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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지역 자사고 탐방②_ 장훈고등학교편 우리 지역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사고)가 해마다 좋은 입시 성적을 내면서 자사고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 하지만 막상 자사고로 전학이나 편입을 하려고 하면 학교마다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진학 실적, 특색 사업 등 구체적인 내용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준비했다.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지역 주변에 있는 자사고를 방문, 교장이 직접 소개하는 학교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 두 번째 이야기, 자율형사립고 장훈고등학교 이경복 교장을 만났다. 자사고 4년차, 일반전형 신입생 경쟁률 1.2:1올해로 자사고 4년차를 맞는 장훈고등학교(이하 장훈고)는 ‘미래가 요구하는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1964년 설립됐다. 대부분 자사고가 신입생 모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반해 장훈고는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추첨으로 신입생을 선발했다. 지원자의 출신 중학교도 자사고 첫 해 40여 개교에서 2014년 75개교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대부분의 지원자가 서울에 위치한 중학교 출신이지만 지방에서 지원한 학생도 있다. 이경복 교장은 “장훈고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철저한 학습관리를 통한 학업성취도 향상이 신입생 지원 증가의 비결”이라 강조한다. 3년 연속 전국에서 잘 가르치는 100대 고교 선정이 교장의 설명대로 2013년 11월 교육부가 발표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에서 장훈고는 3년 연속 전국에서 잘 가르치는 100대 고교에 선정됐다. 2012년에는 서울시 최우수 고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서울시 320여 참가 고등학교 중 상위 20개교 안에 위치하고 있고 서울지역의 자사고만 살펴보면 장훈고는 8위를 차지한다. 목동이나 강남 등 교육 특구에 위치한 학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성적이 우수했다는 것은 장훈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열정이 이뤄낸 쾌거라 할 수 있다.특히 장훈고의 성적 향상도는 5.7%로 자사고 가운데서 가장 높고 ▲수학 7.4% ▲국어 6.1% ▲영어 3.5%로 높은 성과를 보였다. 학교 향상도는 학교가 학생을 얼마나 잘 가르쳤나를 보여주기 위해 교과부가 개발한 지표로 학교의 교육 효과를 보여준다.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2014학년도 대입의 성과는 전체 졸업생 260명 중 SKY합격생은 20명으로 진학률 7.7%를 달성했다. 서울 상위권 10개 대학은 47명으로 18%, 서울 및 수도권 대학은 143명으로 55%이다. 자사고 전환 1년차로 우수학생 지원률이 낮은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진학률을 나타낸 셈이다. 2015학년도 이후에는 명문대학의 진학률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입에 유리한 교육과정 편성, 책임지는 ‘맞춤식 교육’장훈고는 교육과정 편성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 대학입시에 유리한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수능 중심으로 국?수?영 수업시수를 늘리는 한편 4단계 수준별 이동수업으로 일반고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재학생의 학력 신장을 위한 교사의 책임감을 높이는 ‘교사 수업 실명제’와 ‘방과 후 부진 교과 재이수제’는 장훈고만의 자랑, 질 높은 수업 진행은 물론 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의 성적을 관리하고 책임지는 운영방법이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높이기 위한 영어와 수학 과목에 대한 ‘장훈 학력인증제’도 실시하고 있다. 학교 자체적으로 만든 문제로 학생들의 실력을 가늠하고 인정받은 등급은 대입 수시전형에 지원할 때 학업 능력을 인정받는 포트폴리오로 사용할 수 있다.특히 장훈고는 신입생 합격자 발표가 나는 순간부터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신입생 입학 전 예비학교(Pre-School)를 1월부터 입학하기 전까지 약 6주간 실시하면서 담임을 미리 정해 국, 영, 수 등 주요과목을 가르치고 평가하여 학생들의 수준을 사전 확인함은 물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교육과정 안내와 인성지도 및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다. 장훈비전아카데미, 토요 아카데미로 수준별 수업정규수업 후 학생들이 선택한 수준별 보충, 심화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인 ‘장훈비전아카데미’는 매 분기 마다 60여개 강좌 운영하고 있다. 교내외 우수강사를 활용 학원에 가지 않고 학교에서 필요 과목과 내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장훈고에게 주5회 수업은 오히려 기회가 된다. 토요일은 학생들의 소질, 적성, 끼를 계발하기 위한 ''장훈 토요아카데미''를 운영하기 때문. 토요일 오전은 학년마다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영어, 수학 주말고사, 독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스포츠 동아리활동, 다양한 학급 활동 등이 이루어지고 오후에는 자신이 선택한 명품 토요아카데미 30여 개 강좌를 운영한다.교내외 스타급 강사를 섭외한 학력보전 프로그램은 1,2학년 각각 인문 수리 통합 토론 사회 과학의 분야에 수준별 11개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주요 교과에 대한 수준별 학력 보전 심화과정으로 15개 강좌, 스크린 영어회화&텝스, 신입생 현대 영작문, 영자신문제작반 등의 글로벌 리더십 과정으로 11개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국제사회의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한 특화된 해외문화 체험활동도 시행 중이다. 리더십 트레이닝, 유명인사 특강, 1인 1기 활동, 공동체 예절교육, 나눔 봉사활동, 병영 체험 훈련, 창의적 체험 활동, 해외문화 체험활동 등 생활지도 3무 5행 운동을 진행한다. 3무(흡연, 폭행, 따돌림) 5행(용의복장단정, 예절, 청결, 질서, 절제) 실천을 통하여 ‘나눔과 배려교육’ ‘충효 경로 실천교육’을 사람 됨됨이 인성교육의 근본으로 삼는다. 365일 열려 있는 공부방 ‘명품 서훈관’ ‘장훈학사’장훈고만의 자랑 ‘명푼 서훈관’은 750여 개의 개별 독서대를 갖추고 있다. 특히 영어와 수학교과 멘토 교사가 상주하여 학생들의 질문을 즉시 해결해 주어 학습연계 효과는 물론 사교육비 절감 효과가 높다. 자율학습 중 인터넷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 인강실을 학년별 40석 마련하여 사이버 학습도 가능하다. 서훈관에서는 개인별 학습 상담 및 자기주도적 학습계획서 작성 등 학습 진행 과정을 관리한다. 창의적 인재를 키우는 기숙사 ‘장훈학사’는 원거리 학생들의 교통 편의 제공은 물론 우수학생들의 심화학습을 위한 영재교육의 산실로 운영된다. 장훈고 이경복 교장은 “자사고 4년차 모든 성과는 맞춤형 교육 시스템과 교사들의 희생과 열정, 학생들의 의지와 노력의 결합으로 이루어냈다”며 “장훈고만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가능성과 역량을 극대화시켜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꿈을 이루게 해 줄 것”이라 약속한다. 위치: 영등포구 영등포로 64길 26번지문의: 02-841-4122~4송정순 리포터 iloves 2014-05-10
