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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문제 오래잡고 풀어야 실력 올라 쉬운 문제 100문제를 풀기보다 어려운 문제 10문제를 푸는 것이 수학실력을 키우는데 훨씬 더 도움이 된다. 다만 문제는 아이들이 어려운 문제는 지레 겁을 먹고 풀어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 수학을 잘하기 위해 꼭 필요한 훈련은 어떻게 가능할까? ‘너를 위한 수학’ 임위성 원장을 만나 수학 공부법과 변화하는 수능대비법에 대해 알아봤다.변화하는 수능 제대로 된 실력 키워야대입 기조 변화로 말들이 많다. 교육부의 방침이 수시 위주에서 정시 확대로 방향을 급선회하자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혼란에 빠졌다. 교육부는 현재 중 2학년에 대입을 치루는 2024년까지 정시 비중을 40%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에 대해 ‘너를 위한 수학’ 임위성 원장은 “수능의 영향력이 조금 커진 것뿐이지 큰 흐름에서 변화가 클 것 같지는 않다”고 내다봤다. 임 원장은 “이전에도 수시 최저등급이라든지 모집인원 이월 등으로 정시의 중요성은 컸었다. 이번 방침의 변화로 오히려 안산지역 학생들은 수능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화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차분히 준비하면 된다는 것이 임 원장의 설명이다.수학 실력 키우는데 수시 정시 따로 없다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수능까지 대비할 수 있는 수학 실력을 키울 수 있을까? 임 원장은 “수시를 위한 내신시험이나 정시를 위한 수능시험이나 다르지 않다. 수학 실력을 키우는 것만이 정도”라고 강조한다. 즉 수시를 위한 공부 정시를 위한 공부가 따로 있지 않다는 것이다.“물론 자신의 성향에 따라 입시 전략을 세우는 것은 필요하다. 학교활동에 충실한 성향의 학생들은 수시를 대비해야 하고 수능실력이 내신에 비해 월등히 높은 학생들은 정시를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특별한 차이가 있기 보다는 그 중간에 분포하고 있다. 수시를 위해 정시를 포기하거나 정시를 위해 수시를 포기하는 전략을 세웠다가는 결국 대입에서 자신의 선택 폭만 좁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임 원장이 조언이다. 수시와 정시로 예단하지 말고 꾸준히 실력을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다.기출문제집 고난이도 문제를 잡아라긴 겨울방학은 집중 심화공부를 통해 실력을 한 등급 올리기에 적합한 시기다. 예비 고1학년은 물론 대입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 예비 고3학년이라도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학년 성적은 달라지는 법.임 원장은 “수학 실력은 정말 어려운 문제를 혼자 스스로 풀어낼 때 성장한다. 비록 잘 안풀리고 어렵더라도 머릿속으로 계속 생각하고 혼자 방법을 찾으려고 담고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게 어려운 문제만 푼다면 수학이 재미없을 것이고 7:3 정도의 비율로 난이도를 조절하며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이 때 가장 좋은 교재로 추천하는 것이 바로 ‘기출문제집’이다. 임 원장은 “기출문제는 검증받은 좋은 문제다. 어려운 문제는 답지보고 확인하는 방법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며 풀어내는 훈련을 거친다면 반드시 실력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고통만큼 성장한다는 말이있다. 수학에서의 고통은 ‘어려운 문제를 접했을 때 막막한 그 너머의 해답을 찾아내겠다는 의지 그 자체’다. 그 답답함을 견디지 못하고 답지를 보면 해결이 된 것 같지만 비슷한 문제에서 다시 막히고 만다. 그 답답함을 견디고 혼자 이리 저리 생각해 보는 것, 또 그런 생각을 하도록 조금은 불친절하게 가르치는 것. 그런 교수법이야 말로 그것이 진짜 실력을 키우는 길이다.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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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어떻게 공부해야 등급이 오를까? 고2, 이번 겨울이 지나면 고3이라는 생각에 학생들의 마음은 불안하고 초조하다. 인문계열이든 자연계열이든 최대 고민은 역시나 수학. 3월 12일 치러지는 첫 고3 모의고사에서 한 등급이라도 더 올려야 한다는 생각에 압박감이 크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고2 2학기는 수포자가 대량 발생하는 시기다. 구멍 난 개념을 점검해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3학년에 늘어나는 학습량을 감당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학 학습법은 없을까. 문과 3학년 담당 혜성여고 문혜정 선생님, 이과 3학년 담당 용화여고 하민 선생님을 만나 겨울방학 수학 학습법을 고2 모의고사 등급을 기준으로 짚어봤다.혜성여자고등학교 문혜정 3학년 문과 수학교사인문계열 학생수학을 포기하면 다른 과목을 두 배 공부할까?고2 겨울방학 동안 수학은 개념을 다시 한 번 제대로 정리하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실제로는 ‘포기냐 아니냐’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문혜정 교사는 “수학 등급이 안 나오는 학생들이 고2 겨울방학을 기점으로 대거 예체능으로 진로를 변경합니다. 수학을 선택하지 않을 수 있는 예체능으로 가면 상위권 대학의 진입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죠.”하지만 하나를 포기한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다른 과목도 손쉽게 놓아버리게 된다고 한다. “처음에는 수학을 그 다음에는 도표 분석이 필요한 ‘사회문화’를 포기합니다. 그 다음에는 지도를 봐야하는 ‘한국지리’를 포기하고 이처럼 수학과 연관된 과목들이 도미노처럼 어려워지면서 결과적으로 수학과 사회탐구 등급이 같아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수학을 한 과목이라고 생각하지만 적용되는 분야는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이 한 과목을 지키고 있으면 다른 과목 전체의 성적이 오를 수 있다며 방학동안 다음과 같은 공부법을 추천했다.▷ 1, 2등급 ? 추가된 지수로그, 삼각함수 과거 기출 풀어보자!현 고2가 치르게 되는 2021학년도 수능 수학(나)형에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미적분Ⅱ' 과목에 편성, 이과생들만 배우던 '지수로그함수, 삼각함수' 등의 단원이 새롭게 출제된다. 특히 '지수·로그함수'는 문과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단원 중 하나이기 때문에 2016학년도 이전 수능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문제 패턴을 파악해 두자.킬러문항에 연연하며 수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보다 수능 과목별 시간 안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중심으로 하루 3~4시간 정도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좋다.▷ 3, 4, 5등급 ? 적성고사까지 대비, 중난이도 문제는 놓치지 말자!3월 모의고사 수학(나)형의 범위는 수학Ⅰ, 수학Ⅱ 전범위에 ‘확률과 통계’의 순열까지다. 고2 11월 모의고사를 바탕으로 운 좋게 맞춘 것 등 자기 수준을 객관화해서 부족한 단원은 반드시 다시 한 번 공부한다. 중난이도 문제는 모두 맞히겠다는 목표로 수능특강 교재 레벨 1, 2 문제까지 연습하자. 레벨 3까지 풀면서 무리하기보다 수학을 끝까지 놓지 않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중급 문제를 지속적으로 풀다보면 적성고사까지 무난히 대비가 된다.▷ 6등급 이하 ? 나는 나,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지 말자!수능 수학에는 교과서 연계 문제가 60% 정도 출제된다. 