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합격자' 검색결과 총 5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재학교, 과학고를 꿈꾸는가? 영재학교 기본은 내신, 하지만 수학·과학 실력이 당락 결정먼저 2013학년도 영재학교 입시부터 정리하자면, 전국단위 모집의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대구과학고 등 4개 학교가 480명 선발에 전체 8040명 지원하여 각 학교별로 16:1에서 19: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영재학교는 중복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경쟁률은 10:1 이내이고 단계가 진행될수록 전형 일정이 학교별로 겹치고 선발인원이 줄기 때문에 실제 최종 캠프 경쟁률은 1.5:1 정도가 된다. 올해 입시에서는 2014년 영재학교로 지정된 대전과학고, 광주과학고가 추가되어 총 66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단계별로 보자면, 1단계 서류심사로 내신 성적, 추천서, 자기소개서, 영재성 입증자료 등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 성적으로 수학·과학 내신은 3%이내가 평균이다. 하지만 내신이 우수해도 추천서 내용과 자기소개서에 기술한 내용이 일치하지 않거나 미비하면 영재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1단계 서류 심사과정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생긴다. 참고로 과학고는 영재성 입증자료를 요구하지 않는다. 2단계는 모든 학교가 창의성 문제해결력 평가, 기초영재성검사,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수학능력검사 등의 이름으로 실시하는 수학·과학 지필시험이다. 최종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 2단계에서 학교별로 200~300명 학생들이 선발되어 최종 단계인 캠프전형에 참가하게 된다.따라서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영재학교는 지필시험을 보기 때문에 수학, 과학 실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2, 3단계를 합산하기 때문에 2단계 지필시험이 당락을 좌우한다. 과학고 입시변화, 100% 자기주도학습전형 선발2012년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50%를 선발할 때는 면접에서 변별력 없는 질문을 하여 내신이 우수한 학생들은 대부분 합격을 하였다. 따라서 수학, 과학 실력이 부족해도 과학고에 합격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러한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2013학년도에는 어느 정도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장치가 추가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실제 평이한 수준에 그쳤다. 이것은 내신이 여전히 과학고 입학의 중요한 열쇠임을 반증하는 것이다. 2014년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개별면접에서 자기개발계획서의 내용을 꼼꼼하게 질문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수학, 과학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학습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대답하기 힘든 깊이 있는 질문이 계속해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과학고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영재학교 준비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수학은 수Ⅱ·미적분, 과학은 올림피아드 준비과정 거쳐야영재학교와 과학고 모두 서류심사에서 내신고 추천서를 요구한다. 좋은 추천서를 받기위해서는 충실한 학교생활과 상위권 내신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과정은 짧은 시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엇보다 학생 스스로 뚜렷한 목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래야 목표에 맞는 학습계획과 실천이 행해지면서 내신관리가 가능하고, 험난한 수학·과학의 탐구과정을 이겨낼 수 있는 지구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것이 자기주도학습의 본질인 것이다.구체적으로 수학은 교과 심화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며 나아가 통합사고력 문항을 많이 접하고 고민해봐야 한다. 따라서 영재학교·과학고를 준비한다면 수학은 반드시 수Ⅱ, 미적분까지 끝내야 한다. 또한 KMO 준비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KMO를 준비하다보면 힘들더라도 증명과 고민의 시간이 늘어나게 되고, 그러한 과정이 쌓여야만 실전에서 제대로 실력발휘를 할 수 있다. 과학은 기본적으로 하이탑을 충실히 공부해야 한다. 경시유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하기도 하지만, 배경지식이 없으면 좋은 답안을 도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재학교·과학고의 기출문제를 보면 교과지식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수두룩하다. 따라서 기출유형에 맞는 예상문제를 해결하는 연습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고, 자신이 생각한 내용을 정리하는 서술능력도 요구된다. 