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 검색결과 총 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주부 위한 알뜰 쇼핑 정보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복합쇼핑몰들이 앞 다퉈 할인 및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남서초 지역 백화점 및 아울렛의 6월 마지막 주까지의 쇼핑 행사 정보들을 모아봤다. 자료제공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하이브랜드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롯데백화점 강남점 _ 개점 13주년 행사 및 어린이를 위한 특별 이벤트 마련 롯데백화점 강남점 개점 13주년을 6월 23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베스트 브랜드 초대전(라코스테 피케 T셔츠, 루이까도즈 토드백, 소다 에니멜 플랫 슈즈, 스와로브스키 팔찌 등)과 해외패션 서머상품 제안전(토리버치 원피스 수영복, 케이트스페이드 가방, 쌤소나이트 캐리어 등)이 열린다. 준보석을 판매하는 지앤지와 루이까또즈 핸드백(30% 품목 할인)은 7월 7일까지, 러브캣 핸드백은 7월 28일까지 40%~30% 시즌 OFF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5만 원 이상 구매 시 8층 사은데스크에서 장바구니(2가지 색상 중 1종, 일 130명 한)를 증정한다. 어린이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부메랑 만들기(6.22), 쨍그랑 저금통 만들기(6.23), 캐릭터 종이루틴 만들기(6.29), 단오 특집 부채 만들기(6.30)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531-2500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ㆍ무역센터점 _구매가 대비 상품권 및 할인쿠폰 증정 행사 압구정본점에서는 랄프로렌 패밀리 시즌 OFF 행사가 열린다. 4층은 폴로(남성), 랄프로렌칠드런, 랄프로렌블랙라벨이, 3층은 랄프로렌골프가, 지하2층에서는 랄프로렌(여성)이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6월 23일까지 여름 필수 아이템인 판도라 팔찌 스페셜 행사가 열린다. 무역센터점에서는 23일까지 해외패션(1~3층) 및 에어컨 구매 시 지하1층 사은데스크에서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며, 수퍼 내 5만 원 이상 구매 시 수박, 토방호박고구마, 한우 1++앞다리 불고기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단, 당일 할인 판매가를 기준으로 한다. (쿠폰 발행 당일 사용 불가 및 타 쿠폰과 중복 할인 불가) 2층 행사장에서는 피에르테 특별전이 마련돼 세컨백, 반팔T를 판매한다. 압구정점 02-547-2233, 무역센터점 02-552-2233 뉴코아아울렛 강남점 _ 여름샌들 특별전 및 할인 행사 풍성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에서는 이랜드 멤버십 적립 구매 고객 혜택으로 6월 23일까지 당일 10만 원 이상 현대/롯데카드로 구매 시 사은품을 제공한다. 임대매장 및 전문식당가는 제외되며 신관 5층 지오다노 매장 옆에서 비연속식 증정(1인 1회 한정) 및 일별 선착순 증정한다. 6월 25일까지 여름 샌들 특별전과 할인에 할인을 더한 행사도 이어진다. 신관 1층에서 2013 미닝스 여름 샌들 특별전이 열려 샌들을 1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본관 1층에서는 레인부츠(2만9,900원), 비올 3단 우산(5,900원)이, 본관 3층에서는 탤런트키즈 레인부츠(1만5,000원)를 판매한다.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는 SOUP/Sweet SOUP/+S 비지트인뉴욕 ''쿨썸머 맞이 동광그룹전이 열리고. 신관 4층 본 매장에서는 바쏘 정장(19만 원)과 셔츠(4만9,000원), 로가디스 콤비(296,000원)와 150수 정장(23만 원)을 판매한다. 문의 02-530-5000 양재 하이브랜드 _ 쿨썸머&레포츠 페스티벌 및 인테리어 가구전 프리미엄 복합쇼핑몰 ''양재 하이브랜드''에서는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여름맞이 쿨썸머 페스티벌이 열린다.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와 바캉스 아이템 제안전, 썸머 레포츠 페스티벌 등을 진행한다. 1층 패션 스트리트에서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가 진행되며 봄·여름 의류/잡화 및 스포츠 상품 등을 최대 80% 할인한다. 바캉스 아이템 제안전은 레인부츠와 샌들 외에도 선글라스, 여름 침구 및 냉방용품 등을 판매한다. 썸머 레포츠 페스티벌은 수상바이크와 카누, 미니벨로, 스킨스쿠버 장비 등 여름 대표 레포츠 용품을 전시하며, 괌 원정대 사진전과 여름 레저용 콘셉트카(포드) 시승회, 포토존 무료인화 이벤트도 열린다. 야외 장외행사장에서 24~30일까지 인테리어 가구대전을 열고 가구 및 침구류 등을 할인 판매한다. 문의 02-2155-00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강남 학생 동아리-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는 무엇보다 혼자 하는 음악이 아닌 함께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공동 작업이다. 혼자서 바이올린을 켜거나 플루트를 부는 것보다 함께 하는 과정에서 더 큰 기쁨과 성취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런 점에서 오케스트라는 항상 인기 있는 학생 동아리로 가입하는 것 또한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거나 오디션을 통과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역시 지역에서는 제법 유명한 학생 오케스트라로 주로 강남 서초 지역의 초·중·고생이 모여 정기연주회와 봉사연주회 활동을 하는 동아리이다. 2006년 코리아 플루트 오케스트라로 출발해 지금은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활동 중이다. 플루트 오케스트라에서 출발해 지금 모습으로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는 2006년 플루트 오케스트라에서 출발했다. 처음에는 플루트만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정기연주회와 노인대학이나 결손아동 돕기, 병원 환자를 위한 봉사연주회 등으로 지역에서는 제법 이름이 알려진 청소년 오케스트라였다. 그러던 중 다른 악기도 함께 해달라는 지역의 요청과 학부모들의 요청이 많아지면서 2009년부터 여러 악기가 추가되어 지금의 오케스트라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현재 참가하는 단원은 20명 정도. 악기 구성은 플루트와 바이올린, 클라리넷, 첼로로 이루어져 있다. 매주 토요일 잠원동에 위치한 복지문화센터에서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2시간씩 연습이 이루어진다. 주된 활동이 봉사연주와 정기연주회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합주가 가능해야 입단할 수 있다. 물론 오디션을 통해서 선발이 된다. 그렇다고 아주 뛰어난 실력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오케스트라 활동을 시작한 지 두 달째라는 안나민(서문여고 1/바이올린)양은 “악기를 프로처럼 연주할 수 있는 사람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악기 연주를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활동을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얼마 뒤에 있을 봉사연주가 처음으로 나서는 무대인만큼 조금 설레기도 해요”라고 말하며 봉사연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구성도 다양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의 특징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또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강남 서초지역 학생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입소문이 나면서 먼 지역의 학생들도 참여하고 있다. 