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학급' 검색결과 총 6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년에는 우리 아이도 영재교육생? 수학과학은 기본 정보, 인문, 영어, 예술영재까지 영역 다양지필시험에서 관찰·추천제로 전환 오는 2013년 인천의 영재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지필시험에서 관찰, 추천제로 전환한다는 점이다. 시교육청은 영재교육원의 학생 선발 방식을 지필 시험 방식에서 학생의 잠재적인 영재성을 평가하는 관찰·추천에 의한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관찰·추천을 통한 선발 방식은 특별한 시험 결과가 아닌 학생의 평소 학교생활 전반을 주요 추천 근거로 활용함으로써 영재교육원 입학을 위한 과다 경쟁을 해소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관찰과 추천 및 다단계 과정의 평가를 통해 잠재된 영재성과 전형을 통해 대상자의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는데 선발의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문학정보고등학교 정보영재학급문학정보고등학교 정보영재학급의 선발대상은 2012학년도 초등학교 6학년 재학생, 2013년 3월 중학교 1학년 진학예정자다. 선발인원은 2개 학급 총 40명이며, 운영기관은 남구 문학동에 자리한 문학정보고등학교다. 선발과정 1단계는 각 초등학교에서의 응시대상자를 추천하는 것으로 추천인원은 6학년 학급수에 따라 다르다. 6학급까지 1명, 7~14학급 2명이며, 특히 인천시학생정보올림피아드대회(본선) 수상자(대상, 금, 은, 동)는 정원 외 추천 가능하다. 1단계 지원은 오는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다. 2단계는 영재성 판별 검사로 오는 12월 8일 문학정보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3단계는 정보과학 학문적성 검사 및 심층면접으로 진행된다. 12월 22일 구술 문답식의 심층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27일 문학정보고등학교 홈페이지에 최종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문의 : 427-4287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예술영재교육원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예술영재교육원은 초등학생 예술영재를 위한 교육기관이다. 2012학년도 초등학교 4, 5학년 재학생인 2013학년도 3월 초등학교 5, 6학년 진급 예정자가 선발대상이다. 음악과 미술 학급을 운영하며, 학년별 정원은 10씩 총 40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인천시 관내 초등학교 4, 5학년 재학생으로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원서를 접수받는다. 2단계는 실기시험으로 오는 12월 21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시험시간은 미술(180분), 음악(개인별 5분 내외, 연주순서는 추첨에 의함)이다. 3단계는 12월 22일 면접으로 음악은 영재성 평가 및 심층 면접, 미술은 심층 면접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 28일 예술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문의 : 760-3462 인천예술고등학교 예술영재학급인천예술고등학교 예술영재학급은 중학생 예술영재를 위한 교육기관이다. 2012학년도 초등학교 6학년 재학생, 중학교 1, 2학년 재학생, 2013학년도 3월 중학교 1, 2, 3학년 진급 예정자가 선발대상이다. 과목은 음악, 미술, 무용 등 3개 학급이며, 10명씩 총 80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학교장 추천이지만 특히, 2012학년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예술영재교육원 수료예정자나 2012학년도 인천예술고등학교 예술영재학급 1,2학년 수료예정자, 예술영재교육원 및 예술영재학급 수료예정자는 정원 외 추천 가능하다. 1차 전형은 11월 29일까지 접수받는다. 2단계는 면접과 영재성검사(음악), 실기평가로 12월 7일과 8일 예술고 강당과 실기실에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2일 인천예술고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문의 : 433-3143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영어영재교육원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영어영재교육원의 선발대상은 2012학년도 중학교 1학년 재학생, 2013학년도 3월 중학교 2학년 진급 예정자다. 선발인원은 3학급 총 42명이다. 1단계는 학급담임 및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11월 30일까지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2단계는 오는 12월 15일 진행되는 영어수행능력검사로 읽기능력 및 듣기능력을 측정하며, 12월 21일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3단계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로 쓰기능력을 측정한다. 4단계는 심층면접으로 말하기능력를 측정한다. 읽기 30%, 쓰기 40%, 말하기 30% 비율로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발표는 1월 15일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문의 : 442-0963 인천국제고등학교 인문영재교육원 인천국제고등학교 인문영재교육원의 선발대상은 2012학년도 초등학교 6학년 재학생, 2013학년도 3월 중학교 1학년 진급 예정자다. 선발 인원은 2개 학급 총 40명이다. 1단계는 학교장 추천으로 언어, 사회 교과 관련 성적과 지능이 우수한 학생이지만, 특히 국가기관이 주최한 인문?