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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치동 유기농 발효빵 전문 ‘마리안 베이커리’ 대치동 학원 중심가 뒷골목인 묘동교회 앞에 아담한 유기농 발효빵 전문점 ‘마리안 베이커리’가 몇 달 전 오픈했다. 빵과 커피 맛이 좋다고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과 학부모들이 벌써부터 자주 찾는 곳이다. 시끌벅적한 대로변 카페나 빵집과 달리 뒷골목이라 아늑하고 조용해서 부드러운 샌드위치에 구수한 커피를 곁들여 브런치를 즐기기에도 좋고, 학부모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기에도 그만이다.‘마리안 베이커리’의 모든 식재료는 유기농이며 천일염과 100% 우유버터 등 최대한 좋은 재료를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기본 식재료 이외의 화학첨가제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한 번 맛보면 부담 없이 담백한 맛 때문에 다시 찾지 않을 수 없다. 빵의 종류를 보면 우리밀 자연발효종을 100% 사용해 발효시킨 사워도우(Sourdough)빵으로 마리안 브레드, 사워도우 브레드, 깜빠뉴 등이 있고, 우리밀 자연발효종과 상업용 이스트를 적절히 사용해 발효시킨 하이브리드(Hybrid)빵으로 호밀빵, 멀티 그레인 브레드 등이 있다. 이외에도 바게트, 포카치아, 브리오슈, 소세지빵 등 다양하다. 부드럽고 촉촉한 매쉬드포테이토 샌드위치와 담백한 닭가슴살 샌드위치도 인기가 많으며 샌드위치는 예약 및 단체주문도 받는다. 매일매일 신선한 빵을 만들기 때문에 시간에 따라 매장에 빵이 별로 없는 경우가 있다. 원하는 빵이 나오는 시간을 미리 알아두면 구입하기 편하다. 샌드위치 가격은 4,500원~6,000원이고 커피와 음료는 2,000원~4,500원. * 위치: 강남구 대치동 1022-4, 묘동교회 앞* 이용시간: 오전 10:00~오후 10:00, 월요일은 휴무* 문의: 02-501-03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우리 동네 모임 - 라틴댄스 기반 치유 모임 ‘여성 댄스테라피’> 강남에서 활동했던 중년 라틴댄스 ‘살사유’ 회원들 중 몇몇이 ‘여성댄스테라피’ 열성 회원으로 변모했다. 역삼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신재원 여성체형관리 연습실에서 매주 모여 라틴댄스 기반의 치유 모임을 갖고 있는 여성 회원들을 만나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서로의 마음 치유해주는 댄스테라피 댄스테라피라는 용어 자체가 조금은 생소하지만 살사리듬에 맞춰 추는 열정적인 라틴댄스와 헬스 동작을 접목한 운동이다. 일반적인 댄스 동작처럼 움직임이 크고 격하게 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작은 바벨을 들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이 특징. 몸의 상태와 상관없이 무조건 춤을 추는 댄스의 단점을 보완하고 각자의 몸 상태를 고려한 헬스 동작과 접목했기 때문에 단순히 살이 빠지는 것만이 아니라 몸 구석구석 좋지 않은 부분이 개선되는 치유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원들의 설명이다. 여성 댄스테라피 모임은 2011년 중년 살사댄스 모임에서 활동했던 몇몇 회원들을 주축으로 시작돼 지금까지 활발하게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미혼 회원도 있지만 대부분이 40대 이후의 기혼 여성들이며 전업주부부터 회사원, 오케스트라 단원까지 직업군도 다양하다. 각계각층의 여성들이 모여 있다 보니 매번 수다의 주제도 새롭다. 가족 이야기부터 주부 및 워킹맘으로서의 고충, 나이 듦에 따른 두려움, 그리고 여성만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이 오간다. 서로의 말을 경청하고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케케묵은 주부 스트레스도 해소된다는 것. 댄스테라피를 시작한 이후 우울증이 사라졌다는 회원들의 말이 이제야 수긍이 간다. 건강에 대한 두려움, 이젠 안녕 5년 전 반복된 일상 속에서 활력을 찾기 위해 살사를 시작했다는 안나윤 회원은 ‘살사유’ 전임강사였던 ‘골반운동 여성 헬스테라피’ 신재원 원장과 인연을 맺어 여성 댄스테라피 모임을 만들게 됐다. 당시 신재원 원장은 여성 미용건강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 라틴댄스와 헬스를 접목한 여성 댄스테라피를 선보였다. 단순히 춤만 추던 것에서 벗어나 치유의 개념이 접목된 댄스테라피는 안나윤 회원의 일상까지도 바꿔놓았다. “예전에 저는 심하게 마르고 야윈 몸매에 손발도 차서 건강이 좋지 않았습니다. 흔히 ‘오다리’라고 말하는 휜 다리여서 치마도 못 입고 다녔죠. 하지만 지금은 예쁘게 살이 붙었고 혈액순환도 좋아진데다 균형 잡힌 여성스러운 몸매를 갖게 됐습니다.”안나윤 회원의 과거사를 듣고 있던 김미려 회원이 뒤이어 말문을 열었다. “저는 자고 일어나면 온몸을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팠습니다. 이러다 시집도 못가는 거 아닌가 걱정이 될 정도였죠. 하지만 1년 정도 댄스테라피를 배운 뒤에 몸이 가뿐해졌어요.” 이 외에도 현악기를 다루는 윤혜란 회원은 댄스테라피 덕분에 고질적인 어깨통증이 개선됐으며, 박현아 회원은 1년 만에 7킬로그램을 감량한 것은 물론 극심한 근육측만증으로 인한 통증도 개선돼 건강한 변화를 경험했다고 한다. 아줌마 체형? 20대 몸매로 변신혼자 하는 헬스는 지루하고, 무조건 몸을 흔드는 댄스는 체형의 약점을 보완할 수 없다며 여성에게는 댄스테라피가 최고라고 말하는 회원들. 마라톤 풀코스뿐 아니라 울트라마라톤까지 10년간 마라톤을 취미로 삼고 있다는 이명희 회원은 마라톤으로도 안 빠지던 뱃살이 1년 만에 쏙 빠져 잘록한 20대 허리를 갖게 됐다. 