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정통중화요리와 퓨전일품요리로 다양한 입맛 사로잡는다 일동 안산대학교 방면에 정통과 퓨전을 넘나드는 중화요리 전문점이 생겼다.중화요리의 영원한 논쟁거리 ‘짜장이냐, 짬뽕이냐’, ‘찍먹’과 ‘부먹’ 사이에서 우리는 늘 선택장애를 겪으면서도 막상 먹다보면 색다른 요리가 생각나곤 한다. 퓨전 일품요리로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으며 오픈 2달여 만에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장백산’에서 그런 고민은 사치다.한국식 중식을 넘어 이탈리아 대표메뉴 파스타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크림짬뽕’, 굴밥전문점에서나 먹을법한 ‘매생이굴탕면’ 등 새로운 메뉴와 깔끔한 인테리어의 일동 맛집 ‘장백산’을 소개한다.청결한 주방에서 탄생하는 깔끔한 요리테이블 간격이 넓은 탓일까? 여느 중식당에 비해 유난히 쾌적하게 느껴지는 실내는 깔끔했다. 정갈하기까지 한 인테리어에는 이 대표의 철학이 담겼다. 오랜 시간 풀무원 하청업체에 근무하면서 청결이 몸에 밴 이 대표는 무엇보다 위생이 최우선이라는 소신으로 요리를 만들고 손님을 대한다.“웍을 돌릴 때는 라텍스장갑이 잘 찢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그 외에는 맨손으로 음식을 만들지 않도록 철저히 직원교육을 시키고 있어요. 모든 식재료를 다루는 주방이 청결해야 깔끔한 요리가 탄생하는 것이죠”라며 위생을 강조했다.그래서일까? 탕수육의 비주얼과 내놓는 방식도 특별하다. 손님들의 취향을 존중하는 ‘찍먹’이다. 뽀얀 탕수육은 일반탕수육소스, 칠리소스, 크림소스와 따로 접시에 얹혀 나온다. 바삭거리는 식감에 세 가지 소스를 하나하나 맛보는 이들은 귀한 손님대접에 즐거워진다.끊임없는 연구로 탄생한 퓨전요리장백산의 크림짬뽕은 한입 크기로 도톰하게 슬라이스 된 소라, 새우, 갑오징어, 바지락 등 해산물과 죽순, 브로콜리, 청홍피망 등 모둠채소가 어우러져 식감이 끝내준다. 청양고추가 적당히 들어가서 크림소스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퓨전 짬뽕은 파스타집의 크림스파게티보다 깊은 맛이 난다.크림짬뽕은 호텔조리과를 졸업 후 16년간 서초동, 압구정동의 고급 중식 레스토랑에서 근무해온 조리실장 고유의 레시피로 탄생한 메뉴다. 우리가 익히 아는 맛인 짜장, 짬뽕이 지루하다면 부담스럽지 않은 8천 원짜리 퓨전짬뽕으로 스파게티 먹는 기분을 내보기를 추천한다.탱글탱글한 굴이 매생이 사이로 푸짐하게 잡히는 매생이굴탕면은 마니아가 생길만큼 인기다. 닭육수에 새우, 죽순, 표고, 팽이버섯을 넣고 양념이 면에 배어들어갈 수 있도록 걸쭉하게 끓여낸다. 자극적이지 않고 목 넘김이 부드러워 해장용으로 좋다.기본에 충실한 신선한 요리장백산에서는 크림짬뽕에 들어가는 비법육수를 제외하고 닭육수를 기본으로 사용한다. 수타면에 쓰는 냉소다를 넣어 반죽해 쫄깃함을 더한 면발은 주문 즉시 삶아내고, 짬뽕 등 모든 요리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해 신선한 식감을 자랑한다.배달을 하지 않는 대신 탕수육과 짜장 2인분 구성의 세트메뉴가 1만6천원, 탕수육과 짜장, 차돌짬뽕 세트는 1만8천원으로 책정해 경제적인 가격으로 손님을 맞는다. 2018-10-31
-
한복 입은 앙증맞은 인형 전시회 한복을 입은 인형전시회가 11월2부터 8일까지 다함 갤러리에서 열린다. 작지만 아주 정교한 한복을 볼 수 있고,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한복착용에 대한 예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이 전시회는 안산과 서울에서 한복을 소재로 한 인형과 작은 소품을 만드는 공방주인장들이 일 년간 수작업으로 준비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지난 10월 서울 인사동에서 전시회를 마치고 11월에는 안산에서 전시회를 여는 것이다.단원구 신길동에서 보따리 공방을 운영하는 최현숙 작가는 “색과 곡선이 아름다운 한복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짓는 것’이라 표현할 정도로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인형 한복이지만 전통적인 방법 그대로 재현했다”고 밝혔다. 크기만 작을 뿐, 원단과 재단 그리고 짓는 방식 모두 한복 짓는 법과 같아 인형들이 입은 한복을 그대로 확대하면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입을 수 있는 한복이 된다. 최 씨는 “한복은 입는 예법이 엄격하다”며 “특히 전통적인 옷고름을 매는 방법이나 끈을 여미는 법을 바르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회를 위해 특별히 정성들여 만든 작품을 만나고 또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다함갤러리: 단원구 화랑로 376. 함창타워 1층 2018-10-31
