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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_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 안양을 대표하는 명문 특성화고인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안양여상)’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관광비즈니스과와 비서사무과, 보건간호과, 금융경영과 등 총 4개 학과 176명을 모집하며, 10월 19일 입학설명회에 이어 11월 4일부터 원서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안양여상은 1980년에 개교한 이래, 수많은 졸업생들을 배출했다. 이들은 우리나라 유수의 금융기관과 기업체, 서비스 업종 등에 다수 진출해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또한 대학 진학자들도 해마다 늘고 있다.이런 뛰어난 성과는 오랜 시간 발전하며 구축해 온 안양여상의 취업 및 진학 프로그램, 교사들의 열정적인 노력, 학과 간 연계가 바탕이 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시대의 변화를 빠르게 캐치해 한발 앞서 대처한 유연함의 결과이기도 하다.올해 취업률 상승의 견인, 금융경영과안양여상의 전통적 명문학과인 ‘금융경영과’는 올해 큰 성과를 거뒀다. 공기업과 공사, 금융권, 대기업 등 다양한 업종으로의 취업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한국주택공사 2명 모집에 1명이 채용됐고, 국민건강보험과 우리은행, 신협 등 공기업과 금융권으로의 취업도 활발히 이뤄졌다. 거기다 해외기업체 현장실습 프로그램인 ‘비즈파인 캠프’의 성과로 유럽 국가인 오스트리아에 취업한 학생도 처음으로 생겨났다.금융경영과는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자격증 획득을 이끄는 것은 물론 은행텔러반, 창업아이템반, 재무회계반, 장사의 신, 3D반 등 전문동아리를 만들어 실제적인 전문 금융 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책읽기와 토론을 진행하는 자율독서동아리 ‘키움’을 통해 여러 종류의 서적을 읽으며 지식과 인성, 교양을 키우는데도 주력한다. 실제, 올해 한국주택공사와 금융권 등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한 학생들 모두 키움의 멤버로, 교사들은 3년간의 독서 동아리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고무적이라 밝히기도 했다. 윤경희 입학홍보부장 교사는 “우리의 강점인 오랜 경험과 시스템은 지켜내고,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도입하면서 균형을 가진 시스템과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며 “취업률과 진학률이 성장하고 있어 올바른 방향이라 여긴다”고 설명했다.승무원, 호텔리어, 카지노딜러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의 관광비즈니스과최근 몇 년간 안양여상에서 급격하게 성장한 학과를 꼽으라면 ‘관광비즈니스과(이하, 관광과)’를 들 수 있다. 관광 및 서비스 산업이 성장하면서 다양한 전문 인력이 필요해졌고, 이에 발맞춘 관광과는 매년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며 취업 및 진학률이 함께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호텔리어와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이 많아 이들에 대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이 강점이다. 직업생활, 회계관리, 정보처리, 관광일반, 외국어, 여행서비스 실무 등의 전문교과 외에 호텔리어의 경우, 전문 동아리를 통해 서비스, 고객 응대법, 외국어, 면접은 물론 카지노 딜러들이 갖춰야할 기술과 마인드까지 다양한 전문 교육을 추가로 받는다. 힐튼이나 하얏트 등 유명 호텔들과 협약을 맺고, 직접 찾아가 서비스 교육과 객실업무 체험 등을 경험하는 호텔투어도 진행한다. 또한, 인기 있는 직종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해 교내에 전문실습실을 만들어 교육하고 자격증 시험도 이곳에서 치르고 있다.승무원의 경우는, 관련 동아리를 만들어 승무원 관련 정보와 수준 높은 면접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연성대 및 대림대 항공서비스학과와 협약을 맺어 관련 수업과 조언, 자문 등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윤 부장교사는 “승무원 분야는 학생들이 아직 어린 관계로 취업보다는 진학 쪽을 많이 선택하고 있다”며 “승무원 관련 학과인 항공운항과는 면접이 입시 성적의 6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면접교육에 특히 더 공을 들이며 입시준비를 해나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항공운항과에 진학한 선배와 1:1멘토링을 맺어주고, 대학별 입시나 면접 특성에 관한 정보까지 제공하는 등 실제적인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그 결과, 매년 항공운항과로의 진학 실적은 성장하고 있다. 올해도 40여명의 관광과 학생 중 10명 이상이 항공운항 관련 학과로 진학했다고.3개 자격증 획득의 간호과와 전문비서 양성의 비서학과도 주목2년 전 개설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보건간호과’는 올해 2학년 전체가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자격증 획득에 성공하며 취업과 진학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보건간호과는 기초간호와 임상실무, 보건간호와 요양지원 등을 공부하며 간호조무사,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요양보호사 등 3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도한다. 이를 위해 학교 내에 수준 높은 2개의 실습실을 마련해 교육하고, 안양지역 다수의 병원과 협약을 맺어 외부 실습도 진행한다. 또한, 올해는 네일아트 동아리를 만들어 요양병원에 나가 네일아트와 안마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비서인력 양성을 내건 ‘비서사무과’는 비서 실무를 위한 전문과정 외에 이미지메이킹 교육을 의무화시켜 학생들이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교육을 방과후로 편성해 월별로 시행하고, 관광학과와 연계해 승무원 동아리 학생들이 받는 서비스 교육도 함께 받도록 배려했다. 이렇듯 학과 간 연계를 통해 취업과 진학을 위해 필요한 자원들을 나누고 발전시켜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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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특강부터 뮤지컬까지… 부천 시내 곳곳에서 풍성한 문화 행사 부천에서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갖가지 다채로운 행사들이 시작된다. 여기에 도서관들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독서의 계절을 자축할 예정이다. 문화의 달 행사들을 알아보았다.가족오리엔티어링대회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제12회 부천시장배 가족오리엔티어링대회’를 개최한다. 북유럽에서 시작된 ‘오리엔티어링’은 보물찾기와 같은 호기심을 통한 신체적 건강과 모험심,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매우 유익한 야외활동이다.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대회는 정해진 시간 동안 지도와 나침반을 사용하여 미지의 지형에 있는 목표물을 가장 많이, 빨리 찾아오는 팀이 이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참가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 이상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과 청소년 단체면 참가할 수 있다.감성 가족 뮤지컬감성의 계절 가을에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감성 가족 뮤지컬이 찾아온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오는 13일까지 어린이와 어른의 동심을 이어주는 사랑스러운 가족 뮤지컬 ‘거리위의 빨간모자’ 공연을 박물관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개최한다.