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9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선생님_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이금택 교사 교직생활 26년차,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부장을 맡으면서 진학이면 진학, 취업이면 취업, 학생이 원하는 대로 설계해 주고 졸업 이후 학생들이 원하면 ‘애프터서비스(?)’까지 책임져주는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조성범) 이금택 교사. 학교가 원하는 일이라면 학생이 찾는다면 아내가 아이를 출산할 때도 모친상을 당했을 때도 가정을 뒤로한 채 달려가 아이들 일을 먼저 살폈다. 가정에서는 이미 손을 놓은 지 오래, 오롯이 아이들이 행복하고 원하는 일에 발 벗고 앞장서는 이금택 교사를 소개한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아버지의 영향, 교사의 길 선택이금택 교사가 교직의 길로 들어선 계기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아버지는 가훈을 ‘바르게 살자’로 정할 만큼 바르고 곧은 분이셨다. “아버님은 ‘바르게 사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나쁜 것은 배우기 쉽고 물들기 쉽다’고 하시면서 항상 바르게살기를 당부하시고 또한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교사가 될 것을 바라셨어요.”그 영향이 내면에 있었던 것일까.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교직을 이수했다. 꼭 교사가 되고 싶은 건 아니었으나 진로를 결정해야할 때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를 선택하게 됐다. 다행히 전산자격증, 관광교사자격증, 상업자격증이 있어 학교에서 3가지 과목을 다 가르칠 수 있는 조건은 됐다.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 인성과 열정, 긍정적 태도이금택 교사는 89년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등촌동에 있는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는 특성화고등학교다. 1971년 경복여자상업고등학교로 시작, 지난 2007년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이 학교의 특색사업은 우수인재양성프로그램, 글로벌 비즈니스 능력 강화를 위한 외국어능력 강화 프로그램, 취업능력 강화를 위한 청소년 비즈쿨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심점 역할을 하는 이가 바로 이금택 교사다. 진학부장 13년차, 취업지도부장을 8년째 맡아 오면서 학년별 대학별 입시 자료를 분석, 데이터화한 프로그램에 학생 개개인의 성적을 대입해 최적의 진학 코스를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학년별로 필요한 취업코스를 적용, 3학년이 되면 원하는 회사와 업무에 맞추어 취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1학년, 입학을 하면 적성에 맞는 직업탐색을 하기 위해 가치관 조사, 인성 연수가 진행된다. 더불어 엑셀이나 회계 관련 자격증도 취득 한다. 2학년때 진로가 결정되면 금융권, 공무원, 무역회사, 대기업으로 직장을 세분화 시켜 면접 준비, 과정별로 심화 과정 교육을 거쳐 자격증 취득,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를 마친다. 3학년 3월부터 금융권이나 공기업들을 중심으로 취업 의뢰가 들어오면 원서만 내면 된다. 차별화된 점은 2~3학년때 영어로 자기소개서를 준비한다는 것. 영어면접 준비는 유일하게 경복비즈니스고만 가능하다. 그래서 취업처에서 인기가 많다. 학생이 없어 추천을 못할 정도다. 이금택 교사의 아이디어다. 이 교사는 취업지도부장을 맡으면서 많은 회사의 담당자들과 만날 때마다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을 연구했다. 더 많은 자격증과 더 좋은 성적이 입사하는데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인성과 열정, 밝은 표정과 긍정적인 태도라는 것을 발견했다. “올바른 인성과 예절, 밝은 표정을 성적이나 자격증보다 더 선호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결석이나 지각, 조퇴가 없는 성실한 학생, 모든 일에 밝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학생이 사업체 인사들이 원하는 인재상입니다.” 