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목표와 계획 12월 31일에서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 ‘새해’라는 단어는 언제나 기대를 갖게 합니다. 1월 1일의 일출을 보며 새해 소망을 빌고, 목표를 세우고 다짐을 합니다. 그런데 소망을 이루려면 목표와 계획이 다름을 알아야 합니다. 목표는 우리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계획은 그곳에 이르기 위해 실천하고 실행해야 하는 구체적 행동입니다. 예를 들어, 건강을 위해 ‘10kg 체중 감량’이 목표라면, 아침마다 30분씩 뛰기나 ‘하루 두 끼 먹기’는 전략적 계획에 해당합니다. 국어 학습에 있어서도 목표만이 아닌 계획을 세우세요. 구체적인 계획을 설정하고 매일 꼬박꼬박 실행해 나가는 과정을 ‘시스템’이라 합니다. 시간과 에너지를 어떻게 배분할지 자신만의 시스템을 확립해 놓으면, 실천해 나가는 과정에서 습관이 형성되어 의지력을 사용하지 않아도 수월하게 해나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어 비문학 독해 실력 올리기’를 목표로 정했다면 자신의 학습 스케줄을 살펴보고 요일을 정한 후, 집중력 에너지가 높은 시간대를 정해 ‘비문학 지문 2개 독해하기’란 계획을 세우는 겁니다. 미국의 의사인 맥스웰 몰츠는 ‘무엇이든 21일 동안만 계속하면 습관이 된다’고 했습니다. 작은 계획부터 꾸준히 이어가세요. 그 꾸준함의 시간이 쌓이면 자신만의 시스템을 형성해 갈 수 있을 겁니다.꿈만 꾸기보다는 실행하기로 결정하세요.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한밝국어학원원장 도담 선생 2023-01-19
-
더 또렷해진 말소리에 배경음까지 자연스러운 보청기 탄생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19는 난청인의 삶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마스크로 인해 말하는 사람의 입술을 볼 수 없고, 말소리까지 더 부자연스럽게 들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난청인이라면 조기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의사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난청인을 위한 보청기들은 해가 갈수록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탑재해 발전해오고 있다. 부천 보청기 시그니아독일보청기 부천센터로부터 최근 출시된 고기능의 보청기들의 장점을 살펴보았다.전화기와 TV 소리까지 더 자연스럽고 똑똑하게 들린다시그니아독일보청기에서는 세련된 디자인에 충전과 블루투스 기능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사운드 분리 증강 기술(Augmented Focus TM)을 탑재한 시그니아AX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출시된 시그니아보청기들은 무선이어폰처럼 전화기로 들리는 상대방의 소리를 더 자연스럽게 똑똑하게 들려준다. 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텔레비전 소리 또한 더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이는 보청기가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서 가능하다.특히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보청기를 착용하면 전화 통화뿐만 아니라, 동영상이나 음악감상 시에도 소리를 더 선명하게 들을 수 있어, 보청기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시그니아독일보청기 부천센터 이양주 원장은 “가령 최신 기술들을 탑재한 시그니아AX에 대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보청기의 사운드 분리 증강 기술 때문이다. 즉, 사람의 말소리와 배경 소리를 분리해, 말소리는 더 또렷하게 들리고, 배경음은 더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게 한 사운드 분리 증강 기술 탑재의 원리”라고 말했다.블루투스 기능과 충전식 편리함을 갖춘 보청기새로 출시된 보청기들의 기능은 난청인들에게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고 있다. 부천 보청기 시그니아독일보청기 부천센터에서 블루투스 보청기를 착용한 사용자는 “블루투스 기능을 켜 두고 통화를 하거나 텔레비전을 보면 블루투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말소리가 더 똑똑하게 들린다. 블루투스 보청기 덕분에 텔레비전 보는 것이 전보다 더 즐겁고 쉬워졌다”라고 말했다.블루투스 보청기 외에도 충전식 보청기도 출시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주고 있다. 휴대전화기의 충전기능이 저녁에 충전해 낮 동안 종일 사용하는 것처럼, 충전식 보청기도 배터리 교환이란 그 간의 번거로움 없이 보청기를 충전시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그동안 충전식 보청기는 대부분 귀걸이형 보청기에 적용해 왔다. 최근 시그니아보청기에서는 귓속 형 보청기에도 충전하는 인시오 C&G AX를 출시했다. 이 원리는 전기차에 적용되는 차세대 충전방식인 자기공명 무선 충전방식의 첨단 방식이다.이 밖에도 휴대용 무선이어폰 충전기처럼 보청기의 휴대용 충전기도 함께 출시되어 출장이나 여행 시 더 편리하게 보청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최신 보청기들은 보청기 관리와 건강까지 챙겨준다.이 원장은 “보청기 관리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하루에 몇 걸음이나 걸었는지, 보청기를 몇 시간 사용했는지, 타인과 하루에 얼마나 대화를 많이 했는지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라며 “이를 통해 건강을 챙기면서 보청기 적응 상황이나 사용 습관 등을 확인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대화 시간 확인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는 등 일상적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준다”라고 말했다. 2023-01-18
