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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훈 독자 추천 맛집 ‘춘향골 남원 추어탕’ 구수하고 진한 국물에 영양도 듬뿍 “추석이 얼마 안 남은 요즘 다른 해에 비해 가을이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는 김시훈(목동) 독자는 어느 해보다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며 지친 기력을 보호하는데 최고 식품이라며 ‘춘향골 남원추어탕’을 추천한다. “가을이면 살 이 쪄 더 맛있는 미꾸라지는 고단백에 영양소가 풍부한 정력식품으로 더위로 지친 사람들의 허해진 기력을 보양하는 식품으로 으뜸입니다”라며 추천 이유를 전한다.시골이 고향인 아버지 손에 이끌려 초등학교 때부터 먹기 시작한 추어탕의 맛에 반해 이젠 추어탕 마니아가 되었다는 시훈씨는 늦은 저녁을 먹으러 우연히 들렸던 집근처 춘향골 추어탕의 구수하고 진하면서 담백한 국물 맛이 좋아 단골이 되었단다.지글 지글 뜨거운 뚝배기에 넉넉히 담아 나오는 구수한 추어탕, 하지만 바로 먹다가는 잘못하면 입을 데기 쉽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단다. 추어탕이 나오면 먼저 추어탕에 들깨 가루 한 숟가락을 넣어 잘 저어주는데, 이렇게 들깨가루를 잘 섞는 동안 뜨거운 추어탕의 열기도 식혀져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먼저 들깨 가루를 넣거나 입맛에 따라 산초가루를 넣고 나면 본격적으로 추어탕을 먹을 차례, “이때 맛있는 추어탕을 먹으려면 밥 한 공기를 다 넣지 말고 반만 넣어야 한다”는 시훈씨는 “먼저 밥 반 공기를 먹고 나서 다시 남은 밥을 추어탕에 넣어 먹어야 밥이 퍼지지 않아 맛있는 추어탕을 먹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메인 메뉴도 맛있지만 이곳에서 제공 되는 반찬 하나하나 모두 다 깔끔하고 맛있다”는 시훈씨가 좋아하는 아삭한 배추 겉절이는 고소한 들기름에 금방 무쳐 맛과 향이 더욱 진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양배추와 당근을 넣은 부추 초무침, 시원한 열무김치와 깍두기 후식으로 나오는 매실차까지 깔끔하고 담백하다.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음식 맛처럼 음식점 내부도 역시 깨끗하고 쾌적하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넓은 홀은 언제나 깔끔하게 정돈 되어 있고, 우리나라 고유 창호문으로 나눠진 객실은 향단실 춘향실 등 이름도 잘 어울린다. 추어탕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권하는 추어튀김은 기름에 튀겨 바삭하고 고소해 먹기 좋다. 추어탕용 미꾸라지 보다 작은 미꾸라지에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맛은 추어탕과는 또 다른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 메 뉴: 추어탕8,000원 통추어탕10,000원 추어튀김 (대)20,000원 (소)10,000원, 숙회.전골 25,000원(보통) 35,000원(특) 추어만두5,000원 ● 위 치: 목1동 KT사옥 건너편 세신비전BD1층 ●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 휴 무 일: 연중무휴 ● 주 차: 건물 지하주차장 ● 문 의: 2647-1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아점시간 이용하여 공연 즐기려는 주부들에게 인기 도심에서 즐기는 클래식의 선율 … 눈과 귀에 이어 입까지 즐겁다 매달 셋째 주 오전 11시 영등포아트홀에서는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온다. 귀에 익은 음악에 흠뻑 빠진 관객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음악에 매료될 때 쯤,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서희태씨가 관객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정감있는 해설과 질문으로 폭넓은 클래식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한 손엔 커피를 들고 우아한 포스로 음악을 듣는 이들은 브런치 문화를 즐기려고 나온 주부들. 오전 11시를 전후로 시작되는 브런치 콘서트부터 점심을 먹으면서 즐기는 런치 콘서트까지 낮 시간대를 이용한 브런치 문화가 진화하고 있다.주부들의 황금시간을 잡아라! 영등포아트홀의 ‘오감만족!! 영등포아트홀 11시 콘서트’는 주부들을 위해 마련된 브런치와 함께하는 휴식 같은 콘서트다. 주부들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오전 11시에 공연하고 빵과 커피, 과자 등 간단한 요깃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친구의 추천으로 함께 참여하게 된 주부 김미정씨(39·신정동)는 “흐트러지기 쉬운 오전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 만족한다”며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도 감상하니 풍요로운 느낌도 들고 에너지가 생긴다”고 전한다. 9월 10일 열리는 세 번째 공연은 MBC 인기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의 음악감독으로 널리 알려진 지휘자 서희태와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중심이 되어 오페라 콘서트 "사랑의 묘약"을 선보이며 다음 달에는 "아카펠라로 만나는 가을의 낭만"으로 관객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입장권은 만원(아동 5,000원)으로 인터파크, 옥션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고 현장예매는 잔여분에 한하여 당일 구매 가능하다.(문의:2670-3128) 마포문화재단은 브런치 토크 콘서트 ''11시에 만나는 모닝 카페''를 9월부터 공연한다.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삶의 행복''이라는 주제 아래 영화 평론가 유지나, 해금 연주자 꽃별, 설치미술가 한젬마 등이 출연한다. 콘서트는 10월5일, 11월9일, 11월30일로 이어질 예정이다. 콘서트 전에 커피와 쿠키가 제공되며 티켓은 1만5천원.