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아들의 감성, 지식, 창의력 UP!~” “우~와~ 선생님! 이것 좀 보세요!” 지난 5일 오전, 청원군 가덕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3층 생각자람터에서는 아이들의 함성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사람 몸만큼이나 큰 비누방울에서부터 손톱만한 크기의 비눗방울까지 아이들은 거품물이 가득 담겨 있는 테이블 속에 각종 도구를 넣고 직접 비눗방울을 만들어 보느라 여념이 없었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무료로 진행 2012년 8월 충북 청원군 가덕면에 문을 연 진흥원이 유아들의 체험장소이자 놀이시설로 인기를 끌고 있다. 3층 건물, 360여평 규모의 실내 체험실이 있는 진흥원은 문을 연 이후 1년 7개월 동안 1만 여명에 가까운 유아들이 다녀갔으며 주말이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진흥원이 유아들의 체험학습 장소 및 놀이시설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고 이용료가 전액무료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유치원 교육과정과 연계된 60여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과학적인 지식과 경험을 할 수 있는 생각자람터, 예술적인 표현력을 증진시키고 창의적인 활동을 해볼 수 있는 마음키움터, 다양한 직업을 경험해볼 수 있는 사랑나눔터, 언어능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이야기나눔터, 바깥놀이를 할 수 있는 자연놀이터 등 5개 테마별로 나눠진 공간에서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길러줄 수 있다. 지난 5일 진흥원을 방문한 청주 흥덕구 산남동의 아이원 어린이집 우상희 교사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교구와 프로그램이 많아 교육적으로 아이들에게 매우 도움이 된다”며 “아이들도 신기해하고 재밌어한다”고 말했다. 원활한 유치원 운영위한 교육 실시 충청북도 교육청 산하 기구인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들의 체험프로그램 제공 이외에도 원활한 유치원 운영을 위해 교사와 학무모 교육 및 연수, 다양한 시설을 대여해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진흥원의 올해 주요 업무는 유치원 교사의 전문성과 연구능력 향상을 위해 유아교육연구회를 운영, 유아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이버로 수업자료를 지원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원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지난해에 이어 실시하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에서는 학부모에게 올바른 부모역할과 자녀교육법 등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학부모가 운영하는 동아리 1곳을 선정, 동아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부모들이 유치원에 재능기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희숙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보다 내실있는 사업으로 어린이들 뿐 아니라 교사, 학부모들이 자주 찾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이외에도 진흥원에서는 유치원의 예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충북도내 국·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에듀커팅기를 비롯, 교재·교구 220여종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가족단위 방문객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진흥원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국·공·사립유치원에 다니는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각 유치원에서 신청하면 단체로 견학할 수 있다. 따라서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 또는 가족단위의 방문은 제한적이다. 진흥원 교육운영과의 성혜자 과장은 “방문을 원하는 어린이집 교사들의 문의가 빗발쳐 매주 수요일 하루는 어린이집 원아들만 방문할 수 있는 날로 정했다”며 “많은 원아들이 방문하는 것은 좋지만 방문하려는 인원이 워낙 많아 제한을 둘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또한 가족단위 방문은 매주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가능하다. 충북에 거주하는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유아와 부모 1인이 동반,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www.cbiedu.go.kr)로만 가능하며 1일 입장객은 100명이다. 이외에도 진흥원은 유아의 감성과 창의적인 표현력을 높여주기 위해 매월 넷째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마임, 버블쇼, 마술쇼, 국악공연, 인형극 등 문화공연도 열고 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6
