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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사회문화 10일 완성 스피드 버전’ 출시 각 대학에서 발표한 2015년 모집요강에 따르면, 탐구영역의 중요성은 어느 해보다 높아졌다.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등이 수능최저학력기준에 탐구영역을 포함하고, 성대 한양대 등에서 탐구영역의 반영비율을 상향조정한 것이다.이에 메가스터디 사회문화 윤성훈 강사는 ‘사회문화 10일 완성 스피드 버전’을 판매한다. 사회문화 10일 완성 스피드 버전은 문제풀이의 비중을 줄이고 개념설명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루에 2강씩 수강하고 10일 안에 개념을 끝내는 프로그램으로 시간적인 부담이 많아 빠르게 개념을 끝내고 싶은 고3 및 재수생들에게 알맞은 프로그램이다. 윤성훈 강사는 “텍스트로 개념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사례를 통해 개념을 설명하기 때문에 수능에 적합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한다.사회문화 10일 완성 스피드 버전은 메가스터디를 통해서 판매 되며, 네이버 검색창에서 ‘메가스터디 윤성훈’으로 검색하면 된다.메가스터디 사회문화 윤성훈 강사는 2012년, 2013년 강남, 노량진 메가스터디에서 강사평가 1위의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 평촌 에스원사회탐구전문학원을 운영하고 있다.문의 031-476-19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내면의 힘을 키우는 책읽기와 글쓰기의 방법 작았던 나의 유년시절 어릴 적부터 남들에 비해 말 수가 적은 편이었다. 말 수가 적은 아이는 표현력이 떨어진다거나, 성장이 더디다는 등의 부정적인 말들을 하며 어른들은 나를 걱정했다. 하지만 나는 단지 말을 하기 전에 생각을 정리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듣는 이의 기분이 안상하게 요리조리 말을 만들어 가는데 더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지, 뒤처진 아이가 아니었다. 나는 성격이 활발하지 않았다. 유치원을 다닐 때도 아이들과 활발히 동네 골목들을 샅샅이 파헤치고 다니는 일보다 집에서 가만히 남동생과 소꿉놀이를 하거나 강아지들과 노는 일이 좋았다. 이 또한 남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이 아니라 그저 조그마한 활동에 더 끌렸던 것뿐이다. 그런데 내 유년시절을 떠올려보면 남들은 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말이 없고 잘 웃지 않는다고 걱정했다. 단지 그들이 자신이 만들어놓은 기준과 다르다는 이유로 나는 늘 이해받지 못했다. 한 평범한 대학생이 쓴 글을 살짝 들여다보았습니다. 혹시 여러분의 자녀나 주변의 아이가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 외톨이가 된 경우를 본 적이 있나요? 또, 불행하게도 요즘은 집단 안에 왜곡된 심성을 가진 아이가 판단력이나 비판력이 부족한 친구들을 선동하여 멀쩡한 아이가 일정시기 동안 왕따의 상황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른들은 이 때 많은 고민 끝에 아이에게 여러 가지 방법을 충고하게 됩니다. 하지만 때로는 아이가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는 이유가 자신의 의지로 해결될 수 없는 신체적이거나 환경적인 문제일 때는 따돌림의 상황은 계속 이어지기 십상입니다. 그 뿐 아이라 어른들의 적절하지 않은 충고와 해결방법 과정에서 아이들은 더 깊은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아이가 경험한 상처가 내면화되면 그 아이의 인생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자녀가 겪는 문제 상황은 너무나 다양하고 복잡한 형태로 현실에 나타나게 되므로 부모가 바로바로 알아차리기도 어렵고 해답과 도움을 줄 수도 없을 때가 훨씬 많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열악한 환경을 어떻게 인식하고 대처하는 것이 좋을지, 또 주변의 어른들은 아이의 상황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깊이 생각 하게하는 동화도 있습니다. <까마귀소년>은 1955년에 쓰여 진 동화로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해 늘 따돌림을 당하는 소년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늘 숨어 지내는 유난히 작은 키와 사팔뜨기의 눈을 가진 소년을 아이들은 땅꼬마라 부르며 놀린다. 그런데 새로 부임한 선생님은 이 작은 소년의 특별한 재능을 발견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며 소년을 인정해 준다. 나무 꽃 자연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소년에게 학예회 때 <까마귀소리 흉내 내기>를 발표하게 한다. 선생님은 소년이 6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산길을 걸어 다니며 까마귀 소리를 터득할 수 있었음을 이야기해 준다. 이 일을 계기로 학급아이들은 자신들이 소년을 놀려댄 일을 반성하게 된다. 소년의 학교생활은 어땠을까요? 소년은 심심할 때마다 어떻게 시간을 보냈을까요? 소년은 이 속상한 상황과 시간을 통해 까마귀 소리들을 배우게 된 것입니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초라한 이 소년은 자연과 사물에 관심을 갖고 대화하는 법을 알아가게 되지요. 