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분양권시장 ‘꽁꽁’, 내집마련 기회 서울과 수도권 분양권 매매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분양권 소유자들이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로 은행 이자를 부담하기 어려워 매물로 내놓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수요가 많지 않아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여기에 실수요자들은 보금자리 주택이나 수도권 알짜택지에 관심이 많아 상대적으로 서울의 분양권 매매시장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분양권을 가지고 있는 경우 속이 상하지만 내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에게는 내집마련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서울지역 분양권 시장은 일반분양물량보다는 재개발과 재건축 물량이 대부분이다. 분양권은 조합원물량과 일반물량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발품만 판다면 일반분양시 분양가보다 프리미엄(웃돈)이 거의 붙지 않은 경우도 있어 저렴하게 주택을 구입할 수도 있다. ◆프리미엄, 은행 이자 수준 = 래미안 미아뉴타운1차(6구역)의 경우 82~86㎡ 아파트의 분양권이 3억2000만원대에 매물이 나와 있다. 분양가마다 다르지만 일반분양가를 기준으로 프리미엄은 2000만원 선이다. S공인중개사 관계자는 “DTI 규제 때문에 저가에 매물이 나왔다”면서 “한때 3억7000만원을 넘던 매물인데 은행이자를 버티지 못한 매도자가 물건을 내놓은 경우”라고 말했다. 동대문 답십리의 답신한신휴플러스 84㎡는 조합물량은 3억원대에 매물이 나왔다. 일반분양의 분양가는 3억1800만원이었다. 인근 8구역의 두산위브도 84~85㎡형의 경우 3억500만원에서 3억1600만원선에 매물이 있다. 일반분양가는 3억4000만원대였다. 일반분양가보다 싼 경우다. 이들 물량의 경우 조합원들에게는 싸게 공급됐기 때문에 조합원들로서는 약간의 이익만 보고 팔려는 경우다. 이처럼 강북지역 뉴타운 물량을 중심으로 일반분양가보다 싸거나 프리미엄이 은행이자 정도만 붙어 있는 물량이 상당수 된다. 강서구 염창동의 강변월드메르디앙 113㎡는 5억9500만원에 분양됐지만 1000만원 정도만 웃돈을 주면 매입할 수 있다. 신도림역 인근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 디큐브시티 83㎡의 경우 4억대에 분양했으나 최근에는 프리미엄이 3000만원 정도 붙었다. 118㎡의 경우 급매물은 3000만원의 프리미엄만 지불하면 분양권을 매입할 수 있다. 매도자가 사실상 금융비용만 받고 팔기 위해 내놓은 경우로 간혹 이보다 낮은 매물도 나오고 있다. K부동산 관계자는 “지난해 말과 올초만 해도 프리미엄이 1000만원에 불과했는데 학군수요가 몰리는 목동지역 전세가격이 뛰면서 다소 올랐다”며 “상황이 좋아졌다지만 매수 문의보다 매도 문의가 많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일반분양보다 동·층 좋은 것도 = 분양권 매매를 통해 내집 마련을 하는 경우에는 다양한 장점이 있다. 우선 조합원물량을 일반분양가 수준에 사들일 경우 현재로서는 이익이 될 수 있다. 또 조합물량은 일반분양 물량에 비해 층, 향 등이 좋기 때문에 발품만 판다면 ‘로열층’을 사들일 기회가 생긴다. 실수요자라면 발품을 팔아 신규청약 보다 좋은 아파트를 구할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재무적인 면에서는 단점이 많다. 일반분양 물량의 경우 계약금과 중도금, 잔금을 나눠 내는 할부 방식이지만 분양권 매매는 사실상 집을 통째로 사는 일시불 방식과 같다. 대개 조합원 물량을 사들일 경우 조합원이 보유하고 있던 주택의 감정가에 달하는 금액(지분)과 이주비, 프리미엄 등을 한번에 지급해야 한다. 물건이나 조합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중도금과 같은 잔금을 승계받아 납부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전매제한 물량인지를 확인해야 하고 같은 동·층·향과 비교해 분양가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세금 등 계산절차가 번거롭기 때문에 공인중개사를 통한 거래가 직거래보다 안전하다. 또한 일반분양을 했더라도 조합원 물량에 대해 동 호수를 추첨하지 않은 경우나 후분양 여부도 점검해야 한다. 