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사동 가로수길 프렌치 레스토랑 오버랩 프렌치 레스토랑 ''오버랩(http://blog.naver.com/overlap12)''은 양옥집을 개조해 만들었다. 외관에 비해 실내는 아담한 편. 하지만 높은 충고가 주는 안락함이 이곳의 매력이다. 투명유리로 된 오픈키친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세계 여러 나라의 레스토랑을 직접 다녀보고 연구한 안지나 셰프의 손맛이 메뉴 속에 고스란히 녹아들어가 있다. 런치세트는 메인요리 파스타(3만 3,000원)와 안심스테이크(5만 9,000원), 두 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식전 빵, 오늘의 스프, 메인요리, 디저트, 커피 혹은 차가 제공된다. 오늘의 스프 ''아티초크 스프''는 향과 맛이 좋은 트러플 오일과 세계 3대 진미라 불리는 한 입 크기의 트러플 버섯(송로버섯), 파르미지아노 치즈, 그리고 발사믹 오일이 어우러져 풍미를 더한다. 곁들여져 나오는 제철샐러드는 요거트 드레싱과 비트를 갈아서 만든 두 가지 드레싱으로 입맛을 돋운다. 디저트는 진한 초콜릿 풍미가 느껴지는 퐁당 오 쇼콜라와 달콤한 흑임자/밤 크림브륄레 등 기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린 양갈비(4만 8,000원), 팬프라이에 가리비 관자와 트러플 향이 어우러진 보리 리조또(3만 3,000원), 팬프라이 푸아그라(2만 8,000원), 브루고뉴식 달팽이 요리(1만 9,000원)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돼 있다. 특별한 날, 특별한 시간을 만들고 싶다면 ‘오버랩’을 찾아가보자. * 위치: 강남구 신사동 526-1(압구정 까사미아가구 매장 뒤편)* 이용시간: 11:30~22:30 일요일, 명절 휴무 * 문의: 02-3444-47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4
- 강남시니어플라자 우크렐레 모임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이 되면 강남시니어플라자 5층에는 우크렐레 소리가 울려 퍼진다. 평균나이 67세지만 꽃목걸이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연주하는 그들의 모습은 마치 풋풋한 십대 소년, 소녀 같다. 우크렐레로 아름다운 황혼기를 만들어가고 있는 강남시니어플라자 ‘우크렐레(강사 김선영)’ 회원들을 만나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은퇴 후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악기 연습이 한창인 시각, 창문 틈으로 들여다보니 다정하게 악보를 보며 연주하는 회원 두 명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우크렐레를 함께 배우고 있는 장무철(62세)-이기분(56세) 부부회원이다. 집은 대치동이고 직장은 역삼동이라 늘 강남시니어플라자 앞을 지나다니기만 하다가, 우연히 방문했던 어느 날 우크렐레 소리에 반해 처음으로 배우기 시작했다고. “아직은 현업에 있지만 은퇴하면 아내와 함께 취미생활을 하고 싶었습니다. 우크렐레는 기타보다 다루기 쉬워서 아내도 쉽게 배우더군요. 울림통이 작고 소리가 크지 않아서 층간소음도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아내와 함께 배우다보니 부부애도 더 돈독해졌죠.” 김성언(71세) 회원도 직장을 그만둔 뒤 우크렐레에 입문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악기를 한 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 집에 있던 우크렐레가 눈에 들어왔죠. 애들이 배우던 악기였는데 이제는 연주해주는 사람도 없어 쓸쓸해 보이더군요. 서로에게 위안이 되자는 심정으로 우크렐레를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꿈은 우크렐레로 나눔 실천하기 강남시니어플라자 개관 2주년 기념 공연 때 난생 처음 무대에 올라 우크렐레 하모니를 선보인 이후, 매월 한 번씩 수요 문화마당 음악회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향후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연이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음악으로 행복을 나누는 봉사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모임을 이끌어가는 윤용준 반장(77세)은 우크렐레로 음악봉사를 실천하겠다는 꿈을 갖고 있는 열혈 회원이다. 가장 나이가 많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하기 때문에 어린(?) 회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손주들의 우크렐레 강사를 자청하는 만년소녀 정한순 회원(68세)은 우크렐레를 시작한 뒤 손주들 앞에서 공연하며 세대를 초월한 가족음악회를 열고 있는 멋진 할머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이다미(72세) 회원은 지인들에게 우크렐레의 매력을 전파해온 음악전도사이다. 