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상장사 대표에게 듣는다]G러닝 이준식 대표이사 영재교육전문기업인 G러닝이 오는 30일 코스닥 상장기업인 나래윈과 합병절차를 마치고 코스닥에 우회 상장된다. 우회상장이란 장외기업이 코스피·코스닥시장에 등록된 기업과의 합병을 통해 상장심사나 공모주 청약 등의 절차를 밟지 않고 곧바로 장내에 진입하는 것을 말한다. G러닝의 이준식 대표이사는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나래윈은 기존에 LCD사업을 했으나 이 사업은 청산절차를 밟고, G러닝으로 이름을 바꿔 교육전문기업으로 재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G러닝 교육사업의 기반은 KAGE영재교육학술원(영재교육원)이다. 영재교육원은 1989년 설립 이후 서울 목동, 양재, 대전에 3개 직영점을 두고 생후 30개월부터 15세까지 각 연령대의 3% 영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전국 83개 가맹점에서는 같은 나이대의 15% 영재까지 수강을 허락한다.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은 모두 1718명으로 사고.창의력 교육 및 심화학습을 받고 있다. 영재교육원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나 지능(IQ) 검사와 창의력, 사고력 등을 측정하는 테스트를 실시하는데 5시간이나 걸리는 테스트지만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1년치 테스트 일정이 밀려 있는 상태다. KAGE영재교육학술원의 매출은 지난해 66억원, 영업이익은 5억5000만원, 순이익은 6억1000만원이다. G러닝은 또 매출확대와 영업다양화를 위해 영어유치원 밤비니를 올해 내 인수할 계획이다. 목동 송파 등에 6개 지점을 두고 있는 밤비니는 4~7세 어린이에게 3개 직영점과 3개 지사에서 사고력과 창의력 교육, 조기영어교육을 한다. 이준식 대표는 “흔히 코스닥에 우회상장한다고 하면 주가를 끌어올려 장난치려는 기업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G러닝은 5년간 보호예수를 걸어놓는 등 그런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신뢰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외국계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하던 이 대표는 G러닝의 대주주 조성식 회장과 인연을 맺어 교육사업에 투신하게 됐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5
- [상장사 대표에게 듣는다] G러닝 이준식 대표이사 영재교육전문기업인 G러닝이 오는 30일 코스닥 상장기업인 나래윈과 합병절차를 마치고 코스닥에 우회 상장된다. 우회상장이란 장외기업이 코스피.코스닥시장에 등록된 기업과의 합병을 통해 상장심사나 공모주 청약 등의 절차를 밟지 않고 곧바로 장내에 진입하는 것을 말한다. G러닝의 이준식 대표이사는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나래윈은 기존에 LCD사업을 했으나 이 사업은 청산절차를 밟고, G러닝으로 이름을 바꿔 교육전문기업으로 재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G러닝 교육사업의 기반은 KAGE영재교육학술원(영재교육원)이다. 영재교육원은 1989년 설립 이후 서울 목동, 양재, 대전에 3개 직영점을 두고 생후 30개월부터 15세까지 각 연령대의 3% 영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전국 83개 가맹점에서는 같은 나이대의 15% 영재까지 수강을 허락한다.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은 모두 1718명으로 사고.창의력 교육 및 심화학습을 받고 있다. 영재교육원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나 지능(IQ) 검사와 창의력, 사고력 등을 측정하는 테스트를 실시하는데 5시간이나 걸리는 테스트지만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1년치 테스트 일정이 밀려 있는 상태다. KAGE영재교육학술원의 매출은 지난해 66억원, 영업이익은 5억5000만원, 순이익은 6억1000만원이다. G러닝은 또 매출확대와 영업다양화를 위해 영어유치원 밤비니를 올해 내 인수할 계획이다. 목동 송파 등에 6개 지점을 두고 있는 밤비니는 4~7세 어린이에게 3개 직영점과 3개 지사에서 사고력과 창의력 교육, 조기영어교육을 한다. 이준식 대표는 “흔히 코스닥에 우회상장한다고 하면 주가를 끌어올려 장난치려는 기업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G러닝은 5년간 보호예수를 걸어놓는 등 그런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신뢰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외국계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하던 이 대표는 G러닝의 대주주 조성식 회장과 인연을 맺어 교육사업에 투신하게 됐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5