- 물속에서 자유로움 느껴 김동인 강사는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영을 가르친다. 선생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들은 대로 잘 따라오는 회원들을 보면서 큰 보람을 갖는다는 그는 이제 26세의 젊은 강사다.어려서부터 운동을 좋아했던 그는 대학에서 사회체육학을 전공했다. 우연히 학교 동아리 활동으로 수영을 시작한 것이 인연이 돼 수영계에 몸담게 됐다고.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을 시작으로 수영 강사로서 활동하는 꿈을 꿨고 좀 더 실력 있는 강사가 되기 위해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은 100m를 1분 30초 안에 주파해야 취득할 수 있는데 접영, 배영, 평영, 자유영을 개인혼영으로 각 25m씩 실시한다. 그런 준비기간을 거쳐 2012년 9월 처음으로 강습을 시작하게 됐다. 매사에 수줍어하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어서 처음에는 수업내용을 설명하면서도 회원들의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던 그가 지금은 회원들과 이야기하고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더없이 즐겁단다. 성격도 많이 활발해졌다. 김 강사는 수영이 지상에서의 운동과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운동을 원래 잘하는 사람이건 아니건 상관없이, 혹은 근육이 많고 적고 상관없이, 물이 무섭지 않아지는 순간부터 편안하고 자유로운 기분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상에서는 몸이 좀 불편하신 어르신이나 장애우들도 수월하게 운동경험을 할 수 있다. 그렇게 물속에서 느끼는 자유로움이 수영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6
- 원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청소년동아리 ‘카멜레온’ 5기 모집 원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청소년동아리 ‘카멜레온’ 5기를 모집한다. 청소년동아리 ‘카멜레온’은 청소년 성문화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며, 성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로 활동하는 모임이다. 또래상담자 교육, 청소년문화존 및 축제 운영, 수련회, 일일캠프자원봉사참여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증명서 발급 및 봉사시간 인정이 가능하다. 강원도 지역 내 거주하는 16세에서 18세(중3년~고2년) 청소년으로 평소 사회과학(심리학, 사회학, 여성학 등) 및 인문학(철학과, 국어국문학과 등)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활동 가능하다. 원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원주YMCA가 여성가족부와 원주시 지원으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모집일정 : 2월 10일(월) ~ 3월 12일(수)모집인원 : 10명 이내(선착순 마감)문의 745-1318(원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동아리담당)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콩쥐와 팥쥐엄마’ 마당극 공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2014년 압화기초반 모집파주시는 새봄을 맞이해 압화기초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압화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각종 꽃, 과일 등을 소재로 하는 공예로 책갈피, 엽서, 각종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압화기초반은 꽃의 채집과 건조법에서부터 압화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배운다. 교육은 오는 3월 4일부터 파주시 농심테마파크 원예체험실에서 1회 2시간, 총 10회(20시간)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신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940-4801)으로 접수하면 된다.‘콩쥐와 팥쥐엄마’ 마당극 공연(사)한국연극협회 파주지부가 주최하는 ‘콩쥐와 팥쥐엄마’마당극이 오는 2월21일(금) 11시, 16시와 22일(토), 14시, 16시에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인 ‘콩쥐팥쥐전’을 전래동요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각색한 공연으로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전래동요와 신나는 타악연주, 기량 있는 배우들의 전곡 라이브공연으로 펼쳐진다. 