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9,9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적 수직상승 노린다면 TM교습법에 주목하라 겨울방학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미 방학 로드맵을 짜고 학원 선택을 끝마친 이들도 있지만 아직도 학원 선택에 고심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특히 영어, 수학 성적이 기말고사에서 곤두박질치거나 나름의 노력을 했음에도 성적이 지지부진한 경우 더더욱 학원 선택에 신중을 기하지 않을 수 없다. 맞춤형 전략과 방법으로 확실하게 성적을 올려준다는 구반포에 자리한 영어, 수학 전문 세움학원의 장익수 원장을 만나 올 겨울방학 영어, 수학을 제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학습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서초구 구반포역 세화여고 앞에 자리한 세움학원은 영어·수학 전문 입시학원이다. 이곳의 장익수 원장은 ‘사람을 변화시킨다’라는 확실한 교육철학을 가지고 20여 년 간 수학 입시 지도를 해온 베테랑 수학 강사이자 입시전문가이다. 이곳 학원만의 주 무기는 TM교습법이다. 장 원장은 “3년여 동안 실험과 임상을 통해 검증된 TM교습법을 통해 많은 학생들을 변화시켜왔다”고 말한다. 또한 장 원장은 매주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공부 잘하는 패러다임, 시간관리 및 계획세우기 요령, 고3 교과 비교과 준비요령, 내신과 스펙관리, 수시 &논술, 면접으로 대학가는 노하우 등 일대일 맞춤형 전략과 함께 지금까지 입시상담 노하우를 학부모들에게 전수한다. 방학엔 수능필수 문법에 주력세움학원의 최균현 강사는 10년 이상 수능 영어를 가르치며 많은 학생을 명문대에 진학시키는 데 조력자 역할을 해온 베테랑 강사이다. 워낙 아이들을 좋아한다는 최 강사는 “본인도 학부모인 까닭에 학원생들이 남의 자식 같지 않다”며 “학생들과 친밀감을 유지하는 게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최 강사가 수능영어 학습에서 주력하는 부문은 영어의 구조적 특성을 이해시키는 문법 학습과 문장 속에서 익히는 어휘 학습이다. 특히 영어의 문장구조를 이해시키기 위한 필수 문법 학습을 확실하게 시켜준다.“문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쓸데없는 내용 없이 깔끔하고 체계적인 개념정리이다. 영문법 책을 한 권 정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공부하는 것보다 수능 영어에 필요한 문법만 골라서 정확히 아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최 강사는 “시제, 조동사, 태, 법, 일치, 부정사, 동명사, 분사, 연결어, 그리고 구와 절의 역할과 의미만 정확하게 알면 수능 영어에 대비할 수 있다”며 “수능 영어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어법 관련 학습에도 소홀히 해선 안 된다”고 덧붙인다. 학년별 영어 공부의 핵심 전략수능 영어 고득점은 독해실력에 좌우한다. 따라서 방학동안 독해력을 얼마나 향상시키느냐에 따라 내신은 물론 수능 성적까지 좌우할 수 있다. 예비 고1의 경우 세움에서는 직독직해 방식을 통한 정확한 독해연습을 꾸준히 시킨다. 최 강사는 “제 아무리 똑똑한 학생이라도 영어 문장을 정확하게 우리말로 옮기지 못하고, 전체 내용만 어렴풋하게 파악하여 문제의 답을 맞히는 데 급급한 학생은 반드시 고2 말에 후회하게 된다”고 조언한다. “독해력을 확실하게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긴 지문에서 핵심어 찾기 연습과 함께 서론, 본론, 결론 사이의 유기적 관계를 파악하는 훈련을 꾸준히 반복 학습하는 방법이 최고”라고 강조한다.세움의 예비 고2, 3학생들은 수능 어법을 한번 정리하고 수능형 독해를 문제유형별로 접근해 심화 연습시킨다. 또 모의고사 형 문제를 주어진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을 강화한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고난도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해 TEPS 독해도 병행한다.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위한 솔루션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도 수학성적이 좀처럼 오르지 않는다면 세움학원의 TM교습법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장익수 원장은 일반적으로 수학공부를 할 때 학기별 문제집으로 기초+중간+심화+기초+중간+심화를 반복해서 공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방법으로 목표하는 수학성적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1, 2, 3학년 기초+기초+기초를 단기간에 조직적으로 개념을 정립하고 다음 단계에는 1, 2, 3학년의 중간+중간+중간 과정을 학습하고, 마지막으로 심화+심화+심화 학습을 하는 TM교습법에 도전해 볼 것을 권한다. 선행학습을 꾸준히 해왔음에도 고등학교 입학해 60점대 성적에 좌절하던 세화여고의 A학생은 장 원장의 가르침 대로 TM교습법을 따라한 결과 2개월 만에 이번 기말고사에서 90점대에 진입했다고 한다. “수학적 응용력은 다양한 문제를 풀어야 생긴다고 생각하는 데 그것은 아니다. 계속 다양한 문제를 풀어봤자 원래 아는 것은 맞고, 원래 모르는 것은 틀릴 뿐 실력이 늘지 않는다. TM교습법을 통해 기본 개념을 잊어버리지 않게 피드백 하며 정확히 푸는 반복 훈련을 하면 성적은 자연히 오른다.” 문의 (02)532-80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논술 명문 ‘아토즈 논술’, SKY 합격의 길을 연다 2014학년도 수시가 마무리되고 정시지원이 시작되었다. 정시는 소수점 싸움이라고 할 만큼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수시로 합격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한 시름 놓는 분위기인 반면, 정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초조함과 긴장감이 역력하다. 특히, 이번 인문계열 상위권 대학의 논술전형은 우선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면서 그 대상이 많아져 수능 전 영역 1등급을 받고도 불합격한 사례가 많아 논술의 영향력이 컸음을 시사했다. 2015학년도부터는 우선선발이 폐지된다. 수시 논술전형 모집인원의 비중은 다소 줄어들겠지만 전형요소 중 수능의 영향력은 감소하는 반면 논술고사의 영향력은 커질 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런 입시변화 환경에서 논술은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지난 12월 10일 대치동의 ‘아토즈 논술’에서 ‘2015 입시 설명회’가 열렸다. 명문대 합격을 위해 논술준비가 왜 중요하고, 어떻게 준비하면 좋은지 그 대비전략을 들어봤다. 논술, 명문대 입시에서 왜 중요한가이날 설명회는 ‘아토즈 논술’ SKY 팀장이자 ‘이투스청솔’ 논술연구소장인 심상철 팀장의 SKY 입시전략 설명으로 시작해 대치동에서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베테랑 논술 강사인 김윤환 원장과 이채린 부원장, 손태석 팀장 등의 논술강좌 소개가 이어졌다. 또한, 톡톡 튀는 알찬 입시정보 제공으로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은 ‘샤론코칭&멘토링 연구소’ 이미애 대표의 입시강연도 이어져 열기가 뜨거웠다. 