회원들 중 가장 놀라운 변신을 꾀한 주인공은 김영란 회원이다. 99 사이즈의 뚱뚱한 아줌마 몸매에서 1년 반 만에 17킬로그램을 감량, 지금은 55 사이즈의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미시족이 됐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골반을 비틀고 리듬트레이닝을 하다보면 한 살씩 젊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저희와 함께 회춘하고 싶은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골반운동 여성 헬스테라피(http://cafe.daum.net/BACHATAROSA)’ 카페로 놀러오세요.” 댄스테라피로 골반염을 극복했다는 김진경 회원이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 서로의 건강을 걱정하고 속마음을 나누며 정을 쌓아가고 있는 여성 댄스테라피 회원들. 언니, 동생 사이처럼 각별한 이들에겐 댄스테라피 그 이상의 공통분모가 존재하는 듯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강남구 소식 - 2013년 12월 3주 강남구에만 있다. 국내 최초, 트롤리버스강남구가 순수 우리 기술로 국내 최초 트롤리버스 개발에 성공해 12일부터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에 선보이게 될 강남시티투어 트롤리버스는 2014년도 이용객 6만 명을 목표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1년 365일 연중 운행될 예정이다.이 버스는 첨단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는데 와이파이와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 좌석 개인별 VOD 시스템(한·중·일·영 4개 국어 안내), 자동 차량보조발판, 20개국 자국통화결제 서비스인 DCC(Dynamic Currency Conversion) 결제 서비스 등이 구축·실행된다.무엇보다 실내 좌석 수 16석에 좌석 간 간격이 1m로 누구나 편안한 도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고, 차량 후면부는 입석 형태의 외부 오픈형 공간에 와이드 창문을 설치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원하게 강남을 바라보도록 했다.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트롤리버스는 강남구와 강남시티투어 운영 사업자인 ㈜스마트로가 공동 TF팀을 구성하고, 타 기초자치단체 시티투어사업과 차별화를 위해 7개월 간 민·관이 함께 노력한 합작품이어서 그 가치가 더욱 남다르다.현재까지 국내 기초자치단체가 시행 중인 시티투어사업 차량은 중국에서 제작·수입되는 2층 버스 차량이 대다수다. 그러나 강남구는 하와이를 비롯한 괌·사이판 등에서 운행 중인 트롤리버스를 벤치마킹해 이국적이면서도 우리나라 지형에 적합한 시티투어용 차량을 제작했다. 탑승권은 단순한 버스 이용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와 융합한 패키지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로수길을 대표하는 스파시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객실·쇼핑, 공연 콘텐츠와 결합한 시티투어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게 탑승권도 최대 2일 이용권까지 출시한다. 관광객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강남관광정보센터에서 경기도 양평의 아침고요수목원, 수원 테마투어 셔틀버스 등 타 지역 관광지와의 연결도 추진 중에 있다.더불어 강남구는 외국인 관광객의 시티투어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 다양한 결제방식을 선보인다. 국·내외 신용카드, 후불교통카드 결제는 물론, 현금으로 결제를 원할 경우 달러·엔화·위엔화로의 지불이 가능하다. 아울러 홈페이지(www.gangnamtour.go.kr)를 통해 사전 예약 및 결제를 세계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4개 국어 온라인 예약서비스도 제공한다. 강남구, 착한 간판 달고 선릉로 변신 완료강남구가 선릉로 구간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압구정로데오역에서 선정릉역까지에 이르는 2.3km구간에, 난립하던 510여개의 불법간판을 떼고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간판을 새로 달아 심미적으로 아름답고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이 편안한 거리를 조성한 것이다. 새 간판은 고효율 인증을 받은 친환경 LED제품을 사용해 에너지 절감을 꾀했고, 디자인·미술·색채 분야 전문가 중심으로 디자인 심의 위원회를 구성해 참신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구는 주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업체를 선정하고 디자인을 협의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도 최대한 반영토록 했고, 건물주가 자발적으로 외벽보수와 도색을 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도시미관과 간판개선 효과를 배가했다.특히 선릉로 구간은 분당선 개통으로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간판개선으로 아름다운 명품거리로 탈바꿈하게 되면 인근 상권이 활력을 찾게 될 것은 물론 외부 관광객 몰이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트롤리버스로 돌아 볼 수 있는 강남시티투어 구간(한남대교 남단~압구정 로데오역)도 현재 간판개선 사업이 진행 중인데 총 142개 점포를 지원하며, 내년 1월 말쯤 완료를 앞두고 있다. 강남구,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꼼짝마강남구가 3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65명의 명단을 16일 강남구 홈페이지(http://www.gangnam.go.kr)를 통해 공개했다. 