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비고1, 지금이 시작이다! 중3 학생들은 마지막 학교 시험을 치른 상황이다. 중3 학생을 자녀로 둔 엄마들은 시험이 끝난 후부터 시잘 될 예비 고1 학습 계획을 짜느라 여념이 없다.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주요과목 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할지 마음이 급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는 중학교와 달리 과목별로 공부할 양이 많아지고 내용도 깊어지는데다 중간·기말고사 뿐 아니라 1년에 3~4회 모의고사를 본다. 당연히 중학교와는 공부하는 방법이 달라야 하고 자신을 관리하는 생활패턴도 달라야 한다. 하지만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감이 안 잡혀 이래저래 고민만하다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있을텐데 중학교 공부와 확연히 다른 고등학교 공부에 잘 적응하기 위한 예비고1 공부법 어떻게 하면 좋을지 살펴보자. 언어영역 : 제대로 된 공부법을 찾자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던 학생들이 언어 점수를 높게 받는다.’ 맞는 말이다. 언어라는 큰 틀만 바라본다면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중학교 때보다 지문이 길어지고 많은 독해력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꾸준한 독서를 통한 독해능력 상승이 필요하다. 고1 내신 공부할 때부터 꼼꼼하게 작품분석을 하고 세부적인 내용 파악과 정확한 감상법을 알아야 한다. 문제를 풀어서 한 문제 더 맞추려 하기보다는 일정한 분량을 매일 꾸준히 풀어보고 완벽하게 유형을 익히기를 권한다. 언어영역은 꾸준한 독서와 많은 작품을 통해서 폭 넓고 깊이 있게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수리영역 : 예습이 필수다 올해 3월 중순쯤 있었던 과외문의 내용이다. 고1 여학생을 자녀로 둔 어머니께서 되도록 빨리 수학과외 선생님을 연결시켜 달라는 문의였다. 딸아이가 최상위권 학생은 아니지만 중학교 때는 스스로 학교 수업 듣고 문제집으로 복습하면서 중학수학 내용을 이해했었는데, 고등학교는 다르다고 울상을 지었다고 한다. 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알아들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요즘 아이들 말로 멘붕이 왔다고 큰 걱정을 하시며 지금부터라도 수학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겠다고 하셨다. 이런 경험을 하는 학생들이 예상외로 많다. 선행학습을 하는 학생도 많지만 반면 하지 않고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도 많다. 후자의 경우 수업시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다른 학생들한테 뒤쳐진다는 느낌을 받아 자신감을 많이 잃을 수 있다. 이렇듯 고1 학생들이 수학을 특히나 어려워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고등학교 1년 동안 배우는 수학 내용이 중학교 3학년 때 배우는 것보다 많고 어렵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는 학교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복습만 잘해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는 빠른 수업 진도와 어려운 내용 때문에 좋은 성적에서 멀어지기 마련이다. 결국 이러한 현상 때문에 중학교에서는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다가 고등학교 입학 후 성적이 급하락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과외, 학원, 인터넷 강의, 독학 등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최소한 새 교육과정 수Ⅰ을 한 번 이상을 정리해놓는 게 좋다. 외국어 영역 : 어휘력이 우선이다 외국어 영역은 듣기, 문법, 독해 능력이 잘 갖추어져야 고득점을 하기 쉽다. 모두 중요하지만 이 세 가지를 밑받침 하는 것은 어휘력이다. 어휘력이 풍부한 학생들은 새로운 문법을 접하거나 어려운 독해지문을 접한다 해도 다른 학생들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이처럼 중요한 어휘.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중학교 때처럼 어휘를 무작정 암기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친구라면 과감히 버리길 바란다. 듣기 지문 , 독해 지문을 통해 어휘를 습득하는 방법을 권하고 싶다. 듣기와 독해 지문에 있는 문장을 통해 어휘를 익히게 되면 문장도 많이 익히고 쓰기, 말하기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겨울방학을 통해 예비고1에게 필요한 문제집이나 단어장 등을 정해서 고등과정에 필요한 어휘를 최대한 많이 습득한 후 고등학교에 진학하기를 바란다. 기억하자. 풍부한 어휘&rarr문법실력&rarr장문의 독해능력이 갖추어져야 외국어영역에서 고득점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제 계획표를 짜자위에서 예비고1을 위한 학습법을 제시했다. 