입시에서 SKY 가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교과 성적이 우수한 경우(일반고 1.0~1.1등급) ‘학생부 교과전형’, 교과 성적이 상위권(일반고 1.2~1.8등급, 특목고 3등급 이내)이면서 비교과가 우수한 경우 ‘학생부 종합전형’, 교과·비교과·수능에서 다소 부족하지만 논술을 준비해서 가는 ‘논술전형’, 수능 중심의 ‘정시’ 등이다. 심 팀장은 “강남 학생들은 타 지역 학생들에 비해 교과내신등급이 좋지 않아 학생부 교과전형이 사실상 힘들다. 또,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특목·자사고에 비해 특별한 스펙을 갖추기 힘들고, 교과 성적이 좋지 않은데 스펙만으로 합격할 수도 없다. 정시에서는 수능 1등급 개념이 아니라 전 영역에서 4~5문제만 틀려도 SKY 입시가 힘든 상황을 고려하면 강남학생들에게 논술준비는 선택 아닌 필수가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변화된 입시에 최적화된 밀착 케어 시스템논술 명강사들이 모여 새롭게 출발하는 ‘아토즈 논술’은 2015학년도부터 변화하는 입시에 맞춰 밀착 케어 시스템으로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2015학년도 논술전형의 주요변화에 대해 이채린 부원장은 “우선선발 폐지로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이점이 줄어들고 수능성적이 다소 부족해도 논술 실력이 좋은 학생들이 유리해졌다. 논술전형 선발인원은 소폭(10% 내외) 감소하지만 지원자들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므로 경쟁률은 오히려 상승해 논술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교과과정 중심의 논술로 제시문 분석력보다는 논리적 사고력과 글을 구성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고 설명하며, “변별력이 더욱 중요해진 시험에 최적화된 수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논술전형의 변화에 대응해 ‘아토즈 논술’에서는 학생들의 논술 변별력 확보를 위해 밀착 케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김윤환 원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치열하고 끈질긴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학생별로 맞춤식 수업과 자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수업은 12명을 한 반 정원으로 해 면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며 학생과 함께 호흡하면서 굳건한 실력과 토대를 만들어주도록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아토즈 논술’의 입시 최적화 논술강좌>* 예비고3 서·연·고 논·구술반 - 논술 극상위반: 심상철 강사. 연·고대 논술 및 서울대 일반전형 합격을 위한 강좌로 학생들과 대화하는 쌍방향 수업 - 연·고대논술(+서울대) 정규반: 김윤환 강사. 수험적합적 논리와 방법론 제시, 다각적 답안으로 고득점 답안구조 연습, 교감과 피드백을 중시하는 논술 - 서·연·고 논·구술 특화반: 이채린 강사. 실전 구술 시뮬레이션 진행 및 토론식 그룹 면접 후 1:1 피드백, 논술 기출문항 심층 분석 및 연·고대 변별력 특강* 예비고3 연·고·성 집중반 - 이채린, 손태석 강사. 실전을 위한 강의로 논제분석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튼실하게 다져나가는 수업* 예비고3 명문대(서성한이반) 논술집중반, 예비고3 논술기본 특강, 예비고1·2 논술 정규반 등 개설 문의: 02-565-0713~5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와이즈만이 만든 유아영재교육 ‘와이키즈’ 평촌센터를 가다 교육환경이 많이 바뀌고 있다. 스토리텔링을 적용한 교과 개편, 융합교육, 서술 논술형의 확대 등이 그것이다. 입시도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현 6학년이 대입시를 치르게 되는 2021학년도부터는 문·이과가 통합되어 입시를 치르게 된다. 이런 교육 환경의 변화가 아니더라도 미래인재상은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초등학교 취학 전 유아시기부터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학습이 주목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유아영재교육 ‘와이키즈’다. 와이키즈 평촌센터를 찾아 와이키즈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 초등 준비도 걱정 없다, 수학·과학이 즐거워요와이키즈는 수학·과학 기반의 창의사고력 학습으로 유명한 와이즈만 영재교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유아영재교육 브랜드다. 와이키즈 평촌센터 김미영 원장은 “4세부터 7세까지는 언어가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시기로, 유아기의 언어발달은 사고발달로 직결된다”고 강조하며 “와이키즈는 이와 같은 유아시기의 언어사고력을 바탕으로 정확한 수학적 과학적 개념과 어휘를 익히고 논리 수학적 사고력과 과학적 탐구태도를 길러주는 수학과학 전문 영재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실제 수업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까?우선 4,5세는 수학과학 통합수업으로 4세는 주 1회 60분 수업으로, 신기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언어적, 과학적, 수학적 자극을 주게 된다. 교사와 아이들 간의 질문과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말이 많아지고 궁금한 점이 많아지게 된다. 5세부터는 1회 90분 수업으로 진행된다.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실험, 수학 활동을 통해 유아의 호기심을 넓혀주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수학적, 과학적 개념을 쉽게 형성할 수 있도록 토대를 튼튼하게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 원장은 “90분 수업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아이들은 수업에 집중하고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6,7세는 본격적으로 수학 과학 수업을 분리하여 진행하며, 6세에서는 수, 기하, 측정, 대수, 확률과 통계 등 수학의 영역을 즐거운 게임을 통해 접하고, 흥미로운 문제 상황을 해결하여 문제해결력을 기르며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게 된다. 과학은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깊이 관찰하고, 실험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보면서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버섯’을 주제로 할 경우 1주차에는 버섯을 관찰하고 만지고 관련 영상과 동화책등을 활용하고, 2주차에는 예상활동과 문제해결 활동이 추가 되어 실제 홀씨를 추출해보고 버섯을 기르며 관찰할 수 있도록 한다. 7세는 게임을 통해 배운 수학적 지식을 활용하고 능숙하게 함으로써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으며, 흥미로운 실험을 통해 어려운 과학적 개념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학적 이해가 높은 7세의 경우, 더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면서 수학에 대한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수학프로그램을 추가로 들을 수 있다. 