구는 지방세 체납 발생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자 중 3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2006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이번에 공개되는 고액·상습체납자 65명의 총 체납액은 90억 원으로, 올해 처음 공개되는 40명의 체납액은 총 24억3,900만 원이고, 지난해 이어 2차례 이상 공개된 25명의 체납액은 총 65억7,000만 원에 이른다. 또 법인은 14개 업체로 총 체납액은 16억3,500만 원이고, 개인체납자는 51명으로 총 73억7,300만 원이다. 이 중 개인 체납 최고액은 전 한보그룹 회장 정태수씨로 체납액은 25억 원에 이르고, 법인 체납 최고액은 ㈜호텔라미르로 체납액은 8억5,900만 원이다. 특히, ㈜호텔라미르는 2008년 4월 한국토지신탁과의 신탁 체결로 소유 부동산을 체납처분(압류)이 불가능토록 만들어 놓은 데다, 납부 의지가 없어 작년에 이어 또다시 명단공개 대상이 됐다.이처럼 고액·상습체납자들의 재산 은닉 행위와 납부 기피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어, 구는 고액을 체납하고도 외국을 수시로 드나들며 호화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자 52명에 대해서는 출국금지를 요청하고 8억 7천만 원을 징수하는 한편, 실제 법무부에 출국심사를 의뢰해 2명을 출국금지 시키는 등 단호히 대처하고 있다.또 은행에 대여금고를 개설해 놓은 체납자의 경우 대여금고를 강제로 개문해 보관물품에 대한 압류 및 공매를 진행하는 등 체납액 징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고액체납자 명단공개는 건전한 납세의식 조성과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한 조치이며, 앞으로도 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 제한, 주거래계좌 압류 등 지속적인 체납 징수활동을 전개해 성실한 납세풍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동해시와 의료관광 바닷길 열어강남구가 19일 강원도 동해시 국제여객터미널에 정박하는 DBS크루즈훼리(주) “이스턴드림 호” 선상에서, 극동 러시아 지역 환자 유치를 위해 의료관광 해외 홍보·마케팅 공조와 지원을 골자로 하는 강남구-동해시-DBS크루즈훼리(주)(대표 윤규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극동 러시아권 의료관광객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해외환자를 적극 유치하고 의료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세계적 수준의 의료진과 2,400여개의 병원 인프라를 갖춘 강남구의 의료관광을 세계에 알리고, 극동 러시아권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DBS크루즈훼리(주)의 해외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강남구를 찾는 러시아환자는 2010년 729명에서 2011년 1,331명(전년대비 82.6% 증가), 2012년 2,636명(전년대비 98.1% 증가)으로 매년 아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이로써 구는 2014년 의료관광객 5만 명 유치목표 달성을 위한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극동 러시아권 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사할린 등 극동 러시아 지역 환자 유치를 위한 공동 상품개발, 해외 홍보·마케팅 협력 네트워크 구축,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 및 일반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공조 및 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담 2013-12-24
- 추억의 그 맛, 압구정 고로케 한티역 롯데백화점 뒤쪽 골목에 자리한 ‘압구정 고로케’. 작년 11월에 문을 연 이곳의 고로케(크로켓이 정식이름) 맛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맛을 볼 수 있는 핫 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년간 베이커리업계에서 종사해 온 두 명의 제빵사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삼아 정성껏 고로케를 만들고 있다. 또한 고로케를 만드는 기름은 매일 신선한 새 기름을 사용한다. 이곳에서는 감자, 닭가슴살, 계란, 야채가 들어간 압구정, 찹쌀, 호두, 팥알갱이가 들어간 대치, 잡채, 크림치즈, 팥, 모짜렐라 치즈 등 모두 6종류의 고로케를 맛볼 수 있는데, 이들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압구정 고로케라고. 가격은 압구정, 대치, 잡채, 크림치즈 고로케는 2,000원, 팥과 모짜렐라 치즈 고로케는 1,500원 이다. 특히 모짜렐라 치즈 고로케는 매일유업 상하목장에서 만든 신선한 자연산 생치즈로 만들고 있다. 한 사람당 3개씩 판매하고 있으며 취향에 따라 허니머스타드, 케첩, 매운 소스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위치: 강남구 대치동 920-22영업시간: 오전 10시~다 팔릴 때까지/일요일 휴무문의: 02-557-82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전통차와 주전부리 ‘차오름’ 대치본점 으슬으슬한 기운이 느껴지면 따뜻한 차 한 잔 생각나기 마련이다. 손발을 따뜻하게 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전통차는 추운 겨울에 제격이다. 최근에는 전통차 브랜드의 성장으로 젊은이들도 전통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있다. 