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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미고 맞춤학원 코딩부터 포트폴리오 준비까지 고교입학을 앞둔 중학생들의 고민이 깊다. 교육부의 자사고 폐지 방침에 따라 지역 내 유일한 자사고인 ‘동산고’의 입지가 좁아진데다가 특목고인 외고의 대학진학 실적도 갈수록 낮아지고 있어 상위권 학생들의 선택지가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런 입시환경 변화에서 주목받고 있는 학교가 있다. 특성화고등학교인 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가 바로 그곳이다. 입시위주의 틀에 박힌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찾아가는 진짜교육을 하는 학교로 알려지면서 디미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안산에서 처음으로 디미고 입시지도 전문학원으로 운영 중인 ‘인코딩플러스학원’을 찾았다. 디미고 입시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전기모집 특성화고 ‘디미고’에는 특별함이 있다단원구 와동에 위치한 디지털 미디어고등학교는 IT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2002년 개교한 특성화고등학교다. 일반고등학교 보다 먼저 신입생을 모집하는 디미고는 △E-비지니스과 △디지털콘텐츠과 △웹프로그래밍과 △해킹방어과에서 매년 200여명의 학생을 모집한다.인코딩플러스학원 김정준 원장은 “신입생 설명회에 매년 학부모 3000여명이 몰릴 정도로 디미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디미고 자료에 따르면 해마다 70%의 학생들이 인서울 할 정도로 진학실적이 좋아서 특히 상위권인 중학생들이 디미고 진학을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디미고의 장점이 높은 대학 진학률에만 있지 않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첫째 아들이 디미고 졸업생인 김 원장은 “학생 스스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학생 자율프로그램이 많고 동급생끼리 우애도 남달라 디미고 졸업생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고 강조한다.이과성향 학생들만 가는 학교? ‘컴,알,못’에게도 열린 기회그렇다면 어떤 학생들이 디미고 진학을 준비하면 좋을까? 혹시 이과성향을 가진 학생들 혹은 컴퓨터 천재들만 진학하는 학교가 아닐까? 김 원장은 “컴퓨터를 알지 못한 학생이라도 디미고 진학이 충분히 가능하고 문과성향 학생들은 e 비즈니스학과나 디지털컨텐츠과에 진학하면 된다”고 말한다. 디미고를 졸업하고 인코딩플러스학원에서 후배들을 지도하는 황승현 강사는 “융합의 시대, 과학과 예술 인문과 자연과학의 경계가 사라지는 미래를 준비하는 세대들이기 때문에 기초적인 컴퓨터 지식은 학교 진학해서 충분히 배울 수 있다. 당장 컴퓨터를 잘하는 것보다 도전정신과 적극적인 생활태도를 가진 학생들에게 잘 맞는 학교”라고 설명했다.자기추천 창업특기자 ‘특별전형’ 준비 도와디미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인코딩플러스학원’. 이 학원은 논술학원으로 출발해 3년 전부터 사동에서 디미고 반을 운영해오다 최근엔 고잔동에 신도시관을 오픈했다.디미고 입학 전형은 크게 3가지. 중학교 3년간 국영수 과목 성적을 바탕으로 뽑는 일반 전형과 대회입상자나 자기추천, 창업특기자 전형인 진로적성 특성화 전형이다. 일반 전형은 내신환산점수 커트라인이 190점대 후반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특성화 전형에서 내신성적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다.김 원장은 “특별전형에서 내신성적은 변별력이 떨어진다. 오히려 대회입상 실적이나 포트폴리오, 자소서, 면접에서 점수차이가 크기 때문에 꾸준히 준비하면 학교에서 중상위권 학생들도 충분히 합격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인코딩플러스학원에서는 개별학생 맞춤식 코딩교육과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쌓아가도록 지도한다.지도는 개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수과학적 능력이 뛰어난 학생은 각종 대회를 준비하고 자기추천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포트폴리오 작품을 구상하는데 주력한다. “개인별 관심분야도 다르고 경험도 다르기 때문에 처음 몇 달간은 기본적인 코딩교육을 하며 진로 코칭을 한다”고 황 교사는 설명한다.한편 인코딩플러스학원은 디미고 입시에 관심 있는 중학교 1?2학년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4일과 18일 오후 7시 두차례에 걸쳐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9-09-05
- 목동지역 고1,2학년 고등국어 내신 학습전략 내신시험 시즌이 돌아왔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의 학력저하 문제의 해결이나 성취도 향상을 이루고자 한다면 학습의 내외부적 요인을 고려한 전체적인 부분을 진단하여 볼 필요가 있다.공부할 조건(외부적 요인) 마련이 우선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제일 많이 경험하는 학력 저하의 외부적 요소는 학부모님과의 소통에 있어서의 갈등관계, 지나치게 이른 시기의 이성교제와 상처, 과도한 목표의식으로 인한 친구 간의 경쟁구조, 부정적인 사고를 지닌 친구들과의 교류 등이다. 이러한 상황들을 간과한 채 학원에만 집착하는 것은 결국 시작과 동시에 학생과 학습간의 적합성의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 교재에 맞추어 가지 못한다고 국어공부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볼 인과성은 없다. 국어는 학습이해능력이지 교재에 의해 만들어지는 만족감이 아니다. 먼저 외부적 요소를 선결 정리하는 것이 효율적인 내신학습의 첫 단추이다.이것을 간과한 채 학원의 좋다는 커리큘럼만을 찾아 강제로 학습 시킨 후 성취도가 기대보다 낮다면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결국 학생의 상황과 학원커리큘럼 간의 부적합은 언제나 후회를 동반한다. 