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처럼 농촌도 좋아요” 지난 24일 청와대 어린이기자단은 학교가 쉬는 ‘놀토’를 맞아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주말 현장방문 취재에 나섰다. 어린이기자단은 ‘농식품부 장관 현장방문 동행취재를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확산한다’를 취재목적으로 설정했다. 이들은 장관을 따라 경기도 안성의 벼베기 현장과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해 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취재하고, 용인의 목장을 방문해 낙농현장을 취재했다. 전체 1070명의 기자단에서 동행취재에 나선 어린이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사는 19명, 이 중 농촌에 처음 가는 어린이는 15명이었다. 어린이들은 장태평 장관에게 “농사를 짓겠다는 친구가 거의 없는데 앞으로 우리 농산물을 먹기 어려워 지는 것 아니냐“, “농업이 왜 중요한가”, “어떻게 해야 우리쌀을 보호할 수 있나”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장관은 매주 현장을 방문하는데 농민들의 고민은 무엇인가”고 묻는 어린이도 있었다. 장 장관은 우리 농어업을 위해 초등학생들이 할 일이 무엇이냐고 묻는 어린이에게 “먼저 우리 농수산물을 사랑해 달라”며 “그리고 농어촌을 방문해 주면 농어민들의 행복지수가 올라갈 것”이라고 답했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취재에 나섰다는 임재연(13)양은 “국회의원보다 돈을 더 많이 버는 농업인이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기자의 월급이 얼마냐고 묻기도 한 임양은 “소득은 직업을 선택할 때 중요한 기준”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욱(11)군은 “그동안 서울 강남과 목동만 가고 싶었는데 농촌을 와 보니 공기가 좋아 너무 좋았다”며 “농어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안성 =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6
- 한샘, 잠실에 대형 직매장 개점 종합인테리어전문업체인 한샘이 다점포 전략을 앞세워 잠실에 대형 직매장을 개설한다. 22일 종합인테리어 전문업체인 한샘은 “23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연면적 6000㎡ 규모의 직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잠실 직매장은 방배·논현·분당 직매장에 이어 4번째로 한샘은 내년 부산센텀시티 직매장과 목동 직매장을 추가로 개설하는 등 향후 5년간 전국에 20곳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양하 부회장은 “내년에는 4곳의 직매장에서만 매출 10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석용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3
- 경매시장 ‘급속냉각중’ 경매시장 ‘급속냉각중’ 낙찰률 최저치 … 낙찰가 절반으로 ‘뚝’ 겨울을 맞아 법원 경매시장이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낙찰률은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버블세븐 지역의 낙찰가 총액은 지난 9월 최고점의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17일 지지옥션과 디지털태인 등 부동산경매정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1~515일 서울지역의 아파트 낙찰률(물건 대비 낙찰건수)은 29.7%로 집계됐다. 경매에 나온 물건 10건 중 낙찰된 것은 3건도 안된다는 얘기다. 9월 낙찰률은 48.8%로 절반에 가까웠으나 10월 42.5%로 줄은 뒤 20%포인트 가까이 감소한 것이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다. 2차례 이상 유찰된 아파트도 급증했다. 11월 들어 서울에서 2차례 이상 유찰된 아파트는 전체 진행건수의 28%로 9월의 16%, 10월 17% 등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늘었다. 유찰건수가 늘어나면서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율) 역시 85.4%로 10월의 87.0%에서 1.6%포인트 하락했다. 