제3회 서울어린이 연극상에서 우수작품선정, 연출상, 연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문의: 031-953-7098, 031-944-3396 교하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 어울림마당(문화존) 기획단 모집교하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 어울림마당 기획단(필리핏)회원을 모집한다. 대상연령은 중1~고2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모집인원은 10~15명이다. 기획단으로 선정되면 교하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의 기획에 참여하거나 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정기모임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전10시에 갖는다. 모집기간은 2월 22일(일)까지이며 면접은 2월23일(일) 오전11시30분, 창작공방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서는 홈페이지 (www.dvpaju.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문의: 010-3397-7650 파주시, 2014년 평생학습 동아리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파주시는 평생학습동아리 발굴 및 육성 지원을 통해 시민학습공동체 형성 및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4년 평생학습 동아리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사업기간은 2014년 3월~2014년 11월로서 공모기간은 2월 10일~2월 21일까지이다. 응모자격은 ①학습동아리 구성원이 최소 10명이상인 성인학습자들이며 최소 월1회 이상 일정한 장소에서 자발적으로 학습이 이루어지는 동아리 ②파주시 관내 평생교육기관 소속의 동아리로 학습 및 지역사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동아리이다. 제외대상은 대학(교)소속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단순소모임(동문회, 향우회, 조기축구회, 산악회 등) 및 영리를 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동아리, 동일한 내용으로 파주시의 보조금을 받는 동아리 등이다. 선정된 10개 평생학습동아리에 대해서는 1개 동아리당 1백만 원의 보조금(강사비+교재, 재료비)이 지원된다.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http://lll.paju.go.kr)를 참고하거나 파주시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031-940-5924)으로 문의를 요한다. ‘파주북소리 2014’ 프로그램 공모 아시아를 대표하는 지식축제로 발돋움하는 ‘파주북소리’는 책과 지식의 가치를 높이고 독자들의 상상력을 일깨우는 창의적이고 즐거운 축제프로그램을 널리 찾고자 ‘파주북소리 2014’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신청자격은 문학, 출판, 독서, 교육, 문화, 예술관련 국내외기관, 단체(개인)으로 자체적 사업의 기획, 운영역량을 갖고 있어야 한다. 공모주제는 인문학, 문화, 예술 등 지식, 소양프로그램, 독서활동증진프로그램, 세미나, 공연, 전시, 체험, 방송, 교양강좌 등이며 프로그램의 형식 및 내용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는다. 접수는 오는 3월28일(금)까지 방문이나 우편접수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회동길 145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302호), 이메일(mkt@pajubooksori.org)로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4월중 개별 통지한다. 지원서양식은 파주북소리 홈페이지(www.pajubooksori.org)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문의 : 031-955-17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2014 자치공동체사업 공모 일제강점기 과거사 기록물 찾기 실시 고양시가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대한민국정부 수립 이후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조사 수집한다. 대상이 되는 과거사 기록물은 일제강점을 비롯해 정치외교, 경제정책, 사회문화, 정치사건, 남북관계 등 6개 분야다. 시민제보는 우편(덕양구 고양시청로10 고양시청 행정지원과 정보공개팀)으로 할 수 있고, 기증도 가능하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고양시보건소는 올해부터 난임부부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난임부부 가정은 체외수정시술비를 신선배아, 동결배아 각 3회 씩 최대 6회(동결배아 미발생시 신선배아 4회)까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신선배아의 경우 1회당 180만원 범위 내(기초생활수급자는 300만원)이며, 동결배아는 1회당 60만원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이하이며 부인연령이 44세 이하인 법적 혼인 상태의 부부가 신청할 수 있다. 