따라서 주변 친구들에게 동요되지 말고 본인의 진도에 맞춰 교과서 수준의 문제를 계속 풀어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방학동안 개념을 다지고 학기 중에 수능특강을 그리고 여름방학 때 기출 풀이에 들어가면 2, 3등급 향상이 가능하다. 수학은 배신이 없는 과목으로 변수가 많은 다른 과목들보다 등급 따기가 용이하다는 것을 명심하자.용화여자고등학교 하민 3학년 이과 수학교사자연계열 학생기하 빠진 수학 가형, 과연 쉬워질까?2021학년도 수능은 1994년 시행 이후 처음으로 난이도가 높다고 알려진 ‘기하’가 수학 가형 출제 범위에서 제외되고 치러진다. 하민 교사는 “나형으로 바꿔서 가형 4~6등급에서 나형 1등급까지 오르며 성공하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형에서 기하와 벡터가 빠지고 문과 수학의 내용이 추가되며 나형으로 돌리는 것이 큰 의미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고 지적했다.3월 12일 모의고사는 ‘미적분’의 ‘수열의 극한’까지가 범위다. “가형의 킬러문항 자리를 기하 대신 미적분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섣불리 결정하지 말고 6월 모의고사까지 출제경향을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고2 겨울방학은 수능 공부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다. “자기 통제력도 학습능력입니다. 겨울방학이 시작될 때의 굳은 마음가짐이 시들해 진다면 1년 뒤의 모습을 이미지화 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성과를 이뤘을 때를 상상해보며 의지를 다지길 바랍니다”라며 수능 성공의 8할은 겨울방학에 달렸다고 했다.▷ 1, 2, 3등급 ? 긴 시간, 맘 놓고 심화문제에 접근해보자!긴 겨울방학은 평소 시간에 쫓겨 소홀했을지 모를 심화문제를 들여다보기 좋은 시기다. 4점짜리 문제는 여러 개념에 대한 정확하고 종합적인 이해가 필요한 문항이 대부분이다. 각각의 개념을 연결해서 대수적 접근과 기하적 접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하다.수능특강을 기본으로 기출 문제집 두 권 정도를 번갈아 풀면서 틀린 문제뿐만 아니라 맞춘 문제도 더 간결하게 풀 수 있는지 다양한 풀이법을 찾아보며 깊이 생각하고 분석하는 시간은 수학 근육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4, 5, 6등급 ? ‘미적분 수능특강’ 한번 훑고 3학년 가자!중위권 학생들은 3학년 때 배우는 미적분에 대한 사전학습이 필요하다. 먼저 교과서와 개념 유형서를 꼼꼼히 보고 수능특강으로 확인해 보자. 실력이 쌓이면 적성고사나 중위권이하 대학의 논술을 함께 준비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학별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나 논술가이드를 보면 기출 문제와 함께 출제근거, 평가기준 또는 합격한 학생들의 실제 답안지 및 수정해야 할 부분까지 제시된다. 나의 답안지를 채점기준에 따라 채점해 보며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할지 점검해보길 바란다.▷ 7등급 이하 ? 단기 목표 달성으로 자신감 회복이 먼저다!내가 못하니까 하기 싫은 과목이고 그래서 안하니까 점수도 떨어지는 악순환 고리를 끊는 것이 우선이다. 수학은 위계 과목으로 구구단을 모르면 방정식을 풀 수 없다. EBS 인터넷 강의 등을 활용해 1, 2학년 과정 복습을 철저히 하자. 그리고 ‘3월 모의고사에서 2점짜리 3개는 모두 맞추고 3점짜리 14개 중 10개 이상 맞추자’는 식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감을 맛본다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표1. 2021학년도 수능 수학 범위2021학년도 수능 수학 범위수학(가) : 수학Ⅰ, 확률과 통계, 미적분수학(나) :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과목명단원명세부 단원수학Ⅰ1. 지수함수와 로그함수(1)지수와 로그 (2)지수함수와 로그함수2. 삼각함수(1)삼각함수3. 수열(1)등차수열과 등비수열 (2)수열의 합 (3)수학적 귀납법수학Ⅱ1. 함수의 극한과 연속(1)함수의 극한 (2)함수의 연속2. 미분(1)미분계수 (2)도함수 (3)도함수의 활용3. 적분(1)부정적분 (2)정적분 (3)정적분의 활용확률과 통계1. 경우의 수(1)순열과 조합 (2)이항정리2. 확률(1)확률의 뜻과 활용 (2)조건부 확률3. 통계(1)확률분포 (2)통계적 추정미적분1. 수 2019-12-19
- 책 읽기 꺼려하는 중3 위한 ‘진로독서’ Step by step 고등학교 시기는 학생들에게 독서 암흑기에 가깝다. 입시라는 압박감과 시간 부족으로 분산된 독서를 하기가 일쑤이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려면 중학시기에라도 꾸준히 책을 읽어야 하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문제는 중등 단계와 달리 난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어렵지 않게 습득하려면 독서능력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무엇보다 고교 진학을 앞둔 중3에게 이번 겨울방학은 진로와 연계된 독서를 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시기라는 것. 계열 찾기부터 도서목록 짜기, 독후활동 등이 궁금하다면 이번 기사에 주목하길! 책 읽기 꺼려하는 중3을 위한 ‘진로독서’를 담아 봤다.참고 <청소년을 위한 진로 멘토링38> <진로독서 위한 10분 책읽기> <수업에 바로 쓰는 진로독서 길잡이>Step 01 >>원하는 진로 계열 가닥 잡기‘꿈은 움직이는 거야’라고 말하지만, 중3이라면 진학을 고려한 진로 계열의 가닥 잡기가 필요하다. 이 과정을 통해 고교 진학 뒤 동아리나 교육과정을 자신의 진로에 맞게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당장 ‘직업’이나 학과를 정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크게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체육?예술, 교육 중에서 원하는 계열을 찾아보는 게 중요하다.Step 02 >>계열에 따른 학과 탐색하기계열을 정했다면 학과 탐색이 우선이다. 인문?사회 계열은 상경과 사회과학, 법학과 행정, 어문, 인문학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자연과학 계열은 농림?수산, 간호?보건, 의학, 생활과학, 자연과학으로 분류된다. 공학 계열은 건축?환경, 기계?전기?컴퓨터, 화학?산업?재료공학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 체육 계열은 체육학이나 사회체육, 스포츠의학 등이 있고 예술 계열은 음악, 실용음악, 미술, 디자인, 사진 등이 이에 속한다.Step 03 >>계열 별 학과 관련 도서 목록 만들기도서 목록을 만들 때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읽기 쉬우면서도 읽고 싶은 책을 골라야 한다는 점이다. 책 읽기를 꺼려한다면 더욱 흥미에 집중해서 책을 골라야 한다. 단, 진로와 진학 연계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여러 권 읽기보다 계열에 따라 학과의 폭을 넓혀 다양한 분야의 책 3~4권을 정독하는 것이 좋다.표_계열 별 학과 관련 추천 도서<인문‧사회 계열> 책 제목 관련 학과 예 상도(최인호) 경영‧경제학과 부의 탄생(윌리엄 번스타인)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이와사키 나쓰미)미디어의 이해(마셜 맥루언) 신문방송학과 마음 VS. 뇌(장현갑) 심리학과, 철학과 지도박물관(존 클라크, 제러미 블랙 외 3명)지리학과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셀던) 사회복지학과, 법학과 괴짜가 사랑한 통계학(그레이엄 테터솔) 통계학과, 심리학과 허클베리 핀의 모험(원서, 마크 트웨인) 영어영문학과 <자연‧과학 계열> 책 제목 관련 학과 예세상을 바꾼 과학 이야기(권기균) 농업생명과학과 식물의 정신세계(피터 톰킨스) 산림학 이기적 유전자 바이오시스템공학과 괴짜경제학(스티븐 레빗)농업경제학과 마지막 여행 간호학과 만화로 쉽게 배우는 유기화학(토시오 하세가와)약학과 그건 사랑이었네(한비야)물리치료학과 어느 소방관의 기도(오영환) 응급구조학과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 의예과 <공학 계열> 책 제목 관련 학과 예건축 콘서트(이영수 외) 건축(공학)학과 파란 코끼리를 꿈꿔라(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 일동) 토목공학과 땅 속 생태계(이본느 배스킨) 환경공학과 창의력에 미쳐라(김광희) 기계공학과 청소년이 알아야 할 과학이슈11(이은희) 자동차공학과 영화는 좋은데 과학은 싫다고(김상욱, 한승) 전기공학과 IT 삼국지(김정남) 정보통신공학과 마시멜로 이야기(호아킴 데 포사다) 컴퓨터공학과 그림으로 보는 시간의 역사(스티븐 호킹)항공우주공학과 <체육‧예술 계열> 책 제목 관련 학과 예재미있는 스포츠 이야기(기영노) 체육학과 스포츠문화를 읽다(이노우에 순 외) 스포츠 경영‧마케팅 학과 10대와 통하는 스포츠 이야기(탁민혁, 김윤진)건강관리학과 서양 음악사-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History of Western Music)새 들으면서 배우는 서양음악사(오카다 아케오) 음악학과 대중음악 히치하이킹하기(권석정, 백병철 외 3명)실용음악학과 청소년을 위한 우리미술 블로그(송미숙) 미술학과 1% 천재들의 과학 오디션(주디 더튼) 디자인학과 오길비, 광고가 과학이라고?