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검색결과 총 2,25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월세가 주거비 부담 크다 대출금리 기준 2년간 서울 1천만원 차이서울 지역 월세 세입자의 주거비용이 전세 세입자보다 2년간 평균 972만원 더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는 국토교통부(2011년~2013년 6월)가 집계한 서울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 자료 360만9101건을 분석한 결과 2년간 서울지역 전세 세입자의 평균 주거비용은 1549만원, 월세 세입자는 2521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전세보증대출상품을 적용해 임대 세입자의 주거비용을 추정했다.이를 통해 자치구별로 전·월세 주거비 격차는 서초구(1638만원)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용산구(1516만원) 종로구(1372만원) 강남구(1344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강서구(575만원)와 노원구(574만원) 및 도봉구(573만원) 등 은 상대적으로 전세와 월세 주거비용의 격차가 크지 않았다.세입자의 주거부담이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였다. 전세 주거비용와 월세 주거비용이 각각 2478만원과 4116만원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노원구로 전세와 월세 비용이 914만원과 1488만원에 그쳤다.전세주택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처럼 어려워졌다. 서민들은 집 구하기 힘들어지는데 집주인들은 앞다퉈 전세보증금을 올리고, 아예 월세로 전환하고 있다. 기존 전세 세입자들은 같은 집에 사는데 2년새 수천만원의 보증금을 올려주거나 반전세 또는 월세로 전환하고 있다. 아파트를 사들일 경우 시세 하락에 대한 위험이 있는 반면 전세 보증금은 거주 이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세입자들이 전세를 선호하는 것은 월세 세입자보다 훨씬 낮은 주거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매매시장에서 밀려난 세입자들이 임차시장에서도 밀려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임차시장마저 불안해질 경우 집주인이나 세입자 모두에게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장용훈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정부가 매매거래 활성화 위주로 정책을 내놔 시장 영향력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임차거래 안정화를 위한 정책이 우선시 돼야 시장에서의 반응도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0
- AEC 교육과정 통해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진학!!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잉글리쉬 프렌즈 어학원’(원장 황성순)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1995년 개원 이래 18년간 오로지 영어교육만을 매진해온 명문어학원으로서 전국 28개 프랜차이즈원을 운영하고 있다. iBT TOEFL 강의로 유명한 잉글리쉬 프렌즈 어학원은 올해 1월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유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위스콘신주립대학교와 MOU를 체결한 정의여고 학생들이 잉글리쉬 프렌즈 어학원에서 iBT TOEFL 프로그램을 듣는 등 현재 고등부만 해도 5개의 위스콘신 유학준비반을 운영 중이다. 내신 4등급 이상, 토플점수 70점 이상이면 AEC 교육과정 통해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진학 황성순 원장은 “내신 3~4등급 학생들로 인 서울이 힘든 학생이나, 1~2등급이라 하더라도 글로벌 인재로 성장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유학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3~4등급이라면 사실 서울소재 대학에 진학하기는 힘들어 지방대를 생각해봐야 하는 게 현실이다. 위스콘신주립대학교의 경우 수업료, 기숙사, 급식, 용돈을 포함해 연 2,5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그리고 3등급 이상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혜택이 다양하게 많이 주어진다. 이렇듯 미국유학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지방대에 보내며 들어가는 비용과 별 차이가 없기에 유학을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하다”고 조언한다. 덧붙여, 한국에서 3~4등급 학생들 중에는 창의성이나 자기 표현력을 충분히 갖고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성적 때문에 자신감을 잃은 학생들이 많은데 유학생활을 통해 자신감 회복뿐만 아니라 대학 졸업 후 사회생활에선 역전을 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고 한다. 