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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오늘 저녁 밥상은 내가 책임질게”
앞치마를 두르는 남성들이 늘고 있습니다. 맞벌이가 늘면서 가사 일을 함께하려는 생각이 확산되고 있고, 퇴직 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평범한 남성들이 속속 요리 강좌로 찾아들고 있습니다. 요리학원은 물론이고 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요리강좌까지 남성 수강생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흰돌복지관도 2013년 여름부터 남성 수강생만을 위한 요리교실을 개설해 아빠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아빠들의 노후대책 ‘젠틀맨 요리교실을 소개합니다.유석인 리포터 indy0206@naver.com
앞치마를 두르고 돼지갈비찜에 도전하는 아빠들머리가 희끗희끗한 아버지들이 강의가 시작되기도 전에 한 명씩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 이들은 재킷과 코트를 벗고 알록달록한 앞치마를 입은 뒤 조리대 앞에 모여 그 안에 담긴 재료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새송이버섯은 씻은 후 생긴 모양대로 잘라놓으세요. 브로콜리는 알맞게 쪽을 떼어 자른 후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굽니다.”조리대마다 손질된 새송이버섯 양파 브로콜리 감자 등이 놓여있다. 맨 앞 조리대에서 고기순 강사의 요리 시연이 이어지자 수업을 듣던 아버지들도 덩달아 바빠졌다. 손으로는 나눠준 조리법을 필기하며 연신 질문을 쏟아낸다. “선생님 버섯을 뭘로 잘라요? 손이요 아니면 칼이요?” “알맞게는 어느 정도가 알맞은 건가요?” “고기 한 근은 몇 그램인가요?” “모서리깎기는 어떻게 하는 거죠?” “새송이버섯 대신 그냥 송이버섯을 넣으면 안 될까요?” 55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한 ‘젠틀맨 요리교실’ 현장이다. 이날 메뉴는 돼지갈비찜과 새송이버섯볶음.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중심으로 명절을 맞아 특별히 돼지갈비찜과 새송이버섯볶음을 준비했다. 강의가 시작되자 수강생 10여명이 모두 진지한 표정으로 강사의 말을 빠짐없이 받아 적었다. 강사가 먼저 요리에 대해 설명을 하고 시연을 한 뒤 조별 실습에 들어간다. 수강생들은 요리를 하는 중간 중간 핸드폰으로 사진 찍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아내 생일날 미역국은 내 손으로 아빠들의 노후대책, 행복한 맛 ‘젠틀맨 요리교실’은 지난해 6월 제1기가 시작됐다. 요리교실은 1주일에 한 번, 3개월(1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한 번에 2~3가지 요리를 배운다. 최문정 사회복지사는 “처음에는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려고 했는데 현재 직장생활을 하는 남성들의 참여욕구가 많아 나이와 상관없이 남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한다. 복지관에서도 남성 요리교실이 처음이라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한식, 중식, 일식 중 회원들이 원하는 메뉴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수업을 진행했다. 불고기 자장면 짬뽕 등의 일품요리 뿐 아니라 딸이 좋아하는 스파게티, 아들이 좋아하는 골뱅이무침 등 한 과정에 24가지 음식을 만드는 동안 수강생들은 본인이 만드는 음식 맛에 흐뭇해했다.조범현씨(57)는 “집사람에게만 밥 해 달라기 미안해서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주위에 요리 배우고 싶어하는 친구들은 많은데 막상 오려니까 처음엔 부끄러웠다”며 “이것도 용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 수강생은 “요리다운 요리를 해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아내 생일날 미역국을 손수 끓여주고 싶어 아내 몰래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수강생들은 아무래도 요리를 처음 해보니까 생각만큼 쉽지 않다고 말한다. 조리법에 적힌 ‘마음대로’ ‘적당히’라는 표현이 아직은 어색하고, 또 요리를 하다 남은 재료를 버려야 하는 것이 아깝기만 하다. 그래도 직접 만든 음식을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것을 보는 일은 새로운 기쁨이다. 강재선씨(58)는 “함박스테이크는 소스 양을 못 맞춰 살짝 실패했지만 내가 직접 요리를 해보니 아내의 노고를 알게 됐고, 집에서 감자스프를 끓였는데 아내가 좋아하는 걸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수강생 중 한 명은 음식을 다 만든 뒤 휴대전화로 음식사진을 찍어 카카오톡으로 자녀들과 아내에게 보냈다. 답변이 즉시 왔다. “와~맛있겠다(아들)” “아빠 나 빨리 집에 가고 싶어~(딸)” “우리 남편 짱!(아내)” 댓글을 보는 남편의 얼굴에 빙그레 미소가 퍼졌다.젠틀맨 요리교실은 생활요리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에게 맛있는 빵과 고소한 쿠키, 달콤한 케이크도 만들어주고 싶다는 아빠들의 제안으로 홈베이킹 과정이 신설됐다.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다음달 3월에 제2기가 개강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매주 목요일 오후 7:00~9:00장소 고양시 흰돌종합사회복지관 3층 문의 031-905-3400~1 (최문정 사회복지사)
>>>인터뷰고기순(61) 지도강사“남성요리교실, 웃음과 에너지가 넘쳐요” 남성을 대상으로는 처음 요리교실을 진행하게 됐어요. 처음엔 설레기도 하고 어떤 요리를 만들지 고민도 됐죠. 남성 대상 요리교실은 주부 대상 강습과 달리 시종일관 웃음이 넘치고 즐거워요. 남성 수강생들은 궁금한 것이 참 많아요. 궁금한 것이 있으면 대충 넘어가는 법이 없어요. 그때그때 소소한 내용이라도 왜 그래야하는지 꼭 설명을 해줘야 한답니다.