시험 전 고교 전 과정 끝내야 2013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수를 살펴보면 서울과학고가 81명으로 작년(93명)에 2년 연속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20명 이상을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총 22학교 중에서 일반고가 단 2개 학교(휘문고, 공주한일고)뿐이다. 나머지는 전부 특목·자사고 차지다. 이처럼 특목·자사고가 명문대 합격의 지름길일 수 있다. 하지만 영재학교·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설령 운 좋게 좋은 내신으로 영재학교·과학고에 입학했다고 할지라도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입학 후에 우수한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낙오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스스로 답을 구하려는 적극적인 태도로 학업에 임하지 않으면 적극성, 책임감, 자율성, 유연성이 강조되는 창의적인 교육과정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정인영現 스카이멘사 수학원장前 수석수학전문원장前 대치동 교신학원前 압구정 정보학원前 신정청솔학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
- 닥터윤의 이름으로 이제는 수학 처방전 발급 아이 : 아빠는 꿈이 뭐였어?아빠 : 천문학자.아이 : 근데 왜 안 됐어?아빠 : (오랜 침묵 후) 수학이 안 돼서…. 최근 많은 반응을 얻고 있는 TV 광고다. 학부모들의 마음을 정확히 읽어내며 공감을 얻었다. 수학으로 머리 아픈 아이들이 많다. 그보다 앞서 수학으로 고민했던 엄마 아빠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수학으로 힘들어 하지 않고, 수학이 아이의 진로와 진학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입시에서 수학은 영어와 더불어 양대 산맥이다. 교육과정 속에서 이들 과목에 대한 장기적 관점과 계획을 갖지 않으면 입시를 수월하게 준비할 수 없다. 그동안 천안의 영어교육에 꼭 맞는 처방전을 제시한 닥터윤 영어학원에서 수학학원을 시작한 이유다. CF의 문구처럼 ‘수학이 너의 꿈을 방해하지 않도록’ 이제, 닥터윤은 수학처방전도 제시한다. * 닥터윤 미래인재 수학학원 박경환 원장 학습 균형 발휘해야 대입 성공 이끌어 올 겨울방학 자녀를 영어캠프에 보낸 김미정(41·아산시 배방읍)씨는 “아이의 영어실력을 높이기 위해 학기 중에는 학원을, 방학에는 영어캠프를 보낸다”며 “주위를 보면 적어도 유치원부터 영어교육에 열을 올리는 것 깉다”고 말했다. 이렇듯 대부분 가정에서는 유아시기부터 영어교육에 전념한다. 어렸을 때부터 영어환경에 적응하도록 해서 언어로서 영어를 유창하게 사용함은 물론, 입시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를 원한다. 하지만 정작 입시에서 아이들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것은 수학이다. 특히 최상위권 아이들의 경우 어렸을 때부터 영어교육으로 입시에서 불이익이 없는 실력을 갖추었다. 하지만 수학이 그에 미치지 못하면 입시 전체를 봤을 때 성공하기 어렵다. 이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수학에 집중해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영어가 부족하면 이 또한 입시에서 마이너스다. 닥터윤 미래인재 수학학원 박경환 원장은 “본격적으로 대입을 위해 수학에 집중해야 할 고2 고3이 여전히 영어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며 “영·수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입시에서 성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박 원장은 “처음 공부를 할 때부터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지 않으면 최상위권으로 갈 수 없다”며 “장기 관점으로 대입까지 계획을 세워 영어와 수학의 시간배분 강약조절 및 진로설정 등까지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로 수학학원 런칭의 배경을 설명했다. 닥터윤 수학학원 박경환 원장의 약속 … “반드시 대학을 보낸다” 지난해 11월 개원한 닥터윤 미래인재 수학학원은 대입이 목표다. 하지만 중학 시절 탄탄한 기반이 있어야 고등학교 가서 학습할 힘을 얻기 때문에 초등학교 6학년부터 대상으로 한다. 중학 공부의 목표는 기본기를 기르는데 주력한다. 이제 개원 3개월째, 학원은 독특한 수업방식으로 돋보인다. 선행과 심화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수업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 이는 일반적으로 많은 학원에서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는 바지만 닥터윤 미래인재 수학학원의 수업은 완전히 차별된, 전에 없는 새로운 수업방식이다. 예를 들어 하나의 개념을 배울 때 학년이나 단원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의 확장되는 상·하위 개념을 모두 적용하는 수업으로 진행한다. 수학은 동일한 원리가 학년이 올라가고 과정이 진행될수록 깊어진다. 이를 단번에 파악하는 과정은 처음 적응할 때는 어려울지라도 수학실력을 비약적으로 성장하도록 이끈다. 박경환 원장이 지금까지 20여 년의 경력 속에서 영재반 수업의 장점을 일반반에 적용해 검증한 내용이다. 뿐만 아니라 수업 자체도 다르다. 그동안 수업은 강사가 칠판에서 설명하면 학생은 그를 보고, 유제 한 두 문제를 풀어내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 경우 고민하고 문제를 해독할 기회를 주지 않기 때문에 학생은 비슷한 방식의 문제를 조금만 응용해도 어려워한다. 