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오리엔탈 무드카페 ‘취연’ 연말연시 모임을 비롯 부부기념일, 주부모임, 연인들 프로포즈 장소로도 인기 시끄럽고 고기냄새로 자욱한 곳에서의 연말모임이 식상한 사람들에게 오리엔탈 룸스타일 무드카페 ‘취연’이 인기다. 강서구청 옆에 자리잡은 ‘취연’은 독특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에 차별화된 메뉴 등 최상의 서비스를 대중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취연’이 추구하는 내츄럴, 오리엔탈 등의 인테리어 테마는 이국적 분위기의 시각, 물소리와 음악의 청각, 실크비단의 부드러운 촉각, 은은한 아로마향의 후각, 저알코올의 미각 등 오감을 표현했다고 한다. 그래서 호기심의 미학이 가득한 취연의 독특한 디스플레이를 본 손님들은 동굴에 들어온 듯 도취되어, 다시 찾고 싶은 매혹적인 분위기에 빠진다. 건강한 술 한잔을 기울일 수 있도록 만들어지는 에스닉 퓨전 푸드스타일의 메뉴는 에티파이저, 샐러드류, 과일류, 메인오븐류, 볶음튀김류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여성을 위한 저칼로리 웰빙안주는 와인과 맥주에 잘 어울린다. 각종 단체 모임 뿐 아니라 프로포즈, 결혼기념일 등 둘만의 추억을 나눌 이색공간으로 추천한다. 특히 여성 3인 이상 일때 ''닭안심필렛샐러드''를 무료제공하며, 모든 손님에게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11월10일 부터 1달간 진행한다.문의 2606-11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시인의 마을에서 나만의 음반 소릴 들을테요 "직업이 뭐예요?” 라고 묻고 나면 으레 단답형의 답이 돌아올 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저런 일을 한다며 명함 두세 개를 건네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있는지. 하나의 명함만으로도 벅차하는 사람이 많은데 무슨 능력을 타고 났나 싶어 괜스레 다시 한 번 찬찬히 보게 만드는 그런 사람 말이다. 문단에 등단한 시인이자 녹음실 ‘나도 내 음반을 갖고 싶다’의 대표, 남구문화원 사무국장을 겸직하고 있는 이문영 씨 역시 한 개의 명함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한 사람이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두고 능.력.자.라고 부르고 부.럽.다.라고 말한다. 모두 사연이 있는 음반이라 더욱 애정이 가“결혼 10주년 기념으로 아내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었던 차에 우연히 개인 음반 제작실을 발견하게 됐어요. 대학 때도 밴드 생활을 할 만큼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기념이 되겠다 생각했지요. 그 때 당시 제작비가 꽤 비쌌던 걸로 기억합니다. 일반인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녹음실 문턱을 낮추면 사업성도 있겠다 싶었지요.” 실제로 이 대표는 17년간의 회사 생활을 마치고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녹음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위를 둘러보면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특히 노래 좀 한다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본인만의 음반을 꿈꾸지요. 우리 작업실에 오는 분들 중에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7집, 8집까지 내는 분도 계십니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만큼은 여느 가수 못지않다고 말했다. 같이 일하는 최인순 실장은 “의외로 노래를 잘 하는 분들 작업 시간이 깁니다. 본인 노래를 직접 들으면 자꾸 못 하는 부분을 발견하게 되거든요. 더 잘하려는 욕심이 생기지요”라고 귀띔했다. “2006년부터 시작했으니 조금은 지겨워질 만도 한데 음반을 제작하려는 이유가 워낙 다양하다보니 늘 새로운 기분으로 일합니다. 변성기가 되기 전 아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녹음해 간직하고 싶다는 어머니도 생각나고요. 얼마 전 팔순의 노모를 모시고 와서 녹음하신 분도 있어요. 어떤 음반이든 사연이 담겨 있어 그 느낌이 다르지요.” 녹음실은 녹음뿐만 아니라 노래교실, 통기타교실, 작사교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詩) 콘서트 열 계획이 대표는 89년도 MBC신인문예상 수상으로 등단한 시인이기도 하다. 대학 시절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 93년 ‘시작업이후’라는 동인을 결성, 20년 가까이 활동하고 있다. 