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 아파트 실거래 2월이 ''최다'' 1분기 거래량 송파,강남,서초,양천順송파 문정 훼밀리 거래건수 1위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올해 1분기 서울지역에서 아파트가 가장 많이 거래된 달은 2월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송파, 강남, 목동 등 주로 고점대비 가격 하락폭이 컸던 지역의 아파트가 많이 팔렸고 이 가운데 강남 3개구 아파트의 석달 간 거래량은 지난해 전체 거래량의 절반을 넘어섰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올해 1-3월의 국토해양부 발표 실거래가 자료를 계약일(국토부 신고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계약 건수는 총 8천330가구로 1월 3천283건에서 2월에 3천603건으로 늘었다가 3월에는 1천444건으로 감소했다.글로벌 경제위기감이 팽배해 있던 1월 초 정부의 금리 1% 인하와 강남 3개구 투기지역 해제 가능성 등이 언급되면서 저가의 급매물이 팔리기 시작해 2월에는 집값이 ''바닥에 가까워졌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매수자가 늘었다.하지만 주요 인기 아파트의 호가가 급등하자 3월들어 오른 가격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관망하며 매수세가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보인다.다만 주택 실거래가 신고기간이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인 것을 감안하면 2, 3월 계약분은 신고기간이 각각 이달 말, 다음달 말까지로 남아 있어 실제 계약건수는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주로 집값이 2006년말 고점대비 30-40% 이상 하락해 이른바 ''반값 아파트''를 생성했던 지역들이 많이 팔렸다.지역별로 송파구가 가장 많은 1천275건으로 전체의 15.3%를 차지했고, 강남구(1천246건, 14.9%), 서초구(797건, 9.6%), 양천구(741건, 8.9%), 강동구(681건, 8.2%)등의 순이었다. 이는 같은 기간 구별 아파트 가격 상승률과도 일치한다.특히 투기지역인 강남, 서초, 송파구 등 3개구는 대출이 제한됨에도 불구하고 총 3천318건이 팔리면서 지난해 이 지역 전체 거래량인 6천264건의 절반(53%)을 웃돌았다.반면 지난해 뉴타운 효과로 ''버블세븐'' 보다도 거래량이 많았던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일명 ''노.도.강'') 등 3개구는 올들어 849건이 거래되는데 그쳤다. 개별 단지로는 공시가격 이하 급매물이 등장했던 송파구 문정동 훼밀리가 84건으로 가장 많이 거래됐고, 2위는 강남구 대치 은마(75건), 3위 양천구 신정동 신시가지 14단지(69건), 4위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59건), 5위 송파구 가락동 가락1차 쌍용(56건), 6위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55건), 7위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54건) 등의 순이었다.이들 단지는 연초 활발한 거래에 힘입어 지난해 말 대비 시세가 5천만-3억원 가량 상승했다.부동산114 김규정 부장은 "연초 고점대비 하락폭이 컸던 지역의 급매물에 매수자들이 몰리며 해당지역의 아파트값이 상승한 것"이라며 "이는 단순히 호가만 오른 게 아니라 실거래가 늘어 집값이 올랐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sms@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7
- 양평동 준공업지역 아파트 첫 허용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일대에 아파트가 들어선다. 주택 재개발 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서울시내 준공업지역 가운데 처음이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23일 영등포구 양평동1가 148-8번지 일대 4만6474㎡에 최고층수 38층의 아파트 628가구를 짓는 내용의 ‘양평동11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남측으로 영등포시장과 양천구 목동 주거단지쪽으로 연결되는 영등포로에 접해있고, 서북쪽의 양평전철역과 근접한 역세권 지역이다. 이 일대는 단독주택과 공장이 혼재된 공업우세지역으로, 2004년 6월 주택 재개발 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공장 비율이 30% 이상인 준공업지역이어서 도시계획조례상 아파트를 지을 수 없었다. 그러나 시가 기존 공장이나 이전부지 면적의 80% 이상을 산업공간으로 확보하면 공동주택과 산업시설을 동시에 건립할 수 있도록 지난해 3월 규정을 바꾸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이 규정을 적용받아 아파트건립이 허용됐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주거공간에는 용적률 229.81%, 건폐율 11.01%를 적용받는 최고층수 38층의 아파트 5개동, 628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또 산업공간에는 용적률 398.79%, 건폐율 52.12%를 적용받는 11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이 세워진다. 시는 이 지역과 인접한 양평동 10, 12, 13구역까지 정비되면 이 일대가 대단위 공동주택 단지와 첨단산업단지로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위원회는 또 구로구 개봉동 288-7번지 2만3226㎡ 일대에 용적률 224% 이하, 건폐율 25% 이하를 적용받는 최고층수 20층의 아파트 6개동, 410가구를 짓는 ‘개봉4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이 일대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반경 500m이내에 개웅산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서대문구 홍은동 13-25번지 1만3020㎡에 최고층수 13층의 아파트 6개동 202가구를 짓는 내용의 ‘홍은6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현재 노후·불량주택이 무분별하게 들어서 있는 이 일대는 북한산 남쪽 자락에 위치하고 남쪽에는 홍제천이 있어 정비사업이 진행되면 양호한 주거단지로 변모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3
