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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고교생들 실제적인 직업체험교육 가장 원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장애물로 학교폭력, 입시 경쟁 위주의 학습 꼽아 행복한미래교육포럼(사단법인)과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경기도 청소년 500인 원탁회의가 지난 20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경기도내 고교생 500여명이 참가해 ‘우리들이 바라는 행복한 학교 +,-’라는 주제로 원탁회의와 자유토론을 펼쳤다. 학생들의 사전 설문 조사를 통해 집중 토론 주제 두 가지를 선정해 1부에서는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진로교육 방식’을 2부에서는 ‘학생 자치활동 강화 방안’에 관해 토론과 회의를 진행했다. 열띤 회의와 토론 끝에 학생들은 ‘입시경쟁교육 개선’과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 확대’를 가장 원하는 핵심으로 꼽았다. 원탁별 토론 내용은 인터넷으로 실시간 수합해 정리됐다. 1부 주제인 청소년들이 바라는 진로교육 방식으로 가장 많은 수가 ‘다양하고 실제적인 직업체험 기회 확대’를 들었다. 이밖에 ‘학교밖 진로체험 기회 제공’ ‘성적 및 입시위주 교육 개선’ ‘지속적인 진로 지도와 상담’ ‘학교행사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한 진로체험’ 등을 의견으로 제시했다. 2부에서는 학생 자치활동 강화 방안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교장 교사 학생 등 학교구성원의 의사소통 장 마련’을 가장 많은 수가 요구했다. 또한 ‘학생회 의견 반영 및 결과 공개’ ‘학생이 기획하는 학교 축제와 행사’ ‘학생 동아리 활동 지원 확대’ ‘학생 자치활동의 예산 및 시간 보장’ 등의 의견이 나왔다. 행복한 학교를 위해 학력경쟁 완화와 입시제도 개편 희망원탁회의에 앞서 도내 청소년 2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11문항)에 따르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두 가지 핵심 정책으로 학생들은 ‘극심한 학력 경쟁 완화와 입시제도의 전면 개편’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 기회 제공’을 꼽았다. 또한 행복한 학교를 위해 없어져야 할 것으로 ‘입시경쟁 중심의 학습 지도’와 ‘학교 폭력’을 들었다.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2학기부터 시행하고 있는 9시 등교와 상벌점제 폐지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학생들은 9시 등교의 장점으로 수면권 보장 및 자율적인 아침 시간 활용 등을 언급했다. 반면, 초중고 학생의 등교 시간이 같은 시간대로 집중돼 나타나는 교통 혼잡과 아침 학원 수강, 입시제도 개선 없이 등하교 시간 조정은 의미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6
- 도원초, 2학기 학교·학급설명회 개최 초중고 공교육 현장에서 학부모들의 알 권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12일 공교육정상화법에 따른 선행학습전면금지 시행령이 발효되면서 2학기부터 달라지는 변화에 대해 학부모들의 궁금증과 문의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도원초등학교(학교장 유영찬)는 2014학년도 2학기 학교·학급 설명회를 지난 9월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심성관과 각 교실에서 진행했다.이번 ‘소통과 배려가 함께하는 도원초 학교·학급 설명회’는 학부모들의 학교방문이 수월하도록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학부모 상담주간과 같이 진행했으며, 식전행사로 본교 문화예술동아리 난타부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이 문을 열었다.또 1학기 동안 진행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결과를 동영상 자료를 통해 시청하며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또한, 학부모연수에서는 2학기 학사일정 안내, 공교육정상화법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자료를 통해 선행학습 금지에 대해 학부모의 이해를 높였으며,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학부모 참여 안내,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 방안,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 회복적 생활교육, 자녀의 안전한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부모의 역할, 2014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만족도 조사, 자녀의 진로진학지도를 위한 부모의 역할,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학교로서 ‘햇살나눔 늘품터 이야기’란 주제로 교육복지실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는 등 교육공동체로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신뢰의 기반을 마련했다. 학교설명회를 마친 학부모들은 각 학급으로 옮겨가 담임교사와 2학기 학급교육과정을 논의하며, 활발한 교육상담을 진행했다. 개별상담, 집단상담을 통해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질 높은 교육을 위해 교사, 학부모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도원초 유영찬 교장은 “앞으로도 도원 교육발전을 위해 학부모들과의 보다 많은 소통의 기회를 갖겠다”고 약속했으며, “교사와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학부모 역시 교육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5
- 인천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17개시도 중 3위 기록 인천의 졸업생들이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우수한 합격 실적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유은혜의원이 발표한 수도권 주요 10개 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의 최근 3년간 학생부종합전형 지역별 합격자 통계에 의하면,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점유율 17개 시도 중에서 인천이 전국 3위(인구대비 2위)인 것으로 확인됐다.학생부종합전형은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다양한 잠재력과 창의성을 가진 학생을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와 현장 방문 및 면접 등을 통해 선발하는 전형이다. 