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목동 김영숙 독자 추천 맛집 ''바다가 요리한 찜'' 낙지와 수제비가 만나 환상의 맛을 내다 육류보다 해산물을 더 좋아하는 김영숙 독자는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 생각날 때마다 ''바다가 요리한 찜''을 찾는다. 바다에서 나오는 각종 해산물을 이용한 메뉴가 총망라되어 있는 이 집은 콩나물로만 그릇을 수북하게 채운 흔한 해물찜이 아닌 해산물을 아낌없이 팍팍 넣어 좋단다. "낙지, 새우, 소라, 미더덕, 오징어 등의 해산물과 아삭한 콩나물, 향긋한 미나리가 어우러진 든든한 해물찜에 매운 입맛을 달래줄 미역국과 양배추 샐러드, 물김치, 오징어 숙회, 단호박 볶음 등 밑반찬도 다양하다"며 "나중에 나오는 깔끔한 수제비와 보리밥까지 갈 때마다 너무 과식을 하는 듯하다"고 소개한다.따뜻한 햇살이 고개를 내밀면서 식탁 위에도 살랑살랑 봄바람이 분다. 꽃게가 제철을 맞이하고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다양한 해산물이 냄비 한 가득 봄 바다가 펼쳐진다. ''바다가 요리한 찜''은 각종 해물과 낙지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해물낙지와 수제비를 결합하여 모두가 좋아할만한 메뉴와 더불어 신선한 해물을 이용한 해물찜, 해물탕, 꽃대찜, 낙삼찜 등 해물로 만든 찜과 탕, 볶음 등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 낙지 수제비 맛의 핵심은 시원한 국물이다. 삼십여가지 천연 재료와 고추씨를 이용하여 우려낸 육수는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맛을 낸다.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발암물질의 활성화를 억제해 세포조직의 손상을 막아주고, 체지방 분해 효과도 있다. 자극적인 매운 맛이 위 점막을 손상시킬 것 같지만 일상적인 수준의 섭취량으로는 그렇지 않다는 결론, 아이들도 찜이나 수제비를 먹을 때 연신 물컵을 들이키고 혀를 말아 호호 불면서도 젓가락을 놓지 못할만큼 끌어당기는 맛이 있다. 수제비와 함께 먹는 야채비빔밥은 밀가루 음식 특유의 허전함을 해소시켜 준다. 가격은 낙지 수제비 1인분에 6천원으로 저렴한 편, 싸고 맛있고 푸짐하다는 장점 때문에 가족단위 손님이 많다. 재료는 모두 해산물전문업체에서 매일매일 신선한 것만을 공급받는다고 한다. ''바다가 요리한 찜''의 강은미 사장은 매달 20~30그릇의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목동종합사회복지관의 ''아름다운 이웃, 디딤돌'' 복지사업에도 2년이 넘게 참여하고 있다. ● 메 뉴 : 낙지한마리 수제비+야채비빔밥 6,000원, 해물찜(大) 48,000원● 위 치 : 목3동 721-2 일신파스텔아파트 상가 101호●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휴 무 일 : 구정?신정● 주 차 : 주차장 있음● 문 의 : 2647-8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한자교육만 10여년 '이해력이 쑥쑥크는 한자이야기' ''한자전문교육 한자이야기''가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우리글의 70% 이상은 한자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한자를 알아야 어휘력이 높아지고 문장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한자는 다른 과목의 기초가 되며, 어려서부터 한자를 배우면 이해력이 높아지고 사고력과 추리력, 분석력도 향상된다. 최근 수능이나 학교 시험 때가 되면 시간이 부족하여 문제를 다 풀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부쩍 많이 들린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들이 있다. 이유는 여러가가 있겠지만 그 중에도 글을 읽고 이해하는 독해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한자공부는 요즘 아이들이 부족한 독해력을 길러주는데는 필수과목이다. ''이해력이 쑥쑥크는 한자이야기''는 이야기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한자를 공부 할 수 있게 지도한다. 목동에서 한자교육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원장이 직접 아이들을 지도하며, 한자검정시험 준비도 도와준다. 문의 2643-06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목동 김숙희 독자 추천 맛집 ’본가짜장’ 착한 가격에 군더더기 없는 짜장의 참맛 볼 수 있어한식만큼이나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음식이 있다면? 바로 ''짜장면''이 아닐까. 