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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목동 전세시장 방학특수 ''실종'' "집 안 빠져" 이사수요 급감..가격도 약보합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에 ''여름방학 특수''가 실종됐다. 통상 여름방학 수요는 6월부터 시작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7월께 정점에 달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올해는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강남 대치동,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동 등 학원이 밀집해 있고 명문 학교가 많아 전통적인 학군 수요 인기 지역으로 꼽히는 곳도 예년 같은 전세 품귀 현상은커녕 오히려 7월 말 이후에는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다.전문가들은 전반적인 부동산 침체가 지속되면서 전세 이사 수요도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방학 학군 수요가 움직이는 지난 6~7월 두 달간 서울 전셋값은 0.1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동안 6~7월 전셋값이 평균 0.68% 오른 것과 비교하면 올해 들어 방학 전세 이사 수요가 거의 없었음을 의미한다. 서울 강남,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동 등 전통적으로 학군 수요가 몰리는 곳의 중개업소나 이사업체들도 올해 여름방학엔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다. 6~7월 두 달간 강남구의 전셋값이 0.39%, 양천구는 0.16% 오르기는 했지만, 과거 3년 평균 상승률이 각각 1.06%, 0.42%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3분의 1에 불과한 것이다.최근 3년간 0.41% 올랐던 노원구는 올해 6~7월엔 되레 0.21% 떨어졌다.강남 학원가에 있는 대치동 은마, 청실1차, 선경1차 아파트 등은 지난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만 방학을 맞은 유학생들이 전·월세를 찾으며 ''반짝 특수''를 노렸을 뿐 국내 학교의 방학 시즌인 7월 이후에는 전세 수요가 줄었다.은마 101㎡는 올해 초 전셋값이 2억7천500만원이었으나 최근엔 2억6천500만원으로 1천만원 하락했고, 선경1차 102㎡는 4억8천500만원으로 연초 대비 500만원 내렸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7단지 89㎡는 2억3천만~2억4천만원, 노원구 중계동 양지 대림1차 110㎡는 2억3천500만원 선으로 올해 내내 보합세가 유지되고 있다.전문가들은 학기가 바뀌는 겨울방학보다 여름방학 수요가 적긴 하지만 예년에 견줘서도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고 분석하고 최근 서울 강북과 수도권의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로 기존 전세가 빠지지 않는 점도 이사 수요 감소의 원인으로 짚었다.강남구 대치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살던 집의 전세가 잘 안 나가서 그런지강남으로 이사 올 엄두를 못 내는 것 같다"며 "부동산 경기 침체로 전반적으로 이사수요가 감소했다"고 말했다.노원구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도 "강북의 새 아파트 입주 영향인지 학군 수요가 많이 줄었고, 중개업소를 거치지 않고 재계약하는 사례가 늘어 시장에 나오는 전세 물량도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전문가들은 7월 말~8월 초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방학 이사 시즌은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114 김규정 본부장은 "휴가철이 끝나 가을 전세 수요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8월 중하순까지는 전셋값도 약보합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ms@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1
- 목동 다민한의원 개원 어혈 및 해독제거 프로그램, 불 부항 요법 프로그램 목동 삼익아파트 부근에 어혈 및 독소제거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민 한의원이 문을 열었다.다민 한의원에서는 사혈요법중 하나인 금진옥액 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금진옥액 요법은 혀 밑에 있는 금진옥액의 혈 자리를 자침하여 출혈시켜서 치료를 하는 방법이다.여러 이유로 생긴 어혈은 고혈압, 중풍, 심혈관 질환, 근육이나 관절질환, 어지러움, 두통으 여성의 자궁질환과 같은 병을 유발할 수 있다.다민 한의원에서는 이외에도 불 부항요법을 이용한 치료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문의 2643-03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더위 시원히게 날려버릴 이색수영 남들이 다하는 평범한 수영은 가라!사계절이 뚜렷했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 한반도의 날씨를 보면 봄·가을이 아주 짧은 추세다. 찜통 같은 더위가 장기화되고 있어 나름대로의 대처 법이 요구되는 요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이색 수영을 배울 수 있는 곳을 알아 보았다.