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9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5 강원도 내 특목고 입시정보 새롭게 도입된 중학교 성취평가제가 적용된 첫 고입 입시전형이 발표되었다. 추가로 제출하던 서류는 대폭 줄었고 내신성적이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특히나 외고인 경우 영어 과목의 성취도를 반영하는 데 2학년 성적은 성취평가제 성적과 3학년 석차 9등급제 성적을 반영한다.강원도 내 특수목적고등학교는 과학고, 외국어고, 예술고, 체육고, 의료고, 마이스터고로 총 6개 학교가 있다.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산출 방법은 각 학교의 학교장이 정하고, 교육감의 승인을 받아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선발한다.고교 다양화 정책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고민도 깊어졌다. 2015년 입시 전형 시기와 평가 유형에 대해 살펴보자. ●강원과학고등학교_원주 강원과학고등학교는 21세기 첨단 과학 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과학 영재들을 길러내기 위한 목적으로 1993년 설립됐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심화 학습 및 개별 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아리 위주의 탐구활동반을 운영하여 창의적 탐구 능력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인문학적 소양과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도록 독서교육 강화, 다양한 심신 단련 프로그램의 실시, 학생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만들어가는 학교생활 등을 통해 지식과 교양, 인성과 건강을 고루 갖춘 과학도를 양성한다. 3개학과 60명 8월 20일 ~ 9월 3일 낮 12시 1단계 : 서류 평가, 방문 면담, 2단계 : 소집 면접 최종 합격자 발표 11월 25일 16시홈페이지 http://www.kangwon-sh.hs.kr문의 033-731-7825 ● 강원외국어고등학교_양구강원외국어고등학교는 세계화 정보화 시대를 주도하는 세계 일류의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자 2010년 3월 개교했다. 모든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수업을 하며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사교육 없는 학교’를 실현하고 있다.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으며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1인 1석의 면학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1인 1운동 및 1악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방면에서 우수한 실력과 도덕성, 리더의 자질을 갖춘 최고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3개 학과 5개 학급 150명 10월 1일 ~ 10월 13일 낮 12시 1단계 : 영어내신성적(160점) 출결(감점), 2단계 : 서류전형 및 면접(40점) 최종 합격자 발표 11월 6일 14시홈페이지 http://www.gf.hs.kr문의 033-481-0500 ● 강원예술고등학교_강릉 강원예술고등학교는 2001년 3월 개교 이래 ‘품성과 능력이 조화로운 창의적 예술인재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교직원과 강사 선생님들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이 예술?문화의 창조자이자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품격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생중심 교육활동으로 조화로운 인격 갖추기와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예술 교육의 내실화를 교육방침으로 세워 창의적, 자주적, 봉사적인 예술인재을 육성하고자 한다. 3개 학과 105명 9월 26일 ~ 10월 10일 낮 12시 1단계 : 내신 성적 사정 (210점), 2단계 : 실기 전형 (490점) 미술과 경우 일반(실기+내신성적) 전형, 내신성적 전형으로 구분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 10월 31일 15:00홈페이지 http://www.gwarts.hs.kr문의 033-650-2700 ●강원체육고등학교_춘천강원체육고등학교는 강원 엘리트 체육교육의 산실로 1992년 개교한 이후 강원 학교체육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체육영재를 육성한다는 자부심과 ‘땀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는 믿음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신축된 학교 시설과 교육 환경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갈고 닦아 체·덕·지를 갖춘 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3개 학급 84명 10월 1일 ~ 10월 8일 낮 12시 1단계 : 기초 체력, 2단계 : 종목별 전문 체력 , 3단계 : 면접 최종 합격자 발표 11월 24일 10:00홈페이지 http://www.gangwon-ph.hs.kr문의 033-250-9330, 9306 ●원주의료고등학교_원주 문막 원주의료고등학교는 인성, 전문성, 창의성을 고루 갖춘 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2010년 3월 마이스터 고등학교로 거듭나면서 오랜 전통에 걸맞는 기술의 전당으로 자리 잡았다. 