(김병희) 공연예술학과 청소년을 위한 사진 공부(홍상표) 사진학과 Tips 독후 활동 이렇게!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 좋은 책을 읽은 뒤 하는 독후활동이야 말로 독서의 화룡점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줄거리나 느낌을 적는 평범한 독후활동은 NO! 재미와 실속 더하는 방법을 따라해 보자.① 독서 엽서 쓰기 책의 주인공 혹은 등장인물에게 엽서를 쓰는 독후 활동. 엽서의 한 면에는 책을 읽은 감상을 편지 형식으로 쓰고, 다른 면은 그림으로 꾸민다.② 명장면?명대사 쓰고 이유 밝히기 책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을 적고 그 장면·대사를 선택한 이유를 적는다. 책에 나온 구절은 인용 부호를 사용해 그대로 적고, 이유는 최대한 자세하게 쓴다.③ 인상 깊은 구절 필사하기 필사만큼 글쓰기 능력이 향상되는 도구는 없다. 멋진 사진에 글을 넣거나 매일 SNS에 마음에 드는 책 구절을 일기처럼 베껴서 보자. 2019-12-19
- 2020 대입, 6개월 이상 재원생 100% 수시 합격! 지난 5월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 입시체제에 대응하는 맞춤 수업’을 선언하며 중계동 영광프라자 4층에 개원한 더와이즈학원은 불과 7개월여 만에 2020학년도 대입을 치르면서 “6월부터 논술수업에 참여했던 학생 100% 수시 합격”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더와이즈학원의 게시판에는 재원생들의 수시 합격 소식이 빼곡했다. 대부분의 학생이 중계지역에서 쉽지 않은 논술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교과 성적을 뛰어넘는 상위 대학에 합격하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윤기혁 원장을 만나 더와이즈학원만의 입시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수시 합격자, 교과 성적에 매몰되지 않는 논술, 수능을 입시 경쟁 도구로!더와이즈학원은 개원 첫해부터 논술과 학종 전형에서 합격자를 쏟아내면서 입시에서의 경쟁력을 분석 중이다. 윤 원장은 “개원 이후 첫 입시를 치르면서 가장 조심스러운 일이 학생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제한하는 일이다. 도전에 대한 두려움, 낯선 수업에 대한 거부감 등이 내신과 교과성적에만 집중하게 만들면서 자신의 경쟁력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 아쉬웠다.”며 “논술, 수능 준비 등 조금 더 폭넓은 사고와 깊이 있는 배움이 입시의 새로운 경쟁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입시 성공을 위한 자신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위해 깊이 있는 공부 설계, 집중과 몰입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당당함이 필요하다는 것.더와이즈학원 논술 수업은 전담 강사가 학생의 성향, 장·단점과 경쟁력을 파악해서 9월 수시원서 접수부터 수능 이후까지 대학, 계열, 학과 선택까지 맞춤형으로 6개월 간 꾸준하게 지도하고, 자기소개서와 면접 수업에서는 학생과의 깊이있는 소통과정을 통해 고교 3년의 성장과정을 객관화하여 대학이 뽑고 싶도록 설득하는 맞춤형 자소서 및 실전 면접을 대비함으로써 입시 성공으로 이어졌다.수시 vs 정시 아닌 공부의지가 입시 정책을 뛰어넘는 경쟁력!더와이즈학원에서는 주 1회 자신을 위한 깊이 있는 사고력을 배울 수 있는 논술 수업을 적극 권장한다. 이를 통해 사람과 소통하고, 글과 말로 자신의 지식 또는 사고력을 표현하면서 자신만의 설득력과 경쟁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 11월 28일 교육부 발표에 흔들리는 학생들에게 윤 원장은 “과거 왕복 6시간의 거리를 달려 주1회 논술 수업을 들어온 강원외고 학생 3명은 모두 학종과 논술전형으로 연대 심리학과, 성대 글로벌경영학부, 한양대 영문과 진학에 성공했다. 고양국제고 등 먼 거리를 달려와 수업에 임했던 많은 학생들이 대입에서 성공했다. 고1부터 ‘나와는 다른 리그’라고 치부하며 포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 재학생은 오로지 ‘수시’라는 판단도 성급하다. 내신 성적에 급급하다 보면 오히려 입시에서 발목이 잡힐 수 있다. 입시에 스스로 한계를 짓는 것이 선택과 집중이 아니다.”라고 조언한다. 따라서 더와이즈학원에서는 학생별로 교과성적뿐만 아니라 성향, 논술 실력, 사고력, 수능 실력 등을 세밀하게 고려하여 수시지원 전략을 세웠다.겨울방학, 에비고1 원장 직강 책 읽기 & 예비고3 인문/수리논술 수업 개설더와이즈학원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12월 말부터 예비고3을 위해 인문/수리논술 수업과 윤 원장이 직접 지도하는 예비고1 대상 책읽기 수업이 개강한다. 논술수업은 결과적으로 수능의 심도 있는 문제 풀이와 구술 면접에서도 공부 효과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윤 원장은 주말을 이용해 예비고3 대상 연세대 논술반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예비고1의 경우 원장 직강으로 고교 진학 전 문학, 과학, 수학, 영어 원서 등 주제별 책 읽기를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관심분야, 관심 계열을 파악하고 책을 통해 글쓰기, 발표하기 등 자신의 또다른 경쟁력을 발견하는 과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자신의 진로와 계열에 대한 결정과 고교생활 중 깊이 있는 공부를 선 지원하기 위해서다.윤 원장은 “고 1부터 몇 등급의 아이로 규정되어 대학에 ‘떨어지면 어떡하나’ ‘멀리가면 어떡하나’라는 생각에 사로잡힌 소극적인 입시는 대학 입학 후에도 만족도가 떨어지는 잘못된 선택이다. 열아홉 청춘들에게 불가능은 없기에 당당하고 진취적인 도전이 필요하다. 논술 전형이 줄었다고 해도 논술 시험은 존재하고 누군가는 도전한다. 논술 문제는 시대 정신과 다면적 사고를 배우는 깊이 있는 공부로서 그 가치가 충분하다.”고 조언한다.문의 : 더와이즈학원 02-6953-5882 2019-12-19
- 겨울방학 영어?! 어휘를 잡지 못하고 영어를 논할 수 없다 ! 야구는 투수 빨! 영어는 어휘 빨!겨울방학 영어 학원 선택으로 고민이 많은 시기다. 좋다는 학원을 옮겨 다녀도 영어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결국 어휘력이 뒷받침 되지 않기 때문이다. 어휘는 학원에서 일일이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기에 스스로 습득할 수 있는 기본역량과 시기별 적절한 어휘책을 반복적으로 외우는 것과 습득 습관이 중요하다. 학원 선택을 고민하기 전에 우리 아이 어휘실력과 스스로 어휘습득 할 수 있는 역량, 그리고 어휘장은 아이와 맞는지, 가고자 하는 학원의 어휘 시스템과 관리력은 어떤지 살펴보아야 한다.어휘력이 약한 그대에게영어지문을 보거나 들었을 때 이해 선명도가 낮은 친구라면, 어휘력에 자신이 없고 영어 전반 자신이 없는 친구라면 올 겨울방학 단어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 학원을 2~3년 이상 다녔고 단어장도 이것저것 외울 만큼 외웠고 많은 독해 어휘에 노출을 했는데도 실력이 늘지 않고, 그래서 영어지문 바라보기가 두렵고 짜증이 난다면 아이의 특징을 기반으로 어휘 전략을 새롭게 세워봐야 한다. 너무 실망마라. 노력의 결과는 반드시 온다. 머릿속 수면아래 가라앉아 있는 그 많은 어휘들을 독해력과 직결되는 숙달된 어휘력으로 전환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에빙하우스 망각곡선 이론 4회 반복이것부터 기억하자. 