스킨스쿠버(Skinscuba) 지상의 볼거리에 더 이상 싫증이 났다면 오색 빛 영롱한 신비의 바닷속 탐험에 도전해볼 수 있는 스킨스쿠버를 배워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굳이 고가의 스킨스쿠버 장비를 구입하지 않아도 가능한 곳이 있어 소개한다. 강서구청(문화체육과:2600-6413)은 구민들이 저렴하게 배울 수 있도록 매달 말일 경 강서구민을 우선 대상으로 10여명의 스킨스쿠버 교실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매달 말일 경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며 장비대여료 5만원만 부담하면 된다.스킨스쿠버에서 스쿠버(Scuba)란 다이버가 메고 다니는 잠수용 공기통을 의미하며, 스킨스쿠버를 배우기 위해서는 물안경(Mask), 스노클(Snorkel), 물갈퀴(Fin), 공기통(Air Tank), 호흡기(Regulator), 잠수복(Suit), 웨이트 벨트(Weight Belt)등이 필요한데 이 일체의 장비를 대여해 준다.“강서구청 스킨스쿠버 교실에 등록하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둘렀어요”라는 발산동의 오명렬(56세)씨는 현재 공항근처 메이필드 호텔에서 4회 차 수업을 받고 있는 중이며 “물이 몸을 사뿐히 받쳐주어 전혀 힘들지 않아요, 8회 수업을 다 마치고 나면 굴업도(인천)로 바다 체험을 갈 예정이랍니다”라며 미소 지었다.주의할 점으로는 스킨스쿠버는 감압병이라는 잠수병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바닷속에서 상승할 때는 자신이 내뿜는 기포보다 천천히 수면으로 떠오르는 요령이 필요하다. 10세 이상의 아이들이라면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88체육관은 장비는 무상이며 주3회 수업으로 월9만원. 2600-8600핀수영(Fin Swimming)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핀수영은 발에 물갈퀴(Fin)을 끼고 허리만 움직여 앞으로 나아가는 자유형 기술을 사용하는 수영이다. 또한 스킨스쿠버의 초보단계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각종 전국 핀수영대회도 매년 열리고 있다.일반수영은 자유형, 배영, 접영, 평영 등 여러 가지 영법과 호흡법을 익히려면 적잖은 노력과 시간이 요구되지만 핀수영은 물갈퀴로 물을 차는 동작만 익히면 되므로 약간의 운동감각만 갖춘 사람이라면 한달 정도면 가능한 수영이다.하지만 좀더 전문적인 핀수영을 배우고 싶다면 일반적인 물갈퀴의 3배 크기인 모노핀과 스노클링을 통한 호흡법을 익혀야 하는데, 이 단계는 일반수영을 배운 후에 접하는 것이 좋다. 목동 청소년수련 관에서만 9년째 핀수영을 지도하고 있는 강창윤 강사는 핀수영의 장점으로 3가지를 꼽았다. “우선은 속도감으로 일반수영의 1.5배 정도 빠르고, 운동효과가 높은 편이며, 다리와 허리 근력 강화에 집중적인 효과를 볼 수 있어요”라며 자신 있게 핀수영을 추천했다. 현재 목동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목·일요일 주2회 월4만원에 성인만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 중에 있다. 2642-1318(내선2)아쿠아로빅(Aquarobic)아쿠아로빅은 물을 의미하는 아쿠아와 유산소운동을 의미하는 에어로빅의 합성어로 물속에서 하는 에어로빅을 뜻한다. 땅에서 하는 운동보다 충격이 감소되어 관절에 무리가 없으며,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근력을 강화시켜주어 스트레스 해소와 지상 운동의 2배의 에너지 사용으로 적정 체중 유지 등에 효과가 좋다. 특히 60~70대 어르신들 관절 운동에 탁월하다.힘찬 목소리로 리듬에 맞춰 구령을 외치는 이옥자 강사는 우리나라 최초로 발산동 88체육관에서 아쿠아로빅 수업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회원들의 건강 도모에 힘쓰고 있다.“우선 음악적인 요소가 있어 신나게 운동하실 수 있어요” 라고 말하는 이강사는 “힘들게 배우는 과정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한 운동이에요”라며 아쿠아로빅의 강점을 꼽았다.파란색 고무 뎀벨을 양손에 쥐고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염창동의 김순례(69세)씨는 “내가 무릎이 많이 아팠는데 3년째 딸아이가 강습을 끊어주고 있어 관절염이 거짓말처럼 나았어요”라며 흐뭇해 했다.또한 88체육관에서는 수중재활운동이라고 할 수 있는 ‘아쿠아테크’가 개설되어 있는데 아쿠아로빅은 수심 1.2m정도에서 이루어지는 반면 아쿠아테크는 수심1.8m에서 부력장치를 이용해 수업이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요통, 골반, 척추질환 치료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수영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적절한 준비운동으로 심장마비 등의 위험에 대처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에는 반드시 치료가 끝난 후에 하는 지혜가 필요하겠다.현재 아쿠아로빅은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성인여성 대상. 주3회 월45,000원. 2642-1318(내선2)88체육관은 주3회 월95,000원이며 아쿠아테크는 주3회 월12,000원. 2600-8600나영미 리포터 ymnabl@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목동 엄마들의 애타는 속앓이 교육 특구 목동! 학부모들의 속마음은 가시방석? 자고 나면 달라지는 입시 정책과 자녀들의 성적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특히 외고 입시안 변경과 달라진 고교 선택제 등은 더 큰 한숨을 유발한다. 