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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3·고3 국어논술 눈이 부시도록 노란 은행잎이 초겨울 바람에 휘날려 바닥에 쌓여 있습니다. 그 위를 걸어가며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사람이 저뿐만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매년 새 희망과 용기로 시작했다가, 또 하나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 뭇 생명의 섭리요 숙명이 아닐까 하는 감상에 젖어도 용서가 되는 계절인가 봅니다. 매년 고3 수험생들을 보내고 이제 또 대학입시의 첫발을 내딛는 중3 학생들을 새로 만나는 11월에 밟는 은행잎은 늘 그런 느낌입니다. 11월 초에 저에게 논술을 배우는 고3 학생의 학부모님 한 분과 상담을 하였습니다. 물론 고3 수험생은 수능 마무리 공부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저를 찾아오신 것은 그 고3의 일이 아니라 둘째인 중3 때문이었습니다. 두 번째 아이는 우왕좌왕하지 않고 제대로 준비시켜야겠다는 계획이셨습니다. 첫째 아이의 입시준비에 대한 아쉬움, 특히 국어와 논술공부에 대해서는 통탄스럽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이 고3은 영어와 수학은 어쩌다 2등급이 나오기는 하지만 평균 1등급입니다. 문제는 국어입니다. 2등급에서 3등급을 왔다갔다 합니다. 이 불안한 국어점수는 입시전략 구사에 운신의 폭을 제한해 버립니다. 심리적 부담도 크게 되구요. 수시에 올인하는 벼랑끝 전술을 택하기 쉽습니다. 입시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끝까지 가슴을 졸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대부분 하향지원을 해서 본인의 역량과 노력에 비해 아쉬움이 남는 결과에 재수의 길을 택하기도 하구요. 문제는 이런 학생들의 사례가 이 고3의 특수한 상황에 연유한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 어머니의 고민을 지면을 통해 학부모님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고3 학생은 여름방학 때 처음 만났습니다. 겨울부터라도 시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열심히 하기로 하였습니다. 학생이 쓴 글을 첨삭지도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글을 이해하고 문제의 조건에 맞춰 자기 글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능력에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쉬움이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융통성, 나머지 하나는 자신감. 논술문제는 수험생의 독해능력과 논리력, 그리고 표현능력까지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평가하면서도 그것을 점수화해야 하기 때문에 논제 요구의 초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잡아내지 못하면 합격답안을 생산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출제자의 의도를 꿰뚫어 보는 안목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똑 같이 모든 수험생들에게 주어진 지문과 조건을 토대로 하면서도 자신의 색깔이 묻어나는 답안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꼭 필요한 것이 사고의 융통성과 자신감입니다. 이 고3 학생의 경우 영어와 수학 점수가 말해주듯이 학습능력이 아주 뛰어난 학생입니다. 실제로 불과 2~3개월의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실전논술에 적응하는 속도가 빨라 연습과정에서 합격답안에 근접하는 글을 써 내기도 했고, 수시 1차 논술전형에 응시해서 나름 자신있게 시험을 치렀습니다. 수능 시험이 끝나면 세 군데 정도 더 논술시험을 보러 갈 계획입니다. 이 고3이 한 두 군데서 합격증을 받아낼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저와 그 어머니의 간절한 소망입니다. 만약에 이 고3이 국어와 논술공부를 고1 때부터 조금만 더 계획적으로 했다면 상황은 전혀 달라졌을 것이라는 게 그 어머니가 저를 찾아와 중3의 일을 상담한 주요 내용입니다. 사실 국어영역과 논술은 그 범위와 공부과정·방법론을 명쾌하게 규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공부의 양과 질 면에서 그리고 폭과 깊이에 대한 요구 자체가 체계적이고 명확하지 못합니다. 간단히 말해 얼마만큼 어떻게 공부해야 제대로 국어 1등급이 되고 논술도 잘 할 수 있는지 불분명하다보니 그 준비과정의 소홀함도 문제시되지 않고 잘못됨도 교정되지 않은 채 올바른 준비에 대한 시도도 권장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이 고3·중3 어머니는 현재 대학입시의 실제 상황을 통해 이 문제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깨닫게 된 것이고, 그 혜택은 우리 중3이 보게 되었습니다. 중3 입장에서는 또 하나의 괴로움이 보태졌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중3 어머니께 드린 답은 우리 중3이 고3이 되었을 때 ‘우리 엄마가 그때 그 국어논술샘을 참 잘 찾아가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 만한 내용이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드린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고1 때부터 국어와 논술을 같이 공부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남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어떻게 글을 써야 할지 고심하는 과정에서 남들이 쓴 다양한 글들을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중등 독서논술 수업을 하다보면 한권의 책을 다 읽었다고 호언하는 학동들에게 그 내용을 물어보면 오해하고 있는 내용이 70%입니다. 이해도 못한 내용이 20%, 그 나마 이해한 10%도 책 전체의 주제와 관련 없이 지엽적인 수준입니다. 수학 시간에 졸다가 샘이 재미 있는 농담할 때 잠깐 정신 차렸다가 진도 나가기 시작하면 또 정신이 혼미해지는 영혼과 동일한 경지입니다. 그 책의 내용과 관련된 논술문제를 만들어 써 보게 하면 더 가관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딱 맞습니다. 많이 읽고, 정확하게 문제 풀고, 자주 써 봐야 글의 원리에 눈 뜨게 됩니다. 수능 국어 1등급은, 글이 언어기호를 수단으로 작자와 소통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체득했다는 증명서이자 논술시험 봐서 합격증을 받아내기 위한 연대보증서입니다. 고등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2년 6개월 남짓 되는 참으로 소중하고 중요한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대입수능과 논술시험에서 요구하는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제대로 된 공부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아주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이자, 제가 매년 고3 수험생들과 씨름하면서 확인한 결론이기도 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학부모님들의 발심과 글을 읽는 아이들의 초롱한 눈빛들이 청주지역 학동들의 찬란한 미래를 열어 주리라 확신합니다.창조학원 국어과 박시성 선생서울대 철학과 졸업통합논술 전문가RES논술연구소 소장논술서당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7