플루트를 담당하고 있는 엄준하(여의도 초등학교 6)양도 멀리서 일부러 찾아온 경우. “청소년 오케스트라 중에서 초등학생들까지 입단이 가능한 곳이 많지 않은데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는 가능해요. 또 언니 오빠들과 함께 연습하고 좋은 의미의 공연도 할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최혜린(외국인학교 중 3/플루트)양은 “다양한 연령과 학교가 함께 있어서 처음 입단했을 때는 조금 서먹하고 어색하기도 했지만 여름에 있는 캠프에 갔다 오고 나서는 금방 친해졌고 봉사연주 무대에 오른 후에는 비슷한 감동을 느껴 더욱 친해졌어요”라고 말하며 동아리 활동에 대해 덧붙였다. 졸업생도 참여하는 연주 활동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의 봉사연주는 상반기, 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정도 이루어진다. 물론 연주회에 참여하면 봉사 점수도 얻을 수 있다. 주로 근처 복지관과 구청과 연계된 결손가정 돕기 봉사연주나 교회 초청, 노인대학 등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처음에는 봉사점수를 따기 위해 오케스트라단에 들어왔다가 연습하면서, 또 무대에 오르면서 활동 자체에 대해 재미를 느끼는 단원들이 많아졌다. 김채은 양(원촌중 1/플루트)와 홍수진 양(압구정 중1/플루트)도 초등학교 때부터 플루트를 연주했고 중학교에 진학하면서는 봉사점수도 얻을 수 있다고 해 입단했지만 연습하고 무대에 올라 연주하다보니 봉사 점수보다 더 값진 경험을 했다고 말한다.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이준영 군(서초중1)도 “처음에는 바이올린을 맘껏 켤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입단하게 되었지만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 또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무대라서 더 값지게 느껴집니다. 또 공연을 본 다음에 기뻐하고 박수를 보내주는 사람들을 보면 또 무대에 서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는 연주회에 졸업생도 함께 참여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된 단원들도 시간을 내서 함께하는 무대를 갖기 때문에 선후배 사이의 인적 네트워크도 아주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다.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입단에 대한 상담은 http://www.kyorchestra.com, 010-4945-6059로 문의 바랍니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강남 보양식 전문점 벌써 한낮 더위가 30도를 웃돌며 올 여름 무더위를 예고한다. 더위를 잠시나마 피하기 위해 찬 것만 찾다보면 한순간의 피서는 될지 몰라도 자칫 탈이 나기 십상이다.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보양식만한 것이 있을까. 삼계탕, 오리, 전복, 장어 등의 보양식으로 한여름 더위를 거뜬히 이겨낼 기초체력을 다져보자. 강남지역 보양식 전문점들을 모아봤다. 강남서초 내일신문 편집팀 # 장어------------------------- * 송강 _ 2대를 잇는 장어구이 명가 1976년부터 2대를 잇고 있는 장어전문 음식점이다. 장어구이를 주문하면 먼저 초벌로 구워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소금구이는 담백하고 양념구이는 데리야끼 소스에 찍어 먹으면 새콤달콤하다. 장어구이는 곁들여져 나오는 상추에 생강채를 넣어 쌈으로 먹으면 느끼함 없이 은은한 향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송강의 별미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장어탕이다. 정식이나 덮밥에도 작은 공기에 담겨져 나오지만 1인분에 7,000원인 장어탕은 추어탕을 즐겨먹는 미식가들에겐 최고의 보양식이다. 진한 국물에 밥 한 그릇 뚝딱 먹어치우면 금세 원기가 충전된다. 장어정식은 1인분에 3만 원, 장어구이는 1마리 2만9,000원, 3마리 8만6,000원, 5마리 14만3,000원이며 장어탕은 7,000원, 점심특선 장어덮밥 1만원, 특 장어덮밥 1만4,000원이다. 봉은사 바로 옆 본관 건물 뒤편에는 신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두 곳 모두 단체 예약이 가능하다. * 위치: 강남구 삼성동 77-23(봉은사 옆) *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 주차: 가능 * 문의: 02-545-9432 * 지리산약초장어 _ 프리미엄 대물장어의 위용 영지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지리산약초를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특허 받은 사료로 키우고 첨단양식 시스템으로 깨끗하게 기른 프리미엄 웰빙장어 전문점이다. 이곳은 성남시와 서초구의 경계에 있는 청계산 옛골(이수봉 코스 등산로) 입구에 위치해 있어, 행정구역으로는 성남에 속해있지만 서초구와 인접해 있어 강남 맛집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진일보한 양식기술로 일반 장어보다 크기가 큰 대물장어를 취급, 청정지역 지리산 산청에서 자란 1~2kg에 달하는 거대한 장어를 구이와 양념으로 맛볼 수도 있다. 3년 이상 키워낸 왕대물 장어(100g 1만5,000원)는 예약판매 및 시가판매로 가격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반드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온 가족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장어(100g 1만 원)와 마리장어(400g 3만5,000원)도 인기 메뉴다. 장어는 부가세 별도. 장어를 통째로 넣어 고아낸 장어보양곰탕(9,000원)은 버섯, 들깨가루 등을 넣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이 외에도 장어얼큰해장국과 장어돌솥비빔밥 등 온 가족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식사메뉴도 마련돼 있다. * 위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221-12(청계산 옛골 입구) *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 주차: 가능* 문의: 031-723-5595 # 삼계탕------------------------- * 지호한방삼계탕삼계탕전문점인 ‘지호한방삼계탕’은 각종 매체와 일본에까지 소개될 만큼 유명하다. 국내 계육전문회사에서 엄선 가공한 삼계탕용 ‘웅추(雄雛)’만을 사용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고기 맛이 일품이며, 한약재를 넣어 우려낸 깊고 진한 삼계탕 국물이 특징이다. 황정, 녹각, 갈근 등을 첨가해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 ‘건강삼계탕’은 남성들을 위한 전통 보양식이며, 황기, 감초, 구기자 등을 넣어 담백한 국물 맛을 내는 ‘미용삼계탕’은 여성들을 위한 보양식이다. 먹기 편하도록 뼈를 발라낸 특선식인 ‘죽삼계탕’은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인기 있는 메뉴이다. 