- 우리아이 고교 선택 전 ‘팩트체크’ 필수 고교 선택의 계절이 다가왔다. 중학교마다 희망하는 고등학교 선호도 조사가 진행됐으며 안산교육지원청도 설명회를 통해 안산지역 고등학교 알리기에 나섰다. 고교 진학을 앞둔 중3학생들은 자사고, 특성화고, 일반계 고등학교 중에서 선택한 후 일반계 고등학교 중에서도 1지망부터 순위를 정해야 한다. 선 지원 후 추첨 방법으로 고등학교를 배정하는 평준화지역에서 1지망 배정 비율은 약 80%. 따라서 일반계고등학교에 지원하더라도 어떤 학교를 1지망으로 선택해야 하는지는 신중할 수 밖에 없다. 고등학교를 결정하는 첫 선택. 입소문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학교알리미사이트’를 이용해 보자. 꼭 알아야 하는 ‘팩트체크’가 여기에 다 들어있다.학교에 관한 모든 정보 여기에 있네전국의 초·중·고등학교는 2008년부터 실시한 초·중등학교 정보공시제에 의해 교육부에서 정한 공시 기준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학교의 주요 정보를 학교알리미에 공시하고 있다. 학생, 교원현황, 시설, 학교폭력발생현황, 위생, 교육여건, 재정상황, 급식상황, 학업성취 등 27개 항목에 대한 주요 정보들을 공개하고 있다. 학교에 관한 거의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학교알리미’사이트는 해당학교를 알아볼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라 할 수 있다. 학교알리미 사이트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접속하면 학생현황, 교원현황, 교육활동, 교육여건, 예결산현황, 학업성취 검색으로 바로 이동 할 수 있는 아이콘이 나타난다. 아이콘을 클릭해 들어가면 내가 사는 주변 학교의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다.관심학교 검색하고 비교도 가능그렇다면 많은 정보 중 어떤 것을 중심으로 봐야 할까? 학생수와 교원수 등 기본 항목에서는 교육여건과 개설과목 등을 짐작할 수 있다. 학년별 반은 몇 학급이나 개설되어 있는지 교사는 몇 명이나 근무하는지 과목 교사별 성비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표시과목별교원현황’을 살펴보면 개설될 과목도 짐작할 수 있다. 사회과, 과학과를 비교했을 때 만일 과학 교사 수가 월등히 많다면, 그 학교는 이과 학생 수가 많은 편이거나 혹은 과학중점학급처럼 과학 교과 개설이 많은 학교임을 알 수 있고, 다양한 제2외국어 교사가 있다면, 그 학교는 어학 교과 개설이 많은 학교다. 예를 들어 학생 규모가 비슷한 고잔고등학교와 성안고등학교를 비교해 보면 과학중점고등학교인 고잔고등학교는 사탐과목 교사가 10명, 과탐과목 교사가 12명 체육예술 분야 교사가 7명이다. 반면 성안고등학교는 사탐과목 교사 10명 과탐과목 교사 9명, 체육예술과목 교사가 11명으로 체육 예술분야 과목이 많이 개설되어 운영한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정보도 쏠쏠일반고들은 고교 마다 자율동아리 활동 장려, 각종 경시대회와 소논문 쓰기 대회 개최 등 비교과 프로그램은 대동소이하다. 특히 2018학년 고1부터는 문이과 통합, 통합 교과 도입 등 고교 교육 체계가 대폭 바뀌는 만큼 희망 고교의 사전 준비 현황을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따라서 고교 홈페이지와 학교 알리미 사이트 검색을 통하면 학교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밀고 있는 교내 프로그램들까지도 파악해본다. 일반고 내에서도 학교별로 과학중점, 융합중점, 어학중점, 예체능 특성화 등의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기 때문에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다. 부천지역에서는 최근 들어 미술, 체육 등 예체능과정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특성화과정 고교들이 생겨나고 있어, 참고하면 좋다.교과 성취평가 항목 학교별 내신 난이도 파악학교별 면학분위기와 내신 난이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교과성취평가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다. 학교마다 학기별 평균과 표준편차와 성취도별 분포비율을 공시하고 있다. 학교마다 내신 시험 문제의 난이도와 학생 수준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이 수치를 통해 몇 가지 추측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수학 교과에서 E 등급이 많은 학교는 수포자가 많은 것을 의미한다.특히 평균가 표준편차를 통해 학교별 내신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데 평균이 높고 표준편차가 낮을 경우 시험이 쉽게 출제된다고 볼 수 있다. 이와 반대로 평균이 낮고 표준편차가 클 경우 난이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밖에도 국가별 학업성취도평가에서 보통학력 이상 학생의 비율이 높을수록 면학분위기와 성적이 좋다는 것이 일반적이다.고교 선택을 할 때 학생의 의견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왜 ‘그 학교를 원하는지?’ 정확한 이유는 대화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 좋다. 단순히 ‘친구와 함께 가고 싶어서’라던가 ‘학교가 가까워서’ ‘교복이 예뻐서’와 같은 이유라면 시간을 갖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 부모가 아이와 함께 학교 알리미 사이트를 열어보고 학교에서 어떤 교육이 진행되는지 학업 분위기가 어떤지 선배들의 진로상황은 어떤지 함께 확인해 보는 것도 고교 진학을 준비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2018-10-31
