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학급' 검색결과 총 6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탐방-자사고로 전환, 미래인재 육성하는 대전대신고 - 전교생 대상 자기주도학습, 학생 만족도 높아 “학교에서 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때부터 했던 과외들을 하나씩 줄일 수 있었다. 지금은 개념정리를 위한 선수학습만을 하고 있다. 2학년까지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3학년엔 e-러닝 특별반에 들어가고 싶다”며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고 대전대신고(이하 대신고) 임민수(1학년) 군은 말했다. 임 군은 화학 교과를 좋아한다. “과학동아리 ‘싸이빌’에서 활동하는데 선후배간 관계가 좋아 선배들에게 발명에 대한 조언을 많이 받는다. 제약회사에 들어가 불치병 환자들을 위한 신약을 개발 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대신고에서는 ‘청지기적 글로벌 리더(SGL)’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SGL이란 겸손한 성품과 올바른 가치관에 대한 성경적 세계관 교육으로 인류사회에 도움이 되는 진정한 마스터 리더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섬김 배려 봉사의 성품을 가르치는 교육이다. 이것에 학생 스스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바탕으로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이루어가는 과정을 더한다. 대신고 김종진 진로부장 교사는 “‘모든 학생이 존귀한 존재다’라는 것에서 자기주도학습이 시작되고 교육이 출발한다”며 “수업에 주인공은 학생이다. 대신고 교사들은 학생 한명이라도 포기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모든 학생은 존귀한 존재''라는 마음으로 교사들이 학생들의 발을 씻겨 주는 세족식 행사. 자기주도학습으로 공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 =박영진 교장은 “대신고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춰 창의력 있는 인재, 글로벌 리더를 기르는데 역점을 두고 교육을 하고 있다. 훌륭한 인성을 먼저 갖추고 좋은 습관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면 당연히 학습 능률을 높일 수 있다. 이미 일부학교에서는 그것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며 “자기주도학습으로 인문계고에서는 불가능한 공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대신고는 3월에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설문조사 했고, 6월부터 1학년 전교생, 2·3학년은 일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시행 한 달 후 1차 설문조사 결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하지만 3개월 후인 9월 초 다시 2차 설문조사를 했다. 결과는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오는 놀라운 발전을 보였다. 김 교사는 “학생 한 명에게 과외 공부를 해서 줄 수 있는 효과가 23.8%라고 한다. 학생이 자기주도학습을 했을 때는 그 효과가 70%라고 말한다. 학교 전체를 두고 자기주도학습을 운영해 그 효과가 30~40% 정도만 성공해도 큰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대신고에 입학하는 2013학년도 신입생들에게도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대신고는 대전시 인문계 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지역공동영재학급 수학 과학 발명 인문영재반 4개 반(각 20명씩 총 80명)을 운영한다. 김 교사는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학생들은 매일 일과 전 20분씩 자기 1일 플래닝을 계획한다. 예습보다 복습의 중요하다고 강조해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돕는다”고 설명했다. 대신고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계발 프로그램은 플래닝&피드백(1일)·주간피드백(일주일)·시험플래닝(시험 3주전)·방학플래닝(방학 1주일전)을 운영하고 있다. 예·복습 습관관리와 수업성공 시스템, 지식축적관리 시스템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고, 교사 한 명이 학생 다섯 명을 매일 중점 관리 지도한다. 박영진 대신고등학교 교장. “자사고로 전환해 우수한 인재 기를 것” =대신고의 교육이념은 △우리 모두는 아름답고 귀한 생명임을 인식 △꿈을 향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글로벌 교육으로 미래 세계를 이끌어 갈 리더 양성 △상호 협력으로 Win-Win을 만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배양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이타적 인재 육성이다.