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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서초 이주의 문화소식 - 2013년 10월1주 뮤지컬/오페라♠베르디 탄생 200주년 II - 라 트라비아타일시:10월15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12만원, S석 9만원문의:02-580-1300 ♠벨칸토 오페라 갈라 콘서트일시:10월16일 오후 7시30분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입장료:R석 15만원, S석 10만원문의:02-581-5404♠뮤클래쇼(Muclashow) Passion일시:10월15일~11월3일 평일7시30분, 주말4시/7시장소:대학로 예술마당 4관 입장료:자유석 3만원문의:032-667-1117♠시간의 사용일시:10월17일~11월3일, 평일8시, 수3시/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대학로 아트센터K 세모극장 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889-3561 연극♠거북이 혹은일시:10월12일~10월13일 오후 4시장소:대학로극장 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741-4188♠셜록일시:10월12일~11월30일 화~금8시, 토4시/7시, 일3시/6시장소:대학로 가든씨어터 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742-7611♠음악극 카르멘일시:10월5일~11월3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 공휴일4시장소:소월아트홀 입장료:VIP석 7만원, R석 5만원문의:02-3437-5341♠창신동일시:10월10일~10월20일 월~금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정보소극장 입장료:전석 2만원문의:02-889-3561 클래식/콘서트♠가족행복 콘서트일시:10월18일, 29일, 11월1일 오후 7시30분장소:KT체임버홀 입장료:전석 1만원문의:031-990-4411♠서울아카데미앙상블 청소년과 함께하는 음악회일시:10월7일 오후 7시30분장소:장천아트홀 입장료:전석 1만원문의:02-2265-9235♠예술의전당 토요 콘서트(10월)일시:10월19일 오전 11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일반석 2만원, 3층석 1만5천원문의:02-580-1809♠앙상블 ‘룩스’와 함께하는 음악순례 I일시:10월11일 오후 8시장소:세라믹팔레스홀 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2265-9235 전시♠피카소 고향으로부터의 방문일시:10월1일~11월24일장소: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입장료:성인 1만2천원, 초중고생 1만원문의:1599-2298 무용♠국립발레단 ‘지젤’일시:10월18일, 20일, 22일 화금8시, 일3시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02-587-6181 ♠국립 무용단 ‘춤, 춘향’일시:10월17일, 19일 ,23일 평일8시, 주말4시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입장료:VIP석 7만원, R석 5만원문의:02-2280-41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넘치는 에너지, 무대 위에서 맘껏 뿜어내요” 춤은 말과 글로 이뤄진 언어와는 다른 또 하나의 표현 수단입니다.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격렬하게. 인간의 모든 감정을 몸으로 오롯이 표현해 낼 수 있죠. 그리고 그 표현의 진심이 잘 전달될 때, 관객은 무대 위 주인공들의 몸짓 하나에 큰 감동을 받곤 합니다. 운정 청소년문화의집 댄스 동아리 ‘수호(SUHO)'' 친구들도 무대 위에서 관객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전하려 합니다. 함께 좋아하는 춤이 있기에, 마음도 잘 맞는 친구들 운정청소년문화의 집 댄스동아리 ‘수호(SUHO)'' 는 현재 한가람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구소정, 박소연, 김수지, 김가현 학생이 모여 결성됐다. 올해 학교수련회 장기자랑 때 함께 댄스 공연을 선보인 이후로 ’우리 계속 같이 춤을 춰보자‘ 라는 마음이 생겨 시작된 작은 모임이다. ’수호‘는 Special Unique Holic Organization, 특별하고 독특한 무대를 보여주자는 의지와 함께 서로가 지켜주는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단다. 본래 춤과 노래를 모두 좋아한다는 회원들. ‘춤’ 이야기를 꺼내자 모두들 눈이 초롱초롱해지다. 김수지 학생은 “본래 제가 체력이 좋아서, 에너지가 넘쳐나요. 모든 일에 적극적이지만, 특히 춤을 출 때 그 에너지가 저절로 분출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라고 한다. 구소정 학생은 “가만히 앉아서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좀 더 활동적인 것이 잘 맞는 것 같아요. 노래를 하고 춤을 추면 재미도 있고, 시간가는 줄 몰라요”라고 덧붙였다. 박소연 양은 “TV화면에서 가수들이 노래와 춤을 할 때면, 저도 닮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어요. 제가 좋아하는 것을 직접 해보는 것이 즐거워요”라고 했다. 가수, 작곡가, 등 음악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친구들이 대부분.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모자라지만 조금씩 노력하며 그 부족한 것을 채워가고 싶다고 입을 모은다. 물론 어려움도 많다. 댄스 동아리가 음악을 켜놓고 마음껏 연습할 공간이 마땅치 않은 실정이라, 수호 친구들도 애를 많이 먹었다. 