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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아이가 성장하는 속도가 각각 다르듯 수학을 깨우치는 속도와 시간도 당연히 다르며 좋아하는 수학의 분야도 각각이다. 어떤 아이는 연산을 잘하고 어떤 아이는 삼각형 평행사변형을 좋아하기에 저마다 각기 다른 대응 전략으로 지혜롭게 가르쳐야 하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획일적인 주입을 강요하며 아이들이 수학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몰아세운다.연산 실수 때문에 성적이 안 나온다며 연산으로만 빽빽한 문제집 한 권을 다 풀도록 강요한다. 그럴수록 아이는 연산이 더욱 더 끔찍해지며 결국 그놈의 연산 때문에 수학이 싫어진다. 함수를 아무리 들어도 이해가 안 가고 함수의 뜻도 도통 머리에 와 닿지 않는 데 문제를 풀어야 실력이 는다며 문제집을 계속 풀으란다. 잘 몰라서 그냥저냥 푸는 시늉을 하고 있는데 진도를 빨리 나가야 한다며 오답도 제대로 안 해주고 다음 진도를 나간다.그렇게 훌쩍훌쩍 진도를 나가다가 어느새 책 한 권 선행을 마쳤다며 끝낸다. 가슴이 답답하다. 뭘 배웠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 캄캄한데 어떻게 수포자가 안될 수 있겠는가?이렇듯 수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수학교육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만들어진다. 아이들 각각의 이해도와 선호도 및 개별 습득 속도를 헤아리고 배려하며 파도처럼 몰아치다 때로는 차분히 아이의 속도에 맞춰 기다려주면서 아이의 장점을 발판삼아 약점까지 커버하게 만드는 훌륭한 선생님의 제대로 된 설명 및 강의라면 어떤 수준 어떤 학년의 아이라도 수학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그런 참 선생님을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그러니 수포자도 많아지는 참담한 현실이다.그러나 찾기는 쉽지 않지만 분명 존재하는 훌륭하고 지혜로운 선생님의 참다운 가르침을 만난다면 수학을 좋아하게 되고 수포자에서 수학 1등급으로의 극적인 역전도 이루어 낼 수 있으니 절대 미리 좌절하거나 지레 포기하지 말길 바란다. 그리고 다시 한번 명심하라. 잘못 만들어진 모든 것은 훌륭한 손길로 다시 제대로 완성할 수 있음을!김필립원장김필립수학전문학원문의 02-552-5502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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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현대고등학교 입학 설명회 지난 19일(토요일) 오전 10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현대고등학교 (이하 현대고)에서 2020학년도 입학전형 설명회가 있었다. 강남의 유일한 남녀공학 자율형 사립고인 현대고의 이번 설명회는 고교 선택을 앞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현대고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참고자료 2020학년도 현대고 입학전형 설명회 및 입학전형요강‘빛이 되는 인재’ 양성 위한 끊임없는 노력‘학생들이 스스로 구상하고 소통하며 보람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는 자유로움’.현대고 강승원 교장은 설명회의 서두 인사말에서 학생들의 자유로운 열정을 아낌없이 응원하고 지원하는 것이 현대고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학교법인의 든든한 재정지원, 깨끗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는 현대고는 학생들의 인성 함양, 학력 신장, 학교 혁신을 바탕으로 ‘빛이 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해마다 급변하는 대학입시와 교육정책에 부합하고, 현실적인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심화시키고 보완하는 학교의 노력도 현대고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끊임없는 현대고의 이러한 노력은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학교’, ‘강남에서 수시 체계가 잘 갖춰진 학교’라는 꾸준한 명성과 함께 괄목할 만한 입시성과를 이뤄내고 있다.학생들의 꿈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선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현대고는 교과교실 수업과 교과 영역 내 개방 선택형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문·이과를 아우르는 통합형 인재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및 탐구과목 선택의 폭을 최대한 넓혀 학생에게 진로와 적성에 맞는 최적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자신이 세운 진로진학 목표를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성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과 활동과 학력 향상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체화시킬 수 있도록 학년별 테마형 교육과정(1학년-진로탐색형, 2학년-자기주도형, 3학년-학문탐구형)을 운영하며, 잠재된 재능을 계발하고,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방과 후 체력단련과 예술적 소양을 길러주는 1인 2기와 자율탐구 동아리 활동은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도로 이루어지며, 수학과학 심화학습 프로그램인 ‘탐나래’는 내년부터 수학과학 영재학급으로 강화하고, 인문계열 학생들을 위한 인문사회 영재학급도 운영할 예정(2021년)이다.이밖에도 설립자의 개척과 도전정신을 계승하는 국토순례, 미래지도자 과정과 자사고 연합으로 진행되는 인문학 캠프와 논술·면접 캠프 등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다양한 경험 속에서 설계할 수 있도록 최적의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2020학년도 현대고 입학전형 및 주요사항현대고의 2019학년도 일반전형은 남학생 0.99:1, 여학생 1.31:1로 남녀합산 최종 1.18:1의 실질 경쟁률을 보였다. 성적제한 없이 1단계에서 1.5배수를 추첨 선발해서 2단계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에 따라, 작년의 경우 여학생은 2단계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으며, 남학생은 지원자 전원을 추첨과 면접 없이 선발했다.수시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내신이 불리할 수 있다는 걱정으로 자사고 지원을 망설이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현대고 진학홍보부장 김진황 교사는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최적의 교육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는 자사고의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찾아라’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진로, 진학, 적성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희망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 1년 단위로 할 예정이다.