또 2008년부터는 공연 기획도 하고 있다. ‘작은 마을의 콘서트’는 7회를 치렀고, 얼마 전 10월의 마지막 밤에는 해운대 대천공원에서 4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제3회 달빛콘서트’를 개최했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은 시(詩) 콘서트입니다. 보통 시낭송이라고 하면 고루한 공연을 떠올리지요. 하지만 시 콘서트는 다를 겁니다. 시에 곡을 붙이고 퍼포먼스를 하는 등 역동적이면서 한 편의 드라마를 본 듯한 느낌일 수도 있겠고요.” 아직 계획 단계라 더 이상 자세히는 밝힐 수 없지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했다. 남구문화원 사무국장으로 공연 기획 능력 인정받아 문화원 사무국장을 맡은 이후로 ‘찾아가는 문화 콘서트’, ‘봉사단 나누미’ 등 공연 기획자로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 대표. 현재도 지속적으로 주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생활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발하고 새로운 기획을 위해 상상의 끈을 놓지 않는 것. 참신한 공연을 위해 기존의 공연과는 차별화를 두는 것. 이런 끊임없는 실험 정신이 성공적인 공연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 말하는 내내 한결같은 표정으로 별 변화가 없던 이 대표지만 마음속은 누구보다도 다양한 표정으로 신선한 아이디어가 가득 차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충분히 갖게 만들었다. 시인이 운영하는 녹음실에서는 조용히 음악이 흐르고 있었고 낼모레 미국으로 돌아가는 재미교포의 음반이라는 말이 들렸다. 낮게 깔리는 낯선 이의 노래 소리는 인터뷰 내내 낭만적으로 다가와 시인과 녹음실이 제법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방문교육선생님과 배우는 결혼이민자 김장담그기 지난 26일,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시장경영진흥원과 함께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김장 문화 이해 및 김치 만들기를 실시했다. 방문교육지도사와 함께 10명의 결혼이민자들이 김장담그기에 참가해 김치 만드는 법을 배웠으며, 만든 김치는 관내 50여 다문화가정에 기증했다. 한편,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주 2회 2시간씩 방문교육지도사가 다문화가정으로 찾아가 한국어, 아동양육, 임신·출산교육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문의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1-267-878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12월 1~2주 문화가 소식 원주시립합창단 제 53회 정기연주회 ‘메시아’원주시립합창단의 제 53회 정기연주회가 12월 9일 저녁 7시 30분에 치악예술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연주회에서는 시대와 국경을 초월하여 음악 역사상 가장 많이 연주되고 모든 인류의 사랑을 받아온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가 준비되며,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Camerata Antiqua Seoul)''과 함께 원주시 최초로 바로크시대 원전 연주를 시도한다.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은 함께 모여 옛것(Antiqua)을 연구하고 연주하는 단체란 뜻으로, 바로크시대와 연주관습에 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본래의 의미를 되살린 최상의 연주를 선사하고 있는 전문 연주 단체이다.원주시립합창단의 정갈한 사운드와 다양한 고음악 전문 악기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일시 : 12월 9일(목) 저녁 7시 30분장소 : 치악예술관입장권 : 일반-5천원 / 학생-3천원문의 : 766-6980 원주시립교향악단 제 57회 정기연주회 ‘비창’원주시립교향악단의 제 57회 정기연주회가 12월 8일 저녁 7시 30분에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된다.정치용 씨의 지휘와 클라라 주미 강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에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35와 교향곡 제 6번 ‘비창’을 연주한다.‘비창’은 차이코프스키의 생애 마지막 작품이자 우울하고 깊은 영혼의 소리를 담은 감동적인 곡이다. 차이코프스키가 ‘비창’을 초연한 이후 9일 만에 세상을 떠남으로써 이 곡이 그의 진혼곡이 되고 말았지만 이 작품은 오늘날 베토벤의 ‘운명’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과 함께 불멸의 세계 3대 교향곡으로 남아 있다.