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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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수학 실력을 좌우하는 사고력 교육 개정된 수학교육 과정은 기존의 교사중심의 일방적인 수업이나 문제 풀이식의 수업에서 벗어나 활동 중심의 교육이다. 평가 역시 정답수가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평가의 핵심이 된다. 때문에 변화된 교육과정에서 경쟁력 있는 수학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릴 적 제대로 경험한 사고력 교육이 중요해졌다.교구를 이용해 직접 탐구하고 체험하는 재미있는 수업시매쓰 동탄 직영센터는 압구정 직영센터 강사 출신의 임지은 원장이 맡아 2017년에 오픈하였다. 임지은 원장은 “어려운 문제풀이식 수업방법으로는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우는 데 한계가 있다”라고 말하며, “우리 동탄 시매쓰에서는 수학전문 교구를 이용하여 직접 탐구하고 체험하면서 개념과 원리를 깨우치고, 협동 학습을 통해 또래들과 다양한 문제 해결방법을 토의, 발표하는 활동수업으로 진정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운다”고 강조한다.또한 임 원장은 “수학은 기본 개념이 탄탄해야 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고 밝히며, “이 기본이 잘 쌓여 습관으로 잡히려면 우선 수학에 대한 재미와 흥미가 있어야 한다”고 단언한다. 초등 4~5학년 학생들이 수포자의 길로 들어서는 이유가 모두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라는 뜻이다. 저학년은 활동연산반, 고학년은 맞춤형 클리닉반 운영해동탄은 지역 특성상 젊은 부부가 많아 아이들의 연령대가 높지 않다. 따라서 타지역과는 달리 유·초등부 학생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임 원장 역시 이곳의 학부모와 비슷한 연령대로 또래의 자녀가 있어 학부모들과 더 깊이 있고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시매쓰 동탄 직영센터에서는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재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수학적 사고력이 향상되도록 사고력 수업뿐만 아니라 저학년은 활동연산반, 고학년은 맞춤형 클리닉반을 운영하고 있다.초등 1~2학년의 활동연산반은 1주일에 한 번 1시간 진행된다. 30분은 주입식이나 반복식 연산이 아닌 매시간 다양한 주제로 카드게임, 베이스텐, 쌓기나무, 블록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원리를 익히는 수업으로 구성되고, 나머지 30분은 시매쓰 연산 교재와 임 원장이 직접 만든 시트지로 그날의 수업내용을 확인하며 반복 학습한다.초등 3~6학년의 개인맞춤형 클리닉반은 집에서 해결하기 힘든 유형의 문제와 문장제, 진도관리, 학교 내신과 오답노트 등을 자기주도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반에 6명 정도로 따로 운영하고 있다. 요즘 수학은 선행만을 위해 달리는데 선행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복습. 임 원장은 이러한 점을 놓치지 않고 클리닉반 학생들에게 수학경시대회 준비를 통해 복습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있다. 이 밖에 영재교육원 대비를 위한 영재반, 기프티드 반도 운영하고 있다.뱃지마켓, 삼행시 이벤트 등으로 ‘도전’이라는 동기부여무엇보다 동탄 직영센터는 임 원장을 비롯해 이곳의 선생님들은 실력과 인성을 갖춘 수학전문 교사들로 구성되어있으며, 최상의 수업과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도록 주마다 세미나를 열어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어린 학생들이 많아 수업시간에 자칫 산만해지기 쉬운데 이를 위해 아이들을 집중시키는 방법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거나 기분 좋고 신나게 학원수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원 시 선생님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를 하는 등 학생들에게 수학학원은 재미있고 신나는 곳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계속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하고 있다.또한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상을 탈 수 있는 삼행시 이벤트, 칭찬 스템프를 모으듯이 뱃지를 모아 더 큰 선물로 교환할 수 있는 뱃지마켓 등의 행사를 열어 학생들이 재미있게 학원을 다닐 수 있는 계기와 발판을 계속해서 만들어 주고 있다. 올해로 2주년을 맞은 동탄 직영센터는 학생들의 얼굴을 담은 머그컵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열어 2살 생일의 기쁨을 학생들과 함께 나눴다.문의: 031-378-4443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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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디자인 입시전문, ‘분당 모두다른고양이 미술학원 정자관’ 지난 10월 14일 발표된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의 통합실기 결과는 분당 정자역 앞에 위치한 ‘분당 모두다른고양이 미술학원 정자관(분당 모다고(MODAGO))’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다. 100% 실기 성적으로 1차 합격생을 선발하는 서울대 디자인학부에 25명을 합격시키는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다.개원 후 7년 동안 꾸준히 서울대를 비롯해 홍익대, 국민대, 건국대, 한예종 등에 많은 학생들을 합격시키고 있는 ‘분당 모다고’를 소개한다.2020학년도 서울대 디자인학부 통합실기 평가, 25명 합격‘분당 모다고’는 올해 105명을 선발하는 서울대 디자인학부에 25명의 실기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해 서울대 디자인학부 통합실기 평가에 17명을 합격시킨 ‘분당 모다고’는 분당지역에서 유일하게 개원한 이후 7년 연속으로 서울대 최종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해마다 홍익대, 한예종, 국민대와 건국대 등에 많은 학생들을 합격시키며 분당 디자인 입시의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간혹 놀라운 입시 성과로 인해 서울대에만 맞춰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오해를 받는다는 이원범 원장은 “현재 국민대, 이화여대, 고려대 등 많은 디자인 대학들이 서울대의 창의적 실기형식을 따라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창의력의 증진 없이는 서울 및 수도권 디자인 대학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없습니다. ‘분당 모다고’는 기초과정부터 창의력을 중심으로 수업하고 있으며, 매해 탁월한 입시실적으로 저희가 옳았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서울대 및 국민대, 이화여대, 건국대 등 다양한 실기전형에서도 가장 좋은 성과를 내는 이유입니다”라고 ‘분당 모다고’만의 경쟁력을 소개했다.미대 입시, 최근 입시 경향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이 원장은 “미대 입시는 내신과 수능, 그리고 실기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각 대학 입시의 특징을 정확히 파악한 준비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대는 올해까지는 실기로 1차 합격자를 선발했지만 내년부터는 수능 성적으로 정원의 10배수를 1차 합격자로 선발해 실기시험을 치르는 방식으로 바뀝니다”라고 달라지는 전형방식을 설명하며 실기와 면접 비중이 각각 30점으로 60점이나 되기 때문에 40점인 수능점수와 비교하면 훨씬 비중이 높아 여전히 실기가 합격을 결정짓는다고 분석했다.