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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출문제로 알아본 1학기 중간고사 분석 및 준비 로드맵 ① 수학편 새 학년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듯한데 벌써 중간고사가 이슈다. 특히 이제 막 중학생이 된 신입생의 경우 ‘중학교 성적이 곧 고등학교 성적’이라는 부담감에 첫 중간고사를 맞이함에 있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걱정이 앞선다. 올해 중간고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2009 개정교육과정과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이 적용된 수학 평가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늘어난 서술형 문항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기존 문제의 개념과 원리는 같지만 보여주는 방식이 달라져 ''체감 난이도''가 높아질 것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내일신문에서는 작년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올해 출제 경향을 알아보고 다가올 중간고사에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예측해 보았다. 그 첫 번째 과목 수학을 분석한다. 학교별 중간고사 출제 유형은목동지역 중간고사에서 수학 과목은 해마다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대부분의 학교가 중간고사의 첫 시작을 수학으로 하는 만큼 부담감이 더 클 수밖에 없다. 목동지역답게 80%이상의 학교에서 단순 계산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 단답형 문제의 경우에도 단순문제의 출제비율이 학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50~70%정도, 나머지는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를 분석한 후 풀어야하는 응용문제였다. 작년 학교별 전체 문항 수에서 서술형의 비중을 살펴보면 목운중학교가 22문항 중 서술형이 6문항으로 전체 문제를 1~6까지의 난이도로 체크했을 때 난이도가 4/6 수준이다. 월촌중학교는 20문항 모두 단답형 문제였고 난이도는 3.05/6. 신목중학교는 22문항 중 4문항이 서술형으로 3.09/6의 난이도를 보였다. 양정중학교는 서술형 문제 48점 중 논술형 문제가 6점짜리 5문항, 나머지 3문항은 논술하되 답을 구하는 서술형 유형으로 구성됐다. 출제방향을 보면 목운중학교는 22문항 중 이해력이 5문항, 계산력이 9문항, 추론력이 5문항, 문제해결력이 3문항이다. 월촌중학교는 이해력 3문항과 계산력이 17문항으로 출제됐다. 신목중학교는 이해력이 1문항, 계산력 19문항, 추론력 2문항이 출제됐다. 목운중학교만 문제해결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된 셈이다. 올해는 서술형 평가에서 논술형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창의력, 문제해결력, 비판력, 분석력 등이 필요한 심화 문제 유형이 출제될 것으로 학원가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학년으로 분석해보면 이론적인 부분을 가장 많이 학습하는 1학년의 경우에 서술형 논술형에 근접한 문제가 대부분 출제되고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그러한 양상이 줄 것이다. 기출문제, 어떻게 출제됐나?신서중학교 2학년 과정에서 변형되어 출제된 문제를 보자. 수지는 올해 사진 동아리에 가입하였다. 사진 동아리 회원 수는 작년에 250명이었는데, 올해는 남학생이 20% 증가하고, 여학생이 10% 감소해 전체적으로 8% 증가하였다고 한다. 올해의 사진 동아리 회원의 남학생의 수와 여학생의 수를 각각 구하여라.(7점, 2012년)(1) 미지수가 2개인 연립방적식을 세우시오.(2) 작년의 남학생과 여학생의 수를 구하시오.(3) 올해의 남학생수와 여학생의 수를 구하시오. 위 문제처럼 방정식과 부등식의 활용 문제는 보통 주어진 조건에 따라 미지수를 설정한 후 식을 세워 문제를 해결한다. 여기서 많은 학생이 공통적으로 하는 실수는 미지수에 대한 자세한 설명 없이 바로 식을 세우는 것이다. 이 문제는 올해의 남학생 수를 미지수로 놓느냐 작년의 남학생 수를 미지수로 놓느냐에 따라 세워지는 연립방정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더욱 더 미지수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이 문제에서 미지수를 설정한다면 작년의 남학생 수 x명, 작년의 여학생 수 y명으로 하는 것이 좋다. 목운중학교 1학년 과정에서 출제된 문제를 보자. 중1-1의 ‘정수와 유리수의 혼합계산’에 관한 문제는 해당 단원에서 배운 내용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좋은 서술형 문제다. 