가장 보람 있는 일 ‘취업능력 강화를 위한 비즈쿨 운영’이 교사는 교직 생활 중에서 가장 보람된 일로 기업 창업·경영교육을 위한 비즈쿨(Biz-Cool) 프로그램을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에 도입한 일을 꼽는다. 비즈쿨이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다.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에는 2004년 도입했고, 창업 관련 다양한 동아리도 만들어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여성 CEO의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전국 비즈쿨 운영 학교 중 유일하게 비즈니스 예절과 이미지 메이킹 등을 가르치는 ''매너실''도 운영했다. 이 교사의 노력으로 11년차 힘든 과정 속에서 비즈쿨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경복비즈니스고가 14개 상업학교의 비즈쿨 선도역할을 하게 됐다. 수업 종이 울려도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자 ‘10분만 더 하자’며 아이들을 설득하는 이 교사. 아이들이 원하는 곳에 취업시켜주고자 휴가도 반납한 채 열심히 사업채에 연락을 하지만 한편으로 들리는 편견에 섞인 말에 상처를 받기도 한다. ‘왜 이리 사서 고생을 할까’ 싶다가도 막상 학교만 나오면 열정이 되살아난다.모친상 삼우제도 못 지내고 체험학습에 참여하고 아내가 쌍둥이를 출산할 때 급히 보호자를 찾는데도 출장중에 있었다. 학생들에게 집중하다보니 가족들에게는 미안함뿐이다. 하지만 교직을 천직으로 알고 ‘따뜻한 심장과 냉철한 두뇌’를 가질 수 있는 제자를 만들고자 이 교사는 오늘도 열정을 불태운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빛날인 배재고 고종윤 “심리학은 상식에 도전하는 학문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의 심리에 대한 틀린 통념이 일반화된 것도 많이 있고요. 행동과 마음에 대한 원리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심리학이죠. 제대로 그 해답을 찾아보고 싶습니다.”심리학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접한 후 심리학의 매력에 푹 빠진 고종윤(3 문과)군. 저명한 심리학자들의 논문을 원문으로 읽고, 심리학적 지식을 심화시키기 위해 대학교 심리교실에도 참여하고 자신만의 실험으로 논문을 작성하는 등 자신의 관심을 채워나가는 데에 집중했다. 자기주도학습으로 성적도 최상위인 종윤군. 그의 학업에 대한 집중과 자신의 관심을 채워나가기 위한 열정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몸에 밴 자기주도학습, 전교1등 비결 고군은 ‘학원’의 문턱을 넘어본 적이 없다. 초등학교 때부터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당연한’ 생활이었다. “처음엔 혼자서 공부하는 게 힘들기도 했고 뭐가 뭔지 방향을 잡기도 힘들었는데 차츰 공부의 방법을 찾았어요. 특별한 방법이 있는 건 아니에요. 학교 수업에 집중하고 또 충실히 복습하고 모르는 문제는 학교 선생님들께 질문하는 것 정도요?”그러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기 위한 방법을 찾았다. 바로 플래너였다. 월별, 주간별, 일별 계획을 세우고 그 실천여부를 스스로에게 확인받는 것. 자기주도학습만으로 중학교 전교1등을 줄곧 지켜낸 그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내가 하는 게 제대로 하는 건가?’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기도 했다. 열심히 노력했는데 성적이 나오지 않았을 땐 회의감이 들기도 했다. 학원의 도움을 받는 친구들은 다양한 교재와 문제를 다뤄보고 또 특별한 문제 풀이법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모든 것을 떨쳐버린 것 역시 더 열심히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그는 그만의 공부법과 노하우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어졌다.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 2년, 기숙사에서 수 개월간 멘토링 활동을 하며 스스로 터득한 자기주도학습방법, 계획표 작성법, 과목별 공부법, 기출문제 분석법 등을 멘티들에게 알려주었다. 또래 상담사 활동, 심리학에 관한 관심 높여 심리학자 달리와 라타네의 방관자 효과를 다큐멘터리로 접한 후, 심리학의 매력에 빠져든 종윤군. 학교에서의 또래상담사 활동은 그의 관심에 불을 지폈다.“상담을 위한 교육을 받았는데 심리에 대한 호기심이 많이 생겼어요. 특히 기초심리학에 대한 관심이 커졌죠. 