- 부고 ▲원혜영(민주당 원내대표), 혜석(미술가)씨 모친상, 원경선(전 환경정의연대 이사장)씨 상배, 안정숙(전 영화진흥위원장)씨 시모상 = 18일 낮 12시, 강남구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1일 02-3410-6914 ▲홍기표(대우건설 상무), 가표(서울시립목동청소년수련관 운영부장), 권표(서울에어엔씨 대표), 승표(시애틀 거주)씨 모친상, 서대운(前 대주에어시스템 상무)씨빙모상 = 18일 오전 4시, 이대 목동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0일 오전 8시 02-2650-2742 ▲김세중(무세중. 전위 예술가), 대중(조선일보 고문), 길중(나라무역 대표), 명자씨 모친상, 김선우(동아일보 기자)씨 조모상 = 18일 오전 10시25분 서울대 병원,발인 21일 오전 8시 02-2072-2016 ▲이기동 (현대증권 강남지역본부장) 이기룡 (한국전력기술 정보처 부장) 이옥동 (독립동지회 회장)씨 부친상, 민필식(3.1 여성동지회 부회장)씨 남편상, 전태연 (여의도 성모병원 정신과 과장)씨 빙부상 = 18일 오후 5시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227-7580 ▲문정식(연합뉴스 기획위원), 갑식(조선일보 기획취재부장), 영숙(성산중학교 교사)씨 부친상, 김태경(서울도시철도공사)씨 빙부상 = 19일 오전 1시10분, 서울 강북삼성병원, 발인 21일 오전 02-2001-1081 ▲최원경(서울한의원 원장) 원석(조선일보 총무팀장) 원주(한과문화박물관 기획실장) 원종(김방사선과의원 실장)씨 모친상, 강 석(한국마즈 이사)씨 빙모상, 노혜령(스타일조선 대표) 이근옥(가림디자인 과장)씨 시모상 = 18일 오후 3시 25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010-2294. ▲이명선(서울신문 편집국 교열팀 부장), 근노(농협정보시스템 SI2부 차장), 준노(동인천 길메디칼약국 대표)씨 부친상, 임경모(자영업), 최기승(자영업)씨 빙부상= 18일 오후 2시30분 인하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32-890-3196 ▲강성덕(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영지원본부 기획팀장) 부친상 = 18일 정오,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031-217-7200, 010-7339-9708 ▲홍성률(광주금호평생교육관장)씨 모친상 = 18일 오전 5시, 광주 학동 금호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062-227-4382 ▲김윤택(한국방송협회 정책실장)씨 빙모상 = 17일 오후 10시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02-590-25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9
- <결혼 시즌 앞두고 혼수 판촉 한창> 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앞두고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등 유통업계가 혼수 상품 판촉행사를 앞다퉈 벌이고 있다. 18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4월 11일까지 `100일간의 해피 웨딩 스토리' 이벤트를 열고, 클럽웨딩 고객 중 200만원 이상 마일리지를 적립한 고객 10명을 추첨해 1000만원의 혼수지원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또 결혼 예정고객을 대상으로 개인별로 첫 구매일로부터 6개월까지 구매금액을 합산해 200만원/300만원/500만원/1000만원/1500만원/2000만원/3000만원 구매금액별로10만원/15만원/25만원/50만원/75만원/100만원/1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2월 22일까지 `홈 리빙 웨딩 특집전'을 열어 디사모빌리, 다우닝, 보루네오, 디자인 벤처스 등 유명 가구브랜드의 식탁, 소파, 침대 등 주요 상품을 10~40%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고객을 대상으로 `갤러리아 웨딩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갤러리아 웨딩카드 회원은 300만원/500만원/1000만원/1500만원/2000만원/3000만원 이상 구매시 15만원/25만원/50만원/75만원/100만원/150만원 상품권을 받는다. 갤러리아 수원점은 `LG전자 혼수 상품전'을 20일부터 26일까지 열어 42인치 LCDTV 5대 한정으로 129만원, 홈바형냉장고 5대 한정으로 129만원, 12㎏ 세탁기를 65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부평점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프리미엄 가전·가구 특집전'을 열어 LG김치 냉장고 진열상품을 25% 할인판매하고, 청량리점에서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인기 침대 & 보아스 특집전'을 연다. 온라인몰도 혼수 기획전을 속속 열고 저렴한 가격과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내세우고 있다. 온라인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은 3월말까지 에이스침대, 한샘, 한국도자기 등 유명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스프링 웨딩 페어'를 연다. 디앤샵 단독으로 에이스침대와 손잡고, 제품 구매시 기존침대를 무료로 수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무료배송에 10% 할인 쿠폰과 3% 적립금을 지급한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이달말까지 `프리미엄 브랜드 예단특별전'을 열어 반상기와 은수저, 예단이불 등 인기혼수제품을 7~1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한국도자기와 `광주요'의 혼수 제품 구입시 예단 패키지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CJ몰(www.CJmall.com)은 오는 3월 31일까지 `한국도자기 제안 인기웨딩 베스트 초대전'을 열고 홈세트, 예단세트, 냄비세트 등 혼수용 그릇 제품을 최대 1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라모르 홈세트 40피스(8인용)'를 기존가에서 20% 할인된 30만7200원에, `은나노 본차이나 궁 칠첩반상기 21피스'를 25만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8
