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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학년도 수시 적성고사전형 선발전형 및 대비 전략 수시 적성고사전형은 강남 중위권 학생들도 많이 지원하는 전형이다. 내신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강남 일반고내신 3~5등급 대 학생이 논술전형과 함께 도전해볼만한 전형으로 손꼽힌다. 2018학년도 강남서초 일반고의 적성고사합격 현황 및 강남 교사의 지원 전략을 들어보고, 2019학년도 적성고사전형 실시 대학의 입학전형 핵심 내용을 살펴봤다. 도움말 김상철 교사(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진학부), 김종우 교사(양재고등학교·진로진학부장), 김태용 교사(진선여자고등학교·진학부장), 박병준 교사(상문고등학교·진로진학상담부장), 장인수 교사(중산고등학교·3학년부장), 종로학원하늘교육 김명찬 소장(종로학력평가연구소) 중산고, 매년 가천대 모의 적성고사 실시 합격자 내신 분포도 4등급 중반 대까지 지난 5월 23일 중산고등학교에서는 가천대학교 입시설명회 및 모의 적성고사 시험이 치러졌다. 5년 전부터 교내에서 가천대 모의 적성고사를 실시해, 매년 6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2018학년도에는 중산고 적성고사 합격자가 11명이었다. 100명 이상의 학생이 수시 적성고사전형에 지원했고, 내신 성적 분포도도 매우 넓었다. 중산고 장인수 교사(3학년부장)는 “내신 3.87등급부터 7등급 대 학생까지 지원했다. 합격자가 가장 많았던 가천대는 내신 3.87~4.45등급이었고, 고려대(세종)는 내신 4.32~5.47등급이었다. 평택대 합격자는 내신 6등급대 초반이었다”라고 밝혔다. 내신경쟁이 치열한 강남에서 중위권 및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적성고사전형은 수시 6회 중 충분히 활용해볼만한 전형인 셈이다. 장 교사는 또, “내신 4.0~5.7등급 사이에 있고, 모의고사 평균 4.5~5.5등급 사이 학생은 수시 6회중에서 논술전형으로 3~4곳 지원, 적성고사 전형으로 2~3곳 지원해보도록 상담하고 있다. 내신과 모의고사 평균 등급에 따라 적성고사전형과 논술전형을 적절히 분배해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남서초 고교 적성고사전형 지원자 많아적성고사 응시 6개 대학 모두 합격한 사례 있어 중산고를 포함한 강남서초 일반고에서는 매년 꾸준히 적성고사전형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그렇다면 2018학년도는 어땠을까? 상문고 박병준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는 “2018학년도에는 10여 명 정도 합격했고, 인문계열 학생이 더 많았다. 합격자 내신은 4~5등급 중·후반 대였다. 참고로 2016학년도에는 상문고 적성고사전형 합격자가 15명이나 됐다. 상문고는 매년 10여 명 정도 합격하고 있으며, 주로 가천대, 고대(세종), 수원대에 많이 합격한다”고 밝혔다. 계열 합격자 분포도가 비슷한 고교도 있다. 중앙사대부고 김상철 교사(진학부)는 “2018학년도에는 적성고사전형 인문·자연계열 합격자 수가 같았다. 합격자는 서경대, 고려대(세종), 수원대에 합격했고 선호 대학은 해마다 조금씩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또, “일반적으로 내신 3~6등급 대, 수능 4~6등급 대 학생이 주로 응시하지만, 지원자 수 대비 합격률이 높은 편은 아니라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략적으로 적성고사만 준비해 지원 대학 모두 합격한 학생 사례도 있다. 양재고등학교 김종우 교사(진로진학부장)는 “양재고에서는 해마다 10여 명 정도 합격한다. 강남지역 학생 대부분은 수능과 적성고사를 병행해 준비하지만, 양재고 2018학년도 합격자 중에는 적성고사만을 준비해서 1명이 6개 대학에 전부 합격한 학생도 있었다. 2018학년도에는 가천대, 가톨릭대, 강남대에 주로 합격자가 배출되었다”고 밝혔다. 진선여고 김태용 부장은 “2018학년도에는 전년도보다 지원 자체가 매우 적었다. 인문계열 학생이 가천대에 합격했고, 전년도에는 4~5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진선여고의 경우 가천대 합격자가 가장 많고, 매년 한두 명 정도는 고려대(세종)에 합격하고 있다. 고려대(세종)와 홍익대(세종)의 경우, 내신 성적의 불리함을 적성시험 한 두 문제로 극복하기 어려워 보통 3등급 대 후반 학생들이 합격률이 좋다”고 설명했다. 2019학년도 12개 대학 적성고사전형 실시고려대(세종)·홍익대(세종) 수능최저학력 기준 적용 올해 치러지는 2019학년도에는 가천대를 비롯한 12개 대학에서 4,435명을 선발한다. 적성고사전형은 적성고사(40%)와 학생부(60%) 성적을 합산하지만, 학생부 실질 반영비율이 높지 않아 적성고사 성적이 당락의 주된 변수라고 할 수 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김명찬 소장(종로학력평가연구소)은 “학생부 성적의 반영 방식은 대학별로 차이가 있으나 대개 6등급까지는 감점 폭이 적고, 7등급 이하에서 감점 폭이 크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가천대의 경우 1등급과 6등급의 점수 차이는 5점에 불과하지만, 6등급과 7등급의 점수 차이는 10점으로 벌어진다”고 설명했다. 고려대(세종)와 홍익대(세종)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지만, 그 기준이 높은 수준은 아니다. 가천대와 을지대는 국·수·영 3과목 시험을, 고려대(세종) 자연계열과 홍익대(세종)은 영·수 2과목, 고려대(세종) 인문계열은 국어·영어 2과목, 나머지 대학들은 국·수 2과목 시험을 본다. 시험시간은 50~80분 사이, 문항 수는 40~60문항으로 대학마다 차이가 있다.(표2, 표3 참조) 김 소장은 “적성고사 일정은 10~12월 사이에 분산되어 있어 수능 전후로 나뉜다. 특히 수능 이후 적성고사가 있는 경우에는 수능 성적에 따라 선택권이 있으므로, 수능 성적이 저조할 경우를 대비해 보험용으로 지원하는 것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표1. 2018학년도 적성고사전형 경쟁률(사회 배려자전형 등 일부 전형 제외)>대학명전형명경쟁률(높은 순)가천대(메디컬)적성우수자37.85한국산업기술대일반학생(적성)27.20삼육대교과적성우수자전형26.82서경대적성고사-일반학생①24.36을지대(성남)교과적성우수자20.74가천대(글로벌)적성우수자20.14한성대교과성적우수자(적성우수자)18.71고려대(세종)일반전형16.40평택대적성고사전형16.29홍익대(세종)학생부적성16.01성결대적성우수자15.65을지대교과적성우수자14.83한신대전공적성고사전형12.88수원대일반전형(적성)11.27※ 사회 배려자전형 등 일부 전형 제외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표2. 2019학년도 적성고사전형 선발전형> ■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대학전형명인원선발방법최저학력기준계열시간출제 과목 /문항 수1문항 당 소요시간고려대(세종)일반전형470명학생부(교과)60+적성401개 3등급 또는영어 2등급인문80분국어 20문항영어 20문항2분자연80분수학 20문항영어 20문항2분홍익대(세 2018-05-31
-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논술에 미치는 영향 주요대학의 논술전형은 대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합니다. 이런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논술고사를 아무리 잘 본다고 해도 합격할 수 없습니다. 즉 수능최저학력기준이라는 것은 논술고사 대비를 위한 필수적인 자격조건을 갖추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중위권 대학의 논술전형 결과를 살펴보면, 지원자 중에서 20~50%정도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50~80%의 수험생은 아무리 답안을 훌륭하게 작성하더라도 논술성적과 무관하게 불합격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학생들이 논술전형에서 무리하게 상향지원하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입니다. 통상 9월 모의평가를 마치고 대입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데, 9월 모의평가에서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한 학생들이 수능에서 점수가 상승할 것을 기대해서 자신의 평소 성적보다 높은 학교에 지원하는 경향이 드러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논술실력을 충분히 쌓고도 최저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는 논술전형에서 가장 안타까운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지원 경향은 최저기준이 없는 학교의 경쟁률 상승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의 경우 원서마감 시 최종경쟁률이 실질경쟁률이 되기 때문에 논술고사가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하지만 수능성적에 대한 부담이 없기 때문에 논술실력과 상관없이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해서 경쟁률이 수직으로 치솟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일반적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논술전형은 30대 1 정도의 경쟁률을 보이고, 인기학과의 경우에는 50대 1을 넘어가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실제로 2017학년도 한양대학교 논술전형에서 국어교육과의 경쟁률은 149대 1을 기록했습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기 때문에 최종경쟁률이 곧 실질경쟁률임을 감안한다면 상상하기 힘든 수치로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논술전형은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떨어집니다. 