지난주에 치러진 기말고사에서 기대 밖의 성적으로 인해 엄마들의 시름은 더해만 간다는데, 공부방식과 학원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며 ‘학원 대 이동’이 이루어지는 시기가 요즘이라고.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원 갈아타기와 타 지역으로 이주를 고민하는 가정, 반대로 목동으로의 입성을 계획하는 가정 또한 증가하고 있다. 최근 입시 전략을 재점검하고 있는 목동 엄마들의 진솔한 얘기를 담아봤다. 목동으로의 입성, 옳은 선택이었나?김명숙주부는 중1 아들과 초등 6학년 딸의 교육 때문에 목동으로 이사 온 지 일 년 남짓. 부천 토박이로 살다가 공부 잘하던 아들이 좋은 교육 환경에서 중학교를 다니도록 작년 초 이곳으로 이사를 온 것. 김씨 가족은 50평대가 넘는 부천의 집을 전세 주고 30평대 목동아파트로 생활터전을 옮겨야 했다. 목동에 들어와 좁은 집에, 자가용마저 남편 출퇴근용으로 내주면서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김명숙주부. “아이들을 위해 좀 불편한건 얼마든지 감내할 수 있을 것 같아 결정했는데 기대만큼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하는 건 참기 힘드네요.” 줄곧 상위권이던 아들이 지난 시험에서 중하위권에 머물렀고 학교에도 적응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단다. 국제중을 목표로 하는 딸은 부천에선 내내 학급 임원을 맡았었는데 이곳에선 임원도 맡지 못하고 성적도 좋지 않아 국제중의 꿈을 접어야 하는 건 아닌지 고심 중이라고. 부부는 자신들의 선택이 옳았는지 깊은 회의감에 빠져있다. 외고, 국제고 준비생들의 영어 내신 강박증 신정 6동에 사는 박선아주부 역시 요즘 마음이 많이 흔들린다. 외고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는 중3, 중2 연년생 딸의 영어 내신 성적이 좋지 않아서다. “외고와 국제고의 경우 영어 내신 성적이 당락을 좌우한다는 발표에 정말 걱정스러워요. 아이가 학교 영어 시험에서 아는 문제도 실수로 틀리기 때문에 좋은 등급을 받기 어려워요. 이곳 학생들 영어 수준이 높아서 문제 하나를 놓치면 전교 석차가 크게 내려가 입학 원서조차 쓸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박씨는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더군다나 자기주도 학습전형 등 새로 도입된 입시안 앞에서 방향을 잃었다는 박선아주부. 중2 딸의 경우 상위권이긴 하지만 최상위권은 아니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들쑥날쑥해 불안한 마음일 수밖에 없다고. 특히 이웃에 살던 딸 친구가 특목고 진학을 위해 내신 점수가 유리한 타 지역으로 이사를 해 전교에서 1~2등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부턴 갈등이 더욱 심하단다. 외고 입시를 위해 타 지역으로 이사를 해야 하는 건 아닌지 고민 중이라고. 자사고 된 양정고, 우리 아들은 어떡하라고?중 2 아들을 둔 최지숙주부. 대부분 강남에 살고 있는 여고동창생들이 학군 좋은 강남으로 이사 오라고 권유했지만 목동을 고수했던 이유는 남편의 모교이기도 하고 아들이 가고 싶어 했던 양정고가 있었기 때문. 초등학교 때부터 일찌감치 양정고에 입학할 수 있는 학군으로 이사해 터를 잡아놓았지만 양정고가 최근 자사고로 전환되면서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 되었다고. “내신 성적이 상위 30% 정도여서 양정고에 원서를 낼 자격은 되지만 최종 합격까지 보장이 없어 불안해요.” 진작 강남으로 이사하지 않았던 자신의 선택에 깊은 후회를 한다는 최씨는 고교선택제가 되면서 운이 나쁘면 선호도가 떨어지는 고교에 진학할 확률이 있기 때문에 불합리한 것이 아니냐고 반문한다.교육 정책, 왜 이렇게 자주 바뀌는 거죠?초등 5학년 아들과 2학년 딸을 둔 황지혜주부는 다음 달 강남으로 이사 갈 예정. 목동에서 학교를 다니던 조카들이 특목고 입시에 실패하는걸 보고 과감히 결정했다고. “외고만 생각하고 목동에서 꾸준히 공부하던 조카가 작년에 외고 입시에 실패한 후, 맘에 들지 않는 학교에 배정받는 것을 보았어요.” 황씨는 학군 좋은 강남으로 이사를 가면 외고 입시에 실패하더라도 좋은 고교 진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인다. 하지만 자녀들이 태어나 자란 곳이기도 한 이곳을 떠나야 하는 황씨의 마음이 편할 리 없다. 남편의 출퇴근 거리가 불편해지는가 하면 화곡동 친정과 멀어지는 자신의 처지가 안타깝기만 하다. “더 속상한건 저희 아이들이 자라서 고교 진학을 할 무렵, 교육 정책이 또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는 점이지요.”아이들이 다시 유학 가자네요.목 1동에 사는 박민정주부는 기러기 가족으로 3년을 외국에서 살다가 최근 목동에 터를 잡았다. 조기유학 전엔 대치동에 살았다는데 중1 딸과 초등 4학년 아들이 다시 치열한 대치동에 들어가 경쟁을 하는 게 겁이 나 강남보다는 비교적 덜 치열할 거라는 생각으로 목동에 자리를 잡았다고. 하지만 박씨의 예상은 빗나갔다. 양천구에서도 내신 점수를 받기가 가장 힘들다는 중학교에 배정받고 중1 딸의 성적이 중위권에 머물고 있기 때문. 게다가 아이들은 자유롭던 캐나다로 다시 가고 싶다는 얘길 자주 한다고. “외국에서 열심히 습득한 영어 실력을 이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학원에, 과외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다시 유학을 가야하는 건 아닌지 갈등이 되요.” 학교는 구로동, 학원은 목동송미진주부는 목동에 살다가 재작년 구로구로 이사해 자녀들이 학교는 구로구에서, 학원은 목동으로 다니고 있다. 내신에서 유리한 구로구로 이사해 예상처럼 내신 성적을 잘 받고 있지만 방과 후 시간과 주말을 목동에서 보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 부근에선 목동만큼 좋은 학원을 만나기가 쉽지 않아요. 