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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시전략, 시스템 갖춘 전문 과외로 학습고민해결 새 학기 첫 시험인 중간고사를 3주정도 남겨두고 있다. 대다수 학원들도 내신체제로 전환해 학교시험대비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중고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계획을 세운 다음 꾸준히 실행에 옮겨 실력확인의 단계를 거쳐야할 시기이다. ‘공부이야기’의 김성곤 원장은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위해서는 각종 내신대비 프로그램보다 중요한 것이 학생 본인이 주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학습의지와 환경에 있다고 말한다. 서울, 경기권 지역 20만 회원이 선택한 전문 과외브랜드‘공부이야기’의 모든 강사들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학습 환경을 고려해 발전을 위한 터닝 포인트를 마련하고, 함께 학습문제를 고민해 성적변화를 이끈다고 한다. 김 원장을 만나‘공부이야기’의 시스템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았다. 학습방향 설계부터 고득점 전략까지, 원장 직접상담2001년 설립, 서울, 경기권 최다회원, 최고의 성장률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공부이야기’는 회원 중 89.1%가 3개월 단기간만으로도 성적향상을 이룬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곳의 김성곤 원장은 수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부모와 학생상담을 직접 진행한다. “‘공부이야기’의 상담과정은 단순한 프로그램과 강사소개가 아닙니다. 아이의 학습 환경을 점검하고 방향을 설계해 고득점을 위한 전략을 세우는 과정이죠. 전문성을 갖춘 강사가 학생, 부모의 욕망을 살피고 방향을 세워 개선방법을 찾는 것은 1:1상담을 통해서만 할 수 있습니다”라며 학습 첫 단계인 상담과 방향 선택은 학생들의 실력과 성적향상에 상당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공부이야기’의 상담은 수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상시 이루어진다. 이때 김 원장은 수준에 맞지 않는 개념서 대신 맞춤교재를 제시하기도 하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학생에게 분산된 스케줄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김 원장은 강남 학생들의 경우 부모의 욕망과 자녀의 성취위치의 차이로 학생 스스로 좌절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때로는 자존감 회복과 태도개선을 목표로 삼기도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소위 자신을 ‘수포자’로 생각했던 고2 A군(문과)의 경우‘공부이야기’의 상담과 학습방향 설계 후 3개월 만에 50~60점대로 수직상승, 3등급 진입의 발판을 만들어 현재 지속적인 노력과 성공적인 성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과정에서의 목표설정과 전략은 학생들에게 훌륭한 동기부여로 작용해 마침내 고득점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내 아이에게 맞는 전문 과외교사의 맞춤수업과 프로그램‘공부이야기’의 대표강사진은 모두 주요 7개 대학교 출신의 경험과 실력을 갖춘 전문과외교사들이다. 교육청에 등록돼 있으며 신분이 보장된 공교육, 사교육 강사출신들로 정보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김 원장은 강사들의 강의 타임수를 제한해 수업내용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스펙은 기본, 인성이 바른 강사들을 투입해 학생들에게 열정적인 수업으로 보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 수업마다 TIME TABLE을 작성하고, 과목별 정규교사 정기모임을 통해 자료를 분석, 출제경향을 연구하고 프로그램에 적용하기도 한다. ‘공부이야기’의 초등프로그램은 ‘공부할 수 있는 머리 키우기’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학습의 결과보다 과정에 중점을 두고 복합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해 학습자 위주의 코칭학습이 진행된다. 중등의 경우, ‘무리한 선행보다 제 학년 공부의 최상위권 확보’를 목표로 뿌리 깊은 공부를 하도록 실력 키우기에 집중한다. 시간대비 효율적인 학습으로 성과를 내야하는 고등부의 경우, 개념서 3~5회 학습으로 전 과정를 꿰뚫는 실력과 실전모의고사 풀이로 수능만점에 이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 원장은 학원에서 해결할 수 없는 부족한 부분을 즉각적으로 세심하게 채울 수 있는 것이 전문과외의 장점이라며 ‘공부이야기’의 체계적 학습단계로 연계학습이 가능해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에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입시전략연구소, 멘토링 관리가 강점‘공부이야기’는 기존의 과외학습과는 달리 급변하는 입시 제도를 연구해 발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대학 수시 학생부전형과 정시 모집인원의 증가, 우선선발 폐지와 최저등급 완화로 일반 논술전형의 논술경쟁력 확보 등에 대비해 입시전략연구소를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입시컨설팅은 물론 학생들의 생활개선과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멘토링 관리도 진행한다. 김 원장은 성적향상을 위해서는“ 수업 전 검사, 수업, 수업 후 피드백 등 3단계의 확인과정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라며 약점관리와 함께 강점강화의 격려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공부이야기’는 연중무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해 유익한 교육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문의 02-558-9559 www.gongbustory.com신수정리포터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중간고사, 현명한 준비가 있어야 확실한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새 학기가 시작된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중간고사가 눈앞으로 다가와 있다. 학교생활에 익숙해져 있다고 느끼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새 학년이 되어 치르게 되는 첫 시험인 만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 시기이다. 