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 지난달 80세를 일기로 별세한 작가 박완서(80)의 글을 낭독하며 추억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이라는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선돌극장과 극단 이루는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 낭독 공연을 펼친다. 19일부터 3월5일까지 ''여덟 개의 모자로 남은 당신''(연출 성기웅), 3월15일부터 4월1일까지 ''그리움을 위하여''(연출 하일호) 등 박완서의 두 작품을 서울 대학로 선돌극장 무대에 올린다. ''여덟 개의 모자로 남은 당신''<사진>은 박완서가 1988년 남편을 암으로 떠나 보낸 후 쓴 단편이다. 폐암을 선고받은 남편의 투병기를 담담한 문장으로 회상했다. ''나''는 어쩔 줄 몰라하며 병간호에 수선을 떤다. 하지만 남편은 평소와 다를 바 없이 남은 일상을 보내고자 한다. 나는 그런 남편에게 악다구니를 쓰는 한편 죽음에 임박한 남편 몰래 영정 사진을 준비한다. 그리고 그런 자신의 모습에서 모순을 느낀다. 연극배우 배우 강애심, 천정하가 배우자와의 사별 심정을 담담하게 낭독한다. 이를 통해 죽음과 맞닿아 있는 인간의 삶을 성찰한다. 단편 ''그리움을 위하여''는 2001년 황순원문학상 수상작이다. 작가 자신의 삶이 반영된 듯 노년의 변화를 말하고 있다. 70대를 주인공으로 여유와 유머가 덧대진 수작이다. 두 노인네가 있다. 화자인 ''나''는 상대가 되는 사촌여동생보다 나이가 여덟살 위인데, 제법 풍족한 노년살이를 하고 있다. 반면 사촌동생은 내 집에 파출부식으로 일하며 돈을 얻어 먹고 사는 빈핍한 노년살이다. 그러다 동생이 어느 날 훌쩍 아는 민박이 있는 남쪽 섬으로 가서 임자를 만나 연애하고 결혼에까지 이르게 되면서 이야기는 반전된다. 연극배우 김연진과 김지영이 낭독한다. 아픔이란 다름 아닌 ''그리움의 상실''이라는 사실, 마음의 메마름이야말로 불행의 근원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전시기간 2월18일~4월1일▶ 장 소 : 대학로 선돌극장 ▶ 관람등급 : 미취학아동입장불가▶ 관람시간 : 60분▶ 문 의 : 747-32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
- 외국인 120만 시대, 함께 어우러져 살아요~ 강릉원주대 여성인력개발학과 이미림(50·단계동) 전임 교수는 강릉원주대 다문화연구소 교육부장이며 언론원 분원장이다.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평생교육원에서 3월부터 개강할 ‘다문화가정지도사’ 과정을 준비 중이다. 원주에서 처음 개강되는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문화가정에 유독 관심이 많은 이미림 교수는 5년 전 우연히 소설 속에 나타난 다문화가정을 주제로 논문을 쓰게 됐다. 논문을 쓰면서 현실을 알게 된 이미림 교수는 “강릉은 400여 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 원주는 980여 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대책이 미비 했습니다”라고 한다. 올해 시에서 지원을 받게 된 다문화가정연구소는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강원도 원주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미림 교수의 뜻을 쫒아 강릉원주대 학생들이 동아리를 만들어 다문화가정 봉사활동을 이미 시작했다. 무엇보다 다문화가정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는 것은 언어학습지도다. 이외 생활적응 교육, 문화 향유지도 등을 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도 교육이 필요하지만 가족들 역시 교육이 필요하다. 