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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교육과 전문직업, 두 마리 토끼 잡다 결혼 11년 차 주부 이은정 씨는 최근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으로 ‘한우리 독서지도사 공부를 시작한 것’을 꼽았다. 이 씨는 “초등학생 큰 아이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가르쳐 주기 위해 용기를 냈다”며 “열심히 배워 한우리 독서지도사로 활동하고 싶다. 십 년 동안 아이들만 바라보고 살아왔는데 내 이름을 건 직업을 다시 가질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설렌다”고 말했다. 현재 활동 중인 경력 9년 차 한우리 독서지도사 김지민 씨도 “당당한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느끼는 기쁨과 만족감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독서지도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취업준비생은 물론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을 겪은 주부들에게 독서지도사 과정은 놓치기 힘든 기회이다. 한우리 군포 정지영 지부장은 “자녀 교육과 자기계발, 책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며 “일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 주부가 육아와 병행하기에도 최적의 직업”이라고 조언했다. 자타공인 최고의 한우리 독서지도사 과정, 제2의 인생 시작!한우리는 24년 전에 우리나라에 독서 지도라는 개념을 도입한 곳이다. 독서지도사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최근 우후죽순처럼 후발업체들이 생겼지만 20년 동안 독서지도사를 배출한 한우리의 명성에는 못 미친다. 무엇보다 한우리의 프로그램은 명실공히 단연 최고이다. 이외 독서지도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부터 독서지도 이론과 심화과정까지 다양한 과정을 선택해서 배울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독서지도사로 활동하는 분들이 꼽는 한우리 프로그램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타 업체와는 확연히 다른 ‘현장 연결성’이다. 정 지부장은 “독서지도사를 수료 후 원할 경우 바로 인접지역에서 교사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되어 있다”고 말했다. 독서지도사 취득 후에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반가운 정보이다. 독서지도사 자격증이 있으면 한우리 강사는 물론, 방과 후 교사나 문화센터, 논술 지도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독서 지도사 활동을 통한 자부심과 만족감 높아한우리 독서지도사 과정은 자녀교육에 열정적인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대표적인 교육,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수강생 대부분은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점’과 ‘독서 지도에 상세한 도움을 받은 점’을 가장 만족스러워했다. 아울러, 정 지부장은 “올바른 독서지도를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과 이해력이 커지면서 자연스레 학습능력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이런 성과는 독서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집과 일터 모두에서 맛볼 수 있는 큰 즐거움이다”고 말했다. 본사와 지역 센터에서는 교육과 홍보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우리의 우수한 교재를 사용하여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점도 장점. 하지만 무엇보다 교사로서 현장에서 느끼는 사명감과 자부심이 매력적이다. 현재 활동 중인 한 독서지도사는 “부모와도 단절된 사춘기 아이들이 토론수업을 통해 소통하는 것을 보면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며 “독서토론을 통해 올바르게 아이들을 이끌어 가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고 말했다. 한우리 독서지도사 블렌디드 러닝 과정, 4월 25일 개강독서지도사를 희망했던 사람이라면 4월 25일 개강하는 한우리 독서지도사 블렌디드(blended) 러닝 과정을 놓치지 말자. 정 지부장은 “블렌디드 러닝은 직접 강사와 호흡하며 배우는 오프라인 교육의 장점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혼합한 과정”이라며 “특히 같은 지역 수강생끼리 가까운 센터에서 함께 수업을 듣기 때문에 일을 시작할 때도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다”며 추천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총 48만 원의 수강료 중 교육비의 40%를 특별 지원받을 수 있어 수강생 부담이 30만 원인 절호의 기회이다. 4개월간 독서교육론, 독서논술지도론과 독서 지도 방법론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 4월 20일까지 지역지부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한우리 군포지부 031)396-1949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자유학기제가 가져가 버린 중간고사, 중1신입생과 학부모의 현명한 선택 불과 2년 전만 해도 봄을 알리는 벚꽃은 중학교 1학년 신입생과 학부모에게는 ‘지옥의 4월’이 시작됨을 알리는 출발 신호였다. 4월은 중학교 1학년 신입생들이 처음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받는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힘든 한 달이었기 때문이다. - 첫 중간고사와 지옥의 4월초등학교 때에도 마찬가지로 중간고사를 본다고는 하지만, 평가의 대부분이 수업시간 중에 이루어진 내용들을 대상으로 하였고, 학생 대부분이 만족할 만한 성적을 얻을 수 있는 그런 평가였기 때문에 그 성적이 학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 기준은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중학교에서의 첫 중간고사는 나의 아이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첫 번째 객관적 기준이 될 수 있으며, 또한 입시의 출발점이라는 의미 때문에 느낄 수 있는 부담감은 초등학교 때와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그런데 작년부터 시행 된 자유학기제 때문에 대부분의 학교는 중간고사를 보지 않게 되면서 ‘지옥의 4월’이 ‘지옥의 6월’로 바뀌고 있다. 