대치동 포스코사거리에 위치한 ‘차오름’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다양한 음료구성, 몸에 좋은 주전부리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한국식 전통 디저트 카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이곳에서 추천하는 겨울에 마시기 좋은 차로는 감기에 좋은 ‘생강진피라테’와 스트레스 해소에 유익한 ‘대추라테’, 17가지 곡물에 두유로 고소함을 더한 ‘17곡 곡물라테’와 귤피, 도라지, 오미자가 몸의 활력을 더해 주는 ‘으슬슬한 날’이 있다. 이름이 재밌는 이 차는 헤스페리딘과 비타민C, 사포닌과 유기산이 풍부해 추운 겨울 으슬으슬한 몸을 달래 준다.차와 함께 먹으면 좋은 주전부리도 계절마다 메뉴를 달리해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요즘은 버터를 발라먹는 호박고구마가 맛있다. 국내산 호박고구마를 오븐에 구운 것으로 달콤한 허니 버터와 함께 제공된다. 로열티를 받고 해외진출을 꿈꾸는 ‘차오름’은 가장 한국적인 문화가 가장 세계적인 문화라고 생각하고 메뉴개발에 힘쓰고 있다. 젊은이들도 반기는 트렌드에 맞는 음료와 인테리어로 남녀노소 누구나 쉴 수 있는 곳이다.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며 전 좌석 80석 이상으로 넓고 안락하다. 위치 강남구 대치동 942-6 청풍빌딩 1층영업시간 주중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주말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의 02-318-76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소아 전문 한의원에서도 감기 치료를 한다고? 호흡기 감염은 소아에서 가장 흔한 질병이다. 몸이 불덩이 같고 계속되는 기침과 콧물 때문에 얼굴이 벌개질 정도로 콜록거리거나 심하면 먹은 것을 다 토하는 경우를 보게 되면 부모는 당황하게 된다. 소아과에서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 받아 먹여 증상이 곧 없어지면 다행이지만, 약을 끊으면 다시 증상이 계속되거나 비슷한 증상이 반복해서 나타나 약을 계속 복용하게 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된다.치료용 약뿐만 아니라 항생제가 포함된 사료로 가축을 키우다 보니 우리가 항생제에 노출 비율이 높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이제는 항생제 내성이나 슈퍼박테리아 출현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을 정도다. 게다가 항생제가 장내 유익한 미생물총에 영향을 주어 여러 가지 질병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1년 미국 역학저널에 따르면 생후 6개월 이전에 항생제 복용을 하게 되면 부모에게 천식 병력이 없어도 아기가 천식을 겪을 위험이 높다고 했으며, 같은 해 영국의 의학잡지 GUT은 어릴 때 항생제를 복용하면 장내 유익균이 죽어 훗날 과민성대장증후군, 만성장염에 걸릴 위험성이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항생제와 마찬가지로 해열제 역시 아이에게 무분별하게 오남용 된다. 열이 조금만 나도, 감기에 걸릴 것 같아도 당장 약부터 찾는 엄마들도 많다. 발열, 콧물, 가래, 기침, 두통 등의 감기 증상은 우리 몸에 들어온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면역 반응이다. 억지로 없애면 오히려 감기 치료를 위한 자연회복 기전을 방해할 수도 있다. 영국 학회지 Lancet에 출생 후 첫 해에 해열제를 복용했던 아이들이 6~7세 때 천식증상뿐만 아니라 결막염, 습진 발현이 증가할 위험성이 높다는 사실이 발표되었다. 또 임신 중 해열제 복용도 소아기 천식 증상 발현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한의학에서는 벌써 약 2천 년 전 중국 후한시대에 장중경(張仲景, 150~219)이 『상한론』이라는 책에서 호흡기 질환의 치료를 정리한 이후로 각 시대의 사람들과 증상에 따라 치료방법을 개발해 안전하게 치료해 왔다. 원인을 없애기 위한 치료도 있지만 나쁜 외부기운으로 인해 손상된 몸의 기운을 바로잡아 주는 것이 치료의 원칙이다. 몸의 좋은 기운을 해치지 않기 때문에 치료 기간과 재발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된다.강남아이누리한의원 이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우리 동네 모임 _ 배구를 사랑하는 ‘서초 배사모 배구클럽’ 매주 반포동에 모여 배구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창단 1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초 배사모 배구클럽(감독 엄세창)’ 회원들이 그 주인공이다. 30대부터 70대까지 강남서초 중장년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서초 배사모 회원들의 친선경기 현장을 찾아가봤다. 글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프로 실력 갖춘 아마추어 팀의 저력신반포역에 위치한 ‘덜 위치 칼리지 서울’ 체육관은 서초 배사모 배구클럽 회원들이 모여 매주 배구연습을 하는 장소다. 강남서초지역 회원들이 모여 있는 순수 아마추어 배구클럽이지만 국가대표 선수 및 대한항공 세터로 활동하고 실업팀 감독을 역임했던 엄세창 감독(71세)의 진두지휘 아래, 국가대표 프로그램과 거의 동일하게 훈련을 받으며 강남 중년의 막강한 힘을 자랑한다. 서초 배사모 박훈규 회장(57세)은 배구에 대한 열정이 누구보다 뜨겁고, 두 명의 부회장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공격력을 갖추고 있는 중년회원이다. 배구 초보였던 서정환 부회장(51세)은 엄 감독의 지도 아래 배구에 입문, 지금은 A급 공격수로 맹활약 중이다. 