강재선(58) 수강생“아내가 힘들 때 대신 요리해주고 싶어요” 평생을 남들이 해준 것만 먹으면 무책임하잖아요. 미안하기도 하고. 만들어주는 사람이 지치고 힘들 때 사먹을 수도 있지만 만들어주면 더 좋아할 거 같아서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한 학기가 끝나면 20~30가지 정도 요리를 배우게 되니까 가족들이 좋아하는 음식은 만들어줄 수 있을 거 같네요.
2014-02-09
- 이제 고3 수험생이 되는 아들에게 1993년은 이 아빠에게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는 한 해가 되느니라. 먼저 그해에 아빠는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삼게 되었느니라. 그때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나의 천직인 줄은 몰랐느니라. 그리고 매년 겉모습만 바뀌면서 혼란만 주는 대학입시제도가 나름 꿋꿋하게 지켜온 내신/수능/논술 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던 첫해가 또한 1993년이 되느니라. 그 숱한 우여곡절의 세월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는데 문뜩 정신을 차려보니 그 해 꿈처럼 만난 유어 마더가 생산한 첫째 아들이 이제 고3 수험생이 되었다니... 목수집 문짝이 덜렁거린다는 말이 이제사 귀에 들어오는 2014년 겨울이니라. 하릴없는 세월에 밀려 지천명에 이른 사람들이 느끼는 심정이 모두 그러하겠지만 이 아빠 역시 뭐 하나 이루어 놓은 거 없고 그렇다고 알뜰하게 아들들을 보살피고 지켜주지도 못했고...참으로 지난 세월이 안타깝기만 한데 그나마 숱한 수험생들과 씨름했던 그 20년의 경험이 우리 아들이 헤쳐가야 할 수험생의 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는 있겠다 자위하면서 이제 수험생의 기본 자세에 대해 몇 마디 하고자 하느니.공부를 하는 데는 역시 기본 자세가 중요하느니라. 무엇을 공부하느냐보다 공부를 하려는 의지가 살아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책상이 앉아 있는 시간의 절대량을 늘려야 하는데 그것은 몸이 따라주어야 되는 문제인바 바로 그 몸 훈련에도 몇 개월의 고투가 필요한 법. 1, 2학년 때 공부와 다소 사이가 좋지 못했던 아들이 지금부터 수험생의 마음으로 본격적인 입시준비에 진입해야 하는 이유이니.흔히 예비고3이 되는 겨울방학 때부터 초발심하여 이를 악물고 공부하려고 애를 써 봐도 워밍업만 하다가 3월 첫 수능모의고사에서 처참한 현실에 봉착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이유이기도 하다. 아예 고등학교는 대체로 4학년까지 하는 게 최근의 유행이고 대세라 여기고 게다가 재수생활도 인생의 다양한 경험 중에 하나이니 그 또한 긴 인생 행로에서 보면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지금부터 진짜 열심히 공부하는 게 올해 12월의 크리스마스를 행복하게 맞이하는 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하느니. 그리고 내신과 수능, 그리고 논술 공부가 전혀 다른 장르가 아니라는 사실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하느니. 내신 대비 공부를 제대로 하면 그것이 수능 공부고 수능 문제집을 많이 풀어보는 것이 논술공부의 튼튼한 기반이 된다는 것은 국어논술선생으로서 보증하는 사실이니라. 반대로 논술공부를 통해서 수능문제의 더 심도 있게 분석할 수 있는 눈이 생기고 수능공부를 해 나가는 과정에서 내신 대비 때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정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하게 될 터인데, 내신은 이미 망쳐놔서 별로 애착이 안 가고 수능 공부는 뭐 어디가 끝이고 어디에서 시작해야 될지 막막하니 학원 진도나 따라가고 논술은 나중에 좀 하면 될 것이라는 뜬구름 잡는 공상에 빠져 허송세월하다가는 앞으로 너에게 다가올 세월이 고통스러울 것이라는 것 또한 명심해야 하느니. 마지막으로 현재 대입체제에서는 수능의 국영수탐에다가 문이과 계열별 논술까지 꾸준히 그리고 체계적으로 1년 이상 준비를 해야 비로소 나름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니 어느 한 과목도 어렵다고 포기해서도 안 되고 점수가 좀 잘 나온다고 소홀히 관리해서도 한 된다. 경쟁자가 많은 경기에서는 방심은 곧 실패이며 외통수 전략은 스스로를 궁지로 모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문과생인 아들의 경우는 선택할 사탐과목을 여름방학 때까지 반드시 마스터할 목표로 공부를 해 나가야 하느니. 그리고 최근에 수능 영어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으니 나름 자신 있다고 자만하지 말고 수준 높은 문제들도 많이 풀어보아야 할 것이며, 아빠와 함께 읽었던 영어원서들도 다시 꺼내서 지친 수험생활의 청량제로 삼아 보거라. 남은 시간은 얼마 없는데 할 것이 너무 많다는 느낌도 들겠지만 지금부터 시작하면 아들의 그 역량이면 충분히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이 아빠는 믿는다. 앞으로 아빠와 소통하면서 인생의 한 고빗길을 같이 넘어보자꾸나. 파이팅 우리 아들! 그리고 고3 수험생이 되는 청주의 모든 우리 아들과 딸들!! - 2014.1.31 설날 아침에 -박시성현 창조학원 영어대표 강사서강대 영문학 석사충북대 시사영어 강사지원영어학원 원장Z.Zone어학원 원장교육문의 234-27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9