- 2015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입시 개편안 서울 주요 사립 대학들의 2015학년도 입시개편안을 살펴보면 정부의 ‘대입간소화’ 취지에 맞춰 논술 전형을 축소하고 정시 선발 인원을 다소 늘리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서울대는 정시 모집에서 논술과 면접을 폐지하고 수능으로만 선발하며, 모집군은 나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한다. 따라서 서울대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수시는 학생부 중심으로 서류 평가 강화에 대비하고, 정시는 수능 고득점 중심으로 대비해야 한다.서울대서울대의 경우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은 학교별로 2명을 추천받아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에는 변화가 없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4개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에서 3개 영역 2등급 이내로 바뀌면서 수능 성적이 더 강화되었다. 그리고 서울대 전체 모집 인원의 53.5%인 1,672명을 선발하는 ‘수시 일반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이 선발하는 전형으로 1단계 선발 인원을 2배수 이내로 축소했다는 점에서 서류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됐다고 할 수 있다. 2단계 면접의 경우 문이과 공동 출제하며, 교과 관련 문제풀이형 면접 문항을 활용하지 않는다고 밝혀 전공적성면접과 학생부, 자기소개서의 준비가 더 중요해졌다. ‘정시’에서는 219명이 증가하여 전체 모집 인원의 24.6%에 해당하는 771명을 선발한다. 인문계 약 350명, 자연계 약 350명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거의 만점에 가까운 수능성적을 맞아야 하는 상당히 까다로운 전형으로 수능 성적이 강세인 특목고와 자사고 학생들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연고대 ‘수시 일반 논술전형’논술시험을 치르는 수시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을 연대는 833명에서 750명으로, 고대는 1366명에서 1277명으로 줄인다. 기존의 수시 우선선발을 폐지하고 논술반영비율은 45%로 낮추고 학생부 반영비율은 55%로 높였다. 수능성적으로 우선 선발하는 제도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약화된 변별력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학생부가 55% 반영된다고 하더라도 1~5등급까지 큰 점수 차이를 주지 않는 방식 등을 적용한다면 오히려 45%가 반영되는 논술의 영향력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논술 시험의 출제가 교과 내용 안에서 이루어지고 실제 고등학교 교사가 참관하여 출제하고, 풀이과정까지 공개해야 하기 때문에 수리논술의 경우 고등 수학 안에서 심화된 문제가 출제될 것이 분명하므로 우선 수능 고득점 문제부터 공략해 나가는 것이 올바른 준비 방법이다.연고대 ‘수시 특기자 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고대는 특기자전형을 줄이는 대신 학생부종합전형을 늘렸다. 학생부 종합전형인 ‘융합형인재전형’을 신설해 280명을 선발하는 것이다. 이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를 평가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성적을 합해 선발한다. 서류와 면접의 중요성이 높은 전형으로 비교과 능력이 우수한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을 위주로 선발하기 위한 전형이다. 그리고 기존의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의 전형방법과 요소는 큰 변경사항이 없다.반대로 연대는 특기자 전형을 더 늘렸다. ‘국제계열’ 모집인원을 기존 313명에서 393명으로 늘린 것이다. 늘어난 80명의 인원은 논술전형에서 줄어든 83명의 인원과 거의 일치한다. 나머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도 전년도와 큰 변화 없이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할 계획이다. 그리고 ‘학생부 종합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을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분리해서 모집한다. 이는 교과 내신이 우수한 일반고 학생들과 비교과 능력이 우수한 특목고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이다. 연고대 ‘정시’연대와 고대 모두 정시는 완전히 수능 위주의 선발방식이다. 고대는 수능 90, 학생부 교과 8, 비교과 2%로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연대도 고대와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학생부는 반영되더라도 1~5등급까지 큰 점수 차이가 없던 기존의 방식이 유지될 것이기 때문에 일반고 학생들보다 수능 성적이 좋은 재수생과 특목고 학생들의 합격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이동석 원장 가우스에듀 대표이사광진/분당 가우스에듀 대표원장광진/분당 다수인 대표원장Tel. 광진(02)453-4562(4500)/분당 (031)786-13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2014 정시 ‘좁은 문’ 어떻게 뚫어야할까 지난 11월 27일 수능성적표가 배부되고 채점결과가 발표되자 곳곳에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가 열렸다. 수시 합격자발표 전이었지만 정시를 함께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시점에서 설명회에 참석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조그만 팁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귀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이어서 지난 12월 첫째 주에는 대학별로 수시합격자를 발표했고 오는 16일까지 미등록 충원이 이루어지고 나면 19일부터 정시 지원이 시작된다. 수시에 합격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분위기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이제부터 치열한 정시 관문을 뚫기 위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정시 지원을 놓고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주요 입시기관에서 조언하는 정시 지원전략을 정리해봤다. 2014학년도 수능 채점결과에 따른 정시 전망2013학년도 수능 채점결과는 주요 입시기관에서 발표했던 가채점 결과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 다만 영역별로 1, 2등급 컷을 높게 예상한 입시기관의 추정 등급 컷이 적중했고, 일부 탐구과목의 경우 입시기관의 예상과 달리 2등급 컷이 1~2점 높아졌다. 수시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출 것으로 예상하고 논술고사에 응시했던 수험생들은 실채점 결과 등급 컷이 올라가자 우선선발 대상에서 일반선발 대상으로 낮아지거나 아예 자격기준을 상실해 당황하기도 했다.2014 수능 채점 결과 만점자 비율을 살펴보면, 국어A형은 1.25%, 국어B형은 0.92%로 지난해 언어영역 만점자 비율인 2.36%보다는 크게 줄었지만 만점자가 1% 내외로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음을 알 수 있다. 수학 영역은 A형의 경우 만점자 비율이 0.97%로 지난해의 0.98%로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B형의 경우 0.58%로 지난해의 0.76%보다 낮아졌다. 영어 영역은 A형은 1.13%로 만점자 비율이 높았지만 B형은 0.39%로 지난해의 0.66%보다 낮아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영어 B형의 경우 우수한 학생들끼리의 경쟁으로 인해 어렵게 출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만점자 표준점수는 136점으로 지난해의 141점보다 낮아졌고 1등급 표준점수도 129점으로 지난해의 134점보다 낮아져 정시에서 영어점수의 영향력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었다. 탐구영역은 주요대학 정시모집에서 백분위 변환 표준점수를 반영하는데, 사회탐구는 대부분 쉽게 출제된 데다가 과목별 백분위 편차가 커져 과목별 유·불리가 두드러졌다. 한국지리 만점자의 경우 백분위가 100인 반면, 한국사와 경제 만점자는 백분위가 96으로 격차가 컸다. 특히 한국사와 경제 과목은 3점짜리 문제를 1개 틀리면 백분위가 85로 떨어져 크게 불리한 상황이다.과학탐구는 비교적 어렵게 출제돼 변별력을 확보했으며, 만점자의 과목별 백분위가 98~100으로 사회탐구에 비해 편차가 크지 않았다. 만점자 백분위가 98인 생명과학Ⅱ의 경우 3점짜리 문제를 1개 틀리면 백분위가 94로 떨어져 다소 불리한 상황이다. 