사회 분야의 전국 규모와 국제 규모 대회 3위 이내 입상자는 정원 외 추천 가능하다. 2단계는 영재성 판별 검사로 오는 12월 8일 인천국제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3단계는 학문적성 검사로 12월 22일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 13일 인천국제고등학교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문의 : 745-4550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명문대입시는 초등부터 준비하라! - 인천대 영재교육원 전형 정리 와이즈만 인천남동센터 032-425-2511초, 중등 입학사정관제 전문상담전화 032-425-2513 요즘 인천지역 초등학교 4학년 6학년, 중등 학생들은 인천대 영재교육원 전형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인천대 영재교육원은 해마다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는 영재교육기관이며 STEAM 융합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인천에서는 해마다 전공별 7~8:1의 높은 경쟁률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최근 서울대가 수시모집 80%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과학고도 100%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진행하면서 스펙관리와 재능 개발이 필요한 학생들이 영재교육원을 지원하는데, 인천대 영재교육원의 입시 전형도 서울대나, 특목고 입시방법과 동일하다. 2013 인천대 영재 선발도 입학사정관 제도 인천대 영재교육원은 2년 전부터 자기소개서와 재능입증자료 그리고 면접을 통해서 입학사정관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했다. 자기소개서에는 지원동기와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게 된 사례, 흥미로운 단원과 관련 연구계획, 그리고 장래희망으로 구성된 자기소개서는 영재학교나 국제중, 서울대 자기소개서 내용과 유사하다. (출처: 포트폴리오 뱅크) 재능입증자료에는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 보일 수 있는 자료를 최대 3개까지 한 장에 요약해서 제출할 수 있다. 전국 최고의 STEAM 교육 = 인천대 영재교육원 사사과정 인천대는 사사프로젝트준비과정과 사사과정으로 중학생들을 선발하는데 올해부터 주어진 프로젝트 주제를 선택해서 간단한 연구계획서를 작성하는 것까지 평가에 포함되었다. 화학의 경우 촛불에 대한 다양한 탐구를 하거나, 항산화에 대한 이론적 배경 등을 묻고 어떻게 연구할 것인지를 계획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영재학교나 과학고, 중점학교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융합인재교육 활동인 R&E(Research & Education)가 인천대 사사과정에 도입된 것이며, 이러한 활동 이력은 학생 자신에게는 최고의 선진교육을 받아 내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특목고나 대입에서도 최고의 스펙이 될 것이다. 과거 인천대 영재교육원 합격생들의 특징 인천대 영재교육원 합격생들은 그간 교내 영재학급에서 활동했던 내용과 각종 수학, 과학 대회 수상 과정에서 산출된 보고서, 작품 등으로 자신의 재능을 입증한다. 특히 융합형 인재를 선호하는 인천대의 특성상 학교 생활기록부에 다양한 비교과 활동이 많아야 유리하다. 평소에 교육청 주관의 교내외 대회에 열심히 참여하고, 수상실적이 풍부하며 교내 영재학급이나 발명반에서 활동하면서 스펙과 내공을 꾸준히 쌓아 학교 안팎으로 돋보이는 학생이 되는 것이 인천대 합격의 비결일 것이다. 초등부터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시대! 이제는 조기에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목표를 향해 노력한 흔적을 보여주면서, 개인의 내공을 쌓아가는 개인 스토리가 영재원, 특목고,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학교에서도 프로젝트 중심의 수행평가 비중이 커진다. 서울의 국제중들은 이미 대입과 선진교육을 표방하면서 교내 평가의 80%를 산출물 중심 수행평가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산출물 평가, 개인탐구사례 평가로 평가의 방식을 전환한 상태이다. 수도권지역에서도 중간, 기말고사를 폐지하는 학교가 늘고 있고, 개인의 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 대안적인 방식의 평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산출물 중심 수행평가가 확대될 것이다. 따라서 초등학교부터 목표를 설정하고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주는 것이 선진교육으로의 전환을 사전에 준비하는 효율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2013 신학기 대비 설명회 - 와이즈만 영재교육 인천남동센터 2012년 10월 23일 화요일 11시 - 자꾸만 변하는 입시! 선진교육으로의 자연스러운 전환이다!- 2학기와 겨울방학에 놓치지 말아야 할 스펙아이템? - 2013 수학교과서 개편 어떻게 준비 할 것인가? - 사고력과 스토리 텔링- 초, 중등 입학사정관제 대비법, 내 아이의 성장 스토리 만들기! * 사전 예약하신 분에 한해서 스펙관리를 위한 자료집을 드립니다. (032-425-2511) 영재교육원, 과학고 자기소개서 샘플을 볼 수 있는 곳 , 포트폴리오 뱅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100년 전통 자부심으로 특화 교육 펼쳐 100년이 넘는 역사와 4만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보성고(교장: 봉호근)는 ‘전통 있는 명문고’로서 자부심이 강하다. 국내 최고 수준의 발명반과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예술을 접목한 STEAM 교육 부문에서 단연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종황제가 ‘널리 사람다움을 열어 이루게 한다’는 뜻으로 ‘보성’이라는 교명을 하사해 1906년 설립된 보성고는 소설가 조정래, 김진명, 철학자 김용옥, 유도선수 이원희, 가수 신해철 등 정치,경제, 문화 등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 동문들이 포진해 있다. 7년간 졸업생 진학 자료 전산DB로 활용 명문대 진학률도 송파, 강동 일대에서 손꼽힌다. 2012년에는 서울대 10명, 연대 27명, 고대 33명, 카이스트 2명, 서강대 11명, 성대 21명, 한양대 43명, 의학계열 29명이 합격했으며 2011년에는 서울대 14명, 연대 28명, 고대 29명, 카이스트 1명, 서강대 5명, 성대 20명, 한양대 17명, 의학계열 13명이 주요 대학에 진학했다. 보성고는 특히 체계적인 진학 시스템이 강점이다. 효율적인 진학지도를 위해서는 점점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1:1 학생 맞춤식 컨설팅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 보성고는 전교생의 성적과 3년간의 모의고사 성적을 전산으로 입력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7년간 졸업생의 성적 자료와 수시, 정시 등 지원 대학별 진학 데이터가 모두 DB로 저장되어 있다. 