어느 중국집을 가도 평균 이상의 맛을 내고 나름대로의 비법으로 손님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집들이 즐비한 가운데 가격 착하고 깔끔하고 맛있는 중국집 ''본가짜장''을 추천하는 목동의 김숙희 독자 "요즘 인기 있는 프리미엄 중국집보다 군더더기 없는 자장면의 참맛을 지닌 본가짜장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집 최고의 메뉴라고 추천하는 탕수육은 소스 없이 먹어도 맛있다. "탕수육에 사용된 돼지고기에는 간장간이 살짝 배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짜지도 않고 충분히 다른 탕수육과는 다르다는 자극을 느낄 정도"라 소개한다. 또한 튀김옷도 다른 집과는 구별된다고. "찹쌀가루가 살짝 들어간 것 같아요. 소스와 어우러졌을 때, 입속에서 씹히는 느낌은 일반 탕수육보다는 조금 강한 점성이 느껴지네요"라고 덧붙인다. 야채 또한 살아있다. 양파며 당근, 양배추가 사각사각 씹히는 맛이 미리 잘라 놓은 것이 아니라 금방 준비한 느낌이다.분식집 스타일의 중국집으로 알려진 본가짜장은 파리공원 옆 현대파리지앙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자장면 한 그릇에 3,000원으로 가격이 착하다. 양은 딱 3,000원치 만큼, 넉넉하지는 않다. 이 집 주변에 학원가가 많아 지나가는 아이들의 간식으로도 인기가 많다. 본가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메뉴는 바로 ''쟁반짜장''. 주꾸미를 기본으로 오징어, 새우 등의 해산물에 버섯, 양파, 양배추 등의 각종 야채가 어우러지면서 일반 자장면에서는 맛볼 수 없는 매콤한 맛이 느껴진다. 다른 중국집에서는 1인분을 주문할 수 없지만 이곳에서는 가능하다. 자장면과 함께 먹는 ''탕수육''의 양도 싼 가격 대신 넉넉한 양은 아니다. 본가짜장에서는 ''콩짜장''도 맛볼 수 있다. ''콩짜장''이라 하면 다른 재료 대신 콩이 들어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본가짜장 주인장은 "기존의 모든 재료는 다 사용하되 조리과정에서 콩가루를 넣어 같이 볶아 조리를 한 것"이라며 "일반 자장면보다 맛이 좋고 영양가도 높다"고 설명한다.김숙희 독자는 본가짜장이 다른 중국집과의 차별화된 점이 있다고 전한다. "첫째는 배달이 안 된다는 것, 둘째는 셋트메뉴가 없다는 것, 마지막으로 아무리 많은 양을 주문해도 만두 서비스가 없다는 것"이라 덧붙인다. ● 메 뉴 : 짜장면 3,000원, 콩짜장 3,000원, 쟁반짜장 4,500원 탕수육 9,000원, 사천탕수육 12,000원● 위 치 : 목동 907-10 현대파리지앙 1층● 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오후 9시30분● 휴 무 일 : 구정?신정● 주 차 : 알아서 주차● 문 의 : 2644-23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우리 모임이 최고 - 책 읽는 엄마들 ''나침반'' ‘독서’는 목마름을 채워주는 오아시스 친구가 제일이라고 여기던 학창시절의 도서관은 우정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나누어 주던 공간이었다. 엄마가 되어 아이들 손을 잡고 간 도서관에서 그 꿈들이 가슴 속에서 꿈틀거리고 있음을 발견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의 다양한 체험과 느낌을 책을 통해 함께 나누기 시작했다. 그리고 책을 통해 다양한 독서여행을 시작했고 나, 자녀, 가족, 삶을 돌아보며 행복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강서도서관에서 독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책 읽는 엄마들의 모임인 “나침반” 회원들의 이야기이다. 목마름을 채워주는 오아시스를 독서로 찾았다는 그들을 만나보자. 맞아 맞아~ 내 맘도 그래이번 달에 선정한 책은 김별아의 ‘식구’. 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치열하게 읽고 밑줄도 치고 메모도 하며 정말 ''빡세게'' 공부한다. 독후활동을 통해 책에 대해 토론하며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찾기도 한다. 갑작스런 시아버지의 병구완으로 힘들어하던 김옥길(39 화곡)씨는 “나를 제대로 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려고 아버님이 그런 행동을 하시는구나하고 이해하면서부터 아이들이나 남편과의 갈등도 줄어들더라구요”라며 이 책을 읽으며 나름 많은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 비록 한 달에 한 번밖에 만나지 못하지만 회원들은 자신의 경험과 빗대며 “맞아. 맞아”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책을 읽고 자신의 느낌을 말하고 들으며 회원들은 그 사람의 마음을 함께 읽는 것이다. 자녀와의 문제로 고민하던 이은주(45 방화)씨는 “책을 읽으며 함께 고민을 나누면서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어요. 