-
어떻게 공부를 사랑할 수 있을까? 겨울방학이다. 예비 고3에게 특히 중요한 시간일 수 있을 이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내신등급에 따라 전략이 달라지겠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수시로 대학을 가는 방법을 강구해 보아야 한다.그런데 보통 3월까지는 그냥 두고 본다는 식이다. 그러다가 두고 보는 시기가 6월이 되기도 한다. 작년 3월에 상담 전화를 했던 어느 재수생은 6월까지 최저를 맞추고 논술을 하겠다더니 6월에 최저가 나오지 않자 이제는 최저를 맞추겠다고 수능준비로 여름방학을 보내다가 9월에야 자신이 쓸 여섯 장의 수시원서가 ‘의미없음’을 실감하게 된다.혹시나 하고 수능 끝나고 일주일 후에 보는 논술시험에다 원서를 넣어 보지만 막상 수능이 끝나고는 최저도 못 맞추고, 멘탈마저 붕괴되는 바람에 파이널도 듣지 못한 채 수능최저가 없는 대학의 논술시험장에도 가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 모든 일이 순식간에 벌어진다. 그렇지 않다고 자신할 수 있겠는가? 시간을 너무 만만하게 본다. 그럴 수 있다. 재수를 하든 N수를 하든 수험시간은 언제든 엿가락처럼 일년 단위로 늘여놓고 공부를 할 수도 있다. 늘 해오던 방식대로 안일하게 공부한다. 매너리즘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라고 만들어 놓았을 것이다. 수능으로 승부를 보겠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하지만 그러겠는가?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수능으로는 노답인데 다른 방법을 찾기가 귀찮아서 그냥 하던 대로 하는 방식이라면, 과연 공부를 사랑할 수 있겠는가.산의 정상에 올라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가는 방법이 여러 가지라는 걸 모르는 (정확히 말하면 모른 척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다. ‘논술? 그런 게 있었지... 그런데 그거 지금까지 안 해 본거잖아.’ 그러니까 한 번 해보라는 거다. 내가 논술 선생이라서 그런가? 맞다. 논술로 대학을 보내봐서 하는 말이다.논술로 합격한 학생들은 대부분 운다. “합격을 축하드립니다”라는 문구에 그냥 눈물이 나오더란다. 사실 이 대학을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9월에 원서를 쓸 당시에는 설마 내가 이 대학을 갈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다가 수능이 끝나면 최저라도 맞추어서 제발 이 대학이라도... 아니면 최저를 못 맞췄다면 최저 없는 대학이라도 제발... 이처럼 마음이 하루에도 수십번 간절해진다.그러다 마지막 희망처럼 합격자발표를 기다리다 막상 합격했다는 소식에는 우는 거 말고는 할 일이 없음을 안다. 그래도 논술을 하기를 잘했구나. 합격한 학생들은 로또라도 당첨된 거처럼 기뻐한다. 논술합격이 로또라는 말이 아니다. 기쁨의 크기가 로또에 당첨된 것과 같다는 말이다. 그렇다고 논술을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일주일에 한번. 어쩌면 일주일에 한 번밖에 하지 못하는 게 문제일 수 있다. 달력을 펴놓고 논술시험 날짜까지 몇 주가 남아 있는지 세어보면 안다. 그래서 겨울방학부터 논술을 준비하라고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이다. 일주일에 한 번, 이 시간이 수능공부를 방해할까? 장담컨대 이 시간이야말로 수능마저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왜냐구? 대학을 갈 수 있는 희망이 보이기 때문이다.게다가 논술을 공부하면서 그동안 안 쓰던 두되 근육을 쓰게 되면 쓰고 있던 두뇌 근육도 활성화된다. 내게 이런 능력이 있는지조차 몰랐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다. 공부는 머리에서 시작해서 가슴으로 해야 한다. 방법을 몰랐다면 논술을 공부해보면 안다. 논술에서 이 방법을 배우면 하기 싫은 수학 공부하는데도 써 먹을 수 있다. 원리는 같기 때문이다. 나는 논술을 대학가는 방법으로만 생각하지 않는다. 공부를 사랑하는 방법, 심지어 삶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끔 논술답안지를 읽다가 숨이 멈춰지기도 한다. 답안을 작성한 학생뿐만 아니라 첨삭하는 내게도 잠시 멈춰진 세상, 이 시간으로 우리는 공부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한다. 사실 시간은 다 똑같다. 합격 이후의 시간이나 합격하기 위한 시간이나. 이 중 어느 시간도 행복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파주 운정 대입논술전문 스카이논술구술학원김우인 원장문의 031-949-1026 2023-01-13
-