이 같은 졸업생의 진학 DB는 고3 학생들이 대학 원서를 쓸 때 지원 대학의 합격 여부를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근거 데이터로 활용된다. 또한 보성고 진로진학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대표 강사 등 노하우가 많은 교사진들로 구성되어 있어 입시 자료 분석과 최근 동향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발빠르게 제공해 만족도가 높다. 1천명 학부모가 참여하는 진학설명회 보성고는 매년 7월경 송파?강동 지역 학부모를 위해 서울시내 주요 10개 대학과 의과대학 무료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대, 연대, 고대, 한양대 등 대학별 입학처장과 입학사정관이 강사로 나와 실제 합격 사례를 중심으로 실용적인 진학 설명회를 열기 때문에 1천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할 만큼 반응이 뜨겁다. 내년에는 5곳의 과기대까지 확대하는 한편 대학별로 별도의 상담 부스를 마련해, 학부모 개별 상담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한다. 입학사정관제와 수시 전형에 대비하기 위해 경제경시, 지리올림피아드, 과학올림피아드, 한국사능력검증시험을 비롯해 토플, 토익, 텝스 등 영어 관련 능력시험 대비 강좌, 자격증반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대학별 논술시험 대비를 위해서는 인문계열의 경우 기초반, 심화반으로 구분해 1:1 대면 첨삭지도와 팀티칭 형식으로 진행하며 자연계열은 별도의 과학 논술담당 전문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10명 내외의 학생을 수준별로 반 편성해 연간 260여개의 강의를 진행하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지정좌석제 도서관도 학생들 사이에 반응이 좋다. 발명반, 전통문화연구반 등 특화 동아리 운영 67개의 학교 동아리 가운데는 2000년부터 운영해온 보성고 발명반이 국내외적으로 유명하다. 국제과학전람회, 창의력 올림피아드 등 각종 대회에서 400여 차례 수상했고 전국 고등학교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 우수 인재상을 받을 만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발명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과학과 발명반 영재학급을 별도로 운영하는 한편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이 융합된 STEAM 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팀 단위로 자유주제를 선정,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최종 결과를 심사위원들 앞에서 발표한다. 일련의 연구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성, 적극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보성고 재단인 동성학원 설립자는 간송미술관을 세운 전형필 선생이다. 간송미술관에는 신윤복의 미인도, 훈민정음 해례본 등 유수의 국보급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다. 1982년 창단된 동아리 ‘전통문화연구반’은 학교 재단의 문화재 인프라를 기반으로 간송 미술관 전시 관람과 연구, 전국 문화재 순례, 도예캠프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보성고는 3.1운동과 인연이 깊다. 당시 보성학교 내 출판사인 보성사에서 기미독립선언문을 인쇄, 배포하였고 민족대표 33인 중 손병희, 최린 선생이 보성 출신이다. 이에 따라 보성고는 학생들에게 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역사 강연회와 3.1 운동 유적지 답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한 ‘인터랙트반’과 ‘아시아싹’ 동아리 활동을 통해 외국 학생과 지속적인 교류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특히 2010년 독일 정부로부터 데에스데-슐레(DSD-Schule)로 선정되어독일어 집중이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독일어권 지역전문가 육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심화과정의 독일어 공부나 유학을 염두에 둔 학생들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진학과 진로 관련 균형 잡힌 시간과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학부모 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는 깊이 있는 진로 탐색과 스스로 공부법을 알려주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참가 학생 가운데 희망자는 일본 노벨상의 산실인 교토대를 탐방,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히는 등 연계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자료 제공 및 도움말 연구부장 박형송 교사 진로진학부장 배영준 교사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내년에는 우리 아이도 영재교육생?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지난 10월 26일 2013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시교육청은 지역공동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단위학교 영재학급 등 다양한 영재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수학, 과학, 정보, 발명, 언어, 예술, 인문사회, 무용 등 여러 영역에서 영재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모든 초등학교의 4, 6학년과 희망하는 중학교에서 방과 후 학교 형태의 영재학급을 운영하도록 함으로써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재학하고 있는 학교에서도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2012년 현재 인천에서 영재교육을 받고 있는 초·중·고등학생은 12,000명으로 전체 학생의 3.2%에 이른다. 