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덕' 검색결과 총 1,02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제정보올림피아드서 한국 2위 올라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지난 9~14일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열린 제21회 국제 정보 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이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교육과학기술부가 17일 전했다.이번 대회에는 서울과학고 2학년 강동구 군, 서울과학고 2학년 박재성 군, 김해영운고 3학년 윤형석 군, 경북 문경중 3학년 성혁화 군 등 4명이 참가했으며 금메달3개, 동메달 1개로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정보 올림피아드는 컴퓨터 활용, IT(정보기술) 등에 재능을 가진 20세 미만의 과학영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는 83개국에서 총 309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우리나라는 2003년 대회에서 종합 1위, 2002년에는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yy@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8
- 국군체육부대 경북 문경시대 ''첫삽'' 경북 문경시로 이전하는 국군체육부대가 26일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경북 문경시는 이날 호계면 견탄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이상희 국방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한성 국회의원,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은 국군체육부대장, 이종상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종인 대림산업대표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문경시민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체육부대 기공식을 개최한다. 국군체육부대는 문경시 호계면 견탄리 일대의 148만㎡의 부지에 건립되며 오는 2011년 10월까지 3907억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한국토지공사가 시행하고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설계와 시공을 맡았으며 메인스타디움, 축구장, 야구장, 실내외훈련장 등 건축물 59동에 건축면적 8만9000㎡로 건설되며 25개 종목 70여종의 체육시설이 들어서고 영외아파트 128가구도 건립된다. 국군체육부대이전은 최근 논란이 된 국방부 ''국방개혁2020''기본계획에 따른 국군체육부대 조직 축소개편 계획으로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문경시가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관계부처에 요청해 이전시설은 당초 계획대로 착공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육성종목 중 축소 예정인 20개 종목에 대해서는 대한체육회에 위탁 운영하는 것을 국방부가 문화체육관광부에 협의를 요청한바 있어 원만하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문경시는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으로 177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7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공사기간 중 1일 900여명의 인력 및 100여대 이상의 장비 투입 등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국군체육부대가 건립되면 부대 장병과 가족 등 1000명의 상주인구 유입과 전지 훈련단, 면회객, 각종 대회개최 등 연간 30만명이 방문 체류하게 되어 문경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국국체육부대가 이전되면 문경시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체육시설을 보유한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 부상해 스포츠활력 도시로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5
- ‘내 인생의 새로운 길을 열어라’ 수행공동체 정토회(지도법사 법륜스님·www.jungto.org)에서는 “내 인생의 새로운 길을 열어라”는 슬로건으로 8기 백일출가자를 모집한다. 백일출가는 스님들의 출가생활을 체험하는 단기 출가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100일간의 출가 기간 동안 경북 문경 정토수련원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만배 정진, 발우공양, 대중공사, 참회기도, 포살과 같은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자기를 발견하고 마음 다스리는 법을 배우게 된다. 또, 간화선 수행의 핵심을 프로그램으로 만든 ‘깨달음의 장’을 비롯해 위빠사나 수행의 알아차리기 프로그램인 ‘나눔의 장’, 일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체험하는 ‘일체의 장’ 등 정토회의 각종 수련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특히, 일을 통한 자기 돌아보기 프로그램이 중시되어 진행된다. 세속을 떠난 곳에서만 느끼는 고요함과 깨달음이 아닌 일상 속에서의 일 수행으로 깨달음을 추구하는 백일출가 프로그램에는 인권,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NGO 실무실습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접수 마감은 9월 8일까지이며, 입방은 9월 21일이다. (문의 054-571-8993) 남준기 기자 jkn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내 인생의 새로운 길을 열어라’ ‘내 인생의 새로운 길을 열어라’ 정토회, 백일출가자 모집 / 9월 8일 원서마감 수행공동체 정토회(지도법사 : 법륜스님)에서는 “내 인생의 새로운 길을 열어라”는 슬로건으로 8기 백일출가자를 모집한다. 백일출가는 스님들의 출가생활을 체험하는 단기 출가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100일간의 출가 기간 동안 경북 문경 정토수련원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만배 정진, 발우공양, 대중공사, 참회기도, 포살과 같은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자기를 발견하고 마음 다스리는 법을 배우게 된다. 또, 간화선 수행의 핵심을 프로그램으로 만든 ‘깨달음의 장’을 비롯해 위빠사나 수행의 알아차리기 프로그램인 ‘나눔의 장’, 일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체험하는 ‘일체의 장’ 등 정토회의 각종 수련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특히, 일을 통한 자기 돌아보기 프로그램이 중시되어 진행된다. 