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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 국비지원 ERP 양성과정 개설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원장 이동하, 옛 구미전산세무회계컴퓨터학원)은 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한 국비지원 과정인 ERP 생산정보시스템 양성과정을 내달 21부터 개설해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취업 분야에서 가장 많이 요구되는 능력 중 하나가 ‘멀티태스킹 인재’다. 한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보다 다방면의 전문성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한다는 것. 이러한 취업 동향에 맞춰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은 원 포인트 과정에서 여러 분야를 섭렵할 수 있는 ‘생산정보시스템(물류, 생산, 인사, 회계)과정’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기업에 꼭 필요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는 기업의 핵심 축이라고 할 수 있는 물류와 생산 그리고 인사와 회계의 분야를 하나의 통합체계로 구축해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으로 서로 연관성이 있는 부서간의 이해도 높여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기업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과정 중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이 과정을 수료하면 생산과 물류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회계와 인사, 사무 관리에 대한 업무능력까지 갖춘 멀티태스킹 인재로 다시 태어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취업이 용이해 질 수 있다. 또 입사 후 부서 배치에서의 인력 가동 풀이 넓어져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 할 수 있어 기업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생산정보시스템 양성과정’은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으로 분류되어 수업료와 교재비는 본인 부담 없이 100% 국비로 지원을 받으며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또 직훈 기간 중에는 훈련수당도 지원되기 때문에 취업을 하고자 하는 의지와 학습에 대한 의욕이 있다면 도전해 볼만 하다.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교육기관으로 승인을 받기위해서는 강사진과 커리큘럼, 취업지원 시스템, 학습 시설 및 교육 내용 등에서 기준에 맞는 일정한 수준을 갖추고 난 후 관계 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과정을 개설할 수 있다.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은 이러한 고용노동부 국비교육 뿐만 아니라 내일이룸학교 및 중소기업협의회 위탁사업 등 다양한 과정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구미대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이동하 원장은 “ ERP회계 및 OA과정을 통해서 취업의 문이 더 넓어지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과정을 더 많이 개설하고, 관내 기업과 폭넓은 네트워크 형성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문의 054-462-3610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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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꿈의학교 ‘동구밖 풀벌레길’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시작해 학교로 이어지지만 가정과 학교의 틀에만 갇힌 교육은 현장성과 생생함을 얻기 어렵다. 꿈의학교는 마을공동체가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 인프라로 활용하는 또하나의 대안 채널이 되고 있다. 파주 지역에서 15년간 생태 활동을 해온 생태전문가가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기획한 생태분야 꿈의학교 ‘동구밖 풀벌레길’을 소개한다.환경과 생태를 돌보는 꿈의학교파주에는 파주라서 가능한 꿈의학교가 있다. 바로 자연환경과 생태를 체험하고 배우는 ‘동구밖 풀벌레길’이 그곳이다. 지구 환경과 생물 다양성 등 생태계 보존 문제는 현시대 인류가 직면한 급박한 과제임에도 이러한 주제로 교육하는 꿈의학교가 드문 것도 사실이다. ‘동구밖 풀벌레길’ 교장 김계성씨는 이점에 착안해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심어주는 생태분야 꿈의학교를 준비하게 됐다고 한다. 