특히 이번 강의를 들으면 다문화가정지도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어 다문화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미림 교수는 “탈 국경 시대, 지구촌 시대인 현대에서는 다문화 국가로서 서로 소통의 길을 마련해야 합니다”라고 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외국인 노동자·결혼이민자도 밀물 통계청은 외국인 노동자와 결혼이민자들이 밀물처럼 몰려 들어오는 것에 대해 예상하지 못했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7월에 나올 '2010년 국제이동' 현황에서 지난해에 3만명정도의 외국인이 순유입됐을 것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통계청 관계자는 "2009년에는 글로벌금융위기를 맞아 내국인의 해외이주가 줄고 외국인 노동자의 국내유입도 제한돼 외국인의 순유입이 많이 줄었다"면서 "2010년에는 많이 들어왔던 결혼이주민의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외국인노동자가 추가로 들어오는 등 2009년보다는 국제인구 순유입규모가 소폭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6년이후 우리나라 국민들이 해외로 나간 규모보다 외국인들의 국내유입규모가 더 컸다. 2006년에는 4만3000명이 순유입됐고 2007년에는 7만6000명의 외국인이 더 많이 들어왔다. 2008년과 2009년에도 각각 5만9000명, 2만3000명의 초과유입을 보였다.통계청은 2006년이후 2005년에 비해 순유출규모는 줄겠지만 계속해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해외이주가 외국인의 국내이주보다 3만~4만명 정도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2005년에는 8만명이 더 많이 해외로 빠져 나간 것으로 나왔다. 이를 토대로 통계청에서는 2006년과 2007년에는 각각3만9000명이 순유출되고 2008년부터는 매년 순유출규모가 1000명씩 줄어 2010년에는 3만6000명의 순인구유출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방향 자체를 완전히 잘못 본 셈이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삼성전자 “혼수품 2개 사면 1개는 덤” 삼성전자는 결혼 시즌을 맞아 예비 신혼부부들이 생활가전제품을 알뜷게 장만할 수 있는 '웨딩 페스티벌' 행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혼수 가전 패키지 대상 제품 가운데 두 품목 이상을 구입하면 단품을 살 때보다 더 많은 멤버십 포인트를 주고, 이 포인트만으로 한 품목을 더 살 수 있는 '2+1 이벤트'이다.예를 들어 행사 모델인 삼성 55인치 풀HD 3D LED TV와 삼성 지펠 그랑데스타일 840을 사고 받은 포인트로 버블에코 세탁기 허니문 모델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패키지에 따라 스마트 오븐, 로봇청소기, 노트북 등을 사도 된다.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구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여성 위한 한글 공부방 개소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는 지난 17일 양포동사무소 회의실에서 50여명의 결혼이민여성, 강사, 구미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공부방 개소했다.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양포 옥계 해평 산동 장천 등 강동지역과 선산 고아 도량 지산 문성지역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한글교육을 개강하여 매주 2회로 올 연말까지 운영을 하고 있다. 장흔성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당장 일을 갖기보다 한글공부를 열심히 하여 한 차원 높은 한국어를 구사하고 대학에도 진학하여 깊이 있게 공부를 한 후 취업을 하면 현재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 할 수 있고, 자녀들에게 어머니의 역할을 훌륭하게 할 수 있다”고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이 외에도 4개 단체(금오종합복지관, 가톨릭근로자 문화센터, 구미여성회 비타민 교실,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결혼이민여성의 한글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2~3월중 모두 개강할 예정이다.