내년에는 모든 초등학교의 4, 5, 6학년에 학년별 1학급 이상의 영재학급을 개설할 예정이며, 2014년에는 모든 중학교에 1학급 이상의 영재학급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현재 6개교에서 운영되는 고등학생 지역공동 영재학급을 12개교로 확대하여 영재교육 대상 학생을 전체 학생 대비 4%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영재교육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영재교육 영역의 다양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적용, 영재교육 담당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영재교육기관 컨설팅 장학 등을 통해 영재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재교육 학생들에게는 연구·창작 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실천하도록 하여 탐구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고, 교수·교사·학생 간 공동 연구를 통해 과학자 또는 영역별 우수한 전문가로서 성장하도록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2013년 영재선발 운영기관은 지역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남부, 북부, 동부, 서부, 강화)과 문학정보고등학교 정보영재학급,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예술영재교육원, 인천예술고등학교 예술영재학급,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영어영재교육원, 인천국제고등학교 인문영재교육원 등이 있다. 지역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남부, 북부, 동부, 서부, 강화) 지역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남부, 북부, 동부, 서부, 강화)의 선발대상은 내년에 중학교 1학년에 진학하는 2012학년도 초등학교 6학년 재학생이다. 총 5개 지역교육지원청에서는 11개 학급을 운영하며, 선발인원은 220명이다. 이중 연수구와 남동구가 속해 있는 동부영재교육원은 총 3개 학급을 운영하며, 선발인원은 60명이다. 대상자 선발을 위한 1단계는 각 학교별 초등 6학년 단위학교 영재학급 이수예정자 중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수용하여 희망하는 학생을 관찰 및 추천 대상자로 선정한다. 특히, 시교육청 지정 지역공동 영재학급(수학ㆍ과학, 발명) 수료예정자,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기초/심화 전과정 수료예정자(수료 예정증명서 1부 첨부), 경인교육대학교 계양영재교육원 초등과정 수료예정자(수료 예정증명서 1부 첨부)는 정원 외 추천이 가능하다. 2단계는 1단계에서 선정된 대상자를 대상으로 영재교육대상자선정·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12월 3일까지 지역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로 추천하면 된다. 3단계는 12월 8일 오전 10시 지역교육지원청 별 지정 장소에서 영재성검사로 치러진다. 4단계는 12월 22일 진행되는 심층면접이다. 면접은 수학과 과학 상식, 정의적 태도 등을 본다. 총 4단계 전형을 거쳐 오는 2013년 1월 4일 각 영재교육기관 홈페이지에 최종합격자를 공고한다. 지역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지원에 있어 주의할 점은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 인천과학고등학교 영재교육원의 중복 합격자는 배제된다는 점이다. 중복 합격 시 모두 합격 취소가 되는 만큼 한 곳만 지원해야 한다. 문의 : 460-6214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다음 호에는 정보영재, 예술영재, 영어영재, 인문영재교육원 등의 대상자 선발계획이 이어집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실력과 인성 갖춘 창의적인 인재 양성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보인고등학교(교장 김복현)는 ‘날로 새롭게’ ‘바르게 살자’ ‘베풀며 살자’라는 교훈 실천을 지향하고 있다. 지식정보화 시대에 맞춘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 보인고등학교. 소통하는 학교, 학생들이 행복한 ‘보인고등학교’에서 오늘도 많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업 향상 이뤄보인고는 아주 특별한 학습관리로 학생들의 목표를 돕고 있다. 특정 과목을 집중적으로 들을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과 자기주도학습능력 배양을 위한 1:1 맞춤형 학습클리닉, 주문형 강좌 방과후학교가 그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의 실천을 위해 전교생에게 ‘꿈을 찾는 BOIN Study Planner’를 제공, 관리하고 있으며 ‘自信滿滿(자신만만) 학습 클리닉’ 운영으로 학력증진을 돕고 있다. 여기에 교사와의 1:1 튜터링과 연중무휴 운영되는 자율학습시스템이 더해진다. 방과후학교도 개인의 필요와 수준에 맞춰진다. 원하는 수업의 주문형 강좌가 가능하고, 상위권 학생을 위한 특별반과 수학·과학 영재학급도 따로 운영된다. 보인고의 체계적인 학업관리는 매년 향상되는 진학실적이 증명되고 있다. 보인고는 자율형사립고의 첫 졸업생이 배출되는 내년에 더욱 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원석이 보석으로 거듭나다양하고 체계적인 보인고등학교의 창의적체험활동시스템인 러프 다이아몬드 (Rough Diamond)프로그램. 학생들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참신함과 다양함을 갖춘 러프 다이아몬드 프로그램을 통해 남과 차별화되는 나만의 특별한 포트폴리오 만들기에 도전하게 된다.참가하고 싶은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신청, 주제를 선정해 사전보고서만 작성하면 누구나 러프 다이아몬드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인문사회 분야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연2회)인 ‘세계야’, 사제동행 문화유적 답사 프로그램(연4회)인 ‘컬쳐로드S’, 사제동행 공연예술 체험 프로그램(연8회)인 ‘관점’, 다문화·국제이해 프로그램(연10회)인 ‘똘레랑스’, 인문사회·자연과학 석학 특강 프로그램(수시)인 ‘인문·과학 열전’ 등이 있다.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사제동행 과학탐사 프로그램(연4회)인 ‘사이언스 어드벤처’, 과학 분야별 심화 실험학습 프로그램(수시) ‘과학 영재학급’, 마이크로바이오 실험 프로그램 (연2회) ‘이콜라이’, 차세대 에너지 연구 개발 프로그램(수시)인 ‘싸이보그’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과 과학실험을 함께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연4회) ‘과학 나눔’ 등이 진행된다.