박 교장은 “대전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일찍 부모 품을 떠나 공주, 전주, 서울 등으로 유학을 떠나는 것이 안타까웠다. 지역 인재들이 고향에서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부터 자사고로 전환해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일반계고에서 자사고로 전환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교사들은 방학을 이용해 컨설팅과 진로 교육 연수를 60시간이상 마쳤다. 자기주도학습의 두 트랙인 ‘학습’과 ‘진로’를 함께 이끌기 위함이다. 대신고에서는 내년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전환을 앞두고 2013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9월18일(화) 저녁 7시 평송청소년 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입시 설명회 주제는 ‘고등학교 입학 전에 꼭 알아야 할 대입 준비전략’으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응하려면 자기주도학습과 진로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박 교장은 “대신고는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학교를 만들자’는 모토로 학교 운영을 하고 있다. 수능 중심 입시교육을 지양하고 공부만 잘하는 바보를 만들지 않겠다. 우리학교의 교육이념에 생각을 같이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이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042-585-5901(입학상담), 010-6424-8181(진로상담부장)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관찰추천제로 바뀐 영재교육원 들어가려면? 변화된 영재교육 대상선발 ‘교사 관찰추천제’관찰추천제로 바뀐 영재교육원 들어가려면?영재교육대상자 지원하려면 10월 2~5일 학교로 신청해야 2013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선발 시즌이 돌아오면서 자녀를 영재교육원에 보내려는 학부모들의 마음이 바빠지는 시기다. 10월 초 지원 신청을 시작으로 12월 시교육청 영재교육원 선발에 이어 단위학교 영재학급 대상자 선발과정이 내년 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N했던 종전 방식과 달라진 점에 대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많다.4단계로 진행되는 관찰추천제란 무엇인지, 변화된 전형에 따른 영재교육원 입시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자세히 들여다보자. Q. 영재교육이란?선행학습이나 사교육으로 만들어진 영재가 아닌, 타고난 영재성 및 잠재 가능성을 지닌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해 그들의 영재성 및 잠재 가능성을 특정한 분야의 재능으로 발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영재교육은 고차원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사고를 향상시키는 교육으로 학교에서의 학업성적 올리기 위한 목적과는 상관이 없으며, 특히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한 목적과도 상관이 없다. Q. 교사 관찰추천제 선발과정은?첫째, 잠재 영재군을 형성한다. 담임 또는 교과교사 등이 학교생활 중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잠재적 영재들을 영재교사에게 의뢰한다. 또한 영재교사들은 학생이나 학부모 상담 등을 통해 수시로 잠재적 영재들을 발굴한다.둘째, 교사가 잠재적 영재군을 관찰한다. 교사는 학교생활에서 잠재적 영재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학생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나간다. 또한 영재성을 진단하기 위한 다양한 검사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다. 이러한 영재성 관찰은 장기적으로 관찰하게 된다.셋째, 영재교육대상자를 추천한다. 학교 소속교사, 영재교사,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학교추천위원회에서 영재교사의 관찰 결과를 토대로 영재교육기관에 추천한다.넷째, 영재교육기관에서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영재학급, 영재교육원 등 영재교육기관에서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Q.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나?교사 관찰추천제는 평가방식의 변화뿐 아니라 학생이 준비해야 하는 능력도 바꾸었다. 