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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배우고 느끼며 내 시간을 갖고 싶다 평소 시간이 난다면 자신을 위해 꼭 한 번 해보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여가생활을 위한 취미나 다시 시작해보려던 못다 한 공부 등등. 창업이나 부업 등 재테크는 물론 나를 위한 공부들은 해본 사람들만이 느끼는 보람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 올해 시작되는 주부들을 위한 부천시내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 공부 못하게 하는 엄마와 공부 잘하게 하는 엄마?부천시자기주도학습센터 ‘꾸먼터’. 이곳에서는 학부모들을 위해 2014년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개강을 알리는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꾸먼터에서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특강과 부모의 자녀에 대한 현장성 강한 진로지도를 돕고 있다. 먼저 오는 27일 열리는 특강은 ‘공부 못하게 하는 엄마, 공부 잘하게 하는 엄마’란 주제로 오름교육연구소의 구근회 소장이 맡는다. 구 소장은 ‘초등독서 바이블’, ‘부모혁명 99일’의 저자이다. 구 소장은 강의와 저서를 통해 학생들의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법을 안내하고, ‘학’보다 ‘습’이 왜 중요한지, ‘습’을 위한 나만의 정리 4단계, 배움과 기억의 지름길, 5단계 반복학습법, 3단계 노트 필기법 그리고 성공을 위한 333 학습법 등 현장에서 검증된 공부법 내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는 선착순 150명이다.이어 ‘통하는 자기주도학습 아카데미 명사특강’도 오는 7월과 9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부천시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는 학부모들을 위한 ‘맘(Mom)&맘(마음)스쿨’과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꾸먼터’, ‘토요 직업공작소’등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 문의:032-625-2853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곳에 배달시키다 ‘학습똑’지난해 ‘학습똑’ 시범운영 결과, 아동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총 124개 모임에서 모두 7332명이 참여하는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은 시민 대상 강의 배달서비스가 올해도 열린다. 부천시평생학습센터에서는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원하는 강의를 배달해주는 내 맘대로 학습서비스 ‘학습똑’을 마련할 계획이다. 학습똑은 구성원의 70% 이상이 부천시내 주민으로 구성된 10인 이상의 모임 혹은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다만, 시 또는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받는 복지관 등 유관기관에서 보조금이나 강사비 등을 지원받는 동아리는 제외된다. 학습똑 서비스를 받으려면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신청 강좌 주제는 학교 교과교육을 제외한 학습, 문화예술, 건강, 취미활동 등이며, 신청 시 강사도 선정할 수도 있다. 강사를 지정하지 않으면 부천시평생학습센터에 등록된 강사 인력풀을 통해 강사가 배정된다. 한편, 강사 인력풀에 등록을 희망하는 강사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에 증빙서류를 제출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선정은 신청 동기와 동아리 구성원 수, 학습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월 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올해는 1개월에 10여개 동아리씩 연간 총 90개 동아리를 지원할 예정이다.장소는 학교, 평생학습 관계기관, 경로당, 기업체, 동 주민센터 등 지역 내 모든 공공장소에서 우선적으로 실시하며, 강사의 연습실이나 학원 등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곳은 제외된다.한편, 무료학습배달제 ‘학습똑’ 강사는 연간 3개 이내의 강좌만 참여할 수 있으며, 타 강좌와의 공정성을 위해 1일 2시간까지만 수강료를 지급한다. 또한 다수의 시민에게 수강 기회를 주고자, 1개 모임 당 1개 강좌인 1일 2시간씩 10회만 신청하도록 했다. 해당 강좌의 수강료를 제외한 교재비와 재료비는 학습자 부담이다.문의:032-625-2854 나~ 시민대학 대학생이야 부천시민대학이 오는 25일까지 ‘2014. 상반기 부천시민대학’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번 부천시민대학은 3개 교육과정 6개 프로그램으로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부천시민대학은 자발적인 시민의 성장을 돕기 위한 인생학교이다. 이를 위해 강의는 인간의 삶에 대한 성찰과 미래를 모색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평생교육 6대 분야중 인문교양교육과 문화예술교육, 시민참여교육이 중심이다.진행은 전임 강사제를 도입해 전문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인문교양교육은 ‘도시와 문화’를 김찬호 성공회대 외래교수가 맡는다· ‘도끼들고 철학하기! 아찔하고 짜릿한 장자읽기’는 문성환 남산강학원연구원이 인문학월례특강으로 진행한다. 문화예술교육은 ‘예술, 시대와 공감하다’를 이제이 성공회대 외래교수가, 시민참여교육 ‘강좌코디네이터 되기’는 한숭희 서울대교수가, ‘지역사회디자이너 되기 부천시민 축제 아카데미’는 윤정한 부래미축제학교장이 열어갈 예정이다.