수시모집은 수능 이전에 접수를 하기 때문에 원서마감 시 최종경쟁률이 실질경쟁률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수능을 보기 전에 지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지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경희대학교에서 발표한 논술우수자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현황만 보더라도 논술우수자전형의 지원자 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학생의 비율은 지원인원 52,178명의 51.7% 수준인 26,990명에 그쳤습니다. 따라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논술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질경쟁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비율은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대개 등급으로 적용되고 정시모집으로 해당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성적보다 낮게 설정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을 접하면서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지원 시에 반드시 정시모집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의 지원 가능선이 어디까지인지, 수험생의 성적은 어떠한 패턴이고 향후 수능까지 성적의 변화가 어떻게 일어날 것인지를 정확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수시모집에서 합격하면 정시모집에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하는 것입니다. 수능성적이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혹은 수시로 끝내버리자는 조급한 마음 때문에 수시에서 하향지원할 경우 정시에서 자신이 합격할 수 있는 대학보다 낮은 대학에 ‘납치’되고 마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논술전형도 수능이라는 요소를 무시하고 지원할 수는 없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결국,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과 논술고사 대비를 위한 기본적인 자격조건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평균 2~3등급을 목표로 학습하는 것이 논술과 수능을 통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논술을 비롯한 수시 지원 전략은 다른 전형과 떨어뜨려서 생각해서는 안 되며,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분석해서 정시모집의 예상 패턴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수준에서 지원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랍니다.[표]2018학년도 주요대학의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및 충족률대학전형명수능 최저학력기준충족률경희대논술우수자(인문) 국, 수, 영, 탐(1) 중 2개 합 4, 한국사 523.9%(한의예-인문) 국, 수, 영, 탐(1) 중 3개 합 4, 한국사 57.5%서강대논술(인문) 국, 수, 영, 탐(1) 중 3개 각 2, 한국사 412.7%서울시립대논술미적용-성균관대논술우수(인문) 국, 수, 탐(2) 중 2개 합 4, 영어 2, 한국사 411.4%(글로벌리더/경제/경영) 국, 수, 탐(2) 중 2개 합 3, 영어2, 한국사 46.8%연세대일반(인문) 국, 수, 탐1, 탐2 4개 합 7, 영어 2, 한국사 35.0%이화여대논술(인문) 국, 수, 영, 탐(2) 중 3개 합 613.2%(스크랜튼:인문) 국, 수, 영, 탐 중 3개 합 45.1%중앙대논술(인문) 국, 수, 영, 탐(1) 중 3개 합 5, 한국사 411.9%한국외대논술국, 수, 영, 탐(2) 중 2개 합 4, 한국사 419.7%한양대논술미적용-한맥국어김경성 부원장 2018-05-23
- 핵심 키워드로 살펴본 현 고2, 2020학년도 대학별 입시 변화는? 현 고2 학생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0학년도에는 대학별 입시 변화가 두드러진다. 가장 큰 변화는 서울대를 제외한 대다수 대학의 정시 모집인원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서울권 10개 대학의 정시비율은 올해 3.5% 증가한 27.8%다. 수시모집에서 정시로 넘어가는 이월인원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면, 대다수 대학의 실질적인 정시 비율이 30%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한다. 2020학년도 대학별 입시 변화와 그에 따른 전략을 살펴봤다.(대학명 가나다 순)키워드① 정시 모집인원 증가 성균관대 423명>중앙대 183명>서강대 153명 증가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정시 모집인원 증가가 눈에 띈다.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성균관대로 423명이 증가했다. 뒤이어 중앙대가 183명으로 많았고, 서강대 153명, 연세대 125명 순이었다.종로학원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정시 비율이 확대되었다는 것은 수능 영향력이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다. 정시에서는 등급보다는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중요하므로 현 고2와 고1은 평소 모의고사를 통해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확인해야 한다”며 성적 향상을 위한 전략과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키워드② 수능 최저학력기준 유지&폐지서강대 학종, 연세대 수시, 한국외대 교과전형 폐지 대부분 대학이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대체로 유지했지만, 몇몇 대학은 폐지했다.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강대 학생부종합전형과 연세대 수시전형, 한국외국어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것이다. 반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강화한 대학도 있다. 이화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오히려 강화했다. 어느 대학에 지원할 것인가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 충족은 여전히 수시 합격의 변수가 될 수 있다. 키워드③ 대학별 논술전형 선발인원 경희대·중앙대 700명 이상 논술로 선발 정시 모집인원을 확대하면서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이 논술전형 선발 비중을 축소했다. 논술전형의 문이 좁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2020학년도에 경희대와 중앙대는 700명 이상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김 소장은 “몇몇 대학의 논술전형 선발인원은 적지 않은 편이다. 논술전형은 여전히 내신이 불리한 강남지역 학생들이 수시모집에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논술전형은 대학별로 출제유형이 다르다”며 지원 대학에 맞춰 대비하라고 조언했다. 키워드④ 면접전형 강화 추세 연세대 의에과 인성면접 신설대학별 출제 경향도 주목해야 한다. 연세대의 경우 정시에서 의예과 인성면접을 신설하는 등 전반적으로 면접을 강화했다. 김 소장은 “평소 토론학습을 통해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훈련을 하면 면접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제시문 면접의 경우 대학의 홈페이지에서 기출문제를 확인하라”며 대비 전략을 덧붙였다. <표1. 