피부+마음까지 1:1 케어, 30년 내공의 ‘소마래디컬by김숙’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차가운 바람에 피부가 눈에 띄게 거칠어지고 주름도 깊어졌다. 이 겨울 맑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순 없을까. 빌딩마다 들어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수많은 피부 숍. 그중에서 내게 딱 맞는 피부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그동안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또는 고급 에스테틱을 지향한다며 최신기기를 갖췄다고 해서 등등 쇼핑하듯 피부 관리를 받았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던 터. 일산뿐 아니라 서울, 수원, 안산 등에서도 아는 사람만 알고 찾아온다는 그곳, ‘소마래디컬by김숙’을 찾아보았다. 피부미용에도 피부미용 주치의가 있다 ‘소마래디컬’ 김숙 원장은 피부학 근육학 해부학 경락학 근신경학 아유르베다인도의학 운동처방학 트라벨통증학 소마틱스 인지운동 자연의학 등 쉼 없이 익혀온 학문과 5만 건 이상의 임상경험을 보유한 30년 내공의 에스테틱 전문가. 소마는 몸의 균형이 깨졌거나 정신적 육체적 균형이 깨지면서 오는 불균형을 잡기 위해 행하는 요법이다. 김 원장은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쌓은 경험을 통해 1:1 맞춤관리 ‘소마카세’(소마래디컬+오마카세)를 좀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한다. 심도 있는 상담과 관리가 이뤄지는 만큼 하루 3~4명 정도로 예약제로 운영되는 ‘소마래디컬’. 문을 열고 들어서자 지나치지 않은 깔끔함과 품격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전문가의 배려가 느껴지는 공간이 편안하다. 관리를 받기 전 먼저 그동안 경험했던 에스테틱 숍과 가장 큰 차별점인 다소 긴(?) 상담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숍이 정한 몇 가지 관리 프로그램을 고객이 선택해서 관리받는 것과 달리 내 피부와 지금의 마음상태, 생활습관 등 근본적인 원인부터 짚어나갔다. 그러는 동안 몰랐던 자신의 문제점을 새삼 알게 됐다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내 피부의 문제점 정확히 파악, 단점은 감추고 장점은 돋보이게그동안 피부 처짐과 깊어진 주름을 고민했지만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가기 전 김 원장은 얼굴을 살피면서 그것보다 먼저 한관종과 비대칭이 문제라고 짚었다. 한관종은 오래전부터 함께 했던 터라 이제 포기한 상태였고 비대칭도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었던 오랜 습관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관리 전 촉진을 통해 김 원장은 저작 습관 때문이 아니라 피부가 한쪽으로 꺼지고 근육이 없이 달라붙어 한쪽이 주저앉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관종은 치료를 해도 자꾸 재발하는 습성이 있어 그것과 함께 친구처럼 지내야 한다는 것.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피부를 예쁘게 근육이 붙도록 살려줘 한관종이라는 단점이 드러나지 않고 예쁜 피부가 돋보이게 한다는 특별한 치유법을 조언했다. 단번에 없어지진 않지만 서서히 단점을 감추고 나의 장점을 살려주는 관리, 부드러우면서도 강약 조절이 느껴지는 전문적인 테크닉을 받는 동안 잠깐 편안한 잠에 빠져들었다. 클렌징부터 꼼꼼하고 세심하게 전문가의 내공이 느껴지는 특별함, 테크닉 또한 비교할 수 없을 정도지만 경제적 득실을 따지기보다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고품격 아로마 오일과 화장품 등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주저앉은 한쪽 근육을 예쁘게 살아나도록 돕는 특별한 관리 ‘싸이블로’도 피부가 바짝 끌어올려 당겨지는 듯 새로운 경험이었다. 한 번의 관리로 확 달라질 수는 없지만 그동안 클렌징, 마사지, 팩 등 짜여진 순서대로 받았던 피부 관리와는 확연히 다른 차이가 느껴지는 경험, 허언이 아니라 진심이다. 이곳저곳 쇼핑하듯 피부 관리를 받던 이들이나 실제 피부 관리 숍을 운영하는 이들도 찾아온다는, 아는 사람만 안다는 그 명성의 이유를 알 것 같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047 영림브레아 212호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omasterkim, 네이버 소마래디컬 검색문의 031-901-9902-------------------------------------------------------------------------------------------------------------미니인터뷰-소마래디컬 고객 민담씨 “수원에서 여기까지 찾아오는 이유, 분명 있겠죠?” 뇌 과학 교육관련 일을 하고 있다는 민담씨는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소마래디컬 김숙 원장과 일적으로 연결이 됐다가 수원에서 일부러 관리를 받으러 오게 됐다고 한다. 소마래디컬에서 관리를 받은 지 3개월 여, 그동안 꽤 좋다는 피부 관리 숍을 경험해봐서 어느 정도 관리사의 경력유무를 판별할 수 있다는 그는 “소마래디컬 김숙 원장은 피부뿐 아니라 제 생활패턴을 바꿔준 심미치료사, 스킨멘탈리스트죠. 그동안 관리도 받고 신경을 쓴다고 했지만 별 진전이 없었던 제 피부가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는 경험을 하고 있어요”라고 한다. 그동안 갖고 있던 피부고민 한관종과 특히 기미가 심했던 피부고민을 없애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갖고 있지만 다른 것을 더 돋보이게 해서 단점을 감춰야한다는데 ‘유레카’를 외치고 싶었다고. 김 원장이 조언하는 방향대로 피부가 달라지는 경험에 완전히 신뢰하게 됐다는 그는 자주 오지는 못하지만 집에서 할 수 있는 셀프 홈케어 방법도 꼼꼼하게 알려줘 생활습관도 좋아졌단다. “나에게 관심을 갖고 예뻐해 주는 만큼 피부는 물론 마음까지 치유되는 소마래디컬, 그동안 나에게 소홀했던 이들이 저와 같은 경험을 같이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한다. 2023-01-13
-