확실한 성적을 위해서는 계획이 우선되어야 하며, 그 계획이 제대로 실천될 수 있어야 한다. 첫 중간고사, 그 시작에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효과적인 학습법에 대해서 몇 가지 말하고자 한다. 학습 목표를 확실하게 알자.모든 교과서의 각 단원들은(소단원 포함) 학습 목표에 따라 구성되어 있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적절한 작품들이 제시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출제되는 문제들도 학습 목표와 관련이 있을 수밖에 없다. 모든 단원이 시작될 때마다 그 단원의 학습 목표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고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말이다. 작품들에 대한 이해는 모두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학습 목표와의 연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제대로 된 준비라 할 수 없다. 단계별 학습을 생활화 하자처음부터 정리하려고 하거나, 중요한 것만 알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공부를 할 때에도 단계별로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도입 단계에서는 주요 학습 내용을 반드시 확인하고, 어떤 것들이 중점적으로 다루어 질 것인지를 미리 살펴보아야 한다. 다음으로 본문 학습 단계에서는 구체적인 내용들을 이해해 나가면 된다. 마지막으로 정리 단계에서는 중요한 내용들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 등은 따로 정리해 두었다 시험 직전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서술형, 논술형 문제에 신경 쓰자.서술형과 논술형은 조건이나 채점 기준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조건이 명확하게 제시된 경우라면 조건에 맞게 분명한 표현을 할 수 있겠으나,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른 작품이나 상황 등과 연계해서 출제할 경우 당황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학습한 내용이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 객관식 문제를 풀 때, 선택지에 나오는 말들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가는 습관을 갖는다면, 서술형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교과서에 연계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공통점이나 차이점 등은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오답노트를 활용하자.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들을 풀게 된다. 정확하게 알고 있어서 맞춘 문제들은 확인 차원에서 활용하면 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틀리는 문제들이다. 그 틀린 문제들을 정확하게 알고 가는 과정이 있어야만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틀린 문제들은 반드시 오답 노트에 정리하면서, 모르는 것을 확인하는 습관을 갖자. 오답 노트를 만들 때에는, 반드시 오답을 고른 이유(몰랐거나 잘못 알았던 것들)와 함께 정답인 이유를 정리해 두었다 시험 전에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계획과 실천에 임하는 자세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따라 성실하게 실천에 옮긴다면 결과에 대한 불만족은 없을 것이다. 중간고사가 끝난 후, 모든 학생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 최강국어논술전문학원 031)414-4895황선일 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3
- 명품교육 아가월드, 일산에 유초등 교육센터 열어 ‘미피’와 ‘몬테소리교육’으로 유명한 아가월드에서 주엽에 유초등 대상 교육센터를 열었다. 이로써 일대일 방문으로만 받을 수 있었던 아가월드의 수업을 교육센터에서 보다 다양한 교재·교구로 풍성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아가월드 일산교육센터에서는 일산지역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출신의 교육 전문가들이 6개월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질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초중등 자녀를 성공적으로 길러 낸 선배 부모로서 교육의 길을 찾아 방황하는 부모들의 멘토가 되어주고 있다. 기관수업 단점 극복한 교육센터 오픈 아가월드 일산교육센터에는 교육전문가로 유아 부문 김수정 국장, 이영숙 국장과 초등 부문의 김영신 팀장이 있다. 이영숙 국장은 일산지역의 법인 어린이집에서 15년 간 교사와 원장을 역임했다. 김수정 국장은 18년 간 일산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교사와 원장을 지냈다. 일산 지역에서 잔뼈가 굵은 이 유아교육 전문가들의 고민은 바로 ‘명품 교육인 아가월드를 일산에서 선보이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영숙 국장은 “어린이집·유치원 등 기관에서는 교육 내용을 제대로 전달하는 데 힘든 면이 있었다. 센터를 오픈한 것은 교육적인 멘토가 되어 보다 친밀하게 다가가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김수정 국장은 “어머니들이 정보는 많은데 실질적인 아이들의 개인차는 잘 모른다. 놀이 방법, 교구의 활용 방법을 배우고 다른 아이들과 교류하며 사회성을 적절하게 배우는 것이 센터 수업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아가월드 일산교육센터는 앞으로 ''어머니 몬테소리 교실‘도 진행할 계획이다. 몬테소리의 교육철학을 활용법과 함께 바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이들의 포부다. 몬테소리 철학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교육 노하우 배운다8개월부터 7세까지 대상으로 하는 ‘카사데이 밤비니 몬테소리’는 몬테소리의 교육 정신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수업이다. 아가월드의 몬테소리 수업은 영유아기 아이들이 갖고 있는 무의식적인 흡수 정신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흥미를 이끌어 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5세부터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내츄럴 가베’는 점, 선, 면 등 기본적인 기하학적 도형을 분할 통합함으로써 수학의 기초개념과 관찰, 예측, 해석, 탐구 등 과학능력의 기초를 다져준다.