그렇다면 자유학기제란 무엇일까? -자유학기제란 무엇인가?자유학기제란 학생들이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창의성, 인성, 자기주도학습능력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배양을 위해 한 학기 교육 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이다. 그래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학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성취를 위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기 프로그램을 기본 교과활동과 자율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보통의 경우 오전에는 기본 교과목에 대해 토론, 실습과 프로젝트 학습 등의 참여 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진로탐색, 선택 프로그램, 동아리, 예술 체육활동을 실시한다. 최근에는 여기에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등장한 융합형 주제에 대한 수업을 논술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는 수업이 더해지고 있다. - 수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자유학기제초등학교 때에는 수학 시험에 대한 부담감이 적기 때문에 보통 선행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교 때의 이런 선행은 중학교 첫 중간고사를 통해 평가 받게 되고, 학부모들은 그제서야 비로서 우리 아이한테 무엇이 잘못 되었고 어떻게 바로잡을 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자유학기제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반드시 해야만 하는 고민과 해결의 시점을 1학기말로 미루게 한다. 거기에 여름방학이 겹치게 되면 그 시점은 더욱 늦어져 학생과 학부모들이 느껴야 할 불안과 부담감은 2학기 중간고사 때까지 계속 되고 심지어는 중학교 2학년까지도 이어지게 된다. -자유학기제에 대비하는 현명한 선택수학이 어렵다고 다들 말하는 이유는 초등학교에서 시작해서 중학교를 거쳐 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수학 교과 과정에서 어느 하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만약 중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과정에 대한 완벽한 학습이 이루어지 않을 경우 그 어려움은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기말고사 범위인 ‘방정식’과 ‘함수’ 과정까지 이어지면서 중학교 수학 학습의 기본이 흔들리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자유학기제로 중학교 1학기 중간고사 시험범위에 생길 수 있는 빈틈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즉 중간고사를 보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중간고사를 보는 것처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그럴 경우 중학교의 중간고사 기말고사의 분위기를 남들보다 먼저 익힐 수 있고, 실제로 기말 고사를 볼 경우는 시험 대비를 위한 스케줄링도 스스로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어느 학부모님께서는 그게 뭐 그리 어려운 일이냐고 반문하실 수도 있겠지만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중학교의 중간고사는 초등학교 때와는 시험의 난이도, 대상, 범위 등에서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그것을 미리 경험해 본 것과 아닌 것의 차이는 생각보다 큰 것이다. 요즘 대부분의 중학교에서는 다양한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비로 많은 종류의 심화문제 풀이 과정이 필요한 데, 평상시에 심화문제를 풀어보지 못하거나 관심이 없던 학생들도 ‘지옥의 4월’에는 시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심화문제를 집중하여 풀게 된다. 이렇게 본다면 중간고사가 없더라도 내신대비 기간을 갖는다는 것은 절대 손해 볼 일이 아닌 것이다. 혹시 그 기간 중에 더 진행할 수 있었던 선행을 생각하면서 손해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잘못 된 생각이다. 선행을 하는 이유도 수학실력을 높여서 시험에 잘 대처하기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면 심화학습 없이 진행되는 선행은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중학교 1학년 신입생과 학부모들을 입시라는 마라톤의 출발점에 서 있는 선수라고 한다면, ‘지옥의 4월’ 한 달은 어떻게 하면 영리하게 달려 무조건 앞만 보고 달리는 남들보다 결승점에 먼저 들어갈 수 있는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만 하는 한 달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박일정 소장마테바움 융합수학 인재원문의 02-417-09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제 18회 한국논술경시대회 대상 대진고등학교 허세령 학생 “꼼꼼한 첨삭지도로 논리적인 글쓰기 실력을 쌓을 수 있어요” 제18회 한국논술경시대회에서 대진고등학교 허세령 학생(1학년 5반)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북경 베이징, 고려대학교,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각 지역고사장에서 일제히 열린 이번 대회는 대입 합격전략·수시논술 설명회와 함께 열려 이목을 끌었습니다. ‘대상의 기쁨보다 꼼꼼한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어 더 좋았다’고 말하는 대진고등학교(교장 장재건)의 허세령 학생을 만났습니다. 허세령 학생은 각종 글쓰기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자신의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Q. 