각 과정 당 정원은 3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단, 교재비와 교육과정 운영비는 참여자 부담이다. 다만 ‘인문학 월례특강’은 매달 선착순 100여명이다. ‘강좌코디네이터 되기’는 부천시민대학과 평생학습관계자 전문연수 수료생과 관내 평생학습전공자 대상으로 선발한다. 문의: 032-625-2937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밀가루 졸업빵 이제는 잊어주세요! 뜨거운 포옹, 끼 넘치는 졸업제까지 졸업식이 달라졌다. 졸업과 동시에 찢어 버리던 교복은 깨끗이 빨아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밀가루로 범벅됐던 얼굴은 멋진 사각모자와 감사의 눈물로 아름답게 빛났다. 졸업식날 도를 넘어선 뒤풀이로 눈살을 찌뿌리게 했던 문화 대신 졸업의 진정한 의미를 되살리려는 각 학교와 학생들의 노력 덕분이다. 안산지역 졸업식 날 풍경은 어땠을까? 1899년 안산공립소학교로 출발한 안산초등학교는 벌써 100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잔잔한 감동이 넘쳤던 우리지역 졸업식 소식을 모았다. 선부고, 졸업은 한마당 잔치 ‘졸업떡 드세요’올해 3회째 졸업생을 배출한 선부고는 전통을 살리는 졸업식을 기획했다. 지난 12일 선부고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영광의 그날까지 선부고는 당신과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졸업식은 3학년 담임교사들이 가마를 타고 등장하며 시작됐다. 교사들이 가장 꺼린다는 고3담임을 맡아 학교생활이며 대입지도까지 다른 교사들 보다 몇 배 많이 노력한 데 대한 고마움의 표시였다. 학생들과 교직원은 모두 검은 가운과 사각모자를 착용해 마치 대학 졸업식을 보는 듯한 광경이 연출했다.이어 졸업생 455명의 꿈과 각오가 동영상으로 상영되는 가운데 일일이 졸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내빈소개와 지루한 축사로 주객이 전도되었던 그동안의 졸업식을 바꿔 진짜 주인공 인 졸업생을 한명 한명을 단상에 세운 후 응원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새롭게 바뀐 졸업식에 대해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반기는 분위기. 졸업생 지윤정양은 “3년 동안 있었던 일들이 떠오르면서 기분이 이상하다”며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준 학교와 친구들에게 고맙다”며 즐거워 했다. 학부모들도 “예전보다 의미도 있고 눈살 찌뿌리게 하는 행동도 없어 아주 보기 좋다”며 흐뭇해했다. 선부고등학교는 졸업식 잔치 의미를 살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에게 떡을 선물했다. 강인수 교장은 “옛날부터 즐겁고 경사스러운 일에는 떡을 해서 기쁨을 나눴다. 오늘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이 되는 졸업을 다 같이 축하하기 위해 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학교가 준비한 떡은 학교 근처 파출소와 노인정과도 나누며 졸업의 기쁨을 함께 했다. 초지중, 선생님과 뜨거운 포옹 사제의 정 나눠해마다 독특한 졸업식을 선보였던 초지중(교장 김기우)학교는 올해 졸업전야제로 중학생활 마지막의 장식했다. 졸업식보다 하루 앞선 11일 오후에 진행된 초지중학교 졸업전야제는 교내 밴드와 춤 동아리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졸업생이 참여한 UCC경연대회로 진행됐다.UCC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작품을 만들면서 뭔가 중학생활을 마무리하는 것 같았다”며 “고등학교에서 헤어지는 친구들도 있지만 함께한 추억은 영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튿날 진행된 졸업식은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교사와 학생이 지난 추억을 되돌아보며 아쉬운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3학년 교과 담당 교사들은 졸업장을 받은 학생들을 일일이 안아주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기우 교장은 회고사를 통해 “졸업생들은 국가수준학업성취도에서 뛰어난 결과를 보였고 초지제와 진로프로그램, 초지기네스 등 교내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이었다”며 추억한 후 “힘든 일이 있을 때 마다 초지중학교 시절을 떠올리며 이겨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초지중학교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교복 물려주기 행사도 진행했다. 졸업생이 교복을 기증하면 학교에서 모았다가 필요한 후배들에게 전달했다. 100번째 졸업생 역사 깊은 안산초 졸업식격동의 한국사와 함께 성장한 안산초등학교에서는 100회 졸업생이 탄생하는 역사 깊은 졸업식이 진행됐다. 일제 강점기가 시작되기 전 1899년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건립된 안산군공립소학교. 일제강점기를 거쳐 한국전쟁으로 한때 폐교의 위기도 겪었으나 이듬해 개교하는 등 한국사와 땔 수 없는 역사를 간직한 곳이 바로 안산초등학교다. 2011년 혁신학교로 지정되면서 학교 근처 논에서 벼를 키워 수확한 쌀로 밥을 지어먹기도 하고 일년 내내 연극수업을 들을 수 있는 명문 학교로 성장했다.특별한 행사인 만큼 곽진현 안산교육지원청장이 방문해 졸업을 축하했다. 곽진현 교육장은 “100회 졸업생을 배출하기까지 학부모와 학교 학생들 얼마나 많은 땀방울을 흘렸을지 생각하면 숙연해 진다”며 “역사 깊은 초등학교 졸업생답게 어디서나 씩씩하게 꿈을 간직하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안산초 이완섭 교장은 졸업생 96명의 손에 졸업장을 쥐어주며 졸업을 축하했다. 