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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초청 정책간담회 노원구(을) 교육연수위원회에서는 지난 10월 26일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초청,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입니다”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계 관계자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의 지역 주민들과 우원식 국회의원, 북부교육지원청 선종복 교육장, 서울시의회 김생환 부의장, 강금희, 손영준, 김선희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양순 서울시의원의 사회로 ‘한국교육의 미래와 과제’에 대한 유 장관의 발표와 교육 및 입시정책에 대한 질의응답이 있었다. 내용을 간략히 소개한다.불평등 고착화 교육이 막는다, 2021년 고교 무상교육 전면 시행유은혜 장관은 소득 격차에 따른 교육비 지출 격차가 교육 결과의 차이로 이어져 사회 양극화가 고착화 되지 않도록 교육의 국가책임을 높이는 9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교육비 부담 완화,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안전한 교육환경, 미래형 학교 공간,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선취업 후학습 활성화, 평생학습 활성화, 교육 거버넌스 개편이 그것이다.이 중 교육비 경감을 위해 2021년까지 고교 무상교육이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올해 고3 49만 명을 시작으로 2020년 고2, 고3 88만 명, 2021년에는 전 학년 126만 명이 대상이다. 초등학교 의무교육 이후 45년 만에 이뤄진 중등에 비해 고등은 15년 만에 조기 실시되는 것이다.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확대, 대학생 주거비 부담 경감, 대학등록금 지원 및 입학금 폐지 등도 함께 추진된다.국가장학금은 3명 중 1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늘리고 학교 밖 기숙사 확대를 통한 대학생 생활비 경감, 2023년에는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대학입학금의 법적 근거가 소멸되고 등록금 분할납부도 가능해진다. 유 장관은 유아, 초중고, 대학까지 적어도 학비는 부모가 아닌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며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으로 소득에 따른 불평등 격차를 최소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고교학점제 차질 없이 간다, 정시 확대는 과도기적 단기 처방2025학년도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는 토론식 수업, 서·논술형 수행 형태의 과정 중심 평가로 진행되는 반면 ‘그보다 3년 앞선 2022학년도부터 정시를 확대하겠다고 하는 것은 교육정책의 충돌이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유 장관은 “소질, 관심과 역량을 정말 차별 없이 잘 키워나가는 것이 우리의 관심이고 그래서 유아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영향력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의 노력과 역량에 따라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끔 길을 열어주겠다는 것이 교육부의 방향입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대학 입시가 중요한 문제이다 보니 수시, 정시 논란이 많이 돼서 그 부분은 당장의 학생부종합(이하 학종)에 대한 불신이 크기 때문에 단기적인 처방으로 평가의 신뢰를 높이는 과도적 조치가 불가피하게 필요했기 때문에 정시 확대를 말씀 드린 것입니다”라며 정시 비율 확대는 모든 대학에 일률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실태조사를 통해 상위 15~20개 대학 중 상대적으로 학종 쏠림 현상이 큰 대학들에 대해 조정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하지만 고교학점제와 정시 확대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현 고등 1학년부터 초등 5학년까지는 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영호 입학전형팀장은 “우리나라 입시전형은 최상위 대학부터 도미노처럼 퍼지는 구조로 앞에서 늘릴 경우 수시 이월까지 더해져 그보다 더 크게 증가될 수 있습니다. 해당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 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대학들은 그에 맞춰 정시를 확대할 것입니다”라고 전망했다.객관식은 주입식 수업에 대한 평가, 고교학점제에 맞는 대입 준비 중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과목을 이수하고 학점을 다 채우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이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도입을 준비하기 위한 첫 단계로 2018년에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105개 지정·운영하였고 2019년에는 총 354개교로 확대했다. 우리 지역에서는 불암고가 연구학교이고, 누원고, 대진여고, 도봉고, 청원고가 선도학교이다.고교학점제의 본격시행은 2025년으로 현 초등 4학년이 고등 1학년이 되는 해부터이다. 유 장관은 “지금처럼 5지선다 수능 문제풀이 방식은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진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맞는 평가제도가 아닙니다. 고교학점제는 미래 역량 즉 암기식, 선택식이 아니라 사고력, 창의력, 협업 능력을 키우고자 함이고 이렇게 수업을 받은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는 2028학년도부터는 평가제도가 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라며 어떻게 수능을 바꿔야 제대로 된 고교학점제가 반영, 평가될지 TF팀을 만들어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감협의회와 함께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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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필수학학원, 예비고1 학부모 설명회 개최 ‘입시 명문’으로 오랫동안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조재필수학학원이 10월 25일 2015개정교육과정 적용과 대입제도 개편으로 고교 선택에 혼란을 겪고 있는 예비고1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학습 전략 가이드’ 설명회를 진행했다.