2019 vs 2020학년도 서울권 10개 대학 수시·정시 선발인원>대학명구분2019학년도(현 고3)2020학년도(현 고2)증감수시정시합계수시정시합계수시정시합계경희대인원3,822명1,390명5,212명3,741명1,459명5,200명-81명+69명-12명비율73.3%26.7%100.0%71.9%28.1%100.0%-1.4%1.4%0.0%고려대인원3,469명612명4,081명3,414명670명4,084명-55명+58명+3명비율85.0%15.0%100.0%83.6%16.4%100.0%-1.4%1.4%0.0%서강대인원1,271명413명1,684명1,112명566명1,678명-159명+153명-6명비율75.5%24.5%100.0%66.3%33.7%100.0%-9.2%9.2%0.0%서울대인원2,662명702명3,364명2,659명702명3,361명-3명0명-3명비율79.1%20.9%100.0%79.1%20.9%100.0%0.0%0.0%0.0%성균관대인원2,846명705명3,551명2,441명1,128명3,569명-405명+423명+18명비율80.1%19.9%100.0%68.4%31.6%100.0%-11.8%11.8%0.0%연세대인원2,618명1,011명3,629명2,496명1,136명3,632명-122명+125명+3명비율72.1%27.9%100.0%68.7%31.3%100.0%-3.4%3.4%0이화여대인원2,340명874명3,214명2,248명963명3,211명-92명+89명-3명비율72.8%27.2%100.0%70.0%30.0%100.0%-2.8%2.8%0.0%중앙대인원2,968명784명3,752명2,654명967명3,621명-314명+183명-131명비율79.1%20.9%100.0%73.3%26.7%100.0%-5.8%5.8%0.0%한국외대인원1,169명606명1,775명1,140명631명1,771명-29명25명-4명비율65.9%34.1%100.0%64.4%35.6%100.0%-1.5%1.5%0.0%한양대인원2,116명1,019명3,135명2,095명1,035명3,130명-21명16명-5명비율67.5%32.5%100.0%66.9%33.1%100.0%-0.6%0.6%0.0%합계인원25,281명8,116명33,397명24,000명9,257명33,257명-1,281명+1,141명-140명비율75.7%24.3%100.0%72.2%27.8%100.0%-3.5%3.5%0.0%2020학년도 서울권 10개 대학 입시변화 고2 학생은 지원 대학 변화 눈여겨 볼 것 2020학년도 대학입시는 대학별 입시변화가 두드러져, 현 고2 학생들은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의 변화된 내용을 눈여겨봐야 한다.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대학명 가나다 순)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희대1. 정시 확대, 모집 비율 1.4%p(69명) 증가- 정시 2019학년도 26.7%(1,390명) → 2020학년도 28.1%(1,459명)2. 논술전형 선발인원 1.0%p(56명) 감소- 2019학년도 14.8%(770명) → 2020학년도 13.7%(714명)3.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졸업 연도, 학력에 의한 지원 자격 제한 조항 폐지4. 학생부종합전형(고교연계) 서류 반영 비율 10% 증가- 2019학년도 학생부(교과) 40% + 서류 60% → 2020학년도 학생부(교과) 30% + 서류 70%5. 실기우수자(문학-시소설) 전형 폐지고려대 1. 정시 확대, 모집 비율 1.4%p(58명) 증가- 2019학년도 15.0%(612명) → 2020학년도 16.4%(670명)2. 수시 특기자전형 축소, 올해 대비 0.9%p(36명) 감소- 2019학년도 11.2%(457명) → 2020학년도 10.3%(421명)3. 수시 일부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사회공헌자Ⅰ· 2018-05-17
- 5월의 N수생들에게 드리는 제언 무술년 새해가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꽃 피고 새가 노래하는 따뜻한 5월 중순이 되었다. 그렇지만 올해 입시를 다시 또 치러야 하는 N수생들의 마음은 점점 더 초조하고 바쁘기만 하다. 어느새 6월 모평 시험이 코앞에 다가왔기 때문이다.올해 6월 7일은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고사(6월 모평)’이 시행되는 날이다. 6월 모평은 올해 수능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예비시험인 동시에 올해 3월 이후 본인의 과목별 학업 성취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6월과 9월 모의평가는 고3학생뿐만 아니라 재수생까지 참가하므로 수능에 실제 응시할 수험생의 대다수가 응시하는 실전형 시험이란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다. 6월 모평 이후에는 재수생들의 합류가 본격화 되고, 1학기 대학 기말고사를 마무리한 대학생의 반수 참여도 구체화 된다. 작년의 경우에는 6월 모평에 참여한 졸업생수가 13만 2500명 정도이었는데, 실제 수능 응시자는 모평 응시자의 2배 수준이었다. 모평을 통한 실력 점검 결과로 수능 재도전에 나서려는 자신감과 분위기가 형성되고, 학생부 내신 수준을 갖춘 대학생들이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맞추려는 목표로 전략적인 재도전에 충분히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6월 모평은 전반기 학습의 핵심적인 좌표를 파악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6월 모평 결과로 이제까지의 학습에 적극적으로 변화를 주고,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체계적인 로드맵을 다시 한 번 반드시 재정비해야 한다. 특히 뒤늦게 재수를 결정하고 매진하기 시작한 학생들(반수생)의 경우도 반드시 빠지지 말고 6월 모평에 지원해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이 글에서는 N수생들에게 중요한 5월에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입시적/학습적 포인트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한다.학습적 포인트1) 분주함 또는 나태함 사이에서의 집중력 유지절치부심하며 오로지 ‘반드시 목표대학 합격“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의지를 불사르던 겨울 시기를 넘어 어느 새 꽃들이 만발한 5월이 되면서 학습의 집중력은 흐트러지기 십상이다. 이미 대학에 진학한 새내기 대학생 친구들이 전하는 낭만적인 대학생활 이야기에 마음은 더욱 싱숭생숭해질 수 있다. 더욱이 재학생들과 달리 N수생은 3~4월 학력평가도 치르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에 대한 점검이 부족해 목표 의식도 희미해질 수 있는 시기이다. 따라서 5월의 N수생은 어떻게든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하고 다가올 여름을 대비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2) 학습 동기 유발과 정기적 점검스스로 학습 동기가 잘 만들어지지 않고, 학습 집중력을 유지하기 어려울 때는외부적 자극에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특히 재학생들이 매월 치르는 수능 모의고사가 그런 역할을 할 때가 많다. 일정한 주기로 자신의 학습 성과를 점검하여 학습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거나 학습의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수험 생활에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공식적인 모의고사 시험지를 구해 시간을 정확히 체크하면서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미 지난 시험이라서 범위도 맞지 않고 긴장감이 생기지 않는다면 사설 모의고사를 통해 스스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입시적 포인트1) 수시 지원에 대한 가능성 타진5월의 고민과 6월 모의평가 결과를 통해 수시 지원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확정해야 한다. 대부분의 N수생은 학생부 위주 전형보다는 수능 및 논술에 관심을 갖는데, 5월부터 본격적인 대학별 모의논술이 시작되어 대략 8월까지 이어진다. 모의논술은 목표대학의 논술 시험을 미리 응시해볼 수 있고 나의 실력을 보다 객관적으로 점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논술을 염두에 둔 N수생이라면 목표대학의 모의논술 일정을 반드시 미리 점검하도록 한다.2) 탐구과목에 대한 선택과 집중상당수의 N수생들이 상반기는 국수영 학습에 집중하곤 한다. 탐구영역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만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익히 경험했듯이 입시에 있어 탐구과목의 중요성은 매우 높고 완성도를 높이는 데 걸리는 시간도 길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제라도 탐구과목에 일정한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있다. 