전교생과 학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졸업장을 받아든 아이들의 얼굴을 떨림과 기쁨으로 한껏 상기됐다. 졸업한 학생들은 “친구들 선생님과 헤어져서 아쉽다” “가족들과 맛있는 거 먹으러 갈 건데 뭘 먹을지 기대된다” “중학생이 되면 공부 열심히 하겠다”며 아이다운 반응을 보였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기구 및 청소년동아리 모집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정철상 호서대 교수)이 청소년의 역량개발과 균형 있는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수련관 청소년자치기구 및 동아리에서 활동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자치기구로는 청소년 스스로 원하는 수련관을 만들어 가는 대표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의 시각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기자단, 나눔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단이 있으며, 지역 축제 및 각종 공연 무대를 통해 끼와 재능을 펼칠 동아리 활동 분야가 있다.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14세~만19세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자치기구별로 20명을 모집한다. 동아리는 4인 이상 청소년으로 구성된 댄스, 밴드, 연극, 마술 등 다양한 분야의 20개 팀을 모집한다. 합격된 청소년은 올해 말까지 수련관 프로그램 및 시설운영 관련 모니터링, 청소년활동 욕구조사 및 캠페인, 축제 기획 및 운영, 수련관 소식지 발간,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활동혜택으로 위촉장 수여, 청소년활동 및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리더십 교육, 각종 청소년 시상 시 우선 추천 받게 된다.수련관은 지난해 동아리활동 최우수 기관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은데 이어 올해도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동아리 및 자치기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1
- ‘일반고 내신 성적으로 수시로 가야지’ 환상을 깨라 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대학 수시로 보낼까 정시로 보낼까?’ 이 정도의 고민은 누구나 해 봤을 것이다. 그 중 수시합격으로 예상보다 좋은 학교에 진학하는 사례를 본 학부모라면 ‘그래 꼭 공부만 잘한다고 좋은 대학 가는 게 아니구나. 정보 잘 찾아서 우리 아이도 수시에 대학 보내 보자’하는 생각을 품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수시로 대학 가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을 뚫는 것’보다 험난한 과정이라는 걸 깨닫는 시기는 고3 2학기 무렵이다. 그 때는 이미 늦어 어쩔 도리가 없는 시기다.“제발 학부모들이 환상에서 깨어나 팩트(사실)를 봤으면 좋겠다. 어떤 아이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유리한 것인지 정말 내신 성적이 중요한 것인지 학부모들이 사실을 있는 그대로만 보더라도 좀 더 일찍 아이의 길을 잡아줄 수 있을 것이다”며 안타까워하는 전문가가 있다. 고등반 전문학원 ‘대학가는 길 송민수 원장이다.송 원장은 우리아이 ‘대학가는 길’에 반드시 알아야할 알짜 정보와 교육법에 관해 매달 부모교실도 운영한다. 고등학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들을 모았다. 내신 좋으니 수시전형 도전해 봐?“학부모님과 상담을 하면 ‘우리아이 내신은 높은데 모의고사가 낮다. 내신으로 수시전형을 알아보고 싶다’는 분들이 은근히 많다. 학교 성적은 높으니 내심 좋은 학교를 추천해 주리라 기대하시지만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현실을 지적하는 송민수 원장.수시전형이란 예체능계 실기전형과 학생부교과중심 전형, 학생부 종합전형(옛 입학사정관제도)으로 나뉜다. 송 원장은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학생부 교과중심 전형에 도전해 볼 수 있는 등급은 고등학교 3년 내내 전교1~2등을 유지해야 받을 수 있는 1등급 초반 성적의 학생이다. 그러나 이 경우도 서울 상위권대학은 수능 최저등급 요건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모의고사 성적이 낮으면 만족할 만한 대학 진학이 어렵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옛 입학사정관제인 학생부종합전형은 어떨까? 다년간 입시지도를 진행한 송 원장은 “자사고 특목고 아이들이 학생부와 일반계고등학교 학생이 준비한 학생부는 두께부터가 배 이상 차이난다”고 말한다. 학교 교과 활동뿐만 아니라 비교과적인 활동 봉사활동 동아리 경시대회 각종 예체능 대회 활동으로 빽빽이 채워진 특목고 학생들의 학생부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을 노린다면 1학년 때부터 목표학과를 정하고 학부모와 학생이 발로 뛰어 다니며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직접 포트폴리오를 쌓아야 한다”며 “수능공부보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한다. 모집요강과 다른 수시와 정시 실제 모집비율모집요강과는 다른 수시와 정시 실제모집 학생 수도 꼼꼼히 비교해 봐야 한다. 내년도 대학입학 시행계획을 살펴보면 수시전형으로 64% 정시전형으로 35%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에게 수시의 문이 훨씬 더 넓어 보인다. 이는 전체 대학 평균이며 목표대학이라 할 수 있는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정시전형의 비율이 조금 더 높아진다. 