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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대학교, 경상북도지사배 피부미용경기대회 ‘두각’ 경북 구미대학교 피부미용테라피전공(1,2학년)과 의료미용학과(3,4학년)가 ‘제10회 경상북도 도지사배 피부미용경기대회’서 두각을 나타냈다.지난 29일 구미대학교 성실관 시청각홀에서 열린 대회에서 구미대는 41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대회 최고상인 경북도지사상 4명을 포함 최우수상, 금상 등 출전한 학생 전원이 수상자 명단에 오르며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이날 대회에는 조수경 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장과 백승주 국회의원, 출전선수와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의 뷰티서비스 산업 활성화와 피부미용 기술수준 향상 및 지역 우수 인재 발굴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대회는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로 나눠 페이셜(얼굴)관리, 바디관리, 왁싱 등 5개 종목에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시상식에서 구미대 복정은(4학년), 서유진(2학년), 안은진(2학년, 일반부), 이진영(1학년) 학생이 대회 최고상인 경북도지사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 외에 피부미용사회 중앙회장상 최효정(2학년), 구미시장상 전주희(2학년), 김지영(1학년), 국회의원상 박예진, 신유정(2학년), 김윤영(4학년), 경북지회장상 이지원, 최진실(2학년)을 비롯 각 부문 최우수상 13명, 금상 4명, 은상 7명, 동상 5명 등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특히 베트남 유학생 당티빅녹이 얼굴부문 최우수상, 짜티트프엉이 바디부문 최우수상, 응웬티프엉이 속눈썹미용부문 금상을 수상해 주목을 끌었다. 김선옥 학과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뷰티산업 트랜드에 발맞춰 실무능력 중심 교육으로 우수한 피부미용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미대 피부미용테라피전공은 2020년부터 피부미용맞춤화장품전공으로 과명을 변경해 4차 산업시대를 겨냥한 개인별 맞춤화장품을 적용한 피부미용메이크업 분야 인력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2019-10-14
- 구미 KIC 공무원학원, 늦깎이 수험생 경북교행직 합격 구미 KIC 공무원학원(원장 김인철)이 상반기 경상북도 공무원 시험 교육행정직에서 정진건 수험생이 늦깎이인 33세의 나이에 합격했다고 밝혔다.2019년 상반기 교육행정직 응시율을 교육청별로 최저 48.3%에서 최고 65.7%였다. 지역별 교육행정 응시율은 △대전 50.4% △인천 50.9% △대구 57.4% △경북 57.7% △경남 58.3% △광주 59.4% 순이었다. 시도교육청 공무원 필기시험이 지방직시험과 동시에 진행됐기 때문이다.정씨는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기 전까지는 구미 공단의 모 기업체에서 생산직으로 일을 했다고 한다. 때문에 공부에 손을 놓은 지 오래 되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를 하는 것이 쉽지가 않았다. 하지만 구미공무원학원 등에서 시험의 종류와 날짜 특성 등을 파악해 전략을 잘 짠 것이 주효했다.그리고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언젠가는 공무원이 될 거라는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공부를 했다고 한다. 가장 취약했던 과목인 영어의 경우 구미공무원학원 스터디를 통해서 매일 주요 단어를 30분 동안 공부했고, 독해는 수능특강 책을 활용해 문제풀이를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정진건 씨는 “생산직에서 일하다가 공무원으로 인생이 바뀔 줄은 정말 몰랐다. 그러나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공부를 하니 가능성이 보였다. 또 공부를 할 때는 어떤 상황이든 100분 동안 움직이지 않고 최대한의 집중력을 발휘해 시험 환경과 똑 같은 상황에서 문제 풀이를 하는 연습을 했던 것이 합격에 도움이 되었다” 고 말했다.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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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도서관센터 ‘동네서점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혼자라면 자신 없는 ‘고전읽기’“함께 읽으니 책장도 술술, 감동도 깨달음도 배가 되네요~”흔히 고전하면 빽빽한 글씨가 들어찬 두껍고 무거운 책을 떠올린다. 어지간히 책을 좋아하는 애서가도 고전 통독은 쉽지 않은 여정이다. 좋은 건 알지만, 어려워서 혹은 시간이 없어서 고전을 멀리한 사람들이 만나 고전 읽기에 도전한다. ‘왜 이 좋은 걸 이제야 알았을까?’ 땅을 치며 후회한다는 대화동 ‘행복한책방’ 독서동아리 ‘고전맛봄’을 만나 고전의 매력을 들어보자.책으로 소통하는 마을 사랑방 ‘행복한책방’ 대화동에 있는 ‘행복한 책방’ 1호점(2호점은 운정에 위치)은 독서운동 시민단체인 (사)행복한아침독서의 직영서점이다. (사)행복한아침독서는 2010년 도서관 관련 사회적 기업으로 처음 인증받은 곳으로 현재 독서 관련 전문지 4종을 정기발행하고 있다. 또한 학급문고 살리기 운동을 중심으로 교사 및 학부모 대상 독서교육, 학교도서관·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등의 수서 지원 및 운영을 지원한다. 이곳 행복한책방은 책을 사랑하는 동네 사람들의 마을 사랑방으로 커피나 맥주 한 잔을 책과 함께 곁들이는 편안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행복한책방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동네서점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으로 2개의 독서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책을 읽고 토론하는 ‘행복해서(書)’, 고전을 읽고 깊이 있게 토론하는 ‘고전맛봄’이 월 2회 모임을 이어간다.놀이터와 서점은 인간성장에 꼭 필요한 공간 흔히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그러한 마을에 서점 하나 없다면 아이가 책과 친해질 기회의 장은 좁아진다. 행복한책방 김경리 점장은 책과 어린이, 책과 청소년의 조합만큼 아름다운 건 없다고 말한다. “놀이터와 서점은 아이들 성장에 꼭 필요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최대한 아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 신경 쓴다.”고 말한다. 