- 이슬람 할랄시장 문 열린다 강원도는 1일 오후 5시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주)펜타글로벌·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과 2조 달러 규모의 이슬람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할랄 제품은 이슬람이 금기하는 돼지고기, 이슬람식으로 도축되지 않은 육류, 술의 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제품 등을 의미한다. 강원도는 “이번 협약은 최근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세계 18억명의 무슬림 인구를 타깃으로 대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슬람 시장에 자치단체가 전국 최초로 문을 두드렸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이슬람 율법으로 인해 이슬람권 수출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도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펜타글로벌(대표 조영찬)은 2011년 5월 설립된 국내 최초의 할랄 인증 전문컨설팅 기업으로, 2011년 8월 말레이시아에 현지법인(PENTA AP Adn, Bhd)을 설립한 바 있고 지난해에는 CJ제일제당의 할랄 인증 업무를 대행하여 CJ기업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JAKIM(할랄 인증기관 중 가장 공신력이 인정되는 기관으로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를 말한다) 할랄인증 기업으로 등록시킨 바 있다. 또한, 풀무원·동아원·한성푸드?월드웨이?금산덕원홍삼 기업의 할랄 인증 획득 등 국내 최다 분야의 할랄 인증 취득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 할랄인증기관인 IFANCA(전미식품영양협의회) 한국대표부 인증기관 기능을 보유하는 등 다양한 솔루션과 노하우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강원도는 이슬람 할랄시장 개척을 위해 이미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5월 중 이란 의료기기 박람회와 말레이시아 의료·미용전시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고, 6월에는 동남아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또한,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할랄시장 진출 방안 및 인증 절차 설명회를 6월 중 개최하고 내년에는 할랄 인증 취득 희망기업에 대해 기업당 500만원 한도내에서 인증취득 비용을 지원한다. 전세계 이슬람시장 규모는 2조 달러로 추산되며 음료가 67%, 의약품 22%, 기타 건강관리제품 순으로 형성되어 있다. 식품?화장품 등은 6500억 달러로 예상된다. 이중 식품산업은 할랄 산업의 주류로 계속 증가 추세이며, 화장품산업은 시장 초기단계로 내추럴?유기농제품의 화장품이 무슬림 여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실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8
- 부천시소식 - 2014년 1월 4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부천시가 201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이다. 모집분야는 폐자원재활용사업, 지역탐방로 조성 및 정비사업 등 3개 분야 9개 사업이며, 모집인원은 70명이다.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 최저생계비 120%이하, 재산 1억 3500만 원 이하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무원가족, 연속 2년 초과 동일유형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자, 최근 3년 기준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공공 숲 가꾸기 사업 중 어느 하나의 사업에 2회 이상 반복 참여자는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임금은 만65세 미만은 1일 5.15시간 2만6830원, 부대비는 지난해에서 500원 인상된 3000원이다. 주5일 근무 기준 약 73만 원이 지급된다. 단, 65세 이상 고령자 사업 참여 희망자는 노인장애인과의 ‘노인일자리’사업에도 참여 가능하다. 문의:032-320-3000범죄 예방을 위한 건축조례 개정앞으로 건물에 범죄 예방을 위한 시설을 보다 쉽게 설치 할 수 있게 된다. 부천시는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그동안 제안을 두었던 덮개형 배관과 방범창 등을 설치 할 수 있는 근거와 기준을 마련하는 건축 조례 개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상은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고시원, 오피스텔 등의 주 출입구이며, 방범용 CCTV, 도시가스 등 건물 외부 배관을 타고 침입할 수 없도록 하는 시설이다.그동안 시민들은 도시형 생활범죄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를 막기 위한 설비 설치 시, 관련 근거가 부족해 임의 설치 시 불법설비가 되는 불편을 겪었다.이에 따라 시는 2014년 상반기 중 건축물 범죄예방설비 설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건축 조례 개정 추진한다. 아울러 개정이 완료되는 시점보다 전에 건물을 새로 지을 때도 범죄예방설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상2동 10대 주민자치위원장 선출원미구 상2동주민자치위원회는 제9·10대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 주민자치원장을 뽑았다. 