닥터윤 미래인재 수학학원은 강사가 먼저 문제를 설명하고 풀어주는 일이 절대로 없다. ‘학생이 원리를 터득하기 전에 강사가 알려주면 안 된다’는 것이 원칙이다. 문제를 함께 읽고, 그에 대한 원리를 파악하면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푼다. 이 과정에서 강사는 학생들의 문제푸는 과정을 지켜보고, 질문에 응한다. 이러한 기본단계가 끝나면 응용발전 단계에서 응용문제와 활용문제를 학생이 먼저 풀고 강사는 핵심유형 및 응용문제를 다시 총정리해 칠판에 수업하는 형식으로 이해력과 창의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준다. 또한 모든 경우, 질문이 있으면 언제 어느 곳에서도 질문할 수 있는 IQS(무한질문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막히는 부분을 바로 해결할 수 있다. 이때 질문이 몰려서 기다려야 하는 일은 없다. 어려운 단원에는 별도로 강사를 더 투입, 언제든 질문에 바로 응대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강남 교육특구 이십여 년 경력을 이제 천안에 닥터윤 미래인재 수학학원 박경환 원장은 서울 강남에서 더 유명하다. 현 SKYLINE 대표로, 대치동 중계동 평촌 분당 SKYLINE 수시논술팀을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청과 메가스터디 등에서 수리논술을, 한일고 공주사대부고, 청운고 등에서 특강을 역임했다. 현재 대원외고 안양외고 등에서 파이널 수리논술 전담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박 원장은 이십여 년 경력을 통해 아이들의 수학실력을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 대학진학을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 지를 훤히 꿰뚫는다. 박 원장은 “학원의 수업을 끈기 있게 따라온다면,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가 되어 있다면 누구나 수학에서 만점을 받게 할 자신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반드시 대학을 보낸다”는 말로 자신감을 드러낸다. 박경환 원장은 최근 8년간 서울대 합격생 803명을 배출했다. 평균 한 해 100명 이상을 진학시켰다는 이야기다. 2011년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193명, 2012년에는 201명을 합격시켰다. 위치 및 문의 : 쌍용동 하이마트 사거리. 041-579-0574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 닥터윤 미래인재 수학학원 학부모 설명회 2월 22일(금) 오전 10시 30분 수학을 잘하는 올바른 학습법2월 26일(화) 오전 10시 30분 2014 입시 전략 방향 및 대책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2
- 2013년 분당지역 일반고 입시를 말한다 - 분당중앙고 박선종 교장 과학중점과정, 대학에서 원하는 최적의 인재 키워냈다! 2013년 입시가 마무리 됐다. 우리동네 고등학교의 진학률은 얼마나 될까? 매년 대학진학 결과는 학부모는 물론 많은 사람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하지만 학교별로 집계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는 알기는 사실상 어렵다. 최근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일반고의 위기를 얘기하고 있지만 분당지역 일반고는 다르다. 수시전형의 확대, 입학사정관제의 정착 등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따른 맞춤식 교육으로 매년 눈에 띄게 진학 실적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내일신문에서는 2013년 대학 대학진학 결과의 특징을 살펴보고, 학교별 입시전략과 대비과정을 학교장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 과학인재양성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일반고 내에 과학중점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과학중점학교’라고 한다. 분당중앙고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후 운영하기 시작한 과학중점과정 3개반 105명의 학생이 올해 2월에 졸업했다. 처음에는 우려가 많았다. 과학고나 영재고처럼 선발집단이 아닌 학교에 배정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중점반을 운영했기 때문에 우수자원이 한정되어 있어 성공을 점치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과학중점과정의 첫 결실은 그야말로 목표 초과달성, 그야말로 성공적이었다. 서울대 9명, 의대 10명, 연·고대 23명… 과중반 3년 실험 성공2013년 분당중앙고 입시결과를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서울대 9명, 의대 10명, 연세대(서울) 10명, 고려대(서울) 13명, 카이스트 2명 등이다. 9명의 서울대 합격생 중에서 8명이, 의대 에 합격한 10명이 모두 과학중점반 학생들이다. 이로써 분당중앙고는 과학중점 과정이 현재의 입시흐름에 맞는 최적의 커리큘럼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서울대학교는 80%이상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합니다. 특히 자연과학계열은 100%인 학과들도 많아요. 우리 학생들 대부분은 화생공, 물리, 에너지자원, 기계항공 등 최상위 인기학과에 진학했어요. 서울대 일반전형에서 가장 중시하는 전공적합성 측면에서 우리 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과학중점반의 커리큘럼이 꼭 들어맞은 덕분이죠.”