동작을 비춰 볼 수 있는 건물 앞에서 연습도 해봤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몰래 안무를 맞추기도 했었다. 그러다가 운정청소년문화의 집을 알게 됐고, 지금은 소속 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가을 축제 준비 공연에 매진하고 있다.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수호’ 친구들은 K-POP이나 해외 팝송에 맞춘 춤을 선호한다. 하지만 자신들의 성격상, 앙증맞고 러블리한 걸 그룹보다 주로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있는 남자 아이돌 그룹의 춤을 좋아한다. 요즘엔 엑소(EXO)의 ‘으르렁’, 인피니트의 ‘데스티니’에 맞춰 무대를 준비 중이다. 때문에 연습량도 훨씬 많아야 한단다. 같은 동작은 수십, 수백 번 연습하고 나면 ‘허리’가 끊어지는 것처럼 아프다고 귀여운 ''엄살‘을 피는 친구들. 그래도 자신들의 무대에선 최선을 다하고 싶고, 최고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김가현 학생은 “친구들이 응원해주고, 큰 박수를 쳐줄 때 너무 뿌듯하고, 기뻐요. 무대 위에서 공연이 끝났을 때 그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라고 한다. 모든 춤은 동영상을 재차 반복해 보며, 독학으로 마스터했다. 서로의 안무를 모니터해주며, 힘을 모아 하나의 공연을 완성시켜간다. 팝송일 경우엔 스스로 안무도 짜서 무대를 꾸미기도 한다. 바람이 있다면, 춤을 좀 더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선배나 선생님이 옆에 있는 것이다. 수지 양은 “우리가 좀 더 경험을 쌓고 배울 수 있는 동아리였으면 좋겠어요. 가르쳐주는 선배가 있으면 좋겠네요”라고 한다. 우정과 실력, 모두 갖춘 팀이 될게요 음악 선정, 안무짜기, 무대의상 준비 등 모든 것을 네 명이서 스스로 해낸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팀워크’가 중요하다. 하지만, 한 공간에서 자주 보는 친구들인데다 ‘춤’을 함께 즐기는 것만으로도 팀워크는 문제될 게 없다고 이야기한다. 인터뷰 내내 웃음이 그칠 줄 모르는 네 친구들의 팀워크는 걱정될 것 없어 보인다. 물론, ‘춤’을 춘다고 하면, 주위에서 걱정과 우려를 보내기도 하는 게 사실. 하지만 지금은 꿈이 많을 중학교 1학년. 자신이 해야 할 일, 맡은 일은 충분히 해내면서 지내고 싶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한다. 지금 좋아하는 친구들과 한 무대에 설 수 있는 시간이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는 동아리 ‘수호’. 지금의 열정과 노력이 자신들의 미래를 조금씩 밝혀줄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는 친구들이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7
- “서울 부산, 직접 찾아가는 딕펑스” 독특한 신곡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은 밴드 딕펑스(김태현, 김현우, 김재흥, 박가람)가 지난 주말동안 부산과 인천, 서울을 오가며 음악열기를 끌어 올렸다.지난 1일 신곡 '썬글라스'를 발표하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딕펑스는 주말동안 야외로 나와 직접 팬들과 호흡하며 뜨거운 여름 열기와 맞섰다.먼저 딕펑스는 2일 부산으로 내려가 삼락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14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참가한데 이어, 3일 오후에는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13 인천 펜타포트 락 펜스티벌' 메인스테이지에 올랐다. 이어 3일 오후 8시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3 따뜻한 대한민국 대축제'와 함께하는 '엠카운트다운 썸머 스페셜'에도 참여해 여름 밤 서울 시민들과 신명나는 무대를 연출했다.딕펑스는 4일에도 시청 앞 서울광장을 찾았다. 이날은 '슈퍼스타K4' 준우승자 자격으로 '슈퍼스타K' 역대 우승자와 주요 본선 진출자, 심사위원 이승철이 특별한 합동무대인 '슈퍼스타K5 올스타 콘서트'에 참가했다. 멤버들은 딕펑스 특유의 유쾌함과 화려한 연주 솜씨로 콘서트의 열기를 더욱 끌어 올리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이외에도 딕펑스는 앞으로 일본 최대 록페스티벌인 '써머소닉 2013'은 물론 '2013렛츠락페스티벌' 등에 참여하며, 오는 8월 3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직접 만날 계획이다.한편 '리와인드 기법(영상의 진행을 거꾸로 돌리는 기법)'으로 촬영된 신곡 '썬글라스' 뮤직비디오는 각종 포털사이트와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연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딕펑스, 신기한 에어밴드 무대 “관객들 난리” 4인조 밴드 딕펑스(김태현(보컬), 김현우(피아노), 김재흥(베이스), 박가람(드럼))의 단독 콘서트 'Very Dickpunks(베리 딕펑스)' 서울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8월 31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린 딕펑스의 '베리 딕펑스' 콘서트가 밀집된 수많은 팬들의 환호 속에 진행됐다.이번 콘서트에서 딕펑스는 공연의 컨셉인 '바로 그 딕펑스', '아주 딕펑스 같은'이라는 뜻을 그대로 반영한 무대로 쉴 틈 없이 진행된 공연에도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감각적인 연주를 여과 없이 보여줬다.