수시와 정시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홍대의 경우에도 실기, 내신, 수능의 성적 모두를 고려해 자신에게 보다 유리한 전형을 결정해야만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이렇듯 변화하는 입시에서는 각 학교의 입시에 맞는 전략이 합격을 결정짓는다.학교에 맞는 최적화된 교육으로 합격 일궈미대 입시에서 성공하려면 학교별로 최적화된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무엇보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그림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지도할 수 있는 실력 있는 강사진이 중요한 이유다. 따라서 ‘분당 모다고’는 경력 많은 주임강사가 책임 있는 수업과 ‘개인일기’를 활용한 철저한 개별 학생 관리로 수업 효과를 극대화한다.또한 교사회의에서 이런 기록들을 토대로 학생별 진척상황을 확인하고 다음 수업 계획을 세우는 것은 물론 기초부터 완성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실기 실력을 쌓아올려 합격을 이끌어낸다. 이와 같은 ‘분당 모다고’의 특별한 프로그램은 설명회에서 자세히 들을 수 있다.문의 031-713-5354분당 모다고 정자관 미대입시 설명회최근 미대 입시와 서울대 등 학생들 합격사례를 통한 합격 전략일시 10월 27일(일) 오후 2시/10월 28일(월) 오전 11시 11월 10일(일) 오후 2시/11월 11일(월) 오전 11시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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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전형에 맞는 과학·사회중점 교육과정과 수능을 고려한 교과까지 편성 대입에서 높아진 수시전형 비중으로 각 학교들의 교육과정과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러나 내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능 점수가 높은 학생들이 많은 분당지역에서는 수능에 대한 고려도 놓쳐서는 안 된다.낙생고등학교(낙생고)는 해마다 전국 최상위권의 진학률을 보이며 입시 명문고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이뤄낸 것이 아니라 입시를 철저히 고려해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을 모두 준비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진학을 위해 매진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만들었기 때문이다.수시와 정시, 모든 것을 고려한 교육과정낙생고는 학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다. 변화하는 입시를 정확히 분석하고 그에 따른 교육과정과 활동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를 믿고 따르면 원하는 결과를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특히 70%를 웃도는 수시 비중에도 불구하고 낙생고의 학생들은 정시로 70~80%가 대학을 진학한다는 점에 중점을 둬 두 가지 전형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만드는데 집중한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을 특성화하여 과학중점 교육과정 및 사회교과 중점 교육과정 학교로 지정받아 운영한다.과학과 수학 그리고 사회교과의 전문적인 교과들을 교육과정에 편성해 학생들이 수시전형에서 보다 유리하도록 한 것은 물론 수능시험 대비 실력 강화를 위해 고3 교육과정에 국어교과, 수학교과 단위 수를 높여서 편성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과의 날을 운영해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교과와 관련된 여러 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수상까지 이어지도록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여러 해 동안 운영하고 있어 학생생활기록부가 보다 알차고 풍성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과학중점+사회교과 중점+자유수강제+주문형강좌, 진로를 고려한 선택형 교육과정과학중점학교인 낙생고는 과학 교과목들의 연계성을 집중·심화시킨 이공계 학생들을 위한 수업과 프로그램들이 많다.특히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총 이수단위의 45%인 81단위를 과학/수학 교과를 들을 수 있으며, 학년별로 전문교과와 과학교양과 과학융합으로 구분된 특별교과를 수강할 수 있다. 또한 40시간 이상의 과학관련 체험활동과 20시간 이상 연계 실험실습을 하고 있다.올해 신입생의 경우 1학년에서는 수학,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과학 교양 4과목을 이수하고 2학년에서는 수학I, 수학II, 기하, 물리학I/지구과학I, 생명과학I, 화학I, 과학(물/화/생/지)실험 8과목을, 3학년에서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생명과학Ⅱ, 물리학II, 화학II, 지구과학II, 과학융합 총 7과목을 이수한다.이과계열 교과뿐 아니라 사회교과 중점과정 또한 선택의 폭이 넓다. 낙생고 학생들은 공통(한국사/통합사회)-일반(세계사/정치와 법/세계지리/사회문화/법과 정치/생활과 윤리)-진로(여행지리/사회문제탐구)-전문(국제법/국제정치/국제경제/세계문제)- 주문형 강좌(심리학/경제수학)까지 이어지는 교육과정을 통해 기초적인 인문적 소양부터 주제탐구 심화활동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다.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심화활동과 교과의 날 운영으로 학종형 인재 양성학생들은 정규교과 외에도 과학체험활동, 융합과학대회, 수학소논문 발표대회, 과학탐구 포트폴리오 대회, 과학수학 심화탐구반, R&E 프로그램, 인문사회 심화 탐구 아카데미 및 현장탐사 캠프, 자기주도적 인문사회 주제탐구 심화활동 등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동아리 활동 및 교내대회에 참여한다. 그 연구와 활동의 결과를 낙생학술제에서 발표․전시하는 등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전공 선택형 활동들로 운영하고 있어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여러 평가 요소들을 충족시키고 있다.낙생고에는 교과와 연계한 교과의 날이 있다. 국어 교과의 날, 수학 교과의 날, 과학 교과의 날, 외국어 교과의 날, 사회 교과의 날, 예술 교과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여러 교과 영역에 대한 다채로운 경험과 개개인의 재능을 발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일례로 외국어 교과의 날에는 외국어 말하기 한마당, Jumble King 대회, 외국어 겨루기 대회(영어/일본어/중국어), 영어 팝송 부르기와 영어에세이 쓰기 등의 여러 행사들에 참여한 내용들은 학생부에 기록된다.책으로 미래로(책을 통해 미래의 진로 개척), 멘사(물리 실험 및 기계 제작 활동), 소시어스(의료봉사활동 및 탐구활동), 문과이과 우리 서로 친해요(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융합활동)를 포함한 50여 개가 넘는 정규동아리와 학생 주도적 자율동아리들이 조직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학생들에게 맞는 최적의 전형에 집중해 최고의 결과 이끌어교내활동을 통한 다양한 체험 및 탐구활동을 확대하고 학교생활의 포트폴리오 작성 및 체계적인 지도로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지도를 하는 낙생고의 2019학년도 진학실적은 대단하다.서울대 16명, 연세대 34명, 고려대 24명, 성균관대 31명, 육군사관학교 2명, KAIST 6명을 포함해 4년제 대학 합격 총계가 583명이나 된다. 특히 의학계열 합격생 수는 45명이나 돼 입시 명문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이런 결과는 수시와 정시, 두 가지 모두의 전형을 학교에서 적극 지원한 결과다. 