그는 “교육이 개개인의 가정과 학교라는 틀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에서 자기 꿈을 찾아가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구밖 풀벌레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작은 곤충의 삶을 들여다보는 시간지난 5월부터 격주 토요일마다 모이는 동구밖 풀벌레길은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로 실개천이 흐르고 주변에 생태 환경이 잘 보존돼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식물과 곤충을 관찰한다. 수업은 이론수업과 현장수업을 병행하는데, 먼저 우리 주변에 서식하는 식물과 곤충에 대해 배운 뒤 강과 들판으로 나가 책에서 배운 식물과 곤충을 찾아보고 관찰한다. 꿈의학교 교감 김경희씨는 “곤충을 관찰할 때는 어떤 벌레는 나무 위에 살고 어떤 벌레는 나무줄기에 살며 또 다른 벌레는 나무 밑에 사는 모습을 관찰하며 그 이유에 대해 각자 생각해봅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곤충 세계에서의 먹이사슬에 대해서 배우면서 정말 신기해 합니다”라고 말했다.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겨동구밖 풀벌레길에서 곤충을 잡으며 아이들은 ‘왜 곤충은 작을까? 이렇게 작은 생물이 어떻게 이 험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해보게 된다. 곤충의 먹이가 되는 식물에 대해서도 배우고 각 곤충들이 어떤 식물을 좋아하는지도 관찰하면서 ‘미시세계’에 입문하게 된다. 하찮은 것이지만 각자의 생명이 소중함을 깨달으면서 처음에는 ‘벌레가 징그럽다’던 아이들이 ‘벌레가 귀여워요’라고 말하게 된다고 한다. 그는 “벌레를 보면 밟아버리던 아이들이 벌레가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됩니다”라고 덧붙였다.꿈의학교 현장수업에는 정해진 정교사와 부교사 외에도 자연을 사랑하는 어른들이 자발적으로 보조교사로 동참해 아이들의 안전을 챙기며 지도한다. 김계성 교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은 건강과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두 개의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자연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그 가치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라고 말했다.미니인터뷰꿈의학교 교장 김계성씨저는 사진기를 들고 들판을 찾아다니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기록한지 15년이 됐습니다. 어떤 꽃이 어느 지역에 피어있는지 알 정도로 파주의 많은 곳을 다녔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저만 알고 있기 아까워서 주변의 사람들과 나누게 됐고 많은 동행자들을 얻었습니다. 파주는 DMZ를 비롯해 문산천, 공릉천 등 자연 생태가 잘 보존돼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올초 꿈의학교를 시작할 즈음 건강상에 문제가 생겨 꿈의학교를 접을까도 생각했지만, 아이들과 학부모와의 약속을 저버릴 수 없어 끝까지 함께 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했습니다.학생 이주아(초5)양꿈의학교에 다니면서 식물에 대해 아는 게 많아졌어요. 예를 들어 사과꽃을 구분할 수 있어요. 식물에 대해 배우면서 맛이 쓴 야채도 잘 먹게 됐어요. 원래 곤충을 좋아하지 않고 개미 트라우마 같은 것이 있었는데 조금씩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학생 변하연(초3)양주말마다 꿈의학교에 나오면서 식물과 곤충에 대해 아는 게 많아졌어요. 주말에 집에 있으면 TV나 핸드폰을 봤을 텐데 바깥으로 나와서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자연을 관찰하는 것이 힘들 기는 하지만 훨씬 더 재미있어요.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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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교육지원청 주관 고양설화 ‘안장왕과 한주이야기’ 뮤지컬 <구슬아씨> 남원에 <춘향전>이 있다면 우리 고장 고양에는 <안장왕과 한주(珠)이야기>가 있다. 한류의 도시로 도약하고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승천)은 마을 유관기관과 공동 주관해 뮤지컬 <구슬아씨>를 무대에 올린다. 마을어른, 학부모, 학생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완성한 작품이기에 그 어떤 작품과는 견줄 수 없는 의미가 있다. 그 열정의 연습 현장을 들여다보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로 행복교육 실천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성적은 세계 최고지만, 행복지수는 OECD 기준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에 경기도교육지원청은 문화예술교육 강화를 통한 행복교육 실천에 나섰다. 고양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송경원 장학사는 “예술·체육 교육과 인문학 교육은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살찌우는 건 물론, 다친 마음도 아물게 한다”며 “학교 담장을 넘어 마을공동체 안에서 세대를 넘나드는 문화예술 활동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한다.오픈리허설 현장(오프닝 코러스 장면)오픈리허설 현장(고양들소리보존회 공연장면)지역설화 ‘참여형 공연제작’으로 애향심 고취 고양시에는 13개의 지역설화가 있다. 