딕펑스가 밴드를 시작했던 시기에 연주했던 커버곡들과 딕펑스가 좋아하는 곡들을 잔잔한 어쿠스틱 버전으로 딕펑스답게 편곡해 평소 분위기와는 다른 무대도 선보였다.공연 중간에 관객석에서 무작위로 뽑은 4명의 팬들에게 캐스터네츠, 트라이앵글 등 악기를 직접 쥐어주고 '딕펑스와 얄개들'이란 팀을 즉석으로 꾸려 팬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코너를 진행했다. 딕펑스의 난데없는 밴드 결성일 논란과 딕펑스라고 이름을 짓게 된 계기의 내용이 담긴 코믹 영상으로 관객석에 있던 팬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드러머 박가람의 파워풀한 허공 드럼 연주를 시작으로 허공에다 악기 연주를 선보이는 일명 '에어밴드 쇼'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드럼 외에 바이올린, 심벌즈 등 다양한 악기로 멤버들의 동작에 따라 소리가 나는 퍼포먼스에 관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딕펑스의 신곡 '썬글라스'를 끝으로 공연 끝인사 후 일제히 앵콜 세례가 쏟아져 딕펑스를 딕펑스로 만들어준 음악으로 앵콜 무대를 장식하고 'Very Dickpunks' 서울 공연의 막을 내렸다.한편, 서울에서 시작한 딕펑스의 'Very Dickpunks' 콘서트가 이어 9월 14일 대구, 9월 29일 부산, 10월 9일 대전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파주지역 중2영어 1학기 기말시험 경향 분석 2013학년도 파주지역 중2 영어 기말고사 분석 - 기말고사를 분석함으로써 2학기 중간/기말시험에 대비하고 실현가능한 꼼꼼한 계획을 세워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서 2학기 중간고사에서 좀 더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 분석을 하려고 합니다. 교하중2학년교하중 2학년은 중간고사와 달리 순서배열 문제나 일관성을 묻는 문제의 비중이 줄었고 본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독해문제가 많이 나옴. 글의 설명에 따른 동작 고르기나 내용상 수진이의 의견 고르기 등의 통합형 객관식 문제가 출제되어 문장의 내용을 완전히 숙지하거나 암기하지 않으면 틀릴 수 있는 소지의 문제들이 3~4문제 출제됨 서술형은 단원별로 문법을 완전하게 숙지하고 교과서 Writing 부분의 내용을 점검해 본 학생이 맞출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됨. 작년과 비교해볼 때 난이도는 별 차이가 없지만 서술형에 대한 문제 배점이 높아지고 있어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로 됨. 두일중2학년두일중 2학년은 중간고사가 어렵게 나왔기 때문에 난이도와 평균 고려하여 본문 비중이 높고 난이도 또한 많이 조정되어서 약간 쉽게 나옴. 기본적으로 본문 암기와 각 과별 기본 문법 사항에 있어 꼼꼼히 학습되어진다면 고득점 예상됨. 이번 해 들어와 작년보다 3분보카 비중이 1문제 정도 늘었고(두일중 매년출제됨) 새로이 원어민 수업부분도 문제로 출제함. 기본 단어의 의미를 알고 문제 풀 수 있었던 이전 시험과는 달리 올해부터는 예문을 들어 전체적인 문장을 이해하는 능력 또한 보고 있어 시험 전 3분보카 단어 암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 단어에 주어진 예문 또한 꼼꼼히 해석할 필요가 있음. 원어민 수업은 단어 암기만 되면 쉽게 풀 수 있었음. 난이도면에서는 작년과 별 차이가 없지만 중간고사가 어려워서 기말은 쉽게 출제됨. 지산중2학년지산중 기말기고사의 특징은 외부지문이다. 외부지문을 주고 거의 1/3의 시험문제를 거기에서 낸다. 완벽한 해석과 꼼꼼한 문법정리가 외부지문의 관건이다. 전체적으로 많이 어렵진 않았지만 본문에서 영작/서술형문제와 독해 내용일치문제 영어지문을 정확하게 읽지 않으면 어려운 문제일수도 있었다. 기말고사에서 100점이 한명도 없었다. 품사문제였는데 학생들은 뜻 차이인줄 알았다. 독해학습시 본문파악과 내용정리에 중점을 두고 문법정리를 스스로 잘 할 수 있다면 좋은 성적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지산중은 보편적으로 중간과 기말시험의 난이도 차이가 별로 없는 학교이고 이번에도 중간기말 난이도 비슷했다 한빛중2학년중간고사는 100% 주관식 시험문제였고, 이번 기말고사는 객관식 100%로 난이도가 크게 높지는 않은 편. 객관식 문제에서 난이도가 높은 편인, 글의 순서를 맞추는 문제도 한 문제밖에 나오지 않아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도 양호한 편이나 문법 문제에서 to부정사와 동명사의 비교라든지 동명사와 현재분사의 비교 등 학생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을 위주로 문제를 많이 출제한 편이다. 하지만 각 단원별 문법정리가 잘 되어 있는 학생들은 쉽게 맞출 수 있는 문제였고, 2013년도부터 중간(주관식 100%) / 기말(객관식 100%)로 바뀌어서 학생들은 내신준비에 중간고사에는 주관식위주로 기말고사에는 객관식위주로 각단원별 문법정리와 주관식/객관식 문제풀이를 잘 병행해야만 좋은 성적을 받을 거라 생각된다. 해솔중2학년해솔2학년은 프린트물에서 문제가 많이 또는 전부 출제되기 때문에 프린트물을 꼼꼼하게 챙겨두는 것이 중요하다. 기말시험에서 어휘부분에서 프린트물을 조금 변형시킨 문제가 출제되었고 단어만 외우기보다는 지문을 이용해서 그 단어의 쓰임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했다. 대화체에서 대화문을 조금 변형해서 문제가 출제되었지만 어렵진 않았고, 문법은 많이 출제되지 않았다. 독해는 대체로 평이한 문제로 출제되었으나 본문내용을 약간 변형한 2-3문제가 출제되었다. 특히 가치관을 묻는 문제, 사실만을 모두 고르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서술형 부분에서 글의 요지와 근거를 한글로 쓰시오.(해솔중 특징 요지/주제를 한글또는 영어로쓰기) 특히 글을 읽고 표를 완성하는 문제와 통문장처럼 빈칸 채우기는 중2학생들에게는 어려웠다. 