뮤지컬 ‘거리위의 빨간모자’는 동화 ‘빨간모자’를 새롭게 각색한 것으로 연극배우 할아버지와 손녀딸이 거리에서 공연하는 극중극 형태를 만들어, 작지만 진솔한 가족의 사랑을 표현한 작품이다. 공연은 친근한 동화 스토리, 인형을 이용한 연출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은 물론 가족애를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 공연의 재미를 한껏 살렸다.공연은 만 24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 시간은 휴식 없이 50분으로 주말과 공휴일 1일 3회(11시, 13시, 15시), 평일 1일 2회(10시 10분, 11시)로 평일은 단체 관람객 대상으로만 진행된다. 관람권은 전석 2만5000원이다.이웃들의 클래식 부천 생활문화오케스트라부천문화재단이 10월 2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 부천시내 곳곳에서 ‘2019 부천 생활문화 오케스트라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모두 18개 단체 소속 600여 명의 연주자가 5회에 걸친 콘서트를 연다. 이들 단체들은 부천을 중심으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는 생활문화 오케스트라회원들이다.주요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10.9), 찾아가는 콘서트(10.14), 놀라운 예술체험워크숍(10.3~31) 등이다.도서관 알찬 프로그램들◇ 상동도서관(상2동 소재)상동도서관에서는 10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꽃보다 청춘 문학원정대’를 운영한다. 4기째 운영되는 문학원정대 프로그램에서는 ‘심훈 문학의 대중성과 저항성’을 주제로 강연을 들은 후, 인천 지역으로 문학탐방을 가게 된다.◇ 원미도서관(원미1동 소재)원미도서관은 10월 17일 ‘엄마표 영어 파헤치기’를 주제로 듣고, 읽고, 놀다 보면 실현 가능한 영어교육법에 대한 강연한다. 또 10월 30일 수요일에는 생후 11개월에서 36개월 영유아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오감각 음악놀이’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꿈빛도서관(중동 소재)꿈빛도서관에서는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부천시민 70명을 대상으로 꿈빛시민인문학 ‘정용실의 공감수업’강연을 연다. 또 10월 23일에는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의 저자 주영하 교수의 저자 특강이 있다.주영하 교수는 음식에 관한 사람들의 태도와 행동, 생각을 읽고 그 속에 담긴 사회문화적 의미를 도출하는 한국 최초의 음식인문학자로 유명하다. 강연에서는 음식인문학을 소개하고 한국인의 식사 방식에 초점을 맞춰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인문학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동화도서관(상동 소재)동화도서관은 10월 5일부터 12월 21일까지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짜요! 짜요! 어린이 중국어’강좌를 운영한다. 또 10월 11일부터 11월 8일 매주 금요일에는 그림책 속의 그림을 통해 다양한 미술활동을 해보는 ‘그림책 미술놀이’ 강좌를 진행한다.◇ 한울빛도서관(소사본동 소재)한울빛 도서관은 10월 24일 예비 초등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준비하기’특강을 진행한다. 또 지난 10월 2일부터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 전시회 ‘칠성회’가 진행되고 있다. ◇ 오정도서관(오정동 소재)오정도서관은 지난 10월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매주 일요일 초등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읽고, 만들고’ 강좌를 연다. 12일에는 인형극 ‘내 친구 번개야’를 상연한다.◇ 역곡도서관 (역곡2동 소재)지난 5월 개관한 역곡 도서관에서는 20일 영유아를 대상으로 샌드아트공연과 과학 매직쇼를 운영한다. 또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에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생태가드닝 교실’ 강좌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문화의 달을 맞아 부천시 곳곳의 부천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일정에 따라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하면 된다.문의 032-344-4480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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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경기도 소재 외국어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경기지역에 주소를 둔 중3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외국어고등학교(이하 외고)는 8개교나 된다. 외고에 지원을 희망한다면 경기외고, 고양외고, 과천외고, 김포외고, 동두천외고, 성남외고, 수원외고, 안양외고로 지원이 가능해 실제 외고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외고가 후기학교로 전환되면서 지역 일반고와 외고를 비교하며 선택을 고민하는 경우도 많다. 외고와 자사고에 대한 재지정 평가와 나아가 폐지 방침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며 지원자들의 선택이 신중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참조 성남외고ㆍ경기외고ㆍ안양외고ㆍ과천외고 홈페이지다양한 교과 운영이 강점외고는 외국어에 능숙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특수목적고다. 다시 말해 일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자신의 전공어를 정한 후에 해당 외국어 교과를 중심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렇듯 외국어를 전공과목으로 이수해야 하는 외고는 고교 3년간 전공별 관련 전문교과 과목과 함께 영어교과를 동시에 이수해야 하기 때문에 외국어에 흥미가 없는 학생이라면 힘들 수밖에 없다. 성남외고의 경우, 영어과 학생들은 일본어와 중국어 중 한 개의 전공어를 선택해 집중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일본어과, 중국어과, 독일어과는 영어집중과정을 이수해야 한다.성남외고는 현재 고1학생들부터 전공 관련 전문교과가 80단위에서 72단위로 8단위가 줄었다. 이처럼 줄어든 단위 수만큼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생활과 교양, 탐구 교과 등 다양한 교과를 교육과정에 개설했다. 또한 성남외고는 수강자 수와 상관없이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 스펙트럼에 맞춰 철학, 논술, 실용 경제, 논리학 등의 교과를 운영한다.경기외고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의 모든 대학의 입학기준이 되는 IBDP의 운영이다. 특정 학문에 편중되지 않고 모든 학문 영역을 이수해야 하는 IBDP 과정을 이수한 경기외고 학생들은 IB 인증서를 받는다. 경기외고는 IB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는 유일한 대한민국 고등학교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IB 인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해마다 국내 대학은 물론 해외 대학에 합격하고 있다.문이과 계열 구분 없지만 이과계열 대학 진학은 힘들어고2 학생들부터 실시된 2015 개정교육과정은 문이과 계열 구분 없는 통합교육과정 운영이다. 이런 이유로 실제 외고에서 의대 혹은 이과계열 학과에 진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냐는 질문을 하는 학부모들이 많다고 외고 관계자는 말한다. 그러나 성남외고와 경기외고의 고1 학생들의 교육과정 편제표를 살펴보면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성남외고의 2019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표를 살펴보면 수학 교과는 1학년 때 수학, 2학년 때 수학 I과 II, 3학년 때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과목을 선택하게 돼 있어 일반고의 교육과정과 큰 차이는 없지만 과학 탐구 교과는 통합과학, 과학탐구 실험, 생명과학I을 제외하고는 다른 과학 탐구 교과가 편제돼 있지 않다. 