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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딩으로 대학가기 - ①시대의 변화, 입학제도의 변화 4차 산업시대 우리 자녀들이 무엇을 배웠으면 좋을지 고민해 봤을 것이다. 특히 고등 진학을 앞둔 학생을 둔 부모라면 더 많이 생각해 봤을 것이다. 우리 자녀들의 미래는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내신 잘 받아 좋은 대학에 가면 되는 것이 아니다.어느 정도의 학문을 한 학생 이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다양하게 연구해 보는 그런 시기를 보내야 할 것이다. 어려서부터 컴퓨터 언어를 접하면서 마치 놀이처럼 사용하다보면 친숙해지고 어른이 되도 자유자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처럼 가능하다면 저학년 때부터 프로그램을 가르치는 것이 좋겠다. 앞으로 대입제도는 많이 바뀔 것이다.내신이 등급제로 변할 것이며 어느 정도 점수만 되면 이수 하는 방식으로 변화가 올 것이다. 점점 학생 수가 적어지면서 상대평가보다는 절대평가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진로를 선택하게 하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지금부터 우리 아이는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를 심도 있게 생각해 봐야 한다. 지금과 같은 내신점수 1~9등급 형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2016년도부터 대학들도 변화고 있다. 아니 시대적 요구를 받아들이고 있다. 그전까지는 없던 소프트웨어중심 대학이라고 하면서 선정되면 연구비를 비롯한 각종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이다.SW중심대학에서 학생들 선발하는 기준은 과거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학교 내신도 물론 무시하지 못하지만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것들이 있다. 예를 들면, 학교에서 컴퓨터 관련한 구체적인 활동 사례를 묻는다든지, 정보올림피아드대회에서 수상한 내용을 직접적으로 본다든지, 대학교 자체적으로 평가 시험을 본다든지, 대학교에서 치루는 컴퓨터경시대회에 참가해서 수상한 학생들에게 입학할 때 2차 면접 시험을 면제해 주는 등 SW전형을 자체적으로 마련해서 정말 4년 동안 SW를 전공할 수 있는 학생인지를 보는 것이다.지금까지는 순수 내신 서류 접수로만 1차, 2차 합격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작년부터 계속 변화하면서 학교마다 다양하게 선발하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을 배워야 하는 것인가?’를 생각해야 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를 고민해야 한다.일산 명문소프트웨어학원권상조 원장문의 031-912-2398 2019-11-01
- 엄마표영어로 시작하는 우리아이 영어 첫걸음!-⑧ 엄마표영어가 중요하고, 좋은 방법이라는 것은 대부분 부모님들이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엄마들은 엄마표영어를 진행하시면서 꼭 한번쯤은 “엄마표영어에서는 문법은 어떻게 해야 할까?”라며 걱정하십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엄마표영어 관점에서 문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먼저 생각해 봐야할 것은 ‘왜 문법을 해야 하느냐’입니다.부모님들은 왜 영문법을 고민하실까요? 학교 시험과 성적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가 영어가 필요할 때, 문법을 통해서 영어를 얼마나 잘 활용할지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영문법이 영어를 자유롭게 사용하는데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한국말을 모국어로 활용할 때, 학교에서 배운 국문법을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를 생각해보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들이 생각하시는 학교 문법영어는 학교 교과과정에 따라, 착실히 준비를 하면 누구나 다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 학교에서는 중간, 기말시험과 함께 수행평가라는 방식으로 평가하므로 모국어방식으로 엄마표영어를 성실히 진행해 온 아이가 더 실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그럼, 엄마표영어로는 문법이 해결 안되나요?해결되는 부분도 있고, 부족한 부분도 있습니다. 학원에서 문법 위주로 공부한 학생은 문법문제를 풀 때, 암기한 내용으로 공식처럼 문장을 분석해서 풀게 됩니다. 그에 반해, 엄마표영어를 진행한 아이는 ‘이 표현은 어색한데?’라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냅니다. 이처럼, 실생활에서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해야하는 측면에서는 엄마표영어를 통한 문법이해가 더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문법공부는 초6학년에 쉽게 설명한 초등용 문법책으로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4~5학년 이하 아이들에게 문법교육은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문법용어는 대부분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엄마표영어도 쓰기에서는 문법이 필요합니다. 이때, 딱딱한 문법책보다는 문법이 녹아 있는 자연스러운 글쓰기 프로그램이나 영어 필사를 통해 문형, 문법을 이해해나가는 방법을 권해드립니다.일산센터 / 화정센터 / 파주센터 아이보람김정하 원장문의 031-946-8919 2019-11-01