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한글공부방은 초, 중, 고급 교육 과정과 요리교실,동화구연, 생활 문화교실,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문화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054)450-6443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분당 판교 실속형 명품 타운하우스 ‘동양파크타운’ 잔여세대 분양 동양종합건설(주)이 30년이상의 노우하우로 야심차게 건설한 궁내동 ‘동양파크타운’은 분양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잔여세대를 분양중이다. ‘동양파크타운’이 인기 분양된데에는 무엇보다도 3.3㎡당 평균 1,100만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과 내실있게 지어진 고급주택이라는 점이다. 급감한 분양 공급량의 영향과 더불어 최근의 고물가시대에 집을 얻기란 어려운 형편이다. 그래서 전세, 월세를 전전하지만 전, 월세값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아버린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결혼식을 미루기도 하고 부모님집에 얹혀살 수 밖에 없는 젊은 신혼부부들의 이야기가 회자되기도 한다. 내집마련의 꿈은 멀고도 험한 세상에 저분양가,고품질의 명품주택 ‘동양파크타운’은 하늘에서 내려준 단단한 동아줄이라 할 수 있겠다. 투자가치와 환금성 뛰어난 유럽스타일의 전원주택형 타운하우스보통 아파트가 사고 팔기가 쉽고 생활하기에 편리하다는 점에서 가타부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선택하다보면 사생활보호는 물론이고 늘 시끌벅쩍한 도시생활을 피할 수 없다.궁내동의 타운하우스 ‘동양파크타운’은 보통의 빌라가 갖고 있는 단점을 완전히 깬 도심속의 전원주택이다. 그동안 타운하우스의 분양가가 비쌌고 관리비 또한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나와 부담감이 컸다. ‘동양파크타운’은 눈가리고 아웅하며 분양하고 나면 모르쇠하는 얄팍한 상술을 가진 건설업체와는 거리가 멀다. 단열재, 배관, 골조, 시스템 창호 등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할 것없이 깐깐하게 설계하여 돈과 소음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원천봉쇄하고 있다. 전 세대가 자연채광이 좋은 남향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단지간 거리도 떨어져 있어 일조권이 매우 우수하다. 탁 트인 공간의 단지가 온통 태봉산에 둘러싸여 있으니 여름엔 자연바람이 주는 시원함으로 에어컨이 필요없고 겨울이면 너무나 따뜻하니 관리비와 유지비를 팍팍 줄일 수 있다. 엘리베이터가 전 세대에 설치되어 있어 어르신을 모시고 사는 가정에게도 편리하다. 광교산, 바라산, 백운산, 청계산으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이어져 있고 개울물이 흐르는 작은 계곡도 끼고 있어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꾀할 수 있는 ‘동양파크타운’은 대중교통편도 아주 좋다. 단지 입구에 정차하는 마을버스가 서현, 수내, 미금역 등으로 순회를 하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판교 I.C., 분당~수서간 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분당~내곡간 고속도로가 모두 차로 5분거리이다. 분당과 강남지역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리는 살기 좋은 타운하우스주상복합아파트가 모여있는 분당판 ‘비버리힐즈’, 정자동이 5분거리이며 동판교 역시 5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학군은 분당, 판교이며 인근에 성남외고, 낙생고 등의 명문고가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면에서도 뛰어나다. 단지 울타리주변에는 CCTV가 고루 설치되어 있고 차단기를 설치해 차량 인원을 통제하여 입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해 주고 있어 안심이다.짱짱하게 지어진 ‘동양파크타운’은 DTI(총부채상환비율), LTV(주택담보대출비율)의 규제를 받지 않으며 전매제한이 없으니 투자가치로도 손색없는 알짜배기 주택이라고 할 수 있겠다.