솔직함이 느껴지는 진정성, 면접에서 중요하게 평가세계의 빛이 될 글로벌 인재, 개척과 창조의 정직한 지도자로 성장 가능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현대고는 올바른 인성을 중요시 한다. 현대고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는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요강’을 살펴보면, 면접에서 인성 영역은 60점, 자기주도학습 영역은 40점 배점하여 인성 영역을 높은 비율로 평가한다.자기소개서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작성하되 자신의 꿈과 끼, 학교생활을 하며 의미 있게 느꼈던 부분을 추출해서 솔직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0점이나 감점되는 사항 역시 꼼꼼하게 숙지해서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면접은 다양한 예상 질문을 직접 작성해 보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말하는 것을 녹음하며 연습해 보는 것이 좋다.Mini Interview 현대고 김진황 교사(진학홍보부장)Q1. 현대고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에서 중요한 부분은?“부자연스러운 완벽함을 보여주기보다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학생으로서의 진정성을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학교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다른 학생들과 차별되는 경험을 구체적인 사례나 에피소드로 부각하는 것이 필요하며, 면접에서는 질문 요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조리 있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질문 내용과 다른 얘기를 하는 경우나 면접 시간을 채우지 못해 답변 없이 침묵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어 예상 질문으로 여유를 갖고 답변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Q2. 고교 선택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조언은?“최근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학교의 진학성과에 치중되는 경향이 높습니다. 물론 진학성과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학교의 전반적인 부분을 면밀히 살펴보고 학생의 성향과 의지를 반영해서 적합한 환경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재학생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것도 학교를 선택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인근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며, 자신의 의지로 선택한 학교에서 적극적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현대고와 같은 자사고를 선택하는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2019-10-31
- 의학계열 진로 추천 영화 의료인들은 지식수준이나 경험도 중요하지만 인간과 고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숙한 의사로서 환자를 대해야 신뢰감을 줄 수 있다. 의대입시에서 면접을 확대하는 이유도 인성을 갖춘 의사가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앞서 강남서초 내일신문 910호(10월 10일자)에서 의학 교육과 관련된 책들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호에서는 인간의 내면과 고통, 의료 윤리, 의사의 사회적 책무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영화들을 모아봤다.참고자료 <인문사회의학> 중 세브란스 의학교육 추천영화 40선·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인간사회의료’ 교과 추천 영화 목록패치 아담스(Patch Adams, 1998)감독 톰 새디악장르 코미디/드라마상영시간 115분“의사는 단지 의술을 행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사람이 의사입니다.”“삶의 기적에 너희가 무감각하게 하지 마.”“무관심보다 더 무서운 병은 없다”영화 <패치 아담스>에 나오는 주인공 헌터(패치) 아담스의 대사들이다. 이외에도 주옥같은 대사들이 나오고 그 속에서 ‘좋은 의사’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불행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나 자살 미수로 정신병원에 수용된 주인공 헌터 아담스(로빈 윌리엄스 분)는 정신병원의 환자로부터 영감을 받아 ‘패치(PATCH) 아담스’로서 상처를 치유하는 새 인생을 시작한다. 2년 후 버지니아 의과대학에 입학한 의대생 패치는 3학년이 되어서야 환자를 만날 수 있다는 규칙을 무시하고 환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치유하려고 환자들을 몰래 만나고 의대생 친구들과 함께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무료 진료소를 세운다. 그러나 의사면허증 없이 진료행위를 한 것이 발각되고 권의적인 학과장은 그에게 퇴학 처분을 내린다. 패치는 주립의학협회에 제소하고 위원회는 패치의 열정과 성적을 인정해 의대를 졸업하게 된다. 이후 패치는 1만 5천 이상의 환자에게 무료 치료를 했고 어떤 의료 사고도 일으킨 적 없다고 한다. 실화여서 더 감동적인 영화.캐스트 어웨이(Cast Away, 2000)감독 로버트 저메키스장르 모험/드라마상영시간 143분“계속 숨을 쉬어야 해. 내일은 다시 해가 뜰 것이기 때문에. 파도가 뭘 가져다줄지 누가 알겠어?”페덱스 전용 비행기의 사고로 무인도에 혼자 고립된 주인공 척 놀랜드(톰 행크스 분)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살아날 수 있었음을 보여주는 대사이다. 하루하루 시간에 살고 시간에 죽는 바쁜 삶을 살아가는 페덱스 직원 척 놀랜드는 사랑하는 여자 친구도 있지만 함께 할 시간은 거의 없다. 크리스마스이브에도 급한 호출로 연인과 헤어져 비행기에 오른 그는 사고를 당하고 무인도에서 눈을 뜨게 된다.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본능으로 척은 윌슨이라는 가상 인물을 만들어 대화도 하고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간다. 기존의 삶을 버리고 4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했던 섬은 척에게 다시 친숙한 곳. 그렇지만 그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탈출을 시도한다. 