우크렐레뿐 아니라 만돌린 연주에도 능한 임선영(72세) 회원과 즐겁게 노래하며 우크렐레를 연주하는 정희구자(72세) 회원, 수준급 노래실력으로 연주에 흥을 더하는 한창열(65세) 회원, 소싯적 배웠던 기타 대신 새로운 악기인 우크렐레에 도전한 이훈(64세) 회원, 가장 늦게 시작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이양진(62세) 회원까지 이들 모두가 아름다운 황혼기를 만들어가는 주역들이다. 우크렐레의 매력? 즐기는 사람만 안다강남시니어플라자 우크렐레 모임은 지난해 4월 1일 강좌가 개설된 이후, 지금은 초급반과 고급반으로 나눠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강남시니어 우쿠렐레 앙상블, 그레이스 우쿠렐레 앙상블, CCM우쿨프렌즈팀을 지도하고 있고 우크렐레뿐 아니라 만돌린 강의도 맡고 있는 김선영 강사는 회원들의 열의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는 든든한 후원자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뛰어넘을 수 없다고 하잖아요. 바로 여기 계신 분들이 진정으로 삶을 즐기는 분들입니다.” 우크렐레를 배우게 된 계기는 저마다 다르지만 ‘제2의 청춘기’를 즐겁게 만들어나가는 강남 시니어들. 김 강사의 말처럼 웃음을 머금은 채 우크렐레를 연주하는 그들을 보니 진정으로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와이 민속악기인 우크렐레는 한두 개의 코드만 배워도 연주할 수 있는 노래가 많아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인생은 환갑부터라고 하죠. 즐거운 인생을 만들고 싶은 여러분, 주저하지 말고 우크렐레를 배우러 오세요. 제 나이도 이제 겨우 일흔일곱이랍니다. 하하하!”최고령 회원 윤용준 반장의 마지막 말이 강남 시니어들의 뜨거운 열정을 대변하고 있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4
- 강남구 소식 - 2014년 2월 3주 강남에 온 발레하는 춘향강남구가 2월 19일부터 매주 수·금요일 오후 2시 논현동 ‘성암아트센터’에서 전통 판소리계 소설 ‘춘향전’을 각색한 창작발레공연 ‘어허둥둥 내 사랑 춘향’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패션·한류 등 최신 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른 강남구가 시도하는 색다른 도전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공이란 점에서 눈길을 끄는데, 대중에게 생소한 고전문학과 ‘발레’를 접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이 돋보인다.특히 국민대학교 문영 교수가 총연출을 맡은 이번 공연은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순서도 마련되어 있어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공연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500만여 명의 외국관광객이 강남을 다녀가며 한국의 신흥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강남구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상설공연까지 갖추고 내·외국 손님맞이를 착착 준비 중인 셈이다.강남구는 현대백화점㈜과의 MOU 추진으로 공연비용 일부를 지원받음으로써 성인 기준 3만원의 관람료를 초·중·고 학생들은 단돈 천 원이면 관람할 수 있도록 해 많은 청소년들이 찾을 수 있도록 했고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비롯한 티켓 예매 전문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세금 안내고 외제차 타는 얌체, 꼼짝마!강남구는 고급 외제차를 타면서도 세금은 납부하지 않는 고액 체납자 55명의 리스보증금 12억 2,000만 원을 압류했다고 13일 밝혔다. 그 동안 리스차량을 이용하는 체납자는 차량 명의가 리스사로 등록되어 있어 재산 조회가 안 돼, 이들의 고액 체납이 아무리 늘어도 속수무책이었는데 강남구가 차량리스 현황을 조사해 보증금을 압류하고 체납된 세금을 받아내겠다는 것이다.강남구는 총29개 리스사에 자료제공을 요청하고 영업비밀 등을 이유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리스사는 검찰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예정임을 통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찾아냈다. 이번에 조사한 고액체납자 55명의 총 체납액은 17억 2,000만원이었는데, 이들은 벤틀리, BMW, 벤츠 등 고급 외제차량을 리스하면서 총 12억 2,000만원을 리스보증금으로 지급했고 매월 500만 원 이상의 대여료를 납부해 온 체납자도 7명이나 됐다.주요 압류사례를 살펴보면 지방세 1,930만원을 체납한 A법인은 매월 1,100만원의 대여료를 내며 페라리 스포츠 차량을 리스했고, 지방세 6,500만원을 체납한 B법인은 매월 1,200만원의 대여료를 내며 벤츠 S클래스, 벤틀리 차량을 각각 운행했다고 한다. 또한 지방세 5,900만원을 체납한 유명 성형외과 의사 C씨는 매월 480여 만 원을 내며 의료기기 2대, 포르쉐 차량 1대를 리스했는데 이들 모두 리스보증금을 전액 압류 당했다. 