우리는 누구나 외톨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초라해 보이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누구나 자신만의 풍성한 세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또 선생님의 도움으로 소년이 많은 아이들 앞에서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았던 것을 어른들은 주목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그 가치를 인정해주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임과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누구든지 나를 보면 웃는 모습이 참 밝다고 말해준다. 예전엔 상상도 못했던 말인데. 나도 내가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 평생 나 자신이 모르고 문제를 안고 살아갈 뻔 했지만 그 원인을 찾아 역추적해보니 답이 있었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보듬어주다 보니, 상처밖에 없던 ‘나’를 이해해주고 스스로 용서하기로 마음먹게 되었다. 앞으로도 나는 살아가면서 또 내 안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 때도 내 자신을 비난하기 보다는 포용하는 자세로 받아들여 지금처럼 밝은 모습을 되찾을 것이다. 00대학 영문학과 1학년 엄 00 이와 같이 글쓰기를 통해서도 우리들은 스스로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성장해 갈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변화무쌍하고 예측불가능의 시대에는 더욱 스스로 자신을 지키고 키워가는 내면의 힘이 필요합니다.부모들이 책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며 성장하는 삶의 방법을 터득해가며 자녀들에게도 안내해주는 것이야말로 기성세대가 다음세대에 가장 강력한 자산을 물려주는 방법이 아닐까요. 김기남 대표 나세움 치유·성장 글쓰기 문의 1899-75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전통 국수를 현대에 맞게 리뉴얼한 ‘안동국시 종가댁’ 음식점인 ‘청국장과 보리밥’ 수서점과 판교점을 운영하면서 그만의 맛과 수완이 검증된 김연수 대표가 이번에는 ‘청국장과 보리밥’ 수서점 바로 앞에 ‘안동국시 종가댁’을 오픈했다. 지난 5월 초하루에 오픈한 ‘안동국시 종가댁’은 고작 석 달이 지났을 뿐인데 벌써 입소문을 타고 주말에는 예약조차 쉽지 않다. 입구부터 안동 전통 반가(班家)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그곳을 가보았다. 김연수 대표가 가장 강한 것은 ‘디테일’이다. 음식점이니 맛은 기본이고 거기에 더해 고객을 끌어들이는 ‘뭔가’가 반드시 있다. ‘청국장과 보리밥’에서도 이미 보여준 그것은 작지만 큰 그만이 갖고 있는 ‘디테일의 힘’이다. 사골육수 대신 한우 양지살코기 육수 사용사골을 우린 육수를 쓰는 일반적인 안동국시 집과는 달리 이곳은 한우 양지살코기를 우린 육수를 쓴다. 그래선지 구수한데다 육수 한 방울 한 방울이 몸속에 스며드는 것처럼 진하다. 곁들여 나오는 부추김치와 하나하나 힘들게 양념했을 정성 가득한 깻잎조림은 쫄깃한 면발과 잘 어우러져 국수의 참맛을 느끼게 해준다. 뜨거운 면에 부추김치와 깻잎조림을 싸먹으니 면의 뜨거움을 식혀줌은 물론이고 부추와 깻잎의 신선하면서도 특유의 향이 구수한 육수의 맛을 더해준다. 거기다 본격적인 면을 먹기 전에 나오는 애피타이저 격인 초밥과 신선한 야채는 함께 뿌려진 토마토소스와 함께 여름날 집나간 입맛을 확 돌게 만들어준다. 소스는 그때그때 계절에 따라 오렌지소스로도 대체된다고 한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이번에는 국시 하나에도 디저트가 따로 나온다. 흔히 예상하듯 식혜나 수정과가 아니라 아이스 홍시가 바로 그것. ''홍시의 고장'' 청도에서 직접 구매하기 때문에 지방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제대로 된 안동국시의 맛을 내기 위해 여러 안동국시 집의 국시를 분석하고 연구해 지금의 구수하면서도 개운한 맛을 찾아냈다. 거기다 오랜 외식사업을 하며 익힌 자신만의 노하우를 덧입혀 ‘안동국시 종가댁’의 맛과 서비스를 완성했다. “저의 음식철학은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찾아내 현재에 맞게끔 리뉴얼하는 겁니다. 결코 국적불명의 퓨전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퓨전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저만이라도 면면히 흘러온 전통을 이어가고 그 전통을 현대에 맞도록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느끼자는 겁니다.”그래서 처음 시작한 것이 ‘청국장과 보리밥’이고 그 다음이 바로 이번에 오픈한 ‘안동국시 종가댁’인 것이다. ‘청국장과 보리밥’이 서민적인 건강식이라면 ‘안동국시’는 안동 양반가의 품격과 풍류가 배어있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식당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양반가의 품격과 풍류까지 느껴지는 이 집만의 매력이곳의 품격은 자리에 앉아 수저와 젓가락을 세팅할 때부터 드러난다. 값비싼 한정식 집에서나 있을 법한 태극문양이 새겨진 수저세트는 ‘디테일’에 강한 김 대표가 수소문해 유명한 한정식 집에만 납품하는 곳에서 어렵게 구했다. 120여석 규모인 이곳의 인테리어 하나하나에는 품격 있는 양반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일일이 김 대표의 손길이 닿아있다. 벽에 붙인 귀여운 전등갓부터 조명 갓 역할을 하는 천정의 창살문도 김 대표의 아이디어이며 일반적으로 식탁의 양쪽에 붙은 수저통도 식탁 가운데로 옮겨 손님의 편의를 돕고 있다. 또한, 각 방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각종 분재와 도자기로 꾸민 품격 있는 방이 있는가 하면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탈로 꾸며 마치 안동에라도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방도 있다. 