유아영재교육 전문 교사와의 수업은 기본, 관찰평가에 상담까지와이키즈를 졸업하고 나면 대부분 상급프로그램인 와이즈만 영재교육센터와 연계되어 수업을 진행한다. 김 원장은 “와이키즈를 졸업한 원생들은 와이즈만 영재교육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며 “와이키즈 수업경험이 없는 아이들과 비교하여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사고력 등에서 월등히 뛰어나다”고 말했다. 또한 “와이키즈는 모든 수업에는 동화책과 스마트 보드를 활용한 영상 활동뿐 아니라 언어활동을 통해 언어민감성과 언어이해, 표현력을 키우고 있다”며 “유아영재교육 자격을 갖춘 전문교사가 아이들과 상호 소통하면서 수업을 진행하며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최적의 유아영재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매 수업마다 수업내용을 브리핑하고 관찰평가를 통해 매학기 간담회 및 상담을 진행함은 물론이다. 와이키즈 평촌센터는 멀리 분당, 수원에서 오는 아이들도 있는 등 학부모 만족도도 높다고.와이키즈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공개수업을 신청해 직접 수업을 체험해 보고, 관찰평가와 부모님의 상담을 통해 반 배정을 받는다. 유아 수학능력검사인 ToMA를 통해 반 배정을 받을수도 있다. 과학의 달을 맞아 와이키즈 평촌센터에서는 재원생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내 아이가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이 있는 미래형 인재로 자라기를 바란다면 와이키즈가 그 시작이 될 수 있다. 와이키즈 평촌센터 031-388-3886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9
- 파주 운정, 수학치료전문가 ‘힐링수학’ 수학주치의 자처한 강사진, 흰 가운 입고 강의 ‘약은 약사에게 수학은 힐링수학에서’ 수학강사들이 흰 가운을 입고 강의하는 학원이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중,고등부 수학전문학원, ‘힐링수학’이 바로 그곳. 이곳 학원은 학생들의 수학주치의를 자처하며 일반실, 응급실, 중환자실 등 독특한 개념의 반 편성을 제시하고 학생의 집까지 방문해 수학의 아픔(?)을 치료해주는 왕진시스템도 도입해 화제다. 힐링수학 정황우 원장과의 일문일답.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Q. 흰 가운을 입고 수업하는 수학강사진, ‘약은 약사에게 수학은 힐링수학에서’라는 이곳 슬로건과 부합하는 참신한 아이디어이다. 그 동기가 궁금하다. A. 한 TV다큐멘터리에서 환자를 헌신적으로 치료하는 의사를 보며 환자와 의사, 그리고 학생과 가르치는 자의 역할이 동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은 수학으로 간다’는 말도 있지만 많은 학생들에게 수학은 아픔과 괴로움의 과목이다. 최상의 치료법을 찾는 의사의 마음가짐으로 학생 개개인의 수학에 관한 문제점을 명쾌하게 진단, 처방, 치료해 수학실력의 확실한 향상을 도모하자는 개념에서 도입한 아이디어다. 시각적으로도 이런 의지를 보여주고 학생들도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도록 강사들 스스로 흰 가운을 입었다. Q. 무엇보다 내실 있는 교육 시스템이 중요하다. 획기적이고 참신한 시스템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A. 응급실에 갈 사람이 일반실에, 안과에 갈 사람이 정형외과에 가면 안 되듯이 학생에 대한 제대로 된 진단과 처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는 수준별, 대상별 최대한 세분화된 반 편성을 하되 과외식, 학원식학습의 장점을 차용해 학생마다 달리 적용한다. 정규반(일반실)은 10명 이내의 학원식수업으로, 힐링반(중환자실)은 4명 이내의 과외식수업으로, 인큐베이터반(응급실)은 1~2명의 소수 수업으로 진행한다. 최상위권은 더 잘할 수 있도록, 골골대는 학생은 신속한 응급처방으로 빠른 성적향상을 기하도록 대상별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시한다. 단 고2이상의 경우 모두 힐링반에서 4명이하의 소수정예 수업을 받는다. 또한 대입 비교과영역의 대비를 위해 스펙반, 즉 경시대회 준비반도 운영 중이다. Q. 학생들의 수학실력을 높이기 위해 어떠한 지원을 하고 있나? 가정방문을 하는 ‘왕진시스템’도 있다고 들었다. A. 그렇다. 학원에서 끝내 해결이 안 되면 강사가 학생의 집까지 방문해 끝까지 책임지는 ‘왕진시스템’이 있다. 또한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학생과 강사 간 질문과 답변을 하며 모르는 문제에 대해 빠른 시간 안에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 수학은 즉각적이고 제대로 된 피드백이 중요하다. 또한 유수의 전문가나 공신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기출문제의 중요성이다. 우리는 평소 강남, 목동 등의 다양한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학생들에게 반복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유형의 문제에 대한 적응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준다. 그러면 내신은 그냥 따라온다. 또 학원에서 배운 것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귀가 후 늘 개념노트에 복습하도록 하고 오답노트 작성을 생활화하도록 한다. Q. 수리논술을 대비하기 위해 일산까지 원정을 가는 학생들도 있다고 하던데, 힐링수학은 수리논술 대비까지 가능하다고 들었다. A. 그렇다. 우리 학원은 입시에 정통한 능력 있는 강사진을 포진, 내신과 입시상담은 물론이고, 수리논술에 이르기까지 대입 목표를 향해 끝까지 책임진다. 일산까지 원정 갈 필요 없다. Q. 고2부터는 문, 이과 분반은 기본이고 수준별 희망 대학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을 한다던데.A. 고2부터는 스카이, 서성한, 중경외시, 인서울이나 한의대, 의대, 상대, 법대 등 목표하는 대학별, 과별 전략적인 학습과 코칭이 필요하다. 목표를 같이 하는 학생별로 4명 이하 팀을 꾸려 한의대 전문, 카이스트 전문 등과 같이 대상별 전문화된 강사진이 팀별 학생들에게 입시 관련 총체적 코칭과 학습으로 대입파이널까지 함께 한다. Q. 매주 주말, 무료 모의고사특강을 진행한다고 들었다.A. 중학교에서 고교진학 후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정기적으로 치르는 모의고사이다. 모의고사가 점차 모여 고3에는 수능으로 이뤄지는 만큼 이에 대한 특강을 마련했다. 재원생, 비재원생 모두 신청 가능하다. 유수의 학원에서 수강생을 운집시켰던 인기 강사진의 속칭, 강의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친근하고 다정한 강사에서부터 유머로 폭소를 자아내는 강사 등도 만날 수 있어 맛보기 수강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Q. 아직 대입에 관해서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중학생에게 당부할 말은?A 늦어도 중2부터는 제대로 된 학습프로그램으로 공부습관을 다져 고교로 이어지는 수학실력을 다져놓으라는 것이다. 수학1등급 받기가 쉽지 않다. 중등부에서 잘못된 공부습관으로 빈 공백이 생기면 고등부에서 이를 메우기 힘들어진다. 위치: 파주시 동패동 1758-4 우성메디피아 701호 (운정 이마트 맞은편 농협건물)문의: 031-945-75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0