(문의: 3274-8600) 12월 말까지 매주 화·수요일 낮 12시 30분에 구로아트밸리에서 공연하는 ''소화제 콘서트''외에 예술의전당에서 매월 둘째 주 목요일 ''11시 콘서트'', 국립중앙박물관의 9월 16일, 10월 12일 ''아침 11시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브런치 영화와 모닝 연극도 있다. CGV에서는 영화 관람과 함께 팝콘과 커피가 무료로 제공되는 ‘미즈 시네마 데이’ 행사를 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1544-1122)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는 연극열전 시리즈의 하나인 ‘경남 창녕군 길곡면(연출 류주연)’을 9월19일까지 화.수요일 오전 11시에 공연한다.(문의: 766-6007)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우리 지역 주부들, 브런치 문화를 말하다 오전 11시에 문을 여는 브런치 카페에 들어가려면 하루 전 예약은 필수, 예약을 못했다면 적어도 한 시간 전에는 들어서야 넉넉히 즐길 수 있다. 그만큼 요즘의 브런치 문화가 유행을 넘어서 다양한 형태로 생활 속에 자리 잡고 있다는 증거. 브런치와 함께 정보공유의 장을 갖거나, 자기 계발을 하거나 예술과 함께하는 브런치를 즐기는 이들의 중심에 주부가 있다. 주부들이기에 얕고 넓기만 하다고 생각하면 오산. 이제는 브런치가 소모성의 형식적인 ‘끼니’를 벗어나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목적 없는 모임은 ‘NO'' 주부들은 브런치를 즐기면서 무슨 대화를 할까? 당연 화제의 제1번은 ‘교육’, 그 뒤를 이어 학원과 학교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한번이라도 모임에 빠지게 되면 학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감을 잡을 수 없어요. 학교 숙제부터 친구 만들어주기, 심지어 선생님과의 관계까지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브런치를 통해 알 수 있어요” 초등 3학년 아들을 둔 김미희(42·신정동) 주부의 말이다. 모임이 여기저기 있다 보니 테이블 너머로 흘러나오는 수다까지도 레이더망을 세운다는 이진실 주부(37·신정동), “아이가 1학년에 입학하고 보니 모든 정보에 관심이 많아지니 혹 모르는 것이 더 있을까 옆 테이블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다”고 덧붙인다. 이야기꺼리는 학교 밖을 넘어 문화, 연예계 비화, 경제, 주식은 물론 정치까지 종횡무진하다. 아이가 달랑 하나라면 모임이 한 두 개 정도로 끝나지만 둘을 넘어가는 순간부터 모임 날짜만으로 일주일 스케줄이 빡빡해지는 것이 현실. “아이가 셋이다 보니 정기적인 모임만으로 일주일이 훌쩍 지나가버린다”는 주부 김채연씨(47·목동), “대다수의 사람들이 낮 시간대 음식점에 주부들만 모여 수다를 떤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엄마들이 주는 정보가 제일 도움이 많이 된다”며 “시간낭비·돈 낭비라는 생각보다 얻는 정보가 더 많다”고 말한다. 브런치로 모이기 좋은 장소 그럼, 우리 지역에서 브런치로 가장 모이기 좋은 장소는 어디일까? 주부 김소라 주부는 “좀 넓직해야 목소리가 다소 높아지더라고 옆에서 눈치를 주지 않고, 오랫동안 앉아있어도 주인이 오가지 않는 곳이 브런치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장소”라 소개한다. 목동지역에서 김소라 주부가 추천하는 브런치는 ‘애슐리’. 하루 전 예약은 필수. 가격은 9,900원. 씨푸드 레스토랑 쿠마라는 오전 9시 반부터 문을 연다. 부가세 포함 9,900원. 투썸플레이스는 목동 엄마들의 주요 아지트, 샌드위치나 케이크와 함께 커피가 주 인기 메뉴. 현대백화점 지하 1층 세시셀라에서는 와플 브런치와 팬케잌 브런치를 만오천원에, 파리공원 앞 현대증권빌딩 1층에 있는 브런치 카페 네모아이에서는 샌드위치, 샐러드, 토스트를 먹을 수 있다. 커피와 함께 브런치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는 엔젤리너스 외에 로티보이, 탐앤탐스, 커피빈 등에서 모닝세트를 즐길 수 있다. 꼭 양식으로 먹어야 브런치인가? 한정식으로 즐기는 브런치도 인기다. 신정동 센트럴프라 2010-09-14
- USP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그림자 음악회, 극단 <영> 그림자 인형극 함께 공연 올해 10회째를 맞는 썸머뮤직아카데미가 USP(Ulsan String Players)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스토리가 있는 즐거운 클래식의 향연을 8월 21일 오후 3시, 7시 두 차례에 걸쳐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펼치게 된다.. 이번 음악회의 테마는 아름다운 색채와 화려한 빛이 어우러진 그림자 음악회다. <동물의 사육제>, <피터와 늑대>로 그림자극 준비 이번 음악회에서 USP 챔버 오케스트라는 그림자극, 인형극 등을 공연하는 전문 공연단 극단 <영>과 함께 환상적인 그림자극을 준비하여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동물의 사육제>, <치터와 늑대>를 들려준다. 그림자 음악회는 빛과 물체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그림자를 만들어 이야기를 꾸며 나가는 것을 말하며 음악, 비쥬얼아트, 퍼포먼스가 결합된 신개념 클래식 공연이다. 귀에 익은 멜로디로 한 편의 클래식 음악 동화를 선사할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은 어렵다고 생각하는 어린이와 어른들 모두에게 환상적인 클래식 축제의 장을 경험하게 해줄 것이다. <동물의 사육제>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어린이들에게도 친숙한 곡으로 프랑스의 위대한 작곡가 까미유 생상스가 1886년 오스트리아의 작은 도시에서 쓴 관현악 모음곡. 백조, 코끼리, 까치 등 여러 동물의 특징을 악기로 묘사하는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곡으로 USP 챔버 오케스트라 연주와 극단 <영>의 퍼포먼스로 더욱 재기발랄하게 구성된다. <피터와 늑대>는 20세기 러시아의 대표작곡가인 프로코피예프가 어린이를 위해 작곡한 음악 동화극이다. 목동인 피터는 목장의 작은 새와 오리, 그들을 노리는 고양이, 그리고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목장에 늑대가 몰래 들어오고 피터는 용감하게 늑대를 잡아서 목장을 행진한다. 목관악기 다섯 개를 각각 동물의 테마와 연결시켜 편곡한 곡에 그림자 영상을 곁들인 무대는 교육효과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나는 공연이 될 것이다. 메세나 운동으로 창단된 USP 챔버 오케스트라 USP 챔버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7년 11월 기업 메세나 운동의 하나로써 현대중공업의 지원으로 울산대학교와 협연하여 창단된 울산의 대표적인 챔버 오케스트라. 