나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라며 똑같은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게 된 자신이 신기하기만 하단다. 예전에는 마음 한구석에 우리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확 달라질 수 있었다고. I (아이) 메시지(''나''를 주어로 하여 긍정적으로 말하는 방식)로 바꾸어 결론을 유도하며 자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말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모임을 이끄는 권희옥(49 목동) 사서는 “조금만 건드려도 흔들리는 오뚝이지만 항상 제자리로 돌아오듯이 많은 시련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아이들에게 오뚝이를 선물했어요”라며 아이에게 필요한 협동심, 자아존중감, 자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선물을 주는 것도 좋다며 조언한다. 다년간 쌓아온 아이들과의 실제 경험담을 책과 함께 풀어 나가며 한발 앞서기 위해 멀리 내다볼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 내 꿈도 펼쳐라처음엔 좋은 부모, 좋은 아내가 되기 위해 ''열공''했었는데 어느새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치유적 책읽기, 마음나누기, 체험적 독서활동을 하다보니 자신의 잊어버렸던 꿈들이 가슴 속에서 몽글몽글 피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요양보호사 강의를 하게 되면서 더 늦기 전에 자신의 길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학점 은행제 공부를 시작한 한진숙(41 염창)씨는 “처음엔 엄마의 빈자리가 걱정되었는데 남편이 일찍 귀가하여 아이들과 함께 하다보니 친근한 아빠가 되었어요”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오히려 아이들에게 떳떳한 엄마가 된 것 같다고. 연말에 뿌듯해질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더욱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내는 요즘이 행복하기만 하다.방과 후 교사로 일하는 김미숙(54 방화)씨는 “항상 점수 중심으로 결과로만 평가되는 현실이 안타까워요. 사랑을 주고 보듬어야하는 아이들이 많은데도 수업시간에 공부에만 치중해야 할 때 답답함을 느끼게 되지요”라며 책을 읽으며 꿈을 키우는 아이들이 많아지길 바랬다. ‘나침반’ 회원들은 ‘엄마는 잔소리만 할 줄 안다’고 여겼던 아이가 엄마에 대한 생각이 좀 달라지는 것을 느낀다고 한 목소리로 말한다. 책 속에 빠져들기 시작하면서 생긴 일이다. 엄마의 ‘나침반’에 따라 자녀의 길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기에 그 ‘나침반’ 역할을 어떻게 할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하며 고민을 해결한다. 마음이 맞는 엄마들과 함께 하기에 책이 주는 정겨움과 풍요로움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단다.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모처럼 학창 시절로 돌아간 나침반’ 회원들은 알게 되었다. 도서관은 책을 빌리고 읽는 것이 전부가 아닌,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정을 만들어가는 곳이라는 것을. 황윤정 리포터 hyj6609@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여약사 납치ㆍ살해사건’ 공개수사 검토 ‘여약사 납치ㆍ살해사건’ 공개수사 검토 용의자 찍힌 CCTV 확보… “20~30대 추청 팔에 문신” 경찰, 몽타주 배포 … 우발범죄 가능성 면식범에 무게 ‘40대 여성 약사 납치ㆍ살해 사건’ 용의자들 윤곽이 드러나면서 경찰이 공개수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빠르면 22일중 공개수사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성북경찰서는 전날 용의자 2명의 모습이 찍힌 CCTV 화면을 확보해 20∼30대로 보이는 이들을 쫓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한명은 팔에 문신을 새기고 있다는 목격자 증언도 나왔다. 경찰은 이에 따라 용의자 몽타주를 만들어 관계기관에 배포했다. 