- 논술에는 정답이 존재한다. 논술전형은 대표적인 사교육을 유발 시키는 전형으로 인식되어 왔다.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 있던 대한민국 입시 교육을 혁신시킨다던 논술이 사교육의 상징이 된 이유는 어려운 문제 출제 유형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고교 교육과정 외에서 출제되다 보니 정상적인 학교수업만으로는 논술을 체계적으로 대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한때 각 대학교의 논술시험의 수준이 해당 대학의 서열을 의미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몇몇 상위권 대학의 논술 제시문은 외국의 논문에서 발췌하는 일도 의례적인 요소로 받아들여졌다. 공교육에서 학생을 가르쳐야 할 교사들 스스로도 대학에서 출제하는 논술을 이해 할 수 없다보니 학생들은 결국 사교육의 시장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작년에 치루어진 대학별 논술시험과 모의논술을 살펴보면 교과서의 지문을 대폭 활용하고 논제를 단순화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즉 교과서의 학습활동을 통합교과적으로 구성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대학의 논술고사를 전환한 것이다. 논술은 기실 창의적인 글쓰기 시험이 아니기에 문제에 대한 방향과 지향점을 논리적으로 답변해 내는 구성력과 표현력을 측정하는 시험이 되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최근 대입 논술의 방향 전환은 시의 적절한 방향으로 각 대학별로 정착이 되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논술을 잘하기 위해서는 이제는 정형화 되어 있는 각 대학들의 시험 출제 원리를 이해하고, 논술문제로 나올 만한 테마와 주제들을 선별하고, 사회 현상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쟁점들을 끊임없이 반복학습 해야 한다. 물론 논술은 결코 암기 과목은 아니기에 해당주제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본기를 체계적으로 닦아야 한다. 대입논술은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전제로 출제를 한다. 논술 시험 역시 대입을 결정하는 주요한 시험과정이기에 대학에서 요구하는 정답은 있을 수밖에 없다. 다만 그 정답이 객관식 시험의 경우처럼 한가지로만 나타나지 않을 뿐이다. 논술고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 대학과 교육 당국에 제언하고 싶은 것은 대학 간 공동출제를 통한 평가와 학생부 비교과의 신뢰도를 논술고사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 해 볼만하다. 또한 학교폭력과 경쟁으로 인하여 무너져가는 학생들의 도덕성과 인성에 관련된 문제 상황을 제시하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답을 쓰라고 요구할 수도 있다. 이처럼 대학별 논술고사를 학생이 지닌 지적능력과 인성 사고력 등 보다 다양한 분야로 확대 시켜서 나간다면 교과체계를 중심으로 한 교육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의 수업이 가능하기에 공교육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있어서 논술이 기여를 할 것이다. 평촌 큐브논술 원장 문화콘텐츠학 박사 홍성표 031-381-33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9
- 초·중·고 영어전문-표현어학원 입시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 정작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할 법한 대학입시에 대한 고민이 이젠 고교입시를 위한 고민으로 한 단계 낮추어졌다. 보다 나은 대학에 가기 위해선 고교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특히 특목고 진학에 대한 관심은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닐 터. 자녀가 특목고 진학을 꿈꾸고 있다면 이젠 초등 과정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의 견해이다. 단계별 실력 쌓아 영어에 자신감 갖기내신은 물론 서술, 논술형 평가의 절대강자로 잘 알려진 표현어학원을 찾았다. 특목고 입시에 있어서도 해마다 좋은 결과를 내며 학부모들에게 입 소문이 자자한 이곳에는 오랜 기간 일선에서 아이들에게 영어교육을 담당해 왔던 이지영 원장이 있다. 요즘 학부모들에게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특목고 진학을 위한 초등과정의 영어교육에 대해 물었다. “영어는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특목고를 준비하고 있는 학부모라면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하는 것이 영어교육기관인데 언제부터 어떻게 특목 영어를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들이 많은 것 같다”이 원장은 예전과 달리 초등 때부터 입시를 중시하는 교육 풍토가 일반화되면서 특목고 입시는 이제 더 이상 중학생들만의 고민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명문대나 특목고 입학도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지금의 입시 현실인 점을 감안하여 일찌감치 초등학생 때부터 영어준비를 하는 것이 특목고 입시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라는 것. 실제 초등 고학년 때 이미 특목고를 대비해 영어 실력을 쌓고, 실력 검증은 인증시험으로 가늠할 수 있어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본격적인 특목영어 언제부터 준비해야 할까? 이에 대해 이 원장은 초등 4학년 때부터 준비하라고 조언했다. 저학년과 달리 고학년이 되면 집중력이나 이해도가 빠르기 때문에 초4~초6학년이 영어공부의 기초를 쌓을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다. 이때는 사고력도 생겨나고 공부에 대한 목적의식도 생겨나기 시작하므로 영어만큼은 꾸준히 인내심 가지고 노출시킨다면 준비한 기간만큼 실력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 서울대생 멘토링, 챕터북 활용한 수업표현어학원의 프로그램은 초등부터 만들어진 탄탄한 영어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자사고와 특목고 입시대비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소 영어 내신관리부터 비교과 활동, 독서관리를 생활 속에서 습관이 되도록 코칭하고 멘토링 하는 것. 초등3~6학년 대상의 초등부 프로그램은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초등 고학년 영어는 자연스러운 영어습득 이외에도 훈련적인 학습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문법 등 다양한 영역의 균형잡힌 영어실력 다지기가 중요하다. 특히 Story로 이해하는 챕터북 학습 프로그램은 영어로 내용을 전달하고 질의 응답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독서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영어에 대한 이해도까지 높일 수 있다. 또 S/W수업은 챕터북을 통해 전달된 내용을 Essay와 Presentation으로 표현해 영어를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하며 더불어 철저한 문법 수업을 통해 글쓰기의 정확성을 높이고 이후 중학교 내신에서 문법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완벽히 대비한다. 