장시간 학원 셔틀버스를 타기 때문에 피곤해 하고, 또 셔틀버스를 놓칠 경우엔 제가 직접 픽업을 해야 하니 어려움이 많아요.” 그래도 송씨는 자신의 내신 전략이 잘 맞아 떨어져 그 보람으로 버틸 수 있다고 덧붙인다. 하지만 아이들이 목동의 안정된 학교 분위기를 가끔은 그리워한다며 아쉬움을 토로한다. 중하위권 아이들, 그들의 선택은?서미란주부는 큰아이 때 내신전략을 잘 짜서 성공한 케이스. 양천구내 비교적 내신 성적이 유리한 중학교에서 상위권을 달리던 딸이 무난하게 국제고에 진학했기 때문. 하지만 중3 아들은 누나만큼 공부를 잘하지 못해 고민이 많다고. “중1 까지만 해도 공부를 곧잘 했는데 학교 분위기 탓인지 아이 탓인지 점점 성적이 떨어졌어요. 딸과 달리 아들은 좀 더 좋은 중학교에서 타이트하게 공부를 했다면 지금보다 더 나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해요.” 특목고 갈 실력이 안 되기 때문에 일반고에 가야하는데 고교 선택제가 되면서 아들이 2010-07-27
- 목동 참 언어·수학 학원 개원 목동 부영1차 상가 건너편(현대파리지앙 3층)에 참 언어/수학 학원이 문을 열었다.언어영역의 경우 (전)조동기 언어논술학원 언어팀장과 (현)megastudy PEET 언어추론 전임교수를 맡고 있는 최지희 원장이 강의를 한다. 고등부 상설반 프로그램(고1반, 고2반), 예비 고1(현 중3) 선행프로그램, 여름방학특강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여름방학 특강의 경우 수능과 EBS 연계율 상승에 미리 대비, EBS 관련 낯선 문학작품 총정리 시간으로 주1회 3시간 6회 마무리를 하게 된다.수학영역은 (전)파이오니어 수학전문학원 부원장을 맡았던 이광민 원장이 강의를 한다. 2007년 전국 수석을 배출한 경험과 대치동 대한국민학원 고등부 수학을 맡았다.고등부 상설반과 예비 고1(현 중3)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문의 3442-57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이젠 자원봉사도 전문화 시대 자원봉사도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춰 전문적으로…또래 상담가, 청소년 운영위원, 학습자원봉사 등 내 적성대로이젠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이 얼마 안 남았다. 방학을 해도 요즘 아이들은 학교 다닐 때 보다 더 바쁜 아이들이 많다. 특히 중학교에 들어가면 공부로 바쁜 아이들에게는 학기중에 의무인 자원봉사 20시간을 채우는 것은 쉽지 않은 일, 방학으로 미뤄 놓았던 일중에 하나인 자원봉사를 뭘 해야할지 걱정이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해야 하는 자원봉사, 그때그때 이것저것 한두시간씩 채우기 보다는 이왕이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것으로 해보면 어떨까.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에서는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2회에 걸쳐 소개한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춰 고등학교까지 제대로 한다면 보람은 물론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대학입시의 입학사정관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자원봉사, 그런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심리상담가가 꿈이에요지난 8일 덕원중학교 다목적실에서는 ‘청소년 또래 상담가’ 수업이 진행되었다. 큰 소리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고 게임에 참가하는 모습이 너무 열정적이다. 학교수업이 단축수업으로 일찍 끝나선지 오늘 참가학생은 7명, 화곡시립청소년 수련관 강서청소년 지원센터에서 파견된 선우은 선생이 또래 상담가 교육을 진행한다. 총8회기 수업에서 요번주는 6회기, 매주 50분 수업이지만 보통 1시간 반이 넘어야 끝난다.“20명이 참가하고 있는데, 학생 모두가 자기존중감이 높고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정말 스폰지처럼 잘 받아 들여요”라는 선우은 선생은 “또래상담가 교육은 결국 나를 인정하고 남을 존중하는 것이죠”라고 말했다. 진로상담 담당 이광옥(54)교사는 요즘 너무 바빠 자기를 돌아볼 시간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또래 상담가 신청을 했다. 이선생은 “2학기에는 3학년도 참가할 계획이며, 이번 여름방학에 초급반을 마친 2학년 아이들을 위한 심화반을 계획 중입니다”라고 설명했다.“또래 상담가 모집을 보고 넘 반가워서 바로 신청했어요”라는 김수빈양(중2)은 “대학에서 심리상담을 공부하고 싶어서 관심이 많았는데 배우게 돼 너무 좋고, 오빠와도 벌써 사이가 좋아졌어요”라며 심화반도 계속하고 싶단다. 또 친구들 얘기를 잘 들어주고 사람의 심리를 알게 되면서 친구 관계도 좋아졌다는 현연지(중2)학생, 배우역할을 하려면 상대방의 캐릭터를 이해해야 연기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미리 공부하고 있다는 배우가 꿈인 은정이, 아이들의 모습에 열의가 넘쳤다.또래 상담가는 시립 청소년 수련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보통 CA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학기초에 학교별로 청소년 수련관으로 신청하면 학교로 직접 상담교사를 파견해 강의가 이루어진다. 수강료는 무료로 보통 학기당 8회기로 운영되며 학교가 원하면 심화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학생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또 또래 상담가는 이 외에도 동아리 프로그램으로도 진행되는데 학기초에 각 수련관에 신청하면 된다.