이제 종이를 펴서 계획표를 작성하자. 계획이 중요하다는 말은 수없이 들어왔고, 위에 제시한 공부법을 읽으면서도 앞으로 계획이 머릿속에 가득하지만 며칠뒤면 다시 처음상태로 돌아온다. 중학교 때는 순간순간 계획해서 공부했다면 고등학교 부터는 제대로 된 계획표를 짜자. 고등학교는 다르다. 공부해야 할 항목이 중학교의 몇배가 된다. 이것을 그냥 머리로 대충 컨드롤하다가는 우선순위가 엉망이 되고 과목 간 균형이 무너지기 쉽다. 무조건 기록해야 한다. 매일매일 계획표를 보고 조절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을 조사한 결과 계획표가 없었다면 절대로 고등학교 공부에서 성공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예비고 1 학생들! 지금부터 공부가 고교 3년을 좌우한다. 지금 바로계획을 세워 최후의 승리자는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채진희꼴찌들아공부하자 청주점과외매니저교육문의 : 232-64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
- 1세대 1주택자 확인 신청기한 재연장 기획재정부는 4월 1일부터 시행중인 1세대 1주택자의 기존주택 취득시 양도세 한시감면제도와 관련해 현재 1세대 1주택의 매도자가 시 · 군 · 구청에 감면대상 주택 확인 신청을 매매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알지 못하여 기한 내 확인 신청을 하지 못한 사례가 빈번한 점을 감안해 내년 3월까지로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4월 1일 이후 1세대 1주택자와 주택매매계약체결 후 신청기한 60일이 경과한 경우에도 내년 3월까지 시 · 군 · 구청에 감면대상 주택 확인 신청을 하여 날인을 받은 경우에는 양도소득세 감면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동절기 제설대책 추진 원주시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요 도로의 폭설에 대한 대비책을 구축한다.현재 원주시 관내 제설구간은 136개 노선 348㎞ 가량으로 폭설에 대비해 본청에 덤프 15톤 25대 등 31대, 읍면에 트랙터 67대 등 89대를 포함해 총 120대의 장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폭설이 내릴 경우 관내 주요 도로 86개 노선 150㎞와 고갯길 45개소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제설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외곽도로는 각 읍·면·동장의 책임 하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제설대책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제설작업에 필요한 제설함 342개소 등을 주요 도로에 설치했으며, 염화칼슘 3000톤, 방활사 4350㎥, 소금 1180톤 등을 확보했다.폭설이 내릴 경우 공무원 전 직원에 대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군부대의 지원 및 환경미화원의 협조 등을 통해 조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거제시, 올 여름 자연재난 사전대비 우수기관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한 2013년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평가에서 전국 시군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거제시가 전국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에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전예방 및 시민불편 최소화 실현을 목표로 3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사전대비기간 중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 수립·추진, 재난대응 계획 수립,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재해취약시설 점검·정비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기 때문이다.또한, 점검결과 미비한 사항은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완벽한 대비를 함으로써 올해 제24호 태풍 다나스 등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거제시는 앞으로도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재산피해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취약지역 및 방재시설 정비, 예·경보시설 확충 등을 통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자연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또 민간참여 확대를 통한 방재의식 고취 및 민간단체의 재난관련 활동 체계화를 위해 면동 지역자율방재단 재정비 또한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2