서술 과정에서 그 단원에서 공부한 여러 가지 사칙연산의 옳은 사용을 볼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자주 출제된다. 이 문제의 풀이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계산 전개 과정을 얼마나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느냐다.이영택 원장은 “계산 순서와 단계를 차근차근 쓰되 계산 중간에 등호를 정확히 사용하면서 답안을 기록해야 한다”며 “계산 전개 과정을 나타내지 않으면 두 수의 합을 계산한 다음에 바로 곱해버리는 실수를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목동중학교 1학년 기출문제를 보자. 이 문제를 많이 틀리는 이유는 수학적 개념에 대해 잘 숙지하지 못해 풀이방법이 섞여 잘못된 풀이로 전개되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등호사용에 대한 주의를 하지 않는다. 또 어떤 학생들은 분수를 약분하는 과정에서 올바르지 않은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런 학생들은 대부분 ‘실수’라고 표현으로 넘어가려고 하지만 사실 이건 ‘실수’가 아니라 ‘잘못’이다. 알면서 깜빡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등호로 연결된 좌변과 우변이 있는 등식이 아니라 식을 간단히 해야 하는 다항식이다. 여기서 등식이 아니라는 말은 등식의 성질을 이용할 수 없다는 말이다. 식에서 6을 곱해서 분모를 없애려고 하면 안 된다. 이 식은 등식이 아니기 때문에 6을 곱하는 게 아니라 6인 식으로 통분해야 한다. 등식은 분수나 소수가 나오는 경우에 양변에 적당한 수를 곱해서 식을 간단히 할 수 있지만 이 문제에서 주어진 식에는 등호가 없어서 등식이 아니다. 이 문제를 풀려면 분자가 두 개 이상의 항의 합 또는 두 수의 합으로 이루어진 분수 꼴의 다항식에서는 모든 항을 모두 나눌 수 있는 수로 약분이 가능하다는 것이 정확한 풀이 과정이 된다. 중간고사 무엇을 준비할까 올해 중간고사의 이슈도 서술형이 될 것이다. 서술형에서 아쉬운 감점만 되지 않는다면 내신 100점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 서술형을 기록할 때도 요령이 있다. 로드맵수학학원 이영택 원장은 ▲지나치게 많은 내용을 서술하지 말 것 ▲계산 단계를 지나치게 자세하게 적지 말 것 ▲풀이 과정과 상관없는 낙서처럼 보이는 흔적을 적지 말 것을 권한다. “서술형은 출제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출제가가 요구하는 답을 서술해 나가되 시간 관리가 필요하다. 지나치게 자세히 적거나 지나치게 많은 내용을 적으면 시간이 부족해진다. 풀이방법과 수학적 표현, 답이 맞는가를 확인하고 구하는 과정이 무엇인지 정확히 서술하면 2014-03-26
- [대구]원입시학원 수시설명회, 자소서 학생부 면접 방법은? 수도권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꼼꼼한 학사관리로 이름 난 대구 수성구 입시학원인 원(元)학원에서 3월 26일(수) 오전 11시 그랜드호텔 5층(프라자홀)에서 수시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재 원학원 소속 강사이며,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도 열강 중인 송민호 강사(서울대 사회학과 졸업)와 정주현 강사(고려대 영문학과졸업)가 수시전형을 중심으로 한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 그리고 자소서 및 면접에 대한 준비와 궁금증에 대해 강의한다.송민호 강사는 서울대 지역균형과 일반전형의 차이점 등 상위권 대학들의 학생부전형의 특성을 합격자 사례를 바탕으로 대구지역 학생들이 수시6회 지원을 어떻게 구성할지에 대한 기준점을 제시한다. 또 합격자들의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 대한 분석자료를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정주현 강사는 연고대 등 서울 지역 최상위권 명문대와 경북대 논술 전형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강의한다. 올해 대입 논술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사항을 꼼꼼하게 정리한 뒤 합격에 필요한 요인들을 분석해 알려준다. 논술 전형에서 내신의 실질 반영 비율, 각 대학이 제시한 최저학력 기준 분석, 연대, 한양대, 경희대 기출문제와 올해 실시한 한양대 모의고사, 경북대 AAT 등을 분석해 논술 전형한 방향도 제시한다.이어 오후에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미래탐구 등 연구소장의 강의로 의대와 서울대 진학을 위한 논술준비와 자기소개서 쓰는법 및 면접 공략법에 대해 강의한다.참석문의: 원학원 744-60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4