윌슨, 섬, 여자 친구와의 이별이 있었지만 고난을 이겨낸 그에게는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린다.로렌조 오일(Lorenzo’s Oil, 1992)감독 조지 밀러장르 드라마상영시간 129분“전 의사도 과학자도 아닙니다. 전 그저 한 아이의 부모입니다.”“난 약속했어. 절대 우리 아이를 어둠속에 두지 않겠다고.”오래된 영화지만 환자 보호자의 마음을 이해하기에 충분한 영화이다. ALD(부신백질이영양증)이라는 희귀한 병에 걸린 아들 로렌조를 위해 치료법을 찾는 오돈 부부(닉 놀테/ 수잔 서랜든 분)의 스토리로 불치병에 걸린 자식을 위한 부모의 노력이 얼마나 간절한지 잘 보여준다.ALD는 뇌 속의 신경섬유를 감싸고 있는 미엘린의 파괴로 신경중추들이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되면서 보지도 듣지도 못하고 언어 장애와 전신마비를 일으켜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이다. 오돈 부부는 ALD에 관련된 모든 서적을 탐독하며 치료법을 모색하던 중 불포화지방산과 포화지방산 사이의 효소작용으로 에쿠루산이 혈중 지방수치를 정상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렇지만 의사들은 부부의 말을 믿지 않는다. 부부는 보균자인 처제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지방 수치가 줄어드는 것을 알게 되고, 실패를 거듭하며 ‘로렌조 오일’을 개발한다.원더(Wonder, 2017)감독 스티븐 크보스키장르 드라마상영시간 113분“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그저 바라보면 된다.”“위대한 사람은 센 사람이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 싸울 용기를 불어 넣는 사람이다.”영화 <원더>는 전 세계 800만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누구보다 위트 있고 호기심 많은 어기(제이콥 트렘블레이 분)는 남들과 다른 외모로 태어났다. 어기는 모두가 좋아하는 크리스마스보다 얼굴을 감출 수 있는 할로윈을 좋아한다.10살이 된 어기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던 엄마 이사벨(줄리아 로버츠 분)과 아빠 네이트(오웬 윌슨 분)는 어기를 학교에 보내기로 한다. 가족이 세상의 전부였던 어기는 처음으로 헬멧을 벗고 낯선 세상에 용감하게 첫발을 내딛지만 첫날부터 사람들의 시선에 큰 상처를 받는다. 헬멧 속에서 자신을 숨기며 살아온 아이가 편견과 차별이 가득 찬 진짜 세상을 마주하는 용기를 내고, 그 속에서 타인에게 베푸는 작고 평범한 친절함으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씨 인사이드(The Sea Inside, 2004)감독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장르 드라마상영시간 125분“삶은 의무가 아니라 권리이다.”“자유가 없는 삶은 삶이 아닙니다.”라몬 삼페드로(하비에르 바르뎀)는 26년 전 수심을 알 수 없는 바다에서 다이빙을 하다 전신마비가 되었다. 그에게 바다는 1미터도 움직일 수 없는 인생을 안겨준 공간이자, 영원한 자유를 소망하는 꿈의 공간이다. 가족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로 침대에 누워서 입으로 펜을 물고 글을 써왔던 라몬의 유일한 소망은 안락사로 세상을 떠나는 것.라몬을 찾아온 두 여자는 안락사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을 보여준다. 통조림 공장에서 일하는 로사는 수다스럽지만 순수한 여인이다. 라몬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무작정 그를 찾아와 친구가 된 로사는 라몬을 사랑하게 되고 자신을 위해 삶을 포기하지 말라고 설득한다. 다른 한 여인은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는 변호사 줄리아이다. 그녀는 라몬의 자유를 위해 안락사 소송을 도와주는 동안 그에게 점점 사랑을 느낀다. 영화 <씨 인사이드>는 존엄하게 죽을 권리와 안락사 문제에 대한 생각거리를 던져준다.썸딩 더 로드 메이드(Something The Lord Made, 2004)감독 조세프 서전트장르 드라마상영시간 110분“당신들이 포기를 볼 때 나는 기회를 봅니다.”“아직 후회할게 많지 않다면 인생을 덜 산거라고”흑인에 대한 차별이 심했던 미국 사회에서 타고난 손재주와 명석함으로 의사의 꿈을 이뤄낸 닥터 비비안 토마스의 실화를 영화화했다. 내슈빌의 밴더빌트 대학 연구소에서 잡부로 청소 일을 하던 흑인 청년 비비안 토마스(모스 데프 분)는 대학은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지만 의사를 꿈꾸는 열정으로 저명한 백인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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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알리미를 통해 우리 지역 고교 살펴보기-대일고·영일고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고교선택이다. 학생들의 우수한 학업 역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의 폭넓은 활동을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면 고교 선택의 고민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학교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학교 선택 시 참고할만한 학교 알리미 항목과 내용을 학교별로 정리해 보았다.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대일고전문적 진학프로그램과 수준별 수업을 통한 학업역량 강화■ 교육운영 특색사업수준별 능력별 수업을 통해 학업력 신장대일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수준과 능력을 고려한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1학년 1,2학기 기준 수학 공통과정의 경우 3학급 4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다. 1학년 1,2학기 영어 공통과정의 경우에도 3학급 4수준으로 나누어 학생마다의 수준을 고려한 학업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진로·개별상담의 활성화와 독서논술 강화 프로그램 운영1학년의 경우 전문적인 독서 지도와 독서 노트 쓰기를 실시하고 2학년과 3학년의 경우 독서코트와 NIE활동과 한자로 창체수업을 진행하고 수학이나 과학 과목의 논술 활동도 진해하고 있다. 교사와 학생 간 진학 ·진로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의 학습상태나 진로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의적 체험활동 65개, 학생 자율동아리 41개의 활발한 활동올해 대일고에서 활동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영어토론부, 과학탐구부, 학습멘토링 부 등 65개로 참여 학생은 1,067명이다. 자율동아리는 수학, 언어, 스포츠, 영화 관련 동아리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구성된 동아리가 41개이고 참여 학생 수는 452명이다.