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작성법' 검색결과 총 7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원외고 입시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지난 8월 입시요강이 발표되었으며 11월 중순이면 서울지역 외국어고등학교 지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한 외고 학생들이 졸업한 첫해인 2014년도 대학 입시에서 졸업생들은 여전히 뛰어난 성과를 이뤘다. 외국어고등학교 중에서도 중등학부모들에게 가장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대원외국어고등학교(이하 대원외고)의 2015 입시에 도움이 되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정리해봤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도움말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입학교무담당부장 이영근 교사참고자료 대원외국어고등학교 2015 신입생전형요강 #올해 대원외고의 모집인원은 총 270명올해 대원외고의 모집인원은 총 270명으로 일반 216명, 사회통합 54명을 모집한다. 학급당 인원은 27명씩 10반을 모집한다. 학급 수는 독일어와 일본어가 1학급씩,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영어는 2학급씩이다. 전형구분은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분류되며 사회통합전형에는 기회균등전형과 사회다양성전형이 있다. # 영어교과 등급 확인서와 자기소개서 제출해야 제출할 주요 서류로는 영어교과 등급 확인서 1부와 자기소개서 출력본 1부,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II 원본 2부가 필요하다. 영어교과 등급 확인서와 관련해 최종 4학기 중 2학기 이상 성적이 없는 경우 성적의 석차등급(1, 2, 3)과 성취도(A, B, C, D, E)가 모두 기재된 영어성적확인서 1부가 필요하다. 자기소개서에는 작성 시 배제사항 기재 시 감점처리가 되는 항목이 있다. TOEFL, TOEIC, TEPS, TOSEL, PELT, HSK, JLPT 등 각종 어학인증시험 점수, 한국어(국어)· 한자 등 능력시험점수 그리고 교내·외 각종 경시대회 입상 실적,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등 그리고 부모(친·인척 포함)의 사회 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 등이 이에 해당한다. # 전형방법 및 절차는 2단계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입시의 전형방법은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1단계와 2단계로 실시된다. 1단계는 영어 내신 성적(160점)+출결(감점)로 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1단계 성적(160점)+면접(40)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때 1단계의 영어 내신 성적 산출방식은 학교 생활기록부 출력 시 자동 계산되며, 중 2~3학년 4개 학기 영어교과 성적 환산점수의 합이다. 교과 성적은 중2의 성취평가제 성적과 중3의 석차 9등급제 성적을 합한 것을 말하며 1단계 동점자는 전원 선발한다. # 면접 점수는 자기주도학습의(꿈과 끼 영역)+ 인성영역자기주도학습전형의 2단계인 면접에서 면접점수 산출방식은 자기주도학습(꿈과 끼 영역)+ 인성영역이다. 여기에는 면접을 위한 사전단계인 서류평가도 면접점수에 포함된다. 자기주도학습영역(꿈과 끼 영역)에서 평가내용은 자기주도학습과정(10점)과 지원동기 및 입학 후 활동계획(10점), 졸업 후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 활동계획(10점)이다. 이때 자기주도학습과정이란 학습을 위해 주도적으로 수행한 목표설정 계획 학습 그리고 그 결과 평가까지의 전 과정(교육과정에서 동아리 활동 및 진로체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 및 경험 등 포함)이다. 인성영역의 평가내용은 자기소개서에 기재된 핵심 인성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실적 및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10점)이다. 여기서 핵심 인성요소란 봉사·체험활동을 포함한 배려, 나눔, 협력, 타인존중, 규칙준수 등 학생의 인성을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의미한다. < 대원외고 입시관련 인터뷰: 입학교무담당부장 이영근 교사> Q. 작년과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모집인원이 학급당 29명에서 2명씩 줄어서 27명으로 최종 확정되었으며, 자기개발계획서 명칭이 자기소개서로 바뀌었고, 자기소개서 글자 수도 2,300자에서 1,500자로 축소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작성해 주시던 교사추천서도 없어졌습니다. Q. 면접의 특징과 수험생이 면접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면접은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수험생이 제출한 자료인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Ⅱ를 토대로 해서 먼저 면접위원이 서류평가와 면접 질문지 작성과정을 거친 후 12월 1일 월요일에 개별적으로 최종 면접이 진행됩니다. 수험생은 접수 시 제출했던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준비하면 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Q. 자기소개서를 쓸 때 염두에 둬야 할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누구의 도움을 받을 필요 없이 학생 스스로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항목별로 학교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빠짐없이 기록해야 합니다. 이 때 항목별로 글자 수를 균형 있게 안배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있는 내용과 연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에 대한 당부의 말(혹은 격려)은?외국어에 능통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길 원하고, 세계적인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멋진 미래 설계를 원하신다면 그 답은 세계적인 고등학교인 대원외국어고등학교입니다. 자신 있게 도전하십시오. 대원외고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미래로 이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전형 일정 및 원서 접수>인터넷 원서접수 : 2014. 11.21(금)~ 11.25(화), 13:00출력원서 및 제반 서류접수: 2014. 11.21(금)~11. 25(화)면접대상자 발표: 2014. 11.27(목)면접전형: 2014. 12. 1(월)최종합격자발표: 2014. 12.4(목), 홈페이지/본교추가모집 원서접수: 2014. 12.5(금)~ 12.8(월)추가모집 전형일: 2014. 12.9(화)합격자 예비소집: 추후공지합격자 등록: 2015. 1.12(월)~1.15(목)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