기계적으로 연습된 문제풀이 능력이 아닌, 자기주도적인 탐구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평소 수업시간 등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창의성과 과제집착력 등 영재성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전시회 및 과학관 등에서 체험활동을 통해 관심분야에 대한 지식 이해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관찰 및 실험을 통해 관련지식을 심도있게 탐구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독서기록물과 탐구 및 관찰 기록물, 프로젝트 진행 결과물 등을 체계적으로 모아서 정리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준비하는 것이 좋다. Q.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절차는?영재교육대상자 선발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학생 학교로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일반추천 대상자인 경우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학교교사추천서이다.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 동일하다.관찰대상자가 선정되면 약 한 달 간 집중관찰이 진행된다. 그 후 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추천 학생이 선정되고, 나머지 영재학급 영재교육대상자가 선정된다. Tip. 관찰추천제에 최적화된 와이즈만의 통합학습관리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이 관찰추천제로 바뀜에 따라 와이즈만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와이즈만에서는 학생의 학습태도와 학습 성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수업에서 관찰평가가 진행된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에서 개발한 관찰평가 체크리스트를 통해 담당교사가 학생의 태도, 의사소통능력, 탐구수행능력 등을 관찰하며 학생의 상태와 변화를 확인한다. 목표설정·수업·포트폴리오축적·상담으로 이어지는 와이즈만의 통합적 학습관리 시스템을 통해 영재교육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목표와 능력에 최적화된 맞춤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와이즈만 영재교육 해운대센터 김미옥 원장은 “와이즈만의 독특한 수업방식인 프로젝트 협동학습은 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수행하여 창의적 결과물을 만드는 수업을 말한다. 프로젝트 협동학습은 ‘탐색-이해-수행-평가’의 4단계 학습을 통해 자료 조사부터 토론·발표, 산출물 제작까지 학생이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프로젝트 전 과정은 학생의 수행태도 수행능력 등으로 관찰 평가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 수업은 와이즈만의 수학·과학 프로그램별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많은 학생들에게 음악의 기회 주고 싶어요 매주 토요일이면 명일여고에 작은 음악 학교가 만들어진다. 서울 전역에서 음악을 배우기 위해 모이는 학생들. 음악영재학급에 다니는 학생들이다. 평일엔 각자의 학교에서 생활하고 토요일엔 명일여고에 와서 자신의 전공을 배우고 있는 음악학도들. 음악영재학급을 담당하고 명일여고 성은정(43·음악) 교사를 만났다. 누구에게든 음악적 기회 주고 싶어 “음악을 전공하려면 돈이 많이 든다는 선입견이 있잖아요? 우리나라도 선진국에서처럼 ‘하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누구든 좋아하는 음악을 공부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음악영재학급이 기획되었습니다.” 음악영재학급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가 그 대상이다. 전공도 성악과 작곡을 비롯 호른, 더블베이스, 플루트, 피아노, 바이올린 등의 악기까지 다양하다. 현재 25명이 음악영재학급에 다니고 있다.이들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레슨도 받고 클래스 수업도 진행하며 개인적인 연습시간도 갖는다. 이들이 음악영재학급에서 받는 레슨의 교육비는 일반적인 개인 레슨비의 3분의 1 이하 정도로 아주 저렴하다. “수학이나 과학, 영어 등 많은 과목이 학교 방과후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잖아요. 그런데 음악이라는 과목은 공교육으로 끌어들이는 게 참 힘들었습니다. 누구든 동등한 음악적 기회를 공교육을 통해 얻는다는 게 참 의미 있는 데 말이죠.3만 원 정도의 레슨비를 책정하기 위해 서 교사는 발로 뛰어다니며 교육기부자와 재능기부자를 찾았다. 그의 노력만큼이나 주위에는 학생들을 위한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도 많았다.현재 이곳 음악영재학급에는 13명의 강사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기술보다 음악적 가능성에 중점이곳 음악영재학급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전공시험과 더불어 청음, 시창 등의 시험을 치러야 한다. 기본적인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성 교사는 말하는 이곳의 선발 기준은 “가능성과 잠재력”. “테크닉(기술)만 발달한 학생보다는 앞으로의 가능성에 더 중심을 둡니다. 