- [구미 김성곤대입논술 칼럼] 학업, 진로 결정짓는 독서의 힘 ‘0.8’은 과연 무엇을 나타내는 수치일까요? 이 숫자는 ‘2011년 국민 독서 실태 조사(문화 체육 관광부)’의 결과입니다. 즉 우리나라 국민의 월평균 독서량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일단 다른 나라와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미국 6.6, 일본 6.1, 중국 2.6으로 우리나라가 OECD국가 중 단연 꼴찌입니다. 그런데 더 심각한 문제는 0.8권의 절반 정도는 일반도서가 아니라 잡지나 만화라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국민의 진짜 월평균 독서량은 ‘0.4권’이라고 해야 옳습니다. 그러면 왜 유독 모든 면에서 선진국화 되어가는 대한민국에서 독서량만큼은 이렇게 후진국 수준에 머무는 것일까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필자는 우리나라 가정에서의 독서 문화를 중심으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한때 꽤 유명했던 미국 드라마 중 ‘프리즌 브레이크’를 기억하실 겁니다. 극중 스코필드의 동료 수크레는 경찰에게 추격당하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딸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수크레의 이 이상한 행동은 정말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미국인들에게는 지극히 당연한 모습으로 인식됩니다. 이것이 바로 미국의 보편적인 독서 문화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미국인의 엄청난 독서량은 부모의 책 읽어주기 문화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부모님들은 어린 시절에는 필요 이상의 전집 책들을 책장 가득 채워두십니다. 그리고 아이책과 어른책을 나눠서 읽고 또 아이들에게는 독서를 강조하면서 부모님들은 독서에 흥미가 없으신 분들도 많습니다. 유아기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부모님의 책 읽어주기가 굉장히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가족이 함께 독서하기가 필요합니다. 책 한권을 구입하여 온 가족이 돌려 읽고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모여서 그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습관이 아이의 미래와 가족의 행복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습니다. 또 이러한 독서 습관은 자녀의 독서 동기를 높여주고 독서 태도를 긍정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가을의 정취가 점점 깊어가고 있는 요즘, 온 가족이 함께 재미있는 책 한권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글 구미 김성곤대입논술학원 김성곤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1
- 외고 ‘면접·자기계획서’가 당락 좌우 외국어고등학교는 11월 4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단계 합격자 발표, 2단계 서류접수와 면접을 거쳐 11월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거주하는 도에 위치한 단 하나의 학교에만 지원할 수 있는 전기고의 특성상, 자녀에게 꼭 맞는 학교를 선택해야하는 학부모의 고민은 원서를 내기 전까지 이어진다. 2014 외고 입시 합격 전략과 우리 지역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5개 외국어고등학교(경기외고, 과천외고, 성남외고, 수원외고, 안양외고)의 교육관, 인재상, 경쟁력 등을 자세히 알아보았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외국어고등학교 입시가 시작됐다. 경기권 외고의 경우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원서 접수가 진행된다.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2차 면접은 11월 23일에 실시된다. 올해 외고 입시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서울권 외고 평균 경쟁률은 1.44대1, 경기권 외고는 2.22대1 수준이었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학생 선발권 폐지, 대입제도 변화에 따라 외고의 인기가 되살아날 것으로 입시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자사고는 그동안 내신성적 상위 50%인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15학년도부터 평준화 지역 자사고는 중학교 내신성적에 관계없이 ‘선(先)지원 후(後)추첨’ 으로 신입생을 뽑게 된다. 사실상 자사고가 누리던 우수 학생 선발권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대학입시제도 변화도 외고에 유리해졌다. 경기권 외고, 모집 인원 줄어올해 외고 선발인원은 줄었다. 전국 31개 외고에서 6673명을 뽑는다. 지난해보다 4.3% 줄어든 수치다. 경기권만 놓고 보면 1842명 모집으로 3.9% 줄었다. 외고 선발방식의 큰 틀에는 변화가 없다. 