따라서 학업성취도와 더불어 소질과 적성, 잠재력, 발전가능성, 학업의지 등의 서류평가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인천지역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이유는 ▷학교에서 학생의 전공적합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운영 ▷교사는 사제동행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그 결과를 학생부에 기록 ▷학생은 학교를 믿고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자기주도성과 전공적합성 등을 키운 결과로 평가되었다.특히 올해는 대학연계과제연구 231팀, 교내 학술동아리 110팀이 1년간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등 학생들의 탐구활동 확산으로 인해 앞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진학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혁신과에 진로진학팀을 신설한 바 있다.인천시교육청 교육혁신과 고학재 과장은 “인천시교육청은 진로진학지원센터 마중물을 중심으로 상설 상담센터 운영, 진학담당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대학진학 길라잡이 연수 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하였다.향후 인천시교육청은 일반고 거점형 진로집중과정 개설 확대 및 수시전형 대비를 위한 대학전형별 시뮬레이션 맞춤입시전략제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5
- 2015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가이드 ➀ - 과학중점학교 과학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 등 특수목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15학년도 입시 일정이 시작됐다. 조희연 교육감의 당선으로 고교선택제 폐지 및 변경 안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지만 올해도 학군에 관계없이 학생이 원하는 고등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고교선택제가 시행된다. 고등학교의 선택이 다양해진 만큼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할 것이냐’는 현재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최대 관심사일 터. 고교입시에서 먼저 살펴보아야 할 것은 아이의 학습능력과 성향, 진로다. 이를 꼼꼼히 따져 대입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고교 선택제의 가장 핵심이다. 내일신문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적합한 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양천 강서 영등포 구로 지역의 전후기 고등학교를 소개한다. 과학고 못지않은 심화수업과 특화된 비교과 활동 과학중점학교인 명덕고등학교(교장 윤형탁) 생명과학 교과교실. ‘육종과 유전공학’이라는 주제로 수업이 진행 중이다. “육종은 교배나 유전자 조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 내거나 기존 품종을 더욱 좋게 키우는 것을 말합니다.” 육종에 대한 이론이 끝나면 세계적으로 유전자 변형 작물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황금쌀’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현재 주로 개발되는 작물은 제초제와 병해충에 잘 견디는 품종이며, 특정 영양성분을 함유하게 만든 것도 나옵니다. 영양성분을 강화한 것으로 황금쌀이 있는데 2000년 스위스에서 개발한 것으로 비타민A가 대량 함유됐죠.”이론 수업이 끝나면 팀을 나누어 실습으로 이어진다. 배양과 순수분리, 중탕 화학 실험 등 실험실이 갖추어진 공간에서 이론 및 실험 수업이 병행된다. 과학중점학교, 과학소양 겸비한 인재양성과학중점학교는 과학중점학급을 운영하는 일반계 후기고등학교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수학과 과학 교과 시수를 대폭 증대하고 특별프로그램을 도입해 이공계 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교육을 시켜줄 수 있는 준과학고등학교 시스템이다.지난 2010년 교과부로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된 명덕고등학교는 과학과 수학의 집중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미래형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과학중점반을 운영 중이다. 현재 1,2,3학년 모두 3개 학급씩 중점교육 과정이 운영되고 전 교육과정 중 46% 이상을 수학, 과학 과목으로 편성했다. 중점반의 과학 수업은 과학 보통교과 8과목(물리Ⅰ·Ⅱ, 화학Ⅰ·Ⅱ, 생명Ⅰ·Ⅱ, 지구과학Ⅰ·Ⅱ), 과학사 등의 전문교과와 융합과목 3과목, 수준별 수학 수업이 진행된다. 수학은 수학 Ⅰ.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자연수학, 고급수학까지 38단위를 이수한다. 1학년 과정에서는 수학 과학 창의적 체험학습을 60시간 이상 이수한다. 대덕연구단지 등 각종 연구소 방문 견학, 여수엑스포 및 나로우주센터 체험활동, 순천만 일대 생태체험캠프, 서울과학축전 체험활동, 교내 수학과학 부스 체험, 수학자 과학자 초청 강연, 수학 과학 골든벨, 과천 과학관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연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 또한 블록타임제를 활용한 탐구 수업으로 과제 연구, 물리 화학 실험, 교양과학 등 집중 이수한다.탐구활동으로는 ‘학생탐구대회’와 최근 이공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R&E 활동, 과제연구 등이 있고 아우라(물리), 헤르메스(생명과학) 과 같은 수학 과학 탐구동아리가 활성화 돼 있다. 과학중점학교는 기본적으로 4개의 과학교과교실과 2개의 수학교실, 과학 수학 관련 최신 전문기초서적(대학교재), 교양서적 및 간행물, 잡지 등을 비치한 리소스센터 등의 시설을 구축하고 1학년부터차별화 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특히 명덕고는 수학 과학 통합영역으로 운영되는 영재학급을 강서구 양천구 전 지역 단위로 개설했다. 무학년제로 운영되는 영재학급은 선행 학습에 의한 수학 과학 성적 우수자가 아닌 창의력과 통찰력을 가진 영재를 선발하고 육성함에 초점을 두고 있다. 우덕상 명덕고 교감은 “대학도 과학중점학급에 대한 관심이 높다. 중앙대는 과학중점과정 이수자 특별전형도 마련돼 있고 이공계 대학은 과학을 Ⅱ과정까지 수료하고 고급수학을 이수한 학생을 높게 평가한다”며 “수학 과학에 관심이 많거나 심화 과정까지 공부할 마음이 있는 학생이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한다. 오세철 과학중점학교 부장은 “과학중점과정은 이공계 대학에 진학하거나 이공계 분야에 진출하고 싶은 학생들이 과고에 가지 않아도 심층적인 과학·수학 수업을 받을 수 있다”며 “학습자 중심의 탐구활동, 개인별 창의 활동 위주로 실험 실습 토론 발표 프로젝트 수업 STEAM 수업 등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한다. 미니 인터뷰 명덕고 신준섭 학생(2학년) “과학, 공부하면 할수록 유기적으로 알아갈 수 있어요” “중학교 3학년 때 과학중점학교 설명회에서 처음으로 중점과정을 알게 됐어요. 과학고는 수학과학에 관심이 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선행이 되지 않은 학생이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곳은 아니잖아요. 