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검색결과 총 3,5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원과 수원 사람들을 위한 소소한 꿈을 꾸다 결혼하고 육아를 하며 꼬박 8년을 전업주부로 지냈다. 어느 날 문득 집에서 살림만 하는 것이 갑갑했다는 문명고전 작은도서관 황미숙 대표. 경력단절 여성이 느끼는 일종의 좌절감, 자신감의 결여 때문에 고민이 참 많았단다. 잘할 수 있는 것을 찾다 다시 붙잡은 공부, 그것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 요즘 황 대표는 무척 바쁘다. 그의 오늘이 더 활기차 보이는 것은 경력단절을 겪은 주부였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딸들이 살아갈 다음 세대는 여성이 가진 달란트를 고민 없이 발휘할 수 있는 사회이기를 바라며, 작은 디딤돌이 되면 좋겠다는 황미숙 대표의 유쾌한 반란의 시간을 쫓아가 본다. ■유쾌한 반란 1- 문명고전 작은도서관의 탄생공부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은 후 한국학대학원을 알게 되고, 한문으로 시험을 본다는 소리에 어린 시절 할아버지로부터 배웠던 천자문을 기억해 냈다는 황 대표. “한문은 신문을 볼 때 유용한 정도로 알고 있는 터라 나의 자산이라는 생각은 없었다. 청계서당을 다니며 수당 조기대 선생님을 만나 인연을 맺으며 재미에 푹 빠져 버렸다.” 그것은 계속해서 여러 방면으로 한문에 관련된 공부를 하게했다. 하지만 뭔지 모를 아쉬움에 대학원 역사학과에 진학해 역사 공부도 시작하게 된다.수원의 지역 문화센터나 삼일상고에서 강의를 통해 여러 제자들을 만나면서 문명고전 작은도서관 탄생의 단초가 마련된다.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서당을 하나 운영했으면 하는 바람이 생겨났던 것. “21세기에 웬 서당 이라는 반응이 많았던 차에 지인인 도서관 사서를 통해 작은도서관에 대해 알게 됐다. 여러 사람들과 의논 끝에 영동시장을 소개 받아 드디어 2013년 7월17일 문을 열었다.”여기에서 황 대표는 많은 일을 한다. 한문고전·역사 강좌를 열고, 영동시장 상인분들에게 도서대출을 한다. 또한 영동시장이나 수원문화재단의 여러 문화 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유쾌한 반란 2 - 수원 유학자의 발굴수원토박이인 황미숙 대표는 ‘18세기 수원 사대부들의 사상적 동향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박사과정 논문을 쓰면서 수원지역 사대부들의 흐름을 발굴해 내는 일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18세기 정조시대에 기억나는 인물은 정조, 정약용, 체제공, 조심태 등 수원 외의 인물들이 수원에 자리 잡고 있다. 정조가 수원을 정치적 고향으로 육성시키고자 한 것에 수원의 인물들이 일조했을 것이다. 수원에 살던 인물들에 대해 지금까지 아무런 고찰이 없었다.” 황 대표가 주목하는 이는 ‘이석조’. 을묘년 행차 때 양로잔치에 ‘이석조 외 몇 명’으로 명명되며 대표인물로 올랐던 인물이다. 여주이씨 가문의 후손들이 수원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되지 않은 사실이 안타까워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단다. 그 외에도 수원에서 알려져야 하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이 많다고. “이런 수원 인물들을 발굴해, 수원에 뿌리를 내리고 살았거나 새로이 유입된 분들 모두에게 알리는 것은 수원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다. 인문학의 도시 수원이라는 커다란 틀 안에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유쾌한 반란 3 - 수원을 위해 꿈꾸는 수원토박이영동시장은 황 대표에게는 어릴 적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을 붙들고 나들이를 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이 남아있는 곳. 누대로 수원에 살아왔기에 시장뿐만 아니라 수원의 곳곳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수원을 위한 꿈은 그에게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비록 미흡한 힘이지만 수원의 특성이 그대로 이어져 갈 수 있도록 작은 역할을 하고 싶어 했다. “큰 영역은 다른 분들에게 드리고, 소소하고 작고 눈여겨보지 않았던 수원의 자료들을 모아내고 기록하고 보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문명고전 작은도서관의 변화 계획도 언급했다. 지금은 개인도서관인데 작은 도서관 등록을 해, 다양한 지원을 받아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와서 활동을 하는 구심점이 되기를 바랐다. “앞으로 문명고전 작은도서관은 수원행궁, 화성박물관, 미술관 등 수원문화의 중심지에 있지만 생활전선에 있어 가까워도 다가서지 못하는 시장분들에게 더 나은 문화서비스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수원에 관련된 도서들과 자료들을 기증받으며 계속 모으고 있는데, 꾸준한 수집을 통해 수원을 연구하고 관심을 갖는 분들에게 매개자의 역할도 할 것이다.” 황 대표에게 가장 소중한 꿈은 다름 아닌 소소한 공부. 이곳이 공부의 즐거움을 깨닫기를 바라는 분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하는 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 “젊어서 하는 공부는 태양과 같은 밝음이고, 나이 먹어서 하는 공부는 방 하나를 밝히는 촛불의 밝음이라고 한다. 역사나 한문에 관심을 가지고, 촛불의 밝음을 원하는 사람들이 공부에 대한 즐거움을 알아갔으면 한다.” 황 대표와 함께 사서삼경이나 역사 강의에 빠져들고 싶다면 언제나 전화(010-3469-8436)로 문의하면 된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6