전체적인 시험난이도는 중간고사보다는 어려웠다 금릉중2학년금릉중학교 2학년은 총 28문제가 출제되었고 객관식 22문항 서술형 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서술형이 33% 출제되었고 앞으로 서술형문제가 많이 출제될 경향이여서 서술형에 대한 준비가 필요로 된다. 이번에 출제된 서술형 대부분이 각 단원별 문법정리가 잘 되어있지 않으면 문제를 푸는데 애를 먹었을 것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객관식문제에서는 교재내용에 근거된 시험문제가 거의 대부분이다 교재에 충실하고 수업중에 선생님이야기 귀담아 듣고 열심히 필기한 학생이라면 95점 이상은 충분했다. 2학기 중간고사를 대비해서 다음 학기에 나오는 문법을 미리 2학기중간고사 한 달 전에 미리 문법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 한가람중2학년한가람 2학년은 27문제 전부 객관식으로만 출제가 되었다. 모든 문제가 교재안에서 출제가 되어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말씀만 잘 들었던 학생이라면 충분히 백점을 맞을 수 있는 시험문제였다. 조금 까다로운 문제로 글 요약문제 중 어색한 것 고르는 문제와 글의 설명에 대한 동작으로 적절한 것 고르는 문제 빼고는 본문에 충실하면 중상위권이상의 학생들은 실수만하지 않으면 만점 획득에 별 문제가 없을 정도였다. 결론적으로, 이번 기말시험에서 서술형 시험문제의 수와 배점이 높아지고 있고 문제유형도 문법과 영작이 혼합된 문제가 상당부분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때문에 평소에 문법을 활용한 꾸준한 영작연습을 한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수 있다. 파주 아발론 어학원박 헌 용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국가 드리블, 언어 슛, 행복 골~인” 스포츠&사람들 작은 지구촌 ‘UN글로벌FC’“국가 드리블, 언어 슛, 행복 골~인” 축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적인 국민스포츠 중 하나로 꼽힙니다. 각 지역마다 축구동호회가 없는 곳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니까요. ‘화합’을 이끌어내는데 축구만큼 좋은 도구가 또 있을까요? 여기 축구 때문에 행복하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국가와 언어를 뛰어넘어 외국인과 한국인이 함께 어우러져 축구를 즐기는 그 현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유석인 리포터 indy0206@naver.com 승패에 상관없이 축구 즐겨“자, 자! 길게 차야지, 길게!” “센터링해~ 왼쪽이 비었다, 빨리 들어가. 크게 한번 외치자. 원 투 파이팅!”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고 있는 요즘, 일요일 오후가 되면 금촌 하지석리 체육공원은 더 뜨거워진다. 한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축구를 즐기는 ‘UN글로벌FC’가 바로 그 주인공.UN글로벌FC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면 어김없이 모여 공을 찬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외국 남성 및 외국인근로자를 중심으로 10여 개국 60여명이 팀을 이뤄 매주 일요일 오후 고양, 일산, 파주지역에서 축구경기를 진행한다. 베트남 캄보디아 스리랑카 중국 몽골 카메룬 등 나라와 피부색, 언어가 다르고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형성하고 있지만 축구를 통해 하나가 되었다. 시작은 다문화센터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던 외국인의 제안이었다. 이주여성들을 위한 정책은 많은데 외국인 남성을 위한 것은 없다, 뭔가 구심점을 만들어보자고 해서 몇몇이 모임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고양시를 중심으로 외국인 축구단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많은 이들이 호응을 해 주어 2010년 결성됐다. UN글로벌FC는 형식이나 승패에 상관없이 팀원들이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실력보다는 화합과 자유로움을 지향한다. 승부욕에 치우치지 않도록 마음의 평정을 찾고 즐기며, 경기를 원활히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고장영 단장은 “축구를 하다보면 승부욕이 앞서 자칫 부상을 입을 수 있어요. 한국에서 일하는 것도 힘든데 다치면 얼마나 서럽습니까. 매 경기마다 팀원들 부상없이 즐거운 축구 경기를 만들고자 노력합니다”라고 말했다. 축구는 몸과 몸이 부딪히는 과격한 운동이다 보니 공식대회는 물론 친선경기에서 크고 작은 충돌이 발생하곤 한다. 그러나 UN글로벌은 승부욕 보다는 즐거운 축구를 지향하는 덕분에 지금껏 단 한 건의 불미스런 일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팀 창단 이래 한 주도 빠짐없이 주말마다 연습을 하고, 매년 한두 차례씩 친선경기를 치르며 파주지역 목회자팀 및 고양FC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축구로 건강과 생활에 활력 찾아고 단장은 UN글로벌FC의 장점을 세 가지로 꼽았다. 다른 동호회와 마찬가지로 첫 번째는 건강이고, 두 번째 다양한 국가 간의 연합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힘든 한국 생활에서 활력을 찾게 해준다는 점이다. “UN글로벌 유니폼에는 한쪽엔 태극기, 다른 한쪽엔 각 나라의 국기가 새겨져있습니다. 