만약 탐구과목을 변경한 학생이라면 변경하지 않은 과목을 중심으로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한, 인문계열 학생의 경우 제2외국어/한문 선택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고3 재학생과 달리 N수생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간 낭비 없이 수능에 더욱 올인할 수 있어서 성적이 오른다. N수생은 5월 이후 집중적인 학습을 바탕으로 수능 성적을 올려 정시로 대학에 진학하는 가능성이 훨씬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김태흥 원장이투스247송파학원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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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서강대학교 입학전형설명회 지난 4월 28일(토) 서강대학교(이하 서강대) 정하상관 국제회의실(380석 규모)에서는 2019학년도 입학전형설명회가 열렸다. 1, 2, 3차로 나눠 예약제로 진행된 덕에 설명회는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가톨릭 예수회의 전인교육 정신을 바탕으로 지성, 인성, 영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교육의 초점을 두고 있는 서강대. 2019학년도 서강대 입학전형계획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봤다. 참고자료 ‘2019학년도 입학가이드북’ 책자 & 설명회 내용2019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주요 변경 사항올해 서강대에는 일부 모집단위 통합에 따른 새로운 모집단위가 생성된다. 우선 커뮤니케이션학부와 지식융합부가 통합되어 지식융합미디어학부로 신설 개편된다. 또 미디어&엔터테인먼트전공이 신설되고, 국제한국학은 전공 명칭을 변경하여 글로벌한국학으로 바뀐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중 자기주도형은 학교생활 보충자료를 폐지한다. 작년에도 필수 제출서류는 아니었지만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보충자료 확보에 부담을 느낀다는 점을 고려해 올해는 아예 폐지했다.학교 측에서 강조한 가장 큰 변화는 수시 정원 내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다. 학종 일반형과 학종 사회통합, 논술이 해당된다. 2018학년도에는 국, 수, 영, 탐 4과목 중 3과목 각 2등급 이내였지만 올해는 국, 수, 영, 탐 4과목 중 3과목 등급 합 6 이내로 바뀐다.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ㆍ자연계열 구분 없이 통합 운영된다. 또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중 사회통합에 지원 자격을 확대해 가톨릭지도자추천 지격을 추가한다. 정시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인문ㆍ자연 계열 구분 없이 전 모집 단위 통합 지원이 가능하다. 즉, 전 계열 교차지원이 허용되는 것이다. 단,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는 10% 가산점이 주어진다. 수능최저학력기준학생부종합자기주도형학생부종합고른기회알바트로스창의X서류평가서류평가서류평가+면접100%100%일반면접수능최저학력기준학생부종합일반형학생부종합사회통합/특성화고교졸업자논술O서류평가서류평가논술+학생부100%※수능 이후 제출서류(자기소개서, 추천서)100%80%+20%수능최저학력기준학생부종합자기주도형학생부종합고른기회알바트로스창의X서류평가서류평가서류평가+면접100%100%일반면접수능최저학력기준학생부종합일반형학생부종합사회통합/특성화고교졸업자논술O서류평가서류평가논술+학생부100%※수능 이후 제출서류(자기소개서, 추천서)100%80%+20%서강대는 그동안 수시모집의 충원율은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는데 올해는 이례적으로 자료집에까지 충원율을 공개했다. <논술전형 실질 경쟁률> 계열 학부 모집단위 최초경쟁률 실질경쟁률충원율(%) 인문사회국제인문학부인문계66.64:124.5:112영미문화계59.67:116.9:147사회과학부사회과학부98.29:134.7:117경제학부경제학52.14:119.3:119경영학부경영학59.68:123.5:114커뮤니케이션학부커뮤니케이션학84.73:133.4:10인문사회 소계65.36:124.1:116자연자연과학부수학79.92:113.9:138물리학73.38:110.5:169공학부전자공학90.55:120.7:124컴퓨터공학95.66:121:128화공생명공학132.41:130.3:138기계공학109.90:125.6:124자연 소계101.05:121.7:134총계79.10:123.1:123시험시간 100분 동안 치러지는 인문사회논술은 1문항 당 글자 수 800~1,000로 제한되어 있다. 인문사회통합논술로 출제되며 영어 지문은 출제되지 않는다. 경영학부나 경제학부 논술도 수리논술로 진행되지는 않지만 통계, 그래프, 도표를 활용한다. 전형 설명을 맡은 입학처 이관택 팀장은 ‘인문사회논술의 팁을 소개하며 글짓기가 아니라 답을 써야 하는 시험’임을 강조하고, ‘문제와 제시문 간의 관계를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소개하며 ‘100분간 두 문제의 답을 쓰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자연계열 논술의 경우 시험시간은 100분으로 같지만 글자 수 제한이 없다. 1문항 당 1페이지 이내로만 작성하면 된다. 과학문제는 출제되지 않으며 수리논술만 출제된다. 이관택 팀장은 ‘독립적 소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부분 점수를 노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면서 ‘증명이나 설명을 요구하는 문제들의 경우 답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일반형 실질 경쟁률>계열 학부 모집단위 최초경쟁률 실질경쟁률최종실질경쟁률(추합반영) 충원율(%) 인문사회 국제인문학부 인문계 18.58:111.24:13.37:1233영미문화계 12.91:16.3:12.04:1209유럽문화13.07:16.4:12.34:1173중국문화10.18:15.45:12.22:1145사회과학부 사회과학부44.67:124.67:15.92:1317경제학부 경제학 13.26:17:12.55:1174경영학부 경영학 14.05:17.47:12.18:1243커뮤니케이션학부커뮤니케이션학24.69:114.19:15.54:1156인문사회 소계 17.68:19.67:13.06:1216인문자연지식융합학부국제한국학12.75:16.38:12.68:1138아트&테크놀로지24.80:19:13.75:1140인문자연 소계 17.38:17.38:13.1:1138자연자연과학부수학18.18:17.55:14.15:182물리학13.82:14.09:12.65:155화학19.00:17.63:13.05:1150생명과학29.56:112.5:15:1150공학부전자공학16.10:16.65:12.66:1150컴퓨터공학20.80:18.6:13.07:1180화공생명공학25.90:110.2:13.09:1230기계공학14.70:15.6:12.67:1110자연 소계19.96:17.97:13.24:1146총계18.51:18.96:13.12:1187학종 일반형은 면접 없이 서류 100%로 선발한다. 재출서류는 총 3가지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다. 주목해야할 점은 서류제출 시기. 11월 수능 이후에 제출한다. 수능 4개영역 중 3개영역 등급 합 6 이내여야 하고, 한국사는 4등급 이내여야 한다.<학생부종합전형 자기주도형 실질 경쟁률>계열 학부 모집단위 최초경쟁률 최종실질경쟁률(추합반영) 충원율(%) 인문사회 국제인문학부 국어국문학 9.00:13.48:1158사학 9.00:13.6:1150철학10.00:13.5:1186종교학 6.14:13.07:1100영미문화계 7.11:12.17:1229유럽문화8.76:13.48:1152중국문화6.50:12.6:1150사회과학부 사회학14.27:14.62:1209정치외교학13.91:14.25:1227심리학8.82:14.22:1109경제학부 경제학 4.68:11.94:1141경영학부 경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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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연세대 등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달라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서울 주요 대학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하지만 대부분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전형이 많고, 적용하더라도 다른 전형에 비해 기준이 낮은 편이다. 논술전형은 선발인원 70% 이상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강남지역은 내신 경쟁이 치열해 교과 성적으로 합격, 불합격을 가르는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율이 높지 않아, 수시모집 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을 중심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살펴봤다. 그에 따라 강남지역 학생들이 어떤 지원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강남 교사들의 조언도 담았다.