이렇듯 작은 아이디어 하나에서부터 바로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시켜 대접받는 느낌이 들도록 신경 쓰는 것이 김 대표만의 고집이자 스타일이다. 또 이곳은 다른 식당보다 식재료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워낙에 식재료에 들어가는 비용을 아끼지 않다보니 예상보다 10%가량 높게 나오지만 그렇다고 좋은 식재료를 쓰겠다는 원칙을 버릴 수는 없다고 한다. 식재료 원가를 낮추면 고스란히 손님에게 피해가 가기 때문에 다른 낭비요소를 찾아 원가를 줄일 생각이다. 바른 생각으로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늘 고민하는 김연수 대표. 그가 벌인 이번 ‘안동국시 종가댁’의 앞날이 주목받는 이유이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광평로 46길 5(수서동)문의 02-3412-3313주차 언제든 가능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특목고 입시, 뿌리깊은나무학원이 책임진다 뿌리깊은나무를 방문하면 유리벽면을 가득 채운 특목고 합격생들의 이름 아래, 이들이 얼마나 길게 뿌나와 호흡했는지 알 수 있는 재원 기간이 적혀있다. 평균3년. 최대7년 가까이 함께했다는 사실에 궁금증이 생긴다. 김미경 실장은 "우리학원은 뿌나팬이 존재한다"며, "초등학교 시절 뿌나와 인연을 맺은 후 고등학교까지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이 약 30% 정도"라고 말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신뢰도가 높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으니, 김 실장은 학업성취나 학습습관 측면에서 만족할만한 성과가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겠냐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입시를 위한 올바른 가이드를 해준다는 믿음이 학원과 학생, 그리고 학부모 사이에 끈끈하게 형성되어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학생과 학부모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원인은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의 입시를 고민하기 때문이다. 특히, 방학 때는 외부생 단기 특강이 없고, 재원생의 부족한 영역을 다지거나 수학적 사고력을 넓혀주는 창의성특강이 개설된다. 또한 뿌나의 학년별 정기설명회에서는 유행에 편승된 천편일률적 입시정보가 아닌 뿌나만의 정확한 개별맞춤형 입시정보가 최적화되어 제공된다. 김 실장은 "뿌나는 학생중심의 학습시스템이 해마다 만족도 높은 입시결과를 만들어 내었다"며, "우리는 학생중심이라는 기본 철학을 벗어나 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이 철두철미한 뿌리깊은나무의 교육시스템을 특목고 입시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지금부터 그 해답을 찾아보자. 1%반이 아니어도 특목고 입학 가능 대부분의 학원들이 학업수준별 또는 특목고와 같이 목적에 따른 반을 운영하다보니, 많은 학부모들이 뿌나의 W1%반에 들어가야만 특목고를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김 실장은 반편성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뿌나는 선행정도와 심화수준 2가지 요인을 고려한 각각의 네 가지(N/F/H/W) 계열별로 진도·실력별 세분화 반이 구성되며, 학생들은 단계적 학습목표에 맞는 반에 들어가 실력을 키우게 된다. 다소 어렵다고 소문난 입학테스트도 창의력이나 수학적 접근력, 사고력, 성실도 등을 면밀히 체크하는 주관식서술형 평가이다. 이처럼 학생을 중심에 둔 반 배정과 맞춤형 수업이 진행되니 W1%반에 들어가지 못했다 하더라도 특목고 준비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실제 W1% 이외의 반에서도 특목고 합격생이 많이 나오고 있으며, 뿌나의 모든 반은 개인의 학업정도와 능력에 맞게 실력을 키워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목고 준비 빠를수록 좋아김 실장은 특목고 준비를 위한 이상적인 시점을 말하기란 쉽지 않다고 말한다. 하지만 빠르면 초등학교, 늦어도 중학교 1학년 여름이면 특목고 준비에 대한 결정이 내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목표를 세웠다면 미리 준비할수록 합격에 유리한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초등 고학년부터 선행과 심화를 꾸준하게, 실력을 반복적으로 다진다면 특목고 진학이후에도 중위권 이상의 학업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학생들의 최종 목표는 대학입시가 아니겠냐며 “하루 24시간은 모두에게 동일하다. 결국 대입입시는 시간게임인 셈이다. 미리 준비할수록 입시에 필요한 모든 대비가 보다 세밀해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특목고, 자사고를 위한 입시컨설팅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다보면 ''고가의 컨설팅을 한번쯤 받아야 하지 않을까''라는 고민이 생기기 마련이다. 김 실장은 "입시기획실에서 자체 개발한 재원생 무료입시프로그램의 경쟁력이 상당하다"며, "화려한 입시 실적은 뿌나만의 입시프로그램의 성과로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특목고를 지원하는 중3 학생의 자기소개서 작성을 도와주는 첨삭과 면접에 대비하기 위한 모의면접이 있으며, 자기소개서는 예비 중3 1월부터 개별대면첨삭이 진행되어 최종서류접수까지 최소 5회 이상 이루어진다. 모의면접은 동영상을 촬영하여 가정에도 전달하니 학부모도 자녀의 입시를 함께 준비 할 수 있게 된다. 모의면접도 5회 이상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질문부터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다양한 예상 질문으로 충분한 대비를 도와준다. 특히 올해는 학교별 면접방식과 내용면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상산고 집단면접, 외대부고 심층면접, 민사고 면접 준비를 위한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뿌리깊은나무학원 031-383-0903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9
