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깨제목 : 인천 자전거도로 직접 타보니 인천시가 기존 도로를 줄여 자전거도로를 만들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교통체증과 준비부족을 비난하는 주장이 거세다. 본지는 자전거를 직접 타고 자전거 이용자의 반응과 전용도로의 상태를 점검해보았다. 어깨제목 : 인천 자전거도로 직접 타보니 제목 : 자전거 이용자는 환영 … 불법주차 등은 과제 26일과 27일 양일간 연수구와 남동구의 주요 중심부 자전거도로를 직접 달렸다. 인천시는 최근 327억원을 들인 남동구와 연수구 자전거 전용 도로 1단계 공사(72km)을 마무리 중인데 이어 350억 원을 추가, 10월부터 연말까지 계양 백운 간석 구월권역 등에서 2단계 공사(101km)를 벌일 계획이다. 인천시의 자전거도로 건설은 수도권에서 사실상 처음으로 기존 도로의 한 차선을 없애는 이른바 도로 다이어트(road diet) 방식이다. 주행은 26일 오후 4시부터 연수구청 부근 먼우금 사거리에서 시청 방향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출발과 동시에 자전거에서 내려야 했다. 화단으로 도로와 자전거도로를 나눈 상태인데도 자가용이 자전거도로에 주차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전거도로 입구에 차단봉이 없어 일반 도로처럼 들어온 것이다. 이런 현상은 일부 중심부 도로를 제외하고는 주행 내내 계속됐다. 양지공원을 끼고 우회전하는 도로는 일반도로보다 약간 턱을 높게 만든 형태다. 차량 2~3대가 버젓이 자전거도로를 주차 공간으로 사용했다. 이들을 만날 때마다 인도로 올라와 이동해야 했다. 이 구간 쉼터에서 자전거를 세우고 쉬던 한 모(50)씨는 “턱이 낮다보니 일부 자가용이 자전거도로에 주차를 시켜놓고 있다”며 “계도 수준이 아니라 단속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수동 원인재길을 따라 이동하자 간혹 주정차한 차량을 만났지만 시원하게 뚫렸다. 도로에서 만난 자전거 이용자들의 반응은 호의적이었다. 자전거로 하교를 하던 김 모(16)군은 “자전거도로가 생기면서 훨씬 안전하고 좋아졌다”고 했다. 서울 목동에서 연수구로 출퇴근하는 박 모(38)씨도 “지하철을 이용한 다음 직장까지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전용도로가 생긴 이후 훨씬 편해졌다”고 했다. 연수3동 솔안만 사거리. 자전거도로는 기존 도로와 횡단보도 사이에 따로 만들어져 있다. 문제는 녹색등이 들어오고 나서다. 차 신호를 받는 자전거는 차량과 함께 직진을 해야 하는데 우회전 차량 때문에 직진이 불가능했다. 결국 횡단보도로 끌고 넘어가야 했다. 잠시 보도 자전거도로를 이용한 후 선학역사거리에서 다시 자전거도로가 시작됐다. 직선 코스인데다 일부 구간은 화단으로 구분해 놓아 편하게 달릴 수 있었다. 하지만 높은 턱이 만들어져 있는 버스 환승지역의 경우 양쪽 중 한 곳은 배수시설이 없어 물이 가득했다. 이런 현상은 시내 중심부 전 구간이 마찬가지였다. 인천의 중심부인 터미널 부근. 가뜩이나 정체지역인데다 한 차선을 줄이면서 차량 운전자의 비난이 쏟아진 지역이다. 차량 운전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평가는 엇갈렸다. 한 택시 운전사는 “자전거 이용자가 얼마나 된다고 가뜩이나 막히는 길을 좁혔는지 모르겠다”고 비난한 반면 터미널입구 사거리에서 만난 김 모(54)씨는 “아주 편해져 주변에서도 자전거 이용이 늘고 있다”고 상반된 주장을 내놓았다. 남동구 터미널 사거리. 자전거도로가 좌측에 있어 좌측 도로에서 오는 차량과 겹친다. “대체 언제 넘어가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결국 이곳도 횡단보도로 넘어갔다. 시청을 돌아 연수구 쪽으로 방향을 돌리자 폭우가 쏟아졌다. 취재가 불가능한 것은 물론 사무실로 돌아오는 게 급선무다. 문득 예술회관 지하철 입구가 보였다. 지하철을 타려했지만 지하철의 자전거 탑승은 10월에나 가능하다는 기억이 떠올랐다. 결국 비를 그대로 맞고 돌아오는 수밖에 없었다. 비가 개인 27일. 이번엔 연수구청에서 남동구 남동공단 방향으로 자전거 주행을 시작했다. 이곳은 중앙 도심에 비해 상황이 좋지 않았다. 왼쪽 자전거도로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고 그나마 완공된 오른쪽은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김 모(34)씨는 “직장이 남동공단이라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데 다른 곳에 비해 이곳은 주차 차량이 너무 많다”고 불평을 털어놓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각종 인센티브제 시행으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 시킬 것”이라며 “자가용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계도에 나서고 있다”고 답변했다. 인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제목 : 도로건설만큼 제도적 개선 필요 녹색 교통수단으로 자전거가 뜨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제도적 현실적으로 넘어야 할 과제는 많다. 도로건설 등 하드웨어 측면만이 아니라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자전거에 대한 인식 부족이 큰 과제다. 아직도 대부분의 국민이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여기지 않는다. 차량은 물론 보행자도 마찬가지다. 현재 국내 자전거 보급률은 16.6%에 불과하다. 자동차 나라 독일의 87.3%에 비해 터무니없을 정도로 적다. 그나마 교통수단보다는 레저로 인식하고 있다. 