또 고양들소리보존회, 회다지소리보존회 등은 고양 무형문화재 보존에 힘쓰고 있다. 교과서보다 한 편의 뮤지컬을 통해 배우는 역사, 전통문화 교육은 교육 효과도 뛰어나고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준다. 이러한 교육효과에 주목한 고양교육지원청 최승천 교육장은 “고양시만이 가진 문화예술 인프라로 ‘판’을 만들고자 시작한 이번 공연은 마을이 함께 만드는 대형 프로젝트”라며 “뮤지컬 <구슬아씨>는 지역 문화예술기관의 인적·물적 자원과 재능기부를 통한 도움이 없었다면 결코 성사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감사함을 전했다.9월 18~19일 어울림누리 대극장에서 막 올려 뮤지컬 <구슬아씨>는 올해 5월 오디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고양설화 ‘안장왕과 한주이야기’는 우리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고구려 안장왕과 백제 한씨 미녀의 로맨스를 담은 이야기로 <구슬아씨>라는 제목으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은 50여 명의 초등학생 오프닝 코러스로 시작된다. 국악과 전통악기로 창작한 음악과 노래는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통극의 매력을 한층 살린다. 중간에 고양들소리보존회의 노래패 공연과 살풀이춤은 관객에게 전통문화를 알리고 계승하는 기회가 된다. 고구려 백제의 전쟁장면에서 선보이는 태권무 시범은 고양시 체육회 소속 학생들의 작품으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박진감을 선물한다. 주연배우 7명을 비롯한 출연진 30여명은 고양시 중고등학생으로 학생 특유의 풋풋함과 신선함으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연습과정을 함께한 대곡초 김지영 학부모는 “종합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였다며 “노련한 감독님이 지도하는 염습과정은 그 자체로 큰 의미이며, 학창시절에 좋은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크게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미니인터뷰>김기승 총감독(현 고양문화원 예술감독)지금껏 여러 작품을 연출했지만, 아이들과 함께한 이번 작품은 전혀 힘들다고 느끼지 못할 만큼 즐겁게 준비했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고 충전하는 기회가 됐지요. 공연예술은 성장기 아이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자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발판입니다. 이번 <구슬아씨> 공연처럼 전문적이고 보다 특화된 프로그램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안흥역 임대우 학생 (세원고 2)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엄청난 인원이 무대에 올라간다는 자체로 의미 있는 공연입니다. 학교 연극반에서 여러 무대를 경험했지만, 이번 공연 준비과정에서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경험을 많이 했어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출연진 연령이 다양해서 시간을 잡고, 연습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그래서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구슬아씨역 김하늘 학생 (백마고 2)학교 음악선생님의 추천으로 오디션을 보고 주인공으로 뽑혀서 무척 기뻤어요. 잘 할 수 있을까 두려움 반, 설렘 반 연습에 임했는데 함께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보람이 큽니다. ‘구슬아씨’는 적극적이고 활달한 인물이라 극 중 캐릭터를 잘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코러스 이윤서 (신원중 1)노래 부르고 춤추는 걸 좋아하는데 엄마의 권유로 오디션을 보고 참여하게 됐어요. 주로 외국 작품 뮤지컬을 접하다가 우리 전통문화가 담긴 뮤지컬을 연습하니 자부심도 크고, 참여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코러스 민서영 (신원중 1)메인 배역이 아닌 코러스에 합격해서 처음엔 아쉬움이 컸지만 연습과정에서 많은 걸 배우고 있어요. 언니, 오빠, 동생들과 처음에는 서먹했지만, 지금은 무척 친해졌어요. 이번 경험을 통해 뮤지컬배우라는 꿈을 꾸게 됐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코러스 연지민 (대곡초 5)오빠, 언니들이 연기하는 무대가 너무 멋있어서 진짜 뮤지컬배우 같다고 생각했어요. 뮤지컬로 고양설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통공연도 볼 수 있어 감동적이고 새롭게 배운 것도 많아요.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관람하셨으면 좋겠어요.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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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고양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 현장 지난주 토요일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개최하는 ‘2019 고양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가 메가박스(백석)에서 열렸다.