한국논술경시대회는 어떤 대회인가요. 대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A. 한국논술경시대회는 한국인문사회연구원과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독서신문이 주관하는 논술대회에요. 논제는 학년별로 맞춤형 난이도로 진행되는데요. 가장 큰 강점은 다년간 첨삭 경험이 있는 교수진들이 객관적인 평가와 상세한 첨삭을 해주는 거예요. 그동안 글쓰기 실력을 평가받을 기회가 없었는데, 한국논술대회에서 꼼꼼하게 첨삭된 내용을 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게 됐어요. 감점 요인까지 섬세하게 첨삭해주기 때문에 좀 더 논리적인 사고를 하게 됐죠. 물론 글쓰기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고요. 또, 실제 대학에서 출제되는 유형과 매우 흡사한 문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것도 큰 강점이에요. Q. 논제 난이도는 어땠나요. 그리고 논제를 잘 풀어낸 비결은 무엇인가요.A. 논제의 난이도는 평이했어요. 지난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는데, 그 때 첨삭지도를 받아서 노하우가 쌓였나 봐요. 논제는 여러 가지 제시글을 주고, 두 가지 문제를 푸는 식이에요. 논제를 요약하는 문제와 생각을 묻는 문제지요. 이번 대회의 논제는 ‘처벌의 목적’이었어요. 교화와 인과응보 중 자신의 주장을 쓰고, 근거를 제시하는 거요. 평소 법에 관심이 많아 아주 흥미로웠어요. 제시글에 나온 영화 ‘몽타주’도 미리 봤기 때문에 가볍게 쓸 수 있었죠. 집중해서 논제의 요구사항을 찾고, 각 제시문의 핵심내용을 개념화했어요. 제 주장은 인과응보로 두괄식으로 썼어요. 주장과 근거, 반박, 원래의 주장 순으로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에게 복수를 하는 것은 정당화 될 수 있다고 마무리 했죠. 결과는 단어, 어휘 몇 개 수정해 주셨고, 정반합의 형식에 잘 맞춰 썼다고 첨삭이 왔어요. Q. 평소에 논술 준비를 따로 하나요. 자신만의 글쓰기 비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A. 어릴 때부터 꾸준히 읽은 책이 도움이 됐어요. 글쓰기를 좋아해서 독후감상문도 많이 썼고, 다독상, 독서 골든벨 등 독서 관련 대회의 상을 놓친 적이 없어요. 도서관이나 박물관도 자주 다녔는데, 견학을 하고 나서는 꼭 견학문을 썼어요. 학원을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았거든요. 책은 위인전부터 청소년 소설, 심리학, 자기 개발서 등 가리지 않고 두루 읽는 편이에요. 사회문제를 다루는 신문도 꼼꼼히 찾아 읽고요. 그리고 논제를 풀어나갈 때는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최대한 연관 지으려고 노력해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논리적 결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요. 이런 과정들이 논리적 답변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Q. 논술대회를 통해 얻은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달라진 점도 궁금한데요.A. 논술대회를 통해 얻은 건 자신감이에요. 전국의 뛰어난 학생들과 경쟁해서 글쓰기 실력을 인정받은 거 같아서 정말 기뻤어요. 그전까지 중학교 교내 논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게 최고였거든요. 달라진 점이라면 글을 쓸 때 형식을 생각하게 됐어요. 애매한 입장보다는 명확한 자기주장을 하게 됐고, 단어 선정도 신중하게 됐어요. 내용을 요약할 때도 비교와 대조를 하는 습관이 생겼죠. 책이나 시사이슈를 볼 때는 더 깊이 읽게 되었고요. 앞으로도 논술 대회에 꾸준히 나가 실전 경험을 쌓을 생각이에요. 글쓰기도 많이 해야 하지만 현장의 긴장감을 느껴보는 것도 중요하거든요. Q. 앞으로 꿈이나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A. 검사가 꿈이에요. 어릴 때 아빠의 꿈이 검사여서 막연히 검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다 학교에서 하는 진로체험을 하면서 그 꿈이 구체화 됐어요. 마침 반기문 사무총장님의 성장기를 다룬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를 읽고 제 꿈을 향해 실질적인 노력을 하게 됐어요. 그래서 학교에서 자율 법률동아리 ‘JAL(judgement And Law)’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어요. 변호사, 판사, 검사를 찾아가 인터뷰도 해보고, 사업 연수원도 다녀왔어요. 제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선 거 같아 뿌듯해요.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서 대한민국 법조인의 꿈을 꼭 실현하고 싶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0
- 익숙함에 가려진 국어 능력은? 우리말인 국어에 대해서는 적어도 평균 이상의 활용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하면서 다른 과목에 비해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보면 스스로 허탈함을 맞게 된다. 내용 없이 소리만 듣고 글자만 읽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애써 태연한 듯 웃어보지만 적지 않은 충격을 함께 느끼게 된다. 그럼에도 심각성을 느끼기에는 매우 취약해서 영어나 수학보다 후순위로 미루게 된다. 심각성 자각의 정도가 약하고 겉으로 드러나기까지의 시간이 길기 때문이다. 그것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모든 학습에 대한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때가 되면 저절로 해결될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이 학습의 기본을 약하게 만든다. 그것이 반복되면 학습도구도 없이 무모한 시도만 하다가 지쳐서 한계점을 느끼게 되고, 국어와 다른 과목 학습을 중도에 포기하게 되는 시작점이 되기도 한다. 국어는 모든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 국어교과서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글을 제대로 읽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그리고, 그 방법에 맞추어 읽기 연습을 실천 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제대로 읽고 표현할 수 있도록 약속된 문법을 배우기도 한다. 