휘문고 신종찬 교사는 “정시는 소수점 경쟁인데 탐구과목의 난이도 차이로 인해 과목간 백분위 편차가 크면 쉬운 과목을 선택한 응시자는 불리해진다”고 설명했다. 정시모집 인원 감소로 치열한 경쟁 예상2014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은 전체 정원의 33.7%인 127,624명이다. 지난해의 135,277명보다 7,653명 감소한 인원이다. 최근 5년간의 정시모집 비율을 살펴보면, 2010학년도 41.2%에서 올해 33.7%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수시모집 추가합격자도 정시지원이 금지되어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더욱 줄어들었다. 2015학년도 입시에서는 정시모집 규모 확대가 예상되므로 올해 정시는 가장 좁은 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이종서 소장은 “수시에서 전년도에 비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었기 때문에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은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특히 우선선발 대상 중 수시에서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아 정시에서 치열한 경쟁과 커트라인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시 지원 어떻게 할 것인가계열별·수준별 수능과 정시 규모 축소로 대학별·학과별 합격점 예측이 더욱 어려워졌다. 예년의 입시기관 정시설명회에서는 종이배치표 배포와 함께 참고할만한 대학별 합격선을 설명했는데 올해 입시설명회에서는 합격선 발표에 조심스러운 분위기였다. 그럼 정시 지원전략을 어떻게 세우면 좋을까. 입시전문가들의 조언을 참고해 몇 가지 포인트로 정리해봤다. # 군별 모집인원 변화 주목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등 일부 상위권 대학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대학들이 군별 분할모집을 실시한다. 그 결과 각 대학의 커트라인 상승효과를 가져왔다. 올해 주목해야할 부분은 각 대학들의 군별 모집인원이 대폭 변화된 점이다. 군별 모집인원의 변화는 경쟁 대학과의 관계로 인해 커트라인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변화가 큰 대학의 경우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종서 소장은 “가·나군으로 분할모집 하는 성균관대와 한양대의 경우 나군의 커트라인이 높았는데, 가군의 모집인원이 줄어 그 차이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군별 선발인원의 변화가 큰 대학은 가천대, 건국대, 광운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한양대 등으로 이 소장은 이 대학들의 군별 커트라인 변동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은 “모집군별 정원의 배치상태는 추가합격자 수의 크기와 실질 커트라인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가군으로 모집하는 연세대와 고려대는 나군인 서울대로 빼앗기는 인원만큼 추가합격이 발생하는데, 서울대와 중복합격은 고려대보다 연세대가 더 많기 때문에 고려대 안정지원 현상과 맞물리게 되면 커트라인 역전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연세대와 고려대의 2013학년도 충원 비율을 보면 연세대 인기학과일수록 그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 가·나군으로 분할모집 하는 성균관대와 한양대의 경우, 가군의 연세대와 고려대로 이탈하는 나군에서 충원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 모집단위와 선발기준에 따른 반영영역과 반영비율 고려같은 대학이라도 선발기준(우선·일반)과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 반영영역과 반영비율이 달라지므로 이에 따른 유·불리도 고려해야 한다. 대학들은 우선선발에서 반영하는 영역과 일반선발에서 반영하는 영역을 차별화해 계열별로 주요영역이라고 인식되는 일부 영역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점하려고 한다. 고려대 자연계열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수학·영어·과학만으로 4:2:4의 비율로 70%를 우선선발하며, 성균관대는 인문계열 우선선발에서는 탐구를 반영하지 않고, 자연계열 우선선발에서는 수학과 과학만 반영한다. 한양대는 계열별로 영역반영비율을 조정했다. 인문계열(상경제외)은 수학의 반영비율을 10% 줄이고 영어의 반영비율을 10% 늘렸으며, 자연계열은 국어와 과학의 반영비율을 줄이고 수학과 영어의 비중을 늘렸다. 서울시립대와 숙명여대 등은 모집단위별로 영역별 반영비율이 세분화되어 있으며, 숭실대의 경우 인문계열과 경상계열의 국어, 수학 반영비율 차이이가 크므로 이들 대학에 지원할 경우 요강을 꼼꼼히 살펴 영역별 성적에 따라 유리한 모집단위를 찾아야 2013-12-18
- 우등생 교육을 위한 해법·좌뇌와 우뇌의 균형 잡힌 계발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공부를 잘하고 지식이 많은 사람보다는 수학적,공간적, 언어적 지능을 고루 갖춘 융합형 인재가 필요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까?중국 고대 서적인 관자(管子)에 “십년수목 백년수인(十年樹木 百年樹人,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사람을 심는다)”이란 말이 있다. 교육에 있어 장기적인 안목에서 인재의 양성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는 말이다. ‘권갑용 국제바둑학교(KIBA)’는 이러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실력과 인성을 키우는 데 힘쓰고 있다. 서래마을에 위치한 KIBA에서는 영어 몰입교육과 바둑을 통한 두뇌계발, 독서를 통한 창의력 교육으로 차별화된 학습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어린이의 최고의 두뇌계발 놀이학습 - 바둑7세 정도의 아이가 한자리에 앉아서 얼마 동안을 버틸 수 있을까? 그 나이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마 단 5분도 가만히 앉아 있기 힘들다는 걸 잘 알 것이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전혀 다른 광경이 펼쳐진다. KIBA 유치부에 입학하면서 처음 바둑을 접하게 된 아이들은 2달 정도 지나면 바둑 한 판을 완성하는 수준에 이르게 된다. 7세 어린이가 하루 90분씩 꾸준히 1년가량 바둑을 두면 공인 5~7급 이상을 취득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돼 바둑을 통한 학습효과를 볼 수 있다.바둑을 한 판 둔다는 것은 최소 20분 동안 인내력과 집중력을 가지고 그 판에 몰입해야 함을 의미한다. 바둑은 수학적 지능을 가지고 매번 새로운 수를 두는 환경 속에서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대체능력, 수행조절능력을 기르게 되며 집중력과 기억력 등 대뇌구조를 발달시키는 두뇌스포츠이다. 특히 뇌가 급격하게 성장하는 어린이들은 좌뇌와 우뇌를 골고루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놀이학습이다. 이곳에서는 유치부 아이가 꼬박 1시간을 앉아서 집중하며 바둑을 두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권갑용 원장은 “어려서부터 언어 학습에만 집중하다보면 좌뇌만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어린이는 반드시 좌뇌와 우뇌가 균형 있게 발달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한다 .스마트한 영어교육으로 즐거운 영어학습· FTK EnglishFTK English는 세계 52개국 어린이들이 배우는 글로벌한 미국 명문 유치원프로그램으로 다중감각과 언어의 4대 영역을 골고루 자극시켜 표현과 어휘력 향상 및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권갑용 원장은 “FTK English는 스마트보드를 활용해 풍부한 콘텐트와 다양한 활동으로 재미있게 수업을 이끌어나가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FTK English는 ‘지그재깅(Zigzagging)’ 학습 원리를 기본으로 한다. 어린이들이 한 번 집중하는 시간이 2분 30초를 넘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해 발표하고 분류하고 실험하고 비디오 녹화를 하는 등 11가지 활동을 지그재그로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집중력을 최대한 끌어내고 창의력과 논리력을 키워내도록 구성되어 있다.