앞서 경찰은 피해자 한모(48 여)씨가 지난 16일 밤 들렀던 양천구의 한 마트에서부터 17일 새벽 한씨의 라세티 차량이 전소한 성북구까지 이동 경로를 재구성해 추적한 끝에 일부 지역의 CCTV에 용의자들의 모습이 찍힌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한씨 차량에 탑승한 용의자가 17일 오전 12시30분쯤 광명IC 부근을 통과하는 모습 등 CCTV 장면 여러 개를 확보해 분석했으나 주변이 어두워 대부분 인상착의를 알아볼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CCTV의 한 장면은 평소 용의자를 아는 사람이라면 금방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하게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주유소 직원에게서 용의자 2명의 나이가 20∼30대로 보이고 한 명은 오른팔에 문신을 하고 있는 점 등 인상착의와 관련한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한씨가 16일 오후 11시40분쯤 양천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밖으로 나간 뒤 4㎞가량 떨어진 집으로 향하는 도중에 납치돼 살해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됐으며 외관상 흉기나 타격에 의한 상처는 없었고 숨기려는 흔적 없이 (배수로에) 버려져 있었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는 우발적인 범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지만 면식범에 의한 계획범죄 또는 공범이 있을 가능성 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씨는 16일 오후 8시30분쯤 수익금 100여만원을 들고 경기도 광명에 있는 약국을 나서 양천구 신정동 집에 들렀다가 돈을 소지한 채 집에 주차해 둔 차를 몰고서 다른 마트 한 군데를 거쳐서 목동의 대형마트에 오후 10시40분쯤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17일 오전 2시쯤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의 한 주유소에서 용의자들이 한씨의 신용카드로 기름을 넣었고 당시 주유원이 차량에서 한씨를 보지 못한 점 등으로 미뤄 한씨가 마트를 나온 이후 2시간 이내에 변을 당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용의자들은 주유소에 들른 지 1시간이 지난 오전 3시쯤 성북구 길음 뉴타운 인근의 한 공원 옆에서 한씨의 차량을 불태우고서 달아났다. 전소된 차량에서는 한씨의 핸드백과 지갑이 발견됐지만 현금과 카드는 사라진 상태였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자 이날 한씨 시신의 부검을 의뢰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경부압박질식사라는 1차 소견을 내놨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2
- 대형유통점 수입산 체리, 농약 ‘범벅’ 유명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미국산 체리에서 기준치를 4배나 초과하는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은 지난6월15~16일 서울시내 백화점, 대형마트 및 인터넷쇼핑몰 등 총 13곳에서 16개 체리 제품(미국산 체리 제품 13개, 국산 체리 제품 3개)을 수거해 농약 129성분의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소시모에 따르면 홈플러스(월드컵점)에서 판매한 미국산 체리에서는 ‘펜프로파스린(Fenpro pathrin)’이 국내 잔류농약 기준치 0.5ppm를 약 4배 초과한 1.98ppm이 검출됐다. 현대백화점(목동점)이 판매한 미국산 체리에서도 ‘펜프로파스린’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0.6ppm이 검출됐다. GS홈쇼핑, 롯데마트(구로점), 롯데백화점(관악점)이 판매한 미국산 체리에서는 국내 기준치 이하인 0.44ppm, 0.41ppm, 0.18ppm의 ‘펜프로파스린’이 각각 검출됐다. 펜프로파스린은 합성 피레스로이드계(Pyrethroid) 살충제로 과실류의 나방, 진딧물, 응애 등의 방재에 쓰이고 있다. 소시모는 식약청에 체리 등의 수입 과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미국산 체리를 수입ㆍ판매한 업체에 대해서는 법적 조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수입산 체리 농약 검출 소비자시민모임 조사 …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체리서 유명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미국산 체리에서 기준치를 4배나 초과하는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은 지난6월15~16일 서울시내 백화점, 대형마트 및 인터넷쇼핑몰 등 총 13곳에서 16개 체리 제품(미국산 체리 제품 13개, 국산 체리 제품 3개)을 수거해 농약 129성분의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소시모에 따르면 홈플러스(월드컵점)에서 판매한 미국산 체리에서는 ‘펜프로파스린(Fenpropathrin)’이 국내 잔류농약 기준치 0.5ppm를 약 4배 초과한 1.98ppm이 검출됐다. 