특히 착공하지 않은 재개발이나 재건축 물량은 언제 준공될지 모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조민이 스피드뱅크 팀장은 “분양권이 싸게 나오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며 “분양권 매매시장은 시세 확인이 어렵고 실거래가가 공개되지 않아 실수요자는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팀장은 “2월 위례신도시, 4월 2기보금자리 등 공공분양과 수도권 알짜택지로 수요자들이 집중돼 있어 분양권 시장이 침체될 수밖에 없다”며 “조만간 전매제한이 풀리는 송도와 청라 등에서 분양권이 나오기 때문에 실수요자들로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9
- ‘당산동 반도유보라 팰리스’ 특별 분양 ‘당산동 반도유보라 팰리스’ 특별 분양 반도건설이 서울 영등포 당산동에 짓고 있는 ‘반도유보라 팰리스’의 회사 보유분을 특별공급한다. 올 3월 입주예정이 이 아파트는 지상 17~21층 6개동 299가구로 108~251㎡형인 중대형으로 6년만에 당산동에 공급되는 신규단지다. 발코니 확장 무료 시공과 함께 풀옵션(고급주방가전 및 매립형 에어컨 등) 무상제공 등 파 격적인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일부 계약 해지분에 대해서는 분양가에서 최고 15% 인하도 가능 하다. 분양권 전매가 바로 가능하다. 목동과 여의도 관문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2·9호선 당산역, 2·5호선 영등포구청역,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경인고속도로 등 도로망이 형성돼 있어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다. 또 영등포역 주변에 개장한 대형복합 쇼핑몰 ‘타임스퀘어’가 개장하면서 전세수요가 늘기도 했다. 문의 02-2633-44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9
- 서울지역 전셋값, 연초부터 심상찮다 연초부터 서울지역 전세시장이 심상치 않다. 뉴타운과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해 이주수요가 많은데다가 불확실한 경제상황 때문에 신규청약이나 기존 주택매입 대신 전세를 유지하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우수 학군 지역은 매물을 찾기도 어렵다. 지난해 같은 시기 역전세란이 터진 것과 비교하면 정반대인 현상이다. 18일 KB국민은행연구소와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강남과 송파, 노원, 광진 등에서는 한달새 전세가격이 수천만원씩 오르는 상황이다. KB국민은행연구소가 조사한 결과 전국의 전세가격은 서울을 중심으로 0.1% 상승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가 지난주에 비해 0.8%나 올랐다. 방학을 이용한 학군수요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기존 세입자의 재계약이 증가해 전세물량 부족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송파구(0.5%)와 서초구(0.4%), 강동구(0.3%)도 전세가격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학군 수요외에 강남권으로 출퇴근 하는 신혼부부와 맞벌이부부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 대출규제로 전세를 유지하는 수요도 맞물리면서 전반적으로 전세물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개포주공이나 대치은마 등 대단위 재건축사업이 진행될 경우 강남4구 전세가격 상승은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북지역도 심상치 않다. 강북구가 전반적인 전세물량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0.5%나 상승했다. 광진구 역시 강남 및 도심 출퇴근이 편리한 자양동, 광장동을 중심으로 0.4%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광양(1.1%)과 부산해운대구(1.0%) 울산 남구(0.8%) 강남구(0.8%) 대전 서구(0.7%)가 전세값이 많이 올랐다. 방학 이사철에 따른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전국 전세시장의 수급상황을 표시하는 ‘전세물량 부족정도’가 최근 4주 연속 증가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강남지역은 중소형인 66㎡를 기준으로 3000만~4000만원 가량 상승하고 있으며 집주인들도 호가를 높이고 있다. 