- 운정에서 자녀에게 맞는 고등학교 선택하기 매년 이 즈음에는 중3 학부모들은 분주하다. 평준화 지역인 일산과 다르게 파주는 비평준화지역이라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지역이다. 파주 운정에 있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인 운정고, 특목고인 고양국제고와 고양외고에서 입학설명회가 열리기 때문에 각종 정보를 얻고자 참석하기에 바쁘다. 대형학원부터 시작하여 중소형 학원들도 입시설명회와 간담회로 공교육이 아닌 사교육 입장에서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 한다.학부모들은 여러 학교를 돌아다니고 나서 각종 정보를 분석해 자녀에게 가장 잘 맞는 고등학교를 찾아 주려고 하지만, 운정고를 포함한 특목고와 일반고로 구분할 뿐 운정에서의 일반고는 비슷하게 느껴질 것이다. 결국 자녀의 알맞은 성장과 대입준비보다는 거리, 교복, 급식, 고등학교의 자부심등으로 고등학교를 결정하게 되는 현상이 운정에서는 매년 반복되고 있다. 때론 이 현상은 추후에 후회라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올바른 고등학교 선택의 기준그렇다면 올바른 고등학교 선택이 기준은 무엇일까?첫째, 자녀가 입학하는 해당년도의 입시제도를 알아야 한다.안타깝게도 현 중3 학생의 입시전형은 아직 자세하게 발표되지 않았다. 대입 2년 전 발표라 2021년 5월은 되어야 자세한 사항이 발표된다. 물론, 큰 흐름은 현재의 입시제도와 동일하므로 입시설명회에서 입시전문가 통해 잘 배워야 한다. 입시전형의 다양화로 일반인이 복잡한 입시전형을 모두 꿰뚫을 수 없어 입시전문가나 주변 선배 학부모의 조언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또한 교육부의 발표에 귀 기울어서 대입을 유추하고 준비해야한다. 최근 현 고1부터 학종전형을 줄이고 정시를 30% 또는 40%로 확대한다는 발표나,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한다는 발표는 운정고와 특목고 선택의 중요한 내용이므로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일반고에서는 정시비중이 높았던 5~6년전 입시결과를 분석하여도 수시가 절대적으로 높았기에 영향은 미미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둘째, 파주 운정의 고등학교 대입진학율을 분석해야한다.학교알리미를 활용하면 운정에 있는 고등학교의 대입 진학률을 알 수 있다. 다만, 4년제로 나와 있어 인서울인지 명문대인지는 알 수는 없다. 고등학교별 입학설명회 자료집에는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으므로 잘 활용해야 한다.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입시전형인데 정시보다 수시가 절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즉, 파주 운정의 일반고는 교과, 학종이 정시나 논술보다 유리한 지역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최근 들어 대학 진학률이 높아지면서 적성전형, 논술전형도 입학률이 늘어나고 있으며 정시에서도 입학생이 늘어나는 것도 사실이지만 학교 내신을 우선적으로 챙겨야 하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셋째, 자녀의 비교과 능력을 알아야 한다.교과 성적은 대입에서 모든 고등학교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렇다면 자녀의 비교과 능력을 극대화 시켜줄 학교는 어디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다시 말해 학교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꿈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학교를 찾아야 한다. 목표에 관련된 과목이 모두 개설되어 있는지, 과학, 미술, 수학, 영어중점학교 인지, 클러스터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파악해야한다. 또한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공되어 있다면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는지 파악하고 확인해야 한다. 만약 뚜렷한 목표나 장래 희망이 없다면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반드시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다양한 경험과 직간접적인 체험을 통하여 뚜렷한 목표를 가지는 것이 고교선택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고등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열심히 공부하는 이유이다. 목표가 뚜렷하다면 중학교 때 수행평가 점수를 확인하고 학교 내신관리 능력을 파악하여 부족한 능력을 채우고 고등학교를 입학해야한다. 이러한 준비가 되었을 때 가장 성장할 수 있는 학교를 고민하고 선택해야 한다.만약 운정 교하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하는 예비 고1 자녀를 두었다면 자녀의 성향, 학교 분위기, 대학을 어떤 전형으로 많이 보내는지 등을 고려하여 고등학교 선택을 하면 좋을 것이다.운정 앤써학원원장 구동회 2019-11-01
- 학교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일산지역 일반고 안내 백석고 백마고 저동고 일산지역의 일반고는 16개교입니다. 일반고 원서를 접수하기 위해선 진학 희망 학교를 순위별로 지정해 지원해야하기 때문에 고민이 적지 않습니다. 일반고는 자사고나 특목고처럼 특징이 뚜렷하지 않아 유사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꼼꼼하게 살펴보면 학교별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학교알리미에는 학교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학교알리미를 바탕으로 일산지역 일반고를 살펴보려고 합니다.백석고■ 교육운영특색사업신나는 과학탐구실험 수업 진행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과학탐구단원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탐구실험 참여형 수업을 운영한다. 건축물의 구조 이해하기, 달걀 낙하 장치를 이용한 안전장치 고안하기, 태양 전지의 효율 측정하기, Caminalcules를 활용한 귀납적 탐구 실험 등의 탐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사계절인문학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연간 진행하는 프로그램. 전교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독서토론, 글쓰기, 발표, 문화체험을 두루 경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고교진학주치의제 운영1,2학년 학생 대상으로 진로·진학과 관련된 일대일 심층상담을 주기적으로 진행한다.