경기외고 1학년들은 수학 교육과정은 2학년까지 성남외고와 동일하지만 3학년 1학기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중 1과목을 선택하고 2학기에는 경제수학, 수학과제 탐구, 기하 중 1과목을 선택하도록 교육과정이 편제돼 있다. 과학교과 또한 2학년 때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I 과정 중 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그렇지만 의대나 이과계열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과학 관련 교과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드러내는 교육과정을 설계해야 하는데 현재 실시되고 있는 외고 교육과정 안에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또한 외고의 교육과정에 편제된 많은 사회 탐구교과와 전공어 관련 전문교과를 이수해야 한다는 이중부담까지 추가된다. 따라서 외고는 외국어를 배우는 특수목적 고등학교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문과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지원해 원하는 진로에 맞는 다양한 과목을 수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지난해와 동일한 전형, 교사 추천서 부담 없어져올해 외고 신입생 입학전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이미 지난해에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올해는 크게 달라진 게 없다. 지난해에는 전기학교로 입학생을 우선 선발했던 외고가 후기학교로 전환돼 일반고와 동시지원을 해야 하는 방식으로 입학전형 일정과 방법이 조정되었고, 2~3학년의 영어 성적을 성취도 수준 평가인 절대평가로 반영하면서 동점자의 경우에는 국어와 사회의 교과 성적을 적용하는 새로운 방침을 실시했다. 또한 교사의 추천서를 없애 제출 서류를 줄였다.올해 외고의 원서 접수는 12월 9일부터 시작되며 일반고의 신입생 선발일정에 앞서 2020년 1월 3일 이내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모집 정원은 정원 내와 정원 외고 구분되며 외고 소재 지역의 중학교 졸업 예정자들을 선발하는 지역우수자 전형은 경기외고와 성남외고는 정원 외로 보집하는 반면 과천외고는 정원 내 모집이 이루어진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1단계 평가,영어 성적 절대평가 반영으로 출결 감점 중요해져1단계 평가는 2학년과 3학년까지의 총 4학기 영어 내신 성적 160점에서 출결 성적을 감점하는 형식으로 평가된다. 특히 반영되는 영어 성적이 성취도 수준 평가로 바뀌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A를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동점자 사정 기준으로 활용하는 국어, 사회교과의 성적과 출결감점이 1단계 합격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출결감점은 무단결석의 경우 1일당 0.1점의 감점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생각보다 감점의 폭이 적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영어 성적으로는 지원자들의 성적차가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점수이기 때문이다.절대평가로 반영된 영어 성적과 출결로는 많은 동점자가 발생된다. 따라서 3학년 2학기부터 점차적으로 학기를 내려가며 국어와 사회 교과 순으로 성적을 반영해 1차 합격자를 가른다. 예를 들어 2학년과 3학년 영어 내신 성적이 모두 A로 동점이면 3학년 2학기 국어, 3학년 2학기 사회, 3학년 1학기 국어, 3학년 1학기 사회의 순으로 각 과목의 성취 수준을 차례로 적용해 합격자를 선발하는 것이다. 단, 사회 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경우는 역사 과목으로 대체한다.2단계 평가 면접평가, 실질적 합격여부 결정1단계에서 동점자들이 많이 발생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40점이 배점된 2단계 면접이 더욱 중요해졌다.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인성영역으로 나누어 평가하는 면접은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묻기 때문에 반드시 과장하지 않고 정직하게 써야 한다.성남외고는 지난해까지 공통질문과 개별질문을 함께 했으며, 경기외고는 자기주도학습 영역에서는 지원자가 학습을 위해 주도적으로 수행한 학습의 과정과 결과, 그리고 학교특성과 연계해 지원 학교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 계획과 진로계획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인성영역에서는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의 행동특성 및 종합 의견에 기재된 핵심인성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 실적과 인성영역 활동을 통해 느낀 점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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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 9월 28일(토),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에서는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이하 외대부고)의 2020학년도 신입학 전형 설명회가 열렸다. 지난해보다 일찍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나타냈던 이번 설명회는 1200여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찾았다. 정영우 교장의 외대부고의 강점과 교육 목표에 대한 설명에 이어 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의 상세한 입학전형 안내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특히 지난해 경쟁률을 포함해 자기소개서와 면접 사례들을 공개해 외대부고를 지원하려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자율적 학습으로 수시 및 정시 균형 이룬 성과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외대부고의 중점 교육은 자율성, 창의성, 인성이라고 설명하며 그중에서도 자기주도적 자율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외대부고의 강점은 학생의 자율적 학습을 유도하는 교육입니다. 학생들은 238개가 넘는 동아리와 한 학년에 150개가 넘는 스터디 그룹으로 성장하며 다양한 진로에 맞는 융합과정과 학생들의 도전을 부르는 탄탄한 교육과정에서 공부하며 개별 역량을 키워나갑니다”라고 외대부고의 경쟁력을 소개했다.이어서 “이런 자율적 분위기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지난해 서울대에 73명(수시전형 37명/정시전형 36명/추합 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의·치·한 합격자는 무려 88명(수시 전형 44명/정시 전형 44명)이나 됩니다. 또한 2명의 하버드 합격자를 포함해 미국 대학에는 191명, 영국 대학은 17명, 중국과 홍콩 대학에는 13명이나 합격했습니다”라고 지난 2019학년도의 대입 성과를 전하며 외대부고는 국내 고교 중 유일하게 수시 및 정시의 균형 잡힌 대입 성과와 함께 해외 대학으로의 진학도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지난해와 동일하게 367명 통합선발, 그중 지역 우수자 전형은 105명올해 외대부고의 입학전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계열의 구분 없는 통합선발 방식을 유지한다. 정원 내 350명과 정원 외 선발인 특례입학과 국가유공자자녀 전형으로 17명을 선발한다. 특히 정원 내 모집은 전국 단위와 용인시로 제한을 둔 지역 우수자 선발로 구분해 신입생을 모집하기 때문에 용인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정원 내 350명의 모집 인원 중 105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지역 우수자 전형은 2019년 3월 4일 이전부터 지원시점 현재까지 주민등록등본 상 부·모와 함께 용인시지역에 거주하면서 용인시 관내 중학교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로 자격이 제한된다.