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는 성인 개인과 단체, 청소년 개인과 동아리의 전 연령이 참여하는 대회로 우리 지역의 자원봉사 우수사례와 좋은 봉사의 경험을 공유하고 봉사자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또한, 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해 진행된다.올해로 5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5분의 울림, 100인의 선택, 한 편의 영화 같은 자원봉사 스토리라”는 테마로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10팀의 봉사 이야기가 펼쳐졌고 전문 심사위원과 사전에 모집된 100인의 시민이 청중 평가단으로 참여해 심사와 투표를 진행했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 청소년 댄스 동아리의 대회 전 공연부터 이그나이트 발표, 영화 티켓 추첨, 축하 공연과 시상식까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이번 대회 고양시장상은 ‘불편했던 추석열차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백정우 씨와 박서정(‘자원봉사 119’) 씨를 비롯한 4팀이, 고양시의회 의장상은 멘토치(‘고양시 대학생 청년들의 봉사활동 이야기’)외 1팀,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상은 성사고등학교 나눔기획봉사단(‘나눔의 공식’)이 그리고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상은 백송고등학교 휴머니스츠(‘좌충우돌 봉사 시작 이야기)외 2팀이 수상했다.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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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인문학을 통해 인생의 길을 묻다 고전학당 문인헌과 청년학교 위고 등 동서양의 인문학 고전과 대중적인 강좌를 한 곳에서 들을 수 있는 인문예술학당 도도가 강남역 신분당선 인근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인문예술학당 도도의 대표인 이택용 이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삶의 근본적 의미 돌아보고 성찰할 시대 도래인문예술학당 도도는 기존의 양재동에 위치했던 고전학당 문인헌을 확장하고 청년학교 위고의 강좌를 보강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갖춘 융합형 인문강좌학교로 탈바꿈했다. 이택용 이사장은 “이와 같은 계기를 마련한 것은 인문학적 텍스트와 대중적인 테마를 통해 개인들이 삶에 대한 성찰과 치유를 하고 이를 통해 더욱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싶어서였습니다.”라고 그 취지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제는 우리 사회도 경제 발전 위주의 먹고사는 것 단계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삶의 근본 의미에 대해 고민하고 과연 이 길이 의미 있는 길인가를 생각해볼 시대가 도래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동서양의 인문학 고전이라는 텍스트와 대중적인 테마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했다.이택용 이사장은 동양철학을 전공한 철학박사다. 이 이사장은 늦은 나이인 49세에 박사과정에 들어가 약 10년 전에 학위를 취득할 정도로 인문학에 관심이 상당히 많다. '고전에서 발견한 삶의 지혜' 등의 저서를 출판한 이 이사장은 이곳에서 주로 동양 고전과 관련된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인문학적 감수성과 현대적인 트렌드를 반영한 강좌인문예술학당 도도는 사단법인 동서고전연구원에서 연구 및 교육 목적 사업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비영리기관으로 전문성 있는 강좌가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인문학적 감수성과 현대적인 트렌드를 반영한 강좌들을 취향대로 선택해 들을 수 있다. 강좌구성은 크게 인문학 텍스트 위주의 고전학교와 대중문화에 관련된 친숙한 테마를 위주로 한 청년학교의 강좌로 그 비중은 전체적으로 보면 고전학교와 청년학교가 각각 약 4:6 정도를 차지한다.9월에 개강하는 고전학교 문인헌의 인문학 강좌로는 ‘좋은 정치란 무엇인가? 맹자의 고민을 훔치다’(최문형 교수), ‘스피노자의 윤리학’(진태원 교수), ‘공자 논어’ (이택용 교수), ‘한·중 문화교류사(문승용 교수)’등의 총 8강좌가 진행된다. 또한, 청년학당 위고의 주요 강좌로는 ‘타로를 읽으니 마음이 보이네’, ‘일상에서 찾는 커피 인문학’, ‘모던 걸 활동사진을 찍다’ 등 14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수강신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인문학과 예술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인문예술학당 도도가 강남역 신분당선 인근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된 후 이곳만의 장점에 대해 이 이사장은 무엇보다도 교통이 편리해 인근 직장인들의 접근성이 좋아졌다고 했다. 