클러스터 교육과정과학과제연구, 체육과 진로탐구■ 학업성적 평가 계획2019학년도 2학기 기준으로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과목은 지필평가 60%, 수행평가 40%, 통합사회는 지필 40% 수행 60%, 통합과학은 지필 44%, 수행 56% 비율로 시행한다.■ 학급구성 : 2019학년도 기준 1학년 총 12개 학급백마고■ 교육운영특색사업SW교육 선도 학교디지털메이커 인재 육성을 위한 SW 교육을 시행한다. 2학년 선택 희망자를 대상으로 플레이봇, 아두이노, 마이크로비트, 정보윤리, SW 창작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디지털메이커 역량기르기 활동으로 C언어, EV3, 드론, 아두이노, 3D 프린터, 코딩 등을 경험해보는 활동을 지원한다.학생 맞춤형 주문 강좌 운영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에 맞춰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주문 강좌를 운영한다. 수요조사를 통해 일정 인원 이상 신청할 경우 강좌를 개설한다. 2019학년도 1학기에는 심리학, 논술 수업을, 2학기에는 교육학과 과학과제연구 수업을 개설했다.영재학급 운영수학과 과학 분야의 창의성과 영재성을 가진 학생을 선발해 심화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학급 40명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규정에 따라 선발한다.클러스터 교육과정사회과제연구, 화학실험■ 학업성적 평가 계획2019학년도 2학기 기준으로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통합사회 과목은 지필평가 60%, 수행평가 40%, 통합과학은 지필 40% 수행 60% 비율로 시행한다.■ 학급구성 : 2019학년도 기준 1학년 총 12개 학급저동고■ 교육운영특색사업제2외국어 활성화 교육 시행제2외국어 특성화 교육을 펼처 2학년 때는 아랍어Ⅰ, 일본어Ⅰ, 중국어Ⅰ을 이수하고, 3학년 때는 아랍어Ⅱ, 일본어Ⅱ, 중국어Ⅱ 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 학생 수요가 있다면 방과후 수업으로 아랍어, 일본어, 중국어 회화반과 수능준비반도 운영한다. 2019학년도에는 주문형 강좌로 스페인어Ⅰ 강좌를 개설했다.SW교육 선도 학교정보과학 캠프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3D프린터모델링, 드론코딩, EV3 로봇 코딩 등의 특강을 진행한다.클러스터 교육과정사회탐구방법. 문예창작입문■ 학업성적 평가 계획2019학년도 2학기 기준으로 국어, 영어, 한국사, 통합과학 과목은 지필평가 60%, 수행평가 40%, 수학은 지필 55%, 수행 45%, 통합사회는 지필 48% 수행 52% 비율로 시행한다.■ 학급구성 : 2019학년도 기준 1학년 총 12개 학급 2019-11-01
- 사례로 본 심리상담 현대 사회에는 심리적 불안 때문에 힘들어 하는 많은 개인과 집단이 있는데, 심리상담 현장에서는 특히 청소년들의 모습을 눈여겨보게 된다. 가족치료의 선구자이며 정신과 의사인 보웬은 “우리의 삶에는 만성불안이 항상 존재한다”고 가정했다. 만일 정말 그러하다면 불안이라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항상 따라오는 것이기에 불안을 잘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다양한 행동으로 불안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최민석(중1, 가명)은 학교와 친구관계에서의 적응문제 때문에 심리상담을 진행한 청소년이다. 작은 체구 때문인지 약함과 불안을 감추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이 강하다는 것을 남들에게 보이려고 애를 쓰는 학생이었다. 한 번은 이 학생이 자신의 주머니에서 커터칼을 꺼내 보여주면서 자랑하는 통에 상담자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 적이 있었다. 이 학생의 주요 관심사는 온통 크고 강하게 자신을 포장하는 것에 있었다.정혜미(고2, 가명)는 특정한 숫자와 관련된 생각과 행동. 즉, 반복적으로 숫자를 확인하거나 정리를 하는 강박적인 행동 때문에 심리상담을 진행한 청소년이다. 게다가 강박적인 생각 및 행동과 함께 중간고사와 같이 긴장되는 사건이 예측이 되는 경우 복통을 호소하는 등 신체적인 증상을 함께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이 학생에 따르면 특정한 숫자를 원하는 만큼 세거나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행동을 통해 짧은 순간이지만 불안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다고 하였다.숨은 욕구와 감정, 그리고 생각을 다루고 행동훈련하기 두 학생의 경우 숨은 욕구와 감정, 생각에 대한 심리적인 교육과 함께 행동훈련이 병행되었다. 즉 무엇보다 먼저 학생들이 하고 있는 행동들 이면에 어떤 욕구와 생각, 감정들이 있고 연결되어 있는지 교육과 상담이 진행하였다. 특히 강박적인 생각과 행동, 불안한 마음을 다루고 조절하기 위하여 불안의 위계적인 목록을 함께 만들고 단계적인 불안에의 노출과 반응방지 훈련을 실시하였다. 두 학생 모두 긴밀한 신뢰 관계 속에서 긍정적 생각과 바람직한 행동전략을 익히고 실천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청소년들을 바라보는 어른들의 시각은 주로 그들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아 그들의 말과 행동의 이면에 숨어있는 보편적인 욕구와 정서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지 못하여 불안을 야기하는 측면이 크다. 심리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불안을 잘 이해하고 대처하기를 기대한다.이귀종 소장이귀종심리상담연구소문의 031-925-9914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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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꿈의학교 ‘6차산업 창업스쿨’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시작해 학교로 이어지지만 가정과 학교의 틀에만 갇힌 교육은 현장성과 생생함을 얻기 어렵다. 