또 점장의 입장에서 지켜본 독서동아리는 ‘내가 좋았던 걸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공유하고 싶은 인간의 본성’이 책을 통해 실현되는 현장이라며 “독서동아리를 통해 자연스레 공동체라는 ‘같이’의 가치를 느끼는 것 같다. 책은 혼자도 좋지만, 함께 하면 더 좋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나는 고전을 읽고 이렇게 달라졌다!! 지난해 6월에 첫 모임을 시작한 ‘고전맛봄’은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첫 작품으로 선택했다. 현재 7명이 꾸준히 모임에 참석하면서 맛본 고전은 <단테의 신곡> <안나 카레니나> <모비 딕> <오디세이아> 등등. 홍주열 회원은 “이렇게 함께 읽지 않으면 읽기 힘들 것 같아서 시작했는데, 고전을 읽다 보니 정말 재미가 있더라”라고 말한다. <돈키호테>의 경우 2천 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을 페이지를 나눠가며 읽어가니 어렵지만은 않았다고 한다. 이 책이 이렇게 재밌는 책이었나 고개를 갸웃거릴 정도였단다. 식사동에 사는 김미정 회원은 “집에서 가까운 동네 책방에서 동네 주민과 책을 읽고 토론한다는 건 도서관에서 책을 보는 행위와는 또 다른 기쁨을 선사한다. 도서관의 순기능을 동네 책방이 대신할 수 있다는 생각에 동네서점이 더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더했다. 이윤경 회원은 “전에 고전을 접한 경험이 없는데, 모임을 통해 제가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깨닫고 있다. 다른 회원들의 깊은 사고와 성찰을 청취자의 관점에서 듣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이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고전맛봄’은 매달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7시 반 행복한책방 모임방에서 진행된다. 문의 031-913-7922<미니 인터뷰>홍주열 회원 (주엽동)고전은 분량이 많아 심도 있게 긴 호흡으로 읽어내려가야 하므로 회원들과 강약을 조절하며 모임을 이어가고 있어요. 부담을 갖고 시작했지만 모두 ‘고전의 맛’에 푹 빠져 더 많은 사람이 고전과 친해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스페인을 여행하며 <돈키호테>의 배경이 된 라만차와 세르반테스 뮤지엄을 둘러봤는데, 회원들과 <돈키호테>를 토론할 때 저의 여행경험과 세르반테스의 위대함을 전할 수 있어 더 좋았던 거 같아요.이승민 회원 (주엽동)고전을 읽으면 사는 데 힘을 얻습니다. 삶에서 맞닥뜨리는 고민과 시련이 고전의 스토리 속에도 존재하거든요. 주인공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과 그 과정의 심리적 갈등을 공감하면서 세상의 테두리가 확장되는 경험을 합니다. 아직도 책 속에서 건재하게 살아있는 옛사람들의 지혜는 물론, 고전을 매개로 좋은 사람들과 교감할 수 있어 마냥 행복합니다.김분이 회원(주엽동)토론 후 회원들과 돌아가며 독후감을 작성하는데 제가 독후감을 쓴 <모비 딕>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입니다. 우리 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은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모비 딕>의 일등 항해사인 ‘스타벅’이라는 이름에서 따왔다는 걸 알고 계시나요? ‘얼마나 멋진 등장인물이면 이름을 상호에 붙였을까’하는 의문으로 정독한 기억이 있습니다. 책 감상평을 나누는 것도 좋지만 좋은 사람들과 간식거리도 나눠 먹으며 일상을 공유하다 보면 다른 모임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삶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어요.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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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꿈의학교 ‘엄마쌤 요리방’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시작해 학교로 이어지지만 가정과 학교의 틀에만 갇힌 교육은 현장성과 생생함을 얻기 어렵다. 꿈의학교는 마을공동체가 가진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 인프라로 활용하는 또하나의 대안 채널이 되고 있다. 장애와 비장애 아이들이 함께 모여 먹거리를 탐구하고 스스로 요리해보는 ‘엄마쌤 요리방’을 소개한다.1. 엄마쌤 요리방을 소개해주세요.엄마쌤 요리방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요리로 함께 하는 곳입니다. 식재료를 마음껏 탐색해보고 요리를 하며 즐거움을 찾는 곳입니다. 엄마쌤 요리방의 70%의 학생들이 초등학교를 다니는 발달장애아동입니다. 장애특성상 주의집중이 어렵고 요리과정을 따라가는데 힘든 점이 많습니다. 먹기에만 바쁜 아이,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아이, 싫어하는 식재료는 만지지도 않는 아이 등. 수업시간은 말 그대로 시장통이 되지만 아이들은 그 안에서 조금씩 성장합니다. 스스로 요리를 만들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하고 뿌듯함을 느끼곤 합니다. 아이들이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며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는 것, 무언가에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엄마쌤 요리방의 목적입니다.2.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엄마쌤 요리방은 회기마다 두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첫 번째 활동은 요리하기입니다. 요리하기 전 식재료와 친해지기 위해 식재료를 탐색합니다. 오이, 당근, 밀가루, 햄 등 다양한 식재료를 오감을 활용해서 경험하고 조리기구와 조리방법을 배웁니다. 재료를 다듬는 법, 써는 법 등을 배우고 안전수칙을 익힙니다. 그날의 주제에 맞게 몇 가지 활동을 준비하지만 꼭 배운대로 요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들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요리를 만듭니다. 거기에 특별한 이름을 붙이면 그야말로 나만의 요리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요리 과정을 통해 자신이 만든 음식을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다함께 먹게 됩니다. 두 번째 활동은 식재료를 활용한 감각놀이활동입니다. 식재료를 장난감 삼아 실컷 놀아보게 됩니다. 한번은 밀가루 퍼포먼스를 했는데 아이들이 모두 눈사람이 된 적이 있어요(웃음). 엄마쌤 요리방에 올 때는 꼭 여벌옷을 준비해 와야 한답니다.3. 향후 활동 방향은?