축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서로를 알아가면서 한국 사회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UN글로벌은 앞으로 각 국가별 팀을 조직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김세영 대표는 “축구 기술을 연마해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팀원들이 축구를 통해 부상 없이 몸과 마음을 건강히 가꿈으로써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고 활기찬 한국생활을 하도록 돕는 게 가장 큰 역할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UN글로벌은 여러 분들의 사랑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도움의 손길이 여전히 부족하다”며 “자치단체나 주변 기업들의 더 많은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한다. UN글로벌 축구팀은 올 하반기에 미니 월드컵을 계획하고 있다. 각 지역 다문화교육센터와 연계해 국가별 축구팀을 구성해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들의 멋진 경기를 기대해 본다. ◆ UNGFC(UN GLOBAL FOOTBALL CLUB)-유엔 글로벌 축구단주소: 일산서구 주엽동 110-2번지 가람빌딩4층 <인터뷰>김세영 UN글로벌FC 대표친구들과 함께해서 행복합니다.외국인들이 이곳에서 공을 차며 쉼을 얻고, 한국사회를 이해하고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마음껏 한국을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그들은 이방인이 아니라 우리 친구이니까요. 친구들과 함께 해서 행복합니다. 부영낫탄(29세 베트남)다른 운동보다 축구가 최고 부영낫탄(29세 대학생)씨는 주중엔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주말엔 일산에 와서 공을 차는 UN글로벌의 주력 멤버. “축구를 좋아해요. 축구를 하면 몸도 건강해지고 사교성이 좋아져요. 팀웍을 중시하기 때문이죠. 고민이 있거나 머리가 아플 때도 축구를 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정리가 돼요. 탁구도 치고 태권도도 배우고 있지만 역시 축구가 최고에요.” 팔라(29세 캄보디아) 일요일을 손꼽아 기다려요 한국에 온 지 1년 된 팔라(29세)씨는 축구를 하는 일요일을 손꼽아 기다린다. “축구가 재미있어요. 축구하면서 여러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아요. 일이 힘들고 말도 안 통해 답답했는데 축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어요. 덕분에 일하는 것도 즐거워졌어요. 월요일이 되면 벌써 일요일이 기다려집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 2013-08-26
- 파주지역 중1 영어 1학기 기말시험 경향 분석, 교과서 개편 첫해 - 파주아발론 어학원 한 현 숙 중등팀장 파주지역 중1 영어 1학기 기말시험 경향 분석 - 교과서 개편 첫해 2013년 중1영어 교과서 개편 첫해를 맞아 말하기와 쓰기가 강화된 중1학년 기말시험 경향을 분석해 보고자한다. 교하중 1학년객관식은 단어, 숙어 부분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고 회화부분에서는 listen & speak 부분의 Dialog 내용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대화 고르기 문제 출제됨, 본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내용 일치여부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으나 중간고사에 비해 객관식의 난이도는 무난한 편. 중간고사에 비해 순서배열 문제가 없어서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체감 난이도는 하락한 것으로 느껴짐. 본문의 통문장 암기에 충실했다면 쉽게 맞추는 어휘문제 집중적으로 출제됨. 서술형은 중간고사에 비해 서술형 문제수가 줄었고 까다로운 문법의 문제 유형은 없었으나 꼭 알고 가야하는 문법부분과 접목시켜 문장을 만드는 문제가 출제됨. 각 단원별 문법부분을 충분히 숙지했다면 평이한 난이도의 서술형. 서술형 문제수가 줄고 배점이 커졌음. 두일중 1학년본문과 관련된 문법과 독해 부분에 있어서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나 3분 보카에서의 단어와 원어민 수업 시간에 다루어진 자료에 있어 자료가 주어지지 않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수업 시간의 집중력과 필기할 필요성이 있음. 이번 기말고사에서는 어휘 파트에서의 비중이 많이 높게 나왔고 그 범위 또한 기본적인 본문과 3분 보카, 원어민 수업까지 학생들이 본문 이외의 단어 암기 학습에 있어 집중해야 했음. 1학년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다소 난이도 있는 단어가 주가 되어 시험이 임박해서 나눠주는 3분 보카의 경우 학생들의 이행력에 따라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았을 것 같다. 지산중 1학년전체적으로 많이 어렵지 않은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서술형 문제의 반절이상이 도표를 보고 문법을 활용하는 문제출제 각단원 문법정리와 반복학습이 필요로 된다. 문법은 중간고사에 비해서 문법정리가 필요로 되는 문제가 주로 출제 예를들면 가주어 it 쓰임구분하기, 문법적인 사항 틀리는 것 고르기, 서술형문제는 기본적인 문법사항만 알면 풀 수 있었다. 