하나의 단어가 완전히 내 것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 4번 이상 내 머리와의 부딪힘이 있어야 함을. 전혀 몰랐던 단어를 처음으로 외웠다고 가정하자. 처음에는 큰 무리없이 받아들였던 그 단어는 다른 단어를 외우면서 자연스레 기억속에서 잊혀진다. 한번 외웠던 단어는 기억의 저편에서 조용히 잠이 든다. 이 잠을 깨우는 것이 어렵고 고통스러운 작업이다. ‘어디서 많이 본 듯 한데’ 혹은 ‘내가 이런 단어도 외웠었나’라는 재발견의 순간이 그 어휘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결정적인 순간임을 기억하라. 즉, 한번 외운 단어가 잊혀지는 건 당연하다. 좌절 말고 지속적으로 외우고 독해문장 듣기 문장을 통해서 자주 노출되는 방법 밖에 없다는 것을... 그러니 좌절말고 반복하자.단어전쟁 1단계: 단어 외우는 방법과 단어장 선택을 잘하라먼저, 정확히 단어를 읽을 수 있어야한다. 많은 초등, 중1 친구들이 영어 발음기호를 제대로 알고 긴단어를 정확히 읽을 수 있는 학생들을 드물다. 파닉스대로 읽히는 단어가 50퍼센트도 안된다고 한다. 정확히 읽지 못하면 모르는 단어라고 할 수 있다. 헛고생 말고 정확히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코칭이 1번이다. 기본적으로 발음기호를 알고 정확히 읽게하는게 중요함을 다시 강조한다.또 한가지 절대로 눈으로만 외워서는 안 된다. 단어의 스펠링을 직접 손으로 써가면서, 소리 내어 읽어가면서 그대의 오감을 십분 활용해야 한다.마지막으로 단어장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어린 시절은 우뇌가 발달되어 있으니 우뇌형 단어장(그림, 연상, 해마형, 소리, 워크북)을 선택해야 하고 중2가 되는 시점부터는 좌뇌형 단어장인 그림어원, 초중급 어원, 고급 어원형 단어장 중심으로 가야 한다. 단어장 선택을 잘 못한다면 평생 고생이다. 수능 단어는 1만개를 요구한다. 고등 진학이후 가장 쇼크는 어휘난이도의 급상승이다. 잘 외우기 힘들다. 방법은 하나다. 어원력을 키워라. 어려운 단어도 잘 붙어서 쉬운 연상을 이끌어낼 것이다.단어 전쟁 2단계; 기억의 저편에서 끌어오기단어는 4회 반복이다. 스스로 외우는 방법 터득이다. 단어장 선택이 시기적절하고 아이와 맞아야 한다. 그리고 관리해 줘야하고 코칭 해줘야 한다. 다만 단어는 독해와 함께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억의 저편에 앉혀둔 영어 총알들을 진짜 나의 것으로 만들어 내야 한다. 즉, 많은 양의 독해, 듣기 문장을 통한 재 노출이다. 다량의 독해가 결국 단어를 내 것으로 만드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어휘에 대한 기억력의 완성도는 60~70% 수준으로 올라간다.우선 외우자. 그리고 문장을 통해 지속적 노출하고 다시 꺼내오고 연계하고 습득하자! 그래서 영어는 다량의 지문 노출이 중요하다. 어릴 때 일수록 유리하다수능이 더욱 중요해질 대학 입시 변화가 얼마 전 발표가 되었다. 수능 영어의 핵심은 독해력이다. 독해력의 핵심은 어휘력이다. 이제껏 몇 단계를 거치면서 어휘외우는 방법에 대해서 썼다. 다시 강조한다. 다량의 지문 노출과 반드시 연계해야 완전한 내 것이 된다. 그리고 예문과 함께 외우는 단어도 좋은 방법이다. 외운 단어를 다시 한 번 반복하고, 테스트하면서 완전한 내 단어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올 겨울 방학, 종자단어(Seed Voca)를 만들자어휘력이 약한 그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어휘력의 기본이 되는 ‘종자 단어(seed voca)'를 탄탄하게 외우는 것이다. 이렇게 외운 단어들이 연쇄효과를 일으켜 그대의 어휘력, 나아가 독해력까지 비약적으로 키워줄 것임을 믿고 또 믿어라. 올 겨울 찬란한 그대 미래의 영어를 위해 알찬 씨를 뿌리길 바란다.필자가 가장 강조하는 영어력은 단연코 어휘력이다. 어휘를 잡지 못하는 영어교육 기관은 영어핵심을 못 잡아주기에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학원은 전략적 시스템구축, 단계별 어휘 커리 셋팅, 학생별 특징에 맞는 단어 시험관리, 온라인 관리, 어휘 코칭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YNS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대표원장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19-12-19
- 독서·토론·글쓰기로 키우는 창의·융합형 인재 “다방면의 독서와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낼 줄 아는 글쓰기는 모든 공부의 토대입니다. 국영수 선행학습보다도 독서교육을 제대로 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입시를 치른 학부모들의 한결 같은 조언이다.인공지능(AI), 빅 데이터(Big Data)가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왔고 ‘2015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초중고 교육과정이 바뀌고 있다. ‘과목 간 융·복합’이 두드러진 특징이며 학생의 토론과 발표, 글쓰기 능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내신에서 비중이 만만치 않은 수행평가가 까다로워지고 있는데 과목을 넘나드는 융합 지식,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가령 ‘최근 포착된 남극권에 서식하는 기각류의 웨델물범과 얼룩무늬물범의 특이한 사냥행동 사례로 극지생물의 환경적응에 대한 생각을 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논술하기’, ‘수학 이론으로 현대시 쓰기’, ‘위정척사, 갑오개혁 등 당시 가장 필요한 개혁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당시 자신이 조선의 지배층이라면 어떻게 조선을 개혁했겠는가?’ 식으로 수행평가가 진행됩니다. 예전처럼 집에서 해가는 과제가 아닙니다. 수행평가에 주어진 시간은 보통 30~40분, 까다로운 조건들이 제시되어 동일한 조건 하에서 평가되기 때문에 빠른 글 구성능력과 논리성, 글쓰기 능력이 요구되는 학생들의 진짜 실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주제의 독서와 토론, 여러 갈래별 글쓰기 연습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라고 스토리봄 조정회 원장은 강조한다.조 원장은 고3 대상으로 수능 국어와 대학생들의 글쓰기를 가르치다 제대로 된 독서, 토론, 발표, 글쓰기 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이 분야에 뛰어든 주인공이다. 문예창작과 국제정치를 전공하고 중국 유학을 다녀온 그는 글로벌 경쟁력 갖춘 인재를 초중고 과정에서 길러야 한다는 소신과 철학을 교육 프로그램에 녹였다.강동본원과 강남·위례센터를 운영 중인 ‘스토리봄’은 공부의 바탕을 만들어 주면서 고입, 대입까지 연계되는 실용적인 커리큘럼과 교육 내용이 강점이다.“독해력은 국·영·수 등 모든 공부의 토대입니다. 그런데 독해의 근간이 되는 중고생들의 어휘력이 심각한 수준이지요. 가령 국어시험에 애상(哀想)적인 시어를 고르라는 문제가 나왔는데 애상의 뜻을 모르는 식입니다. 초중고 학생들을 지도하며 현장에서 마주치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커리큘럼을 짰습니다. 학년별 책 선정, 발표와 토론, 글쓰기, 국어문법, 한자 공부, 탐구보고서 쓰기, 진로탐색 글쓰기 등을 밀도 있게 진행합니다”라고 조 원장은 설명한다.학년별로 정치, 경제, 사회, 수학, 사회, 문화, 역사, 철학, 예술, 생명과학, 지구과학, 물리, 화학, 국제사회 분야별로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며 정리된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훈련을 한다. 각종 기사, 시청각 자료도 적절히 활용하며 학생들이 필요한 올바른 정보를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한다.“공부의 기본은 교과서입니다. 초중고 전 학년 모든 교과목의 교과서를 단원별로 분석해 학년별로 필요한 책을 엄선했습니다. 독서, 토론, 글쓰기 교육은 교과서 연계가 기본입니다. 학생들에게도 교과서 정독을 늘 강조하고 과목별, 단원별로 관련된 책, 시청각 자료를 제시하며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합니다. 내용을 정확히 알면서 해당 주제로 논리적, 창의적으로 발표할 수 있으니까 학교 공부가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성적으로 연결됩니다”라고 조 원장은 강조한다.