꿈의학교는 마을공동체가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 인프라로 활용하는 또하나의 대안 채널이 되고 있다. 융합과 복합을 통한 창의적 발상이 시대적 과제가 되고 있는 요즘, 농업과 가공업, 서비스업이 함께 빚어내는 6차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파주꿈의학교 ‘6차산업 창업스쿨’을 소개한다.1. ‘6차산업 창업스쿨’을 소개해주세요6차산업은 1차산업인 농업과 2차산업인 가공업, 3차산업인 서비스업을 합쳐 탄생한 융복합 인증사업입니다. 가령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장에서 그 농산물을 이용해 직접 ‘가공’하고, 여기에 ‘체험과 관광 서비스’를 접목시켜 체험형 농장을 운영하는 경우가 바로 6차산업에 해당합니다. ‘6차산업 창업스쿨’은 쇠꼴마을 소속 귀한농부학교와 법원읍 마을교육공동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꿈의학교 프로그램입니다. 법원읍은 주민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떠나며 인구가 점차 감소되고 있는데, 지역의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기반한 6차산업 창업아이템을 직접 기획하고 경험하면서 미래의 일자리를 창출해보는 기회를 갖도록 지난해부터 꿈의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직접적인 직업교육을 하기에는 여러 한계점들이 있는 만큼 지역의 마을공동체가 학생들에게 직업 체험의 길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2.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나요?6차산업 창업스쿨은 이름 그대로 6차산업 형태의 창업을 구상하고 소규모이지만 실제로 창업을 해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꿈의학교 개교식 날 6차산업에 대해 이론교육을 하고 실제로 다양한 실습을 했습니다. 빗물을 이용한 스마트화단 꾸미기, 부가가치를 높이는 심마니 체험, 물에서 식물이 자라는 수경재배교육, 창업아이템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습니다. 심마니 체험의 경우 실물만 팔면 1천원짜리인 작은 인삼이 체험과 관광의 가치를 더하면 5천원의 가치를 갖게 되는 과정에 대해 교육했습니다. 다음으로 지역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2회차 가졌습니다. 법원읍 인근의 지역 자원인 애룡저수지와 몇 해 전 도로공사 현장에서 발굴된 신석기 유물을 전시한 신석기문화유적지 등을 다니며 창업 아이템을 조사하고, 지역 상인회의 협조로 사진관과 공방 등 여러 가게를 탐방했습니다. 지역문화탐방을 마친 후에는 본격적인 창업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졌는데, 32명의 학생들을 3개 조로 나눈 뒤 각 조마다 창업 아이템을 정하고 창업 실습을 했습니다. 첫 번째 팀은 최근 식품대체재로 인정받고 있는 곤충을 이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내 곤충 아이스크림, 곤충 피자를 만들었고 쇠꼴마을에서 직접 창업부스를 운영했습니다. 먹거리 외에도 곤충 오르골과 곤충 놀이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다른 한 팀은 지역의 과일 소비를 늘리기 위해 조화 대신 과일화환 만들기 아이템을 기획해 현재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팀은 창업 활동과 함께 드론이 농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을 알기 위해 드론 조종을 실제로 배워 응용해보기도 했습니다.3. 향후 6차산업 창업스쿨의 전망은?지난해 꿈의학교에서는 1차산업인 농업에 중점을 두고 실제 농사를 지어 농산물을 판매하는 활동을 주로 했는데, 올해는 학생들이 좀더 흥미를 갖고 있는 2,3차산업의 비중을 높여 가공과 체험서비스로 연계시키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6차산업 창업스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가 가진 여러 자원들을 활용해 새로운 창업의 길을 열어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농업에 길이 있다’는 신념으로 40년 넘게 농사꾼으로 살아오신 제 아버님 세대에 이어 저희 세대는 ‘농업 옆에 길이 있다’는 신념으로 열심히 뒤를 잇고 있습니다.미니인터뷰꿈의학교 교장 김정호씨도농복합도시인 파주에서 특히 북쪽은 농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이 지역에서 자라는 학생들이 이곳에서 터를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기반한 미래 직업교육을 하게 됐습니다. 파주의 역사와 지역사회, 문화를 바탕으로 이를 농업과 관련지어 체험과 관광 등 부가가치가 높은 창업 분야에 대해 학생들이 실제로 경험해보면서 미래의 가치를 현실로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허민우 학생(천현초 6학년)지금까지 6차산업창업스쿨에서 피자만들기, 장수풍뎅이 키우기, 미꾸라지 체험하기, 물놀이 등 많은 프로그램을 했는데, 여러 친구들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특히 드론 조종 수업이나 트랙터 타기, 홍삼인삼 보물찾기가 가장 재미있었어요.이하윤 학생(연풍초 5학년)저는 6차산업창업스쿨에서 토요일마다 다양한 체험을 했습니다. 처음에 곤충을 만질 때는 무서웠지만 차츰 곤충을 많이 접하면서 무섭지 않았어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었고 피자와 쿠키 만들기도 체험했어요. 여러 체험놀이가 많은 6차산업 창업스쿨에서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을 해서 토요일이 늘 재미있었어요. 더 많은 사람들이 6차산업 창업스쿨에 오면 좋겠어요.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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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경기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 23일(수) 오후 6시 경기고등학교 문화관에서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최근 고교 선택 주제가 핫 이슈가 되면서 12월 고교 선택을 앞둔 많은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를 찾았다. 