-
안산 유일 자사고 - 안산동산고등학교 예수님 사랑 실천위해 설립된 학교동산고등학교는 1995년 동산교회 교인들의 헌금으로 설립된 학교다. 이 때문에 학교 운영 곳곳에는 기독교 정신이 스며있다. 동산고등학교 조규철 교장은 “‘하나님의 시선으로 반응하여 세상에 소망이 되는 학교’가 우리의 사명입니다.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는 기본에 충실하고, 학습에서는 과정을 소중히 여기고 이웃들과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키워내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말한다.매년 11월 신입생을 선발하던 동산고는 올해 일반계 고등학교와 동시선발을 진행함에 따라 12월 10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신입생 정원은 396명이며 내신 성적과 면접으로 선발한다. 그중 약 30%의 학생을 안산지역 학생들로 선발하고 나머지는 경기도지역 중학생을 선발한다.이명국 교사는 “지역인재전형(78명)과 지역추첨전형(40명)으로 안산지역 중학생을 선발하고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들어오는 안산지역 학생들도 있어 한해 40%남짓 학생들이 안산지역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한다.안산지역 외 기독학생들은 학교내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다.진로 적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동산고등학교는 자율형사립학교의 학제를 최대한 살려 학생들이 원하는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기초 소양교육을 위해 1학년 과정에서는 인문, 사회,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균형 있는 교과목 편성이 이뤄지는 반면 2, 3학년에게는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주문형 강좌를 운영한다.올해는 교양 과목과 아랍어 스페인어 등 제2외국어, 음악사, 음악이론 등 예술계열 강좌도 개설됐으며 일반학교에서는 과목개설이 어려운 ‘물리, 화학, 생명, 지구과학’ 2 과목도 운영됐다.동산고등학교의 알찬 방과 후 프로그램도 학생들의 진학과 성장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재 동산고등학교에 개설된 방과 후 프로그램은 응용통계와 양적연구, 서양사 개론, 서아시아사 개론, 다큐로 풀어가는 논술이야기, 심리학 특강 등 기초교과 학습 및 심화 강좌가 운영된다. 또한 IT 관련 강좌는 C언어 프로그래밍, Robot C 프로그래밍, 드론과 3D 프린터 연구 등이 운영되고 수채화 강좌, 캐릭터 그리기 강좌, 체력운동반, 사관학교 준비반이 예체능 강좌로 운영된다.이명국 교사는 “방과 후 학교는 교사들의 열정 없이 이뤄질 수 없다. 특히 체육관련 방과 후 프로그램은 사관학교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사설 학원에 다니지 않고 체력시험을 준비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말한다.깊게 배우고 넓게 펼치는 ‘과학 동아리’학교 역사가 쌓여가면서 학교 동아리도 전통을 쌓아가는 중이다. 활동기간이 1년인 자율동아리보다 선·후배 정이 끈끈한 정규동아리가 학생들에게 인기다. 특히 과학동아리는 각 년도별 연구 자료가 축척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다양한 지역행사에 참가하며 과학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동산고등학교에는 건강의학반, 건축반, 생명과학반, 우주과학반, 화학반 동아리가 운영 중이다. 의학과 한의학을 공부하는 건강의학연구반은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생명윤리와 의학관련 지식을 확장하는 활동을 펼친다. 설계 실내디자인 건축공학의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는 ARCHI(건축반)은 올해 서울대 여름건축학교, 건축박람회 참가했다. 천체관측, 과학토론 지구과학 전체 분야를 연구하는 우주과학반, 올해 해양교육 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수상한 환경탐구반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봉사와 해외 경험으로 한 걸음 더 성장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한 만큼 교내 활동에는 봉사프로그램이 유난히 많다. 봉사는 단순히 생활기록부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의 말씀을 실천하고 나아가 ‘전인적인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이끄는 활동이다.동산고등학교 인근 지역아동센터에서 공부방을 열어 아이들을 가르치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제장애 학생과 함께하는 ‘제주 올레길 동행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3학년들은 학기 초 명혜학교 학생들을 초청 수업교류를 3일간 진행한다. 