■ 학업성적 평가계획100%의 과학탐구실험 과목을 제외하고 지필 80%, 수행 20%의 비율올해 대일고의 1학년 1학기 평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과학탐구실험의 수행평가 비율이 100%로 나타났고 평가 대상인 모든 과목이 지필고사는 80%,수행평가는 20%의 비율을 보였다. 국어과목의 경우 수업 참여도와 함께 세종어제훈민정음 읽기와 쓰기의 평가가 있었다. 통합사회과목의 경우 발표와 토론능력 및 수업 시간 상호작용을 평가 요소로 삼았다.학교 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영일고수준별 맞춤식 지도와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통한 진학지도■ 교육운영 특색사업학생 중심의 수준별 맞춤식 지도로 학업 신장영일고등학교는 개방형교육과정 2년차로 소인수 수업의 진행이 가능하고 심화학습 과정을 비롯해 과학 실험 수업을 확대했다. 1학년 기준 영어와 수학 과목에서 수준별 분반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의 참여희망을 최우선으로 해 각 학급별로 4~5명씩 분류해 수준별 수업을 실시한다. 기초 학력 향상뿐만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학습 동기 및 학습 의욕을 충족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인재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대입 진로프로그램 운영대입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축해 왔다. 수시대비 자체 면접 프로그램 운영, 면접자료집 발간 및 대상학생에게 배부, 적성전형 준비반 운영, 학생중심의 심화 토론 수업 및 발표수업으로 수업의 질을 높였다. 점심 독서와 토요진로 독서를 통한 독서의 생활화, 학술경시대회, 국제교류활동 다변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진학과 진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체동아리 43개 자율동아리 89개로 다양한 참여2019년 기준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건축&디자인반, 경제연구반, 과학토론반, 모의유엔반 등을 포함해 43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고 학생들의 적성과 재능을 살리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소규모 자율동아리는 89개가 운영된다.■ 학업성적 평가계획수행평가비율 통합사회 60% 수학 30%2019학년도 1학년 1학기를 참고해 보면 통합사회과목이 60%로 가장 높았다. 독서토론, 과제수행, 주제발표등의 평가가 이뤄졌다. 국어, 학국사,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등의 과목도 50%의 비율로 비교적 높았다. 가장 낮은 평가 비율을 보인 과목은 수학으로 30%의 평가 비율을 보였고 과제지필평가와 태도평가의 항목을 보였다.학교 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 2019-10-31
- 중국어, 왜 공부해야하는가? 한국인은 왜 중국어를 공부해야 하는가? 한국인에게 중국은 과연 어떤 나라일까? 불법어선 침입, 다수의 중국인 국내 진입, 홍콩 시위에 대한 중국의 개입 및 국내 반중시위 등 정치 및 사회적 이슈가 쏟아져 나오면서 국내 중국과의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오히려 국가의 이익을 위해 중국을 배제할 수 없다. 가장 큰 이유는 한국은 미국과 중국의 문명전쟁 사이에서 국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끊임없이 모색해야 하기 때문이다. 즉, 정부와 기업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위기를 기회로써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야 한다는 뜻이다. 영어권 국가가 중국어에 푹 빠진 이유는? 2017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방문했을 때, 그의 손녀 이사벨라가 유창한 중국어로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이 크게 화제가 되었다. 그의 손녀가 삼자경과 중국 고대시 까지 암송한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영국 조지 왕자와 스페인 국왕의 두 딸, 벨기에의 엘리자베스 공주, 네덜란드의 아말리아 공주, 페이스 북의 마크 저커버그 CEO 및 그의 두 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사 및 유명 가문의 자제 모두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이들이 중국어를 배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제적으로 서양 국가들 사이에 중국의 정치 및 외교적 영향력이 날로 확대되면서 중국어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사실은, 한자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그들이 한자에 대한 인지도가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는 점이다. 2017년 중국 외문국이 처음으로 중국어 해외인지도 연구보고 결과를 발표했는데, 중국의 국가정책 및 경제와 관련된 단어인 일대일로(一带一路), 중국몽(中国梦), 운명공동체(命运共同体)를 알고 있는 영어권 외국인의 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경제 분야에서도 인민폐(人民币), 즈푸바오(支付宝), 왕거우(网购) 등의 단어 역시 매우 익숙하고, 과학기술분야에서 주로 쓰이는 까오티에(高铁), 우쿵(悟空), 창어(嫦娥) 등에 대한 인지도 역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철학에 대한 용어 역시 이해도가 매우 높았는데 공자(孔子), 노자(老子), 음양(阴阳)이 대표적인 예로, 팔괘(八卦)와 맹자(孟子)는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도 등재되어 있다. 이는 세계 외교 정치에 있어 중국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고중국의 제조 실력 역시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특히, 투자의 신이라 불리는 짐 로저스의 두 딸의 7분가량의 중국어 인터뷰 영상 역시 크게 화제가 되었는데 발음, 성조 및 어감까지 모두 완벽했다. 그의 저서 “백만장자 아빠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중국의 경제는 비행을 시작했고, 앞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 라면서 중국어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2017년 11월 홍콩의 아시아 금융 기술개발 회의에서 큰 딸 해피 로저스가 중국 송나라 시인 소용의 산촌영회를 완벽한 표준어 발음으로 낭독한 것은 매우 인상 깊었다. “내 생애 최고의 투자는 두 딸에게 중국어를 가르친 것이다. 당신에게 자녀와 손주가 있다면 반드시 중국어를 가르쳐라!” 한 번 생각해보자! 짐 로저스기 남긴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짐 로저스는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중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21세기는 중국의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중국어를 우리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게 되었다는 현실을 인식해야 한다. 