- 구미시, ‘달인아빠를 찾아라’ 행사 개최 눈길 구미시가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지부장 조중래)와 함께 지난달 30일 인동동주민센터에서 ‘달인아빠를 찾아라’ 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전국 6개소 시범추진 중인 ‘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빠가 함께하는 육아 프로젝트를 통해 일?가정 모두 행복한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출산전 예비아빠와 초등학교 취학전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가족레크레이션,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낭독 등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놀이와 가족친화정책에 관한 아빠육아능력인증시험(40문항)을 통해 ‘달인아빠’를 선정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구미시 최윤구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행사가 ‘육아는 엄마의 몫’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아빠의 즐거운 육아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7
- 희망가득 정신건강의원 평촌범계점, 산전산후 정신건강 및 아이 잠재력 키우기 주제, 교육 강좌 진행 안양 범계역에 위치한 희망가득 정신건강의원은 지역의 정신건강을 위해 11월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13일에는 임산부와 분만 여성의 임신 및 출산에 따른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산전·산후 우울증을 사전에 예방해 산모와 태아의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 건강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임산부 산전·산후 우울예방 정신건강 교육 ''Happy Mind Up!''을 진행한다. 강사는 김두형 안양 범계역 희망가득정신과 원장이며 안양시 보건소 만안보건과 5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문의 031-469-2989(안양시 정신보건센터), 386-5775(희망가득 정신건강의원 평촌범계점)또한 김두형 원장은 11월 25일 놓치지 말아야 할 시기별 발달 촉진법으로 아이의 잠재력 키우기를 주제로 아이의 잠재력을 최대로 키워낼 수 있는 시기별 맞춤발달 촉진법과 양육법을 소개한다. 장소는 범계역 엔씨 백화점 평촌점 10층 문화센터( G24)이며 강의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이다. 문의 031-380-5090(엔씨백화점 문화센터 평촌점), 031-386-5775(희망가득 정신건강의원 평촌범계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2
- 아빠와 함께 떠나는 놀이여행 송파구가 지난달 31일 석촌호수 동호에서 ‘제5회 아빠하고 나하고~’ 행사를 개최했다. ‘아빠와 걷다. 아이가 웃다’라는 주제로, 만 6~8세인 자녀와 아빠 100쌍이 참가해 석촌호수 산책로를 함께 거닐며,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커플미션을 수행했다. 행사는 자녀와 아빠가 함께 힘을 모아야 통과할 수 있는 게임 위주로 구성됐다. 평소 육아에 참여할 시간적 여유가 적은 아빠들이 자녀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며, 자녀와 교감하길 바라는 취지에서다. 투호나 딱지치기와 같은 전통놀이부터 아빠 얼굴 그리기, 터널 통과, 거미줄 통과 놀이 등 총 16개의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비눗방울 퍼포먼스 버블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6