이에 현대중공업은 지역의 음악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기업메세나 운동 대상을 받기도 했다. USP 챔버 오케스트라 단장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교수(서울대 교수, 울산대 명예교수), 총괄리더에는 이정일 교수(코리안 심포니 악장, 울산대 교수)가 맡고 있다. 이정일 교수의 총괄적인 지휘 아래 USP 챔버 오케스트라는 1년에 2번의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10번 이상의 기획연주를 통해 다양한 레퍼토리로 폭넓은 음악적 영역을 형성하면서 꾸준한 연주력의 성장과 더불어 진취적이며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김영욱 단장은 “기업의 지원에 의해 탄생하는 첫 챔버 오케스트라가 예술에 대한 새로운 기업 투자 모델로서 국내 문화예술 분야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극단 <영>은 ‘사랑과 꿈이 있는 연극’을 모토로 그림자극과 인형극을 위주로 하는 무대 공연물을 제작하는 극단으로 인형극의 불모지였던 한국무대예술에 활기를 주고 아울러 청소년 및 어린이들에게 정서적인 감성발달과 자아발견의 기회를 주고자 노력하는 극단이다. 문의 : 202-6300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내신성적, 성취감과 동기부여의 지표" 도움말: 하이스트 신정관 김우헌원장 02-2653-0003 한발 앞선 내신 맞춤식 교육시스템 ‘명품TOTAL반’ 강미란주부(목동)의 스케줄 달력엔 아이들의 학원 스케줄이 빽빽하게 적혀있다. 중1과 중3 두 아이들이 다니는 영어와 수학학원의 수업일정과 논술, 사회, 과학 단과학원, 플롯학원 등 여백이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 적혀진 일정 중 보충수업, 결강 등 하나라도 변동이 되면 다른 일정을 차례로 조정해야만 한다. 엄마가 잠시라도 신경을 쓰지 못하면 아이들의 학원 스케줄이 한순간에 엉망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중1 아들을 둔 김지애주부(신정동)는 지난 기말고사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평소 영어와 수학학원만 다니던 아들이 내신 성적 향상을 위해 국어, 사회, 과학 등 기말고사 대비 특강을 듣기 위해 단과학원을 문의하는 과정에서 23종 교과서중 아들 학교의 교과서만 중점적으로 수업해 주는 학원을 찾지 못해서다. 여기저기 문의를 해봤지만 출판사가 다르고, 시험 범위가 달라 준비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이러한 어려움 때문에 대형학원의 종합반을 선호하는 학부모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고 검증된 강사진이 구성되어 있다는 장점 때문. 그러나 여기에도 허점이 있다. 단과학원에 비해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없다는 점이 그것. 하지만 이 모든 단점을 보완해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 화두가 되고 있는 하이스트 신정관의 ‘명품TOTAL반’은 주목할 만한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한다. 내 아이 학교만을 위한 최적의 맞춤식 교육 기말고사가 끝나고 실패원인 분석과 동시에 2학기를 준비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다.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2학기의 성공여부를 좌우한다는 사실은 너무도 당연한 일. 이 시기에 학부모들은 학습방법 점검과 자녀가 다니고 있는 학원이 내 아이와 얼마나 잘 맞는지, 만족스런 공부 방법을 제시하는지,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되고 있는지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가감하는 과정을 겪는다. 이런 과정에서 학부모라면 누구나 상위권 학생들이 다니는 대형학원의 종합반에 대한 궁금증을 가졌을 터. 관리가 잘 되고 수준 높은 강사들이 효율적으로 지도한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기존 종합반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아직도 단과학원을 고집하는 학부모 또한 많은 실정.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학원에서 보내야 하고 숙제량이 많고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없다는 선입견이 그것. 이런 현실에서 기존 종합반의 단점을 보완해 학생별 맞춤식 교육을 표방한 하이스트 신정관의 ‘명품TOTAL반’이 관심의 대상이 된 것은 바로 학부모들의 강한 needs 때문이 아닐까? “다수 학생을 위한 종합반이 아닌 좀 더 전문적이고 특별한 종합반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한 때입니다. 교육정책의 변화로 내신 성적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현실에서 내 아이의 내신 성적을 향상시킬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하이스트 신정관 김우헌원장은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업그레이드한 ‘명품TOTAL반’이 이 지역 학생들의 내신 성적 향상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임을 설명한다. “내신 성적에서 서술형문제가 차지하는 비율이 많아지면서 서술형 문제까지 철저하게 준비해 주고, 학교별 관리를 해줄 수 있는 시스템이 절실히 필요합니다.”라고 김원장은 덧붙인다. 내신은 물론 대입까지 바라보는 안목을 길러줄 서술형 전문학원 하이스트의 신정관 ‘명품TOTAL반’은 이 지역 주요 학교인 목동중, 목일중, 목운중, 신도림중, 신월중, 양화중, 문래중 등 주요 학교별로 반을 구성하고 레벨을 나누는 획기적인 시스템. ‘명품TOTAL반’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별 반구성과 레벨별 반구성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점. “학교마다 출판사, 필독서, 수행평가 방법, 프린트물, 내신 출제 경향, 레벨이 다르기 때문에 좀 더 철저하게 학교별 내신을 준비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기존의 종합반이 학교 구분 없이 레벨별로만 반이 구성되었다가 내신 대비기간에만 학교별로 반이 구성되어 왔다는 점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다. 