중국어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중국어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흔히 가질 수 있는 오해에 대해 짚고 넘어가보자. 중국은 소수민족까지 포함하여 56개의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 지역별로 쓰이는 방언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해당 지역으로 갈 때마다 해당 언어로 구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한국인이 적지 않다. 과연 그럴까? 중국어는 수도인 북경에서 쓰이는 보통화(푸통화) ”普通话” 가 기준이다. 따라서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각 고유의 소수민족 언어는 존재하나, 대부분 보통화(푸통화)로 구사 가능하다. 또한, 중국어를 한어(한위)“汉语” 라는 단어로 표현하는데 이는 중국의 주요 민족인 한족(汉族)의 한(汉)을 따서 한족들이 쓰는 언어(语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중국어의 생명은 바로 “성조” 와 “병음” 이다. 한국어와 달리, 모음과 자음을 모두 익혔다고 해서 보이거나 들리는 글자의 뜻을 알지 못해도 읽고 들을 수 있는 언어가 아니다. 그 이유는 중국어의 모든 글자가 독립적으로 각각의 성조와 병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즉, 예를 들어 오늘 내가 모든 성조와 병음을 다 배웠다고 해서 중국어를 마스터한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제 시작이라고 봐야 한다.목동중국어전문학원 유쌤중국어 원장 유영수문의 010-8963-1793 2019-10-31
- 평촌수학학원 고등부전문 유파수학 박주홍 원장 고등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려운 과목 중 하나가 바로 수학이다. 중학교 때 수학을 잘했던 학생들도 고등학교에 진학해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렇기 때문에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중3 학생들은 수학실력 향상을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카이스트, 고려대 수학(교육)과 출신 고등수학 전문가들의 차원이 다른 수업으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는 평촌수학학원 유파수학학원 박주홍 원장을 만나 수학 학습 비결을 들어보았다.수학성적 향상 키워드는 사고력!“고등수학의 양은 중등수학의 3배입니다. 중학교 때와 같은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은 수포자의 길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더 이상 잘못된 공부방법으로 노력 대비 낮은 성적을 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카이스트 수학과를 졸업하고 수년간 대치동과 목동 일대에서 고등수학을 가르쳐온 유파수학 박주홍 원장의 설명이다.평촌유파수학학원은 꼼꼼한 개념수업으로 유명하다. 단순하게 교과 내용을 그대로 가르치기보다는 수학 용어의 정의부터 시작해 기본 개념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에 충실한 수업을 하고 있다. 이후 완벽하게 이해한 개념 원리를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스스로 고민하고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한 문제를 한 가지 방식이 아닌 다양한 풀이방법으로 접근해 해결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수학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며 사고하는 능력을 키워야 어떤 문제가 나와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유파수학 박주홍 원장은 “단순하게 문제 풀이 위주로 가르치면 중위권 성적까지는 받을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성적은 받을 수 없다. 고등은 중등과 달리 단순 계산문제가 아닌 사고력을 요구하는 시험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단순 문제 풀이 위주의 학습이 아닌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이 이루어져야 상위권이 될 수 있다”며 “수학성적 향상의 키워드는 바로 사고력”이라고 강조했다.예비고1, 기초개념부터 문제풀이까지 꼼꼼히 준비평촌유파수학학원은 학생 상담을 통해 실력과 성향을 파악하고 수준에 맞는 반편성으로 레벨별 수업을 진행한다. 예비고1의 경우 이미 고등수학을 선행한 학생들이 많지만 정작 테스트를 진행하면 기본적인 문제도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번 배웠을 뿐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개념을 완전히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많다.유파수학의 예비고1 과정은 처음부터 다시 배운다는 생각으로 기본 개념부터 꼼꼼하게 가르친다.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고등1년 과정을 기초개념부터 문제풀이까지 제대로 잡아주고 1학기에 치르는 중간고사 대비까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한다. 또한 자체교재를 사용해 먼저 배워야 할 핵심적인 내용 및 중요한 문제를 먼저 집중공부한 후, 확장된 부분을 공략하는 효율적인 학습법을 제시한다.박 원장은 “꼭 선행을 많이 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며 “겨울방학에 1년 교과과정을 선행한 후 학기 중에는 제 학년 복습 및 심화를 3회 반복하면서 내신관리를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평촌수학학원 유파수학은 학기 중에는 내신에 집중하면서 시험대비기간에 학교 기출문제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출제경향에 맞게 꼼꼼하게 준비하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잘 나올 수밖에 없다. 또한 내신대비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험이 끝난 이후에는 상담을 통해 시험결과를 분석하고 앞으로 계획을 세우며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박 원장은 “학생은 기계가 아니다. 시험성적이 좋지 못하면 속상하고 좌절하기도 한다. 많은 학생들이 결과 위주의 평가방식으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지기 때문에 학생의 장점을 인지시키고 칭찬과 격려로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도와주면 결국 성적은 오르게 된다”고 조언했다.평촌수학학원 유파수학학원은 오랜 기간 담임과의 꾸준한 상담으로 공부 방법을 제시하고 따뜻한 격려와 관심으로 자존감을 회복시켜주며 신뢰와 교감을 쌓기 때문에 한번 들어온 학생들은 대부분 나가지 않고 오래 다닌다고. 