하지만 중점학교는 일반고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체험활동도 할 수 있고 과학 수학 심화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공계를 지원하려는 학생은 일반고보다 중점학급을 지원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리 화학 생물 지리 등 전 과학 과목을 Ⅱ까지 배우는 것이 쉽지 않지만 과학은 서로 연계된 과목이라 공부하면 할수록 유기적으로 알아갈 수 있고 폭넓은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명덕고 박재민 학생(1학년) “학급 분위기도 좋고 입시 결과도 좋아요” “컴퓨터 정보보안에 관심이 많아 특성화고등학교를 준비했지만 이과가 적성에 맞는 것 같아 과학중점학급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주변에 있는 과학중점학교 중 명덕고를 선택한 이유는 학급 분위기도 좋고 입시 결과도 좋다는 평가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학교에 입학해서 보니 동아리도 과학 수학 관련 활동이 많고 탐구대회나 R&E 등 이과 관련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있고 탐구하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후원해줍니다. 중학교 때 과학을 좋아하고 잘 했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심화과정까지의 수업이 힘들지만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 과학중점학교는 어디?과학 중점학교는 그 이름에서 특목고를 떠올리기 쉽지만 시험도 치르지 않고 내신도 반영하지 않는 오로지 추첨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후기 일반고에 속한다. 수학, 과학을 수업단위의 60%로 채우는 과고와 달리 과학중점과정은 과학 수학이 45% 정도 차지한다. 일반계 고등학교는 30% 정도다. 과학중점 고등학교 학생들은 1학년 때 연간 60시간 이상의 과학체험활동과 함께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제작한 과학교양, 과학융합 과목을 추가로 이수하게 되고 2학년 때부터 과정에 따라 실험, 탐구 중심의 교육을 받는다.현재 서울에는 20개 고교가 과학중점반을 운영하고 있고 2014-09-24
- 622호 학교소식 강서고등학교 한강정화운동강서고등학교(교강 최수철) 1,400여명의 학생은 지난 9월17일 누가선교회(회장 주대준)와 한국문화재진흥원(원장 김성만)과 함께 한강상류 정화운동을 실시했다. 연중행사로 치르는 이 행사는 한강 상류를 깨끗이 하기 위해 시작됐다. 강서고등학교 학생들은 구석구석에 있는 많은 쓰레기를 제거했고 특히 바위틈, 계단틈, 잔디틈을 꼼꼼히 살피며 캔, 유리조각, 담배꽁초들을 청소했다. 강서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을 사랑하고 가꾸며 점진적으로 나라 사랑의 정신을 수양할 수 있는 뜻있는 행사를 누가선교회와 시작하게 됐고 이는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명덕고 2014 학교스포츠클럽 풋살경기 대회 우승명덕고등학교(교장 윤형탁)가 2014년 서울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풋살경기 대회에서 강서교육지원청 대표로 출전해 풋살팀이 우승했고 11월에 경북 구미시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 9월 15일 우장산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남부교육지원청 대표팀인 대영고등학교를 4: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9월 16일 결승전에서 서부교육지원청 대표팀인 은평고등학교와 결승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명덕고 풋살팀은 전반전에 선취점을 내주었지만 당황하지 않고 감독의 지시에 따라 차분하게 경기를 주도하여 2골을 추가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명덕고 풋살팀은 학교동아리 축구반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방과후학교 및 자기주도학습 등으로 경기에 대비하여 충분히 함께 연습할 시간이 없었다. 그러나 명덕고등학교는 평소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되어 있어, 매주 수요일 동아리 시간을 활용하여 연습해왔던 것이 우승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목동고등학교 진로특강 개최목동고등학교(교장 이찬희)는 ''2014 나의진로굳히기(Do Dream) 프로젝트''의 하나인 진로특강이 오는 10월15일 4시에 목동고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1,2학년 학생 중 희망자, Do Dream프로젝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진로특강은 장주희 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가 강사로 출현, ‘미래 사회의 직업 및 일자리 전망’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양정고등학교 입학설명회 개최자율형 사립고 양정고등학교(교장 김창동)가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20~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소규모 설명회는 1~3회 차까지 조기마감 됐고 7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설명회는 4회 차 10월 28일 오후 7시, 5회 차 11월6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설명회 전 6시부터 학교시설탐방이 가능하다. 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설명회 등록 후 참석하면 된다.양정고가 2014년도 양천구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인 학부모교육프로그램 ‘호통접고 소통하는 부모되기'' 선정되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bull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7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프로그램은 양정고 멀티미디어실(도서관)에서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교내 평생교육 전문진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강의한다. 