심리학에 대한 기초연구는 가장 실용적인 연구로, 우리가 살아가는 데 좋은 지식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에 가장 필수적이자 실용적인 학문이라 생각합니다.”또래 상담사 활동으로 배운 것도 많다. 또래상담사를 찾은 많은 친구들이 특별한 조언 없이 자신들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것만으로 힐링이 된다는 것이다. 그의 상담사 활동은 또래상담동아리를 만드는 데로 이어졌다. 또 동아리 활동을 위한 심리학 스터디 그룹도 진행했다.“심리학에 대해 제대로 정의를 내리는 친구들이나 후배들이 없었어요. 그래서 심리학에 대한 공부를 함께 해보기로 했죠.”심리학 스터디 그룹에서 함께 공부한 책 ‘심리학을 바꾼 40가지 연구’는 그가 심리학에 관심 있는 친구들에게 가장 권하는 책이다. 심리학이 어떤 학문인지에서부터 연구자의 연구 배경에까지 심리학을 연구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되고파 심리학에 관심을 집중하던 고군은 좀 더 심화적인 지식을 배우기 위해 서울대학교 심리교실에 참여했다. 또, 그곳에서 실험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정립하는 과정에 흥미를 느낀 고군은 직접 연구를 계획하기 시작했다.‘가수에 대한 호감도가 음악 인식에 미치는 영향’. 그가 쓴 논문의 제목이다. 실험계획서를 작성한 후 제대로 된 계획인지를 확인받기 위해 대학교수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 조언을 구하기도 한 고군. 서면지도와 함께 논문을 위한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결과는 그의 가설과 맞아떨어졌다. 실험결과를 ‘강화-감정모형’으로 설명한 논문이 완성됐고 이 논문으로 그는 배재고 자율탐구대회인 ‘배재챌린저’에서 1등을 수상했다. 또 한국 청소년 사회과학 학술대회인 KSCY에서 우수학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심리학을 공부해 심리학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싶다는 종윤군.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학업에 대한 열정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 “장학금과 기숙사 생활 등 선생님과 학교의 많은 도움을 받아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받은 게 많은 만큼 많이 베풀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공부해서 남 주자’는 제 신념을 실천하며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우수한 강사진, 경쟁력 있는 다양한 강좌로 믿고 찾는 ‘인덕대학교 평생교육센터’ 15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생활의 활력과 즐거움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온 인덕대학교 평생교육센터.특히 인덕대학교 평생교육센터 프로그램 중 오카리나, 팬플룻, 우쿨렐레, 성악, 어린이중국어지도사 등의 강좌는 강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10여 년 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진행되어 온 인기 강좌들이다. 강원도 철원, 경기도 성남 등지에서도 이들 강좌를 듣기 위해 찾는 수강생이 있을 정도로 입소문이 나 있다. 음악 강좌의 경우, 매년 11월에 정기연주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지인들에게 선보이며, 동아리 활동도 왕성하다. 어린이중국어지도사 과정은 초등학교 실습과정이 커리큘럼에 포함돼 있어 그동안 배운 것들을 실전에 적용할 수 있어 만족도와 효과가 상당히 높다. 수료생 중에는 방과후 교사로 활동하는 이들도 꽤 있다. 1:1 악기 레슨, 전문가에게 저렴한 수강료로 개인 레슨 받을 수 있어 뜨거운 반응염대성 인덕대학교 미래교육단장은 “우리 대학 평생교육센터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우수한 강사진에 있다. 강사진 모두 전공자와 경력자들로 대부분 석,박사 학위 소유자들이다. 또한 평생교육센터에서 기본적으로 4~5년 이상 오랫동안 강의를 맡아 하고 있기에 안정적인 수업이 이뤄져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한다.이외에도 철저한 수요조사를 통한 경쟁력 있는 다양한 강좌, 대학이라는 공간이 갖는 쾌적한 환경과 시설, 기자재 활용 및 학습동아리 공간 제공을 통한 지원 등이 인덕대학교 평생교육센터 수강생들을 만족시키는 요인들이다.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눈에 띠는 강좌로 1:1 악기 레슨이 있다. 