특히 전체의 70~80% 학생들이 정시로 진학을 하는 학교의 특성에 맞는 진학 지도가 이뤄진다.무엇보다 1학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장이 직접 학교에 대한 설명과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우리 학교 바로알기’로 학교에 대한 믿음을 주고 학생들이 열심히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해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이 조화를 이루어 만든 결과다.미니인터뷰 - 낙생고등학교 최준경 교장“학생이 만족하는 진학 지도를 하겠습니다”평교사부터 교장까지 낙생고에서 근무하며 학생들을 지도해온 최준경 교장의 낙생고 사랑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입시가 가장 중요한 고등학교 현실을 고려해 학교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에 대한 확실한 교육적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아직도 서울대를 많이 보내야 좋은 학교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진짜 좋은 학교는 서울대가 아니라 진정 학생들이 좋아하는 전공을 찾아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교입니다. 제가 무엇보다 ‘아이들이 행복한 진로 진학 지도’를 강조하는 이유입니다.”최 교장은 학생이 만족하는 진학지도는 학생들이 3년의 학교생활을 통해 좋아하는 분야를 찾고 관련 학과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확실한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지금처럼 빠르게 변하는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그에 따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진로 지도를 하는 학교가 좋은 학교입니다. 따라서 낙생고의 교육과정은 ‘학생이 좋아하는 것을 확실하게 잘 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학생들이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 저절로 공부하는 분위기도 만들어진다는 최 교장. 강요하지 않아도 방학을 비롯해 공휴일에 학교를 찾아 자율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을 정도로 스스로 공부하는 분위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 학교가 바로 지금의 낙생고를 만든 원동력이다.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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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과 체계성을 갖춘 교육 활동이 대입에서 큰 힘 교과와 비교과가 분리되어 있지 않고 상호 결합된 교육활동이 다양하게 진행되며 다양성과 체계성을 모두 갖춘 늘푸른고등학교(늘푸른고)는 ‘수시에 강한 학교’라고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늘푸른고는 학생 선택권을 강화한 교육과정 운영, 교과와 비교과의 융합을 추구하는 교육 활동, ‘대입지원센터’와 3학년 맞춤 진학지도로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수시를 넘어서 정시까지도 준비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를 만들었다.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교육적 토대 구축분당 고교들 중에 가장 늦게 개교한 늘푸른고는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늘푸른고만의 교육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그리고 올해, 면학 분위기를 만드는 선진 진학지도와 생활지도, 학생이 스스로 학습하는 배움중심수업의 확대, 그리고 학생의 학습을 유도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과감한 혁신을 통한 노력들이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 교육 3주체의 노력으로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를 구축한 늘푸른고는 협력적 탐구로 안목을 키우는 연구 공동체 활동, 자기주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활동, 개인의 진로와 선택을 존중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이라는 세 가지 방향을 갖고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과와 비교과가 분리되어 있지 않고 상호 결합되어 다양하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탐구 역량을 확대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했다.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진로 선택 폭은 넓게기초 교과는 탄탄하게늘푸른고는 학생들이 진로에 맞게 교과를 수강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주문형 강좌와 클러스터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심화 교과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준다. 올해는 주문형 강좌인 경제와 분당중앙고, 분당고와 함께 운영하는 클러스터 교육과정으로 프로그래밍, 로봇제작부터 광고 콘텐츠 제작과 미술 실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또한 늘푸른고는 교육과정위원회에 학부모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기 때문에 실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구성을 하고 있다.수년 전부터 ‘학생 중심 수업’을 진행해 온 늘푸른고는 거의 모든 교과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여러 개의 교과 과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수업 방식을 실천하고 있다. 또 각 교과에서 강화된 독서수업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업역량과 개별 학생들의 지적호기심을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시킨다.그중에서도 2014년에 시작된 ‘교과 꿈끼 프로그램’은 늘푸른고의 전통이 되었다. 학생들 스스로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다양한 영역에 연관지어 깊게 탐구함으로써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은 올해에도 16개에 달하는 대회 및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정도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협력적 탐구와 자기주도적 탐구가 빛나는 다양한 프로그램늘푸른고의 활동들은 협력적 탐구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관점을 공유하는 과정을 거쳐 개개인의 학문 탐구 역량을 넓혀준다. 그중에서도 ‘소크라틱 아카데미’와 ‘학술버스킹’이 대표적이다. 독서와 토의 그리고 저자 초청 강연에 이어 탐구보고서까지 이루어지는 과정으로 학생들의 독서역량을 강화해주는 ‘소트라틱 아카데미’는 117명 4개 학급, ‘학술버스킹’은 138명이 5개 학급을 이루어 학교 속 작은 학교의 형태로 진행한다.또한 아침마다 30분씩 2명이 짝을 이뤄 교과 수업의 내용을 질문하고 가르쳐주는 ‘히브루타 프로그램’,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인정받은 ‘늘푸른고가 다시 쓰는 독립운동사’, 학생 토론 대회, 인문사회 주제탐구프로젝트와 자연과학과제연구 프로젝트, 각종 대회와 경시, 각 분야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베스트셀러 저자들을 초청한 ‘저자와의 대화’도 인기다. 