이밖에도 매월 할로윈, 크리스마스, 어린이날, 추수감사절 등의 주제로 이벤트를 열고 Speaking, Writing콘테스트를 개최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이룰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 서울대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외고와 서울대 등을 탐방하며 명문대생 선배들에게 공부법에 대한 조언과 자신의 비전을 제시하는데 도움을 받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3월~4월까지 진행되는 문법 무료 특강은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표현어학원의 최대장점 1: 1 튜터링표현어학원은 확실한 실력 향상을 가장 중요한 모토로 한다. 모든 학생들이 표현에서 수업을 듣는다면 반드시 실력 향상이라는 결과를 내야한다는 것이 이지영 원장의 생각이다. 그래서 표현어학원은 영역별로 부족한 학생들을 케어하고자 1:1 튜터링을 진행한다. 1:1 튜터링은 정규 수업 후 영역별로 부족한 학생들이나 신규학생들을 선별해 일정기간 동안 전문 선생님이 새로운 진도를 나가기보다 그 날 수업을 확실히 이해하고 학습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튜터링은 모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되고 실질적인 실력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표현어학원 031-388-0908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9
- 서울 상위권 대학 학생부 종합전형 확대 2015학년도 입시의 키워드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종합전형)’이다. 입시 전형 간소화 방안을 토대로 분류된 수시모집 세 가지 전형유형(학생부? 논술? 실기) 중 종합 전형의 선발인원이 증가되었기 때문. 지난해 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제전형으로 선발된 학생은 4만6932명(12.4%),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지난해 입학사정관제 전형보다 3.2%가 늘어난 5만9284명이다. 늘어나는 숫자만큼 종합전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때, 목동에서 종합전형으로 입시를 준비한다면 무엇에 초점을 맞추어야할까. 종합전형으로 상위권 대학을 공략하는 방법, 진로진학 담당 교사들에게 직접 들어봤다. 도움말: 강서고등학교 황병원 진학부장 한가람고등학교 신원용 연구부장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강서고등학교 황병원 진학부장 목동권, 종합전형 지원 현황목동에서 상위권 대학을 공략하는 방법 중 하나로 종합전형을 고려해 볼만하다. 한가람고등학교(교장:백성호) 신원용 연구부장은 “학교마다 내신이 다르게 적용되긴 하지만 한가람고등학교에서는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8명(한 반 34명 기준으로 1명), 종합전형(작년 입학사정관전형) 60명(반에서 7명), 특기자전형 16명(반에서 2명) 내외가 지원했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가 높아 주로 서울의 상위권 10개 학교를 선호한다”고 밝힌다. 강서고등학교(교장:최수철) 황병원 진로부장은 “대학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작년 강서고등학교의 경우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학생부 평균 교과 등급이 2.0 이상이면 충분히 지원할 수 있었고 1.5 이상이면 경쟁력이 있다. 하지만 내신과 전공 적합성을 더 고려하기 때문에 내신보다는 활동내역으로 판단된다”고 전한다. 다년간 진학지도 경험으로 볼 때 합격 여부가 내신보다는 학교생활기록부로 결정된다는 것이 황 부장의 생각이다.올해 종합전형은 작년보다 경쟁률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내신등급도 중요할 수 있지만 비교과의 비중이 더 높게 평가받기 때문에 활동내역이 풍부한 내신 3~4등급의 학생들이 종합전형에 지원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종합 전형 확대… 1만2352명 더 뽑는다서울대 수시전형은 지역균형선발과 일반전형 두 가지. 학교에서 추천받은 1인만 지원 가능한 지역균형선발은 내신이 중요한 반면 일반전형은 교과 내신 성적이 부족해도 비교과 실적으로 지원자의 우수성을 증명할 수 있으면 된다. 고려대와 성균관대는 2015년도에 종합전형을 새로 만들었다. 고려대는 280명을 모집하는 융합형인재전형을 신설했다. 1단계는 교과와 비교과,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서류 평가로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평균 2등급이다. 의대는 국어A, 수학B, 영어 등 3개 과목 등급의 합이 4여야 한다. 성균관대도 글로벌인재전형으로 631명을 선발한다. 아직 상세한 지원자격이 발표되지 않았으나 입학사정관에 의한 종합평가 100%로 진행되고,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아 지원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의 주요 대학 중 지난해와 비교해 수시모집 전형이 크게 바뀐 곳은 한양대다. 학생부교과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 성적만으로 3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면접 100%를 반영한다. 상위권의 다른 대학과 달리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강대는 학생부 ? 서류 100%로 1단계, 2단계는 서류80%, 면접 20%로 243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인문계는 4개 영역 중 세 과목이 2등급, 자연계는 두 과목이 2등급이다. 연세대 종합전형은 학교활동우수자(373), 사회공헌자(20), 다자녀(10), 사회배려자(20) 네 가지 전형에서 423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2단계에 걸쳐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70%, 면접 30%이다.올해는 서울 상위권 대학이 정부 방침에 따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아예 없애거나 낮추는 추세다. 게다가 입시 간소화에 따라 종전까지 입학사정관, 특기자, 특별전형 등으로 선발했던 전형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통합되면서 종합전형의 지원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종합전형의 키워드 ‘7대 창의적 체험활동’학생부 전형은 학생부 교과 전형과 학생부 종합 전형 두 가지로 구분된다. 학생부 교과 전형은 말 그대로 교과 성적이 절대적인 변수가 되는 반면 종합 전형은 교과와 비교과, 기타 비교과 서류들을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전년도 입학사정관 선발전형과 선발방식이 동일하다. 종합전형에서 중요한 것은 내신과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 면접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종합전형은 좋은 내신 성적과 비교과 활동으로 풍성한 자소서를 만들어 내면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종합전형의 변별력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토대로 한 자소서와 면접이다. 