세속을 떠난 곳에서만 느끼는 고요함과 깨달음이 아닌 일상 속에서의 일 수행으로 깨달음을 추구하는 백일출가 프로그램에는 인권,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NGO 실무실습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종교, 학력에 상관없이 20세 이상 심신이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9월 8일까지이며, 입방은 9월 21일이다. 문의는 홈페이지(www.jungto.org)나 전화(054-571-8993)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방과후학교 교육청-지자체 공동 활성화 교과부, 방과후학교지원센터 10곳 선정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는 방과후학교의 체계적인 운영을 돕게 될 방과후학교지원센터 10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운영 기관은 인천 강화교육청(강화군청), 부산 남부교육청(남구청), 광주 서부교육청(남구청), 충남 공주교육청(공주시청), 충남 금산교육청(금산군청), 부산 서부교육청(서구청), 충북 청원교육청(청원군청), 대전 동부교육청(동구청), 경북 문경교육청(문경시청), 전북 정읍교육청(정읍시청)이다.이들 지역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는 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방과후 돌봄교실 확대, 우수 강사 인력 발굴, 체험학습장 운영, 대학생 멘토링 등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10곳의 지원센터는 9월 문을 열 예정이며 교과부는 사업 추진비 등으로 총 20억원의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yy@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8
- [밥일꿈]돈으로는 살 수 없는 인연(강도원 2009.08.10)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인연 강도원 (협성대 국제통상학과 학생) 상대적으로 아직까지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 지역들을 찾아간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고 나또한 익숙하지 않았다. 현재 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국토대장정에 참여중이다. 7월 26일, 강원도 홍천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하여 한 지역마다 2박3일 일정으로 문경 지역아동센터와 영덕 지역아동센터를 거쳐 현재는 함양에 위치한 밀알 지역아동센터에 머물며 아이들과 교감하고 있다. 지역마다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진 아이들이라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어려움들도 있었고 당황스러운 돌발 상황 또한 번번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집을 떠나 낯선 곳에서 머문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나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이내 곧 잘 따르고 나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더 큰 꿈과 희망 전하기 위해 2박 3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깊은 정이 들었던 아이들과 헤어진다는 사실이 쉽지는 않았다. 이전에 방문했던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나를 그리워하며 잊지 않겠다고 하는 약속과 함께 안전운전의 기도를 해주는 진실 된 모습들이 앞으로 남은 보물들을 찾아내는 긴 여정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무엇보다 다른 봉사단원들에 비해 나를 피하고 싫어하는 줄만 알았던 아이들이 더 연락을 해주고 나를 생각해주는 모습을 보고 몇배의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 이 행복한 시간이 반 정도를 지나 해남과 완도, 무안, 영광 지역의 일정들이 남아 있다. 처음 홍천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갔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아이들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고,이전 센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나의 새로운 보물들에게 전달할 것이다. 이 봉사를 시작하기 전에는 내가 아이들을 찾아다니며 봉사한다는 것이 이렇게까지 나의 인생에 큰 부분을 차지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시간의 가치 조금만 양보하면 한편으로는 지금 내가 하는 활동이 한순간 스쳐 지나가는 필름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나또한 아이들에게 더욱 멋진 선생님이 되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해야 하겠다고 굳게 다짐하는 시간이 되어가고 있다. 봉사라는 것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작은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 우리가 조금만, 아주 조금만 그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사랑을 전한다면 그들에게는 몇배의 큰 사랑과 행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시간의 가치를 조금만 양보하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사랑과 관심을 가지도록 하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0
- 밥일꿈(강도원)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아주 특별한 인연 강도원 협성대학교 국제통상학과 상대적으로 아직까지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 지역들을 찾아간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고 나또한 익숙하지 않았다. 내가 그런 지역들을 찾아다니며 그 곳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시간을 나누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과연 지금까지 내 자신이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나의 시간과 노력을 희생한 적이 얼마나 있었는가를 생각하며 그동안의 나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가며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의 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처음에 그런 결심을 하고 실천으로 옮기기에는 많은 장애물들이 있었지만 지금이 아니면 실천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나의 의지는 확고해질 수 있었다. 현재 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국토대장정에 참여중이다. 7월 26일, 강원도 홍천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하여 한 지역마다 2박3일 일정으로 문경 지역아동센터와 영덕 지역아동센터를 거쳐 현재는 함양에 위치한 밀알 지역아동센터에 머물며 아이들과 교감하고 있다. 