신뢰와 창의성에 바탕을 두고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해나가는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미래로 세계로 도전하는 공간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하는 용기 있는 지성파들을 위한 학교이다. 2개 학과 6개 학급 120명 10월 27일 ~ 10월 31일 낮 12시 1단계 : 서류전형, 2단계 : 면접 및 신체검사 최종 합격자 발표 11월 12일 10:00 홈페이지 http://www.wonjumedi.hs.kr문의 730-8155~6 ● 삼척마이스터고등학교_삼척삼척마이스터고는 ‘수양 있고 능력 있는 사람’ 육성을 위해 학생과 선생님이 하나 되어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2013년 3월 마이스터 고등학교로 새롭게 태어난 학교로 ‘글로벌 마이스터 육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교직원과 학생이 하나가 되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척마이스터고등학교는 21C 기술코리아를 선도할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이다. 2개 학과 4개 학급 80명 10월 27일 ~ 10월 31일 낮 12시 1단계 : 서류전형, 2단계 : 면접 및 신체검사 최종 합격자 발표 11월 12일 10:00 홈페이지 http://www.set.hs.kr문의 033-570-1245 ※모집 및 전형 일정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 취업희망자 특별전형_특성화고등학교 춘천에 위치한 강원애니고등학교는 문화콘텐츠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 발굴하여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창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 영화, 방송, 만화 창작 애니메이션 전공분야에 관심 있는 취업 희망자를 특별전형으로 우선 모집한다. 모집 인원 60명 정원의 10%인 6명을 특별 전형으로 선발해 기숙사 사용, 수업료 면제, 성적 우수 장학금을 제공한다. 제출 서류로는 취업희망서, 담임추천서, 봉사활동, 출석, 교과 성적 등으로 접수마감일은 10월 20일까지다. 홈페이지 2014-09-15
- 원미구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중3동 ‘옥산말 울림터’ 최우수상 수상 원미구 주최 2014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중3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취미·문화교실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는 올바른 운영방향을 제시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대회에서는 모두 10개 동아리팀 2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분야별 국악, 댄스, 합창, 기타 등 다양한 동아리팀이 출전했다. 이밖에도 우수상에는 역곡1동 ‘여자의 변신’, 약대동 ‘노래교실’이 각각 차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4
- 620호 학교소식 대일고등학교 자전거로 떠나는 힐링캠프 대일고등학교(교장 이우일)에서는 학교스포츠를 통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자전거로 떠나는 힐링 캠프을 8월30일 개최했다. 자전거를 타고 평화누리자전거길 탐방하는 이번 캠프는 5번째 열리는 행사로 학교생활기록부/학교스포츠클럽 영역란에 활동 기록된다. 학생별 건강상태에 대한 상담 후 체력에 맞도록 거리를 조정하여 30/ 60km 진행했다. 2014학년도 양정중 학부모 독서 동아리 활동 양정중학교(교장 이종호) 학부모 독서 동아리 회원 어머니들이 9월11일에서 11월7일까지 목마작은도서관에서 개최하는 ‘호통에서 소통으로’의 참부모 소통학교에 참가한다. 학부모 독서 동아리 회원 7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2014년 서울시 하반기 부모커뮤니티사업의 일환으로 ‘사춘기 자녀와 참소통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강연, 연극관람, 마주 이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신서중 교감 이취임신서중학교(교장 박조현)에 근무했던 박대헌 교감은 경인중학교 교장으로 승진했다. 이영주 교감은 염경중학교 교감으로 영전했다. 9월 1일자로 금옥중학교에서 교감으로 근무했던 이필수 교감과 시흥중학교에서 근무하던 최병섭 교사가 승진하여 신서중학교 교감으로 부임했다. 영일고 동아리발표회 관련 수익금 기부 행사영일고등학교(교장 심건섭)는 지난 8월28일 아름다운 기부 행사를 열었다. 기부금은 지난 동아리 발표회 기간 동안 판매 사업이 있었던 동아리 부서에서 모인 수익금 중 일부로 ‘기아대책’을 통해 네팔 어린이 돕기 기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신문활용교육반, 도서자료반, 타로 카드반에서 적극 참여했다.한편 다른 부서에서 모인 기부금은 연말에 학교 인근 복지시설에 직접 기부할 예정이다. 한가람고 서울시교육감배 플라잉디스크 대회 우승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 플라잉디스크 대표팀인 지난 7월 12일 서울체육중고등학교에서 열린 ''2014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의 한 부문인 플라잉디스크 대회에서 ''얼티밋''은 6전 전승으로 우승을 확정짓고, ''디스크 윷놀이''는 공동우승, ''디스크 골프''는 준우승을 차지했다.플라잉디스크란 원반을 패스하면서 점수를 득점해 겨루는 팀 경기로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내 37개 학교에서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얼티미트, 디스크골프, 윷놀이 등의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사진은 지도교사인 박영호 교사와 참가선수단의 모습니다. 양정고 대만 장영고등학교 및 일본 스바루학원고등학교 방문단 본교 방문 외양정고등학교(교장 김창동)에 지난 8월 21일 타이완(臺灣) 타이난(臺南)시, 창롱(長榮)고급중학의 씨에찌홍(謝季宏) 이사장, 교직원, 학부모 등 6명과 학생 19명이 방문, 6박 7일의 일정을 마치고 8월 27일에 귀국했다. 창롱고급중학은 올해로 개교 129주년을 맞이하는 타이완의 명문사립고등학교로 오랫동안 럭비교류를 유지해오다가 올해부터 대상을 전교생으로 확대하여 지난 1월 본교가 먼저 방문했다. 방문기간 동안에 수업참관, 문화 유적 및 명소 탐방, 교류회, 홈스테이 등으로 한국문화를 배우고 상호 교육프로그램을 교류·체험했다. 지난 8월 22일에는 일본 미에현, 스바루(昴)학원고등학교의 고토 토모아키(後藤友昭)선생과 4명의 학생이 본교를 방문하여 8월 27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을 보냈다. 스바루학원고등학교와는 지난 2000년부터 정기교류를 시작하여 올해 15년이 됐다.