고교별 수학 내신 시험과 수능 수학의 난이도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정시 추가 확대’라는 발표로 인해 2023학년도 대입을 앞둔 중 3 학부모들의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노원 중계지역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조재필 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입시 전문가로 이름을 알려온 김정년 조재필수학학원 입시전략연구소장이 진행했다. 설명회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했다.2022학년도 대입전형 개편 방향 : 12월 초 입시 개편안 추가 발표에 따른 설명회 예고!김 소장은 “중학교 상위권이 상위권 대학 진학에 성공할 확률이 높지 않다.”며 “중요한것은 동기부여가 되어야 성적 향상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아이들의 성향에 맞춰 독서, 영화, 드라마를 매개로 하여 직업과 진로에 대해 꾸준히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아이들은 하고 싶은 일이 목표가 되면 스스로 의지를 갖고 변하기 시작한다.”는 조언으로 설명회를 시작했다.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에 대해서는 최근 ‘정시 확대’라는 불확실성을 고려해 수능체제 개편안과 학생부종합 공정성 제고, 대학별 고사 개선에 대해 정리했다.정시 비중이 현재 30%보다 확대되면 유리해질까? 일반고 재학생의 경우는 큰 의미가 없으며 수능에서 우위에 있는 재수생이 훨씬 유리해지는 만큼 사교육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이라고 단언한다. 최근 발표를 살펴보면, 서울대 수능전형 합격자의 70%가 소득분위 9분위 이상이며, 진학 고교 분포를 살펴보면 강남, 서초, 양천, 분당 순으로 이는 수능에도 사교육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가장 주목해야 할 ‘수능체제 변화’에 있어서 중요한 과목은 ‘수학’이다. 문.이과 구분 없이 수학I, 수학II를 수능에서 공통 과목으로 시험보고, 내신 평가도 함께 실시하기 때문에 수능 내신 공히 ‘수학 경쟁력’이 매우 중요해진다. 또한, 수학 내신이 낮으면 문과 계열 학생이라도 경제학과 또는 경영학과로의 진입은 어려워진다. 이번 겨울방학에 반드시 수학실력을 쌓아야 하는 이유이다.또한 문이과 관계없이 사회와 과학 과목을 통틀어 2개를 선택할 수 있지만, 주요 대학에서는 이공 계열에서 특정 수학교과( 미적분, 기하)와 과학 과목의 선택을 지정해놓았기 때문에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EBS 연계율 50%로 축소됐다는 점도 주목해야 된다. 기존과 달리 간접 연계로 전환하면 공부량이 대폭 늘어나고, 난이도 역시 상승되는 만큼 재수생이 유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기 때문이다. 2015개정교육과정은 엄밀히 말하면 문이과 융합 개념보다 인문학과 과학기술 소양교육을 공통으로 배운다는 의미이며, 공통과목, 일반선택, 진로선택으로 구분된 과목의 다양화를 살펴봐야 한다. 일반고의 경우 진로 선택 과목은 희망진로와 연계된 과목으로, 국문학과희망학생은 고전읽기, 어문계열이라면 영미문학, 경제경영계열은 원하면 경제수학 등을 전적으로 선택하여 수강해야 된다. 단 진로 선택 과목은 절대평가인 만큼 진로 탐구 및 전공적합성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또한 과정 중심의 토의 토론, 발표, 실습 과정에서 평가하는 참여형 수업은 학생의 소통 능력과 리더십 등을 고려한다는 것도 살펴봐야 한다.고교선택 방안 : 고등학교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김 소장은 고교 유형별로 주요 대학교 선발결과를 비교하며 서울대의 경우 기존에 비해 자사특목고와 일반고의 격차가 줄었다며, 이는 자사특목고 학생들이 의학 전문대로의 이동한 결과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서울대 입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시중심 고교로 ‘하나고’를, 정시중심 고교로 ‘상산고’를 꼽으며, 수시와 정시 진학률 모두 높은 외대부고의 올해 경쟁률 상승도 예상했다.그렇다면 대입에 있어 자사특목고가 반드시 유리할까? 김 소장은 입시전문가 입장에서는 자사특목고가 불리할 것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지역자사고로의 진학은 ‘전학이 많은 고교’ 목록을 소개하며, 내신 불리를 충분히 고려할 것을 조언했다.자사특목고와 일반고 선택 기준으로는 ‘내 아이의 성향’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자사특목고의 경우 수능대비와 체계적인 비교과 준비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아이가 멘탈이 강하고 평균 수렴형이고 수학 진도가 앞서 있다면 선택해도 좋다. 반면 교과 내신이 유리한 일반고의 경우 자기주도적이고 주요 과목의 균형적인 학습, 부모의 관리가 필요한 학생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고교 선택 방안에 대해서도 정리했다. 첫째 전국 단위 자사고에 진학해도 내신 3등급 내에 들지 못하면 서연고와 의대 학생부 전형은 어렵다. 둘째 전국 단위 자사고와 특목고는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경쟁을 즐기는 학생이 진학해야 된다. 셋째 일반고 선택 기준은 내신 수월성 여부, 비교과의 체계적인 준비, 남녀 공학 여부, 통학 거리를 살펴야 한다. 문과 남학생이라면 남녀 공학 진학은 부정적인 면이 많다. 넷째 고교 선택에 앞서 무엇을(목표)할 것인가를 먼저 정해야 한다.학업 관련 준비 사항 :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가?김 소장이 주목한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이다. 인간만이 가능한 ‘공감 능력과 창의력’의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독서와 비판적 사고’를 중시한다. 2017년, 2018년 재학생과 졸업생의 수능 성적을 비교해보면 격차가 가장 심한 과목이 국어이며, 이는 독해력의 격차를 의미한다. 재학생의 경우 고2 겨울부터 본격적으로 수능국어 학습을 시작하는 만큼 독해력에서 뒤떨어질 수 있다는 것.‘독서’는 수준에 맞는 책으로 시작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다양한 독서로 진로를 탐색하고, 소설책을 읽으면 뒷이야기를 이어 써보는 것, 책을 읽은 후 독후감 작성도 추천한다. 김 소장은 진로와 연계된 독서를 강조하며 공과 계열 희망 학생과 사회 계열 희망 학생을 위한 독서 목록을 추천해주기도 했다.지금 반드시 해야 될 학습으로 ‘국어와 영어 교과서의 정독’을 꼽는다. 진학할 고교가 결정되면 그 학교의 지정 교과서와 참고서를 먼저 읽어보라는 것. 