- 파는 마음, 사는 마음 모두 행복하게~ “어머~ 너무 싸다. 디자인도 괜찮네요. 저한테 어울릴까요?”“이 바지 사이즈 있나요?” 옷가게 한 쪽에선 아주머니들이 한껏 고른 블라우스며 바지들을 몇 벌씩 챙기고 있다. ‘통 한번 크다’고 생각했지만, 지갑에서 꺼내는 돈은 정작 몇 만원이 넘지 않는다. "오늘 횡재했네~ 또 올게요~"라며 문을 나서는 손님들. 얼굴엔 웃음가득이다. 그 이름답게 이곳은 ‘행복 옷가게’다. 백화점이나 인터넷에선 부르면 값인 게 현 의류 시장의 현실. 지갑을 열기가 무서운 주부들에게 고가의 의류는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곳에선 단돈 만원으로도 수백 배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블라우스와 티셔츠, 바지들은 모두 단돈 7천원. 자켓류는 기껏해야 1만 5천 원 선을 넘지 않는다. 행복옷가게는 거의 원가 수준의 의류들을 종류별로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엄 대표는 “3~4만원의 겨울 패딩류를 제외하면 대게는 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옷들이죠. 한 벌 당 남는 마진은 적지만 박리다매라고 보시면 돼요”라고 설명했다. 탄현점에서 출발, 6개 직영점까지 갖추게 돼 5년 전 액세서리 도매 판매업체에 물건 납품을 했었다는 엄 대표. 거래처의 형편이 어려워대금을 받기가 어려워지자 직접 나서 거래처 액세서리를 해외 사이트에 대량으로 내다팔기 시작했단다. 결과는 대박. 업체 물건을 모조리 팔아 줬다는 엄 대표는 거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판매 물품을 의류로 전향해 사업을 시작했다. 문득 사업을 국내로 전향해야겠다는 생각에 3년여 전, 지금의 탄현점을 열고 원가 수준의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옷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만원도 안 되는 의류들은 소비자들의 구미에 딱 들어맞았다. 값싸다고 품질이 떨어지거나 스타일이 후진 의류들도 아니다. 동대문 대형 의류 상가에서 대량으로 직접 구매해 오기에 단가는 낮아질 수밖에 없고, 기타 비용의 거품도 쫙 뺀 것뿐이다. 라페스타 내의 의류 업체도 행복 옷가게에서 옷을 떼다가 팔정도니 스타일은 결코 뒤지지 않는 셈이다. 행복 옷가게는 몇 년 새 직영 6개점뿐만 아니라 체인점과 대형 물류창고까지 보유할 정도로 성장했다. 엄대표는 “대로변 가게들은 수익률은 좋지만 그만큼 비용이 많이 들어가요. 반면 변두리 지역은 수익률은 떨어지지만 적은 투자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죠. 실패했을 때의 리스크도 감소하고요”라며 소자본 창업에 대한 조언도 덧붙였다. 해외 시장 진출도 언젠가 꼭 이룰 것 혼자의 힘으로 시작한 작은 가게를 이젠 식구들도 제법 갖춘 의류 사업체로 성장시키기까지 엄대표도 시행착오를 많이 겼었다. 하지만 지치지 않는 그녀의 열정과 노력 덕에 잦은 걸림돌도 문제되지 않았다. 온라인 팀, 각 점별로 전문 인력을 모두 갖추고 있지만 모든 일을 아직도 제 손으로 직접 해낸다. “아침에 일어나면 물류창고에서 물건을 싣고 각 지점으로 전달하죠. 매일 200장 정도의 신상이 각 지점으로 공급돼요. 오전 일을 바쁘게 끝나고 나면 오후에는 온라인 팀과의 의견조율, 거래처 업무를 보죠. 저녁에는 시장도 나가고 창고 업무도 보고나면 하루가 빠듯해요” 매일 아침 시작되고 저녁 늦게 끝나는 일에 고될 법도 하지만 얼굴엔 웃음 가득한 엄 대표. 무엇보다 지금껏 ‘성실’했던 것이 현재를 만든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그녀다. 가격과 품질 좋은 착한 옷, 고객들을 위한 마음과 서비스, 그 모든 것이 어우러져 지금의 행복 옷가게를 만들어가고 있다. 엄 대표는 여기서 머무르지 않고 계속 전진하고자 한다. . “ 사실 여성이 출산과 양육으로 경려기 단절되면 재취업하기가 하기가 힘든 게 사실이죠. 하지만 두드리면 열리는 게 문이죠. 저도 앞으로 계속 도전할 겁니다. 앞으로 2~3년 안에 준비가 된다면 해외 시장도 진출하고 싶어요”라고 엄대표는 포부를 밝혔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행복 옷가게 지점 안내>탄현점( 일산서구 탄현동 1634번지) 제니스점( 일산서구 탄현동 170-6번지) 가좌점 (일산서구 가좌동 393-4번지) 고양점 (덕양구 고양동 721번지) 풍무점 (경기 김포시 풍무동 405-10번지) 파주점 (파주시 대원리 조리읍 215-5번지)문의: 가좌, 탄현, 제니스점 010-4707-8184 / 파주, 고양점 010-9332-8109 / 풍무점 010-9136-768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9