잉글리쉬 프렌즈 어학원의 위스콘신주립대 입학보장형 프로그램은 내신 4등급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 서류지원 및 인터뷰를 통해 선발하는데, 토플점수 70점 이상일 경우엔 바로 위스콘신주립대학교에서 입학허가를 받아 AEC 교육과정을 밟게 된다. 70점 이하의 성적일 경우엔 iBT토플 프로그램 과정을 듣고 70점 이상의 성적을 받은 후 AEC 교육과정에 들어간다. AEC 교육과정으로 미국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기초능력과 현지 적응능력 키워 안정된 대학생활의 정착을 위해 필수교양과목 선행학습인 6개월의 AEC(Academic English for College) 교육과정을 마치면 위스콘신주립대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대학 필수교양과목 (Debating, Essay, Presentation 포함)과 학교적응을 위한 Situational Conversation 등 AEC 교육과정을 통한 선행학습은 미국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기초능력을 배양시켜 주고, 현지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게 한다. 지난해 9월 위스콘신주립대학교 한국학생 입학전형을 통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AEC 교육과정에 대한 그들의 만족도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 “AEC 교육과정을 들으면서 유학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어요. 미국에서 강의를 듣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던 건 물론이고 경험이 풍부한 선생님들의 살아있는 조언들이 유학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저는 지금의 유학생활이 너무나 만족스러워요. 저의 유학생활은 영어, 대학생활 그리고 여가활동까지 어느 하나 흠잡을 데가 없거든요”(UW-Green Bay 조찬현) “유학을 결심하고 처음엔 ‘과연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라는 걱정과 불안이 앞섰어요. 하지만 AEC 교육과정과 일대일 진학 컨설팅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하루 빨리 위스콘신의 캠퍼스를 누비고 싶은 마음으로 힘든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어요. 여기 와서는 그동안 연습했던 자기관리를 통해 지치지 않고 공부하는 법을 터득했고, 지금 너무나 행복하게 유학생활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UW-Milwaukee 임혜림)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도 위스콘신주립대학교 한국대표사무소에서는 매년 5월과 10월, 정기적으로 현지를 방문해 학생과 면담을 갖고 적응과 성적 등 다양한 개인적 고민 등을 케어한다. 또한 정기방문이 아니더라도 고민이 생겼을 때 서울에 소재한 위스콘신주립대학교 한국대표사무소에 이메일이나 전화로 연락을 하면 한국대표사무소에서는 각 캠퍼스 담당직원에게 연락해 학생과의 면담을 주선, 고민을 해결해 준다. 황성순 원장은 “이렇듯 체계화된 관리시스템은 일반 유학원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한편, 토플성적이 70점 이하이고 5,6등급의 성적을 받는 학생이라도 유학에 대한 본인의 욕구와 장래 목표의식이 뚜렷하다면 토플시험과 상관없는 커뮤니티 컬리지에 우선 진학해 1~2년 후 주립대 편입을 노려볼 만하다”고 전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0
- 일본 국회의원, 봄 신사참배 4배 증가 헌법제9조 개정 관련 발언 3년새 3.5배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일본 국회의원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외교부가 인재근(민주당, 서울 도봉갑)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신사를 참배한 일본 의원의 수는 2007년 한 해 152명에서 지난해 206명으로 35% 늘었다. 특히 4월 춘계예대제 기간의 참배만을 놓고 보면 2007년 39명에서 아베정권 출범 후 올해 168명을 기록, 무려 431%가 증가했다. 종전기념일(8월15일), 추계예대제(10월) 기간의 신사참배 역시 같은 기간 각각 26명, 67명에서 지난해 55명, 68명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올해는 급증할 가능성도 있다.논란이 일고 있는 '평화헌법(일본헌법 제9조)' 개정에 관한 일본의원들의 발언도 급증했다. 인 의원실에 따르면 일본 국회회의록 검색 시스템 분석결과 일본 중·참의원들은 일본헌법제9조 개정과 관련해 2010년에는 21명이 41회 발언한 반면 올해 7월말현재 43명이 147회 발언하나 것으로 나타났다. 발언한 의원들은 2배 이상, 발언횟수는 무려 359%가 증가한 셈이다.일본헌법제96조 개정에 대한 발언도 급증했다. 96조는 헌법개정시 국회 3분의 2 찬성을 규정하고 있지만 아베정권은 찬성요건을 2분의 1로 낮추는 안을 추진 중이다.96조의 경우 2010년에는 발언의원이 없었고, 2012년 8명 의원들이 24회의 발언을 했다. 그러나 올해 7월말 현재는 무려 55명의 의원들이 총 290회 발언을 했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일본헌법개정초안에 대해 "일본은 군대조직을 갖추고 교전권 및 국제사회의 무력분쟁에 개입할 수 있게 된다"고 분석했다. 또 "일본이 전범국가가 아닌 보통국가로 자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군사 활동도 가능하게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인 의원은 "자민당 아베 정권이 국회에서부터 심각하게 침략적 우경화와 군국주의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