- 열강학원, 대입수시 학부모교육 17기 모집 열강학원에서는 대입수시 학부모교육 17기를 모집한다. 1월 7일(수)부터 4차례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한다. 주제 및 일정은 아래와 같다. ▶1주차 <1월 7일(수)> : 최근 입시경향에 대한 상세분석▶2주차 <1월 14일(수)> : 자기소개서 작성 및 추가서류 구성방법▶3주차 <1월 21일(수)> : 배경지식 학습의 필요성과 면접대비 전략▶4주차 <1월 28일(수)> : 학생부/논술/특기자 등 수시 전형별 대비 전략문의 02-2655-06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1
- 교육인터뷰 - 특목고 입시 성공한 윤샤론 전수현 학생 특목고입시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내고 있는 범어라이크어학원(원장 김희덕)을 찾아 대구외고와 현대청운고에 합격한 윤사론(신명여중3) 학생과 전수현(시지중3) 학생의 합격 비결을 들어봤다.2015학년도 대구외고 일반전형에서 2.59: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합격한 윤샤론 학생은 외국에서 생활한 경험이라곤 초등 4학년 때 2주간 미국에서 열린 캠프에 참가한 것이 전부인 토종(?) 대구학생이다. “영어를 처음 접한 때는 초등1학년이었어요. 1학년~3학년까지는 아버지와 공부했고, 4학년~6학년까지는 미국 교과서를 사용해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수업을 했어요. 학원 수업은 중학교부터 시작했는데 범어라이크어학원에서 1주일에 1번 에세이수업을 받은 것이 전부입니다.”대구외고의 일반전형은 1차 내신과 생활기록부 2차 교사추천서, 자기소개서, 면접 등으로 구성된다. 1차에서는 내신, 2차는 자기소개서가 가장 중요한 평가 포인트. 샤론 양은 “내신시험을 준비할 때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문법은 해당 문법에 관련된 문제집을 3~4권 가량 풀면서 시험에 대비했다”고 말했다. 자소서는 최대한 진솔하게 자신을 차별화해 어필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샤론 양은 초등학교부터 매일매일 하루의 일과나 생각을 기록해 책으로 만들었다. 초등시절 6권과 중등 3년 1권 등 그가 묶어낸 책만 총 7권. 자소서를 쓰면서 이 책은 좋은 소재가 됐다. 자신이 직접 책을 쓰고 그 글을 돌아보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했고, 폭넓은 사고를 가지고 공부했다는 점, 이를 저널리스트가 되고 싶은 자신의 꿈과 연결해 자소서를 작성했다고. 샤론 양은 “영어공부는 TED영어강연을 이용했다. 처음에는 자막 없이 듣고, 그 뒤 영어 자막을 띄어 잘 안 들렸던 단어를 체크한 뒤, 영어자막을 다시 읽고, 프레젠테이션 식으로 말하기 연습을 했다”며 “여러 강연을 들은 뒤 강연사이의 연관성을 찾아 에세이로 정리하는 과정을 거쳤다. 영어공부도 하고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넓히면서 폭넓은 사고를 가질 수 있는 공부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샤론 양은 “외고 졸업 후 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하고 국제기구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싶다. 제가 만든 책 중에서 중학 3년 기간을 담은 기록은 ‘샤론의 꽃’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판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며 “외고 입학을 시작으로 제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분 좋다”는 말로 인터뷰를 끝맺었다.현대청운고 합격한 전수현 양올해 현대청운고 입학 경쟁률은 3.59:1. 치열한 경쟁을 뚫고 현대청운고에 합격한 전수현 양은 “초등때부터 특목고에 관심은 있었지만 현대청운고가 원하는 인재상이나 학교가 운영하는 교육방식도 제게 잘 맞는 것 같아서 이 학교를 선택했다”고 말한다.수현 양은 “수학과 국어, 영어는 청운고 입학 후를 대비해 학원에서 선행학습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영어의 경우 청운고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정규수업에 TEPS를 배정할 만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범어라이크어학원에서 TEPS 수업을 듣고 있다”며 “하루에 3시간 정도 학원에 다녀오면 반드시 혼자서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다. 요일별로 정해진 과목을 공부하고, 선행과 학교진도를 균형있게 배분해 공부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현대청운고 입학 전형은 크게 내신과 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로 구성된다. 내신은 1학년1학기~3학년1학기 까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성적을 평가한 뒤 동점자가 있는 경우 도덕과 체육 성적을 반영해 학생을 선별한다. 수현 양은 “절대평가가 도입되면서 지원자 대부분이 주요과목에서 모두 A를 받는다고 볼 때, 도덕과 체육도 무시할 수 없었다”며 “체육에 자신이 없어 조마조마했었다”며 웃는다.“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중요한 것은 지원한 학교에 대한 이해도가 아닐까 싶어요. 저는 현대청운고 입학 설명회에 3번 모두 참가했는데 이 시간이 학교가 원하는 인재상을 최대한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도움이 됐어요.”수현 양은 학교의 인재상과 장점, 특성화프로그램 등을 파악하고, 입학 후 이 프로그램들을 이용해 자신의 진로에 어떻게 반영할지 진로계획과 입학 후 학습계획을 기술했다. 또 독서 면에서 자신이 확실하게 읽고 이해한 책만 기록해 넣었고, 모르는 문제를 물어오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자신에게도 좋은 공부가 됐다는 이야기, 어려운 곡을 끈기있게 연습해 결국 피아노 연주에 성공했다는 이야기 등을 통해 진솔하게 자신을 어필했다.수현 양은 “자소서는 화려한 미사여구보다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나의 매력과 진솔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적절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조언했다.이어 수현 양은 “고교 졸업 후 서울대 의대에 진학해 공부를 마치고 나면 세계보건기구의 의학연구원이 되는 것이 꿈”이라며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의 : 범어라이크어학원 053-751-6454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1