소중한 경험 나누며 마음도 커져지난 토요일 신월청소년센터에서는 청소년 운영 위원을 뽑는 면접이 이루어졌다. 청소년 운영위원은 각 시립청소년수련관 및 구립청소년센터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시립 청소년 수련관은 서울 지역 중.고등.대학생이 구립은 그지역 학교에 다니거나 거주하는 중.고등.대학생 대상이다. 보통 인원은 20명 내외로 학기초(3월경)에 모집해 1년간 활동한다. 활동내용은 청소년 운영위원회(이하 청운회)활동을 계획하고 청소년기에 생각해 보아야 할 시사거리 등을 함께 나누고, 해당 수련관의 프로그램 모니터링, 지역 운영위 자체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 워크샵 참여 등과 타지역 청운위와 교류도 한다.목동 청소년 수련관 정의환씨는 “학생들을 선발할 때 성적보다는 기본적인 소양과 학생의 의지를 봅니다. 선발된 학생들은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 등을 하면서 요즘 아이들에게 부족한 지역사회 소속감과 주인의식을 배우고 책임의식 성취감도 배우며 흥미롭게 참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기모임은 월1회지만 필요시 수시 모임을 갖는다. 모든 활동은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청소년 진흥법에 근거한 활동으로 활동기록부에 등재된다.신월청소년센터 청운위 회장으로 4년째 활동하는 백다현(광영고2)군은 “학교에서는 느낄 수 없는 선후배의 끈끈한 정도 느끼고 여러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며 소심한 성격도 변하고 리더쉽도 생겼어요”라며 “고2라 바쁘지만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시간 조절을 하며 계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청소년 지도사가 되는 게 꿈이라는 정민서(광영고1) 군은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가하다보니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활동을 하면서 제 꿈도 찾게 되었다”며”대학을 청소년 지도과에 진학하기로 했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라며 웃었다. 성적 오른 아이들보면 보람돼이외에 각지역 아동센터나 복지관별로 진행하는 학습자원봉사도 아이들을 좋아하거나 가르치는 걸 좋아하는 학생들이 해볼 만한 자원봉사다. 택배봉사 해외자원봉사 문화해설 자원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김현정(국제고2) 학생은 목동나눔의 집(목4동)에서 6학년 남학생을 지난 여름방학 때부터 가르치고 있다. “여러 봉사활동 중에서 학습자원봉사가 제일 좋아요. 아이들이 숙제도 잘해오고 말도 넘 잘들어요”라는 현정양은 성적도 많이 올라 보람되고 몇 살 차이 나지 않는 누나에게 꼬박꼬박 선생님이라고 불러주는 아이들이 너무 고맙다. “시작했다가 얼마 안가 그만두는 친구들을 봤는데 아이들에 따라 준비할 것도 많은봉사라서 책임감을 가지고 시작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또 그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POP 봉사도 좋을 듯싶다. 목동 청소년 수련관은 ‘POP와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는데, 대상은 초4학년이상 청소년, 활동기간은 6.12~8.29까지며 겨울에도 진행된다. 5,000원의 재료비만 내면 모든 재료는 무료로 제공되며 POP도 배우고 봉사도 하는 프로그램으로 봉사시간이 인정된다.(목동청소년 수련관:2642-1318. 신월청소년센터:2604-7485, 화곡청소년 수련관:2061-1318, 문래청소년수련관:2675-7776)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 2010-07-27
- 초등학생을 위한 CBS 방학특강 체험학습,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기르는데 효과적최근 대학 입학 수시 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제가 최대 이슈로 떠오르면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를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제 대비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시설이 늘어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의 도입으로 가장 주목되는 것은 체험 학습이라 할 수 있다.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생생하게 느끼면서 익히는 체험 학습의 효과는 참고서만 붙들고 씨름하면서 익히는 학습 효과와는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우리 교육 현장에서 체험학습의 중요성은 날마다 강조되어 왔다. 그러나 입시를 앞 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찾아다니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 입학사정관제의 도입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백화점 및 각종 문화센터 등의 평생교육기관에서 체험학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체험학습으로 공부와 추억을 동시에!CBS 기독교방송에서 운영하는 CBS교육문화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체험활동 위주의 강좌들을 구성해 학기 중에 교과 학습으로 바빴던 초등학생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번에 선보인 강좌는 ''교과서 실험과학'', ''생물탐구 해부관찰'', ''미칠 듯 재미있고 평생 잊지 못할 쏭내관의 역사이야기'', ''아나운서 체험 교실'' 등이다.