인공수정시술비도 회당 50만원 범위 내에서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상담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 제8회 고양세계압화공예대전 개최 고양시가 우수 압화공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상품화하는 고양세계압화공예대전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오는 3월7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압화공예작품과 압화아이디어 상품을 공모한다. 우선 3월7일부터 14일까지 공예작품과 아이디어상품의 사진을 1차 공모하고, 선정된 작품과 상품에 대해 실물 작품을 접수한다. 출품 자격과 규격 제한은 없다. 참가 신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우편이나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2월20일부터 28일까지는 세계압화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국제공모를 실시한다. 역시 분야와 규격 제한은 없다. 국내, 국제 공모전 최종 결과는 4월4일 발표된다. 수상작품은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연계해 전시된다. 문의: 031-8075-4308 2014 자치공동체사업 공모 고양시가 이달 28일까지 2014 자치공동체 사업을 공모 중이다. 공모 사업은 공동체 문화만들기, 지역 활성화 도모,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욕구에 부합되는 다양한 분야 모두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지역에 근거를 둔 공동체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비영리자생단체, 아파트, 동아리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30개 이상의 사업을 선정, 최대 2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오는 4월 마을자원조사를 별도로 공모해 ‘우리 마을 공동체 사업 기획하기’란 주제로 25개 사업을 선정, 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한편 시는 공동체사업에 관심 있는 동아리나 주민 등 5명 이상 모여 ‘찾아가는 자치공동체 컨설팅’을 신청하면 전문가를 수시로 지원할 계획이다. 일산서구보건소, 임신부 예비엄마 교실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3월4일부터 4월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2시, 상반기 임신부 예비엄마교실을 운영한다. 12주부터 35주 임신부 40명을 대상으로 출산의 생리, 분만법, 신생아 관리방법과 산욕기 관리, 모유 수유 교육 등의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일산서구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031-8075-4179)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강남학생 동아리_ 중대부고 양궁동아리 ‘CAO’ 장난치며 깔깔대다가도 과녁을 향해 화살을 겨누면 눈빛부터 달라진다. 저마다의 꿈을 향해 조준하는 학생들. 중앙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중대부고) 양궁동아리 ‘CAO’ 학생들을 만나봤다. 문예체 활동의 긍정적 효과 기대 중대부고 양궁동아리 CAO는 중앙(Chung-Ang), 양궁(Archery), 조직(Organization)의 각 영문 첫 글자에서 따왔다. 거창하진 않지만 학교를 대표하는 동아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1기들이 지은 이름이다. 동아리 지도교사이자 사회교과를 담당하고 있는 박정득 교사는 일본 문예체 교육의 일환인 궁도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기사를 본 뒤, 우리나라의 전통 활 쏘는 무술인 국궁(國弓)과 양궁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한다. 서울 청소년동아리연맹의 지원으로 양궁 장비를 갖춘 뒤 동아리를 신설해 첫 활동을 시작하자 “주의가 산만하던 습관을 고치는데 도움이 됐다”, “집중력과 인내심을 키워줬다”는 등 학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졌다. 다만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박 교사가 여기저기 발로 뛰며 직접 수소문한 끝에 양궁선수 출신이자 코레일 안산승무사업소 지도운용팀장을 맡고 있는 한용철 코치와 인연을 맺게 됐다. “재능 기부를 고민하던 차에 양궁을 배우고 싶어 하는 고등학생들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여기저기 직접 다리품을 팔아 양궁 장비를 마련했던 박 선생님도 존경스럽고 역시 중대부고 학생들은 공부뿐 아니라 양궁 열정도 대단하더군요. 