앞으로 ‘동양파크타운’에서 5분거리의 동판교에 대규모 상업시설인 ‘알파돔 시티’와 ‘판교 테크노 밸리’가 입지할 예정이어서 16만명가량의 인구가 들어오게 되면 주택 매매에 대한 수요가 더욱 몰릴것은 불보듯 뻔한 일일 것이다. 때문에 잔여세대를 빨리 분양받는 것이 전세가로 내집마련의 꿈을 이루는 동시에 투자의 막차를 놓치지 않는 기회라고 할 수 있겠다. 분양문의: 031-703-5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잠실가정폭력상담소 전화상담 잠실가정폭력상담소 전화상담 및 내방상담-내 용 : 가정폭력행위자 및 피해자, 부부관계 및 자녀문제, 인간관계, 기타 심리 상담, 가정폭력피해여성쉼터 입소 연계(무료)- 위 치 : 지하철 2호선 신천역 4번 출구(도보 5분 거리- 상담시간 : 월~금 09:00~18:00- 접 수 : 면접 상담 사전 전화예약을 요함.- 문 의 : (02)2202-7806 잠실가정폭력상담소 집단상담 ‘부부대화학교’ - 대 상 : 언어적, 신체적, 정서적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선착순 5쌍) - 기 간 : 3월~4월 중 시작 / 매주(토) 10:00~13:00 총 12회기 / 1박 2일 캠프 포함 - 내 용 : 의사소통기술 습득을 통한 가족문제 해결 및 결혼의 질 향상 - 접 수 : 전화로 사전신청 후 내방하여 사전면접상담 진행 - 문 의 : (02)2202-7806 수지사랑수지침봉사단 수지침-손마사지 자원봉사자 무료교육- 일정 : 2011.3.3 ~ 5.27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매주 금요일 저녁 8~10시- 장소 : 수지사랑 수지침봉사단 대강의실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453-10 풍원빌딩 302호)- 인원 : 오전반, 저녁반 각 30명- 교육내용 : 수지침기본이론, 응급처치 법,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처방법 5장6부 기능조절 법, 맥진 법 및 체질진단 법, 손마사지 기법 등- 신청방법 : www.soojisarang.net 에서 신청- 문의 : (02)489-0789 강동도서관 무료 독서/역사교육 강좌 안내①민들레교실*강의내용: 다양한 주제의 책 읽기와 독후활동 지도 *기간: 3~12월(총 9차시, 방학기간 제외) *일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11시~12시 *장소: 문화교실 *대상: 초등 1~2학년 20명 *강사: 박미순(독서지도사)②맛있는 역사교실*내용: 역사를 통한 토론 수업 및 독후 활동지도 *기간: 3월~12월(총 8차시, 방학기간 제외) *일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11시~12시 *장소: 문화교실 *대상: 초등 3~6학년 20명 *강사: 변병녀(강동도서관 문화교실 ‘독서체험’ 강사)③재미있는 동화와 신나는 놀이*내용: 동화를 주제로 한 동화표현기법, 전통놀이 지도 *기간: 3월~12월(총 9차시, 방학기간 제외) *일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11시~12시 *장소: 문화교실 *대상: 초등 1~2학년 15명 *강사: 정인평(동화구연가) #모집방법: 2월21일 오전9시부터 에버러닝 선착순 온라인 접수(everlearning.sen.go.kr)2011 강동구 블로그 청소년 기자단 모집*대상: 강동구 관내 중2~고2 *모집기간: 3월16일까지 *내용: 학교소식, 동네소식, 각종 구정/문화행사, 봉사활동 등을 취재해 강동구 공식블로그에 소개 *특전: 블로그 활용교육(사진편집, UCC제작 등), 게재건수에 따라 봉사활동 시간 인정, 활동실적이 우수한 기자를 선정해 ‘구민정보화교실’ 수강권 제공 등 *지원방법: 강동구 홈페이지와 공식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샘플기사와 함께 이메일접수(gdpr@gangdongin.kr) 2011 한국청소년연맹 강동지역 봉사단원 모집*대상: 고등학생 20명 이내 *모집: 3월30일까지 *가입비: 2만7000원(입단비 2만3000원, 보험료 4000원), 한번 가입하면 3년간 유효. 