강 은 지지옥션 팀장은 “두 달 전만 해도 유찰되더라도 1차례 정도고 감정가가 시세보다 낮으면 첫 경매에서 바로 낙찰됐는데 최근에는 응찰자들이 몇차례 유찰로 가격이 내려간 뒤에야 매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부동산 투자수요가 신규 분양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총부채상환비율(DTI)규제로 인해 각종 물량이 경매시장으로 나오는데 반해 수요자들은 신중하게 대응하고 있다. 낙찰이 줄다보니 낙찰가 총액도 크게 감소했다.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1~15일 버블세븐지역 아파트 낙찰가총액은 538억원으로 9월 1086억원보다 두달만에 절반 이상 줄었다. 버블세븐지역 아파트 낙찰가총액은 지난 9월(1일~15일) 1086억을 최고점으로 기록한 이후 10월(1~15일) 638억으로 41.21% 급감했고, 11월(1~15일)에는 전달보다 15.55% 줄어든 538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 지역의 낙찰가총액이 감소한 가운데 강남권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강남권은 9월 582억원에서 11월 188억원으로 3배가 넘는 금액이 감소했다.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시장에 감정가보다 싼 급매물이 쌓이고 있다. 목동이 95억5000만원으로 62.75% 감소했다. 분당과 용인도 각각 -15.4%, -25.75% 줄었다. 한편 수도권 아파트 낙찰총액은 1,290억으로 고점이었던 9월에에 비해 40% 가량 감소했다. 디지털태인 이정민 팀장은 “일반 매매시장의 급매물이 해소되지 않는 이상 경매시장으로 자금 유입은 힘들어 보인다”고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8
- 아이의 시기, 학년, 목표에 따라 움직이는 영어교육 영어 4대 영역을 통합적으로 학습하며 ‘영어’, ‘입시’ 동시에 잡는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토피아(TOPIA) 어학원이 송파에 온다. 토피아는 이미 교육특구 중계동, 대치동, 목동, 분당 등지에서 특목고 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아이의 시기와 학년, 목표에 따라 움직이는 영어교육이 특징인 토피아만의 교육법에 대해 토피아어학원 송파캠퍼스의 박보경 원장을 만나 자세히 들어보았다. - 토피아 어학원의 특징은? “토피아어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특정 학습법이나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학년과 시기에 맞춰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단편적으로 한 영역만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읽기·듣기·말하기·쓰기 등 4대 영역을 통합적으로 학습해 실력을 키운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예를 들면 읽기(Reading)수업의 경우 주어진 읽을거리를 읽으며 읽기 능력, 어휘 학습 뿐 아니라 그것을 이용해서 말하기, 쓰기 학습까지 이어지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 초등 프로그램의 특징은? “토피아 초등 프로그램 CLAP은 검증된 교육이론과 오랜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언어습득 단계를 체계적으로 분석, 제작한 몰입식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초등 저학년의 경우 영어를 재미있고 유익한 요소를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시켜줌으로써 영어를 단순히 ‘학습’하는 것이 아닌 ‘습득’하도록 한다. 몰입식 교육 학습방식을 바탕으로 내용중심 학습, 모든 영역의 통합 학습, 다양한 과목 수업을 통해 학문적 언어 및 지식습득을 지향하고 있으며,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 초등 단계에서 학습목표는 무엇이며, 그에 대한 대응은? “영어 학습 초기 단계에서는 많은 기본 지식을 넣어, 영어 실력이 늘어가면서 그것들을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피아의 CLAP에서는 레벨을 크게 4단계(Prep, Ethos, Logos, Thumos)로 나누어, Ethos 단계에서는 다양한 원서 등을 통해 읽기와 듣기에 중점을 맞추고, Logos, Thumos 단계에서는 말하기와 쓰기 실력을 향상시키도록 한다.” - 중등 프로그램의 특징은? “중학생이 되면 곧바로 고교 입시 준비가 시작된다. 