이처럼 학생들의 협력적 탐구와 자기주도적인 탐구가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들은 수시 전형의 학업역량과 발전 가능성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된다.뿐만 아니라 ‘참된 미래역량 키우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의 지원을 보다 구체화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과감한 혁신을 한 점도 눈에 띈다.대입지원센터를 통한 개별 맞춤형 진학지도해마다 상승하는 늘푸른고의 진학 실적은 놀랍다. 2019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6명, 연세대 16명, 고려대 8명, 서강대 6명, 성균관대와 중앙대 11명, 한양대 5명, 이화여대 10명 등의 결과를 얻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올해 2월 졸업한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로 이들 못지않은 성과를 이뤄낸 졸업생들의 진학 실적까지 포함하면 숫자가 더욱 많아진다.특히 지난해 서울대에 5명을 합격시킨데 이어 올해도 수시와 정시에서 각 3명씩을 고르게 합격시킨 늘푸른고는 지난해보다 SKY 합격자 수가 증가했다. 또한 중앙대를 비롯해 울산의대, 가톨릭의대 등 의ㆍ치ㆍ한의예과에 6명(졸업생 포함)이나 합격했다.이와 같은 결과는 올해부터 운영되는 대입지원센터를 통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별 전형 변화를 탐구하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1학년부터 개별 맞춤형 진학 지도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학년별 오리엔테이션, 진학아카데미와 컨설팅, 진학에 도움이 설명회와 함께 희망학생들에게 상시로 진행되는 상담은 1~2학년들이 긴 안목으로 자신의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한다.미니인터뷰 - 늘푸른고등학교 조영민 교장“체계적 진학지도와 생활지도가 면학분위기 크게 높여”조영민 교장은 “늘푸른고의 면학분위기는 그야말로 ‘환골탈태’된 상태”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학교 분위기가 달라진 데는 교사들의 노력도 있었지만 학생들의 달라진 눈빛이 교사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었다”며 선진적인 진학지도와 생활지도가 학생들의 분위기를 바꾸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저희 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진학지도에 몰입할 것입니다. 가장 먼저 대입지원센터를 만들어 진학아카데미 5회, 진학설명회 5회, 진학컨설팅 2회, 면접역량강화 컨설팅 2회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정기적으로 진학정보 제공하고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언제나 상시적인 진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밖에도 정기적으로 교원들을 대상으로 진학지도 워크숍을 개최해 교사들의 진학지도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있습니다.”이처럼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1학년부터 제공하는 진학지도와 함께 ‘따뜻함과 엄격함이 조화된 생활지도’도 추진했다. “먼저 회복적 생활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노력으로도 성찰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학교 공동체의 질서와 체계가 무너지지 않도록 지도했습니다. 이 결과 늘푸른고 학생들은 스스로 책임질 줄도 아는 태도를 갖추게 되었으며 학생 스스로가 학생 문화를 바꾸는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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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과 연계된 활동·평가로 학교 경쟁력 높여 학생들이 가진 장점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돌마고등학교(돌마고). 학생들에게 과목 선택권만 부여한 것이 아니라 개별 교육과정에 맞춰 교내대회 및 활동을 연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록함으로써 학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이처럼 매년 변화하는 입시 정책과 교육과정에 맞추어 수업의 질을 높이고 내실 있는 학생부 시스템을 갖춘 돌마고의 노력은 높아진 학교 경쟁력으로 확인할 수 있다.꿈마중– 꿈이룸– 꿈지킴으로 잇는 꿈의 플랫폼, 돌마고돌마고의 교육은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서 ‘꿈을 마중하여-이루고-지켜낼 수 있는’ 꿈의 플랫폼 역할을 한다. 수요자중심의 교육과정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수업, 독서토론 수업, 거꾸로 수업 등 교과 특성을 살린 학생 참여형 수업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 이 모든 과정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구체적으로 기록함으로써 대입전형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수요자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려면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교사들이 앞장서서 과목 선택에 따라 학급을 편성해 계열을 없애고, 9개 학급이어서 내신에 불리할지 모른다는 학부모의 불안감을 완전 불식시키는 교과 선택을 하게 함으로써 내신을 잘 관리한다.또 학생들에게 그 어떤 유불리가 생기지 않도록 지필고사 평가체제도 수능 평가체제로 바꾸는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수능과 동일한 형식으로 치러지는 시험은 학생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함께 1학년부터 자연스럽게 수능을 대비할 수 있는 연습이 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선택, 수월성, 창의융합에 중점 둔 학생 중심 교육과정돌마고 교육과정은 철저히 학생 요구 수준에 맞춘 선택형 교육과정이다. 이미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따른 적합한 교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을 마쳤기 때문에 안심하고 탐구, 예체능과 교양 등의 교과에서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올해 1학년들의 교육과정 편제표를 살펴보면 탐구영역에서 10개의 사회교과와 8개의 과학교과를 구성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심화과목인 과제연구(사회), 융합과학탐구, 프로그래밍, 국제경제, 생명과학실험을 인근 학교와 함께 클러스터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영역으로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꿈의 대학과 꿈의 강좌를 통한 수월성 교육도 이뤄진다. 그리고 지식만을 전달하는 수업이 아니라 미디어, 독서, 심층 프로젝트 등의 활동으로 학생들이 참여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어, 수학, 사회 등의 과목들을 연계한 융합수업으로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역량도 향상시키고 있다.아무리 좋은 교육과정이라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소용없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교육과정 학생선택 코스별 이수과목과 연계 교내대회 및 꿈의 대학에 대한 구체적이고 자세한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현명한 선택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함께 꿈꾸며 성장하는 다양한 경험의 기회 제공학교가 꿈의 플랫폼이 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에 돌마고는 자칫 형식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도 특별한 시간으로 변화시켰다. 