양정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8월 27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춘천 전국 관악경연대회’에서 ‘Dream City’와 ‘La forza del destino’를 연주해 동상을 차지했다. 양정고 럭비팀이 지난 8월19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럭비대회 고등부에서 백신고등학교와 접전 끝에 24-22로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양정고 농구팀은 지난 8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대통령기 전국남자고교농구대회’에서 낙생고를 이기고 4강에 진출했지만 용산고에 패해 3위 입상했다. 강서교육청,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 함께하는 ‘어린이 건강강좌’강서교육청은 학생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 공동으로 학부모(학생)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건강강좌''를 9월16일 오후 2시30분 강서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아 교수를 초빙 ‘소아청소년 성장기의 비만 관리’라는 제목으로 90분 강의가 이루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각 학교 보건실이나 강서교육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02-2600-0900~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3
- 2015년 특목·자사고, 합격의 열쇠는 ‘학생부’가 쥐고 있다! 특목고 자사고 입시가 두 달앞으로 다가왔다. 절대평가제 영향으로 어느 해보다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량적인 평가인 성적변별력이 약해지면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바탕으로 작성된 자기소개서, 면접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이를 바탕으로 얼마나 창의성과 잠재력을 발휘했는지가 정성적으로 평가될 것이라는 것이 핵심. 작년에 비해 자기소개서 글자수가 대폭 줄어들면서 짧은 글 안에 자신의 우수성을 어필해야 하는 것도 학생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대한민국 특목·자사고 입시의 메카, 둔산 신동엽 입시컨설팅센터를 찾아 2015년 특목고 자사고 입시의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Q. 올해 입시의 서류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요?A.서류 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 & 자기소개서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대부분의 학교 입학담당관들은 자기소개서는 표준화 되었기 때문에 서류 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말합니다. 외고는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데, 학교 선생님들이 써주신 학업적성과 역량을 가장 신뢰한다는 뜻이죠. 예를 들어 ‘전 교과 성적이 매우 탁월하고 우수하다’고 언급되어 있다면 교과학습발당상황의 세부능력특기사항을 볼 수 없는 외고로서는 학생의 전반적인 우수성을 파악할 수 있는 단서가 될 수 있겠죠. 이에 반해 주요과목 교과성적을 모두 반영하는 자사고는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과 더불어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합니다. 따라서 학생부와 연계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소개서가 아무리 훌륭해도 학생부가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진정성에 의심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처럼 중요해진 학생부의 위상은 입학전형안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학생부를 중1때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했는데, 중3부터 준비해도 될까요?A.특목·자사고가 목표라면 1학년때부터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워 관리해야합니다.후기 자율형학교인 한일고의 경우는 서류와 면접이 40점인데 면접보다 서류의 영향력이 더 큽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1년 20시간, 3년간 60시간의 봉사활동이 가산점인데, 기본점수 2점에 학년 당 1점씩의 매년 가산점이 주어져 총 5점을 받게 되요. 사실상 중3부터 입시를 준비하는 것은 늦다는 것을 의미하죠. 이는 서류평가 40점 중 5%에 해당하는 점수이기에 입시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상산고의 경우도 학생부가 우수하면 면접에서 4점의 가산점이 주어진다는 사실과 북일고 국내과의 경우 70%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뽑는다는 사실에서 학생부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특목·자사고 진학이 목표라면 1학년때부터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워 학업성적은 물론 동아리, 진로, 봉사활동을 비롯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독서이력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Q. 내신성적이 올A등급이 아니어도 특목고 자사고 지원이 가능할까요? A. 내신 B등급도 지원 상황에 따라 충분히 면접기회가 가능합니다. 그 만큼 학생부가 우수한 것이 중요합니다.상산고의 경우는 과목별 성취도 감점제를 실시하는데, 내신이 400점 만점인데 B가 있는 경우도 면접 기회를 부여받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인터뷰 후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 B가 한 개 있는 경우는 3학년 1학기 수학이 B일 때 -1.6이 최대 감점되고, 1학년 2학기 사회 또는 과학이 B일 경우 -0.24가 감점되요. B가 두 개일 경우는 최대 감점이 3학년 때 수학과 국어 또는 수학과 영어인 경우인데 이때도 -2.88에 지나지 않아요. 