저희는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려고 합니다. 특히 발달장애학생들을 중심으로 하는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발달장애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 발달장애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찾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랍니다.미니인터뷰꿈의학교 교장 김유미씨저희는 발달장애학생들이 마을 안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하는 공동체입니다. 작년에 우연히 꿈의학교 포럼에 참가했는데 그곳에서 꿈의학교를 소개하면서 ‘마을학교’, ‘스스로학교’, ‘실패해도 괜찮아’라는 키워드를 보고 ‘바로 이거다’라고 생각했어요. 꿈의학교의 모토와 저희가 하는 일이 맞닿아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잘하든 못하든 자유롭게 활동하고 과정을 즐기길 바랍니다. 아이들이 실패해도 괜찮고 완성하지 못해도 괜찮다는 것을 배웠으면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엄마쌤 요리방을 하면서 장애아동이기 때문에 못하는 게 아니라 시간이 좀더 필요할 뿐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아이들이 잘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바로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왕아인 학생아인이는 자폐성 발달장애입니다. 원래 요리나 만들기 등의 활동에 관심이 없었어요. 엄마쌤 요리방에는 밀가루 놀이, 파스텔을 이용한 색깔 설탕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시켜주는 활동이 많아서 아인이가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었어요. 직접 만져보면서 평소에는 관심이 없던 식재료도 조금 맛보기도 했고요. 아인이에게는 꿈의학교 활동이 참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우리 아인이 같은 아이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이한울 학생한울이는 엄마쌤 요리방을 하며 매일 아침 ‘한울이 요리사야!’라고 하며 일어났답니다. 꿈의학교가 끝나고 나면 마음껏 요리할 수 없어서 섭섭해할 것 같아요. 콩나물 시루에 물을 주면 콩나물은 자라는 게 눈에 보일 정도이지만 우리 아이들은 눈을 한참 감았다 떠야 자라는 게 보일까 싶을 때도 있어요. 조금 더디긴 하지만 요리를 통해 한층 더 깊이 있는 친구가 되고 있습니다.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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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일산지역 일반고 안내 <과학중점학교> 중3 학생이라면 고교 선택에 앞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선행돼야 한다. 진로가 아직 불확실한 경우도 많겠지만 진로 로드맵을 토대로 고교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과학중점학교는 자연과학계열이나 이공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중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 일산지역 일반고 중 백신고와 일산동고, 정발고와 주엽고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학교알리미를 바탕으로 학교별 특징을 정리해보았다.③ 주엽고■ 교육운영특색사업과학중점학교 운영주엽고는 2010년 9월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돼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2020년 8월31일까지는 교육부형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며, 2020년 9월 1일부터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 전환된다. 1학년 과정에서는 모든 학생이 50시간 이상 수학, 과학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2학년부터 2학급의 과학중점학급으로 나눠 운영한다. 심화실험 및 공학체험, 의과학체험을 비롯해 STEAM체험 활동과 과학·수학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물리, 화학, 의생명, 공학 분야의 ‘이공계맞춤형 진로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에서 체험할 수 없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심화과학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주문형 강좌 운영주엽고는 2020학년도부터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지원하기 위해 주문형 강좌를 운영한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수업으로 1학기에는 논술(2단위), 2학기에는 심리학(2단위) 교과를 개설한다.클러스터 교육과정생명과학실험, 물리학실험■ 학업성적 평가 계획2019학년도 기준으로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과목은 지필평가 60%, 수행평가 40%의 비율로 시행한다.■ 학급 구성2019학년도 기준 2학년 과학중점학급 2개 학급, 일반 11개 학급, 총 13개 학급으로 운영된다.④ 일산동고■ 교육운영특색사업과학중점학교 운영일산동고는 2010년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돼 2011년부터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20년부터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 전환된다. 1학년 과정에서는 모든 학생이 50시간 이상 과학체험학습과 STEAM 프로그램 등 수학, 과학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2학년부터 2학급의 과학중점학급으로 나눠 운영한다. 이공계 진로진학 특강과 의과학캠프, 세종과학교실 등의 심화실험 캠프, 천체관측, 광물 및 지질체험학습 등의 지구과학 분야의 창의적 체험학습을 지원한다. 3학년 과정에서는 특별교과로 과학융합 과정을 운영한다.꿈길찾기 프로그램 운영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위한 다양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 맞춤형 학과 멘토링, 진로콘서트, 직업인특강, 지역대학(중부대) 탐방 및 학과체험, 연세대 탐방 및 전공 설명회 등을 진행한다.클러스터 교육과정영화 감상과 비평■ 학업성적 평가 계획2019학년도 기준으로 국어 지필평가 40%, 수행평가 60%, 영어 지필평가 50%, 수행평가 50%, 수학 지필평가 60%, 수행평가 40%, 한국사 지필평가 55%, 수행평가 45%의 비율로 시행한다.