일시 : 12월 8일(수) 저녁 7시 30분장소 : 백운아트홀입장권 : 일반-5천원 / 학생-3천원문의 : 766-0067 사랑의 부부합창단 제 15회 정기연주회 합창을 통하여 부부사랑을 키워가고, 합창을 통하여 사랑을 나누는 기쁨을 공유하는 ‘원주 사랑의 부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12월 6일 저녁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다양한 직업의 크리스천 부부들로 구성되어 있는 ‘원주 사랑의 부부합창단’은 지금까지 14번의 정기연주회와 40여회의 순방찬양·해외선교찬양을 통하여 찬양으로 선교하고, 아울러 불우시설 위문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당신은 나의 꿈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사랑의 부부합창단’의 특징을 살려 부부 합창 무대에 ‘결혼행진곡’과 오페라 마술피리 중 ‘빠빠게노 빠빠게나’ 이중창을 준비하며, 이와 함께 소프라노 권성순 교수와 테너 오경식 교수를 초청하여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와 푸치니의 ‘오 사랑스런 여인이여’ 등의 듀엣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티켓은 현장에서 구입 가능하며, 연주회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된다.일시 : 12월 6일(월) 저녁 7시 30분장소 : 치악예술관입장권 : 1만원문의 : 010-3075-9309 제 2회 2010 회원전 원주한지공예인연합회 ‘오색빛 한지 展’원주한지공예인연합회의 ‘오색빛 한지 展’이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원주의 자랑인 한지를 활용하여 만든 전통과 현대 분야의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나아가 실생활에서 사용가능한 한지 작품을 만나본다는 의도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는 지호공예·전지공예·한지회화·닥종이인형작가 등 총 1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각각의 작품은 3가지 테마를 가지고 전시될 예정이다. 한지공예작품을 각 기법에 따라 전지 지호 지승 지화공예로 구분하여 선조들의 문화를 한지작품을 통해서 재현하는 ‘오색의 미’, 은은한 빛을 발하는 오색 한지의 특성과 기술문명을 대변하는 조명의 조화로 한지의 아름다운 빛을 표현하는 ‘오색의 빛’, 오색한지를 이용하여 붓이나 물감을 사용하지 않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오색의 조화’를 테마로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는다.또한 전시회가 시작되는 12월 8일 오후 1시에는 전시 워크숍이, 12월 11일 오후 1시에는 ‘알기 쉬운 한지공예, 생활 속의 한지공예’를 주제로 관람객과의 만남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일시 : 12월 8일(수) ~ 12월 14일(화)장소 : 한지테마파크 2층 기획전시실문의 : 761-8012 ‘아듀! 2010 박경리 문학공원 전시회’‘아듀! 2010 박경리 문학공원 전시회’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박경리 문학의 집 5층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2010년 한 해 동안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펼쳐졌던 다양한 행사들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로 4기 수료생을 배출한 ‘소설 토지학교’와 토지를 통해 한국사를 공부했던 ‘제 2회 토지 한국사학교’, 지난 8월 14일 개관한 박경리 문학의 집 모습 등 2010년 원주시의 어린이와 시민들이 함께 했던 크고 작은 행사들과 공원의 아름다운 사계절 모습들이 전시된다.또한 전시회가 진행되는 12월 4일 토요일 오후 4시에는 지난 7월 2일 방송되었던 MBC스페셜 ‘내 어머니 박경리’를 제작한 최우철PD를 초청해 방송 준비과정과 촬영 뒷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이번 행사의 관계자는 “아듀! 2010 박경리 문학공원 전시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올 한 해 동안 시민들이 함께 했던 뜻 깊은 시간을 추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일시 : 12월 1일(수) ~ 12월 31일(금)장소 : 박경리 문학의 집 5층문의 : 737-4766 ''제 15회 2010 원주인권영화제’‘제 15회 2010 원주인권영화제’가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원주 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영화제에는 총 4편의 작품이 선보인다. 12월 13일 오후 6시 30분에 ‘경계도시2’가, 저녁 8시 20분에는 ‘아이들’이 상영되며 14일 오후 6시 30분에 ‘땅의 여자’, 저녁 8시 10분에는 ‘작은 연못’이 상영될 예정이다.