그 결과 해마다 좋은 입시 실적을 자랑하며 입소문을 듣고 학원에 찾아와 수업을 듣는 학생들도 많다.유파수학의 예비고1 대비수업은 지난 10월 12일 1차 개강에 이어, 11월 30일에 2차 개강할 예정이다. 고등수학부터 대학 입시까지 모두 책임지고 지도하는 유파수학에서 내 아이의 수학실력향상을 기대해보는 것은 어떨까?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140 아트상가빌딩 7층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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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유치원 등록 ‘처음 학교로’에서 하세요 내년 유치원 등록을 원하는 유아 학부모들은 오는 11월 ‘처음학교로’ 사이트에서 접수해야한다. 이로서 병설 유치원 등록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접수 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추첨을 진행하던 풍경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처음학교로’ 접수. 어떤 과정을 거쳐 진행되고 일정은 어떻게 이뤄지는 지 알아봤다.선착순 NO, 접수 후 자동 추첨올해 처음 도입되는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이다. 시도교육청 조례가 제정되면서 내년 입학생부터는 ‘처음학교로’ 사용이 의무화됐다. 유치원과 학부모 모두 방문접수 없이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해 지원하고 선발하는 과정을 거쳐야한다.처음학교로 홈페이지에서는 현재 유치원 회원가입과 모집요강, 모집인원 등이 탑재되고 있다. 일반 학부모들은 11월 1일부터 홈페이지 이용이 가능하며 11월 4일부터 학부모 회원가입 절차가 진행된다. 올해 처음학교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생을 모집하는 안산지역 국·공·사립 유치원은 모두 90개. 현재 92개 유치원 중 내년 폐원 예정인 사립유치원 2개를 제외한 숫자다. 안산교육지원청 유아교육지원과 담당자는 “조례에 따라 모든 유치원 선발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대상인 유치원들은 재원생중 상급학년으로 진학하는 유아 숫자를 제외한 인원과 신입생 인원을 공지 중이다”고 말했다.11월 5일부터 우선접수 시작, 재원생 우선만3세부터 5세 유아들의 첫 학교인 유치원. 일단 만3세 아이들은 모두 처음학교로를 통해 신청해야 하고 현재 유치원에 다니는 4, 5세 유아는 유치원을 옮기고 싶을 때 처음학교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치원에서도 4, 5세반은 결원만큼 선발인원을 공지하면 된다.11월 4일부터 부터 학부모 회원가입이 진행되고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우선모집 접수가 진행된다. 우선모집은 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접수다. 일반접수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첫 이틀은 온라인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24시간 접수를 받지만 접수기간의 마지막날인 7일과 21일은 오후 6까지 접수를 진행하므로 시간 내 접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원하는 유치원 3지망까지 선택, 자동추첨 진행우선 학부모 회원 가입을 위해서는 은행에서 발행한 공인인증서 등이 필요하며 회원가입 후 자녀등록을 진행한 후 유치원을 검색 지원하면 된다. 한 자녀 당 원하는 유치원을 1, 2, 3지망으로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유치원은 1지망자가 선발인원보다 지원자가 많을 경우 컴퓨터로 추첨한다.1지망 인원이 미달된 경우 2지망 지원자, 3지망 지원자에서 순차적으로 선발한다. 신청 전 유치원에 대한 정보는 ‘유치원 알리미’사이트에 접속해 모집요강과 선발인원을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특히 우선선발에 지원하는 경우 관련 자료를 유치원에 제출해야한다. 온라인 연동을 통해 자격검증이 가능하지만 간혹 자격검증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온라인 접수 후 해당 유치원에 관련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우선선발 혜택을 누릴 수 있다.처음학교로, 회계관리 프로그램 도입 유치원 공정성 강화올해 유치원비리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내년부터는 유치원 공정성 강화가 크게 높아질 예정이다. 안산교육지원청 유아지원과 허인영 장학사는 “그동안 인기 유치원에 보내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 현장 접수를 못했던 사람들도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유치원에서 유아 선발에 관한 업무들이 줄어드는 등 유치원 업무의 효율성과 공정성이 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하고 “유치원 정보에 관한 내용은 유치원 알리미를 통해 제공되는 만큼 꼼꼼하게 따져본 후 아이의 첫 학교를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내년부터는 모든 유치원에서 공공회계관리 프로그램인 ‘에듀파인’ 사용도 의무화된다. 올해 안산지역 사립유치원 53곳 중 에듀파인을 사용하는 유치원은 27곳. 내년에는 모든 유치원이 에듀파인을 사용해야 한다. 2019-10-31
- 중계동 영어학원 대표 JS뉴욕어학원 확장 중계동 조은빌딩 8층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학생 중심의 학습 공간 확대와 수업의 내실화를 선언한 ‘중계동 영어학원 대표’ JS뉴욕어학원이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생의 성장 시기와 언어적 역량을 고려한 맞춤식 코칭 관리로 수준 높은 수업의 선순환을 이끌어내면서 가을 영문반, 토요 코칭 수업 강화, JS 자소서면접 FINAL반 개강과 더불어 내년 1월에는 제2외국어 수업도 예고하고 있다. 입시 중심의 초·중·고 연계 영어학습 시스템과 맞춤 코칭 수업이 강점인 JS뉴욕어학원의 전종삼 원장을 만났다학생 참여률 ·학부모 만족도 최상, 토요 개별 코칭수업!JS뉴욕어학원의 초·중·고 모든 재원생들은 수업 이외에 토요 코칭수업으로 맞춤 관리를 받고 있다. 지난 10월 처음 도입된 ‘토요 개별 코칭 수업’은 학생 개인이 부족한 영역에 대해 집중 관리를 받는 한편, 강사와의 직접 소통과 교감을 통해 공부에 대한 집중도와 심적인 안정감을 높인다는 면에서 이미 지역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토요 개별 코칭 수업’은 정규수업 또는 내신 대비 기간 효율적인 학습에 매우 유용하며, 이는 JS뉴욕어학원 모든 수업의 질을 더욱 상향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등부의 경우 재원생의 2/3이 내신기간 토요 코칭 수업에 참여하며 성적 향상의 결과를 얻고 있다.JS 초등 프로그램, 공교육 입시 중심 실력 향상이 목표!JS 초등 프로그램은 공교육 입시 중심의 실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초등부터 꾸준히 문법의 기초를 다지면서 장기적으로는 중학교 진학 후 내신에 필수적인 문법 능력을 갖추게 된다. 