‘처음한글·한글읽기·한글쓰기’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연구팀이 연구개발한 새로운 임베디드 파닉스 학습법에 기초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한글을 처음 접하는 유아들이 노래하는 것처럼 글자를 리듬 있게 배우며 쉽고 빠르게 한글을 익히게 한다.‘우리아이 독서 비타민 동화 프로젝트’는 누리교육 및 유치원 월별 교육 주제에 맞춰 토론, 요리 등 활동으로 이어지는 프로젝트 수업이다. 수업 후에는 다양한 전집류와 몬테소리, 가베, MIT 교구 등을 마음껏 접하게 된다. 교과서 중심, 역사몰입 초등부 교육일 산교육센터는 자발성에 기초해 즐거움을 찾아가는 영유아교육의 철학을 초등부까지 이어간다. 초등 교과서 월간지 종소리는 국어와 수학을 학교 수업의 진도에 맞추어 자기주도적으로 부모님과 함께 공부 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문제와 통합교과 서술형 논술형 문제를 풍부하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간학습지는 주1회 센타를 방문하거나 선생님이 가정으로 방문하여 공부 습관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과서 어휘 3,000여 개를 싣고 있어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을 실질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눈에 띄는 것은 역사 프로그램이다. 역사프로젝트 ‘한국사 톡톡!’은 역사 이야기를 인물과 사건 중심으로 읽고 토론하며 활동한다. 고대사 프로젝트와 조선사 프로젝트로 나누어 진행하며 왕카드, 나만의 역사 연표 등을 만들어 저학년부터 가능한 한국사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대사 프로젝트와 조선사 프로젝트 모두 1~2학년, 3~4학년, 5~6학년 등 학년군으로 나눠 각 12회 1시간 20분씩진행되며 인원은 한 개 반 3~6으로 충분한 토론과 발표가 가능하다. 역사 답사 프로그램 ‘나는야 역사 탐방대’는 책을 읽고 시대별로 떠나보는 현장 답사 활동으로 암사선사주거지, 한성백제박물관, 고구려 대장간 마을과 경복궁 등 수도권 인근의 유적지를 찾아가 전문해설사와 함께 유적지를 돌아보고 유물을 찾는 미션을 해결한다. 초등파트를 담당하는 김영신 팀장은 “‘한국사 톡톡!’과 ‘나는야 역사탐방대’는 고대사, 조선사, 근대사까지 1학기 반 정도에 통사를 훑어볼 수 있다.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시대별로 답사를 병행하여 7개월 정도는 역사에 푹 빠져 지낼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로 134 시대프라자 9층(주엽역 4번출구 방향, 주엽역 사거리)문의 031-915-1101~2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4
- 우리 지역에서 만난 경력단절여성 3인의 취업 성공 스토리 사법고시와 자격시험, 각종 기업의 신입사원 공채에서 여성합격자 비율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여풍’은 새삼스러운 이야기가 아니다. 그러나 어렵게 취업한 회사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임신과 출산 이후 일을 쉬거나 그만두는 경우 또한 많다. 육아에 대한 부담감으로 경력이 단절되는 사례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번주 내일신문에서는 출산과 육아로 일정기간 경력이 단절됐지만 새롭게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을 만나보았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공통질문1 센터를 찾기 전 어떤 일을 했나? 2 센터의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와 프로그램 과정 중의 어려움은 없었는지3 프로그램 수료후 취업은 어떻게?4 현재 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나 앞으로의 비전은?5 재취업 성공자로서 다른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영어독서지도사 윤혜정씨 (38세, 양천구 신월동)내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는 직업, 육아와 커리어 모두 잡고 싶어요 1. 제가 사범대학교를 나와서 일반사회 전공으로 교사자격증이 있어요. 학교 졸업하고 일반회사를 2년간 다니다가 교직에 대한 미련이 있어 사설학원 강사로 자리를 옮기게 됐죠. 구로에 있는 학원의 특목고 입시전담 사회과목 팀장으로 4년간 일했어요. 사회과목 내신관리와 NI를 통한 면접요령, 면접 예상질문 등에 대한 강의를 했어요. 이후 목동에 있는 메가스터디 특목고 입시 강사로 1년 더 일하다가 야간에 일하는 학원강사 생활이 힘겨워 그만두고 결혼을 했지요. 결혼후 임신 중에도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일하다가 2009년초 출산을 하게 되면서 일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했어요. 2. 제 경력단절기간은 육아로 인한 4년이에요. 아이가 4살이 돼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자 일을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학원강사를 다시 할 수도 있었지만 아이도 어리고, 야간에 일하는 것이 체력적으로 힘들어 다른 일을 알아보았죠. 그러다가 서부여성발전센터 국비지원과정인 영어독서지도사과정 수강생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됐어요. 영어를 일정수준 이상 구사할 수 있는 사람들 중 취업의지가 확실한 여성들 22명을 뽑았어요. 2013년 3월부터 4개월간 주3회, 4시간씩 수업에 참여했죠. 전공과는 다른 영어과목이라 더 많이 준비하고 지각한번 안하고 수업을 충실히 들었어요. 여성발전센터 과정 수료후 실습과정으로 YH양천어린이영어센터 원어민수업 보조강사로 3개월간 일할 수 있었죠. 3. 실습이 끝난 후 센터에서 같이 일해보자는 제안이 들어와 유아 및 초등대상 영어강의 2개를 맡아 가을과 겨울학기 총 6개월간 책임강사로 일을 했습니다. 저는 실습 나간 곳에서 함께 일해보자는 제안을 받은, 잘 풀린 케이스이지만 다른 수강생들은 어린이 영어교육업체에 취업하거나 취업을 위해 여러 길을 찾으려고 노력을 많이 하세요. 4. 예전 하던 일에 비해 시간사용도 자유롭고 영어교육이라 우리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보수는 예전 직업보다 못하지만 육아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다는 점은 주부들에게 매력적인 것 같아요. 5. 30대 중반까지는 잘 몰랐는데 30대 후반이 되니 저도 이제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아이만 키울 때는 ‘다시 내가 일할 수 있을까’ 스스로 의기소침해 지기도 했어요. 