바이올린 플롯 클라리넷 첼로 트럼펫 해금 섹소폰 등의 악기를 저렴한 비용으로 개인 레슨을 받을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강사진 모두 해당 악기 전공자로 대부분 석,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오케스트라 등 현역에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가을학기 강좌-취업준비, 한국전통문화예술 관련해 11개 강좌 신설인덕대학교 평생교육센터 가을학기가 9월1일부터 12주간 진행된다. 가을학기는 ‘하반기 취업준비와 내게 꼭 맞는 취미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에 걸맞게 기존 강좌 외 11개 강좌를 신설했다.취업과 창업의 기회가 될 어학, 컴퓨터 심화과정, 민간자격증 과정을 마련했다. 시중에 비해 저렴한 수강료, 그리고 굳이 도심으로 가지 않아도 될 만큼 양질의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또한 한국전통문화예술 관련 강좌를 개설, 깊어가는 가을에 문화의 향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했다.염대성 미래교육단장은 “기존의 고정적 프로그램 외에도 취미생활이 곧 자격증 및 취,창업까지 연결될 수 있게끔 강좌들을 신설했다”며 “수익보다는 공익을 우선으로 생각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고품질의 강좌를 저렴한 가격으로 대학에서 제공하고 있다. 많이들 오셔서 마음껏 즐기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힌다. 자격증에 도전하다-네일아트, 미술심리상담사, 종이접기 첫 국가자격시험을 앞두고 신설된 네일아트(국가자격시험 대비반) 강좌. 네일아트는 소자본으로 창업,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최고의 유망직종 중 하나이다. 네일아트 강좌는 체계적인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수업을 진행한다. 일반 학원이나 샵에서 가르치는 비용 대비했을 때 수강료가 50~100만 원 정도 저렴하다.12주 과정의 종이접기(강사과정) 강좌는 인덕대학교 평생교육센터와 세계종이접기연합이 최근 MOU 협약을 체결, 향후 2년 동안 세계종이접기연합으로부터 최고의 강사진 제공을 포함한 실용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서 신설됐다.12주 과정을 수료하면 강사, 다시 12주 과정을 수료하면 사범, 또다시 12주 과정을 수료하면 지도사범 마스터가 되어 방과후 수업, 돌봄교실, 문화센터 등에서 강의를 하거나 창업할 수 있다. 인덕대학교 평생교육센터에서는 신설하는 종이접기(강사과정) 외에도 향후 사범, 지도사범 마스터 과정을 준비 중에 있다.미술심리상담사(2급) 강좌는 미술의 창의적 과정과 표현을 통해 심리적, 정서적 갈등을 완화시켜 원만하고 창의적인 삶을 돕는 치료과정이다. 수업은 강의 및 발표, 치료실기로 진행되며, 강좌를 수료하고 한국아동청소년예술치료연합회의 시험(검정료 15만원)에 합격한 자는 2급 자격증을 얻게 된다. 전통문화의 향기에 흠뻑 취하다-캘리그라피 디자인, 해금, 한국무용캘리그라피는 문방사우를 이용해 자신의 감성과 느낌을 글씨에 표현하는 자유로운 서예라 할 수 있다. 캘리그라피 디자인(초급과정) 강좌는 획일화된 이미지를 벗어나 시각적 상상력을 문자화시키는 캘리그라피를 전반적으로 체험하고 이해해 나가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액자, 부채, 카드, 선물 포장지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종강 시에는 그동안 만든 작품들로 개인작품 발표시간을 갖는다.캘리그라피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이들을 위해 편성된 캘리그라피 디자인은 모노디아트센터 캘리그라피 교육과정 중 초급과정으로, 향후 요청에 따라 중급과 고급과정 개설도 가능하다. 강의는 모노디아트센터 전임 수석강사가 진행한다.해금연주 강좌에서는 해금연주에 필요한 기초기술 습득 및 연주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감수성을 증진시킨다. 