새로 이전하면서 세련되게 단장한 강의실과 공간을 갖춰 쾌적한 환경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쌓기도 하고 힐링을 할 수 있게 된 점도 또 하나의 자랑거리라고 했다. 50여 평이 넘는 넓은 공간에 다양한 크기의 테이블과 그랜드 피아노를 갖춘 ‘살롱 知好樂’이 바로 그러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자유로운 토론과 회의는 물론 작은 콘서트도 열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필요한 경우 강의장 대관과 소모임을 위한 공간 제공도 가능하다고 한다. 인문예술학당 도도는 앞으로 매달 1회 정도 주기적으로 유명 인사를 초빙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달 5일(목)~ 9일(월)까지 이전 기념 첫 문화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문의 02-564-5506, www.mooninaca.com 2019-09-06
- 중고등학생,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갖추자 자녀에게 보다 좋은 절대평가와 이동식 수업을 제공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한국의 치열한 대입 경쟁을 떠나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또는 선진국에서 영어 능력 , 국제적인 시야,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갖춰주기 위해 미국으로 조기유학, 교환학생을 보내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G1 국가인 미국으로 조기유학, 교환학생을 보내려는 학부모들은 까다로운 미국 비자 진행이 걸려 있어서 자녀를 혼자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초등학생이나 저학년의 중학생은 대상이 아니다. 교환학생, 사립교환은 최소 중2, 만14세가 되는 시점부터 출국 준비를 할 수 있다. 스스로의 판단과 결정을 할 수 있는 나이인 중2부터 원서 진행이 가능하고, 국내에서 영어 준비와 미국 고등학교 수업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하고 출국을 추천한다.미국 국무부 공립교환학생은 미국 정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비와 홈스테이 숙식비용이 일체 무료이기에 국내의 연간 사교육비 수준인 1천만원 초반대의 비용으로 미국에서 2학기, 1년을 진행할 수 있다. J-1 비자인 외교, 문화교류 비자를 받으며, 학생들은 아래의 사항을 충족한다면 최종 테스트 이후 선발이 되는데 영어 능력과 성적이 중요하다.<교환학생 자격> 1. 영어 테스트 합격자 2. 최근 3년 성적이 ‘C’ 이상 3. 미국 비자 발급에 결격 사유 없어야 함본사는 강남에 본점, 대구, 울산, 부산에 지점을 둔 미국 조기유학, 교환학생 전문 유학법인으로 미국 최대 교육그룹인 SMG, ISE재단의 공식 한국연락사무소이기도 하다. 매년 200여 명의 청소년 지원자들은 ISE 재단을 통해 미 국무부 초청장을 발급 받아 미국에 1년 동안 ‘청소년 외교사절단’으로 참가하면서 G1국가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경험하고, 미국 학생들과 교류하며 미국 호스트 부모님과의 생활을 통해 문화를 상호교류하고 있다. 현재 2020년 1월, 8월 학기의 원서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1월 학기의 마감일은 10월 15일이다. 9월 30일 이내에 원서를 제출하는 학생들은 특별한 장학금(최대 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배윤후원장(주)유학센터문의 1661-8413, www.yuhakcenter.com 2019-09-06
- 강남서초 중3 학부모를 위한 2020 고등학교 선택, 체크 포인트 우리 자녀에게 유리한 고등학교는?자녀가 내신형인지 수능형인지에 대한 특성을 잘 파악해, 대입 실적과 비교과 활동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따져보고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고교 진학 후 최소 4등급 이내의 성적을 낼 수 있어야 수시지원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기 때문에 중상위권 학생들은 이 점을 고려하여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전교 1등에서 10등까지는 영재고, 과고, 전국자사고, 명문 일반고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으며 개인 성향, 전공역량 등을 고려하여 지원하면 된다. 하지만 전교 10등 권에서 30등까지에 해당하는 자녀의 경우 고등학교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고교 진학 후 내신의 불리한 포지션으로 수시 지원을 포기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강남서초 고등학교 별 비교과 활동 특징현대고의 경우 탐구동아리 선발을 위해서는 담당강사(석사학위 이상 전공자)를 섭외해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제출한 후 선발 과정을 거쳐야한다. 토론과 발표 중심의 수업이 많은 세화고는 소수인원으로 자기주도학습 관리운영, 1인 1기 교육이 활성화되고 있다. 상문고의 과학아카데미는 학년별로 과학에 흥미와 소질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여 영재반과 로봇아카데미를 운영한다.양재고는 과학거점형 선택 교육과정으로 창체 시간을 이용해 프로젝트 탐구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3학년 대상으로 모의논술, 면접, 적성대비 프로그램을 자체 진행하고 있다. 