- 실질적인 고등학교 학생부 관리를 위한 Tip. 단계별 계획 세우기의 원칙고1 때부터 일찌감치 대학과 학과, 전형을 결정하고 한 길로 꾸준히 활동을 하는 것은 옳은 결정일까요?1학년 때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두루두루 준비하는 것이 맞는 것이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3학년이 되어 입시 환경이 달라졌거나 성취 결과가 그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다른 출구가 없기 때문이지요. 이론적으로는 빨리 진로를 정하고 그에 맞는 활동을 하는 것이 맞지만, 진로에 대한 확신이 있는 아이들은 한반에 5~6명뿐. 따라서 계획을 세우는 데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은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는 일입니다. ① 내신 목표는 현 수준에서 1~2등급 높여 잡는다.학교 내신 목표는 학교의 여건이나 개인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1학년 첫 중간고사는 입학 전 치른 배치 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1~2등급 향상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웁니다. 고등학교 과정은 모든 과정이 필수적인 교양이므로 싫어하는 과목 없이 모든 과목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교대를 목표로 한다면 전 과목 고른 성취도를 보일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웁니다. ②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관심 분야를 탐색하라. 비교과 활동은 진로 탐색이 주된 과정이 되어야 합니다. 관심사를 중심으로 폭 넒은 비교과 활동을 하고 취미, 봉사, 학술 활동 등 학교행사도 왕성하게 참여합니다. 활동하는 것을 극히 싫어하거나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학생이라면 가볍게 신문이나 잡지를 보면서 스크랩이나 독서를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통 양식에 맞춰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는 것도 관심사를 찾고 자신의 특?장점을 알아가는 좋은 방법입니다. ③ 지난 활동을 토대로 자기 역량을 테스트하라.2학년 때는 학교생활 역량이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 1학년 때 한 활동을 토대로 동아리 안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집중합니다. 연구와 탐구 활동을 하고 있다면 좀 더 깊이 있게 접근하고, 큰 대회에 도전해 자신의 역량을 테스트 합니다. 수상에 관계없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다만 문어발식 방만한 도전은 자제하고 분야별로 한 가지 활동을 정해 집중합니다. 그간의 활동을 중심으로 자기소개서를 다시 작성하고 방향을 다듬어갑니다. ④ 2학년 말 최적의 전형을 찾아라.2학년 말에서 3학년 초에 그간의 학생부 실적을 중심으로 전형을 결정합니다. 고른 기회 전형이 5.2%P 상승한 만큼 소방공무원, 군인 자녀 등 다양한 조건에 자신이 충족하는지 우선적으로 알아봅니다. 다음으로 학생부 실적에 따라 최적의 전형을 찾습니다. 내신이 뛰어나다면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2~3등급대 내신을 유지하면서 비교과 활동이 풍성하다면 학생부 종합 전형을 선택합니다. 내신보다 모의고사 성적이 뛰어나다면 정시를. 내신과 모의고사 모두 높지 않지만 수학만큼은 뛰어나거나 사고력이 뛰어난 학생이라면 논술 전형을 선택합니다. ⑤ 학과를 중심으로 목표 대학을 결정하라1학년 때 관심 분야에 따라 직업을 결정했다면 2학년 때 인문?자연 계열을 결정하고, 3학년 초에 사회과학?경상?인문 계열 등으로 세분화 합니다. 대학과 학과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진로의 방향성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즉 점수가 진로를 바꿔서는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진로를 기준으로 대학의 수준을 상하로 이동하며 지원 대학을 결정합니다. 학생부관리는 잘하는 학생만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 아이들이 공부를 하고 좋은 고등학교를 가는 이유는 결국 명문 대학에 진학하여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부는 이런 준비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학 입시에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 학교생활 보고서입니다. 고등학생 시기 뿐 아니라 중학교 때부터 학생부를 관리하고 계획하는 것은 단순히 대학 진학을 위한 과정을 넘어 일생을 위해 진로를 탐색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생각할 수 있는 준비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학생이 스스로 진로와 진학에 대한 중요성을 생각하고,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한 단계 성장하고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길 바랍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였습니다. 김창호서강대 대학원 졸업전국 토피아 원장 포럼 회장파주토피아 어학원, 파주하이츠, 파주하이탑 대표 문의 031-948-05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8
- 스펙 나열보다 의미 있는 스토리를 부각해라 2015년도 특목고와 자사고 입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 절대평가제(자사고)와 영어 성적(외고, 국제고)만으로 내신을 적용하기 때문에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상대적으로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합격의 당락을 결정짓는 열쇠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자기소개서에 기재할 내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분량도 대폭 줄어들어 자기소개서 작성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한층 더 까다로워진 자기소개서와 면접, 경쟁력 있는 대처방안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봤다. #자기소개서 - 꿈, 계획, 진로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느끼고 배운 점을 기술하라 자기소개서는 중학교 때 배운 교과 과정이 글에 잘 녹아있는지, 학교생활을 충실히 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하나의 지표이다. 