- 인천공항 3번째 날개 달다 2017년까지 제2터미널 건설 … 여객능력 6200만명으로인천국제공항에 연간 1800만명의 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두 번째 여객터미널이 생긴다. 인천공항공사는 26일 인천공항 건설부지에서 제2여객터미널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항3단계 건설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 2017년 3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인천공항은 모두 6200만명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세계적인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연간 18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2여객터미널은 전체 넓이가 축구장 53개 크기인 38만4000㎡에 이르며, 220개에 이르는 체크인카운터와 탑승게이트(37개) 출국심사대(60개) 입국심사대(74개) 등이 들어선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수속시설의 혼합정보를 사전에 알려주는 혼합정보시스템과 안면인식 출입국자동화시설 등도 설치한다. 안전성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터미널을 포함한 주요 시설은 모두 규모 6.5 수준의 지진과 초속 33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다.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에는 제2여객터미널 건설비 2조2000억원, 철도와 도로 등 연결교통망 9200억원, 제2교통센터 2300억원 등 모두 4조9303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연간 4400만명인 인천공항 여객 처리능력이 6200만명으로 늘어난다. 화물 처리능력도 450만톤에서 580만톤으로 증가한다. 현재 인천공항의 여객 수송능력은 중국 베이징 서우두공항(9500만평), 상하이 푸둥공항(6000만명), 홍콩 첵랍콕공항(5400만명), 싱가포르 창이공항(6870만명)보다 적고 도쿄 나리타공항(4200만평)과 비슷하다.인천공항은 2001년 3월 개항 이후 여객수요가 매년 6% 넘게 증가해 2008년 6월 탑승동과 제3활주로 등을 증설하는 2단계 건설사업을 마쳤다. 지금도 여객은 계속 증가하고 있어 2017년이면 항공시설이 포화상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창수 인천공항 사장은 "3단계 사업을 통해 인천공항이 세계적인 허브공항, 동북아의 선도공항 지위에 올라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7
- 시립어린이집 위탁자 공모 춘천시는 시립어린이집 7곳에 대한 위탁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위탁기간은 내년 3월1일부터 3년간이다. 신청자격은 보육사업(아동복지사업) 경력이 있고, 공고일 현재 사무소가 강원도에 소재한 비영리법인·단체와 개인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위탁운영기간 만료일(2017.2.28)기준 만65세 미만의 원장자격 소유자이다. 단, 현재 어린이집,유치원을 설립 또는 운영하는 단체,개인은 제외다.신청기간은 11월28일~12월5일까지 춘천시 여성가족과 방문 접수. 위탁운영 대상시설은 △근화어린이집(근화동,99명) △사우어린이집(신사우동,141명) △사회문화어린이집(후평1동,122명) △애니와투니어린이집(약사명동,75명) △퇴계연꽃어린이집(퇴계동,148명) △호반어린이집(근화동,81명) △효자어린이집(효자2동,150명)이다. 문의: 250-36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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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11월 3주
송파소식송파구 이웃사랑, 2014 따뜻한 겨울나기로 시작송파구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8일(월)부터 내년 2월 16일(일)까지 약 3개월간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펼친다.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하는 대표적인 이웃사랑 실천운동으로, 2001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각계 각 층의 후원자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 분위기를 확산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情)을 전하고 있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전년 수준인 18억 원. 구는 관내 사업장이나 직능?종교단체를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 및 모금함 설치, 발품 홍보 등의 적극적인 캠페인을 펼쳐 후원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성금은 일반기탁, 성품은 지정 기탁이 원칙. 이렇게 모아진 성금?