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영저축은행, 연 7.95% 후순위채권 청약 대영저축은행, 연 7.95% 후순위채권 청약 대영상호저축은행은 120억원 규모의 후순위 채권 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 7.95%의 금리로 24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판매를 실시한다. 만기는 5년 1개월이다. 매월 이자가 지급되는 방식이며, 청약은 최저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가능하다. 이번 후순위채권의 기간누적 총 수익률은 40.41%이다. 가령 1000만원 청약시 매월 세전 약 6만6000원(세후 약 5만6000원)씩 5년1개월간 약 404만원(세전)의 이자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대영상호저축은행 본점(삼성동) 및 전 지점(목동,송파)에서 판매하며, 이번 후순위채권 청약자가 정기예금 또는 정기적금 가입시 0.2% 우대금리를 지급키로 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1
- 서울 아파트값 ‘뚝’ 떨어졌다 정부가 인위적 부동산 부양책을 마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인 가운데 서울지역 아파트 값이 2008년말 이후 가장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다.18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8년 말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연속 17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주에만 0.17% 떨어지면서 올들어 주간 최대 낙폭을 보였다. 아파트 매매시장은 권역별로 서울(-0.17%), 신도시(-0.10%), 수도권(-0.05%) 순으로 하락했다. 서울 강남권과 강북 입주시장 주변이 모두 약세를 이어갔고 재건축보다 일반 아파트의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천구는 목동 신시가지단지 일대가 일제히 떨어졌다. 강남권 시장이 하향세를 보이면서 가격회복을 기대하며 버티던 매물이 시장에 등장했기 때문이다.평촌은 중대형 중심으로 거래가 어려워 급매물이 쌓이고 있다. 분당은 분당동, 이매동, 야탑동 지역이 떨어졌다. 중소형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양시는 식사지구의 하반기 입주를 앞두고 기존 아파트 처분을 위해 급매물로 내놓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실거래는 쉽지 않다. 과천에서는 다주택자들의 양도세 회피 매물이 나오고, 용인지역에서도 신봉, 성복 등지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주변 아파트값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전세시장도 서울(-0.04%), 신도시(-0.01%), 수도권(-0.01%)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서울 성북, 도봉 은평 노원 등 강북권 하락폭이 컸다. 고양 용인 남양주 등 수도권 주요 지역도 전세시장이 하향 안정세를 이어갔다. 매매와 달리 수급 차이에 따라 오른 곳도 있어 양극화 경향이 지속됐다.서울에서는 동대문과 구로 양천 강동 등만이 소폭 올랐고, 수도권과 신도시에서는 광명과 중동 양주 평택 과천 화성 등이 상승했다. 광명지역의 경우 구로 및 가산디지털단지 내 직장이 수요 증가로 신규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가격이 올랐다.부동산114 관계자는 “이사 및 방학 시기를 대비해 전세 수요의 움직임은 다소 빨라졌지만 거래는 예년에 비해 활발하지 못하다”며 “아파트 거래가 부진하고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데다가 새 아파트 입주 공세로 전셋값이 떨어지는 곳도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국토해양부가 발표한 5월 아파트 실거래량이 올 들어 최저치를 경신하고 거래가격도 급락했다. 앞으로도 추가 하락 부담이 지속되면서 매물가격은 더 낮아질 전망이다. 그동안 부동산 시장의 거품 두께가 두터웠다는 얘기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8
- 서울 아파트값 ‘뚝’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값 ‘뚝’ 떨어졌다 한주간 0.17% 하락 … 전세시장 하향 안정세 정부가 인위적 부동산 부양책을 적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인 가운데 서울지역 아파트 값이 2008년말 이후 가장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8년 말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연속 17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주에만 0.17% 떨어지면서 올들어 주간 최대 낙폭을 보였다. 아파트 매매시장은 권역별로 서울(-0.17%), 신도시(-0.10%), 수도권(-0.05%) 순으로 하락했다. 서울 강남권과 강북 입주시장 주변이 모두 약세를 이어갔고 재건축보다 일반 아파트의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천구는 목동 신시가지단지 일대가 일제히 떨어졌다. 강남권 시장이 하향세를 보이면서 가격회복을 기대하며 버티던 매물이 시장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평촌은 중대형 중심으로 거래가 어려워 급매물이 쌓이고 있다. 분당은 분당동, 이매동, 야탑동 지역이 떨어졌다. 중소형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고양시는 식사지구의 하반기 입주를 앞두고 기존 아파트 처분을 위해 급매물로 내놓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실거래는 쉽지 않다. 