또한 정원 내 선발은 각 모집구분에 따라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나뉜다. 1단계 공개추첨과 면접평가로 선발하는 사회통합전형으로 70명(전국 단위 49명, 지역우수자 21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가 2배수 이하일 경우에 추첨 없이 전원 1단계를 통과하는 사회통합전형의 지원 자격은 올해 부모의 1월부터 10월까지의 건강보험금 평균을 기준으로 한다.1단계 40점, 교과성적과 출결상황만 반영12월 9일 입학원서 작성을 시작으로 2단계로 진행되는 입학전형은 2020년 1월 2일 최종 합격자 발표로 마무리 된다. 40점이 부여되는 1단계의 교과 성적은 2학년과 3학년의 국어, 수학, 영어, 사회(또는 역사), 과학의 ‘성취평가제 성취수준’을 반영한다. 한 학기에 역사와 사회를 동시에 이수한 경우에는 지원자가 점수가 좋은 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사회 또는 역사의 성적 유무에 따라 다른 학기의 성적을 반영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2학년 1학기에 사회 성적이 있으나 2학기에는 없다면 2학년 1학기 성적을 중복 반영하며 2학년 전체에 사회 또는 역사 성적이 없다면 3학년 1학기의 성적을 반영하는 방식이다.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지난해에는 후기학교로 전환되며 일반고와 동시 선발이 실시된 영향으로 경쟁률이 하락했다”며 “전국 단위 선발의 일반전형은 2.17 대 1, 사회통합 전형은 1.04대 1이었으며 지역 우수자 선발의 일반전형은 1.67대 1, 사회통합 전형은 0.57대 1에 그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처럼 낮아진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교과 성적 중 B가 있는 학생들의 지원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며 외대부고는 단순히 경쟁률만 보고 지원하기보다는 준비된 학생들이 지원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는 말도 덧붙였다.2단계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기반 개별면접이 합격 갈라1단계 합격자들은 1단계에 제출했던 서류와 별개로 학교생활기록부 II 4부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60점이 부여되는 2단계 면접평가는 지난해부터 지원자가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생부에 기반을 둔 개별 면접으로 진행된다. 개별문항 면접이 중요한 만큼 자기소개서에서 자신의 특성과 학업적 역량이 드러나야 하지만 절대 과장이나 거짓이 없어야 한다.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15분 동안 3개의 질문과 추가 질문으로 진행되지만 추가 질문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학생에 따라 10개의 질문이 주어지기도 합니다”라며 학생들이 기재한 상황에 대한 검증을 위해 추가 질문이 활용된다고 강조했다.또한 올해부터는 각종 능력 시험 및 성적 결과의 점수를 언급할 경우에는 전체 항목에서 0점 처리가 되어 합격에서 배제된다. 외대부고는 이런 사항을 어긴 지원자는 모집단위가 미달이라도 불합격 처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입시 실적, 학교에서 주관하지 않는 활동, 대회 입상 우회적 진술, 지원자를 식별할 수 있는 내용 및 영재교육을 언급했다면 항목의 10% 감점하게 된다. 보통 지원자의 성적대가 촘촘한 것을 고려하면 10% 감점은 합격을 장담할 수 없는 요인으로 작용한다.외대부고에 대한 Q&AQ 통합선발, 불리한 성향이 있나요?A 입학전형은 물론 입학 후에도 불리한 성향은 없습니다. 1학년에서 공통 교과가 교육과정에 편제되면서 영어는 국제계열, 수학은 국내 자연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1학년 학생들의 1학기 성적을 살펴본 결과 특정 계열에 상위 성적이 집중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교사들이 수업에 성실한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에 계열보다는 성실한 학습태도가 중요합니다.Q 계열별 트랙 변경이 가능한가요?A 계열별 구분 없는 통합선발로 신입생을 선발하지만 예비 소집일에 학생들의 희망계열을 조사합니다. 이는 비슷한 성향의 학생들이 함께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1학년을 마친 학생들은 2학년에 올라갈 때 최종 계열을 선택합니다. 이때 계열을 바꾸는 것은 가능하지만 2학년 이후에는 계열 변경이 불가능합니다.Q 올해부터 토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들었는데 참여가 필수인가요?A 올해 1학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를 토대로 2학기부터 토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적 활동을 하는 토요 프로그램은 내년에도 지속할 예정입니다. 이제 외대부고 학생들은 금요일에는 귀가할 수 없습니다.Q 내년에 자사고 재지정 평가가 있는데 지원해도 될까요?A 최선을 다해 재지정 평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학교는 어떤 조건에도 학생들이 원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입니다.Q 최근 대입에서 비교과 영역을 반영하지 않겠다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만일 이런 방안이 채택된다면 외대부고에 불리한가요?A 그렇지 않습니다. 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 구성된 비교과 영역이 대입 평가에 반영되지 않더라도 저희 학교는 여러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습니다. 2019-10-10
- 중·고등 수학·단과 전문학원 ‘분석학원’ 광교 분석학원은 ‘믿음’과 ‘신뢰’라는 모토 아래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로 광교 지역의 교육을 이끌고 있다. 이곳의 강사진은 대형 입시학원 출신의 실력자들로 구성된 최강 강사진으로, 확실한 내신 준비와 수능 대비로 학생들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기로 유명하다.2014년부터 이어온 광교 학원가의 최강자광교 중심지에 위치한 분석학원은 2014년 12월에 ‘광교 분석수학학원’으로 광교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16년 2관을 증원하며 분석학원으로 학원명을 변경하고, 완벽한 내신 및 수능 대비를 위해 수학 이외의 다른 과목 강좌도 개설하였다. 더불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무료 자습관인 3관을 개원하고, 학생들의 원스톱 관리와 원활한 수업을 위하여 전관을 통합해 현재의 위치인 이루리 타워 4층으로 전관을 확장 이전하였다.분석학원의 이종환 원장은 “우리 학원은 광교 교육의 자존심으로써 광교에서의 최고가 아닌 대한민국의 최고가 될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신념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해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원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초·중등반, 빈틈없는 관리로 1등급 수학 완성분석학원은 수학전문학원으로 시작했던 만큼 수학교육시스템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초등과 중1 수학은 반복을 통한 개념 암기로 기본 개념을 탄탄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해결하는 능력을 쌓게 된다. 중1의 경우, 자유학년제로 시험은 없으나 실전 감각을 기르기 위해 시험 대비기간 동안 다른 학년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중2·3의 경우, 총 4단계의 강의 구조로 기본 개념을 튼튼히 한 후, 유형분석과 반복되는 오답에 대한 유사문제 반복 풀이를 통해 정답률을 높인다. 수학에서 늘 발목을 잡히는 이유가 틀린 문제를 또 틀리기 때문인데, 이를 줄이기 위해 유사문제를 계속해서 풀어보게 하는 것이다. 유형분석이 되었다면, 실전 기출문제와 심화 문제를 다루게 된다. 이때 개별 첨삭을 통해 취약 부분을 꼼꼼하게 짚고 넘어간다. 마지막으로 알 때까지 계속되는 무한 보충과 철벽 내신관리로 수학 1등급을 완성한다. 이러한 수업 시스템은 1년간의 커리큘럼으로 짜여있어 학생들의 이탈률도 적고, 짱짱한 실력을 완성해갈 수 있다. 내신대비를 위해서는 한 달 전부터 준비하며 타지역 학교의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유형별, 단원별로 재구성한 시험대비 교재를 활용한다. 