입학설명회를 통해 경기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교육과정과 과학중점학교로서의 특징을 잘 살펴볼 수 있었고, 다양한 활동과 대회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날 설명회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참고자료 : 경기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자료집능력과 적성 고려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교육과정경기고등학교(이하 경기고)의 2019학년도 학급 현황은 1학년 15학급(일반학급 12학급, 과학중점학급 2학급, 특수학급 1학급), 2학년 15학급(일반학급 11학급, 과학중점학급 3학급, 특수학급 1학급), 3학년 15학급(일반학급 11학급, 과학중점학급 3학급, 특수학급 1학급)이다. 학생 수는 1학년 381명, 2학년 394명, 3학년 434명이다(2019.10.23. 현재).설명회에서 2020학년도 입학생의 3개년 교육과정도 공개했다(2~3학년 교육과정은 학교 운영 사항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1학년은 일반과정, 과학중점과정 모두 공통으로 학교지정이다.2학년 일반과정 학교지정 과목은 기초영역과 체육·예술영역, 생활·교양영역의 문학, 독서, 수학Ⅰ, 수학Ⅱ, 영어Ⅰ, 영어Ⅱ와 운동과건강, 그리고 논리학이고, 학생선택 과목은 실용국어, 기하, 실용영어 가운데 택1, 탐구과목 11과목 중 택5, 제2외국어 택1이다. 총 7과목 15단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충분한 과목을 개설해 학생의 선택권을 살렸다.3학년 일반과정의 학교지정은 영어독해와작문, 영어회화, 논술과 체육·예술 교과들이며, 학생선택 과목은 언어와매체, 화법과작문, 확률과통계, 미적분, 경제수학, 수학과제탐구, 영미문학읽기 중 택3, 탐구과목 10과목 중 택3 등이다.탐구영역에서 학생들이 이수하기 편하도록 사회, 과학에 각각 진로과목을 편성했으며. 3학년 논술을 지정과목으로 편성하여 자소서 준비 등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이공계 우수인재 양성하는 과학중점과정경기고는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이 지정한 과학중점학교로,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수학·과학 프로그램에 더해 강화된 인문 소양 교육이 실시된다. 수학 수준별 수업, 과학 심화수업(고급 물리, 화학 실험)을 실시하며 1학년은 과학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한다.경기고의 과학중점과정은 교과이수단위 중 45% 이상 수학·과학을 이수한다(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Ⅰ·Ⅱ 8과목 모두 이수, 수학Ⅰ, 수학Ⅱ, 기하, 확률과통계, 미적분 이수). 과학, 수학 관련 비교과 영역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탐구활동을 연간 50시간 이상 이수한다.한 민 자연과학부장은 “주요 대학에서 학종 선발 비율이 높습니다.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학종에 대비해야 됩니다”라고 말했다.경기고는 과학중점학교 교육과정,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 개발, 창의융합 과제연구, 과학·수학 비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이공계 진로탐색 체험 프로그램, 경기융합인재 아카데미 등 과학중점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대학에 자료 제공하고 있으며, 수학, 과학 중심 교육과정과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와 이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탐구력을 기르는 전문성 교육을 위해 다양한 수학·과학 심화 프로그램을 갖췄다. 수학-Day행사, 수학 TED 강연. 창의 수학 캠프, 수학 UCC 대회와 창의융합 과제연구 등을 통해 수학·과학 인재로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이끈다.창의·인성·지식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활동학교 역사만큼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상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발산하는 기회도 갖는다.또한 경기고는 인문 영재를 위한 독서 토론 교육을 위해 다독상장(多讀相長) 프로젝트를 실시한다.독서 습관 형성 및 토론 문화를 조성해 ‘책 읽는 나’에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우리’가 되도록 독서-성장-지원의 체계화 프로젝트로, 독서멘토링(자율동아리), 1·2·3 책읽기운동, 독서탐구 쓰기대회, 경기리더스클럽, 창의독서발표대회, 저자와의 만남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비교과 프로그램 활동과 대회 내용은 생기부에 동아리, 교과 세특, 수상내용 기재, 개인 세특 등의 항목으로 기재된다.※( )는 연간 이수 교과 단위 수※배우는 교과명과 이수 단위 수가 같으면 같은 교과를 배우는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내신 성적 산출※2~3학년 교육 과정은 학교 운영 사항에 따라 교육과정이 변경될 수 있음Tip 과학중점학교에 오려면?- 인원 : 학년당 3학급, 학급당 30명 기준 모집- 대상 : 과학과 수학에 깊은 관심이 있고 교과 성적이 우수하며, 과학, 수학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생- 전형일정 : 12.9.(월)~12.11.(수) 예정- 지원방법 : 후기 일반계고와 같이 1단계에서 과학중점학교 1개 선택- 학생 배정 방법(선 지원 후 추첨)※일반과정으로 경기고등학교에 배정된 학생도 과학중점과정 결원학생에 대한 학생 충원 과정을 통해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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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부고 ‘2020학년도 입학 설명회’ 후기 지난 10월 28일(월) 오후 7시,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장준성) 강당에서 ‘2020학년도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2023학년도 대입전형(장재혁 교사·진로진학팀장)’과 ‘왜 단대부고인가?