경기권은 1단계 영어 내신으로 모집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자기계발계획서를 토대로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영어 내신(160점), 출결(감점), 면접(40점)으로 가린다. 영어 내신성적만을 반영해 모집인원의 1.5~2배수를 선발하는 1단계 전형의 경우, 영어 내신성적 합격선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고 1단계 전형에서는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영어 내신 성적을 반영하기 때문에 3학년 2학기까지 내신성적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입시전문가들은 외고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것으로 면접을 꼽는다. 면접 변별력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자기주도학습 영역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는 가운데 영어 내신성적만으로 학생 수준을 판단하기 힘든 상황에서 면접을 통한 변별력을 높이는 추세다. 면접 질문 문항은 자기개발계획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되므로 계획서 작성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자기계발계획서는 본인의 학습 과정, 지원동기, 독서, 체험활동 등을 일관성 있게 작성해야 한다.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연습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진정성 있는 자기개발계획서 작성해야자기개발계획서 작성 요령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원학교에서 제시한 질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답변을 작성해야 한다”며 “외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을 통해 기존 ''결과'' 중심의 평가방식과 달리 ''과정'' 중심의 평가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안양외고 함광식 교사는 “중요한 것은 각 항목마다 구체적으로 잘 서술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라며 “급하게 작성하다보면 질문과 동떨어진 답을 하게 된다. 따라서 자주 보며 퇴고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면접자라면 어떤 문제를 낼까?’ 라고 생각하며 자기계발계획서를 토대로 질문을 작성하고 이에 대해 답하는 모의 면접을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며 “교과지식을 묻지 않는 면접이기 때문에 질문에 답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면접은 학원에서 연습하지 않은 내용으로 질문하려는 추세를 보이며 각 학교는 학생들의 진솔한 생각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외고 정혜윤 입학홍보과장은 “학교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인지를 심층적으로 검증한다”며 “ 면접의 기초가 되는 자기개발계획서를 작성하는 단계부터 ‘진정성 있는 작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남외고 김재희 교사 역시 “2단계의 서류 및 면접 평가는 1단계 성적과는 별도로 시행되기 때문에 충분히 2단계에서 역전이 가능하다. 따라서 면접을 통해 자신의 학습능력, 학습과정, 잠재력 등을 면접관에게 충분히 보여주고 배움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음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우리지역 외고 총정리경기외국어고등학교, GAFL(Gyeonggi Academy of Foreign Languages)= ‘세계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창조적 글로벌 리더를 육성’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기외고는 글로벌 리더를 만들기 위해 도덕적 인성교육, 영재교육, 창의사고력 교육, 그리고 의사소통 중심의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화 교육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ه가지 필수 이수교육과정은 7개 교과(전인교육,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전공어)와 7개 영역의 비교과 활동(봉사, 자기관리, 1체1예, 글로벌체험, 동아리 단체 활동, 연구, 진로진학교육)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러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학업만이 아니라 전인적으로도 충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엇보다 해외대학 진학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운영되는 국제적 표준교육과정인 IBDP (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는 가장 큰 특징이다. IBDP는 2년간의 과정을 이수하면 해외 명문대학에서도 인정하는 국제적인 인증서가 발급된다. IB 교육과정에서는 밀도 높은 수업이 진행됨과 동시에 세계인으로서의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봉사, 국내외 체험 및 자치 활동 등을 중요하게 여긴다. 