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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로 하나 되는 우리 마을 어때요? 가을을 맞아 여기저기서 축제가 한창입니다. 이 가운데 조금 색다른 축제가 열리고 있어 찾아갔습니다. 한빛중학교에서 열린 2014 운정3동 세대공감 어울樂 문화축제입니다. 20여 개의 공예 체험 부스, 30여 개의 나눔장터 부스, 산지 직거래 농산물을 포함한 먹거리 장터와 지역 한의원 한방진료까지 그야말로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가 풍성한 마을 잔치였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팽이시합과 청소년 동아리의 댄스경연대회, 남성 성악가들의 클래식 공연까지 그야말로 모든 세대를 어우르며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도시와 자연부락 소통과 화합의 장운정3동은 대대로 살아오던 자연 부락 주민들과 신도시가 만들어 지면서 이주해 온 이들이 함께 살고 있어 소통과 화합이 절실한 과제였다. 운정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 점을 중심에 두고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운정3동 주민자치위원장 우성만씨는 “도시지역과 자연부락을 어떻게 하나로 모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 예전처럼 먹거리 위주로 부산하게 열기보다 문화의 격을 높여 다양한 주민들이 모일 수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축제 총감독을 맡은 최용석씨는 “모든 세대가 한 곳에 모였다. 어린이들은 부모님들과 나눔장터에 와서 경제 놀이도 하고 방과후 교실에서 배운 공연을 한다. 동네 어딜 가든지 놀 곳이 없는 청소년들은 프런지공연과 댄스경연 대회에 참가하도록 기획했다. 어르신들은 와서 즐기시면서 동네 공동체를 경험하도록 축제의 방향을 완전히 바꿨다”고 말했다. 참여하고 즐기는 1부 마당행사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었다. 1부는 놀거리와 참여마당 중심이었다. 주로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아나바다 행복나눔장터, 파주시 인근에서 활동하는 공예가들의 협조로 꾸려진 공예체험부스가 주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잔치마당에 음식도 빠지지 않았다. 운정3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산지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여는 파주적성팜이 머루와 햇땅콩 등 계절 먹거리를 푸짐하게 들고 왔다.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지역 여성들의 모임도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지역 기업체도 마음을 보탰다. 한의원은 어린이를 위한 무료 한방진료를 펼치고, 물티슈 제작 업체는 저렴한 가격에 물티슈를 판매해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의 발길을 끌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팽이 회사의 협찬을 받아 열린 탑블레이드경연대회에는 50여 명의 남아들이 참여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상설 공연도 풍성했다. 어쿠스틱밴드 ‘숨’의 버스킹공연이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한 편, 동패중 난타동아리와 동패고 후다닥밴드, 더뮤직실용음악학원의 침밴지밴드와 도노 밴드의 프런지 콘서트도 성황리에 열렸다. 축제 장소 곳곳에서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손발을 맞춰 행사 진행을 도왔다. 문화로 재충전하는 2부 무대2부에는 청소년들의 댄스경연대회가 펼쳐졌다. 한빛중과 동패고 운정초 댄스 동아리 학생들이 기량을 뽐냈다. 지역 체육관들은 무예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운정3동 주민가수와 초청 댄스팀, 운정초 방송댄스부의 공연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하이라이트는 60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펼친 운정초의 플래시몹 공연이었다. 흥겨운 하루를 마감하는 무대는 남성성악가로 구성된 에코솔리스츠앙상블의 클래식 연주 무대였다. 주민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한빛마을 1단지에 사는 정선희씨는 “화창한 가을에 아이들하고 마땅히 할 게 없었는데 이곳에 와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 알뜰장터 구경도 잘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한지공예도 했다. 작년보다 공연 위주로 알찬 것 같다. 동네에서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로 참여한 동패중 2학년 정수빈양과 김정은양은 “다른 자원봉사보다 큰 행사라 재미있다. 전에는 없던 축제가 열리니까 마을 전체가 떠들썩하고 재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행사를 준비한 인원은 모두 300여 명, 참여 인원은 주최 측 집계 1천여 명이다. 최용석 총감독은 “내년부터는 기획 단계부터 주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운정3동 마을축제에서 만난 사람들협동조합 생활공예협회 김정수 이사장협동조합 생활공예협회는 생활 공예가들이 봉사하기 위해 모인 단체다. 유치원과 학교 요양병원이나 보육원을 찾아 서른 가지 넘는 공예 프로그램을 펼친다. 이날 행사에는 리본 비즈 석고방향제 등 다섯가지의 공예 부스를 준비했는데 재료비에도 못미치는 저렴한 비용으로 체험할 수 있어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김정수 이사장은 “공예가들이 혼자 활동하기보다 함께 만나서 의지하면서 지내기 위해 만든 단체다. 