자세한 내용은 양정고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제44회 양정한마음 동문체육대회가 본교 운동장에서 지난 20일 개최됐다. 500명 이상의 동문이 참여한 체육대회는 구기대회, 동문장기자랑, 건강댄스, 명랑운동회, 육상경기, 단축마라톤 등 진행되어 동문가족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우신고등학교 제39회 ‘은행제’ 개최우신고등학교(교장 김시남)는 제39회 은행제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우신고의 은행제는 학생들의 개성과 소질을 개발함은 물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위한 학생 중심의 문화 축제 로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과 꺼질 줄 모르는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천체관측반 등 여러 동아리의 전시 마당 및 체험마당과 반별 놀이 마당, 체육 마당으로 이어진 이번 축제에 우신고 학생들은 공부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로 날리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한가람고등학교 2015 입학 문의 게시판 안내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는 11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게시판을 입학 문의 게시판을 오픈했다. 지원자 및 학부모, 지원자가 재학 중인 학교 교사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궁금한 사항을 올릴 수 있다.익명 게시판이다 보니 몇 가지 규칙이 있다. 게시물의 제목을 다른 방문자를 위해 질문의 요지를 추려서 고쳐 놓는다. 입학 문의와 관련 없는 글, 특히 광고성 글 등은 사전 경고 없이 삭제한다. 답변은 학교장이 직접 쓰거나 가장 잘 대답할 수 있는 교직원이 작성한다. 더 정확한 답변을 위해 답글이 달리는 시간이 다소 지체될 수 있다. 개인 정보(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가 포함될 경우 임의로 삭제한다. 한가람고는 인터넷 상이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기를 당부한다. 백암고등학교 ‘컴퓨터와 친해지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설백암고등학교(교장 한중호)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백암평생학교 프로그램으로 ‘컴퓨터와 친해지기(스마트폰 활용법, 인터넷, 워드, 엑셀 등)’를 마련했다. 10월6일부터 11월11일까지 백암고 학부모 및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월 화 수 4시부터 5시40분까지 백암고 컴퓨터실에서 개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백암고 교육정보부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 백암고 교육정보부 02-2696-0110 양서중학교 교육감배 교직원 배구대회 강서교육청 중학교 부문 우승양서중학교(교장 조등호)가 2014학년도 교육감배 교직원 배구대회에서 강서교육청 중학교 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전에서는 월촌중과 2:0으로 이겼고 강신중과 열린 준결승전에서는 2:1로 이겼다. 성재중과 열린 결승전에서도 2:0으로 대파했고 9월27일 수유중학교와 서술시 대회에 경기를 할 예정이다. 신원중학교 봉사 동아리 ‘어울림단’ 재능기부 신원중학교(교장 강순규) 봉사 동아리 ‘어울림단’ 회원 14명은 환경의 중요성과 나눔·배려를 배우고 리더쉽을 키우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2차로 실시했다. 9월20일 오후 1시부터 5시간동안 서서울호수공원과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 유스 프리마켓에 참여 ‘신원중학교 봉사부 어울림단’ 부스 운영하면서 현재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집에서 자고 있는 물건들을 깨워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교환할 수 있는 장에 참여했다. 정목초등학교 1학년 교과통합 창의적 교육활동정목초등학교(교장 양민종)는 교과통합 창의적 교육활동으로 10월1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양평 두물머리 애벌레 생태학교에 간다. 학생들은 관찰체험학습(나비 한 살이, 곤충류, 양서류, 파충류 등)과 영상학습(누에고치 한살이), 동물체험학습(누에고치 실뽑기 등) 및 생태체험학습(메뚜기 잡기 등)을 한다. 황토와 치자로 염색하기, 색 누에고치로 곤충 만들기 등의 만들기 수업을 통해 창작의 기쁨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14-09-24
- 이강석 영동일고 2학년 친구들이 ‘범생아!’라고 부를 때마다 이강석군은 속으로 빙긋 웃는다. 고교 입학 전까지는 공부와는 선을 긋고 ‘다른 세계’에서 살았던 그였기 때문이다.“중학생 때는 하루에 게임 8시간은 보통이었어요. 왜 그랬냐고요?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모르겠고 그렇다고 딱히 할 것도 없기 때문이죠. 어찌 보면 내 삶의 암흑기였어요.” 존재감 없던 중학 시절을 마감하고 고교에 입학하자 ‘어떻게 3년을 보내야 할지?’ 덜컥 겁이 났단다. 공부 습관 잡아준 학교 24시그동안 뚜렷한 목적 없이 여러 학원을 전전했지만 별 효과가 없다는 걸 경험에서 배웠기 때문에 대안으로 학교 기숙사를 점찍었다. 24시간 학교에서 지내면서 그는 서서히 변해갔다.“기숙사 자습실에서 붙박이처럼 앉아 책만 파고드는 선배, 친구들을 보니까 정신이 나더군요. 게다가 기숙사 선생님, 선배들이 알려준 ‘깨알 같은 공부법’이 큰 도움이 됐고요.” 고1 첫 중간고사에 승부수를 던지기로 마음먹고 난생 처음 진지하게 공부를 시작했다. “교과서를 달달 외울 듯 본 다음 자습서의 보충설명까지 세세하게 숙지하고 마지막으로 기출 문제로 점검하는 식으로 공부를 해나갔어요. 시험 1달간 무조건 새벽 3시까지 책을 파고들었어요.” 결과는 전교 1등. 짜릿할 만큼 흥분됐고 ‘진짜 공부’가 뭔지 터득할 수 있어 더 기뻤다. ‘진짜 공부’ 맛보며 개과천선“배운 걸 스스로 곱씹는 습(習)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니 실력이 는다는 걸 처음 경험해 봤죠.” 큰 산을 넘어보자 자신감이 붙었다. “공부법을 물어오는 친구들이 많은데 교과서, 자습서, 기출문제 3종 세트는 기본이고 과목별로 개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방법을 덧붙여야 되요. 내 경우는 요점 정리 노트는 따로 없이 교과서에다 공부한 내용을 몽땅 정리해요. 그런 다음 틈날 때마다 머릿속에서 암기한 내용을 복기하는 데 효과가 좋아요.”기숙사에서 생활하다 보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업 이후는 오롯이 그만의 시간이었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 같은 근원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여유를 갖게 됐다.“책과 담을 쌓고 지냈던 내가 어느 순간부터 책을 펴들게 됐어요. 교과서에 나온 마르크스란 인물이 궁금했던 게 시발점이 됐죠. 책을 읽다가 모르는 분야가 나오면 따 다른 책을 읽는 식으로 경제학, 철학, 문학, 생물학, 법학, 통계학까지 장르를 점점 넓혀나갔어요.” 통계학에 관심 많은 문과생학교와 집 울타리 안에만 사는 그는 책이란 프레임으로 세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 여기에다 사회과학토론동아리 활동은 그가 틔운 지적 호기심의 싹에 튼실한 거름이 돼 주었다.“연간 30차례 넘게 토론을 하는 아주 ‘빡센’ 동아리예요. 덕분에 자료 수집해 분석하는 법부터 말하기 기술을 강도 높게 훈련할 수 있었어요. 공부는 나 혼자서 하면 되는 거지만 토론은 여럿이 함께 하는 거잖아요. 주제 정하기, 일시와 장소 정해 회원들에게 연락하기, 팀 짜서 토론 역할 분담하기 등 어느 하나라도 소홀하면 펑크가 나기 때문에 우역곡절이 많았고 그런 과정 중에서 모두가 성장을 했어요. 가장 큰 수확은 책임감을 배운거지요. 대학생 선배들까지 찾아와 후배들의 토론 기술을 지도해 줄 만큼 동아리의 끈끈한 분위기도 남다르고요.”