이임하는 제9대 이성섭 주민자치위원장은 “2년의 재임기간동안 보령시 성주면과 자매결연, 시민의 강의 강소리Book소리 도서관 건립,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등 좋을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취임하는 제10대 김기봉 주민자치위원장은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봉사와 소통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월부터 불법 주정차 시민 신고제 운영부천시가 2월부터 시민이 불법 주정차에 대한 객관적 증거자료를 제출하면 시가 이를 토대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불법 주·정차 온라인 시민 신고제’를 운영할 예정이다.신고대상은 보도와 횡단보도, 교통안전지대의 불법 주·정차한 차량이다. 신고 방법은 위반 사실을 명백하게 입증 받는 차량이다. 위반시간은 오전 8시~오후 7시까지이다.신고 방법은 촬영일시가 표시되는 데이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또 1차 촬영 이후 주·정차 위반을 증명할 수 있는 시간인 5분이 경과한 뒤, 다시 촬영한 2차분까지 2장 이상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신고는 무보상제이며, 위반사항을 발견한 날로부터 3일 이내에 시홈페이지 주·정차 위반 인터넷민원 처리시스템(http://parking.bucheon.go.kr), 우편 또는 방문신고하면 된다.상동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신입생 모집 오는 3월 부천 최초로 상동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가 개교한다. 개교에 맞춰 오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150명(30명, 5학급)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신입생은 중학교 졸업 학력을 가진 사람이면 10대부터 70대까지 나이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방송통신고등학교는 국가에서 인정하는 정규 공립 고등학교로 평일에는 컴퓨터 등 사이버 학습과 한 달에 2번 격주로 일요일에만 출석하는 편리성으로 방송통신고는 장년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방통고 등록금은 연간 15만원 내외로 제출서류는 입학원서(학교),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수집 이용동의서(학교), 중학교 졸업증명서(학교행정실에서 발급가능), 통장사본(원서제출자명의), 사진3장(3.5×4.5)을 준비하면 된다.배움의 기회를 놓친 중학교 학력 미취득자들에게 학력 취득의 기회제공,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평생학습사회 실현, 학교밖 10대 학생 등 교육소외 계층의 학업지속 기회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070-7167-2820부천시 블로그 기자단 3기 모집부천시에서는 시의 주요행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은 블로그 기자단 3기를 모집한다. 오는 2월 14일까지 접수 받는다. 블로그 기자단의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총 24개월이며, 모집인원은 일반인 기자 12명, 대학생 기자 7명 등 총 17명이다. 일반인 기자는 만 19세 이상의 일반인으로 주민등록상 부천시 거주자이며, 대학생 기자는 대학 재(복)학생으로 부천 소재대학 또는 주민등록상 부천에 주소를 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시 행사, 축제 등 현장중심의 취재를 통해 글, 사진, 영상물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으로 월 2건 이상 작성해야 하며,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홍보에도 적극 참여해야 한다. 부천시 블로그에 게시된 온라인콘텐츠에 대해 건당 3만원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활동증명을 위한 위촉장, 명함 제작, 우수활동 기자에 대해서는 연말 부천시장 표창장 수여, 블로그 및 SNS 활용 교육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문의 : 032-625-2137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동아리 모집부천여성청소년센터가 청소년운영원회 8기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4세 이상 24세 이하 원미동 인근 지역의 청소년이며, 오는 2월 14일까지 이메일과 방문접수 받는다.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면접심사는 2월 15일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동아리 청소년도 모집한다. 대상은 14세 이상 24세 이하의 동아리 활동을 희망하는 청소년으로 오는 2월 22일까지 이메일과 방문접수 받는다. 면접은 2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032-665-0925 성곡초,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진행성곡초등학교(교장 채규준)는 겨울방학을 맞아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험중심 영어 캠프를 지난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운영했다.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캠프는 한국인 영어회화선생님과 함께 팀티칭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흥미 있는 주제를 갖고 활동중심으로 전개하는 만큼 참가 희망자가 많아 추첨을 통해 선별했다. 영어 캠프는 영어 연극과 관련된 워드서치, 게임, 숨은 그림 찾기, 노래, 챈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토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즐거운 시간을 진행했다. 캠프 마지막 날은 그동안 학생들이 만든 가면을 쓰고 모듬 친구들과 연습했던 연극을 영어 체험실 무대에서 학생들 앞에 공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2014년부터 교육제도 이렇게 달라진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부터 한국사 필수 이수 단위가 늘어나는 등 역사 교육이 강화된다. 또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교 졸업자도 국비유학·연수가 가능해진다. 2014년부터 달라지는 교육제도를 알아봤다. 경기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제 전환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2014년부터 고교 한국사 필수 이수 최소 단위가 현행 ''5단위(1단위는 한 학기당 주당 1시간 수업) 한 학기''에서 ''6단위 이상 두 학기 이상''으로 확대된다.현재 고교 한국사 수업은 한 주 기준 5시간 수업을 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를 1시간 더 늘리고 최소 두 학기 이상으로 나눠 가르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사는 한 학기에 관련 내용을 한꺼번에 배우는 ''집중이수제'' 과목에서 제외돼 모든 학교에서 한국사를 두 학기 이상 편성하게 된다.