그러나 여전히 모집요강에서는 수시전형으로 더 많이 모집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실제로도 그럴까?대학가는 길의 자료에 따르면 “수시에서 결원이나 보충되지 않은 인원은 정시에서 뽑게 되는데 이 인원이 적지 않아 수시와 정시 비율이 역전되는 학교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이는 수시등록기간이 4일로 짧아 여러 학교에 합격한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을 선택하면서 합격생 이동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때 발생한 결원은 정시모집으로 채워 실제 모집비율은 정시가 더 높다는 것이다. 내신공부와 수능공부 접근부터 달라야그렇다면 대입을 눈앞에 둔 고등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내신성적보다는 모의고사 성적을 올려 자신의 실력을 높이는 것이 훨씬 폭 넓은 진학 기회를 제공한다고 조언한다. 수능과 내신은 공부법 자체부터 다르다는 것. 송 원장은 “내신이 범위가 정해진 단거리라면 수능은 마라톤이다. 범위도 없고 처음 본 창의적 유형의 문제도 등장한다. 스스로 공부하는 훈련이 덜 된 학생은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고 말한다. 내신은 잘 나오는데 수능 점수가 낮다면 그 학교 시험 문제가 쉽던지 아니면 사고력보다는 단기 암기에 집중하는 공부습관 때문이라는 것. 송 원장은 “수능도 꾸준히 준비하면 반드시 등급을 올릴 수 있다. 고등 1학년 때부터 목표등급을 정해서 꾸준히 공부하면 된다. 하지만 이때 조급한 마음은 오히려 공부를 방해한다.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고 장기전이라 생각하고 파고 들어야한다”고 조언한다. 대학가는 길 031-509-5099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수성구, 지역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실시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학습동아리를 발굴해 지원하는 ‘2014년 수성구 학습동아리 배움나눔행복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구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을 통한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학습동아리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된다.이를 위해 수성구는 14일까지 지역 내 학습동아리의 신청을 받아 18개 우수동아리를 선정, 동아리 당 70만원의 강사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다.현재 수성구에는 문화예술 동아리 41개, 인문교양 동아리 26개 등 총 87개의 평생학습동아리가 등록되어 있으며, 수성구는 지난 2011년부터 우수동아리 공모사업을 통해 총 37개 동아리에 2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왔다.수성구 학습동아리로 등록되면 평생학습관의 학습 활동공간을 지원 받을 수 있고, 평생학습축제 참가자격 및 우수동아리 공모사업 신청자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사업에 참여할 학습동아리는 수성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suseong.kr)에 접속, 신청서를 작성한 후 14일까지 수성구 평생교육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학습동아리들의 역량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모든 구민들이 평생학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우수한 학습동아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4년 2월 3주 송파소식 송파어린이도서관, ‘우수구립도서관’ 선정송파구립 송파어린이도서관이 ‘2013 우수 구립도서관’에 선정됐다. 서울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평가는 지역에 위치한 도서관들의 독서문화사업 여부 및 서비스 품질, 독서교육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차별화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비롯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등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6만50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2013년 12월 기준)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지난 해 108종의 문화프로그램을 실시, 연간 3만여 명의 어린이가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에 참여해왔다. 태교프로그램인 <아가마중>을 시작으로 영?유아 대상 <북스타트>와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도서관에서 1박2일> 등 연령대 맞춤형 독서문화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또, 학부모 및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미술로 읽는 인문학 수업>과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동아리로 활동하는 <은나래 자원활동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도서관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문자메시지 한통으로 지방세환급금 신청송파구가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지방세 환급금 청구를 신청하면 3일 이내에 계좌로 입금해주는 ‘지방세 환급금 문자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소급입법 개정에 따른 환급이나 국세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자동차세 선납부 후 이전 또는 폐차 등의 사유로 발생된다. 