그렇기 때문에 중등 영어교육은 입시 영어와 정통 영어(순수 어학실력 배양)를 동시에 잘 잡아야 한다. 중등 영어 프로그램인 TAAP은 한국어를 활용한 입시 위주의 영어 수업과 정통 영어를 위한 100% 영어 수업이 어우러져 영어 실력이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게 한다. 여기에 각종 영어 시험에서 고득점 획득을 위한 문제해결 능력 배양과 체계적인 학습·생활 관리를 연계해 강도 높은 집중 학습을 지향한다.” - 중등 프로그램의 레벨 구성과 각 레벨별 목표는? 레벨은 크게 Gen, Bene, Astra로 구성되어 있다. Gen 단계는 중학생이지만 아직은 영어 기초단계로, 영어 4대 영역의 기초를 다지면서 흥미를 읽지 않도록 재미있고 다양한 영어를 기반으로 하는 지식을 습득하도록 한다. Bene 단계는 영어로 표현(Speaking&Writing))하는 능력을 점점 키워가면서 좀 더 입시 영어에 맞는 학습방법으로 넓혀가게 된다. 토피아의 Astra 단계는 원어민하고 견주어도 빠지지 않을 정도의 우수한 영어 능력을 가진 레벨로, TOEFL 중심으로 아카데믹한 주제를 이용하여 최정상으로 가도록 하고 있다. -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을 표방하고 있는 e러닝(e-learning)의 특징은? 토피아 e러닝 Service은 토피아 아카데미의 18년 입시교육 노하우가 응축된 교육 컨텐츠와 파워 강사진,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크게 오프라인 학원 수업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Blended Learning(B/L), 학습하고 있는 시기에 가장 중요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학습하는 Focused Learning(F/L), 다양한 미국교과학습을 통한 배경지식 축적과 리스닝 훈련을 하는 Subject Learning(S/L)으로 구분되어 있다. - 토피아의 또 다른 차별화로 강사진을 꼽을 수 있다는데… 토피아어학원 송파 캠퍼스의 강사진은 대부분 대치동, 목동, 중계동, 분당 등지에서 인정받은 경력자들이 이동해온 것이 특징이다. 대치 토피아와 동일한 시스템과 함께 토피아만의 차별화된 티칭 커리큘럼과 콘텐츠 매뉴얼을 통해 쌓은 티칭노하우를 제공한다. TOPIA 어학원 송파 캠퍼스 초·중등 영어교육 설명회 · 일시: 2009년 11월 25일(수) 오후 7시 30분 · 장소: 교통회관 대강당 · 예약: www.topia.co.kr(사전예약 필수) TOPIA 어학원 송파 캠퍼스 (02) 424-9900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내일신문을 사랑하는 사람들 경주울산 내일신문은 매주 월요일 발행, 배포된다. 신문은 기업체나 관공서, 은행, 아파트 단지 등 시민들의 발길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세종공업 등의 기업체와 16만 세대를 아우르는 400여 아파트, 버스정류장을 포함한 300여 곳의 거리 배포는 12명의 내일PD 사원들이 관리한다. 그 수많은 지역 중 경주울산 내일신문이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을 찾았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30분 만에 신문이 없다?=현대자동차 구내식당 기업체는 주로 구내식당에 배포된다. 현대자동차의 24개 구내식당 중 우리가 찾은 곳은 본관식당. 출구에 위치하고 있는 신문을 바라보며 과연 얼마나 ‘잘 팔릴지’ 걱정 반 기대 반. 식사를 마친 사람들이 신문을 집어 들기 시작했다. 급히 뛰어나가면서도 신문을 챙기거나, 사무실 동료 몫까지 챙기고, 이미 읽어가며 식사를 마치기까지 내일신문을 찾는 모양이 다양했다. 이정주(산업보건센터)씨는 “매주 신문을 챙기는 편이다. 아이가 있어서 인지 교육면과 생활면을 주의 깊게 읽는다”고 말했다. 서창수(프레스1부)씨도 “지역의 소식을 접할 수 있어 좋다”고 덧붙였다. 특히 산행코너를 으뜸으로 꼽는 사람이 많았다. 서상욱(도장1부)씨나 김용원(의장1부)씨 등은 “쉬는 날 산을 자주 타는데 주로 정보를 내일신문에서 얻는다”고 설명했다. 김재석(산업보건센터)씨는 “광고가 너무 많은 것 같다”는 의견을, 장동락(차체1부)씨는 “사설면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렇게 현대차 본관식당의 신문은 30분 만에 매진됐다. 버스 기다리며 정보도 얻고 =삼산동 외환은행 앞 버스정류장 울산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삼산동. 