이윤선 세무관리과장은 “이번에 압류한 리스보증금은 리스계약이 종료되면 순차적으로 채권추심을 완료해 체납액 전액을 징수할 것이다.”면서, “리스보증금 없이 고액의 대여료만 내고 있는 체납자까지도 끝까지 추적해 체납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남구민, 행복 누려라~강남구는 2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총13회에 걸쳐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맞춤형복지 순회교육, ‘행복한 권리누리기’를 지자체 최초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민기초 생활보장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번 교육은 지난해 첫 시행 후 주민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다시 기획된 것인데, 그 동안 정부의 일방적인 지원을 소위 주는 대로 받아왔던 저소득층에게 구가 직접 나서 이들에게 주어진 권리와 의무 및 각종 지원제도 등을 꼼꼼히 알려 주어 올바른 이해를 돕게 된다.특히, 올 ‘행복한 권리누리기’ 순회교육은 새해 달라지는 사회복지사업과 제도악용 방지, 국민기초 생활보장 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의료급여 및 자활지원제도 등 각종 복지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강남구 생활보장팀장, 보건지도팀장, 고용지원센터팀장 등 실무 팀장 3인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한편, 부자구로 알려져 있는 강남구는 국민기초 생활수급자가 서울시 자치구중 8번째로 많은데다 영구 임대아파트단지도 끼고 있어 빈부 격차가 심하고 복지수요가 많아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등에 주민의 관심이 특히 높은 지역이다.김효길 사회복지과장은 “상대적으로 정보에 소외된 저소득 주민들의 권리구제를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지원 제도 등을 바로 알고 마땅한 권리를 맘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 孝사랑 착한식당 120개 지원강남구는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음식 값을 할인, 어르신을 우대하는 음식점을 ‘孝사랑 으뜸업소’로 지정해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 해 12월, 이 같은 ‘孝사랑 으뜸업소’ 40개소를 시범 운영한 바 있는데 이번에 120개소로 대폭 늘려 운영한다는 것이다.내달 14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나 위생과, 각 동 주민센터,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남지회 등에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강남구는 주택가나 아파트주변의 업소를 우선 선정해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하시도록 한다는 방침인데 오는 4월부터 확대된다.‘孝사랑 으뜸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20~50%까지 자율적으로 음식 값을 할인 해주고 현판 보급, 연말 우수업소 표창실시, 명품음식점 탐방 참가, 맛집 가이드북 수록과 함께 음식 포장용기와 포장백, 공동찬기, 조리복과 위생모 등 음식문화개선 물품을 지원 받는다.박춘봉 위생과장은 “지난해 ‘孝사랑 으뜸업소’를 이용하신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업소들의 반응도 좋았다”면서, “자연스럽게 효를 실천하는 이번 사업에 많이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4
- 초중고 연계해 효율적으로 영어 지도 ‘오세용어학원’ 우리나라 현실에서 ‘의사소통 수단으로서의 영어’와 ‘내신과 수능 시험용 영어’는 다소 차이가 있다. 특히 치열한 입시 관문을 통과하는 데 경쟁력을 갖추려면 ‘영어 1등급’은 필수. 때문에 학년이 높아질수록 영어 로드맵을 정교하게 짜서 공부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잘 가르치고 제대로 관리하고’ 20년 노하우송파구 가락동의 오세용어학원의 오세용 원장은 강남에서 강의를 시작으로 97년부터 잠실에서 학원을 운영해온 베테랑 영어강사로 수능 영어와 중고생 내신시험 모두를 효율적으로 지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20대에 처음 학생들을 가르칠 때부터 시중의 모든 참고서를 독파하며 ‘오세용표 교재’를 직접 만들었어요. ‘어떻게 하면 쉽게 이해시키고 술술 암기시키며 막힘없이 문제 풀 수 있도록 가르칠까’ 세 가지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내 나름의 교수법을 만들었습니다.” 오 원장이 설명한다.이를 위해 송파 일대 중고교 내신시험 유형을 분석해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수능시험 트렌드, 최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준비하는 토플, 텝스 시험까지 ‘영어의 모든 것’을 줄줄 꿰고 있다. 