지난해 말 기준 송파구의 환급금 발생건수는 총 4만7350건으로 65.8%가 1만 원 이하 소액이다. 적극적으로 환급금을 돌려줄 방안을 고심하던 구는 기존의 인터넷 환급 신청 등의 방법을 보완하기 위해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환급안내문을 받은 주민이 환급번호, 성명, 은행명, 계좌번호를 문자메시지로 작성해 구청 담당자 번호(02-2147-2559)로 전송하면 확인 후 계좌 입금해 주는 방식이다. 절차가 간편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전송이 가능하고, 3일 안에 환급금을 받을 수 있어 환급금 청구가 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올 1월부터 ‘지방세 환급금 기부제’를 시행 중이다. 기부를 원할 경우 서울시 세금납부 사이트(etax.seoul.go.kr)에 접속해 직접 기부처리하거나 구 세무1과에 기부의사를 밝히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처리 후 영수증을 보내준다. 문의 송파구청 세무1과 세입총괄팀 02-2147-2557~9 강동소식 불법주정차 CCTV단속 사전 문자로 안내강동구가 불법 주정차 차량을 CCTV로 단속하고 그 사실을 사전에 SMS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 서비스는 차량이 강동구에서 운영하는 CCTV 단속지역에 일시적으로 주?정차할 경우, 해당 차량이 서비스 신청차량으로 인식되면 휴대폰 문자를 발송하여 단속지역임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차량이 단속구간에 들어가는 동시에 ‘단속구간에 주차하셨습니다’라는 안내가 문자로 전송되고, 5분 후에도 이동하지 않았을 경우는 단속되었다는 문자가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다만 현장단속, 이동형CCTV, 서울시가 운영하는 CCTV의 경우는 서비스에서 제외되며, 강동구 CCTV 관제센터에서 운영하는 무인 CCTV에 한해서 서비스가 제공된다.차량 1대에 운전자 1명만 신청이 가능하며 알림서비스 신청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강동구 관내를 운행하는 차량운전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강동구 홈페이지 > 민원상담 > ‘주정차단속 사전알림 신청’을 선택하면 된다. 문의 02-3425-7255 강동구 토지거래허가구역 모두 해제 강일동 등 자연녹지지역 및 개발제한구역 내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토지가 해제돼 강동구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모두 해제됐다.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강일동, 고덕동, 둔촌동, 상일동 등 4개동 총 3846필지 6.38㎢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거래를 하더라도 해당 시?군?구에 허가신청을 해야 하고 허가를 받더라도 주거용지의 경우 3년간 거주해야하는 등 불편이 많아 사실상 거래가 어려워 토지거래허가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토지거래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이번 조치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지가 안정세와 개발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감안한 것으로, 지가 안정 등으로 지정 사유가 소멸된 지역, 지연되고 있는 개발사업지 중에서 향후 사업 추진에 지장이 없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대폭 해제되었다.이에 따라 허가구역이 해제된 지역에서는 구청장의 허가 없이도 토지거래가 가능하며 기존에 허가받은 토지의 이용의무도 소멸된다. 친환경 도시텃밭 참가자 모집강동구가 2월21일까지 2014년 친환경 도시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일동, 상일동, 암사동, 길동, 둔촌동 등 5개 지역 총 1910구좌에 대해 강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 받으며 비용은 구좌당 4만~6만원이다.원이며 작은 텃밭(7㎡)은 137구좌로 구좌 당 4만원에 분양 받을 수 있다. 신청 후 2일 이내에 지정계좌로 참가비를 입금해야 한다.강동구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가구 1구좌를 원칙으로 한다. 사용기간은 텃밭 개장 예정일인 3월22일부터 작물 수확이 끝나는 12월8일까지이다.한편 강동구는 화학비료, 합성농약, 비닐을 쓰지 않는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해 유기질비료를 봄, 가을에 각 1포(10kg)씩 지급하고 친환경 약제를 수시로 지원한다. 또한 초보자도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기구도 대여해 준다. 