과천에서는 다주택자들의 양도세 회피 매물이 나오고 고, 용인지역에서도 신봉, 성복 등지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주변 아파트값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전세시장도 서울(-0.04%), 신도시(-0.01%), 수도권(-0.01%)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서울 성북, 도봉, 은평, 노원 등 강북권 하락폭이 컸고 고양, 용인, 남양주 등 수도권 주요 지역도 전세시장이 하향 안정세를 이어갔다. 매매와 달리 수급 차이에 따라 오른 곳도 공존해 양극화 경향이 지속됐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과 구로 양천 강동 등만이 소폭 올랐으며 수도권과 신도시에서는 광명과 중동 양주 평택 과천 화성 등만 상승했다. 광명지역의 경우 구로 및 가산디지털단지 내 직장이 수요 증가로 신규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가격이 올랐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이사 및 방학 시기를 대비새 전세 수요의 움직임은 다소 빨라졌지만 거래는 예년에 비해 활발하지 못하다”며 “아파트 거래가 부진하고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데다가 새아파트 입주 공세로 전셋값이 떨어지는 곳도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5월 아파트 실거래량이 올 들어 최저치를 경신하고 거래가격도 급락했다. 앞으로도 추가 하락 부담이 지속되면서 매물가격은 더 낮아질 전망이다. 그동안 부동산 시장의 거품 두께가 두터웠다는 얘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8
- -사진 기사 붉은의상 붉은색으로 코디 하세요 17일 열리는 아르헨티나전을 앞둔 16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5층 코디바에서 백화점 직원들이 빨간색 의상 넥타이 행커치프 신발 등을 활용한 출근착장 콘셉트을 선보이고 있다. 코디바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이 운영하는 무료 스타일링 상담 서비스다. 특히 월드컵 기간중엔 의상 소품을 활용한 응원 복장 코디 상담도 해준다. 사진 현대배화점 제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7
- 부고 ▲임재풍(영산강유역 환경청 주무관)·재철(한국관광협회중앙회 홍보실장)·재윤(회사원) 씨 모친상 = 15일 오후 4시20분, 광주무등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18일 오전 6시 062-515-4488 ▲사공은덕(대한생명 경제연구원 상무)씨 부친상, 이정동(전북대 교수)씨 빙부상 = 15일 오후 4시30분,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7일 053-958-9000 ▲한상원(전 춘천농협조합장) 씨 별세, 창섭(국토해양부 신도시개발과장) 종섭(춘천프라자약국 약사) 씨 부친상, 상국(전 춘천농고 교장) 씨 형님상 = 15일 오전 9시, 강원 춘천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8시 033-263-4119 ▲김헌무(TV도쿄 서울지국 기자)씨 모친상 = 15일 오전, 서울 목동 이화여자대학의료원, 발인 17일 010-3790-3093 ▲전재일(한국무역협회 전시마케팅실장)씨 모친상 = 15일,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7일 오전 7시 02-2258-5951 ▲이길성씨 별세, 병호(경남 화정초교 교장) 태진(진주시청) 명자 명희(성남 창곡여중 교사)씨 부친상, 황용기(㈜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유기준(남서울대 교수)씨빙부상 = 15일 오후 1시, 진주의료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17일 오전 10시 055-771-7900 ▲박상렬(7대 노동청장)씨 별세, 태영(의과전문의).태성(대우인터내셔널 유럽총괄본부장).태웅(전자통신연구원 사업화본부장)씨 부친상, 송석상(보라정보통신 회장).류필계(통합LG텔레콤 부사장)씨 장인상,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7시 02-3410-69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6
- 당선자에게 듣는다 - 이제학 서울 양천구청장 당선자 당선자에게 듣는다 - 이제학 서울 양천구청장 당선자 “일자리 창출로 복지양천 만든다” 재개발·재건축 통해 지역 균형발전 “선거운동기간 동안 ‘복지 양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복지의 핵심은 심리적 안정이고, 이는 안정된 일자리를 통해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돼야 가능합니다.” 이제학 서울 양천구청장 당선자는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나자마자 재임기간중 일자리 1만개를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당선자는 취임 뒤 구청장 직속의 ‘일자리창출기획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획단내에 사회적 기업 지원부서를 두고 약 100개의 사회적 기업을 육성해 취약계층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할 생각이다. 5억원 이상 예산이 드는 사업은 ‘일자리 영향평가’를 해서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먼저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거·분류·유통하는 사회적 기업을 만들 예정이다. 폐지 수거하는 주민들이 제대로 값을 받지 못하는 현실에서 출발한 생각이다. 