또한 학생들은 듣는 것의 30%, 보는 것의 40%, 말하는 것의 50%, 그리고 행동하는 것의 60%를 기억한다고 한다. ‘지그재깅’ 학습 원리는 이 모든 것을 자극하는 다중감각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보고, 듣고, 말하고, 표현함으로써 수업내용의 90퍼센트 이상을 기억하도록 돕는다. 따라서 FTK English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은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의사소통능력은 물론 비교 분석적 사고력과 창의력, 협동능력까지 배우게 된다.FTK English로 최고급단계를 마친 학생들은 또 한 번의 시험을 통해 실제 미국의 학생들과 같은 수준의 학년으로 편입하여 4학년부터 학력인증과정을 시행한다. 미국학교평가 인증기관인 AACS(American Association of Christian Schools)는 미국 크리스천학교연합회 인증기관으로 미국 내 학력평가인증기관 중 가장 공신력 있는 기관이다. 따라서 KIBA를 졸업하는 학생들은 미국학력 취득과 동시에 바둑 특기와 영어, 중국어 특기를 가지고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한우리 독서논술프로그램과 영어 독서프로그램으로 배경지식과 어휘량 확장KIBA에서는 어린이들의 연령과 성향에 맞는 독서를 통해 배경지식을 넓히고 학습의 동기부여를 이끌어 주는 독서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영어독서를 통한 어휘량 확장과 이해력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한우리 독서논술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독서의 중요성이야 다시 말할 필요도 없을 만큼 거의 모든 학부모들도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다. 이곳에서는 어린이들이 폭넓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고르게 읽음으로써 학습과 재미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PAL 영어도서관의 도서는 미국에서 교육자, 도서관 사서, 학부모들이 추천한 엄선된 도서들로, 감성, 인격, 윤리, 인지, 사회성, 창의성 등 고른 분야의 책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선생님과 스토리텔링 수업이 이루어지고 집에서는 G-Learning 형태의 온라인 학습으로 재미있게 어휘력을 확장시키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도서 레벨은 유치원생에서 중학생 수준까지이며, 각 레벨마다 100~130권 이상의 도서가 완비되어 있다. 합리적인 교육비와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도 준비KIBA에서의 일정은 유치부와 초등부 과정이 동일하다. 수업료도 차이가 없다. 오전에는 영어 학습에 매진하고, 오후에는 영어독서와 바둑을 비롯하여 영어뮤지컬, 영어태권도, 영어스토리텔링, 영어 playfacto, 로봇 등 선택적 특활활동이 이루어진다. 정규과정 수업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의 교재와 식대를 포함해 70만 원 정도이다. 이는 일반적인 영어유치원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착한 가격으로, 교육비 거품을 제거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을 다시 한 번 고려한 합리적인 가격이다.특히 직장맘들을 배려해 오후 6시, 9시까지 종일반을 개설해 아이들이 선생님들을 가족처럼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일반적인 유치원을 다니는 경우 오후 2시 이후의 아이들 케어가 큰 고민이다. 대부분의 직장맘 자녀들은 태권도, 피아노, 영어 등 학원을 순례하거나 공부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고려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선생님들의 보살핌 속에 방과 후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정규과정과 단과과정으로도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프로그램KIBA에서는 모든 과정은 체험과정을 운영하여 자유롭게 선택할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부는 ‘겨울방학 국제학교과정 특별반’과유치부 ‘Pre-school’ 과정을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기사가 꿈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특기를 기르고픈 어린이들, 영어 학습 및 바둑을 취미로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대상이다. 또한 바둑, 영어, 독서프로그램, 스페셜과정 등 모든 과정은 단과과정으로도 다양하고 저렴하게 수강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권갑용 원장은 30년전 국내최초 바둑 2013-12-18
- 강남서초 학원가 소식 - 2013년 12월 2주 YES영도어학원, 영국 및 국제학교 학력인증 시험 평가센터 인증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미국 학교 교과과정을 도입해서 영어교육을 해온 YES영도어학원은, 실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는 교과과정을 시작한다. 각 학년 과정을 마친 후 . 세계 최대 출판 그룹 피어슨 에듀케이션(Pearson Education)이 주관하는 국제적인 평가기관인 에덱셀(Edexcel) 시험으로 학력을 인정받게 한다. Edexcel을 통해 현재 전 세계 90개국 7천여 개 평가센터에서 170만 명 이상의 학습자들이 매년 학력 인증을 받고 있다. 아시아는 홍콩,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128개 평가센터가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NLCS 제주, Dulwich Seoul, 영국문화원이 평가센터로 인증 받았으며, 이번에 YES영도어학원도 평가센터(초2부터 대학준비과정 A레벨까지)로 인증 받았다. 교육과정은 국제학교 과정인 종일반 프로그램과 국내 학교를 다니면서 동시에 학력인증을 받을 수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이 있다. 문의 02-553-0066 미국 명문주립 미주리대학교, 해외학위 과정 입학설명회미국 100대 명문대학 중 하나인 미주리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 Columbia) 아시아센터(asia.missouri.edu)는 한국의 예비대학생을 위해 중국 샤먼(하문)대학교와 공동으로 정규 해외협력 학위프로그램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2014학년도 학생 모집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G2 CUDP(글로벌 해외학위프로그램)라는 명칭의 미주리대학교 해외학위 과정은 중국 샤먼대학교의 정규 학생으로 입학을 보장하고, 미주리대학교 2학년 진학 이후에도 아시아센터가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는 삼성동 아셈타워에 사무소를 개설하여 예비대학생과 학부모의 요청에 따라 개별상담 또는 소그룹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미주리대학교 정규 해외학위 과정에 대한 입학설명회도 12월 15일(일요일)과 12월 21일(토요일) 오후 2시에 각각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문의는 전화나 혹은 홈페이지(www.muaac.org)로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6001-3177~8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 청소년 발표력 겨울방학 특강 인기강좌 30년의 성공노하우를 가지고 소수정원으로 책임지도하는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www.speechok.com) 정순인 원장은 방학 특강으로 초등부 1월6일부터(월/수/금요일 10~12시) 중, 고등부 1월7일부터(화/목/금요일 10~12시) 각각 10명을 선착순 모집ㅙ 지도한다. 