(대학명 가나다순) 도움말 김상철 교사(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진학부)·김태용 교사(진선여자고등학교·진학부장)오장원 교사(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진로진학상담부장), 이만기 평가이사(㈜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자료제공 ㈜유웨이중앙교육학생부종합전형2019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인원의 24.4%인 85,209명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 지난해 83,666명(23.7%) 보다 소폭 증가했다. 서강대 일반형,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 올해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경돼㈜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평가이사는 “건국대(서울) 75.9%, 경희대 70.4%, 고려대(서울) 75.2%, 동국대(서울) 71.2%, 서강대는 70.1%를 선발한다. 아주대는 ACE전형 선발 인원을 늘리고 다산인재 전형을 신설해, 지난해 50.7%에서 63.5%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증가했다. 연세대(서울)도 1,170명을 선발해 지난해보다 162명 늘었다. 서울시립대, 중앙대(서울), 한국외대(서울) 등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줄어든 대학도 있다. 이 평가이사는 “서울과학기술대는 올해 학생부교과우수자 전형을 신설,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50.1%로 줄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 실시 대학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적용되더라도 다른 전형보다 상대적으로 낮거나 일부 학과에만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고려대(서울) 일반전형과 학교추천Ⅱ 전형, 서강대 일반형,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연세대(서울) 활동우수형,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 등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아주대 ACE 전형은 의학과에 한해 적용한다.(표1 참조)표1.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주요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인문/자연) 대학전형명수능 최저학력기준고려대(서울)일반전형인문:국어, 수학 가/나, 영어, 사/과탐(1과목) 4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및 한국사 3등급 이내자연(아래 제외):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1과목) 4개 영역 등급 합 7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의과대학: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2과목) 4개 영역 등급 합 5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학교추천Ⅱ인문:국어, 수학 가/나, 영어, 사/과탐(2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5이내 및 한국사 3등급 이내자연(아래 제외):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2과목) 중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6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의과대학: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2과목) 4개 영역 등급 합 5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서강대일반형국어, 수학 가/나, 영어, 사/과탐(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서울대지역균형선발인문,간호대학:국어, 수학 가/나, 영어, 사/과탐(2과목)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자연: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2과목)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아주대ACE의학: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2과목) 4개 영역 등급 합 5이내연세대(서울)활동우수형인문/사회,융합인문사회계열:국어, 수학 가/나, 사/과탐(2과목 각각) 중 2과목 등급 합 4이내자연(아래 제외):국어, 수학 가, 과탐(2과목 각각) 중 2과목 등급 합 4이내의예,치의예:국어, 수학 가, 과탐(2과목 각각) 중 3과목 이상 1등급융합과학공학부:수학 가, 과탐(2과목 각각) 중 수학 가 포함 2과목 등급 합 4 이내※ 국어 또는 수학 중 1과목 필수 포함※ 영어는 인문/사회/자연계열 2등급 이내, 융합인문사회계열/융합과학공학부 1등급 필수※ 한국사는 4등급 이내 필수※ 과학탐구는 서로 다른 2과목 응시이화여대미래인재인문(아래 제외):국어, 수학 나, 영어, 사/과탐(2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스크랜튼학부(인문):국어, 수학 나, 영어, 사/과탐(2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자연(아래 제외):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의예: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2과목)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스크랜튼학부(자연),뇌인지과학: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2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인문 탐구 1과목 대신 제2외/한문 대체 가능대학 발표 전형계획(2018.2) 기준이며, 최종 요강은 추후 대학 홈페이지 참조(대학명 가나다 순)자료제공 ㈜유웨이중앙교육올해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화된 대학●서강대 일반형서강대 일반형은 수능 3개 영역 각 2등급 이내→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로 변경●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인문계열 : 2개 영역 등급 합 4이내→3개 합 5 이내로 변경*의예과 : 3개 영역 합 3이내→4개 합 5 이내로 변경논술전형2019학년도에는 논술전형 선발인원의 70% 정도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서 선발한다.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대학이 꾸준히 증가해왔지만 여전히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하는 대학의 비중이 큰 편이다. 가톨릭대, 아주대 논술 영향력 확대성신여대 논술우수자 전형, 인하대 의예과 논술 신설수시로 모집하는 주요 대학 논술전형에서는 논술 성적이 60~80% 반영된다. 대부분 대학은 논술 반영비율을 지난해와 같지만 달라진 대학들도 있다. 이 평가이사는 “가톨릭대는 논술 비율을 60%에서 70%로, 아주대는 70%에서 80%로 늘려 논술 영향력을 확대했다. 성신여대는 올해 신설한 논술우수자 전형에서 311명을 선발하며 논술을 70% 반영한다. 연세대(서울)는 지난해에 논술을 70% 반영했지만 2019학년도 논술 전형에서는 학생부 성적 반영 없이 논술 성적을 100% 반영한다. 또, 동점자 발생 시에만 2018-04-26