책을 읽을 후에는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도록 하며 주요 내용은 본인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또 다른 분야에도 적용해 발표하거나 글로 쓰도록 유도한다.토론은 주장과 근거가 분명하게 또한 각종 통계자료, 예시를 뒷받침해 논리적이면서 설득력 있게 매너까지 갖춰 진행하는 훈련을 시킨다.글쓰기는 주장하는 글, 설명문, 기행문, 광고문, 기사문, 서간문, 수필, 감상문, 탐구보고서 등 다양한 형식의 글을 폭넓게 써보도록 훈련시키며 1:1 첨삭을 한다.“초중고 대상으로 과학수학 융합보고서, 진로보고서를 써 책으로 펴냅니다. 제목 선정, 목차 구성, 내용 쓰기까지 전 과정을 해보면서 아이들의 실력이 부쩍 자랍니다. 프로젝트 발표 수업도 진행하지요. 전국 모의UN대회, 교내외 토론대회, 글쓰기 대회 등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되며 실제 수상자도 많이 배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부해 명문 사립대에 합격한 학생들은 2019학년도 수능국어를 약 40분 만에 풀고, 검토할 만큼 독해력, 이해력, 속독 능력까지 두루 갖췄습니다. 또한 2019학년도 대입논술을 특별히 준비하지 않았지만 평소 대입논술에서 요구하는 분류, 요약, 비교, 평가, 추론 등의 글쓰기 연습을 통해 성적은 조금 낮았지만 수시 논술 전형에서 생각지도 못한 명문대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되기도 했습니다”라고 조 원장은 말한다.인성, 진로, 학습, 독서를 융합해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진행하는 ‘마이 스토리 봄’은 스토리봄만의 강점이다. 독서와 토론, 글쓰기를 결합해 자기 자신을 성찰하며 진로를 설계하고 학습까지 연계하는 밀도 있는 수업이 이뤄진다. 입시에 대한 준비라기 보다는 사회에 진출했을 때 자신의 소신과 주장, 가치관과 철학을 제대로 이야기 할 수 있도록 깊이 생각할 시간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앞으로는 대입도 자기소개서가 점차 축소된다는 것은 확정됐고, 그러면 앞으로 면접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예상되기 때문에 자신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펼치는 것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조 원장은 말한다.또한 고교생 대상으로는 1:1컨설팅 수업을 진행한다. 국어와 사탐과목, 수행평가를 중점적으로 수업하고 학생의 학습방법의 장단점을 파악해 학생마다의 수업 방식을 달리한다. 단순한 대입컨설팅보다는 학생들이 잘 모르는 진로 개척방법을 컨설팅하며 학생들이 미래로 나아갈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 외 고교 과목별 수행. 탐구대비와 세부능력특기 역량 강화 수업은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학교·학원 이야기, 동성·이성 친구들 이야기, 가족 이야기, 미래의 꿈 등을 이야기하며 학생과 매우 적합한 소재를 선별하여 가장 잘 탐구 할 수 있는 분야와 주제로 이끌어 나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한다. 나아가 자신이 만든 결과물이 모이면 전자·종이 출판을 한다. 스토리봄 출판사가 별도로 있어 전자출판은 적은 비용으로 제작과 실제 판매가 가능하고, 종이책은 판매목적보다는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판매가 가능하도록 국립중앙도서관에 서지등록 하고 ISBN(국제도서번호)을 받아 출판하여 학생들이 출판한 도서의 검색과 판매가 가능하다.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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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가성비 가심비 굿 ‘공유 공간’ 공간을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대신 ‘공유’하는 문화가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다. 좋은 전망 감상하며 담소 나누거나 미술 전시회 열고, 함께 밥 먹는 공간까지 우리 동네 의미 있는 공유 공간을 소개한다.계절별로 매력적인 전망을 선사하고 야경이 예쁜 석촌호수는 도심 속 명소다. 석촌호수 서호 부근의 카페 호수, 고고스 두 곳이 11월부터 주민들을 위한 무료 문화 공간으로 개방됐다. 호수 전망이 예쁜데다 유동인구가 많은 두 곳의 공간을 송파구는 그동안 카페 운영자에게 장기 임대해 주었으나 올해 임대 기간이 종료돼 카페 문을 닫았다.송파구는 12월 말까지 두 공간의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해 내년 1월 중순부터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2월까지 내부 공사를 마친 후 향후 1년 동안은 문화, 교육 등 주민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팝업 스토어 형태로 운영하며 이용자들의 선호도, 반응을 살핀다는 방침이다.내년 1월 중순까지는 두 곳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석촌호수 공공문화공간 (구 더다이닝 호수)석촌호수 서호를 가까이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지하 3층 규모의 흰색 건물. 현재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중이다.1층은 송파보건소에서 건강관리센터로 운영중이다.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를 설치해 놓고 혈압, 체중 등 개인 건강 상태를 체크하며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에 대해 상담해 준다. 2층은 북카페. 곳곳에 비치 해 놓은 책을 읽거나 담소를 나누는 주민들로 북적인다. 원두커피 자판기도 비치해 놓았다. 3층은 6인실, 20인실, 24인실 3개의 스터디룸으로 꾸며놓았다. 5인 이상의 모임을 진행할 경우 사전 예약을 하면 3시간 동안 무료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송파진로체험기관 송파꿈마루에서는 초중학생, 학부모 대상 무료 진로 프로그램을 매주 운영중이다.주소 : 서울시 송파구 잠실로 148▶석촌호수 공공문화공간(구 고고스카페)통창으로 펼쳐지는 탁 트인 호수 전망이 근사한 단층 건물에는 문화 예술 프로젝트가 운영중이다. 현재 회화, 설치,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분야 7명의 아티스트들의 8&8 PLATFORM 전시를 선보이는 중이다.다양한 미술 도구들이 구비돼 있어 이용자들이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 송파문화원, 송파구 문화체육과 주관으로 요일마다 문화예술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된다. 수채화, 캘리그라피, 미술사,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글쓰기 등 다양하며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예술영화, 독립영화도 매일 오후 6시부터 상영한다.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실내에 마련된 쉼터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주소 : 서울시 송파구 잠실로 148▶우리 마을 천원 어린이식당오금동 보인중고 근처 주택가 빌딩 2층에 자리 잡은 복합문화공간 다리(bridge)는 작은도서관 겸 북카페 겸 모임공간 겸 미니 콘서트홀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이곳은 공유 식당으로 변신한다.천원 식당 메뉴는 매주 바뀐다. 한우 양지 넣고 푹 끓인 소고기무국, 바삭하게 튀긴 돈까스, 얼큰한 닭곰탕, 카레라이스, 새우튀김우동, 삼계탕, 불고기덮밥, 스파게티 등 매주 절기, 계절을 감안해 메뉴를 구성한다.이곳은 (사)땡큐, 밥 짓는 행복맘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송파 주민들을 위한 공유 식당이다.“동네 사람들끼리 한데 어울려 정성껏 지은 집밥을 먹을 수 있도록 토요일마다 식당을 열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는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있고 지역 사회를 위해 묵묵히 좋은 일 하는 활동가들이 많지요. 