우리 지역 분들이랑 어울리면서 손잡고 우리도 성장하는 거니까 봉사하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사)한국문화센터 장혜영 원장과 수강생들(사)한국문화센터는 이날 행사에 설탕공예를 준비해 나왔다. 장혜영 원장은 “설탕공예는 영국에서 4년 전 도입돼 주로 기업체나 예식 등 큰 행사에서만 접할 수 있는 고가의 공예다. 이번 기회에 주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간단한 재료를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행사 진행은 수강생 이예은씨와 이성민씨가 도왔다. 이예은씨는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는 것과 학원에서 배우는 것은 다르니까 경험이 쌓여서 좋다”고 말했다. 이성민씨는 “처음 (주민들을) 만나는 거라 걱정도 되고 재미있다”고 했다. 자녀들과 나눔장터 참여한 햇빛마을 5단지 김정희씨8살 김범준, 9살 김민준 어린이는 행복나눔장터에서 장난감과 작아진 옷을 팔고 있었다. 민준·범준군의 어머니 김정희씨는 “아이들이 참여하면 수에 대한 개념도 생길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민준군은 “이제는 필요 없어진 딱지를 파는 게 재미있다. 다른 사람 2014-10-13
- 파일럿, 협동조합의 날개 달고 날아오르다! 창공을 가르는 비행기를 조종하는 파일럿. 제복을 입고 온갖 복잡한 계기판이 달린 조종간에 앉아있는 파일럿의 모습은 참 멋집니다. 그런데 이 파일럿들이 세운 협동조합이 있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지난해 8월 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합의 조합원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대한민국조종사협동조합’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후 모든 조종사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 대한민국의 조종사들이 함께 일궈나가고 있는 대한민국조종사협동조합을 찾아보았습니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회사 틀 벗어나 삶의 문제 함께 풀려 대한민국조종사협동조합(이하 조종사협동조합)은 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합에서 먼저 시동을 걸어 설립하게 됐다. “우선 우리나라 노동환경이 악화되면서, 다음으로는 2008년 세계적 금융위기 당시 이를 가장 잘 넘긴 형태의 기업이 협동조합이었는데 이를 보고 협동조합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대한민국조종사협동조합의 김종오 이사장은 조종사협동조합 설립의 계기를 이렇게 밝혔다. 대한한공조종사노조의 위원장을 지낸 김종오 이사장은 “우리나라 노조는 유럽처럼 산업별 노조가 발달돼 있지 않고 노동당의 영향력도 아직은 약해 노조가 회사와의 관계에서 끌려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회사라는 틀을 벗어나기가 어렵지요. 이러한 상황을 뛰어 넘고자 협동조합을 세웠습니다. 노동자들이 모여 노동 조건 외 다른 여러 가지 삶의 문제도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서죠”라며 협동조합 설립 이유를 덧붙였다. 조종사협동조합 설립에 대한 노조원들의 지지는 뜨거웠다. 약 600명이 발기인으로 참여, 각 30만 원 이상의 출자금을 냈고 그렇게 대한민국조종사협동조합의 엔진은 가동됐다. 조종사협동조합이 야심차게(?) 벌인 첫 사업은 지난해 10월 장항동 라페스타 인근에 하우스 맥줏집 ‘파일럿 클럽 하우스(PCH)’를 오픈한 것. “회사 바깥에서 조종사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조종사들은 회사보다는 비행기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비행 일정이 다르다 보니,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 어렵거든요. 조종사들이 공항과 가까운 고양시에 많이 거주해 참 좋아해요.” 김 이사장의 말이다. 조합원과 가족,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 PCH는 단순히 하우스 맥주를 파는 곳만은 아니다. 통기타 동아리 등 조종사들의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도 쓰이고, 조종사들을 상대로 한 기상레이더 강연을 열기도 했다. 지난해 인권의 날에는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와 함께 공동으로 ‘인권편지 쓰기’ 행사를 열었으며, 맥주 1잔당 100원의 기부금을 모아 ‘은빛날개’라는 조종사복지단체에 보내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조합원들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하는 행사도 열고 있다.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라는 행사에서는 기장들이 부기장들을 대접하는 자리에 퇴직 기장들도 참여해 조합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더불어 자녀들의 아빠 자랑하기 시간을 마련해 조합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연말 모임에서는 바이올린, 통기타 등의 가족 공연을 개최해 가족들과 훈훈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밖에 조합원 중 한 명이 PCH에서 파일럿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해 준 것도 반응이 좋아, 앞으로는 협동조합 차원에서 청소년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주민과 함께! 