어릴 적 학교에서 선수 활동을 했던 김영수 부회장(49세)은 언제, 어디든 항상 유니폼을 갖고 다니며 배구할 준비를 하는 열혈 배구 마니아이다. 팀의 알뜰살뜰한 살림꾼 한미향 총무(51세)는 남성 팀인 서초 배사모를 창단한 주인공이다. 작지만 강한 팀으로 소문이 자자한 서초 배사모의 창단 배경 또한 이채롭다. 열혈 주부가 만든 남성 배구팀2000년 7월 창단된 서초 배사모는 주부인 한미향 총무가 직접 만든 배구 클럽이다. 지금으로부터 17년 전 두 딸이 초등학생 때 강남서초 교육청장배 교사학부모배구대회에서 교사 셋, 학부모 여섯 명이 함께 참가한 것이 계기가 되어 배구에 입문하게 됐다. 이후 한 총무는 대한배구협회와 생활체육회 심판 자격증을 취득해 심판 활동도 겸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한국9인제배구연맹 전산이사를 역임하는 등 배구에 빠진 열혈 주부 그 이상의 활약으로 서초 배사모를 이끌어가고 있다. 회원들 역시 한 총무 못지않게 열성적이다. 길효식(59세) 감사는 기체조와 마음수련으로 회원들의 심신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진흥기(48세) 회원은 하프세터로 속공의 달인으로 불린다. 67년 양띠 4인방인 송광철 회원은 스포츠마사지 자격증을 보유하고 팀 닥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속공의 달인 정용운 회원, 라이트를 든든히 지키는 양동완 회원, 세밀한 수비력을 지닌 양왈승 회원도 팀의 명물이다. 71년 돼지띠 3인방인 김형균 회원은 강력한 스매싱을 자랑하며 배구 외에도 마라톤, 배드민턴, 골프 등 만능 스포츠맨이며, 몸을 날려 받아내는 수비수 양승찬 회원, 믿음직한 하프세터 박병배 회원까지 40대의 막강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 정형외과 의사이자 자녀가 넷인 정동섭 회원(42세)은 배구선수 출신의 아내와 함께 배구 사랑에 빠져 살만큼 회원 모두가 배구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중년의 저력으로 각종 대회 우승 서초 배사모는 매주 일요일 3~4시간 동안 연습하는 것은 물론 매월 첫째 주에는 인근 지역 배구클럽과의 친선 교류전을 갖고 있다. 20~30대 젊은 층으로 구성된 ‘동작 나인스’, ‘강남 VC’와 대적하지만 오랜 경험과 노련함이 보태져 중년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각종 대회출전 전적도 화려하다. 지금까지 박계조배, 국무총리배, 경기일보 용인배, 서울시배, 군산 새만금배, 충주사과배 등 수많은 전국대회와 클럽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서정환 부회장은 “엄세창 감독님의 체계적인 훈련이 더해져 회원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할 수 있었다. 승패를 떠나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배구를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13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배구 사랑을 이어온 서초 배사모 회원들. 앞으로도 강남 중년의 저력을 만방에 알리며 배구 전도사로 활약하기를 기대해본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생각하며 문제를 푸는 능력, 제대로 된 수학실력! 문제풀이에만 익숙한 학생들이 수능에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어릴 때 ‘수학 좀 한다’는 학생들이 수능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 역시 제대로 된 수학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멘토수학교실 송미란 원장은 “많은 학부모들이 ‘초등학교 때 사고력 수학을 좀 시킬 걸’ 혹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좀 키워줄 걸’하며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며 “수학은 문제 푸는 요령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이해하고 생각하며 답을 찾아내는 힘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수능에서 요구하는 능력 또한 단순한 개념적용이 아닌 문제해결능력임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20년 가까이 강남에서 과외강사 ‘송쌤’으로 명성을 떨친 송 원장이 이제까지의 노하우와 자신만의 교육철학을 담아 ‘1:1’ 과외식 수학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학, 문제 푸는 힘 키워야 “수학은 10문제를 푸는 것보다 1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며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답을 얻기까지의 과정을 충실히 써내려가는 것도 중요하죠.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스스로 문제에 적용하는 힘을 키우면, 어떤 유형의 문제가 제시되더라도 문제를 이해하고 풀 수가 있습니다.”수학은 생각을 배우고, 또 생각을 키워나가는 학문이다. 생각을 키우기 위해서는 “학생의 생각이 어떠한지, 또 어는 정도인지를 가르치는 사람이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송 원장은 말한다. 그가 1:1 과외식 수업을 진행하는 이유다. 송 원장은 “학생들의 학습수준은 물론 개념을 받아들이는 능력 또한 제각각이어서 칠판식 수업으로는 모든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어렵다”며 “개인별 수업을 통한 완벽한 이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술형중심수업, 세심한 상담도 만족도 높아 모든 수업은 철저하게 서술형으로 진행한다. 기본개념과 공식을 조건과 같이 노트에 써 숙지하게 되며, 공식과 문제를 연결 짓는 시간도 갖는다. 