수능국어의 경우 독서와 비문학 특히 과학 지문에서 독해력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나고, 영어 과목 역시 어휘력, 독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수시전형 대비 방안도 덧붙였다. 주요 15개 대학의 경우 비중이 높은 학생부 종합전형은 교과성적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형 자료를 바탕으로 학업 역량 전공 적합성, 발전 가능성, 인성을 평가하는 데, 이중 학업 역량과 전공 적합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진학을 위한 세특과 독서, 동아리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입증할 것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마지막으로 ‘학습환경도 전략’이라는 말로 ‘학습계획, 긍정적인 자세, 환경 정리’를 통해 바람직한 고교 생활을 준비하라고 조언했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학교생활, 교과 비교과를 통한 진로 발견에 집중하기, 학교 수업 중심 복습의 생활화, 내신과 비교과 그리고 수능을 통합적으로 준비하기”를 강조하며 “학생들의 노 2019-10-31
- 시작부터 달라야 한다, 예비 고1(현 중3)! 중학교 입학을 기다리는 순간은 설레는 순간이라면, 고등학교 입학을 기다리는 지금은 학생들이나 부모님들 모두에게 걱정과 긴장으로 가득 차는 순간들일 것이다. 중학교와 성적의 부담은 같아도 절대 결과의 무게가 같지 않은 고등학교 성적표와 생활기록들. 이 때문에 어떠한 고등학교를 갈지, 어떻게 각 과목을 공부하고 대비해야할지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도 고민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문,이과 통합과정이 전면적으로 시행되면서 학생들이 고민해야 할 것을 더욱 산더미가 되었다.문,이과 통합과정은 무엇인가?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인구 구조 변화 등 미래 사회 변화에 맞는 교육혁신이 필요하다고 느껴, 정부는 시험과 경쟁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을 학습의 주체로 두고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창의토론형 교육이 필요하다 주장하였다. 이의 일환으로 기초 소양 함양을 위해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배우는 공통과목을 도입하고, 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통합사회’ 및 ‘통합과학’을 신설하였다. 이러한 공통과목을 통해 기초 소양을 함양하고 이후 학교에서 개설한 ‘선택과목’을 학생 각자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맞춤형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즉, 문과/이과의 획일화된 구분 없이 각자의 진로에 맞춰 필요과목을 본인이 선택하여 듣는 것이다.현 고3과 같이 학교에서 학생들이 이수해야 하는 과목들을 다 정해주었을 때에는 얼마나 편했는가? 압도적 수치로 정시보다 수시를 통한 대입 합격률을 보여주고 있는 강북(노원)의 경우 문,이과 통합과정에 대해서 분명하게 이해하고 이를 위한 탄탄한 대비가 있어야 할 것이다. 단순히 숫자를 통한 학우들과의 경쟁을 벗어나 학생 자신을 이해하고 이를 위한 설계를 고등입학 전인 지금 해야 한다. 다각적인 진로설정을 위한 노력을 하다보면 더 적성에 맞는 뜻밖의 꿈을 찾게 되는 것은 건강한 발전일 수 있지만, 막연한 다른 이들의 기대 혹은 성적에만 맞춰 적성을 찾다보면 오히려 길을 잃을 확률이 높다. 성적은 대학입시에 있어 분명히 중요한 수치이지만, 약간의 부족한 부분을 선택과목(일반선택, 진로선택)을 통해 메우는 것은 더 큰 잠재성을 보여줄 수 있다. 고입 전, 학업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이에 대한 독서를 하는 등 바쁜 수행평가로 인해 학생 본인의 잠재력을 발휘할 시간이 없었던 중학생활을 지침삼아 미리미리 준비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진로에 맞는 학업역량을 키우는 것은 필수!초,중,고 중 어떠한 시기보다 ‘예습’이 가장 중요한 시기는 고등학교생활이다. 서두에 말했던 것처럼 시험의 결과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탄탄하고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한데, 학기 중에는 예습과 복습 모두를 하기에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기말고사가 끝나는 11월 초반! 노원에 있는 대부분의 학교가 11월 8일 전에 끝나는 것을 감안하면, 늦어도 11월 11일에는 서둘러 공부를 시작해야한다. 학교에서 하는 여러 행사와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 모든 것을 즐겼다가는 정말 중요한 것들을 잃게 될 것이다. 또한, 이번 필자 학원(더베스트학원)의 고등입시 설명회에서 안내하는 주변 고등학교의 영,수 과목의 시험결과를 들으면 ‘내가 지금 왜 긴장을 늦추면 안 되는지’에 대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지금 내가 하는 것들이 모두 완벽할 수는 없다. 하다보면 실수를 할 수도 있고 생각보다 훨씬 더 잘 할 수 있다. 결과가 무엇이든,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나에게 여유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여유시간은 ‘지금’밖에 없다. ‘다음 주에 해야지’, ‘겨울방학부터 해야지’ 혹은 ‘지금 우리 아이가 힘들 테니 지금은 좀 쉬게 해야지’ 라는 여유 있는 생각은 고등 생활하는 동안 큰 후회 혹은 빠른 포기로 이끌 수 있다. 지금부터 다른, 시작부터 다른 고등생활을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보낸다.글 : 더베스토학원 원장 2019-10-31
- 2020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_신성고등학교 안양시 만안구 수리산 자락에 위치한 신성고등학교가 2020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앞두고 지난 10월 24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입학설명회는 대회의실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며 신성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이날 입학설명회는 박응대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기숙사학력관리부장의 기숙사 소개가 이어지고 2부에서는 3학년 조은선 교무부장이 신성고의 프로그램 및 입시실적을 소개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한 신성고 입학설명회에서 소개된 내용을 정리했다.