중학 영문법, 고교 영문법, 수능 영문법, 독해서 등 10여권의 책을 집필했고 몇 년 전에는 스피킹과 라이팅 교수법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 TESOL 석사학위까지 받을 만큼 ‘최고의 영어 선생’이 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다. 학생 실력 정확히 진단, 맞춤식 지도이처럼 20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쌓은 노하우와 전문성을 가지고 초등부~고등부까지 커리큘럼을 짰고 자신만의 교수법은 매뉴얼로 만들어 학원 내 10여명의 영어 강사진과 공유하며 체계화 했다. 이처럼 초중고가 연계되는 효율적인 교육 시스템 덕분에 그동안 SKY대, 의대 등 명문 대학에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강사의 실력, 학생 관리 능력, 성적을 끌어올릴 줄 아는 노하우 삼박자가 맞아야 합니다. 학생들 시험지를 보면 아는 걸 실수로 틀렸는지, 어설프게 아는 지, 아니면 잘 모르는 지 정확히 진단할 줄 알아야 합니다. 상위권이라도 내신시험, 모의고사에서 한 두 문제 씩 꼭 틀리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 구멍을 찾아서 메워주는 게 학원의 역할이죠. 그래서 우리는 아이들이 배운 내용을 모두 소화했는지를 리뷰 테스트로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강사가 맨투맨으로 지도합니다.” 오 원장의 설명이다. 수업을 밀도 있게 하기 위해 한반 정원은 중등부, 고등부 10명으로 제한하고 독해, 문법, 듣기 등 영역별로 3명의 강사가 한반을 지도한다. 내신 대비를 위해서는 교과서 뿐 아니라 학교에서 나눠주는 프린트물, 부교재까지 꼼꼼하게 재점검한 후 예상문제를 뽑아 정리해 준다. “내신 시험은 학생들의 공부 자신감과 직결되기 때문에 중요하죠. 하지만 중학교 때 내신 위주로만 공부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영어 난이도가 높아지는 고교 과정에 미리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내신시험 기간 2~3주 동안만 시험 패턴에 맞춰 철저히 준비하고 그 외 시간에는 문법, 독해, 어휘 등 수능 영어를 염두에 두고 긴 호흡으로 공부하는 게 효율적입니다.” 이처럼 오세용 영어학원은 전략적으로 내신과 수능을 지도한 덕분에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났고 전문적인 영어지도를 위해 10월20일에 고등부 전용관을 오픈하며 초등어학원과 국제관 개원도 준비중이다. 중학생은 입시 영어의 토대 튼튼히그렇다면 학년별 영어 공부 전략을 어떻게 짜야할까? 중학교 시절은 어휘를 비롯해 문법, 독해, 듣기까지 입시 영어의 토대를 다지는 시점이다. 특히 상하위권 모두 어려워하는 문법은 무조건 외우기지 말고 개념부터 정확히 이해한 다음 암기해야 한다. 이때 전체적인 틀에서 문법의 체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과정은 필수적이다.“to부정사, 동명사...처럼 각 파트를 공부할 때는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도 잘 푸는데 막상 통합적인 문법 문제만 나오면 헤매는 학생들이 많아요. 머릿속에 ‘문법의 맵’ 정리가 덜됐기 때문이죠. 가령 ‘to부정사의 형용사적용법과, 분사, 관계대명사는 기본적으로 모두 명사를 수식한다’처럼 문법의 맥을 잡으며 공부해야 합니다.”라며 오 원장은 거듭 강조한다.어휘는 같은 단어라도 문맥에 따라 품사, 뜻이 다르게 쓰이기 때문에 문장 속에서 외우는 게 효율적이다. 모르는 단어는 입으로 발음을 하면서 익혀야 듣기 실력도 함께 길러진다.독해는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문을 접하며 읽기 속도를 높이고 제목, 주제 찾기를 꾸준히 훈련하는 게 좋다. 상위권이라면 수능시험보다 난이도가 높은 텝스를 전략적으로 준비하면 고등학교 올라가 수월하고 영어특기자 전형에 지원하는 등 입시에서도 유리하다. 고교생은 내신과 수능 전략적 학습본격적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은 내신, 수능을 전략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내신 기간 중에는 학교 출제 경향에 맞춰 교과서, 부교재, 학교 프린트물을 중심으로 공부하지만 그외 시간에는 착실하게 수능을 준비해야 한다.“어휘, 듣기는 기본입니다. 영어 4~5등급의 학생이라도 이 부분을 집중 공략하면 실력이 빨리 늘어 3등급까지는 무난히 오릅니다. 또한 상위권은 어법에 신경 쓰고 사고력을 요하는 괄호 넣기 문제의 패턴을 꼼꼼하게 숙지해야 하고 중위권은 우선 독해 지문을 읽으며 주제, 제목, 요지 찾기 훈련부터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라며 수준별 공부법을 제시한다.EBS 교재는 수능의 기본이지 전부는 아니므로 한 두 문제로 등급이 갈리는 상위권은 고난이도 문제를 다양하게 접해보라고 조언한다. 