우연히 접한 여성발전센터의 교육을 통해 평소 관심있던 분야에 대한 지식도 쌓고 취업의 기회도 잡게 돼 기뻐요. 다른 분들도 ‘난 안 될 거야’라는 생각을 버리고 자신이 평소 관심있는 분야를 찾아 교육을 받고 구직활동도 열심히 하다보면 자기 자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체험해설사 김미향씨 (57세, 영등포구 양평동)자원봉사활동 덕분에 진로를 찾게 됐어요 1. 학교를 졸업하고 공무원생활을 1년 남짓했어요. 저희 때만해도 여자들은 결혼하면 다들 직장을 그만두는 분위기라 저도 결혼하면서 그만두었죠. 20대 초반에 결혼해 1남1녀의 아이들과 남편 뒷바라지하느라 바쁘게 지냈죠. 2. 큰 아이가 대학에 들어가던 해부터 심심하고 무료했어요. 뭔가 배워보려고 찾아보던 중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하는 예절지도사과정이 눈에 들어왔죠. 수료증을 받았으니 자원봉사라도 해야겠다 싶어 영등포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도우미 자원봉사로 일을 시작했어요. 3개월간 봉사활동을 하다가 등촌 사회복지관에서 하는 저소득층 아동 돌봄교실 학습도우미로 3년간 일했어요. 그 후 구로사회복지관에서도 초등 고학년 대상 학습도우미로 15개월 일했구요. 자원봉사기간에 방과후교사(역사 논술분야)자격증도 땄어요. 원래 한국사에 관심이 많아 한국사자격증대비 스터디모임을 가졌는데, 그곳의 지인이 제게 초등학생을 위한 박물관 투어를 해보면 잘 할 것 같다며 영등포 여성인력개발센터의 문화체험해설사 과정을 알려 주었어요. 2개월간 매일 4시간씩 총160시간의 만만치 않은 수업이었지만 내가 선택한 것이니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했죠. 3. 과정을 수료하고 센터에서 취업 알선을 여러군데 해주셨어요. 제 스스로 찾아보기도 했구요. 그러다가 작년말 (주)핵교라는 어린이 체험활동전문기업에 문화체험해설사로 들어가게 됐어요. 아무래도 예전 학습도우미 자원봉사활동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4. 요즘 아이들은 암기를 통한 역사적 지식은 풍부하지만 현장은 잘 몰라요. 저는 어려운 이론보다 아이들과 교감하는 활동위주의 문화체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른들의 눈높이가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역사교육이 필요하다고 봐요. 이 일이 보수는 작지만 제가 좋아하는 일이라 오랫동안 하고 싶어요. 제 나이에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구요. 5. 저는 20년간 전업주부로 살다가 우연한 기회에 여성센터의 교육을 받고 자원봉사활동부터 시작해 여기까지 오게 됐어요. 저도 제가 뭘 잘하는지 몰랐는데 겪고 보니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에서 보람과 즐거움을 느꼈답니다. 그래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방과후교사 자격증도 따고, 한국사1급 자격증까지 딴 것 같아요. 취업에 성공하기 전까지 여러 곳에서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탈락했어요. 실망도 많이 하고 그만둘까도 생각했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다시 도전했어요. 다른 경력단절여성들도 몇 번의 실패에 좌절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집 급식조리사 김미영씨 (48세, 양천구 신월동)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발전시켜요 1. 결혼을 일찍 해서 올해 큰아이가 대학에 입학했고, 둘째는 고등학생이에요. 아이들이 학원 가는 걸 싫어해 집에서 제가 공부를 도와주었죠. 남편도 엄마는 집에서 아이들 돌보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직장생활 2014-04-02
- 체계적인 학습으로 1등급을 넘어 수학의 정상 실현 새 학년이 시작되고 벌써 한 달이 지났다. 2015학년도 입시는 의·치대 정원이 대폭 늘어 이과 최상위권 재수생들이 늘어난 상태이며, 주요대학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 모집인원이 늘고, 논술전형과 특기자전형의 모집인원이 줄어들었다. 이러한 입시방향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학생부와 수능이 강화된 입시에서 수학 과목은 더욱 영향력이 커진 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고1~2학년의 경우 탄탄한 심화공부로 안정적인 내신 성적 확보와 함께 탄탄한 수능기반을 쌓는다면 수시와 정시 모두 강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고, 고3 수험생의 경우 목표한 대학의 전형을 충분히 검토해 자신에게 맞는 최선의 방향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수학공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하면 입시에서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갖출 수 있을까. 수학의 정상에 도전하는 대치동의 ‘잠룡승천 수학학원’을 소개한다. 실력·경험·팀워크가 어우러진 최상의 강사진 대치역 1번 출구 쪽에 있는 ‘잠룡승천’은 학생의 목표와 실력, 학습습관 등을 정확히 진단한 후 개별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는 고등수학전문학원이다. 특히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잠룡승천(潛龍昇天)’이라는 학원이름에는 ‘아직 수학실력이 미흡한 학생들에게 최선의 도움을 주어 수학의 정상에 오르게 하겠다’는 황진섭 원장의 신념이 담겨 있다. 황 원장이 학원의 모토를 실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강사진이다. SKY 출신으로만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실력과 경험이 충분하고 고3 수험생 입시수업까지 가능한 강사만을 채용한다. 채용한 후에는 황 원장이 직접 강사들의 강의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관리하며 처우에도 신경을 쓴다. 특히, 강사들은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실시해 주요 교과서 및 최신 기출경향을 분석해 최적의 교수법을 연구하고 공유한다. 이런 이유로 ‘잠룡승천’의 강사들은 개원 이래 이직 없이 계속 함께하며 남다른 팀워크를 발휘해 학생들을 수학 정상의 길로 이끌고 있다. 체계적인 일대일 맞춤수업과 철저한 오답관리‘잠룡승천’의 수업은 학생별로 진도와 교재가 다른 일대일 맞춤수업으로 진행되며, 철저하게 담임-부담임제로 운영된다. 주2회 담임 수업에서는 명확한 개념설명과 함께 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점을 명쾌하게 짚어줌으로써 학습 효율을 극대화시킨다. 부담임 수업은 주2회 자기주도학습의 형태로 과제 및 오답 관리 등이 이루어지며 학생의 수준과 필요에 따라 수업횟수를 조정할 수 있다.