그 중에서도 으뜸은 삼산동 외환은행 앞의 버스정류장이다. 장영자(옥동)씨가 신문을 노려봤다. 일면을 눈으로 읽는 듯 했다. 일면은 ‘계절성 우울증’. 한참 지나자 공감대가 형성됐는지 그때서야 신문을 뽑았다. 장영자 씨는 “버스 기다리기 지루해 자주 읽는다. 무조건 읽진 않고 일면이 재미있으면 끝까지 읽어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급히 신문을 들고 버스로 올라타던 김덕혜(삼산동)씨는 “아무래도 주부다 보니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해 의학칼럼이나 건강면을 유독 살피게 된다”고 말했다. 버스정류장에 있던 시민들은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신문을 읽다가 기다리던 버스가 도착하면 신문을 다시 배포함에 넣어두고 가는 경우가 많았다. 김덕환(남목동)씨는 “읽다가 꼭 필요했던 정보가 나오면 (신문을)가져가고 대개 놔두고 간다. 무가지인걸 알지만 왠지 내 것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서다”고 말한 뒤 “신문에 대한 인지도가 더 높아져야하지 않을까 한다”며 더 분발할 것을 당부했다. 경비 아저씨도, 이웃 대학생도 팬 =옥동 아이파크 아파트 아파트는 각 통로에 배포하거나 경비실이나 입구 근처에 일괄 배포하는 경우가 있다. 각 통로에 배포하는 아파트들은 오전에 배포하면 빠르면 점심나절, 늦어도 저녁 무렵엔 신문을 보기 힘들다. 대표적인 곳이 삼산 선경아파트. 그러나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 일괄 배포하는 옥동 아이파크 2단지를 찾았다. 김정근 경비대장은 “(신문이)오는 시간을 아는지 주민들이 용케 시간 맞춰서 가져가더라. 덩달아 나도 쉬는 시간 틈틈이 자주 읽는다”고 설명했다. 김영화(대학생)씨는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읽었다. 요즘도 학교 가는 버스 안에서 읽으려고 가끔 가져간다”며 “패션이나 여행지 소개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도서판매 경품규제 서점간 논란 출판사·서점, 경품금지 요구 … 온라인서점 “할인율 유지해야” 중소형 출판사와 동네서점들이 도서정가제 유지와 경품금지를 요구한 가운데 온라인 서점들이 경품규제를 강력히 반대하고 나서 서점간 다툼이 깊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학회가 주관해 16일 열린 ‘소비자 경품규제 폐지에 따른 도서정가제 정책방안’ 토론회에서 온라인서점과 오프라인서점이 경품규제 방안을 놓고 격렬한 토론을 벌였다. 서점을 대표해 나온 이창연 한국서점조합연합회장은 “30년간 서점을 하면서 최근처럼 동네 서점이 어려운 적은 없었다”며 “이는 모두 온라인서점의 지나친 가격할인 경쟁과 경품제공에 따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유성식 예스24 사업본부장은 “도서정가제도 좋고 경품규제도 좋지만 소비자가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며 “가격을 규제하면 독자들이 책을 통해 행복해지는 기회를 잃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번 토론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도서 경품규제 폐지에 따라 출판문화산업진흥법에 경품규제 범위를 어떻게 정할 것인가를 결정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 것이다. 도서에는 다른 상품과 달리 정가제가 유지되고 있다. 출판문화산업진흥법에 도서의 정가를 규정한 조항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온라인서점을 중심으로 정가제를 폐지하고 자율경쟁을 요구하는 주장이 이어져왔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7월까지 출판문화산업진흥법을 개정해 도서정가제와 경품규제에 대한 범위를 확정해야 하는 단계에 온 것이다. 나기주 문화체육관광부 출판인쇄산업과장은 “도서는 특수한 환경의 산업이다. 