이처럼 입시 최전선에서 다양한 학생을 지도한 오 원장은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개별적으로 입시 코칭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문의 : 02-3012-2015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스칸디나비아, 빈티지, 수제가구까지 핫플레이스 가구카페 어디? 바야흐로 카페 전성시대다. 여행, 플라워, 구두 등 독특한 아이템의 테마 카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가을을 맞아 색다르게 집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주부들이라면 퍼니처카페를 가보는 것이 어떨까? 요즘 뜨고 있는 스칸디나비아, 빈티지 가구부터 세상의 단 하나뿐인 수제 목가구와 각종 소품을 구경하며 인테리어 힌트를 얻고 예쁜 공간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기 때문. 우리 동네의 개성 넘치는 가구 카페를 구석구석 찾아가 보았다.박지윤 오미정 오현희 리포터 빈티지 가구와 소품을 감상하는 재미 ‘커피두’송파구 오금동의 커피두. 통창으로 볕이 들어오는 탁 트인 넓은 실내를 특색 있게 꾸며놓아 한적한 곳에 위치하지만 늘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카페 안은 영국, 북유럽에서 직접 들여온 세월의 손때가 묻은 빈티지 가구들로 세련되게 꾸몄다. 좌석마다 테이블과 의자가 개성 있게 다 다르고 가구와 어울리는 옛날 수동식 카메라며 인테리어 소품들이 모두 빈티지 풍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회의나 모임용 룸도 따로 갖추고 있다.이곳의 가구들은 전담 구매팀이 유럽 일대를 돌며 특색 있는 물건들을 구입해 온다고. 카페에 전시 가구들은 손님들에게 인기리에 판매도 하는데 최근에는 물량이 달려 잠시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각종 음료를 담아내는 유럽 스타일의 찻잔, 유리잔은 심플한 디자인에 색깔이 고와 사가는 손님들이 꽤 있다. 에스프레소, 핸드드립, 터치커피부터 홍차, 와인, 맥주 등 음료 종류가 다양하고 브런치 메뉴와 피자, 케이크, 타르트 등 사이드 메뉴도 골고루 선보인다. 국산 팥으로 만든 팥빙수도 인기가 높다.타르트는 제과기능장 정일균 셰프가 직접 만드는데 블루베리, 레몬, 초코, 고베치즈 등 종류가 다양하다. 달지 않은 수제 홍차잼이 곁들여지는 크렌베리 쌀식빵은 부드럽고 맛이 좋아 테이크아웃을 해가는 손님들이 많다.주소 : 송파구 오금동 105 (거여초 부근)문의 : 02-448-0525 세상의 하나 뿐인 핸드메이드 가구를 만나는 ''트리앤트리''송파대로의 터줏대감으로 1996년부터 수제가구를 만들어 파는 목공방 ‘나무사이에’가 2층에 운영하는 카페 겸 쇼룸인 트리앤트리. 테이블마다 각기 다르게 디자인한 원목 테이블과 의자, 소파에서는 목수의 손맛이 느껴진다. 창가에 높인 오래된 재봉틀을 리폼한 흰색 원목 테이블, 나무결이 살아있는 장식장과 서랍장 등을 찬찬히 둘러볼 수 있다. 중간 중간 비치된 책장에는 공방에서 만든 아기자기한 원목 소품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적적한 손님들이 찬찬히 읽어볼 수 있도록 잡지며 책들이 꽂혀있다. 전시된 가구들 가운데 디자인이 마음에 들면 1층 공방의 디자이너에게 제작을 맡기면 된다. 원목 가구 특유의 투박하지만 은은한 나무 향이 묻어나고 햇살도 잘 들어 각종 동아리의 회원 모임이 열리리고 한다. 이밖에 스터디나 개인 작업을 위해 책이나 노트북을 들고 카페를 찾는 나홀로 손님들도 꽤 많다.커피 메뉴와 생과일로 만든 스쿼시, 라떼 종류를 선보이며 사이드 메뉴로는 허니브레드, 크로와상, 토스트, 머핀, 치아바타빵이 있고 커피와 빵 세트메뉴도 있다. 목공방의 개성을 살려 카페를 찾는 손님들에게 스템프도 나뭇조각 위에 찍어 준다.주소 : 송파구 송파동 15-3문의 : 02-6052-4241 앤티크 가구와 아기자기 소품 천국 ‘마룬 F''중곡동에 위치한 마룬F는 널찍한 공간에 편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름에서 느껴지듯 밤색(maroon) 가구들이 눈에 들어온다. 현재 전시 중인 가구들은 에딘버러 컬렉션으로 천연오크 원목과 무늬목을 사용,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것이 특징. 책장, 침대, 서랍장, 식탁, 장식장, 소파 등 다양한 가구가 전시되어 있다. 카페에 있는 테이블과 의자 역시 같은 계열의 가구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10월 중순에는 또 다른 컬렉션으로 티크가구를 전시할 예정이다. 가구와 함께 가방, 쿠션, 이불, 액세서리 등도 전시해 판매하고 있다. 카페로 이용하고 있는 공간은 테이블 간 거리가 넓은 것도 마음에 든다. 특히 이곳이 마음에 드는 점은 착한 커피 가격이다. 아메리카노가 1900원, 모든 음료가 4500원을 넘지 않는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맛도 그럴 것이란 편견은 접어두자. 커피맛도, 라떼맛도, 요거트의 맛도 모두 썩 괜찮다. 바삭하면서 달콤한 허니브래드와 수제쿠키도 꼭 먹어보시길.참, 마룬F의 ‘F''에는 다양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Furniture란 단어를 떠올렸겠지만 ''F''에는 이곳 대표가 좋아하는 Family, Friends, Fortune, Fun, Free, 그리고 Factory의 의미가 모두 함축되어 있다. 