김원장은 ‘명품TOTAL반’은 내 아이 학교만을 위한 최적의 맞춤식 교육을 통해 내신 최상위를 목표로 한다고 강조한다. ‘명품TOTAL반’은 주 6일제 수업을 통해 하루 3타임을 기본으로 수업한다. 영어와 수학은 매일, 국어와 사회, 과학은 일주일에 2타임으로 편성해 학생들이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갖게 한다. 한편 ‘명품TOTAL반’은 강사의 자질을 검증받지 못하는 과외와 비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수업시간 조율 등에 어려움이 있는 단과학원의 단점을 개선한 시스템으로, 최고의 검증된 강사진과 효율적인 시간 관리, 정기 평가와 전국평가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 중3부터는 문과와 이과로 나뉘어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고교 진학 전 진학할 고등학교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 남들보다 앞서갈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 또 한 달에 한번 각 과목별 상담이 이루어지고 과제 수행도, 학업성취도 분석, 개인별 특성화 수업과 보충수업 등 철저한 지도 관리가 이루어진다. 영어와 수학의 경우 현행 심화수업과 선행수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데, 선행수업은 레벨별로 상이한 진도로 수업이 진행된다. 국어, 사회, 과학의 경우 학교별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좀 더 철저하고 깊이 있는 내신 대비를 할 수 있다. “내신 관리는 학생의 자신감과 학습동기 부여, 성취감이자 하나의 지표가 됩니다.” 김원장은 중학교 내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저학년부터 내신관리가 잘 되어야만 고학년이 되어서 성공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하이스트 신정관은 그동안 이 지역 학생들이 꼭 다녀보고 싶은 학원, 학부모들이 자녀를 꼭 보내보고 싶은 학원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동안 쌓은 명성과 성과,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명품TOTAL반’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기대 또한 크다. ‘명품TOTAL반’의 폭발적인 관심만큼이나 김원장과 강사진들의 책임감과 의욕 또한 넘친다고. “그동안 목동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하이스트 신정관은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습니다. 따라서 이제 이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보답을 하고 싶습니다. 이 지역 학생들을 정말 잘 가르치는, 지역 학생들의 학원이 되고 싶습니다.”김 원장의 포부 안에 하이스트 신정관의 신념이 드러나는 듯하다. 하이스트 신정관의 ‘명품TOTAL반’이 학원가에 새바람을 불어 넣어줄지 기대해 볼만 하다. 최수연리포터 somuz@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 2010-08-26
- 기고 - ADHD의 6가지 유형 HB두뇌학습클리닉 목동센터 설재현 원장 02-2646-3927 불길의 고리(ring of fire) ADHD 기본적인 ADHD증상에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더 나타난다.● 화가 나거나 공격적인 경향● 소음, 빛, 의복, 접촉에 예민하다.● 종종 혹은 주기적으로 기분변화가 있다. (높거나 낮음)● 사고에 있어서 유연성이 없고 뻣뻣하다.● 자신의 방법으로만 주장하고 행동한다.● 타인을 배려하지 못하거나 못된 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다.● 과도하게 수다스러운 경향이 있다.● 과도하게 충동적인 경향이 있다.●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인다.● 실제보다 과장된 모습을 보인다.● 지나치게 말이 빠르다● 두려움이나 걱정스러운 모습이 보인다. 불길의 고리(ring of fire)ADHD의 경우는 두뇌의 과잉활동과 억제능력 사이의 균형이 부족하여 뇌 전체의 기능이 지나치게 활성화 되어 있다. SPECT검사에 의하면 뇌주위(특히 두정엽)에 과잉활동하고 있는 고리가 둘러진 것처럼 보이기에 이러한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J군8세에 ADHD로 진단을 받았으며 과잉행동이 심하고 충동적이며 말이 많고 감정기복이 크며 반항적이었다. 각성을 높여주는 약물을 복용하였으나 오히려 상태를 더 악화시켰다.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짜증을 냈으며 말이 더욱 많아졌다. 14세부터 알콜과 약물남용을 하였으며 학교를 그만두고 집에서도 쫓겨났다. 알콜로 자극을 받으면 폭력성을 드러내 사건을 일으키곤했으나 본인은 알콜로 인해 기분이 좋아진다고 이야기하였다. 20세까지 폭력성으로 인하여 수차례 체포되었으며 그럴 때마다 매번 취한 상태였다. J군의 진술에 의하면 음주를 할 때 상대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에 자신을 편안하고 차분하게 하는 개인적인 치료 방편의 하나로 음주를 택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자신의 폭력성이 유도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고 하였다. 취한 상태에서 J군 뇌의 상태는 전체적으로 과잉활성화 된 상태로, 이는 폭력성을 보이는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패턴이었다. J군은 불길의 고리 ADHD의 전형적인 사례로 화가 잘나고, 과잉행동, 과도한 이야기, 지나치게 과도한 집중, 극도의 반항적 행동, 극도의 공격성의 주기적인 변화 등이 나타났다. 조울증(양극성장애)와 불길의 고리 ADHD의 차이점 아동에 있어서 조울증과 불길의 고리 ADHD의 증세는 매우 유사해 보인다. 조울증의 경우 부풀어 오른 자존감, 과잉행동, 짧은 주의유지 시간, 극도의 충동성, 과잉 에너지, 수면의 저하, 비정상적인 사고 등이 보인다. 불길의 고리 ADHD의 경우도 이와 비슷한 증상과 두뇌 패턴을 보인다. 