- 박주영 연대 의대 교수,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총감독 선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박주영 교수가 오는 3월 7일부터 개최되는 2014 소치 장애인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및 휠체어컬링 부문을 총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총감독으로 선임됐다.박주영 교수는 지난 1991년부터 원주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9년 강원 장애인스포츠후원회를 창립하고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강원드림 휠체어농구단 창단, 원주연세 휠체어컬링팀을 창단하고 지난 2007년에는 대한장애인컬링협회를 창립하는 등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에 큰 공을 세웠다. 또한, 세계컬링연맹 휠체어컬링 국제등급분류사와 2012년 세계 휠체어컬링 선수권대회를 우리나라에 유치?개최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활발한 장애인 스포츠 활동을 펼치고 있다.박주영 국가대표 총감독은 “장애인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국내대회와 국제대회를 거쳐 장애인 올림픽의 출전권을 받은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장애인 올림픽은 메달 경쟁이 아닌 인간승리와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소치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총감독으로 선임된 박주영 교수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일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 최고의료책임자(CMO, Chief Medical Officer)로 선임된 원주의과대학 이영희 교수와 함께 이번 소치동계올림픽부터 활동을 하게 되어, 동계올림픽에서 원주의과대학이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8
- 민병희 교육감, “최고의 진학상담시스템 만들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대학입시 분석 대응팀 확대와 각급학교 입시정보를 모은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최고의 진학상담시스템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민 교육감은 1월 마지막 주 국?과장 협의회에서 “지난해 진학지도 설명회, 대입지원관 활동 등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도교육청, 대입지원관, 일선학교 간의 유기적 협의구조가 잘 발휘됐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민 교육감은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대입지원관 운영과 관련해, “현재 다섯 곳의 교육문화관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는 대입지원관을 확대해 도시 이외의 지역 학생들에게도 최고의 진학상담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고교평준화와 관련, “평준화 실시 후 선호학교와 비선호학교의 구분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주된 관심이 통학과 학교급식, 학생의 민주적 분위기로 바뀐 만큼 이 부분에 더욱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민 교육감은 “3월 시작과 함께 학생의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정보과 상담 등 체계적·전략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며, “고교평준화에 따른 대학입시전략과 강원도의 작은 학교가 갖고 있는 장점이 결합되면 진학지도의 상승효과가 크게 발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8
- 박경리문학공원, 2014 청소년토지학교 원주여성문학인회가 주관하고 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는 ‘2014 청소년토지학교’가 오는 2월 15일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진행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박경리 작가 <토지>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홈페이지(www.tojipark.com) 참조일시 : 2월 15일~ 3월 22일 (매주 토요일 오전 9:30 ~ 12:00)대상 : 원주 및 근교 중,고등학생 선착순 20명참가비 :3만원문의 및 접수 : 762-6843, 737-4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1천 가구 넘는 아파트 2곳 입주 예정 올해 도내에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2곳이다. 3월에 원주시 반곡동 혁신도시 B-3블록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 1110세대의 입주가 이뤄진다. 또 4월에는 삼호건설이 공급하는 춘천시 소양로 e편한세상 1421세대가 입주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3