시스템으로 만들면 가격인상 요구 민원도 해결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도 만드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제공하고 공동배송시스템을 만들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일자리도 만드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맞벌이 부부 아동 돌보미, 목욕탕 1회용품 수거 및 재활용을 담당하는 사회적 기업 등을 만들 복안을 갖고 있다. 이 당선자는 “복지양천을 만드는데 필요한 핵심 사업으로 사회적 기업을 육성 지원할 생각”이라며 “이를 위해 구청 예산의 10%(약 290억원)를 줄여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장 하반기에 전시성 행사를 취소하고 12억원에 이르는 비용을 일자리 사업으로 돌리도록 의회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목동 일대 신시가지와 신정동·신월동 등으로 대표되는 구시가지의 격차를 줄여 균형발전을 이뤄내는 일도 이 당선자의 고민거리다. 그는 “목동 아파트 단지가 중심인 갑 지역은 신도시 1호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일산 분당 신도시에 뒤처졌다”며 “재건축 등으로 자산가치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문화·예술 가치를 높여 서남부권 명작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부천시나 강서구와 맞닿아 있는 을 지역은 먹고 살기 힘든 곳”이라며 “재건축·재개발은 기본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주민들의 생활이 안정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나라당인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관계설정에 대해서 이 당선자는 “건강한 긴장관계가 바람직하다”며 “서울시 사업이 타당성이 있다면 적극 협조할 것이고 양천구가 계획하는 사업도 철저히 검토하고 계획해서 당당히 예산을 끌어올 생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서울시의 전시성 사업에 대해서는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전시성 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광화문광장, 디자인사업, 안양천 뱃길조성사업 등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이 당선자는 “양천에서 28년을 살았는데 이번 선거를 통해 어려운 곳이 너무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구청장으로 당선시켜 준 주민들을 위해 공약으로 내세웠던 내용을 하나씩 실행함으로써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2010-06-15
- 박원태 독자 추천 ‘춤추는 커피’ 편안한 분위기와 맛으로 고객에게 보답찻길 한 모퉁이. 작은 식물원이 보인다. 늦은 밤 이 길을 지나다보면 노란 불빛이 따뜻해 보이는 작은 찻집이었다. 갖가지 화초들이 색색으로 반짝거려 들어 가보고 싶었다. 상호도 마음에 들었다. 춤추는 커피라니! 오전경(43) 대표는 “가능하면 가장 좋은 재료, 가장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다. 내 집을 찾아주는 손님들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최우선의 일이다”고 말한다. 둘러볼수록 온통 럭셔리하다. 장식품들도 최고급에 우아하고 각각의 색이 다른 만개한 수국, 손톱보다 작은 타라, 극락조까지 알맞게 적당한 위치에 놓여있는 화초들 역시 싱싱하게 반짝거리며 상냥하기까지 하다. 편안한 클래식 음악이 흐르고 작지만 깔끔하고 넉넉하다. 춤추는 커피라는 이름은 목동이 치는 양떼들에게서 유래한다. 커피열매를 먹은 양떼들이 커피열매에 취해 비틀거리는 것이 목동의 눈에는 춤추는 것으로 보여 졌고, 거기서 유래된 이름은 지금도 바라스타 대회이름으로도 사용된다.모짜렐라 듬뿍 넣은 치즈 토스트와 커피의 환상의 궁합손님이 주문하면 바로 즉석에서 원두를 갈아 커피를 내린다. 커피를 마시기도 전에 커피향이 향기롭게 느껴진다. 약간 쓴맛이 고소하게 입 안에 감돈다. 알맞은 갈색으로 잘 구워진 치즈 토스트는 듬뿍 들어간 모짜렐라로 먹을 때마다 길게 줄이 생기고 브런치로 손색이 없다. 오 대표는 “치즈 토스트가 반응이 너무 좋아 토스트만 포장해서 사가는 주부들이 많다”며 웃는다. 다른 커피 전문점에 비해 사이드 메뉴가 의외로 값이 저렴하기 때문이다.요즘은 팥빙수가 대세다. 서울 압구정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재료와 동일하다. 일반적인 얼음분쇄 대신 생우유를 얼려 가루로 빻아 넣고 찰진 떡과 오 대표가 직접 만든 딸기시럽과 가장 비싼 씨리얼을 올리면 맛있는 팥빙수가 완성된다. 그릇들 또한 럭셔리하다. 작가들이 직접 만들었다는 작품에 멋과 함께 담아내는 센스는 맛을 더해주기에 충분하다.단골도 많다. 커피는 커피대로, 빙수와 치즈 토스트까지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시간이 되면 제 자리에 와 앉아 커피를 즐긴다. 특이한 메뉴로는 ‘카페 사이공’이 있다. 달콤한 연유를 넣는 커피로 인기몰이가 심상치 않다. 연중무휴로 오전 9시에 문을 열고 밤 11시에 문을 닫는다. 주차는 완전 편리하다.● 차림표 : 아메리카노3000원. 팥빙수5000원. 치즈토스트2000원. 케이크2500원. 머핀1800원● 위치 : 동구 학동 서정치과건물1층● 문의 : 062-236-03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7