테크닉은 기계적인 반복연습으로 얻을 수 있죠. 기술은 물론 음악적 기본기가 탄탄하게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지난 9월 1일 명일여고에서는 아주 특별한 음악회가 열렸다. 2012년 음악영재학급 수료 연주회가 진행된 것. 이들은 여름 방학 중에도 꾸준히 수업에 참여, 좋은 결실을 이루게 됐다. 학생들이 보다 나은 조건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음악 공부를 하기 바라는 성 교사. 여전히 예산 문제가 제일 고민이다. “현재 피아노 상태나 레슨실, 연습실 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아요. 더 좋은 악기와 시설을 갖추고 싶은 게 제 욕심이죠. 정말 재능 있고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보다 많은 예산과 재능기부자들이 함께 해 학생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실용음악중심의 수업 진행피아노를 전공한 성 교사는 학교 수업에도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시간을 학업 집중해야 하고, 그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로 고생하는 학생들이 음악 시간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고 스트레스를 해소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그 첫 번째 시도로 성 교사는 학생들이 악기 하나쯤은 연주할 수 있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악기 연주하면 리코더라 피아노만 떠올리는 학생들에게 그는 기타와 가야금을 권했다.가야금으로 간단한 민요 정도는 연주할 수 있게 하고, 기타를 치며 좋아하는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도왔다. 가야금과 기타가 어는 정도 익숙해진 학생들은 팀별수업과 창작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민요를 직접 만들어 가사를 붙이고 가야금을 직접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고, 인기 있는 가요를 선정해 여럿이 기타로 그 노래를 함께 연주한다. 여기에 리코더와 장구가 더해져 멜로디와 리듬을 더한다. “반주가 없는 아카펠라 형식으로 민요를 부른다든가 장구나 북 등을 이용해 리듬이 더해지면 학생들이 정말 재미있어 해요.” 학생들에게 상식이 되는 기초 이론 수업도 빠지지 않는다. 재미있는 동영상도 그의 수업엔 등장한다. 음악 수업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는 성 교사의 노력이다.그는 “학생들이 단순히 음악을 듣고 따라하는 수업이 아니라 음악을 함으로써 행복하고 즐거워하는 시간이길 바란다”며 “음악이 생활에 기쁨을 주는 산소 같은 존재로서, 언어보다 더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 관현악반 뮤즈(Muse)의 활성화 중심에도 성 교사가 있다. 지난해 1박2일 캠프까지 다녀온 이들 관현악반은 유네스코 교장단 방문행사와 청소년행복나눔 토크콘서트 등에서 연주활동을 펼쳤고, 다양한 봉사활동에고 앞장서고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8
- 한국발명진흥회, 교원대상 ‘발명교육대상’ 선발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초·중·고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수상자 선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초·중·고교에서 3년 이상 근무한 대한민국 국적의 현직 교원으로, 발명교실, 발명영재학급, 발명동아리 등에서 발명교육 확산과 문화조성에 공헌한 자로 10월 23일까지 추천 받는다. 신청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시상식은 내년 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조은영 부회장은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은 창의적 교육활동으로 발명교육에 헌신하는 교원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CMS 영재교육원· 영재학급 수학동아리 설명회 CMS에듀케이션(www.cmsedu.co.kr)평촌 직영점이 8월 15일 11시에 영재교육원· 영재학급, 나는 수학자/수학동아리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한다. 2011학년도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에 이어 2012학년도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교육청 영재교육원에서도 관찰, 추천 전형이 전면적으로 실시되었다. 서울을 제외한 일부 지역에서는 관찰, 추천 전형을 부분적으로 도입하거나 영재성 검사 또는 학문 적성검사와 같은 지필고사 전형을 통해 선발하였다. 2013학년도부터는 관찰, 추천전형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촌 CMS는 단계별 선발 방법과 영재성 검사와 관찰, 추천 전형 대비 전략을 공개한다. 