조종사협동조합에서는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도 함께 하는 강연과 토론,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강연과 교육 프로그램은 주로 지혜공유협동조합과 공동 개최하고 있는데 4월에 미디어오늘의 신학림 대표가 ‘한국사회, 누가 어떻게 지배하는가’라는 강연을, 5월에 ‘세월호 참극, 우리는 무엇을 미안해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5~6월에는 <행복한 월요 포럼> 이라는 타이틀로 총 6회 강연를 진행했다. 교육 컨설턴트 한왕근 교육연구소장이 ‘아이를 살리는 교육, 아이를 죽이는 교육’, 포도재무설계 이광구 이사가 ‘돈에 대한 바른 시각과 가정 재무관리’,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가 ‘100세 시대, 우아한 인생 계획’ 등의 강연을 하고 참석한 이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김 이사장은 “조합원들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맛좋은 하우스 맥주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서로의 관심사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PCH를 연 것”이라며 “앞으로는 강연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모임이나 행사 공간 2014-10-13
- 부천의 강남이란 자부심으로 주민 참여 높였다 내가 사는 곳은 얼마나 좋은 동네일까. 친환경적인 자연환경과 근린시설과 우수한 교육 여건 속에서 자녀를 기르는 데 부족함이 없는 동네. 멀리 딴 동네까지 갈 필요 없이 집 주변에서 문화 활동은 물론 생활정보를 직접 얻을 수 있는 곳. 여기에 주민들이 모여 축제와 파티로 서로의 공동체를 확인하고 넓혀가는 동네가 있다면 그곳은 어디일까. 원미구 상2동의 좋은 동네 만들기 8년의 노력을 들어 보았다. 마을 축제처럼 좋은 동네 만들기의 결실을 얻다원미구 상2동에는 지난 4일 마을축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축제마당이 한창이던 다복한 공원 일대. 이곳에서는 아파트 주민들과 인근 공방들이 참여해 문화공동체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스트리트 파티 상상(想像)’이란 주제로 열린 축제에서는 공방체험과 벼룩시장이 열렸다. 주말 가족과 나온 주민들은 토이스토리와 드래곤 길들이기 등의 정자영화제도 함께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부천시 36개 동 주민자치센터 중에서 원미구 2개동, 소사와 오정구 각 1개동씩 우수 센터만 선정되는 ‘2014년 주민자치센터 특화전략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상2동이 선정되어 실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상2동 주민들은 그동안 크고 작은 체험축제는 물론 주민센터의 각종 동아리도 활발하다. 특히 지난 9월 20일 상일초교 옆길에서는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체험 학습문화 한마당’을 알차게 마친 바 있다.축제와 동아리 활동 등 상2동의 움직임은 어디까지나 주민중심이다. 결코 보여주기 위한 관주도 행사는 찾아볼 수 없다. 이에 대해 상2동 김기봉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렇게 말한다.“상2동은 동네 자체가 지역적으로 생활에 불편이 없는 완결된 구조로 짜여 있어요. 그 이점에 주민 동아리 활동을 도왔어요. 주민들이 모여 배우고 그것을 다시 동네에 환원하도록 주민자치센터 기능을 활성화한 덕분이죠.” 상동의 중심부에 자리한 수변 주택가 지난 2003년 상동신도시가 생겨나면서 상2동도 탄생했다. 상2동은 하얀마을을 시작으로 푸른마을과 백송마을, 목련마을 등 약 8개 단지가 시민의 강을 사이로 형성된 곳이다. 상 2동의 지리적 특징은 한마디로 시민의 강으로부터 가장 많은 수혜지역이다. 강을 중심으로 녹지 혜택을 아파트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가장 규모가 큰 구역이기 때문이다. 또한 지역 내에는 8개 학교가 자리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를 집에서 걸어서 통학하는 교육환경을 갖추었다.동네 78%의 사람들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상2동. 상2동 주민들은 동네 이웃들이 주어진 환경을 기반으로 어떡하면 만족감을 높이고 공동체로서 유익한 주거 환경을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김 위원장은 “먼저 주민들이 아파트 문에서 나와 동네 마당에서 각종 행사와 축제에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까지 하도록 내용을 구상했어요.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약 20명의 자치위원의 의견과 고민이 뒤따랐기에 가능했죠”라고 말했다. 상2동이 좋은 이유는 주민이 모일 수 있기 때문 올해는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결성되어 활동한지 8년차가 되는 해이다. 그 동안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자치가 형식적이거나, 일부 주민의 참여를 방지하기 위해 갖가지 시행착오를 겪었다.상2동 주민자치위원이자 백송마을 최경옥 통장은 “먼저 동네 6개의 자생단체장을 자치위원으로 의무 가입시켜 다양한 목소리와 힘으로 결속시켰어요. 또 각종 행사에 교육적 내용을 넣어 주부들의 참여를 독려했어요. 주부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 때문이죠”라고 말했다.무엇보다 상2동의 힘은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한 동아리 활동에 있다. 현재 이곳에서는 기타와 풍물, 서예와 민요 등의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다. 