- "바다의 날, 수산물 싸게 사세요"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바다의 날(31일)을 앞두고 주요 백화점에서 수산물을 시세보다 싸게 파는 등 행사가 진행된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본점과 노원점, 일산점에서 ''바다사랑 대축제, 청정 수산물 대전''을 연다. 행사 기간 제주 갈치, 완도 전복, 서산 활 꽃게, 여수 멸치, 영광 굴비, 미국 자숙 랍스터, 말레이시아 새우 등 국내외 수산물을 현지에서 직매입해 시중가보다 30∼40% 싸게 판다. 현대백화점은 25∼30일 천호점, 28일∼6월3일 목동점에서 복분자장어(이재정), 부각(오희숙) 등 농림수산식품부이 선정한 ''수산 신지식인''의 대표 상품을 선보인다. 활전복(3마리)은 7천원, 도미맛 어포(10장)는 4천500원, 미역 소각(1장)은 4천원, 새우 육젓(100g)은 4천500원에 살 수 있다.신세계백화점도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영등포점에서 ''수산물 축제''를 열어 갈치와 전복, 김, 멸치 등 수산물을 10∼30% 할인 판매한다. cherora@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7
- 대영저축은행, 연 7.95% 후순위채권 청약 대영상호저축은행은 120억원 규모의 후순위 채권 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 7.95%의 금리로 24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판매를 실시한다. 만기는 5년 1개월이다. 매월 이자가 지급되는 방식이며, 청약은 최저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가능하다. 이번 후순위채권의 기간누적 총 수익률은 40.41%이다. 1000만원 청약시 매월 세전 약 6만6000원(세후 약 5만6000원)씩 5년1개월간 약 404만원(세전)의 이자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대영상호저축은행 본점(삼성동) 및 전 지점(목동,송파)에서 판매하며, 이번 후순위채 청약 고객에게는 정기예금 또는 정기적금 가입시 0.2%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1
- [당선자에게 듣는다]이제학 서울 양천구청장 당선자 “선거운동기간 동안 ‘복지 양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복지의 핵심은 심리적 안정이고, 안정된 일자리를 통해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돼야 가능합니다.”이제학 서울 양천구청장 당선자는 재임기간중 일자리 1만개를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취임 뒤 구청장 직속으로 ‘일자리창출기획단’을 만들 계획이다. 기획단내에 사회적 기업 지원부서를 두고 약 100개의 사회적 기업을 육성해 취약계층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할 생각이다. 5억원 이상 예산이 드는 사업은 ‘일자리 영향평가’를 해서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먼저 폐지 등 재활용품 수거·분류·유통하는 사회적 기업을 만들 예정이다. 폐지 수거하는 주민들이 제대로 값을 받지 못하는 현실에서 출발한 생각이다. 시스템으로 만들면 가격인상 요구 민원도 해결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도 만드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제공하고 공동배송시스템을 도입해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일자리도 만드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맞벌이 부부 아동 돌보미, 목욕탕 1회용품 수거 및 재활용을 위해 사회적 기업을 만들 복안도 갖고 있다. 이 당선자는 “복지양천을 만드는 핵심사업으로 사회적 기업을 육성 지원할 생각”이라며 “이를 위해 구청 예산의 10%를 줄여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 전시성 행사를 취소하고 12억원에 이르는 비용을 일자리 사업으로 돌리도록 구의회에 요청했다.목동 일대 신시가지와 신정동·신월동 등 구시가지의 격차를 줄여 균형발전을 이뤄내는 일도 이 당선자의 고민거리다. 그는 “목동 일대는 아파트 단지가 중심으로 신도시 1호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일산 분당 신도시에 뒤처졌다”며 “재건축 등으로 자산가치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문화·예술 가치를 높여 서남부권 명작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부천시나 강서구와 맞닿아 있는 을 지역은 먹고 살기 힘든 곳”이라며 “재건축·재개발은 기본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주민들의 생활이 안정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나라당인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관계설정에 대해서 이 당선자는 “건강한 긴장관계가 바람직하다”며 “서울시 사업이 타당성이 있다면 적극 협조할 것이고 양천구가 계획하는 사업도 철저히 검토하고 계획해서 당당히 예산을 끌어올 생각”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서울시의 전시성 사업에 대해서는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전시성 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광화문광장, 디자인사업, 안양천 뱃길조성사업 등을 들었다.이 당선자는 “양천에서 28년을 살았는데 이번 선거를 통해 어려운 곳이 너무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구청장으로 당선시켜 준 주민들을 위해 내세웠던 공약을 하나씩 실행함으로써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이제학 당선자는 서강대 총학생회장 출신의 386세대로서 1988년 손학규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본부에서 정치활동을 시작해 제18대 총선에 출마하기도 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