- 도봉구, 서울시 최초 ‘체험형 아동 안전교육’ 실시 도봉구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구청 아뜨리움에서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2015. 체험형 아동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체험형 아동 안전교육’은 6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안전의식을 일깨워 아동 스스로 위험상황을 인식하고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2015년 아동안전사고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도봉구, (사)한국생활안전연합,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창동)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서울시에서는 최초로, 전국적으로 두번째로 시범 운영되는 행사이다.문의 : 02-2091-3114,02-994-334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6
- 재주 많은 엄마와 두 아이의 닮고 싶은 일상 태브로네집 출간 인스타그램에 수십만명의 이모팬을 거느린 7살 남아자이 태브로. 태브로의 엄마 하상미씨와 ‘태브로’ 모자의 일상이 <태브로네 집>이라는 책으로 출간됐다.저자 하상미씨는 학창시절부터 미술을 좋아해서, 일상을 그림 그리듯 살아가자고 마음먹었다. 요리부터, 푸드스타일링, 인테리어, 패션, 육아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팔로워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낯가림이 심했던 태윤이를 위해 시작한 엄마표 미술교육과 미술관 나들이를 시작으로 다른 나라로 긴여행을 통해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책을 만들었다. 호텔조식이 부럽지 않은 태브로네레시피, 패셔니키즈로 소문난 태브로의 스타일링 노하우, 미술영재 태윤이의 생활 속 미술교육비법, 태윤이와 엄마가 함께 떠난 유럽여행기, 귀엽고 사랑스러운 태브로네 일상풍경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저자 하상미씨는 책을 만드는 과정은 마치 여행과 같다고 하면서, "지난 사진들을 들춰보며 추억하는 시간이 설레었고, 지금보다 어린 태윤이와 찬율이를 다시 만나는 것이 너무 즐거웠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육아나눔터, 의왕 부곡동주민센터에서 운영 의왕시가 지역중심의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부곡동주민센터 2층에 ‘육아나눔터’를 설치하고 지난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이웃 간 돌봄 품앗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의왕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게 된다. 육아나눔터는 이웃에 사는 부모들이 모여 자신이 가진 육아경험과 정보공유는 물론 서로의 장점을 살려 성공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취학 전 자녀를 둔 시민이면 품앗이그룹 활동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체험활동 품앗이, 놀이 품앗이, 학습 품앗이, 예·체능 취미활동 품앗이 등 다양한 품앗이 그룹 활동이 가능하다. 육아나눔터를 이용하고 싶다면 우선 의왕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신청을 하고 품앗이 그룹 형성 및 이용시간을 지정받아야 한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육아나눔터는 주민들이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돌봄과 정보, 관련교육을 호혜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어 아이들의 사회성 향상과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대안학교 공동육아 체험하고 자녀교육 고민 함께 나눠요 고양·파주지역의 공동육아 어린이집과 대안학교, 교육 문화 단체들이 함께 하는 ‘2015 고양파주 공동육아 대안교육 한마당’이 오는 10월 24일(토)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열린다. 전래놀이, 엄마들의 인형극 공연 등 체험 풍성고양·파주 공동육아 대안교육 한마당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전시 및 홍보, 체험, 놀이마당 등으로 진행되며, 호수공원 곳곳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하루 종일 펼쳐진다.전시 및 홍보마당에서는 다양한 육아, 교육연대 활동을 해온 공동육아 어린이집들과 대안학교들의 일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평소 공동육아와 대안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부모라면 이날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며 많은 궁금증을 풀 기회가 될 것이다.체험마당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자연물과 폐품을 이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전래놀이와 공동체 놀이들이 펼쳐지는 놀이마당도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도깨비 어린이집에서는 백혈병 환우를 위한 캐리커처 그리기 행사를, 불이학교는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고양우리학교는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와 반딧불이 어린이집에서는 나무피리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직접 만들어 온 작품과 음식을 파는 장터, 엄마들이 공연하는 인형극, 대안학교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다양한 공연들도 펼쳐진다. 