또한 경기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신청제로 전환된다. 기존에는 학생신청 없이 이자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학자금 대출이자를 신청하는 학생에 한해 지원하게 된다.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기간은 한국장학재단 등록금 대출기간 이후로 1학기는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이며 2학기는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이다.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의 휴대폰을 일괄 수거해 보관하다 분실한 경우 이를 보상·지원하는 학교배상책임공제사업도 올해부터 시작된다. 보상·지원의 전제 조건을 보면 먼저 학교규칙 등에 따라 교사는 학생의 휴대폰(태블릿 PC, MP3 등 포함)을 일괄 수거한 후 잠금장치 등 상태가 양호한 곳에 보관을 해야 한다. 수거나 반환할 때는 담당 교사가 직접 해야 하고 분실물품에 대해서는 경찰 신고 등을 포함해 학교에서 충분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보상금액은 휴대전화 제조회사 출고가격을 한도로 감가상각액(3년)을 차감한 후 보상하며 1개교 당 최고 보상액은 2000만원까지다. 분실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학교에서는 우선 분실신고를 한 뒤 학교 내 ''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학교안전공제중앙회에 신청해야 한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이를 심사해 지급여부를 결정하고 적정액을 지급하게 된다.또한 올해부터 특성화고·마이스터고교 졸업자도 국비유학·연수가 가능해진다. 그동안 국비 유학은 국외 교육기관에 학문중심과정으로만 선발했으나 올해부터는 기능·기술분야 현장실무인력 중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자 중 유능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기능·기술인재 전형 선발시험은 기존 유학생 선발 시험과는 차별화된 시험과목 및 선발절차 등을 거쳐 10여명을 선발하고 학비·체재비 및 교통비 등을 지원한다. 외고·국제고 당락, 중3 영어 내신이 좌우2015학년도 특목고·자사고 입시 전형방식이 크게 바뀐다. 지원자의 중학교 1~2학년 내신 비중은 줄어들고 3학년 비중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올해 외국어고·국제고 등 입시에선 중학교 1~2학년 성적은 절대평가 방식 학업성취제가, 3학년 성적은 상대평가에 의한 내신 9등급제가 반영되기 때문이다.지금까지의 특목고·자사고 입시는 상대평가 방식의 중학교 내신 과목별 석차로 전형했다. 외고와 국제고 입시는 중학교 2~3학년 영어 내신이 9등급제로 반영됐으며 과학고는 수학·과학 교과 성적, 자사고는 주요과목 교과 성적 석차 백분율로 평가했다.전형방식 변화에 따라 올해 특목고·자사고 입시를 치르는 수험생들의 경우, 1~2학년 성적은 절대평가(A~E) 대상이지만 3학년 내신부터는 상대평가 9등급제가 적용된다. 이처럼 내신 산출이 합산 방식으로 바뀌면 사실상 외고 입시가 ‘중3 성적에 의한 상대평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외고·국제고·자사고의 면접 전형도 변경된다. ‘자기개발계획서’를 ‘자기소개서’로 변경하고 분량 제한을 2300자 이내&rarr1500자 이내(자사고는 1200자 이내)로 줄였다. 또 자기소개서에 토익·토플 등 외국어 인증시험 점수, 한국어·한자 능력시험 점수, 각종 경시대회 입상 실적 등을 기재할 때는 자기소개서 관련 점수가 0점 처리된다. 종전엔 이들 금지 사항을 기재했을 때 감점 기준을 학교 스스로 정하도록 해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아왔다.자기소개서에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을 적지 못하도록 하는 관련 지침도 신설됐다. 부모의 구체적인 직장·직위, 소득, 골프 등 비용이 많이 드는 취미, 학교 밖 동아리 활동, 사설업체의 영어캠프 등 학교에서 주관하지 않는 모둠 활동이 대상이다. 이 같은 내용을 자기소개서에 적은 지원자는 해당 항목 배점의 10% 이상을 감점 당한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미니 인터뷰-안양시학원연합회 신태남 회장 “사교육은 변신 중, 나에게 맞는 교육을 선택하라”최근 안양시는 현재 11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안양희망창조학교를 올해 들어 15개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들 15개교에 대해서는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창조학교는 안양시만의 교육브랜드로 교사의 교육동아리 지원, 학생들의 창의력을 길러주는 체험활동과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안양시학원연합회 신태남 회장은 “안양희망창조학교를 비롯 특화된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는 안양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특히 지역내 안양외고를 비롯해 신성고 양명고 등 명문고들과 더불어 학부모들의 높은 교육열은 평촌 학원가를 강남 대치동에 버금가는 교육지구로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또 “2014년에는 교육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서울시가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를 확대 실시하는 등 앞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소질을 개발하는 교육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외고를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달라지는 외고 입시 전형에서 중3 영어 내신의 중요성에 주목해야 한다. 고등학생들의 경우 고교 교육과정에 논술이 추가되고 한국사 이수단위가 늘어나는 것에 주목해야 하며 2015학년도 대입에서 탐구영역의 중요성을 인지해야 한다. 신 회장은 “지금 안양의 사교육은 1:1 소수정예 개인 맞춤형 학습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선택할 수 있다”며 “사교육에 대한 불신이 깊지만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의 힘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군포시소식 - 2014년 1월 4주 군포시, 중소기업 고용지원 장려금 1인당 100만 원 지급군포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및 경영난을 낮추고, 시민의 취업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고용지원 장려금 지급 사업’을 시행한다.시의 고용지원 장려금은 사업장이 군포에 위치한 종사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제조업체에 우선으로 지원되며, 1명 채용 시 100만 원(1개 업체 최대 2명, 1회에 한함)이 지급된다. 