따라서 지원하는 학교에서 제시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자신의 경험과 활동을 차별화된 방식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 단순한 스펙을 나열하기 보다는 구체적인 경험을 통해 느끼고 배운 점을 상세히 설명하고, 의미 있는 내용을 스토리로 부각시켜야 한다. 다음은 자기소개서를 쓸 때 유의할 몇 가지 팁에 대해 살펴보겠다.첫째, 외부 수상 실적이나 공인 성적, 부모의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을 기재해선 안 된다. 올해부터 자기소개서에 공인 어학 성적이나 외부 경시대회 수상 실적을 쓰면 0점 처리 된다. 올림피아드나 각종 교외 경시대회, 영재학급, 교육원 수료, 토플(TOEFL), 토익(TOEIC) 등 각종 어학시험 점수, 한자능력시험 등의 스펙 기재를 엄격히 규제한다. 또한 부모나 친인척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을 적는 것도 금하고 있다. 따라서 주요 과목의 교과 성적이나 심화학습, 창의적인 체험 활동 등과 같은 자기주도학습을 자연스럽게 연결함으로써 자신의 장점과 적성이 잘 드러나도록 작성한다.둘째, 많은 활동보다는 한 가지 활동이라도 그 안에서 느꼈던 깨달음의 과정을 고민해서 쓴다. 올해는 자기소개서의 내용이 자기주도학습 영역(꿈과 끼에 관련된 내용)과 인성 영역(봉사체험 활동과 배려, 협동)으로 구분되며, 분량도 대폭 줄어들었다. 글자 수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이나 체험, 학습에 대한 내용을 선별하여 핵심을 압축하여 작성한다. 어떤 체험활동을 했고, 어떤 역할을 했는지, 이를 통해 깨달은 점은 무엇이고, 자발적인 활동이었는지, 얼마나 성실히 지속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또한 이러한 활동이 자신의 장래 희망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해 열정과 노력이 드러나도록 기술하는 것도 좋다. 입학 지원 동기와 입학 후 학업계획, 진로 목표를 일관되게 제시하는 것도 좋은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다. 셋째, 진실하고 일관되게 써라. 사소한 이야기라도 소신을 갖고 진실하게 쓰도록 한다. 어려운 미사어구나 글귀보다는 자신의 장점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수수한 글이 더 눈길을 끈다. 문장은 최대한 짧게 쓰고 접속사의 사용도 자제한다. 인상에 남을 만한 문장을 도입부에 사용함으로써 읽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그 외에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술하는 연대기적인 작문은 피한다. 다소 장황하고 식상하다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또한 평가자의 연령대를 고려하여 자기소개서는 존댓말로 작성하는 것이 자연스럽다.만족스러운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해서는 평소에 준비가 필요하다.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의 관련 정보를 모아 분석하고, 입학 요강과 요건을 철저히 따져본다. 또한 자신이 체험한 활동이나 경험에 대한 생각들을 그날그날 기록하여 정리해 본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후에는 부모님이나 선생님, 친구들과 내용을 공유하고 조언을 받는 것도 좋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면접 - 예상 질문지를 만들어 반복 연습해라면접대상자로 선발되면 학교생활기록부, 내신성적표,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근거로 입학전형 위원이 면접을 시행한다. 면접은 학생의 성실성, 가치관, 지도력, 특기적성, 잠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성공적인 면접을 위해서는 제출한 서류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준비가 필요하다. 개별면접은 제출한 서류를 기초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서류내용을 꼼꼼히 숙지해야 한다. 또한 지원하는 학교의 기출문제를 살펴보고 모의 면접 자료를 준비해 유형문제를 반복하여 연습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가끔은 학생들의 창의성이나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고자 ‘돌발질문’이 있을 수 있으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학교생활기록부에 미처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면접에서 자신의 장점과 특징을 보완하는 내용을 준비하도록 한다.면접시 질문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하여 간결하고 핵심적으로 말하며, 항상 예의바른 태도를 유지한다. 솔직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자신감 있게 답변을 하는 것도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상산고의 국중학 입학관리부장은 “누가 들어도 귀가 번쩍 띄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학생이 기억에 많이 남는 건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이런 독특한 아이디어도 경험이나 체험에서 우러나는 진솔함이지 결코 억지로 창의적인 것을 끼워 맞출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면접시 잠재력이나 창의적인 답변을 위해서는 평소 내실 있는 체험활동이나 봉사활동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 미니 인터뷰 - 김기숙 입학담당관대전외고 입시 궁금합니다 2015학년도 외고 입시전형의 주요 변화는.올해부터 1단계 전형에서 영어내신 성적은 성취평가제를 적용하며 중2 성취평가제 성적과 중3 석차 9등급제 성적을 반영한다. 또한 자기개발계획서가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로 명칭이 변경되고 글자 수도 자기주도학습 영역 1500자, 인성 영역 800자에서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인성 영역을 통합하여 1500자로 줄어든다. 교사추천서도 1300자에서 500자로 감소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자기소개서가 중요하며 면접의 비중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나.3명의 면접관이 학생 한명씩 10여분 정도 대면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은 자소서와 교사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 형식으로 진행된다. 면접에서는 자신의 경험과 수행과정에서 얻게 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이며 솔직하게 소신껏 당당하게 표현하면 된다.