그러니까 내신은 1단계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요소이지만 1단계를 통과하면 학생부 가산점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학생부 관리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마지막 남은 2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 부족한 부분을 만회해 줄 수 있는 학생부를 관리해야하며, 중1~중2 학생은 학생부 관리가 입시의 가장 중요한 시작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명심해야 합니다. Q. 선택받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대비 어떻게 해야할까요? A. 학생부와 자소서 연계해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개별/공통문항 준비하세요.학생부는 학생의 모든 학교활동이 기록되어 있는 만큼,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반드시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근거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풀어나가야합니다. 올해부터 독서기록란이 빠졌지만, 자기소개서 안에 독서활동을 녹여내는 것이 좋습니다. 학업향상 노력과정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연계해 세부능력특기사항, 독서활동, 수행평가, 논술형 평가 등과 연계해 사례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면접은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내용을 바탕으로 준비해야하는데, 이와 관련한 어떤 질문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배경지식을 갖춰놓는 것이 필수입니다. 특히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하나고, 상산고, 한일고, 북일고는 공통면접 창의성 문항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만큼, 개별상담을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 및 자기소개서 작성, 구술면접 대비 등 특목고 자사고 입시를 제대로 아는 멘토의 코칭과 멘토링을 받을 것을 추천합니다. 문의 : 042-345-2555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3
- 무궁화를 통한 일동주민 화합의 날 주민자치센터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일동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 동아리 발표회와 무궁화 공원 음악회를 지난 22일 무궁화 공연에서 열었다.무궁화 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국악단, 시립 어머니 합창단, 거리로 나온 예술공연팀, 아가페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1부를 시작했다. 뒤 이어 그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9개 팀의 동아리 발표회와 지역주민 노래자랑으로 열기를 더했다. 또한 행사장 주면에는 양재교실, POP, 서예, 칼라믹스 수업에서 갈고 닦은 우수작품들을 전시해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작품관람을 할 기회를 제공했다.이 밖에 부대행사로 「무궁화,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부채 및 책갈피 만들기 등이 진행되어 일동지역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아동·여성 안전 수칙 홍보 및 녹색생활 에너지절약 홍보 캠페인 등을 함께 실시해 행사에 참가한 지역주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김영도 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무궁화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김성남 일동장도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도록 개발하고 홍보해 나가겠다”며 “무궁화를 통해 어린이에서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4
- 전통에 빠지자! 배우자!! 그리고 놀자!! ‘OO야~ 놀자’라는 친구의 부름에 땅거미가 지도록 놀다가, ‘OO야~ 밥 먹어라’라는 어머니의 목소리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집으로 향했던 아이들. 매일같이 학교에서 친구들을 만나 노는 재미가 있었고, 운동장과 골목골목은 노는 아이들 차지였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학교는 놀이를 떠나 공부하는 곳이 되었고, 특별한 장소를 찾아가 ‘소비’하는 것이 놀이가 되었다. 무엇보다 노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들의 마음이 불안감으로 바뀌고 말았고, ‘잘 놀아야 잘 큰다’는 어른들 말씀은 바쁜 학원 스케줄 뒤로 사라지고 말았다. 하지만 잘 노는 아이야말로 자신에 대한 굳은 신뢰감으로 세상에 온몸을 던져 몰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자신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노는 엄마들의 전래놀이 동아리 ‘자!자!놀자!’를 소개한다. 공부가 아니라 노는 것! 매주 수요일 12시면 ‘담작은도서관’에서는 엄마들의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은자동아~ 금자동아~’로 시작해 인사 굿소리까지 끝나면 함께 읽은 책을 통해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엄마들. 전통에 빠지고 배우고 놀자는 ‘자!자!놀자!’의 모임 시간이다. “함께 책을 읽고 전래 놀이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먼저 갖습니다. 그리고 모두 함께 직접 놀이를 해보죠. 물론 이 시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모임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현숙 씨는 몸으로 직접 놀아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직접 놀아봐야 알 수 있다며, 검정 고무줄을 꺼내기 시작했다. 