그러나 조울증의 경우는 ADHD의 핵심증상이 보이지 않으며 부주의나 산만한 모습이 주기적으로 보였다 사라졌다 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불길의 고리 ADHD의 경우는 그보다 훨씬 오랜 기간 동안 ADHD의 기본적인 증상들이 나타난다. 성인에 있어서는 두 증상의 차이가 좀더 명백하게 보이나 아이들의 경우는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아이들에 있어서 조울증은 심각한 ADHD처럼 보인다. 그래서 이 둘의 차이점은 주기성과 주의유지에 있어서의 기본적인 능력을 통하여 판단하여야 한다. 클리닉 장면에서는 조울증이나 불길의 고리 ADHD유형의 학생들에게 있어서 둘다 양육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이때 둘 중 어떤 경우든 저학년에서는 그래도 부모의 통제가 가능하지만 고학년이 될수록 점점 더 가정에서의 갈등과 학업상의 어려움을 호소하게 된다. 이때 만약 사춘기까지 맞물리게 되면 치료의 과정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반면 저학년인 경우에는 좀더 빠른 시간 안에 양육자와의 갈등 해소는 물론 학습 환경에서의 어려움도 상당히 많이 줄어들고 증상의 개선과 동시에 학습상의 적극성을 보이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타고난 뇌의 기능적인 약점으로 인해 올 수 있는 인생의 큰 손해를 줄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
- 기고 - 바람직한 예비중(현5,6학년) 영어 학습 전략 제안!! YNS 열정과 신념 학원 이병창 원장 본 관: 02-2646-7905 목동관: 02-2642-0513 2011년 특목고 입시 변화, 입학 사정관 대입 전형의 복잡화, 국가 공인 인증 시험 본격 도입, 수능 영어 유형 변화 등으로 많은 학부모들이 어떻게 공부의 방향성을 잡아야 할까 고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중 가장 걱정을 많이 하는 자녀의 학년은 본격적으로 입시를 시작해야 하는 예비 중등(현 6학년)생 일 것이다. 초등학생이라는 보호막을 두르고 철없이 굴고 마냥 뛰어 놀더라도 예쁘기만 한 어린 아이를 본격적인 입시의 굴레에 몸담게 하자고 하니 이런 저런 걱정이 많이 들것은 뻔한 이야기일 것이다. 초등학생 6학년 학생 학부모는 중학교 갔을 때 우리아이 내신이 걱정이 되실 것이고 특히 문법 및 아카데믹한 영어 부분이 많이 걱정 되실 것이다. 그래서 매년 2학기가 시작이 되면 많은 예비 중등 학생들이 필자의 학원을 찾는 대부분의 이유도 바로 이러한 부분에 대한 학부모의 걱정이 반영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초등학교 6학년을 둔 학부모에게 몇 가지 영어 공부 방향성을 제시하자면, 첫째는 조금 서둘러서 중등 선행 영어 공부를 시키라는 것이다. 영어에 있어서 중등부 선행, 고등부 선행 영어라는 말은 너무나 어색한 것이 사실이다. 즉 여기서 말하는 중등 선행영어라는 것은 한국식 스타일의 영어를 좀 일찍 맛보게 하라는 것이다. 학생이 기존 ESL 프로그램과 원어민 수업에 익숙한 학생인 경우에 한국식 문법 용어는 다소 생소할 것이며 기존의 흥미 위주의 영어식 사고 만들기 영어에서 딱딱한 문법적인 법칙이나 많은 어휘 암기와 문장 분석 영어 수업은 기존의 스타일과 다른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커리큘럼의 전환으로 인해 오히려 영어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요소가 되기도 하기에 초등 6학년 겨울방학 때에 부랴부랴 급한 마음으로 학원에 오기 보다는 지금부터 약간의 여유를 두고 미리 워밍업 단계를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는, 자녀가 문법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다고, 문법을 어려워한다고 이제는 많이 해야 한다는 조바심으로 지나치게 문법 위주의 영어 수업 방향은 좋지 않다. 어차피 문법은 단기간에 걸쳐 문법 책 한권 떼어 준다고 해서 정리가 되고 실력이 확 느는 그런 영역이 절대 아니다. 장기간에 걸쳐서 영어 구조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의 철저한 이해를 기반으로 작문과 독해 문장에 접목을 시켜가면서 스스로 습득하고 이해를 해야 만이 튼튼한 문법 실력이 만들어 질 수 있고 비로소 응용이 되고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문법을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아이 문법실력이 형편없는 것은 단기간에 정리를 하고자 하는 욕심과 문장과 접목시키지 않고 단순 암기위주의 수업 시스템, 그리고 영어의 가장 기초 부분을 잡는데 소홀히 했기 때문이다. 문법은 영작을 잘하기 위한, 독해를 잘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중요한 것이지 문제 풀이를 잘하기 위한 영역으로 치부되어서는 안된다. 그렇기에 문법 공부는 구조적인 부분에 대한 학습에 더 많은 신경을 써나가야 한다. 셋째는, 영어의 기본기를 잡아주고 영어적인 사고를 더욱더 튼튼히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독해와 그를 통한 어휘력 확장에 집중해야 한다. 문법도 구조적인 문법 위주로 공부를 한다면 영어의 기본 틀을 잡아 줄 수 있긴 하나 많은 양의 독해는 자연스럽게 영어의 기본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영어 실력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인 어휘력과 다양한 표현 습득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가장 많은 에너지와 시간 투자를 독해에 해야 한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독해 문장을 접하게 해야한다. 지나치게 스토리 위주의 독해는 표현의 단순함과 한정된 어휘 반복으로 인해 깊이 있는 영어 실력을 만들어 주기가 어렵다. 스토리 위주의 독해보다는 중학생이 되기 전에 아카데믹 주제의 독해를 많이 시켜서 어려운 영문 구조에 익숙하게 하고 많은 표현과 배경지식을 쌓게 하는 것이 좋다. 넷째는, 매일 영어에 노출을 시켜주어서 영어 듣기 감각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주어야 한다. 중학생이 되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향상에 가장 어려움을 많이 호소하는 부분이 바로 듣기 실력 향상이다. 듣기 실력 향상은 언어 감각적인 부분에 가장 많이 의존을 하는 부분이기도 하기에 언어감각이 왕성한 초등학교 때 많이 듣고 많이 노출 시켜서 듣기 감각을 최대한 끌어 올려놓아야 한다. 초등학교 때 듣기 감각이 중?