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발전 가능성 그리고 바른 품성을 갖춘 학생을 뽑는 것이 선발기준이므로 이에 부합한 학생인지 판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해 조언한다면.자소서 분량이 1500자 이내로 줄어드는 만큼 깊이 생각해서 핵심내용을 기술해야 한다. 자신을 잘 드러내면서 진실 되게 써야 할 것이다. 막연한 나열보다는 중학교 3년간 학습방법이나 외고 지원 동기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는 것이 좋다. 자신의 목표가 뭔지, 또 그 목표의 구체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담아야 한다. 대전외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에 대한 조언. 외고에 진학한다고 영어 내신에만 편향된 학습을 해서는 안 된다. 국영수 균형학습이 중요하며 교과별 심화학습을 해온 학생이 입학 후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 비교적 시간적 2014-08-13
- 수시지원, 자기소개서 쓰는 법 8월은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들의 마음이 분주해 지는 달이다. 그러나 막상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려고 하면 어떻게 써야할 지 막막하기만 하다. 광덕자기주도연구소 김종오 소장으로부터 좋은 자기소개서에 대한 기본적인 조언을 연속으로 들어본다. ①입학사정관제와 자기소개서에 대한 이해 ②좋은 자기소개서 ③서울대 자소서 문항별 해설 (1) ④서울대 자소서 문항별 해설(2)2000년부터 서울대학교에서 ‘자기주도학습 전형에 바탕을 둔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2007년 처음으로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된 이래 2013년 입시에서는 125개 대학에서 47,606명의 학생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였다. 현재 입학사정관제의 확대·고도화·내실화는 국정핵심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는 전문적으로 입학업무를 수행하는 사정관이 참여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서울대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특징은 지원자의 학업능력과 학업에 대한 열정, 교과 및 교과 외 활동에서의 적극성과 진취성, 모집단위 적합성, 지원자의 환경 및 잠재력, 발전가능성 등에 대한 종합적 평가체계(Holistic Admission Process)를 도입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는 점이다. 서울대가 2014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율을 83%까지 확대하고, 수시모집 일반 전형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 기준을 폐지한다고 발표한 후 자기소개서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었다. 올해 2015학년도에도 서울대 입학정원의 4분의 3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서울대의 경우 수시모집 전형의 대부분이 입학사정관제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서울대 입학사정관제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서울대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로는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학교소개 자료, 기타 증빙서류가 있다. 1차 서류전형에 제출해야 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는 상호보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이 고등학교 3년 동안의 생활에 대한 객관적 자료라면, 자기소개서는 3년 동안 여러 활동을 하면서 느낀 자신의 성장 스토리에 대한 주관적 자료이며, 추천서는 학생의 성장 과정을 지켜본 3자가 학생의 장점을 기술한 자료이다. 이들 서류 중 지원자가 대학에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가 바로 자기소개서다.<다음호 계속>문의: 053)782-50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8
- 강남·서초지역 과학중점학교 서울시내 총 20개 과학중점학교 중에서 강남서초지역의 과학중점학교는 3개교로 강남구에 경기고등학교, 서초구에 반포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가 있다. 과학중점학교는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특기자전형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교내 비교과 스펙을 관리하기에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강남서초지역 3개 과학중점고교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과학중점고의 교육과정 이수시간과 프로그램 과학중점고는 과학고와 일반고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과학중점과정 학생은 총 이수해야 할 과목에서 과학·수학 과목 이수 비율이 45% 정도이다. 이는 영재학교와 과학고의 과학·수학 과목 이수 비율 60%보다 적으며, 일반고 이과반의 이수비율 30% 보다는 많다. 때문에 주로 수학 및 과학 공부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있거나 성적이 좋은 학생이 지원하면 과정 이수에 유리하다. 보통 1학년 때 공통과정을 배운 뒤 2~3학년 때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한다. 따라서 내신 산출의 경우 과학중점학급에만 개설된 교과인 고급수학, 고급물리, 고급화학은 과학중점반만 내신 성적을 따로 산출하지만 나머지 과목은 이과학생을 포함하여 내신 성적을 산출하고 있다. 과학중점고 전형, 희망하는 1개교 지원 우선 배정 과학중점학교의 전형은 2015학년도 후기 일반고의 전형일정과 같다. 오는 12월 16일(화)부터 18일(금)까지 4일간 실시된다. 희망자에 한해 1개고를 지원하며, 과학중점과정 이수 희망 학생이 우선 배정된다. 후기고 배정은 선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중학교 내신을 반영하지 않으며 1단계는 학교소재 거주지 학군 지원자로 학교별 모집 정원의 50%를 전산 추첨배정 한다. 2단계는 1단계 탈락자를 포함, 서울시 전 지역에서 과학중점과정 지원자로 나머지 50%를 전산 추첨해 배정한다.단, 과학중점고교 입학 후에는 중점학급에서 일반학급으로 변경할 수 없다. 변경을 원할 경우 후기 일반계 고교로 전학해야 한다. 반면에 과학중점학급에 결원이 생길 경우에 한하여 충실히 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비교과 체험활동 실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1학년 1학기말에 과학중점학교 과학중점과정 선정위원회의 과학중점과정 학생 선정기준에 따른 심사과정을 거쳐 과학중점과정으로 옮길 수 있다. 