황 부장은 “입학사정관제가 학생의 교내외 활동에 대한 전체적인 역량에 대한 평가를 했다면 종합전형은 교내활동에 포커스가 맞춰져있다”며 “학생부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교내의 비교과 활동 역량 평가로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학습발달상황 등으로 전공에 대한 적성을 평가한다”고 말한다. 종합전형의 평가지표는 대학마다 다르다.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평가영역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이 주요 평가지표로 내세우는 공통 사항이 있으니 바로 7대 창의적 체험 활동이다. 7대 창의적 체험 활동은 ▲진로활동 ▲자율활동 ▲독서활동 ▲동아리활동 ▲방과 후 활동 ▲리더십활동 ▲봉사활동 등이다. 이와 같이 활동을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학과(전공)에 맞추어 자소서에 드러나야 한다. 마지막 합격점은 7대 창의적 체험활동을 학생부에 작성된 내용과 자소서를 토대로 한 면접에서 진위 여부로 평가받는다. 1, 2학년 때 진로관련 스토리 만들어야 종합전형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기 위해서는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한다. 진로가 선택되었다면 진로와 연관된 전공과 원하는 대학을 결정하고 그 대학에서 요구하는 전형에 맞추어 활동을 하고 결과물을 학교생활기록부에 남겨야 한다. 종합전형을 지원하기 위한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내신은 물론이고 진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비교과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면 1학년 늦어도 2학년이면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종합전형의 첫 시작인 진로 탐색을 학교에서 찾는 것이 좋다. 신 부장은 “1학년 때 진로 프로젝트 활동을 시작으로 진로적성 검사, 진로체험주간, 학생부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진로 담당교사 제도, 2중 담임제 등 학교에서 활용할만한 프로그램을 충분히 활용할 것”을 권한다. 교내 경시대회도 좋은 자료가 된다. 황 부장은 “과목별로 있는 2014-04-09
- 2015학년도 대학별 모의논술고사 반드시 응시하자! 대학별 논술고사 실시의 의미 올해 입시에서 논술고사를 치르는 주요 대학들은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모의논술을 시행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양대의 경우는 지난 3월에 온라인을 통해 1차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하였으며, 중앙대학교는 4월초에 일선 고등학교를 통해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화여대는 4월 12일(토)에 본교에서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하며, 모의논술 시험이 끝난 후에는 이화여대에 진학하기 위한 설명회를 연이어 실시한다. 대학별 모의논술은 크게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첫째는 해당 대학의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시험의 내용과 형식에 대한 예측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논술고사는 다양한 주제와 유형이 출제되는 만큼, 올해 어떤 유형의 시험이 치러질지를 미리 발표해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준다. 둘째는 각 대학에서 논술고사의 난이도를 조절해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모의논술을 실시한다. 수시모집에서 논술고사가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하다. 문제가 지나치게 쉽거나 어려우면 학생 선발에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없으므로 각 대학은 모의논술 결과를 참고해 실제 입시에서 치러질 논술고사의 난이도를 조절하게 된다. 중앙대 모의논술 대비법 현재 일선 고등학교에서 치러지고 있거나, 곧 치러질 예정인 중앙대학교 모의논술고사의 특징을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우선 중앙대 논술고사의 시험시간은 120분이며, 총 3문항으로 구성된다. 문항 당 분량은 500자를 전후로 요구되므로, 2시간 동안 1500자 정도의 분량을 완성한다고 보면 되겠다. 그 동안 논술을 꾸준히 준비해온 학생들을 제외하면, 실제로 논술고사의 시간은 학생들에게 턱없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따라서 모의논술고사를 치를 때, 평소보다는 빠르게 답안 작성을 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물론 평소보다 빨리 답안을 쓰게 되면, 대학이 원하는 수준의 분석이나 깊이가 부족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그래서 논술고사를 대비하기 위한 사전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또한 중앙대는 <인문/사회계열>과 <상경계열>을 나누어 시험을 치른다. 특히 <상경계열>의 [문항 3]은 수리적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논제가 출제되니, 시험을 치르기 전에 수험생들은 대략 어떤 형태의 문제가 나올 것인지 예상하기 위해 작년 기출문제나 모의논술을 한 번쯤 살펴보는 것도 좋겠다.중앙대 논술고사의 [문항 1]은 공통적으로 각 제시문에 대한 정확한 요약을 요구합니다. 물론 세부적인 요구사항이나 채점 기준들이 마련되어 있으나, 지면을 통해 상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중요한 점은 제시문에 대한 이해와 요약의 수준이 점수 배점 상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이에 유의하여 답안을 작성하는 전략이 필요하다.중앙대 논술고사의 [문항 2]와 <인문/사회계열>의 [문항 3]은 기본적으로 비판적 추론 능력을 묻고자 합니다. 수험생들은 논제의 요구에 맞추어 문제점 혹은 한계가 무엇인지 정확히 분석할 수 있어야겠다. 이 역시 제시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로부터 비롯된다는 점에 유의하기 바란다. 비판에 이어서 간략한 대안을 묻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제시문을 참고하여 대학이 원하는 일정한 방향의 대안이 언급되어야만 좋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한다면 성공적으로 중앙대 모의논술을 치를 수 있을 것이다. 이화여대 모의논술 대비법 4월 12일에 이화여대에서 직접 치르는 모의논술고사의 시험시간은 100분이다. 다른 학교에 비해 논술고사 시간이 비교적 짧은 편이지만, 문항 수는 3개로 비슷한 수준이라 시간안배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이화여대 역시 <인문 1>과 <인문 2>로 계열을 나누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인문, 사범계열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인문 1> 시험에 지원을 하는 편이 좋겠다. 