고등학교와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지금 초등학생 자녀의 듣기 감각 만들기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현 중3부터 수능 듣기가 외국어 영역 50문제 중에서 25문제(50%)나 차지한다면 여기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여야 하는지 알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실용영어에 대한 준비는 기초체력부터 튼튼히 만들어 놓아야 한다 라고 말하고 싶다. SPEAKING과 WRITING과 같은 실용 영어를 오랜 기간 동안 학습을 해도 잘 되지 않는 이유는 영어라는 언어에 대한 기초체력이 부족하고 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었기 때문이다. 말하기를 잘하기 위한 기초 체력은 정확한 파닉스 에서부터, 영작을 잘하기 위한 기초 체력은 정확한 문법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실용 영어에 대한 준비를 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
- 청소년 샌터소식 가을학기 회원모집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교육문화 및 생활체육팀 가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 9월 1일(수)~11월 30일(화)까지 운영되며, 기존회원 8월 16일(월)~24일(화)까지, 신규회원 8월 25일(수)~31일(화)까지 신청. 2642-1318 (내선3) 2010 미터 청소년 직업체험 Happy job 참가자 모집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 직업체험활동 Happy Job-공연 기획자’ 참가자를 모집한다. 9월 11일(토) 오전 11시 30분 ~ 오후 6시 신월청소년문화센터 및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진행. 9월 3일(금)까지 지역 내 중고생 25명 선착순 모집. 참가비 1인당 10,000원(중식비 및 교통비 지원) 2604-7485~6방과후지도교사 재교육 과정 회원 모집강서청소년회관에서는 현재 방과후지도교사로 활동하거나 방과후지도교사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방과후지도교사 재교육’ 과정을 마련한다. 9월 18일(토)~11월 27일(토) 오전 10시~ 12시 운영되며 참가비 50,000원. 9월 15일(수)까지 모집. 3664-2456 어머니 예절교육 강사육성과정 모집 강서청소년회관에서는 어머니 예절교육 강사육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예절관 습득과 전인적인 인간성 함양을 도울 수 있는 어머니 예절교육 강사 육성과정은9월~12월 매주 월요일 13주간 운영된다. 8월 중 선착순 20명 선발. 교육비 100% 지원. 출석률 80% 이상 및 훈련과정 실습 이수자에 한하여 수료증 발급. 3664-2456고도 600년의 발자취-가족과 함께하는 서울성곽 트레킹 화곡청소년수련관에서는 국가인증프로그램인 ‘고도 600년의 발자취-가족과 함께하는 서울성곽 트레킹’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0년 10월 9일(토)~2011년 5월 14일(토) 매월 놀토 총 7회 진행. 초등 4학년 이상 15가족(3인 기준 총 45명) 대상. 참가비 36,000원(한가족 3인 기준) 9월 30일(목)까지 접수. 2061-32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
- 목동 성민선 독자 추천 맛집 ''OMEGA3蔘鷄湯'' 영양 만점 오메가3 가 풍부한 토종 삼계탕 올 여름 유난히 후덥지근했던 더위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여름에 흘린 땀과 지친 체력을 식이섬유와 오메가3 가 풍부한 천연곡물로 조리한 토종삼계탕으로 보충해 보면 어떨까? "지난 초복 몸보신하러 아이들과 함께 들렀다가 사람이 많아 깜짝 놀랐어요. 저녁 8시였는데 대기 번호 31번을 받았어요." 보통 가족단위로 방문하기 때문에 31번이라면 앞에 30가족이 대기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날이후 중복, 말복은 피하게 되었다는 성민선 씨(주부, 목동)는 국물이 진하면서 깔끔해 굳이 여름이 아니더라도 자주 들르는 ''오메가3삼계탕''의 단골손님이다. 해마다 여름이면 맛있다고 소문난 삼계탕 집을 찾아 멀리까지 다녔었는데, 작년에 우연히 친구의 추천으로 이곳에 방문하게 되었다는 그녀는 그날이후 삼계탕이 생각날 때면 아이들과 이곳을 자주 찾는다며 "특히 국물 맛이 다른 어느 집에 비해 느끼하지 않아 뒷맛이 깔끔해서 좋아요"라며 적극 추천한다. 목동아파트 2단지와 5단지 사이에 위치한 이곳의 토종삼계탕은 사용하는 닭의 크기가 작아 육질이 질기지 않고 부드럽다. 반찬으로 나오는 새콤달콤한 양파피클과 적당히 매운 고추, 깍두기 반찬은 소박하지만 함께 곁들이면 개운함을 더해준다. 큰 닭을 쓰지 않아 한참 크는 학생들에게는 양이 좀 적은 듯 느껴지지만 진하고 영양이 풍부한 국물과 찹쌀 밥을 남기지 않고 다 먹는다면 적당하다. 그래도 넉넉하게 즐기고 싶은 가족(4인기준)은 오븐 바베큐 한 마리를 추가하면 좋다. 닭, 돼지고기, 쌀, 김치, 고추, 마늘은 순수 국내산만을 사용하고 있고, 삼계탕을 꺼리는 아이라면 기름에 튀기지 않고 최고급 스팀오븐기로 구운 ''수제 오븐 돈가스''를 추천한다. 조리실은 내부가 보이도록 설계되어 깔끔하고, 전체 분위기에서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특별히 몸보신이 필요하다면 약간 비싸지만 산삼 엑기스를 넣은 ''산삼 삼계탕''을 먹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메뉴 : 토종삼계탕13,000원 / 오븐전기통구이14,500원 / 수제오븐돈가스8,000원 / 영양닭매운탕(대)35,000, (소)28,000원 / 오븐바베큐15,500원, (반마리)9,000원 / 오메가삼계죽8,000원 / 토종삼계죽7,000원 / 산삼 삼계탕19,000원위치 : 목동 908-29 하이베라스 B/D 2층영업시간 : 오전 10시50분부터 밤 10시까지휴무일 : 구정, 추석주차 : 지하주차장 이용가능문의 : 2062-08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4