동아리 활동을 하며 본인의 진로 밑그림도 그릴 수 있었다. “토론 상대방을 논리적으로 제압하려면 객관적인 통계 수치가 필수적이에요. 온갖 자료를 계속 접하다 보니 통계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의외로 국내에 발표된 자료 중에는 표본 집단 수집에 오류가 있는 통계 결과가 많다는 것도 알게 됐고요.” ‘나는 운이 좋다?’문과 학생이 통계학에 관심이 있다고? 의아했다. “수학과 컴퓨터공학 지식의 토대가 꼭 필요한 학문이지만 문과학생도 지원이 가능해요. 통계학은 사실 마케팅, 사회 분석, 정부 정책, IT 기술 등 우리 사회 전 분야에 활용되는 학문이죠. 나는 특히 응용 통계학에 관심이 많아요.” 그러면서 다방면에 박식한 ‘르네상스형 인간’이 되고 싶은 야무진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통계학이 좋은 밑거름 될 거라는 말까지 덧붙였다.이군 스스로는 ‘운이 좋은 아이’라고 말한다. “돌이켜 보면 기숙사에 들어오고 토론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운이 트인 듯해요. 나는 사실 겁쟁이에요. 그 전까지는 껍데기 속에 꽁꽁 숨어 어찌할 바를 모르며 속앓이만 했는데 기숙사에서 공동생활을 하면서 개과천선을 했지요. 열심히 노력하며 아무지게 제 앞가림을 해나가는 선배, 친구를 보니까 겁이 덜컥 났고 나쁜 습관을 끊어내고 싶어 독기를 품고 달려드니까 다 되더라구요.”이군이 말하는 ‘운’은 학교를 100% 활용해 차곡차곡 자기 성장을 해나갈 줄 아는 ‘촉’인 듯 보였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3
- 2015년 특목·자사고, 합격의 열쇠는 ‘학생부’가 쥐고 있다! 특목고 자사고 입시가 두 달앞으로 다가왔다. 절대평가제 영향으로 어느 해보다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량적인 평가인 성적변별력이 약해지면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바탕으로 작성된 자기소개서, 면접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이를 바탕으로 얼마나 창의성과 잠재력을 발휘했는지가 정성적으로 평가될 것이라는 것이 핵심. 작년에 비해 자기소개서 글자수가 대폭 줄어들면서 짧은 글 안에 자신의 우수성을 어필해야 하는 것도 학생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대한민국 특목·자사고 입시의 메카, 신동엽 입시컨설팅센터를 찾아 신동엽대표와 2015년 특목고 자사고 입시의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신동엽 대표 Q. 올해 입시의 서류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요?A.서류 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 & 자기소개서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대부분의 학교 입학담당관들은 자기소개서는 표준화 되었기 때문에 서류 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말합니다. 외고는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데, 학교 선생님들이 써주신 학업적성과 역량을 가장 신뢰한다는 뜻이죠. 예를 들어 ‘전 교과 성적이 매우 탁월하고 우수하다’고 언급되어 있다면 교과학습발당상황의 세부능력특기사항을 볼 수 없는 외고로서는 학생의 전반적인 우수성을 파악할 수 있는 단서가 될 수 있겠죠. 이에 반해 주요과목 교과성적을 모두 반영하는 자사고는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과 더불어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합니다. 따라서 학생부와 연계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소개서가 아무리 훌륭해도 학생부가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진정성에 의심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처럼 중요해진 학생부의 위상은 입학전형안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학생부를 중1때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했는데, 중3부터 준비해도 될까요?A.특목·자사고가 목표라면 1학년때부터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워 관리해야합니다.후기 자율형학교인 한일고의 경우는 서류와 면접이 40점인데 면접보다 서류의 영향력이 더 큽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1년 20시간, 3년간 60시간의 봉사활동이 가산점인데, 기본점수 2점에 학년 당 1점씩의 매년 가산점이 주어져 총 5점을 받게 되요. 사실상 중3부터 입시를 준비하는 것은 늦다는 것을 의미하죠. 이는 서류평가 40점 중 5%에 해당하는 점수이기에 입시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상산고의 경우도 학생부가 우수하면 면접에서 4점의 가산점이 주어진다는 사실과 북일고 국내과의 경우 70%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뽑는다는 사실에서 학생부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특목·자사고 진학이 목표라면 1학년때부터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워 학업성적은 물론 동아리, 진로, 봉사활동을 비롯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독서이력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Q. 내신성적이 올A등급이 아니어도 특목고 자사고 지원이 가능할까요? A. 내신 B등급도 지원 상황에 따라 충분히 면접기회가 가능합니다. 그 만큼 학생부가 우수한 것이 중요합니다.상산고의 경우는 과목별 성취도 감점제를 실시하는데, 내신이 400점 만점인데 B가 있는 경우도 면접 기회를 부여받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인터뷰 후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 B가 한 개 있는 경우는 3학년 1학기 수학이 B일 때 -1.6이 최대 감점되고, 1학년 2학기 사회 또는 과학이 B일 경우 -0.24가 감점되요. B가 두 개일 경우는 최대 감점이 3학년 때 수학과 국어 또는 수학과 영어인 경우인데 이때도 -2.88에 지나지 않아요. 그러니까 내신은 1단계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요소이지만 1단계를 통과하면 학생부 가산점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학생부 관리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마지막 남은 2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 부족한 부분을 만회해 줄 수 있는 학생부를 관리해야하며, 중1~중2 학생은 학생부 관리가 입시의 가장 중요한 시작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명심해야 합니다. Q. 선택받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대비 어떻게 해야할까요? A. 학생부와 자소서 연계해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개별/공통문항 준비하세요.