과천외국어고등학교, GCFL(Gwacheon Foreign Language High School)= 경기도 최초의 외고로 세계화시대에 맞는 인재상을 가르는 것이 교육목표인 과천외고는 건전인(건강하고 온전한 사람), 협력인(힘을 합하여 서로 돕는 사람), 성취인(목적대로 일을 이루는 사람)으로 학생들이 성장하도록 힘쓰고 있다.전공회화 수업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한 선진형 교육 프로그램, 내신대비와 TEPS등 공인 성적을 위한 수업과 수학, 과학 과목의 심화수업 등 체계화된 방과 후 프로그램은 과천외고의 자랑이다. 이외에도 수시 논술대비를 위한 신개념 논술 프로그램,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의를 듣고 직업을 탐색하는 ‘사회화 형성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에서는 학생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수준별 학습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보충학습은 교실에서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이루어지고 있다.성남외국어고등학교, SNFL(Seon 2013-10-29
- 이렇게 중요한 과목에 대하여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공부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순서입니다. 이것은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의 문제가 아니라 효율성의 문제이자 결과적 질(質)의 문제입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알을 넣고 물을 끓이면 삶은 달걀이 됩니다. 하지만 순서를 바꾼다면 삶은 달걀이 아니라 구운 달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는 물만 끓고 달걀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을 수도 있겠지요. 오랜 세월 국어와 논술을 가르치면서 이런 경우의 학생들을 많이 봅니다.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좋아했는데, 개인과외, 논술학원, 속독학원, 입시학원 다 다녀봤는데 왜 성적이 오르지 않는 거냐?” 이런 식으로 초면인 저를 향해 하소연을 해옵니다. 때론 정말 배우면 몇 점이나 오르느냐고 점쟁이한테 묻는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오죽 답답했으면 이런 말까지 했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러면 무엇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걸까요?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겠지만 국어와 논술 과목은 특히 학습의 순서가 매우 중요한 과목입니다. 저는 그런 의미에서 ‘학습(學習)’이 아니라 ‘습학(習學)’을 해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학습은 먼저 배우고 익히는 방법이라면, 습학은 방법을 먼저 익히고 그에 따라 스스로 배워가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습을 하면 정보를 습득하고 지켜야 하기 때문에 소극적이고 정적(靜的)인 소유형의 인간이 되지만, 습학을 하면 방법을 먼저 익혀서 쏟아지는 정보들을 꿸 수 있기 때문에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존재(存在)형의 인간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두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수능 국어영역과 논술은 공부를 시작하는 순서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 순서에 따라 입시결과뿐 아니라 인생의 향방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공자님은 학문의 목표를 일이관지(一以貫之)라고 말씀하시기도 하였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일이관지’란 하나로써 세상의 모든 것을 꿰뚫어 본다는 말이므로 도구 과목으로써 국어논술의 본령과 다르지 않습니다. 