각자 어린 시절로 돌아가 불렀던 노래들을 떠올리고 고무줄 놀이 방식들을 나누느라 깔깔거리며 웃고 떠드는 엄마들. 숨을 헐떡거리면서도 고무줄 하는 재미에 빠져드니, ‘아~ 그 때 참 재밌고 행복했었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아이들 역시 책보다 놀이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지 않을까? 놀이의 의미를 공부하기보다 직접 해봄으로서 느끼는 엄마들. 김영미씨는 이 모임에 참여하면서 웃음이 많아졌다고 했다. “공부하러 오는 것이 아니라 놀러오는 거잖아요. 노는 것 그 자체로 삶의 활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죠. 무엇보다 유년에 대한 추억이 뒤따라오니까 더 행복한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추억을 남겨주고 싶고요.” 놀아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노는 것! 도서관 구슬치기, 고무줄, 공기놀이, 숨바꼭질, 소꿉놀이...... 인터뷰를 시작하자 어릴 적 집 앞에서 놀았던 놀이들이 끝도 없이 나온다. 하지만 마음 한편 아이들에게도 미안해진다는 원복희씨. “우리 아이들은 흙도 돌도 만나기 힘든 환경에서 자라잖아요. 놀 줄도 놀 공간도 놀아줄 친구도 없다는 요즘 아이들이 안쓰럽죠. 엄마가 놀고 아이가 따라 놀고, 노는 아이들이 많아지면 놀 수 있는 공간도 더 많아질 수 있지 않을까요?” 아이들에게 놀이를 찾아주고 싶어, 집 앞에서 아이들과 함께 공기 놀이를 하고, 도서관 앞에서 고무줄 놀이를 하는 엄마들. 깔깔거리며 웃다가도 친구와 싸우고,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어깨동무할 수 있었던 아이들의 놀이 세상을 그들과 함께 찾고 싶어졌다. “서로의 등에 기대 귀를 대고 자장가를 불러준 적이 있었어요. 등에서 느껴지는 울림에 갑자기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아~ 나도 엄마 등에서 이런 기분을 느꼈겠구나. 또, 제 아들도 내 등에서 잠들면서 이런 기분이었겠구나 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힐링 되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갓난아이였을 때는 부모나 할머니가 놀아주고, 조금 크면 형이나 언니들이 놀아주고, 더 크면 자기들끼리 놀면서 전해지고 전해진 전래놀이. 그 의미와 가치를 뒤로 하고라도 매일 같이 깔깔거리고 속닥거리며 넘어지고 일어서는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몸과 마음이 풍족해지도록 노는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2014-09-03
- 일상문화카페 퍼스트페이지 사색하거나, 글을 쓰거나, 지인끼리 열띤 토론을 벌이거나... 유럽에서 첫 전파된 카페는 만남의 공간인 동시에 지식발전소였다. 이 같은 카페에 향수를 느끼며 송파구에서 알차게 운영되는 ‘줌마들의 지식 놀이터’가 있다. 주인공은 퍼스트페이지(1st page). 8호선 강동구청역 부근 고즈넉한 주택가에 자리 잡은 일상문화 카페 퍼스트페이지. 창가에는 가죽공예, 뜨개질, 자수, 시네마 브런치 같은 다양한 강좌를 안내하는 손글씨가 빼곡히 붙어있어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아담한 카페 공간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졌다. 여행서, 인테리어, 수공예 서적을 모아놓아 손님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공유 책장을 비롯해 헝겊 인형, 가죽 소품 등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공예품, 사진 엽서, 디자인이 독특한 문구류가 전시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동아리 모임이나 강좌를 열기 위해 별도의 룸까지 갖췄다. 평범한 카페 공간은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영화관으로 공연장으로 요리교실로 자유자재로 변신한다. 주인장 여덟 명이 만든 협동조합형 카페 “어른들을 위한 동네 놀이터인 셈이죠. 편안히 커피 한잔 마시며 취미 생활을 하거나 여럿이 배움을 품앗이하는 공간을 꿈꾸고 있어요.”공유선 대표는 말한다.카페 주인장은 모두 여덟 명. 이들의 인연은 200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도서관 운동을 하다가 만났어요. 그 당시는 다들 유치원생이나 초등생 아이를 둔 엄마라 통하는 게 많았고 풍납동 ‘함께 크는 우리 어린이도서관’에서 5년 넘게 활동하면서 정을 쌓았지요.” 공 대표가 인연의 히스토리를 풀어낸다.세월은 흘러 아이들을 훌쩍 컸고 다들 마을공동체 컨설턴트, 방과후학습지도사, 패브릭인형강사, 독서논술강사로 ‘제 일’을 찾아 바삐 살면서도 마음 한 켠에는 ‘새로운 일’에 대한 갈증이 있던 터였다.“40~50대 우리 또래 여성을 위한 재밌는 카페를 만들자며 툭 던진 한마디가 실마리가 돼 창업이 일사천리로 이뤄졌네요.” 정희씨가 웃으며 말한다.협동조합형식으로 1인당 300만원씩 출자해 가게를 얻었고 마을사업공모에 당선돼 서울시로부터 지원금까지 받을 수 있었다. 처음처럼, 첫 만남... 등 초심의 의미를 담아 카페 이름을 퍼스트페이지로 짓고 2013년 11월 첫선을 보였다. 카페 운영 규칙은 8명의 주인장이 머리를 맞대고 세웠다.“착한 소비, 함께... 이게 우리의 카페 철학이에요. 공정무역 커피와 국산팥으로 만든 팥빙수를 선보이고 생협에서 구입한 정직한 식자재를 쓰고 있어요. 1회용 컵 사용을 자제하기 위해 개인 텀블러를 가지고 온 손님에게는 커피 값을 깎아주지요.” 정씨가 덧붙인다. 덕분에 손님들 사이에 ‘착한 가게’라는 이미지가 심어졌다고. 수공예, 요리, 그림책... ‘별별강좌’ 다 열려‘배움의 열망’이 강한 주부들의 속마음을 파고든 일상문화 강좌가 매주 열린다.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거나 품앗이 강의처럼 솜씨 좋은 ‘동네 엄마’가 ‘선생님’이 돼 가르치기도 한다. “취미삼아 십 수 년째 천연염색을 배워 자수를 놓는 분이 바느질 노하우를 전수해요, 또 다른 동네의 뜨개질 도사는 모자나 수세미 뜨는 법을 가르치죠. 이런 식으로 대여섯이 오순도순 배우기 때문에 반응이 뜨겁습니다. 초급반을 열었다 수강생 반응이 좋으면 중급, 고급반으로 이어지고요. 강사와 수강생, 공간이 연결되니까 색다른 동아리가 계속 만들어 지는 중입니다.” 공 대표가 설명한다. 허은미 같은 동화작가를 초청한 강연회, 별자리로 알아보는 성격유형 같은 특색 있는 전문 강좌를 비롯해 벼룩시장, 영화상영, 음악회 같은 소소한 이벤트가 수시로 열린다. 덕분에 입소문을 듣고 멀리서 일부러 찾아오는 열혈 손님도 여럿 있다고. 