교육내용은 남 앞에서 당당하게 발표를 하기위한 성격개선, 자신감 키우기, 목소리, 발음, 자세, 시선, 표정을 자연스럽고 교정하며, 말을 조리 있고 핵심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문의 02-586-5656 교원 하이퍼센트, ‘서울대 합격 세트’ 증정 이벤트 진행중등 온라인 학습 사이트 교원 하이퍼센트(www.hipercent.com)는 12월 한 달 동안 ‘서울대 합격 세트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교원 하이퍼센트 12개월 상품인 ‘프라임 코스(프라임/스마트 프라임)’를 구매하는 회원 전원에게 서울대 합격 세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한 달간 진행한다. 서울대 합격 세트는 서울대 가방, 독서대, 배지, 필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현재 서울대학교 내에서만 구매가 가능하고, 서울대 선배들이 직접 사용하고 착용하는 서울대 로고가 새겨진 제품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 하이퍼센트 프라임 코스는 전 학년, 전 강좌 무한 자유 수강이 가능한 상품으로서 모바일로도 수강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및 고객센터로 문의. 문의 1577?5840, www.hipercent.com 인트락스 코리아, 2014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선발미국의 세계적인 문화교류 회사인 인트락스(Intrx)의 한국 지사인 인트락스 코리아는 인트락스 산하 아유사(Ayusa) 재단이 진행하는 ‘2014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한국 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2014년 8월부터 2015년 6월까지 1년 여 동안 미국 공립학교에서 미국 학생들과 동일한 수업을 받으며 안전한 호스트 가정에서 미국의 생활양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2013년 12월 30일까지 조기등록 2차 마감을 하며, 등록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조기등록 지원 혜택을 부여한다. 참가 대상 연령은 출생일(1996년 3월 15~1999년 7월 15일) 기준이며, SLEP/ELTiS 시험과 영어 인터뷰를 통과해야 한다. 상담 신청은 매주 상시 가능하다. www.intraxkorea.kr 참조 문의 02)6207-3264 kns어학원, 겨울방학특강 설명회개최초중고영어전문 kns어학원은 오는 17일(화) 오전 11시 예비중1학부모님 대상으로 초등관에서 예비중2,3은 같은시간 글로벌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후 18일(수) 오전 11시에 초5,6대상으로, 19일(목) 오전11시에 영로 대학가기(TEPS 전략 설명회)설명회를 19일(목) 오후2시에는 예비고1,2,3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수능학습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한정된 좌석으로 사전예약 필수. 문의 초등관 02-508-0921, 중등관 539-8535, 고등관 555-4569, 글로벌관 564-0940 서울대 영어교육과 출신 원장 ‘토픽스영어’ 겨울방학 특강소수 정예로 수업하며 꼼꼼한 관리와 개별 학습관리가 강점인 반포 ‘토픽스영어’에서 12월 30일(월) 겨울방학 특강을 개강한다. 집중 학습관리를 위해 토픽스에서는 과제물 완수 여부와 이전 시간 수업내용을 필히 확인하며 매일 어법, 어휘, 독해, 작문 등을 입체적으로 테스트한다. 또한 수준과 실력에 맞는 개별과제물을 추가 제공하여 점검하고 매달 1회 학부모에게 학생 성취도와 학습태도 리포트를 제공한다. 토픽스의 모든 수업은 서울대 영어교육과 출신의 원장이 직접 강의하며 전 메가스터디, 종로학원의 입시전문가가 성적과 공부습관에 대한 상담과 컨설팅을 수행한다. 개인지도가 가능한 소수정예 토픽스영어는 고속터미널역 반포쇼핑센터 2동 3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2-3477-7090 겨울방학 집중 학습, ‘네오스터디’ 연합 특강 반포동에 위치한 네오스터디에서 2014 겨울방학 집중 학습 및 정규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문성 있는 과목별 수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네오스터디의 겨울방학 집중 학습 프로그램은 영어, 수학, 국어, 과학, 역사(사회)의 연합 특강이다. 예비 중2, 예비 중3, 예비 고1을 대상으로 1월 2일(목) 개강해 29일까지 4주 동안 주5일 집중 수업하며 통합 관리로 편중된 학습량을 조절하여 학습효과를 극대화한다. 한편, 연합 특강과 별도로 진행되는 장정은 선생의 국어/논술, 장태선 SupreMe Power 영어, 김학수 역사/한국사/사탐 등 정규반 프로그램은 12월 21일(토)에 개강한다. 내신수능 전문가그룹 네오스터디는 뉴코아 앞 반포 쇼핑타운 8동 5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2-535-4585 김필립수학전문학원, ''겨울방학 수학 마스터 전략'' 설명회 2013-12-18
- 서울과학고 입시의 성공전략, 수학과 물리에 주목하라 서울과학고등학교는 상위 0.1%에 속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영재들이 진학하는 명문학교다. 매년 4월에서 7월까지 모두 6개의 영재학교가 신입생을 뽑지만 그 중에서도 서울과학고는 영재고 지원자들에게 선망의 학교로 불린다. 올해도 18.87 : 1의 경쟁률로 작년보다 소폭 상승한 경쟁률을 보였는데, 세종과학고가 2.9 : 1, 한성과학고가 3.1 : 1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지원자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 지 알 수 있다. 서울과학고의 특징을 잘 살펴보면 수학과 과학에 뛰어난 인재가 아닌 ‘수학’과 ‘물리’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많이 선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영재고·과학고 입시 전문 <더선학원>의 박진희 원장과 변상현 선생을?만나 서울과학고 입시의 성공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 수학: 서울과학고 학습 준비는 고등KMO로 서울과학고에 합격하는 학생들은 어떻게 수학을 준비했을까. 박 원장은 “수학에 자신이 있다고 해서 무작정 고등KMO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중등KMO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고등KMO를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 도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고등KMO의 문제가 서울과학고의 지필시험보다 상위개념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고등KMO는 중등KMO와는 확연히 다르다. 중등KMO는 중등교과과정 내에서 출제되며 정해진 룰에 의해 어느 정도 위치까지는 오를 수 있다. 그러나 고등 KMO는 대수, 정수, 기하, 조합 총 4개 분야의 중요 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부등식 활용법, 함수방정식, 항등변환식, 해석기하, 반전기하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공부해야 한다. 더욱이 국내에서 고등KMO 준비에 필요한 교재나 문제를 구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고등KMO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입시가 목표가 아니라 수학적 성취감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중등KMO에서 은상 이상의 입상을 했다면 고등학생이 아니더라도 고등KMO에 입문하는 것이 정석이다. 그렇다면 고등KMO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요건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 논리성을 갖추어야 한다. 답이 산출될 때까지 단계적 연관성을 증명하며 결론을 이끌어내는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둘째, 직관력이 있어야 한다. 고등KMO에 출제되는 문제들은 적게는 2개에서 많게는 5-6개에 이르는 이론을 요구한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이론을 얻기 위해서는 단계별 결과를 어느 정도 추론할 수 있는 직관력이 필요한데 이것 역시 충분한 연습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셋째는 끈기가 필요하다. 