문의 02-3425-6552 광진 소식 주차장 공유로 주차난 해결해요 광진구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을 공유하는 ‘공유 주차장 확충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학교나 대형건물의 주차장이 비어있는 시간에 인근 주민에게 주차장을 개방하고 방치된 유휴 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공유주차장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사업 대상은 최소 3면 이상 개방 가능한 부설주차장이 있는 건축물로, 건물주와의 면담을 통해 2년 이상 개방 의무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건물주에게는 1면당 월 2만~5만원의 주차수익금을 지급하고, 주차장 시설개선공사비로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또한 토지소유주가 활용하지 않는 방치된 유휴지나 자투리땅을 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인근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주택가 인근에 사용하지 않는 유휴지나 자투리땅 중 주차면 1면당 200만 원 이하로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부지이며, 최소 1년 이상 주차장으로 개방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문의 02-450-7962 공동주택 층간소음 줄이기 기준 마련광진구가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건축허가 대상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2014-02-18
- 네트워크 공간 ‘사이’ 개관 천안시 두정동 한전 뒤편에 공유사무실 ‘사이’가 문을 연다. ‘사이’는 사회적기업 ㈜즐거운밥상과 협동조합 ‘우리동네’가 함께 만든 네트워크 공간이다. 독립적 노동자들의 공동 일터 = 장동순 사무국장은 “바다와 뭍 사이 갯벌의 소중함, 사람과 사람 사이 인연의 끈, 공간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변화를 주목하며 사무실 이름을 ‘사이’라고 지었다”고 말했다. ‘사이’는 재택근무자, 개인사업자, 출장, 창업 준비 등으로 홀로 업무를 보는 사람들을 위한 작업공간이자 만남과 교류의 장이다. 사무실 이용은 필요에 따라 하루, 한 주, 한 달 단위 임대가 가능하다. ‘사이’에는 한겨레두레, 중증장애인인권실천연대, 사회적기업육성팀, 아산창업동아리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공간 ‘사이’는 공유사무실 개념에 정보, 지식, 사람의 공유를 통한 시민ㆍ사회단체 및 사회적 경제조직, 독립적 노동자들의 네트워크 공간이라는 포괄적 의미를 담고 있다.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협동의 경제를 구현하고 협동을 화두로 하는 지역공동체의 복원을 목적으로 한다. ㈜즐거운 밥상 박찬무 대표는 “젊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되어 청년창업이 활성화 되고 지역이 청년으로 북적거리기를 기대한다”며 “이 실험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힘”이라고 이야기했다. 공유사무실은 이미 선진국에서 검증된 모델이고 서울에도 운영되고 있으며 충남지역에서는 공간 ‘사이’가 최초다. 공간 ‘사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두 명의 매니저가 상주하며 운영된다. 교육과 토론의 장 펼칠 수 있어 = 공간 ‘사이’에서는 기본적인 업무 외 다양한 사회적 경제 강연, 토론회,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다. 참여 인원수에 따라 10~15명, 20~30명, 50~70명 정도 다양한 규모의 대관이 가능해 강연, 작은 공연, 소모임 등을 할 수 있다. 열린 카페에서는 간단한 식음료가 제공되고 직접 음식을 조리할 수 있도록 주방도 공유된다. 또 공간 ‘사이’는 건물입구부터 사무실 입구 화장실 등의 턱을 없애 장애인의 이동과 모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공간 ‘사이’에는 공유 책꽂이가 있다. 집에 있는 도서를 기증받는 것이 아니라 개인소유의 책을 옮겨 두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공간 ‘사이’에서는 책을 시작으로 자주 쓰지 않는 공구, 장비 등 더욱 다양한 것들을 공유하여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소비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한다. 2월 13일(목) 공간 ‘사이’의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낮 12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하며 ‘낭푼밥 먹기’로 시작했다. 낭푼밥이란 제주도 상차림으로, 큰 밥통에서 함께 밥을 먹는 공동체밥상이다. 개관식은 ‘나는 꼼수다’ 김용민 pd의 ‘청춘부흥회-협동과 연대로 청춘의 꽃을 피워라’와 장애청소년 사물놀이 ‘얼쑤’ 공연, 지역정보허브 ‘모두와’ 어플리케이션 시연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 사진 공유책꽂이가 있는 공간 ‘사이’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워킹맘 될 기회 여기 다 모였네~ 청주시평생학습관에서 지원하는 사회적협동조합 ‘행복多나눔’ 조합원들은 지난 4일 워크숍을 갖고 일자리 창출과 수익창출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최선을 다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림하고…. 결혼한지 어느새 10여년의 세월이 훌쩍 지나 ‘완연한 아줌마’가 됐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다. 주변을 조금만 돌아보자.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또 괜찮은 곳에서 ‘아줌마’를 부르고 있다. 청주지역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이 취업 또는 창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과 프로그램을 알아봤다.