분당중앙고 박선종 교장의 설명이다. 과학중점반의 결실은 서울대 입시에서만 빛을 본 것은 아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거의 의대 진학생을 배출하지 못했던 중앙고가 올해는 메이저급 의대를 비롯해 10명의 의대생을 배출한 것. 이는 일반고에서도 커리큘럼과 시스템이 갖춰지면 얼마든지 인재를 길러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박 교장은 강조한다. “과중반의 결과가 더 의미있는 것은 특목고나 자사고처럼 우수한 학생들은 선발해서 운영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사실 과중반 학생들이 입학했을 당시 분당중앙고는 433명의 입학생 중에서 190점 이상인 학생들은 14명에 불과했을 만큼 우수한 학생자원이 적었습니다. 대략 중학교 내신성적 180점 이상인 학생들은 모두 SKY에 진학했어요. 열정과 노력이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학생들이 알게 되었다는 것이 더 큰 결실입니다.” 융합탐구프로젝트, 대학이 원하는 전공적합성 기르는 원동력 전국적으로 100개의 과학중점학교가 있다. 분당중앙고는 그 중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과학중점과정 운영학교로 선정됐을 만큼 우수한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이러한 학교 운영이 입시결과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우선 과중반 커리큘럼 자체가 수학과 과학 심화과정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대학에서 원하는 깊이있는 학습과 사고력을 길러 줄 수 있었다는 점이다. “특히 3학년 과정은 수학 심화와 과학ⅠⅡ 로 교육과정이 구성되어 있어요. 이는 서울대와 카이스트 심층 구술면접 대비는 물론 상위권 대학 수리와 과학논술에서도 월등한 성적을 받을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습니다.”정규교육과정 이외에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비교과 활동들도 과학고에 준하는 심도있는 활동들이다. 학생들의 장기과제로 대학 수준의 논문을 쓰는가 하면 과학관련 우수 동아리도 많다. 분당 중앙고가 우수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되면서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면서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융합탐구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탐구를 통해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논문으로 쓰는 우리 학교의 대표적인 비교과 활동이에요.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면서 우수동아리에는 30~50만원씩, 융합탐구프로젝트는 한팀당 100만원씩 연구 지원금이 나옵니다. 학생들의 심도있고 입체적인 프로젝트를 돕자는 취지의 지원입니다.” ‘석학과의 대화’, 진로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 제시 분당중앙고가 인문계열, 자연과학계열, 과학중점과정 등 모든 계열의 학생들에게 가장 중시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진로교육이다. 무조건 공부하라가 아닌 꿈을 탐색하고 꿈을 설정하는데 더 많은 공을 들이는 것. “진학교육에 앞서 진로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학생들이 공부의 이유가 분명해지고 학습동기도 높아지기 때문이죠. 다행히 지금 입시에서는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를 먼저 묻고 ‘어떻게 준비해 왔는지’에 대한 과정을 중시하고 있어요. 대학진학 뿐만 아니라 진학이후 직업까지도 생각하는 진로교육에 학교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박 교장이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 2013-04-08
- 2013 서울대 수시전형에 인천출신 142명 합격 인천지역 학생들의 이공계 대학 진학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교육청이 최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를 비롯한 10개 상위권 대학의 수시입학 전형에서 이공계열 진학이 작년보다 크게 늘어난 654명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대 수시전형 이공계열에서는 인천과학고 18명, 과학중점학교 17명, 일반고 67명 등 102명이 합격해 전체 142명의 서울대 합격생 중 72%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우수 이공계 대학 합격률이 매년 높아지는 배경에는 학생들의 학교 성적 뿐 아니라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영재교육, 학생연구활동(R&E), 이공계 탐구교실, 경시대회, 발명품대회, 과학전람회, 실험대회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각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대부분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수학과 과학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또 여기에 시교육청 차원의 우수 이공계 대학 진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우수 이공계 대학 진학 확대 방안’ 사업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인천시교육청 임병권 과학영재담당 장학관은 “그동안 이공계 진학 분석과 결과를 시내 학교에 안내해 진학지도에 활용해오고 있다. 