오히려 제가 많이 배웁니다.” 학생들의 열정 일깨워 준 양궁 양궁동아리 부장을 맡고 있는 2학년 정소윤 학생은 “CAO는 2011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신생 동아리지만 학생들의 열정이 대단하며 신설된 이후 3년 내내 활동 중인 선배도 있다”며 동아리 자랑을 대신했다. 현재 양궁동아리에는 1,2학년뿐만 아니라 수능을 코앞에 둔 3학년 지정태, 맹진규 학생이 활동 중이다. 공부시간을 뺏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학업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해소시켜주기 때문에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 2학년 학생들의 양궁 애착도 남다르다. 세상에서 가장 차분하면서도 역동적인 스포츠라고 말하는 이호영 학생, 좀처럼 접하기 힘든 스포츠를 배울 수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는 손유나 학생에 이어, 수의사가 꿈이라는 조대경 학생은 “양궁을 배우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목표의식이 생겼고, 차분히 마음을 다스리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며 양궁 예찬을 이어갔다.단순히 쏘는 즐거움, 맞히는 쾌감을 뛰어 넘어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깨달음을 얻게 된 것이 양궁을 접한 학생들의 가장 큰 변화다. 강남 대표하는 학생동아리 꿈꿔CAO는 2주에 한 번 모여 2시간 동안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리 신설 첫해에는 교내 활동 외에도 영학정 양궁장이나 서울 청소년 문화존 전시에도 참가하는 등 대외 활동도 했지만, 현재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교내 활동만 하고 있다. 한 코치의 도움으로 학생들은 기초 입문부터 5미터, 10미터, 15미터, 20미터 실 사격까지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있지만 교내 활동 부지의 협소함과 소모성 장비(림, 과녁 등)의 지속적인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신연희 강남구청장님, 중대부고에서 가까운 양재천에도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양궁장을 만들어주세요. 저희도 열심히 해서 강남을 대표하는 학생동아리가 될게요.”CAO 삼총사 홍가영, 정하은, 차혜진 학생이 이구동성으로 소망을 덧붙이며 과녁을 향해 화살을 조준했다. 저마다 꿈은 달라도 양궁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하나로 똘똘 뭉친 학생들. 내일을 향해 훨훨 날아오를 중대부고 양궁동아리 학생들의 힘찬 비상을 기대해본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밤엔 카페인 아침엔 got pain 하루종일 난 폐인” “고고 카페인 노노 안돼요 밤엔 카페인 아침엔 got pain 하루종일 난 폐인(유니크 푸드 팀의 고카페인송 중에서)”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운영하는 식의약 영리더 3기로 뽑힌 산남고등학교 2학년 4명의 학생들은 ‘청소년, 고카페인음료 무분별한 섭취 예방 홍보’를 주제로 활동을 펼쳐왔다. 단언컨대 전국 50개 팀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주인공은 바로 유니크 푸드 팀(김은지 이지은 권오현 김지윤)이다. 3개월 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활동 펼쳐 식의약 영리더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홍보단이다. 이들은 식의약 안전에 관한 조사내용을 온오프라인으로 알리는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중·고등학생 50개 팀이 선발됐으며 산남고 학생들은 ‘유니크 푸드(Unique Food)’라는 팀으로 활동했다. “저희는 원래 ‘유니크 푸드’라는 자율동아리 소속 학생들이에요. 기존의 음식을 새롭게 만들어보고 영양과 맛, 사람들의 기호 등을 연구하는 모임이에요. 우리 모두 식품이나 영양에 관심이 있어서 이번 영리더 활동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신청했어요.”유니크 푸드를 이끌고 있는 김은지 학생이 팀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은 제2회 소비자포럼(고카페인 음료와 청소년 건강)과 식약처에서 진행한 일일캠프를 통해 고카페인 식품 섭취의 유해성 등 홍보활동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배웠다. 그리고 3개월간 △Unique Food 블로그 운영 △학교에 고카페인 포스터 붙이기 △화장실 칸마다 카페인에 대한 다양한 자료 게시 △Unique Food 자체 스티커 제작 및 음료에 스티커 부착 △다문화 가정센터 방문, 부채 나눠주며 홍보 △중앙여고 디카프리오 팀과 연합, 거리 홍보 △학교 영양소식지에 정보 싣기 △설문조사 △고카페인송 제작 △활동내용 정리한 UCC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친구들에게 고카페인 음료 대신 건강 음료 마시자고 설득이들이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에 나섰던 이유 중에서 무엇보다 또래 친구들이 고카페인 식품의 유해성을 잘 모른다는 사실이 가장 컸다. 