주소 : 광진구 중곡동 115-12문의 : 070-4032-3235 복고풍 인테리어와 멋스런 가구 ‘CT베이커리’ 다양한 가구가 멋스럽게 전시되어 있는 갤러리 카페. 목재와 화분으로 장식된 외관부터가 시선을 모으는 곳이다. 전체 1, 2층으로 각 층에는 노천카페 형식의 야외 테라스가 있고, 멋스러우면서 편안한 테이블과 의자로 카페를 꾸며 내추럴하면서 편안하게 식사와 담소를 즐길 수 있다. 무심한 듯 배치된 커다란 소파와 테이블은 전시품인 것 같지만 모두 고객들이 직접 이용할 수 있다. 앤티크한 철재 캐비닛도 멋스러운데 그 위에는 벼룩시장에서나 봄직한 고풍스러운 램프들이 진열되어 있다. 복고풍 액자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저기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으로 어디에 자리를 잡느냐에 따라 매번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사무실을 연상시키는 책꽂이에는 각종 책들이 꽂혀있는데 카페에서 읽을 수도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카운터 주위에 빵집 스타일로 진열대가 위치, 각종 베이커리가 놓여있고 유리 진열대 안엔 금방 만든 샌드위치가 종류별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곳의 빵은 100%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 맛있으면서도 건강에 좋은 것이 특징. 플레인빵을 기본으로 머핀과 스콘, 크로아상과 페이스트리, 러스크와 식빵 등 다양한 빵을 만들고 있다.주소 : 강남구 삼성동 148-9문의 : 02-563-9966 원스톱으로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중아트 갤러리중아트 갤러리는 인테리어 장식품과 가구 전문 아트 전시장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장인 중아트 갤러리는 국내 1위의 직수입 업체답게 다양한 가구와 그릇, 2013-10-08
- 1월 주택거래량 전년 대비 117.4% 증가 국토교통부는 1월 주택거래가 ‘12~’13년의 경우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영향으로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12.1 : 28,694건, ’13.1 : 27,070건)했나, ‘14년 1월은 취득세 항구 인하,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17.4% 증가(전월대비 36.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5년평균(‘09~‘13) 대비로도 36.6% 증가해 거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년동월대비 거래량이 203.3% 증가하여 지방(+78.4%)에 비해 증가폭이 크며,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235.2% 증가하였고, 강남3구는 362.7% 증가하여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동월에 비해 146.2% 증가하여 단독·다가구(+85.3%), 연립·다세대(+57.5%)보다 증가폭이 크며, 수도권에서도 아파트 거래 증가폭(+281.9%)이 비아파트 주택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1
- 부천 상동에 연세퍼스트 치과 병원 개원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때 치아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서울 강남까지 먼 길을 찾는 경우가 생긴다. 최근 부천 상동에는 이러한 환자들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연세퍼스트치과병원이 개원했다. 서울 강남권 유명 치과에서 치료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연세대 석·박사 출신 4명의 의사가 대형 3차원 CT, 3D scanner 등의 첨단장비 갖추고 정밀한 진단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철전문의 손용하 원장은 “임플란트의 경우 비용적인 부담이 큰 만큼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재수술을 우려하는 환자분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부천 시민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연세퍼스트 치과는 전담 치위생사 일대일 책임 관리를 시행하는 곳이다. 일대일 책임관리 시스템은 환자의 내원, 상담, 일정관리, 치료, 사후관리까지 전담치위생사가 관리해주는 것으로, 위생사를 비롯한 진료실 전 스텝은 경력이 많은 이들로 구성되어 있다.문의 : 032-216-28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코다차야 강남점 오랜만에 동창생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동창모임이 있는데 갈만한 곳을 검색해 보라는 특명. 