사람의 기질은 바뀌지 않는다. 다만 처세술이 생길 뿐이다.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스스로 세운 계획뿐만 아니라 시험공부 등의 중요한 과제를 미루고 미루다가 벼락치기로 부랴부랴 해치우고 후회하기를 반복하는 친구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나를 좀 더 확실하게 잡아줄 새로운 환경을 찾아 떠나지만 그곳에서도 시간이 흐르면 어떠한 수를 써서든 다시 미루고 후회하고 있는 자신과 대면하게 된다. 인생을 걸만한 파격적인 상황을 만나서 목표한 바를 실행에 옮기고 드라마틱한 반전을 이루는 것은 말 그대로 드라마에서나 있는 일이다. 내성적이던 사람이 십년 뒤에 만났더니 확 달라졌던데 무슨 소리냐 하지만, 그 또한 그 사람의 기질이 바뀐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안위를 위한 처세술이 생겼을 뿐이다. 특히 성과에 대한 압박이 클수록 더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처세술을 연마하면 될까? 일주일, 한 달 단위의 크고 거창한 기준 말고 하루를 시간 단위로 쪼개서 내가 한 시간 안에 끝낼 일, 여섯시 전까지 끝낼 일, 자정 전까지 끝낼 일 등등으로 일의 무게와 중요도를 대폭 낮추는 것이다. 보통 공부를 미루는 아이들은 지적 호기심이 많거나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친구들이다. 알고 싶은 게 많은데 매일 같은 틀 안에서 배우고 외우는 과정에 싫증을 느끼면서 할 거면 제대로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게 된다. 시험과목은 9과목이나 되는데 주어진 3~4주 안에 전 과목을 내 마음에 쏙 들도록 공부를 하자니 어마어마한 등반을 앞둔 등산가처럼 비장해지고 피하고 싶어지고 때로는 자기불구화가 일어나기도 한다. 정말 어디를 다쳐서 공부를 할 수 없는 명분이 생기거나 어쨌든 내가 나태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보여줄 사정을 무의식적으로 만들어낸다. 그렇게까지 마음고생을 하면서 공부하지 않아도 매일매일 딱 내가 할 만큼만 해나가면서 작은 성취감이 쌓이다보면 지금보다 훨씬 행복에 가까워져 있을 것이다. ‘오늘 하루 잘 보냈다’는 뿌듯함이 모이고 모이면 결국은 ‘아! 행복하다!’로 이어지지 않겠는가!더큰교육영어학원정은경원장 2023-01-12
- 중계동 매스타트 수학학원 수능 수학도 계속 어려워지는 데다 내신 수학도 성적이 안 나와서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은데 3등급 이하만 받는다는 학원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다.영신여고 앞에 터를 잡은 중계동 매스타트 수학학원은 80평 정도 되는 넓고 카페같이 예쁜 학원이다.수포자를 위한 하위권 전문 수학학원 중계동 매스타트 수학학원의 원장은 대치동과 목동,구리,분당 등에서 수학학원 강사와과외를5년 정도 하다가 중계동에 터를 잡은 지 2년6개월 정도 됐다. 처음에는 과외와 교습소 형태로 운영을 하다가 학생들의 증가로 학원으로 확장한 지 1년 6개월이 넘었다. 원래는 고등?재수생만 받다가 중학생을 받은 지도 두 달 정도 되었다. 고등,재수생은 3등급 이하, 중학생은 70점 이하만 받는다. 중하위권 전문학원으로 입소문이 나서 한때는 고등학생과 재수생 120명 이상이 학원에 등록했으나 지금은 소수 인원만 집중관리 하기 위해 5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단 1명을 위한 수업! 학생들은 상황과 실력에 따라 각자 다른 공부법과 진도가 있고 숙제와 교재도 모두 다르다고 한다.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은 더욱 그렇게 교육을 해야 성적이 오른다고 한다. 이러한 가치관으로 교육을 하는 매스타트 수학학원의 학생들은 한 명도 똑같은 교재/수업/진도/커리큘럼을 제공받지 않는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1:1로 맞춘 ‘교육 시스템’으로 수업을 진행한다.그래서 학생들의 수학 성적이 대부분 4,5,6등급에서 2, 3등급으로 폭발적인 성적향상을 이루었다고 한다.학원과 과외를 동시에! 등원하게 되면 개인별로 1:1 담임선생님이 배정된다.이 선생님이 학생들의 모든 수업/진도/커리큘럼/공부법/숙제 검사/질의응답 등을 계속해서 관리해준다. 강의를 들은 날 본인이 들은 강의에 대해 직접 선생님이 되어서 학원의 강의를 그대로 설명하는 동영상을 선생님께 보내야 한다. 만약 이를 어기면 경고를 받게 되고 한 달에 3번 누적해서 경고를 받으면 학원에서 강제퇴원 조치를 당한다.1:1 담임선생님이 과외까지 그 주에 할당된 강의를 전부 들으면 1:1 담임선생님과 주 1~2회 온 오프라인으로 과외를 한다. 이때는 강의를 직접 설명해야 하는 테스트/숙제 검사/질의응답/보충수업/피드백이 1:1로 진행된다. 숙제도 학생의 수준과 능력에 맞춰 개별숙제로 내준다. 숙제를 안 하면 경고를 받는데 경고 세 번이면 학원을 그만두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숙제를 잘해온다.따라서, 매스타트 수학학원은 학원이자 과외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중계동 수학학원 중 유일한 곳이다.중,하위권은 인터넷 강의가 답이다! 모두 다 같이 듣는 현장 강의는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중하위권 학생들은 못 따라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1:1 과외를 하든지 아니면 본인에게 맞는 인강수업을 꾸준히 들어서 성적을 올리든지 둘 중 하나를 택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한다. 그래서 매스타트 수학학원은 인강과 과외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매스타트 수학학원만의 수포자 전용 공부법 제공 대다수 수학학원은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와 ‘효율적으로 성적을 올리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는다. 이러한 부분에 문제를 느낀 매스타트 수학학원은 들어오자마자 제대로 된 공부법(비법영상)을 제공해준다. 개념노트와 오답노트 작성법, 문제풀이법, 어려운 문제나 변형된 문제 푸는 법 등 매스타트가 7년 동안 만들어낸 검증된 공부법을 원생들에게만 알려주고 있다.다산지점과 은평지점으로 확장계획매스타트 수학학원은 내년 3월에 다산지점과 은평지점으로 확장할 계획이 있다. 자체 교재와 자체 인강, 철저한 학원 시스템을 2년 6개월에 걸쳐 완성했기 때문에 이러한 노하우를 갖고 현지에서 강사를 충원할 계획이다.공부하지 않을 거면 지원하지 마라! 매스타트 수학학원은 하루의 50% 이상 수학에 투자할 수 있는 절박한 학생들만 받는다. 공부할 마음이 있는 학생들은 시키는 대로 하면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다. 차민호 원장은 “정말 제대로 공부할 생각이 없으면 우리 학원에 지원하지 말라. 그런 학생은 우리가 절대로 성적을 올려줄 수가 없다”라고 말한다. 또한, 그는 “수학은 제대로 된 공부법으로 최소?6개월 이상의 시간을 투자해야 아웃풋이 나온다”라고도 한다. 2023-01-09