이곳 풍물교실 다울림팀은 이미 지난 9월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14년 경기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될 만큼 기량도 수준급이다. 김 위원장은 “동아리 운영에도 원칙을 두고 있어요. 일반 주민 동아리의 경우, 기초와 중급을 이수하면 타지로 나가거나 개인 활동으로 끝나지만, 상2동에서는 고급반이 기초반을 지도해 재능을 다시 동네로 환원시키는 상호 결속력 키우기를 시도했어요”라고 말했다.상2동 정해분 동장은 “상2동은 상대적으로 생활이 안정된 가구 수가 많아, 여가 활동과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죠. 주민자치위원회는 그 특성을 백분 살려 엄마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오고 있는 점이 타 동과 다른 특색이자 장점”이라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상2동처럼 동네 활성화 하려면* 주민 의식과 생활여건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연구-느린우체통 편지쓰기, 술 없는 축제 만들기, * 지리적 환경 활용하기 - 시민의 강 주변 환경콘서트, 자연체험프로그램, 녹색축제 등* 주변상권 장점 살려내기 - 상2동 공방거리를 통한 공방축제와 체험마당 등*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 상2동은 행사안건을 낼 때, 분과위와 소위를 거쳐 본위에서 심의하는 제도를 두는 등 다양한 주민 중심 의견을 반영해오고 있어, 그 참여율 역시 높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자전거 타면서 하루를 두 번 살아요” 하늘도 좋고 바람도 좋은 가을날, 무심히 페달을 밟고 자전거 타는 상상을 해봤다. 구속되지 않은 자유로움이 느껴졌다. 그런데 가상이 아닌 현실에서 자전거를 타고 그 안에서 자유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었다. 로드바이크를 타는 ‘안산로드바이크’동호회 회원들이 그들이다. 이들의 하루는 자전거로 시작해서 자전거로 끝난다. 그래서 이들은 본인들의 하루를 직장에서 하루, 저녁에 길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다시 하루라고 해서 ‘하루를 두 번 산다’고 말했다. 자전거가 또 하나의 삶이된 사람들이다. 해가 떨어진 늦은 저녁, ‘안산로드바이크’동호회 회원 이병기, 기동규, 강철모, 정기욱, 박지현, 박원진, 이인영, 이유철 씨와 만났다. 로드바이크 타고 싶은 사람 모여라이 동호회는 2007년 매니저 이병기(45,건축업) 씨가 ‘자전거로 출근하는 사람들’이란 온라인카페에서 만난 안산지역 사람들과 ‘안산로드바이크’라는 카페를 만들면서 시작됐다. 현재 온라인 회원의 수는 1,500여 명에 달하고 안산에서 활동하는 회원 수는 100여명 이상이다. 이병기 씨가 동호회를 소개했다.“우리 동호회는 전국에서 우수자전거동아리로 손꼽힌다. 누구든지 로드바이크를 타고 싶다면 가입할 수 있는 열린 동아리다. 사실 로드바이크는 쉬운 운동이 아니다. 완주를 해야 할 때면 고되고 그래서 서로 힘이 되면서 달린다. 그렇다보니 회원 간에 서로 믿음도 크다.”‘서로’라는 말처럼 회원들에게는 돈독한 동료애가 있다고 자랑했다. 회원들은 슬픈 일과 기쁜 일을 나누고 있단다. 이들은 그것을 ‘품앗이’라고 표현했다. 이들의 품앗이는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는 일에서부터 출발한단다. 각양각색의 직업군들이 모두 제 몫을 감당했다. 사진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박지현(38, 사진업) 씨와 박원진(36,쇼핑몰) 씨. 박지현 씨는 라이딩하는 회원들의 사진을 도맡아서 찍었고 자전거관련 쇼핑몰을 운영하는 박원진 씨는 회원들에게 도움과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고 했다. 정기욱(40,사동) 씨는 희망했다.“안산이 고향이 아닌 회원들이 많다. 하지만 본인의 것을 나누고 정을 나누면서 안산에 적을 두고 살게 되는 것 같다.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우리 동호회가 오래오래 편안하게 유지됐으면 한다.” 벗, 연인, 부부가 함께 타는 건강한 스포츠 회원들 연령대도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했다. 이들 중에는 연인들이 있었고 벗이 있었고 부부가 있었다. 강철모(48,회사원) 씨는 부인과 함께 로드바이크를 탄단다. 강철모 씨 이야기다. “부부가 취미를 공유하면서 대화가 많이 늘었어요. 자전거는 우리에게 ‘여행’과 ‘휴양’이라는 커다란 즐거움을 줘요. 차로 못보고 지나갔던 것들을 볼 때 기분이 좋죠.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기분이죠.”과연 이들에게 로드바이크는 뭘까? 회원들은 입을 모았다. ‘열정’이라고. 숨이 턱까지 차오를 때도 있지만 목표지점에 도달했을 때 희열을 느낀다고. 부 매니저 기동규 (42,유통업) 씨는 덧붙였다.“로드바이크를 왜 타느냐고 묻는다면 우리는 ‘너무 좋아서’라고 답한다. 로드바이크는 속도감과 자유로움이 묘미다. 정복감도 안겨준다. 그것이 우리가 로드바이크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이유이다.”동호인들은 주중과 주말 약속이라도 한 듯이 라이딩을 하고 있었다. 이날도 이인영(24,대학생) 씨와 이유철(27,회사원) 씨는 라이딩 복장으로 약속장소에 왔고 인터뷰가 끝나면 라이딩을 할 계획이란다. 이렇게 열심히 타다보니 취미로 시작한 라이딩이 선수급 실력으로 발전한 회원들도 다수다. 이들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사이클 대회에 출전해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었다. 가장 최근인 8월에는 김준남·이현정 회원이 전국대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이날 만난 회원들은 모두 건강하고 편안해 보였다. 한 가지 목표에 몰두해 있는 사람들의 안정감처럼 보였다. 