- 런던 스튜디오 오픈해 유학생 교육과 멘토링 강화 지난해 초 국제적인 아티스트 성희승, 홍승표 원장이 신사동에 오픈한 영국·미국 미술유학전문 ‘37 Art Studio’가 차별화된 전문성을 인정받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우선 영국, 미국 명문 대학 및 대학원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린데 이어 영국 조기 미술유학 프로그램도 마련하는 등 지도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올해 초 레지던시 공간인 ‘37 아트 신당동 스튜디오’와 영국 현지 유학생들을 위한 ‘37 아트 런던 스튜디오’까지 오픈해 세계적인 작가 및 디자이너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국제적인 아티스트들이 창의적인 영국 미술교육 실시성희승 원장은 홍익대 미대 회화과 석사과정 졸업 후 뉴욕대학교에서 스튜디오아트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영국 골드스미스 런던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성 원장은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일본 등지에서 활동하는 국제적인 아티스트이다. 또, 홍승표 원장은 홍익대 미대 판화과를 졸업한 후 골드스미스 런던대학교에서 순수미술과 평론을 전공했으며 2012년 서울시립미술관 주최 ‘SeMA 신진작가’로 선정되는 등 국내와 영국,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골드스미스 대학 석사출신이자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으로 국내에 소개된 아담 톰슨(Adam Thompson) 작가도 두 원장과 함께 학생들을 지도한다.이렇게 ‘37 Art Studio’의 강사진은 국제적인 아티스트들로 구성돼 있으며 창의적인 영국 미술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업한다. 각 학생의 개별적인 특성을 살리는 영국식 미술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미국은 물론 전 세계 대학에서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포트폴리오 초기과정인 파운데이션 과정부터 창의력이 돋보이는 포트폴리오 제작 등 해외대학 진학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해준다.신당동 레지던시, 영국 런던 스튜디오 오픈‘37 Art Studio’는 신사동 본원에 이어 ‘37 아트 신당동 스튜디오’를 오픈한다. 신당동 재개발 구역 내에 있는 빌라 1층 차고를 개조해 꾸민 이곳은 신진작가들이 함께 모여 프로젝트 작업을 할 수 있는 무료 레지던시 공간이다. 성 원장 역시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신당창작아케이드에 입주해 1년간 작업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곳이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이 성장할 발판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곳은 ‘37 Art Studio’를 거쳐 미술유학을 간 학생들이 졸업 후 귀국하면 작가나 디자이너로 첫발을 내딛을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단지 해외대학 진학지도에 그치지 않고 성공적으로 활동하는 작가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역할까지 해주는 것이다.신당동 스튜디오는 작가들의 작업공간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된다. 평소 주민들이 오가며 스튜디오 내에서 작업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게 설계했으며, 레지던시 프로그램이 끝날 때마다 주민들을 초대해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신당동 스튜디오와 더불어 영국 런던에 ‘37 아트 런던 스튜디오’도 오픈한다. 골드스미스 런던대학교 인근에 마련된 이곳에서는 유학생들이 대학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학업 및 실기능력을 향상시켜주고 전반적인 멘토링도 제공한다. 또한, 파운데이션 과정에 들어간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역할도 한다.