수업 시간 모든 문제풀이는 각자의 노트에 꼼꼼하게 써내려가야 하며,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을 때까지 그 과정이 이어진다.문제를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는 연습도 진행한다.송 원장은 “문제풀이에만 익숙한 학생들의 경우 상당수가 문제 자체를 허투루 읽는 경우가 많다”며 “문제 지문에 문제해결의 방향이 숨어있는 만큼 문제를 정확하게 읽으면서 풀이에 접근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설명했다.‘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려는 힘’이야말로 수학을 잘 하는 기본적인 능력이다.방대한 문제풀이에 익숙한 학생들은 문제를 빨리 읽고 대강 답을 구한 뒤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데에 길들여있다. 또 숙제를 할 때에도 ‘이 문제는 끝까지 풀어야지’라는 생각보다 ‘이건 내가 못 풀어. 선생님과 같이 풀어야 돼’라는 생각에 거침없는 체크표가 이어진다.송 원장은 “여러 문제를 대강대강 푸는 것은 시간을 때우는 것에 불과하다”며 “어릴 때부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답’을 구했을 때의 희열감을 느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런 감정들이 쌓였을 때 수학을 공부하는 동기부여까지 이어지게 된다”고 덧붙였다.학습 뿐 아니라 학생들과의 세심한 상담도 중요하다. 학교에서 혹은 가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학습에까지 지장을 주게 되는데, 이때 그 마음을 알아주고 이해하려는 마음은 아이에게 긍정적이고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송 원장은 “부모로서 아이 바로 곁에서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여하기보다 한 발짝 떨어진 곳에서 아이를 바라보며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족 같은 마음으로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또 바라보려 노력한다”고 말했다.토론과 심화학습으로 실력 키워초등수학은 사고력수학 중심으로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것에 집중한다. 주3회 수업 중 1회는 토론 수업을 진행, 스스로 문제를 풀고 그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게 된다. 중등수학은 서술형수업을 중심으로 중등기본과정과 심화과정까지 섭렵한다. 기본적인 개념 이해를 중심으로 고등수학과정이 가미된 문제까지 접하게 되는데 서술형 시험 대비는 물론 고등학교 수학학습에도 큰 도움이 된다.교과과정이 개정된 예비고1의 경우 좀 더 탄탄한 기본기가 필요하다. 송 원장은 “개정된 교과과정에서의 공통수학은 이제까지보다 상당히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나친 선행보다는 고1 과정을 2~3번 확실하게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비고1 특강으로는 겨울방학과 함께 개강(1월초)하는 수Ⅱ·지수로그반과 집합·수열반이 있다. 고등부 수학은 수능 대비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내신과 수리논술까지 각각 진행하고 있다. 문의 010-7585-5829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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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열 수험생만을 위한 명강의가 시작된다!
최상위권 대학 합격생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물리 강의, 물리 만점 전략가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배기범 강사. 그가 12년간의 대치동 입시 물리 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살려 최근 대치동에 자연계열 수험생들을 위한 ‘배기범과학학원’을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그의 물리 강의는 물론 그와 뜻을 같이하는 다른 과목 최고 강사진의 명강의를 들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관리 시스템과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전문 컨설팅까지 제공된다. ‘배기범과학학원’의 배기범 원장으로부터 이곳만의 특별한 교육시스템에 대해 들어보았다.
학원 운영으로 강의 효율성 더 높아져배기범 원장은 평소 여러 곳에서 많은 강의를 해왔다. 그러다보니 강의일정을 짜기가 쉽지 않아 한 곳에서 자신의 스타일대로 수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연구실과 동영상 강의를 촬영하는 스튜디오 공간까지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결국 학원운영 계획을 세우게 됐다. 처음에는 자신의 전문과목인 물리 강의를 하면서 연구 인력과 연계해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학습관리를 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물리 외에 다른 자연계열 과목 강의도 병행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주변 지인들의 조언에 따라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수리논술 강사들과 연계해 과학학원을 열게 됐다. 배 원장의 명성을 잘 아는 부모들은 그의 강의를 한 곳에서 들을 수 있게 돼 반가워하면서도 학원장으로서 운영에 신경쓰다보면 강의에 전력투구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경우도 있다. 배 원장은 “학원 운영만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전업 원장이 아니기 때문에 학원규모를 늘리는 게 목표가 아니다. 게다가 이미지 실추로 인한 손실이 클 수 있어 학원수업으로 최상의 성과를 내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써 지도할 것이다”라며 학부모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오히려 예전에는 방학 때마다 6~7개 지역에서 주당 50시간 정도 빠듯하게 강의를 하느라 스케줄 관리가 어려웠고 연구실도 별도로 있어 연구 인력을 강의에 활용하기도 쉽지 않았다. 이제 수업도 절반으로 줄인데다 연구실과 스튜디오까지 같은 공간에 있어 이동시간이 절약되고 업무효율성도 그만큼 더 높아진 셈이다.