문득 제안해 본다. 그동안 자연을 감상만 했다면 한번쯤 이들처럼 자전거를 타고 좀 더 가까이 자연을 만나러 가자. 문의 http://cafe.naver.com/roadike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양천아이쿱생협, 대규모 나눔축제 열어 양천아이쿱생협은 오는 11일 1시부터 4시까지 목동파리공원에서 대규모 나눔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물품 매장인 자연드림을 운영하고 있는 양천아이쿱생협은 매년 3~4 차례 나눔장터를 진행해왔는데 올해는 아나바다 장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축제 형태로 풍성하게 진행 할 예정이다. 체험부스는 리코더케이스 만들기, 손수건에 나뭇잎 찍기, 자연드림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친환경 물품 체험 등이 있다. 유해물질 PVC에 대해 알리는 식품안전 홍보 부스에서는 사용하던 플라스틱 용기를 가져오면 무상으로 유리용기로 교환해줄 예정이다. 또한 양천아이쿱생협 조합원들로 구성된 동아리에서 플룻, 클래식 기타, 통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나눔장터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판매 수익금의 10%는 기부해야 한다. 모금된 기부금은 양천구 관내 각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다. 또한 행사 진행을 위한 도우미로 참여하거나 아나바다 장터에 판매자로 참여하는 중.고생에게는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된다. 참가신청은 양천아이쿱생협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 02-2062-10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예비 중1(현 초6) 학생들을 위한 성공적인 학습법 교육의 중심이 진학에서 진로로 급속하게 이동하고 있다. 공교육과 입시에서도 그런 추세는 이미 뚜렷한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 도입과 대입 수시에서 학생부 중심전형이 대세인 현상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진로 중심 교육의 핵심은 바로 ‘꿈’이다. 자신의 적성, 소질, 재능, 특기, 성적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꿈’을 구체적으로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과정과 결과물을 중요시하고 그것이 학생부에 반영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바로 진로 중심 교육이며 진로 중심 입시의 핵심이다. 따라서 곧 예비 중학생이 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자신에게 맞는 꿈을 구체화해서 그 꿈과 연계된 목적지향적인 활동을 하고 그것을 학생부에 잘 담겨지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중학생으로서 기본적인 교양을 쌓기 위한 다양한 독서도 필요하지만, 꿈과 관련된 분야의 독서도 병행하여 균형적인 지식을 쌓아나가고, 주기적이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 ‘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키우고 ‘배려’와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동아리활동을 통해서 ‘협력’을 배우고 ‘갈등관리’와 ‘문제해결’ 능력을 갈고 닦는 체험을 몸소 하는 등 비교과적인 부분에서도 학생부를 특징 있게 채우기 위한 활동과 노력이 중요하다. 특목고와 자사고에서도 성취평가제 내신을 고려하여 학생부에서의 비교과적인 내용을 비중 있게 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꿈과 진로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목적지향적인 학생부 관리의 중요성은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중학생을 위한 성공적인 영어학습법 대학 입시에서 영어특기자 전형이 줄어들거나 없어지는 추세이고, 수능 영어는 쉽게 출제되고 곧 절대평가로 전환된다는 소식에, 중학교 때부터 영어 공부를 어떤 방향으로 시켜야 할지 고민이 된다는 말씀을 요즘 많이 듣게 된다. 그럴 때마다 입시 현장에서 오랫동안 영어를 가르쳐온 사람으로서, ‘입시 정책이 어떻게 바뀌든지 <쓰기(Writing) 중심의 6대 영역(문법, 어휘, 독해, 듣기, 쓰기, 말하기) 통합 영어 완성을 목표>로 흔들림 없이 영어 학습을 하는 것’이 라고 자신 있게 말씀을 드린다. 전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EFL 상황에 처한 대한민국 영어에서 성공하려면 세 마리 토끼를 잡는 영어를 해야 한다. 첫째, 내신과 수능 고득점 달성이다. 절대평가이든 상대평가이든 중요한 것은 최고 등급과 고득점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공인영어성적 고득점 달성이다. 아직 남아있는 영어특기자 전형에서 활용도 가능하겠지만, 고교 입학 후 영어 말하기나 쓰기 등 교내 영어 관련 경시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하기 위해서는 토플에서 고득점을 받는 학생들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아울러 대학 입학 후 교환학생 선발 시나 취업 혹은 유학 시 토플이나 토익 등에서 고득점을 받아두면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마지막으로, 아카데믹한 영어 완성이다. 쉽게 말하면 진짜 영어실력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토익에서 만점을 받거나 텝스에서 950점 이상을 받는 학생들 중에서도 Essay나 Speaking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정리하면, 내신과 수능 고득점 달성, 공인영어점수 고득점 달성, 아카데믹 영어 완성 등을 위한 핵심은 바로 ‘쓰기(Writing) 중심의 6대 영역 통합 영어완성’이다. 