영국 조기 미술유학 지도 및 컨설팅‘37 Art Studio’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국 조기 미술유학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조기유학의 경우 대학유학과는 달리 현지관리가 중요하며 부모들이 조기유학 선택에 앞서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부모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성 원장의 선배이자 영국에 거주하는 미술교육 전문가인 정옥희 박사와 함께 조기 미술유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 박사는 골드스미스 런던대학교에서 미술교육 박사학위를 받은 후 국내대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건너가 미술유학과 관련된 교육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오는 2월 15일(토)~16일(일) 열릴 ‘미술유학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37 Art Studio’의 영국 조기 미술유학 프로그램은 이렇게 창의적인 미술교육과 대학진학까지의 장기적인 컨설팅, 미술교육 전문가의 영국 현지관리 등 체계적으로 구성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미술유학 학부모 간담회일시 : 2월 15일(토)~16일(일)주제 : 영국 조기 미술유학, 영국·미국 대학/대학원 미술유학장소 : 37 Art Studio영국·미국 예술유학 박람회일시 : 3월 29일(토)~30일(일)특징 : 영국·미국 예술대학 교수들 참가장소 : 섬유센터 2층(삼성역 4번 출구)예약 및 문의 : 02-6398-4364, www.37artstudio.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강남서초 학원가소식 - 2014년 1월 3주 뉴스터디종로아카데미 재수생 설명회현직 종로학원 강사진으로 구성된 대치동 뉴스터디종로학원(NS종로학원)가 재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학입시 현장에서 35년간 재직한 안삼옥 원장이 운영하는 NS종로학원은 과외식 1:1 밀착강의로 수업의 질을 높였다. 또한 종로학원 교재와 EBS 교재를 병용하고 과목별 강사진이 상주해 개인별 보충수업이 가능하다.한편 이번 설명회는 1월 18일(토) 오후 2시에 열린다. 엠스트학원 ‘메타몰입학습 학부모설명회’비교평가, 내신 전문 엠스트 학원 대치센터에서 메타몰입학습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시는 1월28일(화) 오후2시이며 장소는 대치센터 강의실이다. 참석 학부모님께는 자녀학습을 위한 영단어장을 무료 제공한다. 엠스트학원 박재범 원장에 따르면 “메타몰입학습을 통해 비교평가 및 내신 대비를 한 결과 특목고와 예중고 입시에서 135명의 합격 신화를 이뤘다”며 “메타몰입교육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사전 전화 예약은 필수다.문의 02-564-6110 위비어학원, 2014 신입원아(5~7세)모집 학부모 설명회 개최서초반포에 위치한 위비어학원은 2014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5, 6세 신입/2년차, 7세 2/3년차이다. 인원은 각반 15명으로 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이해와 원 운영 및 원생의 원활한 생활을 위한 학부모 인터뷰도 진행한다. 인터뷰 신청예약은 전화로 가능하며, 입학등록은 인터뷰 후에 결정된다. 이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는 매일 오전 11~1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간이 변경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1899-4200 (주)쉬비즈, 북경청년정치대학 합격 및 미국 명문대 입학/편입 희망생 모집(주)쉬비즈(김상혁 대표)는 북경청년정치대학 국제비즈니스과 입학과 미국 명문대 입학 및 편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집한다. 북경청년정치대학 국제비즈니스과는 영어와 중국어로 수업을 병행하며, 3년 과정 후 자매학교인 영국 University of Plymouth 경제경영 전공 대학원 과정을 1년 만에 마스터함으로써 양국의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고교 졸업자 또는 대학생이며, 고교 내신이나 HSK 점수, TOEFL 점수가 낮아도 합격을 보장한다. 미국 명문대학 입학*편입 보장 프로그램은 미국대학인가협의회(CHEA)에서 인가 받은 60학점과 TOEFL 과정을 한국에서 1년 만에 이수한 후 최종 성적으로 미국 명문대 3학년에 편입하여 3년 안에 미국 명문대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고교 졸업자 또는 대학생으로 고교 내신이 낮거나 SAT 점수가 없어도 미국 명문대 3학년 편입을 보장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서류 전형 및 면접을 거쳐야 한다.문의 02-561-3522 인트락스 코리아, 2014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선발미국의 세계적인 문화교류 회사인 인트락스(Intrx)의 한국 지사인 인트락스 코리아는 인트락스 산하 아유사(Ayusa) 재단이 진행하는 ‘2014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한국 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2014년 8월부터 2015년 6월까지 1년 동안 미국 공립학교에서 미국 학생들과 동일한 수업을 받으며, 엄격하게 선정된 호스트 가정에서 안전하게 미국의 생활양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 대상 연령은 출생일 기준(1996년 3월 15일~1999년 7월 15일)이며, SLEP/ELTiS 시험과 영어 인터뷰를 통과해야 한다. 인트락스 코리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공립학교 100% 배정을 보장한다.