(오장원 교감)’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수시·정시 투 트랙 진학 시스템을 구축하며 우수한 진학 성과로 강남 일반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단대부고의 설명회 내용을 요약해봤다.서울 10개 대학에 278명 합격의치한의대 총 70명 합격단대부고의 2019학년도 진학 성과(졸업생 및 중복 합격자 포함)를 보면 서울대 합격자가 총 29명이었다. 연세대는 50명(서울캠퍼스 기준), 고려대 32명(서울캠퍼스 기준)이 합격해 SKY 대학만 111명이 합격했고, 특히 고려대의 경우 2/3가 수시에서 합격하며 학생부종합전형에서의 강세를 드러냈다. 여기에 서강대 34명, 성균관대 30명, 한양대 27명까지 합하면 서울 6개 대학(2019년 3월 입결 기준, 서울 캠퍼스 기준, 중복 및 재수생 포함)에 총 202명이 합격했다. 덧붙여 경희대 18명, 서울시립대 6명, 중앙대 44명, 한국외대 8명까지 합하면 서울 10개 대학에 27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공개된 단대부고의 2019학년도 입시 결과 중 ‘재학생 합격자 수’를 보면, 서울대 합격자 총 29명 중 재학생 19명, 연세대(서울캠퍼스 기준) 합격자 총 50명 중 재학생 28명, 고려대(서울캠퍼스 기준) 합격자 총 32명 중 재학생 20명, 의치한의대 총 70명 중 재학생 33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단대부중과 대명·대왕·대청·도곡중출신 중학교별 대입 결과 공개1부 강의를 맡은 장재혁 교사는 현 중3 학생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3학년도 대입전형을 예측하기 위해, 2022학년도 수능 개편안 ‘수능 출제 범위 변화’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이에 장 교사는 “선택형 수능으로 바뀌면서 국어영역 선택(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수학영역 선택(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으로 인해 어떤 과목을 선택할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지난 5월 발표된 2022학년도 서울대 입학전형 예고를 통해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에서 교과이수 가산점 반영(신설)에 대한 내용도 언급하며, “서울대 입학전형 예고 가산점을 고려한, 단대부고의 교과편성도 눈여겨볼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출신 중학교별 대입 결과’는 인근 5개 중학교(단대부중, 대명중, 대왕중, 대청중, 도곡중)’ 학생의 사례를 예로 들어, 중학교 성적과 무관하게 고교 진학 후 학생의 성적 변화가 대입 성과로 이어짐을 강조했다.(Tip 참조)Tip 출신 중학교별 대입 결과※ 2016학년도 입학, 2019학년도 졸업생 기준※ 설명회 공개자료 중 중학교 졸업 당시 내신 30~80%대 학생 사례 중에 선별함※ 자료 : 단대부고 2020학년도 입학생 설명회(2019.10.28.) 공개 자료서울대 합격자 전국 Top 10수시·정시 대비하는 교육과정 주목오장원 교감은 서울대 합격자 수 전국 일반고 1위 및 전국 Top 10에 진입했음을 밝히며, 단대부고의 교육과정 및 수시·정시 투 트랙을 구축한 진로진학 시스템의 강점을 언급했다. 먼저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편제를 설명하며 일반선택(9등급 평가), 진로 선택(3단계 A, B, C평가)의 평가 시스템과 이를 고려한 ‘단대부고 2020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안)’을 공개했다.1학년은 공통교과로 국영수를 각 4단위, 과학 5단위로 편성했으며 특히 ‘체육, 음악, 미술 교육’을 정규 교과로 편성해 전교생 기타 연주와 요가 수업을 통해 인성 교육 및 삶의 즐거움을 찾아 나가도록 함을 강조했다.2학년 교육과정의 특징은 수능과 수시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투 트랙 진로진학 강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논술(2단위)과 학교 독서활동의 결실(유형별로 어떤 글을 쓰는 것)로 이어지도록 하며, 일반고에서도 심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사회문제탐구와 과학과제연구(택1)를 정규 교과로 편성해 R&E 및 주제 관련 심화 탐구 기회를 제공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란에 기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오장원 교감은 “3학년 교육과정은 진로 교과인 심화국어를 편성해 수능 국어 전 범위를 총망라해 대비할 수 있다. 2학년에서 ‘논술’ 교과를 편성했다면 3학년에서는 ‘철학’ 교과를 편성해 수시에서 매우 중요한 역량(독서토론 등)을 키울 수 있고, 이 역시 학생부 세특에 꼼꼼히 기록될 수 있는 교과목이 된다. 또한 일반고는 심화 교육과정이 부족하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심화 학습 동아리 활성화, 독서 활동 강화’로 R&E 기회를 제공하고, 2학년 정규 수업인 과제연구와 연계해 심화 탐구가 가능하도록 편성했다”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수능 선택 과목과 연계한 국어·수학 교과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등 수시+정시에 최적화된 교과편성으로 눈길을 끌었다.오장원 교감은 단대부고가 강한 이유에 대해 ‘진학 실적’으로 공개하며 의치한의대의 경우 재학생 합격자 평균 21명(자연계열 9개 반 기준, 한 반에 2.3명이 의대 합격)이며, 2019학년도에는 중복을 제외한 합격자 수를 공개하며 ‘강남 일반고의 저력’을 재차 강조했다.