그리고 경쟁에서 뒤처지면 학습자의 정체성 위기로 심화되어 자신감 상실, 불안감 증가, 대안 부재 등의 문제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평상시의 내신, 내신 사이의 학습, 그리고 방학 중 학습을 어떻게 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1 2학기 내신대비법고1 2학기 내신교과서의 단원은 문법의 심화와 중세국어의 이해, 고전문학의 시작과 최근 신작 현대소설의 이해로 구성되어 있다. 1학기 보다 난이도가 높고, 시험도 어렵게 출제될 것이다. 방학 중 학습이 어떠했는가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1의 경우 개론과 총론 성격으로 매 시험마다 국어의 전 분야를 테스트 받는다. 6회 완성의 내신대비만으로는 고득점이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러나 문제는 2학기에도 학습의 내외부적 요소는 간과한 채 문제풀이 많이 하는 입소문난 학원을 찾아 나서고 있다는 사실이다. 강서고를 다니는 고1의 강모군은 상위권 학생이다. 개론학습이 종강된 4월부터 내신에 올인하여 두 개의 학원을 시험 때마다 옮겨 다녔다. 시험 성적이 나쁘지는 않지만 언제 무너질지 몰라 불안해 하고 있었다. 여름방학 시작과 동시에 기초부터 국어수업을 다시 수강하고 있다. 이유는 1학기 시험을 통해 수능형 내신의 의미와 선생님의 설명을 통한 개념어 정리의 중요성, 비교대조의 심화학습과 학원에서 지속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평상시에는 수능형 심화학습으로 개념지식과 어휘 풀이의 원리와 유형 등 기초를 튼튼하게 한 후 내신시험 기간엔 학원에서 연속성 있게 강서고 내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준비 하는 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번 계획은 학생 스스로 1학기를 경험하고 얻은 깨달음을 부모님이 수용하여 도와준 결과라 할 수 있다.고2 2학기 내신대비법고2 2학기는 학교내신으로 어떠한 선택교과를 배우느냐에 따라 곧 다가올 3학년과 수능에 매우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아무래도 배우지 않은 부분 문학과 독서가 영향을 받게 되고 소홀해지게 된다. 예를 들어 양정고는 화법과 작문을, 진명여고는 언어와 매체의 문법만을, 강서고는 여전히 수능기출의 포괄적 수능 전 범위를 내신시험에 주로 출제하므로 학교의 내신 스타일에 따라 전혀 다른 고3 시작을 맞게 되는 것을 많이 목격하였다.학원수업의 중요성이 여기에 존재한다. 고2 내신학습은 다가올 내신과 고3에 대한 준비를 고려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문학의 경우 단순 문학작품의 정리가 아닌 3학년 고난도 수능문학을 염두하여 난이도를 끌어 올리는 학습이 주안점이다. 구조가 어려운 소설문학과 주제가 이질적인 고전시가를 학습한 것은 목동지역 대부분의 학교가 2학기 내신시험에서 문학을 배우지 않기에 학습의 난이도 밸런스를 맞추어 효율적이며, 화작문의 개념지식 정리는 9월 말부터 실시 할 2학기 내신시험을 염두해 둔 필수학습이다.목동지역의 내신 고등국어는 일반적으로 타 지역에 비해 교과서의 진도에 충실한 학교가 많다. 또한 유사개념어를 통한 문제의 심화사고 문제가 상당하여 사실 내신국어를 제대로 학습한다면 현재의 수능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 체계적인 교육환경과 학생의 노력만 있다면 내신으로 수능잡기는 아주 흔한 사례일 뿐이다. 늦지 않았다.김경덕 고등국어 강사대치명인학원 목동캠퍼스문의 02-2062-2244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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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기억 지킴이 ‘양천구 치매안심센터’ 신월보건지소 내 4층에 있는 ‘양천구 치매안심센터(김건하 센터장)’는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치매 기초상담부터 정밀검진, 확진검사 연계, 인지재활프로그램 연계, 방문간호 등을 통해 치매예방과 함께 치매환자들이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상담은 관내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3층의 인지건강센터에서는 정상, 경도 치매환자, 치매 고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가족모임, 기억교실, 음악, 미술, 운동, 원예, 작업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양천구 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치매조기검진을 비롯해 치매가족 가정방문 프로그램인 희망메신저, 걷기 프로그램(뇌몸튼튼! 파워워킹!), 기억다방 캠페인 홍보, 천만 시민기억친구 리더 양성교육 등 치매예방 사업 및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왔고,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억다방 캠페인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이동식 카페로 치매어르신과 지역주민이 즐겁게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올해 초 시작한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관내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치매바로알기 교육 및 치매선도학교 지정, 치매 파트너 양성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사회가 치매를 이해하고 치매환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늘해랑, 치타모 등 다양한 치매환자 가족모임과 치매전문 자원봉사단 ‘금빛지기’의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위치: 양천구 남부순환로 407, 신월보건지소4층문의: 02-2698-8680http://yangcheon.seouldementia.or.kr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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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고교 졸업한 열정인이 뭉친 ‘송파청년리더포럼’ “송파구 청년들을 모아 지역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몇 년간 공들여 씨앗 뿌렸던 소병찰 잠실여고 교사의 열망이 ‘송파청년리더포럼’이란 이름으로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송파청년리더포럼은 첫 스타트로 대학생과 20대 청년들의 중고생 무료 멘토링을 진행중이다. “10대 때 방황을 많이 하며 돌고 돌아 내 길을 찾았어요. 