이외에도 토종닭의 담백한 맛과 개운한 해물의 맛, 그리고 매콤한 육수의 맛이 조화를 이루는 ‘해계탕’은 보양식과 술안주로 제격이며, 기사회생의 약초로 불리는 천마와 오리가 조화를 이루어 절묘한 맛을 내는 ‘천마오리보양탕’은 최고의 보양식이다. 삼계탕의 가격은 1인분에 1만3,000원~1만5,000원이며, 해계탕과 천마오리보양탕은 3인분에 4만8,000원이다. * 위치: 삼성점-강남구 삼성동 76-13, 대치점-강남구 대치2동 991-1(은마아파트 후문)*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주차: 가능* 문의: 삼성점 02-512-7283, 대치점 02-563-8988 *원조닭한마리 _ 닭 한 마리로 즐기는 코스 요리 삼계탕(1만 원), 백숙, 닭도리탕(2만5,000원)이 다 준비되어 있지만 포이동 원조닭한마리를 알고 찾는 고객들은 대부분 ‘닭한마리(1만5,000원/2인분)’를 주문한다. 사실 입에 익어 포이동이지 행정구역도 개포동으로 변한 지 오래다. 1층은 테이블식, 2층은 좌식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갈 때는 2층이 더 좋다. 닭은 먹기 좋게 손질 되어 살짝 익혀 나오므로 한 번 끓을 정도만 기다렸다가 먹으면 된다. 냄비 뚜껑을 열어보면 감자와 양파, 대파가 함께 끓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원조닭한마리의 비장의 무기는 새콤달콤한 양념장. 간장 소스인데 여기에 양파와 부추를 넣어 잘 섞었다가 닭을 찍어 먹으면 된다. 닭을 먹을 때 감자는 먹지 말고 참는 것이 좋다. 닭이 3~4조각 정도 남았을 때 칼국수 면 사리(2,000원)를 추가해서 먹는다. 이 국수 역시 아까의 간장 소스에 풍덩 담가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국수를 먹을 때도 애써 감자는 외면한다. 이제 마지막 코스는 죽. 국수를 다 먹어갈 즈음 죽 사리를 추가해서 지금껏 참았던 감자를 함께 으깨며 끓인다. 삼계탕은 너무 뻔하다 느껴질 때, 뭔가 특별한 닭요리를 원할 때, 닭의 코스 요리를 맛보고 싶을 때 포이동 원조닭한마리는 그런 고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전통과 신뢰의 맛집이다. * 위치: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1193-7 (포이동 국악고등학교 앞)*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1시 30분* 주차: 제 1, 2 주차장 완비 * 문의: (02)3461-4422 * 호수삼계탕 도곡동직영점 _ 걸쭉한 들깨삼계탕의 별미23년 전통을 자랑하는 호수삼계탕은 진한 국물이 맛의 비결이다. 신길동에 있는 본점과 분점에서 삼계탕을 맛본지 어언 2년이 다 됐건만 강남에서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차마 발길을 끊을 수밖에 없었다. 반갑게도 지난 2월 호수삼계탕 도곡동직영점이 오픈, 명성이 자자했던 호수삼계탕을 강남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이곳의 삼계탕은 들깨가루와 각종 견과류가 듬뿍 들어가 걸쭉한 들깨삼계탕으로도 유명하다. 닭의 뱃속에 깨끗한 헝겊으로 싼 찹쌀과 마늘, 밤 등을 넣고 솥에 푹 삶아내 살이 매우 부드러워 먹기 편하다. 식감이 2013-06-17
- 하반기에 10만가구 집들이 시작 수도권에서만 4만3천가구 … 전세난 해소될지 여부에 관심올 하반기 전국적으로 새 아파트가 10만 가구 이상 준공된다. 본격적인 집들이가 시작되면 전세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 입주물량은 수도권 4만3062가구, 지방 및 광역시 5만8453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올 상반기보다 2600가구 가량, 지방은 1만4800가구 많은 물량이다.특히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강남과 서초 보금자리, 위례신도시 등에서 입주가 시작된다. 지방에서는 혁신도시와 신규 택지지구에 물량이 몰려 세입자들의 대거 이동이 예상된다. 택지지구 외에는 현대엠코의 '상도엠코애스톤파크'(882가구) 등이 있다. 이 아파트는 7월에 집들이가 예정돼 있다. 지난해 11월 입주한 '상도엠코타운'과 함께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조성된다. 지하철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가깝고 서울 도심은 물론 여의도와 강남권 이동이 편리하다. 전용면적 84㎡의 전세시세는 평균 3억8000만원부터 4억원 사이에 형성돼 있다. 경기권의 경우 상반기보다 물량이 줄었지만 광교신도시와 남양주 별내, 고양 삼송, 김포한강신도시, 고양 원흥지구 등에서 입주가 시작된다. 인천에서도 송도국제도시 등에서 7개 단지가 집들이에 들어갈 예정이다.무엇보다 지방과 광역시 입주물량이 대폭 늘어난다. 진주와 김천 등 5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2만7000가구나 증가한 물량의 입주를 기다린다. 지역별로는 경남권이 1만2780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부산(1만1968가구), 전남(5379가구), 경북(4425가구), 대구(4033가구) 순이다.김포한강신도시는 '반도유보라2차' (1498가구)단지가 대기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처음으로 전용면적 59㎡에 4.5베이 설계를 적용해 초기분양부터 화제를 모았다. 청약결과도 최고 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9㎡ 단일면적의 대단지로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12월 입주를 시작한다. 매매보다 전세 세입자들이 많이 관심을 보이는 곳이다.송도의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인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1703가구)는 10월에 입주를 시작한다. 전용면적 84~221㎡로 주택형은 다양하다.이 아파트는 계약금 5%와 실입주금 20%를 지불하면 2년간 거주한 후 구매할 수 있는 '프리리빙제'를 실시하고 있다. 세종시에서는 '세종더샵센트럴시티'(626가구)가 있다. 중심행정기관이 인접한 1-5 생활권에 위치해 있다. 정부부처가 가까워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하다. 매매는 물론 전세물량을 확보하려는 공무원들이 상당수 된다. 기존 분양가보다 수천만원의 웃돈을 내야 매매가 가능하다.부동산114 관계자는 "세종시와 혁신도시에 우수한 물량이 상당수 된다"며 "서울에서는 유망단지 입주가 시작되면서 이주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2
- 우리지역 명품 세탁소 명품 의류와 가방, 부츠, 커튼 및 침구류 등은 세탁이 쉽지 않다. 비싸게 구입했지만 자칫하면 세탁을 잘못해 옷감이 상하거나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명품 소재에 따른 세탁 및 관리방법과 믿고 맡길 수 있는 강남서초 지역 명품전문 세탁소 정보들을 모아봤다.도움말 크린웰 홍사완 대표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모든 의류는 세탁이 중요하다. 비단 고가의 명품뿐 아니라 일반적인 의류 역시 새 옷처럼 오래 입으려면 올바른 세탁 및 관리가 필수이다. 특히 값비싼 명품이라면 더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두 번 밖에 입지 않아 소위 ‘때 타지 않았다’는 이유로 세탁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옷감이 상하거나 입지 못하게 돼 몇 번 입지도 못한 채 아까운 명품을 버리게 되기도 한다. 이에 세계적인 세탁협회인 미국 IFI(Intenstitute)의 멤버가 운영하는 명품 세탁 전문 크린웰 홍사완 대표의 도움말로 명품 세탁 및 보관 시 주의할 점 등을 들어봤다. *이물질 묻었을 때 절대 문지르지 말아야고가의 의류 등에 이물질이 묻는 등 오점이 생겼을 때는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세탁을 해야 한다. 