나는 수학자와 수학동아리(Ⅰ,Ⅱ과정)는 주제 탐구형(WHY)과 연계되는 차원 높은 문제해결 능력(방정식, 게임, 부등식, 조합, 기학 등의 영역을 교과보다 흥미로우면서도 심도있게 접근)의 심화, 발전을 도와 상위 교과에 적용되고 응용력이 키워져 특목고, 과학고, 영재학교 준비를 돕는다. CMS프로그램은 경시에 입문하려는 학생들에게 기초적인 문제해결을 통해 공부방법이 확장될 수 있는 난이도가 높고 수준있는 강의로 정평이 높다. 이미 서울 강남구 학생과 학부모를 중심으로 입소문과 실적으로 검증된 CMS 사고력 프로그램은 9월 초 개강 예정이고 TEST를 통해 엄격하게 대상자를 선발한다.문의 031-476-12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창의·서술중심 수학 과학수업, 융합인재 키워 와이즈만 영재교육이 주목받는 이유?창의·서술중심 수학 과학수업, 융합인재 키워 ‘창의사고력’, ‘융합(STEAM)교육’ 21세기 교육의 키워드다.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고 올해 초중고교 내신시험엔 서술형 평가 문항의 비중이 최대 50%까지 확대되는 등 창의적 사고력의 중요성이 커졌다. 달달 외우는 암기·주입식 교육에서 창의사고·통합교육으로 바뀌면서 창의·융합중심 수업의 와이즈만 영재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창의 융합적인 수학 과학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영재교육 기관이다.교육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요구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단기간의 성적 향상을 위한 교육 위주에서 아이들이 진짜 공부를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환경이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바뀌고 있다. 변화된 영재교육대상선발 ‘관찰추천제’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영재교육대상 선발 방법 또한 달라졌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5학년 대상 영재학급 40학급을 신설해 운영한다. 부산지역 11개 영재교육원은 영재성검사, 학문적성검사, 면접 등 예년과 같은 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지만 각 학교들이 운영하는 영재학급은 ''교사관찰추천제''를 전면 도입해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새롭게 시행되는 영재교육원 관찰추천제 선발은 학습 성과가 좋은 학생들 중에서 수학, 과학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교사가 우선 추천하는 방식이다. 추천된 학생들은 토론 면접, 심층 면접과 같은 구술면접 평가와 영재성 판별시험을 진행하여 최종 선발을 하게 되는데, 이를 대비한 토론식 수학, 과학 학습이 평소에 필요하다. 단편적 평가방식인 기존의 지필검사 형식을 탈피하여 학생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과정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것이 관찰추천제의 핵심이다. 와이즈만 영재교육 부산해운대센터 김수연 원장은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관찰평가, 창의서술형 프로그램, 프로젝트 수업 등 한층 강화된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대한민국 융합(STEAM)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와이즈만 프로젝트 협동학습을 통하여 포트폴리오를 축적하고, 수업 중에 관찰평가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자기주도 과제해결력에서 상호작용 리더십까지 관찰추천제는 평가방식의 변화뿐 아니라 학생이 준비해야 하는 능력도 바꾸었다. 기계적으로 연습된 문제풀이 능력이 아닌, 자기주도적인 탐구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와이즈만에서는 수학 포트폴리오 파일을 제공하여 매주 자료를 만들어 관찰추천제를 대비하고, 과학의 경우 탐구 실험 수업 시간에 내신 관리 문제를 별도로 제공하여 입학사정관제 및 관찰추천제에 성공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와이즈만의 독특한 수업방식인 프로젝트 협동학습은 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수행하여 창의적 결과물을 만드는 수업을 말한다. 프로젝트 협동학습은 ‘탐색-이해-수행-평가’의 4단계 학습을 통해 자료 조사부터 토론·발표, 산출물 제작까지 학생이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전 과정은 학생의 수행태도 수행능력 등으로 관찰 평가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 수업은 와이즈만의 수학·과학 프로그램별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김 원장은 “관찰추천제가 꼽는 영재상이 15년 전부터 와이즈만이 추구했던 교육가치와 일치한다. 각 영재교육원이 관찰추천제를 활용해 선발하려는 영재의 능력을 살펴보면, 창의적 사고력, 특정과제에 대한 열정과 집중력, 흥미와 호기심, 상호작용 리더십, 자기주도적 과제해결력으로 정리된다. 이는 와이즈만의 다르게 생각하라, 질문하라, 끝까지 도전하라, 협동하라, 정직하라의 5가지 핵심가치와 일치한다”고 말한다. 