중고등 시절에 나 같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내 경험을 청소년들과 나누며 보탬이 되고 싶었어요”라고 멘토링 팀장을 맡고 있는 소현석 씨는 말한다.중고생 위한 공부법, 자기탐색, 진로탐색 길잡이올 봄 송파2동주민센터의 도움을 받아 1기를 시작한 청년 멘토와 중고생 멘티가 만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9월부터 2기가 진행되면서 더욱 탄탄해졌다. 진로 찾기나 공부 방법, 진학에 대한 고민을 멘토링하는데 2기에는 멘토 8명, 중고생 멘티 14명이 참여중이다.“1기 때 만난 멘티가 중3 여학생이었는데 진로 결정을 못해 갈팡질팡했어요. 진학 정보에도 어둡더군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내 경험담 들려주며 생기부가 어떻게 구성돼 있고 고교 진학 후 효과적인 생기부 관리법에 대한 자료를 별도로 만들어 알려주었어요. 2기 때는 멘토들끼리 아이디어를 모아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나가는 중입니다”라고 전지은(중앙대 영어영문학과 1학년) 씨는 말한다.멘토링 활동에는 대학생 외에 현직 교사, 취업준비생도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기에는 마음 속 이야기 들어주고 방향 제시를 해 주는 ‘길잡이’가 필요해요. 선생님이 아닌 언니, 누나로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어요. 진로나 진학 ‘정보’를 알려주는 것 못지않게 중고생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며 판단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게 멘토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만큼 멘토가 준비돼 있어야 하고 역량이 필요합니다”라고 송파청년리더포럼에 참여하는 심혜구 교사는 덧붙인다.자가발전하는 중고생 멘토링 프로그램멘토링 신청은 중고생들이 자발적인 신청 보다는 부모 손에 이끌려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모들은 공통적으로 ‘공부법’에 대한 갈증이 크다. 하지만 질풍노도 청소년기를 갓지나온 대학생과 청년 멘토들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자체적으로 10주차 프로그램을 별도로 짠 이유이기도 하다.“멘티들이 우선 마음을 터놓아야 멘토가 들려주는 공부법이나 진로진학 경험담과 조언이 스며들어요. 그래서 자기 탐색 - 진로, 직업 탐색 - 공부법 - 문화체험처럼 단계별 프로그램을 짰어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마련해 멘토와 멘티가 친해지는 시간도 별도로 마련했습니다”라고 소 멘토링팀장은 덧붙인다.멘토들은 송파구에서 고교를 졸업한 ‘지역적 공감대’가 있기 때문에 중고생들에게 진로 진학에 대한 세세한 정보를 들려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1:1멘토링을 진행한 1기 멘토링의 경험을 발전시켜 현재는 멘토와 멘티를 팀으로 묶었다. 멘티들이 다양한 멘토를 만나며 폭넓은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송파2동주민센터에서는 멘티 모집부터 멘토링 장소를 연결해 주며 송파구 청년 모임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토론논술 인연으로 고교 졸업 후 뭉친 청년들3년 전부터 발로 뛰며 송파청년리더포럼을 엮어낸 소 교사는 감회가 새롭다. 현재 70여명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20여명이 적극적으로 활동중이다. “2011년부터 송파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리더양성 논술토론강좌’로 인연을 맺은 학생들입니다. 어느새 영리하고 열정 있는 청년으로 성장했더군요. 멋진 제자들을 단체로 묶어 지역 사회에서 좋은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한 명 한 명에게 연락해 참여를 이끌어 냈습니다.”청년들 역시 대학, 전공, 관심사가 다양한 동네 또래들과 친하게 지내며 지역 내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하며 성장하고 싶다는 목마름이 있었다.청년들은 멘토링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송파구가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9월6일~7일 올림픽공원에서 여는 ‘송파쌤 교육한마당’에도 참여한다.별도의 독서토론팀을 조직하고 각자의 전공, 지식을 함께 나누는 캐주얼한 형태의 TED 강연도 준비중이다.“성장에 목마름이 있어요. 내가 가진 지식과 정보로 중고생을 돕고 이 과정 속에서 나 역시 성장하지요. 뿐만 아니라 또래 대학생들과 교류하고 활동을 펼치다 보면 내 세계가 확장됩니다. 이런 성장의 기쁨 때문에 시간 쪼개 가며 모임에 참여합니다”라고 지은 씨는 말한다.송파청년리더포럼은 운영 취지에 공감하는 대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여러 대학교 학생들과 연합해 고교생 대상 진로강연을 열었고 대학생 독서모임도 참여했어요. 이런 경험들을 녹여 송파에서 활동하고 싶어요”라며 최근에 합류한 방진수 (가천대 법학과 4학년) 씨는 의욕을 보인다. 2019-09-04