정시와 수시 모두 강해1974년에 개교해 4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신성고등학교는 안양 최고를 넘어 경기도 최고의 명문 사학이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변이 조용하고 친환경적이며 2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운영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신성고는 그동안 정시가 강한 학교로 인식되어 왔으나 비교과활동의 활성화로 정시와 수시의 균형을 고르게 유지하고 있다. 또한 최고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0대 특색사업으로 인성교육,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사교육 절감 교육과정, 수학과학 중점교육, 외국어 중점교육, 예체능 1인3기 교육, 체육특기생, 독서 및 논술교육 활성화, 문화예술 교육활동, 기숙사 운영을 하고 있다.신성고의 수·과학 중점교육은 수준별 이동수업을 통한 맞춤형 수업으로 수학 실력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1년에 4번 재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사교육 의존율을 낮추기 위해서 방과 후 수업 개설 및 꾸준한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하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한 학생맞춤형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학업뿐만이 아니라 건강한 육체를 위해서 예체능 1인 3기 교육으로 1학년은 수영과 통기타, 2학년은 골프수업을 진행한다. 신성고는 이과학생에 비해 문과학생의 비율이 적지만 문과학생들의 진학실적은 이과 못지않게 좋다고도 강조했다.이날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진지하게 집중한 부분은 신성고의 내신 성적이다. 수시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내신 성적을 잘 받아야 하는데 시험이 어렵기로 소문난 신성고에서는 좋은 내신 성적을 받기 어려워 대학진학에 불리한 것이 아닐까 하는 부분이다. 실제로 2019학년도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수학 평균이 40점대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당황하기도 했다고.신성고 3학년 조은선 교무부장은 “어느 고등학교에 진학해도 최상위권의 성적을 받는 것은 어렵다”며 “전교 1,2등은 어렵더라도 상위 30%는 내신의 불리함이 자사고나 특목고보다 많이 적고 국·영·수 기초과목이 우수한 학생이 일반고는 물론 어느 자사고보다도 강하고 두꺼워 수능, 논술, 수시심층면접에서 우수한 강점을 보여주고 있어 어려운 내신이 대학진학에 전혀 불리하지 않다”고 조언했다.특목고 못지않은 높은 진학실적학부모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신성고의 진학실적도 소개했다. 2014학년도부터 2019학년도 졸업생 진학실적을 모두 공개했으며 2019학년도 졸업생은 서울대12명, 의대34명, 연세대26명, 고려대28명, 서강대14명, 성균관대25명, 한양대25명 등으로 많은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진학했으며 2018학년도는 서울대19명, 의대22명, 연세대28명, 고려대18명, 서강대 7명, 성균관대20명, 한양대14명이 진학했다. 이밖에도 중앙대, 경희대, 외대, 서울시립대 등 상위권 대학에 많은 학생들이 진학해 명문고의 명성이 그대로 느껴졌다.진학실적은 모두 재학생과 재수생을 포함한 숫자로 2019학년도 서울대에 진학한 12명의 학생 중 재학생은 10명으로 6명은 수시, 4명은 정시로 합격해 수시와 정시가 고르게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한편 신성고는 2020학년도 1학년 신입생을 275명 모집할 예정으로 2019학년도 신입생 322명에 비해 47명을 적게 모집한다. 2019-10-30
- 예비고1, ‘윈터스쿨’로 모여라!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있다. 맹자의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는 뜻으로 인간의 성장에 있어서 그 환경이 중요함을 가리키는 말이다. 안양의 교육1번지 평촌학원가에도 예비고1 학생과 학부모들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기 위해 학원을 찾고 있다. 수많은 학원 가운데에서 허세가 아닌 실속있게 제대로 가르치는 학원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부흥고등학교 앞에 위치한 인공위성 영어학원에 가면 맹모삼천지교의 말처럼 교육 환경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허세가 아닌 실속있는 학원에서 제대로 공부하자평촌학원가의 대형학원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인공위성 영어학원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고 이처럼 유명해진 까닭은 무엇일까? 바로 홍봉기 원장의 교육마인드 때문이다.“이름 따라 인생이 바뀐다는 말이 있다. 인공위성학원은 인재들이 공부하여 위대한 성공을 이룬다는 뜻으로 지어졌다. 상위권 학생들은 늘 잘하지만 중 하위권 학생들에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학습 습관이 반드시 필요하다. 수학은 잘 하는데 게을러서 영어는 못하는 학생, 단어 및 본문 암기가 정말 안 되는 학생, 휴대폰 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학생, 아직 꿈도 없고 학습 동기부여를 못 느끼는 학생이라면 인공위성의 학습시스템에 참여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홍 원장은 “개원한지 만 12년 동안 학생들에게 세상에 공짜는 없다. 성공하고 싶다면 공부를 하라고 강조해 왔다”며 “직접 강의하며 공부에 대한 필요성과 제대로 된 공부방법을 알려주고 싶어 늘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인공위성학원은 가장 먼저 학생들이 차분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인테리어에 공을 들였다. 학원 문을 열고 들어서면 북카페를 연상시키는 공간에는 언제나 꺼내 읽을 수 있는 책이 진열되어 있고, 따뜻한 조명과 편안하게 쉬며 읽을 수 있는 2층 평상 등이 안락한 느낌을 준다. 학원이 딱딱하고 억지로 가는 곳이 아니라 언제든지 편안하게 들러 책도 보고 학습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영어는 기본, 주요과목까지 완벽하게 학습“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부를 하기 위한 자세가 필요하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스스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개인별 특성을 파악하고 소통하며 자신에게 맞는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항상 독려하고 있다.”