박 원장은 “비록 입상을 하지 못하더라도 고등KMO을 준비하며 길러진 논리성과 직관력, 끈기를 바탕으로 서울과학고 입시에 성공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물리: 중학생 물리대회 출전으로 실력 검증 필요 서울과학고 입시 전형 2단계인 수학/과학 지필시험에서 물리는 무척 중요하다. 보통은 물리Ⅰ과 Ⅱ를 분리해 공부하는데 물리Ⅰ,Ⅱ를 통합해 ‘물리학’으로 공부하는 것이 학습의 중요한 포인트다. 또한 물리는 ‘역학’, ‘전자기학’, ‘파동과 빛’관련 내용들이 주로 출제되고 있으므로 전반적인 물리 개념을 정확하게 공부하는 것이 좋다. 변 선생은 물리 학습과정으로 중학교 1~2학년 때 중학생 물리대회에 출전해서 본인의 실력을 검증해보라고 권한다. 그는 “물리Ⅰ과 Ⅱ를 통합해서 공부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실력이 많이 성장을 합니다. 거기에서 나아가 물리경시대회에서 금상이나 은상을?목표로 한다면 ‘일반 물리학’ 책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강조한다. 또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 과학 잡지나 관심 분야의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좋습니다. 실험 설계나 보고서 작성 등 알고 있는 지식을 서술하는 과학논술 능력도 꾸준히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덧붙인다. 일반물리학을 제대로 학습하기 위한 조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일반 물리학은 물리Ⅰ,Ⅱ의 학습이 완성된 학생들 중에서도 물리대회에서 동상 이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 추천되는 공부다. 또한 일반물리학은 미·적분을 알고 있다는 전제조건으로 서술된 책이므로 성급하게 접근하는 것은 좋지 않다. 미·적분 공부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경우라면 자신의 수학능력에 적합한 교재를 선정해 공부하는 것이 더 좋다. 끝으로 일반 물리학을 공부할 때 중요한 것은 바로 선생님이다. 학생의 현재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해 주고 오개념을 정확한 개념으로 바로 잡아 줄 수 있는 올바른 안내자를 만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문의: (02)566-5646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특목고는 물론 수능까지 정복하는 영어실력 키운다 초등시절부터 중고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부의 종착역은 결국 대학 입시에 맞춰져 있다. 영어공부도 이와 다르지 않다. 2015년 입시부터 A형, B형이 없어진 영어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에게 변별력이 높은 과목이 됐다. 대치동 빅4 영어학원의 장점을 아우른 커리큘럼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초중고 영어전문 JE준영어학원 장준혁 원장을 만나 어떻게 하면 수능까지 정복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영어실력을 갖출 수 있을지 그 방법을 들어봤다. -문법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문법 공부의 비법이 있다면?“문법은 문장의 5형식부터 특수구문에 이르기까지 한번을 끝까지 모두 보는 게 중요하다. 모르는 부분이 있다고 해서 중간에 책을 덮지 말고 모르는 부분은 모르는 대로 넘어가도록 하자. 하지만 한 번을 모두 끝까지 본 후 반복해서 볼 때는 모르는 부분을 이해하면서 보도록 한다. 왜냐하면 문법에는 서로 연결이 되어야 이해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준동사 파트에서 나오는 과거 분사(p.p)와 동사의 시제 편에서 나오는 완료 시제(have p.p) 같은 경우, 형용사·부사로 쓰인 p.p와 서술어 시제로 쓰인 have+p.p에 대한 구분을 해야 한다. 이런 서로 연결되어 있는 문법적인 부분에 대한 개념과 통합적인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한부분만을 보고 문법을 한 번에 모두 끝내려하는 것은 무리다. 영어원서로 공부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한국식 학교 수업에서는 부정사, 분사, 서법 등과 같은 한자 용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자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 하위 내용들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해 두어야 한다. 또한 문법 때문에 독해가 안되는 경우, 그 문장에 나온 문법부분을 문법책에서 찾아 필요할 때마다 문법을 사전처럼 계속해서 이용하여 독해에 적용할 수 있는 거시적 구문 지식과 결합한 활용문법 또한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 2014학년도 수능에서 대체로 영어가 어려웠다고 평가되고 있다. 예비고3들의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큰데 방학동안 어떤 공부를 해 두어야 할까.“알려진 바와 같이 수능 EBS 연계는 70% 수준이다. 이번 수능에서 1등급을 맞은 고3 대부분 학생들이 EBS의 완벽한 숙지와 철저한 반복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겨울 방학동안 아직 수능 기출 문제를 풀지 않은 학생들은 최소 5년 전 문제부터 모두 풀어서 수능 기출 유형을 완벽히 숙지해야 한다. 기출 어휘와 올해 EBS 연계교재 단어 마스터도 필수다. 내년 수능 연계교재가 2월말부터 나오기 시작한다. 그 전인 이번 겨울방학 동안 올해 나온 수능 연계교재를 모두 풀고 2013년 수능에 대한 본인 스스로의 정리가 방학동안 완벽히 끝나야 한다. 또한 내년수능은 독해 문항수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독해 부분에 대한 EBS의 공부는 더욱더 중요해졌다.” - JE준영어학원은 대치동 Big4 학원의 장점을 갖추었다고 하는데 어떤 부분을 얘기하는지요?“스피킹 중심의 디베이트와 논술에세이를 바탕으로 한 프레젠테이션, 그리고 한국식 수능과 공인영어시험에 초점을 맞춘 학원의 특징이 있다. 이러한 부분을 레벨에 맞춰 학원 정규커리큘럼에 포괄하고 있다. 특히 매해 수능을 철저히 분석한 것을 바탕으로 논술과 스피킹 에세이 부분을 포함한 정규과정커리큘럼을 직접 만들기 때문에 어느 영어학원보다 그 교육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장준혁 원장은 “영어는 아무리 효율적으로 공부해도 공부의 절대량이 부족하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루기 어렵다”며 “준영어학원은 겨울방학동안 그동안의 입시 경향을 분석, 자체 제작한 교재를 활용해 초중고 전 학년에 걸쳐 주 5일 수능까지 정복하는 완벽한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문의 031-381-0882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생각하며 문제를 푸는 능력, 제대로 된 수학실력! 문제풀이에만 익숙한 학생들이 수능에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어릴 때 ‘수학 좀 한다’는 학생들이 수능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 역시 제대로 된 수학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멘토수학교실 송미란 원장은 “많은 학부모들이 ‘초등학교 때 사고력 수학을 좀 시킬 걸’ 혹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좀 키워줄 걸’하며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며 “수학은 문제 푸는 요령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이해하고 생각하며 답을 찾아내는 힘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수능에서 요구하는 능력 또한 단순한 개념적용이 아닌 문제해결능력임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20년 가까이 강남에서 과외강사 ‘송쌤’으로 명성을 떨친 송 원장이 이제까지의 노하우와 자신만의 교육철학을 담아 ‘1:1’ 과외식 수학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학, 문제 푸는 힘 키워야 “수학은 10문제를 푸는 것보다 1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며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답을 얻기까지의 과정을 충실히 써내려가는 것도 중요하죠.