현대백화점(목동점)이 판매한 미국산 체리에서도 ‘펜프로파스린’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0.6ppm이 검출됐다. GS홈쇼핑, 롯데마트(구로점), 롯데백화점(관악점)이 판매한 미국산 체리에서는 국내 기준치 이하인 0.44ppm, 0.41ppm, 0.18ppm의 ‘펜프로파스린’이 각각 검출됐다. 펜프로파스린은 합성 피레스로이드계(Pyrethroid) 살충제로 과실류의 나방, 진딧물, 응애 등의 방재에 쓰이고 있다. 소시모는 식약청에 체리 등의 수입 과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미국산 체리를 수입ㆍ판매한 업체에 대해서는 법적 조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전국 유명학원 `사교육비'' 부당행위 일제점검 공정위, 2년만에 대치.목동.평촌 등 현장조사`학원분야'' 중점감시대상 선정..과징금.고발 검토 (서울=연합뉴스) 이강원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서울 대치.목동, 경기 평촌 등 전국의 대형.유명학원가를 대상으로 수강료 부풀리기 등 `사교육비'' 관련 부당행위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특히 공정위는 올해 초부터 물가가 만만찮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과도한 사교육비의 진원지로 꼽히는 대형.유명학원을 `중점감시업종''으로 선정, 예의주시해오다 이번에 `칼''을 뽑아든 것이다. 공정위 고위관계자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사교육비 시장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특히 대형.유명학원들이 여전히 소비자들에 대한 우월적인 지위를 활용, 위법.편법 운영을 하고 있다고 판단돼 이번주부터 현장조사 등 일제점검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가 전국의 대형.유명학원에 대해 일제점검을 벌이는 것은 2년만으로 지난2008년에도 학원업종을 조사를 벌여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의 이번 조사지역은 서울의 대치동 등 강남지역과 목동, 경기 평촌 등 전국의 대형.유명학원이 밀집된 곳이다. 조사대상은 ▲초등학생 대상 보습학원 ▲초.중등생 대상 영어.수학 전문 특목고입시학원 ▲귀국학생 전문 영어학원 ▲성인대상 영어학원 ▲지역별 입시학원연합회등이다. 조사유형은 ▲오프라인 강의를 등록한 학생에게 온라인 수강을 강요해 추가로 수강료를 징수하는 행위(강의 끼워팔기) ▲온라인 교육사이트 유료가입 강요 ▲허위광고를 통한 부당한 수강료 인상 ▲환불 요구시 과도한 공제 ▲보충교육비.자율학습비.내부고사비.창의토론비.첨삭비.전산처리비(수익자부담금) 명목의 과도한 추가 수강료 징수 ▲도서관 이용 등 명목의 추가 수강료 징수 ▲학원연합회의 부당행위 ▲`최고합격률'', `최다입학'' 등 허위.과장 광고 등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행 학원관련 법규는 수강료 표시를 의무화하고 시간당 기준수강료 한도를 제한하고 있으나 보충교육비 등 수익자부담금은 규제대상에서 제외돼있는데다 강의 끼워팔기까지 벌어지고 있어 과도한 사교육비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학원들이 대형화.분원화하는 과정에서 각 지역에 산재한 분원별로수강료를 비슷하게 유지하기 위한 편법까지 동원, 사교육비 부담을 늘리고 있다"면서 "`수강료 상한제''를 회피해 편법으로 수강료를 올리고 있는 학원들의 부당행위를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국의 입시.검정.보습학원수는 2008년 3만3천489개에서 2009년 6월말 3만4천71개로 4.87%나 늘어나는 등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gija007@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9