예비고1 학생들이 고등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윈터스쿨을 개강한 홍 원장의 교육철학에는 이런 의지가 담겨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예비고1을 대상으로 개강하는 윈터스쿨은 12월 30일부터 1월 31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영어는 물론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과목 특강이 함께 이루어진다. 5주 동안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수업을 하며 학생들의 공부습관을 바로 잡는 것은 물론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된다.“예비고1에게 겨울방학은 무척 중요한 시기이다. 약 2~3개월간의 방학 기간 동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고교생활에서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평상시 자기주도학습이 몸에 배인 학생들은 별 무리가 없겠지만 수동적이고 타성에 젖어 있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에게는 이 기간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우리는 흔히 고3을 수험생이라고 하지만 현실은 고1부터 수험생이다. 예비고1때부터 부족한 부분을 만회하지 않으면 막상 고3이 되면 후회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닥치게 된다. ”윈터스쿨 프로그램에는 보조교사가 항상 상주하며 학생들의 복습테스트, 단어 재시험, 필기시험 등을 하며 항시 관리한다. 특히 단어 암기를 중요시하며 하루 200~400개의 단어 암기가 이루어져 어휘력이나 독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윈터스쿨 프로그램은 10월 30일까지 사전등록하면 할인혜택도 있다. 2019-10-30
- 겨울방학 수업부터 관리까지, 윈터스쿨이면 끝!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지면서 학생부 관리와 내신대비 등으로 학기 중 교과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기란 쉽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다가오는 겨울방학은 새 학년, 새 학기를 준비하기 좋은 기회이다. 부족한 과목을 보충해야 하는 것은 물론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져야 한다. 매년 변화하는 입시제도에서 학생 스스로 성적 향상을 이루고 대입에 성공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 어떻게 하면 성적 향상과 대입 성공을 이룰 수 있을까.우수한 강사진과 체계적인 학생 관리로 많은 학생들이 성적을 향상하며 믿고 가는 학원으로 자리 잡은 평촌 코나투스 재수종합반 배수남 원장을 만나 윈터스쿨 겨울방학 학습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철저한 1:1 개별 학습과 생활 관리로 공부습관 바로 잡아대입에 성공한 학생들에게 학습 비결을 질문하면 많은 학생들이 윈터스쿨을 통해 학습습관을 바로잡고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한다.배 원장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습관을 바로잡는 것”이라며 “코나투스 윈터스쿨에서는 학생들이 매일 개별 플래너를 사용해 학습계획을 세우고 점검하도록 지도한다”고 말했다. 담임 선생님이 점검하고 코멘트를 달아주기 때문에 학생들은 점차 체계적으로 플래너를 관리하는 법을 익히게 되고 자연스럽게 공부습관이 좋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이외에 스마트기기 사용금지, 철저한 출결 및 외출·조퇴 관리로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공부에만 집중하도록 돕고 있다.배 원장은 “관리가 소홀한 윈터스쿨은 오히려 공부하러 갔다가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며 “개별 관리가 철저하고, 학습 분위기가 좋은 코나투스에서라면 겨울방학 동안 공부습관을 잡고 실력향상의 밑거름을 만들기 충분하다”고 말했다.배 원장이 이처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코나투스 윈터스쿨 프로그램이 이미 코나투스 재수종합반에서 검증된 관리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SKY출신 선배들의 멘토링과 부족한 부분에 대한 과외 등도 학생들의 공부 자세를 잡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개인별 학습 수준에 따라 부족한 부분 정확하게 보완… 과목별 전문 강사진의 개별 맞춤 첨삭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 대부분은 문제집만 풀고 공부를 했다고 생각한다. 문제를 많이 풀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이에 대해 배 원장은 “기본이 부족한데 문제만 푸는 것은 자기만족이고 시간 낭비일 뿐”이라며 “성적을 올리기 위해 중요한 것은 공부량 보다 정확히 모르는 부분을 찾아내고 이를 보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따라서 코나투스는 개인의 취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수학의 경우 매쓰홀릭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유형별 문제까지 개인별 약점을 파악하여 맞춤 문제를 제공하기 때문에 학습이 효율적이고 그만큼 효과가 좋다. 국어는 자체 기출 문제 풀이집을 제공해 학생들이 정답과 오답의 이유를 자세하게 적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강사는 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확인·분석하고 개인별 첨삭을 할 수 있다. 수업만으로 해결이 안 되는 부분을 1:1 첨삭을 통해 마치 과외처럼 핵심을 찌르는 사후 관리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현직 강남대성과 양지메가스터디 사탐/탐구 강사진, 미리 준비하는 내신탐구과목도 소홀히 할 수 없다. 특히 개정된 교육과정에 맞추어 통합과학, 통합사회의 중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겨울방학 동안 탐구과목을 미리 점검해 둘 필요가 있다. 코나투스의 탐구과목은 강남대성학원과 양지 메가스터디 기숙학원의 유명 강사들이 직접 강의, 호응을 얻고 있다.배 원장은 “예비 고1의 경우, 고교 1학기 첫 지필고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학교 과정과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차이가 큰 고등학교 과정인 만큼 성공적인 고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이번 겨울방학부터 공부 자세를 바로잡고 내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현재 코나투스는 예비고1부터 예비고3까지 윈터스쿨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예비 고1 대상 프리윈터 & 수학몰입반은 10월 28일과 12월 2일에 각각 1차, 2차 개강을 하며, 윈터는 12월 30일에 개강한다. 윈터스쿨 설명회는 10월 30일과 12월 12일에 예비 고2·3 설명회를, 12월 5일에는 예비 고1 설명회를 진행한다.홈페이지 www.conatus.co.kr 2019-10-30