- 논술만 잘 하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수시 전형 중에 매년 이슈가 되는 것이 논술전형입니다. 논술전형은 선발인원을 축소하라는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2018학년도에 31개교에서 총 13,120명을 선발하며 감소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논술전형을 폐지한 고려대를 필두로 경희대, 인하대, 아주대 등의 대학에서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을 축소하면서 논술 선발 규모 축소가 이슈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2019학년도에 들어서는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의 수와 모집인원이 33개교, 13,310명으로 증가되었고, 이에 따라 각 대학에서 평가하는 논술비중의 변화를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특히 주요 11개 대학에서는 여전히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의 비중이 20%정도로 학생부종합전형 다음으로 높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대학 입학에 성공하기 위한 전략에 논술전형을 포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2019학년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논술전형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첫째, 논술 점수 또는 논술과 학생부의 성적을 일괄 합산하는 방식으로 선발한다는 것입니다. 논술 100%, 논술80%+학생부20%, 논술70%+학생부30%, 논술60%+학생부40% 등의 비율로 선발 기준이 학교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어느 학교나 논술고사의 결과가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은 공통적입니다. 특히, 연세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에서 논술70%+학생부30%를 반영하던 선발방법에서 2019학년도부터는 논술 100%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논술전형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기 위한 이러한 변화는 논술 실력을 차근히 쌓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표1) 주요대학 논술반영비율논술반영비율주요 대학논술100%연세대, 덕성여대, 서울시립대(1단계)논술80%+학생부20%서강대, 아주대논술70%+학생부30%가톨릭대, 경희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논술60%+학생부40%동국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중앙대, 홍익대 등둘째, 학생부교과전형과 마찬가지로 많은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논술과 학생부 성적을 합산해서 선발합니다. 앞선 예의 연세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 수, 탐1, 탐2 4개 등급합 7,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인 지원자를 대상으로 논술 100%를 합산하여 선발합니다. 당연히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만큼 최초 경쟁률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적용한 실질 경쟁률이 낮아지게 됩니다. (표2) 주요대학 논술전형 최저학력기준대학명(가나다 순)최저학력기준경희대(인문)국, 수, 영, 탐(1) 중 2개 등급 합 4, 한국사 5등급동국대(인문)국, 수, 영, 탐(1) 중 3개 등급 합 6서강대(인문)국, 수, 영, 탐(1) 중 3개 등급 합 6, 한국사 4등급성균관대(인문)국, 수, 탐 중 2개 등급 합 4,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성신여대(인문)국, 영, 수, 탐(1) 중 2개 등급 합 5세종대(인문)국, 수, 영, 탐(2) 중 3개 등급 합 6숙명여대(인문/통계/의류)국, 수, 영, 탐(1) 중 3개 등급 합 6숭실대(인문)국, 수, 탐(2) 중 2개 등급 합 6연세대(인문)국, 수, 탐1, 탐2 4개 등급 합 7,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이화여대(인문)국, 수, 영, 탐(2) 중 3개 등급 합 5(스크랜튼은 등급 합 4)중앙대(인문)국, 수, 영, 탐(1) 중 3개 등급 합 5, 한국사 4등급한국외대(서울) (LD/LT)국, 수, 영, 탐(1) 중 3개 등급 합 6(나머지학과 등급합 4)홍익대(자율전공-인문)국, 수, 영, 탐(1) 중 3개 등급 합 6최저학력기준 미적용가톨릭대, 건국대, 경기대, 광운대, 단국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인하대, 한양대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학교는 수능이나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논술실력만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많이 지원해 경쟁률이 상당히 높게 나타납니다. 혹시 학생들 중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만을 목표로 해서, 논술만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면 매우 무리한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논술고사를 준비하더라도 수능과 내신을 꾸준히 대비한 학생들이 합격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논술전형은 논술 실력이 확실한 학생만 합격할 수 있는 전형입니다. 하지만 논술 실력을 쌓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논술전형에 도전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을 정하고, 그 대학의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접해서 학교의 의도에 맞는 답안을 작성하는 꾸준한 훈련이 필수입니다. 김경성 부원장 (고대철학과 졸)한맥국어학원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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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지원전략설명회 지난 4월 13일(금) 저녁 7시,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는 2019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지원전략설명회가 열렸다. 오후 5시 10분, 선착순 입장이 시작되자 설명회장을 찾은 학생과 학부모들로 2,000여 좌석이 순식간에 꽉 채워졌다. 90여 분간 진행된 ‘2019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입학전형계획 설명회’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봤다. 참고자료 ‘2019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 책자 & 설명회 내용2019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주요 변경사항주요 변경사항은 고른기회전형(정원 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된다는 점과 지원 자격이 확대된다는 점이다. 2018학년도에는 국가보훈대상자와 만학도, 서해 5도만 고른기회전형(정원 내)으로 지원할 수 있었지만 2019학년도에는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특성화고 졸업자, 장애인 등도 고른기회전형(정원 내)으로 지원할 수 있다. 또 다른 변경사항은 정시모집(실기/수능)으로 선발하던 연출(예체능계)이 수시모집(실기/서류) 선발로 전환된다는 점이다. <고른기회전형(정원 내) 지원자격 변화> 학년도 지원자격 2019국가보훈대상자, 만학도, 서해 5도,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특성화고 졸업자, 장애인 등 대상자2018국가보훈대상자, 만학도, 서해 5도수시:정시=80.1:19.9, 총 모집인원 3551명수시와 정시의 선발 비율은 80.2% 대 19.8%로,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 50.4%, 논술 위주 25.2%, 실기 위주 4.6%의 인원을 선발하고, 정시는 수능 위주로 19.8%를 선발한다. 25.2%를 선발하는 논술우수전형은 주요 대 선발 비율로는 1위, 규모로는 두 번째로 많다. 전형요소는 논술 60%와 학생부 40%이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서류 100%로 뽑는 소프트웨어과학인재전형으로는 60명을 선발하고, 예체능특기/실기 우수자전형으로는 102명을 선발한다. 정시는 총 705명 모집으로 가군에서 330명, 나군에서 375명을 선발한다.성균인재전형과 글로벌인재전형의 차이는 선발 모집단위다. 성균인재전형이 계열모집단위로 학생을 선발하고, 글로벌인재전형은 학과모집단위로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서류 100% 선발이고, 수능 최저 기준은 없다. 단, 글로벌인재전형의 경우 일부 모집단위에서 면접을 시행한다. 계열모집보다는 학과모집의 경우가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당연히 커트라인도 조금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 성균인재전형과 글로벌인재전형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간혹 전형명칭 때문에 글로벌인재전형을 외국어 특기자 전형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글로벌인재전형은 어학 성적을 별도로 평가하거나 어학 능력 우수자를 선발하고자 하는 전형이 아니다. 