품은 모두 송파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지역 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및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의 02-2147-2697 또는 각 동 주민센터▲ 성금 :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입금 후 구청 복지정책과/ 동주민센터에 연락 ▲ 성품 : 송파구청 복지정책과 및 동주민센터 내 마련된 창구를 통해 접수▲ 입금계좌 : 우리은행 015-176590-13-531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 송파구 전용계좌) 문의 : 송파구청 복지정책과송파구, 착한가격업소에 물품 지원송파구가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게’에 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물품 지원은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건비 절감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가격을 낮춰 물가 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금년 선정된 착한가게 32개소(음식점 23, 미용실 9)이다. 제공 물품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비롯해 착한가게 로고가 새겨진 앞치마,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납부필증, 주방세제, 수세미, 고무장갑, 행주, 헤어드라이기, 롤빗 등 9종이다.구 경제진흥과 관계자는 “주민들이 착한가게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정소식지 ‘송파소식’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업소 간 선의의 가격 경쟁을 유도하여 물가 안정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에 관한 상세정보는 서울시 물가정보홈페이지(http://mulga.seoul.g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파크리오아파트,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사업 경연대회 금상 잠실 파크리오 아파트가 서울시 주최 ‘2013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생활공유, 관리비 절감, 주민학교, 텃밭 가꾸기, 주민 소통 등 5개 분야에서 우수 단지로 선정된 서울시내 8개 아파트가 끝까지 경합을 벌여 선정된 결과다.생활공유 분야 사례 발표를 한 파크리오 부녀회장 이경희씨는 놀이터 공유도서관, 도서기증 행사, 재능 한마당, 추석 놀이마당, 농산물 직거래장터, 에너지 절약운동, 조경기능사 자격증 무료강좌 등 올 한해 파크리오 아파트 내에서 진행한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놀이터 공유도서관은 2013년 상반기 송파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동상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놀이터에 미니도서대를 설치하고, 도서기증으로 주민들의 공유생활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파크리오 놀이터 공유도서관은 주민들이 기증한 2000권의 책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동 소식유모차, 휠체어도 갈 수 있는 강동그린웨이 강동구가 강동그린웨이 구간 25km 내 무장애 데크로드 0.7km를 새롭게 조성했다. 공사를 완료한 구간은 보행약자들이 어려움 없이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강동그린웨이 방죽근린공원 일대다.특히 자락길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구간 곳곳에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전체 데크로드의 경사로를 8% 이내로 조성하여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 등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성원에서 고덕중학교로 이어지는 자락길을 따라 병꽃나무, 조팝나무, 산철쭉 등 총 8700여 주의 수목을 식재했다.취약계층 아동 치아건강 챙긴다 강동구가 취약계층 아동의 치과치료 지원을 위해 지난 8일 강동경희대 치과병원과 ‘치과 치료비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초 취약계층 아동지원을 위해 설립한 ‘강동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치아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은 양 기관이 치료비를 분담하여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치아치료가 긴급히 필요한 아동을 센터에서 추천하면 강동경희대 치과병원에서는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수반되는 비용을 구와 병원이 상호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 겨울 경로당은 후끈후끈 강동구가 (사)전국보일러설비협회 강동지회와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간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립 경로당 보일러설비의 안전운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자원봉사자 20명이 강동구 지역을 상일?고덕, 암사, 천호, 성내?