돌마고의 모든 학생들은 이 시간을 활용해 독서, 논술, 토론역량을 키우고, 학급별 자치사업인 학급별 꿈지락 행복클래스에 참여해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력, 리더십을 배양하고, 나눔과 배려의 중요성을 체득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더욱이 담임교사가 반 학생들의 개별 특성을 파악해 활동기획-실행-평가환류까지 전 단계를 내부결재한 후 학생부에 구체적으로 기록하기 때문에 의미 있다.달라진 입시에서는 수상기록이 한 학기에 한 개씩 밖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이에 돌마고는 45개의 각종 교내대회 이외에도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고민하고 학습에 대한 내적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여러 활동들이 담긴 꿈이룸상, 꿈지킴상, 꿈마중상 수상자들 중 지성, 인성, 창의부문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VIP로 선정한 후, 3개 전체 영역의 VIP 학생을 ‘돌마 미래 인재’로 선정하여 자존감과 자긍심을 갖도록 격려한다.이외에도 팀프로젝트, 인문학기행, 주제탐구학술대회, Re-돌마공모전, 드림갤러리, 거버넌스, 사람도서관, 리더십 캠프 등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스스로 성장-더불어 성장-다함께 나아가는 배움공동체돌마고의 지난 3년간의 4년제 수시 합격률(3학년 전체 인원 대비 합격건 수)을 살펴보면 2017학년도 21%, 2018학년도 31%, 2019년도 45%로 꾸준히 증가했다.조금 더 자세히 분석해보면 2018학년도 수시 합격률은 전년도 대비 28%, 2019학년도 수시 합격률은 전년도 대비 49% 증가하여 해를 거듭할수록 수시 합격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와 같은 결과는 다양하고 유의미한 학교 활동들이 학생의 성장 및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각 대학의 입학 사정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기 때문이다.좋은 진학 결과를 만들어낸 또 하나의 요소는 바로 교사들의 전문적학습공동체다. 교과별로 심도 깊게 소통하며 연구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는 학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수업을 제공하며 1학년부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진학지도를 하기 위한 워크숍도 꾸준히 진행된다.이외에도 돌마 드림터치, 진로진학컨설팅, 논·구술 프로그램, 자기소개서 및 면접, 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 졸업생 멘토 프로그램, 취업 대비 프로그램 등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돌마고 학생들 모두가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해 주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미니인터뷰 - 돌마고등학교 김경자 교장“돌마고 경쟁력은 수업과 기록까지 놓치지 않는 시스템”2016년 9월 부임한 이후 돌마고의 많은 변화를 가져온 김경자 교장.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부터 잘 짜인 교육과정과 연계된 교육활동,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꼼꼼하게 학생부에 기록하는 시스템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돌마고 선택에 만족하는 이유다.“분당지역 고교들은 최근 자유수강제의 실시로 각 고교들만이 가진 교육과정의 특징을 찾기 힘들며, 서로 좋은 활동들을 벤치마킹하면서 학교 간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요. 이제 학교에 어떤 교육과정과 활동이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제시하는 교육들이 실제 학생들의 희망진로에 맞춰 실행되고 그 모든 노력과 활동들이 기록되어 대입에서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합니다”라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에 맞춰 학교교육이 적극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김 교장은 강조한다.“저희 돌마고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활발한 운영으로 교사들이 앞장서 수업의 질을 혁신하고, 양질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와 심화 학습으로의 연계를 이끌어내는 노력입니다. 또한 활동-평가-기록을 일체화한 시스템을 구축해 개별 학생들이 가진 장점들이 학생부에서 확연히 드러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수업과 학교 활동만으로도 여러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돌마고는 끊임없이 변화해 나갈 것입니다.”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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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인정하는 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 & 인문·과학 융합(STEAM)교육과정 2010년에 개교한 보평고등학교(보평고)는 오래지 않은 학교 역사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교육과정과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내실을 다지고 있다. 특히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면서 ‘더좋은 일반고 우수교’인 보평고는 학생의 능력과 특성에 따른 기회들을 많이 제공해 이공계 지망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도 우수한 교육을 제공한다.수준 높은 전문교과 지식과 인성 교육으로 차별화보평고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이다.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보평고의 교육과정은 이공계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능력과 특성에 따른 기회를 제공해 수준 높은 전문교과 지식을 배울 수 있다. 비단 수업만이 아니라 수학과 과학 동아리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학생주도 실천 프로젝트, 오픈랩(실험 수업) 및 Science Step(과학중점학교운영 학생지원단)과 같은 스토리 있는 봉사활동, STEAM 마당놀이로 대표되는 자기주도적 비교과 체험활동, 그리고 이공계 진로 역량 신장 비교과 프로그램인 생각의 마중물 아카데미와 같은 활동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학생들을 창의융합형 인재로 육성하고 있다.또한 인문․과학 융합(STEAM)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수업지도로 이공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함께 인문사회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융합적인 사고를 키워 나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4차 산업사회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설계된 교육과정보평고의 교육 비전은 ‘세계를 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이다. 이런 교육 목표는 곧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가치와 일치하고 있어 보평고의 교육과정은 현재 대학입시제도 개편 방안에 최적화되어 있다.