단대부고 주요 프로그램 및 진학 강점-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수업 혁신-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란의 구체적인 기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고교 3년 과정 자기소개서 및 면접 지도- 토요 프로그램(인문학 아카데미·과학과제 탐구 과정·로봇아카데미·코딩아카데미) 활성화- 수시·정시 투 트랙 진학 강점(전교생 진학 프로파일 정리, 모의고사 분석 회의, 자체 제작 배치표, 졸업생 진학 정보 관리 등)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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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한 달 살기 영어캠프 스쳐가는 여행이 아닌, 현지에서 머물면서 그곳의 문화와 생활을 체험하는 한 달 살기가 인기다. 특히 캐나다 밴쿠버는 자연과 문화, 언어적 측면에서 한 달 살기를 하기에 좋은 도시이다. 밴쿠버에서 한 달을 살면서 영어 실력도 올리고 현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리틀아인슈타인 영어캠프를 소개한다.밴쿠버 최고의 SAT 전문기관에서 영어캠프 진행요즘 인기인 한 달 살기는 어학연수와는 좀 다르다. 현지에서 살면서 그곳의 문화와 생활을 체험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더불어 현지에서 직접 영어를 배우고 사용하면서 영어 실력도 한 단계 향상시키길 바라는 부모들의 니즈에 맞춘 프로그램이 리틀아인슈타인 영어캠프(이하 리아캠프)이다.리아캠프가 열리는 밴쿠버는 깨끗한 하늘과 웅장한 숲, 빛나는 호수가 있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리아캠프를 진행하는 메타아이파트너스 한국사무소 이민주 대표는 “밴쿠버는 자연환경이 좋고 사람들도 순수하고 친절해서 아이들이 경험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바다와 산, 호수가 있고 가까운 곳에 스키장도 3곳이 있어서 겨울 스포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인데도 영하로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생활하기에 좋습니다”라고 말했다.리아캠프는 밴쿠버 다운타운의 레지던트호텔 30박을 제공하고 2주간 영어캠프가 진행된다. 영어캠프에서는 강남파고다 토플 1타 강사 출신의 김휘성 원장이 운영하는 휘성에듀케이션에서 전통 북미식 영어를 배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어 강화 프로그램으로 단기간에 실력을 점프할 수 있는 영어수업이 진행된다. 지난 10년간 밴쿠버 최고의 SAT 전문기관으로 인정받은 휘성에듀케이션은 영어집중 프로그램으로 높은 만족도와 최고의 성과를 증명했다.방학 때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단기로 스쿨링이나 캠프를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이 대표는 “스쿨링은 현지 학교에 다니는 것입니다. 5개월 이상 머문다면 효과가 있겠지만 4~8주 동안의 스쿨링은 언어, 환경 등에 적응할 만하면 끝나게 되므로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4~8주 체류를 계획한다면 체계적인 어학원에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라고 조언했다. 리아캠프의 영어캠프는 기본 2주 과정이며 희망하는 경우 1주 단위로 추가할 수 있다.겨울캠프와 방과후활동 등 다양한 문화체험리아캠프 참가자는 영어캠프와 함께 최고 인기의 겨울캠프도 참가할 수 있다. 밴쿠버 지역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겨울캠프만을 선별하여 현지 학생들과 함께 하는 양질의 올데이 캠프이다. 4주간 캠프 중 1주간 참여할 수 있으며 선택사항이다.또한 지역 센터, 공공도서관 등에서 열리는 방과후활동도 할 수 있다. 요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며, 이 대표가 등록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며 마감되면 참여하지 못할 수도 있다.이 대표는 “한 달 살기는 학습보다는 지역 환경과 문화를 누리는 것에 더 의미가 있습니다. 캐나다 아이들이 가는 짐이나 도서관에서 수영, 로보틱스, 레고, 독서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주말에는 현지인들이 가는 스탠리공원이나 마켓 등을 방문해서 문화를 체험하고 무형의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대표가 직접 엄선한 믿을 수 있는 프로그램리아캠프의 모든 프로그램은 이 대표가 직접 경험한 것 중 좋았던 것으로 선별했고,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믿음이 간다. 이 대표는 “제가 직접 경험하지 않은 것을 소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숙소, 차량 렌트, 프로그램 등 모두 저와 제 아이가 직접 참여해서 내용을 파악한 후 좋았던 것들로 선택했습니다”라고 말했다.리아캠프는 12월 30일에 시작하며 대상은 예비 초1부터 예비 중1까지이다, 프로모션 기간에 등록하면 엄마와 아이1명 기준 최소 695만원(호텔, 2주 교육비 및 학생 중식비, 교재비, 픽업비)이다. 공항 픽업은 한 가족에 밴 한 대가 제공되어서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숙소와 어학원 간의 라이드도 제공된다. 레지던스 호텔 내에는 밥솥, 세탁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으며, 프로모션 기간에 등록하면 저녁식사 반찬 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2주).문의 02-737-2017, 010-5550-2017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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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여고 ‘2020학년도 입학 설명회’ 후기 지난 10월 24일(목) 오후 7시, 세화여자고등학교(교장 김흥기) 강당에서 ‘2020학년도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세화여고 김흥기 교장의 인사말에 이어, 1부 ‘세화여고에 대한 궁금증 3가지(박범수 교감)’, 2부 ‘변화하는 입시 환경과 수시·정시 대비를 위한 교육과정(이미선 교무기획부장)’, 3부 ‘학생부와 주요 프로그램, 내신 극복 사례(문우일 진로진학부장)’를 주제로 진행되었다.1부 세화여고에 대한 궁금증자사고는 내신 불리? 그렇지 않다1부에서는 박범수 교감이 세화여고에 대한 세 가지 주요 이슈를 언급하며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었다. 