수능 시험이 치러질 때마다 나오는 말 중 하나가 본질적인 읽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부를 하라는 말입니다. 그것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입이 닳도록 하는 말과도 같은 맥락입니다. “우리 아이는 어휘력이 부족하다, 집중력이 부족하다, 독해력이 부족하다, 학습능력이 부족하다....” 하지만 잠시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아이에게 우리가 언제 한번 제대로 된 ‘학습 방법, 독해 방법, 어휘 학습 방법’을 가르쳐본 적이 있나? 우리말, 우리글이기 때문에 너무 당연시하고 방치해온 것은 아닌가? 수험생들이 지문도 다 읽지 못하고 찍는 경우가 점점 늘어가고 있으며, 논술 시험에서는 제시문을 독해하지 못해 문제 해결은커녕 요약형 문제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나오는 현실을 우리는 직시해야합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책 좀 읽어라”라는 말로는 부족합니다. 기왕이면 어려서부터 제 눈으로 읽고 생각하고 감응하는 정확한 독서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본질적 읽기를 가능하게 해주는 독해 방법과 그에 맞는 교재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말입니다. 정독(精讀)의 ‘정(精)’은 ‘자세히, 면밀히 읽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방앗간에서 벼를 정미하듯이 껍질과 알맹이를 분리시키는 독해의 원리를 비유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어휘력은 어휘의 양이 아니라 어휘를 추론하는 방법과 습관을 익히는 것이고, 독해력은 문장을 방앗간에서 정미하듯이 알맹이만 추려내어 핵심어를 잡아내는 능력을 기르는 일입니다. 이렇게 읽은 한 줄 한 줄이 모여 읽기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게 되고, 문단과 글 전체로 확장되면 글쓴이의 의도를 맥락 속에서 이해하고 도출해낼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독해 과정을 반복하면 기억력을 높이고 배경지식을 만들어주어 사고력과 표현력이 좋아지게 됩니다. 읽기의 속도와 정확도, 기억력을 높이는 일은 국어·논술뿐만 아니라 모든 공부의 기본이겠지요? 국어논술 전문 미담 언어교육 연구소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최 강 소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 독서논술 세종·대전 북부지사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3
- 역사전문 소르본 학원 무료 ‘어머니 역사교실’ 모집 초,중,고를 대상으로 역사를 전문으로 지도하는 ‘소르본 학원’에서 ‘어머니 역사교실’이 진행된다. 3월 25일부터 매주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4주 동안 수업한다. 수업내용은 ‘1차시-삼국의 성립과 발전’ ‘2차시-통일신라와 발해의 발전’ ‘3차시-고려의 성립과 변천’‘4차시-조선의 성립과 발전’으로 구성되었다. 수업료는 무료이고 교재비는 1만원이다. 전화 및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중간고사를 대비한 역사특강으로 주1회 120분 수업 6주 과정도 개강했다. 인증시험반, 수능역사반, 역사내신반 한국사논술 등의 정규반은 수시로 모집한다. ‘소르본’은 10년 전부터 별도연구소를 두고 전국에 100여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는 초,중,고 역사만을 전문으로 지도해온 역사전문교육기관이다. 위치 목동2,3단지 신목중 맞은편문의 02-2668-64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테마별로 알아보는 명리학 3 - 궁합 자녀의 진로상담을 하면서 부모와 자식 간의 궁합이 매우 중요한 경우를 많이 본다. 궁합은 사람과 사람의 인연을 알고자 할 때 살펴보는 것인데, 흔히 궁합을 배우자 인연을 뜻하는 것으로만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부모와 자식과의 인연도 궁합이며, 사업을 함께 하는 동업자간의 인연도 궁합이다.자연에 존재하는 것들은 상호 친소관계이거나 화합과 불화의 관계로 구별해 볼 수 있다. 화합의 반대 개념은 상극, 상충으로 표현되는데 합(合)이 항상 좋다거나 또는 나쁜 것은 아니다. 합은 상호견인력을 발휘하는 데는 긍정적이지만 각자의 고유기질을 훼손, 상실하게 하는 점에서는 좋지 않다.이에 반해 충(冲)은 상호간 동거, 동소, 동시 발복을 허용하지 않고 제한적이거나 한시적인 점은 좋지 않지만 휴면, 정지, 부동 상태를 역동케 하며 발전과 발복의 전환점이 된다는 점은 긍정적 측면이다. 우리들 인생에 있어서도 어떤 충격을 받거나 당한 이후 극적인 전환과 변화의 전기가 되어 발전 도약하는 발화점이 되는 경우를 보거나 혹은 경험한 바가 있을 것이다.그렇다 해도 부모와 자식, 배우자 또는 이성의 관계, 사업 동업자 관계에서 상충(相衝)은 좋지 않다. 