독해는 영어 원서인 ELT 교재를 통한 구조 독해와 입시 경쟁력을 위한 수능교재를 동시에 지도하는 한편 책 읽기를 결합하여 배경지식과 사고력 확장도 함께 관리하고 있다. 말하기 등 적극적인 표현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PT수업도 정규과정에 포함되어 있다.그 외 원어민 회화 수업도 실용영어 능력을 요하는 학생의 경우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다. 실제 JS초등 프로그램에 2년 참여한 초등6학년 J양의 경우, 대외적인 평가에서 최상위 레벨에서도 상위권으로 평가받기도 했다.11월 9일 예비중1·중1·예비고1을 위한 ‘JS가을 영문법 반’ 개설JS뉴욕어학원에서는 11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JS가을 영문법 반’을 총 8회 운영한다. 예비고1의 경우 오전 9시 30분부터 중급 및 고급 문법 총정리와 기출문제 풀이를 배우고, 예비중1과 중1은 오후 1시부터 초급 및 중급 문법 총정리와 기출문제 풀이로 문법의 기초를 다지게 된다. 모든 강의는 2시간 수업과 1시간 클리닉으로 구성된다.JS가을 영문법반은 자체 교재로 신학기에 앞서 단 기간에 영문법 정리와 어휘력 향상을 목표로 하며, 특히 바른 영작, 빠른 독해를 위한 문법의 기초와 내신 필수 문법을 학습한다는 면에서 호응이 높다. 문법이 부족하다면 겨울방학 문법 특강으로 반복 누적 학습도 추천한다.11월 9일 자사·특목고 진학 대비 ‘JS 자소서면접 FINAL반’ 개강JS 자소서면접 파이널 반은 유웨이중앙 입시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전 원장이 직접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통한 자소서 작성 및 모의 면접을 실시한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진학을 준비하는 중3을 대상으로 11월 9일부터 최종 면접 전까지 총 8회에 걸친 수업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에 운영된다. 또한 지원 고교의 일정을 고려하여 자소서 작성 및 모의 면접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개별 지도도 지원한다.수업은 자소서 첨삭, 자소서 질문 만들기, 면접과 피드백, 압박 면접과 피드백 순으로 학생에 따라 2~3회이상 추가 수업도 진행한다.2020년 1월 제2외국어 반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외) 개설 예고JS뉴욕어학원은 2020년 1월 제2외국어 반도 개설한다. 입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외고 학생의 제2외국어 전공까지 고려하여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강의도 선별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개강 일정은 추후 공지한다. 어학적 능력을 갖추고 외고 내신을 전담할 수 있는 전문 강사도 영입할 계획이다.문의 : JS뉴욕어학원 02-932-3225참조 : www.jsnewyork.netTIP 가을 영문법 반/ JS 자소서면접반 설명회 개최대상 : 중등 학부모 (예비중1,예비고1 포함)일시 : 11월 2일 (토) 오후1시장소 : JS뉴욕어학원 세미나 실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유웨이 중앙 입시 컨설턴트 전문가● 자사고/외고(하나고, 상산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외고 등)에 다수 합격자 배출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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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기획- 서라벌고 2020학년 입학설명회 현장스케치 지난 10월 14일 오후 6시 서라벌고등학교(이하 서라벌고, 노원구 한글비석로 5길 18) 1층 사순선 아트홀에선 2020학년 입학설명회가 개최됐다. 2023학년, 그러니까 현 중3이 대입을 치르는 만큼 이와 관련된 학교 측의 다양한 설명이 펼쳐졌다. 특히 학년별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와 전문교과 소개, 특화한 비교과 활동, 경시대회, 진로?진학 실적을 공개했을 땐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엔 중3 학부모들의 궁금증인 교육과정별 교과 운영과 대입 실적, 정시 확대에 따른 학교 측의 입장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영역별 수능 관리, 꼼꼼한 학생부 기재 강조첫 번째 강사로 나선 교무기획부 유석용 부장교사는 ‘고교 생활의 성공과 2023 대입 합격 전략’으로 설명회 포문을 열었다. 유 부장교사는 학교의 대입 실적은 교육과정과 학습 분위기, 상위권과 중위권의 대입 전략이 잘 맞물릴 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서라벌고는 매년 괄목할만한 대입 실적을 내는데, 그 비결로 신입생 한 명 한 명의 중학생 때 성적부터 대입 결과를 하나의 파일로 관리한다는 점을 내세웠다. 이는 진로와 진학의 로드맵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 여기에 1학년 때부터 영역별 수능 관리를 진행하고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 기재를 일체화해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연 4회 교사 연수를 실시해 창의적체험활동과 세부능력과 특기사항, 독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지를 교육한다고 말했다.“우리 학교는 무학년제로 영재학급을 운영한다. 수학과 과학 3개 반으로 60명이 수업에 참여 중이다. 상당수 영재학급 학생은 서울권 주요 대학 이공계열에 눈에 띄는 입시 성과를 내고 있다.”유 부장교사는 선발형의 동아리나 창의적 융합인재를 발굴하는 경시대회 개최도 학생들의 학업 능력 향상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며 이것이 입시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학교 프로그램 소개에 이어 학년별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가 공개되자 설명회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서라벌고는 1학년 14학급은 공통교과를 학습하고 2학년 때부터 인문사회 6학급, 이학공학 9학급 또는 8학급으로 나눠 계열에 맞는 과목을 선택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과학탐구 영역에서 물리와 화학, 지구과학, 생명과학 등 Ⅱ과목을 이학공학 계열 대상 3학년 2학기에 개설한 부분이다.유 부장교사는 “현 고1이 대학에 가는 2022학년 영역별 수능 시험의 필수 세부과목과 선택과목은 국어영역의 경우 독서와 문학을 필수과목으로 배우고 화법과 작문 또는 언어와 매체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리영역은 수학Ⅰ+수학Ⅱ를 기본으로 확률과 통계나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택해 공부하는 식인데, 서라벌고는 수요자인 학생들 관점에서 다양한 교과군을 개설했다고 덧붙였다.교내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소개, 학력 신장으로 이어져두 번째 시간엔 교내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지난해 설명회와 비교했을 때 변화했거나 특이한 지점은 별달리 발견할 수 없었다. 