-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야간창구 확대운영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행장 유문철)은 격이 다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야간창구를 7일부터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야간창구는 20~30대 이용자가 많은 강남역지점 등 3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2009년 9월부터 시작했다.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뱅킹 신청, 체크카드 발급 업무 이외에 정기적금 가입업무도 추가했다. 매주 수요일 17:00~21:00까지 문을 여는 야간창구 해당 영업점은 강남역지점, 올림픽지점, 명동역지점, 목동역지점, 삼성본점, 이수역지점이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관계자는 “퇴근 이후 은행방문이 제한된 직장인 및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야간창구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재철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금융단신 BC카드, 지적장애인 위한 ‘BC카드 하우스’ 오픈(사진)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장형덕)는 6일 오후 장애인 재활지원센터인 ‘BC카드 하우스’ 준공식을 거제도애광원(원장 김임순)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BC카드 하우스’는 지적 장애인 복지시설인 ‘거제도애광원’ 내에 장애인들의 직업훈련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애인재활지원센터다. 이번 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올 6월까지 총 10개월에 걸쳐 BC카드가 지원했다. ‘BC카드 하우스’는 지상 2층 연면적354.98㎡ 규모의 중앙동과 지상 2층, 지하1층 연면적247.13㎡ 의 별관동 등 2개 동으로 마련됐다. 이곳은 지적 장애인들이 직접 만들어낸 제빵, 도자기, 수공예품, 목공예품 등을 일반인에게 전시하고 홍보하는 지원센터로 운영된다. 이날 준공식은 거제시 권민호 시장, BC카드 장형덕 사장, 거제도애광원 김임순 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C카드 장형덕 사장은 축사에서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필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자립을 돕는 재활센터 설립에 힘을 보태게 돼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한편 BC카드 장형덕 사장은 이날 거제도애광원 김임순 원장에게 ‘BC카드 하우스’ 개축 지원금을 전달했고, 김임순 원장은 장형덕 사장에게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현대해상 ‘7 Heart Service’ 선포식(사진) 현대해상은 7일 서태창 대표이사와 7대 고객접점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화문 본사에서 ‘7 Heart Service’ 선포식을 열고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다짐했다. ‘7 Heart Service’는 고객과 접촉하는 채널을 긴급출동, 하이플래너, 콜센터, 현장출동, 장기보상, 자동차보상, 창구 등 7개 접점으로 분류한 뒤 각 서비스 특성에 맞는 고유의 색상을 부여하고, 서비스 세부지침을 정의한 현대해상의 새로운 서비스 브랜드다. 현대해상 이성재 상무는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고 좋아하는 서비스를 찾아내 전체 서비스를 그 수준으로 맞추는 것이 서비스 업그레이드의 시작”이라며 “각 고객접점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에게 차원 높은 정서적, 감성적인 서비스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포식은 7개 접점 직원 대표들이 ‘7 Heart Service’ 선언문을 낭독하고, 미완성인 대형 7 Heart 조형물에 Heart 모양의 낭독문을 직접 부착하여 완성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PCA생명, 은퇴설계전문가 대고객 서비스 강화 PCA생명(대표이사 김영진)이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자사의 변액유니버셜보험 상품의 기능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기능이 강화되는 PCA생명의 변액유니버셜보험은 ‘무배당 PCA 드림링크 변액유니버셜보험III’, ‘무배당 PCA 스타트 어린이 변액유니버셜보험’, ‘무배당 PCA 프리미어 변액유니버셜보험II’ 총 3종이며 세 상품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변화는 두 가지다. 우선 ‘정기추가납입기능’의 신설로 최저 10만원에서 최대 기본보험료의 2배까지 보험료를 자동이체로 신청해 최소 12개월간 주기적으로 납입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 다음은 2009년 10월부터 부가 판매중인 ‘실적연금전환특약(변액형)’을 과거 계약 분까지 소급 적용해주기로 했다. 