일정기간이 경과되면 제거가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한복 등 자주 입지 않는 의류에 오점이 생겼을 때 그대로 두고 오랜 시간이 흐르면 그야말로 옥에 티가 된다. 커피나 와인, 김치 국물 등 음식물이 묻었을 때 대부분 음식점에 있는 물수건이나 물티슈를 사용해 문질러 지우려고 한다. 하지만 물수건이나 물티슈에는 표백제 성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색상이 있는 소재의 의류는 탈색되는 경우가 많다. 부득이 손을 대야 한다면 물로 가볍게 두드려 1차로 닦아내고, 곧바로 세탁 전문점에 맡기는 것이 좋다. *한 번 입었던 옷이라도 반드시 세탁해서 보관모피나 코트, 스웨터, 동물의 털 등 겨울에 입었던 의류는 한두 번 밖에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세탁을 하지 않고 옷장에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아웃도어 의류도 마찬가지. 육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미세한 먼지나 피부의 각질, 땀 등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한 번 입은 옷이라도 반드시 세탁을 해서 보관해야 한다. 옷장에 좀벌레 등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 옷이 섞여있는 상황에서 세탁을 하지 않고 그대로 보관해둔 옷이 하나라도 있을 경우 해충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때문에 한 번 입은 옷은 반드시 세탁하는 것이 좋다. *비닐커버를 덮어 보관하는 것은 금물 모피나 가죽, 블라우스 등은 더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요즘처럼 겨울 의류나 환절기에 입었던 옷을 정리할 때는 반드시 전문 세탁소에 맡겨 세탁한 후 잘 보관하는 것이 관건. 일반 세탁소에서 사용하는 비닐 커버는 수명을 단축하는 지름길이다. 흰색 블라우스의 경우 비닐커버를 덮어두었다가 누렇게 변하는 현상도 종종 나타난다. 의류도 숨을 쉬어야 하기 때문에 부직포 커버를 활용하거나 가급적 커버를 벗기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한 상태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가끔씩 옷장을 환기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 특히 모피나 가죽 소재는 다른 의류와 촘촘하게 붙어 있게 되면 손상될 수 있다. 또한 오랫동안 의료가 서로 밀착돼 눌린 상태로 보관하게 되면 수명도 짧아지고 옷감이 상하게 되니 유의해야 한다. *명품 가방 등도 주기적인 세탁 필요명품 가방이나 구두 역시 주기적인 세탁을 해야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가방의 경우 어깨에 메고 다니다보면 옷의 마찰에 의해 마모되기 쉽다. 육안으로 봤을 때 마모된 상태가 마치 생활의 때처럼 보일 수 있어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가죽 제품은 대부분 코팅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마찰에 의해 마모되어 코팅이 벗겨지면 원상 복원이 매우 어려워진다. 청바지 등에 이염이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적당한 주기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고가의 커튼 및 침구류도 전문 세탁 필수 의류 외에 고가에 구입한 커튼이나 침구류 역시 전문적인 세탁이 필수다. 특히 커튼은 소재 표기가 제대로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세탁 시 더더욱 신경 써야 한다. 집에서 무작정 세탁을 하다보면 커튼 소재가 수축돼 사이즈가 줄어드는 등 변형되기 쉽다. 커튼을 구입하면 세탁 전의 사이즈를 미리 재놓는 것도 좋은 방법. 특히 커튼은 일광에 의해 탈색이 된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양모나 구스 소재의 침구류 역시 물세탁을 하면 질감의 변화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 세탁소에 맡겨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완해줄 수 있는 처리를 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Tip. 명품세탁을 전문으로 하는 곳 오랜 경력과 노하우 지닌 ''샤론명품세탁소''30여 년간 옷 수선 및 세탁을 전문으로 해온 세탁 전문가가 운영하는 명품전문 세탁소. 롯데백화점 강남점과 인접해 백화점 고객들도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명품 등 고가의 의류부터 가방, 구두 등을 맡길 수 있는 곳이다. 일반적인 드라이클리닝 용제가 아닌 최고급을 사용하며 명품에 묻은 때를 전문으로 제거하고 세탁해준다. 영업시간 평일 및 토요일 10:00~20:00(일요일 휴무)위치 강남구 대치동 935-36번지(한티 역 롯데백화점 강남점 주차장 출입구 앞) 문의 02-501-9331 친환경 자연수클리닝 전문 ''크렌즈갤러리''신세계백화점 내에 있는 명품전문 세탁소 크렌즈갤러리는 세탁 전문회사 크린에이드의 명품세탁 서비스 브랜드로 전문 기술자가 개별 세탁해 섬유 손상을 최소화하며 친환경 물세탁으로 인체에 무해한 자연수 클리닝을 전문으로 한다. 세탁뿐 아니라 제품의 원형복원도 가능하며 명품 구두, 지갑, 핸드백 등의 세탁과 염색도 가능하다. 영업시간 10:30~20:00(휴무일은 백화점과 동일)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176(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문의 02-3479-6278 세계적인 세탁협회 미국 IFI에 가입된 ''크린웰'' 이탈리아, 미국, 일본, 독일 등 세탁 기술의 선진국으로부터 세탁 기기의 유통 사업을 했던 홍사완 대표가 최고급의 용제와 세탁기기만을 이용해 운영하는 명품전문 세탁소. 얼룩 제거에 뛰어난 성능을 가진 초음파 기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옷감에 전혀 손상을 주지 않으며 특수한 다리미 기기로 보이지 않는 안감까지 완벽하게 다림질해준다. 운영시간 평일 9:00~19:00, 토요일 9:00~15:00(일요일 휴무)위치 강남구 삼성동 70-5(경기고등학교 후문 부근) 문의 02-515-8250, www.cleanwell.biz 자격증 소지 전문가들이 상주한 ''화이트명품세탁소''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가 모여 있는 명품전문 세탁소. 일반 세탁소와 달리 친환경 드라이클리닝 용제만을 사용하며 세탁 및 드라이클리닝, 다리미, 수선, 리폼재단, 포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어 체계적인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명품 및 고가의 의류 외에도 침구류나 커튼, 카펫 등 고가의 제품도 세탁이 가능하다. 영업시간 평일 8:20~20:00, 토 8:30~17:00(일요일/공휴일/명절 휴무)위치 서초구 서초동 1328-11 도시 2013-05-27