정부에서 시장경쟁에만 맡길 수 없는 상황이고, 지나친 가격경쟁을 방관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품규제에 대한 적절한 개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온라인서점과 오프라인서점의 극명한 의견대립으로 경품규제는 범위산정에서 상당부분 업계간 갈등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룡 교보문고 대표는 “기본적으로 도서정가제가 유지되는 것이 바람직하겠지만 도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책이 지금까지 얼마나 매력적인 위치를 차지했느냐를 되돌아봐야 한다”며 “지금은 책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중요한 매체가 아니라는 점에 대해 관련자 모두 스스로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토론에 앞서 부길만 동원대 교수는 ‘소비자 경품규제 폐지 관련 도서정가제 운영에 관한 의식조사’ 결과를 통해 출판과 유통산업 관련 전문가들은 도서정가제를 유지하되, 지나친 경품규제에는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주정관 한국출판인회의 유통위원장도 “도서정가제에 규정은 책을 정가대로 판매해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는데 할인율이나 경품제공 등으로 원칙이 무너지고 있다”며 “완전정가제가 정착되기 위해 경품을 전면적으로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회 방청객으로 참석한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서점 대표는 “지금의 현실이 이 나라의 서점 문화가 꽃피기를 원하는 지 고민할 수밖에 없는 시점”이라며 “서점에서 팔리지 않는 책을 가까스로 팔아서 얻는 이익은 17% 수준이지만 서점이 없는 도시의 삭막함을 견디기 어렵기 때문에 서점을 유지하고 있다”며 동네서점의 현실을 토로했다. 부길만 교수는 토론회를 정리하며 “외국의 경우 도서정가제를 유지하는 외국 국가는 영어권과 비영어권으로 구분된다”며 “책을 통해 학술이 중요해지는 풍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과제인만큼 이를 위한 다양한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7
- 힘찬병원 ‘관절염’ 릴레이 건강강좌 힘찬병원은 개원 7주년을 기념해 오는 23~27일 오후 3시에 인천 목동 부평 강남 강북 5개 힘찬병원에서 ‘관절염에 대한 오해와 올바른 치료법’을 주제로 무료 릴레이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강연회는 힘찬병원 개원 7주년을 기념해 관절염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짚어주고 올바른 치료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오는 23일 강남힘찬병원을 시작으로 매일 한 곳씩 강좌가 릴레이로 진행된다.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가까운 장소로 가면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관절에 좋은 음식이 제공되며 26일은 무료 골다공증 검사도 제공된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불법 고액 개인과외 합동 집중단속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는 사교육 경감 대책의 일환으로교육청, 경찰청,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기관과 함께 불법 고액 개인과외에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교과부는 지난 7월7일부터 시행한 학원 불법운영 신고 포상금제(일명 학파라치)에 따라 학원의 교습시간 위반, 수강료 초과징수 등의 사례는 상당수 적발했으나 고액 개인과외에 대한 성과는 미흡했다며 이번 단속의 배경을 설명했다. 학파라치제 시행 이후 지금까지 적발된 학원의 불법운영 건수는 총 5천66건, 포상금 지급액은 11억원을 돌파했지만 이중 개인과외에 대한 적발은 293건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오피스텔 등에서 은밀히 이뤄지는 고액 개인과외는 단속을 위해 교습장소로 들어가는 것 자체가 어렵고 조사를 거부하는 사례도 많아 단속에 애를 먹는다는 것이 교과부의 설명이다.학원법에 따르면 개인과외 교습자도 학원, 교습소와 마찬가지로 관할 지역 교육청에 교습과목, 교습료, 교습장소 등을 신고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교과부는 서울 강남, 목동 등 불법 고액 개인과외의 개연성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대책반을 구성해 집중 단속하는 한편, 이미 교육청에 신고를 한 상태로 교습을 하는 개인 과외업자에 대해서도 고액 징수 여부 등을 특별 점검하기로 했다. yy@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공부 잘하는 ‘공부법’ 알면 성적 쑥쑥 단순히 공부만 열심히 하는 무개념 공부 탈피…지능적 공부법 터득시켜 입시 성공열쇠까지 아무리 애를 쓰고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이 있다. 