-
2023학년도 수능 국어 만점자 인터뷰 - 한영고 유가연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해 꾸준히 글을 읽어 왔는데요. 글 읽는 능력을 차곡차곡 쌓아왔던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중학교 3학년부터 수능 유형의 글에 익숙해지려했고, 고2 때부터는 나만의 국어공부법을 찾으려 노력했으며, 평가원 글만 집요하게 파고들며 글을 분석하기 시작한 건 고3 올라가는 겨울방학부터였습니다. 국어공부를 학원이나 과외를 다니지 않고 혼자 했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제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국어 공부는 스스로, 꾸준히, 꼼꼼히 해야 합니다. 스스로 글을 이해하고 문제에 적용하는 것이 수능 국어의 핵심이라 생각합니다.”건국대 수의예과(KU자기추천 전형)에 진학 예정인 한영고 유가연(3학년)양은 수능 국어 만점을 비롯 생명과학1을 제외하고 나머지 과목 모두 1등급을 받았다.Q. 국어수능 만점, 나만의 비법은?A. ‘글의 이해’를 우선시했다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수능국어는 시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다들 글을 빠르게 읽는 연습을 하는데요. 저는 글을 빠르게 읽는 것보다 글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시간제한 없이 글을 이해하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문장을 반복하여 읽고, 문장과 문장 또 문단과 문단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며 글을 읽었습니다. 평가원 지문 위주로 공부한 것도 도움이 되었는데요. 다들 사설 모의고사를 하루에 하나씩 풀 때도 저는 평가원 지문을 반복해 보았습니다. 글을 많이 읽는 것보다는 하나의 지문이라도 정확히 읽고 문제와 연결시키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평가원은 이런 부분에서 문제를 내는구나’ ‘이 문장을 보니 이 글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겠다’ 등을 생각하며 평가원 글에 익숙해지려 노력했습니다.어릴 적부터 꾸준히 글을 읽은 것, 중3 때부터 수능 스타일의 글을 접해 온 것 등도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Q. 국어 내신과 수능의 차이는?A. 내신은 암기, 수능은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다루는 내용은 비슷하지만 그걸 묻는 문제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다른 공부 방법을 적용해야 합니다.국어 내신의 근본은 암기입니다. 비문학의 경우 시험 범위 글의 내용을 암기하고, 문학의 경우 표현 방법 및 글의 유형 등을 암기하고 언어와 매체는 모든 걸 암기해야 합니다. 이해력보다는 끈기와 노력을 요구하는 방법들이기에 수능 국어 성적은 낮은데 내신 국어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는 친구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내용은 같기 때문에, 내신 국어로 국어의 기본기(비문학의 구조, 기본적인 문학 작품, 언어와 매체 기본 개념 등)을 잘 학습한다면, 수능 국어를 공부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Q. 본격적인 수능 국어 대비는?A. 중학교 때 처음 수능 공부를 시작하며 기출문제집을 하루에 정해진 분량씩 풀었습니다.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늘 정해진 분량만큼 꾸준히 글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글의 수준이 올라가고 문제가 어려워지는 고2 때 이러한 공부 방식에 한계를 느껴 그때부터는 글을 ‘많이’ 읽기보다 글을 ‘제대로’ 읽으려 노력했습니다. 유명 강의를 들으며 수능 국어의 기본적인 유형과 글을 읽는 방식, 문제를 푸는 방법들을 익혔는데요. 고전 시가 등 어려운 문학작품을 정리했고, 어려운 비문학 지문 해설 강의를 들으며 어려운 글을 이해하는 방식과 글을 문제에 적용하는 법 등을 배웠습니다.고3 전 겨울방학부터는 평가원 지문을 하루에 하나씩 분석했고, 5개년 기출을 6월 모의고사 전까지 분석하며 글에 대한 이해를 키웠고요. 그 후에는 풀었던 기출을 실전처럼 다시 풀며 실전 감각을 키우려 했습니다. 9월 모의고사 전까지는 기출과 EBS연계를, 수능 전까지는 이때까지 풀었던 기출 오답과 분석본을 다시 보며 평가원 글에 맞춰 생각하는 법을 다시 정리했습니다. 또 실전모의고사를 일주일에 한 개 정도 풀며 낯선 글을 정확하게 읽는 방법과 실전 연습을 했습니다.Q. 나만의 국어 정리법이나 문제풀이 방식이 있다면?A. 중요한 키워드나 여러 개의 단어들이 나열되는 경우 ‘표시’를 해두어야 기억에 오래 남고 다시 글로 돌아왔을 때 찾기 쉽습니다. 글을 다 읽고 문제를 풀었지만, 보기 문제는 보기 먼저 읽고 단어 문제는 글을 읽으며 풀었습니다. 또, 문제의 근거가 되는 부분은 글에 모두 표시했습니다. 그 보기가 답이든 아니든, 평가원이 어디서 문제를 집중적으로 내는지가 보입니다.문제를 풀고 맞았더라도 해설을 읽었습니다. 잘못된 이해로 답을 찾았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글을 꼼꼼히 이해하려 천천히 읽었지만, 중간 중간 실전처럼 여러 지문을 한 번에 푸는 연습을 통해 감을 익히려 노력했습니다. 국어는 많은 지문을 읽으면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는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EBS 연계 문학작품들 제목을 모아 정리해두고 수능장 가서 봤습니다. 여러 번 공부해두어 수능장 가서 작품의 제목만 보면서 내용을 빠르게 복기, 도움이 됐습니다. 2023-01-07