해금은 휴대가 용이하고, 희소성이 있으면서 한국인의 애잔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악기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특히 해금을 가르치는 강사는 예고와 대학에서 해금을 전공하고 서울대 음대 박사학위 소유자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한국무용 강좌는 호흡부터 동작까지 어렵게만 느껴졌던 단아하고 아름다운 한국무용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염대성 미래교육단장은 “우리 춤사위를 전통음악에 맞춰 흥과 신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어르신들이 따라 하기에도 무리가 없는 동작들로 이뤄졌기에 장년층 이상에게도 적극 권장한다”고 조언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주민이 행복한 도시 ‘행복학습센터’ 개강 구미시가 지난 11일 옥성면사무소, 도량동, 비산동 주민센터에 행복학습센터 현판을 설치하고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을 개강,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구미시가 지난 6월 교육부로부터 행복학습센터 운영도시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국비 3150만원 등 총사업비 5천여만원 규모로 행복학습센터로 지정된 옥성면, 도량동, 비산동 3개소에 8월부터 12월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행복학습센터는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8월 11일~12월 11일까지 4개월간 지역 수강생 25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3개 면·동 공통으로 진행되는 펀리더십 & 웃음치료 프로그램과 옥성면 3개(컴퓨터, 챠밍댄스, 요가), 도량동 4개 과정(국학기공, 전통다도예절, 기타, POP자격증반), 비산동 3개 과정(탁구, 노래, 요가) 등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시는 행복학습센터가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3개 행복학습센터에 ‘학습매니저’를 배치해 평생학습 상담, 홍보, 동아리 육성 등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5
- 원하는 시간에 배우는 무료학습배달제 ‘학습똑’ 문화도시 부천시민이라면 치킨이나 족발 같은 음식만 배달시키면 바보다. 평소 배우고 싶었던 취미나 학습을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무료로 배달시킬 수 있어야 진정한 부천시민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3월부터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원하는 강좌를 무료로 배달해 주는 수요자 중심의 신개념 학습서비스 ‘무료학습배달제’를 실시하고 있다.시민이 듣고 싶은 강의와 강사를 선정해 부천시평생학습센터에 신청하고, 선정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신청할 때 강사를 미리 정하지 않으면 부천시평생학습센터의 강사 인력풀에서 배정한다.학교교과학습을 제외한 문화예술, 건강, 취미활동 등 다양한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는 총 124개모임 7332명이 무료학습배달제에 참여했다. 올해 7월 현재 직장인, 학생, 학부모, 군인, 시니어 등 55개모임에서 글쓰기, 손뜨개, 동화구연, 기타, 한지공예, 댄스, 요리, 천연화장품, 요가, 노래, 난타 등 다양한 학습배달이 이루어지고 있다.실제로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부천 둘레길을 걷는 것이 취미인 회사원 전희철 씨는 올해 초 부천시의 무료학습배달제를 알게 돼 인터넷으로 신청했다. 그 결과 대상자로 선정돼 좋은 숲 해설 전문가인 권현주 씨(성주산 생태교실 진행)를 소개받아 지난 4월부터 주말마다 가족·친구들과 함께 숲에서 게임도 하고 관찰도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있다. 신청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학습똑’ 내 ‘강좌 신청’에서 하면 된다. 발표는 매월 말일 심사를 거쳐 10여 개 동아리씩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올해 지원강좌는 모두 90개로 2월부터 10월까지, 1개월에 10개 동아리씩 9개월간 운영한다.지원대상은 친구모임, 동아리 등 부천시민 10명 이상이면 된다. 다만, 시나 유관기관(시에서 보조금을 받는 복지관 등)에서 보조금(강사비 등)을 받는 동아리는 제외한다. 1개 동아리 당 1개 강좌(1일 2시간×10회)만 1년에 한 번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 교재비와 재료비는 학습자가 부담한다.부천시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 신효동 팀장은 “무료학습배달제가 널리 알려지면서 신청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빨리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32-625-8471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4