■ 학급구성2019학년도 기준 2학년 과학중점학급 2개 학급, 일반 10개 학급, 총 12개 학급으로 운영된다.③ 정발고■ 교육운영특색사업과학중점학교 운영과학중점과정 운영기간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로 1학년 과정에서는 과학·수학 과목과 관련된 창체 활동을 40시간 이상 운영한다. 2,3학년에서는 과학중점과정 학급을 운영해 과학·수학 교과에서 자연과학 과정 보다 많은 심화 수업과 체험활동, 방과후 활동 등을 지원한다. 과학중점과정 특별교과로 과학융합을, 심화교과로 과학과제연구 수업을 운영한다.창의융합체험 특화 프로그램 운영수학과 과학, 인문학 등을 융합한 체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의 융합 과학 학술제와 인문·자연 융합 프로젝트, 과학·인문학 융합특강, 방과후 심화 과학 캠프, SW 특강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정발고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됐다. 정보교과 및 창체 활동을 통한 SW 교육을 지원한다. C언어, 파이썬, 3D프린팅, EV3로봇, 드론체험 등을 배우고 체험하는 다양한 동아리가 개설돼 있다.클러스터 교육과정물리학실험■ 학업성적 평가 계획2019학년도 기준으로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과목은 지필평가 60%, 수행평가 40% 비율로 시행한다.■ 학급구성2019학년도 기준 2학년 과학중점학급 2개 학급, 일반 10개 학급, 총 12개 학급으로 운영된다.④ 백신고■ 교육운영특색사업과학중점학교 운영과학중점학교로서 미래형 이공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학년 과정에서는 과학·수학 과목과 관련된 창체 활동을 40시간 이상 운영한다. 2,3학년에서는 과학중점과정 학급을 운영하며 전공심화 프로그램, 우주항공프로젝트, 첨단기자재활용 탐구활동, 학생주도형 R&E 수업을 진행한다.무한상상교실과학, 공학, 기술, 예술 등을 연계한 STEAM 교육 프로그램으로 3D 모델 프로그램으로 원하는 입체 모형을 그리고 출력하는 3D 프린터 수업과 알고리즘과 간단한 블록코딩을 통해 드론의 움직임을 제어해 보는 아두이노 드론 수업을 운영한다.주문형 강좌 운영학생의 과목선택권을 지원하기 위해 주문형 강좌를 운영한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수업으로 교육학(2단위)과 심리학(2단위) 교과를 개설한다.클러스터 교육과정생명과학실험■ 학업성적 평가 계획2019학년도 기준으로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과목은 지필평가 60%, 수행평가 40% 비율로 시행한다.■ 학급구성2019학년도 기준 2학년 과학중점학급 1개 학급, 일반 11개 학급, 총 12개 학급으로 운영된다. 2019-10-11
- 예비고1, 진로탐색과 내신에 승부 걸어야 드디어 2022학년도 대입예정안이 발표되었습니다. 논란이 되었던 교육과정 변경의 진통 끝에 고등1,2,3학년이 모두 다른 입시를 치르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2022학년도 대입은 현재 고등1학년과 예비고1학생들에게 해당하는 입시 예정안 입니다.기존과 비교하여 가장 큰 변화는 2015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인 문이과 통합과 고교학점제가 드디어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교과의 평가가 단순히 등수나 등급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교과편성 자체가 평가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진로사항에 뇌과학연구자라고 기록한 학생의 경우 연계학문인 생명과학Ⅰ, 생명과학Ⅱ, 화학Ⅰ, 물리학Ⅰ, 윤리학 등을 수강하는 것이 학생의 일관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표현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얼핏 생각하면 뇌과학과 물리학 또는 윤리학이 무슨 상관일까 생각이 들지만 뇌는 전기적 신호로 여러 가지 정보를 처리하는 기관이므로 전자기학에 대학 기본적인 이해가 필수적이며, 또한 뇌에 대한 연구를 한다는 것은 인간의 사고를 다루는 영역이기 때문에 연구자의 윤리의식도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할 수 있습니다.고교학점제는 교사의 직접적 표현을 요구하는 학생기록사항의 중요성을 줄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시 말하면 교사1인의 기록물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면평가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어떤 교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기록물의 내용과 분량이 달라졌던 그동안의 입시에 비해 상당한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생각됩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학생이 원하는 과목이 있어도 학교 상황상 운영이 어려운 경우도 있는 현실 때문에 얼마나 많은 학과과목을 개설하는 학교를 다니느냐가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교육부는 이러한 문제를 고교학점제지원센터을 운영함으로서 해결하려 시도하고 있습니다. 학생이 원하는 과목이 있다면 교육부의 지원을 통해 해당 과목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고등학교 선택을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는 희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첫 번째는 확실한 진로의 탐색입니다. 고등입학 시 이미 수강과목에 대한 수요조사가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진로탐색이 안된 학생의 경우는 이리저리 밀리다가 엉망진창인 학생부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직업과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은 중등과정에서 이미 수행되어야하는 과제입니다.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습니다. 공통과목을 배우는 고등1학년내에는 결정을 하셔야합니다.두 번째는 내신 성적의 획득입니다. 과목선정이 아무리 잘 되어도 성적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같은 교과목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평가의 방식이나 난이도는 학교마다 다릅니다. 현재 학과평가에 대한 자율권이 보장되고 있기 때문에 학교마다 평가방식이 다릅니다. 과학탐구의 예를 들어보자면 주엽고등학교는 2학년 과학과목의 지필평가를 학기당 1회밖에 보지 않습니다. 