권오현 학생은 “설문조사를 해보니 고카페인 음료를 마시는 이유에 대해 많은 친구들이 맛있어서 먹었다고 답해 놀랐다”며 “고카페인 음료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우리들의 설명을 듣고 다음부터는 고카페인 음료를 마시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유니크 푸드 팀이 가장 힘들었지만 보람 있던 일로 꼽았던 활동은 성안길에서 진행했던 거리 캠페인이었다. 중앙여고 학생들과 연합해서 진행했지만 학생수가 부족해 홍보활동에 애를 많이 먹었다고. 내성적이고 얌전한 성격의 김지윤 학생도 창피함을 무릎쓰고 열심히 활동했다. “친구들이 뙤약볕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애쓰는 모습이 안쓰러워 내 몫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시민들이나 학생들이 캠페인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줘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고카페인송을 만들어 부른 일도 큰 추억거리로 남았다. 이지은 양은 “작곡에 소질이 있는 친구에게 부탁해 노래를 만들었는데, 녹음하면서 얼마나 NG가 많이 났는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힘들었지만 우리가 노래를 만들어 부른다는 사실이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영리더 활동 통해 공부만큼 중요한 것 얻어유니크 푸드 팀은 이번 식의약 영리더 활동을 통해 배운 것이 많다고 입을 모았다. 김은지 학생은 “고카페인 식품에 대한 것도 많이 알게 됐지만 식품이나 영양 관련 직업이 매우 다양하다는 사실도 알게 됐고 진로를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또 권오현 학생은 “성격이 다른 친구들이 만나 서로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후배들에게도 내년에 4기 식의약 영리더로 활동해보라고 권하고 싶다”고 추천했다. 이들이 영리더 활동을 통해 배운 것은 학습으로는 익히기 어려운 것들이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 외 다양한 활동이 필요한 이유다. 이들의 활동이 조금 더 궁금하다면 유니크 푸드 팀 블로그(http://blog.naver.com/k051421)를 방문해보자.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6
- 우린 서로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생님이죠! 학창시절엔 부모님이나 학교 선생님보다 때로는 ‘친구’가 최고의 상담가가 되기도 합니다. 같은 공간 안에서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친구가 나를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고, 다독여주며 힘을 주기 때문입니다. 오마중학교 ‘멘토 멘티’ 동아리 친구들도 그렇습니다. 선배와 후배, 그리고 또래 친구와 함께 서로를 부축하고, 이끌며 즐거운 학창시절을 만들어가고 있는 친구들입니다. 이보다 좋을 수 없는 최고 파트너! 오마중학교 ‘멘토 멘티’ 동아리는 이름 그대로 선배와 후배, 혹은 또래 친구가 서로의 멘토와 멘티가 되어, 조금 더 발전된 ‘나’를 만들어가고 있는 친구들의 모임이다. 2~3학년 친구들이 대부분 멘토가 되어 후배들을 만나지만, 같은 학년 친구끼리도 한 팀이 되기도 한다. 멘토와 멘티로 처음 만나면, 서로의 공통점에 대해 찾아보며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는데, 신분이 학생인 만큼 가장 큰 관심사인 ‘학업’에 대한 주제가 주를 이룬다. 수요일 모임의 모둠장 문이경(2학년) 양은“ 단순히 점수를 몇 점 올릴 수 있는 가에 대한 방법이 아니라, 평소의 학습 습관, 시간활용법, 수행평가대비 등 멘티의 전반적인 학교생활 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 주제들을 함께 고민하며 이야기 나눠요”라고 설명했다. 멘토들은 자신의 경험이나 알고 있는 것들을 바탕으로 멘티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목표 설정도 함께 해나간다. 목표가 잘 실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중감 검토도 성실히 임한다. 학습이 주가 되긴 하지만, 멘토들의 역할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단다. 교우관계부터 신입생 생활 등에 대한 상담도 하기도 하고, 각종 대회 참가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한다. 학교 울타리 안에서 만큼은 멘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과 다름없는 친구들이다. 동아리 담당 김은주 교사는 “외국에서 살다가 온 학생이 있었는데, 한국 학교생활이 생소한 그 친구의 적응을 위해 멘토 멘티 동아리가 도움을 주기도 했다”며 “자신들이 스스로 모임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진정한 의미의 자율 동아리라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놀라운 학업 성적 향상으로 ''눈길'' 일주일에 하루, 방과 후 시간을 잠깐 빌려 모임을 갖는다. 