시험은 글에 대한 이론을 알고 그것을 활용한 이해도를 평가한다. 여기서 우리가 국어의 중요성을 발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국어과목에서 다루는 다양한 글을 읽는 방법과 활용능력을 기르지 못했을 경우에는 그 여파가 국어에서 그치지 않는다. 모든 과목의 학습서들을 제대로 읽고, 해석하고, 평가받는 것의 기본도구적 역할을 국어과목이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어실력이 전체적인 학업 성취도를 결정하는 시작인 셈이다. 국어실력이 탄탄하다는 것은 기본 도구가 잘 준비되어 모든 과목의 학습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는 증거가 된다. 국어학습능력 진단은 어떻게 할 수 있나 앞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국어는 우리말이기 때문에 오히려 그 심각성을 일찍부터 깨닫기가 어려운 과목이다. 따라서, 자신이 듣고 읽은 것이 내용이해로 연결되지 못하고 소리와 글자만을 듣고 보지 않았는지 개별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가장 기본적이고 간단한 방법은 초등학교 5학년 이후, 특히 중학교 국어성적과 사회 등 의 성적으로 그 첫 단계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 또는, 노력은 하는데 전반적으로 시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에 내용듣기와 내용읽기 부분에 문제가 있음을 예측해 볼 수 있다. 사실은 글을 읽을 준비가 되지 않아 한 문장의 내용을 정확이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국어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하나 기본 용어를 몰라 도구과목인 국어학습에서부터 어려움을 겪는 경우, 글 종류별 특성에 대한 이론을 몰라 정확하게 읽어내지 못하는 경우, 작품에 이론을 적용하여 해석할 줄 모르는 경우, 문제풀이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상황에 맞게 적용할 줄 모르는 경우 등으로 진단할 수 있다. 국어는 우리말이기 때문에 외국어에 비해 다루어지는 내용이 매우 깊고 넓다. 따라서, 학습자는 자신의 상황을 정확이 진단하고, 단계에 맞는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일정 기간 이상 충분한 연습을 통해 점점 어려워지는 내용도 자연스럽게 자기적으로 소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연습을 통해 읽기 능력의 부족한 감각을 습관적으로 몸에 익혀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국어는 일방적인 강의식 수업이 부적합한 대표적인 과목이다. 기본 이론교육과 학습교재 보는 방법을 익힌 후, 반드시 그것을 스스로가 활용해보는 연습과정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별 또는 소수의 그룹에서 각 개인에 대한 진단과 처방, 관리가 이루어져야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공부와 시험은 읽고 쓰는 과정이 훨씬 많기 때문에 학습도구인 국어과목에서 스스로 읽고 쓰는 방법을 정확하게 충분히 익히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어학습 언제부터 얼마나 배워야 하나 ‘가랑비에 옷 젖듯이’라는 말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 과목이 국어과목이다. 소나기식 몰입공부로는 서서히 젖어들은 가랑비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난이도를 높여가며 다양한 글을 소화하는 능력을 견고히 다질 필요가 있다. 개인차와 목표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예비 중1때부터 고2때 까지는 꾸준한 학습이 이루어져야 자신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고등학교 과정은 내용이 많이 어려워지고 내신과 수능준비를 위한 양 또한 거의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 비해 학습할 수 있는 기간은 2년밖에 없다. 따라서, 진정한 학습은 중학교 때부터 고1때 까지가 더욱 알차게 이루어질 수 있다. 단계별 이론과 연습이 꾸준히 이루어져야 그 다음 단계의 난이도를 소화할 수 있는 기본기가 형성되므로, 중학교 과정에서의 대비가 효과적인 학습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박서영 원장물미 국어.논술학원문의 031-916-52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1
- 팀티칭 교육과 현대 교육공학 팀티칭 수업이란 여러 명의 교사가 팀을 이루어 학생의 학습지도를 담당하는 교수조직 형태를 말한다. 1957년경부터 미국에서 실천되었다. 그러나 필자는 그 기원을 조선시대 왕세자교육 방법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선조 태종은 왕세자를 교육할 때 3명의 서연관이 진강을 하며 3명중 1명은 왕세자의 교육을 맡고, 2명은 배운 것에 대한 복습을 담당하되 서연관 서로가 시정 보완토록 했다. 그리하여 완전학습을 이룰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즉, 교수자 3명이 1명의 학습자를 수업을 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서 학습자가 지식의 완성을 이룰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대의 개인과외보다도 진보된 수업형태이다. 일반적으로 개인과외는 학원수업보다 성적향상이 빠르다. 하지만 과외수업의 문제점은 대부분 집에서 수업을 하기 때문에 집중도가 부족하며, 과외교사가 학생에 대한 수업이후 관리가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과외교사와 학생이 동일한 강사와 3개월 이상 수업을 진행하면 긴장도의 부족으로 이어져 성적향상이 지속되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팀티칭 수업과 개인과외를 융합하면 교수의 탄력성을 유지하며 학습자의 문제점을 다면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서 성적향상에 매우 효과적이다.또한 팀티칭 교수와 지속적인 관리형 체제를 융합하면 빠른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현대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추구하는 사회이다. 교육도 이 환경에 맞추어 방향전환을 모색해야 한다. 하지만 그동안 온라인교육은 대부분 실패했다. 