일시 : 12월 13일(월) ~ 12월 14일(화)장소 :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문의 : 766-1364 / 766-1366 역사 박물관 12월 무료 영화 상영회·12월 4일(토) 오후 2시 : 검정고무신-봄날의 향기·12월 5일(일) 오전 10시, 오후 2시 : 검정고무신-봄비·12월 11일(토) 오후 2시 : 바비의 패션이야기&midd 2010-12-03
- 따뜻한 국물과 싱싱한 해물 즐길 수 있는 뷔페 특별한 날에만 즐기던 뷔페가 일반화 되면서 각종 모임뿐만 아니라 가족 외식으로도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뷔페음식이 다양하다고는 하지만 한국인의 입맛은 역시 국물이다. 그러나 일반 뷔페는 따뜻한 국물과 함께 먹을 만한 요리가 흔하지 않아 아쉽다. 이런 아쉬움을 채워주는 곳이 바로 ‘아로와나’이다. ‘아로와나’ 뷔페식 해물 샤브샤브는 뷔페와 샤브샤브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단계동 봉화산 택지 북스타 7층에 위치한 ‘아로와나’는 출방뷔페, 돌잔치 전문 뷔페 홀까지 따로 마련돼 있어 각종모임을 하기에 좋다. ●뷔페식 해물 샤브샤브부담 없는 가격으로 뷔페식 해물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는 ‘아로와나’는 해물뿐만 아니라 쇠고기 국수 수제비 등 육수를 이용한 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아로와나 김대환 대표는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고객의 입에서 ‘잘 먹었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합니다. 뷔페에 와서 애피타이저 먼저 먹어 정말 즐겨야 하는 메인요리를 놓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아로와나’는 해물 샤브샤브 전문 뷔페기 때문에 싱싱한 해물을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라고 한다. 비싼 야채 값 때문에 눈치를 봐야 하는 일반 식당과 달리 마음껏 원하는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신이 난다. 특히 먹는 양이 만만치 않은 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들은 가격 걱정 없이 실컷 먹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가족 외식으로도 그만이다. 임철웅 조리부장은 “해물샤브샤브의 육수는 야채로만 육수를 만들기 때문에 담백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육수의 매콤한 맛과 개운한 맛을 살렸기 때문에 육질 좋은 샤브 고기와 해물을 즐기기에 그만입니다”라고 한다. 해물은 신선도가 중요하다. 그날의 음식 맛을 좌우하는 것 역시 신선도다. 그래서 ‘아로와나’가 가장 신경 쓰는 것 역시 신선도다. 해물은 인천수산시장에서 직송으로 받아 당일 재료를 당일 소비하기 때문에 싱싱하다. 뷔페는 한식, 중식, 양식, 분식, 애피타이저까지 다양한 메뉴로 자신의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아로와나‘는 일반 뷔페와 다름없이 다양한 요리를 즐기면서 동시에 샤브샤브까지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아로와나’ 요리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특채소스다. 일반적으로 해물샤브샤브를 즐길 때 와사비 소스와 간장소스, 초고추장 소스를 즐기는데 ‘아로와나’는 땅콩소스가 따로 마련돼 있다. 땅콩소스에 해물을 찍어 먹으면 고소한 맛을 더해줘 입맛을 살려준다. 제목>내 아이 만의 특별한 돌잔치‘아로와나’는 4층에 따로 돌잔치 전문 뷔페 홀이 마련돼 있다. 50석, 70석, 90석 등 인원수에 따라 내 아이만을 위한 돌잔치를 마련할 수 있다. 뷔페에서 돌잔치 한다고 하면 식상한 메뉴들과 형식적으로 치러지는 순서들로 지루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아로와나’는 전속 파티 플래너가 있어 작은 것 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펴주기 때문에 내 아이만의 특별한 돌잔치를 마련할 수 있다. 파티의 기획, 스타일링, 진행 등 모든 면에서 주인공을 빛내주기 위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며 뷔페요리 역시 일반 뷔페와 달리 따뜻한 국물이 있는 해물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어 집안 어른들 대접하기에도 좋다. ●각종 행사, 모임, 기념식 등 소인원 출장뷔페연말연시가 시작되면서 벌써부터 송년회 등 각종 모임과 행사들로 정신이 없다. 