때문에 배우자 궁과 자식 궁이 상충이라면 지혜로운 대응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이럴 경우엔 자식이 일찍 부모 곁을 떠나 독립하는 모습이 바람직하며, 자녀가 자립과 독립심이 강하면 부모보다 출세하는 경우가 많다.그런데 부모와의 상충관계를 자녀가 미성년일 때 맞이하면 여간 고민스럽지 않다. 이때 내가 상담해 주는 방법은 첫째, 생활공간을 달리해 살거나 둘째, 조기유학을 택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것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면 셋째, 지방의 명문고나 명문대를 택해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부모와 자식 궁이 상충일 때 겪는 대표적인 위험성이 부부가 소원해지거나 불안해지는 현상이다. 방법은 부부가 이런 현상을 이해하고 감내하며 살거나, 결단을 내리고 구체적인 방법을 택해 실행하는 것이다.The Life 천을철학원노형권 원장-(전)정일학원 언어·논술 강사-(전)양영학원 언어·논술 상담실장-(전)대성학원 언어·논술 강사-한국일보 논술 칼럼 연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이제 고2는 ''수험생''이다! 이제 수능이 10여일 남았다. 수능시험! 그 다음날부터 고2는 수험생이 되고 고1은 예비 수험생이 된다. 얼마나 시간이 빨리 흐르는지는 고3에게 물어보라! 고등 2학년 겨울방학 시작 후 학습계획 세우다 새학기 시작, 모의고사 몇 번 보느라 정신없는 사이 여름방학, 수시원서 논술준비, 그렇게 9,10월 지나고 총정리 준비하면 10월… 마음이 급해져 손에 잡히는 것은 없고 노심초사하는 사이 수능 날… 이렇게 일년은 빛처럼(一寸光陰) 빠르게 지나간다. 이렇게 허망하게 일년을 보내지 않으려면 고2 수험생은 일년을 세밀하게 나누어 철저한 365일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고2의 일년 학습계획중 수능일 다음날부터 3월 새학기 시작하기 전까지의 4개월은 수험생의 가장 중요한 승부처다. 고2 겨울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완성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이것을 놓치면 끝이다. 지금부터 치열하게 수험생의 자세로 준비해야 한다. 그래야 보람 있는 4개월을 보내게 된다. 여름 방학은 기껏해야 3주 그것도 너무 더워 지치고 공부 효율은 크게 떨어진다. 무엇을 이루기에도, 보충하기에도 턱없이 시간이 부족하다. 이렇기에 겨울 고3 수능시험 후부터 다음 학기 시작까지 4개월이 고2에겐 금쪽같은 시간이다. 이때 제대로 승부수를 띄우고 철저하게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 공부한다면 모자란 부분이 보충이 되고 부족한 단원 따라잡고 마침내 앞설 수 있는 최상의 밑거름이 된다. 이 4개월은 수학 공부의 황금의 시간이다!수능일 다음부터 겨울방학 4개월은 고등수학 상, 하, 수1, 수2, 미적분 통계, 기하벡터, 적분과 통계 등의 약점을 각각 보완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마지막 황금의 시간이고 반드시 알차게 보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정확한 계획과 준비된 마음가짐이 필요하고 끈기 있는 실행력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최고의 강의력을 갖춘 훌륭한 선생님이 명쾌한 로드맵을 제시해 주고 수학 학습 최상의 길을 잘 찾아주며 이끌어준다면 앞으로의 4개월이 역전과 대입성공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고3 첫 시험인 3월 모평은 겨울방학 학습 성취도의 거울이다.고3이 되어 치르는 첫 모의고사인 3월 모평에서의 성적은 지난 4개월 동안 공부를 얼마나 열심히 해왔는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정확한 거울이다. 흐지부지 허망하게 보냈다면 성적은 내리막길을 탈것이고 정말 열심히 굳은 각오로 노력을 쏟았다면 상승세를 탈것이다. 당연히 고2는 마지막 각오로 이번 황금시간을 보내야 하며 고1은 예비 수험생으로서 고2와 같은 마음가짐을 가지고 단단한 각오로 제대로 된 준비를 해야 한다.김필립수학학원 김필립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국어 능력 향상! 이렇게 하라! 지난달 “우리말도 모르는 한국인, 54.7%가 국어능력 기초등급 이하”라는 충격적인 기사가 실렸다. 기사의 내용은, 13일 국립국어원이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3년 국민의 국어능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학 재학 이상 응답자들의 국어능력은 (기초수준 42.2%, 기초미달 6.8%) 기초 수준 이하 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우리 아이들의 국어교육 수준의 현주소에 더해 정부의 정책과 방안은 쉬운 수능 영어를 표방하고 있다. 영어 중심의 사교육비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 이유이다. 