수업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약점을 제대로 보완하지 못하면 실력은 사상누각이 된다. ‘잠룡승천’에서는 개인별로 오답문제를 정리해 맞춤형 오답교재를 제공함으로써 반복해서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성취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별도의 자습시간을 이용해 오답 테스트와 모의고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시험 직전에는 오답만 모아 다시 공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황 원장은 “어설프게 개념을 아는 상태로는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힘들다. 교과서 목차와 주요 개념을 안 보고 쓸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지식이 정리되었다고 할 수 있다. 교과서 개념부터 차근차근 정리하고 문제풀이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같은 탁월한 강사진의 협력체제, 체계적인 일대일 맞춤수업, 그리고 철저한 약점관리는 학생들의 실력 향상으로 이어진다. 고1부터 3년째 꾸준히 ‘잠룡승천’에서 공부한 인근 학교의 한 여학생은 처음 학원에 왔을 때만해도 모의고사 4등급 수준의 성적이었는데, 이번 고3 모의고사에서는 수학 만점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문적인 입시 컨설팅과 학습상담‘잠룡승천’에서는 급변하는 입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황 원장이 직접 학생과 학부모에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을 예약제로 실시한다. 학생 수준을 고려한 대학별 유·불리 전형분석, 수시 최저등급 확보전략 등 전문적인 입시상담과 함께 효과적인 수능 학습 및 고난도 문제해결 전략, EBS교재 학습법 등 학습 컨설팅도 실시한다. 또한 상담실에서는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해주고 학부모에게는 학습관련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잠룡승천 ‘SKY룸’ 운영>고도의 집중력으로 수학공부에 몰입할 수 있도록 ‘SKY룸’ 운영- 운영시간: 평일 오후 2시~10시, 토요일 오후 2시~8시-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도록 전담 강사 배치- 개인별 오답 문제집 제공해 취약점 집중 보완- 학습계획 및 스케줄관리, 단원테스트 및 모의고사 등 개별 차트 관리 문의: (02)567-2007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1
- 예비고3 수리논술과 수학 학습을 위한 제언 <예비고3 이과 수리논술>수리논술의 준비시기 수리논술 준비는 수능과목인 수1/수2/적분과 통계/기하와 벡터의 4과목에 대한 기본 개념 정리가 철저히 완료 된 시점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완료 이후 겨울방학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수리논술준비는 몇 등급 정도부터 시작할까? 수리논술은 이과 수학에서 3등급 이상부터 시작하기 바랍니다. 기본과정을 벗어난 내용들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과정에서 심화된 내용들을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4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수리논술을 준비한다기 보다는 기본 교과과정의 수능내용을 철저히 공부해 간다고 생각하세요. 3등급 이상의 학생들은 겨울방학부터 수리논술을 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 수리논술 준비와 수능 수학준비는 별개가 아니다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수리논술은 기본개념의 심화된 내용입니다. 때문에 수리논술 공부를 철저히 하는 것이 이과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수능의 심화된 문제들에 대한 접근능력을 길러줄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수능수학은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물론 중요하지만 결과적으로 문제를 맞추느냐 틀리느냐로 점수가 결정되는 반면, 수리논술은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얼마나 잘 서술해 나가는지에 따라 점수가 결정된다는 차이는 있습니다. 수리논술을 위한 교재 선택 대학별 기출문제위주로 공부하기 바랍니다. 먼저 중위권 대학의 기출문제들을 통해 논술에 필요한 기본 개념 숙지 및 답안을 작성해 나가는 요령에 대해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기본개념이 어느정도 잡히고 난 이후에는 상위권 대학(연세대/고려대/한양대/성균관대/서강대 등)의 기출문제 풀이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예비고3 이과 수학공부법>각 과목별 기본개념은 겨울방학 동안 다시 한번 보자. 수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개념입니다. 개념이란 단원별 기본 공식을 암기하고 훑어보는 것이 아닙니다. 단원별 기본 공식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유도되고 증명되는지, 실제 시험문제에는 내가 알고 있는 개념들이 어떠한 형태로 출제되고 있는지를 정확히 학습해 나가는 것이 기본개념을 익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본기가 탄탄히 잡혀 있어야 단원별 통합 유형의 고난도 문제들도 적응해 나가기가 수월합니다. 기하와 벡터 & 적분과 통계과목을 정복하라. 보통 이과 학생들이 위의 2개 과목을 수1이나 수2보다 더 어려워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숙달기간이 수1이나 수2보다 짧은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1과 수2는 꾸준히 고2 올라오면서부터 이과생들이 접하는 과목이라서 상위권 학생들끼리의 서열이 두드러지진 않습니다. 하지만 늦게 배우는 기하와 벡터, 적분과 통계 과목은 스스로 복습한 기간이 짧기 때문에 고난도 문제에 접근해가기 힘들어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번 겨울방학부터 수학을 꼼꼼히 학습할 계획을 세웠다면 기하와 벡터, 적분과 통계를 먼저 정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소 주당 2회 이상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어라. 수학을 잘하는 것과 수능 수학점수가 높은 것은 어느 정도의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일치하지도 않습니다. 수능에서 출제되는 수학문제는 기출문제에서 이미 출제되었던 유형들입니다. 