서라벌만의 영재학교 교육과정과 영재캠프, 창의성 신장 수학?과학 프로그램, 사이언스 챌린지, 학교 스포츠, 서동요 프로젝트(서라벌 출신 동문들의 활동), 자기주도 학습 시스템, 방과후학교, 진로진학 솔루션, 인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속도감 있게 설명했다.학부모들의 가장 많은 관심이 모아진 내용은 단연 입시 결과였다. 2019학년 주요 대학의 입시결과가 스크린에 뜨자 여기저기서 스마트폰 카메라 셔터 소리가 들렸다. 서라벌고는 지난 입시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서울대 3명, 연세대 10명, 고려대 21명, 서강대 4명, 성균관대 7명을 합격시켰다. 여기에 한양대 5명, 중앙대 8명, 경희대 10명, 한국외대 2명도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의대와 카이스트, 육사, 공사의 수시 전형에서도 총 8명의 합격자가 나왔고 정시에선 의대 4명, 한의대 1명이 합격했다.특히 서울대 일반전형(학생부종합전형) 기계항공공학부 기계공학전공에 합격한 학생의 사례나 고려대 특기자전형(학생부종합전형)으로 행정학과에 합격한 내용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학생부를 가득 채운 수상실적과 동아리활동, 학교 특색 프로그램을 생생히 보여주면서 서라벌고가 특히 수시에 강점이 있는 학교라는 점을 강조했다.이어 자연 계열과 인문계열의 전교 1등부터 20등까지의 입시 결과도 공개했다. 출신 중학교와 고교 입학 시 전교 등수를 비교하면서 서라벌고에서 3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면 누구나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고 전했다.설명회는 서라벌고 김성숙 이사장이 학부모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김 이사장은 “서라벌고가 대입에서 약진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과정 내 동아리만 60여 개에 일반고 역량강화 자율동아리를 무려 70여 개나 운영한 것이 한몫했다”며 노력한 만큼 인정받는 평가체제가 구축된 서라벌고로 자녀들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서라벌고 2019학년 주요 대학 입시결과* 위 도표는 설명회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것으로 중복합격자와 재수생 포함 여부를 밝히지 않았음을 알립니다. 2019-10-31
- 합격 확률 30%, 들어가기만 하면 최상위 1등급은 기본! 학원이 넘쳐나는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도 쉽게 들어갈 수 없는 학원이 있다. 보통 학원들이 일반적으로 실시하는 입학고사는 거의 반 배치용으로 활용된다. 그러나 스터디코치 학원은 학년별로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학습 의욕과 성실한 자세까지 판단할 수 있는 세밀하게 구조화된 자체 개발 레벨테스트를 보유하고 있어 10명의 학생이 테스트를 볼 경우 3명 정도만 합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처럼 경쟁이 치열한 교육특구에서 학생을 선별해서 받을 수 있는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강인환 원장을 만나 직접 들어보았다.학생이 틀리는 이유를 연구하고 또 연구한다!스터디코치 수업은 자체 개발한 70여권의 교재로 진행된다. 교재가 70여권이나 되는 이유에 대해 강 원장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교재는 판매의 목적도 있으므로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들마다 틀리는 이유가 다르고, 또 그 부분을 보완해 줄 교재를 선별해서 쓰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생각에 취약부분에 맞춘 다양한 교재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입장을 밝힌다.실제로 스터디코치의 강사진이야말로 이 교재들의 주요 집필진이다. 조교를 두지 않고 강사가 직접 학생들의 과제를 첨삭하고 학원 자체 모의고사로 실력을 점검, 개별 약점을 분석하고 거기에 맞춘 교재를 연구 개발하는 시스템이다.“우리 학원의 특징은 선생님들이 자주 바뀌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선생님들이 일체 잡무 없이 오로지 수업과 교재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라는 강 원장의 설명에서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최상위권 학생들과의 수업을 왜 고집하는지 이유를 엿볼 수 있었다.또한 수업을 6명 정원의 소수 정예로 구성한 이유도 학생별 밀착관리를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모의고사 성적 추이, 세분화된 오답 분석 등 학습능력뿐만 아니라 수업태도, 학습습관, 성격, 가족관계, 타 과목 성적, 성향, 문제풀이 방식, 과제수행까지 분석한 뒤 거기에 맞는 개별과제를 통해 성적 향상의 해결책을 제시한다.영어를 가르치는 게 아니라 입시를 가르치는 것!우리나라에서는 ‘영어를 잘 한다’는 것에 대해 두 가지의 개념이 혼용되어 쓰이고 있다. 즉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나다’와 ‘영어 성적이 좋다’인데 이 두 가지를 모두 잘하면 좋겠지만 대입을 앞둔 관점에서는 성적이 높아야 ‘잘한다’는 쪽으로 인식된다.“어학원에서 최고 레벨에 오른 뒤 우리 학원에 온 학생들이 테스트 결과를 쉽게 못 받아들일 때가 있습니다. 스피킹이나 영작 능력은 최상급이지만 입시에서는 오로지 수능과 내신만을 보기 때문에 아무리 이 부분에서 뛰어나다고 한들 큰 의미가 없습니다”라며 자신의 시험 실력을 가급적 빨리 인정하고 겸손한 자세로 시작해야 1등급이 가능하다고 조언한다.특히 초등학생 학부모들의 경우 영어 학원을 선택할 때 어학이냐 입시냐를 두고 무척 혼란스러워 하는 점에 대해 강 원장은 우선 대입이 목표라면 5, 6학년 때 우왕좌왕하지 말고 곧바로 입시 영어를 시작하는 것을 권한다. 그에 맞춰 최근 『이게 뭐지』, 『아 그렇구나』, 『실전 적용』 등 3단계로 구성되어 있는 초등 교재 3권을 개발, 중등 내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학생별 진학 로드맵 설계까지 완벽하게!유웨이와 진학사 입시 컨설턴트 과정을 수료한 강 원장은 원생 개별 맞춤 컨설팅을 병행, 전체적인 진학 로드맵 수립까지 지원한다. 신중한 결정을 통해 뽑은 학생들이기 때문에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애착과 믿음이 대단하다.“고3 학생들은 스트레스의 정점에 있기 때문에 나를 잘 이해하고 믿어준다는 심리적 유대관계가 중요합니다. 우리 학원은 강사와 학생들이 함께 고생하며 준비하기 때문에 끈끈한 동지의식이 남다릅니다”라며 학원 특유의 장점을 내세운다. 특히 학업 포기상태에 있던 학생을 두 달간 끈질기게 설득해 결국 의대로 진학시킨 기억이 있다며 들어오긴 쉽지 않지만 그만큼 끝까지 책임지는 곳이 스터디코치 영어학원이라고 강조했다.예비고1 자녀를 둔 학부모님을 위한 학습설명회& 고교 분석■설명회 일정1차 11월 3일 일요일 (오후4시) 2차 11월 6일 수요일 (오전11시)■반편성 고사일정1차 11월 9일 토요일 (오전11/오후4시)2차 11월 10일 일요일 (오전11시/오후4)3차 11월 11일 월요일 (오후9시)문의 : 02-939-0511 2019-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