선진국처럼 자동차 운전교육에 자전거 이용자 보호교육을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 자전거에 대한 법적·제도적 장치의 미흡도 과제다. 도로교통법 상 자전거는 차로 정의돼 있다. 하지만 도로, 교통, 체계, 보험 등에서 자전거는 여전히 자동차에 밀려있다. 이 때문에 자전거의 법적 지위를 구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자전거 보험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다 분실 등에 대해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신도시 등을 건설할 때 도시계획 등에 자전거 이용시설이 의무화되지 않아 도로를 파헤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자전거 주차장 설치의무 확대, 전용도로 도입, 자전거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골자로 한 법률을 개정 중이다. 안전모 착용 의무화는 찬반양론이 뜨겁다. 인천 윤여운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31
- 어깨제목 : 인천 자전거도로 직접 타보니(수정) 인천시가 기존 도로를 줄여 자전거도로를 만들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교통체증과 준비부족을 비난하는 주장이 거세다. 본지는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차량 운전자가 아닌 자전거 이용자의 반응과 자전거도로의 상태를 직접 점검해보았다. 어깨제목 : 인천 자전거도로 직접 타보니 제목 : 자전거 이용자, 환영하면서도 불법주차 등 해결 요구 26일과 27일 양일간 연수구와 남동구의 주요 중심부 자전거도로를 달렸다. 주행은 26일 오후 4시부터 연수구청 부근 먼우금 사거리에서 시청 방향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출발과 동시에 10m도 채 못가 자전거에서 내려야 했다. 화단으로 도로와 자전거도로를 나눈 상태인데도 자가용이 자전거도로에 주차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전거도로 입구에 차단봉이 없어 일반 도로처럼 들어온 것이다. 이런 현상은 일부 중심부 도로를 제외하고는 주행 내내 계속됐다. 양지공원을 끼고 우회전하는 도로는 일반도로보다 약간 턱을 높게 만든 형태다. 이 때문인지 차량 2~3대가 버젓이 자전거도로를 주차 공간으로 사용했다. 이들을 만날 때마다 인도로 올라와 이동해야 했다. 이 구간 쉼터에서 자전거를 세우고 쉬던 한 모(50)씨는 “턱이 낮다보니 일부 자가용이 자전거도로에 주차를 시켜놓고 있다”며 “계도 수준이 아니라 단속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수동 원인재길을 따라 이동하자 간혹 주정차한 차량을 만났지만 시원하게 뚫렸다. 도로에서 만난 자전거 이용자들의 반응은 호의적이었다. 자전거로 하교를 하던 김 모(16)군은 “자전거도로가 생기면서 훨씬 안전하고 좋아졌다”고 했다. 서울 목동에서 연수구로 출퇴근하는 박 모(38)씨도 “지하철을 이용한 다음 직장까지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전용도로가 생긴 이후 훨씬 편해졌다”고 했다. 연수3동 솔안만 사거리. 자전거도로는 기존 도로와 횡단보도 사이에 따로 만들어져 있다. 문제는 녹색등이 들어오고 나서다. 차 신호를 받는 자전거는 차량과 함께 직진을 해야 하는데 우회전 차량 때문에 직진이 불가능했다. 결국 횡단보도로 끌고 넘어가야 했다. 잠시 보도 자전거도로를 이용한 후 선학역사거리에서 다시 자전거도로가 시작됐다. 직선 코스인데다 일부 구간은 화단으로 구분해 놓아 편하게 달릴 수 있었다. 하지만 높은 턱이 만들어져 있는 버스 환승지역의 경우 양쪽 중 한 곳은 배수시설이 없어 물이 가득했다. 이런 현상은 시내 중심부 전 구간이 마찬가지였다. 인천의 중심부인 터미널 부근. 가뜩이나 정체지역인데다 한 차선을 줄이면서 차량 운전자의 비난이 쏟아진 지역이다. 역시 차량 운전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평가는 엇갈렸다. 한 택시 운전사는 “자전거 이용자가 얼마나 된다고 가뜩이나 막히는 길을 좁혔는지 모르겠다”고 비난한 반면 터미널입구 사거리에서 만난 김 모(54)씨는 “아주 편해져 주변에서도 자전거 이용이 늘고 있다”고 상반된 주장을 내놓았다. 남동구 터미널 사거리. 자전거도로가 좌측에 있어 좌측 도로에서 오는 차량과 겹친다. “대체 언제 넘어가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결국 이곳도 횡단보도로 넘어갔다. 시청을 돌아 연수구 쪽으로 방향을 돌리자 다시 폭우가 쏟아졌다. 취재가 불가능한 것은 물론 사무실로 돌아오는 게 급선무다. 문득 예술회관 지하철 입구가 보였다. 지하철을 타고 갈까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하철의 자전거 탑승은 10월에나 가능하다는 기억이 떠올랐다. 결국 비를 그대로 맞고 돌아오는 수밖에 없었다. 비가 개인 27일. 이번엔 연수구청에서 남동구 남동공단 방향으로 자전거 주행을 시작했다. 이곳은 중앙 도심에 비해 상황이 좋지 않았다. 왼쪽 자전거도로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고 그나마 완공된 오른쪽은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김 모(34)씨는 “직장이 남동공단이라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데 다른 곳에 비해 이곳은 주차 차량이 너무 많다”고 불평을 털어놓았다. 인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제목 : 자전거도로 건설 놓고 논란 가열 인천시의 대규모 자전거도로 건설은 수도권에서 사실상 처음으로 기존 도로의 한 차선을 없애는 이른바 도로 다이어트(road diet) 방식이다. 