- 보인고영어 내신 서술형 사례로 본 1등급의 절대조건, “Paraphrasing” 분석과 대비법 송파 전 고등학교를 통틀어 영어내신 트랜드를 한 단어로 말하라면 ‘Paraphrasing’이라고 정의할수 있다. 서술형 비중이 높아지고 실용적인 문법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 증가하는 것은 단순히 읽기나 암기 위주의 학습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창의적인 표현능력과 다양성을 강조하는 학교 영어교육의 변화를 의미한다.물론 ‘Paraphrasing’의 의미가 영작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고, 막힘없이 에세이를 쓸 수 있는 완벽한 쓰기 능력을 요구한다는 것은 아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학교에서 원하는 ‘Paraphrasing’능력은 교과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응용력과 표현 능력이라고 설명 할 수 있다.송파의 대표적 명문자사고인 보인고 2학년에서 이번에 출제된 서술형 문제를 예로 들어 보자.[단답형2] 내용요약시 빈칸에 들어갈 적절한 단어를 본문에서 찾아 어법,어형에 맞게 적으시오.[3점]위 문제 (A)의 경우 ‘소소한 소비의 함의에 관해 보면’의 의미를 완성하기 위해 ‘implication’이라는 어휘가 정답이다. 그러나 본문에 나왔던 단어인 ‘implies’를 그대로 쓰고나 동사인 ‘imply’를 쓰는 학생들도 있다. 간단해 보이지만 이렇게 약간만 변형해도 당황하고 답을 못적는 학생들이 많다. 바로 이런 유형의 문제가 전형적인 ‘Paraphrasing’의 예라고 할 수있다. 문장구조가 변형되면 품사가 바뀌고 그에 맞는 문법적 지식의 활용과 또한 이를 시험에 적용한 대비연습을 철저히 해야만한다.이번 19년도 2학기 중간고사 보인고2학년의 1등급컷은 95점으로 알려져있다. 참고로 보인고1학년은 98점선에서 결정될것으로 생각되어진다. 결국 서술형이 등급을 가르는 핵심파트인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그렇다면 ‘Paraphrasing’능력은 어떻게 키워야 할까?그 해답은 학습방법에 달려있다. 즉, 문장의 구성원리와 단락의 내용전개 구조를 완전히 이해하고 분석하는 학습루틴과 함께 글의 주제를 매번 자신의 글로 다시 요약해보는 훈련을 통해 대비가 가능하다. 이때 반드시 수반되어야하는 조건은 본문의 단어를 활용한 요약이다.영어내신은 주어진 범위내에서 학습능력을 평가하는 매우 공평한 시험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잘 준비하면 누구나 학교에서 원하는 수준의 ‘Paraphrasing’에 도달할수 있고, 1등급이라는 목표가 결코 ‘불가능한 꿈’은 아닐 것이다.조준영 원장레마어학원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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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지역 고교 고1 영어 서·논술형 비율 및 분석 지난해 12월 서울시교육청은 과정중심 평가를 위해 중·고교 중간고사와·기말고사의 서·논술형 평가와 수행평가 합산 비율을 기존 ‘45%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확대, 실시를 권고했다.송파 지역 고등학교 영어시험 서술형의 경우 고교별로 패턴과 유형의 난이도 편차가 큰 것이 특징. 특히 선택형에 있어서의 어휘, 문법, 독해 등 다양한 변형 문제와 교과서 외 부교재 출제까지 더해져 학교별 난도 차이는 더욱 심해진다. 여기에 학기 중 진행되는 수행평가까지 더해져 학생들의 대비학습량이 많을 수밖에 없고 더불어 고교 선택을 앞둔 중3학생의 고민도 깊어진다.송파지역 16개 고교(보인고 포함)의 고1 영어교과 서·논술형 문제 및 수행평가의 비율과 서술형 대비학습 방향에 대해 알아봤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교과별(학년별) 평가계획에 관한 사항’도움말 플랜잇김라미영어 김라미 원장 / 두림학원 정명교 원장 / 김수연 강사서·논술형 비율, 보인고와 잠실여고 40%로 최고송파 고교들의 학기말 기준 영어 서·논술형 비율을 살펴보면 최고 40.0%에서 17.5%까지 그 비율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서·논술형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보인고와 잠실여고로 40.0%였으며, 문현고가 32.0%, 오금고와 잠실고고 각각 30.4%로 나타났다. 학기말 성적 반영비율에서 서·논술형 반영비율이 30%가 넘는 학교는 총 5개 학교다.서·논술형 비율이 20% 미만인 학교는 가락고와 영동일고로 각각 17.5%와 18.0%이다. 그리고 배명고 1학년의 경우 서·논술형 시험을 아예 치르지 않는다.서·논술형 문제가 선택형 문제에 비해 난도가 높을 수는 있지만 단순히 서·논술형의 반영 비율이 높다고 전체 난도가 높다고 단정할 순 없다. 하지만 여전히 서술형 문제는 학생들에게 어려운 과제로 남았고, 선택형 문제를 잘 풀어도 배점이 높은 서술형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상위권 성적을 받기도 힘든 게 현실이다.플랜잇김라미영어의 김라미 원장은 “수능영어 절대평가와는 별개로 송파 고교의 영어 내신은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학교가 있을 만큼 철저한 대비학습을 필요로 한다”며 “특히 서·논술형 문제는 1등급을 가르는 관건으로 문법과 어휘를 기반으로 한 서술형 대비 심화학습까지 이뤄져야 할 것”이라 설명했다.배명고 수행평가 60%, 서·논술형 시험 없어송파지역 고교 중 영어 수행평가 비율이 가장 높은 고교는 배명고로 60%에 달했다. 다음이 보성고와 영파여고로 각각 40%로 나타났다.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배명고는 말하기, 쓰기, 읽기, 듣기를 골고루 수행평가로 진행하고 있으며, 중간고사 없이 기말고사만 선택형으로 진행하고 상시로 수행평가가 진행된다.두림학원 정명교 원장은 “배명고 듣기 수행평가의 경우 난도가 높은 편은 아닌데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다”며 “평상시 교과서 듣기 부분과 학력평가 듣기를 꾸준히 하는 것이 수행평가 듣기 고득점 대비학습법”이라 설명했다. 또 “수행평가의 비중은 다른 학교에 비해 높지만 난도가 그리 높은 건 아니기 때문에 제시되는 계획표에 따라 성실히 준비하면 누구나 충분히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고교별 수행평가의 내용도 다양해 말하기, 쓰기. 읽기, 듣기 외 영어독서활동(영동일고), 포트폴리오(영동일고/창덕여고), 참여도(잠신고)와 어휘과제(영파여고)등의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서·논술형+수행평가’ 비율 보성고 61%로 가장 높아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의 총 비중이 가장 높은 학교는 보성고로 총 61%를 반영한다. 다음이 배명고와 보인고로 각각 60%이다.