또 봉사 분야로는 국립 소록도 병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연1회) ‘발런티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수시) ‘G&G’, 전교생이 참여하는 가평 꽃동네 봉사 프로그램(연1회) ‘꽃동네’, 청소년공동체의 어린이들을 위한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연10회) ‘나눔’, 보인 관현악단의 외부 공연을 통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연4회) ''엘시스테마'' 등이 있다. 소통하며 학생이 행복한 학교보인고는 학생들이 꿈꾸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늘 학생들과의 소통에 집중한다. 학생회 중심의 자치활동 보장과 학부모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늘 학생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학생과 학교 간 건전한 소통의 장인 학교발전포럼를 개최하고 다양한 학생회 봉사동아리도 활성화되어 있다. 학부모와의 소통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보인고 진학정보, 학부모가 알아야 할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강연 프로그램 ‘학부모 페어런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교사와 학부모가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모임(월1회)과 학교와 자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아버지들의 모임인 ‘아버지 여정’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학생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교사들은 보인고의 자랑. 재학생이 꼽은 우리 학교가 좋은 이유 1위에 오른 보인고의 ‘선생님들’은 평균 연령 30대의 젊고 열정적인 교사들로 수업은 물론 학생들과의 소통에도 뛰어난 교사들이다. 또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지향하며 펼치는 ‘3무 5행 캠페인’은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3무(無)는 폭력 없는 학교, 담배연기 없는 학교, 핸드폰 없는 학교이며 5행은 예절, 청결, 질서, 효행, 내 몫 다하기가 해당된다. 풍성하고 넉넉한 보인고의 장학금보인고의 장학금은 중학교 때 공부를 잘 한 학생들은 물론 고등학교 진학 후 성적이 오른 학생들, 또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도 그 혜택을 나눠주고 있다.입학 특별장학금으로 중학교 내신 석차 백분율 기준, 1%, 3%, 4% 이내에 드는 학생들에게 300만~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인재육성 장학금과 입학 전 장학생 선발고사 결과를 기준으로 지급하는 창의·인성 장학금이 있다. 사회적배려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멘토멘·티 장학금도 20만~300만원 지급된다. 학업격려 장학금(사회적배려 대상자)도 지원한다. 학기별 성적우수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성적우수장학금도 있다. 또 글로벌 리더십 장학금도 있는데 해외 명문학교 탐방 프로그램 ‘세계야’에 선발된 학생들에게 수여되는 장학금을 말한다. 자료 제공 및 도움말 정보과학부장 이영선 교사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13학년도 보인고 모집 인원 및 학교설명회 일정*모집인원정원 내 : 남 432명(일반전형 333명, 체육특기자 전형 12명,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 87명)정원 외 : 20명 이내(국가보훈대상자 전형 12명 이내, 특례입학대상자 전형 8명 이내)*입학원서 접수 : 11.20(화)~11.22(목) 17:00까지*설명회 일정11월 2일 (금) 저녁 7시 보인고등학교 대주관 강당*매주 1번씩 열리는 미니입학설명회궁금했던 내용을 마음껏 물어보고 학교 구경도 여유롭게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홈페이지 - 하단 ‘입학안내’ - 2013학년도 미니입학설명회 안내 - 신청) *문의 (02)2043-6021(내선3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자율형 사립고인 세화고는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학교 설립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각 학생의 수준에 따른 최적화된 개별 학습부터 진로 목표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교과목 개설 및 교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교육과정 편성 등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명문 사학의 전통을 바탕으로 더 높이 도약하고 있는 세화고의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해본다. 수준별 맞춤 수업, 영재학급 운영세화고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전 학교’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며, 희망하는 학생들에 한해 고교 학습에 필요한 주요과목 수업도 실시한다.1학년 1학기부터 계열을 분리해 각 계열별로 입시에 필요한 과목 위주의 교육과정이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맞춤식 수업을 실시하며 특히 국어, 영어, 수학 수업 시수가 높은 편이다. 1~2학년 수학, 영어 수업의 경우 수준별로 심화과정과 기본과정으로 나눠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영어과와 과학과는 교과교실제를 운영해 과목별 전문성을 강화했다.올해부터 1학년 수학반 20명, 2학년 수학반 20명과 과학반 20명(물리 4명, 화학 10명, 생명과학 6명)을 선정해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는 영재학급은 수학 수업의 경우 서강대 박사진이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스토리가 있는 스펙’ 쌓게 해주는 다양한 활동각 학생별 맞춤형 진학지도 프로그램도 입학 후부터 3년간 연계해서 제공된다. 3년간 학생들의 모든 활동에 대한 자료를 학교에서 보관하고 관리함으로써 체계적인 입시지도가 가능하다. 