때문에 기출문제에 대해 꼼꼼히 분석하고 연습해 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평가원이나 교육청 기출문제 뿐만 아니라 입시업체에서 출제되었던 사설모의고사까지의 유형들을 매주 철저히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 나간다면 수능에 출제되는 문제의 핵심이 보일 것입니다. 이미 풀어보았던 문제들이어서 답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풀이의 과정을 다시 한번 써 보면서 답을 유도해가는 과정을 거치기 바랍니다. 성실하게 공부하는 학생이 수능에서의 결과도 좋습니다. 남이 풀어준 문제는 내 것이 아니다. 보통 고난도 4점짜리 문항들은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4-5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학생들은 1-2단계정도만 거치고 나서 답이 안 나온다며 포기하고 해설을 보거나 질문을 통해 나머지 과정들을 해결합니다. 문제는 이후에 발생하는데, 풀이의 과정을 보고나서 흔히들 ‘이해했다’라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1주일 정도 후에 같은 문제를 풀어보게 하면 여전히 본인이 막혔던 과정에서 다시 헤매는 경험을 많이 합니다. 본인의 처절한 고민이 없으면 수학문제를 풀어나가는 실력이나 문제를 해석하고 풀이과정을 설계하는 능력이 향상될 수 없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으로 해결한 문제에 대해서는 반드시 본인이 다른 사람에게 정확히 설명할 수 있을 정도까지 반복 숙달하기 바랍니다. 이수만 수학 팀장서울대학교 졸업現. 에임하이 고3수학 팀장現. 에임하이 입시전략 연구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 ( 지난 칼럼에 이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와 교과서를 바탕으로 한 공부에 대한 내용이 이어집니다. ) 좋은 교육이란 아이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라 할지라도 옆에서 도와주면 스스로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아이는 부모가 기대하는 만큼 성장하게 된다.그렇다면 어떻게 자기주도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일이다. 실패를 하더라도 아이가 해 낼 수 있는 일을 정해서 끝까지 해 낼 수 있도록 지켜봐 주어야 한다.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는 스스로 해냈다는 뿌듯함을 맛봐야 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공부해야겠다는 동기를 유발시키는 일이다. 학습동기를 가지려면 아이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자신이 되고 싶은 미래의 꿈을 이루는데 공부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지 스스로 깨닫게 도와주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가장 좋은 교재는 교과서 교육과정을 책으로 풀어 낸 것이 교과서이다. 때문에 교과서는 참고서나 문제집 이전의 가장 기본이 되는 책이다. 이렇게 누구나 교과서가 중요하며 기본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를 학습에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다. 오히려 여러 가지 이유로 교과서를 보지 않고 문제집으로 공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그러나 교과서만큼 기본 개념을 익히기에 좋은 책은 없다. 교과서는 학습 목표와 주제가 명확히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교과서 내의 흐름을 읽어낼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개념서는 없다. 물론 교과서만을 가지고 공부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교과서 중심의 공부가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교과서를 통해 기본을 다지고 적절한 교재나 그 외 학습들을 통해 문제풀이 과정을 거칠 때 실력을 키울 수 있다. 2014년부터 도입하기로 했던 2009 개정 교육과정이 한 해 앞당겨져 2013년부터 적용되었다. 학년단위의 교육과정이 학년군으로 바뀌었으며 통합교과와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스토리텔링 기법, 의사소통 기능의 강화 등이 개정교과서에 반영되었다. 2007 개정 교육과정에 이어 평가에 있어서도 서술형 평가가 확대시행 되었고 논술교육이 강화되는 시점에 있다. 이러한 교육의 흐름을 바탕으로 한 많은 교재들과 교구들이 이미 시중에 나와 있다. 많은 학교들이 기말평가 중이거나 마친 상태다. 2013년도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으며 곧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앞으로의 학기를 준비할 충분한 시간이란 의미다. 아이가 자신감을 가지고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면,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좋은 교재와 도구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아이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과 학습 자원을 제공하는 것이 부모님들의 몫이기 때문이다. 멘토르학원 원장 김태수031-501-30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2015 대입논술 오랫동안 인류는 태양이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는 현상을 보고,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서구에서 지동설을 비롯한 과학이 빠르게 발전해 근?현대 문명을 주도해왔던 것을 보면, 현상 이면에 있는 본질을 얼마나 빨리 파악하느냐가 결정적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2015 대입도 마찬가지다. 서울대가 정시논술을 폐지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연고대 등 다른 명문대들도 논술을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이런 현상만 보면서 이제 수능과 내신이 중요하며, 논술 준비는 안 해도 되거나 나중에 잠깐 해도 된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것은 아침에 동쪽에서 뜨는 해를 보고 천동설이 맞다고 판단하는 것만큼 거대한 착각이다. 실제로는 정반대다. 최근 정시에서 논술을 본 대학은 서울대밖에 없었고, 그 비중도 2014학년도엔 17%밖에 안 됐다. 서울대 정시논술 폐지는 상징성은 크지만, 수많은 대학의 수시 논술은 여전히 건재하다. 