- 송파 사고력수학 ‘시매쓰 잠실직영센터’ 창의사고력 수업으로 많은 송파 학부모들의 인정을 받고 있는 시매쓰 잠실직영센터가 지난 6월 잠실학원사거리 인근으로 확장 이전했다.어릴 때부터의 체계적인 사고력 수학학습으로 중·고등수학 고득점은 물론 수행평가와 서술형평가, 나아가 2015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인 학생과정중심 평가와 학종대비에까지 최적화된 학습으로 인정받고 있는 시매쓰.시매쓰 잠실센터를 이끌고 있는 조지민 원장을 만나 시매쓰 잠실직영센터만의 강점과 그만의 교육철학을 들어봤다.“학부모님들의 가장 많은 질문이 ‘교과수학과 사고력수학’에 대한 것입니다. 교과수학과 사고력 수학은 이분화 되어있지 않아요. 기본적인 지식을 학습하는 과정인 교과수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없이는 사고를 확장하거나 깊이를 만들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교과수학을 진행하면서 사고력의 기본인 ‘생각하는 습관’과 ‘사고의 연결고리’를 형성하게 하는 것이 시매쓰 수업의 핵심입니다.”교과의 개념 역시 일방적으로 가르쳐주고 문제를 푸는 형식이 아닌 스스로 탐구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며 개념을 형성하며 자기주도적으로 다져진 개념이 형성되고 나면 그 개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고, 이런 과정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면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습관’이 된다. 잘 형성된 생각하는 습관이 곧 사고력. 생각하는 습관이 배어있으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향상될 수밖에 없다.조 원장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개념 형성이 잘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문제풀이로만 수학 학습을 하기 때문”이라며 “상황에 맞는 사고의 전환이 빨리 이뤄져야 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치를 연결하는 ‘연결고리’가 필요한데 이 사고의 연결고리 즉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이 바로 사고력”이라 설명했다.연결하는 힘이 없는 많은 학생들이 개념은 개념대로 흔들리고, 문제는 풀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시매쓰 잠실센터 수업의 특징은 다양한 활동을 통한 이해와 심화탐구다. 저학년 수업은 교구 활동을 통해 수학 학습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하여 형성된 개념을 깊이 있게 사고할 수 있도록 하는 수업이며, 고학년 수업은 스스로 탐구한 개념 형성을 통해 서술 능력을 강화시키며 토론과 발표 수업으로 수학 실력을 탄탄하게 만들어 주는 수업이다.2015개정교육과정의 과정평가와 대입의 핵심인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의 시작이 바로 시매쓰의 수업. 이때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수학에 꾸준한 흥미를 갖게 하는 학습 환경과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학생 한명 한명을 파악하고 주제에 대한 강사의 발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며, 그런 환경과 함께 ‘자신감’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에 대한 정확성을 인지하면 발표는 쉽게 이어지거든요. 아이의 특성이나 성향을 파악해 각자의 강점을 찾아내는 것 역시 강사의 역량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학생들은 수학에의 흥미는 물론 성취감, 자신감도 갖게 됩니다.”다년간 학생들을 직접 가르친 경험이 있는 조 원장은 그 만의 확고한 교육철학으로 학생들의 내재된 잠재력을 최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그는 ‘흥미-성취감-자신감’으로 이어지는 수학교육을 지향하며 최종적으로는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생각을 가지게 하는 것이 목표다. 수학의 흥미는 성취감으로 전환되고, 이 과정에서 자신감까지 갖게 되는데 조 원장은 이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학부모, 학생들과 공유한다. 수학은 ‘재미있고’ ‘할 만 하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형성되는 순간이다.이때, 시매쓰 잠실직영센터의 최대 강점인 관리시스템이 큰 몫을 담당한다. 세심한 학생관리가 강사와 원장에까지 이뤄지고, 탄탄한 시스템은 학생들이 향상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제공한다.부교재 관리 역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개인별 학습상황에 맞게 과제를 제시, 수학학습의 습관을 길러주고 책임감, 자기주도력까지 향상시키게 된다.한편, 시매쓰 잠실직영센터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무료체험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8월부터 시작해 9월 4일(예약필수) 수업이 진행되며 9월 말에도 학부모들의 니즈를 반영, 무료체험수업을 더 진행할 계획이다.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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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과 강점 최대화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 높은 대입 실적과 특화된 어학관련 프로그램으로 중학생들의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는 강남권 유일의 외고 한영외국어고등학교(교장 육광희, 이하 한영외고). 30여년 구축되어온 탄탄한 교육 커리큘럼, 실력 있는 교사진, 그리고 열정 넘치는 학생들이 시너지를 내면서 대학 진학실적 역시 매년 향상되고 있다.한영외고 이재호 입학홍보부장교사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키고 장점화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변화된 고입이나 수시로 변하고 있는 대입 상황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우수한 대입 실적, 수시 비율 80%1990년 개교한 한영외고는 영어과, 중국어과 각 3학급, 일본어과, 독일어과, 프랑스어과, 스페인어과 각 1학급씩 6개 전공어과, 한 학년 10학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27기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많은 졸업생들이 학계, 언론, 법조계 등 다방면으로 진출해 사회생활을 이어가고 있다.