오프라인의 학원수업을 촬영하여 온라인화 하는 경우에 성공한 사례가 있기는 하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교육학자들은 여전히 면대면 교육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온라인에서의 교육은 개인화와 피드백에 문제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향후 온라인 교육은 이러한 두 요소를 어떻게 보완할 수 있는가가 핵심이 될 것이다. 학생에 성적 향상을 이루기 위해 필자는 팀티칭 교수방법을 부단히 연구하여 국어교육에 적용하고 있다. 완전학습을 이루기 위한 효과적인 교육공학을 연구하는 것은 교수자의 책임이다.문의 대치본원 02-2057-7737 반포점 02-537-5317 분당점 031-786-0038 마루국어논술학원 박혜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태성학원 칼렛국어 클리닉과 수업, 자기주도 학습의 세 박자 갖춰야 겨울방학은 다음해 봄을 준비하기 위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기다. 내년에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올 겨울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관건이다. 태성학원 칼렛국어 박지현 원장이 제안하는 예비 고1~3학년을 위한 겨울방학 국어공부에 대해 알아봤다. ING학원, 국어세상에서 강의를 했고, 본명보다는 오히려 칼렛샘으로 더 유명한 박 원장은 올해 7월초부터 태성학원에서 칼렛국어를 담당하고 있다. 클리닉과 관리로 국어공부의 기본 틀 만들어 줘“국어의 경우 정규수업은 일주일에 1번, 3시간 수업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국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거나 혹은 유지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최소한 2시간 정도는 더 투자하셔야 합니다”라는 것이 박 원장의 말이다. 칼렛국어의 수업은 수능대비와 내신준비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평소에는 수능대비 위주로,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내신대비를 철저히 하는 시스템이다. 다른 어느 곳보다도 클리닉 수업에 힘쓰고 있고 관리에 있어서만은 제일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한 곳이다. 이를 위해 매주 2시간 정도 비문학클리닉 또는 모의고사 클리닉수업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 클리닉 수업의 비문학 문단별 요약하기는 논술대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국어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오답노트의 생활화도 중요하다. 흔히들 오답노트를 쓸 때, 답지 중심으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반드시 문제를 써봐야 자신의 취약점을 잘 파악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클리닉 수업 후에는 수업 결과를 반드시 문자메시지로 학부모에게 보내 학생들의 정확한 상태를 알려주고 있다. 예비 고1~2는 기본기 닦기와 심화학습 위주로 공부이번 겨울방학에 고1~2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개정되는 8차 국어수업에 맞는 작품을 선정하여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1 학생들에게는 내신과 수능 국어의 기본기를 튼튼하게 해주고, 고2 학생들을 위해서는 각 학교별 출제빈도가 높은 문학작품을 함께 다뤄서 수능과 내신 국어의 심화학습을 시켜줄 계획이다.관리가 강한 학원인 만큼 매주 어휘 테스트와 어휘 외우기 연습은 기본이다. 반복학습을 통해 일주일에 50개 정도의 관용어구와 한자성어를 머릿속에 각인시킨다는 것이 목표다. 매주 학년별 사설 모의고사를 1회씩 풀이한 후 오답노트정리, 분석표 작성, 클리닉 지도를 한다. 매주 문학 10편씩을 다루면서 테스트를 통해 스스로 분석하는 능력을 키워줄 예정이다. 전체적인 수업구성은 문학 7주와 문법이 기본이고, 예비 고1에게는 독서(비문학) 7주와 클리닉, 그리고 예비 고2에게는 필수 모의고사 클리닉이 추가된다. 예비 고3은 3월 모의고사 위해 혹독한 훈련시킬 예정수능 국어영역은 1교시에 실시되는 시험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박 원장은 강조했다. 그만큼 수능 보는 날의 사기진작을 위해서라도 중요한 과목이라는 뜻이다. 이를 위해 대입 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영역 100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고1 혹은 고2 때부터라도 꾸준하게 국어공부를 해놓는 것이 좋다고 했다. 칼렛국어는 예비 고3을 대상으로 내년 3월에 있을 모의고사를 완벽하게 준비해 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EBS 수능특강교재를 공부하기 전인 내년 2월까지 2010년도부터 2014학년도 평가원 모의고사, 수능에 출제된 주요 문학과 관련된 문학을 100작품 정도 엄선해서 분석하고 접근하는 훈련을 한다. 비문학이든 문학이든 낯선 작품을 스스로 분석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목표이다. 기출문제 유형별 정리와 개인별 모의고사 클리닉을 통해 실전 문제 적응 훈련과 체계적인 자기주도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은 기본이다.학생, 학부모, 그리고 강사가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가질 때 국어실력이 향상될 수 있듯이 클리닉과 수업, 그리고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의 세 박자가 잘 어우러져야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하는 칼렛샘. 그는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헤어지는 모습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하며, 서로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아 땀과 열정, 그리고 그 이상의 감동을 받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랐다. 문의 02-539-5439, 010-4357-9454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과학이 잡혀야 국, 영, 수도 산다 해마다 상급학교 진학에서 중요해진 학생부 비중. 여기에 대입에서는 그를 뒷받침할 수능성적 또한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주요과목의 균형 잡힌 관리는 필수. 