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센터)는 청주·청원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이 취업 및 창업할 수 있도록 직접적이고도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과 취업알선, 고용유지를 위한 업무를 주로 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취·창업을 위해 △경력단절여성취업지원 △취업성공패키지 △여성소자본컨설팅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취업성공패키지는 만15~65세 이하 저소득층 대상으로 실시하는 취업 프로그램으로 진로탐색, 직업훈련, 취업알선, 동행면접 등을 하고 있다. 또 경력단절여성취업지원사업중 새일여성인턴제는 여성들의 직장적응프로그램으로 업체와 참여자에게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30시간동안 실시하는 여성소자본컨설팅사업 성공창업스쿨에서는 △창업실무 △창업세무 △업종분석 △상권분석 △홍보마케팅 △현장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지난 한해동안 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은 11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지도사과정 △취·창업과정 △정보화과정 등 9개 분야 43개 강좌를 개설, 취·창업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집단상담프로그램 ‘취업공감’은 경력단절여성 뿐 아니라 취업을 원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김경민 팀장은 “취업공감은 나에게 어떤 능력이 있고 어떻게 직장생활을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과정”이라며 “취·창업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거쳐야하는 과정”이라고 소개했다. 청주시평생학습관 2004년 청주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주부들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2년에는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지난해에는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평생학습관은 최근 ‘저렴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곳’에서 ‘취업도 도와주는 곳’으로 그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지난해 7월 충북평생교육 공모사업에 ‘사회적협동조합 학습동아리 육성사업’이 선정, 충북도비 1000만원과 청주시비 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학습관은 우수동아리(‘맛자랑’, ‘흙여울’, ‘청춘동화극단’, ‘하모사랑’, ‘뜌띠앙상블’) 5곳을 선정, 지난 9월 사회적협동조합 ‘행복多나눔’을 창단했다. 평생학습관은 올해에도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합한 아이템 개발 및 활동처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대평생교육원 취·창업지원센터, 서원대 성인학습센터 충북대학교평생교육원은 지난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13년 대학중심의 평생학습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비학위전문가과정인 ‘취·창업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비학위 전문가 과정은 취업과 창업을 연계 지원하는 국가단위 사업이다.지난해 컨택센터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4개 과정 운영에 이어 올해에도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3월부터 △산림치유지도사(2급) 양성과정 △화훼장식&그린인테리어 과정 △시민인문학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서원대학교는 올해 충북지역 종합대학으로는 처음으로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경영학과와 사회복지학과 학위 과정을 개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했다. 올해 2개학과 신설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뷰티학과를, 2016년에는 호텔외식조리학과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고 2020학년도까지 약 10개 학과를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4050을 위한 특화프로그램도 운영, 3월 말경 구체적인 일정과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청주고용센터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서 운영하는 청주고용센터는 여성을 위한 전담창구를 개설하고 주부를 비롯한 여성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구직자의 희망에 맞는 기업을 함께 찾아줄 뿐만 아니라 면접일정까지 잡아준다. 또 고용센터 내 상시면접장을 설치해 여성들이 기업을 찾아가야 하는 부담 없이 면접에 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직업에 필요한 기술훈련 및 직업지도 프로그램, 취업 특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취업지원과 김상관 팀장은 “고용센터는 폭넓은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일배움카드 계좌제 등 지원프로그램도 다양하다”고 말했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충북여성새로일하기본부에서 운영하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맞춤형 전문기관이다. 고학력 여성과 전문인력을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의 상담부터 교육, 정보검색, 면접, 취업 후 적응까지 취업 여성의 모든 것을 돕는 곳이다. 올해는 원산지관리사 과정을 시작으로 제약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HACCP&식품QC(품질관리), 중소기업R&D회계(연구지원) 등 다양한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전문여성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6