비싼 가격이지만 매수세는 꾸준하다. 물량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재건축 신규단지 계약이 많았다. 송파구에서는 신천동 장미1·2차 단지와 잠실 주공5단지 등의 전세 가격이 상승했다. 성내, 잠실 역세권 주변에서 저렴한 전세물건을 찾는 수요는 많지만 물건이 부족해 계약이 어렵다. 도곡동 렉슬아파트는 109㎡형이 12월보다 5000만원 오른 6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치동 대치아이파크 105㎡는 지난주보다 2000만원 상승한 5억2000만원~5억7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구의동 현대2단지 109㎡ 전세가는 전 주 대비 500만원 상승한 2억5000만~2억8000만원이다. 양천구는 목동 목동트라팰리스(웨스턴에비뉴), 부영그린타운1·3차 등이 상승했다. 중소형 전세 물건이 부족하고 대형 전셋값도 더불어 상승세를 보였다. 이윤미 부동산114 과장은 “주요학군 주변에서 전세물건을 구하려는 세입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2월초까지 가격이 오를 것”이라며 “전세 수요자라면 상대적으로 물량 여유가 있는 수도권 전세시장으로 눈을 돌리거나 신학기 이후 다소 여유가 생길 때를 기약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8
- 전셋값, 연초부터 수상해 전셋값, 연초부터 수상해 물량 없는데 학군 우수지역에 수요 몰려 연초부터 전세시장이 심상치 않다. 뉴타운과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해 이주수요가 많은데다가 불확실한 경제상황 때문에 신규청약이나 기존 주택매입 대신 전세를 유지하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우수 학군을 중심으로는 매물을 찾기도 어렵다. 지난해 같은 시기 역전세란이 터진 것과 비교하면 정반대인 현상이다. 18일 KB국민은행연구소와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강남과 송파, 노원, 광진 등에서는 한달새 전세가격이 수천만원씩 오르는 상황이다. KB국민은행연구소가 조사한 결과 전국의 전세가격은 서울을 중심으로 0.1% 상승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가 지난주에 비해 0.8%나 올랐다. 방학을 이용한 한군수요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기존 세입자의 재계약이 증가해 전세물량 부족현상이 심화돼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송파구(0.5%)와 서초구(0.4%), 강동구(0.3%)도 전세가격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학군 수요외에 강남권으로 출퇴근 하는 신혼부부와 맞벌이 부부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 대출규제로 전세를 유지하는 수요도 맞물리면서 전반적으로 전세물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강북지역도 심상치 않다. 강북구가 전반적인 전세물량 부족 현상 지속으로 0.5%나 상승했다. 광진구 역시 강남 및 도심 출퇴근이 편리한 자양동, 광장동을 중심으로 0.4%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광양(1.1%)과 부산해운대구(1.0%) 울산 남구(0.8%) 강남구(0.8%) 대전 서구(0.7%)가 전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나타났다. 방학 이사철을 맞아 수급 불균형 확대되고 있다. 전국 전세시장의 수급상황을 표시하는 ‘전세물량 부족정도’가 최근 4주 연속 증가하며 방학 이사철을 맞아 수급 불균형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강남지역은 중소형인 66㎡를 기준으로 3000~4000만원 가량 상승하고 있으며 집주인들도 호가를 높이고 있다. 비싼 가격이라도 매수세는 꾸준하다. 물량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재건축 신규단지 계약이 많았다. 송파구에서는 신천동 장미1,2차 단지와 잠실 주공5단지 등의 전세 가격이 상승했다. 성내, 잠실 역세권 주변에서 저렴한 전세물건을 찾는 수요는 많지만 물건이 부족해 계약이 어렵다. 