이 교사는 “예민할 수 있는 고3 시기지만 아이들은 의외로 어른스럽게 장애인 학생들을 챙기며 잘 지낸다. 이 과정을 통해 이웃과 나눔과 배려가 왜 중요하고 이를 어떻게 실천할지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된다”고 말한다.동산고등학교는 방학을 이용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과 겨울 방학동안 미국과 일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국 연수 프로그램에는 그랜드 캐니언, 자이언 캐니언, 브라이스 캐니언 탐사와, 스미소니언 박물관, UN 본부, 뉴욕 금융가와 백악관, 국회 의사당을 방문해 미국의 경제와 역사, 정치에 대한 견문을 쌓는다.특히 이 기간 동안 해외 대학으로 진학했거나 해외에서 활동 중인 선배들의 격려가 참가자들에게 큰 힘이 된다. 지난해 해외연수에 참가한 박규리 학생은 “연수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MIT 공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선배를 만난 일이었어요. 천체쪽에 관심이 많았는데 선배를 만나고 난 후 나도 꼭 이곳에서 천체를 공부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말한다.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산고는 매년 뛰어난 입시성과를 내고 있다. 2018학년도 입시에서는 서울대 16명, 연세대 및 고려대 62명이 합격했다. 2018-10-24
- 변화하는 수능, 국어 공부는 어떻게 할까?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대학 입시를 치루는 내년부터 3년 동안 입시 체계가 급변을 예고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고2, 고1, 중3 학생들은 각각 다른 방식의 수능을 치러야한다. 대입을 위한 중요 관문인 수학능력시험이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이에 맞는 공부법에 대한 탐색과 고민도 깊어진다. 수학은 범위가 줄고 영어는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등 상대적으로 쉬워지고 있지만 국어과목의 난이도는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수능에서 변별력을 가진 과목으로 주목받는 국어. 수능 국어과목 변화와 공부법에 대해 시대정신학원 정규영 원장에게 들었다.난이도 높은 언어와 매체(문법) 선택과목으로정 원장은 “국어과목의 변화는 타 과목에 비해 많지 않다. 현재 수능국어는 화법과 작문, 문법, 문학, 독서(비문학) 4개 분야로 나뉘는데 문법 분야가 ‘언어와 매체’로 바뀌고 수능에서 ‘화법과 작문’중 선택할 수 있도록 변화 된다”고 설명했다.“현재 수능 기준으로 보면 ‘화법과 작문’이 ‘언어와 매체’ 즉 ‘문법’보다 쉽고 범위도 좁아 대부분의 학생들이 ‘화법과 작문’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렇다면 국어 시험은 더 쉬워지는 것일까?정 원장은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한다. “국어 과목의 난이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왜 어떤 방향으로 어려워지는지를 알아야 한다. 수능의 변화를 보면 국어가 단순한 지식을 전하는 암기과목이 아니라 새로운 사회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는 과목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읽힌다”이해력과 해석하는 능력 키우는 국어국어 특히 독서분야의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는 것이 핵심이다.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야하는 독서, 비문학 분야는 정보를 읽고 이해한 후 해석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분야다. 이해하고 해석한 후 새로운 정보로 분석 재가공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능력은 어떻게 키워야 할까?정 원장은 “국어의 핵심은 잘 읽는 것이다”고 강조한다. 그는 “잘 읽어야 기억이 남고 내용을 요약하고 정리할 수 있다. 그래야 질문에 정확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시대정신 학원에서는 독서를 한 후 요약하는 훈련을 꾸준히 반복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국어 과목을 단순히 지식을 쌓는 과목이라 생각하면 상황마다 외워야 할 분량만 엄청나게 많아진다.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보다 지문을 읽고 제대로 요약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다.이 외에도 어휘력을 키우는 것도 영어 단어를 외우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정 원장은 “어휘를 키울 수 있는 시간은 중3 겨울방학이다. 