현재진행형, 수의일치 등등 통문장과 회화체표현 암기는 필수적으로 해야하고 각 단원 어휘정리와 관습적인표현 익히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한빛중 1학년지난 중간고사 전 문항 서술형으로 출제된 반면 기말고사에서는 전 문항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는 큰 차이점있고, 기본적인 본문 암기 및 학습이 바탕이 되고 각 과별 핵심 문법 정리가 되었다면 큰 어려움 없이 문제 풀어낼 수 있음. 이번 기말고사에서 한빛중 아이들 대부분 전반적으로 독해 파트에 있어서는 틀린 문항이 거의 없었으나 대부분 문법 파트에서 틀림. 공통적으로 보기 내 감탄문 형태가 옳지 않은 문장 찾기에서 틀림. 기본적인 문법 사항을 알고 있었다면 큰 무리가 없었을거라 생각되지만 학생들이 수일치 부분에서 헷갈리고 생소하게 되어지는 문장으로 답을 하여 오답처리됨. 해솔중 1학년어휘부분에서 대체적으로 평이한 문제가 출제되었음. 수업시간에 성실히 공부했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였음. 회화부분도 교과서 대화문에서 거의 출제가 되었음. 집중해서 차근차근 풀면 쉬웠던 문제들이였음. 문법 또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가 되었고 수업시간에 한번쯤은 다뤘던 문제들로 출제가 됨. 독해 부분에서도 수능형 유형의 문제가 출제가 되었음. 통문장만 제대로 외웠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음. 마지막으로 영작(서술형)에서 문제가 조금 까다롭게 출제가 되었음. 각 단원의 주요 문법을 이용한 문제들로 출제됨. 또한 한 문제당 영작을 2-4 정도씩 하는 문제들 이여서 조금 실수하면 4-6 점씩 틀릴 수 있는 함정이 있었음. 이번 기말고사는 전반적으로 쉬웠으나 영작(서술형) 2문제 정도가 조금은 어려웠음 금릉중 1학년객관식은 비교적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가 되었으나 독해영역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으며 교과서 단순 암기로 문제를 풀 수 있는 문제보다는 사고력을 염두한 독해문제 비중이 높은편임. 객관식도 통합형 문제가 대략 4-5문제 정도가 됨. 서술형은 타학교에 비해 서술형 문제수가 적은 편은 아니지만 한 문제내에서도 2문장-3문장으로 나뉘어져서 부분점수를 유념해 둔 문제들이 많고 그림, 도표, Dialog 독해를 통해 조건에 맞는 문장으로 영작을 해야 하기에 좀 까다로운 서술형이 이번에 많이 출제됨. 한가람중 1학년지난 중간고사에서 서술형 비중이 높았던 것에 비해 이번 기말고사는 전 문항 객관식으로 출제되었음. 기본적으로 교과서 본문을 바탕으로 각 단원별 핵심 문법 사항을 주로 다뤄 문제 출제 되었고 전체적인 난이도 또한 평이한 편임. 다만 전 문항 서술형으로 출제되면서 중간고사에서 다루지 않았던 어휘 파트에서의 문제가 다소 비중이 있는 편이었고 발음 같은 단어의 분류, 단어의 의미를 묻는 문항에서 평소 헷갈릴 수 있는 요소에 있어 문제 출제되었음. 또한 주어진 그림에 대한 상황 묘사 문항에 있어 각 과에서 다뤄졌던 문법 사항이 제시되어 까다롭게 느껴졌음. 그 외 다른 문항에 있어서는 난이도 평이함. 전체적으로는 서술형 난이도가 높아졌고 비중도 커졌으며 말하기 문항 또한 예년에 비해 늘어났다.학년 평균은 학교별 차이는 있으나 60-70점대로 보여지며 90점이상 A를 맞기 위해서는 4가지 영역의 균형 잡힌 학습이 요구된다.※ 지면관계상 파주시 일부 누락된 중학교는 다음 기회에 기고 할 예정이다. 파주아발론 어학원 한현숙 중등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딕펑스, 경부선 콘서트 “KTX타고 갑니다” 신곡 '썬글라스'의 걸그룹 인증샷 행진으로 화제를 모았던 4인조 밴드 딕펑스(김태현(보컬), 김현우(피아노), 김재흥(베이스), 박가람(드럼))가 매진 공약과 함께 'Very Dickpunks' 전국투어 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난다.지난 5월 단독 콘서트 'DICKPUNK SHOW'에서 티켓 오픈 3분 매진이라는 엄청난 티켓파워와 매진 공약으로 멤버 중 드러머 박가람의 깜짝 상의 탈의 공연을 선보인 딕펑스는 새로운 매진 공약으로 "전국에서 팬들과 밤을 새서라도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걸어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또한 이번 'Very Dickpunks' 콘서트에서는 '딕펑스 대기실 입장권'이라는 기회가 걸려있는 SNS 이벤트도 준비됐다. 당첨자는 대기실에서 멤버들과 사진 촬영까지 기대할 수 있다.서울을 시작으로 경부선 구간인 대구, 부산, 대전까지 이어지는 딕펑스의 전국 투어 'Very Dickpunks' 콘서트는 '바로 그 딕펑스', '아주 딕펑스 같은'이라는 뜻으로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감각적인 연주로 그들만의 색깔을 확인 할 수 있는 콘서트다.인간의 본격 심리 판타지를 그린 딕펑스의 신곡 '썬글라스'로 숱한 화제를 모은 딕펑스는 8월 31일 오후 7시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콘서트 'Very Dickpunks'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9월 14일 대구, 9월 29일 부산, 10월 9일 대전에서 일명 '경부선 콘서트'로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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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문화체험 1
방학이면 꼭 챙겨서 찾는 곳이 있다. 바로 전시가 열리는 미술관과 체험전이다. 방학숙제로든, 아니면 재충전의 기회든, 한번쯤 시간을 내 발걸음 하기 마련. 무더위에 지친 여름방학 동안 아이와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해 본다.