각 전형별 특징을 파악해 진학지도를 함으로써 학생마다 최적의 전형을 선택해서 준비할 수 있게 해준다. 대입 수시 지원에 필요한 스펙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우선 인문통합논술경시대회, 영어독해능력경시대회, 수학 및 과학경시대회, 한국사경시대회 등 약 25개 정도의 다양한 교내 경시대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진로와 연계된 총 52개의 동아리 및 스터디 활동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된다. 체육(태권도, 테니스, 골프)과 음악(바이올린, 클라리넷, 플루트, 성악, 클래식기타 등) 프로그램 중 각각 하나씩을 선택하도록 해서 1인 2기 교육도 실시한다. 세화고 채남주 교장은 “단순히 다양한 스펙을 쌓을 기회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대입 수시지원에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스펙’을 쌓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특성화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세화고는 정기고사 외에 연 4회의 수시고사를 별도로 실시한다. 수시고사는 단위수가 높아서 학습량이 많은 국어, 영어, 수학 과목에 한해서 실시되는데 시험 준비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도 줄여주고 평소 주요과목 시험 대비가 습관이 되도록 해주는 효과도 있다. 각 과목 담당 교사들에 의한 복습형 필수 방과후학교(8교시)와 선택형 수준별 방과후학교(9교시)도 호응을 얻고 있다. 강좌가 종료될 때마다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사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다음 강좌 구성에 반영하기 때문에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열정이 그만큼 높은 편이다. 학생의 실력 향상과 교사의 지도능력 향상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는 셈이다. 방과후학교 수업이 끝나고 나면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는 자기주도학습 전용 독서실에서 공부를 계속할 수 있다. 토론 및 논술교육 프로그램 제공토론식 통합 논술 교육을 강화해 토론 및 논술교육도 평소의 교육활동 과정과 연계해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1학년 때 토론, 논술의 기초부터 다지기 시작해 갈수록 실질적인 실력을 쌓아 3학년이 되면 본격적인 대입 논술 및 심층면접 준비가 가능하게 된다. 매일 아침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요일별로 ‘일간신문 읽기’와 노래로 배우는 영어, 영어 뉴스 받아쓰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는 ‘미디어로 만나는 Good Morning English’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칼럼으로 세상 넓히기’ 프로그램으로 쓰기능력과 비판적인 사고능력도 동시에 향상시키고 있다. 매주 1회씩 담당교사가 칼럼을 선정해주면 학생들이 읽고 교사의 질문지에 답안을 작성한 후 모범답안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갖는다.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자신의 진로, 적성에 맞는 활동이나 봉사활동 등 창의적체험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연 2회씩 정기고사가 끝난 다음날 전일제로 봉사 및 체험의 날을 마련하기도 하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명사 초청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교양과 견문을 넓히고 전공 선택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게끔 해준다. 자료제공 및 도움말 세화고 진학지도부장 이창식 교사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2013학년도 세화고 모집 인원 및 설명회 일정- 모집 인원정원 내 : 12학급 420명(일반전형 336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84명)정원 외 : 국가보훈대상자전형 12명 이내, 특례입학대상자전형 8명 이내 - 설명회 일정10월 31일(수) 오후 2시, 학교 체육관문의 (02)594-87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기다려주는 부모의 지혜가 영재를 만듭니다 2013 영재학교 합격자 118명, 2012년 KMO 수상자 316명, 2012년 영재원 및 영재학급 합격자 691명이런 결과가 가능한 것은 CMS가 주창한 이른바 거북이 공부법 덕분이다. 느린 학습법으로 수많은 수학영재를 길러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CMS가 오는 12월 부천중동에 영재교육 센터를 오픈한다.굳이 영재교육원이나 영재학교를 목표를 하지 않더라도 교과서나 참고서를 벗어나 넓고 깊게 보는 공부법으로 새로운 지적자극을 주고 능력을 계발시키는 사고력 중심학습의 중요성을 느끼는 학부모가 늘고 있다. 우리나라 사고력 수학의 선두자자로 불리는 이종화 원장을 만나 ‘왜 사고력이 중요한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사고력 수학이 중요한가요‘사고력은 꼭 해야 하나요?’, ‘교과가 더 중요하지 않나요?’, ‘어떤 사고력 문제집이 좋은가요?’ 교육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야 하는 학부모들의 애타는 질문들이다. 대답 역시 전문가마다 다르기 때문에 혼란스러울 뿐이다. 하지만 교과와 사고력은 별개의 것이 아니다. 문제에 따라 생각을 더 요구할 수 있지만 사고력문제가 따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수학의 접근방법에 있어 숲을 보느냐 나무를 보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당장 학교시험성적에만 집착한다면 교과관련 문제집을 많이 푸는 것이 성적은 오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공부는 교과서 밖 문제나 변화된 유형의 문제를 만나면 벽에 부딪히게 된다. 이것이 사고력이 중요한 이유다. ‘아! 알았다. 찾았다. 그랬었구나!’ 세상 모든 일이 신기하고 궁금해 하던 아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동기가 약해지고 수학을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생각하게 된다. 