수학,과학 창의영재 무료 진단검사 와이즈만 영재교육 부산해운대센터는 8월 6일(월)~225일(토)까지 ‘수학·과학 창의영재 무료진단’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학교 성적만으로는 알 수 없는 우리 아이의 수학·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학업 성취도를 무료로 검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영재교육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현재 학생의 수준을 분석하고 맞춤형 로드맵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즉 학생들의 영역별, 난이도별 진단을 통해 학생 자신의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에서 개발한 와이즈만 창의력 진단검사는 평가 결과를 전국 와이즈만 학생들의 표준값, 일반 학교 학생들의 평균값과 비교 분석할 수 있는 과학적인 평가도구다. 사전 전화예약필수.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7
- 지성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리더를 원한다 초등학교 2학년과 유치원에 다니는 두 딸에게 집에서 식초와 식소다로 간단한 과학 실험을 해주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고 나니 두 꼬마 아가씨들은 코를 찌르는 식초 냄새 속에서도 이 세상에서 과학이 제일 좋다고 한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5년 뒤에도 우리 아이들이 똑같은 말을 할 수 있을까?’초등 교육의 변화는 시작되었다고학년이 되면 일부 학생을 제외하고 왜 과학을 싫어하게 될까? 이런 상황을 바꾸기 위해 사교육뿐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교육의 변화는 벌써 시작되었다. 2007년 2월, 교육인적 자원부에서 발표한 ‘과학과 교육과정 개정’의 중점에서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과학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개정 교과의 목표가 과학 교육 과정 내 ‘학습량’은 줄이고 ‘경험’의 심도를 높여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내용이 바로 그것을 설명해 준다. 더불어 과학과 교육과정 개정에서 강조하는 핵심 키워드는 ‘과학적인 소양 함양’, ‘창의적 문제 해결력 신장’, ‘과학적 탐구 능력 향상’이다. 이런 변화가 학교 교육 현장에서 얼마나 잘 적용되는지는 모르겠으나, 과학 교육 방법에 있어 올바른 방향인 것은 누구도 반박하지 못할 것이다. 개정 교과와 학교의 노력 때문일까? 예전에 비해 학교에서도 실험을 많이 하고, 방과 후 활동 시간에 진행하는 과학 수업도 꽤 인기가 있다.초등학교 과학 영재들도 예전보다 더 재미있게 과학 공부를 하고 있는가우리나라 초기의 영재 교육은 영재의 정의도 명확하게 내리지 못한 체 이루어졌는데, 어린 아이들이 어려운 내용의 시험 문제를 풀 수 있는 1% 정도의 아동을 영재라고 생각했다. 그 이후 외국의 영재 교육 연구가 차츰 우리나라에 적용되면서, 특히 가드너가 제시한 ‘다중 지능 이론’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영재의 범위를 30% 정도까지 확대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영재의 잠재력을 가진 아동을 발굴하는 데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었다. 한편, 이것은 ‘영재교육 시장’이라는 뜨거운 감자를 만들게 되었고, 많은 학부모님들은 영재교육원을 마치 하나의 ‘입시’로 생각하게 되었다. 더구나 영재고와 과학고 입시에서 영재교육원 출신이 유리하게 작용하면서 영재 교육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많은 아이들이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영재교육원 준비를 위해 이론으로 이루어진 ‘선행-심화’ 과학 수업을 듣는 재미없는 방법을 반복하고 있다.변화하는 초등 영재 선발 방법과 평가 방법에 적응하라다음 2개의 문제를 보자.①번 문제‘개미집을 파괴하지 않고 내부 구조를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을 가능한 많이 제시하시오.’②번 문제‘초콜릿을 포장하기 위한 좋은 재료가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는 실험을 설계하고, 직접 실험을 진행한 후 결과를 작성하시오.’두 문제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다. 먼저 공통점을 말하자면, 이런 유형의 문제들은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누구에게나 제시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의 난이도를 결정하기 어렵고, 답도 천차만별이라는 것이다. 차이점은 ①번 문제의 경우 영재성의 판별 기준에 해당하는 유창성과 융통성, 그리고 창의력과 관련된 독창성을 요구하는 문제이며, ②번 문제는 과학 탐구능력을 확인하는 문제라는 것이다. 하지만 가장 재미있는 사실은 따로 있다. ①번 문제는 2012년 서울과학고등학교 2단계 전형 기출문제이며, ②번 문제는 2011년도 강남 교육청 영재교육원 초등 5학년 2단계 기출문제라는 것이다. 이런 문제들은 과거 영재교육원이나 특목고에서 출제하였던 경시 성향의 문제와 전혀 다르다. 