- 양평동 준공업지역 아파트 첫 허용 양평동 준공업지역 아파트 첫 허용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 628가구 … 개봉동·홍은동 일대도 주거정비 양평동 일대에 아파트가 들어선다. 주택 재개발 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서울시내 준공업지역 가운데 처음이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23일 영등포구 양평동1가 148-8번지 일대 4만6474㎡에 최고층수 38층의 아파트 628가구를 짓는 내용의 ‘양평동11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남측으로 영등포시장과 양천구 목동 주거단지쪽으로 연결되는 영등포로에 접해있고, 서북쪽의 양평전철역과 근접한 역세권 지역이다. 이 일대는 단독주택과 공장이 혼재된 공업우세지역으로, 2004년 6월 주택 재개발 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공장 비율이 30% 이상인 준공업지역이어서 도시계획조례상 아파트를 지을 수 없었다. 그러나 시가 기존 공장이나 이전부지 면적의 80% 이상을 산업공간으로 확보하면 공동주택과 산업시설을 동시에 건립할 수 있도록 지난해 3월 규정을 바꾸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이 규정을 적용받아 아파트건립이 허용됐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주거공간에는 용적률 229.81%, 건폐율 11.01%를 적용받는 최고층수 38층의 아파트 5개동, 628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또 산업공간에는 용적률 398.79%, 건폐율 52.12%를 적용받는 11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이 세워진다. 시는 이 지역과 인접한 양평동 10, 12, 13구역까지 정비되면 이 일대가 대단위 공동주택 단지와 첨단산업단지로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위원회는 또 구로구 개봉동 288-7번지 2만3226㎡ 일대에 용적률 224% 이하, 건폐율 25% 이하를 적용받는 최고층수 20층의 아파트 6개동, 410가구를 짓는 ‘개봉4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이 일대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반경 500m이내에 개웅산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서대문구 홍은동 13-25번지 1만3020㎡에 최고층수 13층의 아파트 6개동 202가구를 짓는 내용의 ‘홍은6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현재 노후·불량주택이 무분별하게 들어서 있는 이 일대는 북한산 남쪽 자락에 위치하고 남쪽에는 홍제천이 있어 정비사업이 진행되면 양호한 주거단지로 변모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3
- 현대百에 `오토(OTTO)'' 입점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세계 1위 통신판매 회사인 독일 `오토(OTTO)''가국내 현대백화점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26일 목동점 지하 1층 가정용품 매장 안에 67㎡ 규모로 오토 매장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오토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 해외지사를 운영하는 독일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카탈로그 판매와 인터넷 판매 등을 통해 지난해 500억 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카탈로그 판매와 인터넷 판매를 주로 하는 이 회사는 자회사 브랜드로 오프라인매장을 운영한 적은 있지만, `오토'' 브랜드로 오프라인 매장을 내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이라고 현대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특히 현대백화점 측은 이번 매장 오픈을 위해 담당자가 8번 이상 오토 한국지사측에 제안해 끈질긴 설득 끝에 입점을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불황기에 가격 대비 좋은 품질로 고객들에게 어필할 만한브랜드라고 생각해 끈질긴 설득 끝에 유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mina@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3