한자어나 한자성어, 순 우리말 등 당다양한 어휘를 알고 구사할 수 있어야 글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요즘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어휘 구사력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시간이 그나마 나는 중3겨울 방학동안 어휘 훈련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동산고등학교를 졸업한 정규영 원장은 3년 전 동산고등학교 앞에 시대정신 학원을 오픈했다. 대치동 학원가에서 실력을 인정받던 정 원장은 동산고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동산고 앞에 본원을 개설하고 올 초 고잔신도시에 분원을 개원했다. “저도 안산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배로서 안산지역 후배들의 대학 진학 실적을 보면 안타까운 점이 많다. 특히 서울대학교 진학률을 보면 지방 소도시 수준에 불과하다. 후배들이 좀 더 나은 교육혜택을 받고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란다”고 말한다. 2018-10-24
- 미래 인재를 키우는 학원 - 에꼴 드 에르떼 지금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은 100년 전에도 통했을까? 우리 아이가 지금 배우는 공부는 그 아이가 살아갈 세상에서도 여전히 유효할까? 우리가 그랬듯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 ‘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낚시하는 방법’을 가르치라 한 현자의 가르침처럼 세상을 살아가는 능력은 스스로 생각하고 해답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놀이처럼 쉽고 재밌게, 생각하고 답을 구하는 방법을 익히는 학원이 있다. 그림을 통해 생각을 키우고 상상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를 길러내는 새로운 형태의 미술학원 ‘에꼴 드 에르떼’를 찾았다.인류와 함께 성장한 예술 그 속에 답 있다인류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예술은 인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한 원동력이었다. 현대 예술 교육의 목표는 모든 아이를 예술가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창의성이 풍부한 인간으로 키워내는 것이다. 창의성을 갖춘 인간은 어떤 변화된 환경 속에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미래를 살아가야하는 아이들에겐 꼭 필요한 능력이다.‘에꼴 드 에르떼’ 성숙 원장은 “기존에 있는 그림을 그대로 따라 그리는 미술교육이 아니라 생각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진짜 미술 교육이다.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먼저 생각을 해야한다. 무엇을 그릴지 어떤 것을 그릴지 먼저 생각하고 생각한 것을 잘 표현하기 위해 상상력을 발휘하게 된다”고 말한다.생각하고 답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바로 그림 그리기의 시작이라는 것이다.유아기,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 ‘그림’그림으로 생각에르떼하고 표현하는 과정 중요특히 두뇌 발달이 가장 활발한 4세부터 10세까지 아이들에게 미술은 세상을 보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다.성 원장은 “유아기 아이들은 말하기도 서투르고 글로 표현하기는 더욱 어려운 나이죠.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고 표현하는데 그림만큼 좋은 매체도 없어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기존의 형태를 따라 그리는 그림 공부에서는 벗어나야 한다고 말한다.“사과를 사과처럼 그리고 사람을 사람처럼 그리는 그림을 아이들에게 요구할 수는 없어요. 똑 같이 그리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아이가 생각한 것을 표현하는 것이 바로 그림이죠. 그러니 그림을 그린 아이에게 잘 그렸다. 못 그렸다 평가하는 말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말입니다”미술교육에서 부모의 역할도 중요하다. 아이의 그림을 어른의 시각에서 잘 그렸다 못 그렸다 재단하지 않고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고 그림을 통해 아이가 하려는 말이 무엇인지, 어떤 생각을 어떻게 표현했는지를 나눠야 한다.1996년 고영일 아동미술교육 연구소로 출발한 ‘에꼴드에르떼’는 초록별 미술학교, 올리브 나무 아트스쿨, 에르떼어린이미술관, 에꼴드에르떼, 미술관숙제 미술교실을 전개하며 미술교육의 힘을 알려온 곳이다. 고잔신도시 에이스프라자에 위치한 ‘에꼴드 에르떼’ 안산점은 미술교육을 전공한 성숙 원장이 운영 중이다. 대림아파트 단지내 상가에서 8년 정도 운영하다 지난 9월 이곳(스카이프라자 307호)으로 이전했다. 취학 전 유아(4세~7세)들은 체험을 통한 그리기 놀이 프로그램을 학령기 어린이(7세~10세)들은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그림일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018-10-24