- “광교호수공원에 울려 퍼지는 우리 방송, 함께 들으실래요?” 광교호수공원은 풍경이 아름다운 도심 휴식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는 곳. 자연과 하나 되며, 몸도 마음도 힐링되곤 한다. 주로 클래식이 귀가에 살포시 내려앉던 이곳에 조그만 변화가 생겼다. 화·목·토 오후 7시면 반가운 DJ의 목소리와 함께 은은한 가요나 팝송들이 들려오기 시작한 것이다. 이 방송의 주인공들은 광교 주민들로 이루어진 방송동아리 ‘다락방’ 회원들. 아직은 조금 서툴기도 하지만, 방송에 대한 사랑으로 광교호수공원의 한 때를 더욱 찬란하게 만들고 있었다. ■처음해 보는 방송, 그러나 열정 앞에 두려움은 없다수원영상미디어센터 녹음실, 박현신 DJ는 떨림을 뒤로 한 채 자리에 앉았다. 여행을 주제로, 작가와 뜻을 맞춰 준비한 원고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그 앞에 신찬수 PD가 Q사인을 준다. 목소리 톤도 조절하며 한 줄 한 줄 정성스레 녹음은 진행된다. 완성본은 석양과 어우러져 광교호수공원 구석구석에 울림을 전하리라. DJ들이 한 번씩 돌아가며 녹음을 하는데 마지막 순서로 참여한 박DJ. “방송에 관심은 있었지만 처음해 보는 녹음이라 많이 긴장된다. 하지만 봉사도 하고, 꿈꿨던 일이라 자부심도 넘쳐난다”며 소감을 전한다. 다락방은 현재 회원 10명으로 구성된 광교동 방송동아리. 지난 2월부터 동아리 모집광고가 났고, 뜻있는 이들이 하나둘 모이며 방송을 위한 모양새가 갖춰졌다. 월1회 정기모임과 임시모임 등을 하고, 녹음을 앞두고는 모니터링에 참여하기도 한다. 이미 몇 차례 방송을 했지만, 음향관련 관련 일을 하는 신PD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방송과 처음 접해 보는 주부들이다. 두려움 없는 열정으로 호수공원의 음악방송을 위해 PD, AD, 작가, DJ로 의기투합 했다. 방송순서에 따라 DJ와 작가가 공동 작업을 하며 자신들의 스타일로 방송을 다듬어 나간다. 팝송, 국내가요, 동네소식 등 방송 콘셉트를 정하는 것도 이들의 몫이다. ■호수를 가르며 퍼져가는 방송, 삶의 또 다른 의미가 되다회원들은 많은 고민들과 노력으로 완성한 작품이 호수공원에서 흘러나오고, 사람들이 즐겁게 청취하는 모습에 신바람이 났다. 방송은 이들에게 어떤 의미를 던졌을까? 신수혜 DJ는 6월 개국 방송을 했다.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광교호수공원 방송이 생긴 것을 안내했다. “광교동 주민센터 주관의 소규모 방송으로 생각했는데 구청장님, 동장님, 시의원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책임감이 생긴다.”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할 수 있고 가족들이 자랑스러워해 더욱 행복하단다.송정희 DJ도 다른 회원과 마찬가지로 방송경험이 전무했었다. 음악을 사랑하고 주민 입장에서 관심만 있으면 된다는 말에 용기를 냈다. “실제 녹음을 해보니 어색하고 개선할 점이 많았다. 부족했지만 멋진 음악이 있어 나름 괜찮았다고 자부한다”며 만족해했다. 광교 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밑거름이 되는 것 같아 흐뭇한 김선희 작가는 자신의 손길이 닿은 작품이 방송으로 나갈 때마다 진한 감동을 느낀다. 김덕희 AD는 처음 햇빛이 가득한 광교호수 공원을 봤을 때 아이들이 백조가 날아오를 것 같다고 탄성을 자아낸 순간을 잊을 수 없다. 이처럼 아름다운 호수공원에서 클래식만 울려 퍼지다가, 자신들의 방송이 나오자 주민들의 표정이 더 밝아진 것 같아 뿌듯하기만 하다. ■호수공원만큼이나 사랑받는 방송, 모두의 힘으로 만들 터호수공원의 음악방송은 현재 화·목·토 오후 7시마다 2주씩 같은 방송이 나가고 있다. “DJ가 더 많아지면 매주 방송 내용을 달리할 계획이다. 신청곡도 많아지고 역량이 쌓이면, 주말마다 생방송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 회원들 가족이나 동장님을 DJ로 내세우는 등 여러 가지 콘셉트로 재밌는 방송을 만들고 싶다”는 신찬수 PD. 자유롭게 듣고 싶은 음악을 신청할 수 있도록 네이버에 카페를 만들어 소망에 한 걸음 다가서고 있다. 회원들의 바람 역시 광교 주민들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방송이 채워지고, 호수공원만큼이나 오랫동안 사랑받는 방송을 만드는 것이다. 안 나오면 궁금하고 기다리는 방송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그렇기 위해서 전란영 DJ는 아직은 개인적으로 아는 곡 위주지만, 폭 넓은 선곡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방송을 만들고 싶단다. 신DJ는 알려지지 않은 비경이 많은 호수공원의 구석구석을 소개하고 싶기도 하고, 김AD는 빨리 동아리가 자리를 잡아 멋진 방송을 하기를 고대하기도 한다.광교동 방송동아리 ‘다락방’은 신청곡과 사연 외에 기다리는 것이 또 있다. 방송을 함께할 회원들과의 소중한 만남이다. 방송이라는 부담감을 덜고, 많은 주민들이 작가나 DJ로 참여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2