둔촌, 명일?길동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권역에 속해있는 구립경로당의 보일러설비를 사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갑자기 발생한 동파와 고장의 경우 권역별로 지정된 자원봉사자에게 긴급 점검을 받을 수 있어 빠른 조치를 받을 수 있다. 11월까지 마칠 사전점검은 보일러 작동상태 및 배관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배관 동파에 대비한 보온재 보강이 필요한 경우 보강작업도 병행하게 된다.명아주로 만드는 어르신 지팡이 강동구가 명아주로 지팡이를 만들어 관내 어르신들에게 드리는 ‘장수지팡이 제작?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명아주는 시골 길가, 밭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해살이풀로 1~2m 까지 자라고 옛날부터 지팡이 재료로 사용되어 왔으며 명아주로 만든 지팡이는 청려장(靑藜杖)이라고 불린다. ‘지팡이는 자식들이 사주는 게 아니다’는 속설로 많은 어르신들이 지팡이가 없어 보행에 불편을 느끼고 있다. 이런 불편을 덜고 퇴색하고 있는 경로사상을 새롭게 일깨우기 위해 강동구는 ‘장수지팡이 제작?보급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올 초 암사역사생태공원내 유휴부지에 명아주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파종하고 11 월초 수확을 마쳤다. 쉽게 부러지지 않도록 명아주를 고온으로 찐 후 껍질을 벗기고 굴곡된 부분을 곧게 펴기 위해 명아주 감기 등의 과정을 거친 후 그늘에서 1~2개월간 건조시킨 후 내년 3월까지 1004개의 지팡이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다.광진 소식
2013-11-19 - “1등이 뭐가 중요한가요?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야죠” 지난 9일(토) 오전, 아이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학교 안에 자리한 작은도서관에 모였다. 운동장이 보이는 다락방과 엄마 품처럼 포근한 책사랑방은 저학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 옹기종기 모인 아이들은 책을 읽다가 이내 친구와 재잘거렸다. 고학년 아이들은 제법 의젓하게 책에 집중했다. 다른 한 곳에는 그윽한 커피향이 퍼졌다. 1일(금) 열렸던 음악회를 평가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려는 학부모와 교사 앞에는 막 찌어온 고구마와 쿠키가 가득했다. “학교 문턱이 낮아 선생님과 엄마들이 함께 아이들을 키워요. 그 안에서 모두 큰 만족을 느끼죠. 그것이 목천초등학교가 행복공감학교로 선정된 이유 아닐까요?” 엄마들의 눈빛은 내 아이가 아니라 우리 아이로 향하고 있었다. 목천초등학교(교장 임헌종)가 ''충남 행복공감학교''로 선정됐다. 행복공감학교는 충남교육감 교육정책 슬로건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한 충남교육’과 도지사 공약 ‘혁신형 행복학교’를 접목한 것이다. 공교육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한 혁신형 학교로, 초· 중등교육법 기초 ·기본 교육과정에 충실하면서 학생·학부모·교사 등 모든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2011년 시작, 해마다 5개교씩 충남에서는 총 20개교가 선정되었다. 아산의 도고중학교는 2011년부터 지원을 받았다. 행복공감학교에 선정된 학교는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 20~35%, 선택중심 교육과정 100%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특히 학생의 잠재적인 능력을 발굴하고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소그룹 학습, 맞춤형 보충학습, 멘토링제, 참여·토론식 학습 등 학교여건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이 가능하다. 2014학년도부터 행복공감학교로 운영될 목천초등학교는 4년간 매년 약 1억원의 지원을 받아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5년 전부터 혁신학교를 준비해온 김영웅 교사는 “행복공감학교는 공교육이 제자리로 가기 위한 과정”이라며 “경쟁을 축소시키고, 교사와 아이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지는 속에서 아이들을 위한 진정한 교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모든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학교 위한 한마음 = 지난 6월 개교 100주년을 맞은 목천초등학교는 작은 학교다. 엄마들의 참여가 활발할 수 있는 이유기도 하다. 2학년 아이를 둔 김정은(36)씨는 천안시내권 학교에서 전학 온 후 전혀 다른 분위기에 놀랐다고 말했다. 김씨는 “학교는 선생님 한 마디에 경직되는 분위기 아닌가. 그런데 목천초는 달랐다. 아이들이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이 새로웠다”고 말했다. 학교가 작아서 학년 구분 없이 다 함께 놀고, 엄마들은 누구 아이 할 것 없이 서로 챙겼다. 아이들을 제대로 ‘교육’하려는 교사들의 노력도 컸다. 