첫째, ‘만약 자사고가 폐지된다면’이라는 주제에 대해 박 교감은 “자사고 지정 이전의 일반고일 때부터 세화여고는 입시에 관해 축적된 지식과 교사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진학 성과와 면학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온 만큼, 폐지된다고 해도 달라질 것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둘째, ‘세화여고는 자사고여서 내신이 불리하다?’는 학부모들의 막연한 오해에 대해 출신 중학교별 인원 분포도·내신 분포도·전국 모의고사 등급 분포도’를 공개하며, 중학교 졸업 성적과 고교 진학 후 성적 변화를 예로 들었다. 또, ‘2019학년도 내신등급별 합격 대학 및 학과(수시·정시) 입시 결과’를 공개하며 4등급 후반 대 성적으로 성균관대, 서강대 수시에 합격한 사례와 5~6등급 대 서울 주요 대학 합격 사례를 언급하며 내신 등급의 정량적 숫자만으로 수시 합·불이 좌우되는 것은 아님을 재차 강조했다.셋째, ‘세화여고는 수시 혹은 정시 위주 학교?’라는 오해에 대해서도 균형 있는 입시 결과를 공개하며 “수시·정시 모두 대비가 가능한 학교”임을 당당히 밝혔다.주요 7개 대학 226명 합격연대·서강·성균·이대 수시 성과 주목 세화여고 주요 대학 합격자 현황을 보면 2019학년도 주요대 입시 결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를 보면 서울대 15명, 연세대 38명, 고려대 28명이 합격했다. 특히 연세대의 경우 수시와 정시에서 각각 17명이 합격해, 균형을 이룬 진학 성과를 보였다.수시 진학 성과는 몇몇 대학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서강대는 총 26명 합격자 중에, 수시 전형으로 23명이 합격했다. 성균관대학교는 총 52명 합격자 중에 수시로 44명이, 이화여대도 총 66명 합격자 중에 50명이 수시 전형으로 합격했다. 이 외, 한양대는 총 9명이 합격했다.이로써 2019학년도에는 주요 7개 대학에 226명이 합격하며,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세화여고만의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Tip 세화여고 내신 극복 사례*학생부종합전형2.24등급-서울대 합격(자연계열), 2.30등급-카이스트 합격(자연계열), 3.15등급-고려대 합격(자연계열), 3.06등급-서강대 합격(인문계열), 4.05등급-이화여대 합격(인문계열), 4.26등급-성균관대 합격(자연계열) 등*논술4.46등급-연세대 합격(인문계열), 4.88등급-성균관대 합격(인문계열), 4.46등급-한양대 합격(자연계열), 5.56등급-중앙대 합격(인문계열), 5.94등급-한국외대(인문계열) 등*정시3.30등급-서울대 합격(자연계열), 3.02등급-서울대 합격(인문계열), 4.73등급-연세대 합격(인문계열), 4.0등급-연세대 합격(자연계열), 5.43등급-고려대 합격(인문계열), 5.43등급-성균관대 합격(인문계열), 5.43등급-중앙대 합격(인문계열), 4.14등급-이화여대 합격(자연계열)2부 차별화된 세화여고 교육과정변화하는 입시 환경 고려한 교과 편성2부 ‘변화하는 입시 환경’을 주제로 이미선 교사(교무기획부장)의 설명이 이어졌다. 이미선 교사는 정시 비중 확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법 변경,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변경을 언급하며, 대학입시 경쟁력을 쌓기 위해서는 학생 개개인의 ‘학력 증진’과 ‘철저한 학생부 관리’로 수시·정시를 동시에 대비하는 학교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이 중요함을 강조했다.뒤이어 세화여고의 일과표를 공개하며 ‘8시 10분부터 곧바로 정규 수업이 시작돼, 월요일 정규 교과로 편성된 1인 2기와 강의식 수업과 학생 참여형 수업의 조화를 이룬 교과 수업의 강점(수준 높은 강의, 우수한 교사진, 효율적인 학사 운영, 수업 누수 최소화, 자기계발 및 학업 시간의 균형 지향), 내신과 수행평가의 공정한 평가 시스템 등에 관해 설명했다.특히 세화여고 학교 지정 및 선택 교과와 관련한 교과 편성을 예로 들며, 수시와 정시 도우미 역할을 하는 방과후학교 수업과 정규 수업 프로그램의 연계 방안, 아카데미 활동, 체계적인 자기주도학습실 운영 및 학생 관리에 대해 밝혔다. 세화여고 교육과정3부 학생부 관리의 네 가지 핵심수업·아카데미·창체·학생부 관리 시스템3부에서는 문우일 교사(진로진학부장)가 ‘학생부 관리를 위한 네 가지’를 언급하며 교과 수업의 중요성과 세화여고 방과후학교(아카데미) 활용, 자기주도적 창의 체험 활동(자율·동아리·봉사·진로 활동), 학생부를 스스로 관리하기 위한 학교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문우일 교사는 “세화여고 ‘누리어울 아카데미’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주제 탐구와 진로 탐색 과정을 거쳐, 이를 학교 정규 캠프(1년에 4차시 1학기 2번, 2학기 2번 운영) 활동과 연계해 심화 탐구 및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과정으로 수시·정시 경쟁력을 쌓을 수 있다. 전문 강사 섭외 후 미리 진로 관련 책을 읽고 사전 질문을 작성해 이를 토대로 강의가 진행되는 ‘책딤돌’, 점심시간을 이용한 개인별 진로 탐색 ‘해피 인터미션(집중학습 활동, 독서 활동, 악기 연주, 필라테스·요가, 산책, 배드민턴, 축구 등 자유롭게 택)’도 강점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문우일 교사는 ‘남자와 겨루는 게 유리?’, ‘자사고는 일반고에 비해 내신이 불리?’, ‘출신 중학교에 따라 차별 받나?’를 주제로 학부모들의 막연한 오해를 짚고 넘어갔다.특히 문 교사는 2019학년도 전국 수험생 남녀 ‘수능 1~2등급’ 비율을 공개하며 “1~2등급 합산 결과, 여학생 비율이 남학생 비율보다 높은 과목은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단 두 과목뿐이었다. 중학생 학부모들 중에 남녀공학에 가면 여학생이 내신 성적에서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통계를 보고 판단하기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뒤이어 ‘2019학년도 세화여고 내신 극복 사례’를 전형별(학생부종합전형·논술·정시)로 공개해 내신 불리에 대한 불안감을 종식했다.한편, 세화여고 2차 설명회는 오는 11월 20일(수)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다. 2019-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