다만 워크넷에 구직 등록한 만 18세 이상의 군포시 거주자를 군포일자리센터(gup.intoin.or.kr)를 통해 채용한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만 하며, 국세·지방세를 체납했거나 1년 이내에 다른 법령이나 조례에 의한 장려금을 받은 사업주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또 친인척을 채용하거나 같은 사람을 1년 이내에 재고용했을 때에도 고용지원 장려금을 받을 수 없다. 장려금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내달 3일부터 군포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390-0309)를 이용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문의 031-390-0614, 0616 군포식 다문화 지원 모델 만들기지원 협의회 설치, 세계인 주간 행사 개최 등군포시가 2014년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자립에 필요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는 지역 특화 시책을 추진한다.먼저 시는 세계인의 날인 5월 20일로부터 1주일을 ‘세계인 주간’으로 지정하고,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공감·소통의 기회가 더욱 많아지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지역(산본 1동, 군포1동 등)에서 ‘다문화가족 행복 김치 담그기’ 등 생활밀착형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시행한다는 계획이다.이러한 사업들의 효율적 추진을 목표로 시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도 상반기 중 구성한다. 구성원으로는 교육청 또는 경찰서 관계자가 당연직으로 참여하며, 관련 지원 단체·기관, 학계 전문가, 1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등이 위원으로 위촉된다.제도적 근간은 지난해 말 ‘군포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를 제정·공표함으로써 마련한 바 있다.한편, 2013년 12월 말 기준으로 군포시에 주소를 등록한 외국인은 5656명이며, 다문화 가족은 1500여 세대(가족 구성원 약 4000명)로 조사됐다.“김연아 선수 올림픽 2연패 기원해요”군포, 소치 금메달 기원 시민 응원 릴레이 전개군포시가 지역의 자랑인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 2연패를 염원하는 릴레이 희망 메시지를 종이에 써서 트릭아트 박스에 붙이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소치 동계올림픽 개막 23일을 앞두고 시작된 이번 이벤트는 시가 겨울철 가족 행복 창출을 위해 운영하는 초막골 눈·얼음 썰매장에서 전개되고 있다.초막골 썰매장은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많은 주민 그리고 서울 등지에서도 찾는 곳으로 개장 26일 만인 지난 14일까지 총 3만여 명(일 평균 1600명)이 방문한 겨울 스포츠 명소다.시는 썰매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이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 금메달을 기원하면 긍정적 에너지가 쌓여 김 선수에게는 우승을 위한 원동력을, 응원 메시지 릴레이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자부심과 희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에서 초·중·고교를 다니며 많은 대회에서 한국 최초의 기록을 세우고,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린 김연아 선수는 군포의 자랑”이라며 “김 선수의 올림픽 2연패는 개인적 영광일 뿐만 아니라 군포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행복한 일”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초막골 썰매장이 다음달 15일 폐장하면, 릴레이 응원 메시지 작성 장소를 시청과 산본역에 인접한 산본중심상가로 옮겨 소치 동계올림픽이 폐장하는 2월 23일까지 계속 희망을 이어갈 계획이다.군포, 국외 자매도시 아츠기시와 청소년 문화·교류군포와 일본의 청소년들이 양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바로 알기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는 최근 지역 고등학생 6명을 선발,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아츠기시에 청소년·문화 교류를 위한 5박 6일간의 방문 일정을 진행했다.이번 교류의 참가자들은 아츠기시 청소년 가정에 한 명씩 머물며, 군포와 한국의 문화 그리고 한국의 역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는 전파자 역할을 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또 아츠기시 주니어 리더 동아리 회원 20명과 현지의 다양한 문화·자연 시설을 견학하는 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등 민간 문화·외교 사절의 역할을 담당했다고 한다. 한편, 군포시와 아츠기시는 지난 2005년 2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수차례 공공·민간 상호 방문 교류를 통해 우호를 증진해 왔다. 특히 청소년 교류를 활발히 진행, 양국의 미래 주역들이 서로에 대해 제대로 알고 이해해 긍정적·발전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군포, 2014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군포시가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에게 자립·자활의 계기를 제공하는 ‘201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진한다.폐자원 재활용(자전거 이용시설 환경개선), 공원·체육시설 설치 및 정비, 다문화가정 지원 등 3개 유형 6개 분야에서 일자리가 창출될 이번 공익사업에는 총 1억51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참여 대상은 사업 개시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자로 제한되는데, 신청서 접수는 오는 27일까지(토·일 제외)다. 근무 조건은 주 5일 동안 25.75시간(단, 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 근로에 4대 보험 의무 가입이다. 시간당 단가는 최저생계비인 5천210원이며, 주휴·월차수당과 간식비(3000원) 등이 지급된다.사업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신분증 및 최근 발급된 건강보험증 사본, 전·월세 임대차 계약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공근로사업 등 일자리사업 중도 포기자, 공무원 가족(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건강검진 결과 근로능력 미약자 등은 이번 사업에서 배제된다.