의대는 논술선발을 폐지하고 수시 글로벌인재(학종)으로 25명, 정시 나군으로 15명을 각각 선발한다. 2019학년도에는 수시에서 학종 100% 의대 선발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논술우수전형은 수능 최저학력 조건이 있는 전형으로 학생부 40%와 논술 60% 합산 총점 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고른기회전형과 정원 외 특별전형은 지원자격심사가 엄격하게 진행되므로, 추후 공지되는 수시 모집 요강의 관련 서류를 반드시 확인하고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시전형 선발인원 및 전형 요소> 전형 선발인원(명) 전형 요소학생부종합전형성균인재전형(계열 및 광역 모집단위 선발) 850서류100%글로벌인재전형(학과모집단위선발) 706서류100% -일부 모집단위 (의예, 사범대학, 영상학, 스포츠과학) 면접 실시고른기회전형(정원 내) 40서류100% 정원 외 특별전형193서류100%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논술우수전형895논술60% + 학생부 40,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소프트웨어학과인재전형60서류100% 예체능특기/실기우수자전형102학과별 전형요소 상이2018학년도 입결 공개<성균인재 충원률(계열모집) 2018학년도 인문계/자연계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 및 합격인원> 모집단위 모집인원(명) 지원인원(명) 합격인원(명) 인문과학계열1211,136408사회과학계열1441,911490경영학97762300자연과학계열1252,026436전자전기공학부93723269공학계열2942,796962<글로벌인재 충원률(학과모집)2018학년도 인문계/자연계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 및 합격인원> 모집단위 모집인원(명) 지원인원(명) 합격인원(명) 글로벌리더학35433146글로벌경제학45276148글로벌경영학51414204소프트웨어학40578112반도체시스템공학25309138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15436113의예1539235<글로벌인재 충원률(학과모집)2018학년도 인문계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 및 합격인원> 모집단위 모집인원(명) 지원인원(명) 합격인원(명) 유학동양학3018957국어국문학1212236프랑스어문학129933독어독문학1210038러시아어문학129335한문학2014534사학1216553철학1211739사회학2023855사회복지학2015148심리학1213023아동청소년학2017750통계학1215559교육학2024662한문교육2010328영상학1522121의상학2015432<글로벌인재 충원률(학과모집)2018학년도 자연계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 및 합격인원> 모집단위 모집인원(명) 지원인원(명) 합격인원(명) 수학교육2018255컴퓨터교육208834생명과학1223750수학129844물리학1212730화학1218448건축학(5년제)2016049건설환경공학부2019151스포츠과학2747333<논술우수 충원률2018학년도 인문계/자연계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 및 합격인원> 모집단위 모집인원(명) 합격인원(명) 인문과학계열8996(7.9%)사회과학계열105108(2.9%)경영학7888(12.8%)자연과학계열100130(30.0%)공학계열194259(33.5%)전자전기공학6079(31.7%)글로벌리더학3036(20.0%)글로벌경제학4050(25.0%)글로벌경영학4554(20.0%)소프트웨어학2530(20.0%)반도체시스템공학1522(46.7%)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88(0.0%)교육학1011(10.0%)한문교육1010(0.0%)영상학1013(30.0%)의상학1011(10.0%)건축학(5년제)2128(33.3%)수학교육1015(50.0%)컴퓨터교육1012(20.0%)건설환경공학부3039(30%)<성균/글로벌인재 합격자 내신분포> 2018학년도 인문계 모집단위 (등록자 기준)1등급대 2등급대 3등급대 4등급대 이하 인문과학계열45.4%15.7%29.6%9.3%사회과학계열58.7%26.2%15.1%경영학44.6%36.1%13.3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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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노원‧도봉 고교 탐방_선덕고등학교 매년 도봉지역에서 뛰어난 대입 성과를 자랑하는 선덕고등학교가 올해 역시 주요 대학의 수시와 정시 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2018학년 입시 결과 분석과 더불어 영어 절대평가 실시로 인한 변화 지점이 무엇인지 담당 교사들에게 들어 봤다. 도움말 김완수 부장교사, 장성민 부장교사, 송창현 홍보부장교사2018학년 대입 결과, 서울대와 의치한 대학 합격자 수 늘어2018학년 선덕고의 주요 대학 입시 실적(졸업생, 중복 포함)을 작년과 비교해 보면 서울대 합격자 수는 13명으로 1명 증가했고 연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 합격자는 각각 33명, 22명, 15명으로 소폭 줄었다. 반면 서강대와 중앙대는 각각 7명, 17명으로 합격자 수가 다소 늘었다(표1 참조). 의치한 대학 부분에서의 약진도 눈여겨 볼만한다. 지난해 10명의 합격자를 낸데 이어 올해는 12명이 합격한 것. 무엇보다 이번 입시 결과에서 주목할 점은 서울 소재와 수도권, 지방 국립대, 해외 대학 등을 포함한 합격자 수가 총 493명(졸업생, 중복 포함)으로 졸업생 정원 377명을 훨씬 웃돈다는 부분이다.한편 수시와 정시 합격자 수는 수시 136명과 정시 216명으로 정시가 62.96%를 차지해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수시에서의 전형별 합격자 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79명, 논술전형에서 40명, 기타 전형에서 17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표1> 선덕고 2017, 2018학년 대입 결과 비교대학명 2017학년(명) 2018학년(명) 서울대1213연세대3933고려대3022성균관대1615한양대1511서강대 67중앙대 1617사관학교(육, 해, 공사)96영어 절대평가 실시로 1등급 비율 증가, 수능 최저 기준 충족 부담 줄어2018학년 입시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영어 절대평가는 중상위권 영어 성적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게 입시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특히 선덕고는 전체 인원의 83% 정도가 영어에서 3등급까지의 점수를 받았는데, 이는 2017학년과 비교해 무려 34% 정도 상승한 수치다(표2 참조). 2017학년 수능 영어 원점수를 2018학년 수능에 적용한다면 1등급은 54명, 2등급은 90명, 3등급은 110명으로 전체인원의 76.5%가 영어 3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2017학년 수능 1등급 컷이 94점, 2등급이 87점, 3등급이 78점이었는데 만약 절대평가로 등급을 적용했다면 많은 학생들의 등급이 상승했을 것이라는 게 선덕고 입시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영어 절대평가 실시에 따른 2018학년 입시를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수시에서 서울대 지균(2명), 연세대(종합 10명, 논술 56명), 고려대(학교장추천Ⅱ 15명, 일반전형 20명)를 지원한 학생들 총 103명 가운데 9명만 3등급을 받아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서강대와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동국대를 지원한 학생 총 401건 중에서는 122건이 3등급을 받았다. 이들 학교 가운데 무조건 최저 2등급을 맞춰야 하는 대학은 성균관대로 논술우수자 전형에 94명이 지원해 19명이 이를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을 맛봤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으로 영어 2등급을 요구하는 대학에서 서울대와 연대, 고려대를 지원학생들 중 91% 정도가 영어 최저학력기준을 맞췄고 중위권 대학 가운데 2등급을 받지 못한 학생이 30.4% 정도 되지만, 성균관대만 보면 20.2%로 영어 2등급을 받지 못한 학생의 비율이 예년과 비교해 떨어졌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다시 말해, 상위권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영어 절대평가 실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다.등급2017학년도 (총332명)2018학년도 (총377명)133(9.9%)59(15.8%)254(16.3%)125(33.5%)378(23.5%)127(34%)합계165(49.7%)311(83.3%)<표2> 선덕고 2017학년과 2018학년 수능 영어 등급 변화 비교 고대 논술고사 폐지로 지원율 저조, 합격률 하락으로 이어져수시 전형에서 연세대와 고려대를 지원할 때 고려할 사항이 내신성적이란 점은 주지의 사실이다. 