- 천안역 류진시티, 실투자 2000만 원대 소형아파트 분양 인구 100만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천안시가 도시 및 산업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택지개발 및 산업체 유치 등으로 인구 유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천안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하여 행`재정적 지원으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700여개 유망기업을 유치하였다. 또한 천안시 관내에만 12개 대학이 있어 이에 따른 임대수요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이러한 부동산 시장의 영향에 힘입어 류진시티는 천안역 류진시티 1차, 2차를 성공적으로 분양하고 이번에 3차 134세대를 분양한다. 요즘 분양시장의 대세인 소형평형(38~90㎡)으로 원룸, 투룸, 테라스형 등 도시형생활주택 119실, 오피스텔 15실로 구성됐다. 하루 4만여 명이 이용하는 천안역 보도 4분 거리에 위치하고 100여 개의 버스노선이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 환경은 물론 인근에 초`중`고 및 재래시장 등이 있어 편리한 주거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류진시티는 계약금 10%만 있으면 잔금 때까지 추가로 부담하는 금액이 없다(중도금 전액 무이자). 또한 분양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한주택보증에서 분양보증을 하고 있다.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45만 원 이상을 받을 수 있어 실투자금 2000만 원대로 12% 이상의 투자수익률이 발생한다.천안역 류진시티는 풀옵션 빌트인시스템(드럼세탁기, 냉장고, 책상, 식탁, 쿡탑 및 붙박이장 등)을 무상 제공하여 몸만 들어오면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에 오픈했다.분양문의 041-621-6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자녀교육 성공의 길!! 큰 그림을 그리자!! “A-A-2-?”얼마 전 상담 차 방문한 학부모님께서 제시한 갈등의 시작이었다.학생은 외고를 목표로 한다고 했다. 그러나 3학년 1학기에서 영어성적이 안 나와 어찌해야 좋을지 고민이 많이 된다고 하셨다. 본인은 격려와 함께 “어차피!! 시계는 일반고 전형까지 흐르게 되어있고 그 기간 중에 1%가능성이 있다면 도전해 보시라” 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자녀가 원하는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설령~ 고등학교를 자기가 원하는 학교에 못 들어간다 해도 이러한 과정은 자녀에게 큰 계기가 될 것이며 합격이란 누구나 섣부르게 장담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기도 했다. 본인은 늘 학부모님들께 당부한다. 큰 그림을 갖고 자녀를 도와주어야 한다고 그러나,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은 큰 그림보다는 너무나도 작은 그림으로 자녀를 교육하고 계신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았다. 그렇다면 큰 그림이란 무엇일까? 첫 번째, 자녀의 꿈꿈이란? 그리고 목표란? 참으로 아름다우면서도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이다. 본인에겐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찾아와 입시지도를 받고 있다. 그 가운데에서 아직 어림에도 자신의 꿈을 당차게 얘기하고 야무지게 활동하는 학생들을 보노라면 참으로 자랑스럽게도 보이고 이 나라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반면 고등학생이 되었음에도 아직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자신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모른 채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을 만날 때면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을 때도 많다. 중요한 것은 꿈이 있느냐? 없느냐? 이지 무성이 아니다. 자녀의 꿈은 바뀐다. 설령 그것이 부모님의 생각과 다르다 해도 일단, 그것을 깊이 있게 탐색해보도록 도와야 한다. 어차피 한 가지를 깊이 있게 탐색해본 경험이 있다면 다른 꿈 역시 단 시간에 탐구해낼 것이고 보다 멋진 자신만의 꿈을 더 깊이 있게 그려낼 것이기 때문이다. 꿈은 언제든지 변화하기에 우리 어른들은 그러한 자녀들의 꿈을 존중하여야 한다. 두 번째, 교육정책을 알아야 한다.자녀의 꿈을 돕는 것의 시작은 정책을 아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정책이 앞으로 우리 아이가 만나게 될 진로와 어떻게 연계되는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시작은 대입이다. 대입은 3년 예고제를 따른다. 고입은 3개월 전에 확정된다. 간단히 앞으로의 이슈를 정리해보면 2014년도의 대입의 이슈는 “수금물금(수학올림피아드, 물리올림피아드)대상자의 불합격, 수능만점자의 불합격”이었다. 시사하는 바는 간단하다. 더 이상 만들어지는 학생을 대학과 사회에서 원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2015년도는 물탕수능이 예상된다. 영어는 날이 갈수록 쉬워져 Pass제가 도입될 것이고 수시가 강해질 전망이다. 며칠 전 대교협의 발표에 따르면 대입정원이 1만여명 감소하고 수시합격자는 현 64%에서 66.7% 증가하고 그 중 학생부전형(내신+종합전형)은 44.4%(2014년도)에서 55%(2015년도)로 2016년도엔 57.4%로 증가한다. 논술은 2068명 감소하고 적성시험은 1196명 감소한다. 결국 수시는 학생부가 정시는 수능이 해가 거듭될수록 정착되는 분위기이다. 고입은 대입을 따를 수 밖에 없다. 특목/자사고를 선호하는 것은 그들이 대입의 변화에 민감하게 움직이고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일반고가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일반고에서도 학생이 충분히 꿈과 열정을 갖고 준비한다면 지역균형선발(2016년도에 2502명 확대모집) 등을 이용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정책을 알고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금더 내려가보면 현 고1생들의 이슈는 대입정원이 3만여명 감소하고 국어AB가 폐지되며 한국사가 필수가 된다. 현재 중2가 대입을 볼 때면 고등과정이 절대평가냐? 상대평가냐?