이론을 암기하는 대신 교과서 실험 실습을 통해 과학 원리 습득하는 <교과서 실험과학>은 2학기 과학 교과서 속 실험을 방학 동안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다는 데에 큰 장점이 있다. 그 뿐 아니라 오징어, 닭, 토끼. 붕어 등을 직접 해부하고 탐구 관찰해 보면서 생물 탐구에 대한 관심과 학습흥미를 높일 수 있는 <생물탐구 해부관찰>을 비롯하여 우리 문화재, 주요 박물관, 우리 궁궐 등에서 우리 역사를 찾아보며 답사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재밌고 흥미로운 역사 체험 프로그램인 <미칠 듯 재미있고 평생 잊지 못할 쏭내관의 역사 이야기>, 현직 아나운서의 직강으로 아나운서의 세계를 직접 체험해 보는 <아나운서 체험교실>을 통해 아나운싱의 기초부터 발성, 발음 훈련, 방송국 견학 및 실습까지 이루어져 아나운서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물론 자신감 및 발표하는 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방학동안의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기, 독후감, 자기소개서, 가족 신문 만들기 등의 여러 글쓰기 강좌로 자신의 체험을 글로 표현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체험학습은 체험해 보는 것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글로 표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신의 체험을 구체적으로 자기화 하는 과정에서 글쓰기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체험한 것을 글로 표현할 때 나만의 체험으로 재해석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학기 중에는 물론이거니와 방학에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원을 오가며 바쁘게 지내는 학생들의 일상 패턴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과거 주입식 교육에 의해 이러한 일상이 습관화된 그들에게 입학사정관제의 도입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평생교육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경험의 폭을 넓히고 능력을 개발하는 등 학교와 가정에서 채울 수 없는 자신의 체험 이력을 차근 차근 쌓아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문의 2650-7535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BS 영어·중국어 프로그램 안내목동에 있는 CBS어학원에서는 전문 영어권, 중국어권 강사들과 원어민 강사들을 유치부 아동들이 만날 수 있는 ‘CBS 영어·중국어 유치부’를 운영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유치부 졸업 후 초등 영어수업과 자연스럽게 연계 수업이 이루어지며, 쉽게 익힌 중국어는 초등 고학년에서 제2외국어를 따로 시작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뿐만 아니라 CBS어학원에서는 영어말하기 대회의 지도자상 수상자를 배출하는가 하면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마스터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최초로 활성화 시켜, 다른 곳에서는 하나하나 신경 쓸 수 없는 Writing부문을 강화한 영어수업과 왕초보반에서 귀국자녀반까지 세분화되어 있는 중국어 수업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통합수업을 시행하고 있다.방학에는 방학숙제와 부족한 부분을 집중하여 마스터할 수 있는 수업을 마련 중인데, 특히 English 북아트, English 종이접기, Essay Writing, 영어 저널 논술(Time for kids), English Science - Newton & Apple, Musical English가 방학을 맞은 우리 아이들에게 흥미와 실력을 동시에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중국어와 한자 수업으로는 중국어 일기쓰기반, 내신 중국어 준비 완성반, 중국어로 하는 노래와 게임, 중국어 뮤지컬, <11월 13일 한국어문회 시행> 한자 7, 8급 급수대비반을 마련하고 성인을 위한 특별과정으로 중국 문화 체험과정을 두고 있다. 자신의 계획과 스케줄에 맞는 시간을 선택하면 외국이 준비에 있어서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정상어학원 SpeaKING UCC Contest 호평 자기주도학습으로 완성하는 살아있는 영어 활동보고서포트폴리오! 한번 제작해 볼까?최근 고교와 대학입시에서 수험생의 계량화된 성적보다 창의력, 열정, 잠재력, 적성과 소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격여부를 판정하는 입시 제도인 ‘입학사정관제’ 가 입시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자기주도적 학습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입학사정관제의 자기주도전형’을 준비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스토리북 읽고 Book report 만들기초등 저학년의 경우 미리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Storybook을 읽고 책 속 등장인물에게 편지쓰기, 본인의 비슷한 경험이나 생각을 다르게 각색해 보거나 내용을 요약하기 등 자신의 의견과 개성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스스로 제작해 보는 것이 좋다. 