군포시 관계자는 “공익사업이지만 단순한 업무는 지양하고,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면서 시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참여자들은 근로의 기쁨과 자립의 희망,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자긍심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31-390-0659 군포시, 성수품 28개 집중 관리, 불공정 상거래 단속군포시가 2014년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다.물가안정 총괄반과 개인 서비스반 그리고 상거래 질서유지반 등 3개반 16명의 특별조직을 구성해 설 성수품 28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파악·관리하고, 불공정거래행위 지도, 가격안정 유도, 모범사례 발굴 및 전파, 물가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다음달 2일까지 펼친다.특히 시는 계량 위반 2014-01-24
- 구미교육지원청 구미교육발표회 개최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이 지난 15일 구미시민방위교육장에서 ‘꿈과 끼를 살리는 구미교육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구자근 경북도의회 교육위 부위원장, 박태환 교육의원 등 교육계 관련 내빈, 지역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 교장 및 학생, 교원,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회는 식전 축하행사로 형곡초 리코더합주단 ‘엘시스테마’ 오태초 ‘음악줄넘기팀’ 상모중 힙합댄스 동아리 ‘S-Liz’ 도량초 창작댄스팀 등이 공연에 나서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이어 치러진 구미교육상 시상에서 학교 경영 분야에서 구미교육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송정초 진동언 교장과 구미중 이승환 교장이 구미교육상 본상을 수상했다.구미교육상 장려상은 원호초 수석교사 강찬영, 도송중 교사 조영미, 선주초 교사 이쌍임, 장천초 교사 김홍일, 구미교육지원청 지방행정주사 우종태 씨 등이 수상했다.구미교육지원청 황태주 교육장은 “구미 교육가족 모두가 새로운 생각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구미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모든 면에서 예년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2014학년도에도 더 알찬 결실을 거양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끈끈한 우정은 기본, 올해 목표는 우승 두 번!” 풍동 YMCA 축구장이 이른 아침부터 술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백마FC의 2014년 시무식이 있는 날. 소풍날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아이들 마냥 잔디구장에 모인 회원들의 얼굴이 잔뜩 상기돼 있습니다. 축구단 큰 형님들은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술과 음식을 챙기며 끈끈한 형제애를 보여줍니다. 38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구 명문팀 백마생활축구회를 소개합니다.유석인 리포터 indy0206@naver.com 38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구단영하의 기온에 눈발까지 날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외투를 벗어둔 채 공을 쫓는 남성들의 눈빛이 날카롭다. 풍동YMCA 축구장을 누비는 이들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남성들로 꾸려진 ‘백마생활축구회(백마FC)’다. 백마FC는 1977년 백마초등학교 출신 선후배들이 중심이 돼 만들어졌고, 창단 이래 아마추어 축구동아리로서는 보기 드물게 우수한 성적으로 지역을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현재 회원은 100여명이 넘고, 20대부터 60대까지 골고루 어우러진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있다. 매주 일요일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YMCA캠프장 축구장에서 운동을 즐기며 건강과 침목을 다지고 있다. 대회는 40~50대가 주축이 돼 1년에 5차례 이상 공식 경기에 참가한다. 이공섭 회원은 “10년 정도 공을 찼는데 건강을 위해 축구만큼 좋은 게 없다”며 “승패에 집착하지 말고 서로 아끼고 존중하며 경기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 백마FC의 정신이다”라고 말했다. 선후배간의 끈끈한 우정이 성적으로 나타나 백마축구회는 여느 친목단체와 달리 수준급 기량을 갖춘 축구팀으로 유명하다. 작년엔 고양시대회 우승과 준우승을 하기도 했다. 100여명에 달하는 동호회원들의 참여와 체계적인 조직 관리에서 얻어진 결과다. 38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고 선후배 간의 유대관계가 남달라 김포나 파주 등 인근 도시로 이사를 가도 연습에 꾸준히 참여하는 단합된 팀워크를 자랑한다. 한 회원이 부친상을 당했을 때는 회원 30여명이 단체버스를 타고 지방으로 문상을 다녀올 정도로 우정을 과시한다. 편석길 고문은 "축구는 손이 아닌 발로 하고 몸싸움이 격렬한 탓에 많은 점수가 나지 않는 종목이다. 90분간 득점 없이 헛심공방을 펼치는 경우도 잦다"며 "회원들의 열정과 마음이 하나가 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운동이 축구"라고 말한다. 올해 목표는 사고 없이 우승 두 번 하는 것 백마생활축구회의 갑오년 새해 축구단의 번영을 바라는 시무식이 지난 12일 풍동 YMCA 축구장에서 열렸다. 조규준 회장, 김윤석 수석부회장, 편석길 고문, 최영일 코치 등 60여명의 회원들은 이날 고사상 앞에서 큰절을 올리고 파이팅을 외치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유은혜 국회의원과 백마FC 수석 부회장인 이상운 고양시의원도 참석해 단원들을 격려했는데 특별히 회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조규준 회장은 “3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백마FC 축구단의 자랑스러운 전통에 걸맞게 올 한해 반칙과 사고 없이, 페어플레이를 선보이겠다”며 “올해는 우승 두 번이 목표”라고 말했다. 편석길 고문은 “올해는 축구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며 “같이 뛰고 땀 흘리며 즐겁게 공을 차고 싶은 사람은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 회장 조규준 010-9011-9304 >>> 인터뷰조규준 회장“서로 아끼고 존중하는 팀으로 만들고파” 각자 직업이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가치관도 틀려 조화를 이루는 게 어려운데 백마축구단은 하나 된 모습, 단합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끈끈한 정을 나누고, 선후배 위주로 팀을 구성하다보니 어느덧 회원 수만 100명이 넘었네요.