- YT영탁영어학원과 함께 하는 학교별 영어내신대비법<4> 영파여고 편집자주중학교 때 영어 A를 꾸준히 받던 학생도 4~5등급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고등학교 영어내신인데요. 암기만으로도 90점이 충분히 가능했던 중학교 영어시험과 달리 고등학교 영어는 부분적인 완벽 암기는 물론 ‘탄탄한’ 기본기를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변별력을 위한 높은 난도의 문제들도 많이 출제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꾸준히 만점자가 나오는 것이 송파강동 고교 영어내신의 냉엄한 현실이죠. 1등급을 위해선 ‘하나도 틀리지 않겠다’는 목표 아래 완벽대비가 필요한데요. 보다 확실하게 내신 대비를 하려는 송파강동 예비고1 학생들을 위해 송파·강동 지역 고교 영어내신에서 매년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방이동영어학원 YT영탁영어학원 지영호 원장(영탁쌤)을 찾아 송파강동 고교 영어내신 노하우를 알아봅니다.이번 연재는 송파 유일의 자사고 보인고 영어내신대비를 시작으로, 송파·강동 지역 일반고 시리즈로 진행됩니다.잠실고에 이어 영어 내신이 매년 어려워지고 있는 영파여고 영어내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Q. 영파여자고등학교 영어내신 경향은?A. 영파여자고등학교 영어내신 시험 역시 난이도가 매년 올라가고 있다. 잠실중학교 영어시험과 학생들 수준이 올라감에 따라 영파여고 영어내신문제의 난이도도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시험 범위는 교과서 1개과와 EBS올림포스 전국연합모의고사 28~30문제, 그리고 EBS리스닝파워에서 듣기가 출제된다. 교과서는 일반적으로 2개 과가 포함됐는데, 2022년에는 바뀌어서 1개과만 포함됐다. 문제 수는 객관식 24문제, 주관식서술형이 4문제다. 서답형의 경우 영파여고에서는 철자가 하나만 틀려도 부분 점수 없이 0점 처리되는 게 특이하다. 정말 주의해야할 부분이다.Q. 영파여고 영어내신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A. 역시 주관식서술형 4문제다. 이중 서술형 어법문제가 어렵고, 어순배열문제가 가장 어렵다. 간혹 어순배열문제가 좀 쉽게 출제되기도 하는데,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대체적으로 높다. 주관식에 비해 쉽다고는 하지만 객관식 역시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출제된다. 특히 순서 문제의 경우 논리적으로 답을 찾기 힘들고 단순한 순서의 나열로 해결하는 문제는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이런 애매한 문제들은 변별력을 위해서 출제되지 않기를 바란다.Q. 영파여고 영어내신에서 객관식문제들은 어떻게 공략하나?A. 교과서보다 모의고사가 좀 더 어려운 편으로 요약문 완성에서 어휘가 어려울 수 있다. 본문을 암기해서 해결할 수 없는 유형으로, 평상시 어휘력을 길러야 정답을 찾을 수 있다. 객관식에서는 어법이 가장 어렵다고 볼 수 있지만, 다른 문제들과 비교해 난이도 면에서 큰 차이는 없다. 순서 문제가 그 다음으로 어렵기도하고 어휘문제가 어려울 때도 있다.듣기는 모두 객관식인데 미리 내용을 읽어볼 수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Q. 영파여고 영어내신 대비를 위해서 중학생들이 미리 준비할 것이 있다면?A. 당연한 이야기지만 영어실력을 키워야한다. 영파여자고등학교 영어내신등급 받기가 쉽다고 접근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게 않다. 해마다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문제가 어려운 것도 어렵지만 영파여고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수준이 해마다 향상되고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문제가 조금이라도 쉽게 나오면 한 개만 틀려도 1등급을 받지 못할 수도 있는 정도다. 어휘, 어법, 독해, 영작실력 모두를 갖춰야 한다. 어휘의 경우 수능 정도는 모르는 게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공부해야 한다. 특히 영파여고 영어 내신에는 혼동어휘들이 자주 출제되기 때문에 철자가 비슷하지만 의미가 다른 어휘들을 정리해서 암기할 필요가 있다. 독해 역시 충분한 학습이 필요하다. 고2 모의고사를 풀어서 1~2개 정도 틀리고 모두 맞힐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키워야 한다. 영작은 암기만으론 정답을 완성하기 불가능하기 때문에 영작실력을 꾸준히 키우는 것이 관건이다. 하루아침에 영작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것은 학생들 스스로도 잘 알고 있다. 중학생이라면 지금부터 꾸준하게 영작 연습을 하길 바란다. 듣기의 경우는 주 1회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만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Q. 그렇다면 영파여고에 진학할 예비1고이라면?A. 영파여고의 특징적인 영어내신 경향이 분명 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영파여고 영어 내신의 문항 수나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영어실력을 키워두는 것이다. 고등학교 입학 전 남들보다 먼저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이다. 영파여고 영어내신에서 특히 신경써야할 부분은 문제 경향이 조금씩 변한다는 것이다. 주관식서술형의 형식이 바뀌고, 문항 수에 있어서도 영작문제가 더 많이 나올 수도 있고, 어법이 더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영어실력. 중학교 내신 ‘A’를 고등학교 영어 내신 1등급으로 생각해선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송파중학교 2022학년도 3학년 1학기 영어 성취도 A는 51.3%에 달한다. 50%는 고등학교 상대평가에서 5등급에 해당하는 수치다. 고등학교 내신 1등급과 수능을 목표로 한발 앞 선 출발이 절실할 때다. 2023-01-07