졸업생의 70~80%는 4년제 대학에 진학하며 졸업생 1/3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소위 SKY이라 불리는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고 있다.전형에서는 수시 합격생의 비율이 단연 높다. 학생부종합전형, 특기자전형이 대부분이며 논술전형은 많이 지원하지 않는 분위기다. 정시 합격생 비율은 전체 합격생의 20% 정도다.이 입학홍보부장교사는 “대학이 요구하는 비율 그대로 한영외고 학생들의 대입 수시:정시의 합격비율이 80:20 정도”라며 “수시의 비율이 높은 이유는 다양한 학교활동에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특화된 프로그램 통해 학생 잠재력 최대화외국어 관련 특화프로그램은 한영외고의 최고 강점으로 손꼽힌다.해마다 여름방학 후 바로 진행되는 한영모의유엔(HYMUN)은 그 대표 프로그램. 외교활동 및 국제·시사문제를 고찰할 수 있는 10여년 역사의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교에서 벤치마킹한 활동이다. 100% 영어로 진행되며 의장, 사무총장 등 각각의 역할을 분담해 유엔 회의 절차와 형식을 그대로 재현한다. 4월 말부터 진행, 여름방학 동안 소위원회를 만들어 주제를 선정하고 발표문·결의문을 작성·채택, 2학기 개학과 동시에 개최되는 한영외고 학생 절반이 참여할 만큼 대규모의 학교 대표 프로그램으로 정착했다.한영모의유엔처럼 교내 활동을 통해 미래의 자신을 설계하는 기회는 다양하게 열려있다. 다양한 영역을 강의로 이해할 수 있는 진로개발특강과 명사초청특강, 다양한 시각으로 문제를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진로스터그룹 활동, 그리고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진로분야에 대한 심층적 접근까지 다양한 진로탐구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단합과 배려로 하나 되는 장한영외고 학생들이 큰 의미를 부여하는 활동은 10월에 진행되는 체육대회.‘외고 학생들은 공부만 한다’는 선입견을 떨쳐내는 시간으로 1박 2일 동안 학교를 떠나 교외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각 과별 경쟁을 통해 울고 웃는 진정한 화합의 장으로 인정받고 있다.매년 1학기를 끝내고 나면 다른 과 학생들에게 자신의 학과에서 배우는 나라와 문화에 대해 알리는 한영문화제(HYFIVE)도 실시한다. 한영 문화제는 학과별 부스 운영과 학과별 연극 공연으로 진행되는데, 자신이 전공하는 나라의 사회·문화적 특징을 반영, 비전공 학생들도 그 나라에 대해 다양한 부분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한영외고 Music Festival도 단합의 장으로 자신의 학과에서 배운 언어로 합창을 준비, 자막도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노래의 의미와 선택 이유 등을 설명하는 뜻 깊은 활동이다.학생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2015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되기 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토의 및 토론수업은 학생들의 자기주도력과 함께 사고의 확장까지 이어지고 있다.이 입학홍보부장교사는 “전공외국어 44시간, 제1외국어 28시간 총 72시간의 수업을 외국어 역량강화를 위해 할애하지만 일반 강의식 수업으로는 학생들의 살아있는 실력 성장을 이뤄내기 힘들다”며 “토론 발표수업을 준비하고, 또 익숙해지는 과정에서 실력이 수직상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수준별로 진행한다. 기본부터 심화학습까지 다양한 수업이 개설되어 있으며, 논술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또, 교사가 다양한 원서(지문)를 제시하면 학생들이 팀을 이뤄 그 지문에 대해 토론하는 ‘다독다론’은 구술면접에도 대비할 수 있는 수업으로 학기 중은 물론 방학에도 실시하고 있다.한영외고 2020학년도 입시 알아보기▶얼마나? 언제?2020학년도 입시에서 한영외고는 6개 외국어과 10학급 총 250명(정원내)을 모집한다. 각 학급별 최대 인원은 25명이며, 학급 수는 중국어 3학급, 일본어 1학급, 독일어 1학급, 프랑스어 1학급, 스페인어 1학급, 그리고 영어 3학급이다. 이 중 일반전형(80%) 200명, 사회통합전형(20%) 50명을 선발한다. 외고 입시가 2019학년도 신입생 선발 전형부터 전기고에서 후기고로 선발 시기가 변경됨에 따라 선발 일정이 11월에서 12월로 변경됐다. 올해 인터넷원서접수 기간은 12월 9일부터 11일(13:00)까지다.▶어떻게?선발방식은 자기주도학습전형이다. 1단계 영어 내신 성적과 출결(감점)을 더한 성적으로 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전형을 실시한다. 내신은 중학교 2, 3학년 4개 학기 영어 교과성적으로 원점수와 과목평균 등을 제외한 성취도만 반영된다.이 입학홍보부장교사는 “3학년 성적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으며 지난해부터 1단계 종점자 처리기준이 신설, 국어와 사회 성적 관리도 중요하다”고 조언한다.2단계에서는 면접전형을 실시한다. 면접전형은 서류평가(자기소개서 및 학교생활기록부)와 면접평가로 구성되며, 최종결과는 1단계 성적과 2단계 성적을 합해 결정된다. “‘만들어진 학생’이 아닌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생’이 우리 한영외고가 선발하려는 학생입니다. 면접 역시 자기주도적으로 진정성 있게 활동을 한 학생들이라면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한 활동을 스스로 평가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한영외고에서 어떻게 접목시키고 발전시킬 것인가를 고민하세요. 적극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생, 바로 한영외고가 원하는 인재들입니다.”▶한영외고가 궁금하세요?