줌마들의 ‘문화 놀이터’주인장이 여덟이나 되다보니 카페를 연 후 소소한 갈등도 있었다. 하지만 융통성과 현명한 협상기술을 터득하며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중이라고 입을 모은다. “카페를 연다고 했을 때 동업은 힘들다며 지인들이 말렸어요. 1년쯤 지나니까 ‘내 일’이 있는 나를 다들 부러워하네요. 협동조합형태의 사업은 어떻게 하냐는 질문도 꽤 받아요.” 박정임씨가 귀띔한다.카페가 일상의 문화공간으로 튼실하게 뿌리내리기 위해 재정자립은 필수. 주인장들은 아이디어를 모아 먹거리 공동구매를 하거나 공예품을 팔며 고군분투중이다. “겁 없이 덤볐고 여럿이 힘을 보태니까 여기까지 왔네요”라는 8인의 카페지기는 “동네의 관계망이 촘촘해지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가는 강좌들이 커다란 에너지원”이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9월 일상문화 강좌홈메이드쿠키&떡만들기 (토 오전 10시~12시) 쿠키, 브라우니, 찹쌀떡 만들기(4회 5만원)손뜨개질 (월 오전10시~12시)뜨개질 기초, 아크릴수세미, 모자 뜨기 (수강료 무료, 재료비 별도)시네마 브런치 (매월 셋째주 화)영화 감상 후 브런치 즐기기 (1만원) -위치 : 8호선 강동구청역 4번 출구 100m (올림픽로 49길 8)-문의 : 070-4190-2646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2
- ‘강원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 세월호 사건 등으로 연기되었던 ‘제15회 강원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시상식이 8월 23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됐다.‘강원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강원의 얼과 기개, 진취적 기상을 심어주고,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바람직한 청소년 상을 정립?전파하기 위해 2000년 제정해 매년 7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고 있다.‘문화적 감성 부문’은 춘천시립청소년 교향 등 다양한 예술적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김서영(인제중 2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과학분야 전반의 창의체험 페스티발 및 진로 탐색 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김경미(원통고 3학년) 학생은‘과학능력과 정보마인드 부문’을 수상했으며, 사회봉사활동 및 원주시 청소년참여위원, 정책토론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권오성(진광고 3학년) 학생은‘봉사와 협력 부문’에서 수상했다. 해양을 비롯한 각종 청소년 활동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준호(경포고 1학년) 학생은‘모험심과 개척정신 부문’을 수상했으며, 저소득 다문화가정 대상 영어교육 봉사와 폐식용유 재활용 방안 등에서 활약한 윤정찬(민족사관고 1학년) 학생은‘국제감각 부문’을 수상했다. 내고장 광산폐석지 중화 처리를 이용한 식물도입 연구를 한 원세림(석정여중 3학년) 학생은‘환경의식 부문’수상자로 선정됏다. 전통인성함양 부문은 수상 적격자가 없어 시상하지 않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31
- 자녀교육 나침반은 ‘성적’ 아닌 ‘진로·직업’ 어린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들은 희망에 찬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꿈꾼다. 하지만 아이가 자랄수록 부모들의 현실적인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공부로 승부를 걸 수 있는 아이는 불과 상위 10% 내외. 그럼 나머지 90%의 아이들은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청소년 전문가들은 아이의 성적이 아닌 아이의 적성과 기질, 능력 등을 고려해 진로와 직업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문제는 부모 입장에서 자녀의 진로탐색과 교육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다는 점이다. 다행히 각 지자체에서는 청소년 진로와 관련해 다양한 교육·탐색·체험·상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 아이를 위한 진로탐색과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청소년수련관, ‘제2회 가는 거 야~ 시장’부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토요일 청소년들의 진로와 학습에 대한 고민과 조언 등을 나누기 위해 ‘가는거 야~시장’을 부천시청소년수련관 2층(복사골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부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청소년들의 고민을 반영해 자체 기획, 운영하는 행사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수련관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활동을 제안하는 청소년 참여조직으로 일명 ‘청포도’라고 불린다. 제2회 ‘가는거 야~시장(時長)’은 성장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대학생 선배들과 대학 입시와 학습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진로상담 부스, 또래상담 부스, 고등학교 특색동아리(요리, 마술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게임, 게릴라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다양한 부스를 직접 운영한다는 것이 눈여겨 볼 만 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래 아이들이 자기들만의 언어와 문화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풀어보는 경험이라는 점에서 다른 진로교육 행사와 차별화된다. ‘가는거 야~시장(時長)’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날리고 싶은 청소년들과 자녀들의 진로에 관심이 큰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송내2동, ‘내 꿈을 잡(job)는 날’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부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내 꿈을 잡(job)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미용사, 6월 만화가, 7월 소방관 체험에 이어 방학 기간인 8월에는 미래의 유망한 직업인 ‘심리상담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강의를 맡은 ‘부천 생명의 집’ 신성재 소장은 ‘사람의 마음을 다루다’라는 제목으로 심리상담에 대한 소개를 시작했다. 