다음해부터는 보험료만 납부 *활동내용: 월1회 봉사활동 참여, 국립현충원 봉사활동, 농촌봉사, 전국청소년야영대회, 해외연수, 스키캠프 등 다양한 활동 *문의: 강동청소년회관 (02)3426-6211강동도서관 2011년 어린이독서회 회원 모집*모집기간: 2월11일(금)부터 선착순 *운영기간: 3월~12월(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1시30분~오후5시), 총 10회 *대상: 초등학교 3학년 20명 *장소: 강동도서관 어린이실 및 세미나실 *접수방법: 전화예약 및 방문 후 가입신청서 작성 *문의: (02)483-0725사서와 함께 하는 독서여행 학부모 프로그램*대상: 학부모 *모집인원: 10명 내외(선착순 마감) *모집기간: 2월15~28일 *운영기간: 3월8~25일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12시 *장소: 송파도서관 1층 소회의실 *참가비: 무료 *문의:송파도서관 (02)404-7914(내선 126번) 2월에 떠나는 강릉 테마문화기행*일시: 2월24일(목) 오전 7시45분~오후7시30분(송파구체육문화회관 앞 출발) *장소: 강원도 강릉 선교장, 참소리/축음기박물관, 허난설헌 생가, 초당순두부마을, 주문진수산시장 *참가비: 3만5000원(교통비, 입장료, 중식 포함) *대상: 송파구 지역주민 선착순 40명 *모집기간: 2월22일까지 *문의: (02)402-9621 3월 가족 별자리 여행안내*대상:6세 이상 유아 및 청소년, 성인 *체험비: 유아1500원, 초중고 2000원 성인 2500원 *일시: 매주 금?토요일 오후7시~9시 봄철 별자리 이야기, 천문입체영상, 천체관측/ 3월6일 오후2시~4시 태양관측, 망원경 교육 *신청방법: 2월22일 오후2시부터 광진청소년수련관 인터넷 접수 *장소: 광진청소년수련관 3층 별찬, 4층 별오름2011년 상반기 여성취업교실 회원 모집*일시: 2월18일(금) 오전9시부터 선착순 *개강일: 3월 14일 *수강료: 4개월 과정 6만원(재료비 별도) *프로그램: 패션디자인반, 헤어자격증반, 한식조리사자격증반, 네일아티스트자격증반 *접수 및 문의: 강동구민회관 안내데스크 방문접수 (02)488-5542외국인 선생님과 함께하는 세계 문화체험 *일시: 2월26일(토) 오전10시30분~오후1시 *장소: 광진청소년수련관 2층 다목적 B실 *내용: 중국, 페루, 일본, 태국 전통음식 및 의상 체험 *대상: 초등 4, 5, 6학년 *참가비: 7000원 *접수: (02)2204-3133암사주거지 주말체험 프로그램(원시벽화만들기)*운영기간: 3월~11월(매월 2, 4주 토요일) 오후2시~4시 *대상: 초등생 40명 *체험비: 8000원 *내용: 선사시대 역사 알아보기, 원시벽화 만들기 *참가신청: 선사주거지 홈페이지 선착순 마감 *문의: (02)3426-3857소나무언덕4호도서관 서포터즈 모집*모집분야 및 대상: 노력나눔 서포터즈(중/고 대학생, 일반인), 재능나눔 서포터즈(고등, 대학생) *내용: 노력나눔서포터즈(도서관 자료정리, 서평 등 블로그 관리, 추천도서 선정 등), 재능나눔서포터즈(북아트/글쓰기지도 등 강좌 운영, 외국어 스토리텔링) *모집기간: 수시모집 *문의: (02)419-5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0
- 전립선 질환에 대해 바로 알기 Q 결혼한 지 1년이 되었는데 임신이 안돼요. 전립선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만성전립선염이 임신능력을 감소시킨다는 보고는 없습니다. 다만 임신이 안 되는 불임 환자에서 만성전립선염이 있을 경우 이를 치료 시 임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보고는 있으나 통계적으로 확실시 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임신 시 태아의 이상 및 기형아 발생과도 연관성이 있다는 증거는 전혀 없습니다. Q 전립선 고주파 치료가 만성전립선염의 치료에 도움이 되나요?전립선 고주파 치료는 전립선내 고주파를 통한 온열치료의 한 방법으로 최근에 개발되어 수술의 불편함이나 합병증이 거의 없이 간편하게 시행됩니다. 전립선염에 따른 여러 가지 증상의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며 나아가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Q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해 주신다면?전립선 비대증은 50세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전립선내에 양성 증식조직이 자라는 질병입니다. 임상적으로는 전립선내 비대조직으로 인하여 전립선을 관통하는 요도를 물리적으로 방해하여 배뇨기능의 이상이 있을 때 전립선 비대증이라는 진단을 내립니다2011-02-18