- 중학교 상위권? 이제는 고등학교 하위권? 무엇이 문제인가? 날씨가 어느덧 찬바람이 불어오고 쌀쌀한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겨울이라는 계절은 학생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계절입니다. 짧고 금방 지나가서 무언가 해볼 것도 없는 여름방학과는 다르게 기간도 길고 학년도 바뀌는 만큼 준비하고 고민할 것도 많은 계절이기 때문입니다.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이야기중 하나가 ‘우리 애가 중학교 때는 상위권이었습니다.’, 또는 ‘제가 중학교 때는 조금만 공부해도 점수가 높았습니다.‘ 라는 이야기입니다.왜 대다수의 아이들이 중학교 때는 성적이 좋았다가 고등학교만 올라가면 어디 가서 점수를 말하기 민망한 상황이 발생하는 원인은 바로 교과서에 있습니다.중학교 교과서를 보면 학습의 중요 포인트가 뜻의 전달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특히 암기과목 같은 과학 사회 역사 같은 과목들은 정보의 일치 불일치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과 올바를 용어와 개념의 연결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풀이 반복이나 개념 반복등의 단기 암기 방식으로 얼마든지 상위권까지 도달할 수 있는 내용이 평가 항목으로 출제됩니다.하지만 고등학교 교과서를 보면 이론의 주장, 원리, 근거, 사건의 분석 등 1차적인 정보전달이 학습의 목적이 아니라 현상과 사건의 의의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고력을 평가하게 됩니다.이 차이가 중학교과 고등학교의 성적변화의 원인이 됩니다. 평가 기준이 바뀌었는데 여전히 기존의 학습방법을 고집하게 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베어버린 학습습관! 고등학교를 들어가기 전에 바꾸어 줘야할 것은 단순히 고등과정을 배우는 새로운 학원이 아니라 고등학교 학습의도에 맞는 학습을 할 수 있는 발전된 학습 습관입니다.대학교 시절 가끔 시험을 치룰 때 교수님들이 오픈북 테스트를 했던 경험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때 학생들을 좋아하기 보다는 울상을 짓게 됩니다. 책을 아무리 보고 있어도 도대체 답이란 녀석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분명 개념과 이론과 공식을 눈으로 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답을 찾을 수 없는 경험 과연 무엇이 문제였을까요?바로 사고의 흐름입니다. 뇌의 연산과정은 한번 쉬운 길을 찾게 되면 자꾸만 쉬운 길만 찾아가게 되고 어렵고 복잡한 사고과정을 무의식중에 기피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예가 유소년기 아이들이 영상매체에 길들여지게 되면 발생하게 되는 팝콘 브레인 현상이 있습니다. 뇌가 강한 시각적인 자극에 익숙해지게 되면 적은 반응에는 쉽게 움직이기 않게 바뀌기 때문에 활자와 멀어지고 집중력과 복잡한 생각을 하지 않게 되는 현상입니다.문제는 울고 보채는 아이들에게만 해당하던 위험성이 상시 핸드폰을 떼어 놓지 않는 누구나 해당하는 위험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현대의 광고 매체만 봐도 지류(신문, 전단등)에서 온라인으로 온라인에서도 이제는 영상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블로그가 유행이었다면 지금은 짧은 토막 영상이 유행이 된 것처럼 우리의 뇌는 이미 큰 자극에 익숙해져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자극적인 자극에 익숙해진 뇌를 가지고 심도 깊은 사고과정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과정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과정이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바뀌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할 수 있는 힘이 바로 인공지능 같은 4차 산업혁명의 신문물들과 대결할 수 있는 인간의 강점인 만큼 앞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오히려 과거보다 더 사고하는 능력이 중요하지 않을까요?에듀플렉스 안산중앙점 031)405-5666주설호원장 2018-10-24
-
이태리 정통 레스토랑 시칠리아에서 즐기는 가을여행 올 가을은 유난히 색이 곱고 맑다. ‘친구도 볼 겸 안산으로 가을여행을 가고 싶다’는 친구의 연락을 받고 생각난 곳은 성호기념관과 근처에 있는 이태리식 레스토랑이었다.단풍이 든 숲 속 옆 가을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시칠리아! 들국화가 그려진 벽화와 마당에 열린 탐스런 감 그리고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 하지만 우리를 놀라게 한 것은 따로 있었다. 리코타 치즈피자를 한 입 먹은 친구는 얇지만 부드러운 피자 맛에 감탄하며 외쳤다.“와~ 진짜 이태리에 여행 온 것 같아!”깊어가는 가을, 한적한 안산 식물원 근처에서 즐기는 지중해 식 맛 여행을 소개한다.