동네 주민, 지역을 위해 수고하는 분들,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까지 누구나 한 식구가 되어 밥 먹는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라며 윤설희 대표는 설명한다.윤 대표는 과거 ‘다락방’ 노래로 유명한 듀엣가수 ‘논두렁밭두렁’의 멤버로 현재 목회활동을 하면서 복합문화공간 다리, 아동복지시설 그룹홈을 운영하는 비영리사단법인 땡큐 이사장을 맡고 있다.다리(bridge)는 이름 그대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마을을 잇는 공간으로 매주 뜻을 같이하는 분들이 음식 조리를 돕는다. 천원 식당은 토요일 12시 오픈하며 음식이 다 떨어질 때까지 운영한다. 뜻 있는 분들의 식자재 후원도 받고 있다.주소 : 송파구 동남로 24길 11 2층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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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여상 9급 공무원 4명 합격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학교장 백강규) 여고생 4명이 대졸자도 힘들다는 ‘9급 공무원’이 됐다. ‘2019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공무원) 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길혜민(3학년), 이가현(3학년), 구나현(3학년), 정유진(3학년)양.“일신여상 입학 때부터 공무원이란 목표를 갖고 꾸준히 대비해왔어요. 공무원을 하며 앞으로 대학에도 진학하고 싶습니다.”일신여상 공무원 대비반에서 함께 준비해온 이들 4인의 한결같은 말이다.일신여상 ‘정약용반’, 현재까지 15명 합격자 배출“중학교 때 일신여상 홍보반 선배님들이 학교의 다양한 특별반 이야기를 해줬는데, 그 중 하나가 공무원반이었어요. 처음부터 목표는 딱 하나였습니다.”(길혜민양)“저도 입학할 때 이미 공무원반인 정약용반에 대해 알고 있었어요. 공무원이란 목표를 가진 저에게 너무나 적합한 특별반이라 생각했습니다.”(이가현양)“주위 사람들에게 일신여상에 대해 너무나 많이 들었고, 또 정약용반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주셔서 주저 없이 선택했습니다.”(구나현양)“일신여중 다니며 일신여상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었죠. 부모님께서 입학설명회에 다녀오신 후 공무원 대비반을 권해주셨습니다.”(정유진양)일신여상 특별반의 하나인 ‘정약용반’은 특성화고등학교 및 전문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대비하는 반이다. 이들은 정약용반 6기생들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일신여상의 9급 공무원 시험 합격자는 총 15명이다.허환진 교사는 “학생들을 선발한 뒤 주기적인 학습멘토링과 상담을 통해 학생 각각의 상황에 맞는 학습지도를 진행하고 있다”며 “필기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를 대비하기 위한 특별방과후도 운영해 학생들의 필기시험 대비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내신 뛰어난 인재들, 자격증도 폭넓게 획득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시험은 필기시험(국어·영어·한국사)-서류전형(적/부)-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합격 후 고용노동부, 교육부, 우정사업본부 등 각 부처에 배정되어 수습직원으로 6개월 근무한 뒤 정규직 공무원으로 전환되는 제도다.2019년 선발시험에서는 행정직 160명, 기술직 50명을 선발했고 일신여상 학생들이 지원한 행정직의 1차 필기전형 경쟁률은 4.26대 1이었다. 한편, 정부는 특정 학교에 합격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 당 추천(지원)자를 7명으로 제한하고 있다.허 교사는 “추천대상자는 보통교과(국·영·수·사·과) 내신 평균등급 3.5등급 이내, 소속학과에서 이수한 모든 전문교과 과목의 평균성취도가 B이고 그중 50%이상 과목의 성취도가 A이어야 한다”며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의 내신은 1.8~2.2등급으로 전체 10% 내외에 속한다”고 설명했다.내신과 필기시험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들은 다양한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에도 폭넓게 참여했고, 자격증 취득에도 집중했다.“학급 임원을 꾸준히 맡아 활동했고 또래상담동아리에서 친구, 선후배 사이 상담도 진행했는데, 여러 활동에서 쌓은 커뮤니케이션의 강점을 면접에서 살릴 수 있었습니다.”(정유진양)“학교에서 열리는 다양한 대회에 참여하며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특히 ‘직업체험보고서’ 대회를 준비하며 공무원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는데, 큰 동기부여가 됐습니다.”(구나현양)“홍보동아리 IPR 부장을 맡아 중학생들에게 학교를 알리고 상담하는 활동을 했는데, 학교를 알리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생각한 것이 공무원 시험 대비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이가현양)“3년 동안 학생회 활동을 하며 학교를 대표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는데, 학교와 다른 부서를 위한 봉사라는 마음이 더해져 면접에서도 많이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길혜민양)자격증도 다양하게 획득해 대부분 학생이 10개 여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필기시험 합격 후 면접에 집중3년 동안 착실하게 준비해온 이들이 본격적인 필기시험 준비에 돌입한 시기는 2학년 2학기.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시험 대비생들을 위한 정약용반에서 오롯이 이 시험 하나만을 목표로 한 대비를 진행했다.일신여상은 정약용반 학생들을 위해 와이파이가 설치된 별도 학습공간을 마련해주고,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온라인 강의수강도 지원한다.“학교에서 인강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는 게 가장 도움이 됐습니다.”(정유진양)“인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질문은 담당선생님께 질문하며 해결했죠.”(이가현양)“혼자 공부하면 느슨해질 수 있는데 같은 공간에서 함께 공부하며 큰 동기부여가 됐습니다.”(구나현양)“소속감이 있어서 든든했고, 선생님께서 기출문제까지 만들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길혜민양)2차 전형 합격 후부터 본격적 면접 대비에 들어갔다. 면접기출문제로 모의면접을 진행했고, 끊임없는 피드백으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갔다.자기기술서 작성도 꾸준히 진행했다. 자기기술서 작성 틀이 어느 정도 완성된 후에는 학생들끼리 면접을 진행할 수 있게 그룹 활동으로 발전시켜 진행했다.특히 수년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시험 면접을 진행해온 면접관리 베테랑 김경희 교사의 면접대비는 학생 개별상황에 맞춘 관리는 물론 답변하는 자세까지 세세하게 코칭해주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시험에 합격한 이들 학생들은 졸업 이후 직능(부처)로 연수와 교육을 거쳐 부서에 배치된다.4명 학생들 모두는 공무원으로서의 일을 해가며 대학에도 진학할 계획을 밝혔다.허 교사는 “공무원으로 일하는 많은 졸업생들이 재직자특별전형(회사추천서·고등학교내신·생활기록부)으로 대학에 진학하는데 이들 졸업생들은 내신 성적이 뛰어나 한양대(산업융합학부), 중앙대(지식경영학부) 등으로 많이 진학하고 있다”고 말했다.더불어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와 관련된 학과에 진학하면 학비도 국가에서 전액 지원한다.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이가현 “한 가지 목표를 갖고 준비하다보면 ‘떨어지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이 들 때가 있어요. 근데 이런 불안감은 누구나 갖지 않을까요? 이때 정약용반에서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이 큰 힘이 된답니다. 서로 ‘으샤으샤’ 응원해 가면 같은 목표를 향해가는 것, 함께여서 이겨낼 수 있어요.”구나현 “1학년 입학할 때부터 내신에 집중하고, 동아리나 봉사활동 등도 열심히 참여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선생님들께서 이끌어 주시는 대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다보면 그 자체로 충분한 대비가 될 수 있거든요. ‘최선을 다 하는 것’보다 더 좋은 대비책은 없는 것 같습니다.”길혜민 “3학년 때 취업을 나가는 친구들, 그리고 대기업이나 공기업 준비하는 친구들을 보며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어요. 내가 정한 목표! 그럴 때일수록 흔들리지 않고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럴 땐 선생님과 상담도 하고 같은 준비를 하는 친구들과 대화하며 해결해 나가세요.”정유진 “내신을 꾸준히 준비하며, 시험대비로 해야 하니 학습(생활)계획이 중요합니다. 국어·영어·한국사 3과목 학습 시간분배도 중요하죠. 2019-12-18