- 나의 꿈 나의 일 - 숲해설가 오윤애 자연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이라서 더없이 행복해요 북극곰이 살 곳을 잃어가는 지구온난화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교육은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식을 배우게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숲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며 우리들의 마음을 치료해 준다. 이런 숲에서 자신의 지난 힘든 마음을 털어내고, 이제는 아이들의 마음을 보살피는 사람이 있다.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과 산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계절을 알리는 곤충들과 호흡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숲해설가 오윤애(45,화곡동)씨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마음을 치유 받고 치유하는 숲 해설가 오윤애씨는 경리로 일하던 회사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고, 그 후 유아복과 웨딩샆 대리점을 10여 년간 운영해 왔다. 그러던 중 집안일로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대리점을 정리했다. 마음을 잡지 못하고 있던 그녀의 나이 38세인 2003년, 우연히 들른 구청 문화센터에서 ‘숲 생태 안내자’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운 풀, 나무, 곤충 이름을 외우고 생태와 습성까지 공부하는 것이 무척이나 고된 공부에 불과했어요, 하지만 숲해설가 협회에서 다시 3개월의 심화교육을 받고 숲으로 현장교육을 나가면서 어느덧 자신을 힘들게 했던 우울증이 거짓말처럼 없애진 걸 알게 됐어요.” “오랫동안 샆을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소극적인 성격탓에 남 앞에 서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그런데 자연과 가까이 하면서 점점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제 자신을 발견했지요, 저의 두 아이 쌍둥이에게도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살아있는 교육이기에 더 즐거운 마음으로 과정을 수료할 수 있었어요”라며 입가에 웃음이 번진다.민들레 홀씨처럼 사랑을 퍼트려요~ “선생님, 왜 이 나뭇잎에선 화장실 냄새가 나요?” 달마을 공원(목동)의 무료 ‘숲속여행 프로그램’에 엄마와 함께 참여한 석현이가 냄새를 킁킁 맡으며 오윤애 숲 해설가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건 누리장나무의 잎으로 자기방어를 위해 이런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거란다.” 오윤애씨는 10~12명 아이들의 숲 체험 리더로서 아이들과 지정 탐방 코스를 돌며, 체험활동으로는 확대경이나 루페를 이용해 곤충 관찰하기, 풀잎으로 돛단배 만들기, 찰흙으로 나만의 곤충 만들기 등을 같이 하면서 “자연은 아이들의 훌륭한 놀이터이자 마음의 쉼터에요, 또한 숲체험 교육은 심신을 모두 건강하게 해요”라며 숲체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보통 숲체험 수업은 2시간 수업으로 이루어지는데 학교의 주입식 교육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단순히 동식물의 이름을 알려주기 보다는 “너희들은 때론 친구들과 싸울때도 있지만 나무들은 햇볕을 받기 위해 서로 싸우지 않고 피해서 가지를 뻗는단다.”라며 자연과 사람의 관계를 연결 지어서 설명을 하다 보면 시간이 짧다. 처음엔 자연의 생명에 대해 무지했던 아이들도 숲체험을 거듭할수록 “선생님, 그러면 나무가 아파해요”라며 나뭇잎을 꺾어 아이들에게 보여주려던 오윤애씨에게 걱정스런 말을 던지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일을 언제까지나 천직처럼 오래하고 싶다는 속내를 내 비친다. 아이들의 감성을 일깨우는 숲해설가 숲해설가로 변신해 “100번 듣는 것 보다 한번 보는 현장교육이 중요해요”라며 숲 사랑 전도사가 된 오윤애씨는 2003년부터 교육을 받고 2005년부터 이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현재는 서울시 숲해설가협회에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다. 양천구 소속으로 4년째, 주6회 정도 일하고 있으며, 주로 신트리와 달마을 공원에서 활동하고 있다.“처음 2년간은 지적 장애우를 위한 봉사로 이일을 시작했는데 처음 이 수업에 참여했을 때 돌발적인 행동을 보이던 아이들이 떫고, 시고, 쓴 열매의 맛을 보고 풀피리를 불어보면서 닫혔던 마음을 조금씩 열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가치있는 일임을 깨닫게 되었지요. 겨우 식대 정도만 제공되는 일이었는데 돈은 전혀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지금도 어르신을 위한 봉사도 하고 있어요” 또한 유아생태연구소 소속으로도 유치부 아이들을 위한 3번의 이론수업과 1번의 현장 교육 수업을 하고 있다.“많은 월급을 받는 일은 아니지만 자연을 통해 사람들도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음을 알려주고 또 숲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오감을 끊임없이 자극하고, 영성과 감성을 일깨워 줘요, 이런 곳에서 아이들과 동화되어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제겐 더없는 행운 같아요!”라는 숲을 닮아가는 그녀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숲이 주는 무한한 자비로움과 그 숲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직업인 숲해설가가 되기 위해서는잎줄기에 화살이 있는 화살나무, 붉은 팥알모양의 열매가 열리는 팥배나무,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한 가시가 있는 찔레나무,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 달맞이꽃, 잡초라 불리는 갖가지 야생초 등의 이름과 생김새를 구별해 내야 하는 일이지만 이일을 사랑하게 되면 이름들은 저절로 알아진다고.“귀를 쫑긋 새우고,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때면 정말 가슴이 벅차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시냇물 가에서 올챙이나 도롱뇽 알을 보고 신기해하는 모습 등을 볼 때마다 숲해설가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딱딱한 교실에서의 수업으로 특별한 추억이 없는 아이들에게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고 싶어요. 아주 어릴 때 겪은 체험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지요, ‘꽃은 곤충을 유인하는 역할을 하고 열매가 맺힌 후에는 쓰고 독한 잎냄새로 곤충을 쫏는거란다’라는 설명을 듣고 자란 아이들은 함부로 꽃을 꺾지 않아요”라며 오늘도 낙엽, 풀꽃, 산새등 많은 애인을 만나러 산으로 향하는 숲해설가 오윤애씨의 발걸음이 활기차다.오윤애 숲해설가 까페 http://cafe.daum.net/baramggot나영미 리포터 ymnabl@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4