-
[학원탐방] 대전독학재수학원 ‘PK독학재수학원 둔산직영센터’ 입시에서 쓴맛을 경험하고 ‘한번 더’ 독하게 공부할 결심을 굳힌 학생들이 일찌감치 재수학원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1:1 맞춤 관리 대전 독학재수학원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곳이 둔산동에 위치한 PK독학재수학원 대전 둔산직영센터다.대치동 1:1 맞춤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대전독학재수학원 대전 일대 독학재수학원 대부분은 출결 확인과 휴대폰 수거 등 생활 관리 위주로 운영되며 공부는 학생이 알아서 하는 시스템이다. 반면에 새로 문을 연 PK독학재수학원 둔산직영센터는 생활 관리뿐만 아니라 공부법 코칭, 질의응답 멘토링, 과목별 스케쥴링과 확인 등 개인별로 1:1 맞춤 관리가 밀도있게 이뤄진다. PK독학재수학원은 서울 대치동에서 10년 넘게 수능 공부법을 연구하고 체계화한 데이터를 가지고 학생을 1:1로 코칭하며 성적 향상을 이뤄냈다. 지방에 사는 학생이 매월 코칭을 받기 위해 대치동을 찾을 만큼 입소문 났다. 이 같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 수도권 일대에 13개의 독학재수학원과 기숙학원을 운영중이며 이번에 대전의 교육 특구인 둔산동에 직영센터를 오픈했다. 학생들이 하루 종일 지내는 학원 내부는 친환경 목재로 쾌적하게 꾸민 스터디카페형 스타일이다. 공부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시디즈 의자, LED등, 공기청정기를 설치했고 휴게 공간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Q. PK대전독학재수학원의 특징, 1:1 학생 관리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공부는 학(學)과 습(習)이 시너지를 낼 때 성적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대치동 1타 강사들의 고급 강의를 인강으로 만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인강만 성실하게 들어도 충분한 학(學)이 이뤄집니다. 문제는 습(習)이지요. 독학재수학원을 찾아온 학생들은 공부 마인드는 장착되어 있어요. 하지만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1년을 혼자서 꾸준히 공부하는 게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이 부분을 빈틈없이 관리하며 지치지 않도록 격려하며 목표 지점에 도달할 수 있도록 코칭하는 게 우리의 역할입니다. 제일 먼저 학생 성적, 성향, 공부법 분석을 세밀하게 진행합니다. 사전질의서에 학생의 현 상황을 솔직하게 답변하면 대치동학습코칭센터 전문가들이 과목별로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최적화된 공부법을 제시하는 학습전략 보고서를 만들어주고 코칭도 여기에 맞춰 진행합니다. 이처럼 학생 상담과 진단 – 코칭 – 개별 학습 스케쥴링과 피드백은 1:1로 진행됩니다. 학생 1명을 센터장, 멘토, 학습코칭 전문가가 꼼꼼히 케어하는 체계를 갖췄습니다.Q. 성적으로 이어지는 과목별 학습 관리와 피드백이 궁금합니다. 메가스터디, 이투스, 대성마이맥, 강남구청인강, EBS... 인강의 종류는 다양한데 이 가운데 내 수준에 맞는 인강은 무엇일까요? 학생 대부분은 친구 따라 인강을 선택합니다. 수능 준비는 시간과 효율성 싸움입니다. 시간 낭비 없이 개인에게 최적화된 공부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시중에 나와 있는 인강을 직접 수강하며 내용을 세밀하게 분석했습니다. 이 데이터를 가지고 학생의 성적대, 취약점에 맞춰 과목별로 인강을 추천해 줍니다. 학습 계획표도 함께 짭니다. 인강 수강과 복습 시간, 1:1질의응답 등을 일별, 주별, 월별로 스케줄링한 다음 실천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며 피드백합니다.학생들은 의외로 효과적인 학습법을 잘 알지 못해요. 우리는 자체 학습코칭센터에서 10년간 쌓아온 공부법 데이터가 탄탄합니다. 가령 국어는 문학, 비문학, 비문학구조분석 노트를 수학은 개념과 오답노트를 자체적으로 제작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자료를 선배들이 어떻게 활용했는지 사례를 들려주며 국영수, 탐구 과목별로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면 학생들은 감을 잡고 자기만의 공부 스타일을 찾아나갑니다. 영어는 단어암기가 기본이기 때문에 매일 테스트를 봅니다. 자체 모의고사는 매월 치른 후 학생들의 성적 추이와 보완점을 점검합니다. 좀더 상세한 성적 피드백을 위해 모의고사 분석 메타인지 프로그램을 개발중인데 3월부터 학생 상담에 적용할 계획입니다.Q. 질의응답 멘토링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수능은 한두 문제로 등급이 갈리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은 100% 소화해야 시험장에서 틀리지 않습니다. 특히 수학은 오답 확인이 중요하지요. 우리는 공부하다 막힌 부분은 과목별 전문 멘토에게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학원 내 별도의 멘토링 공간을 마련해 1:1로 개념 설명부터 문제풀이까지 꼼꼼하게 지도합니다. 멘토는 을지의대, 건양의대 등 의치한의대 출신들로 다양한 공부 꿀팁을 전수하며 재수생들이 공부에 지치지 않도록 동기부여합니다. 집중 보완이 필요한 과목은 과외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검증받은 과목별 강사진을 확보해 연결시켜 줍니다. 재수는 자신과의 외로운 싸움이라 멘털이 흔들려 슬럼프에 빠지기도 합니다. 우리는 재수생들의 공부 파트너이자 전문 코치입니다. 힘들 때 손잡아 주며 격려하고 질책이 필요할 때는 따끔하게 혼내며 공부 페이스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문의 : 042-716-7156 2023-01-07