인천시는 최근 327억원을 들인 남동구와 연수구 자전거 전용 도로 1단계 공사(72km)을 마무리 중이며 이어 350억 원을 추가, 10월부터 연말까지 계양 백운 간석 구월권역 등에서 2단계 공사(101km)를 벌일 계획이다. 인천시의 중심도로를 대부분 포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성급한 추진으로 시행착오가 줄을 잇고 있다”는 비난과 “그럼에도 결국 해야 할 일”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특히 공사 도중 교통체증이 극심해지면서 이를 비난하는 주장이 거셌다. 비난은 주로 인천세계도시축전 일정에 맞춰 대책 없이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했다는 점과 건설 이후 후속조치가 미흡하다는데 맞춰져 있다. 이 때문에 자전거도로를 건설해도 이용자가 적다는 것이다. 이런 비난에 대해 인천시는 일부 미흡한 점은 있지만 차량의 통행속도 저하는 어쩔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각종 인센티브제 시행으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 시킬 것”이라며 “자가용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계도에 나서고 있다”고 해명했다. 인천 윤여운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부동산 캘린더]9월 셋째주 분양성수기를 맞아 건설사들이 신규분양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12곳, 당첨자 계약 2곳, 견본주택 개관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14일 쌍용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12-2블록 ‘쌍용예가’ 청약을 받는다. 128~173㎡(공급면적) 652가구로 구성된다. 2012년 1월 입주예정. 별내지구는 서울시와 구리시 경계점에 있어 서울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15일 벽산건설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벽산블루밍’ 청약을 받는다. 80~145㎡ 339가구 중 1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목동 11단지가 인접해 목동 기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다. 입주는 2010년 10월 예정. 같은 날 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푸르지오’ 청약을 받는다. 78~142㎡ 765가구 중 3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입주는 2011년 10월. 18일 우남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능곡택지지구 1블록 ‘우남퍼스트빌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112㎡, 113㎡ 236가구로 구성된다. 주변으로 장현지구, 목감지구 개발이 예정돼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2011년 하반기 입주예정. 같은 날 GS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포일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85~205㎡ 2540가구 중 3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신도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후분양아파트로 입주는 올해 11월 예정이다.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4
- "신규채널 투자 콘텐츠펀드로 유치필요" 송종길 경기대 교수 제기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채널 신규 허용에 따른 투자가 콘텐츠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금 일부를 콘텐츠산업진흥기금(펀드)으로 유치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송종길 경기대 교수는 26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방송영상리더스포럼 주관으로 열린 ''포스트 미디어법 시대의 콘텐츠산업 발전 방안'' 세미나에서 "종편 2개, 보도 1개 채널만 신설되더라도 최소 1조2천억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처럼 주장했다. 송 교수는 신규 채널 사업계획서에 사회공헌이나 콘텐츠 산업 활성화방안을 배점으로 넣는 등의 방식으로 투자금의 유치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론자로 나선 오콘의 김일호 대표는 "포털이나 IPTV가 출범할 때도 새로운 콘텐츠 유통의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그렇지 않았다"면서 "콘텐츠산업의 글로벌경쟁력은 콘텐츠가 산업 중심이 될 때 확보될 수 있다"고 콘텐츠 제작사가 플랫폼에 기생하는 현행 구조의 문제점을 비판했다.김승수 드라마제작사협회 사무총장은 간접광고 등 광고 분야의 규제 완화와 관련, "방송사업자가 관여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미디어렙을 통해서만 영업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제작사가 스스로 영업을 하고 광고비를 유치할 수 있어야 제작이 활성화하고 콘텐츠산업이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 evan@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7