또 앞으로도 연구 프로젝트 중심의 영재교육 운영과 학생연구활동 프로그램 지원 확대, 학생들의 산출물에 대한 특허 출원과 학회지 게재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에 속한 부천시내 고교생들의 전체 이공계진학률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기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경기도교육청에서 공식적으로 대입 진학률을 조사하지는 않는다. 다만 부천시내 전체 고교들의 대학 진학률은 오는 4월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집계 예정인 대학별 고교 진학 통계 자료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2013 서울대 수시전형 인천출신 총 142명 합격 인천 우수 학생들의 이공계 대학 합격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에서 최근 분석한 서울대를 비롯한 10개 상위권 대학의 수시입학 전형 결과에 따르면 이들 10개 대학의 이공계열에 작년보다 크게 늘어난 654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대 수시전형 이공계열에 인천과학고 18명, 과학중점학교 17명, 일반고 67명 등 102명이 합격해 전체 142명의 서울대 합격생 중 72%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렇게 우수 이공계 대학 합격률이 매년 높아지는 배경에는 학생들의 학교 성적 뿐 아니라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영재교육, R&E(학생연구활동), 이공계 탐구교실, 경시대회, 발명품대회, 과학전람회, 실험대회 등을 꼽지 않을 수 없다. 입상한 학생들은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수학, 과학 분야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시교육청에서는 우수 이공계 대학의 진학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우수 이공계 대학 진학 확대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오고 있다.임병권 과학영재담당 장학관은 “그동안 이공계 진학 분석 결과를 관내 학교에 안내해 진학지도에 활용하도록 했다. 또 앞으로도 연구 프로젝트 중심의 영재교육 운영과 R&E 프로그램 지원 확대, 학생들의 산출물에 대한 특허 출원과 학회지 게재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수학, 과학 관련 각종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학생들의 높은 학문적 역량을 전국의 대학에 알려 우수 이공계 대학의 진학 학생 수를 더욱 늘려 나갈 계획도 밝혔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2013 서울대 고교별 합격자 수 분석] 특목고, 전국단위 자사고 강세 여전 서울과학고 81명, 서울예고 79명, 대원외고 78명지난해 서울대 입시에서도 특목고와 자사고가 여전히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이투스청솔교육평가연구소는 2013학년도 서울대 고교별 합격자 수를 자체 조사해 분석한 결과를 8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서울과학고(81명), 서울예술고(79명), 대원외고(78명) 등 22개 고등학교가 20명 이상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들 중 과학고(영재학교 포함·6개교), 자사고(6개교), 외국어고(5개교), 예술고(3개교) 등 특목고와 자사고(전국 단위 선발 학교)가 20개 학교로 대부분을 차지했다.일반고는 휘문고, 공주한일고 2개교뿐이었다.과학고(영재학교 포함)로는 영재학교로 졸업생을 처음 배출하는 서울과학고(81명)에 이어 경기과학고(62명), 세종과학고(41명), 한성과학고(35명), 한국과학영재학교(34명), 경남과학고(23명) 등이었다. 자사고는 상산고(47명)에 이어 하나고(46명), 민족사관고(42명), 현대청운고(30명), 안산동산고(30명), 포항제철고(29명) 등이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외국어고 중에서는 대원외고(78명)가 가장 많은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용인외고(46명), 대일외고(40명), 명덕외고(35명), 한영외고(20명)가 뒤를 이었다. 일반고 가운데는 휘문고가 31명을 합격시켜 가장 많았고, 전국 단위로 선발하는 자율학교인 공주한일고가 2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 15명 이상을 서울대에 합격시킨 학교는 경기북과학고 18명(과학고), 인천과학고 18명(과학고), 공주사대부고(일반고)·부산과학고(과학고)·단대부고(일반고) 각각 17명, 중산고 16명(일반고), 숙명여고(일반고)·영동고(일반고)·중동고(자율고) 각 15명 등이 있다.10명 이상을 합격시킨 학교 가운데는 고양외고(외국어고)·대전과학고(과학고)·대전외고(외국어고) 각 14명, 경기외고(외국어고),·고려고(일반고)·대구경신고(일반고)·대륜고(일반고)·세화고(자율고)·수원외고(외국어고) 각 13명, 경기고(일반고)·보성고(일반고)·서라벌고(일반고)·, 서울고(일반고)·, 숭덕고(일반고) 각 12명, 양정고(일반고)·중대부고(일반고)·진선여고(일반고) 각 11명, 동북고(일반고)·상문고(일반고)·청원고(일반고) 각 10명이다.또한 전형별로 보면 과학고와 예술고는 수시 합격자가 많았고, 외국어고는 정시 합격자 수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자사고 가운데는 하나고, 민사고, 포항제철고 등은 수시 합격자 수가 많았으며 상산고, 현대청운고 등은 상대적으로 정시 합격자 비중이 높았다.이투스청솔교육평가연구소 오종운 평가이사는 "2014 서울대 입시도 수시 모집인원이 많아 상위권 학생이 많고 비교과 활동, 서류 및 심층면접 대비에 비교 우위가 있는 특목고와 자사고의 합격자 수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2