따라서 시험범위가 다른 학교에 비해 2배가 되며 상대적으로 수행평가의 비중이 커집니다. 이런 경우 같은 시간동안 넓은 범위를 대비할 수 있는 예습이 되어 있는 학생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반대로 저동고등학교의 경우는 과학과목의 지필평가범위가 다른 학교들에 비해 적은 편이고 난이도도 약간 낮은 편에 속합니다. 과학에 대해 대비가 덜 되어있거나 자신이 없는 학생들의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진로가 정해졌다면 본인의 진로에 유리한 학교를 선택하거나 또는 본인의 학교의 평가방식을 잘 분석하여 미리 대비하는 것 또한 입시의 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기회는 준비한 자에게 온다고 합니다. 무조건 열심히 한다는 것은 아무 계획 없이 열심히만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자신이 이루고자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 과정을 탐색하여 대비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준비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일산 KSI과학전문학원김경민 원장후곡 031-915-0979 / 백마 031-904-8800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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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디데이 30일, 막바지 최종 점검 포인트 오는 11월 14일(목)에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진다. 수능까지 30일 남짓 남은 시점에서 수험생들은 길었던 입시 레이스로 한없이 지쳐있을 시기다. 게다가 수능 시험일이 다가올수록 심리적인 압박감도 커져 몸도, 마음도 좀처럼 편치 않은 때이다. 하지만 지난 1년간 열심히 노력해온 만큼 수능 당일 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흔들림 없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막바지 최종 점검 사항(학습&생활)에 대해 강남 교사들의 조언으로 들어봤다.도움말 김태훈 교사(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국어과)문우일 교사(세화여자고등학교 진로진학부장)학습적으로 수능 모든 과목 총 정리전략적으로 탐구 과목 학습량 늘리기고3 담임 및 진학 담당 교사들은 수능 디데이 30일 즈음부터 학습적으로 총정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공부해왔던 수능 모든 과목을 꼼꼼하게 총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것이 각 과목의 10~20점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첫째, 먼저 일주일 단위로 큰 목표를 세우고, 다시 하루하루의 학습 플랜을 세운다. EBS 연계 문제집을 최우선으로 풀고 복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둘째, 수능까지 한 달 남짓 기간 동안 전략적으로 탐구 과목의 학습량을 늘리는 것도 필요하다. 셋째, 공부를 하루라도 거르면 감각을 잃게 되고 쉬운 문제에서 실수할 수 있으므로 매일 꾸준한 학습 시간을 유지해야 한다. 넷째, 하교하는 4시 10분까지는 항상 깨어있고, 수능 생체리듬에 맞춰야 한다. 예를 들면 아침 자습시간은 국어로 시작하고, 점심시간에는 영어 듣기평가 문제를 꾸준히 푸는 것도 한 방법이다.생활적으로 심리적 안정과 건강 유의환절기 감기 조심, 수면의 질 높일 것생활적인 면에서 심리적 안정과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첫째, 이 시기는 일교차가 매우 큰 계절이므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둘째, 운동을 격하게 하거나 몸을 축나게 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도 삼가야 한다. 셋째, 이 시기에 사소한 다툼으로 인한 문제 사안이 의외로 종종 발생한다. 학생들에게 시간 소모는 물론 정신적인 압박이 될 수 있고, 고3은 어떤 상황에서도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넷째, 잠잘 때 충분히 숙면 할 수 있도록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지름길이다.단대부고 김태훈 교사10월 학력평가로 수능 예행연습 시작할 때10월이면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상당히 열심히 공부할 것 같지만 수능이 끝난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의외로 가장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시간을 헛되게 보내버린 시기가 10월이라는 대답을 종종 듣곤 한다. 학생들의 불안감이 공부 이외 다른 부분으로 표출될 수 있음을 생각해 보면 한편으로 수긍이 가는 부분이기도 하다. 어쨌든 수능이 현실이라고 봤을 때 이 현실을 맞이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받아들여야 할 때다.재학생들이 10월에 집중 못 하는 이유강남의 고3 풍경을 예로 들면, 재수를 고려해 2학기 내신도 착실히 준비하는 학생들이 꽤 많다. 그와 더불어 늘어난 수시의 영향력만큼 자신이 지원한 상위권 대학이 곧 자신의 수준이고 지원이 합격인 양 들뜬 학생들도 예전보다 꽤 많이 볼 수 있다.상위권일수록 자기소개서가 마감될 때까지 그것에서 손을 놓지 못하고 비슷한 어구를 수없이 고쳐가며 수능 준비에 집중하지 못한다. 무엇보다 중간고사를 보는 내내 흐트러진 학습 리듬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 들뜬 마음이 어느 정도 현실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 10월 학력평가 일 것이다.이제는 수능 예행연습에 집중할 때오는 10월 15일(화)에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가 열린다. 대다수 학생이 10월 학력평가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수능처럼 준비하고 수능처럼 시험을 보면서 예행연습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지난해 10월 학력평가는 ‘자살 방지각’이라는 편견이 보기 좋기 깨졌다. 9월 학력평가(모의평가)에서 국어 1등급 컷은 97점이었고, 10월 학력평가는 88점, 실제 수능은 84점이었다. 그전 9월 학력평가가 97점이었으므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훨씬 더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그런데 실제 수능은 그보다 더 어려웠다. 어려운 시험 및 지문에 대비(Tip 참조)해야 한다. 올해 국어는 3월 1등급 컷 82점으로 시작해 4월 95점, 그 후로는 꾸준히 85점에서 90점 사이의 원점수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 실제 수능이 85점에서 90점 사이의 등급 컷이라면 성공적이라 생각한다. 