또한 기출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기른다. 고등반, 최강 강사진으로 상위 1% 실력 완성고등수학의 내신 준비는 중등반과 마찬가지로 4주간 진행된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엄선된 8종 교과서 핵심 문제 풀이와 각 학교별 교과서 전체 문제 풀이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분당, 용인, 수원 지역 학교의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유형별, 단원별로 재구성한 것을 시험대비 교재로 활용한다.분석학원의 수능 대비 수학은 3점짜리 문제의 단원별 모의고사 공략으로 시작해 쉬운 3~4점의 모의고사 문제 집중 풀이, 다음으로 전체 모의고사 문제 및 4점 문제 완벽 공략, 마지막 단계에서는 실전 모의고사를 통한 수능 감각 훈련으로 총 4단계로 이루어진다. 이렇듯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짜인 대비 전략으로 누수되는 곳 없이 1등급 수학 실력을 완성한다.고등수학의 실력향상은 강사력에 달려있다는 이 원장은 “고등수학은 강사가 재종반 경험까지 있다면, 학생들에게 어떤 문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실력을 전달해줄 수 있다. 우리 학원 고등부는 서울의 메가스터디 등 서울 유명 대형 입시학원 출신 강사들이 수업을 맡아 차원이 다른 강의를 선보인다”고 자신했다. 수학 강사진은 서울 및 분당 출신의 유명 학원에서, 국어와 영어, 과학의 강사진 역시 서울의 교육 특구에서 온 실력자들로 구성돼 있다.문의 031-8061-8300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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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 사회전문, ‘참아카데미 사회탐구’ 문·이과의 계열구분이 없어진 교육과정에서는 이전보다 사회교과가 중요해졌다. 통합사회를 고1 공통과목으로 편제한 것을 비롯해 창의적 융합인재라는 목표에 따라 여러 교과와의 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회교과 역량이 주목받기 때문이다.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사회전문 학원인 ‘참아카데미 사회탐구’의 조미희 원장은 “교육과정이 변화되면서 사회교과의 중요도가 높아짐과 동시에 학습량이 늘어나고 난이도 또한 어려워졌다”고 설명하며 이제는 사회교과에 맞는 학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사회과목이 쉽다는 것은 옛 말조미희 원장은 “사회교과를 암기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시험에서 낭패를 볼 수밖에 없다”며 “사고력을 평가하는 문항들이 출제되는 시험을 대비하려면 학습의 60%는 교과내용에 대한 철저한 이해, 그리고 나머지 40%는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개념을 익혀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암기에만 의존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안타까워했다.“초등학교부터 수학과 영어 등 특정 과목에 집중된 학습을 하면서 요즘 학생들은 의외로 어휘력과 상식이 부족하다”며 “이런 이유로 난이도가 높아진 사회교과의 내용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사회교과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과서의 내용과 핵심 개념을 쉽게 이해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또한 “최근에는 경제, 정치, 역사 등의 사회교과 내용들이 단위 교과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국어 비문학 지문과 다른 교과를 뒷받침해주는 기본 지식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절대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는 말도 덧붙였다.효율적 사회교과 학습, 핵심 내용 이해가 핵심사회교과 학습은 높은 비중과 많은 학습량을 요구하는 국·영·수 학습법과는 달라야 한다. 조 원장은 현재 사회교과의 흐름을 알고 그에 맞는 핵심내용들을 이해하는 사회교과 맞춤 학습을 제안한다.따라서 ‘참아카데미 사회탐구’의 수업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이해시키는데 집중한다. 학생들이 내용을 정확히 이해해야만 자연스럽게 암기로 이어져 어떻게 문제가 변형되더라도 정답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학년별로 학습전략과 수업내용도 달라야 한다. 조 원장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중학생들에게는 핵심 내용과 연관된 시대적 배경들을 흥미롭게 설명해 배경지식을 넓히고, 내신과 수능 등에 대한 부담이 많은 고등학생들에게는 입시에 중점을 둔 학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사탐 전문 원장 직강으로 적은 시간에도 최대 효과 거둬오랜 기간 강남지역 고교에서 교사를 지낸 조 원장의 수업은 다르다. 중학교와 고교 교육과정을 비롯해 수능까지 철저히 분석해 학년에 맞는 핵심을 짚어내는 이해 중심의 수업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개별 학생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을 파악하고 밀착해서 완벽히 이해시키는 소규모 수업은 주 1회 수업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낸다.이런 이유로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사회교과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이곳을 찾는 학생들 이 많다. 수능에서 고득점을 노리는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고1 통합사회에 어려움을 겪는 완전 이과형 학생들, 실기와의 병행으로 시간이 부족하지만 사회탐구의 성적이 중요한 예체능계열 학생들, 그리고 주요 과목에 조금 더 집중할 시간을 확보하려는 상위권 학생들과 한국사와 다양한 사회 영역에 대한 배경지식을 준비하려는 중학생까지 다양하다.이외에도 ‘무료 어머니를 위한 한국사·세계사 교실’를 열어 자기개발과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문의 010-7722-3153 2019-10-10
- 통증억제와 근력강화의 중요성!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다이어트와 체형교정을 위해 저탄고지, 원푸드, 채식 등의 다이어트 식단 및 헬스, 요가, 필라테스 등 피트니스 운동으로 단기간에 체중관리를 하려고 노력하는 분들이 많은 걸 볼 수 있다.먼저 다이어트식단을 살펴보면, 근력 운동없이 단순히 식단 조절만 진행할 경우 단시일내에 체중은 감소할 수 있지만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고자 요요현상을 유발하여 원래대로 되돌아 갈수 있고, 또한 근본적으로 몸을 만드는 데에는 역부족이다.누구나 강도나 빈도에 따른 차이는 있겠지만 통증을 느끼고 살아가고 노화에 따라 근력은 매년 감소한다. 그래서 운동을 할 때에는 자신의 유전, 운동능력, 성격 및 체형에 맞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며 필요하다면, 체육학에 기반을 둔 전문적인 교육과 충분한 경험을 갖춘 전문강사의 조언과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최근에 과체중이더라도 근력(근육량)이 충분하면 건강하다고 보고, 정상체중이더라도 근력이 부족하고 지방이 많다면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종종 발표되고 있는데 근력의 충분함과 부족함이 지방을 빼고 더하고 보다 더 중요시 되야 한다는 점이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체계적인 체형분석을 통해 먼저 똑바로 서기 위한 자세와 그때 필요한 근력의 사용에 대해 배우고, 몸의 통증을 줄이고자 마사지 할 부분, 그리고 통증의 빈도와 강도가 줄어들게 하기 위한 근력의 사용법에 대한 체계적이고 규칙적인 운동법이 중요하다. 현대인들은 누구나 목을 숙이고 있는 자세, 앉아있는 자세에 노출되고 손에 과부하가 걸리게 살고 있다. 그래서 쉽게 가슴근육을 펴고 어깨 안쪽을 마사지하고 손목운동을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몸에 배인 잘못 된 자세, 이로 인한 근육의 불균형 발달로 몸의 밸런스가 틀어지게 되고 틀어진 몸의 밸런스로 인해 근육이 만성적으로 불균형하게 쓰이게 된다. 