- 작다! 그러나 알차다! ‘초등학교 마지막 영수 시험에서 절반밖에 못 맞았던 나는 6학년 겨울방학식날 엄마의 손에 이끌려 TNT 학원에 오게 되었고 ’학습 방법’을 전혀 몰랐던 탓에 학원에서 시키는 대로 수업에 집중하고, 확인학습 시간에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틀린 문제를 복습하며 중학교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었다. ‘잘 할 수 있을까?’ 고민도 했지만 첫 중간고사 전교 54등 기말고사 전교 10등이라는 성과를 얻었고 학습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영어 100점을 받고나니 원장님은 ‘외고 진학’이라는 새로운 미션을 주셨고 불가능이라 생각했지만 영,수와 논술 수업을 열심히 들었다. 이제 난 진보의 반대말이 퇴보가 아닌 정체라 생각한다. 목표를 향해 전진한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 -2013 서울외고 합격/온곡중 3학년 백정현 학생의 수기 중에서- 노원정보도서관 맞은편에 위치한 TNT (Think & Talk) 학원. 정현이를 포함해 2013년도 외국어고등학교 3명 최종합격 시켰고, 2012년에는 논술전형으로 연세대 입학 성공을 이끌어냈다. 탄탄한 강의, 성실한 자기 주도 학습, 학원시스템에 맞춘 철저한 관리가 그 실적의 비결이라고 말하는 김성희 원장을 만나 TNT 학원만의 know-how를 들어보았다. 중1 이상, 정규수업과 별도로 매일 의무적으로 자기주도 학습 진행 TNT 학원의 중1 이상 고등부학생들은 의무적으로 자기주도 학습을 해야 한다. 학기 중에는 하루 45분씩 2교시, 방학 중에는 120분을 진행하고 있다. 엄격한 출결 관리 하에 강의실 한 곳을 항상 ‘확인 학습실’로 열어놓고 ‘시키는 대로만’ 하는 학습이 아니라 스스로 계획을 짜고, 실천한 것을 다이어리 기록을 통해 점검, 반성하는 능동적 공부를 유도하고 있다. 외고 등 특목고와 대입 ‘구술 면접’을 대비한 ‘사탐 논술’ 강의 진행 재원생 대부분이 영어 수학 수업을 연계해 듣고 있지만 특별히 TNT 학원의 특목고 진학반은 ‘구술면접’에 대비해 사탐 논술 수업도 함께 듣는다. 다년간 입시학원에서 특목고 입학을 위한 구술특강을 진행했던 부원장 직강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는 다양한 경제, 사회, 환경 등의 문제를 학습, 발표하는 방식으로 수업하게 된다. 외고입시를 위한 논술 및 구술, NIE, 중등 사회내신 수업과 대입 수시전형을 위한 논술 및 사탐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영어, 무학년제 반편성 & 영역별 세분화된 커리큘럼 + 철저한 내신 대비 TNT학원의 영어 수업은 Grammar, Listening, Reading, Writing, Speaking 등 모든 영역을 파트별로 세분화하여 진행하며, 철저한 수준별 반 편성을 통해 운영한다. 또 다른 강점은 vocabulary 책으로 단어를 암기하는 동시에, Reading 및 Listening 교재의 모든 단어를 암기하고 그 다음 수업시간에 테스트함으로써 배운 내용에 대한 단어를 문장 안에서 외우도록 유도한다. 또한 시험 3주전부터 교과서별로 반을 재구성하여 내용정리 및 기출문제 풀이를 진행, 철저하게 내신을 대비해준다. 어학원과 보습학원의 장점을 고루 갖춘 셈이다. 수학, 개인별 오답 첨삭지도로 철저한 개념 중심 수업& 심화 선행반 운영 TNT 수학반은 같은 학년 내에서 수준별로 반을 나누고 자기학년 수업을 기본으로 하되 수업 내용을 잘 소화하는 학생에 한해 ''한 학년정도의 선행''을 진행하고 있다. 개념 설명을 철저히 해 원리를 깨우치게 하는 것이 목표이고, 무리한 선행보다는 자기학년 심화 학습에 집중하는 것이 원칙이다. 내신 준비는 자체교재와 기출문제 풀이를 병행하고, 주말 보충도 진행, 집중 관리한다. 한편 초등부에서는 스토리텔링 교재를 도입, 3월부터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TIP> 김성희 원장 인터뷰 <사진> 특목고/대입 진학, 실적을 낸 학습법을 공개하다! 2013-02-26
- 공부 계획 세우기와 실천에 관한 끝판왕!!! 공부의 세계에 입문한 후 10년이 넘도록 공부와 시험이 직업이 되는 것이 대한민국만의 현실이 아니라 선진 문명국가의 실정이다. 공부를 잘하고 좋은 성적을 내려면 꼼꼼한 계획과 적극적인 실천이 중요함은 따로 강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몇 주간 연재된 필자의 글을 보신 분들이 학생들이 꼭 읽어야 하는 내용을 부탁해 오시는 경우가 있어, 공부에 몰입하여 최선의 결과를 내는 방법에 관해 서술해보겠다. 1. 자신의 상황과 위치 파악이 계획보다 중요하다!전교 300등이 1년 내에 전교1등이 되어 서울대에 합격하기로 결심했다면, 주변 친구들의 반응이 재미있을 것이다. 즉 자신의 상태에 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스스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직접 지도하는 분들의 냉정하고 진지한 판단이 필요하다. 부족해서 보완할 점, 이미 잘 하고 있어 완급조절을 할 부분, 공부에 대한 정신자세 등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뿐만 아니라 개선의 가능성까지도 엄격하게 살펴야한다. 2. 현 상태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점을 찾자!문제점이 공부에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공부에 집중할 환경이 아니라면 이에 대한 철저한 개혁이 필요하다. 핸드폰 중독자, 게임 중독자, 스포츠광, 음악매니아. 어느 하나도 공부가 잘 되기 힘든 조건이다. 삶을 단순화하여 공부와 잠이라는 구도를 확립하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위의 것들은 두 시간 정도 즐기는 선에서 멈춰야한다. 학생들은 필자의 이런 생각에 반감을 가지겠지만, 아버지께서 근무시간에 게임하시고 친구들과 카톡질을 한다고 가정해봐라. 