몇 년 만에 만나는 동창생들과 부담 없이 밥과 술 한 잔 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강남에서 가장 핫한 공간을 찾아냈다. 바로 코다차야 강남점. 신논현역 가장 핫한 이색 맛 집강남 교보타워 맞은편 신논현역 5번 출구 인근에 자리한 코다차야 강남점(코다차야)은 신개념 다이닝 펍이다. 밥집이면서 술집인 1호 가로수길 신사점을 비롯해 홍대, 사당 등 오픈하는 곳마다 입소문을 타며 가장 핫한 이색 맛 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3년 1월에 오픈한 코다차야 강남점 역시 200여 평에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공간이지만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프렌차이즈인 코다차야는 전라북도 군산의 명물인 ‘군산횟집’의 최인식 회장의 외식 시장을 직관하는 통찰력으로 탄생했다. 코다차야 지하 계단을 내려가다 보면 벽면에 “누구나 어릴 적 엄마 손을 잡고 오일장이나 재래시장에 가봤던 지난날의 추억들이 있다. 코다차야는 그 기억 속에 누구나 좋아할 만한 음식과 풍경을 재해석하고 싶었다”는 글귀가 적혀 있다. 매장 안에 들어가 보니 이 말의 의미가 무색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석요리 선보이는 7개 마켓의 다양성코다차야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남다르다. 지하철 출입구로 착각할 정도로 친근한 간판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일요일 저녁 6시 무렵 코다차야 매장 안에 들어서자 수많은 사람들과 마켓 등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왁자지껄한 저잣거리에 온 느낌이다. 시장통 선술집이라고 하면 너무 매장이 넓지만 규모 때문인지 매장 안은 활력이 넘친다.길게 늘어선 홀 중앙에는 포장마차 스타일의 음식 매장 7개가 자리하고 있다. 군산횟집, 튀김야, 철판야, 구이야, 코다야, 분식야, 이탈리야 등 한식에서 일식, 양식 등 모두 80여 가지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기존 식당에서는 메뉴판만 보고 음식을 주문했다면 이곳에서는 포장마차 7개를 돌아다니며 셰프에게 직접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는 것. 특히 젊은 셰프들이 오픈 키친이라 할 수 있는 주방에서 뜨거운 프라이팬에 야채를 볶거나 부침개를 부치는 모습, 싱싱한 회를 저미는 모습 등을 직접 볼 수 있어 식욕마저 왕성해진다. 주문 결재 방식도 특이해코다차야는 셀프 서비스 매장이다. 주문 결재방식 또한 특이해서 특허 출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이곳에 들어오는 고객들은 페이지(휴대용 무선 호출기)라는 주문기기를 받게 된다. 손님은 7개 주방을 돌아다니며 먹고 싶은 것을 주문하고 기다렸다가 호출기에 매장명과 번호가 찍히면 가져다 먹은 뒤 나갈 때 일괄 결재하면 된다. 이 기기에는 이곳에서 먹는 주류와 음료 등 모든 게 입력되어 편리하다. 20대에서 30대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코다차야는 리포터가 찾았을 때도 젊은 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저잣거리에 가면 할아버지도 있고 아주머니, 아저씨들도 있잖아요. 젊은 층만 있는 저잣거리가 아니라 가족끼리 와도 좋고 누구나 와서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면 좋겠습니다.”젊은 층만 우대하는 매장이 아닌가 우려하는 리포터에게 김민구 점장은 “이곳에는 혼자 오는 할아버지도 따뜻하게 반긴다”며 “음악도 가요보다는 70~80년대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팝송을 주로 틀어놓는다”고 말한다. 군산횟집에서 공수한 생선회 인기코다차야의 음식은 거의 모든 메뉴가 즉석요리들이다. 가격도 밥과 안주류가 보통 15,000원 안팎, 비싼 메뉴가 25,000원선이다. 재래시장에서 먹어봤음직한 메뉴부터 치킨 집, 레스토랑에서 먹어볼만한 다양한 메뉴들을 한곳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인기 메뉴로는 전라도 군산횟집에서 직접 공수한 모둠회, 모둠 꼬치, 계란말이, 굴짬뽕탕, 여성들에게는 느끼하면서도 매콤한 까르보나라 떡볶이 등이 있다. 들어오는 입구 쪽 매장 한켠에는 대여섯 대의 냉장고가 비치돼 있는 데 이곳에는 소주, 수입맥주, 와인, 사케 등 50여 가지의 주류가 비치돼 있다. 점장은 여성들에게 일본 ‘매실 사케’를 추천한다. 평일에도 초저녁이면 만석이 된다고 하니 특히 금, 토요일에는 미리 예약하고 찾아가는 게 좋겠다. 위치 : 강남구 역삼동 808-5영업시간 : 저녁 5시~새벽 3시주차 : 가능(2시간 무료)문의 : (02)3453-6666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강남서초 생활단신 - 2014년 2월 3주 자연치유 이제는 정체(正體)운동으로!새 봄맞이 이벤트 진행임신을 계획 중인 혹은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은 주부들에게 희망을 주는 곳이 있다. 바른몸힐링센타가 그곳이다. 