변화하는 출제 경향에 맞춰 대비하는 방법도 변해야 할 것이다.이런 출제 경향의 변화는 지역공동 영재학급과 교육청 영재교육원에서 영재들을 선발하는 평가방법의 변화로부터 확인할 수 있다. 과거에는 이론 중심의 경시 유형의 지필 시험이 오랫동안 자리 잡고 있었다가, 2009년 영재교육원 선발부터 2010년까지 2년 동안 언어 영역 중심으로 영재교육원 아동들을 선발했다. 2011년부터는 초등학교 평가 방법에 관찰평가가 적용되었다. 영재교육원 선발을 위한 평가 방법에도 적용된 관찰평가는 2011년 지역공동 영재학급 선발을 시작으로 2012년 교육청 영재교육원 선발에도 도입되었으며, 물론 초등학교 내 평가에도 적용되고 있다. 관찰평가는 위 ②번 문제와 같이 탐구 유형의 문제에 적용되는 평가 방법으로서, 다음 표는 관찰평가 항목 및 그 예를 보여준다.초등 담임교사 영재성 판별 체크리스트(15개 관찰 내용 중 10개 예시)* 자료 : 서울시교육청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제도 개선 세부 추진 계획’, 서울 동부교육청 ‘관찰ㆍ추천 운영담당자 워크숍’ 발표자료영재성 계발을 위해 우리 아이는 어떤 방법으로 공부해야 하나정답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 바로 ‘자기 주도성’을 키워 주는 것이다. 과학 수업 시간에 선생님보다 아이들이 이야기하는 시간이 더 길수록, 수업의 주인공이 아이들임을 느끼게 되는 수업일수록 아동들의 자기 주도성이 커지게 된다. 다시 말해서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강사’가 아닌 아이들의 자기 주도성을 키워주도록 코치의 역할을 해주는 ‘선생님’의 수업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토론 형식의 수업이 필요하다. 또한 이론으로만, 혹은 책으로만 보아왔던 실험 탐구를 직접 실행해 본 후, 아이들이 작성한 보고서를 스스로 발표해 보는 과정이 중요하다. 창의력도 핵심이다. 창의력은 오아시스조차 없는 사막에 옥토낙원을 세우라는 허황된 것이 아니다. 창의력이란 ‘이미 기존에 나와 있는 것들을 조합하여 새롭고 유용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 이다. 즉,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마법이 아니라, 아동의 경험에서 비롯된 아이디어를 재조합하여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이런 능력은 책의 도움보다는 친구들 앞에서 자신 있게 발표하고 직접 실험을 진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시리우스학원 우성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꿈을 위해 노력을 품다 이제 16살, 그 앞에 펼쳐질 삶은 하얀 도화지다. 무엇을 그리더라도 지울 수 있고, 덧칠 할 수 있기 때문. 목표를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는 오정훈(화홍중3)군을 만났다. 이제 시작이기에 도화지에 그려진 목표는 수정될 수도 있으리라. 하지만 그가 노력으로 그려가는 밑그림은 탄탄하기만 하다. 최상위 성적의 비결-A4를 가득 채운 정리노트지난 중간고사에서 전교 1등을 해 냈다는 정훈이. 공부 방법을 묻자 ‘학교공부를 따로 하기보다는 수업시간에 선생님 설명에 집중하고 필기를 열심히 했다’는 예상 가능한 답을 들려준다. 좋은 성적의 비결을 남다른 집중력이라고 결론을 내릴 때 즈음, 숨겨뒀던 비장의 무기를 꺼낸다. 매 시험 3주전부터 학과목을 정리해 온 A4용지 묶음이었다.머릿속으로 암기를 하면서 정리해내는 노트 덕에 그는 최상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작년에 처음 정리를 시작했을 때는 마인드맵을 그려보기도 하고 나름의 정리방법을 찾는데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다. 그러면서 화살표와 다양한 색깔을 이용한 정리법으로 완성시켜 나갔다. “그루학원에서 정리하는 수학을 제외하고는 모든 과목을 혼자서 꼼꼼하게 정리해요. 중요도에 따라 다른 색깔을 사용합니다. 시험 직전에는 가장 중요한 색깔만 훑어보면 되니까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 척 보기에도 일목요연하고, 중요도에 따른 깔끔한 요약정리는 애쓴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정훈이는 기타 과목은 정리만으로도 만점이 가능했단다. 하지만 국어, 사회, 역사, 과학 등의 주요과목은 완벽 정리 외에 스스로 서술 문제를 만들어 공부하는 등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전해준다. 꿈 앞으로 전진! - 다양한 비교과 활동공부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할 것 같은데 다양한 활동들로 경험과 사고의 폭을 넓혀가는 정훈이다. 시작은 진학하고 싶은 영재고나, 자사고에서 요구하는 비교과 영역에 초점을 맞춘 것이었지만 그를 영글게 하고 있다.장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영어학원에 함께 다니는 친구들과 만든 ‘영어토론동아리’ 활동을 한다. 한 달에 2번씩 모임을 갖는데, 돌아가면서 주제를 정해 영어로 토론을 하고 있다. 말하기, 쓰기 능력의 향상은 물론이고 토론의 승패를 떠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유익하다. 영어 토론을 하지 않는 주에는 영어토론동아리 친구들 중에서 이과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 ‘수학동아리’를 만들어 따로 모인다. ‘수학동아리’라는 수학올림피아드 문제를 모아 놓은 책은 창의적인 문제가 많은 편. 