학생부는 학생의 모든 학교활동이 기록되어 있는 만큼,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반드시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근거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풀어나가야합니다. 올해부터 독서기록란이 빠졌지만, 자기소개서 안에 독서활동을 녹여내는 것이 좋습니다. 학업향상 노력과정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연계해 세부능력특기사항, 독서활동, 수행평가, 논술형 평가 등과 연계해 사례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면접은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내용을 바탕으로 준비해야하는데, 이와 관련한 어떤 질문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배경지식을 갖춰놓는 것이 필수입니다. 특히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하나고, 상산고, 한일고, 북일고는 공통면접 창의성 문항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만큼, 개별상담을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 및 자기소개서 작성, 구술면접 대비 등 특목고 자사고 입시를 제대로 아는 멘토의 코칭과 멘토링을 받을 것을 추천합니다. 문의 : 02-549-2418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3
- 융합사고력과 봉사정신 갖춘 존경받는 리더로! 백석중학교의 과학 동아리가 제22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과학동아리 발표대회에서 경기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실험정신과 탐구정신으로 똘똘 뭉친 백석중 과학 동아리는 융합사고력과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받았다. 백석중학교의 한선옥 교사는 “어린 학생들의 창의력은 정말 대단하다”며, “어떤 발명가도 흉내 내기 어려울 정도로 독보적”이라고 말했다. 백석중학교(교장 최태숙) 과학 동아리 ‘우리는 다빈치’를 찾았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과학바라기 ‘우리는 다빈치’화요일 오전 7시 30분, 백석중학교 과학실에 불이 환하게 켜져 있다. 이른 시간인데도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실험을 하고 있다. 오늘은 간단하게 ‘로봇 팔’을 만드는 날이다. 한선옥 지도교사는 “우리 동아리는 융합과학과 환경탐구, 그리고 봉사가 목적”이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주변을 돌아보는 마음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과학 동아리 ‘우리는 다빈치’는 올해 만들어진 신생동아리다. 한선옥 교사가 부임하면서 꾸려졌지만, 벌써 여러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전국학생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부터 과학전람회, 생명과학 탐구대회, 발명 대회까지 매달 꾸준히 상을 타고 있습니다. 이제 학생들은 어떤 발명도 스스로 해 낸답니다.”동아리 인원은 모두 25명으로 1,2학년이 중심이다. 동아리 활동은 매일 오전 7시 30부터 8시 25분까지다. 현재 전국 과학 동아리 발표대회를 앞두고 있다. 미래를 이끌 융합사고력 길러‘우리는 다빈치’는 목표가 확실하다. 올해 100회 실험을 목표로 차곡차곡 탐구일지를 쓰고 있다. 오늘이 벌써 70번째 실험이다. “전자과학, 과학실험(수소로켓), 세포관찰, 지구과학(달시계), 물리 등 다양한 실험으로 과학지식을 습득하고, 문제해결력과 과학적 사고력, 그리고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고 있어요. 스스로 발명도 가능하고요.”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백민기 학생은 “전기를 이용한 회로 만들기와 수소로켓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교과서에서는 수소를 가장 잘 타는 물질이라고만 배웠는데, 직접 실험을 해보니 수소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었다”고 말한다. 부회장인 장호정 학생(1학년 6반)은 천연염색이 가장 재미있었다. “오배자가 식물인줄 알았는데, 동물성이었어요. 그리고 식용으로 사용되는 코치니도 신기했어요. 코치니는 개발선인장에 사는 작은 벌레로 딸기 우유에 사용되는 식용 염료에요.” 재능기부로 봉사정신 심어 ‘우리는 다빈치’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건 나눔이다. 친구와 함께하는 오픈 사이언스(Open Science)로 친구를 가르치고, 나누는 게 핵심이다. “세상에 혼자 성공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1등을 해서 나누고 베푸는 삶이야말로 가장 보람되고 성공적인 삶이지요. 우리 아이들을 존경받는 리더로 키우고 싶다면 어릴 때부터 봉사정신을 심어주세요.” 우리는 다빈치는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찾아가 재미있는 과학실험을 하고, 그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찾는 활동을 한다. 올해는 어울림 누리에서 6회, 서울 과학관 4회, 백석도서관 2회 봉사활동을 했다. 신채은 학생은 “선생님께 배운 내용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게 재밌다”며, “선생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한다. 얼마 전엔 아이와 함께하는?어머니 과학교실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미니인터뷰 -한선옥 교사 아이들이 과학을 좋아한다고 말할 때 보람 있어요. 교사가 되길 잘 한 거 같아요. 사람마다 강점이 다르듯 아이들도 마찬가지에요. 야단치면 창의력이 죽습니다. 우리 어머니들 절대 명심하세요. 창의력이란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많은 경험을 하면서 길러진다는 것을요. 학생 미니인터뷰 1백민기 학생(2학년 7반)과학 선생님이 꿈이에요. 과학적 호기심이 별로 없었는데, 실험을 하면서 생활 속에 많은 과학적 사실들이 흥미로워졌어요. 한선옥 선생님처럼 되고 싶어요.장호정 학생(1학년 6반) : 디자이너가 돼서 천연염색에 쓰이는 황백, 소목, 쪽, 코치니, 양파, 오배자 등의 염료들을 표준화하는 작업을 하고 싶어요. 학생미니인터뷰 2박준영 학생(1학년 6반)팀원들 사이가 좋아요. 모르는 걸 서로 물어보면서 선후배 간에 정도 돈독해졌고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생각하는 힘이 길러진 것 같아요.김한빈 학생(1학년 6반) : 발명에 흥미가 생겼어요. 과학 지식이 전혀 없었는데, 움직이는 스탠드를 발명해서 상을 탔어요. 적외선을 비추면 소리가 나는 원리를 이용했어요. 학생 미니인터뷰 3신채은 학생(2학년 4반) 문과 성향이라고 생각했는데, 과학에 관심이 생겼어요. 특히 주변 방사능을 측정하고, 병원의 방사능이 유익한지 탐구하는 내용이 흥미로웠어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3