- 남에게 명의를 빌려주면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다. 결혼 후 20년 넘게 전업주부로만 살아온 40대의 최 모 씨는 세무서로부터 지난해 화물운송업으로 8천만원의 수입을 얻고도 세금 신고를 하지 않았으니 15일 내로 관련 세금을 납부하라는 통지를 받았다.화물운송업의 ‘화’자도 모르는 최 씨가 황당한 마음으로 세무서를 찾아가 확인해 본 결과 본인의 이름으로 사업자 등록도 되어 있고 자신 명의의 인장이 날인된 서류들이 제출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작년 어느 땐가 여고동창 계모임에서 계주를 하는 친구로부터 주민등록등본을 몇 통 떼어달라고 하여 부탁을 들어준 것이 이렇게 된 것임을 알게 되었다.다행스럽게 담당직원의 도움으로 이러한 상황을 발생시킨 실제 사업자는 최 씨가 아닌 여고동창의 남편이라는 사실을 밝히게 되어 세금문제를 해결할 수는 있었지만 새로운 인생 경험을 하였다고 생각이 들었다. ● 명의를 빌려주었을 때 받게 되는 불이익 ·타인의 조세 회피 또는 강제집행 면탈을 위해 자신의 명의를 대여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명의를 빌려간 사람의 세금을 대신 내야 한다. 타인이 운영하는 사업체에 명의를 빌려주면 명의자가 사업을 한 것이 되어 실제 사업주가 세금을 신고 납부하지 않으면 그에 따른 세금은 모두 명의자에게 고지 처분된다.·실제 사업자가 따로 있음이 입증이 되면 실제 사업자에게 과세를 하게 되지만 입증하기가 쉽지 않다. 만약 명의자 앞으로 예금통장을 개설하여 신용카드 매출 대금이 입금되거나 신용 대출 등이 이루어진 경우에는 본인의 행위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난감할 수 있다.·관련 사업에 부과된 세금이 체납된 상태에서 실제 사업자를 명확히 밝혀내지 못하면 명의자의 재산이 압류당할 수도 있다.·그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 등의 부담이 엄청나게 늘어나게 된다.김정배 세무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7
- 분당 전세 2년 전보다 두 배 올라 전세금 감당 못해 용인 수지 등으로 이사 … 보증금 일부를 월세로 ‘반전세’ 늘어 지난해부터 계속된 아파트 전세난은 설 연휴 이후에도 여전히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면서 고공행진 중입니다. 극심한 전세 품귀에 봄철을 맞은 학군 수요와 신혼부부까지 본격적으로 가세하면서 전세 구하기가 더 힘들어졌는데요. 특히 입주 3년차를 맞는 판교는 2년 전 입주 당시와 비교해 전셋값이 두 배 가까이 올라 세입자들의 시름이 더욱 깊습니다. 전셋값을 올려줄 돈으로 이참에 소형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세입자가 있는가 하면, 기존의 전세금을 보증금으로 돌리고 오른 차액을 월세로 내는 등의 ‘반(半)전세’도 크게 늘었다고 하네요. 분당이나 용인 역시 전세 대란의 여파를 피해갈 수 없겠지요. 그동안 미분양 정체와 하락세로 거래가 일절 끊겼던 용인에서도 소형아파트 매매가 간혹 성사되고 있다니 말입니다. 아파트 전세금이 5000만~6000만원 가량 올라 매매가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자 매매로 옮겨가는 세입자들이 생겨났기 때문인데요. 그칠 줄 모르는 전세 상승세 속에 분당 판교 아파트 세입자들의 천태만상 위기 극복기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2011년 분당지역 부동산의 임대시장 변화와 전망까지 함께 알아봅니다. <편집자 주>전세계약 만료 돌아온 판교 임대시장 들썩분당구 삼평동 봇들마을1단지의 풍성신미주아파트(83㎡)를 1억7000만원에 전세로 살고 있는 김상은(40 가명) 씨는 지난달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3억2000만원으로 올려달라는 전화를 받고 고민 중이다. 2년 전 입주할 당시에 비해 전셋값이 두 가까이 올랐기 때문.김 씨는 “지난해부터 전세가 계속 오르고 있단 뉴스는 들었지만 딱히 돈을 마련할 방법이 없어 시간만 보내고 있었다”면서 “막상 집주인 전화를 받고 보니 서럽기도 하고 막막하다”고 말했다.다행히 집주인은 인상된 전세금 마련이 어렵다면 오른 전세금을 월세로 돌리는 ‘반전세’를 제안해왔다. 하지만 김 씨는 “월급쟁이가 매달 월세 100만원을 마련하는 일도 만만치 않은데다 돌려받지 못할 돈이라고 생각하니 더 속상하다”며 한숨을 토해냈다. 분당 운중동의 진영미(가명 33)씨도 턱없이 오른 전세금 때문에 결국 이사를 선택했다. 2009년 3월 결혼해 산운마을5단지(84㎡)에 신혼집을 꾸몄지만 며칠 전 집주인이 2억8000만원 밑으론 전세를 놓지 않겠다고 연락해왔기 때문이다. 지금 살고 있는 전세금과의 차액은 무려 1억5천만원. 