머지않아 가족의 삶의 기반이 흔들릴 것이다. 학생들은 무모한 도박을 멈추고 자신의 인생을 생각해야한다. 3. 주변 정리가 끝난 후엔 영어 수학부터 해결하자.영어 성적 올리기 위해 수학을 줄이거나 그 반대로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영어와 수학의 에너지 투입은 2:3 정도가 좋다. 이 두 과목을 공부하면서 공부의 틀이 잡힌다. 학기 중에 5시간, 방학에 10시간씩 해라. 이 정도가 오바라고 생각하면 세상을 너무 모르는 것이다. 이 과목들은 노력과 성실함 부족하면 꾸준히 성적이 떨어지게 된다. 공부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점을 정확히 찾고 이에 대한 개선 작업을 해야 한다. 보완이 잘 이루어질 때마다 성적은 한 단계씩 오른다. 1년만 이렇게 해도 눈에 보일만한 향상을 맛 볼 것이다. 필자의 제자 중에는 중3때 수학 50점이었지만 수능에서 수리100점을 만든 학생도 있다. “절대적인 실천의지와 노력”만이 “단시간의 요령과 효율성”이라는 편법을 무너뜨리는 전술이다. 4. 영수와 다른 과목의 비율???영수에 안정감이 있는 학생들은 공부양이 많은 편이다. 자연적으로 국어, 과학 등의 타과목을 방학이나 비시험기간에도 꾸준히 준비를 한다. 하지만 이제 마음잡고 공부 시작한 영수에 올인하는 우리 학생들에게는 해결하기 힘든 난제이다. 최상은 아니라도 최선의 방법으로 해결하자. 시험 2주전부터 공부양을 좀 더 늘여서 주말에 타과목을 준비하자. 그래도 모자라면 영수를 조금씩만 줄이자. 이렇게라도 한다면 분명히 지난번보다는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다. 5. 공부하는 동안의 마음가짐???원대한 목표만 생각하고 헛배 부른 느낌으로 살지 말자. 내일이 시험이라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공부해야한다. 그래야 지금 친구랑 주고받는 문자질의 한심함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등수를 생각하기 보다는 책의 내용 이해의 완성을 생각해야한다. 6. 시험이 끝난 후...해방감은 최대한 즐기자. 딱 하루만!!! 충분히 즐긴 다음 날 계획상의 오류를 점검하고 실천에서의 문제점에 대한 스스로의 진지한 비판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처음부터 틀을 다시 짜고 또 달리는 것이다. 고된 노력은 큰 결실로 다가오며 절대 자신을 배신하지 않는다. 왜 부모님들께서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시는지 학생들에게 물으면 “좋은 대학 가야 취직 잘 한다”고 말하기 쉽다. 이 말에는 약간의 비약이 있다. 큰 기업과 좋은 직장의 대표들은 하기 싫은 공부를 꾹 참고 열심히 할 수 있는 사람이 사회에서 성실하게 자신의 일을 해나갈 인물이라고 판단한다는 말을 추가해야한다. 어릴 때부터 뺀질거리고 나랑 체질에 맞지 않는다는 소리를 하며 회피하는 사람에게 어느 누구도 핵심 업무를 맡기고 싶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수준수학과학학원 박수준 원장 기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1급 장애딛고 서울대 합격 ''발동동'' 중앙고 유동엽 군 돕기운동 벌여 1급 장애를 딛고 올해 서울대에 합격했으나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꿈을 접어야할 학생이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거제중앙고 3학년 유동엽군(19).중앙고 총동문회에 따르면 동엽이는 ''듀센형 근이영양증''이라는 희귀병을 앓는 1급 지체장애자다. 하반신 전체와 왼손은 이미 마비되어 움직일 수 없다. 상반신도 오른손가락만 조금 쓸 수 있을 정도다.동엽이의 꿈은 그래픽 지도를 만들거나 도시계획을 하고 설계하는 것이 꿈이다. 때문에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지리학과에 합격했다. 중앙고에는 세계지리 과목이 없지만 오로지 독학으로 지리과목 만점을 받았다. 지리경시대회 금상, 영어능력경연대회 은상, 교내 과학글짓기대회 우수상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고 있다.수능에서도 언어영역 만점, 사회탐구영역 1등급 등 우수한 학습능력을 보여줬다. 특히 초등 4학년 때부터 휠체어 생활을 시작했지만 오량초등, 성포중, 중앙고까지 12년 개근상을 받을 만큼 성실한 학생이다.동엽이 뿐 아니라 올해 성포중 입학예정인 동생 동준(13)이도 같은 병을 앓고 있어 아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아버지 유형근(50)씨는 거제대교 인근에서 낚시배로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 이들 부부의 희망은 아들들이 끝까지 삶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다.동엽이 가족은 서울 생활비는 엄두를 못 낸다. 혼자서 거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머니가 서울에서 함께 생활해야 한다. 게다가 동준이도 함께 가야 한다. 향후 4년간의 생활비 부담이 참으로 어려운 실정이다.학교와 총동창회는 동엽이를 돕기위해 나섰다.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선생님들도 십시일반 돈을 모으는 것은 물론이고 지인들에게 부탁도 해보고 어떻하든 동엽이가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이다."힘들게 대학을 가더라도 4년을 다 마칠 수 있을 지 아무도 모르죠. 하지만 동엽이의 꿈을 꼭 이루게 하고 싶어요"라는 부모의 말이 코끝을 찡하게 한다.도움 주실 곳 : 농협 351-0560-1503-13 (거제중앙고 총동창회장 이봉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4