- ‘딱’ ‘우두둑’ 뼈 소리 괜찮을까? 앉았다 일어서거나 운동을 할 때 몸에서 우두둑~ 뼈 소리가 나는 사람들이 많다. 밥 먹을 때 턱관절에서 나는 뼈 소리부터 목을 돌릴 때, 팔을 굽혔다 펼 때 등 부위별 다양한 뼈 소리… 그냥 넘겨도 괜찮을까? 뼈 소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오은주(41·서울 광진구 광장동)씨는 1년 전부터 무릎서 나는 뼈 소리가 걱정돼 정형외과를 찾았다.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나는 거 있죠? 아프지는 않은데… 혹시 관절염이 아닐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오씨는 병원에서 스트레칭을 하라는 운동 처방을 받았다. 박정식(45·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씨는 퇴근 후 저녁을 먹고 하루도 거르지 않는 일과가 있다. 초등학교 3학년 아들에게 허리와 목 안마를 받는 일. ‘뚝’소리가 날 때까지 허리를 누르고 뒷목을 주물러야 비로소 시원하다는 박씨. 두 달 전부터 일주일에 두 번 요가를 한다는 전숙영(39·서울 양천구 목동)씨. 팔을 이용한 요가 자세를 취할 때마다 ‘뚜둑’하고 뼈 소리가 나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라고. 이처럼 일상에서, 운동이나 안마를 할 때 몸 여기저기서 나는 뼈 소리의 정체는 뭘까? 뼈 소리, 왜 날까?힘찬병원 정형외과 서동현 과장의 얘기를 들어보자. “관절을 굽힐 때 나는 소리는 관절 주위를 지나는 인대나 힘줄이 관절 주변의 뼈 돌출부와 마찰을 일으켜 발생하는 일시적인 현상이죠. 이러한 증상은 인체의 이상 신호라고 보기는 어렵고 통증도 없습니다.” 서 과장은 내원하는 환자 중 특히 주부들은 무릎에서 나는 뼈 소리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한다. 보통 소리가 나는 무릎은 영어로 ‘스내핑 니(snapping knee)’라고 부른다. 관절이 꺾였다 펴지면서 나는 소리로, 주부들이 무릎 뼈 소리를 많이 호소하는 이유는 집안일의 특성과 무관하지 않다고. 하지만 보통 무릎이 붓거나 아픈 느낌 없이 소리만 난다면 별문제가 없다.뼈 소리, 골다공증의 전조증상 아닐까? 뼈 소리와 골다공증을 연관 지어 막연히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 “뼈 소리가 골다공증의 전조증상은 전혀 아닙니다. 발음성(소리가 나는) 관절 현상과 골다공증의 병리 기전은 다르기 때문이죠.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 감소에 원인이 있으니 뼈 소리와 골다공증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어린아이들의 뼈 소리는 더욱 걱정할 것이 없다. 유연해지는 성장의 과정”이라고 덧붙였다.질병으로 의심해볼 수 있는 뼈 소리의 기준은? 뼈 소리로 병의 경중을 가리기는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 서 원장은 “소리의 종류와 상관없이 통증이 동반된다면 여러 가지 질병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턱관절에서 소리가 날 때도 치료 판단의 기준은 통증이라고. 음식을 씹을 때나 말할 때 통증을 느낀다면 전문의의 상담은 필수다. 하지만 목 관절과 무릎관절은 뼈 소리로 질병의 경중을 구분할 수 있다고. “목에서 자연스레 나는 ‘뚝’ 소리에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 어깨에서 뼈 돌기 밑으로 힘줄이 긁히며 나는 ‘우두둑’ 소리가 자주 난다면 힘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무릎의 경우도 ‘우두둑’ 하는 소리는 무릎의 연골이나 연골판 손상 시에 나타날 수 있으므로 평소 주의 깊게 듣는 게 중요합니다.” 습관적 관절꺾기 괜찮을까?“뭐든 적당한 것은 문제가 없죠. 관절도 잘 꺾으면 찌뿌듯한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일시적 스트레칭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손가락과 목을 상하좌우로 꺾으며 소리를 내는 것은 분명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서동현 과장은 “일각에서 손가락 관절을 자주 꺾으면 손가락이 굵어진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는 전혀 근거가 없다”고 일축한다. 뼈 자체가 굵어지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 주변 관절낭이 과증식되는 것이라고. 이와 관련해 어린 아이들의 관절꺾기는 주의가 필요하다. 청소년들은 관절낭이 과증식되어 어른이 되었을 때 관절운동의 제한이나 2차적인 연골 손상, 관절 변형을 초래할 수도 있다. 심정민 리포터 request0863@naver.com 도움말 서동원 원장(바른세상병원)서동현 과장(힘찬병원 정형외과) Tip 다리 뼈 소리 예방하는 운동법 자료 제공 힘찬병원 관절센터 뼈 소리가 나는 이유는 관절 주위를 지나는 인대나 힘줄이 관절 주변의 뼈 돌출부와 마찰을 일으켜 발생하는 일시적인 현상. 글루코사민이 뼈를 부드럽게 해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근본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만큼 바른 자세와 꾸준한 운동이 중요하다. 주부들이 많이 호소하는 다리 뼈 소리 예방 운동법!1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한쪽 무릎을 앞으로 쭉 폈다가 굽히기를 반복해서 실시한다. 반대편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번갈아가며 5회 정도 반복한다. 2 한쪽 발 전체를 탄력밴드에 넣고 반대쪽 손으로 밴드를 당기며, 밴드 속의 발은 당기는 반대쪽으로 힘을 줘 발 바깥쪽 근육의 힘을 키운다. 10초씩 양발을 번갈아가며 5번 정도 반복한다. 3 의자에 앉아서 발목을 움직이면서 엄지발가락을 ‘연필심’이라 생각하고 허공에 글자를 쓴다. 발목 주위의 근육이 다양한 각도로 움직여 발목을 튼튼하게 한다. 양쪽 번갈아가며 하루 3회 반복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