혈액순환장애, 이상감각, 부종, 만성 및 비특이적 통증 등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그 치료는 근본적으로 올바른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부드럽게 하고, 바르게 큰근육과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것이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남윤서원장남윤서필라테스문의 031-716-0424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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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축제의 계절, 10월 축제 청명한 하늘, 따스한 햇볕, 선선한 바람. 날이 정말 찬란한 가을이다.이 좋은 날에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깝다. 전국은 지금 가을을 물들일 다채로운 축제 준비로 한창이다.우리 지역에서도 많은 축제가 열린다.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함께 하면 좋을 우리 지역의 가을축제를 소개한다.다양한 곤충과의 만남, 용인 n 곤충 페스티벌용인시는 10월 5~6일 이틀간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다양한 곤충을 체험할 수 있는 ‘용인 n 곤충 페스티벌’을 연다. 축제 기간 중 행사장에선 살아있는 곤충 체험, 식용 곤충 시식,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린다.특히 지난해 12월 농촌테마파크 내 다목적교육관 옆에 조성한 ‘충식이의 곤충체험관’을 연계 관람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귀뚜라미, 누에고치, 달팽이,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고, 가공식품이나 애완곤충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3D퍼즐로 곤충 모형을 만들기, 샌드아트로 곤충 그림 그리기, 장수풍뎅이 표본 만들기, 귀뚜라미‧굼벵이‧밀웜 등 식용곤충 시식, 미니피자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곤충 캐릭터 싱어롱 쇼, 3D영상 관람, 마술쇼, 버블쇼, 나비날리기, 레크레이션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부대 행사도 열린다. 기본적인 행사 관람은 무료지만 일부 체험의 경우 유료로 진행된다. 문의 031-324-4063포은 정몽주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포은문화제용인을 대표하는 인물축제로 자리잡은 포은문화제가 올해 17회를 맞아 새롭고 더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진다. 올해 포은문화제는 제례와 상례 등 전통성을 넘어 시민들이 참여하는 교육축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축제의 장이자 감동이 있는 무대를 연출하기 위해 축제 기간인 10월 11~13일 2박 3일 동안 포은대학교와 포은캠퍼스가 개설된다. 캠퍼스는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포은 정몽주 선생 묘역과 문수산 산책로 일원이다.‘포은대학교’는 사전공모를 통해 강사와 수강생을 모집해 역사, 철학, 인문학, 여행, 문학, 그림, 예술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하루 동안 진행한다. 입학식과 수업, 졸업식도 있다. 산책파티도 펼쳐진다. 문수산의 산책로를 축제공간으로 확장하고, 산에서 책을 읽고, 보고,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산책로 걷기, 북파티 및 북콘서트가 주요 내용이다.‘휴지캠프’는 특별수업의 형태로 함께 텐트치기, 그림책‧스토리북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꾸며진다. 휴대폰 없이 사람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시간으로 가족과 친구, 연인 또는 낯선 타인과의 만남이 이뤄지고 사회적 이슈를 나누는 순간이 될 것이다.문의 031-324-9600저승판타지축제, 신묘한 마을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판타지 축제 ‘신묘한 마을’을 11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저승세계로 변신한 민속촌에서 환생을 위한 여행을 떠나며 모험을 즐기는 이색 테마 축제다.조선의 저승세계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마을 입구에는 사람들을 저승으로 안내하는 황천길과 극락정원 전시가 열린다. 축제를 즐기는 가장 완벽한 방법은 스탬프투어 체험 ‘신묘한 환생기’에 참여하는 것이다. 여권 모양의 저승 입국 신청서에 제시된 미션을 수행하면 환생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전생의 잘못을 고백하고 곤장을 맞는다거나 특정한 장소에서 사진을 찍는 등의 미션이 주어진다. 조선시대 원님이 공무를 봤던 관아는 축제 기간 동안 ‘염라대왕 재판소’로 탈바꿈한다. 저승을 떠도는 인간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신묘한 저승 철학관’도 열린다. 전생을 통해 운을 점치는 코믹 체험으로 고민에 따라 부적 등의 처방을 내려준다. 다양한 소원을 담은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도 있으며, 축제의 재미를 더해주는 저승사자, 구미호, 선녀 분장 체험존도 마련된다.문의 031-288-0000달콤, 오싹한 축제, 해피 핼러윈&블러드 시티3핼러윈 시즌이 돌아왔다. 이에 에버랜드는 11월 17일까지 해피 핼러윈&블러드 시티3를 진행한다. 핼러윈 축제 기간 중 유령, 해골, 마녀, 호박 등 귀여운 악동 캐릭터들이 파티를 펼치는 ‘핼러윈 위키드 퍼레이드’를 매일 2회 진행한다. 유령들이 댄스타임을 펼친 후 게임을 통해 맛있는 사탕을 선물하는 이벤트 ‘달콤살벌 트릭오어트릿(Trick or Treat)’는 포시즌스 가든에서 펼쳐져 국화, 코스모스 등 가을꽃들과 함께 즐기기에 좋다. 아울러 포시즌스 가든이 ‘조이풀 위키드 가든’으로 변신한다. 꼬마 마녀의 가을정원이 콘셉트다. 하늘을 나는 듯한 트릭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마녀 빗자루 등 다양한 마녀 테마 포토존이 마련됐다.‘블러드 시티’의 주무대는 에버랜드 알파인, 사파리월드, 아마존 익스프레스가 연결되는 교차로 지역이다. 해가 지고 나면 이 일대는 피에로와 좀비들이 우글거리는 ‘블러드 시티’가 된다. 공포체험 지역이 확대되며 랩터 레인저, 좀비 스테이션 등 새로운 호러 포토 스폿도 만들어졌다. 공룡을 피해 달아나는 놀이시설인 랩터레인저는 축제 기간 중 랩터 연구센터로 변신한다.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익스프레스도 야간에 호러 어트랙션으로 변신한다. 문의 031-320-5000내일의 예술, 내일의 기술, Tomorrow Land성남시를 관통하여 흐르는 탄천에서 새롭고 미래지향적인 문화예술 축제가 열린다. ‘Tomorrow Land’는 빛·물·소리가 함께 어우러진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IT, CT 성남을 예술적으로 그려내는 축제이다.투모로우랜드 복합 야외전시는 라이트, 미디어, 인터랙티브 아트 중심으로 제작된 빛의 조형물 전시로 10월 9일~11월 3일까지 일몰 시 점등돼 오후 10시에 소등한다.탄천 플로팅 워터 스테이지에서는 9일 개막 점등식 및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미디어 라이팅 워터스크린 쇼 특별공연(10월 9~12일), 성남시립국악단, 성남시립합창단, 성남시립소년소녀합장단의 축하공연(10월 12일)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투모로우 랜드 아트&테크 존에서는 5GX놀이터(10월 9~12일)를 설치하고, 유투버 드림가요제(10월 9일), 마임퍼포먼스(10월 10~11일, 빛의 오브제 플로팅(10월 12일) 등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행사 장소는 탄천(성남 탄천종합운동장 앞 사송교~야탑교 사이)이다. 문의 031-783-8000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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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자사고 입학요강 지난해부터 후기학교로 전환된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하 자사고)는 학교별 선발권은 유지하고 있지만 일반고와 동일한 시기에 입학전형이 치러지며 전형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더욱이 올해는 재지정 평가 결과로 인한 논쟁들로, 중3 학생들의 학교 선택에 대한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만일 자사고에 지원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가장 먼저 올해 공지된 입학전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각 학교별로 모집인원을 비롯해 평가방법 등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기 때문이다.