각 학교별 주요 프로그램과 특징 ■ 경기고2~3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중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학과목에는 고급수학이 개설돼 있으며 3학년 1학기에 2단위를 운영한다. 과학과목에는 고급물리와 고급화학을 2단위 개설해 3학년 2학기에 이수한다. 이외 생활·교양 교과영역에 과학교양과정과 과학융합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1학년 때 과학교양, 2학년 때 과학융합을 각각 2단위씩 이수한다. 또한 과학중점과정 학생을 대상으로는 2학년과 3학년 과정에서 수학과목에 대한 수준별 수업을 하고 있다. 비교과 체험학습의 일환인 과학창체수업은 주당 1시간 연간 1단위 실시하고 있다. 과학적 사고력에 기반을 둔 인문학적 소양과 예술적 감성을 겸비한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경기융합인재아카데미’를 학기당 주 4회,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반면 ‘창의인재아카데미’는 인문학적 사고에 기반을 둔 과학적 사고력 겸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기당 주 6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학·과학, 공학 관련 외부 대학 연구실, 연구소 등과 기관협약서(MOU)를 체결하여 학생들이 방학 중이나 주말을 이용하여 관심분야에 대한 연구문제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융합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1학기와 2학기에 각각 STEM 실험반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으로 경기고 과학·수학특성화 창체활동 지원시스템(ESS: Experience Program Support System)을 구축해 이를 잘 활용하고 있다. 이는 학교 홈페이지를 활용한 시스템으로 그동안 연구 활동한 사항에 대한 보고서 정리에 편리하고 대입 수시지원 시 자기소개서 작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 우수 과학 동아리로 수학반, 수리물리, 화학반, 로봇자동차, 환경 동아리를 비롯한 약 11개의 동아리가 있다. ■ 반포고등학교세 학교 중 유일하게 여학생이 지원가능하다. 각 학년별 3반씩 총 9반을 운영 중이다. 반포고에서 실시중인 과학중점 특색 프로그램으로는 차별화된 R&E 운영을 들 수 있다. 활동결과로 나온 우수 논문은 과학 학술지 게재가 되기 때문에 대입 수시입학 자료로 활용가능하다. 이외에도 1학생 1연구 노트제, 팀 프로젝트 및 팀 프로젝트 발표회 활동이 있다. 학생 탐구활동을 지원하는 콜로퀴엄(Colloquium)제를 운영하고 있어 과학과의 전 교사가 참여하여 학생의 탐구활동을 격려하고 조언해주고 있다. 주말에는 토요 창의체험반, 토요 심화탐구반을 운영하며 방학 때는 창의 과학캠프를 열고 있다. 특히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는 ‘테마가 있는 토요과학강의’의 경우 2014년도에 총 11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대학교수 등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했다. 연구논문 작성을 위한 원문검색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탐구 및 보고서를 작성한 후 우수자를 시상하고 있다. 실험중심 수업 및 방과 후 실험수업, 자연탐사 활동 등을 특색 있게 운영하고 있다. ■ 서울고과학중점과정은 학년별로 3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은 공통과정으로 수학과학교육을 강화하는 수업을 하고, 2~3학년은 수학과학중점과정을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과학중점과정으로 개설된 심화과정으로 2학년을 위한 특별과목과 교양과목이 있으며, 현재 물리실험 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3학년은 특별과정으로 환경과학과 고급생명과학 수업을 하고 있다. 2015학년도부터는 3학년은 환경과학대신 물리실험, 화학실험, 고급생명과학 수업을 하게 된다. 전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고 1학년은 ‘+1’ 수업으로 학급 수에 1을 더하여 더욱 세분화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연중 진행되는 특색 있는 비교과프로그램으로 1학년은 ‘과학융합체험의 날’ 행사를 연 5회, 주말 혹은 방학을 이용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그룹탐구활동’으로 1학년 학생 300명 정도가 3명씩 팀을 이뤄 과제연구를 선택하고 있다. 2학년의 경우 ‘R&E’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서울고를 졸업한 동문 선배교수와 연구원들이 주축이 돼 재능기부로 이뤄지고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이러한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14-12-01
- 성공적인 학생부종합 전형 대비법 최근 변화된 대입제도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끄는 것은 입학사정관 전형일 것이다. 2015학년도 대입부터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주요대학 수시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 중 하나가 됐다. 게다가 논술 전형에 비해 재수생이 많이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재학생이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전형이 학생부종합 전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부모, 학생 입장에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가장 난감한 입학전형이기도 하다. 필자가 입학사정관으로 재직하며 학생을 평가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생활을 통한 효과적인 준비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첫째, 학교의 교내 활동 계획을 잘 찾아서 일년 단위로 플랜을 짜도록 하라. 요즘 고등학교에서는 상당히 많은 학교 활동이 제공되고 있는데 그 활동이 모두 작든 크든 평가의 대상이 된다. 미리 플랜을 짜두지 않으면 교내 활동이 있는지 모르고 넘어가게 되거나 여러 활동이 겹쳐서 학업에 지장을 준다. 둘째, 교내 또는 교외 활동을 내 스토리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인지 고민하고 선택하라. 예를 들어서 토론 동아리 활동을 하고자 한다면 그 활동이 내 스토리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고민해봐야 한다. 