관심분야, 사회 이슈에 대한 UCC 제작해 보기어느 정도 레벨이 쌓인 학생의 경우에는 영어 UCC를 찍어보는 것이 어떨까. 학생이 기획에서 제작 편집까지 스스로 해보면서 최근 사회적 이슈나 학생의 관심 분야에 대해 생각해 보고, 서적이나 인터넷 등에서 자료를 찾으면서 지식을 확장하고 사고력을 넓힐 수 있다. 주제가 선정되고 기획이 완료되면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또 작성한 내용을 말로 해보면서 쓰기와 말하기 학습이 가능하다. 제작된 UCC를 블로그나 개인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하거나, UCC 대회가 있다면 출품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스스로 Essay 작성하기첨삭지도가 필요한 Essay의 경우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정상어학원의 온라인 교육사이트 JLS유니브닷컴에서는 학생들이 학습동영상을 본 후, 주어진 미션에 대해 직접 Speaking, Writing을 하고 전문선생님에게 개인별로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작품 당 3회까지 가능한 첨삭지도를 통해 최종적으로 Thesis 논문까지 스스로 작성해 볼 수 있다. 정상어학원은 최근 입시환경의 변화 이전부터 학생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으로 일관 해 왔다. 실례로 지난 2월~3월 정상어학원에서 주최한 전국 SpeaKING UCC Contest에는 4784건의 작품의 등록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이미 2009년 중2 학생들의 Thesis Celebration을 통해 논문발표회도 가졌다. 입시를 위한 획일화된 교육이 아닌 학생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개발하여 학생 스스로 진로를 준비하는 교육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정상어학원의 교육철학과 학습법은 전국 정상어학원의 5월15일~16일 모집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강서분원(초등CHESS관 2063-3900, 중등ACE관 2063-3900) 목동분원(초등CHESS관 2650-8353, 중등ACE 2650-8338, 정상학원 2650-8338) www.gojl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목4동 김미희주부 추천 퓨전 라면 & 주먹밥 전문점 '맛좀 볼래?' 신세대 입맛에 맞는 톡톡 튀는 바로 그 맛!중학생 딸이 좋아해 몇 번 따라갔다가 단골집이 되었다는 김미희주부(목 4동)는 이젠 딸보다 더 이 집의 마니아가 되었다. 어른들도 때로는 색다른 분위기에서 톡톡 튀는 맛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꼭 이곳에 가보라고 권유한다. 학교와 학원 또는 학원과 학원을 오가며 열공하는 중고생들의 허기를 달래주고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곳을 그냥 분식집이라고 치부하기엔 어딘지 섭섭하다. 다소 도발적인 이름이 재미있는 ‘맛좀 볼래?’는 10대 20대 30대의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곳. 3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와 기존 분식집과는 차별화된 재미있는 이벤트 덕분. 특히 가장 차별화된 특징은 제품라면의 스프에 의존하지 않고 각각의 라면에 맞는 스프와 소스를 직접 개발해 사용한다는 점. 기본적으로 꼭 먹어주어야 한다는 라면은 선택이 아닌 필수 메뉴. 가벼운 맛에서 부터 매콤 깔끔한 맛, 얼큰한 맛, 도전 이벤트라면 순으로 매운 맛의 정도가 올라간다는 점이 재미있다. 기본라면에 계란을 넣은 냄비라면, 어묵을 넣어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oh~땡면, 도톰한 돈까스가 얹어진 돈까스라면, 쇠고기가 올라간 샤브샤브라면, 고소한 치즈라면, 시원한 북어탕라면, 바지락과 감자수제비가 조화로운 미씨수제비라면, 매콤한 향의 카레라면, 피자치즈와 떡볶이의 만남이 반가운 치즈라볶이, 순두부와 콩나물이 들어간 콩나물해장라면, 해물가득 바다잔치라면, 탱글탱글한 알이 가득한 알탕이었더라면, 매운맛의 지존 최루탄라면 등이 이 집 라면의 대표선수들. 라면과 함께 꼭 먹어줘야 한다는 주먹밥류 역시 없어서는 안 될 인기 메뉴. 담백한 참치와 마요네즈 소스가 어우러진 ‘맛있는건 참치마요’, 신선한 날치 알이 톡톡 터지는 ‘내가 알로 보이냐’, 담백한 쇠고기가 들어간 ‘불끈쇠고기주먹밥’이 대표 주자. 이밖에도 돼지고기, 쇠고기, 낙지, 날치알이 듬뿍 들어간 돌솥덮밥류도 든든한 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학창 시절 도시락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김치참치 볶음도시락과 라면과 호두, 잣, 땅콩이 듬뿍 들어간 고소한 영양라면강정은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접시 돈까스, 접시 생선까스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젊고 가볍게, 하지만 영양 듬뿍 맛있는 식사를 원할 때 얼마나 맛있는지, 얼마나 독특한지 즐겁게 맛 좀 봐주는 센~스, 어떨까?● 메뉴: 냄비라면 3,000원 샤브샤브라면 3,500원 알탕이었더라면 3,500원 최루탄라면 3,500원 얼큰● 쇠고기주먹밥 3,000원 날치알돌솥덮밥 5,000원 접시돈까스 5,000원 ● 위치 : 목동 405-27번지 ●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1시● 정기휴일 : 매월 1, 3주 월요일● 문의 : 2642-57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보이차 전문 '최가다인 목동점' 건강한 생활습관, 보이차로 시작하세요!