- “학교·지역간 서열화 고착 우려” 교육단체들 “지나친 경쟁 불가피할 것” 교과부 “격차 고착화 막을 계기로 활용” 전국 단위 학업성취도 평과 결과가 학교·지역간 지나친 경쟁과 서열화를 고착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지난해 10월 실시한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발표에 대해 교육계 일부에서는 미달자 비율이 높은 자치단체는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기피 지역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학교·지역간 서열화가 낙인효과로 인해 끊임없이 재생산돼 공동화 현상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지역격차 정부가 공식 확인 = 이번 학업성취도 결과에서도 지역별 서열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을 꼽고 있다. 서울에서는 강남지역(강남·서초구)의 보통 이상 학생이 가장 많고 기초미달 학생이 가장 적었다. 강남지역은 초등6학년의 경우, 보통 이상 학생이 수학은 93.6%, 영어는 95.1%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기초미달 학생도 전국적으로 가장 적은 편이다. 이어 강남과 함께 교육 트라이앵글로 불리는 강서(목동)와 북부(중계동)지역이 뒤를 이었다. 이에 반해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이 많은 중랑구, 동대문구, 구로구, 금천구 등은 기대 이하의 결과를 거뒀다. 서울지역의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됐던 사실을 객관적으로 증명해준 것이다. 이런 판도는 대학입시 결과와도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고 있어 지역간 서열화가 고착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주요 대학들이 특목고 등 구미에 맞는 고교출신에 대해 우대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고교등급제의 명분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교육청간 경쟁 시작 = 또한 우리 국민들의 교육열을 고려하면 평가결과가 나쁜 지역 시도교육감은 물론 자치단체장들이 정치적으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주민투표를 통해 선출되는 이들은 차기 선거를 위해서라도 다음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벌써부터 일부 교육청의 경우 다음번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선행평가를 실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일부 시도교육청에서는 학교장과 교육장 회의를 잇달아 열고, 학력향상 방안 마련을 독려하고 있어 지역간 과도한 학습 경쟁이 현실화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해 전교조는 16일자 성명서에서 “신뢰성에도 의문이 가는 자료를 지역교육청 단위까지 공개한 것은 잘못 된 것”이라며 “발표 이후 학교 현장은 올 10월 학업성취도 평가결과에 대비한 무한경쟁에 돌입할 것이며 갖가지 비교육적 파행사례가 속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좋은교사운동도 논평을 통해 “학력 격차가 생기는 원인은 크게 보면 학생의 사회·경제적 요인, 학교 요인, 학생 개인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며 “그 중에서도 사회경제적 요인의 영향이 가장 크다는 것은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라고 주장했다. 또 좋은교사운동은 “경제 상황을 보면 앞으로 사회가 더욱 양극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런 상황에서 학력 격차를 드러낸다는 것은 결국 잘사는 지역과 못사는 지역의 격차를 공인하고 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교과부는 “이번 결과를 가지고 지역을 서열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오히려 학력격차가 고착되지 않도록 하는데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며 “이제는 획일적인 교육체제에서 벗어나 자율성을 보장하는 상향평준화된 체제로 교육시스템이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7