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팀으로 이끌어나가겠습니다. 이상운 부회장“개인보다 전체를 우선시하는 배려심이 좋아요” 다른 단체보다 회원 간의 단합이 뛰어나고 조직 내 질서가 잘 잡혀있어요. 자기 개인의 이익보다 전체를 우선시하는 배려의 마음이 돋보이지요. 올 한해 전체 회원들이 다치지 말고 페어플레이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생활축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설석진 회원“정으로 똘똘 뭉친 형제 같은 팀이에요” 고양시에서 제일 오래된 축구단인데 단합이 잘 되고 재밌어요. 시합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경조사까지 일일이 챙기는데 지방에서 상을 당하면 단체버스를 타고 내려갈 정도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정으로 똘똘 뭉친 형제 같은 팀이라서 다른 동호회에서 많이들 부러워하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마음빼기로 행복한 학교 만들어가요” 학창시절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때론 사교육이라는 거센 파도에 휩쓸려 쓴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여전히 사랑과 애정을 듬뿍 주시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우리 선생님>에서는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고민하며,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담으려 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참된 가르침을 주시는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런저런 이유로 마음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알 수 없는 열등감이나 외로움, 불안감에 꺼둘려 힘이 들 때가 많습니다. 때문에 숨 가쁜 일상에서 호흡을 가다듬는 힐링이 우리사회의 키워드가 된지도 오래입니다. 이번 주 <우리선생님>에서는 ‘마음빼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을 치유하고 있는 저동중학교(교장 최복점)의 정연희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그는 ‘마음빼기’ 대안교실을 열어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생의 전환점이 된 마음수련정연희 교사(53세)는 오랫동안 마음수련을 해왔다. 그가 마음수련을 시작한 건 10여 년 전이다. 당시 그는 밝고 에너지가 넘쳤다. 뭐든 당차게 해냈기 때문에 무엇 하나 부러울 게 없었다. 하지만 앞서나갈수록 그의 마음은 불안감으로 가득 찼다. “시범수업을 하며 박수갈채를 받아도 한 순간 뿐이었어요. 늘 불안했죠. 남을 의식하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거든요. 공부든 환경미화든 뭐든지 우리 반이 제일 잘해야 했어요.” 공감대 없이 결과만 쫓다 보니 학생들과도 거리가 멀어졌다. 그래도 마음만은 늘 좋은 선생님이고 싶었다. 새 학기마다 다짐을 하며, 노력했지만 생각처럼 되질 않았다.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했을 즈음 그는 대학원에서 상담심리를 공부하기로 결심한다. “집단 상담시간에 어린 시절을 떠올렸어요. 12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와 다섯 오빠들 사이에서 살림을 도맡았던 제 모습이 보였죠. 그때 저도 모르게 연탄집게로 혼내던 무서운 언니의 모습을 토해냈어요.”그 순간 속이 시원했지만, 그는 뭔지 모를 답답함으로 3일을 끙끙 앓았다.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마음수련을 알게 된다. 2002년 2월, 그렇게 새로운 인생이 시작됐다. 마음 속 사진 버리기‘마음빼기’마음 수련을 시작한지 3주가 지나니 살 것만 같았다. 그를 억누르던 힘든 기억과 잘하고 칭찬받은 기억들까지 모조리 버렸다. 그 마음을 빼고 나니 남을 의식하는 마음, 열등감, 불안감들이 사라졌다. 어떤 사람이든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는 자유로움도 생겼다. “마음빼기는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부정적인 기억에서 벗어나게 해줘요. 저는 어린 시절 언니의 모습이 마음속에 두려움으로 자리하고 있었어요. 그 때의 불안감과 긴장이 제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고요.”그는 한 단계 한 단계 마음을 빼면서 ‘그동안 주변사람들을 참 피곤하게 했었구나’ 싶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교사로서 학생들을 바라보는 시선도 크게 달라졌다. 학교의 일도 가짐의 마음 없이 임하게 됐고, 함께 하는 즐거움도 알게 됐다. “소위 문제학생이라는 아이들도 학교에서의 단편적인 모습만 봐서는 알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말썽을 피우는 아이들도 편견 없이 대하고, 무엇보다 아이 마음에 내재된 분노와 화를 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되었어요.” 행복한 학교 만들어그가 몸담고 있는 저동중학교는 행복학교로 유명하다. 2012년에는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그 중심에는 마음빼기 대안교실을 운영해온 정연희 교사가 있었다.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킨 학생들에게 징계 대신 매일 1시간 씩 마음빼기를 시켰어요. 종이를 주고, 무섭고 힘들었던 기억들을 적으라고 했죠. 부정적이고, 폭력적인 마음을 버리도록 도와주니 아이들 눈빛이 달라졌어요.”뭔가 쑥 빠져나간 거처럼 밝아지는 학생들을 보면서 평소 그의 수업 시간에도 마음빼기를 했다. 반응은 기대이상이었다. “5분 동안 하루를 되돌아보고, 버리고 싶은 마음을 조용히 떠올려 적게 했어요. 평범한 아이들도 ‘친구가 날 버렸을 때’, ‘아빠에게 죽도록 맞았을 때’, ‘시험에 대한 공포’ 등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상처들을 마구 쏟아냈어요.” 또, 복지학생을 대상으로도 마음빼기를 진행했다. ‘마음빼기’ 전도사 되고파그는 앞으로도 마음빼기에 앞장설 생각이다. 보다 많은 학생들이 마음빼기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힘든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많은 선생님들이 마음빼기에 동참해야 합니다. 더 많은 학교에 ‘마음빼기’를 알리기 위해 마음수련 교사동아리 ‘마음힐링-Coexist’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성교육 실천 우수동아리’로 선정돼 상금 1천 만 원을 받았습니다.”올해는 마음빼기 교실을 진로체험과 연계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도 학생과 교사, 학부모까지 확대했다. “각 학교에 계신 선생님들께서도 넓은 시야로 아이들을 포용하고, 서로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3