다만 <인문 1>은 난이도가 비교적 높은 영어 제시문이 출제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정확한 해석이 채점 과정에서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상경 및 사회계열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인문 2>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인문 2>는 중앙대학교 <상경계열>과 같이 수리적 추론 문항이 출제되고 있으니 이 역시 기존에 출제된 문제의 형태를 간략히 살펴봄으로써 대비를 해야 한다. 단, 이화여대 <인문 2>의 수리적 추론 문항은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으며, 주로 수치자료에 대한 분석과 이해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수학을 잘하지 못하는 학생이라도 크게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겠다.기본적으로 <인문 1>에서는 구체적 상황이나 사례를 제시하여 준 다음, 이를 일정한 제시문의 관점에서 해석하거나 설명하는 형태의 논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다. 그에 비해 <인문 2>에서는 제시문들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의 비교 분석을 요구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 조금 더 자세한 출제의 경향을 살펴보고 싶은 학생들은 작년도 기출문제 및 모의논술 문제를 참조하는 편이 좋겠다. 김동한 논술대표강사 한맥국어학원Tel. 2202-3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임형묵 동북고 3학년 과학을 좋아하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면 자연스럽게 아인슈타인, 스티븐 호킹 같은 대과학자를 동경하고 같은 길을 꿈꾸기 마련이다. 임형묵군도 마찬가지다. 공부가 뜻대로 되지 않던 중2. 질풍노도의 시기에 지독한 공부 슬럼프까지 겪으며 반항아의 기질을 내비치는 아들을 붙들고 아버지가 질문을 던졌다. “일생 동안 무슨 일을 하고 살면 보람되겠느냐?”고. 왜 물리학에 끌리는 지 역추적 “천체물리학자가 불현 듯 떠올랐어요. 이유요? 그냥 멋져보였으니까요(웃음).” 사춘기 소년은 치기 섞인 답변을 내뱉고 나니까 물리학의 정체가 궁금해졌다. 어릴 때부터 공놀이 보다는 책 읽기를 더 편해 했던 그는 평소 습관대로 서점에 가서 물리학 책을 집어 들었다.쉽게 풀어 쓴 물리 교양서를 탐독하고 고교 물리 참고서를 꼼꼼히 훑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몇 시간이고 붙들고 늘어지면서 자신만의 ‘물리학 퍼즐’을 맞춰나갔다. 그러다 고1 담임을 맡은 권영부 교사를 만나며 ‘꿈 지지자’를 얻게 된다.“부모님은 순수과학은 사회에서 쓰임새가 적다며 못마땅해 하셨어요. 내심 응용학문으로 선회하길 원하셨죠. 하지만 담임선생님은 내 꿈을 지지해 주셨죠.” 물리학 관련 책을 읽을 때마다 한줄 씩 써내려간 임 군의 독후감을 담임은 허투루 넘기지 않았다. 한 줄 한 줄 행간의 의미와 제자의 지적 성장과 변화의 추이를 살폈다.“물리학 하나만 파고들기 보다는 물리의 원리를 사회 현상, 더 나아가 미지의 세계까지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 끌렸어요. 그러다 보니 철학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고요.” 방학 틈틈이 서울대 평생교육원의 철학 교양강좌를 수강하며 호기심을 채웠고 학교 인문사회 영재반에도 들어갔다. 이과생이 인문사회수업 신청“20명 학생 가운데 유일한 이과생이라 수학과학 영재반 대신 문과 영역에 지원한 걸 놓고 학교 친구들 사이에 입방아에도 올랐어요. 하지만 난 재미있어 보였기 때문에 신청한 거고 진짜로 재미있었어요.” 프로그램은 활기찬 토론 수업과 현장 견학으로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특히 게임을 학문으로 연구하는 서울대 융합기술원 견학은 흥미진진한 경험이었다. “현장 탐방 뒤 각자의 느낀 점을 선생님, 친구들과 토론하면서 배움이 훨씬 풍성해 졌어요.” ‘샌님’ 같던 그는 영재반 프로그램을 통해 난생 처음 학교 축제 무대에도 서보고 교내 TED 강연회에서 논문 발표까지 했다. “난생 처음 써보는 논문이라 애를 많이 먹었고 심사를 맡은 서울대 교수님에게 신랄한 지적도 받았지만 완성된 논문을 손에 쥐니까 뿌듯했죠. 게다가 총 5팀 가운데 우리 팀이 1등을 했고요.”자신의 진로라 분명해 지자 내친 김에 과학거점학교인 문정고에서 진행하는 물리수업까지 신청해 들었다. 다양한 과학 실험을 직접 해보며 대학 1학년 수준까지 미리 공부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아예 마음 맞는 친구들끼리 과학 실험 동아리까지 만들어 활동했다. “고1,2 시절은 나선형 진로 탐색의 과정이었죠. 한 바퀴 돌아 원점인 듯 싶지만 한 발자국 발전하는... 지식도 경험도 얕은 고교 시절에 꿈을 확정짓기 보다는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두루 탐색해 보고 싶었죠. 물리학을 향한 애정은 변함없지만 공부한 뒤 무엇을 할지는 대학생이 된 뒤 더 고민해 볼 참입니다.”진중한 성격의 그는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남기는 것을 좋아한다. 이과생이지만 백일장, 독서논술경시대회 같은 교내 글쓰기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내 생각을 잘 표현한 진지한 글을 쓰려고 애를 씁니다. 그래서 글쓰기 상에 애착이 많아요.” ‘여기까지 잘 왔다’ 스스로 격려생각을 깊게 하고 원리를 파고드는 성향은 공부 집중력을 높여줘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비결이기도 하다. 그만의 국영수 공부법이 궁금했다. “수학은 틀리면서 배워야 진짜 실력이 되요. 내가 선택한 답이 왜 틀렸는지 파고들며 오류를 잡아내니까 같은 실수를 줄일 수 있어요. 영어는 한 문장 한 문장 해석에 치중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흐름, 내용의 요지를 빨리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되요. 단어공부는 멈추면 안되고요. 국어는 교과서를 달달 외운 다음 수능 스타일의 사고력을 키우는데 주력합니다. 내 경험상 내신 대비도 수능처럼 포괄적으로 공부하는 게 나중에 도움이 되더군요.”학교 수업을 마친 후 독서실이나 도서관이 아닌 집에서 공부하는 게 오랜 습관이다. 저녁 6시쯤 귀가해 새벽 1시까지 책상 앞을 붙박이로 지킨다. 좋아하는 컴퓨터 게임도 딱 끊었다. “나 스스로에게 ‘여기까지 잘 왔다’고 늘 격려해요. 미래에 조바심 내지도 지난 일에 속상해 하지도 말라고. 고3은 수능에만 올인하면 되니까 남은 8개월도 지금처럼 보내려고 해요.” 또박또박 말하는 임군에게서는 마인드 컨트롤에 농한 ‘고3 어른’의 다부짐이 물씬 풍겼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학생부 전성시대, 이제는 학교와 교사다!! 2010년 제1기 강좌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 20여 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학부모들로부터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는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이와 같은 뜨거운 반응은 내공 있는 공교육 진학지도 전문 교사들과 사교육 입시전문가들이 공교육과 사교육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그리고 차별화된 교육강좌를 제공하고 있다는 데 있다.2014년 1분기 노원도봉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가 지난 3월31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서울과학기술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500여 명에 가까운 학부모들이 참석, 백주년기념관 1층과 2층을 꽉 채우며 뜨거운 열기를 발산했다.