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리고정통 이태리 요리의 특징은 각각의 재료에 들어있는 자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시칠리아의 주인장 이현경 대표는 요리연구가로 특별히 이태리요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그는 “이태리 요리를 우리나라 사람들의 문화에 맞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그래도 끝까지 고집하는 것은 자연의 맛, 순수하고 건강한 맛을 그대로 지켜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의 고집이 통한 것일까? 이곳의 음식은 담백하지만 풍성한 맛을 듬뿍 지니고 있다. 그 이유는 재료를 선정하는 까다로움과 음식에 대한 철학 그리고 조리하는 방법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품격 있는 맛, 겸손한 가격에 놀라고정제되지 않은 이탈리아 산 밀가루 3가지를 조합해 반죽하고 24시간 저온 숙성한 도우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맛이 깊다. 특히 오징어먹물을 이용한 도우는 DHA와 오메가쓰리가 풍부하고 조미료 없이도 감칠맛이 좋다. 이 도우에 자연산 임실치즈와 리코타 치즈를 올려 화산석 화덕에 485℃ 고온에서 구워내 겉만 바삭하고 속은 매우 부드럽다. 맛과 식감도 일품이지만 먹고 난 후 소화가 잘 된다. 리코타 치즈피자를 먹던 친구는 “이렇게 느끼하지 않은 피자는 처음”이라며 “건강해지는 느낌”이라며 신이 났다. 뽀얀 치즈에 초록색 양상추를 가득 올린 피자 한 판 가격은 만원이 조금 넘는다. 맛에 비해 가격이 너무 겸손해 주인장의 맘씨가 궁금해 질 정도였다. 이 대표는 “귀하고 값이 나가는 재료를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이익이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자주 찾아오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것은 그대로 하고 오직 가격만을 훅~ 내렸다”고 전했다.파스타의 고향, 시칠리아해산물이 풍부한 이태리 남부의 섬 시칠리아는 ‘파스타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상록구 이동에 있는 시칠리아 역시 파스타의 맛이 매우 풍성하다. 제철을 맞는 꽃게 한마리를 통째로 올린 꽃게로제 파스타는 한 잎만 먹어도 입안이 완전 뿌듯하다. 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이런 맛이라니. 진한 게살 파스타에 상큼한 야채 피클, 한 입 먹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여유롭게 창밖의 가을풍경에 빠져 보았다. 도심에 숲이 울창하고 그 안에 멋진 공간과 분위기 게다가 근사한 맛의 지중해식 요리에 빠지는 시간은 오랫동안 행복한 추억이 될 듯도 하다. 시칠리아 파스타 소스는 정통 이현경 대표의 자부심으로 이탈리아 남단에서 재배된 롱고바디 토마토 홀을 이용한다. 여기에 호주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소고기와 뉴질랜드 산 버터로 맛을 더하고, 시간과 정성을 들여 깊은 풍미를 더한다. 최고의 재료를 이용해 정성을 쏟아 만든이곳의 음식에는 이 대표의 마음이 담겨있다. “나는 음식을 만들 때, 먹는 사람이 기분 좋아지길 기도하며 만든다. 마음이 행복해 지길 바란다.” 2018-10-24
-
지역주민 사랑받는 병원-김장호 성형외과 외모도 실력 중 하나로 평가받는 시대. 성형은 더 이상 여성의 전유물도 아니고 젊은이의 특권도 아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좀 더 아름다워지기 위해 혹은 좀 더 젊어 보이기 위해 성형을 선택한다. 성형이 보편화 되면서 지역민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병원도 늘어나고 있다. ‘성형은 강남에서 해야 한다’는 공식을 깨고 지역에서도 얼마든지 성형외과가 성공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있는 안산 김장호성형외과. 2001년 개원해 18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이유는 뭘까?처음부터 끝까지상담부터 마무리까지 원장이 직접 진행안산 중앙동에 위치한 김장호 성형외과에는 ‘상담실장’이 따로 없다. 치과나 성형외과에 근무하는 상담실장은 환자가 의사를 만나기 전 수술부위와 수술비용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김장호 원장은 “환자를 직접 보고 필요한 수술이 필요한 부위를 결정하고 수술방향을 정한다. 아무리 경험이 많은 상담실장이라도 전문의와 같을 순 없다. 환자 상담부터 수술 후 마무리까지 원장의 책임 하에 이뤄지기 때문에 환자와 의사간 신뢰가 높아진다”고 말한다.지역에서 15년 넘겨 일하면서 김장호성형외과의 가장 큰 자산은 ‘환자들의 신뢰’다.“지역은 금방 입소문이 퍼지는 곳이다. 작은 실수도 병원 운영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그 만큼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환자와 소송을 대비해 전문 변호인까지 고용하는 강남의 성형외과와는 영업방식 자체부터 다르다.선택과 집중잘할 수 있는 수술만 진행 만족도 높아지역에서 사랑받는 병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 김장호 성형외가는 진료 분야를 줄이고 만족도가 높은 분야로만 집중했다. “우리 병원이 다른 병원에 비해 가장 경쟁력 있게 진료하는 분야는 눈·코 수술이다”고 자신하는 김장호 원장.