이럴 때 장소를 선정해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입맛도 가지가지인데다가 모임 장소로 이동해야 하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는 ‘아로와나’의 출장 뷔페가 제격이다. 백일 돌잔치 집들이 회갑연 칠순잔치 등 각종 소모임에도 출장이 가능해 음식을 마련하기 위해 들여야 하는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메뉴의 뷔페와 해물샤브샤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로와나’ 출장 뷔페는 각종 행사모임, 교회행사, 야외결혼식, 준공식, 기념식 등 어떤 모임에도 잘 어울려 인기다. 10명의 소인원부터 천명 이상의 큰 출장뷔페까지 인원수에 상관없이 출장이 가능해 부담이 없이 즐길 수 있다. 예약 문의 : 744-4445, www. 아로와나.com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자식도움 못받는데 기초수급대상서 제외 거꾸로 가는 복지정책에 인권단체 법개정 촉구 … 예산정책처도 개선주문서울의 박 모(여·65)씨는 최근 동사무소로부터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다. 내년부터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에서 제외돼 앞으로 정부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는 말을 전해 들은 것. 장애 2급인 박씨는 20년전 이혼하고 홀로산다. 다달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위험한 지경에 이르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 그나마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여서 지금까진 큰 걱정없이 살아왔다. 문제는 하나 있던 딸이 결혼해 사위와 함께 맞벌이를 하게 되면서부터다. 사위와 딸의 연수입이 박씨를 부양할 수 있을만큼 높아졌기 때문에 더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이 될 수 없게됐다. 사위가 '부양의무자'가 된셈이다. 박씨의 사위는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한 상황으로 넉넉치 않은 월급으로 부모 생활비를 보태주고 있는 상태다. 앞으로 장모까지 부양해야 할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하고 숨이 콱 막힌다자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기 어려운 처지지만 '부양의무자 기준'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지 못하는 빈곤 노인들이 100만명에 이르고 있어 부양의무자 기준을 현실에 맞게 완화하거나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일 인권단체연석회의 및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소득이 최저생계비 미만이지만 재산이나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보장 사각지대가 340만명에 이르고 사각지대 가운데 103만명은 부양의무자(자식과 사위, 며느리) 기준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지 못한 빈곤 노인들이다. 이들은 대부분 한 달에 10만원 미만의 소득으로 생활하는 등 극심한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는 2011년 예산안을 확정하면서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를 올해 163만2000명에서 내년 160만5000명으로 오히려 2만7000명 줄이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가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를 축소했다는 것은 올 상반기 약속과 달리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실제 기획재정부는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민단체등에선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기초생활보장법의 조기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정부가 예산문제를 들어 기초수급생활대상자를 줄인만큼 법 개정을 통해서라도 기초생활수급 사각지대를 줄여 보자는 의도에서다. 인권단체까지 나선 상태다. 실제 곽정숙 최영희 이낙연 공성진 주승용 등 여야 국회의원들은 부양의무자 기준폐지, 최저생계비 현실화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을 이미 여러차례 발의했고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계류중이다. 