모든 영어에 강한 영어 학습을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입시와 인생에서 동시에 성공하는 영어 학습 비결이다. 중학생을 위한 성공적인 수학 학습법 올해 자유학기제가 실시 된 월촌중, 신목중, 신서중, 목일중 등의 경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시행되지 않음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님들께서 많은 혼란과 어려움을 겪었다. 학교시험이 없다는 이유로 선행학습에 무게를 두고 진도 빼기에 급급했던 학생이 있는가 하면 특별한 대책 없이 시간 낭비만 했던 학생도 있었다. 내년에는 자유학기제 시행학교가 2배 가까이 늘고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되면서 이러한 혼란은 더욱 가중될 것이다. 수학은 다른 어떤 과목보다도 학년별 연계성이 큰 과목이기 때문에 어느 학년, 어느 학기 하나 소홀히 할 수가 없다. 특히 1학년 1학기에서 정수와 유리수의 계산, 일차방정식, 함수의 기초를 확실히 다져놓지 않으면 2학년 1학기에서 내신 성적 고득점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찾을 수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학기제를 활용하여 수박겉핥기 식의 무분별한 선행학습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선행진도를 빼놓고도 성취도가 나오지 않아 본인 실력에 맞는 레벨을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만 생기게 된다. 따라서 학기별 기본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고, 단원별 유형문제를 난이도별로 반복 학습해야 하고, 주기적인 성취도 점검을 통해 취약단원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며, 이후 과정으로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학습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할 것이다. 박노승열강학원 총괄부원장대입수시/특목입시 전문가자소서/면접대비 전문가문의 02-2655-06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624호 도서관 소식 강서도서관미술로 이해하는 조선의 문화강서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미술로 이해하는 조선의 문화’ 강좌를 연다. 일시는 11월 4일 ~ 12월 2일 매주 화요일 오전10시 ~ 12시이다. 문화교실2(학습도움방)에서 열리며 선착순 35명을 10월 14일부터 모집한다. 전화 및 방문으로 접수가능하다.문의 02-3219-7022 양천도서관페미니즘의 도전 저자 정희진과의 만남양천도서관은 ‘페미니즘의 도전’의 저자인 정희진씨를 초청해 ‘인문학의 지름길과 먼 길’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일시는 10월 8일 오전 10시~12시이며 장소는 도서관 2층 다모아방이다. 독서동아리회원 및 관심있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에버러닝 접수후 참여.문의 02-2062-3955~6 릴레이 인문학 강좌Ⅱ양천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저자 8인이 들려주는 릴레이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일시는 10월 14일 ~ 11월 5일, 매주 화, 수요일 오후 7시30분~9시30분이다. 장소는 도서관2층 다모아방이며 관심있는 성인 50명이 대상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각 강좌 개별 에버러닝 접수중이다. 강좌별 주제 및 강사는 도서관 홈페이지 참조.문의 02-2062-3955~6 북 스타트 부모교육양천도서관은 영유아 부모 및 양육자를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일시는 10월 31일과 11월 10일 오전 10시~12시이며 장소는 2층 다모아방이다. 1회차에는 ‘아이는 들어주는 만큼 잘 자란다’란 주제로 마주이야기의 저자 박문희씨가, 2회차에는 ‘그림책읽기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그림책 작가 허은미씨가 강연한다. 10월10일부터 에버러닝 접수.문의 02-2062-3940~2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10월 문화극장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10월 문화극장을 연다. 10월 11일에는 공상과학영화 ‘맨오브스틸’을, 25일에는 코미디 ‘미나문방구’를 상영한다. 시간은 오후 3시 ~ 5시이며 장소는 3층 문화강좌실이다.문의 02-2163-0800 영등포평생학습관‘삶과 사랑, 문학으로 만나다’ 강연회 개최영등포평생학습관은 철학아카데미 김진영 이사장을 초청, ‘삶과 사랑, 문학으로 만나다’ 강연회를 개최한다. 일시는 10월 8일 ~ 11월 5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 9시, 총5회이다. 장소는 3층 시청각실이며 성인 90명이 대상이다. 에버러닝, 방문, 전화 접수중이며 수강료는 무료다.문의 02-6712-7541~4 2014 재능기부특강 ‘학부모교육, 똑똑! 맞벌이부모학교’영등포평생학습관은 맞벌이 부부의 가사, 양육의 역할부담 의식의 강화와 실천을 위해 맞벌이 부부 대상 학부모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운영기간은 10월 25일 ~ 11월 25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 12시이며 장소는 3층 평생학습강의실이다. 강사는 KACE부모리더쉽센터 안정희 강사이며 예비학부모 포함 40명의 학부모가 대상이다. 10월 10일부터 에버러닝 선착수 접수. 