- 문패 : 전국 단위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공개 “학교·지역간 서열화 고착 우려” 교육단체 “지나친 경쟁 불가피할 것” … 교과부 “격차 고착화 막는 계기로 활용” 전국 단위 학업성취도 평과 결과가 지나친 학교·지역간 지나친 경쟁과 서열화를 고착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지난해 10월 실시한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발표에 대해 교육계 일부에서는 미달자 비율이 높은 자치단체는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기피 지역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학교·지역간 서열화가 낙인효과로 인해 끊임없이 재생산돼 공동화 현상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지역격차 정부가 공식 확인 = 이번 학업성취도 결과에서도 지역별 서열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을 꼽고 있다. 서울에서는 강남지역(강남·송파·서초구)이 보통 이상 학생이 가장 많고 기초미달 학생이 가장 적었다. 강남지역은 초등6학년의 경우, 보통 이상 학생이 수학은 93.6%, 영어는 95.1%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기초미달 학생도 전국적으로 가장 적은 편이다. 이어 강남과 함께 교육 트라이앵글로 불리는 강서(목동)와 북부(중계동)지역이 뒤를 이었다. 이에 반해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이 많은 중랑구, 동대문구, 구로구, 금천구 등은 기대 이하의 결과를 거뒀다. 서울지역의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됐던 사실을 객관적으로 증명해주는 것이다. 이런 판도는 대학입시 결과와도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고 있어 지역간 서열화가 고착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주요 대학들이 특목고 등 구미에 맞는 고교출신에 대해 우대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정기적으로 고교등급제의 명분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나친 경쟁 불가피 = 또한 우리 국민들의 교육열을 고려하면 평가결과가 나쁜 지역 시도교육감은 물론 자치단체장들이 정치적으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주민투표를 통해 선출되는 이들은 차기 선거를 위해서라도 다음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벌써부터 일부 교육청의 경우 다음번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선행평가를 실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일부 시도교육청에서는 학교장과 교육장 회의를 잇달아 열고, 학력향상 방안 마련을 독려하고 있어 지역간 과도한 학습 경쟁이 현실화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해 전교조는 16일자 성명서에서 “신뢰성에도 의문이 가는 자료를 지역교육청 단위까지 공개한 것은 잘못 된 것”이라며 “발표 이후 학교 현장은 올 10월 학업성취도 평가결과에 대비한 무한경쟁에 돌입할 것이며 갖가지 비교육적 파행사례가 속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좋은교사운동도 논평을 통해 “학력 격차가 생기는 원인은 크게 보면 학생의 사회·경제적 요인, 학교 요인, 학생 개인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며 “그 중에서도 사회경제적 요인의 영향이 가장 크다는 것은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라고 지적했다. 또 좋은교사운동은 “경제 상황을 보면 앞으로 사회가 더욱 양극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런 상황에서 학력 격차를 드러낸다는 것은 결국 잘사는 지역과 못사는 지역의 격차를 공인하고 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교과부는 “이번 결과를 가지고 지역을 서열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오히려 학력격차가 고착되지 않도록 하는데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며 “이제는 획일적인 교육체제에서 벗어나 자율성을 보장하는 상향평준화된 체제로 교육시스템이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2009-02-16
- 신세계, 올해 1조투자 1만5천명 고용 신세계가 올해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조원을 투자하고 1만50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신세계는 29일 “올해 백화점과 이마트 부문 핵심 사업에 1조원을 투자해 핵심 경쟁력을 강화, 12조8000억원의 총매출과 95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2006년 이후 4년 연속 1조원 이상의 투자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신세계가 설정한 목표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에 비해 각각 18.0%, 13.1%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12월 31일자로 단행한 신세계마트와의 합병 효과를 고려하면 총매출액은 8%, 영업이익은 2%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어려운 경영환경과 경기 침체로 인해 성장세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백화점 부문에서는 오는 3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부산 센텀시티점과 8월 재오픈 예정인 영등포점에 집중 투자된다. 