왜 토론 동아리를 했는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고 수상을 통해서 활동의 결과를 극대화 시켜서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도 고민해봐야 한다. 셋째,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그 약점을 어떻게 하면 보완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하라. 학생부종합 전형은 종합적이고 정성(定性)적인 평가를 한다. 예를 들어서 학업적인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서 학생의 내신 등급도 보지만 각종 교내 교과 대회 수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서술, 다른 비교과에 기록된 학업적인 능력을 보여준 활동 등을 모두 고려한다. 그리고 종합적 평가 방법의 특성상 어떤 부족한 부분을 다른 결과로 보충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력에 비해 내신 등급이 낮게 나왔을 때 해당 교과 관련 교내 대회 등을 통해서 실제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다. 넷째, 언제나 균형을 생각하라. 학생의 역량은 한정되어 있고 학교가 제공하는 모든 활동을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학업적 역량도 매우 중요한 평가 기준이므로 빼놓아서는 안 된다. 학교 활동의 비중을 어떻게 균형있게 배분하느냐가 성공적인 준비의 필수 조건이다. 학생부종합 전형을 노리기 위해서 체계적인 학생부 관리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지금까지 성공적인 학생부종합 전형 대비방법을 살펴보았다. 다음 회에서는 효과적인 자기소개서 작성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다. 고세종 전임 입시컨설턴트압구정국어논술전문학원문의02-3444-1776www.apj.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여성이여 무한한 잠재력을 깨워라 한 기업이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다시 직장을 그만둔 시점으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72.79%가 ‘절대 직장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한다. 결혼 후 살림과 육아로 10여년을 보내고 다시 일자리를 찾기란 그리 녹녹치 않다는 현실을 알려주는 결과다. 일자리 찾기도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임금도 경력단절 이전에 비해 턱 없이 낮다. 경력단절 여성을 반기는 일자리는 최저 임금을 턱걸이로 맞추는 직장이 대부분이다. 나에게 맞는 일자리, 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는 일자리 어디 없을까? 이럴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다.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안산시가 지원하고 안산 YWCA가 운영하는 직업훈련기관이다. 잠재된 여성인력을 개발하고 극대화시키는 직업훈련과 여성취업지원, 취업에 필요한 복지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곳이다. 나에게 맞는 직업찾기 ‘새일찾기’ 프로그램직장생활을 접고 오랫동안 집안일만 한 여성에게 직장생활은 꿈인 동시에 두려움이다. 우선 나이 들어 다시 시작하는 직장이 나와 맞을 지부터 시작해 옷은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걱정거리가 한 두가지가 아니다.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이처럼 구직활동에 앞서 자신의 강점과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보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새일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하루 4시간 총 20시간으로 이뤄진 이 프로그램은 MBTI 검사와 직업선호도 검사로 자기에 대한 이해를 높인 후 취업 이미지메이킹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배우고 취업계획 수립등 구체적인 취업 준비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새일찾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박정윤씨는 “취업을 계획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했었는데 새일찾기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다. 내가 어떤 일에 잘 맞고 좋아하는지 그 때 확실히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새일찾기 프로그램은 매달 2회 15명씩 운영된다. 사회복지사 실무능력 높이는 ‘사회복지행정사무원’주부들이 선호하는 자격증인 사회복지사. 그러나 자격증만 취득한다고 해서 취업의 문이 저절로 열리는 것은 아니다. 안산여성인력개발 센터는 사회복지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원하는 인력으로 키워내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오는 7월 중순에 개강하는 사회복지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이다. 송선희 간사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어도 현장에서 일을 처리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자격증만 따 두고 활용을 못하는 사례가 많아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심화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에는 우선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이해와 상담사례관리, 공문서 보고서 작성법,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기획서 작성법 등을 교육한다. 현장 맞춤 교육이다 보니 교육생을 비롯해 사회복지현장에서 만족도도 아주 높다. 사회복지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은 7월15일부터 9월 23일까지 2개월 교육과정이며 주5회 운영된다. 취업문 넓은 오피스 사무원, CAD제도원 양성과정넓은 산업단지를 배후지역으로 갖춘 안산은 취업문이 다른 도시들 보다 넓은 편이다. 특히 경리 업무가 가능한 사무직이나 기계설계 분야인 CAD 제도원은 중소기업이 늘 인력난을 겪는 분야다.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피스 사무원 양성과정’과 ‘CAD제도원 양성과정’을 두고 이 분야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오피스 사무원이란 일반 사무직에서 근무를 원하는 여성들이 컴퓨터 기능과 인사노무관리 이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다. 