- 강원도교육청 수리·과학 집중 육성으로 지역인재전형 대비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지역인재 전형에 대비하여 도내 학생들에게 수리·과학을 집중 육성하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 이 같은 방침은 교육부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대학육성법) 시행령 제정안」을 7월 29일 공포 시행한다고 밝힘에 따른 것으로 도내 의·치·한의대를 준비하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8일까지 지역인재육성법안 입법예고를 거쳐, 5월 22일에는 대구 영남대에서 공청회를 실시하였으며 이달 2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9일 시행령을 공포한다고 밝혔다.지역차별로 입법 예고 단계부터 논란이 됐던 지역인재 할당 비율은 강원도교육청의 꾸준한 비형평성 문제 제기와 도내 학부모 연합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입학정원의 30%를 배정받은 타 지역에 비해, 강원·제주권역만 원안대로 정원의 15%를 배정받게 되었다.최근 가톨릭 인천교구로 재단이 변경된 가톨릭관동대가 인천국제성모병원을 부속병원으로 확보함에 따라 감축된 정원을 다시 회복하면 2016 대입에 도내 의·치·한의대 모집정원은 5개 대학 318명이며, 15%의 할당 비율을 고려해 보면 도내 고등학생들이 차지할 수 있는 인원은 약 48명이 된다.김경생 도교육청 창의진로과 장학관은 “비록 강원도교육청의 요구대로 30% 인원 확보는 어려워졌지만 도내대학에 배정된 인원만큼은 반드시 입학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응 차원에서 “2015학년도부터 도내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수리·과학 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점차적으로 이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강원도교육청은 금년 2학기부터 지역인재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방과후 수업을 통해 ‘수리·과학’ 교과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의·치·한의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교별로 관련 학습동아리를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학생부 종합전형 - 대학입학의 핵심이다!! 201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서의 핵심 키워드는 학생부 종합전형이다. 2015학년도 전체 대학을 기준으로 수시전형별 모집인원을 비교해보면, 학생부 교과전형이 압도적으로 많고 두 번째가 학생부 종합전형, 논술위주전형은 4% 정도이다. 하지만 서울권 30개 대학의 모집인원을 보면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 학생부 종합전형이고 두 번째가 논술전형, 그리고 학생부 교과전형 순이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을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의 경우 학생부 종합전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내신 성적이나 교내 수상실적 때문에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해 기피하여, 논술전형이나 정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오히려 교과(내신)성적을 확보하기 어려우나 학교의 비교과 활동이 많은 서울?경기지역의 소위 명문고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매우 유리한 전형이다. 