수강료는 무료.문의 02-6712-7532 신월청소년문화센터10월 감정코칭 부모교육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10월 감정코칭 부모교육을 10월 22일, 23일, 29일, 30일 오전 10시 ~ 12시에 실시한다. 4일 중 하루를 택일해 신청하며 장소는 센터내 꿈터이다. 지역 학부모를 매회기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사는 정재희 센터 문화팀 팀장으로 감정코칭 HD 1급 전문강사다. 접수는 10월 20일까지이며 센터내 비치된 신청서 작성후 접수 또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받아 작성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0,000원이다.문의 02-2604-7485 iswyouth@hanmail.net 목동청소년수련관2014 청소년경연대회 ‘Make Some Noise’ 참가자 모집목동청소년수련관은 2014 청소년경연대회 ‘Make Some Noise’를 11월 1일 오후 4시 ~ 6시30분에 양천공원 공연무대에서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서울시 관내 댄스, 밴드, 팬코, 기타 청소년동아리 선착순 15팀이다. 참가 접수는 목동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10월 17일 오후12시까지다. 대상 2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 수상자에게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문의 02-2642-1318 ems3211@naver.com 화곡청소년수련관찾아가는 교과서여행 근현대사편화곡청소년수련관은 찾아가는 교과서여행 근현대사편을 10월 25일 오전 9시 ~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장소는 역사박물관, 구 러시아공사관, 정동길이며 대상은 초등 3~6학년이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전후의 역사, 사회, 문화 발전상, 개항기 조선과 세계 열강들간 관계, 정동길 이야기 등을 체험 학습한다. 참가비는 1인당 25,000원(점심, 간식, 보험가입)이며 접수는 화곡청소년수련관 방문접수다. 문의 02-2061-13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노원도봉 지역소식 - 2014년 4월 1주 노원구, 서울 둘레길 걷기 대회 개최노원구는 오는 4월 2일 노원골 디자인거리 끝자락에서 ‘구민 산길 걷기’ 행사를 연다. 이번 걷기대회는 지역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 노원골 디자인거리 끝자락에서 개회식을 개최한다. 구간은 노원골 디자인거리 끝자락 출발 - 간이체육시설 - 제1전망대 - 제2전망대 - 채석장 전망대 -당고개 근린공원까지 약 3km 구간으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문의 : 2116-3782노원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신청기간 연장!노원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신청 기간을 당초 21일에서 내달 4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융자규모는 총 15억원으로 업체당 2억원 까지로 융자조건은 연 3% 고정금리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또한 10인 미만 사업보험 가입사업장이면서 전체 근로자의 과반수 이상이 월급여 130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2.5%의 고정금리로 융자해준다. 문의 : 2116-3487 도봉구, 오감만족 컬러푸드 요리교실 개최도봉구는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오감만족 컬러푸드 요리교실’를 열고 있다. 요리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총 16회에 걸쳐 진행한다. 컬러푸드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되며, 실습은 빨간색 채소·과일을 이용한 토마토 떡볶이, 노란색 채소·과일을 이용한 파프리카 버섯 또띠아 롤, 초록색 채소·과일을 이용한 시금치 피자, 하얀색 채소·과일을 이용한 감자 개구리 버거 등의 컬러푸드를 만든다. 메뉴는 4회차별로 교체된다.문의 : 02-2091-5466노원구, 혁신 아이디어 선도 그룹‘창의학습동아리’발대식 개최노원구는 지난 25일 ‘2014년 창의학습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 구가 창의 동아리를 만든 데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마인드에 접목시켜 구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동아리별 연구과제를 살펴보면, 대표 축제 발굴(울림과 여운), 국수거리 공간 활용 발전 모색(누들 누들), 장애인, 비장애인의 통합 탐구(장벽을 넘어), 도시계획시설 존치여부 연구(로지스틱), 노년의 사회활동과 삶의 만족(NSN 안전망 구축),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문전성시), 빅데이터 활용 행복지수 향상(Big&Small), 임대아파트 주민 삶의 향상(희망내비), 구의 좋은 사업 영어로 홍보하기(With English), 남편가사운동과 가정행복(노원 가도남) 등이다. 문의 : 2116-3152도봉 기적의도서관, 내년 3월 준공 목표 건립공사 본격 착수!도봉구는 지난 20일 도봉기적의도서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도봉기적의도서관은 201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1,500㎡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489㎡ 규모로 총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하여 건립된다. 