그 이유는 아이들에게 수학공부가 호기심과 알아가는 즐거움이 없어지고 단순히 배우고 익히는 공부가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스스로 무릎을 ‘탁’치는 경험만큼 강한 학습은 없다. 자기의 힘으로 발견한 경험이 자존감과 만족감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끊임없이 질문하게 만드는 문답법 CMS의 사고력 수업에서는 교사가 발문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의 확장을 돕는 조력자의 역할을 할 뿐이다. 아이들은 토론과 경험을 통해 스스로 수학적 사고력을 내면화 시켜나가게 된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효율적인 학습과정으로 이 때에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에 숨겨진 이치, 원리, 법칙, 인과관계 등을 알아차리는 과정을 무수히 경험하게 된다. 개정 교과과정에 한발 앞선 교육 또한 학교교육도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과 ‘STEAM교육’으로 바뀌고 있다. 스토리텔링을 도입하여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서술형으로 풀이하며 통합적 교과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한 것이다. 초중고교의 평가시험에서 서술형 문항을 2014년까지 50%이상 확대될 예정이다. 때문에 수학적 사고력이 약한 아이는 더 이상 학교 시험에서 조차 경쟁력을 갖기 어렵게 되었다. CMS의 사고력 수학에서는 서술형이나 다양하게 해법을 제시하는 개방형 문제가 대부분이므로 굳이 서술형 확대에 대비할 필요가 없다. 원리는 배우는 것이 아닌 깨닫는 것CMS는 15년 전부터 토론하고 설명하고 논술하는 수학교육을 해 왔다. CMS 학생들이 수학경시와 올림피아드, 영재교육원, 영재학교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사고력이 길러졌기 때문이다. 토론을 통해 의견 나누고 문제해결방법 스스로 깨우쳐 자신의 문제풀이 방법을 말하고 친구들의 방법도 들으며, 여러 가지 문제해결 방법을 고안하고 터득하는 과정이야말로 사고력 발전과정의 핵심이기 때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상일초교 영재학급 창의적산출물 발표회 상일초등학교부설영재학급은 지난 10일 40명의 영재학급 발표자와 3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영재학급 창의적산출물 발표대회를 열었다. 발표에는 ‘여러 가지 식물로 종이 만들어 활용방안 탐구’, ‘5학년 학생이 곱셈문제를 풀 때 자주하는 실수 유형 연구’, ‘일기 예보와 실제 날씨 비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상일초등학교부설영재학급 창의적산출물발표대회는 1등을 가리기 위한 대회에 그치기보다는 아이들의 배움 과정과 의지의 탐구능력을 계발하는 목적으로 열어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융합형 과학인재 키우는 ‘동국대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수학, 과학만 잘하는 영재? NO! 융합형 과학인재 키우는 ‘동국대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일산에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이 들어온다. 동국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과학영재교육원 신규 설치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2013년도부터 영재교육과정 운영에 나서게 된 것이다. 기존의 수학, 과학만 잘하는 문제풀이식 교육이 아닌 다른 학문과의 융합을 기하는 핵심 융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서 2013년도 학생모집에 나섰다. 그동안 일산 주변 지역 학생들은 경기도 내에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이 대부분 멀리 있고 몇 곳 되지 않아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동국대학교(경기도 고양시)가 지난 7월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과학영재교육원을 유치, 2013년도부터 교육에 들어갈 예정에 있어서 그간의 불편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번 동국대의 유치로 경기도 내의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은 동국대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포함하여 아주대, 가천대(구 경원대), 대진대 부설 영재교육원, 이렇게 네 곳으로 늘었다. 수학, 과학, 예술, 인문 등을 두루 아우르는 융합교육이 핵심 이 교육원의 주된 교육프로그램은 핵심융합교육(STEAM)과정으로서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정보 등의 과학 분야를 근간으로 공학, 예술, 인문 등 다양한 학문을 접목, 융합인재 교육을 실시한다. 기존의 문제풀이 위주의 교육이 아닌 다양한 학문과 분야를 접목하여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과학적 흥미를 지속적으로 느끼고 체험하도록 교육한다. 또한 감성계발교육과 인성함양교육 등 영재교육에 있어서 간과하기 쉬운 인성교육도 강화했다. 교육대상은 초등학교 4,5,6학년, 중학교 1,2학년 학생으로서 교육에는 동국대학교 교수진이 상당수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국대는 오는 10월 22일(월)~26일(금) 17시까지 방문 및 우편을 통해 학생모집 원서를 접수받는다. 경기도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2012년 10월 현재 초등학교 3,4,5,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재학생이면서 영재학급, 또는 영재교육원 재학생(2013년 2월내 수료예정자) 및 기 수료자로 영재담당교사의 추천을 받은 자, 또는 소속 학교 관찰추천위원회의 심사와 최종추천을 받은 자여야 한다. 고양시와 파주시는 관찰추천위원회 미실시 지역이므로 관찰추천위원회와 관련된 해당사항이 없다. 각 학교별 지원 가능한 학생 수는 전체 재학생수의 0.5% 이내이며 타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에 이중 지원이 불가하다. 