인사노무 실무 이론과 OA자격증 취득, 회계기초와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사무원 양성과정이후 중소기업 사무직 취업알선을 받을 수 있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도면을 그리고 작성하는 CAD 제도원은 제조업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인력. CAD 프로그램을 이용 도면편집과 작성 등 기본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능력을 키운다. 캐드제도원 양성과정은 오는 6월 16일 개강해 3개월간 진행된다.여성들의 잠재력을 키우기기 위해 진행하는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일부 강좌는 교육기간동안 80%이상 출석할 경우 교통비도 받을 수 있다. 새로운 인생을 기대하며 마주 선 취업의 문.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는 전문가로 도약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오늘도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 031-439-2060 www.ansanwomen.or.kr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9
- 과학영재학교 평균 경쟁률 18.41대 1 지난 4월 21일 한국과학영재학교를 끝으로 2015학년도 7개 과학영재학교의 원서접수가 마감됐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첫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올해 과학영재학교 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60명 늘어난 714명이었다. 총 지원 학생은 1만146명(지난해보다 2622명 증가, 학교간 중복지원 인원 포함)이었다. 특히 서울과학고를 제외한 모든 학교의 경쟁률이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 상승한 경쟁률, 이유는 무엇일까?올해 전국 7개 과학영재학교의 평균 경쟁률은 18.41대 1이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6.09대 1보다 높은 수치다. 대전과학고가 24.62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과학고가 22.43대 1, 한국과학영재학교 21.42대 1, 경기과학고 20.77대 1,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19.11대 1, 서울과학고 11.93대 1, 광주과학고 9.03대 1의 순이었다.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전체 모집 정원이 늘어났지만 경쟁률은 더 상승했다.과학영재학교 입시전형에 지원한 학생수가 증가하고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그 원인이 분석되고 있다. 특히 과학영재학교의 대입 실적, 내신 절대평가 시행, 학교간 중복지원 증가, 선행학습 금지법 적용 제외학교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김희동 소장은 “올해 과학영재학교 지원자가 늘어난 것은 절대평가 방식의 성취평가제 첫 시행을 들 수 있다. 성취평가제가 도입된 후 첫 고입을 치르는 해로 과목별 석차가 학생부에 표기되지 않으면서 자신감을 갖고 지원한 학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설명했다.올림피아드학원 광진영재센터 석원희 원장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의 등장으로 순수 과학도의 꿈을 꾸는 학생뿐만 아니라 인문, 사회·과학과 연계된 진로를 꿈꾸던 학생이 과학영재학교 입시에 뛰어든 것도 지원자 증가에 한몫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과영 지원 학생 60% 이상 수도권 출신지난해 과학영재학교 중에서 경쟁률이 2번째로 높았던 서울과학고는 지원자가 833명 줄어들면서 눈에 띄게 경쟁률이 하락했다. 이는 다른 과학영재학교들과 전형 일정이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진학사 이동희 소장은 “서울과학고 지원자 중에는 비서울지역 학생들도 많은 편인데, 지난해의 경우 전형 일정이 다른 과학영재학교들과 겹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는 영재성검사가 경기과학고·대구과학고와 겹치면서 2·3단계 일정을 고려해 비서울지역권 학생들의 지원이 줄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한국과학영재학교는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24명 감소했지만 지원자는 275명 증가했다. 지원자를 지역별로 분석하면 서울지역 학생이 76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704명, 부산 310명, 인천 172명, 경남 154명 등이었다.경기과학고도 지난해에 비해 지원자가 311명 증가하면서 20.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율 상승은 주요 과학영재학교들과 전형 일정이 겹치지 않았고 영재성검사를 1단계에서 서류평가와 통합하면서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 서류가 다소 부족한 학생들도 영재성검사에 기대를 걸고 지원했을 것으로 분석된다.대구과학고는 지난해에 비해 887명이나 지원자가 늘었다. 첫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실적이 우수했던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3차 과학캠프 전형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2015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입학전형은 6월 중하순에 있을 과학캠프만을 남겨둔 상태다. 과학캠프에서는 수학·과학 개별 문제풀이형, 팀프로젝트형 등으로 나눠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시청각자료를 활용하거나 실험도구로 실험결과값을 작성하는 등 다양한 구성도 가능하다.올림피아드학원 광진영재센터 석원희 원장은 “3차 캠프전형은 2단계에서 어느 정도 실력이 검증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전형이다. 학교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수학·과학 심층면접, 인성면접, 글쓰기, 토론, 과학실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캠프에서 출제되는 서술형 문제의 경우 풀이 과정도 배점에 반영될 수 있기 때문에 풀이를 자세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 팀프로젝트의 경우 팀에서의 리더십, 협동력, 갈등해소능력 등도 평가에 반영될 수 있다. 따라서 서면으로 제출하는 답변뿐 아니라 팀 논의 과정도 신경 써야 한다.진학사 이동희 소장은 “인성면접은 자기소개서에 작성한 내용을 숙지하고 예상문제에 대해 최대한 꾸밈없이 진솔한 답변을 생각해두는 것이 필요하다”며 “답변의 독창성은 꾸미지 않은 진솔함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