쌍꺼풀 수술 , 상안검 성형술, 눈매교정술(남,여), 뒷트임 수술 등 인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눈 수술과 다크서클 개선을 위한 눈 밑 수술, 코 성형, 미세지방이식 성형술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병원에서 원장의 역할이 크다보니 아무래도 수술시간이 긴 진료는 피하게 되고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분야 환자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눈·코 수술을 많이 하게 됐다”입 소문이 나면서 다른 병원에서 눈 성형을 한 후 재수술을 위해 찾아오는 환자들도 적지 않다.자연스러움수술 안 한 듯 자연미 추구김장호 성형외과의 목표는 ‘수술 안 한 듯 자연스러운 성형’이다. 아무리 아름다운 쌍꺼풀이라고 자신의 얼굴과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성형해야 만족도가 높은 법. 김 원장은 오랜 노하우와 환자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눈매를 찾아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쌍꺼풀뿐만 아니라 나이 들어가면서 생기는 눈꺼풀 쳐짐이나 눈밑 다크써클을 없애기 위해 찾아오는 여성들도 많다. 김 원장은 “노화는 오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진행된 것이다. 너무 과도한 수술은 오히려 보는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다. 눈 밑 다크서클을 제거할 때는 피부 절제 없이 진행하거나 피부 절제량을 최소화해서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찾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2018-10-17
- 안산 다이어트, 탄수화물 중독증 잡고 시작 여성들의 다이어트 욕구는 일 년 내내 계속 되죠, 날이 덥든 춥든!패션을 선두 하는 분들은 추운 날 진가를 발휘한다는 말이 있듯이, 안산 시내만 나가봐도 날은 추워졌지만 오히려 패션센스는 더욱 뽐내게 되는데, 패션을 위해서는 날씬한 몸매는 필수 요소겠죠?다이어트를 건강하게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꼭 알아야 하는 것, 바로 탄수화물 중독증이랍니다!탄수화물은 에너지 공급원으로 권장량 이상을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이지만 과도하게 섭취한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전환되고, 지방이 계속 쌓이면 만성 피로는 물론 비만이 될 확률이 매우 높아져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지방간 등의 원인이 됩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탄수화물 중독인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답니다. 밥을 먹은 후, 혹은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습관적으로 초콜릿, 과자, 빵 등의 단 음식을 찾는다거나 단 것을 먹지 못했을 때 불안하고 짜증이 난다면 탄수화물 중독일 확률이 매우 높답니다.탄수화물 중독증을 해결하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할까요?첫 번째. 빵이 먹고 싶을 땐 통밀 빵으로 먹기다이어트와 건강에 안 좋은 건 알지만 아예 안 먹을 수는 없죠!하지만 드실 거라면 혈당지수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착한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늘려보세요.흰 밀가루 빵보다는 통밀 빵으로, 흰쌀밥보다는 잡곡밥이나 현미밥을 먹는 겁니다. 체내 혈당량이 높게 올라가지 않고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지 않아 비만이나 당뇨까지 예방할 수 있어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두 번째. 일주일에 한번은 삼겹살 먹기저탄수화물, 저지방으로 먹게 되면 먹고 폭식의 위험성이 커지는 법!탄수화물 중독이 위험한 이유 중 한나가 인슐린이 다량 분비되면서 저혈당 증세가 일어나게 되는데 충분한 단백질과 여러 영양분을 섭취하면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가끔은 지방이 있는 삼겹살을 일주일에 한번정도 섭취해도 가능하단 말씀!날이 추워져도 안산천이나 근처 노적봉에 운동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조금 더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 식습관을 변경해보세요! 좋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며 건강도 챙기고 다이어트도 성공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 보세요.날씬한 내몸 37도 안산점다이어트플래너 최현해실장 201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