도곡동 렉슬아파트는 109㎡형이 12월보다 5000만원 오른 6억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치동 대치아이파크 105㎡는 지난주보다 2000만원 상승한 5억2000만원~5억7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구의동 현대2단지 109㎡ 전세가는 전 주 대비 500만원 상승한 2억5000만~2억8000만원이고 양천구는 목동 목동트라팰리스(웨스턴에비뉴), 부영그린타운1,3차 등이 상승했다. 중소형 전세 물건이 부족하고 대형 전셋값도 더불어 상승세를 보였다. 이윤미 부동산114 과장은 “주요학군 주변에서 전세물건을 구하려는 세입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2월초까지 가격이 오를 것”이라며 “전세 수요자라면 상대적으로 물량 여유가 있는 수도권 전세시장으로 눈을 돌리거나 신학기 이후 다소 여유가 생길 때를 기약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8
- 인사<KB국민은행> ◇부장 ▲고객만족 이명현 ▲증권대행 이인호 ▲온라인채널 윤일현 ▲개인여신상품 정상철 ▲PB사업 이병용 ▲기업금융 권영건 ▲카드기획 백동호 ▲카드업무지원 심미란 ▲카드영업추진 송석봉 ▲자금 서남종 ▲자본시장사업지원 차중렬 ▲신탁 구본승 ▲퇴직연금사업 최진복 ▲여신관리 백강호 ▲개인여신심사 최성헌 ▲기업여신심사 김종국 ▲기업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김동구 ▲기업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김용호 ▲기업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문경호 ▲인재개발원장 천학도 ▲직원만족 안수영 ▲KB금융아카데미 김창덕 ▲리스크관리 이민수 ▲영업감사 최해규 ◇지점장 ▲뉴욕 박정규 ▲동경 이인영 ▲홍콩현지법인 박충선 ▲BCC 심무길 ▲가능동 김상만 ▲가락동 석종순 ▲가락본동 안경은 ▲가산테크노타운 이일우 ▲갈산 이영하 ▲감전동 조상태 ▲강남대로 이경화 ▲강남역 이종탁 ▲강남중앙 지도연 ▲강남타운 박성범 ▲강릉 홍태선 ▲강변역 주만중 ▲강북 모강표 ▲개금동 윤인우 ▲개봉남 신경하 ▲개포남 강미란 ▲개포동 안경호 ▲거여동 겸 마천동 박상철 ▲거여역 이형수 ▲거창 하덕윤 ▲건대역 김희철 ▲검단사거리 김성수 ▲경산 박헌종 ▲경안 강우성 ▲경주 정재주 ▲계산동 이근중 ▲계산역 윤철중 ▲고강동 이계희 ▲고덕역 길병수 ▲고양동 이상배 ▲공릉역 안경호 ▲공주 이일구 ▲공항동 김동민 ▲과천북 국상호 ▲관음동 한시근 ▲관저동 김진선 ▲광명사거리 신종근 ▲광복동 이몽호 ▲광양 오재근 ▲광화문 이헌 ▲교대역 손혜승 ▲교문 하영남 ▲구갈남 장현권 ▲구갈 김승환 ▲구로남 최용석 ▲구로디지털 신병철 ▲구로벤처센터 정연정 ▲구로 정진섭 ▲구리 유호 ▲구미역 김두영 ▲구미 김규동 ▲구서동 박영태 ▲구의동 김운섭 ▲굽은다리역 최영일 ▲금능동 김풍자 ▲금정동 정계원 ▲금촌 황규만 ▲금호동 김형근 ▲기장 김시형 ▲길음뉴타운 김광진 ▲김포서 홍재부 ▲김해 이상웅 ▲나주 임성진 ▲난곡 정경섭 ▲남가좌동 이경재 ▲남산타운 이철재 ▲남성역 김형오 ▲남양산 조재우 ▲남역삼 박인수 ▲남천동 박영미 ▲내당동 강석곤 ▲내덕동 이돈로 ▲내방역 황경문 ▲내손동 엄완용 ▲노량진 이관우 ▲노원동 서종원 ▲노은 이정목 ▲논현동 이경구 ▲능곡 박용호 ▲다대동 박종욱 ▲달동 이기원 ▲달성공단 최기흥 ▲답십리 이상호 ▲당동 김희숭 ▲당산역 김수영 ▲대곡동 윤현종 ▲대구중동 조상형 ▲대구 김유곤 ▲대덕테크노밸리 김종대 ▲대명동 최점룡 ▲대방동 임성덕 ▲대신동 김준훈 ▲대전가양동 박종관 ▲대전원동 김성수 ▲대전은행동 임채능 ▲대치남 제갈훈 ▲대치서 조연호 ▲대화역 전영만 ▲덕소 신용호 ▲도당동 이강설 ▲도봉 구제용 ▲동두천신시가지 김영곤 ▲동두천 최상집 ▲동백 이수진 ▲동수원 오종현 ▲동울산 이상국 ▲동의정부 박정윤 ▲동춘동 배병각 ▲동탄다은 이모행 ▲동탄솔빛나루 김형표 ▲두정동 김문환 ▲두호동 김명세 ▲둔산갤러리아 전운선 ▲둔산한양 이종갑 ▲둔촌서 함명각 ▲등촌동 이승호 ▲마두역 최길복 ▲마들역 정일용 ▲마포역 김영민 ▲만수6동 노정신 ▲만수동 김정렬 ▲망원동 김정권 ▲매탄동 송진혁 ▲명곡 송석재 ▲명동역 최인옥 ▲명동영업부장 이경수 ▲명일동 정세민 ▲명학 김영철 ▲모란역 한어성 ▲목동8단지 신두순 ▲목동중앙 강성화 ▲목동 장경하 ▲무거동 박대근 ▲묵동 고정주 ▲문경 김동현 ▲문래동 안병선 ▲문산 문중옥 ▲문정동 김식래 ▲미금역 마재열 ▲미남 서영혁 ▲미아동 백남훈 ▲미아역 황인숙 ▲밀양 조영혁 ▲반여동 김남일 ▲반포남 류명선 ▲방배남 최세환 ▲방이남 방혜숙 ▲방학동 남광현 ▲백궁 이우환 ▲백마 김낙호 ▲백석역 구자정 ▲범어4동 정기출 ▲범어동 정언영 ▲범일동 이승진 ▲병점중앙 하상호 ▲병점 김재주 ▲복현동 윤영호 ▲본리동 이용덕 ▲봉은사로 한동은 ▲봉천역 주해붕 ▲봉천중앙 서성남 ▲부곡동 노동환 ▲부산법조타운 배종균 ▲부산 김승철 ▲부안 유창희 ▲부천내동 김태중 ▲부천상동 황선준 ▲부천 전금영 ▲부평중앙 이재도 ▲북수원 임익환 ▲북악 김진구 ▲북한산시티 유종택 ▲분당미금 박현석 ▲분당시범단지 김청겸 ▲분당양지 모인숙 ▲분당정자 정재금 ▲분당중앙 설상열 ▲분평동 홍명희 ▲불광동 이재방 ▲불당동 최용건 ▲사가정역 이석진 ▲사상역 김병남 ▲산곡동 유성규 ▲산본2동 오의종 ▲산본 겸 산본궁내동 김재영 ▲삼산 이상우 ▲삼전남 정규성 ▲상계동 남궁현 ▲상도동 송두호 ▲상록수 유태종 ▲상인역 이동환 ▲상일동 김기철 ▲서강 김종범 ▲서교동 하성목 ▲서귀포 김성모 ▲서대전 원종화 ▲서면중앙 전대식 ▲서면 서충수 ▲서산 윤충근 ▲서소문 강진섭 ▲서울대입구역 김중철 ▲서인천 강길호 ▲서초중앙 민경미 ▲서현동 황득룡 ▲서현역 김정국 ▲석관동 전덕용 ▲석바위 정영은 ▲성내동 손교균 ▲성북역 김병태 ▲성산동 박규완 ▲성정동 유승록 ▲센텀파크 안종길 ▲소공동 양종렬 ▲속초 박상준 ▲송내역 김강하수 ▲송정 박경욱 ▲송파역 박동건 ▲수내역 송봉석 ▲수성교 신대철 ▲수영만 신현영 ▲수영 김도식 ▲수원남문 박상철 ▲수원역 최행진 ▲수원팔달 정현호 ▲수유서 박진우 ▲수지상현 장기호 ▲수지성복 김성권 ▲수지 송대진 ▲숭례문 김명수 ▲스타타워 신상호 ▲시지 이봉하 ▲시화 김철오 ▲시흥동 허용원 ▲시흥신천동 한영원 ▲신갈 박제현 ▲신대방동 권혁조 ▲신도림 김상철 ▲신도림테크노마트 이훈식 ▲신림역 오만균 ▲신매탄 이동진 ▲신안 박은경 ▲신암동 안효영 ▲신월뉴타운 오세웅 ▲신정중앙 백낙환 ▲신천역 송춘의 ▲신탄진 윤도원 ▲신현동 신승철 ▲신흥동 김종구 ▲심곡동 김상구 ▲쌍문동 박용기 ▲쌍촌동 박근숙 ▲안락동 손탁원 ▲안산사동 윤사현 ▲안산 최승호 ▲안성 이종훈 ▲안양비산동 안현수 ▲안양 장영진 ▲안중 신성훈 ▲암사역 이제경 ▲압구정서 백해현 ▲압구정역 박혜경 ▲양산동 양영주 ▲양재역 홍석철 ▲양주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겸 양주자이 남성삼 ▲양평 최민호 ▲언남 김복수 ▲언양 노지완 ▲엄궁동 백동훈 ▲여서동 민을홍 ▲여주 김호남 ▲역삼중앙 허진 ▲연북로 김영규 ▲연산동역 양희철 ▲연산동 손해락 ▲연수중앙 박호규 ▲연신내 윤원식 ▲영도 윤영근 ▲영동대로 이민숙 ▲영동 이기범 ▲영등포하이테크 정현구 ▲영주 박세범 ▲영통남 민동선 ▲예산 정희상 ▲오산운암 이충열 ▲오장동 김병욱 ▲오창 김동욱 ▲오천 김창곤 ▲옥동 심헌 ▲옥련동 홍종철 ▲옥천 최정내 ▲온양 오병균 ▲온천동 이동희 ▲왜관 손기태 ▲용답동 은항재 ▲용문역 류범규 ▲용봉동 고형국 ▲용산 최우성 ▲용인구성 김능길 ▲용인 양맹호 ▲용전동 양희대 ▲울산남 조홍래 ▲울산동평 한태진 ▲울산병영 김석준 ▲울산북 권형근 ▲원미동 김정태 ▲월피동 이경자 ▲유성 김연석 ▲유천동 여일수 ▲은행동 유재화 ▲을지로5가 민경두 ▲응암역 고광래 ▲응암오거리 김정주 ▲의왕 박주홍 ▲의정부서 장인철 ▲의정부중앙 이재훈 ▲이대입구 김오순 ▲이천 최승창 ▲인덕원 류흥렬 ▲인천삼산 나승배 ▲인천원당 장인관 ▲일산동 이형승 ▲일산장항동 이진기 ▲임학동 김선재 ▲장림동 이재만 ▲장산역 정연호 ▲장안동 김재봉 ▲장위1동 성채현 ▲장위2동 김성수 ▲전곡 김정태 ▲전주중앙 이봉열 ▲전하동 김종민 ▲정왕동 양병덕 ▲정자동 박용기 ▲종로3가 이선수 ▲종로5가 지두환 ▲종로6가 안상균 ▲주례 김종광 ▲죽전1동 여치구 ▲죽전역 이중노 ▲중곡동 이종린 ▲중곡서 권두현 ▲중동 윤병우 ▲증평 이정연 ▲진접 김종필 ▲진천 박구용 ▲창동아이파크 양재영 ▲창신동 이영선 ▲창원내동 최상국 ▲천호동 김우일 ▲천호역 최송균 ▲철산 류대형 ▲철원 유지룡 ▲첨단 이정은 ▲청계3가 한승연 ▲청계 육완수 ▲청담동 양원용 ▲청담역 손한일 ▲청량리역 김명래 ▲청량리 김형군 ▲춘천남 장용석 ▲충렬로 이호형 ▲충무동 박대효 ▲충무로역 정진우 ▲충주 안동학 ▲칠곡 정영석 ▲침산동 한장동 ▲태평역 임옥규 ▲토곡 김계남 ▲통영중앙 김성문 ▲파장동 유재천 ▲파주운정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경현 ▲팔용동 박준명 ▲평내동 허동수 ▲평창동 김우천 ▲포천 성훈경 ▲포항남 이종화 ▲포항중앙 박낙현 ▲포항 이영수 ▲풍동 김승필 ▲하남 최용진 ▲하단동 김재덕 ▲하당 전동식 ▲하안동 김병기 ▲학동사거리 이규열 ▲학동역 한미애 ▲해운대역 진춘 ▲혜화동 진우섭 ▲호계남 이동철 ▲호계동 박대용 ▲홍성 박홍기 ▲화곡역 김현성 ▲화서동 박찬일 ▲효창동 장성민 ◇PB센터장 ▲대구 윤규호 ▲대전 조 2010-01-14