학생들의 개인별 선택권을 강화하고 성장과 진로에 도움을 주는 교육과정은 국어, 수학, 영어를 공통+선택형 구조로 운영한다. 특히 수능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 수학I, 수학II, 영어I, 영어II는 2학년 과정에서 필수로 운영하고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확률과 통계, 기하, 미적분은 학생 선택과목으로 운영한다. 이와 같은 공통+선택형 구조의 교육과정은 현 고1들이 치르는 2022 수능개편안을 걱정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소수의 학생이 선택한 과목이라도 N+1 수업운영을 통해 최대한 개설을 보장해줄 수 있도록 교실 개선 사업을 위한 노력과 교육과정 클러스터(이매고, 판교고, 운중고)도 운영한다. 특히 과학중점학교로서 심화수학I, 물리학 실험, 화학 실험 등의 전문 교과와 네 개의 과학 과목 I과 II, 8개 과목을 모두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또한 내년부터는 정보 분야에 관련된 과목도 추가로 개설해 과학 기술 계열 관련 분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의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도 실현할 예정이다.수시경쟁력 높여주는 비교과 프로그램보평고에는 학생들의 잠재력과 지적호기심, 그리고 전공적합성 등을 발견할 수 있는 교과별 인문․과학 융합(STEAM)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융합수업을 비롯해 수시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경쟁력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이 많다.그중에서도 과학중점학교의 특별함을 누릴 수 있는 ‘체험을 통해 즐기는 신나는 과학·수학 도시락(道示樂)’은 한양대학교 진로캠프, 교내주말 과학캠프, MATH LAB주제발표대회, 학생주도의 수학체험전 등 다양한 수학과 과학 프로그램과 대회를 통한 특기 적성 신장 시스템으로 경기도 발명경진대회 최우수상 및 경기도 학생동아리활동 발표대회 우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더욱이 이런 활동들은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중학생 대상 과학·공학 캠프, 학부모 대상 진로교육을 통해 과학 활동 지역거점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또한 특기적성 신장을 위한 심화 프로그램인 ‘생각의 마중물 아카데미’, 영어 창의협동 UCC, 일본 문화 골든벨, 논리토론실습, 독서토론 글쓰기 등 독서와 협력을 통홰 스스로 성장하도록 돕는 ‘인문사회, 도시락(道示樂)’, 세계 시민 의식을 함양시켜주는 ‘유네스코 학교’, 그리고 밝고 건강한 학교분위기를 조성해주는 스포츠클럽과 ‘보(步)감(感) 프로젝트‘도 보평고를 대표하는 비교과 프로그램들이다.다채롭고 내실 있는 활동을 기반으로 한 섬세한 진학지도보평고의 진로진학지도는 1학년부터 이수한 과학중점학교의 교육과정 및 각종 프로그램들을 제대로 활용하여 수시전형에 성공하도록 하는 한편, 인문사회 계열 학생들도 융합적인 면모가 학교생활기록부에서 드러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고 있다.특히 1학년과 2학년들은 판교 테크노벨리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살려 지역사회와 연계한 SK하이니스 해피드리밍 과학 진로교육과 스카트 홈키트 진로체험을 하고, 2015교육과정 교과 선택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스쿨멘토링 진로탐색과 학과계열선정 및 유형별 학습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또한 3학년 1학기에는 수도권 소재 대학교들의 설명회와 모의대학별 고사를 유치해 학생들이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방과후학교로 논술 및 적성고사, 구술면접평가 등을 개설해 학생들이 교사들과 함께 ‘입시역량’을 키우도록 했다.이런 진학지도 결과 보평고 학생들의 대부분은 50% 정도가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했으며 고려대 학교장추천전형, 성균관대의 성균인재, 글로벌인재 등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한편, 서울대 및 연세대의 학생부종합전형에도 복수의 재학생이 꾸준히 합격해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미니인터뷰 - 보평고등학교 성은주 교장“현 입시에 맞는 알찬 교육과정으로 미래 인재 육성할 것”분당지역 고교들 중에서 후발주자에 속하는 보평고지만 ‘교육부지정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하며 작지만 내실 있는 학교로 많은 대학들에서 인정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학생들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교사들과 성은주 교장이 있다.“한 학년의 학생 수가 다소 규모가 작은 단점은 있지만 과학중점학교이기 때문에 보다 알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선 교사들의 50%를 우수한 실력을 지닌 초빙교사들로 구성해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요. 수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입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학지도교사들이 전문적인 연구모임(전문적학습공동체)을 결성해 입시체제 전반 및 각 대학별 특이 정보들을 가공, 공유하고 개별 학생에게 적합한 형태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라며 성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등 유수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만나 최근 입시 경향을 듣고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자문을 얻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과 활동이 수시에서 유익한지를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수시전형에 강한 보평고만의 교육과정과 특색 교육을 구성했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여러 대학에 합격한 졸업생들로 보평고의 교육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들로 현 입시에 맞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들로 학생들을 미래 인재로 성장시킬 것입니다.”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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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인재양성의 등용문 ‘글로벌선진학교(GVCS)’ 글로벌선진학교(Global Vision Christian School, GVCS)는 2003년 음성캠퍼스로 시작으로 2011년 문경캠퍼스, 2015년 미국 펜실베니아 캠퍼스를 개교한 기독교 인재양성의 등용문이다. 현재 음성캠퍼스 430명, 문경 캠퍼스 420명, 미국 펜실베니아 캠퍼스 170여 명 등 약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GVCS만의 특화된 교육GVCS가 개교 16년 만에 음성, 문경, 미국 등 3곳의 캠퍼스를 둔 명실상부한 국제적 교육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독특한 교육과정을 빼놓을 수 없다. GVCS만의 특화된 교육 중에는 STEAM 융합교육, 국제교류활동, 신앙교육, 태권도 및 스포츠 특성화 프로그램 등이 있다.매년 Global Youth Forum(국제 청소년 포럼)과 Global Academic Olympiad(국제학력경시대회)를 개최해 국제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한다. 