더 어려워져도, 더 쉬워져도 문제다. 6월과 7월 학력평가 정도가 이상적이다(86~87점). 그 정도 난이도를 고려해 시험에 접근해야 한다. 어렵게 생각했다 쉬우면 그만큼 마음이 편할 것이고, 쉬울 것으로 생각했다가는 어려운 만큼 멘탈은 무너진다.Tip 어려운 지문에 대비하려면?① 어려운 지문에 당황해 멘탈이 흔들리지 않는 연습② 자기 리듬에 맞춰 문제를 풀고 시간을 배분하는 연습③ 맞출 수 있는 쉬운 지문은 실수하지 않고 풀어내는 연습“현 시점에서 어려운 지문에 대비하는 최선의 방법은 어려운 지문을 만나더라도 시험 전체의 흐름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일단 어려운 지문을 뒤로 넘기고 자기의 리듬에 따라 시간을 적절히 배분해야 하며,멘탈을 고쳐 잡고 맞출 수 있는 쉬운 지문은 실수하지 않고 풀어내야 합니다.”세화여고 문우일 교사새로운 것 익히기? 그만큼 출제빈도 낮다는 의미수능까지 30일 남짓한 시기에는 나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내용을 깔끔하게 알아 두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수능 당일 가져갈 자료 정리, 단권화지금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갈 자료를 정리하는 것이다. 이 시기에는 꼭 필요한 것들만 선별해서 정리하는 ‘단권화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 물론 이맘때가 되면 수능 전 마지막 요점정리 책들이 앞 다퉈 시판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 ‘새 책’들은 수험생들에게 별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 책자들은 핵심적인 요약 정리본은 될지 몰라도,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자료 정리는 될 수 없다. 특히 수능 공부가 조금 부족하다고 느끼는 수험생일수록 새로운 것이 더 많을 수 있겠지만, 이제부터 새롭게 익히고 이해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가는 시간보다 조금 덜 익숙하지만 나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내용들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방법이다. 이렇게 과목별로 한 권 한 권 정리하다 보면 마무리를 더 잘할 수 있으므로, 이것을 기준으로 최종 핵심 정리 본을 한 번 더 만들 것을 권한다.시차적 응부터 식단조절까지 건강나기수험생들에게 공부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건강’이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이 ‘시차 적응’이다. 실제로 많은 수험생이 밤잠을 줄여가며, 그리고 개인적인 수험준비를 위해 낮잠, 쪽잠을 잤을 것이리라 짐작한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여러분들은 수능 전날부터 시험 보는 당일의 시간대에 맞춰 시차 적응(Tip 참조)을 해 놓아야 한다.식단조절도 중요하다. 건강을 염려해 지나치게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사람들은 포만감을 느끼게 되는 순간 20분을 과식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므로 포만감을 즐기는 수험생이라면 이제까지 먹던 양의 80% 정도만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 물론 밥맛이 없다고 식사량을 치명적으로 줄이는 것은 더더군다나 좋지 않다. 뱃속이 편안해야 뇌 활동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 잊지 말자.덧붙여 특이한 약물이나 보양식은 삼가야 한다. 의외로 많은 수험생들이 잠을 줄이기 위해 마시는 드링크제에 의존하는데, 이것은 오히려 뇌 활동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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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계열 진로 추천 도서 병원은 갈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예방이든 치료든 우리의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곳이다. 의료인들은 지식수준이나 경험도 중요하지만 환자를 대하는 태도로 신뢰감을 주기도 하고 불안감 내지 불쾌감을 주기도 한다. 의대입시에서 면접을 확대하는 이유도 인성을 갖춘 의사가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인간의 내면과 고통, 자기성찰, 험난한 의사의 길, 병원의 실상, 의료윤리 등을 생각해볼 수 있는 책들을 모아봤다. 의학계열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면 책을 통해 먼저 탐색해보면 좋을 것이다.참고자료 <인문사회의학> 중 세브란스 의학교육 추천도서 100선, 청년의사Books 추천도서아직도 가야할 길지은이 : M. 스캇 펙펴낸 곳 : 율리시즈주제 분류 : 인문학, 자기 성찰뉴욕타임즈’ 북 리뷰 최장기 베스트셀러로, 정신과 의사이자 신학자인 저자는 자신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인격적인 완성에 이르는 길을 제시한다. 그는 ‘사랑’이란 다른 사람의 정신적 성장을 도와줄 목적으로 자기 자신의 경계를 확대해 나가려는 시도라고 정의한다. 또한 ‘무의식’이 우리의 고통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프로이트의 전통을 이어가는 정신과 의사들이 무의식을 정신질환을 일으키는 부정적인 존재로 파악한 반면, 그는 인간의 의식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주는 힘으로 파악하고 있다.은유로서의 질병지은이 : 수전 손택펴낸 곳 : 이후주제 분류 : 교양 인문학이 책은 결핵, 천연두, 암, 에이즈 등 특정 질병에 낙인을 찍고 나아가 질병을 앓는 사람들에게도 낙인을 찍게 만드는 질병을 둘러싼 은유를 비판하고 있다. 두 번이나 암을 극복했던 환자이기도 한 저자는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이 함께 읽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톨스토이, 스티븐슨, 드뷔시 등의 예술작품에서 다양한 예시를 들어 에세이 형식으로 집필했다.저자는 질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뭔가 추한 것으로 변모시키는 은유의 함정’을 폭로함으로써 질병은 질병일 뿐이며, 질병은 치료해야 할 대상일 뿐이라는 사실을 직시하게 한다.제약회사들은 어떻게 우리 주머니를 털었나지은이 : 마르시아 안젤펴낸 곳 : 청년의사주제 분류 : 의료 윤리학이 책은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사회학 주임 교수이자, 세계 최고의 의학학술잡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의 종신 수석편집자인 마르시아 안젤이 20여 년간 제약 산업이 의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지켜본 내용을 담았다. 