목천초는 주변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체험학습, 함께 나누고 어우러지는 문화감성예술체험활동을 중시했다. 배움의 터전을 가꾸기 위해 헌신하는 교사들의 열정에 임헌종 교장과 우종수 교감은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속에서 아이들은 함께함을 익혔다. 우지원(39)씨는 “아이가 발달이 좀 늦은 편이라 어떻게 학교에 다닐까 걱정이 컸는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비석치기 구슬치기처럼 활동량 많은 전통놀이를 하다 보니 딱히 재활치료가 필요 없게 되었다”며 “친구들도 스스럼없이 함께 놀아주고 배려해 주니 학교 다니며 아이가 굉장히 좋아졌다”고 말했다. *지난 여름방학 중 학부모회와 느티나무작은도서관이 주관해 운영한 독서캠프*지난 11월 1일(금) 있은 목천느티나무작은음악회. 목천초등학교가 주최하고 느티나무작은도서관이 주관한 행사다. *지난 7월 열린 간담회. 6월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한 홍종의 작가와의 만남이 있은 후 학부모 대상 ‘독서지도방법’에 대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미술에 재능 없으면 물통이라도 닦을 수 있잖아요” = 교사들은 진정한 교육을 위해 노력하며 학교 문턱을 낮추었다. 엄마들은 그 문턱을 기꺼이 밟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방과 후나 방학 중에 이루어지는 체험활동에서 엄마들은 당당한 선생님이 된다. 미술 노래 독서 등 엄마들이 자발적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재능이 있는 엄마는 수업을 진행하고, 그렇지 못한 엄마들은 수업 도우미를 자처하는 등 꺼리거나 귀찮아하지 않고 모두 힘을 합한다. 2학년 자녀를 둔 신미영(38)씨는 “학교에 걸린 삽화나 전시물들은 엄마선생님과 함께한 체험활동의 결과물로 대부분 엄마들 아이디어다. 아이들도 엄마와 함께하며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워간다”고 말했다. 엄마들은 수업을 하는 동시에 배울 수도 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도예과정 같은 방과후수업에 학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교사와 학부모가 힘을 합해 아이들의 가능성을 살리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아이들은 훌쩍 커나갔다. 선행학습 등 경쟁을 유발시키는 학습이 아닌, 장점을 찾아 키우는 배움중심수업에 아이들은 흠뻑 빠져있다. 지역과 하나 된 작은도서관으로 이제 지역공동체까지 = 올 3월 충청남도와 천안시, 중앙도서관 지원으로 목천느티나무작은도서관을 개관하면서 활동은 더욱 활발해졌다. 인근 주민들도 학교에 오가게 되어 지역공동체 문화공간으로 거듭 나고 있다. 도서관 운영을 담당하는 강하영(36)씨는 “목천초등학교 도서관은 마을회관처럼 편안한 곳으로 운영한다”며 “토요일에는 아빠들 기타 모임 등 지역화 된 공간으로 기획, 문화 사랑방이 되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교육이라고 하면 ‘성적’을 먼저 떠올리는 때다. 어우러지고 함께 가는 모습보다 친구를 밟고 올라서야 성공한 것이라고 강요한다. 하지만 목천초등학교는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열어 가고 있다. 옆에 아무도 없이 혼자 살아간다면 1등이 무슨 소용이냐고 자신 있게 말한다. 초등학교 시기는 성적순이 아니라 삶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바탕을 쌓아주는 시간이기에,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펴며 언젠가 활짝 펼칠 날갯짓을 기다리고 있다. 목천초등학교 김상회 교무부장은 “목천초등학교는 지금까지 다양하게 열린 교육을 해왔는데, 행복공감학교로 선정되면서 교육활동을 더 구체화시키고 확대시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배움의 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공교육이 어떤 모습으로 서야 할지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가을이 내린 물왕저수지 남도일미 ‘꼬막과 갈비찜’을 만나다 물왕 저수지는 안산 시흥 광명 시민들에게 휴식을 선물하는 쉼표 같은 공간이다. 호젓한 저수지 주변을 산책하며 오랜만에 사색에 빠져들기도 하고 저수지 주변 맛집들은 삶의 활력을 충전해 준다. 물왕저수지에 ‘나만의 맛집’ 한 두 개쯤은 꼭 갖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물왕저수지 주변 맛집은 안산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명소다. 물왕저수지에 위치한 특별한 맛집 한 곳을 소개한다. 갈비찜과 꼬막요리로 소문난 집이다.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이 두 음식의 절묘한 만남에 대해 예찬하는 사람들이 많다. 단풍이 온통 산 자락을 물 들인 11월. 저수지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산자락에 위치한 ‘남도갈비’를 찾았다.나주 한우와 2년 숙성 묵은지 특별한 갈비찜전남 나주산 한우를 호텔 쉐프출신 이성춘 대표가 직접 개발한 소스로 요리해 내는 한우갈비찜은 영양만점 웰빙 음식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성춘 대효가 직접 개발한 소스의 맛도 독특하지만 갈비찜을 만든 원재료도 다른 음식점과 차이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한 가족끼리 축하할 일이 있거나 혹은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고기만큼 좋은 음식은 없다. 