연세대가 수시 논술전형 모집인원을 833명에서 750명으로 10% 축소하고(성균관대와 한양대도 10% 축소), 고려대가 1,366명에서 1,277명으로 6.5% 줄이고, 중앙대는 1,280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대체로 생색내기 수준의 축소일 뿐이다. 쉬운 ‘물수능’도 믿을 수 없고, 특목고가 많아 내신에도 크게 의존할 수 없는 대학들은 여전히 자체 대학별고사(논술, 면접)를 통해 우수학생을 선발하려는 것이다. 특히 수능 최우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선발제도가 사라졌기에, 수능 최저만 맞추면 논술 성적으로 연고대 등 최상위권 대학을 갈 기회가 최소 3배 이상 넓어졌다. 수능 최우수자들도 입학정원의 70%내외를 선발하는 수시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이제는 우선선발을 노릴 수 없기 때문에 (정시를 대비해 수능을 준비하는 한편) 논술 실력을 쌓기 위해 더 분투해야 한다.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의 심층면접조차 말로 하는 논술이기에, 서울대 준비생들조차 논술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결국 겉보기와 달리 2015대입에서 논술의 영향력은 훨씬 더 커졌으며, 논술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다. 이런 본질을 누가 얼마나 빨리 파악하고 대비하는가에 따라 최종적 희비가 엇갈릴 것이다. 평촌이안논술학원김경민쌤031-386-38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전직 기자, 현직 변호사가 알려주는 논술의 정석 ‘이지논술학원’ 입시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고3 교실마다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입시 전략 미스로 좋은 성적에도 고배를 마시는가 하면 입시 로드맵을 탄탄하게 짠 덕분에 예상 밖의 성과를 거둔 행운아들도 있다. 특히 내년부터 수시 전형에 변화가 예고되면서 예비 고3생과 학부모들은 입시 논술 대비에 고심하고 있다. ‘수시 전형에서 성적이 50%라면 지원 전략이 나머지 50%를 차지한다’ 입시를 경험한 대다수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공감한다. “상담을 해보면 ‘내신 성적이 좋으면 수시는 무조건 합격한다’ 혹은 ‘내신이 나쁘면 논술로 대학 갈 수 없다’처럼 많은 학부모들이 잘못된 입시정보를 갖고 있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송파구 삼전동의 이지논술학원 박문수원장이 안타까워한다.‘내신, 수능, 논술’ 함수 관계 따져 수시 전략 짜야이지논술학원은 전직 중앙일간지 기자와 현직 변호사가 운영하는 고등부 전문 학원. 두 명의 원장 모두 대치동 유명 논술학원에서 수년간 학생들을 지도한 베테랑 강사들로 논술 강의 뿐 아니라 입시 상담에도 노하우가 많다.“영어 9등급, 언어 3등급, 수학 1등급에 내신이 좋지 않은 고3 문과 남학생이 찾아왔어요. 영어 때문에 4년제 진학이 힘든 상황이었죠. 여러 차례 상담을 거듭한 끝에 수학 성적의 장점을 살려 경영학과로 목표를 정하고 수시에 올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원 대학 논술 출제 경향에 맞춰 수개월간 공들여 준비했고 올해 숭실대 경영학과에 합격했습니다. 이처럼 내신, 수능점수, 논술 세 가지의 함수관계를 잘 따져보면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수시 전형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박 원장이 설명한다.하지만 현장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성적 데이터, 논술 준비 정도 등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냉정하게 분석하지 않고 선망하는 대학 위주의 주먹구구식으로 수시에 지원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수시 원서 쓸 무렵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친구 따라 ‘로또식 수시 지원’ 경향이 많이 나타납니다. 한 일반고에서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 상당수가 미달인데도 한반의 1~10등까지 모두 SKY대에 지원하기도 했어요. 이는 입시 정보에 어둡고 수시 전형 연구를 제대로 안했기 때문입니다.” 배근조 이과원장이 설명한다.내년부터 바뀌는 입시 ‘아는 만큼 미리 준비’그렇다면 학생 맞춤형 지원 전략은 어떻게 짜야 할까? “덕성여대 일부 과는 수능 2주 전에 논술시험을 치룹니다. 내신, 수능 대신 논술로만 학생을 뽑지요. 하지만 대다수 학생들은 수능이 코앞이라 제대로 논술을 준비하지 못하고 결시율도 높습니다. 전문대 갈 성적의 고3 여학생은 여름방학 때부터 이 대학을 목표로 채점 기준에 맞춰 전략적으로 준비, 결국 합격했습니다. 중하위권 성적이라면 이처럼 대학들의 독특한 전형 방법을 연구해 집중 공략하는 틈새 전략도 대안입니다.” 박 원장이 경험담을 들려준다. 이처럼 수시원서를 쓰기 전까지 지원할 대학들의 가이드라인을 결정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대학의 논술 기출 문제를 풀어보며 출제 경형, 난이도, 채점 기준을 미리 파악해 두어야 한다. 간혹 지원 대학의 논술 문제조차 확인하지 않고 무턱대고 지원했다 낭패를 보는 학생들이 종종 있다.내년 수시 전형, 논술이 관건정부 정책에 따라 내년 수시전형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수험생, 학부모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우선 논술전형이 줄고 수능 최저 등급이 내려가며 수시 우선 선발이 없어진다. 또한 일선 학교에서는 논술이 정규과목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수능 최저 등급이 완화되면 결국은 학생 개개인의 논술 실력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합니다. 사실 대학들은 내심 수능 성적이 학생의 실력을 제대로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독해력, 사고력, 표현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논술 선발에 무게 중심을 두는 분위기입니다. 게다가 우리 교육계 전반적으로 평가의 축이 객관식에서 서술형으로 바뀌는 추세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각 대학마다 논술 선발 인원을 줄인다고 발표는 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학과별로 1~2명 정도 줄어드는 선에 그칩니다. 학부모들은 단편적인 변화보다는 입시의 본질적인 흐름을 꿰뚫고 있어야 합니다.” 배 원장이 덧붙인다.입시 논술은 독해력, 비판적 사고력 등의 글쓰기 기본 토대를 바탕으로 대학별 논술과 채점 기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준비해야 한다.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 독해력을 고1~2 때 충분히 길러야 합니다. 