참고 각 학교 홈페이지 2020학년도 신입학전형요강민족사관고등학교일반전형 모집인원 줄이고 전액장학생전형 신설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는 올해 남녀 10학급으로 모집정원 160명 이내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난해까지 11학급 165명 내외의 학생들을 선발했던 것과 비교하면 학급 수와 전체 모집인원이 줄어들었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다른 전국 단위 자사고들이 지역 우수자 전형을 실시하는 것과 달리 횡성인재전형으로 1명 이내의 신입생만 선발했던 민사고는 올해 신설한 민족사관고등학교 전액장학생전형(한샘 DBEW 장학생 전형, 민족사관고등학교 동문장학생전형)으로 4명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중학교 재학 기간 중 부모와 함께 횡성지역에 주소를 두고 횡성군 소재 중학교에서 학업을 이수해 2020년 2월 이내 졸업예정자에게만 자격이 주어지는 횡성인재전형과 달리 신설된 전형은 재학 기간 중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와 기숙사비 및 기타 교육경비에 대해 일체의 지원이 이루어지는 만큼 소득과 학교장 또는 기초자치단체장의 추천이라는 추가 자격이 요구되니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또한 모든 전형의 지원자에 대해 동일한 전형 방법과 선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민사고지만 신설된 전액장학생전형 지원자들은 다른 전형과 중복 지원을 할 수 없다.민사고는 입학전형 일시가 후기학교로 전환된 지난해부터 입학전형과 성적 반영학기와 반영률에 변화를 주었다. 우선 입학전형을 2단계로 줄이고 성적 반영학기와 반영률에 변화를 준 민사고는 1단계 교과 성적 평가에 이어 서류평가, 면접 및 체력검사로 이뤄지는 2단계 평가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또한 전 과목을 1에서 5단위까지 차등적으로 반영하는 민사고는 올해부터는 1학년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2학년과 3학년의 4학기 성적만을 반영한다. 반영 비율은 1,2 학기 동일하게 2학년 20%, 3학년 30%로 3학년 교과 성적 반영률이 높아졌다.면접은 자기주도학습학습역량 및 영재성(발전가능성), 공동체 생활역량, 인성에 대한 개별면접으로 치러지며 우리말의 이해, 실용영어, 수리적 사고, 행복한 학교생활, 선택과목(생활과학 5과목, 인간 사회의 이해 중 한 가지) 5개 영역에 걸쳐 각 20분씩 100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왕복 오래달리기(셔틀런)로 평가하는 체력검사의 기준은 남자는 40회, 여자는 23회다.상산고등학교정원 내 모집정원의 사회통합영역 선발 확대올해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탈락하며 자사고 지정 취소 위기를 겪은 상산고등학교(이하 상산고)는 교육부가 전북교육청의 지정 취소에 대해 부동의 결정을 내리면서 2025학년까지 자사고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상산고는 12학급 360명(남자: 8학급 240명, 여자: 4학급 120명)의 신입생을 정원 내 선발한다. 지난해부터 상산인재를 지역인재와 글로벌태권도 영역으로 나누어 모집한 상산고는 학교생활우수자영역과 사회통합영역을 포함해 총 4개 영역에 걸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 내 모집인원은 학교생활우수자영역 259명, 지역인재영역 72명, 글로벌태권도 영역 11명, 사회통합영역 18명 이내로 지난해와 비교해 학교생활우수자영역과 글로벌태권도 영역에서 각각 4명과 3명이 줄어든 반면 사회통합영역은 11명에서 18명으로 크게 증가했다.전국단위 자사고지만 전북학생들을 선발하는 지역인재 영역은 전라북도 내 중학교에 2019년 8월 31일 이전부터 재학 중이거나 타 시‧도 특성화 중학교 및 자율중학교 졸업예정자로 8월 31일 이전부터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자, 그리고 전라북도의 혁신도시 이전 기관 종사자 자녀에게 자격이 부여된다.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2단계로 치러진 전형의 점수를 합산한 총점에 따른 선발이다. 1단계에서는 교과 성적을 300점 만점으로 환산한 후 출결상황에 따른 감점으로 점수를 환산해 2배수 내외의 학생을 선발한다. 이때, 교과 성적은 수학, 국어, 영어, 과학 또는 사회 중 하나를 택한 4개 교과가 반영되며 2학년 1학기와 2학기, 3학년 1학기만 반영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2단계 면접은 창의인성과 인성(60점)&독서(40점)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기반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창의융합인재로 발전할 가능성과 학습 잠재력, 학업태도 및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두 개의 영역별로 20분 이내의 면접 준비에 이어 10~15분씩 진행되는 면접은 중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는 공통문항과 개별문항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 폭을 확인하고 제출 서류를 검증한다.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지난해와 동일하게 계열 구분 없는 통합 선발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이하 외대부고)는 정원 내 모집으로 10개 학급 350명과 정원 외 모집으로 1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국단위와 지역우수자(용인시) 선발로 구분해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전형을 나눈 외대부고는 전국단위 선발로 245명(일반전형 196명, 사회통합전형 49명), 지역과 지역우수자선발(용인시)로 105명(일반전형 84명, 사회통합전형 2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올해 발표된 외대부고 입학요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지난해부터 지원자들이 선택한 계열에 따라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국제계열로 나누어 신입생을 선발했던 방식에서 계열에 상관없이 학생들의 역량을 종합평가해 선발하는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외대부고는 교과 성적과 출결상황으로 평가되는 1단계 점수 40점과 2단계의 면접평가 점수 60점을 합산해 최종 합격생을 선발한다. 단, 교과 성적은 2학년과 3학년 1, 2학기의 국어, 수학, 영어, 사회(또는 역사), 과학의 ‘성취평가제 성취 수준’을 반영한다. 동일 학기에 사회와 역사를 동시에 이수한 경우에는 두 과목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집중이수제로 동일 학년 한 학기 사회(역사) 성적이 없는 경우에는 동일 학년의 다른 학기 성적을 반영하고 한 학년 모두 사회(역사) 성적이 없는 경우 가장 가까운 학년의 학기 성적을 반영한다. 단, 1학년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2단계 면접은 3인의 면접위원이 개별 학생들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한 개별 면접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그러나 외대부고의 사회통합전형은 1단계에서 공개추첨으로 모집정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즉, 면접평가 점수가 곧 합격을 결정짓는 것이다.마지막으로 제출 서류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입학지원서에는 교복 사진을 사용할 수 없으며 모든 서류에는 스테이플러 사용을 금지하고 클립을 사용해야 하는 유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또한 다른 자사고와 달리 2단계를 위한 추가 제출서류가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와 학교생활기록부II 1부를 1단계에서 제출했더라도 2단계를 위해 학교생활기록부 II 원본과 함께 지원자 인적사항을 가린 사본 4부와 자기소개서를 추가로 제출해야하기 때문이다.