-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참여할수록 문화지수 Up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기념-어린이스포츠 과학놀이 체험전인천어린이과학관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맞아 제6회 기획전시 ‘스포츠 과학놀이 체험전’을 개최한다. ‘스포츠 과학놀이 체험전’은 스포츠에 숨어있는 다양한 과학 원리들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탐구해보는 놀이체험형 전시로 오는 2015년 2월 2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인천어린이과학관의 ‘스포츠 과학놀이 체험전’에서는 어린이들이 축구게임, 태권도, 에어하키 등의 다양한 스포츠 놀이를 전시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숨겨진 과학 원리를 탐구하는 교육과 놀이의 융합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또 기획전시에서는 스포츠 속 과학 원리를 탐구하고 스포츠에 도입된 첨단 과학기술을 알아봄으로써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과학의 원리와 현상들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또 ‘스케이트 보드’, ‘미니골프’, ‘자전거레일’, ‘베르누이 야구’ 등 과학적 원리가 숨겨진 다양한 체험놀이를 즐기고 경험하며 어린이들의 신체발달은 물론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이 외에도 자신의 혈액형 염기서열에 맞춰 구슬을 끼워 만드는 ‘DNA 팔찌 만들기’, 시간대별로 운영되는 스포츠 이벤트와 즉석 게임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제공된다.문의:02-766-0976 부천시 평생학습 시화전시회 부천시가 오는 30일까지 7호선 부천구간 지하철역에서 ‘평생학습 시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천시 평생학습 시화작품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50편과 응모작 등 총 265편을 골랐다.대상은 춘의종합사회복지관 오홍자 씨의 ‘된장찌개 세 개, 제육볶음 네 개요’, 최우수상은 원종종합사회복지관 고순옥 씨의 ‘행복’, 춘의종합사회복지관 박복남 씨의 ‘축하금 봉투 한 장으로’,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아키타 히토미 씨의 ‘행복한 부부의 길’, 심곡복지회관 안혜숙 씨의 ‘싫었다 좋았다’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심곡복지회관 김옥례 씨의 ‘동화책 읽기’ 외 14편, 장려상은 원종종합사회복지관 강옥자 씨의 ‘쿵짝쿵짝’ 외 29편이 수상했다. 평생학습 시화전시는 부천시문해교육협의회와 도시철도공사의 협력으로 7호선 5개 지하철 역인 까치울, 부천종합운동장, 춘의, 신중동, 상동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문의:032-625-8472 휴머노이드 로봇스포츠의 꽃‘제10회 부천로보파크 휴머노이드 로봇 댄스 경연대회’가 지능형 로봇 상설 전시관인 부천로보파크에서 오는 10월 4일 개최한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산업진흥재단과 (주)미니로봇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휴머노이드 로봇 대회의 시초가 된 대회로 청소년 로봇스포츠의 저변확대를 꾀하기 위해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대회는 전국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소지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해진 시간 내에 음악에 맞춰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로봇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의 입상자들에게는 장학금 및 부상이 수여되며, 관람객과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행사도 함께 열린다.문의:070-7094-5477 10월 9일 펄벅그림그리기대회 부천펄벅기념관이 오는 10월 9일 펄벅기념관 일대에서 2014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전 세계 아동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려고 노력한 펄벅 여사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자 준비한 이번 대회는 그림그리기 대회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여 온 가족이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대회의 주제는 문화다양성과 펄벅의 전시유품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응용도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유치원 또는 초등학생 등 6~13세 어린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또한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3일까지 약 2주간 펄벅기념관 체험카페 홈페이지 (cafe.naver.com/psbedu)를 통해 200명 선착순이며, 신청을 놓친 경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30명에 한해 추가 접수도 가능하다. 대회에서는 그림그리기 외에도 보물찾기, 페이스페인팅, 펄벅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만들기 체험 등도 마련된다. 문의:032-668-7563 엄마 손 잡고 해보는 예술놀이 원미구 대안공간 아트포럼리가 오는 10월 28일까지 사회적 문제에 대안을 제시하는 예술교육을 진행한다. 예술꼬뮤니티 아터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교육에서는 자녀의 붓끝에서 탄생하는 내 맘대로 그리는 ‘그림수업’과 Tea table 만들기의 ‘목공수업’그리고 엄마와 아빠가 만드는 ‘커피수업’ 등이다. 아울러 마을의 어르신이 아이들에게 전래놀이와 요리, 예절과 경험에서 우러나온 생활놀이 교육도 진행된다. 운영은 매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씩 총 12회로 구성되며 각 수업마다 예술가와 예술공방의 마스터들이 참여한다.예술놀이에서는 엄마랑 아이랑 참여해 아이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놀이 교육을, 엄마는 공방 마스터와 작가랑 나만의 시간을 찾는 예술을 즐기도록 했다. 문의:032-666-5858 만화박물관 - 동화 일러스트 전시회한국만화박물관이 2014 신진작가전 두 번째 전시로 메이킴 작가의 ‘동화 일러스트 전시회-새싹’을 오는 11월 30일까지 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에서 연다. 전시에서는 작가가 직접 큐레이팅하여 전시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운영된다. 메이킴 작가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현재 한국에서 활동 중이며 수채화에서부터 컴퓨터 그래픽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재미있고 기발한 작업을 하고 있다. 같이 글을 쓴 톰 카펠레티(Tom Cappelletti)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 주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으며 현재 디자인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디자이너이다.