문의 02-6207-3264, www.intraxkorea.kr 대치동 롭스영어, 정규반 대모집균형 잡힌 초·중·고 영어 교육을 추구하는 롭스영어(정희돈 원장)가 2014년 신학기 정규반 학생을 모집 중이다. 초등부는 초등 5,6학년 대상으로 주 3일, 중등부는 중등 1,2,3학년 대상으로 주2일, 고등부는 고등 1,2학년 대상으로 주 2일 각각 원장 직강의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며, 고3과 재수생을 위한 주말반도 운영한다. 롭스영어는 정규반 관련 설명회를 1월 23일(목), 25일(토), 28일(화) 오후 2시에 진행하며, 설명회에 참석하려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문의 02-554-0215 유니브로&kns어학원, 오클라호마주립대 입학설명회 개최kns어학원과 유비브로가 공동으로 오는 1월 25일(토) 오전 10시에 코엑스 컨퍼런스룸 403호에서 오클라호마주립대 입학설명회는 개최한다. 연사로는 고문수 유니브로 대표와 Tim Huff 오클라호마주립대 입학처장이 나선다. 특히, 수능 3~5등급의 학생들에게는 미국 명문대 입학의 길이 가능하므로 관심을 가질만하다. 5등급이하의 경우 별도문의가 필요하다. 문의 02-555-4569, www.univro.kr 미주리대 아시아센터, 입학사정관이 직접 방문하는 입학설명회 개최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는 오는 18일(토),19(일) 오후 3시에 미주리대학교 본교 입학사정관이 직접 방문 하는 입시설명회 및 입학상담을 개최한다. 장소는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 컨퍼런스룸 (삼성동 아셈타워 30층)이다. 사전예약 필수.문의 02-6001-3177~8, www.muaac.org GEP교환학생, 미국무성 주관 공립교환 및 크리스천 사립유학 설명회23년간 미주 유학을 전문으로 하는 GEP교환학생에서 공립 교환학생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기관은 미 국무성 산하 공립교환 기관인 ASSE재단의 한국 대표로 매년 200명 이상의 미국 유학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경제적인 미국유학을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 학교에 따라 주정부 장학 혜택이 주어지기도 하는 크리스천 사립유학과 기숙학교 설명회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출국 전 미국교과 수업과 원어민 화상회화 등 사전 교육도 진행된다. 설명회는 공립 교환학생이 18일(토), 22일(수), 25일(토) 11시와 2시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고, 크리스천 사립유학 설명회는 17일(금) 5시와 18일(토) 3시에 열린다. 장소는 선릉역 2번 출구에 위치한 GEP본사 세미나실이며, 참여가 어려울 경우 개별 설명회도 가능하다.문의 02-552-10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강서구 2014 중소기업 인턴사원 참여기업 추가모집 강서구는 구인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모집한다. 사업기간은 3월3일~6월30일(총4개월)이며 모집기간은 1월13일~17일(5일간)이다. 대상기업은 종업원수(4대보험 가입기준) 10~20명 내외 규모의 사업장이다. 선발인턴수는 총 10명(기업별 1명, 모집추이에 따라 최대 2명)이며 인턴채용기업 지원내용은 인턴 1인당 120만원 이상(4대보험, 간식비 3,000원 포함) 지급을 조건으로 강서구에서 60만원, 차액은 기업이 부담한다. 인턴사원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1주 40시간을 기준으로 전일제 형태를 권장한다.문의: 강서구 지역경제과 02-2600-63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9
- 독립기념관, 1월 25일부터 10회 걸쳐 토요역사체험 진행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이 1월 25일(토)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역사체험’을 시작한다. ‘토요역사체험’은 책으로만 접했던 역사를 전시관 탐방, 체험활동을 통해 쉽고 재밌게 배우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겨울방학인 1, 2월에는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이라는 제목으로, 거북선의 구조와 특징을 배우고 <독립기념관 거북선>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태극기와 3.1운동, 개화기의 신문물 등 독립운동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주제를 진행한다. 독립기념관 ‘토요역사체험’은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3월은 다섯째 주) 토요일마다 실시된다. 교육은 매 차수마다 초등학생 1~6학년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단. 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홀수달은 고학년, 짝수달은 저학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참가비는 매 차수 교육일정에 따라 1~2회차는 2만원, 3회차부터는 1만원이다. 문의 : 독립기념관 교육센터. 560-0436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