제약회사들이 주장하는 약의 효능은 과장된 것이고, 사실은 종전에 쓰던 약보다도 못하다면? 불치병 치료제는 사실은 대학이나 공공기관의 연구 성과를 가로챈 것에 불과하다면? 판매를 위해 있지도 않은 병을 만들어 내는 반면, 수많은 사람이 죽어가는 감염병에 대해서는 연구조차 하지 않는다면? 저자는 이와 같은 질문들에 대해 수많은 통계와 객관적 사실과 치밀한 분석을 통해 ‘그렇다’라고 답한다.13장에 걸쳐 저자는 제약회사들이 쓸모 있는 약을 개발 제조한다는 본래의 사명에서 벗어나 자신의 자본에 대한 전례 없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거대한 마케팅 기계로 변해가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개념의료-왜 병원에만 가면 화가 날까엮은이 : 박재영펴낸 곳 : 청년의사주제 분류 : 의료사회학'교양 시민을 위한 개념 있는 의료 이야기인 이 책은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의료이야기를 정리했다. 한국의료의 특성들이 어떠한 역사적 문화적 맥락에서 비롯된 것인지. 한국 의료의 강점과 그 이면에 숨어 있는 초라한 현실은 무엇인지 보건 의료 분야의 막후에 얼마나 흥미롭고 중요한 사연이 숨어 있는지 조목조목 파헤친다. 총 3부로 나뉜 이 책은 제1부에서는 지금 의료계가 처한 현실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2부에서는 한국 건강보험의 탄생과정을 상세히 묘사하고 분해하여 오늘날 끊임없이 발생하는 현재적 의료쟁점의 기원과 주소를 알려 준다. 제3부에서는 미래 대응적 과제를 모색한다. 의료 패러다임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는 사실과 과학기술로 인해 바뀌는 의학의 미래, 의료분쟁 해결 방식 등 미래에 훨씬 중요해질 과제를 생각해 본다.종합병원 2.0 : 호모 인펙티쿠스지은이 : 박재영펴낸 곳 : 청년의사주제 분류 : 드라마 소설, 의사의 삶'드라마 [종합병원]의 원작이었던 에세이 <종합병원 청년의사들>의 대표 필자 중 한 사람인 의사가 집필한 장편소설로 우리나라 외과의사의 실제 생활과 고충을 생생하게 담았다. 단순히 환자나 의사의 이야기가 아니라 한국의 의료현실과 의료문화가 녹아 있는 일종의 성장소설로, 주인공 외과의사가 레지던트 1년차이던 시절과 대학병원 교수가 된 현재를 오가면서, 청년의사가 중년의사로 변해 가는 모습과 그 과정을 그리고 있다.부제인 ‘호모 인펙티쿠스’는 저자가 만들어 낸 말로 ‘감염시키는 인간’이라는 뜻이다. 인간의 변화는 스스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들의 영향을 받아서 일어난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이 소설은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면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좋은 쪽으로, 혹은 나쁜 쪽으로 변해 가는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인턴X지은이 : 닥터X펴낸 곳 : 김영사주제 분류 : 에세이, 의사의 삶한 익명의 의사가 1년간의 인턴생활을 바탕으로 쓴 책으로 인간애와 생명의 소중함을 냉정하고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메디컬 에세이이다. 저자는 의사와 일반 대중과의 상호이해를 돕기 위해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이 책은 백지상태인 문외한에서 출발하여 한 사람의 유능한 의사가 되기까지의 갖가지 사건과 과정을 극명하게 보여준다.의사의 경솔한 실수로 다리를 절단하고 만 젊은 여인, 환자들의 진통제를 모아 마약중독에 걸린 간호사, 태어나자마자 삶과 사투를 벌인 어린아이들, 15살의 산모와 12살의 남편, 환자가 뒤바뀌어 투약된 약들. 환자들을 환부로 인식하는 의사들, 때로는 죽음을 처방하고야 마는 안락사 문제, 수술실에서 펼쳐지는 농담 퍼레이드, 그리고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병원 전체가 한마음으로 최고의 시설 최선의 치료를 하는 긴박한 순간들까지. 저자는 병원과 의사 이름까지 낱낱이 공개하며 환자들이 모르고 지나간 의료사고의 실상을 밝히는 한편, 의사들의 고통과 열정을 이야기한다.죽음의 수용소에서지은이 : 빅터 프랭클펴낸 곳 : 청아출판사주제 분류 : 심리학/정신분석학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고통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잃지 않고 인간 존엄성의 승리를 보여준 프랭클 박사의 자전적 체험 수기로, 프랭클 박사는 그 체험을 바탕으로 독특한 정신분석 방법인 로고테라피를 이룩한다. 책의 내용은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강제수용소에서의 체험을 이야기하고, 2부에서는 저자가 창시한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을 정리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인간 존재의 모든 비극적인 요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하면 삶에 대해 낙관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이반 일리치의 죽음지은이 : 톨스토이펴낸 곳 : 작가정신주제 분류 : 러시아 문학러시아의 대문호인 톨스토이가 죽음을 소재로 쓴 소설 세 편, ‘이반 일리치의 죽음’, ‘세 죽음’, ‘주인과 하인’이 담겨있는 책이다. 톨스토이는 이 작품들을 통해 죽음을 맞는 육체는 소멸되지만 정신은 깨달음을 얻는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특히 ‘이반 일리치의 죽음’에는 조금씩 다가오는 죽음을 실감하면서 처음으로 삶의 의미를 생각하게 되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주인공이 점점 심해져가는 고통에 짓눌리면서도 영혼에 대해 생각하려고 애쓰는 상황이 생생하게 그려졌다.4차 산업혁명과 병원의 미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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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부고, 중학교 학부모 대상 설명회 일정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중대부고)는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10월 10일(목), 11일(금), 14일(월)에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중대부고 교사가 인근 중학교(도곡중, 언북중, 언주중)를 방문해 ‘고교 교육과정과 교육 활동, 2023학년도 대학입시, 그리고 예상되는 변화, 고입 전형 이해를 위한 진학’ 이야기를 주제로 각각 1시간 30분씩 강연을 펼친다.한편, 중대부고는 사제지간 신뢰의 바탕 위에 참여형으로 이루어지는 적극적인 학습 분위기를 살려 강남 대치권 고등학교 중 드물게 재학생 중심의 수시·정시 고른 진학 성과가 두드러진 학교이다. 2019학년도 입시결과를 보면, 주요 대학 합격자는 총 247명(중복 포함, 졸업생 일부 집계)으로, 이 중 수시 합격생이 153명, 정시 합격생이 94명이다.또한, 균형 있는 문·이과 합격률 유지, 입시 변화에 대응하며 학생 역량 강화 프로그램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부터 스팀(STEAM) 교육을 중심으로 한 '융합형 자율수업'과 독서를 통해 인문학적 사유와 통찰력을 기르는 '전환의 인문학', 과학적 탐구 능력과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는 '프린키피아' 등 차별화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중대부고 설명회 일정 2019-10-10