- 우리학교 선생님 - 중대부고 이금수 교사 지난 3월에 열린 ‘2013 강남서초내일신문 브런치 교육강좌’에서 강남 학생 수시 합격사례 분석 강의로 호평을 받은 중대부고 이금수 교사. 이 교사는 미즈내일과 24개 지역 내일신문에 연재된 ‘공교육 진학 전문 교사들의 리얼 리포트 - 교단일기’로 전국 학부모들에게 널리 알려진 선생님이기도 하다. 입시 관련 활동하며 축적한 노하우로 진학 지도이 교사는 중학교 1학년 때 수학 교사로부터 칭찬을 들은 후 일찌감치 수학 교사로 꿈을 정했다고 한다. 결국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중앙대 수학과에 진학했고 졸업 후 교직생활을 하면서 같은 대학의 교육대학원 수학교육과 과정도 마쳤다. 1982년 수원에 있는 영신중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86년 중대부속중학교로 전근을 와 2년간 근무한 후 1988년부터 중대부고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중대부고에서 수학을 가르치면서 방과후학교 수리영역 강의에도 열정을 쏟았다. 또한 2008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진로진학부장을 맡아 학부모?학생 등불포럼과 진로진학 아카데미, 전국연합학력평가?평가원모의평가 만점상 및 중대부고인상 제정 등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도 했다. 이 교사는 교내 활동뿐만 아니라 대외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1997년부터 12년간 EBS에서 수학 강의를 했으며, 2006년부터 약 3년간 EBS의 정현경 아나운서와 함께 ‘대학입시 가이드’라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EBS ‘TV 입학사정관’, TBS ‘기적의 TV, 상담 받고 대학가자’, KBS 제1라디오 ‘교육을 말합시다’의 전문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방송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EBS 사장상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생각을 바꾸면 수학도 재밌다’ 등의 수학 관련 저서를 비롯해 ‘결정적 코치’, ‘톡톡 수시 코칭’ 등의 입시정보서를 공교육 교사들과 공동으로 집필하기도 했다.이 교사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단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자문위원직을 맡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입시와 관련된 활동을 하면서 쌓은 정보와 입시 지도 노하우를 중대부고 학생들에게 적용해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고 있다. 꾸준히 연구해서 가르치려는 노력 계속해현재 고3 문과, 이과 수학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 교사는 재미있고 이해가 잘 되는 수업을 지향한다. 비록 각 학생별 수준차가 크지만 상?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맞춤 학습방법을 제안해 학습 효과를 높인다. 하위권 학생들에게는 문제풀이노트에 기본 개념을 정리하도록 지도하고 중위권은 개념노트, 상위권은 오답노트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한다. 개인차를 인정하는 수업과 더불어 학생들과 스포츠, 시사 뉴스, 입시 정보 등 각 시기별 관심사를 공유함으로써 수업이 지루해지지 않도록 애쓴다.또한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주고 자신감을 북돋아주기 위해 노력한다. 수업에서 창의적인 풀이법을 제시하는 학생이 있으면 충분한 칭찬으로 자존감을 높여주고 다른 반 학생들과 그 풀이법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그와 더불어 ‘공부보다 인성이 먼저’라고 여겨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비록 교직에 몸담은 지 3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다른 강사들의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장단점을 분석해 수업에 반영하는 등 항상 새롭게 연구해서 가르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수학 학습 상담, 입시 방향 잡아주는 따뜻한 선생님“요즘 아이들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면 소통할 수 없기 때문에 늘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고 눈높이를 맞추느라 아직도 철이 없는 편”이라며 해맑게 웃는 이 교사의 모습에서 따뜻함과 친근함을 엿볼 수 있었다. 이 교사의 성정이 이렇다보니 학생들이 수시로 찾아와 학습문제나 개인적인 고민을 편하게 털어놓고 조언을 구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아무리 공부를 해도 수학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고민”이라고 하소연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럴 때마다 이 교사는 “시험 준비를 100% 할 경우 정작 시험에서는 70~80% 정도의 성과만 나온다. 그러니 120% 준비를 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험공부에 최선을 다해서 성적이 오르는 경험을 한 번만 해보면 자신감이 생겨 계속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고 격려한다.입시와 관련된 방송활동과 대교협 대입 상담단의 일원으로 고교 방문 설명회와 학부모 설명회를 여는 등 입시 전문가로 인정받는 선생님이다 보니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입시에 대한 상담도 요청한다. 이 교사는 이런 학생들에게 현재의 성적으로 어떤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좋을지, 어떻게 해야 최상의 입시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바람직한 방향을 잡아준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2013-04-29
- 장비 걱정 없이 떠나는 캠핑 아웃도어 열풍과 함께 시작된 캠핑. 이제 주말 여가문화의 대세라 할 만하다. 최근 스타 아빠와 어린 자녀가 함께 출연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가 인기를 끌면서 캠핑에 입문하려는 가정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말이면 소파와 일체되던 아빠들의 숨겨진 야생 본능이 슬슬 깨어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캠핑을 떠나고는 싶은데 무엇을 챙기고, 어디로 떠나면 좋을지 막막한 초보자라면 일단 캠핑장비를 대여해서 떠나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본적인 캠핑장비를 갖추려 해도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한두 번 경험해보고 하나씩 준비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제 막 캠핑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초보자를 위해 캠핑장비가 갖춰진 캠핑장과 장비를 대여할 수 있는 곳, 그리고 조금은 색다르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카라반캠핑을 소개해본다. 텐트는 물론 캠핑장비까지 대여할 수 있는 캠핑장수요자의 필요조건에 따라 발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캠핑장이다. 단순히 장소만 제공하는 곳에서부터 캠핑에 필요한 모든 걸 갖춘 곳, 더 나아가 캠핑장 내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구비되어 있는 곳까지 있어서 입맛에 맞는 곳을 골라 떠나면 된다. 그 가운데 특히 캠핑 장비를 대여할 수 있는, 완전 캠핑 초보자도 먹을거리만 챙겨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캠핑장 몇 곳을 소개해본다. 1. 코오롱스포츠 캠핑파크 코오롱스포츠 캠핑파크는 캠핑장비 일체가 준비된 글램핑장으로 음식물과 세면도구만 챙겨서 가면 된다. 코오롱스포츠에서 올바른 캠핑문화 전파를 목표로 운영하는 곳으로 캠핑스쿨 및 캠핑요리교실 등 다양한 캠핑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캠핑장 내의 ‘렛츠 고 캠핑’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캠핑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텐트 타입별 장단점, 캠핑장비의 종류와 사용방법, 캠핑 요리법, 캠핑에서 자연을 즐기는 방법, 캠핑 에티켓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가장 기초적인 것이지만 막상 초보자에게는 엄두가 나지 않는 일들, 예를 들면 텐트 치는 방법, 모닥불 피우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어서 입문자에게 인기가 많다. 