- 부동산캘린더 건설사 신규분양 ‘활발’ 분양성수기를 맞아 건설사들이 신규분양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12곳, 당첨자 계약 2곳, 견본주택 개관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14일 쌍용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12-2블록 ‘쌍용예가’ 청약을 받는다. 128~173㎡(공급면적) 652가구로 구성된다. 2012년 1월 입주예정. 별내지구는 서울시와 구리시 경계점에 있어 서울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15일 벽산건설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벽산블루밍’ 청약을 받는다. 80~145㎡ 339가구 중 1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목동 11단지가 인접해 목동 기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다. 입주는 2010년 10월 예정. 같은 날 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푸르지오’ 청약을 받는다. 78~142㎡ 765가구 중 3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입주는 2011년 10월. 18일 우남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능곡택지지구 1블록 ‘우남퍼스트빌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112㎡, 113㎡ 236가구로 구성된다. 주변으로 장현지구, 목감지구 개발이 예정돼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2011년 하반기 입주예정. 같은 날 GS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포일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85~205㎡ 2540가구 중 3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신도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후분양아파트로 입주는 올해 11월 예정이다. 김병국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3
- 고척 벽산블루밍 15일부터 청약 벽산건설은 오늘 11일 고척동 블루밍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신규 분양에 들어간다. 고척동 블루밍은 고척 3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339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며 이중 전용면적기준 59~114㎡ 147세대가 일반 분양 된다. 고척동 벽산블루밍은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목동 신시가지와 접해 있다. 15일부터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분양단지 중 드물게 분양가 50% 무이자 제공이라는 파격 조건이 제공된다. 발코니 확장이 무상제공된다. 구로구 고척동 일대는 고척2 3 4 구역 등의 재개발 사업, 영등포 교정시설 이전, 돔 야구장 건설 등 잇단 호재가 이어지는 곳이다. 2014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건설되면 강남권도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지는 등 교통 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문의 02-2618-2600.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1
- 서울 우이~신설 경전철 착공 서울 최초 우이~신설 경전철 착공 2014년 개통 … 강북 대중교통난 해소 기대 서울시는 우이~신설 경전철의 민간사업자인 (주)우이트랜스가 제출한 도시철도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10일 미아동 삼각산 119안전센터 앞 환기구 공사를 시작으로 전면 착공했다고 밝혔다. 우이∼신설 경전철은 강북구 우이동을 출발해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에 이르는 11.4㎞ 구간에 건설된다. 수유동, 삼양사거리, 정릉, 아리랑 고갯길 등을 경유하며 총 13개의 정류장과 1개의 차량기지가 들어선다. 종점인 신설동역과 성신여대입구역(4호선), 보문역(6호선)에서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다. 2014년 완공 예정인 우이~신설 경전철은 서울시 최초의 경전철이다. 모든 정거장에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스크린도어 등 편의시설을 완비한 최첨단의 시설을 갖추고 무인운전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역무실, 매표소와 현업사무소를 없애고 모든 분야 중앙 집중관리체계를 도입한다. 총사업비 6465억원 가운데 정부와 서울시가 2998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사업자인 우이트랜스가 부담한다. 서울시는 "우이~신설 경전철 사업이 완료되면 동북부 지역의 도심 접근성이 좋아지고 지하철 4호선의 혼잡도가 완화되는 등 강북지역의 대중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북한산 국립공원을 찾는 승객이 늘어나고 역세권이 개발되면 강북지역 경제에 활기를 주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이~신설 경전철' 사업은 지난해 착공예정이었으나 세계적 금융위기로 늦춰져 서울시와 사업시행자간 실시협약을 지난 4월 9일 체결하고 9월 3일 실시계획 승인을 얻어 본격 착공이 이뤄지게 됐다. 한편 서울시는 10개년 장기 계획으로 경전철을 추가 건설하기로 했다. 현재 확정된 노선은 동북선(성동구 왕십리역∼노원구 중계동), 면목선(동대문구 청량리역∼중랑구 면목동•신내동), 서부선(은평구 새절역∼동작구 장승배기역), DMC선(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 지구 순환), 목동선(양천구 신월동∼영등포구 당산역), 신림선(영등포구 여의도∼관악구 서울대)등 6개 노선과, 우이∼신설 연장선(우이동∼방학역) 등 총 7개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2009-09-11