가 결정되고 현 초6이 대입을 볼 때면 인문계와 자연계가 사라진다. 세 번째, 정책에 맞는 공부를 하여야 한다.이제 공부는 2가지다. 즉 교과와 비교과이다. 그러나 우리 일산 학부모들은 지나치게 교과에만 치우친다. 더욱 심각한 경우는 월화수목금금금 올림피아드 준비를 하고 자녀들을 학원으로 학원으로 끊임없이 돌리고 있다는 것이다. 본인은 단호하게 얘기해준다. 그것은 “맞지 않다”고. 이유는 위에서 제시한 정책의 변화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시대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본인은 학부모님들께 학원을 다닌다면 수학 2일, 영어 2일을 다니라고 한다. 왜? 하루는 자기주도적인 시간을 갖어야 하기 때문이다. 책도 읽고 자신의 꿈도 탐구하고 또 공교육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도전해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본인이 운영하는 학원은 모든 학년이 일주일에 2회만 학원에 오게 한다. 그것이 정책에 맞게 학생들을 지도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네 번째, 큰 그림은 빠를수록 좋다.본인의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은 초등생들은 대부분 영재원/학급, 대학부설을 도전하게 한다. 이유는 그러한 도전과 기회를 통해 얻는 경험(서류, 면접, 우수한 동급생들과의 교류 등)은 결국 그 학생의 꿈을 이뤄줄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중고등생들은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게 한다. 내신은 기본이고 비교과영역도 언제나 지도하며 실전에 대한 준비를 하게한다.기회는 더욱 많아졌다. 자신의 꿈을 향해 전진하고 도전하자!!예전의 입시는 특정분야(수학,과학 등)에 극상위를 뽑는 쪽이었다. 그러나 이젠 그렇지 않다. 인성이 좋고 창의적, 열정적이며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춘 학생이라면 자신이 원하는 곳은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인간은 누구나 달란트를 갖고 태어난다. 그 달란트만 잘 살린다면 충분히 이러한 교육정책 속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이젠!! 꿈을 그리고 꿈을 향해 전진하자!! 도전은 곧 기회며!! 1%의 가능성이 있다면 도전하자!! 포기하지 않는다면 꿈은 반드시 도전하는 자의 몫이기 때문이다. 화이팅!! 모스트하이&휴브레인후곡학원 원장 황현경문의 031-901-09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갑작스런 통증을 동반하는 요로결석 분만 시 통증과 견줄 만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어떤 질환보다도 응급치료를 필요로 하는 요로결석. 특히 여름철에는 땀의 배출이 많은데 반해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지 않아 소변의 농도가 짙어지면서 발병률이 높아지는 질환이다. 낮, 밤 구분 없이 갑작스런 통증을 동반하는 요로결석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갑작스럽게, 극심한 통증을 유발비뇨기과 환자 중 25%이상을 차지할 만큼 흔한 질병인 요로결석. 환자입장에서는 응급 중에서도 초 응급질환이다. 갑작스러운 옆구리와 하복부의 통증, 갑자기 칼로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이 옆구리나 측복부 또는 하복부에서 발생하여 자세를 어떻게 바꾸어도 참을 수 없을 만큼 심한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이유도 이 때문. 통증은 몇 분 또는 몇 시간 계속되기도 하고 때로는 씻은 듯이 통증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장운동에도 영향을 미쳐 오심 구토를 동반하기도 하며 결석에 의한 자극으로 빈뇨 및 혈뇨가 나타날 수 있다.요로결석은 신장에서 돌이 만들어지고 이것이 요관에 걸려 소변의 흐름에 장애를 초래해 통증을 발생시키거나 요로감염, 수신증, 신부전증 등의 발병으로 이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원인치료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요로결석은 증상과 신체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요검사, 방사선 검사를 함께 병행해야 한다. 결석의 크기가 5mm이하인 경우 자연배출을 유도하지만 결석의 크기가 큰 경우 체외충격파쇄석술을 통한 시술이 주로 이루어진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체외에서 높은 에너지의 충격파를 발생시켜 결석 부위에 집중적으로 쏘아서 작은 가루로 부순 뒤 결석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방식이다. 90%이상의 성공률을 보이며 피부절개나 마취가 필요 없고 출혈,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에게도 부담이 가지 않는 치료법이다. 여름철에 발병률 높아요로결석은 전체 인구의 1-5%정도에서 발생하며, 비뇨기과 입원 환자의 25-30%가 요로결석환자일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발병원인은 식습관과 유전적 요인. 타워비뇨기과 광진점의 김노수 원장은 “대부분 남성 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요즘에는 남녀구분 없이 전체적으로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평상시 식습관이 중요하다. 