모임 시간이 비록 길지는 않지만, 그간 멘티들이 이뤄낸 학업 성과는 대단하다. 한 친구는 지난 시험에서 평균이 10점이나 올랐고, 어느 친구는 영어 성적만 약 40점이 향상되기도 했다. 3학년 이혜지 양은 “아마 1:1로 멘토와 멘티가 만날 수 있어 결과 또한 좋게 나오는 것 같아요. 학교나 학원에서는 선생님이 수십 명의 학생을 상대해야 해서, 아무래도 부족한 부분이 생기죠”라고 이야기한다. 동아리의 분위기 또한 빠질 수 없는 요인이다. 1학년 이지은 양은 “학원과 같은 곳은 딱딱하고 일방적인데 반해 멘토 멘티 동아리는 편안하고 화기애애해서 면학 분위기가 더 좋은 것 같아요. 학습적인 것 외에 학교생활에 대해서도 언니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것도 장점이죠”라고 덧붙였다. 학습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하기에 멘토들은 일단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대부분. 하지만 무엇보다 성실성과 책임성이 가장 중요한 멘토의 자격이 된다고 친구들은 이야기한다. 동아리 친구들은 “멘토들 역시 멘티로부터 배우는 점이 많아 일방적 도움이 아닌, 상호 교류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든 된 나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선후배, 친구가 함께 하는 시간, 좋은 추억 될 것 같아 친구들은 ‘멘토 멘티’ 동아리가 학창 시절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3학년 김승연 양은 “친구랑 함께 책을 보면 혼자할 때보다 그 내용이 오히려 쉽게 익혀져요. 친구랑 함께 이야기 나누는 이 시간이 하나의 추억이 될 것 같아요”라고 했다. 3학년 또래 정도윤, 윤형지 양도 ”나를 아마 제일 잘 알고 이해하는 사람이 친구일 것 같아요. 그런 친구와 함께 좋은 시간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학창시절은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가는 시기다. 그리고 그 추억 안에 누군가가 함께 하고 있다면, 아마 그 누군가는 ‘친구’일 것이다. 함께 했었다는 것만으로도 삶의 큰 행복이 될 수 있는 게 바로 친구. 그래서 오마중학교 멘토 멘티 동아리 회원들에게 일주일마다 찾아오는 이 만남의 시간은 더욱 소중하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5
- 고양시 초중고 학생 120명 참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만들어요! 행복한미래교육포럼(상임대표 최창의 교육의원)은 1월 25일(토)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배움과 나눔 봉사 사업단’ 발대식을 가졌다. 배움과 나눔 봉사단은 고양시 관내 초중고 6개교의 학생과 학부모 10쌍씩, 모두 120명이 모여 만든 시각장애인을 위한 봉사 동아리이다. 배움과 나눔 봉사단은 학생과 학부모가 짝을 이뤄 초중고 수준별 인문학 도서를 각각 10권 씩 읽은 후 점자책을 만드는 문서 파일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 문서 파일은 점자로 된 일종의 전자북이 된다. ‘노트북 브레일’이라는 IT기기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점독할 수 있는 점자 디스플레이를 제공하거나 음성으로 변환돼 디지털 책 읽기가 가능하고, 일반적인 점자책이 되기도 한다. 점자책이 되는 점역 과정은 (사)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 김화자 점역교정사와 교정팀에서 교정을 보게 된다. 배움과 나눔 제1기 봉사 사업단 단장은 신경숙 저현고 학교운영위원장이 맡았다. 행복한미래교육포럼 상임대표 최창의 교육의원은 “시각 장애인이 접할 수 있는 책의 종류나 수가 극히 제한적이었는데, 이 기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좋은 책을 함께 읽고, 책을 통해 배운 것을 시각 장애우들과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1기 모임에선 ''인문학 책'' 점역 봉사를 하고, 2기 모임에선 시각 장애인을 위한 ''영어책'' 점역 봉사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7
- “어려운 내용도 술술~ 잡지 보며 공부해요” 복잡하고 다양한 입시전형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비결은 다름아닌 사고력, 문장력, 창의력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하루아침에 얻을 없는 것. 그렇다면 사고력, 문장력,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지름길은 뭘까? 단연 독서다. 어떤 책부터 어떻게 읽어야 할까?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몰라 고민이거나, 또는 독서를 어렵게 느끼고 독서에 흥미가 없다면 잡지를 선택해보자. 