중랑천을 배경으로, 지상1층에는 북카페, 열람실, 영유야실, 책읽어주는방, 다목적실 등이, 지상2층에는 집중열람실, 세미나실, 자원봉사실 등으로 꾸며진다.문의 : 2091-2273노원구, 다산목민대상 ‘본상’수상!노원구가 ''제6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따라서 구는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상금으로 1000만원을 받았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연구소와 내일신문, 중앙일보가 공동주관하며 안전행정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2009년부터 전국 223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언론, 학계,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엄격하고 다면적인 평가를 통해 최종 3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수상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47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응모했으며, 수원시가 대상을, 노원구와 부산 진구가 본상을 수상했다.노원구 1인창조기업?시니어비즈플라자 입주기업 모집안내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고 노원구와 서울테크노파크에서는 참신한 아이템과 도전정신으로 성공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및 창업가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접수는 4월 7일까지며 대상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연령 제한이 없으며, 시니어비즈플라자는 만 40세 이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 기술을 가지고 있는 창업의지가 중요하다. 문의 : 944-6038, 6032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1
- 수성구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센터 운영 원활 수성구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센터가 지자체가 운영하는 전국 최고의 학교 교육 지원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수성구가 창의적 체험활동은 물론 중학교 자유학기제, 고교 개정 교육과정 운영 등에 요구되는 지역사회 연계 시스템을 구축, 학교의 실제 교육활동을 종합적으로 적극 지원한데 따른 평가다. 수성구는 1012년 창의적체험활동 지원센터를 열고 각급 학교들이 필요로 하는 자율활동과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또 STEAM 교육, R&E(과제연구), 가족구술생애사 아카데미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 교수, 연구원, 박사 등 전문 인력들이 진행해 심도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라는 반응을 얻었다.지역사회 기관·시설과 연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도 앞장섰다. 특히 중·고교 교무·진로 담당 교사들과 협의체를 만들고, 지역사회 자원 네트워크와 연결해 지역사회 학교 교육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수성구 관계자는 “2014년에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와 학생들의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수성구 창체센터(☎756-9112)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1
- 도시 속 공공미디어 문화공간, 수원영상미디어센터 개관 도심속 공공미디어 문화공간인 수원영상미디어센터가 지난 27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수원청소년문화센터 내 위치한 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촬영, 편집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미디어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영상전문편집실, 촬영편집교육 등 다양한 미디어교육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디지털교육실, 라디오방송제작을 교육하고 체험할 수 있는 ‘라디오방송실’ 등을 갖췄다. 아울러 ‘미디어도서관’과 ‘마을극장 은하수홀’을 비롯해 커뮤니티 모임이 가능한 ‘미디어 동아리실’ 등을 갖춰 복합 미디어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본격 운영되는 올해 7월부터는 정규 미디어교육을 비롯해 영화상영, 장비 및 공간 대여, 마을 미디어 사업 등 본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수원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swmedi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지난 2011년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의 정책 제안을 시작으로 2012년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영상미디어건립추진위원회 구성, 2013년 수원영상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등의 과정을 걸쳐 설립이 추진됐다. 따라서 미디어센터 설립은 거버넌스 행정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