유명한 학원을 전전하고 각종 문제집을 풀면서 때론 밤을 새워 공부를 하지만 정작 학교 성적은 제 자리를 걷는다. 학생 자신은 물론 옆에서 지켜보는 부모조차도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입시 학습법 연구기업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는 “열심히 했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단순히 공부만 열심히 하는 ‘무개념의 공부법’ 때문이다”며 “이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입시공부법을 완전히 꿰뚫어 뚜렷한 원칙과 방법으로 공부하는 지능적 공부법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대생들 7년간 연구로 만든 현실적 공부법 공부법을 제대로 알고 공부를 하면 성적이 오른다. 하지만 이 쉬운 진리를 그 누구도 제대로 가르쳐주는 곳이 없었다. 공부를 배울 수 있는 곳은 많아도 성적이 오르는 공부법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었다. 이런 현실적 문제에 적극 발 벗고 나선 곳이 공부법을 컨설팅하는 입시 학습법 연구기업 ‘스터디코드’다. 공부 잘하는 공부법을 7년의 연구 끝에 2005년에 설립해 수험생들을 지능적으로 만들기 위해 최우선으로 공부법을 공부시키고 있다. 우리나라 입시계에서 ‘입시 공부법’이라는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토록 오랫동안 집중 연구한 곳은 스터디코드가 유일하다. 조남호 대표는 서울대 출신으로 전 이투스 수학 공부법 대표강사이자 EBS ''대학입시 가이드‘ 공부법 전문 상담위원을 맡고 있다. 특히 서울대 3,121명을 직접 인터뷰하고 연구하여 도출해 낸 과학적 입시법을 강의화 교과목화 하여 공부법을 기초부터 그리고 실용적으로 가르친다. 때문에 막연한 공부법이 아니라 보다 현실적이고 쉽게 다가오는 공부법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능적으로 공부할 것을 설파하는 스터디코드의 강의와 강연회는 이미 강남은 물론 분당, 목동 등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약 4만 명의 학생들이 다녀갔으며 이들이 새로운 공부 방식을 경험하고 입시성공의 열쇠를 얻었다. 조 대표는 “수험생들이 무개념 공부법에서 탈피하도록 적극 돕는다”며 “노력을 아무리 해도 결과가 안 나올 뿐 아니라 공부 자체가 막연하고 힘들 수 밖에 없는 공부 방식을 던져버리고 지능적 공부법을 터득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더 이상 공부법이 필요없는 ‘스터디코드 공부법’ 스터디 코드의 공부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은 모두 38강의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초과정, 실천과정, 지속과정, 과목강의로 짜여 있다. 강의에서 배운 공부법 이론을 실전공부에 완벽히 적용할 수 있는 각종 도구와 교재 강의도 제공한다. 기초과정인 공부법 강의에서는 서울대 3,121명을 연구한 교과목형 공부법을 만날 수 있다. 조 대표는 “서울대 3,121명의 공부법과 기존의 공부법을 모두 분석하여 교과목처럼 하나하나 완전한 이론을 만들었기 때문에 38강의 동영상 강의를 한번만 듣는다면 더 이상의 공부법은 필요없다”고 힘줘 말했다. 실천과정인 공부법 TOOL에서는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실천에 적용하는 단계다. 특히 공부법 전용학습도구인 ‘스터디코드 핸드북’을 항상 들고 다니며 나의 공부법을 점검할 수 있다. 지속과정은 스터디코드 공부법을 전문코치에게 지속적으로 점검받는 코치프로그램이다. 아무리 혼자서 공부법을 완벽히 습득했다해도 간혹 길을 잃거나 원래의 좋지 않은 습관으로 되돌아 갈수가 있다. 스터디 코치라 불리는 전담선생님이 이런 문제에 도움을 주면서 끝까지 공부법을 지속시켜주고 지켜준다. 마지막 단계인 과목 강의는 과목별 공부 그 자체도 알려주는 신개념 강의다. 오프라인 과정은 온라인 강의를 마친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프로그램이다. 공부법 습득부터 실전 적용까지 좀 더 세밀한 교정과 보충 그리고 코칭을 받을 수 있다. 1주일에 1회 코칭 센터를 직접 방문하고 보통 3~4개월 소요된다. 