- 예비고3, 2021 대입준비를 위한 첫 가이드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의 추가합격자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19일이 되면 수시전형의 모든 결과가 마무리된다.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는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이다. 2021학년도 입시가 멀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실제 수험생활을 경험해보면 시간 부족으로 허둥대거나 아쉬움을 갖고 입시를 치르는 경우가 많다. 예비고3 학생들에게 대입 준비를 위해 주요 일정과 월별 집중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해 보았다.도움말 김미옥 영파여고 교사 · 배영준 보성고 교사2021년 1월~2월, 공부힘 키우며 강약점 분석하기예비고3들에게 겨울방학은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학습 능력을 비롯해 수험생으로서 마음가짐을 확고히 하여 신학기의 입시준비를 체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 2학년 2학기 겨울 방학에는 입시준비에 따른 탐구과목 선택을 확실하게 하고 수능 과목의 성적 향상을 위해 빈틈 메우기 등을 꼼꼼하게 진행해야 한다. 학생 자신의 생활기록부 점검, 전공적합성을 위한 활동 연계, 수능 점수 관리를 위한 체크가 이루어져야 정시와 수시의 갈림길에서 좀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다.김미옥 교사는 “학습에 가장 중심을 두는 겨울방학기간동안 정시와 수시 준비를 위한 틀을 마련해 놓는 자세가 필요하다. 내년 3월부터 시작되는 모의고사를 시작으로 3학년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치르고, 비교과활동을 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면 한 학기가 쏜살같이 지나간다”고 말한다.실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재학생에게는 수능 준비를 위한 학습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여름 방학기간에 전공적합성 등을 고려해 자소서 작성 등에 시간 할애를 많이 하는 게 일반적이다. 추석을 전후하여 수시 원서접수를 마친 후에는 3학년 2학기 중간고사가 있어 학생들의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한다.배영준 교사는 “학생의 성적, 생활기록부 분석과 더불어 학생이 다니는 학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 상황 등을 더욱 세밀하게 살펴 입시의 방향을 잡아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서울대의 경우에는 전공에 대한 잠재력과 흥미를 더 많이 보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강조한다.입시를 준비하며 시기별로 중요한 사항을 잘 체크하여 상황에 대한 대비를 하면서 정시와 수시의 전형 파악과 학생에게 맞는 입시준비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2021년 고3의 월별 주요 체크 포인트3월 : 꾸준하게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확인한다. 모의고사 성적을 체크하며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을 꼼꼼하게 탐색한다. 수시에서 학생부, 특기자, 논술 전형의 특징과 정시 전형 중에서 유리한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3월 모의고사 결과를 확인하며 정시지원 수준 파악과 약점 보완을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일반적으로 3월 모의고사 성적이 9월 이후나 수능 성적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3월 모의고사에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 대학별 홈페이지를 찾아보며 2021학년도 입학전형 계획을 수집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4월 : 중간고사 준비로 바쁜 시기이다. 수능에서 치를 탐구과목 선택과 과목별 개념 정리, 내용 이해가 잘 이루어져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해도 메워 나갈 시간이 있는 시기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주력 과목 관리와 선택과 집중 과목을 확인하고 분류해나가야 한다. 인문계열의 경우 제2외국어와 한문 응시여부를 결정하기도 한다. 4월 모의고사는 학생들이 소홀하게 넘기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교과, 비교과 결과와 함께 4월 모의고사 성적도 꼼꼼하게 점검한다.5월 :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중간고사에서 전공적합성 관련 과목을 최대한 좋은 성적으로 이끌도록 노력한다. 서류 전형에서 3학년 1학기까지 성적 향상도를 중요하게 여기고 전공적합성과 연관된 과목의 성적을 일순위로 평가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공과대를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언어영역이 좀 부족해도 수학과 물리에서 탁월한 실력을 보이면 좋은 점수를 얻는다.수시 지원 준비를 위해 서류가 필요한 전형을 찾아 자기소개서의 소재거리, 활동기록 등을 준비해 나가야한다. 희망대학과 학과 전형유형을 결정하고 지원 자격과 전형요소, 수능최저, 제출서류 등을 꼼꼼하게 정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6월 : 재수생과 N수생이 많이 들어오는 6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성적 분석, 오답 확인과 약점을 보완하는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실행에 옮겨야 할 시기이다. 이즈음 EBS 연계교재 ‘수능완성’이 출간되기도 하기 때문에 학습의 방향도 잡아야 한다. 학부모는 입시기관의 6월 모의평가 분석과 수시 설명회 등에 참석하며 대입 지원계획을 구체적으로 잡아야 한다. 6월 모의고사 결과로 정시 지원 수준이 어느 정도 파악된다.7월 : 기말고사와 7월 모의고사가 함께 실시되는 기간이다. 시험을 마친 후에는 여름방학 학습계획을 구체적으로 잡아야 한다. 취약부분을 보완하는 방법, 전략과목 다지기, 9월 모의고사의 목표 설정을 위한 학습 준비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시 서류준비가 완성되어야 할 시기이다.7월말에는 학생부 성적 산출 결과를 확인하고 목표 대학 전형별 교과 반영방법도 확인해야 한다. 수시지원 대학별 요강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두어야 한다. 학부모는 교육청이나 대학별 수시 설명회, 대교협 수시 박람회에 참석하며 목표 대학의 수시모집의 특징과 경향을 파악해야 한다.8월 : 수시모집 학생부가 마감되는 시기이다. 대학별 고사 준비와 수시 서류 작성이 마무리되어야 한다. 담임을 비롯해 입시전문가들과 진학상담을 통해 수시 지원의 타당성을 점검해야 한다. 