- 지리산·북한산이 울고 있다 국립공원 평가, 스트레스 1위로 꼽혀 … "사전 관리 대책 마련해야"전국 주요 국립공원 탐방로 144개 중 지리산과 북한산의 스트레스 지수가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리산 국립공원 천은 지점(천은사 입구-차나무 밭)과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지점(통일교-도봉 대피소-신선대)의 스트레스지수가 각각 99.99점으로 제일 심각했다. 국립공원 탐방로 스트레스 지수란 탐방객 이용에 따른 스트레스 유형을 탐방로 훼손정도, 쓰레기발생량, 생물종 다양도 등 8개 세부 지표로 구분, 각 지표별로 가중치를 부여해 스트레스 정도를 수치화한 것이다. 14일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의 '국립공원 스트레스 지수 개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국립공원 탐방로 144개 중 6개 공원 20개 구간의 스트레스 수준이 1등급인 '매우 심각'이었다. 1등급으로 꼽힌 국립공원은 지리산 북한산 덕유산 내장산 설악산 주왕산 등이다. 1등급 중에서도 스트레스 지수가 90점 이상인 곳은 10곳이나 됐다. △덕유산 국립공원 리조트 지점(설천봉-향적봉) 99.97점 △지리산 국립공원 북부 바래봉 지점(바래봉삼거리-바래봉) 99.9점 △내장산 국립공원 내장 지점(벽련암-불출봉) 99.59점 △설악산 국립공원 설악동 지점(소공원-소청봉) 98.61점 △주왕산 국립공원 주산지 지점(주산지입구-주산지) 96.56점 △북한산 국립공원 탕춘 지점(탕춘대매표소-절터샘) 93.57점 등이다. 국립공원 탐방로의 스트레스 지수는 크게 5등급으로 나눴다. △80점 이상 1등급 '매우 심각' △60~80점 미만 2등급 '심각' △40~60점 미만 3등급 '보통' △20~40점 미만 4등급 '건전' △20점 미만 5등급 '매우 건전' 등이다. 경주 국립공원 4개 구간(삼불사-바둑바위, 오동수화장실-석굴암, 구미산입구-능선갈림길, 송화산입구-옥녀봉 구간)은 스트레스 지수가 가장 낮은 5등급에 해당됐다. 속리산 국립공원 5개 구간(도화리-천왕봉, 학습원-낙영산, 선유동-제비소, 사담리-도명산, 장각동-천왕봉 구간) 역시 '매우 건전'인 5등급에 해당했다. 월출산 국립공원의 경우 조사한 3개 탐방로(천황사-통천문삼거리, 경포대-바람재, 도갑사-구정봉 구간) 모두 5등급에 속했다. 보고서는 "사후 관리 정책수단은 행정비용이 높을 뿐 아니라 정책 목표 달성도 어려워 효율성이 낮다"며 "과학적인 근거중심의 국립공원 관리를 위해서는 산발적인 사후관리 정책 수단이 아닌 사전 예방적 자원보전 및 탐방객 관리 정책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환경부 자연자원과 이장원 사무관은 "효율적인 국립공원 관리를 위해 사후 예방 뿐만 아니라 사전 예방 정책의 필요성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현장 상황 파악 작업이 끝나는대로 효율적인 정책 마련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
- 뉴타운·재개발 138곳 중 81곳 해제결정 서울시 실태조사후 추진은 35곳에 불과 … 추진위 해산 3곳, 매몰비용 11억 신청서울시가 뉴타운·재개발 구역 138곳에 대해 실태조사를 한 결과 81곳이 해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진하기로 결정한 곳은 35곳에 불과하다. 시가 지난해 1월 말 뉴타운 재개발 출구전략을 내놓은지 1년 6개월 만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총 571개 구역 가운데 308개 구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138개 구역의 조사를 끝냈다고 8일 밝혔다. 나머지 170개 구역은 다음달까지, 6월 이후 추가 신청한 구역은 오는 12월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추진주체가 없는 구역(183개)은 130개 구역이 실태조사를 완료했으며 81개 구역은 해제, 35개 구역은 추진으로 결론을 내렸다. 그외 14개 구역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실태조사가 진행 중인 53개 구역은 각각 9월(33개)과 12월(20개)까지 끝내기로 했다.추진위원회 등 추진주체가 있는 구역(125개)의 경우 8개 구역은 실태조사 결과를 통보한 상태다. 그외 62개 구역은 이달까지, 35개 구역은 9월까지, 20개 구역은 12월까지 각각 실태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관리처분인가 신청 이전 단계에 있는 정비(예정)구역에 대한 실태조사가 모두 끝난다.앞서 서울시는 뉴타운·재개발·재건축 총 1224개 구역 중 관리처분인가 신청 이전 단계에 있는 정비(예정)구역 571개를 실태조사 대상으로 정했다. 관리처분인가 단계에서는 개별분담금이 확정되기 때문에 별도의 실태조사가 필요없어 그 이전 단계까지로 정한 것이다.서울시는 조사가 진행 중인 구역과 추가로 신청한 구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추진주체가 없는 구역에 대해서는 주민의견청취 결과를 토대로 사업추진 희망비율(추진율)에 따라 기준을 달리해 지원할 방침이다. 추진율이 50% 이상인 구역은 추진의사가 확고한 만큼 정비계획 수립비용 및 추진위원회 구성을 우선 지원하고, 추진율이 50% 미만인 구역은 구청장이 주민추진의지를 우편조사로 재확인해 50%를 넘는 경우에만 지원키로 했다.또 추진주체가 있는 구역은 사업추진과 해제를 같은 비중으로 지원키로 했다. 추진시에는 절차 간소화, 운영비용 융자 지원 등을 강화하고, 해제를 위한 비대위의 적법한 해산동의서 징구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추진위가 해산된 곳에서 사용비용(매몰비용) 신청도 잇따르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승인이 취소된 추진위의 사용비용을 보전해주기로 결정한 이후 처음으로 도봉구 번동2-1구역, 관악구 봉천10-1구역, 성동구 금호23구역 등 3개 구역은 모두 11억원의 매몰비용을 신청했다. 시는 올해 39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자치구 검증위원회를 거쳐 70% 이내에서 보조할 방침이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9