하지만 국, 영, 수에만 집중하다 뒤늦게 손댄 과학 때문에 애를 먹는 우등생들이 허다하다. 과학 한 과목만을 집중 지도해 고득점자를 해마다 배출해온 싸이언스 피플 학원으로부터 중등과 고등과학의 중요성을 알아보았다. < 과학 공부만큼 왜 따로 해야 하나?자녀들이 배우는 과학과목은 과거처럼 단순암기 수준을 이미 넘어 새로운 개념을 요구하고 있다. 과학 교과 과정이 7차로 개정된 후, 내용이 크게 변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이제 시험에 임박해 과학범위를 외우거나 단기학습을 통해서는 고득점이 곤란하게 되었다. 학습해야 할 내용이 많아 졌을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접하지 못했던 생소한 내용까지 교과과정에 새로 편재되었다. 그 예로 고1 교과서를 보자. ‘융합과학의 우주와 생명’, ‘과학과 문명’이란 단원은 중등과정에서 다루지 않았던 생소한 내용들이다.싸이언스 피플 전해룡 원장은 “어려워진 과학은 대입의 관문인 고등학생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상대성이론’, ‘유체역학’, ‘양자역학’ 등은 과학 분야에서도 고급수준의 과학이지만, 고교과정에서 다루는 것이 현 상황”이라고 말했다. < 과학 어떻게 해야 고득점 가능할까따라서 학생들은 과학 역시 다른 과목들과 마찬가지로 개념완성과 더불어 꾸준한 문항분석만이 성적향상의 지름길이다. 하지만 부천지역 중고생들의 과학 공부 방식은 내신 고득점과 수능 상위등급을 위해 얼마나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전 원장은 “약 10여 년간 과학을 지도해온 결과, 성적부진 학생들의 대부분은 국, 영, 수 위주 학습패턴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공통적인 현상이다. 자연계열로 수도권 상위대학을 지원한다면, 수능 과목별 반영비율에서 수학과 과학이 비슷한 비중을 두고 있는 점도 과학을 미리 학습해야할 중요한 이유”라고 말했다.결국 모든 입시의 기초는 목표한 상급학교의 입시요강. 따라서 중등의 경우 일반고 진학을 목표한다면 내신 관리를, 과학고 준비생은 영재성검사를 위한 고등심화과정과 다면성대비를, 또한 자사고 준비생은 내신 외에도 입학 후 교과과정에 대한 준비도 필수다. < 예비중에서 고등까지 꾸준한 과학관리 필수대입관문인 고등과정에서 과학의 비중은 매우 중요하다. 고등1학년 융합과학의 경우, 수능과 크게 연관성이 없지만 학생부 1등급을 위한 개념완성과 다양한 문항분석은 그래서 더 중요하다. 이어지는 고등 2학년은 수능 과탐의 실력을 쌓기 위해 고등과정 중 가장 주요시기이다. 고2 시기에 배우는 과학Ⅰ과목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능에서 선택하는 과탐 과목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고등 3학년이 되면, 학교 내신과목은 과학Ⅱ를 다루지만 대다수 학생이 선택하여 실제 수능에서 치르게 되는 과탐 과목은 과학Ⅰ과목이다. 또한 과학논술을 위한 심화개념학습과 대학별 기출문항분석도 미리 준비할 시기. 따라서 고3들은 학생부과 수능 모두를 관리하려면 과학과목에 대한 철저한 계획이 필수적이다.문의:032-222-952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싸이언스피플 과학전문학원 학습 프로그램 더 자세히 알기*특징 - 싸이언스피플은 방학 중에만 진행하는 특강제도를 두지 않는다. 과학 실력은 개념학습과 꾸준한 문항분석이 필수. 단기 방학 특강은 학생의 과학 성적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 * 중등 프로그램-내신대비심화반은 학교내신 성적 만점을 위한 수업진행, 과고대비반은 고등과정 선행과 다면성 평가 준비를 위한 창의사고 수업. 자사고 대비반은 내신성적 만점 목표와 고등과정 선행.* 고등프로그램-고등1융합과학반은 내신 1등급을 위한 개념완성과 문항분석. 고등2 물, 화, 생, 지Ⅰ내신 및 수능대비반은 내신 1등급과 수능과탐의 기본실력 배양을 위한 수업진행. 고등3 수능파이널반과 과학논술반은 과탐 개념심화학습 진행 후 과목별 과학논술까지 연계 수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늘예솔방과후아카데미 2013년 여성가족부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늘예솔방과후아카데미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전국 방과후아카데미 평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프로그램 관리, 생활지도 관리, 지역연계, 운영관리 등 종합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200개 방과후 아카데미 중 상위 16개소에 해당하는 최우수 방과후 아카데미로 선정되었다. 늘예솔방과후아카데미는 안양시 관내 취약계층의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매년 지원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4시~오후7시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10시~오후3시까지 운영되며 전액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주중 학습지원활동 과정으로 수학, 국어, 영어, 과학, 사회, 역사논술과 주중 전문활동으로 방송댄스, 종합미술, 클레이, 오카리나, 합창, 우리글방, 원리과학 등을 비롯해 문화 예술 및 과학체험활동, 생활체육 농구, 동아리활동, 능력시험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주말체험활동과 캠프, 부모교육, 지역사회참여활동 등의 특별지원과정, 급·간식 제공, 건강관리, 귀가차량, 개인상담, 생활일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늘예솔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9월 경기도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합창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늘예솔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은장을 완수하였고 이로 인해 여성가족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란 만9세~13세 청소년들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의 4가지 활동영역에 일정한 기간 동안 참여하여 자기 스스로 세운 목표를 성취해 나가며 자기주도성을 키우고 꿈을 찾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늘예솔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타 기관에서 견학을 올 정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지원하고 있는데, 세계 속의 언어로 우리의 역사를 알리며 온 세계를 누비자는 뜻의 나라사랑역사탐사대 다누비 활동은 글로벌 리더십과 우리역사의 소중함을 깨닫는 프로그램이다. 