<낙원을 그린 화가 고갱 그리고 그 이후> 전고갱의 3대 걸작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19세기 폴 고갱의 작품과 21세기 현대미술작품이 만나는 이색적인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설교 후의 환상’, ‘황색 그리스도’,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무엇인가, 어디로 가는가’ 등 고갱 3대 걸작과 함께 ''황색 그리스도가 있는 자화상'' ''타히티의 여인들'' ''파아 이헤이헤 타히티 목가''등 60여점의 진귀한 고갱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고갱의 작품과 더불어 마르코 브람빌라(Marco Brambilla), 라샤드 뉴섬(Rashaad Newsome), 양푸동(Yang Fudong)과 같은 현대 작가들의 깊이 있는 작품들이 함께 전시됨으로써 고갱을 19세기 작가로 이해함과 동시에 오늘날의 시각으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현대미술작품의 시각적인 개입을 통해 고갱이 추구하던 ‘낙원’의 의미를 다채롭게 해석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전시기간: 9월 29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전시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은 오후 10시까지)관람요금: 일반 13,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관람문의: 1588-2618 www.gauguin.kr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전스튜디오 지브리의 비밀 설계도가 온다. 11번째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로 열리는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展’은 ‘이웃집 토토로’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등을 제작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브리의 역사를 아우르는 1,300여 점의 ‘레이아웃(layout)’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이다.이번 전시는 스튜디오 지브리가 있는 일본 이외의 국가에서 처음 열리는 전시로,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스튜디오 지브리를 설립하기 전 제작한 ‘알프스 소녀 하이디’와 ‘엄마 찾아 삼만리’, ‘미래소년 코난’ 등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명작 애니메이션의 레이아웃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전시기간: 9월 22일까지(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입장 마감 오후 7시까지)관람요금: 일반 15,000원 / 청소년 12,000원 / 어린이 10,000원관람문의: 070-4246-3600 www.superseries.kr
<이슬람의 보물-알사바 왕실 컬렉션> 전『아라비안 나이트』 속 전설의 보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도 열린다. 알리바바의 마법동굴이나 알라딘의 요술양탄자를 연상시키는 신비한 보물 367점이 공개되는 ‘이슬람의 보물-알사바 왕실 컬렉션’이 바로 그것. 예로부터 이슬람 세계는 교역의 중심지로서 세상의 진귀한 물건들이 많이 모여들었던 곳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1400년에 걸쳐 수집된 3만 여점의 알사바 컬렉션 중 대표유물 367점만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8~18세기 동안 형성된 이슬람 문화와 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도자, 유리, 금속, 직물, 돌, 나무, 보석, 세밀화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이슬람 전통의상 체험, 헤나문신 이벤트, 심야 시간에 진행하는 심층 도슨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기간: 10월 20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관람시간: 화·목·금 오전 9시~오후 6시, 수·토 오전 9시~오후 9시, 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7시(입장은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관람요금: 일반 12,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 / 유아 5,000원관람문의: 02-541-3173 www.islam2013.com
<열려라 팝업북!> 전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팝업 북과 인형을 테마로 하는 전시가 열린다. 아트센터 이다에서 열리는 ‘열려라 팝업북!’전은 팝업 북과 아우인형을 통해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더 넒은 시야를 배우고 익히는 체험의 장이라 할 수 있다. 먼저 ‘다르게 생각하기: 평면에서 입체로’라는 테마로 로버트 사부다, 브루스 포스터, 매튜 레인하트 등 유명작가의 팝업 북과 디즈니 희귀본, 명작동화, 현대동화, 디자인 등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주제의 팝업 북이 전시된다. 