한영외고는 지난해부터 한영외고 e-브로슈어(https://www.hyfl.info)와 유튜브 채널(한영외고)을 활성화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유튜브 채널에는 ‘중학생들이 한영외고에 가장 자주하는 문의’에 대해 재학생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영외고 교내 활동에 대해서도 상세히 영상을 올리고 있어 한영외고에 관심 많은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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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조리 전문 교육 기관 ‘세종컬리너리스쿨’ “프렌치 고급 요리 레시피는 물론 다양한 소스를 배울 수 있는 데다 교수님 시연을 본 후 직접 조리하며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어 유용합니다.”세종대학교가 선보인 외식·조리 전문교육과정 세종컬리너리스쿨(SCIA Sejong Culinary Institute of Asia)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셰프를 꿈꾸는 청년, 주부,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부터 현재 식당을 운영중인 오너셰프까지 세종컬리너리스쿨을 찾는다.호텔경영, 외식·조리에 강한 세종대의 컬리너리스쿨호텔경영과 외식·조리 분야 국내 최고 수준으로 손꼽히는 세종대는 오랜 준비를 거쳐 올해 세종컬리너리스쿨을 개원했다.“아시아 최고의 조리 교육기관을 목표로 교수진, 시설, 커리큘럼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갖췄습니다.” 세종컬리너리스쿨 실무 운영을 총괄하는 김성국 교수의 얼굴에는 자부심이 넘친다.세종컬리너리스쿨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실무형 조리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넘버원 셰프들이 의기투합해 강사진으로 참여하고 있다.특급 호텔 셰프 출신 교수진의 맞춤형 강의프랑스 요리를 가르치는 김성국 교수는 신라호텔 서양요리 총괄 셰프였고, 박효남 세종사이버대 교수는 밀레니엄 힐튼호텔 조리상무 출신이다.중식은 롯데호텔 중식 총괄상무로 현역에서 일하는 중식계의 대부 여경옥 교수가 맡는다. 제과제빵은 롯데호텔에서 제과 부문을 총괄던 박병구 세종대 교수와 현재 롯데호텔 시그니엘 제과장으로 재직중인 오병돈 교수가 실무 중심으로 교육한다.와인클래스는 인터컨티넨탈 호텔 수석 소믈리에 출신으로 와인노트 책을 출간한 엄경자 세종사이버대 교수가 진행한다. 커피는 바리스타이자 커피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는 박솔탐이나 교수가 일반과정과 창업과정을 맡는다.세종컬리너리스쿨 교수진은 이처럼 특급 호텔 셰프, 명장 등 요식업 최전선에서 뛴 현장 전문가들로 엄선해 구성했다. “국내 탑클래스 호텔들은 그야말로 맛과 서비스 격전지입니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요식업 최전선에서 30년 넘게 일한 셰프들이 생생한 현장 노하우와 음식 철학, 경영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가르칩니다”라고 김 교수는 말한다.최신 조리 시설 갖춘 세종컬리너리스쿨 교육장최신 조리 시설을 갖춘 412평 규모의 교육장은 쾌적하다. 5개의 조리실, 제과실, 제빵실, 커피교육장, 소믈리에 강의실과 함께 교수의 조리 시연 수업이 진행되는 데모실, 샤워장까지 갖췄다.음식 맛은 ‘불’ 조절에서 판가름 나기 때문에 인덕션과 가스불 조리실을 별도로 갖춰 교육생들이 골고루 실습해 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세종컬리너리스쿨의 요리, 제과·제빵, 와인, 커피 클래스는 3개월 12주 과정으로 10~12명 내외 소수정예로 수업이 진행된다. 현재 교육생을 모집중이며 9월 16일 개강한다.문의 02-6935-2690~3미니 인터뷰 _ 김성국 세종대 교수Q. 세종컬리너리스쿨의 강점은?창업을 준비중인 분들이나 현재 식당을 운영중인 오너셰프들은 차별화된 요리 교육에 갈증이 컸다. 해외로 요리 유학을 다녀온 분들 역시 외국 레시피로는 국내에선 구할 수 없는 식재료가 많아 귀국 후 현지화 작업이 필요하다. 우리는 시행착오 없이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조리인력을 길러내고 싶었다. 프랑스 요리, 중식, 제과제빵, 와인 등 국내 손꼽히는 전문가들이 뜻을 같이 했다. 다들 자기 분야를 끊임없이 연구하는 분들이며 유학이나 해외 연수 경험이 있어 국내외 외식 흐름에 밝다. 이곳에서는 분야별 국내 최고의 셰프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Q. 외식·조리 전문교육과정은 어떻게 운영되나?기본 요리부터 프리미엄 응용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실습할 수 있다. 위생 같은 요리의 기본기를 다지며 식당 운영에 필요한 실무 교육까지 함께 진행된다. 직접 만든 요리를 서빙하며 손님들에게 냉정하게 맛 평가를 받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교육생과 교수진의 네트워킹도 장점이다. 2019-09-02
- 분당 과학중점학교 2018 교과 성취도 비교 낙생고가 분당중앙고에 비해 수학 교과 평가 어렵고 국어는 비슷‘학교 알리미‘에 공시된 고교별 자료는 고교 선택을 앞둔 중3학생들에게 가장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교과 평가의 과목별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학생들의 성취도 비율을 A~E로 나누어 보여주는 고교별 학업 성취도 자료는 학교의 특징을 한 눈에 보여주는 좋은 자료다.이에 분당지역 중학교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과학중점 학교인 낙생고와 분당중앙고의2018학년도 고교별 학업성취도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목의 학년별·교과별 학업 성취도를 비교해봤다.참고 학교 알리미 사이트- 낙생고·분당중앙고 ‘2018학년도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과학·수학 교과 강화한 과학중점 과정 운영낙생고와 분당중앙고는 과학중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과학중점 학교다. 과학과 수학에 흥미가 있고 창의성이 높은 학생들을 선발해 운영하는 과학중점 과정은 과학과 수학 교과의 이수단위가 교과 총 이수 단위의 45% 이상이 되어야 하고 특별교과인 과학 교양과 과학 융합 2단위 이상, 심화과목인 실험 및 고급 과목을 4단위 이상 이수해야 한다.