가족력이 생기는 이유도 비슷한 식단으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라며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과도한 칼슘섭취는 오히려 결석의 종류중 하나인 칼슘석을 만들게 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적절한 양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요로결석은 겨울보다는 여름철에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김명준 원장은 “여름철에는 땀의 분비가 많아 소변량이 줄어들면서 칼슘석, 수산화석 등 소변 내 침전물이 축적되어 돌로 바뀌기 쉽다”며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섭취 하는 게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흔히 맥주를 마시면 돌이 소변과 함께 배출된다고 알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으로 소변량을 늘려 이뇨작용으로 인한 결석의 배출에는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알코올이 인산염, 칼슘을 증가시켜 오히려 결석의 발생을 유발할 수도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김명준 원장의 설명이다. 24시간 전문의와 연결되는 의료시스템타워비뇨기과 광진점은 제3세대 최신 충격파쇄석기 및 디지털 X-ray를 구비해 전문의가 직접 요로결석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하기 때문에 환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전문의와 환자를 전화로 24시간 연결되도록 시스템화 되어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상담과 진료가 가능하다. 요로결석으로 인한 응급환자들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야간응급 시 전문의가 바로 소변검사와 요로조영술 등을 통해 결석을 확인하는 등 진단과 치료가 그 자리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환자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시스템이 완비된 것. 김명준 원장은 “결석은 3년 이내에 재발할 가능성이 40%로 높은 질병이기 때문에 적어도 1년에 1회는 검진을 통해 결석재발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환자의 고통을 줄이는 방법이다”라고 조언한다. 도움말 타워비뇨기과 광진점 김명준 원장, 김노수 원장(02-456-6646)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 <생활에서의 요로결석 예방법>1. 물을 충분히 마셔서 소변량이 하루 2-3L가 되도록 한다. 2. 칼슘은 지나치지 않으면 특별히 제한하지 않는다. 단 하루 2-3잔 정도의 우유는 괜찮다. 3. 칼슘제제의 복용은 삼가하며, 필요하면 음식과 함께 복용 한다 .4. 음식은 짜거나 달게 먹지 않는다. 5. 육류의 섭취를 줄인다. 6. 과일이나 야채를 많이 먹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9
- ''갈현동 개엄마''의 유기견 사랑 새로운 보금자리 찾고 있어8년간 유기견을 돌보고 있는 주소현 씨. 그 누구도 쉽게 결정하고 행동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힘내라는 응원의 말을 건네려고 하니, 도움이 필요하다는 말을 먼저 꺼낸다. 이유를 물으니, 현재 14마리의 유기견을 돌보는 장소가 개발에 들어가기 때문에 보금자리를 옮겨야 하는데 아직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올 가을부터 이전이 시작되기 때문에 요새 통 잠을 이룰 수 없다는 주 씨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장소가 있으면 연락해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버려지고 방치되는 반려견들갈현동 녹지에 하우스를 만들어 토마토랑 고추, 가지 등을 손수 키우는 재미를 즐기던 주 씨가 유기견을 본격적으로 돌보기 시작한 시점은 8년 전이다. 평소에도 유난히 동물을 사랑했던 주 씨는 "어느 날부터 주변에 하우스와 함께 개들이 버려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사람이 잘 찾아오지 않는 곳에 묶인 채 피부병이 생겨 고통에 시달리고, 먹이와 물도 없어 죽음을 눈앞에 둔 개들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말한다. 이때부터 한 마리씩 거두어 돌보기 시작하니 20마리를 한꺼번에 돌봐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다고. 그러나 주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기본적인 물과 먹이조차 챙김 받지 못하는 개들이 아직도 많다고 말하는 주 씨는 주변의 굶주린 개들까지 돌보고 있다. 상처 많은 유기견, 사랑으로 감싸돌보는 개가 워낙 많다보니, 주 씨가 이름을 짓는 노하우는 매우 간단하다. 노란색은 ''누렁이'', 검정색은 ''깜돌이''. 공동묘지에서 노끈에 묶인 채 발견돼 토요일에 데려온 ''토요일'' 등 주 씨와 인연 맺은 사연으로 이름 붙여진 애들도 있다. 주인에게 버려져 길가를 헤매던 ''길동이''는 귀여운 외모 덕에 사람들이 많이 다가가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애교를 부리지 않는다. 개장 속에서 태어나 비참한 생활을 하던 ''방울이''는 사람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3개월간 자신의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이제는 주 씨 근처에 다가올 정도로 좋아졌지만 그래도 일정거리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주 씨가 돌보는 개들은 반 이상이 중대형견이다. 그래서인지 낯선 사람들로 부터 개를 팔라는 제안을 많이 듣는다. 잘 키워줄 사람이라면 모를까 데려가서 어떠한 짓을 할지 눈에 선하기 때문에 주 씨는 이번 복날에도 이들의 제안을 거절하느라 바빴다.