아직 자녀가 없어 학군이나 교육에 대한 부담이 없는 진 씨는 남편과 상의 끝에 용인으로 이사하기로 결정했다. 진 씨는 “아직 신혼이라 살림도 제대로 꾸리지 못한 상황인데, 몇 천만씩 빚을 내어 집에다 묻어두고 싶진 않다”면서 “판교에 병원이나 쇼밍몰 등 기반시설이 갖춰지면 더 살기 좋아질 거라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떠나게 돼 서운하긴 하다”며 아쉬워했다. 분당지역 아파트 전세도 최고 40%까지 올라 분당의 세입자들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분당 서현동의 정진희(가명 44)씨는 시범단지 삼성아파트(105㎡)에 2009년 3월 전세 2억6000만원에 들어와 살고 있다. 전세 만기가 돌아오는 최근 이 아파트의 전세 시세는 3억3000만원까지 오른 상황. 전세금 차액 마련이 어려운 정 씨는 “중학생이 되는 딸의 학군을 생각하면 쉽게 이사할 수도 없는 입장”이라면서 “같은 단지 안에서 평수를 줄이는 것도 생각해봤지만 그나마 작은 평수는 전세가 귀해 부동산 대기자 명단에 올려놓은 상태”라고 말했다.물건 자체가 없는 전세 품귀라고들 하지만, 정작 대형 아파트의 경우 오히려 세입자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분당 수내동 양지마을에 50평대의 아파트를 소유한 전영일(58 가명) 씨는 4억원에 전세를 내놨지만 몇 달째 집이 나가지 않고 있다. 30평형대 중형아파트와 2000~3000만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데다 융자까지 끼고 있어 세입자들의 외면을 당하고 있는 것. 수내동 양지마을 인근 현대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전국의 전세난 여파로 분당 역시 2년 전과 비교해 최대 40%까지 전세가 올랐다”면서 “여유 있는 집주인은 웬만하면 매달 현금을 받을 수 있는 월세 세입자를 구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한다”고 전했다.분당은 전세 품귀현상, 판교는 전셋값 폭등이 걸림돌그렇다면 이같은 전세난은 왜 벌어진 걸까. 한 가지를 콕 집어 말하긴 어렵지만 정부에서는 주택수요와 공급 부족, 매매시장의 부진 등을 전세난의 주요원인으로 꼽고 있다. 아파트 거래가 이뤄지지 않다 보니 매매 수요가 전세 수요로 옮겨가면서 전세 오름세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여기에 시체차익보다는 저금리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집주인들이 많아지면서 주택 임대차 시장까지 변화하고 있다. 전세를 놓을 경우 임대수익은 은행과 같은 4%선 이하가 될 수 밖에 없지만 월세 형식으로 바꾼다면 연 7% 가량의 수익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세가 급속히 사라지고 이른바 전세보증금 일부를 월세로 내는 ‘반전세’나 월세가 임대시장에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서현동 시범단지의 삼성부동산 관계자는 “예전에는 반전세나 월세 비중이 전세에 비해 훨씬 낮았지만 최근엔 아파트 임대 10세대 중 3~4세대가 월세형태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분당과 판교의 전세 대란 모습도 차별화된다. 분당지역이 전세 물건 자체가 자취를 감춘 품귀현상을 겪고 있다면, 판교는 2년 전에 비해 두 배 이상 폭등한 전셋값이 걸임돌인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동판교 아파트 중 입주가 가장 빨라 이달에 전세 계약이 만료되는 봇들마을1, 2단지의 경우 단지당 20여개 이상 물량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긴 하지만 1억원 이상 오른 전셋값 때문에 계약까지 성사되기는 쉽지 않은 상황. 분당 판교동 판교한림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기존 세입자들 중엔 재계약을 하는 경우보다 전세금을 이기지 못하고 이사 가는 사람들이 더 많다”면서 “비교적 전셋값이 싸면서도 비슷한 생활권에 속하는 용인 수지 일대나 분당 외곽으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올 가을 신분당선이 개통되고 판교테크노밸리 이전 기업이 늘어나면 판교로의 이주 수요가 더욱 많아질 수 밖에 없어 판교를 중심으로 한 분당의 전세 오름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