육류의 건강한 요리법은 찜요리이다. 지방은 최대한 제거하고 부드럽게 요리해야 먹기도 좋고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이성춘 대표. 남도갈비의 한우 갈비찜에는 인삼과 안동 산마 등 몸에 좋은 한방재료를 넣어 몸의 원기를 보충하게 했다. 웰빙 한방 한우요리는 특히 어르신을 모시고 온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다. 육질이 부드럽고 소화도 잘 돼 한 번 온 손님은 반드시 다시 찾아올 정도다. 한우갈비찜과 달리 돼지고기 갈비찜은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소고기와 돼지고기는 고기의 성질이 다르다. 돼지는 매운 고춧가루와 어울리지만 소고기는 간장소스가 더 어울린다. 갈비찜은 원재료의 맛을 살리는 서양요리의 요리법을 도입해 고기의 참 맛은 살리고 담백한 맛이 장점이다” 이처럼 남도갈비가 양념보다 원재료의 맛에 충실할 수 있는 것은 그 만큼 고기 질과 맛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다.여기에 직접 담근 김치를 2년간 땅속에서 숙성시킨 후 사용하는 묵은지 갈비찜도 손님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남도갈비에는 여느 갈비집에서는 볼 수 없는 꼬막요리를 제공한다. 남도인의 가슴이 기억하는 꼬막요리찬바람이 부는 11월부터 갯벌 속 꼬막도 탱글탱글 속살이 차오른다. 바닷가에 찬바람이 부는 11월부터 3월까지가 꼬막이 가장 맛있는 계절이다. 동의보감에는 꼬막이 기를 돋우고 장을 보호한다고 소개되어 있다. 달착지근하면서 입안에 맴도는 감칠맛 덕분에 임금님의 수라상에 오르는 8진미(珍味)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혔으며 제사상에도 빠지지 않는 영예를 누렸던 꼬막. 그 중 으뜸이 벌교 꼬막이다.남도갈비에서는 꼬막 중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히는 벌교 꼬막만을 사용한다.호텔 쉐프 출신이 만드는 꼬막요리. 꼬막 자체의 맛을 즐길 수 꼬막 데침, 꼬막살만을 골라 미나리와 양파와 초고추장에 무쳐내는 꼬막 무침, 반죽에 꼬막살을 듬뿍 넣어 기름에 지져내는 꼬막전. 꼬막의 본고장 벌교에서나 먹을 수 있는 전통 꼬막 음식과 주인이 직접 개발한 꼬막 탕수육까지 실컷 즐길 수 있다. 남도갈비 이성춘대표가 “꼬막 먹으러 벌교까지 안가고 우리집을 찾아오는 손님들도 있다”고 자랑 할 정도로 꼬막음식은 남도갈비의 인기메뉴다. 직접 먹어보기 전에 가늠할 수 없는 갈비와 꼬막의 조합 어떻게 탄생했을까?호텔 쉐프 출신 주방장이 선사하는 남도 음식의 향연남도갈비 이성춘대표는 “남도의 맛을 손님들에게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음식문화가 가장 발달한 곳이 바로 전라남도 지방. 넓은 호남평야와 갯벌에서 채취한 다양한 먹거리는 남도 특유의 음식문화를 만들어왔다. 일찍부터 음식에 관심이 많아 요리를 배운 이대표는 스위스 그랜드 호텔, 리츠칼튼 호텔 등 국내외 유명호텔에서 프랑스 이태리 음식 전문 요리사로 일했다. 90년대엔 요리공부를 위해 유럽에서 유학도 거칠 만큼 학구파 출신이다. 그런 그가 선택한 음식이 바로 남도음식이다. “손님이 우리 음식점을 생각하면 딱 기억나는 맛이 있는 그런 음식점을 만들고 싶었다. 그중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이 ‘남도 음식’이었고 그래서 선택한 메뉴가 남도의 대표음식인 꼬막과 갈비요리였다”고 말한다. 양식이든 중식이든 한식이든 프로들에게 요리의 기본은 다르지 않다. 남도갈비 메뉴 하나하나에는 25년 요리 경력의 노하우가 숨어 있다는 것은 직접 먹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전국경제인연합회, 공립어린이집 확충 지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원주시를 비롯해 12개 자치단체에 각 7억2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13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12개 지방자치단체장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함께 ‘2013 경제계 공동 보육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경제계 공동 보육지원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저출산 해소 및 여성인력의 경제 참여율 제고를 위해 경제계와 함께 사회공헌 차원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원주시는 지난 9월 10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원주시는 본 사업비를 반곡동 혁신도시 내에 건립하는 공립어린이집 신축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내 어린이집 건립에는 국.도비를 포함하여 18억9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120여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게 되며, 내년 3월에 착공해 12월 개원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