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스스로 문제에 적용하는 힘을 키우면, 어떤 유형의 문제가 제시되더라도 문제를 이해하고 풀 수가 있습니다.”수학은 생각을 배우고, 또 생각을 키워나가는 학문이다. 생각을 키우기 위해서는 “학생의 생각이 어떠한지, 또 어는 정도인지를 가르치는 사람이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송 원장은 말한다. 그가 1:1 과외식 수업을 진행하는 이유다. 송 원장은 “학생들의 학습수준은 물론 개념을 받아들이는 능력 또한 제각각이어서 칠판식 수업으로는 모든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어렵다”며 “개인별 수업을 통한 완벽한 이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술형중심수업, 세심한 상담도 만족도 높아 모든 수업은 철저하게 서술형으로 진행한다. 기본개념과 공식을 조건과 같이 노트에 써 숙지하게 되며, 공식과 문제를 연결 짓는 시간도 갖는다. 수업 시간 모든 문제풀이는 각자의 노트에 꼼꼼하게 써내려가야 하며,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을 때까지 그 과정이 이어진다.문제를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는 연습도 진행한다.송 원장은 “문제풀이에만 익숙한 학생들의 경우 상당수가 문제 자체를 허투루 읽는 경우가 많다”며 “문제 지문에 문제해결의 방향이 숨어있는 만큼 문제를 정확하게 읽으면서 풀이에 접근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설명했다.‘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려는 힘’이야말로 수학을 잘 하는 기본적인 능력이다.방대한 문제풀이에 익숙한 학생들은 문제를 빨리 읽고 대강 답을 구한 뒤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데에 길들여있다. 또 숙제를 할 때에도 ‘이 문제는 끝까지 풀어야지’라는 생각보다 ‘이건 내가 못 풀어. 선생님과 같이 풀어야 돼’라는 생각에 거침없는 체크표가 이어진다.송 원장은 “여러 문제를 대강대강 푸는 것은 시간을 때우는 것에 불과하다”며 “어릴 때부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답’을 구했을 때의 희열감을 느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런 감정들이 쌓였을 때 수학을 공부하는 동기부여까지 이어지게 된다”고 덧붙였다.학습 뿐 아니라 학생들과의 세심한 상담도 중요하다. 학교에서 혹은 가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학습에까지 지장을 주게 되는데, 이때 그 마음을 알아주고 이해하려는 마음은 아이에게 긍정적이고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송 원장은 “부모로서 아이 바로 곁에서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여하기보다 한 발짝 떨어진 곳에서 아이를 바라보며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족 같은 마음으로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또 바라보려 노력한다”고 말했다.토론과 심화학습으로 실력 키워초등수학은 사고력수학 중심으로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것에 집중한다. 주3회 수업 중 1회는 토론 수업을 진행, 스스로 문제를 풀고 그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게 된다. 중등수학은 서술형수업을 중심으로 중등기본과정과 심화과정까지 섭렵한다. 기본적인 개념 이해를 중심으로 고등수학과정이 가미된 문제까지 접하게 되는데 서술형 시험 대비는 물론 고등학교 수학학습에도 큰 도움이 된다.교과과정이 개정된 예비고1의 경우 좀 더 탄탄한 기본기가 필요하다. 송 원장은 “개정된 교과과정에서의 공통수학은 이제까지보다 상당히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나친 선행보다는 고1 과정을 2~3번 확실하게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비고1 특강으로는 겨울방학과 함께 개강(1월초)하는 수Ⅱ·지수로그반과 집합·수열반이 있다. 고등부 수학은 수능 대비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내신과 수리논술까지 각각 진행하고 있다. 문의 010-7585-5829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논술의 왕도-‘행복한 글쓰기’에서 찾자 요즘 아이들은 한글도 떼기 전에 영어동화책을 읽고, 한글을 떼면 그 때부터 수학 학습지를 더 많이 풀어야 한다. 한글을 빨리 떼고 책만 많이 읽으면 사고력과 이해력, 거기다가 창의력까지 쑥쑥 커질 거라 믿는다. 그러다가 수학 점수가 잘 안 나오면 사고력 수학 학원을 찾는다. 초등학교까지는 국어가 생활 국어 수준이거나 지문에서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은 과목이다. 하지만 서술형 평가와 수행평가, 더 나아가 논술이란 숙제를 풀기에 아이들에게 생활국어 정도의 학습은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독서를 많이 하다보면 어느 순간 장문의 멋진 글을 쓸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매일 도서관에서 3시간씩 10권 이상의 책을 읽는다는 아이도 글을 쓰는 데는 자신 없어 한다. 왜일까? 아이들이 한국말을 입으로 내뱉는 데는 익숙하지만 깊이 생각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틈이 없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바빠지고 평소에 깊이 생각할 틈 없이 짧게 말하고 쓰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렸다. 그런 아이들에게 어느 순간 글쓰기는 하나의 어려운 숙제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글쓰기를 추천하고자 한다.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면 아이와 대화를 통해 아이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며 무엇을 생각하고 느꼈는지 한 줄이라도 자신의 생각을 쓰도록 기회를 주자. 칭찬도 꼭 곁들여서. 초등학생에게는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함께 교과과정에 맞춘 배경지식과 글쓰기로 아이들이 좀 더 넓은 세상을 보게 하자. 단지 독후활동으로서의 글쓰기가 아닌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 과정이 필요하다. 중고등학생에게는 틈틈이 책이나 신문 등 다양한 글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글쓰기를 권한다. 다양한 지문을 접하다보면 사고력과 어휘력이 확장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여기에 글쓰기에 대한 첨삭과정이 들어간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이다. 아이가 고등과정의, 논술이라는 쉽지 않은 글쓰기를 배워야 할 때, 이미 글쓰기에 행복을 느꼈던 아이에게 더 이상 논술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다양한 글을 읽고 쓰고 누군가에게 그 글을 인정받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논술의 신이 되어 있을 것이다. 해법독서논술 은정해 원장02-537-92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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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열 수험생만을 위한 명강의가 시작된다!
최상위권 대학 합격생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물리 강의, 물리 만점 전략가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배기범 강사. 그가 12년간의 대치동 입시 물리 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살려 최근 대치동에 자연계열 수험생들을 위한 ‘배기범과학학원’을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그의 물리 강의는 물론 그와 뜻을 같이하는 다른 과목 최고 강사진의 명강의를 들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관리 시스템과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전문 컨설팅까지 제공된다. ‘배기범과학학원’의 배기범 원장으로부터 이곳만의 특별한 교육시스템에 대해 들어보았다.