이마트 부문에서는 올해 서울 목동점과 영등포점 등 오픈 예정인 10개 점포 신규 오픈과 자체브랜드(PL) 강화, 해외 직소싱 확대에 투자될 예정이다. 신세계는 중국 사업도 강화해 올해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화둥지역 8개점, 톈진과 베이징 등 화베이지역 3개점 등 모두 11개 점포를 출점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 같은 투자를 통해 신세계는 백화점과 이마트 부문에서 2240명의 직접 고용을 비롯해 총 1만5000여명의 직·간접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는 친환경, 윤리경영도 강화하기로 했다. 신세계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기존 건물 개조를 통한 에너지 사용량 절감 사업(SCO)을 더욱 강화하고 친환경 상품 개발, 친환경 점포 운영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에 주력할 계획이다.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은 “경기불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핵심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30
- 신세계, 올해 1조투자 1만5천명 고용 매출 12조8천억원 영업이익 9500억원 목표 신세계가 올해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조원을 투자하고 1만50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신세계는 29일 “올해 백화점과 이마트 부문 핵심 사업에 1조원을 투자해 핵심 경쟁력을 강화, 12조8000억원의 총매출과 95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2006년 이후 4년 연속 1조원 이상의 투자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신세계가 설정한 목표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에 비해 각각 18.0%, 13.1%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12월 31일자로 단행한 신세계마트와의 합병 효과를 고려하면 총매출액은 8%, 영업이익은 2%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어려운 경영환경과 경기 침체로 인해 성장세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백화점 부문에서는 오는 3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부산 센텀시티점과 8월 재오픈 예정인 영등포점에 집중 투자된다. 이마트 부문에서는 올해 서울 목동점과 영등포점 등 오픈 예정인 10개 점포 신규 오픈과 자체브랜드(PL) 강화, 해외 직소싱 확대에 투자될 예정이다. 신세계는 중국 사업도 강화해 올해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화둥지역 8개점, 톈진과 베이징 등 화베이지역 3개점 등 모두 11개 점포를 출점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 같은 투자를 통해 신세계는 백화점과 이마트 부문에서 2240명의 직접 고용을 비롯해 총 1만5000여명의 직·간접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는 친환경, 윤리경영도 강화하기로 했다. 신세계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기존 건물 개조를 통한 에너지 사용량 절감 사업(SCO)을 더욱 강화하고 친환경 상품 개발, 친환경 점포 운영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에 주력할 계획이다.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은 “경기불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핵심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투자 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아울러 최악의 경영 상황에 대비한 컨틴전시 플랜(Contingency Plan)을 수립해 수익성과 경영 효율을 유지할 수 있는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30