- 우체국 직원이 보이스 피싱 막아 2시간 동안 사기 유형 설명하며 끈질기게 설득 대전의 한 우체국 직원이 새해 벽두부터 벌어질 뻔 했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에 따르면 지난 8일 대전 목동우체국에서 A씨가 정기예금을 해약해 보통예금 계좌에 입금을 요청하자 직원이 거래를 중지시켜 사기 피해를 막았다. A씨는 이날 우체국에 예치하고 있던 정기예금 2건을 해약, 5000만원을 자신의 보통예금 계좌에 입금토록 요청하면서 폰뱅킹 가입을 신청했다. 이에 창구직원 김영화(사진) 대리가 A씨의 당황해하는 모습에 보이스피싱 피해 가능성을 느끼고 우체국장에게 보고했으며, 우체국장과 김 대리는 A씨에게 보이스피싱 유형을 설명하면서 정기예금 해약 등을 중지토록 설득했다. 하지만 A씨는 보이스피싱이 아니라 자신의 필요에 의해 해약하는 것이라며 고집을 꺾지 않았고 김 대리는 2시간 가까이를 설득했다. 결국 A씨는 “신용카드가 도용돼 연체됐는데 연체금을 내지 않을 경우 처벌받으니 돈을 송금하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히고 거래를 중지했다. 김 대리는 “알뜰히 모은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아직도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으면 우체국 직원에게 알려 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3
- 폭설에 지하철 편의점 특수 새해부터 갑작스레 찾아온 폭설로 지하철에 입점한 편의점은 때아닌 특수를 누렸다.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가 폭설로 인해 도로교통이 마비된 4~6일까지 지하철 9호선내 입점한 24개 점포의 매출을 확인해 본 결과, 전주 동기대비 3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객수도 1만3000여명이 늘어난 4만5000여명으로 38.9% 증가했다. 매출이 가장 크게 늘어난 점포는 등촌역점(64.1%)과 사평역점(60.7%)으로 60% 이상 매출이 증가했으며 구반포역점(54.1%), 양촌향교역점(53.7%), 신목동역점(48.9%), 증미역점(46.2%) 등 주택가 입지 점포에서 매출신장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폭설로 인해 도로가 마비되어 직장인들이 출퇴근 수단으로 지하철을 선택하면서 평소 전체매출에서 18.9%를 차지했던 출퇴근시간대 매출(07~09시, 18시~20시)이 무려 27.8%p가 늘어난 46.7%를 차지했다. 가장 잘 팔린 상품은 베이커리, 교통카드 충전, 캔커피, 신문, 두유, 호빵, 삼각김밥, 우유 순으로 나타났다. 신문의 경우 지하철 점포내 판매순위가 평소 20위권에 머물렀으나 무려 4위까지 올라섰다. 이는 지하철 배차간격이 늘어나면서 기다리는 시간 동안 신문을 구매 해 본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보여진다. 세븐일레븐도 지하철 5, 6, 8호선 지하철 내 입점한 점포 매출을 분석한 결과 4일~6일 까지 매출이 전주 대비하여 34.2%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현식 보광훼미리마트 강남영업지원팀장은 “날씨가 계속 추워 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따뜻한 음료와 핫팩 등 겨울철 상품 판매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매장에서 충분한 재고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현대-신세계百, 점포별 매출순위 놓고 접전 롯데백 본점 부동의 1위..현대.신세계, 6~9위 놓고 희비 갈려 연합뉴스 이정내 기자 국내 백화점 점포별 매출순위 6~9위 자리를 놓고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불꽃튀는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매출순위 1~5위에는 작년과 변동없이 롯데 본점, 신세계 강남점, 롯데 잠실점, 롯데 부산점, 현대 무역센터점이 차례로 올랐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본점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매출 1조3740억원을 달성,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신세계 강남점은 같은 기간 매출 8194억 원을 달성, 지난해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롯데 잠실점은 작년 동기 대비 9.2% 신장한 7720억원의 매출을 올려 3위, 롯데 부산점은 매출 6960억 원으로 작년에 이어 4위를 지켰다. 현대 무역센터점은 작년동기 대비 7.0% 늘어난 6503억원의 매출로 5위 자리를 유지했다. 매출 순위 6,7위 자리를 놓고 신세계 본점과 현대 본점의 희비가 갈렸다. 신세계 본점은 매출 6062억 원을 달성, 매출 5930억원을 기록한 현대 본점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며 6위로 뛰어올랐다. 또 작년 9위였던 현대 목동점이 신세계 인천점을 누르고 8위를 차지한 것이다.