그런 다음 고3 때 지원 대학을 결정, 해당 대학의 논술 포인트에 맞춰 집중적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실전 연습을 위해 많이 써보며 ‘글’로 익혀야 효과적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000대반’ 식으로 강좌를 개설하지 않고 소수 정예로 학생 개개인에 맞춰 1:1식으로 집중 지도합니다. 그래야만 학생 한명 한명을 정확히 파악해 오답을 바로 잡아주고 최적화된 입시 가이드를 해줄 수 있습니다.” 박 원장이 덧붙인다. 문의: 02-412-3312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더욱 치열해진 자사고 입시경쟁, 꾸준한 준비만이 답이다! 지난 11월 29일 하나고 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2014년 자사고 입시가 모두 끝났다. 작년에 비해 경쟁률이 상당히 높아졌으며 여학생의 지원도 증가했다. 전국 중학교 최상위권 학생들의 치열한 경쟁의 장이 되는 자사고 입시. 과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면 좀 더 안정적인 조건을 확보할 수 있을까? 9년 넘게 강남 대치동에서 자사고 전문가로 불리는 GMS 류창성 원장을 만나 2014년 자사고 입시분석과 2015년 입시전망에 대해 알아보았다. 2014학년도 자사고 입시 결과 분석 지원자수가 늘어난 2014학년도 자사고 입시에서는 ‘자기개발계획서’가 당락의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다. 각종 대회 수상경력이 있거나 공인자격증이 있으면 어떻게든 어필하고 싶은 것이 지원자의 마음이지만 이번 입시에서는 금기 사항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류 원장은 “자기개발계획서의 짜임새 있는?구성이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부터 준비한 학생이 유리하겠죠. 여러 번 수정하고 고쳐나가면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완성도 높은 자기개발계획서를 작성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2014 자사고 입시에서는 학교에 따라 내신 성적이 합격에 미치는 영향이 극명한 차이를 보였으며 면접의 비중 또한 증가했다. 류 원장은 “통합적 사고력 확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학생들이 면접에서 우위를 점하게 됩니다. 조급하게 준비해서는 자기개발계획서도, 면접도 부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2015학년도 자사고 입시에서 합격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면 지금부터 차근히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 학교별 입시 분석 2.4:1의 경쟁률을 보인 민사고의 경우 내신 점수의 변별력이 약화되었고, 수학경시와 논술경시, 영어 토론, 우리말 토론 등의 영향도 적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별 합격인원을 제한했던 민사고의 중요한 합격요소는 ‘면접’이었다. “그래서 충분한 준비기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순한 문답 훈련으로는 민사고 면접에 대비하기 어렵습니다.” 류 원장의 설명이다. 반면, 경쟁률 2.97:1의 하나고 입시에서는 자기개발계획서의 구성이 다양하고 색깔이 확실한 학생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추천서도 매우 중요했다. 면접은 대체로 자기개발계획서 위주로 진행되었지만 확장성 있는 질문의 답변이 합격의 열쇠가 되었다. 류 원장은 “강남구 학생에게는 내신의 벽이 높게 느껴지는 학교입니다. 하나고 내신 산출 프로그램 기준으로 5% 이상은 면접 대상자에서 제외되었으므로 지원 시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라며 내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끝으로 3.56:1의 경쟁률을 보인 용인외고의 경우는 자기개발계획서의 영향이 무척 큰 것으로 밝혀졌다. 전교 1등이어도 합격하지 못한 학생이 있는가 하면 내신 48.5~6% 학생의 경우라도 자기개발계획서가 좋고, 면접의 평가가 우수한 경우 합격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수학경시나 과학경시 등의 영향력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며 면접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면접 시 학습 내공은 기본이거니와 전문적인 지식, 논리적 통합적인 사고력이 드러나야 합니다.” 류 원장의 설명이다. 2015 입시 전망과 준비요령올해 2014년도 서울대 수시 입학에서 자사고는 초강세를 보였다. 민사고는 국내대학 지원자 중 55%가 서울대에 합격하였으며 서울의대 4명, 치대 3명, 경영 6명, 경제 3명으로 문,이과 대표적인 계열에서?지원자 전원이 합격의 영광을 누렸고, 용인외고나 하나고도 최고의 실적을 냈다. 그러므로 내년 2015 자사고 입시는 올해보다 경쟁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신 성적 산출은 학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무엇보다 성실한 ‘원점수’ 관리가 필요하다. 자기개발계획서의 영향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므로 짜임새 있는 구성과 탄탄한 내용이 필요하며 면접 또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류 원장은 “균형 있는 학습적 내공을 위한 계획과 실천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폭넓은 독서가 필요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기 위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경험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자사고 입학이 대입을 향한 유일한 답은 아니다. 하지만 자사고 준비과정을 경험한 학생들은 다양한 교과에 대한 심층적인 학습을 하면서 확실한 목표설정과 동기를 갖게 된다. 또 학생들은 스스로 내신을 준비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성실하게 학교생활에 임하기 때문에 일반고에 진학한 후에라도 자연스럽게 최상위 레벨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자사고 입시 준비는 대입에 대한 학습적, 정신적, 체력적 업그레이드의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자사고 컨설팅 전문 류창성 원장의 예비 중3 자사고 지망생을 위한 무료 컨설팅 실시 1. 대상 : 현 중2 학생으로 자사고 지망학생이나 학부모2. 내용 : 학생에 맞춘 입시 로드맵 제시3. 신청 : ☏ (02)561-3241 (14:00~22:00)4. 기간 : 12월 14일(토)~12월 20일(금)문의: (02)561-3241 www.dc-gms.co.kr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