- 2014년 영통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 모집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2014년 자치활동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한다. 청소년 참여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식지 제작과 예비 기자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기자단’, 예체능의 끼와 재능으로 뭉친 ‘청소년동아리’, 봉사를 통해 청소년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봉사단’, 과학관련 재능기부 활동의 메카 ‘과학 동아리’ 총 5개 분야이다.활동 청소년들에게는 위촉장 및 인증장 수여 및 활동장소를 지원하고, 자체 프로그램 기획 및 참여, 분야별 전문교육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재능기부에 따른 활동은 봉사활동으로 인증 받을 수 있다. 동아리별 세부 모집내용 및 신청 방법은 영통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 ytyouth.or.kr)에서 확인가능하며, 접수기간은 2월1일까지. 문의 031-273-79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빛날인 광문고 오민재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일상생활에서 사진 찍는 일은 그리 특별한 일이 아니다. 누구나 나름대로의 ‘작가’가 되어 이것저것을 사진 속에 담아 본다. 그러나 정형화된 디지털 사진에서는 그저 피사체의 실물이 메모리에 그대로 옮겨 저장된 것일 뿐, 순간순간 우리가 가진 감흥이나 느낌은 담을 수 없다. 오민재(2학년)군은 그런 점이 늘 안타까웠다. 그래서 항상 카메라를 곁에 두며 주변에서 일어나는 순간의 감흥 포착과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그 외의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사진 속 느낌으로 드러내려 노력하고 있다. 누구보다 사진에 애착을 가지고 매그넘(사진작가 그룹) 작가가 되기 위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오민재군. 그가 펼쳐놓는 사진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영혼과 감정이 담긴 사진“중학교 2학년 때 긴 망원렌즈가 장착된 플래그십 카메라로 빠르고 가볍고 경쾌한 셔터 소리와 플래시를 터뜨리며 취재 경쟁을 하는 사진기자를 봤습니다. 그 후 카메라 매커니즘의 매력과 취재 현장의 뜨거운 열기에 빠져 사진을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민재군이 사진 세계에 첫발을 들여 놓은 이유다.평범하게 공부를 하던 민재군이 갑자기 사진 공부를 하겠다고 선포했을 때 부모님은 당연 근심 섞인 반응으로 반대했다. “사진학과가 개설된 대학도 많지 않거니와 취업을 해도 경제적으로 힘들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민재군은 진로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부모님을 설득시켰다. 누구보다 사진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인 그에게 이제 그의 부모님은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됐다. 민재군은 일상에서의 감흥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있다. 처음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풍경을 찍던 그는 같은 시간, 동일 장소에서, 같은 사물을 찍은 사진은 다른 사람과의 차별성을 둘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도한 것이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것. 매그넘 소속 작가였던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의 사진전에서 영감을 받았다. 완벽한 구도를 프레임에 짜놓고 자신이 원하는 사물이 그 프레임의 빈 공간에 올 때까지 기다린 후 들어오면 촬영하는 식으로 사진 찍는 연습을 했다. 그러나 이런 사진을 찍다보니 “너무 완벽한 구도만 찾게 되어 마음이 형식화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 고민이 많았다”고 했다.“아무런 생각과 감정 없이 찍은 사진은 영혼도 없고 누구나 찍을 수 있다는 생각에 사진에 내 영혼과 감정을 항상 담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랬더니 사진 속에 정말로 제 느낌이 묻어나오더라고요.” 그때부터 민재군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아이들의 순수함에 매료되어 그 감흥과 느낌을 사진으로 승화시켜 갔다. 꿈을 이루기 위한 필름 현상민재군은 학교에서도 사진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UCC공모전을 통해 영상편집 작업과 촬영 기술을 배우고, 토론 모임에도 주기적으로 참여해 이론을 습득해 가고 있다. 개교기념행사, 학교축제 등 대부분의 학교행사 촬영을 담당한다. 토론대회 같은 움직임이 적은 행사에는 피사체를 두고 다양한 구도를 시도해 보고, 학교 축제나 스포츠 활동 등 역동적인 행사에서는 다양한 모습을 신속하게 포착을 하는 연습을 한다. 학급 행사에서도 자주 사진을 찍어 친구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찍었던 사진 중 자신 있는 작품은 학교 축제 동아리 발표회 사진전에 출품했고, 청소년방송기자단에서 활동하며 여의도 불꽃 축제를 촬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그는 스튜디오 촬영과 포토샵 보정작업, 출력 작업 능력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국가자격 사진기능사 시험에도 합격한 이론적으로도 완벽한 사진 마니아다.요즘 그는 대한민국 사진영상기자재전을 통해 사진기의 특징을 공부하고, 유명 사진전을 두루 둘러보며 사진 공부에 푹 빠져있다. 꿈, 사진으로 인화하다민재군은 주로 필름카메라를 사용한다. 디지털사진기로 쉽게 찍고 또 쉽게 삭제하고, 사진을 막 찍어대는 것이 싫어서다. 필름 1롤, 36컷의 사진은 결코 많은 양이 아니기에 한 컷 한 컷을 소중하고 신중하게 사용한다. 필름이 감기는 소리와 직접 감는 손맛, 그리고 나중에 현상하면 어떻게 사진이 나오는 지 궁금증과 설렘 때문에 아날로그 카메라를 놓을 수 없다. 필름 가격이 비싸고 작업의 불편함이 있지만 그는 필름으로 사진을 찍는 아날로그 사진 철학을 고집하고 있다.“사진을 통해 가족, 사람과의 소통을 표현하고 싶어요. 또 아이들의 순수함이 묻어나는 사진도 찍고 싶고요. 또 한국 최초로 매그넘 소속 작가가 되어 세계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장면들과 사연을 사진 속에 담고 싶습니다.”아름다운 생각,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 자연과 사물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사진가로서 마음을 닦고 공부하는 민재군의 카메라 속에는 오늘도 맑은 영혼이 차곡차곡 담겨지고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