김라미 원장은 “보성고 서술형은 문법+어휘의 완벽한 암기를 필요로 해 교과서와 부교재 어휘 및 문법을 철저하게 파악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서술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객관식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낼 수 있는 객관식 대비 역시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 보인고 서술형에 대해서는 “부교재에 대한 집중도가 높은 편으로 학교 수업시간에 집중, 내용파악을 확실히 해야 한다”며 “서술형 비중이 다른 학교에 비해 높고 상위권 다툼이 치열해, 치밀한 서술형 대비가 등급을 가르는 중요 관건”이라 덧붙였다.한편, 서술형의 비중이 비해 높은 난도로 문제가 출제되는 학교도 있다.두림학원 김수연 강사는 “영동일고의 경우 영어 서술형이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되는데 가장 고난도의 서술형까지 잘 풀어내기 위해서는 평소 영자 신문이나 잡지, 사설을 능수능란하게 읽고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빈칸에 들어갈 단어에 대한 추론이나 기본적인 문법사항도 분석할 수 있는 능력 또한 뒷받침되어야한다”고 말했다. 또, “정신여고 역시 서술형이 까다로운 편으로 본문 외 교과서 의 대화문이나 지문들의 필수 표현들과 어법상 중요한 문장들의 철저한 암기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 조언했다.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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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교육 자원 총망라 ‘송파쌤’ 스타트 유아교육부터 입시교육, 취업교육, 자기개발과 평생교육까지 우리 삶은 교육과 밀착되어 있다. 송파구가 추진중인 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전 연령대에 필요한 생애 맞춤형 교육을 선보이는 ‘송파쌤(SSEM)’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1회 송파쌤 교육한마당(10월18일~19일)은 코딩, 드론, 로봇, VR, 웹툰, 공예, 가드닝 등 76개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진로 진학 관련 체험과 상담을 받으며, 4차산업혁명과 함께 등장한 미래 직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진로직업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선보인 송파쌤 교육한마당송파구와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송파구,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 단체가 협업한 행사라 의미가 컸다. 송파구에서 활동중인 다양한 분야의 마을강사, 교육기업과 단체 등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는데 눈으로 보고 손으로 조작해 보는 체험 위주로 진행돼 호응이 컸습니다”라고 이번 행사 운영진으로 참여한 최수정 잠일고 학교운영위원장 및 송파혁신교육지구 공동위원장은 말한다.생애 맞춤형 교육 플랫폼 ‘송파쌤(SSEM)’송파구는 올해부터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전생애 맞춤형 교육모델 ‘송파쌤(SSEM. 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을 추진중이다.지역 내 강사 인력과 교육공간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한편 교육 자원끼리 온오프라인에서 네트워킹하며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송파 교육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송파구 각 부서별로 추진해 온 교육프로그램과 지역 내 학습 공간 기초 조사를 마쳤다. 내년에 송파구 26개과에서 추진할 교육 관련 276개 사업을 영유아 대상 돌봄과 교육, 아동,청소년을 위한 적성과 진로탐색, 방과후 돌봄, 청년과 중장년 대상 취업과 창업, 직업훈련 재교육, 노년을 위한 여가, 심리, 운동치료, 시니어교육으로 나눠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지원체계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했다.“교육열 높고 우수 자원 풍부한 송파에 특화된 인적 자원, 공간 자원, 교육네트워크를 총망라하는 플랫폼을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지역 내 인적자원 발굴에 힘을 쏟았습니다”라고 금미경 송파구 교육협력과 과장은 설명한다.송파쌤 마을강사 인력풀 운영지역 주민 대상으로 학교와 협력해 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을 진행할 1기 마을강사를 공개 모집했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연극, 뮤지컬, 실용음악, 드론, 코딩, 요리, 제과제빵, 영화제작, 체육 등 90명을 최종 선발해 현재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중이다. 과정을 이수한 마을강사는 ‘송파쌤 마을강사 인력풀’에 등록된다.“1기 마을강사 모집에 전공분야와 연령대가 다양한 분들이 지원해 주셨습니다. 교육 마친 후 내년 5월 쯤 강의 제안서를 제출하면 송파구 각급 학교에서 자체 심사와 선발을 거쳐 교실에 투입됩니다. 교육과 일자리 사업이 연계된 프로젝트인 셈입니다. 송파구는 경쟁력 갖춘 마을강사들이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플랫폼과 생태계를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라고 금 과장은 덧붙인다. 송파구는 마을강사 2기를 내년 5월에 모집할 예정이다.경험, 지혜 갖춘 ‘사람책’ 모집송파글마루도서관에는 인물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경험과 지혜를 갖춘 인적자원을 주민과 연결해 주는 ‘사람책’ 프로젝트로 송파구는 1호 인물도서관을 시범 운영한 후 모니터링을 거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나태주 시인, 서현 건축가, 임춘애 육상선수 등 40명 가량의 명사가 인물도서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글마루도서관측은 밝혔다. 앞으로 분기별로 인물도서와 함께 하는 오픈북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인물도서 신청은 상시 접수중이며 2022년까지 300명의 인물도서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송파구는 밝혔다.