공교육 중심으로 구성된 1분기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는 2015 대입전형에서 수시 모집인원의 54%를 차지, 단일 전형요소로는 최대 지분을 차지하는 학생부 전형(교과 및 종합 포함)을 주제로 진행됐다. 1강. 6하 원칙(5W2H)으로 풀어보는 학생부 종합전형 1강은 경희대학교 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이 ‘6하원칙(5W2H)으로 풀어보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주제로 강의했다. 학생부를 평가하는 대학의 관점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시간이었다. 임 입학사정관은 학생부 종합전형을 6하원칙으로 나누어 먼저 왜(why) 준비해야 하는지, 교육부의 대입전형 간소화의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전형유형의 간소화에 따라 수시는 학생부가, 정시는 수능이 중요해졌다. 학생부전형에 있어서는 학생부 교과전형보다는 입학사정관전형의 지속적 확대라 할 수 있는 학생부 종합전형이 강화됐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개인 포트폴리오가 금지되며, 학생부 기록 평가가 강화된다. 교과 관련 교외 수상실적, 공인어학성적 등을 자기소개서에 기재 시엔 0점 처리된다. 임 입학사정관은 “논술이 축소되고 학생부 종합전형의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된다. 향후 수시는 학생부 종합전형, 정시는 수능전형이 입시준비의 일반 공식이 될 것”이라 예측한다.이외에도 학생부 종합전형은 누가(who) 준비해야 하고, 어떤 학생이 전형 취지에 적합한지를, 얼마나(how much)에서는 목표를 정하고, 나에게 적합한 대학의 전형, 학과 찾기를, 언제(when)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어떻게(how)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해야 할 일과 수업 중, 수업 후 해야 할 일을, 어디서(where)에서는 학교 안과 밖에서의 준비활동을, 무엇을(what)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제시하며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방법, 비교과활동의 평가방법,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준비에 관해 강의했다. ‘학생부 전성시대, 이제는 학교와 교사!’를 강조한 임 입학사정관은 “학생부 기재내용에 있어 지금은 숫자가 아닌 글자가 중요해졌다. 그 글자 속에 내 자녀가 어떻게 비칠지를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더불어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학생의 능력이 60%, 교사와 학교의 능력이 40%다. 학교와 교사는 학생의 장점을 찾아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참여케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2강. 달라지는 입시 아이콘 학생부2강은 ‘달라지는 입시 아이콘 학생부’를 주제로 한영고등학교 유제숙 교사가 매력적인 학생부 만드는 방법을 강의했다. 지난해 담임을 맡았던 반 학생 36명 중 서울대 4명 합격을 비롯해 22명을 수시로 대학에 합격시킨 유 교사의 다양한 경험이 항목별로 다채롭게 펼쳐져 학부모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서울 시내 상위권 대학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25~30%의 학생을 선발한다”며 유 교사 또한 달라진 입시에서 학생부의 중요성이 커졌음을 강조하며, 대입제도의 변화와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설명했다. 이후 학생부와 관련해 항목별 기재용량, 학생역량 평가단계, 대교협 추천서 양식을 설명했다. 그리고 400만 명이 스마트폰으로 다운받은 서울버스 웹 개발자 유주완 군의 강의 동영상을 함께 보며 진로, 수상, 교과세부능력, 행동발달 및 종합의견의 항목별로 어떻게 유 군의 학생부를 작성할 수 있는지 그의 학생부를 써 보기도 했다. 이밖에도 진학사례를 통해 그들의 학생부를 보며 진로, 동아리, 글로벌 마인드, 전공 적합성, 자기 주도성, 독서, 창의성 등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에 관한 팁을 제공했다.특히, 유 교사는 학생부에 있어 서술형 기록의 적정화 및 내실화를 강조하며 “아이의 역할, 활동이 쓰여 있는지를 살펴야 하며, 활동 후 사회를 보는 시각의 변화까지 담는 것이 좋다. 활동만 쓰면 서류의 신뢰도가 급격히 떨어지기에 아이의 역량평가 우수성이 나타날 수 있도록 기재해야 한다”고 전한다. 점점 중요해지는 학생부 관리에 관한 막연한 불안감, 강의 듣고 해결해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열심히 자료집에 추가로 메모를 하거나, 스마트폰으로 강사들이 보여주는 자료를 연신 촬영하는 학부모들의 모습에서 학생들의 학구열 못지않은 의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강의 후 귀가 길에 오른 학부모들의 얼굴에서는 강의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여유가 느껴진다.“학생부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는 입시환경에서 어떻게 학생부를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방법을 알려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학생부 관리에 관한 막연한 불안감을 어느 정도 떨칠 수 있었다. 사교육 입시전문가들이 참여한다는 2분기 강좌도 꼭 듣고 싶다”(고1 학부모 정진경씨, 도봉구 창동 거주)“내일신문 브런치 강좌가 너무 좋다는 입소문을 듣고 아이 친구 엄마들과 어울려 왔다. 4시간 가까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강의를 듣다보니 시간이 금방 갔다. 대학의 입장에서 학생부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그 관점을 이해할 수 있어 좋았고, 학생부 작성에 있어 항목별로 실제 사례들을 디테일하게 짚어 줘서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1 학부모 이수경씨, 노원구 중계동 거주)“3년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를 듣고 있다. 수없이 바뀌는 교육정책 속에서 브런치 교육강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있다. 특히 유제숙 선생님이 담임을 맡은 반 학생 중 내신 2.2등급 여학생이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올해 서울대에 진학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으며, 이를 통해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해 나름대로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2 학부모 김선미씨, 노원구 중계동 거주)“학생부의 중요성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접근을 정말 쉽고 알차게 풀어낸 강의였다. 학생부에 대한 학교와 담임교사의 역할, 학부모의 역할을 잘 안내해 줘서 감사드린다. 더불어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2 학부모 황현정씨, 도봉구 방학동 거주)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