소장은 가족 간의 단절과 꿈의 상실로 의욕을 상실한 채 고등학교를 중퇴하려는 고1 남학생의 실제 상담사례를 예로 들면서 강의를 시작했고, 또래의 사례를 들으면서 학생들은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또한, ‘사람의 마음은 빙산과 같다’는 프로이드의 말을 인용하면서 무의식의 세계와 그것이 우리의 의식에 끼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구강기-항문기-남근기-잠복기-청년기로 이어지는 심리성적발달단계와 각 단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특히, 학생들의 흥미를 끈 대목은 MBTI 성격유형검사의 항목 중 외향성과 내향성의 특성이었는데, 본인과 가족 및 친구의 성향에 대해 살펴보면서 서로의 차이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신 소장은 아직까지는 심리상담사의 처우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미래에는 전문적인 심리상담사에 대한 요구가 많아질 것이며, 무엇보다 남의 어려움을 도와줄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강조하면서 “현재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마음을 솔직하고 진지하게 대하는 것”이라고 강의를 마무리했다.송내2동 행정팀장 문병근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이라며 “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직업 중 하나가 심리상담사”라고 강조했다.한편 ‘내 꿈을 잡(job)는 날’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10시~12시까지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사이트에 가입한 후 송내2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천 도서관, 청소년 진로탐색 코너 부천시는 지역 내 공공도서관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고 있다. 지난 8월 초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은 청소년 진로 관련 도서 500여 권을 확충하고 청소년 진로탐색 코너 서비스를 시작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책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서다.또 오는 10월에는 원미도서관에서도 청소년 진로탐색 코너 서비스를 제공하며, 내년부터는 상동·원미도서관의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전 시립도서관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진로와 관련한 여러 가지 경험을 실제로 체험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진로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부천시 상동도서관 한혜정 독서진흥팀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누구나 가까이 할 수 있는 도서관에서 문 턱 없는 평등한 지식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부천시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는 청소년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진로적성검사와 심리검사, 온라인상담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8
- 동네에서 놀아보자 ‘마을 축제’ 9월은 한해의 결실을 알리는 추수의 계절이다. 한 해 동안 땀 흘린 노고를 함께 나누는 추수의 시기를 맞아 각 동네에서도 그를 기념하고자 마을 축제를 마련한다. 동네에서 열리는 마을축제는 보여주기 행사 보다는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주최가 되는 이색 경험 무대로 치러진다. 가을을 맞이해 동네마다 특색과 자생적인 모임을 통한 그 동안의 활동 경험을 담아 마련되는 축제. VIP로 초청되어 보자. 역곡천 그림그리기대회 소사구 역곡3동. 이곳 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30일 ‘역곡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행사는 꿈나무아동종합상담소가 주관하고 부천시, 부천시의회, 부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역곡천 그림그리기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내 고장 자연환경과 환경보호에 관심과 참여를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함께 체험하고 재능을 키워가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출품작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해 국회의원상, 부천시장상, 부천시의회의장상, 부천교육지원청장상 등이 수여되며, 오는 9월 20일 ‘제2회 물길따라 걷는 에코힐링’ 수변축제를 통해 시상식도 있을 예정이다. 우수작품 및 출품작은 축제장인 역곡천변에 전시될 예정이다.