또한 팝업 북을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동 또는 수동으로 움직여 관객의 손끝으로 팝업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함께 생각하기: 나에서 우리로’라는 테마로 앤소니 브라운과 한나 바르톨린 등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와 세계 곳곳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인종의 아우인형을 전시하고,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생명을 살리는 유니세프 아우인형은 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인형으로, 아우가 입양될 때마다 홍역, 폐렴, 결핵 등의 예방접종과 말라리아 모기장이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전달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전시기간: 11월 10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전시장소: 아트센터 이다(서초구 양재천로 19길 22)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매표마감 오후 5시 20분)관람요금: 일반 10,000원 / 청소년 및 어린이 8,000원관람문의: 02-3143-4360 www.artcenterida.com
전박찬호의 야구인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도 열린다. 박찬호전 ‘The Hero-우리 모두가 영웅이다!’는 스포츠스타의 야구인생과 조형예술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1호로서 개인 통산 124승을 기록하며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승 신기록을 세운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화려한 족적과 그가 우리에게 남긴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문화사적 관점에서 되짚어보 2013-07-22 - 미술관으로 떠난 피서 -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 ‘시크릿 뮤지엄’ 테오도르 제리코의 ‘메두사호의 뗏목’입추가 지나면서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지만 아직도 한낮은 불볕더위다. 색다른 피서지로 미술관은 어떨까. 서울 예술의전당 내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전시중인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 ‘시크릿 뮤지엄’이 안성맞춤이다. 명화를 디지털로 재구성, 원화는 없어 2010년 파리 시립 미술관인 프티팔레에서 파격적인 전시회가 열렸다. ‘원화 없는 명화전’이 개최된 것. ‘다 빈치’부터 ‘고흐’까지 서양 미술의 큰 획을 그은 거장들의 회화를 디지털 영상을 통해 재조명한 것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그 전시회를 우리나라에서 다시 열게 된 것이 ‘시크릿 뮤지엄’이다. 선, 색, 빛, 그림자, 시간, 원근법, 마티에르(그림의 재료), 감정 등 8가지 주제로 나누어 작품을 전시하고 각각의 주제들이 작품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설명하고 있어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다비드, 모네, 렘브란트, 고갱 등의 그림을 작품의 특성에 따라 고해상도 모니터, 대형멀티스크린, 홀로그램, 애니메이션, 사운드, 3D멀티스크린 등 다양한 디지털기술을 전시에 이용했다. 명화 속 인물의 머리카락, 모자, 얼굴의 각 부분, 옷 속의 섬세한 무늬, 팔, 손가락, 발, 신발 등등의 모습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크게 확대하여 어떻게 표현했는지 볼 수 있다. 명화의 한 부분, 한 부분이 크로즈업 되어 대형 화면에 비출 때마다 섬세한 표현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시크릿 뮤지엄은 ‘미술 작품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없애고 그림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임에 틀림없다. 단, 원화는 없으니 원화를 기대하고 가면 곤란하다. 보는 것 넘어 생각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회 전시회장에 들어서면 자신의 얼굴을 디지털 화면으로 전환해 볼 수 있는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자신의 얼굴이 동전만한 크기로 명화 속에 가득 채워지는 것이 신기해서인지 제법 차례를 기다려야 찍을 수 있다. 안드레아 만테냐의 ‘그리스도 죽음에 대한 애도’는 원근법을 이용한 대표적 작품으로 미술 교과서를 통해 배운 그림을 전시회에 와서 보게 되는 즐거움이 있다. 또한 반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은 그림 주변을 밤하늘처럼 꾸미고 풀, 벌레 소리가 들리는 등 그림과 어울리는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단순히 시각적으로 보는 것을 넘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전시 작품 중 가장 대작인 테오도르 제리코의 ‘메두사호의 뗏목’(사진)은 망망대해에서 조난당해 표류하는 사람들이 저 멀리 보이는 배에 필사적으로 구조요청을 하는 줄거리가 있는 그림이다. 그림 속 인물들을 자세히 보면 구조되기를 포기한 사람, 기대하는 사람들의 각각의 표정들이 확대돼 ‘그림 속의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갖게 한다. 출구에 가깝게 전시된 뵈클린의 ‘죽음의 섬’은 3D 영상으로 제작돼 그림 속의 배가 서서히 움직여 죽음의 섬까지 다가간다. ‘그림은 무조건 2D이고 벽에 걸려 움직이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전시회다.디지털 명화 오딧세이 시크릿 뮤지엄은 입장료는 어른 1만2000원, 중고생은 1만원으로 9월22일까지 전시한다.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