특히 과학 교과인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집중해서 이수하도록 교육과정이 편성되어 있기 때문에 과학과 수학 교과를 심화 과정까지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학습 부담이 많다는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3학년 : 주요 과목 평균, 낙생고가 분당중앙고보다 높아3학년 교과를 살펴보면 국어는 낙생고가 계열 구분 없이 고전과 화법과 작문을 학기별로 이수했지만 분당중앙고는 계열별로 분리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영어 또한 낙생고는 3학년 전체가 영어 독해와 작문과 심화 영어회화 I을 학기별로 편성했으며 분당중앙고는 심화영어 독해 I과 II로 과목명은 같지만 인문계열은 5단위, 자연계열은 4단위로 단위 수가 달라 성적을 다르게 산정할 수밖에 없다.수학은 기하와 벡터와 함께 낙생고는 2단위인 고급수학I을 분당중앙고는 각각 4단위인 수학연습I과 II를 편성했다. 이때 수학연습 I은 인문계열 학생들의 과목으로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편성된 수학연습 II에 비해 평균점수가 14.5점이나 낮고 E의 비율이 65.3%, A가 3.0%로 극명한 대비를 보였다. 기하와 벡터 1학기 평균은 낙생고가 63.7점, 분당중앙고가 62.2점으로 비슷했다. 단, 3학년 2학기 성적은 대입으로 인해 대부분 교과의 평균 점수가 하락하고 성취도 E의 비율이 현저히 높아졌기 때문에 따로 비교하지 않았다.과학은 낙생고가 지구과학을 제외한 물/화/생의 II와 과학중점 과정에 과제연구를 편성했으며 분당중앙고는 각 과목의 II과정과 고급 물리/화학/생명과학을 편성해 심화 과정을 강화한 것이 눈에 띈다. 그러나 개설된 II과목들의 성취도 E의 비율이 매우 높아 상위권 학생들은 수시전형 및 내신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지만 이들을 제외하면 수능과 직접적 연관성이 없는 II과목에 의미를 둔 학생 수가 적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낙생고와 분당중앙고는 개설된 7과목 중 선택으로 사회 교과를 편성했다. 그러나 이처럼 많은 개설에도 불구하고 과목에 따라 평균점수가 현저한 차이를 나타난다.분당중앙고는 사회문화의 1학기 평균이 45.9점인 반면 생활과 윤리는 76.5점이었으며 E의 비율 또한 사회문화는 67.3%, 생활과 윤리는 16.5%로 50.8%나 되는 큰 차이를 보였다. 낙생고는 세계지리 평균이 52점으로 가장 낮았고 국제경제가 67.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E의 비율은 반대로 국제경제가 6.7%로 가장 낮고 세계지리가 65.1%로 가장 높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수능 탐구과목 선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낙생고 3학년 교과별 성취도과목1학기2학기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분포비율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분포비율ABCDEABCDE고전(4) 63.319.24.915.626.518.634.4화법과 작문(4)70.719.013.427.521.013.924.3 확률과 통계(4)53.525.83.415.519.88.652.647.524.00.99.515.510.363.8기하와 벡터(4)63.720.17.618.717.117.539.060.620.16.012.418.819.643.2고급수학(2)62.419.05.216.318.719.140.660.220.96.814.817.616.044.8영어독해와 작문(5)60.222.611.414.413.612.348.2 심화영어회화I(5) 55.220.23.310.716.912.656.6국제경제(3)67.513.716.726.730.020.06.7 사회문화(3)62.425.021.619.019.812.127.651.423.511.29.57.86.065.5세계사(2) 57.617.37.75.59.919.857.1세계지리(3)52.020.82.312.83.516.365.143.218.61.27.02.37.082.6세계문제(3) 67.816.013.36.726.726.726.7법과정치(3)67.217.010.613.127.518.130.651.817.61.95.711.913.267.3생활과윤리(4)59.724.814.712.112.98.651.757.623.910.313.811.211.253.4물리II(3)64.320.014.513.215.113.244.147.219.33.34.68.67.975.7화학II(3)53.322.78.811.66.48.864.540.821.54.45.64.85.280.0생명과학I(3)49.520.65.26.96.016.465.539.515.01.71.72.63.490.5생명과학II(3)61.520.67.917.913.717.942.645.921.16.35.34.84.279.4과제연구(2)80.312.227.530.823.111.07.7 스포츠과학(1)70.410.722.362.415.3 75.111.941.548.410.1 음악과진로(1)77.912.251.938.19.9 71.813.128.353.917.8 미술문화(1)75.614.244.142.513.4 81.311.063.429.67.0 분당중앙고 3학년 교과별 성취도과목1학기2학기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분포비율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분포비율ABCDEABCDE고전(4)60.121.66.914.917.815.844.654.924.45.016.812.913.951.5고전(5)74.614.814.630.223.615.615.9 화법과 작문(4)59.625.011.917.813.911.944.656.422.15.014.914.912.952.5회법과 작문(5) 70.817.913.224.823.215.922.8기하와 벡터(4)62.218.65.610.023.921.938.554.319.04.04.317.214.260.3수학연습I(4)47.623.63 2019-09-02