상대적으로 변별력을 위해 수학과 더불어 국어를 어렵게 출제하겠다는 것이 교육부의 기조(基調)이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의 국어, 논술 과목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1.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을 따라잡지 못한다?! 국어, 논술은 다 의사소통 수단이자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서 중요한 교육적 가치를 가진다. 어린 때의 독서는 이 과정을 훌륭하게 만들어주는 보석과 같은 시간이다. 그러나 어릴 적 독서가 충분하지 않다고 해서 국어 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발전의 싹’이 자라는 것을 기대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 중, 고등학교 때 다양한 분야의 논리적인 글을 읽고 사고하고 자기 생각을 개진하는 과정을 반복한다면 국어 능력은 충분히 향상될 수 있다. 언어와 사고활동의 누적 학습을 통한 학생들과 선생님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글에 집중하고 관심을 기울인다면 국어 과목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의 동반적 학습효과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2. 체계적 이론 정리를 통한 체계적 사고력 향상.국어 교육은 궁극적으로 고차원적인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무분별한 내용 정리를 통한 학생들의 무자비한 이해력 요구가 아닌 체계적인 이론 분석과 정리를 통해서, 분석해야 할 내용을 발견하고 발견한 내용을 조직하거나 조직한 내용을 본인의 적절한 언어 형식으로 풀어내는 일들을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 과정은 체계적인 언어 플랜과 전문성을 겸비한 선생님을 만난다면 훨씬 더 효과적으로 성취해 낼 수 있다. 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조력자가 필요하다. 3. 어려운 한자어의 습득을 통한 어휘력 향상의 길 마련.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언어의 사용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언어 사용 능력은 어휘에 대한 정확한 이해, 어휘의 양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러므로 학습자들은 학교 교육과 사회생활에서 많은 어휘를 습득, 학습함으로써 언어 사용능력을 길러야 한다. 국어 교과서 어휘에 50% 이상을 차지하는 한자어를 중점적으로 숙지하고 한자성어, 속담과 관용표현까지 더불어 숙지한다면 깊이 있는 독해를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문의 480-3500국어 논술 전문학원 삼년의신화노성희 선생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의대 입시 예비수험생 올 가이드!! 1. 2015학년도 의・치대 입시 경향 2015학년도 대입전형을 살펴보면 수시 4개, 정시 2개로 전형 간소화와 백분위 사용 자제하고 등급만 활용하는 등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또한 우선선발 금지와 가급적 논술고사는 시행 자제, 그리고 교과중심의 면접을 지양하는 등 대학별고사를 지양하고, 전형을 간소화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학생부, 수능 중심의 전형이 강화되고, 수시보다는 정시선발인원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발표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대학 모집계획안을 분석해보면 실제 의대 입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5학년도 서울대 의대는 수시 지역균형 30명(2014학년도 40명), 일반전형 35명(2014학년도 20명), 정시 일반전형 30명(2014학년도 35명)으로 수시 선발인원이 더 늘어난다. 또한, 지역균형의 수시최저학력기준이 2개 영역 2등급에서 3개영역 2등급으로 더 강화된다. 치의학과 역시 2014학년도와 동일하게 45명 전원(지역균형 15명, 일반 30명)을 수시로만 선발한다. 연세대와 고려대 역시 수시 선발인원은 큰 변동이 없으며, 논술과 특기자(과학인재) 전형 역시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2015학년도부터 의대생을 선발하는 대학들도 우수학생 선점 차원에서 일정 규모 이상 수시에서 선발하고, 학생 선발 변별력을 위해 논술 등을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모집인원이 늘어났다고 해도 의·치대는 여전히 상위권 학생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므로, 현재 본인의 상황에 맞는 현명한 대비전략은 필수다. 대학 2015전형 계획안 서울대 - 의예과는 수시 인원 오히려 증가, 치의학과는 수시로만 선발 - 의예과 수시 일반 전형 선발 인원 201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