과학, 수학, 인문사회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서초고는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독서토론, 논술교육 프로그램에 주력하여 수시 전형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반포고 역시 과학중점학교로서 고1부터 탐구노트를 꾸준히 작성하고 콜로퀴움 주제탐구 대회를 통해 진행되는 전공심화 교내활동 등이 있다. 서울고는 학기 초 소주제 탐구활동을 진행하며 고1, 2학년이 R&E 탐구대회를 통해 전공 소양을 기르도록 한다. 포트폴리오 형식의 수행평가가 많은 동덕여고는 독서관련 교내프로그램과 대회가 많아 전공역량을 독서활동으로 어필하는 전략으로 삼을 수 있다.안지애컨설턴트윌버앤고 입시전략연구소문의 02-533-165 2019-09-06
- 미국 홈스쿨 프로그램으로 조기유학 늦추기 자녀유학 때문에 나를 찾아온 학부모 중에는 본인이 학생 옆에 없으면 학생 스스로는 체계적인 학업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 보딩스쿨은 학생 스스로 자신의 학업을 관리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스스로 학업관리를 잘 못하는 학생이라면 부모가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다. 부모를 대신하여 현지에서 학생의 학업을 관리해준다는 홍보성 말만 믿고 관리형 유학을 선택하는 분도 있지만 지금까지 나는 관리형 유학의 성공사례를 보지 못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이분들에게 가장 좋은 선택일까?나는 미국 조기유학의 성공 열쇠는 학생이 우선 학업적인 부분에 자신감을 가져야한다고 믿고 있다. 학업적인 자신감은 미국 교과목에 대한 충분한 이해에서 출발한다. 이는 어학실력이 기반이 되기도 하지만 크게 비례하진 않는다.내가 운영하는 미국 홈스쿨 프로그램은 5개의 중점 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과목은 학생이 입학 지원하는 대학에 맞춰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은 과목별로 120시간의 학습과 200페이지의 필기 숙제를 통해 교과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 학년의 과정을 6개월간 타이트하게 학습하면 고3 전체 과정을 18개월 안에 마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튜터들과 함께 내신학습 뿐만 아니라 미국대학교 진학에 필요한 SAT, 토플, SAT Subject Test, AP등을 준비한다. 올해에도 5개의 AP를 취득(5점만점)하여 10학년으로 조기유학을 떠난 학생도 있다. 이런 혁신적인 교육방법을 인정해 주는 보딩스쿨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동부지역에 있는 한 명문 보딩스쿨에서 9학년과 10학년을 홈스쿨링 한 학생들에 대해 11학년으로 입학을 허용해주겠다는 답변을 받기도 했다.학생에 따라 바로 해외 유학을 가야 하는 학생도 있지만 국내에서 차분히 자기관리 하는 방법을 배우고 미국 학습에 대하여 체계적인 적응을 한 후 떠나야 하는 학생도 있다. 어느 방법이 좋을지에 대해서는 충분한 상담과 함께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임준희원장엘유학원문의 02-557-6741 2019-09-06
- 아두이노, 파이썬 코딩 전문 학원 ‘코듀아카데미’ 탐방 3차 산업혁명 시대까지 인간은 사물을 움직이기 위해 기계의 물리적 힘을 활용했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사물이 인간의 명령에 따라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피지컬 컴퓨팅(Physical Computing). 즉, 코딩을 이용해야 한다. 정부는 이러한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부터 초·중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 및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 총 30개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석사이면서 삼성전자 관련 IT기업에서 13년간 개발자로 활약했던 코듀아카데미 문태선 대표를 만나 코딩교육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들어보았다.초등 4학년, 코딩 교육 시작 최적기!영국은 5년 전인 2014년부터 초·중·고 교육과정에 컴퓨터과학 정규 과목을 편성하고 초등 6학년 때까지는 하나의 컴퓨터 언어를, 중학교 졸업 때까지는 두 개 이상의 언어를 최소한 익히도록 했다. 이스라엘은 1992년, 중국은 2000년, 미국은 2009년부터 발 빠르게 코딩교육을 정규교육에 포함시켰다.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초등 실과시간 내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중학교에서는 2018년부터 정보과목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고등학교에서는 정보과목을 일반 선택과목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했다.문 대표는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것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재를 키워내는 가장 단기적인 해결책이라는 의식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코딩은 단순히 기술적인 방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처럼 사고하는 능력을 체득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조기교육이 중요합니다”라며 유치원 때부터 ‘놀이 코딩’으로 시작하면 좋다고 한다. 