- 버블세븐이 심상치 않다 버블세븐이 심상치 않다 강남지역 꾸준히 가격 올라 … 재건축 초소형물량이 상승 주도 강남지역을 비롯한 버블세븐 지역이 심상치 않다. 아파트 거래가 가격 하락을 저지시키는 역할을 하더니 가격상승을 주도할 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가격조사 기관과 정보업체들은 일제히 3월 마지막주 시황 분석을 내놓으며 부동산 가격 바닥론을 제기하고 있다. 여기에 강남지역 투기지역 해제라는 극약처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지역, 금융위기 이전 수준 회복 =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조사한 결과 일부지역의 아파트 거래는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오히려 금융위기 이전보다 비싸진 경우도 있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112㎡는 금융위기가 닥치기 직전인 지난해 3분기 최고 11억원에 팔렸으나 지난 3월 11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제2롯데월드 건립이 확정되면서 1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송파 가락시영2차 56㎡는 지난해 말 4억2000만원에 거래됐으나 최근에는 6억8500만원에 팔렸다. 금융위기 직전 시세인 5억4000만원보다 127%나 오른 금액이다. 개포 주공1단지도 면적마다 다르지만 금융위기 직전 시세를 넘어서거나 근접해 있다. 대치 은마아파트는 11억2500만원으로 거래돼 금융위기 직전 보다 5000만원 이상 가격이 올랐다. 또 다른 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도 강남 재건축물량 중 초소형 아파트가 부동산 가격 최고 시점인 2006년 11월의 90%대까지 회복했다고 밝혔다. 오히려 개포 주공2단지 26㎡가 4억5000만원 이상에 가격대가 형성돼 있고 개포시영 33㎡는 4억7000만원대 이상으로 고점 수준으로 올랐다. 강남 재건축이 강세를 보이면서 분당, 목동, 용인 등 나머지 버블세븐 지역의 실거래가도 속도는 느리지만 금융위기 직전까지 오르고 있다. ◆강남, 서울지역 상승 주도 = 강남4개구 재건축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서울 아파트 가격도 상승 기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송파(0.74%) 강남(0.66%) 강동(0.25%) 서초(0.09%) 순으로 상승하면서 강남4구 재건축은 3월 마지막 한주간 0.43%이나 올랐다. 재건축에 힘입어 송파(0.21%) 강남(0.15%) 강동(0.11%) 서초(0.03%)순의 상승률을 보였다. 비강남권의 주요 지역은 모두 하락했다. 서대문구가 0.13% 하락했으며 도봉과 노원 강서 구로 영등포 중구 관악 강북 성동 양천 마포 용산 은평구 등이 0.1~0.11% 감소했다. 신도시중에서도 분당(0.02%) 평촌(0.02)의 아파트 가격이 올랐고 안양과 양주가 각각 0.02%, 0.01% 올랐다. 분당은 9개월여 가격이 떨어졌으나 상승제로 전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 가격에 대해 비교적으로 보수적인 KB국민은행 부동산연구소도 3월 마지막 주에 대해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 기대감이 증가하면서 강남구(0.02%) 송파구(0.1%) 서초구(0.0%)가 상승 또는 강한 보합세를 보였다”며 “전국 아파트 가격이 3주간의 하락세를 접고 보합으로 반등했다”고 밝혔다. 김근옥 부동산뱅크 연구원은 “강남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가 미미하더라도 지속될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이 바닥이라며 상승, 보합을 지속할 경우 강남3구에 대한 투기지역 해제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
- 방송인 10명 명예의 전당에 방송 발전에 공이 큰 방송인 10명이 오는 27일 ‘방송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는 국내 최초의 사립방송박물관인 ‘청원박물관’을 운영했던 유병은 선생을 비롯해 10년 이상 방송계에 종사한 만 65세 이상 방송인 10명을 헌정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자는 유병은(방송기술), 임택근(아나운서), 이정석(보도, 작고), 박근숙(보도), 윤혁기(편성), 정순일·표재순(제작), 김기팔(작가, 작고), 이순재(연기), 오승룡(성우) 등이다. 이번 헌정자에는 이순재 선생이 연기자 중에 최초로 포함됐다. 가장 원로인 유병은 선생은 1943년 조선방송협회 중계녹음반으로 방송과 인연을 맺은 이후 1974년 대전방송국장을 끝으로 정년퇴직하기까지 32년 동안 방송계에 몸담아 한국 방송사의 산 증인이다. 제6회 ‘방송인 명예의 전당’ 헌정식 행사는 오는 27일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헌장자 및 가족, 헌정자를 추천한 방송관련 단체 관계자, 방송계 선후배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KBI 박준영 원장은 “이들이 방송에 바치신 열정과 헌신은 극심한 시청률 경쟁과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매체 환경의 변화에 매몰된 오늘날 우리 방송인들에게 새로운 성찰의 기회와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4
- 부고 ▲신홍식(전 인천해운항만청장)씨 별세, 신익호(한국소프트웨어 진흥원 전략기획팀장)씨 부친상 = 19일 오전 7시30분, 빈소 강남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30분 ☎ 02-2258-5953 ▲오세균(KBS 보도국 국제팀 기자)씨 빙부상 = 19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 발인 21일 오전 ☎ 02-3410-6912 ▲ 강성원(LS-니코동제련 부사장)씨 모친상, 19일 오전 5시54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1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 02-3010-2232 ▲경형선(한국존슨다이버시㈜ 상무이사)씨 모친상, 서경복(㈜코텍 서부지사 지사장) 김병덕(삼정 대표이사)씨 빙모상 = 19일 오전 1시 47분, 이대 목동병원, 발인21일 오전 8시, ☎02-2650-2752 ▲송찬엽(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씨 부친상 = 18일 오후 8시20분,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6호, 발인 21일 오전 8시, ☎02-3410-6916 ▲윤 구(언론재단 이사, 언론중재 위원, 전 문화일보 논설주간)씨 상배 = 15일 오후 11시50분 예멘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21일 ☎02-3010-2230 ▲김평수(전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씨 부친상 = 17일 오후 10시40분, 경남 남해병원, 발인 21일 ☎055-860-64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0