이강윤 역곡3동장은 “해마다 달라지는 역곡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직접 체험하고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2회 역곡천 그림그리기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역곡3동주민센터 혹은 역곡3동축제추진위원회, 꿈나무아동종합상담소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에게는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문의:032-625-6742 송내동 가족놀이 학교 ‘목공체험’부천문화재단의 2014생활문화공동체사업 ‘송내동 가족놀이학교’가 오는 8월 30일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문화시설과 프로그램이 부족한 송내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춰 기획되었다. 축제는 마을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공동체 조성을 위해 주민이 직접 강사가 되어 수업을 하는 방식이다. 우선, 가족놀이학교의 대표프로그램인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교실’이 지난 9일을 시작으로 세 번째 수업을 기다리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목공수업은 기초수업부터 문패, 연필꽂이, 독서대 등을 아이와 아빠가 함께 만들어 보며 그 과정에서 아이와 아빠가 활발한 소통과 함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프로그램들은 매 기수마다 만들어진 작품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나눔 활동을 실천하도록 꾸며져 있다. 비록 서툰 솜씨지만 직접 제작된 소반 등 작품들은 동네 주변의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전달되어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또 오는 10월 예정된 가족과 함께하는 야간산행 ‘두근두근 가족 숲길 걷기’와 ‘송학골 어깨동무 나눔 장터’프로그램 역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목공수업의 참가비는 3만원이며, 모든 수업의 80% 이상 성실하게 출석한다면 전액 환급된다. 문의:032-320-6337 상2동 6개 마을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원미구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봉)가 동 6개 아파트 마을별 대표자 간담회를 열고 ‘프리마켓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간담회에서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0일 상2동 행복한 마을 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실시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하천 학습문화 한마당’을 계획했다. 프리마켓 한마당은 상2동의 행복한 마을, 푸른 마을, 하얀마을, 백송마을, 목련마을, 벚꽃마을 대표가 참여해 준비한다. 마을 대표들은 각 아파트 마을의 뜻을 모아 ‘학습문화 한마당’을 비롯한 행사를 주민 참여 잔치로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프리마켓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이성희 하얀마을 부녀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했다. 회의에 참석한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 최경옥 간사는 “우리 동에서 모든 마을이 다함께 참여한 것은 처음이라 뜻 깊다. 우리 동이 신도심 대표 동인만큼 6개 마을이 힘을 보태 프리마켓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하는 나눔 순환부천시 원미구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아름다운 가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 이유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9월 20일 상2동에서 열리는 ‘주민과 함께하는 학습문화 한마당’ 프리마켓에 아름다운 가게도 동참하게 되기 때문이다.행복한 어린이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학습문화 한마당에서는 복사골 말그미가 참여하는 환경문화 체험, 공방사람들의 공동체인 상상지기 공동체와 아파트 마을별 부녀회가 참여하는 프리마켓이 열릴 예정이다. 또 행사의 꽃인 공연장에는 작은 무대 열린 환경콘서트로 오카리나 연주와 우쿨렐레, 청소년 댄스 동아리 등이 출연하여 끼와 재능을 뽐내게 된다. 아름다운 가게 박종범 인천부천팀장은 “구, 시 단위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적은 있어도 이렇게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한 적은 오늘이 처음이다. 좋은 만남을 오래도록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을주민과 함께 하는 실개천 ‘정명약수터’소사구 심곡본1동이 행복과 희망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방치된 정명약수터 하천을 정비하여 아이들 물놀이가 가능한 실개천으로 조성하는 사업의 결실을 맺었다.지난 2013년. 정명약수터 하천 복원은 심곡본1동 주민참여예산 동 주민회의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공식)를 비롯해 심곡본1동주민센터, 소사구청, 자생단체원,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민관 각계각층의 참여로 이루어졌다.유공식 심곡본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이들이 약수터 실개천에 발 담그고 뛰어노는 모습을 바라보니 매우 흐뭇하다. 많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 아무쪼록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심곡본1동에서는 깨끗한 실개천을 유지하기 위해 비가 내린 후에는 실개천에 쌓인 토사 및 낙엽을 정비해왔다. 이곳은 앞으로 도심속 소중한 문화와 체험공간으로 자리할 전망이다.문의:032-625-6603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가 하나 되는 ‘팜파티’아이들에게는 전통과 농촌체험을, 주부들에게는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하는 계기의 팜파티가 도시 소비자 가족을 찾아갈 예정이다. 계양구 면적 절반을 차지하는 녹지와 농지. 전형적인 도농복합 지역인 계양구의 농민들이 파티를 열어 화제 201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