- 안양시소식 - 2014년 2월 3주 서울대 관악수목원 후문 개방서울대 관악수목원 후문이 개방된다. 이로 인해 관악산에서 하산해 수목원을 거쳐 안양예술공원으로 빠져나가려는 등산객들은 한결 편리해지게 됐다. 안양시는 안양예술공원 관악수목원 후문을 개방하기로 서울대 수목원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간은 이 달 17일부터 올해 말까지이며 개방시간은 오전9시30분부터 동절기는 오후5시까지 하절기는 오후6시까지이다. 관악수목원 후문에서 정문까지는 1.5km에 달한다. 이곳을 통과하는 등산객들은 10~15명 단위로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정문까지 이동할 수 있다. 수목원 내 희귀, 보호식물 훼손과 도난 예방을 위해 주 탐방로를 제외한 구간은 출입이 통제된다. 그동안 이 일대를 찾는 등산객들은 수목원 후문이 막혀있는 관계로 먼 곳으로 우회해야만 관악수목원을 거쳐 갈 수 있었다. 서울대 관악수목원은 지난 1967년 교육과 연구를 목적으로 국내 최초로 조성된 수목원으로 25ha 면적에 교목과 관목, 초본류 등 11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생존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안양시 학습나눔, 행복교실 기부강사 모집안양시는 올해에도 학습나눔 행복교실을 운영한다. 학습나눔 행복교실은 시민주도형 평생학습 프로젝트로 자신이 보유한 지식과 정보를 일반시민들에게 강의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첫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학습나눔 행복교실 기부강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5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양식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대상은 삶에 도움이 되는 지혜와 정보, 풍부한 경험, 학습동아리 활동으로 습득한 기술이나 지식을 강의를 통해 이웃과 나누기를 희망하는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는 신청서류를 검토해 개설 가능 강좌를 선정하고 수강생을 모집해 개설할 계획이다. 강좌는 삶의 지혜, 세대 공감, 전문기술(재능), 실습 및 토론 등의 분야이다. 안양시 만안구 자율방범대연합회, 금연계도활동안양시 만안구 자율방범대연합회가 금연계도활동에 나선다. 안양시는 지난 5일 안양시보건소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안양만들기 협약을 맺은 안양시 만안구 자율방범대연합회가 금연구역 흡연행위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율방범대는 PC방 금연지도 합동단속을 벌이는가 하면, 야간순찰활동 시에도 호프집, 버스정류장 등 흡연이 금지된 업소 및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계도활동을 벌이게 된다. 안양시 만안구 민간자율방범대는 총 350명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5인1조로 주5회에 걸쳐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안양시, 건강리더 양성과정 운영안양시가 지역주민 건강을 이끌 건강리더 양성과정을 10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 건강리더로 선정된 지역주민 66명은 교수와 119 구조대원 등으로 짜여진 전문강사진들로부터 건강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양성과정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민이 참여하는 건강도시 안양과 건강리더의 역할과 활동 이란 주제로 강의가 이뤄진다. 최근 건강을 위해 걷기의 중요성이 부각되는데 올바른 걷기 방법과 걷기 운동의 생리 및 처방, 스트레칭 등을 주제로 강의가 실시된다. 또 심폐소생술 익히기와 자원봉사의 이해에 대해서도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와 같은 과정의 양성과정을 수료한 건강리더들은 3월부터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야야운동교실의 강사로 활동하고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걷기운동 확산을 위한 운동교실 운영과 프로그램 보급에 앞장서는 한편 범시민 건강생활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소양도서관 초.중등학생 독서동아리 회원 모집 소양도서관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3개반(초등 3 ~ 4학년, 5 ~ 6학년, 중학생)과 동화구연반 회원을 모집한다.독서동아리는 3월 ~ 12월까지 격주로 16회 운영될 예정이며, 역사, 문화,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토론 및 독후활동을 한다.초등 3 ~ 4학년은 일요일 오후 2시~4시, 5 ~ 6학년은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1시, 중학생은 오후 1시 ~ 3시까지다.동화구연 강좌는 동화구연을 통한 듣기, 읽기, 말하기 등 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자리로 3월 ~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 5시에 한다.신청은 25일 오전 10시 ~ 3월 5일 오후 5시까지 방문 또는 전화, 강좌별 선착순 30명. 문의: 245-51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