이 특약은 연금 개시 후에도 계약자 적립금을 특별계정에서 계속 운용함으로써 지속적 투자를 통한 보다 높은 연금액 확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PCA생명 민기식 전무는 “이번 기능강화는 달라진 소비자 욕구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신한카드, 빌리 엘리어트 초연에 고객 초대(사진) 금세기 최고 감동뮤지컬로 불리는 ‘빌리 엘리어트(Billy Elliot)’ 아시아 초연에 신한카드가 고객들을 초대한다.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오는 8월 10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공연되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프리뷰 공연에 총 325명의 고객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빌리 엘리어트’ 메인스폰서사다. ‘빌리 엘리어트’는 2005년 영국에서 초연된 이래 2009년 미국에서 토니상(Tony Award) 10개 부문을 석권하는 등 인기 뮤지컬 반열에 올랐다. 영국 북부 탄광촌을 배경으로 발레리노를 꿈꾸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동명(同名)의 영화를 각색했으며, 유명 팝가수인 엘튼 존이 작곡을 맡아 화제가 됐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7월 7일부터 25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 이벤트란을 통해 응모한 뒤 같은 기간 내에 신한카드 여행(travel.shinhancard.com), 쇼핑(shopping. shinhancard.com)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325명의 고객에게 초대권 2매씩 모두 650석의 좌석을 제공한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현대캐피탈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 공식 홈페이지 오픈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은 9월 예정된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한국 대표선수 중 1명을 팬들이 직접 투표로 선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골프 팬들은 홈페이지(www. hyundaicapital.com/invitational/golf) ‘내가 뽑은 한일 골프대항전 출전선수’ 메뉴에 접속해, 김대현, 배상문, 노승열 등 총 14명의 후보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뽑으면 된다.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은 올 가을 최고의 골프 빅매치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제주 해비치 C·C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6년 만에 개최되는 골프 한일전으로 총 상금은 70만달러다. 현대캐피탈은 홈페이지와 함께 공식 블로그(www.superseries.kr)와 트위터도 오픈해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한일 양국의 명예가 걸린 국가대항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특유의 신선함과 규모감으로 팬들에게 즐거움과 긴장감을 선사하는 스포츠 빅 이벤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야간창구 확대운영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행장 유문철)은 격이 다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야간창구를 7일부터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야간창구는 20~30대 이용자가 많은 강남역지점 등 3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2009년 9월부터 시작했다.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뱅킹 신청, 체크카드 발급 업무 이외에 정기적금 가입업무도 추가했다. 매주 수요일 17:00~21:00까지 문을 여는 야간창구 해당 영업점은 강남역지점, 올림픽지점, 명동역지점, 목동역지점, 삼성본점, 이수역지점이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관계자는 “퇴근 이후 은행방문이 제한된 직장인 및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야간창구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