창의 인재 양성 위한 ‘송파미래교육센터’ 문 열어창의적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송파미래교육센터도 문을 열었다. 10월에 가락1동주민센터 2층에 오픈한 송파미래교육센터 1관에서는 강의실, 미디어제작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초중학생과 성인 대상 AI, 코딩, 로봇, 드론, 3D프린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연말까지 3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 후 내년부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미디어제작실에서는 구민이 직접 영상을 제작 편집할 수 있으며 소셜크리에이터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영상 제작 교육도 선보일 계획이다.송파미래교육센터 2관은 글마루도서관에 ‘청소년 IT메이커 스쿨’을 조성했다. 노트북과 ICT 장비를 갖추고 코딩교육을 진행하며 웹툰을 제작할 수 있는 강의실, 1인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과 오디오방송 제작이 가능한 미디어 제작실이 마련돼 있다. 앞으로 이 공간에서는 웹툰 제작, 라이브 방송, 독서 논평, 영상 촬영과 편집 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송파미래교육센터는 송파구 곳곳에 순차적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내년 3월에는 오금동 구립청소년내일찾기센터 내에 영상물 작업실, 공구 라이브러리 등 디지털기기와 코워킹 스페이스를 갖춘 청소년 창의융합 FAB lab이 개관한다.▶송파구 교육공간 자원▶송파인물도서 활동가 모집전문 지식, 경험, 지혜를 주민들에게 들려주는 사람책-대상 : 이야깃거리가 있는 송파구민-모집기간 : 상시-활동 : ‘인물도서 빌려드립니다’ 프로그램에 사람책 활동 유튜브, 팟캐스트 인터뷰 진행, 시공간 제약 없이 열람-접수 : 송파글마루도서관 홈페이지(www.splib.or.kr)에서 신청서 내려 받은 후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spglib@splib.or.kr)-문의 : 02-449-8855 (내선 220) 2019-10-30
- 예비고1, 대입전형 이해와 고등국어 대비 절실한 때 해마다 수능국어의 난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내신 국어 역시 등급 챙기기가 꾸준히 힘들어지고 있다.송파 잠실·방이동 국어논술학원 한맥국어 김종우 고등부 팀장은 “예비고1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어려운 수능 국어에서 한 문제를 더 맞히는 것이 대학을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실질적인 생각을 갖고 국어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며 “중학교 때 국어를 등한시한 학생이라면 이젠 국어를 대입을 위한 전략과목으로 선택하는 게 필요한 시점”이라 강조한다.아울러 한맥국어는 국어전문학원을 넘어 입시전문학원으로 자리매김, 송파에서의 대입에 전문성을 갖추고 송파학생들을 위한 대입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대입 전형에 대한 또 한 번의 혼란스러운 분위기. 하지만 “현 예비고1은 입시 전형에 변화가 오더라도 적용대상에서 제외, 현재 고1의 입시 제도를 그대로 적용하는 만큼 전혀 동요될 필요가 없다”는 것이 한맥학원 컨설팅 담당 이종근 강사의 단언이다. 더불어 “상위권대학에서의 학종이 중요한 만큼 예비고1이라면 학종 대비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 강조한다.후기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앞두고 여전히 많은 예비고1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고교선택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결국 고교 선택은 대입과 직결, 어떤 고등학교에서의 최적의 전략으로 성공적인 대입에 이어지는가가 선택의 관건인 셈이다.“대체로 자사고에서 40%(4등급), 일반고에서 11%(2등급)을 상위권 대학 가능 내신으로 봅니다. 자사고는 경쟁자들 수준이 높아 내신 관리가 뜻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일반고 역시 상위권 학생들은 열심히 학업에 집중하는 만큼 내신 관리가 힘들죠. 결국 고교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의 의지와 성향입니다. 수준 높은 학생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치를 근성이나 의지가 있는 학생이라면 우선적으로 자사고를 고려해볼 수 있겠죠. 일반고도 따져봐야 할 것이 많습니다. 송파 고등학교도 학교의 노력 정도나 대입 결과에 큰 차이나 나니까요. 다소 수동적이면서 요구에 따른 착실성이 있는 학생이라면 내신관리가 쉬운 학교를, 활동적이고 사회성이 뛰어난 학생이라면 비교과 시스템이 잘 갖춰진 학교에 진학해 학생의 장점을 입시 과정에 잘 반영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발 빠른 대입 전형 선택과 집중 또한 중요하다. 많은 학생들이 1학년 때에는 학종에 목표를 두고 내신관리와 비교과관리에 집중해야 하지만, 내신 성적이 자신의 목표 대학 수준에 이르지 못한다면 늦어도 2학년 1학기가 지나기 전 전형에 대한 결단을 내려, 논술과 정시로 빨리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이 강사는 “학교에서 상담을 통해 다른 전형을 권하는 시점은 대부분 3학년 여름방학 즈음인데 이때에 논술과 정시를 대비하기엔 너무 늦다”며 “학부모님이 적절한 시기에 결단을 내리기 어렵다면 컨설팅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 조언했다.또, 3월까지의 시간 활용도 중요하다. 요즘 강조되는 수학 역량을 키우며 동시에 개정교육과정에서 강조되고 있는 과정평가를 위해 독서논술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더불어 국어는 공통과목이면서 고3학생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호소하는 문법과 문학 파트에 충분한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한맥국어의 예비고1 커리큘럼이 문법과 수능국어전반에 대한 수업으로 구성된 이유다.예비고1을 위한 문법수업은 중학교 국어를 최종적으로 정리하는 시간. 여기에 공부한 지문에서만 문제가 출제되는 중학교 국어를 넘어 처음 보는 지문을 갖고 문제를 푸는 수능국어수업이 더해진다. 처음 보는 글과 문제는 어떻게 분석하는지, 또 어떤 전략을 갖고 공부에 접근해야 하는지 수능국어를 공부할 때 중점적으로 다루는 부분에 대한 수업이다.1월이 되면 고1 정규 커리큘럼이 시작된다. 특히 1월은 문학의 영역 중 현대시와 문법 음운파트에 집중하는데, 이 또한 고등학교 국어 시험에 대한 철저한 대비학습의 시간.김 강사는 “고등학교 시험에서는 난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지문을 많이 사용, 선택지에도 배우지 않은 지문이 많이 제시되는데 그 대표적 장르가 현대시”라며 “최대한 많은 작품들을 접해 현대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음운은 1학년 1학기 중간·기말 대부분 시험에 포함되는 만큼 체계적인 정리와 학습이 필수”라 덧붙였다.한편, 한맥학원의 예비고1 수업은 11월 9일 개강하며, 내신 대비는 학교별로 내신 전 4~5주 수업으로 진행된다. 201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