- 2014년 7월 함석헌을 다시 만난다 도봉구 기념관 조감도 공개'씨알의 소리'로 기억되는 인권운동가 함석헌 선생 발자취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념관 밑그림이 드러났다. 서울 도봉구가 12월 착공예정인 함석헌기념관 조감도를 최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조감도 참조>'씨알사상'이라는 비폭력 민주 평화 이념을 제창, '한국의 간디'라 불리는 함석헌 선생은 두차례나 노벨평화상 후보가 됐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인권운동가. 시인이자 교육자이면서 사상가 언론인 역사가로서도 다양한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도봉구는 함석헌 선생이 여생을 보낸 쌍문동 옛집을 대수선해 기념관을 건립할 계획. 올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5억원을 받아 현재 기본계획을 마무리하는 단계다. 기념관은 12월 착공, 내년 7월이면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도봉구는 기념관을 전시·교육시설과 함께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을 포함한 복합건물로 지을 예정이다. 선생의 옛집이 위치한 쌍문동이 전형적인 주택밀집지역이라는 특성을 반영한 것. 구는 지역주민과 유족 기념사업회 의견을 반영하는 한편 지난 12일 쌍문2동주민센터에서 기념관 시설과 활용방안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기념관은 옛 집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선생의 사상과 활동을 기릴 전시실과 함께 선생이 생전에 키우던 화초와 분재 등을 비치한 온실, 시청각실을 겸한 세미나실 등이 들어선다.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는 북카페가 있다. 도봉구는 함석헌기념관을 민족의식과 역사의식을 고양시킬 수 있는 역사교육 공간으로 다채롭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11월 개관예정인 김수영문학관, 내년까지 정비할 방학동 전형필가옥 등과 연계해 현대사 역사인물 재조명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도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함석헌기념관은 도봉의 문화·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 공동체공간으로 사랑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1
- 신한카드, 빅마켓에서 사용가능 신한카드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빅마켓(VIC Market)'과 가맹점 계약을 체결해 자사 회원들의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20일 밝혔다. 'VIC Market'은 롯데마트가 2012년 6월 오픈한 토종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으로 현재 금천점, 화성점, 영등포점, 도봉점 등 4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가맹계약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VIC Market' 회원에 가입하면서 연회비를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할인권을 증정한다. 할인권은 신한카드로 결제 시에만 사용할 수 있고, 1만원권은 7만원 이상, 가전 5만원권은 50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할 수 있다. 또 신한카드로 'VIC Market' 가전 행사상품 결제시 10%를 할인해 주고, 3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노원도봉 자치소식 노원 1인 여성가구 위한 ‘홈 방범서비스’ 참여자 모집 노원구는 싱글 여성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홈 방범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서울시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선착순 3천명 신청 시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 거주 여성 1인 가구 중 저가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다. 주택 기준은 전세 임차보증금이 9천 9백만원 이하 이거나 전·월세인 경우 전세 보증금과 월세의 전세 환산금액을 합한 금액이 9천 9백만원 이하인 주택이다. 문의:2116-3420 노원의 옛 사진 찾아요 노원구는 내달 9일까지 지역의 과거 추억이 어린 옛 모습이 담긴 ‘노원 옛 사진’을 찾는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사이에 촬영된 지역 모습 ▲지역 자연경관, 문화유적, 생활상, 건축물, 골목 등을 담은 기록 ▲지역 특성과 역사성이 담긴 장소에서 촬영된 기념 작품 등이다. 