-
예비 고1 수학,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하려면 올해 수능 시험이 끝났고 이제 정시 지원만이 남았다. 모두의 예상대로 수학 과목이 최대 변별력을 확보하였고 지역격차, 재수생과 재학생의 학력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진 과목도 역시 수학이었다. 코로나시기에 접어들면서 SKY 대학의 수시 최저 탈락률만 보더라도 무려 94%이고, 내신 1등급대 학생들의 수능성적은 3등급대로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수학과목에서는 그 양상이 더 심각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현실적인 대안은 무엇인가?꼼꼼하게 문제를 풀고 중요한 개념은 달달 외우고 틀린 문제는 오답 노트 만들어서 두 번 다시 틀리지 않게 하면 되는가? 맞는 이야기지만 대안이라고 볼 수는 없다. 왜냐하면 이 방법은 대학 진학 자체가 목적이던 시절에나 통용되던 방식이다.지금은 지방 국립대 조차도 정시 정원을 채우지 못해 신입생 모집에 비상이 걸렸고, 지역 사립대는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 쉽게 말해서 지방대의 현실은 특수목적학과(의,치,한+약대 및 교대 사범대)아니면 선착순이라는 말이다. 결국 상위 8% 이내 들지 못하면 지방의 대학에 선착순 입학이라는 말이 되고, 그 동안 쏟아 부었던 시간 및 비용이 무용지물이 된다.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능력의 차이가 크지 않다면, 수능 대비를 1학년부터 철저하게 모의고사 위주로 커리큘럼을 준비하여 공부를 해야 한다. 특히 고2부터는 고3 평가원 및 모의고사 기출문항으로 내신 대비를 해야 한다. 그래야 각 학기가 끝날 때마다 내신 대비가 곧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이 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내신 대비를 철저하게 수능기출문제로 준비한다는 점이다.또한 속행[선행] 과정을 진행하려면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한 다음 압축하여 고난도 심화문항에 적용하는 연습을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기본개념을 이해시킨다는 미명하에 동일한 레벨의 교재를 돌려 막기 식으로 수업 진행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어려워도 끝까지 매달려서 심화 문제의 구조 분석, 그리고 그 개념이 어떻게 변형되어 출제 되는가 파악하고, 그 과정을 완벽하게 스스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도 현재 수능 시험 난이도로 봤을 때 2등급 이상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소위 말하는 수학 시험의 킬러 문항을 풀어내가는 과정은 마치 피아니스트의 독주곡 연주와 흡사하다. 다양한 레퍼토리의 곡이 피아니스트에게 주어진다면, 완벽한 곡 해석과 함께 악보에 맞춰서 정확하게 연주하는 것이다.이런 과정을 고난도 수학 문제 풀이에 적용해보면,[문제가 요구하는 개념찾기] ⇒ [찾은 개념의 압축] ⇒[그 문제만의 특이점 발견] ⇒[정확한 대입 및 알맞은 순서로 계산]과 같은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과정을 집요할 정도로 훈련시킨다면 일반고 학생들도 충분히 수능시험에서 자신감을 확보할 있다. 또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내신과 학종만으로 원하는 대학을 준비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어려운 내신등급을 3년간 잘 성취하고도 수능최저를 만족시키지 못해서 재수를 하는 상위권 학생들도 부지기수다. 특히 상위 15개 대학의 정시선발 비율은 40%를 넘어섰다. 상위권 대학 입시 성공을 위해 수학 고득점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할 수 있다.앞으로도 수능은 쉬워질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인다. 재수생은 매년 높은 비율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이과 상위권 학생들의 높은 수학 성적표(물론 의,치대 때문이지만)는 수능시험 난이도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암시한다.이제 대입 준비도 철저하게 하나를 선택하여 준비해야 한다.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정시 준비를 시작하라는 것이 아니다. 1학년 내신을 열심히 집중하여 준비하자. 그리고 1학년을 마친 후 내신 등급을 평가하고 이후 자신의 길을 정해야 한다. 그리고 정해진 그 순간부터 오직 하나만 생각하고 끈질기게 끊임없이 파고든다면 그 길이 ‘수시’ 가 되든 ‘정시’가 되든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지 않겠는가? 오늘 하루 전력을 다해 살아가는 학생들이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일산 후곡 수학전문학원 남현수학 남현 원장031-926-2208 202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