마을공동체 가꾸는 중심 행사로 11년째 지속돼고양·파주 공동육아 대안교육 한마당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속되어 온 행사로 부모들과 아이들이 함께 마을 교육공동체를 가꾸어 나가고 그 뜻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행사 첫해부터 한마당을 기획하고 참여해 왔으며 행신동에서 ‘재미있는 느티나무 도서관’과 동네 카페(극장) ‘동굴’을 운영하고 있는 이승희 관장은 “지역 공동체의 한 일원으로서 이웃과 가족처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도 더 많이 생기길 바라며, 아이들만큼 부모들도 같이 성장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어 좋다” 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이날 행사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인 ‘나무를 키우는 햇살 어린이집’, ‘도깨비 어린이집’, ‘도토리 어린이집’, ‘반딧불이 어린이집’, ‘야호 어린이집’, ‘여럿이 함께 어린이집’과 지역 대안학교인 ‘고양우리학교’, ‘고양자유학교’, ‘파주자유학교’, ‘불이학교’, ‘하나인 학교’, ‘두드림 자유학교’ 그리고 ‘행신쿱’, ‘여러 가지 협동조합’ 등 고양파주 지역 교육 문화 단체 등도 함께 참여한다. 행사 관련해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고양파주 공동육아 대안교육 커뮤니티(http://cafe.daum.net/gopa-alti-edu) 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 미니인터뷰-고양파주 공동육아 대안교육 한마당 박준성 준비위위원장고양파주 공동육아 대안교육 한마당은 우리 지역의 공동육아 어린이집과 대안학교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행사로 십 년 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친목의 장이면서 아이들의 교육을 넘어 지역 학부모들이 함께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31
- 용인중앙도서관, 젊은 엄마 위한 힐링 육아 특강 용인중앙도서관이 육아에 고민하는 젊은 엄마들을 위해 엄마 공감 힐링 육아 특강을 마련한다. `보통의 육아` 저자인 야순님(블로그 닉네임으로 본명 김나영)을 초청해 `우리는 이미 좋은 엄마입니다`를 주제로 다음 달 14일 용인어린이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yongin)에서 60여명의 참가자 신청을 접수한다. 야순님 김나영 씨는 세 딸을 키우는 30대의 엄마로 아이 키우며 느끼는 감정과 생각들을 블로그에 올리고, 이를 토대로 저서 ‘보통의 육아’를 발간한 바 있다. 이날 강연을 통해 엄마들이 겪는 많은 고민과 문제에 대해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강연회는 용인중앙도서관의 ‘우리 아기 첫 책, 북스타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문의 용인중앙도서관 031-324-46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구미고용노동지청 ‘모성보호 불현사항 신고기간’ 운영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호현)이 여성근로자의 고용환경개선을 위해 ‘모성보호 불법, 불편사항 신고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구미지청은 이번 신고기간 동안 여성가족부 지자체 여성단체 새일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신고기간을 적극 홍보하고, 위법 및 불편 사항을 종합적으로 접수 및 처리하여 모성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모성보호 불법, 불편사항 신고 내용으로는 △출산휴가·육아휴직 미부여 △출산휴가·육아휴직 중 해고 △임신·출산·육아를 이유로 한 불이익 처우 △직장 내 성차별, 성희롱 등이다. 특히, 대표적인 위법사례로는 △육아휴직 순번제 △6개월로 육아휴직 제한 △출산휴가의 전후기간 동안 불이익 처우 △육아휴직 부여를 이유로 한 퇴직급여 감액 동의 요구 등이 있다. 신고 방법은 고용노동부 및 구미지청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되고, 구미지청 민원실(054-450-3500, 3520)을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 구미고용노동지청 하인호 근로개선지도과장은 “이번 모성보호 신고기간 운영을 통해 모성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모성보호 관련 권리?의무에 대한 사업주와 근로자의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