사진 제출은 본인이 직접 촬영했거나 개인 소유로 인화된 사진이나 필름과 사진 원본에서 직접 스캔한 디지털 이미지 모두 가능하다. 노원구,‘동 생명사랑 나눔센터’설치로 자살률 낮춘다. 노원구는 생명존중문화와 자살예방사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 인식개선을 통한 자살률 감소에 기여코자「동 생명사랑 나눔센터」를 설치·운영한다. ‘동 생명사랑 나눔센터’에는 센터별로 센터장(자원봉사캠프장이 겸임) 1인을 비롯, 생명지킴이 상담심리과정 수료자 15명, 동 자원봉사 상담가 100명, 동별 기존 활동 중인 생명지킴이 185명, 생명지킴이 신규 교육 이수자 100명 등 총 400명의 인력풀을 구성하여 19개동 자살위험군(관심/주의) 2,371명과 자살취약 6개동 취약계층 일반주민 8,374명 등 10,745명에 대한 상담과 휴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 2116-4328 도봉, 재능기부 학생 덕에 알찬 여름방학~ 도봉구창4동은 ‘여름방학 스터디 교실’을 8월 17일까지 방학기간 동안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창4동 주민센터 2층 강좌실에서 운영하며, 주1회 진행한다. 창동고 과학중점반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암호 ▲칼레이도 사이클 ▲허수(복소수) ▲통계와 확률 또는 좌표 등을 가르친다. 5~6명으로 한 조를 구성, 조별 학습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은 중학생 20명가량으로, 창4동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청소년 중 복지지원팀의 추천을 통해 선정했다. 문의 : 2091-5754 농촌 부럽잖은 도봉구 도심속 농작물 체험 도봉구는 초안산 도심 속 농작물 체험장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신나는 자연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반딧불이 유충과 번데기집 및 성충 표본을 보며 반딧불이 인공증식 과정과 숲 해설가의 해설을 듣는 재미있는 자연놀이도 계획 중이다. 8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4시부터 6시까지)에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초등학생 이상 가족 단위다. 문의 : 2091-3765 도봉구, 희망두드리美 양성으로 자살률 낮춘다 65세 이상 노인층의 자살률이 평균 자살률의 3배를 보이고 있는 도봉구에서는 노인층의 자살률을 낮추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희망두드리美(Gate-Keeper) 양성사업으로 이미 6월부터 지역의 통장, 주민센터 담당자, 복지기관 담당자, 의·약인 및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희망두드리美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3개 동의 통장협의회와 복 2013-08-06
- 구청광장이 야외 수영장으로 서울 도봉구가 방학동 구청광장을 야외수영장으로 꾸민다. 도봉구는 6일부터 닷새간 구청 앞 여유공간에 물놀이시설을 설치,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구청 앞 물놀이시설은 7세 이하 유아용과 8세 이상 어린이용 두 개가 들어선다. 강한 햇살을 피할 수 있도록 휴게용 천막과 남녀 탈의실, 물품보관소 등 편의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 생활체육회 지도자와 공무원들을 안전요원으로 배치하기로 했다. 풀장마다 3명씩 매일 12명이 어린이들을 지킨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료반도 상시 대기한다. 물놀이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최대 14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마땅히 휴가계획을 세우지 못한 부모님들이 구청 앞 야외수영장에서 자녀들과 물놀이를 즐기며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아파트 담장이 꽃 있는 쉼터로 도봉구 창4동 동아아파트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 콘크리트 철제 담장이 25년만에 철거되고 꽃담장으로 변신해 주민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도봉구는 창4동 동아아파트 철제 담장 200m를 허물고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창4동 동아아파트는 창동역에 인접한 600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로 2013년도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지난해 입주민 동의를 거쳐 25년간 아파트 외곽을 에워싸고 있던 콘크리트 담장을 철거하고 녹지를 조성했다. 담장철거 후 발생한 유휴공지 500㎡에는 산철쭉과 자산홍, 영산홍의 꽃나무와 회양목, 화살나무 등 3400그루를 심었다. 줄사철과 맥문동, 수호초 등 초화류도 4350본을 심어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삭막한 회색 콘크리트 담장을 헐어내고 녹지를 확대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겠다"며 "단절의 상징인 아파트 담장을 허물고 주민 소통의 장으로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