현대 목동점은 매출 590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나 성장하며, 5377억원에 그친 신세계 인천점을 따돌렸다. 애경그룹의 AK플라자 분당점은 올해 명품관에 루이 뷔통을 입점시키는 등 브랜드 보강으로 15.7%의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4426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에 이어 10위 자리를 고수했다. 한편 올해 3월 3일 부산 해운대에 개장한 세계 최대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가 9개월의 짧은 영업기간에도 불구하고 매출 4096억원을 올렸다.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4500억 원), 신세계 광주점(4426억원)도 10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2009-12-09
- 폭설한파에 지하철 편의점 특수 보광훼미리마트 세븐일레븐 30%이상 증가 새해부터 갑작스레 찾아온 폭설로 지하철에 입점한 편의점은 때아닌 특수를 누렸다.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가 폭설로 인해 도로교통이 마비된 4~6일까지 지하철 9호선내 입점한 24개 점포의 매출을 확인해 본 결과, 전주 동기대비 3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객수도 1만3000여명이 늘어난 4만5000여명으로 38.9% 증가했다. 매출이 가장 크게 늘어난 점포는 등촌역점(64.1%)과 사평역점(60.7%)으로 60% 이상 매출이 증가했으며 구반포역점(54.1%), 양촌향교역점(53.7%), 신목동역점(48.9%), 증미역점(46.2%) 등 주택가 입지 점포에서 매출신장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폭설로 인해 도로가 마비되어 직장인들이 출퇴근 수단으로 지하철을 선택하면서 평소 전체매출에서 18.9%를 차지했던 출퇴근시간대 매출(07~09시, 18시~20시)이 무려 27.8%p가 늘어난 46.7%를 차지했다. 가장 잘 팔린 상품은 베이커리, 교통카드 충전, 캔커피, 신문, 두유, 호빵, 삼각김밥, 우유 순으로 나타났다. 신문의 경우 지하철 점포내 판매순위가 평소 20위권에 머물렀으나 무려 4위까지 올라섰다. 이는 지하철 배차간격이 늘어나면서 기다리는 시간 동안 신문을 구매 해 본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보여진다. 세븐일레븐도 지하철 5, 6, 8호선 지하철 내 입점한 점포 매출을 분석한 결과 4일~6일 까지 매출이 전주 대비하여 34.2%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현식 보광훼미리마트 강남영업지원팀장은 “날씨가 계속 추워 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따뜻한 음료와 핫팩 등 겨울철 상품 판매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매장에서 충분한 재고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자율고 원서마감…지역ㆍ전형별 양극화>(종합) >강남.목동 집중, 사회적배려 대상자 전형 미달중복지원금지ㆍ지역제한으로 외고 경쟁률 하락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올해 처음 설립된 서울지역 13개 자율형사립고(자율고)와 외국어고에 대한 원서접수가 3일 오후 최종 마감됐다. 원서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강남, 목동 등 특정학교에 응시생이 몰린 반면, 일부 학교는 정원조차 채우지 못하는 등 지역별, 학교 간 양극화가 컸다. 외고의 경우 경쟁률이 작년보다 상당폭 떨어졌는데, 경쟁관계에 있는 자율고와 특수목적고인 하나고가 설립돼 경쟁관계를 형성한 데다 특목고와 자립고, 자율고 간중복지원이 금지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처지의 학생들을 배려해 도입한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자율고나 외고 모두 지원자가 별로 없는 것으로 나타나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경쟁률 `빈익빈 부익부'' = 서울시교육청이 13개 자율고의 원서접수 현황을 종합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학교의 평균 경쟁률(일반전형)은 3.37대 1로 집계됐다. 학교별로는 양천구에 위치한 한가람고의 경쟁률이 9.1대 1로 13개 자율고 중 가장 높았다. 