인권단체연석회의는 "시행 10년이 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은 진입장벽과 낮은 최저 생계비 수준으로 제기능을 못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부양의무자 기준이란 독소조항으로 100만명이 넘는 가나한 이들이 깊은 절망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초생활수급법은 개선조치가 있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전국민의 3% 정도밖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기초생활수급법 조기 개정을 통해 우선적으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거나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산처 역시 기초생활수급대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부양의무자 소득기준을 완화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현행 부양의무자 소득기준에 따르면 부양의무자가 수급자와 부양의무자 각각의 최저생계비를 합한 금액의 1.3배 이상을 벌면 부모의 수급 자격이 제한된다. 예컨대 4인 가구의 가장한테 홀어머니가 있는데, 자식의 월 소득이 두 가구 최저생계비의 130%(243만원)를 넘으면 홀어머니는 기초생활수급자가 될 수 없다는 얘기다. 예산처는 "소득기준 130%(243만원)는 2009년 전국 가구 평균소득(344만원)의 70% 수준에 불과해 실제로는 (자녀가 경제적으로 생활하기 힘들어) 부양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 "소득기준을 최저생계비의 150%로 완화하면 6만명이 보호를 받을 수 있고 예산은 1938억원이 더 들어갈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강서구, 결혼이주여성과 성탄트리 점등식 서울 강서구와 강서교구협의회는 3일 오후 경인년 한해를 보내며 성탄트리를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점등식을 갖는다고 밝혔다.구는 지난해까지 교구협의회와 함께 구청 앞 분수대에 대형 성탄트리를 설치해 구청장, 교구협의회 관계자,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점등식을 가졌다.올해는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의 결혼이주여성들이 각자 모국의 고유의상을 입고 점등식을 갖는다. 점등한 성탄트리는 내년 2월 20일까지 불을 밝히게 된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가수 소찬휘, 해운대에 실용음악학원 ‘휘모리스 뮤직 아카데미’오픈 가수 소찬휘, 해운대에 실용음악학원 ‘휘모리스 뮤직 아카데미’오픈보컬·뮤지컬 입시와 데뷔과정을 최신 시설과 전문강사진으로 구성매력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소찬휘! 그녀가 부산에 왔다. 잠시 들리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바다, 끼 많은 부산사람들이 좋아 노래하는 터를 해운대에 잡았다. 해운대 신도시 장산역 부근에 실용음악학원 ‘휘모리스 뮤직 아카데미’를 오픈 한 것. 이 곳에서 노래와 악기를 전공으로 꿈꾸고자하는 부산의 인재들을 키울 예정이다. 매력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소찬휘! 그녀가 해운대에 왔다. 그녀의 팬클럽 이름인‘휘모리’에서 연상된‘휘모리스’는 이름부터 제격이다. 소찬휘라는 이름과 판소리의 휘모리장단을 동시에 연상시켜 독특한 이미지를 만든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신명나게, 그러면서도 힘차게 나아가는 느낌이다. 서울과 대등한 음악교육시설데뷔 16년째 식지 않는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소찬휘씨는 대경대학 실용음악 전임교수로 재직하면서 제자 양성의 꿈을 키워왔다. 부산 해운대에서 최신 시설의 실용음악학원 ‘휘모리스’를 여는 당찬 포부를 이렇게 밝힌다.“10년 전부터 이 일을 생각했죠. 음악을 연구하고 누군가에게 가르치는 일이 즐거워요. 특히 부산 사람들은 끼와 열정이 많음에도 서울에 올라가 음악을 배우는 사람들이 많은 걸 알았죠. 그래서 제가 가진 음악에 대한 애정과 경험을 여기서 나누고 싶어요.”그녀는 가수의 꿈을 가진 부산학생들이 서울로 올라와 힘든 과정을 밟는 이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지켜봤다. 그래서 최신의 시설과 풍부한 무대경험,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된, 제대로 된 음악교육시설이 부산에도 필요하다고 생각 한 것. 1:1 강의는 기본, 녹음실과 실전경험까지 수강과목은 예고·대학입시 보컬과정, 프로페셔널 보컬 데뷔과정 그리고 뮤지컬 입시와 뮤지컬배우 데뷔과정이 주를 이룬다. 