작품전에서는 환상적이고 꿈같은 이야기인 동시에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존재하고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그린 동화 일러스트 작품 전시로, 작고 여린 새싹의 크고 강렬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신념과 믿음, 인내,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것으로 기대된다.문의:032-310-3090 청소년과 청소년 가족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청소년 나눔장터’부천시청소년수련관이 아름다운가게 송내책방과 함께 지역 내 청소년들의 자원 재사용과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청소년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나눔장터 참가 대상은 1~3인으로 구성 된 청소년 또는 초등이상 자녀가 있는 가족이면 가능하다. 장터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 중 다른 사람이 쓸 만한 물건을 판매와 기증도 할수 있다. 또 개인의 재능을 살린 활동 페이스 페인팅, 팔찌 제작 등도 가능하며, 이 외에도 청소년동아리 공연 및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운 2014-09-25
- 가을! 자연 속에서 온몸으로 즐겨라 선선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 맑고 깨끗한 높은 하늘까지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기에 좋은 때다. 자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요즘, 우리의 감성을 촉촉이 적셔줄 가을 축제 소식이 들려온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코스모스와 국화 꽃밭으로 나들이 가는 건 어떨까? 찰나만큼 짧은 가을, 어영부영 늑장부리다간 매서운 겨울바람에 혼쭐이 날지도 모른다. 무릉도원수목원, 국화전시회 부천시는 가을을 맞이해 10월 3일부터 26일까지 부천무릉도원수목원에서 ‘국화 한글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화향 한글나라’란 테마로 기획됐으며, 한글모형 등을 형상화한 국화 44점, 일반 국화 5천850점, 자체생산 국화 1만점, 초화류(메리골드) 3천본 등 총 2만여 점의 형형색색 국화가 선보인다. 특히, 부천시는 국화를 가지고 한글을 형상화하는 이번 전시회를 이른 봄부터 작품 틀을 만들기부터 시작하여 국화묘 기르기, 정식, 줄기유인, 차광 등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만들었다. 수목원의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국화향은 그 자체로 관람객에게 훌륭한 볼거리가 될 수 있는데, 특히 국화로 표현한 한글 자모들이 어린이에게 한글의 고귀함과 우수함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주말과 공휴일에는 자연생태박물관, 농경유물전시관 등에서 전통공예·비즈공예·아로마향기 등 가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부천시 공원관리과 수목원팀 김희수 팀장은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의 국화전시회는 부천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라며 “수목원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한편,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은 지하철7호선 까치울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부천자연생태공원 안에 자리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제11회 드림파크 국화축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9월 20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인천 서구 매립지 내 드림파크에서 제11회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국화축제는 매립지 부지 내에 마련된 공간을 활용하는 행사로 이미 9600㎡ 크기의 국화 정형화단과 국내 최대 규모인 2만5000㎡ 부지의 코스모스 꽃밭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화 테마길이 조성됐다. 대표적인 볼거리로는 노랑코스모스길, 백일홍길, 국화길, 나비정원, 해바라기정원, 참여정원, 억새밭, 호박터널 등이 있다. 또 녹색바이오단지, 자연학습관찰지구, 야생초화원, 자연생태연못, 억새원, 수생식물, 나비생태관, 대형토피어리 전시 등도 볼거리다. 특히,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기념해 아시아 각국 전래동화 스토리 존과 한국·중국·일본의 국화 작품 등도 기획했다. 아이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전래동화 길을 걸어 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듯하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시민노래자랑, 학교동아리 쇼-케이스, 정원 만들기 콘테스트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지역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와 중소기업제품 박람회, 재활용 나눔장터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특히 아시안게임 폐막일인 오는 10월 4일에는 열린 영화제를 표방하는 스마트 환경 영화제인 ‘제3회 에코필름어워즈’가 개최돼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드림파크 국화축제 현장과 연결되는 경인아라뱃길에서는 유람선이나 요트, 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축제 기간 중에는 이용료와 대여료를 30~50% 할인하는 혜택도 있다. 유람선은 연안부두-정서진-시천나루(검암) 등 2시간 코스로 1만원에 탈 수 있으며, 요트는 30분 코스로 1만원이다. 국화축제 입장은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항철도 청라역에서 무료셔틀버스를 수시로 운영하며, 약 6000대 규모의 무료 주자창도 마련된다. 또 간단한 간식과 음식을 파는 먹 거리 장터가 마련되며, 휠체어와 유모차 무료 대여는 물론 영·유아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해 수유공간도 운영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tip. 아이와 함께 하는 가을체험학습 “밤 줍고 고구마 캐고” 강화도와 경기도 내 농원에서는 밤 줍기 체험과 고구마 캐기 체험을 진행한다. 초등 아이들이 있다면 선호할 만한 체험이다. 밤 줍기는 10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인원수 당 체험비를 내는 것이 아니라 주운 밤을 넣을 망을 기준으로 체험비를 낸다. 평균 4㎏ 망 하나당 1만 2천원에서 1만 5천원 안팎의 체험비를 낸다. 장갑이나 집게 등 필요한 용품은 농원 측에서 제공한다. 또 고구마 캐기는 1m 기준으로 5천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3m 정도 캐면 10㎏ 정도의 양을 채울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