또 친구를 사랑하고 이해하자는 친구사이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왕따 예방의 주인공이 되도록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미술치료 선생님과 연계해 2012년부터 운영되었다. 올망졸망환경탐사대는 경기도지역 방과후아카데미 10개소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사회 수질환경 개선활동을 펼치고 나눔 실천을 배운 기회였다. 늘예솔방과후아카데미 PM 김경희 담당자는 “늘예솔은 창의 인성교육 실천을 위해 수요자들에게 맞춤형 선택형 프로그램이 중장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해 도지사상 등 지난해에는 33개, 올해는 25개의 대외상을 수상했다”며 “청소년이 아카데미에 입학할 당시에는 낮은 자존감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으로 참여하고 자신감까지 얻는 기회가 되었다”며 “아이 한 명을 키우는데는 마을전체가 필요하다는 말처럼 우리 청소년이 바르고 따뜻한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내년 대입제도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계십니까? 대입 전형은 정말 간소해졌을까? 교육부의 대입 전형 간소화 방침에 따라 복잡했던 대입전형이 다소 간결해 졌다. 정부의 방침대로 최근 발표한 대학들의 내년 입시 계획은 정시는 수능 중심, 수시는 내신 중심으로 정리됐다. 하지만 이는 외견상 그러할 뿐 그 내용을 찬찬히 뜯어보면 그 의미는 판이하게 다르다. 일단 정시에서 수능의 중요성이 강화된 것은 정부의 방침과 대학들의 발표가 일치한다. 수능 하나만으로 대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단순화했다. 하지만 내년도 전체 입학 정원 중 66.2%(22만3333명)를 차지하는 수시 전형은 대학들의 발표를 유심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이름만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바뀌었을 뿐 폐지대상으로 거론되던 입학사정관제와 유사한 전형이 전체 모집 인원의 15.6%(5만9284명)을 차지한다. 지금까지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해 왔던 수험생과 학부모에게는 올해도 마찬가지로 지금까지의 대비가 유효한 셈이다. 사상 최대 논술 모집 인원 내년에도 유지, 논술 전형 시행 대학 오히려 더 늘어 논술은 더 강화됐다. 서울대가 정시에서 논술을 폐지했지만 이는 상징적인 조치에 불과했다. 2015년도 입시에서 전체 대학들이 선발하는 논술인원은 2014년도에 비해 고작 248명이 줄어드는데 그쳤다. 역대 입시에서 올해 수시 논술 전형의 모집인원이 사상 최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입시에서도 논술 전형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대학별로 보면 국민대, 성신여대, 상명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논술을 폐지한 대신 세종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서울과기대는 논술을 신설했다. 국립대인 부산대와 경북대까지 논술 전형을 신설함으로써 소위 상위권에 포함되는 대학들은 논술을 더욱 확대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연세대와 고려대를 비롯해 서울의 10여개 주요 대학들의 논술 전형 모집 인원은 사상 최대였던 올해와 그야말로 똑같은 수준으로 유지됐다. 우선선발 폐지, 최저등급 완화...수능 부담 줄어 눈여겨 볼 것은 정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더 커진 것처럼 논술 전형에서는 논술만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입시전형을 단순화한 것이다. 무엇보다 꽤 높은 수능 등급을 요구하던 논술에서의 우선선발이 완전히 폐지된다. 게다가 대학별 논술 전형 수능 최저 등급마저 폐지하거나 크게 완화하기로 했다. 논술 전형에서 더 이상 수능의 중요성을 묻지 않겠다는 뜻이다. 적어도 논술에 집중하는 학생들에게 높은 수능 점수까지 요구하는 이중 부담을 주지 않게 된 것이다. 종합해보면 정시에서는 수능, 논술전형에서는 논술, 내신 중심 수시에서는 내신만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아 선발하게 된다. 내년 수시, 극단적 상향지원 경향 만연할 것으로 예상 이렇게 논술 전형의 모집인원이 사상 최대였던 올해처럼 유지되고, 우선선발 폐지, 수능 최저 등급이 완화되면서 개인적으로는 내년은 꽤 고단한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대 정시 논술이 폐지된다는 뉴스로 인해 마치 모든 논술 전형이 없어지거나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가 뒤늦게 논술 모집이 인원이 올해처럼 매우 많다는 사실을 알고 때늦은 준비를 하는 학생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꽤 높은 수능 성적을 요구하는 우선선발도 없고 수능 최저 등급도 현격히 낮아 수능 등급만 겨우 맞춰 놓고 수시 논술 전형에서 극단적인 상향 지원을 하는 학생들이 속출할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자신의 정확한 실력을 진단받고 그에 맞는 지원(일부 상향은 당연히 허용)이 합격의 지름길임이 분명하다.수시 지원상담을 할 때 논술 실력과 무관한 극단적인 상향지원을 어떻게 만류할지 벌써부터 걱정이다. 논술 실력, 공부한 시간이 부족하면 쌓이지 않는다 논술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수능은 컨디션에 따라 점수의 등락 폭이 크지만, 논술은 실력을 쌓은 만큼, 그리고 허황되지 않는 합당한 대학을 지원했다면 6개 중 하나는 붙게 되어있다. 그리고 그 실력은 학습한 시간에 비례해 향상된다. 논술의 경우 대부분 고3이 되어서 준비를 시작하기 때문에 10월 논술 시험까지 9개월을 준비했다면 그 학생은 수험생 중에서 논술 공부를 많이 한 축에 든다. 즉 어느 누구나 고3을 앞둔 지금 시점에서 논술에서만큼은 동일한 출발선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입시는 실력 50% + 전략 50% 합격은 실력이 반 전략이 반이다. 첫째 아이보다 둘째 아이를 수험생으로 둔 학부모가 훨씬 전략적이다. 첫째 아이의 입시를 치러보면서 학습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실력은 학생의 몫이지만 전략의 학부모의 몫이다. 지금까지 별다른 경력을 채워오지 않은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능과 논술, 즉 정시와 수시를 동시 준비해야 하는 전략을 이제라도 세워야 한다. 