하나고등학교사회통합만 전국 모집, 주요 과목별 가중치 축소하나고등학교(이하 하나고)는 정원 내 200명(남 100명, 여 100명)과 정원 외 10명 이내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원 내 모집은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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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기도 학교폭력 현주소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8월 28일, 경기도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실태조사에 따르면 언어폭력과 집단따돌림이 피해유형의 59%나 차지했으며, 폭력 발생 장소를 교내 중 교실로 응답한 학생들이 많았다. 또한 학교 폭력을 행사한 이유가 주관적인 감정이 작용한 것으로 드러나 보다 지속적인 예방 교육이 필요함을 실감할 수 있었다.참고 경기도교육청 ‘20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응답률 모두 증가2019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NEIS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실시한 실태조사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90.2%(약 100만 명)가 참여했다. 이때 초등학생은 4학년 이상 고학년들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이 온라인에 참여해 응답하는 조사방식으로 진행된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정확도에서는 한계가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학생에 따라 장난삼아 대답을 한 경우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이번 조사 결과는 학교폭력의 현재를 이해하는 척도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경기도 학생들의 참여율 및 응답률은 전국 조사결과와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1.7%로 지난해 동차대비(2018년 1차 폭력 실태조사) 0.1% 증가했으며 가해응답률과 목격응답률 또한 각각 0.6%와 4.0%로 증가했다. 무엇보다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한 응답률에도 불구하고 피해·가해·목격응답률이 3년째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학령별로 피해응답률을 살펴보면 고등학교 피해응답률은 매우 낮은 수치로 변화가 없는 반면 초등학교는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결과와 비교해보면 초등학교가 0.5%, 중학교는 0.1% 증가했으며 고등학교는 변화가 없었다. 또한 남학생의 피해응답률이 여학생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학교폭력 1차 실태조사 참여율 및 응답률 변화>피해 유형은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순으로 높아학교폭력 피해유형은 언어폭력이 35.8%로 가장 높았으며 집단따돌림(23.2%), 사이버 괴롭힘(9.7%), 스토킹(8.9%), 신체폭행(8.2%), 금품갈취(6.0%), 강제추행(5.2%), 강제적 심부름(4.3%)의 순이었다. 특히 피해유형비율의 59%를 언어폭력과 집단따돌림이 차지하며 신체적인 폭력보다 정신적인 폭력이 심각한 것을 알 수 있다.<최근 2년의 경기도 학교폭력 피해유형>지난해 조사 결과와 비교해보면, 언어폭력과 집단따돌림의 피해유형비율이 높은 것은 같지만 올해는 언어폭력이 34.7%에서 35.8%로 소폭 증가했으며 집단따돌림이 17.4%에서 23.2%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신체폭행과 사이버 괴롭힘, 스토킹은 줄어들었다.전문가들은 친구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10대들에게 있어서 상대방을 비난하는 말이나 행위는 직접적인 신체적 폭력보다 더 큰 상처로 남는다고 설명하며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단톡방에서의 따돌림이나 다른 친구의 말을 전하며 상대방을 비난해 벌어진 일들로 학교폭력자치위원회가 열리기도 하기 때문에 사이버 공간에서의 소통에 보다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교실과 쉬는 시간에 학교 폭력 발생 많아학교 폭력의 발생은 교내(69%)가 교외(31%)보다 많으며 특히 교실 안이라고 대답한 비율은 30.7%나 되었다. 이어 복도 15.1%, 운동장 9.8%, 학교 안(급식실, 매점 등)이 7.8%로 높아 대부분의 피해가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놀이터, 공원, 동네골목, PC방과 노래방, 학원이나 학원 주변 등 학교 이외의 공간에서의 발생 비율은 11.1%였으며 우리 집과 친구 집에서 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한 학생도 3.5%나 됐다.폭력이 발생하는 시간은 쉬는 시간(34.2%)과 점심시간(19.1%)이 50%를 넘었으며 하교시간 이후는 14.2%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등교시간과 하교시간에 폭력을 경험했다는 학생들도 각각 3.6%와 7.2%로 학생들이 학교와 집을 오가는 순간에도 갈등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피해 발생 장소>학교 폭력 행사 이유, ‘상대방이 나를 괴롭혀서’가 가장 많아학교폭력을 행사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학생들은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혀서’라고 답한 경우가 29.7%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가 없이’와 ‘다른 학생의 행동이 마음에 안 들어서’로 대답한 학생이 17.7%와 13.0%나 돼 학교 폭력을 행사하는 이유가 주관적인 감정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지난해 조사결과에 따르면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이’가 31%로 가장 높았으나 올해는 17.7%로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혀서’ 폭력을 행사했다는 이유가 26.5%에서 29.7%로 증가했으며 ‘오해와 갈등과 같은 기타 이유’가 지난해 8.3%에서 16.4%로 약 2배가량 증가했다. 결국, 임의적으로 구분한 항목의 순위에는 변화가 있지만 학교 폭력을 행사하는 이유는 의외로 사소한 감정싸움에서 발생된다는 것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폭력 행사 이유>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노력학생들은 학교폭력을 목격하거나 피해를 경험했을 경우 대처 방법으로 ‘학교선생님이나 학교폭력 신고함에 신고하겠다’고 응답한 학생이 29.6%, ‘117 신고센터, 학교 전담경찰관에게 신고하겠다’가 23.4%, ‘가족, 친척, 보호자에게 도움을 요청하겠다’가 17.6%였다. 복수 응답으로 진행했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주변에 도움을 청하겠다는 대답이 많은 것은 매우 긍정적이다.경기도교육청은 이번 1차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보다 심층적인 학교폭력 실태 분석과 현장중심 대책 마련을 위해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학교별 결과는 학교정보공시 사이트(학교알리미)에 9월 공개할 예정이다.결과 공개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시스템도 확충한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원스톱(one-stop) 현장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상담 지원을 위한 Wee 프로젝트 강화와 또래 상담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현장밀착형 상시·통합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과 심리상담(치료) 및 조언 기관, 일시보호기관, 학교 폭력의 피·가해 학생 맞춤형 지원 체제와 가해 학생 특별교육기관을 확대 및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학생중심·현장중심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말했다. 2019-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