두 대학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지만, 상대적으로 연세대 합격자들의 내신 성적이 좋다는 게 입시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선덕고는 이번 입시에서 서울형 자사고 특성상 일반고와 비교해 내신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을 감안해 수능 이후 면접을 보는 전형으로 수시 지원 전략을 세웠다고 한다. 연세대는 학교활동우수자전형, 고려대는 고교추천Ⅱ를 집중 지원하도록 한 것. 특히 연세대는 비교과 활동은 풍부하지만, 내신 성적이 다소 낮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기자 전형을 공략했다는 게 선덕고의 설명이다. 또 학교 측은 연대와 고려대를 지원할 때 내신성적 뿐만 아니라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꼼꼼히 살폈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2018학년 수시에서 고려대 일반전형 인문은 4개 영역 합 6이내이고, 자연은 합 7이내였다.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전형에서 인문은 4개 영역 합 4이내이고, 영어 2등급, 한국사 3등급 이내(자연은 4등급 이내)로 이를 충족할 수 있는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게 유도했다. 무엇보다 선덕고는 이번 입시에서 고려대 논술전형이 사라지면서 상대적으로 지원 학생의 수가 현저히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합격률 저하로 이어졌다고 설명한다. 반면 연세대를 지원하는 비율은 높아졌다. 2017학년 연세대 논술전형은 수능을 보기 이전 치러지므로 흔히 말하는 ‘수시납치’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따라서 서울대 정시 합격권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학생들은 연세대 논술전형에 지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2018학년 입시에서는 수능 이후 논술전형이 치러지면서 응시한 학생 수가 많았다. 선덕고 전형별 합격 사례선덕고에서는 출신 중학교와 고등학교 내신 등급이 다소 낮아도 수시는 물론 논술과 특기자 전형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선덕고만의 차별화된 비교과와 정시 대비 진학 프로그램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학교가 재학생 누구도 낙오시키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시해 학습 동기부여를 자극하고, 다년간의 데이터 축적을 기반으로 과학적으로 입시 전략을 세움으로써 나타난 결과다.Case 01 학생부종합전형이○건 – 중학교 내신 37.85내신1학년2학년3학년평균등급31.5311.91) 합격 대학 : 서울대 국어교육학과, 고려대 국어교육학과2) 주요 활동 : 2학년, 3학년 인문 인재반 활동. 연구과제로는‘SNS의 정보 확산 속도에 따른 문제와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가 있음. 자율동아리에서 밴드 활동을 하고, 토론동아리에서도 활동. 3) 수상 실적 : 47개(성적우수상 포함) 4) 독서 활동 : 1학년 4권, 2학년 10권, 3학년 11권Case 02 논술전형한○대 – 중학교 내신 75.0내신1학년2학년3학년평 2018-04-19
- 급변하는 2020학년도 대입 전망 1. 2020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변화 사항연세대가 현 고 2가 치를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 전형의 수능최저를 폐지하고, 정시를 확대하는 등 큰 폭의 변화가 담긴 2020학년 전형계획(안)을 발표하고 이후 서강대 등 많은 대학이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면서 그동안 이어지던 수시 확대,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증가 추세가 급반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러한 흐름에 따라 학생부를 체계적으로 대비해오던 고 2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는 다소 혼란스러워하는 분위기가 나타다고 있다. 이러한 혼돈을 정리하기 위해 정시 확대, 수시 최저 기준 폐지 의미와 이 변화가 초래할 파급효과에 대해 정리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모든 대학의 변화를 설명하기에는 지면이 한정되어 있어 이러한 흐름을 선도한 연세대 2020 전형 변화 사항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자.1) 정시 확대 : 절대 인원의 증가폭 크지 않아연세대는 모집요강 상의 정원 내 인원 기준으로 2019학년 29.5%(1011명)에서 2020학년 33.1% (1136명)로 정시선발 인원을 확대하였다. 약 20% 내외를 정시로 선발하던 서울대, 고려대와 달리 연세대는 그전에도 정시 선발 비중이 높았던 학교이고, 서울 15개 주요 대학 전체로 볼 때도 가장 높았기에 125명(3.6%) 증가는 큰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서강대가 2019학년도 320명(20.2%)에서 2020학년도 473명(30.1%)로 153명(9.9%)로 확대한 것이 오히려 더 큰 증가폭으로 보인다. 하지만 고려대 58명 증가, 한양대 16명 증가, 중앙대 1% 이내 증가 등으로 정시 확대 규모는 실질적으로 미미하다. 다만, 교육부 차관이 주요대학 입학처장에게 유선으로 정시 확대를 요청한 사실이 보도되면서 주요한 흐름으로 읽혀지면서 파문이 일었다고 볼 수 있다.2) 수시 최저학력 기준 폐지 : 연세대 수시 전체 수능 최저학력 기준 폐지주요 대학 중 고려대와 더불어 가장 높은 수시최저기준을 요구하던 연세대가 이를 전면 폐지한 것이 오히려 더욱 커다란 의미가 있다. 연세대가 학종-학교활동우수자형과 논술전형에서 유지해 온 최저기준 폐지는 지방과 일반고 학생들에 대한 진입 장벽 완화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고려대는 작년과 동일한 최저기준을 유지하였지만 서강대도 학종에서 최저기준을 폐지하고 외대는 교과전형에서 최저기준을 폐지하며 학생부 전형에서 최저기준이 폐지 완화되는 흐름이 형성되었다.2. 대입 전형 변화의 의미와 파급 효과이러한 2020 대입 전형의 급격한 변화는 주지하다시피 지방 선거를 압둔 상황에서 이른바 깜깜이 전형이라며 부정적 인식이 확산된 학종의 지나친 편중이 선거전에서 불리하다고 판단하여 집권 여당이 교육부를 압박한 결과로 보인다.1) 정시 확대, 김상곤 교육부의 자충수정시 확대는 김상곤 장관이 추진하는 수능절대평가와 양립불가능하다. 수능 절대 평가는 주지하다시피 수능 변별력을 매우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수능이 상위권 학생들의 학력 차이를 평가하지 못하게 되면 상위권 대학이 본고사와 같은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더라도 막을 명분이 없다. 이러한 측면을 감안할 때, 정시 확대는 지방선거용 일회성 정책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2) 수시 최저 기준 폐지 완화 : 수시 경쟁률과 합격선 상승 이끌 것정시 확대보다 수시최저기준 폐지가 대학 입시에서 더욱 큰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수시 최저 기준 폐지는 수시경쟁률을 매우 상승시킬 것으로 보인다. 최상위권 대학인 연세대의 경우, 논술전형은 100대 1을 넘어서서 로또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고 학종 역시 N수생과 최저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하지 못했던 지방 일반고 학생들의 지원이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수시최저기준이 완화 역시 이러한 경쟁률 상승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경쟁률 상승은 자연스럽게 합격선의 동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또한, 연세대발 수시 최저 기준 폐지는 수시 충원율을 낮추게 되어 정시 이월 인원 감소로 이어져 정시 확대 효과를 상쇄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2018학년도 정시전형에서 연세대는 수시에서 이월된 인원이 297명에 달했다. 학생부전형에서 입학처가 의도적으로 충원을 많이 하지 않고 정시로 그 인원을 이월한 결과로 이는 연세대의 전통적인 모습이다. 작년까지는 서울대와 연세대 학종 수시 최저 기준이 비슷한 수준이라서 중복 지원자가 매우 많았고 이에 따라 서울대 합격자의 연대 포기로 수시 미충원 인원이 많이 발생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수시최저기준 폐지로 연세대 지원자 중 서울대와 고려대 중복 지원자가 감소할 것이고 서울대 중복 합격자를 감소시켜 수시 충원율 자체를 낮추기 때문이다. 그리고 연세대 충원율 저하는 서성한 합격자의 포기 감소라는 도미노 효과를 초래하여 전체 수시 충원율도 낮출 것이다. 다만, 정시 확대와 달리 수시최저기준 폐지는 문재인 정부 교육 정책으로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조재필수학학원조재필 원장 2018-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