실제로, 외부에서 듣는 말에만 의존하지 않고 대학이 발표하는 자료나 뉴스 등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스스로 챙기는 학부모를 둔 학생은 거의 대부분 입시 결과가 좋았다. 학생이 노력을 했는데도 전략의 부재로 실패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박문수 원장전 중앙일간지 기자전 대치 명품논술 문과 평가원장현 이지논술 문과원장Tel.412-33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중고등 국어,논술전문 ‘한맥국어학원’ “대학입시 전형이 복잡해지면서 입시설명회장마다 수험생, 학부모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대규모 설명회를 숱하게 다녀도 ‘내 아이’에게 딱 맞는 입시 전략 포트폴리오를 짜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합니다. 입시 컨설팅을 받으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고요. 그래서 우리 학원에서는 5명 이내의 소규모 학부모 설명회를 무료로 열고 있습니다.” 송파구 방이동 한맥국어학원의 유기태 원장이 설명한다. 소수 맞춤형 무료 학부모 입시 상담 호응격주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입시설명회는 베테랑 강사들이 학생의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 등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1시간 이상 밀도 있게 진행된다. 학생 개개인에 맞춰 1:1로 수시, 정시 전략을 무료로 가이드 해주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다.송파구 일대에서 10년간 국어, 논술을 지도하며 명성을 쌓아온 한맥국어학원은 탄탄한 강사진, 국어?논술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스터디하는 ‘연구 중심의 학원’으로 정평이 나았다. 최근에는 유기태 원장을 중심으로 젊고 유능한 강사진을 보강하고 맞춤형 학생지도와 관리, 체계적인 입시 상담 시스템까지 갖추며 새롭게 변신중이다.“예비 고2, 고3이 치루는 교과 중심형 수능 유형부터 예비 고1부터 적용되는 통합형까지 학년별 수능 시스템에 맞춰 커리큘럼을 짰습니다. 내신도 전담 강사가 학교별로 철저히 분석해 지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능-내신-논술까지 학생 한명 한명을 입체적으로 관리합니다. 이를 위해 강사진들끼리 수시로 학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보완점을 체크하며 수준에 맞는 개인 맞춤형 과제를 내주며 지도합니다.” 유 원장이 학원 시스템을 소개한다. 수능 적중률 높은 실력 있는 강사진유 원장은 94년 수능 시작 첫해부터 강의를 한 수능국어 전문가. 평가원의 출제 원리와 유형 등 수능 시험 트렌드를 꿰뚫고 있을 만큼 오랜 입시 노하우가 강점이다. 특히 수능에 출제된 문학, 비문학 지문을 적중시켜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또한 점점 비중이 높아지는 어법 관련 주요 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수능국어문법> 책을 펴내기도 했다.“국어를 대충 감으로 푸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런 방식으로는 수능에서 고득점을 얻기 어렵습니다. 개념과 원리를 탄탄히 다진 후 분석적이고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훈련이 꼭 필요합니다. 문제를 풀 때는 학생들 스스로 왜 정답이고 오답인지 납득할만한 근거를 가지고 답변할 수 있도록 대화식으로 수업합니다. 이처럼 논리적인 문제풀이법에 익숙해져야만 수능시험에서 국어 만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 원장이 강조한다.특히 고등부 뿐 아니라 중등부도 강사진을 보강하고 원장 직강을 개설하는 등 중등국어 부문도 강화했다. “중등 국어는 문학, 어법, 비문학 등 수능 국어의 전반적인 요소를 다루기 때문에 기초를 탄탄히 다져야 할 시기입니다. 오랜 경험상 국어는 모든 과목의 기초이기 때문에 중학교 때 국어가 90점대 미만이면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고교 전 과정에서 고전을 면치 못합니다.” 유 원장이 경험담을 들려준다. 중등부는 주1회 수업으로 국어와 독서논술을 병행하는 주말반과 국어의 주요 개념을 짚어주고 내신을 밀착 관리해주는 평일반으로 운영된다. 중등 독서논술은 학년별 필독도서, 한국사 관련 서적을 읽은 다음 활발한 토론과 글쓰기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표현력, 문장력을 높여주도록 짜여있다. 연구 중심의 학원 시스템 갖추고 학생 지도고등부 논술팀은 김동한 대표강사가 맡고 있다. 김 강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시에서도 연고대를 비롯한 합격생을 다수 배출하는 등 수강생 상당수를 논술 전형에 합격시켜 화제가 된 주인공이다. “대학별 논술 출제 패턴, 채점 포인트에 맞춰 모범 답안을 꾸준히 써봐야 합니다. 특히 내년 입시에서는 우선 선발이 폐지되고 최저 학력 기준이 완화되기 때문에 논술이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됩니다. 대학별로 평가 기준, 출제 스타일이 다 다르기 때문에 지원 대학을 우선 결정한 다음, 여기에 맞춰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전문 강사의 1:1 대면 첨삭지도는 필수적입니다.” 김 강사가 덧붙인다.이곳에서는 제일 먼저 논술 진단 테스트를 실시해 학생이 논술 전형에 적합한지부터 객관적으로 평가한 다음 학생의 실력, 장단점, 보완점을 체크해 학생, 학부모 상담을 진행한다. 수업은 논술의 기본 개념, 답안 작성법 등 기초부터 잡아준 뒤 지원 대학에 맞춘 첨삭 지도, 약점 클리닉을 단계별로 진행한다. 특히 한맥국어학원은 강사들끼리 매주 세미나를 진행하며 최신 교육 자료, 입시 정보, 강의 기법을 공유하며 국어, 논술 커리큘럼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세미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강사들끼리 서로의 장점을 벤치마킹할 수 있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큽니다. 특히 목동, 강남 등 다른 학원의 국어,논술팀과 연합 세미나도 지속적으로 실시합니다. 이 같은 학원 강사진들의 ‘연구 분위기’가 대입 제도에 한발 앞선 커리큘럼을 선보이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유 원장의 얼굴에서는 자부심이 엿보인다. 문의 : 02- 2202-3292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