조 대표는 “스터디코드 공부법 강의를 마치면 공부법을 터득하기 때문에 노력한 만큼의 효과를 거둬 성적이 쑥쑥 향상됨은 물론 입시 성공의 열쇠까지도 거머지게 된다”고 말했다. 문의 : 스터디 코드 02-3453-2123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KTX 역세권 특성화 개발구상안 ''윤곽''(종합) >전국 16개 KTX망 연계한 통합 도시권 조성지역경제 활성화, 수도권 ''빨대효과'' 차단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전국의 KTX역세권이 지역의 광역경제권별 도시재생 및 특성화 발전전략 등과 연계해 하나의 도시권으로 통합 개발된다. 이들 역세권은 비즈니스, 지식ㆍ교육, 의료, 관광 등 생산과 교류, 소비기능을 겸비한 복합거점지역으로써 대도시 역세권은 세계 대도시와 경쟁할 수 있는 거점도시, 중소도시 역세권은 자족형 도시로 각각 개발, 육성된다.국토해양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전국 16개 KTX 역세권 개발 계획을 수립중이며 이르면 올 연말까지 기본구상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이 기본구상안은 지방자치단체가 만든 기존 역세권 개발구상을 바탕으로 마련되며 내년중에 구체적인 실천계획과 법 제도도 갖춰진다. ◇ 역세권 어떻게 개발되나 = KTX역세권 개발은 경부고속철도와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호남고속철도의 16개 역 주변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전국을 KTX망으로 연결한하나의 도시권으로 조성하는 게 목표다. 고속철도 개통 이후 지역 의료와 쇼핑 분야의 역외 유출이 가중되면서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소위 ''빨대 효과''의 부작용을 막아보자는 취지다.국토부는 현재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역세권 개발계획을 바탕으로 KTX역세권 개발 기본 구상안을 만들고 있다.새로운 개발계획을 만들기보다는 주로 기존에 지방자치단체 등이 구상해놓은 역세권 주변의 개발계획을 국토의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지역별로 조정하고, 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ㆍ행정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다.지자체가 만들고 있는 기본 구상안은 지역에서 추진중인 산업발전전략과 연계해권역별 특성있는 개발을 추구하고 있다.동대구 역세권은 대구ㆍ경북 경제자유구역 조성, 대구 국가산업단지, 국제교육밸리, 영남권 신공항 등 대형 개발 프로젝트와 연계해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개발 주체인 대구시는 동구 신암동, 신천동, 효목동 일원 연면적 210만6천㎡를 역지구와 역세권(역 인근지역)으로 분리해 대중교통 중심의 복합환승센터, 벤처밸리와 연계한 복합비즈니스센터, 파티마병원과 연계한 양ㆍ한방 복합의료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역사 및 역지구는 대구시와 철도공사, 민간이 공동 개발하는 제3섹터 방식으로 개발되고, 역세권은 토지소유자 등이 자력개발하게 된다. 국토부는 동대구 복합환승센터를 국가기간 복합환승센터로 지정하고 경부고속철도 2단계 완공 시 기존 경부선 여유 용량을 활용해 김천~밀양 125.5km에 광역전철망구축을 검토하고 있다.광주송정역과 광주역은 환황해권 생산 및 문화의 거점으로 개발된다. 광주송정역의 경우 평동ㆍ소촌ㆍ하남 산단 등과 연계해 광소재, 친환경부품소재, 신재생에너지 관련 벤처 기업 등을 유치해 광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활용한다.또 광주역은 아시아 문화 중심지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광주역 신역사를 복합역사로 개발하고 주변의 낡은 지역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해 도시를 재정비한다.낙후된 대전역 주변은 원도심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철도산업의 메카로 조성된다.대전시 동구 일원의 88만7천㎡는 용도지역이 현행 주거ㆍ공업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바뀌고 도시재정비촉진 특별법에 따라 상업ㆍ업무ㆍ주거ㆍ문화ㆍ의료 시설이 혼합된 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역세권에 있는 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 양대 기관 본사와 연계해 철도산업 관련 역사ㆍ홍보공간을 설치하고, 철로 위에는 데크공원을 설치한다. 