예약은 이용예정 전월 1일 오전 9시에 예약 오픈되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본 1박 2일에 160,000원부터이며 옵션과 숙박일수에 따라 달라진다. 홈페이지: www.koloncamping.com주소: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관평리 산14-1전화번호: 043-834-1973 2. 포천 캠핑라운지캠핑장비 일체가 세팅되어 있는 ‘캠핑하우스’와 민박의 편리함과 캠핑의 즐거움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캠핑민박’, 그리고 또한 캠핑애호가들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사이트’까지 갖춰진 대규모 캠핑장이다. 다양한 형태의 캠핑을 즐길 수 있어서 여러 가족이 함께 어울려 캠핑하기에 좋은 곳이다. 침낭과 세면도구, 그리고 먹을거리만 챙겨 가면 된다. 인근에 얼음계곡과 산책로도 있고, 캠프장 내 물놀이장과 분수대도 갖춰져 있다. 뿐만 아니라 이동 돼지갈비와 이동 막걸리 등 지역 대표 먹을거리를 사전에 예약하면 현장에서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는 먹을거리 서비스도 실시 중이다.가격은 비수기 주말 1박에 120,000원 정도이며 비수기/성수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홈페이지: www.campinglounge.com주소: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650-1전화번호: 010-4761-1145 3. 이지캠핑 청평플라자캠핑장 옆에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개울과 전용 수영장도 갖추고 있는 캠핑장으로 어린 아이가 있거나 처음 캠핑을 접하는 이들에게 더할 수 없이 안성맞춤인 곳이다. 예약은 인터넷 실시간 예약이고, 가격은 4인 기준 1박에 100,000원이다. 이곳 또한 침낭과 세면도구, 그리고 먹을거리만 챙겨 가면 된다. 홈페이지: www.ezcamping.co.kr주소: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 247 전화번호: 0505-466-3626 4.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강남서초 지역에서 가깝고 가격 또한 저렴해서 관심이 가는 곳이다. 텐트 1동 이용료는 15,000원이며, 입장료는 별도이다(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공원 입장료와 주차비(종일 10,000원)를 더해도 착한 가격이라서 인기가 많다. 침낭과 매트리스는 대여가 가능하다.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자연캠프장’을 검색해서 예약하면 된다. 이밖에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또한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는 곳으로 텐트대여가 가능하고 가까이에 있어 인기가 많다. 홈페이지: yeyak.seoul.go.kr주소: 경기 과천시 막계동 산59-2전화번호: 02-500-7870 카라반 캠핑 가능한 캠핑장‘카라반’은 승용차에 매달아 끌고 다니는 이동식 주택을 통칭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캠핑카의 개념으로 자연을 느끼려는 캠핑의 매력과 아늑하고 편리한 공간이라는 장점이 어우러져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카라반 내부에는 냉장고, 전기 인덕션, 밥솥, 냄비, 주전자, 프라이팬, 식기, 주방가위, 칼, 도마 등과 침구가 제공된다. 카라반은 특별한 장비 준비 없이 야외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 포인트. 카라반 캠핑이 가능한 캠핑장 몇 곳을 소개해본다. 1. 자라섬 캠핑장캠핑의 랜드 마크로 각인된 자라섬. 이곳은 2008 가평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개최지로서 수도권 최고의 캠핑장이다. 카라반 주말 이용요금은 4인 100,000원부터, 6인 160,000원부터이다. 홈페이지: www.jarasumworld.net주소: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산7번지 전화번호: 031-580-2700 2. 한탄강 오토캠핑장한탄강 관광지 내의 캠핑장으로 오토캠핑사이트와 카라반사이트가 함께 있는 곳이다. 캠핑장 내에 공연장과 축구장, 자전거 대여점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한탄강 낚시, 래프팅, 캠핑장 내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 등 할 거리, 즐길 거리가 다채로워 아이들과 함께 캠핑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 카라반 주말 이용료는 4인 60,000원, 6인 80,000원이다. 홈페이지: www.hantan.co.kr주소: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640 전화번호: 031-833-0030 3. 동해 망상 오토캠핑장망상해수욕장 내에 있는 이곳은 카라반, 오토캠핑장, 통나무집 등 다양한 종류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여름철엔 특히 인기가 많다. 카라반 주말 이용료는 4인용 비수기 66,000원, 성수기 110,000원, 6인용 비수기 88,000원, 성수기 132,000원이다. 홈페이지: www.campingkorea.or.kr주소: 강원도 동해시 동해대로 6370전화번호: 033-534-3110 4. 홀리데이파크홀리데이파크는 태안, 안산, 2013-04-29
- 강남학생동아리: GLOW 영자신문부연합 강남지역 10개 고등학교(개포고, 경기여고, 단대부고, 동덕여고, 세화여고, 숙명여고, 양재고, 영동고, 중동고, 휘문고)의 영자신문부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GLOW(Global Leaders Observing the World) 영자신문부연합 동아리를 소개한다. 이곳 동아리에서 발행하는 영자신문 제호 ‘Grapevine’이 올해 2월 5일자부터 ‘THE GANGNAM PRESS’로 새롭게 바뀌었다. 올해부터 참여하는 학교도 두 배로 늘어났고, 운영진도 새롭게 구성되었다고 한다. GLOW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 그동안 경험한 소중한 이야기와 그들이 만들어 온 연합영자신문에 대해 들어보았다. 강남 서초지역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최초로 영자연합신문 발행해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한 곳에 모여 연합신문을 만든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GLOW는 어떤 단체나 교육기관의 연결고리 없이 오직 학생들의 힘으로만 운영되고 있어 이곳에서 신문을 발행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지난 2월에 발행된 신문을 만들기 위해 작년 12월에 제2기 편집국 108명의 학생들이 똘똘 뭉쳤었다. 신문발행을 위해서는 각 학교의 영자신문부 부장들이 모여서 직접 회의를 해야 한다. 하지만 한 곳에 모두 모이기는 어려웠다. 실제로 시간이 촉박할 경우에는 일부 부서의 학생들만이라도 모였다. 게다가 학원이 모두 끝난 시간에 온라인으로 카페에서 채팅을 하거나 페이스북을 이용해 서로 의견을 교환해가면서 신문을 만들었다.GLOW의 1대 운영위원이며 편집국장이던 김찬우(양재고 3)군은 “연합영자신문의 궁극적 목적은 강남서초지역 학생들 사이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능을 충실히 하는 것이다. 