인지도 높은 명강사진의 겨울방학 강좌이번 겨울방학 강의는 배기범 원장을 비롯해 강남 대성학원과 서초 메가스터디학원에서 최상위권 재수생을 지도하는 인지도 높은 실력파 강사들이 담당한다. 배기범 원장의 물리강의는 예비 고3과 N수생 대상인 ‘물리Ⅰ 개념 완성반’과 ‘물리Ⅱ 개념 완성반’, 예비 고1 및 고2 대상인 ‘물리Ⅰ 겨울 선행반’이 각각 12주간 진행된다. 그 밖의 강의는 예비 고2와 고3, N수생을 대상으로 열리는데 ‘화학Ⅰ 개념 완성반’은 박정환 강사와 고석용 강사, ‘생명과학Ⅰ 개념 완성반’은 김태영 강사, ‘생명과학Ⅱ 개념 완성반’은 박선오 강사, ‘지구과학Ⅰ 개념 완성반’은 박선 강사, ‘수리논술 기본반’은 김종두 강사가 맡는다. 이들은 모두 재수종합반이나 온라인 강의를 통해 배 원장과 친분을 쌓았으며 특히, 중상위권 지도에 특화된 강사들이다.물리의 경우 내신대비도 병행하며 앞으로 다른 과목강의에서도 주요 고교 내신대비를 해줄 예정이다. 수리논술 강의와 더불어 과학논술 분야 전문가 팀에서 배 원장과 함께 활동했던 강사들과 오랜 논술 경력의 강사들이 과학논술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학강좌도 마련하거나 수학학원들과 연계·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혁신적인 학습관리와 입시컨설팅배기범과학학원이 기존 학원들과 차별화된 점은 바로 수준 높은 강의 외에 체계적인 학습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매 수업마다 진단테스트를 통해 각 학생의 약점을 진단한 후 그에 맞는 수준별 복습자료와 과제를 부여해 학습효과를 높인다. 또한, 테스트를 통한 밀착관리 외에 배 원장이 재수종합반 담임을 맡아 원서상담을 진행했던 경험과 온라인 입시컨설팅 노하우를 살려 입시 전반에 대한 맞춤컨설팅도 제공한다. 과탐학원이지만 과탐 과목 컨설팅에 국한하지 않고 국어, 영어, 수학성적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탐구과목 선택 및 논술 상담, 다른 과목과의 밸런스를 고려한 탐구과목 학습전략까지 컨설팅 해준다.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입시가 끝날 때까지 전체적인 큰 그림 속에서 입시에 최적화된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배 원장은 “수능 탐구과목 선택과 논술대비에 대한 고민이 고3 여름방학 때까지 계속되는 경우가 많아 상담을 통해 적합한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수강생들의 학습이력과 성적변동 추이 등 누적된 데이터와 그동안 구축해온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자연계열 입시에 특화된 개별 맞춤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최대 50여명 정원의 강의실을 두고 소규모로 강의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시행착오 없도록 과탐 과목 신중하게 선택해야 과탐은 2과목을 선택해 수능까지 집중적으로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도중에 과목을 바꿀 경우 그만큼 불리할 수 있어 첫 선택부터 신중해야 한다. 요즘 예비 고3 학생들은 자신의 선호도나 지원할 전공분야에 맞는 과목보다 막연히 등급을 잘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다수의 수험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에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많다. 그러다보니 특정 과목 쏠림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에 지원할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과탐Ⅱ 과목의 경우 2014학년도 수능 응시자 수가 물리Ⅱ 5,758명, 화학Ⅱ 10,200명, 지구과학Ⅱ 10,442명이었으며 생명과학Ⅱ에만 39,678명이 몰렸다. 배 원장은 “Ⅱ 과목 중 응시생 수가 가장 적은 물리Ⅱ는 아무리 선호하는 과목이라도 특목고 학생 등 원래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1등급을 차지할 거라는 막연한 불안감에 선택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단 응시자가 1,000명만 넘으면, 동점자들까지 포함해 1등급 비율이 4% 이상으로 올라갈 수도 있어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응시자 수에 연연하지 말고 소신껏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배 원장은 물리Ⅰ과 마찬가지로 물리Ⅱ도 수강인원에 상관없이 수능까지 1년간 기본개념, 개념 심화, 문제풀이, 파이널 과정 순으로 연간 학습계획에 따라 강좌를 운영한다. 예비 고3 학생들은 예전에 비해 수능 탐구 과목에서 최상위권 프리미엄이 사라졌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예전처럼 3과목을 선택할 때는 6월 모의평가부터 최상위권 성적이 고착화 돼 중상위권이 따라잡기 어려운 편이었다. 하지만 2과목만 응시하게 되면서 과탐Ⅰ의 난이도가 거의 평준화되고 상위등급 컷이 너무 붙어있어 상위권과 중상위권의 실력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게 됐다. 따라서 최상위권 학생이라도 단순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만점을 목표로 반복학습을 해야 하며 특히 이번 겨울방학 때 2번 정도 반복해서 복습하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문의 : 02-581-8055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배기범 원장 프로필- 서울대 물리교육과 졸업- 입시컨설팅 YJ Creative 대표- 팀 프로메테우스 과학논술 팀장