다양한 지식 습득, 학습흥미 유발할 수 있어 현재 발행되는 초등 잡지는 20여종에 이르고 내용도 논술, 과학, 시사, 교양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각 잡지들은 공통적으로 융합적 사고, 서술형 시험 대비, 사고력 및 상상력 향상, 깊이 있는 지식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대표적인 논술잡지로는 (주)지학사에서 발행하고 있는 ‘초등독서평설’과 천재교육의 ‘우등생논술’을 꼽을 수 있다. 또 과학잡지는 동아사이언스의 ‘어린이과학동아’와 웅진씽크빅의 ‘과학쟁이’가 있고 시사는 ‘소년조선시사큐’, ‘위즈키즈’를 들 수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이 갖춰야할 인성과 사회성을 강조하는 ‘고래가그랬어’와 ‘개똥이네놀이터’는 대표적인 초등 교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충북중앙도서관 어종윤 사서는 “초등학생들이 잡지를 읽으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일반도서보다 쉽게 설명되어 있어 학습에 흥미를 느끼고 나아가 사고력과 문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초등독서평설’, ‘어린이과학동아’ (주)지학사에서 발행하고 있는 ‘초등독서평설’은 ‘상위1% 똑똑한 초등학생을 위한 월간지’임을 표방하고 비교적 독서량이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구성은 △특집기사 △독서 △지식 △사고 △창의 등 분야별로 읽을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독서평설의 한 관계자는 “효율적인 초등독서평설 활용법은 독서다이어리에 따라 책을 읽고 모둠별로 학습을 하며 중요문장을 찾으면서 읽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현재 지학사는 초등독서평설 100호 발간 기념으로 2월 28일까지 1년 정기구독료를 9만8000원에서 20% 할인해 판매하는 이벤트 행사를 하고 있다. 02-3142-2002.초등 과학잡지 ‘어린이과학동아’는 만화 70%와 기사 30%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들도 쉽게 과학에 접근, 다양하고 깊이 있는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매월 두 번 발행된다. 효과적인 활용방법은 △명예기자 활동 △지구사랑탐험대(곤충관찰·탐사활동) △섭섭박사실험(실험기구와 주제 제공) 활동 등이 있다. 02-6749-2002. ‘소년조선시사큐’, ‘위즈키즈’ ‘소년조선시사큐’는 초등4학년부터 중3까지를 주요 독자층으로 두고 있는 시사잡지로 ‘역사, 사회과목에 강한 인문 시사잡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 2011년 7월 창간됐다. △시사 △역사 △문학 △스펙 쌓기 △독자참여 등 5개의 섹션으로 나눠져 있고 오는 3월호부터는 역사분야를 강조, ‘소년조선 역사·사회 탐험대’로 제호를 변경하고 섹션도 △역사·사회 △시사·논술 △독자참여 등 3개로 축소할 예정이다. 낱권당 가격도 1만2000원에서 8500원으로 인하된다. 02-724-7838.2000년 10월 창간된 ‘위즈키즈’는 시사이슈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다룬 시사잡지로 △호기심시사 △꼬치꼬치역사 △달콤한 독서 △융합놀이터 △진로섹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엎치락뒤치락 시사논술 △삼총사 시사극단 코너를 통해 세계와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고 잘못된 제도나 관습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또 직업소개를 통한 진로탐색과 멘토에게 배우는 삶의 지침,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1577-6688. ‘개똥이네 놀이터’, ‘고래가그랬어’ 보리출판사에서 발행하는 ‘개똥이네놀이터’는 방정환, 이오덕 선생의 뜻을 이어받는 어린이잡지로 경쟁위주의 교육환경을 지양하고 어린이들의 놀이문화를 알리고 아이들을 ‘자연과 놀이와 이야기의 세계’로 이끄는 매체임을 표방하고 있다. △자연이랑 놀자 △이야기는 이야기 △놀고 먹고 만들고 △부록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정보지 ‘개똥이네 집’과 변산공동체 소식지 ‘구름산마을이야기’를 함께 받아볼 수 있다. 보리출판사는 오는 3월 100호 발간을 맞아 잡지 기증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031-955-3673.‘고래가그랬어’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마음껏 꿈을 펼치며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안과 사례를 소개하는 매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2003년 10월 창간된 이래 현재 122호를 발간했으며 △문학 △철학 △음악 △미술 △과학 △게임 △사회 △역사 △인권 △세계 △놀이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특히 초등4~6학년 학생들이 특정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고래토론’은 고래가그랬어의 대표코너로 자리하고 있다. 02-333-3075.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