우리 동아리 회원들은 학교생활과 학생생활에 더욱 다가가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학생들이 주도가 되어, 직접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학생을 위한 신문이 되겠다”며 새로운 이름으로 ‘THE GANGNAM PRESS’를 발행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우리말로 기사를 쓰는 일도 어려울 텐데 하물며 영어로 기사를 작성하는 데는 어려움도 많았을 것이다. 첫 번째 영어신문은 영어기사 감수를 외국인 원어민 교사가 해줬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학생이 발행하는 신문이라면 학생스스로 감수하고 발행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학생들 스스로 서로 기사를 교환해서 영어기사를 감수했다. 상대방이 쓴 영어기사를 읽어가면서 검토할 때 상대방 기사에서도 배울 점이 많아 영어공부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각 학교 소식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이 특징GLOW의 목적 중 하나는 각자가 소속되어 있는 학교를 소개하는 역할이다. 따라서 연합신문에는 신문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는 각 학교의 소식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 각 학교의 동아리에 가입하고자 원하는 고1, 2 학생들에게는 동아리에 대한 홍보도 신문을 통해 하고 있다. 고입을 앞두고 있는 중학생들에게는 신문 지면으로 가고 싶은 고등학교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목표다. 이를 위해서 올해는 대명중과 서운중 두 곳 학교에 시범적으로 신문을 배포했다. 보통 신문발행을 위한 작업은 기말고사가 끝난 후부터 여름방학 혹은 겨울방학기간을 거쳐 다음 학기가 시작할 무렵에는 꼭 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발행된 영자신문을 총 13개 중·고등학교에 배포했다고 한다. 신문발행 횟수도 올해는 1학기에 1번, 2학기에 1번 총 2번을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부수도 4000부로 늘릴 계획이다. 동아리운영은 회원들이 2만원씩 내는 회비로만 충당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는 200~300명 내외의 회원확보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신입회원을 모집하는 중이다. 신입회원은 각 학교의 영자신문부 동아리학생 중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에 대해 학생들의 목소리 골고루 담겨있어이 연합영자신문은 교육, 과학과 기술, 세계뉴스, 문화와 생활, 사회와 경제, 스포츠, 그리고 의견란과 후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학생들의 목소리가 골고루 담겨있다. 이러한 이유로 1대 운영위원장이었던 유제환(영동고 3) 군은 희망하는 직업이 결코 언론인이 아니라도 전혀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유 군의 경우는 이과계열을 희망하고 있었지만 그가 신문을 만드는 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고 한다. 오히려 그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과학 분야의 기사를 쓰면서 제대로 된 탐구를 할 수 있어 스스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신문을 발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지원과 운영비문제였다고 제1대 운영위원회의 홍보재정을 담당했던 공요섭(중동고 2)군은 어렵게 이야기를 꺼냈다. 작년에 서울시 지원을 받아보려고 서울시의 각 부서에 이리저리 전화를 해보기도 했다. 운영위원들은 평범한 학생이라면 경험해 보지 못했을 신문인쇄를 위한 작업으로 부수와 용지를 결정하는 일, 게다가 총 비용을 통해 가격을 설정하는 일들을 모두 직접 했다. 힘든 경험이었지만 마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업을 운영한 것 같은 소중한 경험이었다.앞으로 새로이 시작된 GLOW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 그들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김찬우 군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우리만의 신문이라는 특성을 살려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내용을 싣고 싶다. 이를 위해 각자 소속된 학교에 대한 소개코너를 더욱 늘리고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코너도 확장시켜 참여하는 학생들의 공감대를 늘리는 것이 내년도 목표”라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편향된 기사가 아닌 모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신문이 되었으면 하는 전 편집국장으로서 기대를 나타냈다.제2대 운영위원장인 김지섭(영동고 2)군은 “작년에 선배들이 잘 기획하고 꾸려왔기 때문에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본받을 점이 많았다. 올해도 그러한 선배들의 열정을 이어받아 연합동아리를 더욱 확장시키고 싶다. 오직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으로 만든 동아리이기에 내년도에도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동아리에 대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새학기 자기주도학습 계획 세우기-1 이지영 부원장에듀21멘토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누구도 대신 해주지 못하는 공부, 그 외로운 싸움을 지치지 않고 계속 달려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진정한 멘토 아닐까요?” 에듀21(www.edu21mentor.com)은 중고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고 진로와 진학의 방향을 잡아주는 자기주도학습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번호부터 강남서초내일신문에 ‘에듀21 멘토가 말하는 자기주도학습 이야기’를 연재한다. 이번에 게재하는 칼럼을 통해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글 싣는 순서>①새학기 자기주도학습 계획 세우기-1 ②새학기 자기주도학습 계획 세우기-2 ③중간고사 성적 향상법 ④멘토가 알려주는 시험계획표 짜는 법 ⑤공부법-1 ⑥공부법-2 ⑦중간고사 이후 우리의 자세 ⑧중간고사 후기 ⑨목표설정법 ⑩동기부여 방법 3월에는 누구나 ‘이번 학기엔 복습도 잘 하고 성적도 올려야지’라고 결심하고 새학기 학습계획을 세워본다. 하지만 작심삼일이 대부분.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 경우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멘토를 만나기 전 정인이(중3, 가명)도 그런 학생 중 하나였다. 잘하고 싶은 욕심은 있는 친구라 나름대로 계획도 세워봤고, 어머니도 정인이의 계획표를 들여다보며 점검해보려 애써봤지만 야심찬 복습계획도 흐지부지. 매번 밀리는 과제물에 목표달성은 물 건너가기 일쑤였다. 정인이와 멘토가 새학기 자기주도학습 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통해 작심삼일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학습계획 수립단계를 살펴보자. 1. 새학기 계획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으로 나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먼저 중간고사까지의 목표를 설정하고 시험을 본다. 