예를 들어, 한양대는 850명을 선발하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파격적으로 학생부 교과(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또 다른 예로 국민대는 평균 1등급과 평균 4등급의 배점 차이가 겨우 5점에 불과하며, 평균 5등급대라 하더라도 10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결국 이것은 학생부 종합에서 내신(교과)성적이 합격에 미치는 영향이 작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다양한 비교과 활동, 창의적 체험활동(자율 활동,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독서활동, 수상 경력 등을 충실한 고등학교 생황을 중심으로 작성한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 가능성, 인성 등의 평가요소를 가지고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따라서 고3 학생들은 지금이라도 학생부를 점검하여 지원여부를 판단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고1,2학년 학생들은 희망하는 대학이나 학과를 미리 고민해, 그에 맞는 고교 생활을 설계한다면 보다 쉽게 대학에 갈 수 있는 전략이 될 것이다. 이경환원장 지엘아이컨설팅 gliconsulting.co.kr문의(02)553-72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주민들의 모임 위해 활짝 열린 공간! 주민들의 모임 위해 활짝 열린 공간! 대화동 성저공원 인근 주택가, 초록색 테라스에 노란색 코끼리가 눈에 띠는 카페가 있다. 카페 이름은 ‘상상끼리’. 그런데 카페 앞에 걸린 ‘마을문화 실험실’이란 현수막이 이곳이 단순한 카페가 아님을 암시하고 있다. 이곳은 주민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재능을 펼치거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한 디자인 사무실에서 마련한 공간. 주민들은 강의나 스터디, 동아리 모임 장소로 카페 공간을 미리 예약해 사용할 수 있다. 상상끼리에서는 다양한 강좌와 모임이 열리고 있다. 매주 월요일 열리는 ‘팬더의 요리’는 주민이 진행하는 요리 수업. 참가자는 재료비 정도만 지불하고 요리를 배우며 수업 후 다함께 먹는 시간도 가진다. 금요일에는 ‘발도르프 인형 만들기’ 강좌가 열린다. 재료비만 내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발도르프 인형을 만드는 시간으로 방학 때는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다. 상상끼리는 스터디 모임 등의 장소로 사용되기도 한다. 현재는 성인 수학공부 모임과 영어로 수다 떠는 주부들의 모임, 독서 모임 등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는데 음료 한 잔만 구입하면 2시간 정도 룸을 빌릴 수 있다. 이곳의 운영 책임을 맡고 있는 이효은씨는 가장 실험적이며 상상끼리의 콘셉트와 딱 들어맞는 모임으로 ‘코끼리 밥상’을 꼽는다. ‘코끼리 밥상’은 매주 수요일 마을 주민들이 이곳 주방에서 저녁을 함께 지어 먹는 모임으로 현재 한살림 등에서 강의를 하는 김경린씨가 주체가 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의 모임인 ‘주니어 디자이너’와 ‘드로잉’ 모임 등이 있고 다음 주부터는 성악 교실이 시작될 예정이다. 또 작품을 전시하고 싶은 아마추어 작가에게 전시공간을 내주는 ‘마을 작가’와 아마추어 가수에게 공연 공간을 내주는 ‘마을 가수’ 프로그램 등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110-6문의 031-922-65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0
- 군포, 8월 찾아가는 북 콘서트 개최 시원한 공원에서 낭랑한 책 소리와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하나 되는 멋진 광경을 눈에 담고 싶은 이들은 8월 둘째 셋째 토요일에 군포시를 찾아가자.군포시는 더위를 피해 야간 야외 활동이 많아진 여름철을 맞아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북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일에는 군포1동 당정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16일에는 궁내동 묘향공원 야외무대에서 오후 7시부터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북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초청가수 권진원 축하 공연(살다보면, Happy Birthday to you 등), 시 낭송, 2014 군포의 책 <그림문답> 속 좋은 문구 낭독, <그림문답>의 저자 이종수 작가와의 만남, 지역 동아리 장기자랑, 군포남성중창단의 축하 음악 등이다. 두 번의 북 콘서트가 같은 내용으로 꾸며지니 한 번의 기회를 놓친 사람, 다시 한 번 감상하고 싶은 사람 모두 다음 기회를 기약해도 좋다.문의 031-390-09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