- 중고등학생,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갖추자 자녀에게 보다 좋은 절대평가와 이동식 수업을 제공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하여, 한국의 치열한 대입 경쟁을 떠나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또는 선진국에서 영어 능력 , 국제적인 시야,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갖춰주기 위해 미국으로 조기유학, 교환학생을 보내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G1 국가인 미국으로 조기유학, 교환학생을 보내려는 학부모들은 까다로운 미국 비자 진행이 걸려 있어서 자녀를 혼자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초등학생이나 저학년의 중학생은 대상이 아니다. 교환학생, 사립교환은 최소 중2, 만14세가 되는 시점부터 출국 준비를 할 수 있다. 스스로의 판단과 결정을 할 수 있는 나이인 중2부터 원서 진행이 가능하고, 국내에서 영어 준비와 미국 고등학교 수업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하고 출국을 추천한다.미국 국무부 공립교환학생은 미국 정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비와 홈스테이 숙식비용이 일체 무료이기에 국내의 연간 사교육비 수준인 1천만원 초반대의 비용으로 미국에서 2학기, 1년을 진행할 수 있다. J-1 비자인 외교, 문화교류 비자를 받으며, 학생들은 아래의 사항을 충족한다면 최종 테스트 이후 선발이 되는데 영어 능력과 성적이 중요하다.<교환학생 자격>1.영어 테스트 합격자 2. 최근 3년 성적이 ‘C’ 이상 3. 미국 비자 발급에 결격사유 없어야 함.본사는 강남에 본점, 대구, 울산, 부산에 지점을 둔 미국 조기유학, 교환학생 전문 유학법인으로 미국 최대 교육그룹인 SMG, ISE재단의 공식 한국연락사무소이기도 하다. 매년 200여 명의 청소년 지원자들은 ISE재단을 통해 미 국무부 초청장을 발급 받아 미국에 1년 동안 ‘청소년 외교사절단’으로 참가하면서 G1국가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경험하고, 미국 학생들과 교류하며 미국 호스트 부모님과의 생활을 통해 문화를 상호교류하고 있다. 현재 2020년 1월, 8월 학기의 원서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1월 학기의 마감일은 10월 15일이다. 9월 30일 이내에 원서를 제출하는 학생들은 특별한 장학금(최대 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배윤후대표(주)유학센터문의 1661-8413 www.yuhakcenter.com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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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자를 위한 특별전형 ‘세종대학교 글로벌조리학과’ 특성화고를 졸업한 재직자들을 위해 지난 2015년 ‘특성화고교 졸 재직자 전형’을 신설한 세종대학교가 글로벌조리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9월 수시 모집에서 54명, 정시에서 10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재직 경력 3년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세종대 글로벌조리학과 재직자 전형에 대해 알아본다.재직자 특별전형은 정부의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에 발맞춘 것이다. 세종대 글로벌조리학과는 특성화고 졸업생을 위한 ‘선취업 후진학’ 제도로, 경력개발과 학위 취득을 위해 재직 경력 등을 활용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조리 분야 국내 최고의 교육환경 자부세종대 글로벌조리학과는 조리 분야의 전문인을 양성하는 4년제 대학 교육과정이다. 외식산업의 한 분야를 담당하는 전문가, 실천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글로벌 시대에 맞춘 체계적이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조리·외식 산업에서 전문적인 리더를 길러내고 있다.조리 분야의 이론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은 국제적 수준의 교육과정과 탄탄한 교수진이 뒷받침한다.박병구 글로벌조리학과 학과장은 “조리하는 사람이 서버(server)가 아닌 실무적 능력까지 갖춘 매니지먼트(management)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교육 및 응용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세종대 글로벌조리학과는 호텔조리분야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국내 1위의 학과라는 명성에 걸맞게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조리실습을 할 수 있도록 훌륭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글로벌학과의 조리실습 교육장 규모는 412평으로 타 교육기관을 압도한다. 특급 호텔 셰프 출신의 교수들이 직접 시연해 보이는 데모실, 5개의 조리실, 제과실, 제빵실, 소믈리에 강의실, 커피교육장과 함께 샤워장까지 갖췄다.특성화고 졸업생을 위한 ‘선취업 후진학’글로벌조리학과의 수업은 철저하게 학생 맞춤형이다. 재직자라는 특수한 상황을 감안해서 수업은 일주일에 하루 출석해서 진행한다. 재직하고 있는 회사의 상황을 고려해 1일 4개 과목을 수강하고, 학기 당 한 과목은 사이버로 운영되는 과목을 수강한다.특성화고 졸업자이면서 3년 이상(입학일 기준) 산업체에 재직 중인 사람(특성화고와 같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과가 있는 일반고, 종합고 포함)들에게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특성화고와 같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평생교육시설에서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졸업자의 경우도 지원 가능하다. 재직 기간 3년 이상에는 군 의무복무기간도 포함된다. ‘선취업-후진학’ 특별전형이어서 나이 제한은 없으며, 대학수능능력시험은 반영되지 않는다.세종대 글로벌조리학과 수시 전형수시 모집에서 54명, 정시에서 10명을 선발하는 글로벌조리학과는 신입생 전원에게 1년간 등록금의 30%에 해당하는 장학금 지급을 지급한다. 글로벌조리학과를 졸업하면 세종대학교 4년제 학사학위를 동등하게 받게 되며, 졸업 후 세종대 관광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할 경우 입학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 6~10일 오후 5시.문의 02-3408-3500(학과) 3408-4158(입학처), www.htmsejong.com 2019-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