피부미용에서 다이어트까지 ''보이차의 모든 것'' 알 수 있어오랜 기다림 끝에 숙성이 되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깊이를 더해가는 보이차, 차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보이차에 대한 관심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높은 가격과 믿을 수 없는 품질 때문에 제대로 된 보이차를 찾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터. 이럴 때 커피의 바리스타처럼 보이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줄 수 있는 보이차 전문점 ''최가다인 목동점''을 들러보자. 보이차에 대한 전문지식과 차를 우리는 기술로 고객의 체형이나 몸 상태에 따라 알맞은 차를 추천할 수 있고, 보이차를 매개로 고객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직접 마셔봐야 생기는 차에 대한 안목보이차의 중국식 발음은 푸얼차이다. 예로부터 중국의 명차(名茶)들은 차산지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는데, 보이차 역시 과거 차의 산지였던 운남성 서쌍판납 및 난창강 부근에서 생산된 찻잎을 보이현(푸얼현)에서 모아 출하함으로 인해 보이차(푸얼차)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보이차는 알칼리도가 높고, 속을 편하게 해주며, 숙취제거와 소화를 도와주는 작용을 한다. 최가다인 목동점 반용석 점장은 "보이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현대인에게 어울리는 차"라며 "체내 기름기 제거 효과도 강하여 기름기 많은 음식에 잘 어울린다"고 추천한다.보이차는 제조방법에 따라 청병(생차)와 숙병(숙차)로 나눈다. 청병은 햇빛에 말린 찻잎을 비비고 햇빛에 다시 말리고 쪄서 틀에 넣어 차의 모양을 만들어 건조 시킨 것이며, 숙병은 쾌속 진화 시킨 방법으로 제조된 차로 100kg의 모차에 40kg의 물을 섞어 실내에 쌓아 3~4일 혹은 일주일씩 쾌속 발효시킨 것이다. 보이차가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는 것은 김치나 젓갈, 된장, 청국장 등의 발효 식품을 즐겨먹는 우리의 음식 문화와도 연관성이 있고 그에 상응하여 발효된 차를 즐길 수 있는 문화적 기반도 아울러 갖춰졌기 때문. 그래서 오래 숙성시킬수록 보이차의 가격이 높아진다. 우리나라 차 시장에도 중국의 보이차가 많이 들어와 중국차를 파는 가게뿐만 아니라 사이버 쇼핑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상인들은 저마다 보이차가 다이어트에서부터 숙취해소, 몸의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등 건강에도 좋다고 소개한다. 사실 그 말은 모두 옳다. 그러나 좋은 보이차를 고르고 그 맛과 진위를 가려내고 좋은 차 맛을 감별해 내기는 어렵다. 그것은 제대로 된 보이차에 대한 좋은 차의 기준이 불분명하고 보이차에 대한 연구와 임상적 경험, 오랜 경험을 통해 접하고 마셔보지 않고 분별해 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반 점장은 "사실 보이차를 파는 차 상인들조차 진짜 보이차를 제대로 모르고 있는 실정"이라며 "설령 차 상인들이 진짜를 알아도 약 3~40년 이상 된 보이차들은 가격이 몹시 비싸고 수량도 극히 적어 구하기가 힘들다"고 덧붙인다.몸이 원하는 차, '보이차' 최가다인 목동점은 대학학원 옆 서경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보통의 카페들과는 달리 바 형식으로 한쪽이 꾸며져 있으며 여기서 최가다인 점장이 직접 차를 내려 바로 권해준다. "급속도로 확산되어가고 있는 한국의 보이차 문화를 실감하고 보이차 애호가들에게 좋은 차를 제공하고자 보이차 전문점을 열게 되었다"며 "좋은 보이차를 비전문가가 감별한다는 것이 매우 힘들기 때문에 고가의 보이차를 구입할 경우 보이차를 오래먹어 보고 보이차에 대한 확신이 있을 시에 구입을 하는 것이 좋다“고 귀띔한다.보이차는 누가 권해서 또는 우연히 마시게 되었다가 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고 머리가 맑아지는 것을 알게 되면서 스스로 다시 찾게 된다. 최가다인 점장도 우연히 차를 마시다 보이차의 매력에 빠져 보이차 전문점을 낼 만큼 보이차를 좋아한다. "보이차의 효과는 먹어본 사람만이 전할 수 있다"며 웃는다. 그럼 보이차는 얼마만큼 몸에 좋을까? 보이차만 좋은 것이 아니라 차 자체가 몸에 좋단다. 그러나 내 몸에 맞는 차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제대로 된 보이차를 고르려면 잎이 좋아야 하고, 제대로 숙성이 되어야 한다. 쾌쾌한 향이 나는 차는 속성발효된 것이거나 숙성년수를 속이기 위해 어떤 손질을 한 차이므로 향은 쾌쾌하지 않고 맑아야 한다. 입에 감치는 맛과 진한 맛, 오랫동안 우려내도 처음 맛과 그대로인 차는 5~6차례, 심지어는 7~8차례 우려내어도 처음의 향기와 맛이 변하지 않는다. 보이차 전문점 최가다인 목동점에서는 오픈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전 품목 20% 할인과 결재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는 VIP회원, 월 회비 10만원으로 한달 간 마음껏 질 좋은 보이차를 맛볼 수 있는 월 회원도 모집하고 있다. 올 봄, 많이 비싸지 않은 가격에 한잔씩 마실 수 있고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유용한 최가다인 목동점에서 보이차의 부드러운 맛과 깊은 흙내음을 느껴보자. (☎2061-2888)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