- 서울 자치소식 광진구 공동주택보수 지원 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공동주택 공유시설 유지·보수비를 지원한다. 총 7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하수도 어린이놀이터 노인정 등 개선을 지원한다. 150세대 이상 건축물에 대해 사업비 70%, 최대 3500만원까지다. 1000만원 미만은 전액 지원한다. 2월 3~17일 구청 주택과에 신청하면 된다. 동작구 ‘구청공사장은 주민 일터’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구청에서 발주하는 공사현장에 지역 주민 일용직 근로자를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꾀하기로 했다. 토목 하수 녹지 교통 등 모든 관급공사 계약때 주민 일자리 참여를 특수조건으로 명기할 계획이다. 구는 올 한해 251건, 474억4000여만원 가량 관급공사를 발주해 주민 200명이 4500여만원 가량을 벌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송파구 방과후영어학교 확대 서울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저소득가정 자녀를 위한 방과후영어학교를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18개 학교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19개 초·중학교에 3억2000만원을 지원해 방과후영어학교를 운영한다. 저소득층 학생 등은 내년 2월까지 하루 4시간씩 무료 영어수업을 연중 들을 수 있다. 영등포구 ‘매일매일 쓰레기처리’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다음달부터 각종 쓰레기를 매일 처리한다. 주민들이 매일 오후 8~12시에 배출하면 다음달 즉시 치운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쓰레기 배출때 생활 폐기물과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가능품 등을 격일제로 수거해왔다. 구는 이와 함께 실버·클린봉사대를 확대해 골목청소를 활성화하고 중국인 밀집거주 지역인 대림동을 청소 특별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양천구 교복교환장터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다음달 19일부터 사흘간 목동 녹색가게에서 교복 교환장터를 연다. 구는 이를 위해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녹색가게와 구청 청소행정과, 각 동주민센터에서 교복 학용용품을 접수한다. 장터에서는 교복은 한 벌당 1만원, 참고서 교과서는 1000~2000원에 살 수 있다. 금천구 여권발급시간 연장 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다음달 5일부터 여권발급시간을 연장한다. 매주 목요일은 저녁 8시까지, 매월 첫번째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권민원을 처리한다. 구는 구청 1층 통합민원실내에 여권민원 도우미를 배치,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돕고 있다. 중구회현체육센터 준공 서울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30일 중구회현체육센터(회현동1가) 준공식을 연다. 체육센터는 2829㎡ 부지에 지어진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연면적 4829㎡ 규모다. 지상 1~5층에는수영장과 휴게실 목욕시설 골프연습장 등이, 지하 1층에는 주차장이 들어서있다. 서초구민회관서 상시 기부금 모집 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금요문화마당을 즐기는 시민들이 상시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초구민회관 공연장 입구에 모금함을 설치했다. 구는 1년간 성금을 모아 연말 송년음악회 때 액수를 공개하는 한편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에 쓸 계획이다. 중랑구 전시회 참여기업 지원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각종 전시·박람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참가비 일부를 지원한다. 3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이 중 5곳을 선정, 업체당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국내 전시·박람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9
- 현대ENG “2015년 글로벌 기업 20위 진입”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은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김중겸)이 2015년 수주 8조원, 매출 5조원을 달성, 세계 엔지니어링 기업 20위권에 진입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1일 서울 목동 본사 사옥에서 김중겸 사장 등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15’ 선포식을 가졌다. 회사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본설계 등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성장을 견인한다는 전략 방침을 정했다. 이와 함께 △해외영업강화 △리스크 관리 △원가경쟁력 강화 △기술경쟁력 강화 △신사업추진·사업포트폴리오 균형 △인재·조직역량 강화를 6대 전략과제로 꼽았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4대강 정비사업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수자원, 수력(댐), 상하수도, 환경 등 물 전문조직을 갖추고 있는데다, 15개 물·환경 분야의 기술자격을 보유한 전문엔지니어링 인력이 기존의 플랜트 기술과 연계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또 현재 1770여명인 직원을 연말까지 1850명으로 늘려 일자리 만들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