이 책에서 자기가 맡은 문제를 친구들 앞에서 설명하고 풀이해 나간다.이런 토론 실력은 수원시토론대회에 학교대표로 참가해 상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평소 요약정리의 달인 포스를 유감없이 발휘한 이날 최종발언을 맡아 토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정훈이의 토론실력, 그냥 주어진 것은 아니다. “주말에 책을 읽고 신문 스크랩을 하면서 자료를 수집합니다. 토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고, 시사문제에도 관심이 생겨 할수록 재미있어요.” 즐기는 자만큼 잘 할 수 있는 자는 없을 터. 그 외에도 ‘영재학급’과 교내 동아리인 ‘화홍중 과학자반’에서의 흥미로운 실험 등도 꿈에 다가가게 한다. 병원에서의 봉사 - 꿈을 완성시켜가는 과정정훈이의 최종적인 목표는 의대에 진학하는 것. 영재반에서 돼지 심장을 해부했는데 인체를 포함한 생물학에 관심이 많아졌다. 자신의 적성에 잘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의사라는 꿈이 정해지자 동수원병원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중2부터 시작한 병원봉사는 두 달에 3~4번씩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차트 정리, 병실 청소, 환자의 말벗되기, 휠체어 밀기 등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지원하는 과는 바뀔 수도 있겠지만 의사가 되려는 꿈은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 병원 봉사는 스스로에게 어떤 의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해요. 인간미가 물씬 풍기는 의사가 되고 싶어요.” 힘든 일이 생기면 많이 먹고, 탁구를 열심히 치면서 잊어버린다는 긍정적인 정훈이. 자신의 노력으로 만들어 가는 미래이기에 오늘도 희망차기만 하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tip -정훈이의 정리노트 따라 잡기 국어: 교과서 본문 내용의 이해는 필수. 교과서를 여러 번 읽어 내용을 숙지한다. 평소 책, 신문 등을 많이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영어: 문법은 예문과 함께 꼼꼼히 정리한다. 선생님이 강조한 단어, 숙어뿐만 아니라 교과서에 나온 것은 모두 정리 후 암기한다. 본문은 암기를 목표로 학습한다.역사: 흐름을 알고 정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 이해를 바탕으로 역사적 사실을 암기한다. 사회: 그래프, 도표, 지도 등을 잘 정리한다. 국어처럼 평소의 신문 읽기가 도움이 된다.과학: 공식은 무조건 정리해서 암기한다. 문제에 따라 공식의 적용이 다르므로 정확하게 알아야 시험에서 실수하지 않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단위학교 영재학급 운영 컨설팅 남부교육지원청은 초ㆍ중학생 대상 운영 중인 단위학교 영재학급 운영 컨설팅을 실시했다. 영재학급 운영 컨설팅은 6월 22일까지 대화초, 송현초, 용현중 등에서 각 2회씩 지구별로 계속될 예정이다. 관교초 과학실에서 실시된 영재학급 운영 컨설팅은 문학초 등 주변 16개 학교의 초등학생 단위학교 영재학급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초정된 관교초 신동준 교사는 그동안 연구해왔던 창의적인 과학과 영재수업방안을 제시했다. 남부교육청 내 영재학급은 2012학년도 현재 백령초, 연평초 등 도서지역 학교를 비롯한 48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남부교육지원청은 2012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에서 인천지역 처음으로 관찰ㆍ추천에 의한 선발방법으로 선발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0
- 동부교육지원청 인천광역시 발명품경진대회 결과 발표 제32회 인천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과학완구(1개), 생활과학1(30개), 생활과학2(8개), 자원재활용(5개), 학습용품(5개) 부문에 총 49개 팀이 출품하여 금상 8개, 은상 13개, 동상 27개를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인천시 관내 초ㆍ중ㆍ고에서 학교 대회를 통과한 총 1700여 작품 중 예선을 통과한 216개 작품이 본선에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자신이 구상한 발명품을 제작하고 이를 각 부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 앞에서 발표하고 질문에 대답하면서 발명의 동기와 제작과정, 실용성, 창의성 등을 평가 받았다.특히, 동부교육지원청 관내에 재학 중인 우서현(청량초), 장세령(만수초), 차원희(정각중), 신희지(신정중) 학생은 작품의 완성도와 창의성이 우수해 인천에서 17개 작품이 출전하는 전국대회에 인천 대표로 출품하게 되었다.동부교육지원청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발명교육을 위해 3개 초등학교 발명교실과 3개 초등학교발명영재학급, 2개 중학교 발명영재학급을 운영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