- 포갬교육 ‘수학을 읽는다’로 고등수학 완전 정복 수학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뼈대를 잡는 개념 학습으로 취약 단원을 완벽하게 다잡는, 포갬교육 ‘수학을 읽는다’의 탄생 배경에 그 해답이 숨겨져 있다.방대한 문제풀이와 문제유형 암기는 그만!개념 도출 과정 이해하는 ‘수학을 읽는다’아무리 공부해도 수학 성적이 오르지 않고, 비싼 사교육비를 쏟아 부어도 결국 수학을 포기 하는 학생들의 암울한 현실은 기계적인 문제풀이식 학습법을 버리지 않는 한 바뀌기 어렵다. 기존에 없던 읽으면서 이해하는 고등 수학 ‘수학을 읽는다’를 선보인 포갬교육(대표이사 유익상)은 학생들의 잘못된 학습 방법을 꼬집으며 고등 수학의 新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포갬교육 사업본부 강세권 본부장은 “수학 문제를 반복해서 풀다 보면 문제풀이 방법을 외워야 한다는 강박감으로 생각이 이어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한다.시중에 판매되는 문제집이나 개념서를 보면 개념 설명은 몇 줄 요약에 그쳐, 학생들이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문제풀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엔 역부족이다. 대다수 학생이 문제 유형이나 풀이 과정을 외워서 풀거나 최대한 많은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데만 집착해 수학 공부 시간을 허비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수학을 읽는다’는 단원별로 각 개념이 도출되는 과정을 술술 읽어 내려가면서 학생 스스로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개념서 아니, 꼼꼼하게 적어 놓은 강의노트에 가깝다.중,1 시기, 고등 수학 뼈대 잡아야선생님이 친절하게 개념 설명하듯 구성특히 고교 진학을 앞둔 중3부터 고1 학생은 고등수학의 뼈대를 잡는 개념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수학은 단계적 개념이 쌓이는 학문이기 때문에 하위 개념이 익혀지지 않은 채 상위 개념을 정복하기란 어렵다. 단원별로 기본 개념에서 응용‧심화까지 단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져야만 내신은 물론 수능 수학까지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다. 포갬교육의 ‘수학을 읽는다’는 이 점에 주목해, 현재 고1 수학 전 과정을 총 24단원으로 구성했다.강세권 본부장은 “한 권을 읽으면 한 단원의 개념을 완벽하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선생님의 현강 설명과 서울대생들이 개념을 적용하며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의 생각을 해설서로 엮어, 학생들은 편안하게 수학을 읽으며 개념이 도출되는 전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단원별 한 권을 완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두 시간 안팎이라, 공부 시간 대비 학습의 효율성을 높인 수학 개념서”라고 설명했다.오는 11월에는 인문,자연계열로 나뉜 ‘수학을 읽는다’ 고등공통 과정도 공개할 예정이다.단원별 개념서와 5가지 학습 시스템29,800원으로 ‘수학을 읽는’ 즐거움 포갬교육 ‘수학을 읽는다’의 또 다른 장점은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비싼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이 취약한 단원만 선택해 집중적으로 보완하면서도, 스스로 학습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한 것이다.강세권 본부장은 “단원별 완전 정복을 위해 1단계 ‘수학을 읽는다’ 개념서로 완벽하게 익히고, 2단계 인터넷 강의(인강)로 한 번 더 보완하며, 3단계 기출 문제집으로 문제풀이에 응용하는 능력을 키우고, 4단계 온라인 해설서 제공으로 자신의 문제풀이 과정을 확인하며 한 번 더 이해를 돕는다. 마지막 5단계는 그래도 잘 모르는 문제는 학생들이 사진 찍어 올리면 동영상으로 답해주는 1:1 Q&A 서비스로 개념부터 복습, 문제 응용 및 심화 학습, 오답 확인까지 효율적인 수학 공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수학 성적이 월등한 학생의 경우에는 점수가 안 나오는 취약한 몇 단원만 골라서 보완 학습하는 방법으로 ‘수학을 읽는다’를 활용하면 된다.단원별로 구성된 개념서와 기출문제집, 그리고 5가지 학습 시스템을 이용하는 비용은 29,800원으로 저렴하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겁게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열린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포갬교육 ‘수학을 읽는다’의 지향점이기도 하다.학생뿐 아니라 학원 강사나 교사도‘수학을 읽는다’ 활용해 지도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수학을 읽는다’는 효율적인 공부와 관리가 가능한 자기주도학습의 결정체라면, 학원 강사나 공부방 지도강사, 공교육 교사 등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육 담당자들에게도 유용한 교육시스템이다. 학생들을 지도할 때 개념 설명의 이해도를 높이고, 단계적 학습 방법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학생이 단원별 1권의 개념서를 완독하는데 약 두 시간이 소요된다면, 강사나 교사가 ‘수학을 읽는다’를 완벽하게 숙지한 뒤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할 경우 학생의 공부 시간은 더 단축될 수 있다. 학생들은 수학 단원별 개념을 꼼꼼하고 알기 쉽게 배울 기회가 생긴 것이다.가르치는 교사도, 배우는 학생도 모두가 즐거운 포갬교육의 수학 개념서 ‘수학을 읽는다’가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문의 1666-9145, www.pogaem.com 2019-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