지역마다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진 아이들이라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어려움들도 있었고 당황스러운 돌발 상황 또한 번번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집을 떠나 낯선 곳에서 머문다는 것이 쉽지 만은 않았지만 나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이내 곧 잘 따르고 나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2박 3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깊은 정이 들었던 아이들과 헤어진다는 사실이 쉽지는 않았다. 이전에 방문했던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나를 그리워하며 잊지 않겠다고 하는 약속과 함께 안전운전의 기도를 해주는 진실 된 모습들이 앞으로 남은 보물들을 찾아내는 긴 여정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무엇보다 다른 봉사단원들에 비해 나를 피하고 싫어하는 줄만 알았던 아이들이 더 연락을 해주고 나를 생각해주는 모습을 보고 몇 배의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 이 행복한 시간이 반 정도를 지나 해남과 완도, 무안, 영광 지역의 일정들이 남아있다. 처음 홍천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갔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아이들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 이고,이전 센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나의 새로운 보물들에게 전달 할 것이다. 이 봉사를 시작하기 전에는 내가 아이들을 찾아다니며 봉사한다는 것이 이렇게까지 나의 인생에 큰 부분을 차지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한편으로는 지금 내가 하는 활동이 한순간 스쳐지나가는 필름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나또한 아이들에게 더욱 멋진 선생님이 되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해야하겠다고 굳게 다짐하는 시간이 되어가고 있다. 봉사라는 것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작은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 우리가 조금만, 아주 조금만 그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사랑을 전한다면 그들에게는 몇 배의 큰 사랑과 행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시간의 가치를 조금만 양보하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사랑과 관심을 가지도록 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0
- 여친 납치신고하다 절도범행 들통 `쇠고랑'' (김해=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여자친구가 납치된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러갔던20대가 자신의 절도범행이 들통나 체포됐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7일 고가의 수입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박모(29) 씨를 붙잡았다. 박 씨는 지난 6월 27일께 김해시 부원동의 오토바이점에서 수입 오토바이를 구입할 것처럼 업주를 속인 뒤 시운전한다며 그대로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지난 6일 다방종업원으로 일하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납치된 사실을 신고하러 갔다가 오토바이 절도사건의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것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의 추궁 끝에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박 씨가 전과가 많은데다 훔친 오토바이를 알아볼 수 없도록 훼손 또는 변형시키는 등 죄질이 나쁜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박 씨의 여자친구 유모(19)양을 납치한 혐의(인질강도미수 등)로 김모(30) 씨를 검거했다. 김 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50분께 다방 종업원으로 일하는 유 양을 김해시 어방동의 모 식당으로 커피배달 오도록 해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경북 문경으로 데려간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올초까지 경북 문경에 있는 자신의 다방에서 일했던 유 양이 선불금 300만원을 갚지 않고 달아났다며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씨는 유 양의 남자친구인 박 씨에게 대신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다 박 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bong@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7
- 기아차 “하반기 내수점유율 35% 달성” 기아자동차는 10∼11일 경북 문경의 한 리조트에서 서영종 사장을 비롯해 국내영업본부 임직원, 전국 지점장 등 4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하반기 전국지점장 판매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하반기 내수 시장 점유율 35% 달성을 결의하고, 성공적인 신차 출시와 핵심 주력차종 경쟁력 유지, 고객 참여 마케팅 및 고객관리 강화, 전방위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재호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2
- “사행산업 전자카드 도입 철회하라” 강원도 시·군 의회 의장협의회는 7일‘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서 시행하고자 하는 ‘사행산업 전자카드’ 도입 추진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사행산업 전자카드’를 사행성 산업에 국한하지 않고 국내 유일의 내국인 카지노까지 전면 확대 시행하는 것은 폐광 지역의 경기 회생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폐광지역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취지에 역행하는 처사라는 것이 강원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의 입장이다. 강원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강원랜드는 강원도 4개 시·군은 물론 경북 문경시, 경남 화순군, 충남 보령시 등 전국 7개 시·군 폐광 지역 주민의 유일한 희망으로, 특별법 제정 이후 강원랜드를 중심으로 한 가족 종합관광휴양 리조트 조성 등 폐광 지역을 개발하기 위하여 눈물겨운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때에 사행산업의 부작용을 최소화한다는 미명하에 천편일률적으로 전자카드 발급을 의무화하면 사생활 침해를 우려한 관광객의 감소와 매출 급감이 불가피하며, 이는 폐광기금의 감소로 이어져 폐광 지역 경제가 몰락할 것“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