시험 후에는 성적만 보는 것이 아니라 나의 계획달성여부와 실천률에 대해 검토해보고 기말고사까지 보완계획을 세우는 것이 적절하다. 그리고 기간마다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도록 한다. 정인이는 취약했던 국어 점수 목표를 85점으로 잡았고, 주말마다 규칙적인 독서시간으로 한 달에 책 2권을 읽기로 했다. 그래야 목표달성여부를 점검하면서 스스로 계획 실천을 되돌아보게 된다. 2. 시간계획과 학습계획을 나누어 짜라학교나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 과외시간과 이동시간, 식사 시간 등의 고정스케줄을 먼저 표시해 놓는다. 즉, 시간이 고정된 틀 안에서 내가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지를 정하는 것이 첫번째이다. 그런 다음, 계획한 학습과제들을 차곡차곡 집어넣는 것이 계획 수립의 두번째이다. 정인이도 실천 가능여부를 따져보지 않고 의욕만 앞세워 이동시간이나 휴식, 식사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공부시간을 잡아놓았다가 실천률 저조로 이어졌다. 계획을 세워도 늘 흐지부지라면 생활패턴을 돌아보고 과감하게 휴식시간을 따로 배정한다. 공부할 땐 공부에만 집중하는 연습을 평상시에 하자. 3. 학습계획의 순서1) 학교수업 복습 및 숙제2) 학원 또는 과외 수업 복습 및 숙제3) 자기주도학습과제 : 학원이나 과외수업 외에 스스로 공부하기로 한 과목에 대한 학습과제4) 독서활동과 같은 비교과 활동이 때, 각 항목마다 계획을 구체적으로 쓰는 것이 중요하다. 과목과 교재, 그리고 공부방법까지도 세밀하게 분류해서 정하는 것이 좋다. 정인이는 부진했던 과목인 국어와 역사에 대해 학교수업 복습 항목을 1)교과서 읽기 2)학습목표에 따라 단원 내용 정리해보기 3)학습활동 다시 풀어보기 4)자습서 개념확인 문제 풀어보고 교과서 다시 되짚어보기 5)마인드맵 그려보기의 단계로 학습방법을 구체화시켰다. 이 방법은 학생의 성향과 학습능력에 따라 달리 정할 수 있다. 정인이는 외우는 걸 싫어하는 친구라 역사 교과서를 반복해서 읽고 학습목표를 중심으로 정리했다. 외우지 않았는데도 머릿속에 차곡차곡 정리되는 것을 느낀 후, 스스로 마인드맵 그려보는 단계까지 해보겠다고 자청하게 됐다. 4. 계획을 수정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라계획이 한번 꼬이면 허둥지둥하다 계획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정인이도 세심하게 계획했지만 두주일 동안 실천률은 계속 하향이었다. 정인이의 일과를 살펴보니 처음 생각보다 학원 오가는 시간, 집안일 돕는 시간, 친구들과 떡볶이 먹는 시간 등 예상과 다른 일정들이 추가돼 공부 시간이 너무 빡빡했다. 나름대로는 효율성을 생각해서 어려운 과목 공부 후 좋아하는 과목을 배치했더니 더 공부하기가 싫어져 덩달아 뒤 시간 계획도 자꾸 밀렸던 것도 찾아냈다. 그래서 일과표를 다듬어 시간을 좀 더 여유있게 조정했고 저녁 공부시간도 순서를 바꿔보았다. 못다한 과제를 해결하거나 완벽하게 수행한 날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버퍼시간(하루 중 45분)도 만들었다. 다시 두 주일 후, 정인이의 실천률은 100%에 가깝게 올라갔다. 완벽한 계획은 없다. 작심삼일과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천과 끊임없는 수정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계획은 완벽에 가까워질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우리지역 일반고, 의·치·한의대 얼마나 갔나? 소위 학교 ‘공부짱’들만 갈 수 있다는 서울대와 의·치·한의대. 입시전문업체 하늘교육이 서울 25개 자치구를 포함, 전국 일반고의 2013학년도 서울대 및 의대·치대·한의대 합격생 배출 현황을 분석·발표했다. 그 결과 서울 강남구와 대구 수성구, 2개구 일반고가 서울대 및 의치한의대 합격자의 25.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노원구, 양천구의 5개 구 서울대 및 의·치·한의대합격자 수가 서울시 전체 합격자의 78.8%를 차지했다. 의·치대 전문학원 프라임STEM 유준철 원장은 “교육 특구에서 의·치·한의대 합격자수가 많은 것은 의대의 수시 비중이 확대되면서 대학별 자체고사와 논술·스펙 등의 변별력이 커진 것과 관련이 크다”며 “의대 입시에서 수시 비중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다면인적성심층면접 등 면접 방식에도 더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런 추세와 변화로 볼 때 특정지역의 쏠림 현상은 어느 정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위 10개교 중 7개교가 서울 소재이번 조사는 일반고 1161개 중 서울 109개교를 포함한 전국의 457개교에서 그 결과를 공개해 진행됐다. 전국 457개 일반고에서 서울대 및 의치한의대 총 합격생은 2391명으로 서울대 및 의·치·한의대 합격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1위가 서울로 911명(일반고 전체 합격생 대비 38.2%), 다음으로 대구 297명(12.4%), 경기 267명(11.2%), 광주 165명(6.9%), 경남 125명(5.2%) 순이었다. 일반고 중 서울대 및 의·치·한의대 합격실적이 가장 높은 학교는 서울 강남구 소재 휘문고 102명, 대구 수성구 소재 경신고 68명, 서울 강남구 단대사대부고 52명, 서울 강남구 중산고 51명, 대구 수성구 경북고 45명 순이다. 서울대 및 의·치·한의대 합격이 많은 상위 10개교 중 서울 강남구 소재 학교가 5개, 대구 수성구 소재 3개, 송파구·노원구 각 1개 학교가 포함됐다. 전국 일반고의 서울대 및 의·치·한의대 합격자수 상위 10개교는 표1과 같다. 서울시 25개 구에선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순 한편 25개 구별 서울대 및 의치한의대 합격자수가 많은 지역은 1위가 강남구로 381명, 2위 가 서초구(112명), 3위 송파구(88명), 4위 노원구(80명), 5위 양천구(57명) 순으로 모두 주요 ‘교육특구’로 불리는 곳이다. 서울시 주요 5개 교육특구의 서울대 및 의치한의대 합격자수는 718명으로 서울시 전체 합격자 911명의 78.8% 차지했다. 전국 합격자 수인 2391명 대비 30.0%에 달하는 수이다. 서울 지역 상위 10개교는 휘문고, 단대부고, 중산고, 숙명여고, 영동고, 보성고, 서라벌고, 경기고, 동북고, 중대부고이다. 송파구에선 보성고(32명)가 강동구에서는 동북고(25명)가 10위안에 들었다. 서울 주요 5개 교육특구의 의·치·한의대 대학 합격자수를 살펴보면 강남구 235명, 노원구 46명, 송파구 44명. 서초구 41명, 양천구 27명 총 393명으로 서울 전체 의치한 합격인원 466명의 84.3%에 이른다. 의·치·한의대 대학 합격실적에서 서울 전체 466명 중 강남구 235명은 전체 인원 대비 50%에 달하는 수치다. 지역3구에선 보성고, 동북고, 보인고, 광문고·광남고 순그렇다면 우리 지역 학교의 서울대 및 의·치·한의대 합격자 수는 얼마나 될까. 송파, 강동, 광진구에서 가장 많은 수의 서울대 및 의대·치대·한의대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보성고(송파구)이다. 보성고는 서울대 12명, 의·치·한의대 20명으로 합계 32명이 합격했다. 전국에서도 9위를 차지하는 수다.다음으로는 동북고(강동구)가 25명(서울대 10명, 의·치·한의대 15명), 보인고(송파구)가 15명(서울대 11명, 의·치·한의대 4명), 광문고(강동구·서울대 4명, 의·치·한의대 7명)와 광남고(광진구·서울대 8명, 의·치·한의대 3명)가 각각 11명 순이다. 조사에 응한 우리지역 학교의 합격자 수는 표2와 같다. 자료 제공 하늘교육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표1 전국 일반고의 서울대 및 의·치·한의대 합격자수 상위 10개교 순위 학교명 시도 시군구 설립구분 서울대합격자 의치한합격자 1 휘문고 서울 강남구 사립 33 692 경신고 대구 수성구 사립 16 523 단대부고 서울 강남구 사립 18 344 중산고 서울 강남구 사립 16 355 경북고 대구 수성구 공립 &nbs 2013-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