학원 운영으로 강의 효율성 더 높아져배기범 원장은 평소 여러 곳에서 많은 강의를 해왔다. 그러다보니 강의일정을 짜기가 쉽지 않아 한 곳에서 자신의 스타일대로 수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연구실과 동영상 강의를 촬영하는 스튜디오 공간까지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결국 학원운영 계획을 세우게 됐다. 처음에는 자신의 전문과목인 물리 강의를 하면서 연구 인력과 연계해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학습관리를 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물리 외에 다른 자연계열 과목 강의도 병행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주변 지인들의 조언에 따라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수리논술 강사들과 연계해 과학학원을 열게 됐다. 배 원장의 명성을 잘 아는 부모들은 그의 강의를 한 곳에서 들을 수 있게 돼 반가워하면서도 학원장으로서 운영에 신경쓰다보면 강의에 전력투구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경우도 있다. 배 원장은 “학원 운영만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전업 원장이 아니기 때문에 학원규모를 늘리는 게 목표가 아니다. 게다가 이미지 실추로 인한 손실이 클 수 있어 학원수업으로 최상의 성과를 내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써 지도할 것이다”라며 학부모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오히려 예전에는 방학 때마다 6~7개 지역에서 주당 50시간 정도 빠듯하게 강의를 하느라 스케줄 관리가 어려웠고 연구실도 별도로 있어 연구 인력을 강의에 활용하기도 쉽지 않았다. 이제 수업도 절반으로 줄인데다 연구실과 스튜디오까지 같은 공간에 있어 이동시간이 절약되고 업무효율성도 그만큼 더 높아진 셈이다.
인지도 높은 명강사진의 겨울방학 강좌이번 겨울방학 강의는 배기범 원장을 비롯해 강남 대성학원과 서초 메가스터디학원에서 최상위권 재수생을 지도하는 인지도 높은 실력파 강사들이 담당한다. 배기범 원장의 물리강의는 예비 고3과 N수생 대상인 ‘물리Ⅰ 개념 완성반’과 ‘물리Ⅱ 개념 완성반’, 예비 고1 및 고2 대상인 ‘물리Ⅰ 겨울 선행반’이 각각 12주간 진행된다. 그 밖의 강의는 예비 고2와 고3, N수생을 대상으로 열리는데 ‘화학Ⅰ 개념 완성반’은 박정환 강사와 고석용 강사, ‘생명과학Ⅰ 개념 완성반’은 김태영 강사, ‘생명과학Ⅱ 개념 완성반’은 박선오 강사, ‘지구과학Ⅰ 개념 완성반’은 박선 강사, ‘수리논술 기본반’은 김종두 강사가 맡는다. 이들은 모두 재수종합반이나 온라인 강의를 통해 배 원장과 친분을 쌓았으며 특히, 중상위권 지도에 특화된 강사들이다.물리의 경우 내신대비도 병행하며 앞으로 다른 과목강의에서도 주요 고교 내신대비를 해줄 예정이다. 수리논술 강의와 더불어 과학논술 분야 전문가 팀에서 배 원장과 함께 활동했던 강사들과 오랜 논술 경력의 강사들이 과학논술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학강좌도 마련하거나 수학학원들과 연계·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혁신적인 학습관리와 입시컨설팅배기범과학학원이 기존 학원들과 차별화된 점은 바로 수준 높은 강의 외에 체계적인 학습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매 수업마다 진단테스트를 통해 각 학생의 약점을 진단한 후 그에 맞는 수준별 복습자료와 과제를 부여해 학습효과를 높인다. 또한, 테스트를 통한 밀착관리 외에 배 원장이 재수종합반 담임을 맡아 원서상담을 진행했던 경험과 온라인 입시컨설팅 노하우를 살려 입시 전반에 대한 맞춤컨설팅도 제공한다. 과탐학원이지만 과탐 과목 컨설팅에 국한하지 않고 국어, 영어, 수학성적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탐구과목 선택 및 논술 상담, 다른 과목과의 밸런스를 고려한 탐구과목 학습전략까지 컨설팅 해준다.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입시가 끝날 때까지 전체적인 큰 그림 속에서 입시에 최적화된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배 원장은 “수능 탐구과목 선택과 논술대비에 대한 고민이 고3 여름방학 때까지 계속되는 경우가 많아 상담을 통해 적합한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수강생들의 학습이력과 성적변동 추이 등 누적된 데이터와 그동안 구축해온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자연계열 입시에 특화된 개별 맞춤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최대 50여명 정원의 강의실을 두고 소규모로 강의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시행착오 없도록 과탐 과목 신중하게 선택해야 과탐은 2과목을 선택해 수능까지 집중적으로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도중에 과목을 바꿀 경우 그만큼 불리할 수 있어 첫 선택부터 신중해야 한다. 요즘 예비 고3 학생들은 자신의 선호도나 지원할 전공분야에 맞는 과목보다 막연히 등급을 잘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다수의 수험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에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많다. 그러다보니 특정 과목 쏠림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에 지원할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과탐Ⅱ 과목의 경우 2014학년도 수능 응시자 수가 물리Ⅱ 5,758명, 화학Ⅱ 10,200명, 지구과학Ⅱ 10,442명이었으며 생명과학Ⅱ에만 39,678명이 몰렸다. 배 원장은 “Ⅱ 과목 중 응시생 수가 가장 적은 물리Ⅱ는 아무리 선호하는 과목이라도 특목고 학생 등 원래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1등급을 차지할 거라는 막연한 불안감에 선택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단 응시자가 1,000명만 넘으면, 동점자들까지 포함해 1등급 비율이 4% 이상으로 올라갈 수도 있어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응시자 수에 연연하지 말고 소신껏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배 원장은 물리Ⅰ과 마찬가지로 물리Ⅱ도 수강인원에 상관없이 수능까지 1년간 기본개념, 개념 심화, 문제풀이, 파이널 과정 순으로 연간 학습계획에 따라 강좌를 운영한다. 예비 고3 학생들은 예전에 비해 수능 탐구 과목에서 최상위권 프리미엄이 사라졌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예전처럼 3과목을 선택할 때는 6월 모의평가부터 최상위권 성적이 고착화 돼 중상위권이 따라잡기 어려운 편이었다. 하지만 2과목만 응시하게 되면서 과탐Ⅰ의 난이도가 거의 평준화되고 상위등급 컷이 너무 붙어있어 상위권과 중상위권의 실력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게 됐다. 따라서 최상위권 학생이라도 단순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만점을 목표로 반복학습을 해야 하며 특히 이번 겨울방학 때 2번 정도 반복해서 복습하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문의 : 02-581-8055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배기범 원장 프로필- 서울대 물리교육과 졸업- 입시컨설팅 YJ Creative 대표- 팀 프로메테우스 과학논술 팀장
201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