선택과목 최종 마무리와 더불어 수능 및 모의고사 기출문제 학습, EBS 교재 집중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수시 원서를 쓸 때는 원하는 학교를 상향, 적정, 그 중 한 학교는 안정 지원하여 안정성을 도모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에 생활기록부에서 소재를 잘 뽑아내는 안목, 전체적인 흐름을 엮어 이야기 구성을 하는 요령, 지원동기와 학업계획 등을 작성 할 때는 지원 학과의 연구 성과, 우수 논문 등을 찾아보고 학생의 관심 분야나 활동과 비교해나가며 학생 자신의 말과 글로 엮어야 한다.9월 : 수능 전 가장 중요한 모의고사를 치르고 중간고사도 치러야 하는 시기이다. 수능 전 응시자가 가장 많은 9월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응시하고 정시 지원의 수준을 파악해 두어야 한다. 수시 지원 대학과 학과를 합격 예상 순으로 적절하게 배분하고 상담을 마무리 짓는다. 수시 원서접수를 하며 기재내용 확인, 전형료 결제, 대학별고사 일정 확인, 서류 제출, 수험표 출력 등을 빠짐없이 챙겨 두어야 한다.10월 : 수능 전 실시하는 대학별 고사에 응하거나 실전 모의고사를 연습하며 수능 파이널을 준비한다. 생활시간을 수능에 맞춰 관리하며 심리 관리를 잘 하도록 한다. 수능 전 건강관리에 주력하고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준비를 위한 강좌를 알아보는 노력도 필요하다. 즉 논술이나 서류기반과 제시문 기반 면접 준비 스케줄 등을 착실히 준비한다.11월 : 수능 파이널 준비와 함께 최적의 컨디션으로 수능에 응시하는 요령을 익혀야 한다. 수능 당일 챙겨야 할 수험표, 신분증, 시계, 필기구, 요약노트, 도시락, 비상약 등을 챙겨 둔다. 수능 가채점 결과 확인을 자주 하고 수시로 지원한 대학별 고사 응시여부 결정 등을 해야 한다. 수능 점수를 고려하여 수시와 정시 중에서 더 유리한 선택을 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수능 후 대학별고사의 일정을 점검해야 한다.12월 : 수능 성적이 발표되는 달이다. 수시 합격자 발표 이후 미등록 충원이 되는 시기이다. 수시 추가합격자 발표를 반드시 확인하고 수능 성적에 따라 정시 지원 계획을 세운다. 모집군 별로 지원 대학을 결정하고 전형요소,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모집인원, 경쟁률 등을 세밀하게 2019-12-18
- 겨울방학 영어?! 어휘를 잡지 못하고 영어를 논할 수 없다 ! 야구는 투수 빨! 영어는 어휘 빨!겨울방학 영어 학원 선택으로 고민이 많으실 시기이다.좋다는 학원을 옮겨다녀도 영어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결국 어휘력이 뒷받침 되지 않기 때문이다.어휘는 학원에서 일일이 가르쳐주는것이 아니기에 스스로 습득할수 있는 기본역량과 시기별 적절한 어휘책과 반복적으로 외우는 시스템과 습득 습관이 매우중요하다.학원 선택을 고민하기 전에 우리 아이 어휘실력은? 스스로 어휘습득할수 있는 역량은? 어휘장 은 아이와 맞는지? 그리고 가고자 하는 학원의 어휘 시스템과 관리력은 어떤지 살펴보아야 한다!1. <어휘력이 약한 그대에게>영어지문을 보았을 때, 들었을때 이해 선명도가 낮은 친구라면, 어휘력에 자신이 없고 영어 전반 자신이 없는 친구라면 올 겨울방학 단어에 집중 투자하라.학원을 2~3년 이상 다녔고 단어장도 이것 저것 외울 만큼 외웠고 많은 독해 어휘에 노출을 했는데도 실력이 늘지 않고, 그래서 영어지문 바라보기가 두렵고 짜증이 난다면 아이의 특징을 기반으로 어휘 전략을 새롭게 세워보아야한다. . 지금까지 잘못된 방법에서 제대로된 방법 코칭을 통해 어휘 스트레스에서 벗어났었던 많은 친구들의 얼굴이 스쳐간다. 너무 실망마라. 노력의 결과는 반드시 온다. 머릿속 수면아래 가라앉아 있는 그 많은 어휘들을 독해력과 직결되는 숙달된 어휘력으로 전환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2. <에빙하우스 망각곡선 이론 4회 반복>이것부터 기억하자. 하나의 단어가 완전히 내 것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 4번 이상 내 머리와의 부딪힘이 있어야 함을. 전혀 몰랐던 단어를 처음으로 외웠다고 가정하자. 처음에는 큰 무리없이 받아들였던 그 단어는 다른 단어를 외우면서 자연스레 기억속에서 잊혀진다. 한번 외웠던 단어는 기억의 저편에서 조용히 잠이 든다. 이 잠을 깨우는 것이 어렵고 고통스러운 작업이다. ‘어디서 많이 본 듯 한데’ 혹은 ‘내가 이런 단어도 외웠었나’라는 재발견의 순간이 그 어휘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결정적인 순간임을 기억하라.즉, 한번 외운 단어가 잊혀지는건 당연하다. 좌절 말고 지속적으로 외우고 독해문장 듣기 문장을 통해서 자주 노출되는 방법 밖에 없다는것을 ! 그러니 좌절말고 반복하자!3. <단어전쟁 1단계: 단어 외우는 방법과 단어장 선택을 잘하라>먼저, 정확히 단어를 읽을수 있어야한다.많은 초등,중1 친구들이 영어 발음기호를 제대로 알고 긴단어를 정확히 읽을수 있는 학생들을 드물다. 파닉스대로 읽히는 단어가 50퍼센트도 안된다고 한다.단언컨대 정확히 못읽으면 습득하기 어렵고, 듣고 말할땐 모르는 단어다. 헛고생 말고 정확히 읽을수 있도록 코칭이 1번이다. 기본적으로 발음기호를 알고 정확히 읽게하는게 중요함을 다시강조한다!인간의 뇌는 죄뇌와 우뇌가 있다. 죄뇌는 언어, 논리, 수 관련이고 좌뇌는 상상 연상 소리 시각 청각 촉각등 담당이다. 팔짱끼고 눈으로만 외우는 단어는 우뇌가 죽어서 오래기억 못한다. 그러니 쓰면서 소리 내면서 들으면서 연상하면서 외워야 좌우뇌 연계 암기로 오래기억된다.즉, 절대로 눈으로만 외워서는 안 된다. 단어의 스펠링을 직접 손으로 써가면서, 소리 내어 읽어가면서 그대의 오감을 십분 활용해야 한다.마지막으로 단어장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어린시절은 우뇌가 발달되어 있으니 우뇌형 단어장(그림,연상,해마형,소리,워크북)을 선택해야 하고 중2가 되는 시점부터는 좌뇌형 단어장인 그림어원, 초중급 어원, 고급 어원형 단어장 중심으로 가야 한다. 단어장 선택을 잘 못한다면 평생 고생이다. 필자의 학원 단어장 로드맵을 정확히 이렇게 편성했다.수능 단어는 1만개를 요구한다. 고등 진학이후 가장 쇼크는 어휘난이도의 급상승이다. 잘외우기 힘들다. 방법은 하나이다. 어원력을 키워라. 그럼 그어떤 어려운단어도 잘 붙어서 쉬운 연상을 이끌어낼것이다.4. <단어 전쟁 2단계; 기억의 저편에서 끌어오기>단어는 4회 반복이다. 스스로 외우는 방법 터득이다. 단어장 선택이 시기적절하고 아이와 맞아야 한다. 그리고 관리해줘야하고 코칭해줘야 한다.다만 단어는 독해와 함께 습득하는것이 중요하다.기억의 저편에 앉혀둔 영어 총알들을 진짜 나의 것으로 만들어 내야 한다. 즉, 많은 양의 독해, 듣기 문장을 통한 재 노출이다. 다량의 독해가 결국 단어를 내것으로 만드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어휘에 대한 기억력의 완성도는 60~70% 수준으로 올라간다.우선 외우자. 그리고 문장을 통해 지속적 노출하고 다시 꺼내오고 연계하고 습득하자! 그래서 영어는 다량의 지문 노출이 중요하다. 어릴때일수록 유리하다수능이 더욱 중요해질 대학 입시 변화가 얼마전 발표가 되었다. 수능 영어의 핵심은 독해력이다. 독해력의 핵심은 어휘력이다. 이제껏 몇 단계를 거치면서 어휘외우는 방법에 대해서 썼다. 다시 강조한다. 다량의 지문 노출과 반드시 연계해야 완전한 내것이 된다. 그리고 예문과 함께 외우는 단어도 좋은 방법이다. 외운단어를 다시 한번 반복하고, 테스트하면서 완전한 내 단어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Practice makes perfect.5. <올 겨울 방학, 종자단어(Seed Voca)를 만들자>어휘력이 약한 그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어휘력의 기본이 되는 ‘종자 단어(seed voca)'를 탄탄하게 외우는 것이다. 부모님께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아끼고 절약하시는 것처럼, 그대도 힘든 이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단어부자가 될 수 있다. 분명히 이렇게 외운 단어들이 연쇄효과를 일으켜 그대의 어휘력, 나아가 독해력까지 비약적으로 키워줄 것임을 믿고 또 믿어라. 올 겨울 찬란한 그대 미래의 영어를 위해 알찬 씨를 뿌리길 바란다.필자가 가장 강조하는 영어력은 단연코 어휘력이다. 어휘를 잡지못하는 영어교육 기관은 영어핵심을 못잡아주기에 그 역할을 다못하는것과 같은것이다. 그래서 학원은 전략적 시스템구축,단계별 어휘 커리 셋팅, 학생별 특징에 맞는 단어 시험관리, 온라인 관리, 어휘 코칭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필자의 겨울방학 설명회시 어휘 책 소개 및 암기 방법 심화 코칭을 할것이다.아무쪼록 시행착오 말고 영어는 어휘부터 챙기길 바란다.YNS열정과신념리즈 원장 2019-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