컴퓨터 언어의 특징인 순차적 논리를 놀이를 통해 학습시키는 것으로 예를 들어 로봇의 움직임 순서를 색상으로 연결해 보는 활동 등이 있다.하지만 우리나라 여건상 초등 4학년 전후에 코딩 교육을 시작할 것을 추천한다. 창의력이나 사고력, 정보를 분석하고 분류하는 능력인 컴퓨테이셔널 씽킹(Computational Thinking)의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직접 컴퓨터 언어를 입력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만든 프로그래밍의 결과를 스스로 체험해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탐구, 발명, 영재 등 각종 대회 한 번에 해결!코딩 학습이 필요한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과학 관련 각종 대회에 있다. 초등 4학년부터 고등 2학년까지 매년 탐구대회와 발명대회가 개최되고 대학이나 교육청 영재에 선발되면 산출물을 만들어야 한다. 고등학교에서는 소프트웨어창작대회, 로봇대회 등 다양한 교내 대회가 기다리고 있다. 이런 모든 창의 융합 관련 활동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코딩이다.문 대표는 “아두이노와 파이썬의 장점은 어떤 것이든 아이디어만 있으면 시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 C언어를 배울 때는 눈으로 보여주기가 쉽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파이썬 언어의 다양한 모듈을 통하여 코딩의 결과를 쉽고 재미있게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뿐더러 더 나아가 인공지능으로까지 구현할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코듀아카데미 본사 법인인 ㈜코듀크리에이티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에 코딩 교육 전문 연구소를 설립 운영하여 산학 협력으로 코딩 교육의 다양한 교구재와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전공적합성, 코딩으로 완성한다!이공계 진학을 꿈꾼다면 학교생활기록부에 전공적합성을 나타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코딩 동아리 활동이다. 동아리 활동 결과물로 로봇, 드론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 사물인터넷 장치 등 다양한 코딩 결과물을 낼 수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중점 학교와 컴퓨터 관련 학과 모집정원은 매년 증가 추세다. 공대 외에 수학, 물리 등 자연 및 인문계열 학과에서도 코딩의 활용은 필수 요소가 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전공이든 관련 적합성을 보여주기에 코딩만한 것이 없어 보인다. 더 늦기 전에 아이의 미래를 위해 코딩 교육에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다.문태선 대표현)코듀크리에이티브 대표이사삼성전자 협력회사 ㈜프로브 13년 재직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석사문의 : 02-6014-0099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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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인문학에 흠뻑 빠지는 계절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시내 도서관들이 분주해졌다. 책읽기 좋은 계절 9월과 10월에 걸쳐 갖가지 독서문화프로그램들이 열리기 때문이다. ‘가을, 책에 물들다’란 주제의 다양한 교육 강연과 강좌들을 미리 알아본다.◇ 노래인형극과 글쓰기지도를 위한 강좌상동도서관은 9월 8일에 온 가족을 위한 ‘용감한 고슴도치’ 인형극을 준비했다. 귀여운 인형들과 신나는 노래가 함께하는 인형극이다. 실수로 가시로 친구를 다치게 해 따돌림을 당하게 된 고슴도치가 그 가시로 위험에 처한 친구를 구하게 되면서 친구들과 화해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과정들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학교폭력의 문제점을 깨우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10일에는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 등 글쓰기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강원국 작가가 초청되어 강연회를 개최한다.◇ 인문학 특강꿈빛도서관은 인문학 특강 ‘조선을 움직인 4인의 경세가’를 9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21일에는 ‘1일 1행의 기적’의 유근용 작가 저자 특강이 마련된다.◇ 내 아이를 위한 홈스쿨링과 부모특강송내도서관은 9월 9일부터 ‘내 아이를 위한 홈스쿨링: 책놀이편’을 운영하며 19일부터는 ‘책에 예술을 입히다’를 테마로 북 큐레이션 강좌를 진행한다. 9월 7일 책마루도서관에서는 ‘사춘기 부모수업’ 장희윤 작가의 저자특강이 있다.