수많은 라이브공연과 레코딩 경험을 가진 소찬휘씨와 왕성한 활동 중인 강사진들이 1:1 수업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학원에서는 보기 어려운 녹음실도 ‘휘모리스’의 자랑이다. 연습하기 가장 좋은 공간의 크기까지 고려한 연습실, 다양한 악기까지 시설도 최상이다. 최승렬 오승준 한지은 씨 등 뮤지컬 배우들도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이미 앨범을 낸 제자도 많다”고 말하는 그녀는 계획이 많다. 지식과 인성, 실전까지 갖춘 강의는 물론 학생들이 부산에서 배우고 작업까지 완성해 서울에서 활동할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매년 서울에서 열리는 실용음악학원 공연에도 함께 참가해 서울 못지않은 실전 경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휘모리스 뮤직 아카데미’ 내 녹음실에서 녹음 실습 중.일반학원에서는 보기 어려운 녹음실도 ‘휘모리스’의 자랑이다. 연습하기 가장 좋은 공간의 크기까지 고려한 연습실, 다양한 악기까지 시설도 최상이다. 대한민국 보컬의 꽃이 될 열매를 키운다 다가오는 6월 ‘휘모리스 뮤직 아카데미’의 대표이자 배우인 이정헌씨와 결혼을 준비하는 그녀는 바다가 보이는 신혼집도 해운대에 마련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일을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더없이 행복해 보인다. “그 어느 도시보다 열정이 있는 부산에서 일과 결혼생활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는 이정헌씨는 소찬휘씨와 참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춤추는 아이돌보다 악기를 연주하는 락그룹이 좋다는 그녀. 그래서 지금도 그런 그룹을 만들고 싶어 한다. 그녀의 꿈이 부산의 수많은 열정들과 만나 더 화려하게 빛날 것 같다. 대한민국 보컬의 꽃이 키워가는 열매, 그 빛나는 결실을 상상하면 벌써 기대가 된다. 12월 4일 오픈과 함께 ‘소찬휘의 파워 특강’으로 시작되는 ‘휘모리스 뮤직 아카데미’의 첫발이 힘차다. 문의 : 051-701-5088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세상의 모든 딸과 엄마를 위한 공연, 뮤지컬 <친정엄마> 이번 가을엔 뮤지컬 <친정엄마>를 보면서 오랜만에 친정엄마와 가을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뮤지컬 관람 후 평소 하지 못했던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도 한번 쯤 건네 본다면 이 가을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시골에 살며 딸을 서울의 대학으로 유학보내기까지 헌신한 어머니와 대학에 입학하며 처음으로 엄마와 떨어져 지내면서 느낀 어머니에 대한 딸의 애틋함, 그리고 결혼 후 아이를 낳으면서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된 어머니의 심정 등 모녀지간의 절절한 마음을 재치 있게 풀어낸 이야기이다. 2004년 초 발간된 이래 30만부 이상 판매되고 있는 베스트셀러 <친정엄마>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고혜정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친정엄마>는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모녀 관객들의 눈물과 웃음을 자아낸다. 2007년 고두심, 2009년 강부자의 뒤를 이어 2010년에는 나문희와 김수미가 엄마 역할을 맡았고 이유리와 양꽃님이 딸 역을 맡아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뮤지컬 <친정엄마>는 11월 18일부터 2011년 1월2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3시에 공연된다.문의 1588-4992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7
- 방문교육서비스 학습자 김치보쌈 요리 실습 지난 26일 수원여대 혜란캠퍼스에서는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방문교육서비스 학습자인 결혼이민자와 방문교육지도사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치보쌈 요리실습이 진행됐다. 실습에 참가한 결혼이민자들은 김치 완성 전 과정과 수육과 배춧국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1층 로비에 마련된 전시회 음식을 보며 한국 요리의 맛과 멋을 감상했다. 문의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1-267-87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