- 나만의 꿈과 목표, 쓰면 이루어진다 지난 14일 오전, 7호선 공릉역 1번 출구 앞 대우직업능력개발원 입구는 꿈과 목표를 찾아 실행하는 ‘자기경영 마인드’ 공개강좌를 듣기 위한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의 강사는 전교 꼴찌에서 서울대를 합격하고, 총학생회장에 당선되며, 2001년 홀로 창립한 서울대 스노보드 동아리를 현재 3,000명의 누적회원을 둔 큰 단체로 성장시키고, 꿈과 목표를 찾아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주는 EB(Energy Booster)센터를 창립해 활발히 활동하며 각종 언론의 주목을 받은 허지원 대표다. 시종일관 밝고 명쾌한 강의로 줄곧 웃음을 주며 청중들을 사로잡은 이날 강연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꿈과 목표를 잡아주는 첫 걸음은 타임 레코드 쓰기 자신의 성공사례를 통해 꿈과 목표를 찾고 실현하는 노하우를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꿈 사업가 허지원 대표. 그는 교육과 입시의 변화를 설명하며 ‘나만의 특별함’을 찾아내는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화두로 던진다. 그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발적 이해가 뒷받침되면 아이의 변화와 성장은 자연스레 따라오게 되고 결국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갖게 된다”고 한다. 허 대표는 선명한 나만의 꿈과 목표를 갖기 위해 특히 ‘타임 레코드’를 강조한다. 현재 꿈 찾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A군은 꿈과 목표를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다. 꿈꾸는 미래를 쓰게 하자 낮 12시에 일어나 밥 먹고, 멍 때리다가, 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꾸준히 타임 레코드를 쓰면서 자신의 생활을 돌이켜보게 되고, 하루의 발전시간이 최악이라 스스로 느끼면서 ‘1시간 정도라도 발전시간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그리고 엄마한테 ‘나도 독서실에 가볼까’라는 말을 건네며 엄마를 감동시켰다. 허 대표는 “타임 레코드를 적으면서 아이들은 스스로 허비하는 시간을 줄여가고, 발전시간을 늘려가며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타임 레코드를 쓰면서 아이의 생각이 한 단계씩 나아감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외에도 학부모들은 허 대표가 미리 나눠 준 실행서 중 ‘고민들의 키워드 적기’ ‘내가 좋아하는 것들 쓰기’를 통해 자신들이 직접 써 보면서 피상적인 것들이 구체화되고 그 해결점까지 생각하게 하는 자연스런 경험과 자녀들의 특별함을 키워주는 방법까지 스스로 터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우직업능력개발원 자기계발 트레이닝센터에서는 대치동 반포 목동 분당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동기부여발전소 EB센터 허지원 대표의 상설강좌 프로그램을 강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마련했다. 학부모, 일반인 대상의 프로그램은 21일부터, 고등반은 20일부터, 초등반과 중등반은 18일부터 각각 시간대를 달리해 주1회 5주 과정으로 마련했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미니 인터뷰-EB(Energy Booster)센터 허지원 대표> ▶본인의 삶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게 한 에너지는 무엇인가? -마음속에 떠오르는 것들을 적으면서 생각을 정리해 나가고, 그 과정들을 통해 다음으로 하고 싶은 것을 자연스레 찾으면서 목표가 구체화되고 꼭 이루고 싶은 꿈과 열정이 생겼다. ▶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목표를 찾아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끼는 부분은?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받는 존재다. 현실은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갖지 못하게 하고, 일시적이고 말초적인 자극에 더 집중하게 만드는 구조이고 환경이다. 따라서 누구나 잘 되고 싶어 하지만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것에 정작 집중하기가 힘들다. 교육자가 아닌 좋은 시스템을 제공하는 한 사람으로서 우리의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꿈과 목표를 가지면서 ‘게임보다 공부가 더 재미있다’며 점차 발전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누구나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고, 실제로 증명하고 있다. ▶출구를 발견하지 못하고 좌절하는 청소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많은 청소년들이 ‘내가 해도 될까?’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등 학년이 높아질수록 자존감은 낮고 불안감은 높다. 또 노는 것처럼 보이는 학생이라도 ‘미래에 뭘 해서 먹고 살지?’라는 고민을 한다. 하지만 결과에 집착한 나머지 자신의 원동력이 뭔지 모르고 피상적으로 노력하다 지레 지쳐 포기하는 학생들도 많다. 이때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이 진짜 자신이 하고 싶은 것, 자신의 삶에서 이뤄내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것이며 이것이 시작점이 돼야 한다. 자기가 가장 하고 싶어 하는 에너지의 원천을 찾아내면 거기에서부터 실행이 생기고, 실행이 누적되면서 원하는 결과가 나온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