국제적인 주요 이슈에 대해 토론과 연구발표를 하면서 국제적인 안목을 갖추게 하고, 인종과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또래 간 국제네트워크를 만들어 미래의 지구촌을 주도할 인재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 2007년 시애틀에서 보잉사의 후원으로 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현재까지 매년 열린다. 전교생 태권도교육도 특기할 만하다. 학생들은 의무적으로 최소 태권도 2~3단 이상을 취득해야 졸업을 할 수 있다. 또 Scotland Sports Division을 별도로 운영해 스포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각 분야별 메이저리그 출신 스포츠 지도자들이 포진해 고등학교 과정 및 고등학교 졸업 후 과정에 이르기까지 전문훈련을 통하여 스포츠 선수로서 명문 대학에 입학하도록 지도·육성한다.GVCS 졸업 후 세계 명문 대학 진학GVCS 설립이사장 남진석 목사는 “글로벌 융합기술사회로 변하고 있는 이 시대를 아우르기 위해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양성이 교육 혁신의 중요한 관건”이라며 “과도한 경쟁의 선진국에 기반을 둔 대학 교육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탁월한 인재를 필요로 하는 제3세계 개발도상국과 주요 문화권에 진출하여 국위를 선양할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GVCS의 대학 진학률을 보면,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약 40% 학생들은 미국과 캐나다의 북미권의 대학교, 약 20%는 영국,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스위스 등 유럽권의 대학교, 약 20%는 중국, 일본, 싱가폴, 홍콩 등 아시아권 대학교, 그리고 20% 내외는 한국 내 대학교로 진학하고 있다. 이 중 40% 이상의 학생들은 미국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세계 100위권 명문 대학으로 진학하고 있다.글로벌 교육에 최적화된 미국 캠퍼스 GVCS 국내 캠퍼스의 아쉬운 부분은 영어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 그러나 미국 펜실베니아 캠퍼스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영어로 소통한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학생들과 공부하면서 글로벌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성애 국제교류실장은 “GVCS의 우수한 교육 성과가 회자 되면서 펜실베니아 캠퍼스가 위치한 스코틀랜드 마을과 체임버스버그시 등 인근 도시에 사는 미국인 자녀들의 입학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전했다. 고 실장은 “국내 학생들은 물론 이미 미국, 캐나다 현지에 나가 있는 유학생들도 크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교민들도 바쁜 직장생활과 사업으로 인해 자녀들의 생활관리와 학습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하는 경우 그 대안으로 펜실베니아 캠퍼스를 찾고 있다. 학생들에게 규칙적인 생활을 지도하고 집중적인 학습관리를 병행한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에게 매력적인 학교로 인정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GVCS 미국 펜실베니아 캠퍼스는!펜실베니아 캠퍼스는 약 22만 평의 광활한 대지 위에 타운하우스형 기숙사, 각종 교육 기자재를 갖춘 학습 동, 두 개의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채플,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당, 풋볼 경기장, 도서관, 보건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기숙형 중·고등학교다. 2015년 한국 학생 19명으로 시작된 작은 학교였지만 현재는 전 세계 약 23개국에서 온 1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한국 음성캠퍼스 입학상담실 (043-871-7050~2, FAX 043-871-7059) 문경캠퍼스 입학상담실 (054-559-7050~2, FAX 054-559-7059) 펜실베니아 캠퍼스 입학상담 국제교류실 (044-868-4086) www.gemgem.org미국 펜실베니아 캠퍼스 입학상담실 (1-717-496-9487, kyungsoo@gemgem.org) www.gvcspa.org 2019-10-28
- 코딩 전문교육원 디랩코드아카데미 디랩코드아카데미(디랩)는 대기업 모바일 사업부의 엔지니어였던 송영광 대표가 내 아이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 지금의 디랩이 되었다. 이는 강남, 분당 학부모들 사이에서 조금은 특별한 코딩 교육을 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해졌고, 6곳의 캠퍼스 이외에 분당 정자점과 잠실점 오픈을 앞두고 있을 정도로 디랩의 코딩교육은 일대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 내는 세상에 없던 코딩 교육코딩 전문교육을 하는 디랩의 송영광 대표는 “앞으로 우리 아이들은 직업을 만들고 발명하고 창업해야 하는 시대를 살아갈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지식의 양과 질이 혁신을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지식을 암기하기보다는 비판적 사고와 협업 능력, 소통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디랩에서 아이들은 협업과 소통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구체적인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교육을 받는다. 향후 10년간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될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스스로 찾아낸 해결 방안을 통해 사람이 필요로 하고 의미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내고 판매까지 해보는, 창업가 정신을 기르게 된다. 송 대표는 “아이들이 본인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데 필요한 공부를 스스로 찾고 몰두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며 “앞으로 아이들을 잘 관찰하고 그 아이에게 맞는 맞춤 교육을 강점으로 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계속해서 진행하며 아이들의 멘토 역할을 계속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모듈별로 재미있는 창작물을 제작하는 프로젝트 수업 진행디랩의 정규코스는 소프트웨어를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연령대별로 ROOKIES(초1~2), STARTER(초3~4), CREATOR(초5~6), MAKER(중1~) 코스로 나누어지며, 각 코스 안에는 아이들의 흥미, 적성,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들이 모듈별로 구성돼 있다.코딩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래밍과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된 입문 수업(스크래치, 앱인벤터, 파이썬 등), 로봇이나 기계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하드웨어 결합 수업(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 등), 보다 전문적인 개발 툴을 다뤄볼 수 있는 수업(웹, 유니티 등)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초3 이상부터는 SW와 HW 융합과정도 개설돼 있는데 아이들이 코딩과 융합된 로보틱스 수업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매주 수행하여 SW와 HW를 융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차별화된 특별한 ‘코딩캠프’&코딩 교육의 빛나는 결과물 ‘주니어 스타트업’디랩은 매년 방학기간 동안 특별한 코딩캠프를 진행한다. 