◇ 4편의 뮤지컬로 만나는 인문학꿈빛도서관이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2019 꿈빛아카데미:뮤지컬로 만나는 인문학Ⅱ’ 강좌를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뮤지컬의 이해’,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의 저자인 이동섭 작가와 함께한다.영화와 뮤지컬을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유명 뮤지컬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10월 1일), ‘캐츠’(10월 8일), ‘빌리엘리엇’(10월 15일), ‘빨래’(10월 22일) 등 모두 4개의 뮤지컬에서는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 속 다양한 인물의 행동과 심리를 인문학적으로 분석해보는 등 인문학의 즐거움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초등3~4학년을 위한 그림으로 보는 로마신화동화도서관은 9월 21일, 28일 토요일에 초등 3, 4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 수업을 운영한다. 25일 수요일에는 ‘타잔’영화도 상영된다.◇ 자존감 높이는 자녀를 위한 인문학한울빛도서관이 9월 19일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의 저자인 김종원 작가를 초청해,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아이’가 아닌 ‘자존감이 높고,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고민의 해답을 찾아본다. 강연은 인문학을 자녀들의 삶에 적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다뤄본다.◇ 호주 등 여행 테마 도서전시여행 테마 도서관인 도당도서관에서는 9월 25일 ‘바람따라, 커피따라’의 저자 이담 작가의 특강이 있으며, 2일부터 28일까지는 ‘훌쩍, 모든 것의 여행’을 테마로 ‘대자연의 나라 호주’ 여행도서전시를 연다. 28일에는 도당어울마당 교육실에서 ‘의좋은 형제’ 그림자 뮤지컬을 공연한다.◇ 만화도서전시만화 테마도서관인 오정도서관에서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일상이 만화’라는 주제로 도서 전시를 연다. 19일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뮤직테라피 강좌를 시작한다.◇ 자녀 잠자리 책읽어주기를 위한 작가 노하우북부도서관은 9월 21일 ‘아빠가 책을 읽어줄 때 생기는 일들’의 저자 옥명호 작가를 초청해, 저자가 육아를 하면서 책 읽어주기의 가치를 발견하고 아이들이 십대가 될 때까지 잠자리에서 책을 꾸준히 읽어준 경험과 가치를 나눌 예정이다. 또 25일에는 ‘다문화가 열린 날’을 테마로 다문화도서 전시가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부천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어린이독서문화프로그램 회원 모집책마루도서관에서는 2019년 하반기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어린이 55명이다. 시기는 오는 9월부터 ‘호기심팡팡 클레이마루’, ‘멘사수학 게임교실’, ‘주니어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와 정보정리’ 등 3개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다.9월 21일에 시작하는 ‘호기심팡팡 클레이마루’는 6~7세 유아가 클레이를 이용하여 책놀이를 하면서 책읽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소풍’, ‘학용품’, ‘스마트폰’ 등 친숙한 대상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동화구연으로 듣고 클레이를 이용하여 주제를 표현한다.9월 6일에 시작하는 ‘멘사수학 게임교실’은 초등 3~4학년 어린이들이 보드게임을 활용해 ‘측정, 수와 연산, 도형, 규칙성’ 등 4개의 주요 수학 개념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흥미와 승부욕을 불태우는 가운데 수학적 사고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9월 21일에 시작하는 ‘주니어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와 정보정리’는 초등 5~6학년 어린이들이 각종 미디어가 작동하는 방식과 그 의미를 이해하고 미디어를 활용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획득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마인드 맵’, ‘영화’의 이미지와 인물들을 이해하고 나만의 영화 만들기 등이 주요 활동 내용이다.◇ 초등생을 위한 토요문화학교 (재)부평구문화재단이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문화학교를 연다. 문화학교에서 진행하는 두 개의 맞춤 교육 프로그램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선정된 ‘오늘은 도깨비랑 놀기 좋은 날’과 사회적 자아 존중 향상을 돕는 발도르프 예술교육 ‘느린 연극 교실’이다.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이며, 연극, 국악, 판소리 등에 특화된 국악기반 통합예술 교육단체 ‘소리랑’ 강사진이 함께 한다. ‘느린 연극 교실’에서는 예술을 접목한 학습으로 내면에 잠재된 힘과 열정, 지혜를 발견하고 사회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2019-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