2013-12-18 - 최적의 대학 선택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지난주에 각 대학의 수시합격자 발표가 나면서 올해의 대입 수시는 끝났다. 다년간 축적된 경험과 정확한 자료로 올해 역시 대입 수시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린 지엘에듀어학원. 한승규 원장에게 합리적인 수시선택을 위한 조언과 최적의 대학을 선택하기 위한 전략을 들어봤다. 특히 국내 대학을 선택할 지 아니면 해외 대학을 선택할 지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의 경우 어떻게 하는 게 최선의 방법인지 함께 찾아봤다. 중상위권에게 유학이란 한 장 더 가질 수 있는 선택카드일반적으로 국내 대학뿐만 아니라 해외 대학 진학까지 고려하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최선의 선택이 되는 지 가장 고민을 많이 하는 시기는 중학교 막바지부터 고교입학 무렵까지가 대부분. 한승규 원장은 “성적이 최상위권 학생의 경우는 거의 유학을 고려하지 않으며 굳이 유학 갈 필요도 없다. 유학을 고려하고 있고 실제로 유학을 갔을 때 오히려 더 잘 풀리는 사례는 중상위권 성적을 가진 학생들이 더 많다. 중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유학이란 한 장 더 가질 수 있는 선택카드가 될 수 있다” 고 조언했다. 이를 위해 지엘에듀에서는 몇 년 전부터 이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상했고 드디어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현지 고등학교와 연계해서 유학프로그램을 내놓았다. 학원, 유학원, 컨설팅까지 삼위일체인 프로그램 선보여지엘에듀에서 시작하는 유학프로그램은 그간 일반적인 유학원에서 진행하는 유학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개념의 프로그램이다. 보통 유학원의 경우 유학생들을 일단 현지로 보낸 후에는 관리가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와 달리 이곳의 유학프로그램은 학원과 유학원, 그리고 대학진학을 위한 컨설팅 담당까지 삼위일체로 이뤄진다. 이곳에서 지향하는 유학은 맨-온-맨(Man-on-Man)방식으로 개인별 지원까지 철저히 해준다. 일 년에 약 5만 달러의 예산으로 공립학교 진학이 가능하도록 추천하고 있다. 캐나다의 아보츠포드(Abbotsford), 코퀴틀람(Coquitlam), 써리(Surrey)지역 그리고 밴쿠버(Vancouver) 소재의 중·고등학교들이 그 대상이다. 학생들이 현지에서 공립 혹은 사립학교에 다니는 것은 물론 방과 후 학교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학 가기 전, 성공적인 현지적응을 위해 필요한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학원에서 모든 대비를 해 주는 것은 기본. 유학 간 학생 대상으로는 개인별 마스터플랜을 짜주고 중간 중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컨설팅해줄 예정이다. 자기주도 학습관 운영과 iBT모의테스트 시설 완벽히 갖춰고교 1학년 때 유학 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하는 한 원장은 굳이 유학이 아니더라도 고 1때는 대입 수시전형의 영어특기자 전형을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국내에서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관을 학원과 동일한 건물 5층에 마련해 좋은 면학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등록한 학생들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독서실과 같은 개념으로 운영된다. 또한 실제 시험에 나온 문제를 변형하여 iBT토플 모의고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고득점을 도와주고 있다. 영어시험의 네 가지 영역에 대한 샘플 답안을 작성해 훈련시키는 것은 물론 주기적으로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매해 새로운 변동사항이 생기곤 해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부모들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 한 원장은 대입 영어특기자 전형과 관련해서 “해마다 영어특기자 전형에 대한 각 대학별 모집인원의 증가와 감소는 꾸준히 있어왔다. 하지만 영어특기자 전형을 선호하는 트렌트 자체는 바뀌지 않는다. 크게 동요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유학설명회 일정1차와 2차 유학설명회는 이미 캐나다의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각각 진행됐다. 향후 3차 12월 17일(화) 강남본원, 4차 12월 19일(목) 코엑스, 5차 12월 21일(토) 부산 센텀시티, 6차(일) 부산 센텀시티, 7차 설명회는 오는 12월 26일(목) 강남본원에서 열린다.문의 02-538-9552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