강남의 중동고는 5.27대 1로 경쟁률 2위를 차지했고, 중구 이화여고가 4.09대 1, 강북구 신일고가 3.6대 1로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나머지 대부분 학교는 2대 1 안팎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동성고(0.65대 1), 우신고(1.22대 1), 숭문고(1.06대 1) 등은 극히 저조했다. 이에 따라 학교들 간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한가람고는 원서마감 직후 학교장이 특정색깔의 공을 한 개 무작위로 뽑아 지원자 중 3분의 1을 우선 탈락시킨 뒤 나머지 학생을 대상으로 추후 공개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면 일반전형에서 13개 자율고 중 유일하게 미달한 동성고를 비롯 응시생 숫자가 저조한 학교들은 대책 마련에 애쓰고 있다. ◇외고 경쟁률 `뚝''…중복지원금지 여파 = 서울 6개 외고 경쟁률은 작년보다 상당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원서접수 마감 결과 6개 외고 전체(모집정원 2천240명)에 6천902명이 지원, 3.08대 1을 기록했는데 이는 4.29대 1을 기록했던 작년과 비교할 때 저조하다. 입시전문가들은 올해부터 특수목적고와 자립형사립고 간의 중복지원이 금지됐고경기 등 지방권 학생이 서울지역 외고에 지원할 수 없게 됐기 때문에 빚어진 결과로보고 있다. 앞서 학생을 선발한 서울지역 자립고인 하나고에 상당수 서울 학생이 지원했고,또 다른 자립고인 상산고(전주 소재)에는 서울 학생 363명이 원서를 내는 등 복수지원 가능성이 큰 학생들이 많이 빠졌다는 설명. 서울에 13개의 자율고(모집정원 4천955명)가 처음 생기면서 잠재적인 외고 지원자들을 상당 부분 흡수한 점도 외고 경쟁률 하락의 한 요인으로 거론된다. 특히 각 외고가 내신 실질반영비율을 높이고 영어 듣기시험 난이도를 하향조정하는 한편 교과형 구술면접을 폐지토록 하는 내용의 사교육경감대책을 지난 6월 교육당국이 발표한 것도 어느 정도 경쟁률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목고 입시학원인 하늘교육 임성호 이사는 "올해 내신 실질반영비율이 60%라고해도 영어 듣기시험이 쉽게 나오고 교과형 면접이 없어지는 만큼 내신 비중은 훨씬 더 커진다"며 "영어실력만 믿고 외고 진학을 생각한 상당수 학생이 지원을 포기했을것"이라고 말했다. ◇ 사배자전형 `뜨거운 감자'' = 올해 자율고, 외고 입시 원서접수 결과에서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무더기 미달 사태가 빚어진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이다. 자율고의 경우 정원의 20%까지 사배자전형으로 선발하게 돼있고, 서울지역 외고들도 올해 처음으로 정원 내에서 5명을 선발하는 특별전형을 도입했는데 이날 5개 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자율고에서 무더기 미달사태가 벌어졌다. 동성고는 77명 모집에 18명, 배재고는 91명 모집에 67명, 세화고 84명 모집에 34명, 숭문고 56명 모집에 38명, 우신고 84명 모집에 12명, 이대부고 84명 모집에 48명, 중동고 87명 모집에 31명, 중앙고는 70명 모집에 48명이 각각 지원했다. 특히 외고들의 경우에도 대원외고, 명덕외고에는 아예 지원자가 없었고 대일외고(1.4대 1), 한영외고(비분류)를 제외한 서울외고(0.43대 1), 이화외고(0.2대 1) 등으로 저조했다. 사배자전형에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차차상위계층 학생이나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학생, 북한이탈 청소년 등이 지원할 수 있으며 대부분 학비가 무료다. 그러나 일반 공립고에 비해 교육비가 훨씬 비싸다는 점 등 어려운 처지의 학생이 자율고에 선뜻 지원서를 내기가 쉽지 않아 교육 전문가들은 다른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일각에서는 `성적 상위 50∼60%''라는 지원자격을 만족할 만한 사배자전형 지원 대상자가 현실적으로 그리 많지 않은 상황에서 정원의 20%를 배정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자율고의 한 교장은 "미달됐으니까 추가모집할 방침이지만 정원의 20%를 뽑으라는 것은 과하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서 성장한 아이들 중 기준을 만족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jslee@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