이렇게 상처 받은 14마리의 개를 사랑으로 감싸며, 보호하는 주 씨는 비산동에 위치한 ''속초명가''의 안주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식당을 돌보며, 유기견까지 챙겨야하기에 쉬는 시간이 없다. 특히 지난 8년간은 여행 한번 제대로 다녀오질 못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와도 밥을 주기위해, 혹시 사고가 나지 않았을까, 누군가 데려가지 않을까 걱정이 돼 365일 매일. 하루 1~2회씩 이 곳을 방문하기 때문이다. 주 씨는 “손녀딸은 못 봐도 개들은 봐야한다”며 나이도 들고, 몸도 힘들어지면서 사실 그만두고픈 마음이 생기기도 하지만 “자신을 쳐다보는 눈망울을 보면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큰 개들이 어느 틈엔가 슬쩍 다가와 자신에게 입을 맞추고 가는 모습을 보면 고맙다는 표시를 하는 것 같아 기분 좋다”며 미소를 짓는다. 반려동물, 책임감 갖고 키워야반려동물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귀엽다, 키워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반려동물과의 생활은 예상치 못한 질병이나 버겁다는 이유 등으로 쉽게 끝나버리기도 한다. 문제는 무책임하게 버려진 반려동물은 주 씨와 같이 또 다른 누군가의 희생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반려동물을 키우고자 한다면, 평균수명 15년 동안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 먹여 살리는 것에서부터 병이 걸렸을 때 치료까지 모든 기쁨과 아픔, 힘듦을 함께할 수 있어야 하고, 이사나 결혼, 임신, 육아 등의 상황도 미리 고려해야 한다. 만약 유기견을 반려동물로 선택하고 싶다면 서울대공원 반려동물입양센터(02-500-7979)의 상담과 교육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9
- 전인적 교육 - 가정에서 부터 세월호 사건,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 군대 구타 및 살인사건 등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은 어느 순간 갑자기 일어난 일들이 아닙니다. 그동안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와 국가에서의 문제들이 쌓이고 쌓이다가 폭발한 사건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교육의 문제를 꼽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빠른 경제 성장과 발전의 이면에 올바른 가치관과 바른 인성 교육의 부재가 여러 문제들을 야기하게 되었습니다. 학생의 인성과 창의성을 무시한 획일적, 주입식, 교사중심적, 입시경쟁 위주의 교육은 공부는 잘할 수 있을지 모르나, 타인과 공동체를 생각하지 않는 이기주의적인 사람들을 양산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사건에 그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만 처벌한다고 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근원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제2의 잠재적인 가해자들이 있습니다. 얼마 전 박근혜 대통령은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전인적 인간을 길러내는 게 우리 교육의 목표가 돼야한다"며 "이것은 지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군내 가혹행위와 인권유린, 학교에서의 왕따와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방안의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박대통령은 "어려서부터 인성과 창의성이 길러질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에서 인문교육을 강화하고 특히 초기 교육단계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타인에 대한 배려심과 공동체의식을 갖추고 융합과 통섭으로 상상력과 창의성을 개발해내는 교육이 돼야하고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이 발현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교실 수업의 획기적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구조적으로 체계화된 기존교육체제 틀 안에서 위에서 말한 교육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국가, 사회, 학교, 가정 전체의 뼈를 깎는 전반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가정과 학교가 연계된 열린 교육으로 부모는 학교나 학원에만 의지하고 맡긴 교육에서 깨어나 적극적인 참여의식이 필요합니다. 부모는 자녀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미국은 자녀가 학교 갔다 오거나 부모님이 회사에서 퇴근을 하면 저녁식사 때 함께 모여서 하루 일과를 이야기합니다. 특히, 부모들이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서로 사는 게 바쁘고,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내 자녀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무엇이 문제인지를 전혀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저녁 자녀와 함께 진솔한 대화를 시작해보면 어떨 까요? 전인적 교육의 시작은 부모에게서 부터입니다. 엄청난 희생 속에서, 이제라도 가정의 부모와, 학교의 교사, 정부의 교육개혁이 절실합니다. 폴 정 그레이스국제크리스천학교 교장www.gics4u.org문의 070-7430-27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