대전역 동쪽 광장에는 환승복합센터가 설치된다. 울산역은 울산광역시도시공사가 추진중인 역세권 개발사업을 포함해 동남내륙경제권 도시간의 상호 기능을 보완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산업거점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물류ㆍ유통기능을 유치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동남권의 선사ㆍ역사 문화관광권과 연계해 거점화한다.역에는 종합환승센터를 건립하고, 역세권에 연결되는 6개 진입도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광명역은 현재 개발중인 광명역세권지구 택지개발 사업과 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추진중이며, 신안산선 복선전철을 광명역과 연결해 광역철도망을 구축한다. 현재 철도시설공단이 광명역에 3천억원 가량을 투입해 지상 2층, 지상 10층 규모의 복합환승시설사업을 추진중이다.충북 오송역은 경부ㆍ호남고속철도의 분기역으로 두 철도와 충북선을 연계한 환승 허브역으로 육성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세종시와 오송역을 잇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등 교통수단을 확충한다. 또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오송 생명과학과 제2 생명과학단지를 중심으로 중부권친환경 첨단 생명과학과 첨단의료 거점도시로 육성한다.전북 익산역은 역 주변의 낙후된 구도심을 개발해 전주 혁신도시와 새만금의 배후도시로 개발된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익산시가 역 주변 18만5천여㎡를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개발하는 내용의 역세권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다.전북 정읍역은 첨단 방사선과학연구소 등 국책 연구소와 관련사업을 유치해 전북 RFT(방사선융합기술) 산업클러스터의 중심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경북 김천구미역은 혁신도시와 연계해 IT산업 중심의 혁신클러스터형 역세권을 만들고, 신경주역은 역세권내 양성자가속기 시설을 토대로 국가 R&D 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 연내 기본 구상안 마무리, 관련 법도 제정 = 국토부는 아직 계획 수립이 끝나지 않은 역까지 포함해 KTX역세권 개발 구상안을 이르면 올해 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다.현재 기본구상안 수립을 위해 한국교통연구원과 국토연구원을 중심으로 연구용역을 수행중이며, 국토 및 교통관련 학회 등 전문가 논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법 제정도 추진중이다. 국토부는 내년 초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을 제정해 KTX 역세권 주변의 용적률ㆍ건폐율을 종전보다 완화해줄 방침이다.국토부는 또 동대구역, 용산역, 광명역 등 가운데 1~2곳을 내년 초 국가기간 복합환승센터 시범지구로 지정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한다.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곳은 인허가를 쉽게 하고, 정부 재정을 지원하는 등 속도감있게 개발을 유도하기로 했다.또 반경 500m 거리의 직접 역세권과 반경 2~5km 거리의 간접역세권을 포괄하는 통합 구상안을 마련한 뒤 단계적 순환개발 방식을 도입해 난개발을 막기로 했다.역세권별로 일반철도,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버스, 자전거 등 광역ㆍ지역교통수단과의 연계 교통계획 확충방안도 내년 하반기에 마련된다.국토부 관계자는 "지자체별로 역세권을 업무ㆍ상업 위주로만 개발을 추진하다보니 개발 내용이 유사해 기대효과가 떨어지고 오히려 수도권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KTX는 기존 역세권 개발과 달리 지역 고유의 잠재력을 활용하는 광역경제권 전략과 연계 개발하도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ms@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