동국대는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면접을 거쳐 오는 11월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문의: 031-961-5313~4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2012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기계과학부문에서 은상받은 모당초 이호용 군 2012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기계과학부문에서 은상받은 모당초 이호용 군“학교 대회에서 출발한 과학자의 꿈, 이제 시작이에요” 지난 8월 14~19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2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열렸다.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과학그림,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탐구토론 분야에 참여해 과학적 기량을 겨루는 대회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 중산동 모당초등학교(교장 정진원) 이호용(6년) 군이 기계과학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미래의 과학자 응원하는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1983년에 처음 열렸다. 당시 각 시도 교육위원회나 어린이회관 등 관련 단체에서 비정기적으로 열고 있던 각종 과학경진대회를 정부의 지원 아래 체계적으로 실시하자는 것이 대회를 열게 된 취지다.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길러주기 위해 시작했으며 여러 발전을 거쳐 2011년 29회 행사에서 이틀에 걸친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6일간 부문별 대회를 가졌다. 전국의 초중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매년 4~7월에 시도별 예선을 진행한다. 교내과학탐구대회에서 뽑힌 학생은 시 대회, 도 대회를 차례로 거친다. 과학상자 조립으로 첫 발 딛다 모당초 이호용 군은 4학년 때 처음 교내과학탐구대회에 나갔다. 어릴 때부터 과학을 좋아했던 터라 교내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망설임 없이 참가했다. 첫 대회나 올해 대회에서도 교내탐구대회에 참가할 때는 교육용 과학교재인 ‘과학상자’를 활용, 조립해 제출했다. 교내대회를 통과한 후 시교육청에서 여는 시별 예선에 참가했다. 일정한 규격에 맞게 조립한 로봇으로 일정한 거리를 움직여 장애물을 쓰러트리는 미션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다음은 전국 대회를 준비해야 했다. 도교육청에 모인 경기도 학생들과 함께 전문 과학 교사들에게 지도를 받았다. 기계과학부문에서는 초등 5명, 중등 4명의 학생들이 경기도 대표로 뽑혔다.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 이론 수업을 받고, 미션을 받아 시행했다. 이메일로 전달된 미션을 직접 수행해 보고 부족한 점은 지도 받으며 전국 대회를 준비했다. 미션 수행에 창의성 필요한 전국대회뜨거운 여름을 대회 준비로 보낸 후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기계과학부문은 8월 14~1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전국 대회에는 개인 부품을 가져갈 수 없었다. 행사 당일 주어지는 기계과학 상자를 가지고 제시된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첫 날은 작품을 만들고 이튿날 시연하는 일정이다.기계과학부문 올해의 미션은 S자 도로를 통과하면서 도로 옆 상자들과 공중에 매달린 물체를 피해 경사로를 올라간 후 탁자 앞 스티로폼을 집어 서랍 안에 넣는 것이었다. 미션지를 받아든 호용 군은 당황했다. 과학상자 6호 안에 모터가 세 개 들어 있는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려면 모터 세 개로는 부족했기 때문이다. 고심 끝에 두 개의 동작을 하나의 모터로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외부의 도움 없이 그동안 배운 지식에 창의성을 발휘해야 하는 과정이라 쉽지 않았다. 호용 군은 2011년과 2012년 두 해 째 고양시정보과학영재학급에 참여하고 있다. 그곳에서 배우는 컴퓨터 관련 수업이 재미있어 컴퓨터 프로그래밍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호용 군을 지도한 이문순 교사는 “큰 틀만 얘기해 주면 그 안에서 자기 혼자 무궁무진하게 생각을 해낸다. 반면 세심한 면이 부족한 것은 아쉽다”고 호용군의 장단점을 짚었다. 호용 군은 “은상을 받아 아쉽지만 배운 것이 많았다”고 했다.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 과학상자의 이론적 배경과 조립 원리 등을 배우며 한층 성장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호용 군은 로봇을 만드는 기계공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 과학 잡지를 구독하고 도서관에서 과학 수학 관련 도서를 빌려다 보며 과학자의 꿈을 키우던 호용 군에게 과학탐구대회는 더 넓은 세상을 보여 주었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Q&A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어떻게 준비할까?-과학탐구대회 어디서 도움말 얻을까?=인터넷에 관련 사이트들이 많이 있다. 미션을 보고 연습하면 된다. 관련 대회에 참여하거나 관심 있는 친구들 끼리 함께 동아리를 만들어 꾸준히 연구 하는 것도 좋다. 반드시 상을 받기 위한 목표가 아니라도 모여서 탐구하는 과정을 거치면 배울 점이 많을 것이다. (이문순 교사) -부모는어떻게 도와주는 것이 좋은가?=자녀가 교내 대회에 나간다고 하면 재료를 구하기 쉬운 주제로, 또는 아이가 원하는 주제로 단순히 참여하게 하는 부모님들이 많다. 교내 대회라도 전자과학인지 기계과학인지 하고 싶은 분야를 정해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자녀가 어떤 쪽에 관심을 갖는지 살펴서 재료나 준비물들을 챙겨주시면 좋겠다. 긴 안목으로 본다면 진로를 선택하는 데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문순 교사) -실제 대회 참가에 어려움은 무엇인지?=기계만 잘 만진다고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아니라 작품의 구상도 제출, 실패 시 원인 설명 등 창의적인 부분이 중요한 대회다. 대회 당일에는 네다섯 시간 앉아 있을 수 있어야 한다.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긴 대회이며 여름 방학에는 수원까지 가서 수업을 받아야 했다. 학교 일정에도 충실해야 하니 버겁고 힘든 면이 있었다. (호용 군 어머니 이은미 씨)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