마인크래프트, 스크래치, 앱인벤터, 유니티 등 다양한 주제의 수업들이 준비돼 있다. 캠프 대상은 연령대별로 나누어지며, 코딩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한 기초 캠프와 기존에 코딩 경험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응용 캠프가 있다. 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코딩캠프 기간에만 특별히 만나볼 수 있는 과정으로, 흥미롭고 트렌디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디랩의 수업 중 다른 코딩 교육기관과 가장 눈에 띄게 차별화되어 있는 것이 바로 ‘주니어 스타트업’이다. 이는 아이들이 스스로 가상의 회사를 세우고, 세상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디랩의 정규수업시간에 배운 체계적인 지식들을 현실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과정인 셈이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세상에 필요한 것을 창조하는 사람’으로서 스스로를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디랩의 주니어 스타트업의 결과물은 상상의 초월할 정도로 훌륭하다.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강아지에게 먹이를 주는 기계, 한글 시계, 스마트 미세먼지 공기 청정기 등이 있다.문의 031-526-6947(판교점) 031-526-9307(정자점)031-526-6940(잠실점)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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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일본IT기업주문반, 소프트뱅크 6명 합격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개설한‘해외취업특별반’이 해외 일자리를 찾는 청년구직자들에게 돌파구를 제시하고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 대학교‘일본IT기업주문반’은 글로벌 IT대기업인 일본 소프트뱅크에 졸업예정자 6명이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이 회사에 6명이 합격했다. 이로써 일본 단일 기업인 소프트뱅크에만 누계 취업 실적(이 반 개설이후)이 28명에 이른다.이 반은 소프트뱅크를 포함, 라쿠텐, 후쿠오카은행 등 내년 졸업예정자 35명 전원이 일본 IT분야 대기업을 비롯해 상장기업 등에 10월 현재 100% 취업이 내정됐다. 경색된 한일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이 대학교 인재에 대한 일본 기업들의 러브콜은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영진전문대 일본IT기업주문반 박성철 지도교수는 “2007년 개설한 일본IT기업주문반은 올해 소프트뱅크 합격자를 포함하면 총 28명이나 된다. 국내 2·4년제 대학교를 통틀어서 이 같은 성과는 전무후무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잘 키워낸 IT인재를 일본 대기업 등에서 입도선매하는 분위기로 발전하고 있다”고 자랑했다.영진전문대학은 10여 년 전부터 국내외 기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차원에서 `입도선매(立稻先賣)형 해외취업특별반`을 가동해 해외취업 명문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해외취업특별반’은 30명 내외의 소수정예화한 것이 특징. 또 현지화 전략에 따라 해외 기업 요구에 철저히 맞춘 교육과정 운영은 물론 해외 기업문화와 실생활 언어를 현지에서 습득하는 방학 중 프로그램을 가동해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에 대한 강한 동기를 불어넣고 있다.‘일본IT기업주문반’은 라쿠텐, 야후재팬, NTT 등으로 매년 취업자가 증가 추세고, 특히 올해 2월 졸업자 까지 누계 취업자가 총 300명을 돌파했다. 일부 기업은 입도선매로 인재를 확보하는 분위기까지 일고 있다. 후쿠오카은행은 이 은행 올해 신입사원 선발에 영진 IT전공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에 요청했고, 국내 4년제(이화여대 등) 학생을 포함 6명이 최종 인턴과정을 거쳤지만 최종 합격자는 2명으로 영진이 유일하다.또 일본 ㈜ISFnet 요청으로 네트워크분야에 특화된 단일 기업반인 ISFnet반도 개설됐고, 내년 졸업예정자 20명 모두 이 회사로 취업이 확정됐다. 이달 1일 도쿄 소프트뱅크 본사서 열린 소프트뱅크 ‘2020년 신입사원 내정식’을 다녀온 김명종(일본IT기업주문반, 26)씨는“회사가 왕복 경비를 다 지원해 준 내정식에 동기생 3명과 함께 참석했는데, 여러 나라에서 합격한 예비 신입사원들과 함께 한 순간, 글로벌 최고 IT기업에 일원이 된다는 느낌을 확 받았다”고 했다.영진전문대학교는 현재 기계, 전자, 전기, 관광서비스, 경영 등 총 10개 해외취업특별반을 운영 중이며 10월 현재 130명이 해외기업 취업을 확정지었다. 올해 2월 졸업한 해외 취업자는 198명, 올해까지 5년간 누계 해외 취업자는 무려 600여 명을 넘어 섰다.한편 영진전문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3일 올해로 3회째인‘해외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해외 26개 기업이 대학을 방문해 여는 이번 박람회에선 해외기업 채용 설명회, 채용 면접, 채용 내정식이 예정돼 이 대학 해외취업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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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유아교육과, ‘제25회 이쁘동이제’ 개최 구미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윤호열)가 지난 23일 교내 긍지관 대강당에서 ‘제25회 이쁘동이제’를 개최했다. ‘예쁜 어린이 잔치’란 뜻의 순우리말인 ‘이쁘동이제’는 유아교육과의 학술제다. 올해로 25회를 이어오며 지역 어린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지역 유아축제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이틀간 열린 이번 ‘이쁘동이제’에는 경북 구미 왜관 김천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 1300여 명이 초청됐다. 올해도 국악, 인형극, 율동, 동극, 합창 등 다채롭고 알찬 공연을 준비해 총 2회 공연을 펼쳤다.공연 내용은 국악 ‘선녀춤’, 인형극 ‘빨간모자’, 율동 ‘콩순이’,‘캐리와 친구들’, 동극 ‘피노키오’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마지막 공연은 어린이들과 함께 율동하며 부르는 합창(‘넌 할 수 있어’)으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구미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이쁘동이제를 통해 전공 실기능력을 향상시키고, 예비 유아교사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또 학생들 스스로 준비하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선후배와 학우들 간의 배려와 소통, 협동과 창의성을 기르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윤호열 학과장은 “이쁘동이제는 구미대 유아교육과만의 특성과 전통이 있는 학술제”라고 강조하며 “매년 지역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유아축제로 자리매김할 만큼 위상이 높아진 것 같아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공연 후에는 구미대 유아교육과 총동창회(회장 김윤경)에서 이쁘동이제 준비에 노력한 후배들을 격려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사 후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도 이 학과의 전통으로 이어오고 있다. 2019-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