- 불황에 고급 청바지 잘 나가네 불황과 고환율에도 한 벌 가격이 30만원이 훌쩍 넘는 프리미엄 청바지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에 유명 해외 청바지 브랜드의 국내 공략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CKD리빙(대표 김성남)은 최근 프리미엄 청바지 ‘허드슨진’과 ‘페이지 프리미엄 데님’을 국내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타버니티’ ‘멕데님’ ‘미스미’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허드슨진’은 2002년 런칭한 미국 프리미엄 청바지 브랜드이며 전 세계 25개국 이상 고급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미국 헐리우드 스타들인 제시카 알바 , 시에나 밀러 , 안젤리나 졸리 등이 즐겨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잘 붙으면서도 편안하고 메인 로고인 영국 국기와 백 포켓이 멋지게 연출되어 있다. ‘페이지 프리미엄 데님’은 유명 모델인 페이지 아담스 겔러에 의해 만들어진 청바지 브랜드다. 그녀는 유명 청바지 브랜드의 전문 모델을 하면서 몸에 잘 맞는 진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이 브랜드를 만들었다. 모던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일본에 걸쳐 2000여개가 넘는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현대백화점 데님바 본점, 무역점, 목동점과 신세계백화점 블루핏 본점, 강남점, 부산센텀점, 그리고 롯데백화점 진스퀘어 본점 등 총 7개 매장에 입점 되어 있다. 또 ‘세븐진’으로 유명한 ‘세븐 포 올 맨카인드’는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현대백화점 목동점, 갤러리아 압구정점, AK플라자 분당점 등 백화점 5곳에 단독 매장을 연다. 그동안 백화점 편집숍에서 일부 품목만 팔다 올해부터 제일모직이 판매를 담당하면서 단독 매장으로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불황에도 불구하고 고급 청바지가 잘 나가는 이유는 구매계층의 소비 성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고급 청바지 매장인 데님바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가장 많은 돈을 지출하는 브랜드가 루이비통이지만 이들이 가장 많이 찾은 매장은 중저가 브랜드인 지오다노였다. 결국 가치추구형 소비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소비에 대한 지출은 아끼지 않는다는 결론이다. 또 고급 청바지 소비자층이 다양해진 것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현대백화점 ‘데님바’ 고객은 30대가 전체의 31.9%로 가장 많았지만 40대(28.2%), 50대(22.5%) 고객도 전체의 50% 가량을 차지했다. 정용운 현대백화점 영캐주얼 바이어는 “데님바 오픈 초기만해도 30대 고객 비중이 절대적으로 많았지만 최근 몇 년간 외모를 젊게 가꾼 40~50대 고객들의 이용비중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단골고객은 오히려 40~50대가 더 많다”고 전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7
- 버블세븐 시가총액 4천억 감소 버블세븐 시가총액 4천억 감소 강남3구를 중심으로 버블세븐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줄어들면서 시가총액도 4000억원 이상 감소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는 12일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와 목동 분당 평촌 용인 등 버블세븐 지역의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2월(381조6011억원)보다 4087억원이 줄든 381조1924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강남과 서초는 각각 2669억원과 2309억원원이 줄어들었으나 목동(263억원) 분당(104억원), 평촌(88억원) 등이 늘었다. 김용진 부동산뱅크 본부장은 “지난해 말부터 쌓여 있던 급매물이 1~2월 한꺼번에 소진돼 호가가 상승했지만 금융시장 불안이 재차 부동산시장을 엄습하고 있다”며 “실수요가 받쳐주지 않고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한 약세기조는 올 한해 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3
- 굿모닝신한증권, 목동지점 투자설명회 굿모닝신한증권 목동지점은 4월 9일 오후 3시 30분부터 ‘2009년 주식시장전망 및 투자유망종목’이라는 주제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 최창호 연구위원, 김효원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최근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과 테마업종에 대한 분석 및 투자전략 등 다양한 각도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설명한다. 문의는 굿모닝신한증권 목동지점 (02-2653-0844)으로 하면 된다. 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