이곳은 정체운동, 단전호흡, 수기치유를 모두 적용하여 바른 몸을 만들어 아픔을 해결하고 건강 회복 및 증진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임신 전의 정체운동과 단전호흡은 건강한 태아의 잉태와 양육에 꼭 필요한 요소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많은 분들이 정체운동과 단전호흡의 우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3~4월 2개월간 진행한다. 문의 02-6747-8206 초등학생을 위한 개정 교과서 완전 활용법! 『개정 교과서 개념 쏙쏙 이해하는 초등 과목별 스토리 공부법』은 개정 교과서에서 말하는 스토리텔링 학습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를 살핀 책이다. 과목별 스토리텔링으로 접근하기 위한 방법과 체험을 통한 동기부여 학습법을 소개한다. 개정 교과서는 이야기하듯 개념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방식으로 구성해 과목별 서술형 문제와 논술 대비에 최적화 되어있다. 이를 통해 흥미를 느끼고 아이 스스로 적절한 공부법을 터득하도록 하여 공부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라홍, 다누리 강남점 입점 기념 이벤트착한 친환경화장품 라홍이 오는 17일(월) 서울시 다누리 강남점 입점을 기념하여 입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코코넛 추출물 천연계면활성제가 함유되어 피부자극이 없고 세안 후에도 피부당김이 없어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한 숲속요정 에센스 클렌징젤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풍부한 크림거품으로 피부진정과 문제성 피부에 도움을 주는 숲속요정 에센스폼클렌징을 1+1로 구입할 수 있다.매장을 방문하면 서울시와 시민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서울시청 다누리매장에 입점한 라홍의 모든 제품을 만날 수 있으며, 테스트 제품도 증정 받을 수 있다. 다누리강남점은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문의 1644-4799, www.rahong.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아이들 축농증의 예방과 관리 어린이들의 경우 대부분 감기와 함께 급성 비염이 찾아온다. 이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축농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축농증에 걸리면 콧속의 점막이 붓고, 염증성 분비물(농)이 고여 있어서 코가 막히거나 누런 콧물이 코앞이나 코 뒤로 넘어간다. 그리고 두통, 목의 이물감, 열감, 기침 등의 증상이 생기게 된다. 심하면 어지럼증이나 머리가 무거운 느낌 등을 호소하며 냄새를 잘 맡을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비염 증상이 있을 때마다 치료를 받아 비염의 재발을 줄여야 축농증도 예방할 수 있다. 한번 축농증이 생기면 치료가 어려운 만큼 자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고 감기에 걸리더라도 빠른 시일 내에 치료해 주어야 한다.아이들은 흔히 콧물감기에 잘 걸리는데, 콧물을 뽑아주거나 코막힘이 심할 경우 뿌리는 약을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좋아질 수도 있다. 그러나 콧물 속에는 병균과 대항하는 성분도 들어있으므로 결과적으로 몸의 자연 치유력을 낮추는 결과가 된다. 그리고 콧물이 제거된 코 점막에는 부족해진 방어물질을 더 많이 만들어 분비시키기 때문에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나을 수도 있다. 특히 기관지 천식이 있으면서 축농증이 있는 아이들은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집에서 면봉으로 아이들의 코를 후벼주거나 코 흡입기로 콧물을 빨아주는 것은 오히려 서균 감염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비염이나 축농증을 예방 치료하려면 콧속을 정기적으로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 아침, 저녁으로 세수할 때 코를 세척해주면 되는데, 묽은 소금물이나 생리식염수를 컵에 가득 담아 코밑에 바싹댄 채 숨을 조금 강하게 들이마시고 다시 콧속으로 들어간 물이 목으로 나오면 뱉는다. 코 세척은 소독효과가 있어서 2차 세균감염을 예방하거나, 증상의 악화를 막는 효과가 있다. 코를 너무 자주 풀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 감기에 걸렸을 때 코를 자주 풀면 감기 바이러스가 다른 곳으로 옮겨가 염증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감기 환자가 코를 자주 풀면 코의 점액이 대량의 바이러스와 함께 부비동으로 들어가 축농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콧물이 많을 때는 코를 닦아주거나 입으로 빨아내 뱉어주도록 하는 게 좋다. 코편한한의원 강남점채규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