- 고척동 벽산블루밍 15일부터 청약 고척동 벽산블루밍 15일부터 청약 벽산건설은 오늘 11일 고척동 블루밍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신규 분양에 들어간다. 고척동 블루밍은 고척 3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339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며 이중 전용면적기준 59~114㎡ 147세대가 일반 분양 된다. 고척동 벽산블루밍은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목동 신시가지와 접해 있다. 15일부터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분양단지 중 드물게 분양가 50% 무이자 제공이라는 파격 조건이 제공된다. 발코니 확장이 무상제공된다. 구로구 고척동 일대는 고척2 3 4 구역 등의 재개발 사업, 영등포 교정시설 이전, 돔 야구장 건설 등 잇단 호재가 이어지는 곳이다. 2014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건설되면 강남권도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지는 등 교통 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문의 02-2618-2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1
- 안양천 오목교 1등교로 성능개선 완료 안양천 오목교 성능개선 완료 서울시는 양천구 목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오목교 성능을 개선하는 공사를 끝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2007년 11월부터 53억여원을 들여 교각 및 슬래브 등을 보강·교체해 2등교(통과하중 32.4톤) 수준이던 오목교의 성능을 1등교(통과하중 43.2톤) 수준으로 보강했다. 시 관계자는 “오목교 성능개선 공사로 대형 화물차의 시내 운행거리가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오목교 성능개선공사가 완료돼 대형 화물차의 통행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화물차량에게 목적지까지 최단거리를 제공해 경제적, 시간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1
- 양천구 3.3㎡당 매매가 2천만원 돌파 양천구 3.3㎡당 매매가 2천만원 돌파 강남권에 이어 양천구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가 주간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양천구가 최근 3.3㎡당 아파트 매매가가 2000만원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천구가 3.3㎡당 2000만원 대를 회복한 것은 금융위기로 지난해 9월 셋째 주 3.3㎡당 1천997만원로 무너진 후 정확히 11개월 만이다. 양천구는 지난해 9월부터 3.3㎡당 2000만원 대에서 무너지면서 줄곧 하락세를 보였다.올 초부터 오름세를 보이면서 점차 가격을 회복해 올 3월에 3.3㎡당 매매가를 1900만원 대로 회복했다. 그 이후 이번 17일에 3.3㎡당 2002만원을 형성하면서 2000만원 대로 회복하게 된 것. 양천구 아파트값은 목동신시가를 중심으로 가격이 많이 올랐다. 목동신시가지1단지 66㎡는 올초 대비 3500만원이 올라 현재 4억5000만~5억2000만원이다. 목동신시가지2단지 89㎡는 올초보다 1억500만원이 올라 6억8000만~7억1000만원이고, 3단지 89㎡는 9500만원이 올라 6억5000만~6억9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목동신시가지4단지 66㎡는 올 초보다 8800만원이 올라 현재 4억6000만~5억원이다. 신정동과 신월동 일대 아파트값도 최근 오름세를 보였다. 신정동 목동캐슬 72㎡는 최근 일주일 사이에 3000만원이 올라 4억~4억5000만원, 경남아너스빌 105㎡는 일주일 사이 4000만원이 올라 5억~5억4000만원을 호가한다. 가격은 올해 들어 많이 올랐지만, 최고가에는 아직 밑돈다. 목동신시가지4단지 115㎡도 최근 최고 10억3천만원까지 올랐지만, 최고가는 13억원까지 호가를 했었다. 양천구는 올해 들어서 가격이 많이 회복이 됐지만, 아직 최고가는 한참 밑돌아 있고, 가을이사철, 신정뉴타운 등 개발 호재 등으로 앞으로 시세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올해 들어 경기회복에 따른 기대감과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에 따라 목동 등 버블세븐 지역의 바닥론이 거론이 되면서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면서 “특히 지하철9호선 개통과 명문 학군이 아파트값 상승에 한 몫을 했다”고 말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