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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내면의 힘 키우는 인문학 강좌 풍성 결실의 계절, 가을을 앞두고 마음의 힘을 키우는 인문학 강좌도 풍성한 결실을 준비한다. 9월 개강하는 평생학습관과 도서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의 가을철 인문학강좌가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마음의 힘을 키우고 싶다면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인문학 강좌를 꼼꼼히 체크하고 미리미리 준비해 보자.평생학습관 ‘톡톡 인문학 살롱’과 ‘시민인문학 온고지신’매월 셋째 주 화 목요일은 평생학습관에서 ‘화목한 톡톡 인문학 살롱’을 진행하는 날이다. 평생학습관 1층 ‘나는 카페’에서 진행하는 평생학습관 인문학 강좌에는 ‘여우숲’ 김용규 교장(9월 19일) ‘나는 카페’의 배상호 본부장(10월 22일) ‘예송의전’의 강형구 대표(11월 21일)가 강연자로 출연한다. 강연은 팝페라 그룹 ‘퀸스틀러’의 베이스 바리톤 허하용의 공연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꾸며진다.인문학적 소양과 성품을 기르고 일상 속 인문학을 실천하며 배움이 지속될 수 있도록 삶의 가치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인 ‘시민인문학 온고지신’도 이어진다. 오후 2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8월 28일 유범상 교수의 ‘사람이 된 피노키오는 행복했을까? 인문학으로 본 민주시민에 관하여’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9월18일 유성호 교수의 ‘법의학자가 바라보는 죽음’ △10월30일 하형준 경제수사팀장의 ‘인터넷 세상의 진실과 거짓’ △11월27일 조혜덕 큐레이터의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림’ 강연이 진행된다.안산문화재단의 ‘인문학 아카데미 생생특강’안산문화재단도 9월부터 개강하는 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미술, 음악, 창의교육으로 구성된 정규강좌는 수료제를 도입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개편했다. 가야금, 해금, 바이올린, 첼로 등 악기를 소수 정예 수업으로 배울 수 있다.여기에 예술분야 인문학 프로그램인 생생특강도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대에 따른 무대작품의 변화 이야기를 문화칼럼리스트 김일송 씨를 초청해 듣는 시간과 클래식, 국악, 뮤지컬 등 장르별 변천사를 알아본다. 무대예술이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되짚어 보는 시간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다.지식발전소 도서관 ‘저자와의 만남’도서관은 지식에 목마른 시민들에게 단비를 제공하는 장소. 특히 매 달 열리는 저자와의 대화는 독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이다. 감골도서관은 9월 24일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담백하게 산다는 것’의 저자 양창순 박사를 초청해 자기 이해의 심리학을 주제로 한 브런치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양 박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마인드앤컴퍼니 대표로, 편안한 인간관계, 합리적인 사회생활, 더 성숙한 삶에 이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기억에 오래 남고 삶을 성장시키기 위한 독서를 하고 싶다면, 20일 열리는 성포도서관의 9월 희망충전소 ‘메모 독서법’ 강연을 추천한다. ‘단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남는 메모 독서법’의 저자 신정철 작가가 메모를 통한 효율적인 독서법을 주제로 강단에 오른다.반월도서관에서는 박노성 인문학특강 ‘나는 이기적으로 읽기로 했다’가 9월 17일 진행되며 본오도서관에서는 권정민 작가와의 만남이 9월 25일 진행된다. 2019-08-29
- 디미고가 뜨고 있다? 예상된 일이었다고 한다. 동산고의 자사고 탈락을 말이다. 그러나 막상 뚜껑이 열리고 탈락이 확정되자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 진로에 대한 문의를 해 왔다. 사실상 동산고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부모님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들어가는 일반고의 대학 진학 실적이 너무 형편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나마 믿었던 동산고까지 사라졌으니 어찌해야 하는가?여기에 또 하나의 변수가 생겼다. 세상이 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내세우며 정부는 코딩을 기초교육으로 발표했다. 대학에서도 코딩을 주된 과목으로 설정하고 있다.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고등학교가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이하 디미고)이다. 소문에 의하면 대학을 잘 보낸다고 하더라. 컴퓨터 잘 해야만 디미고 갈 수 있다더라. 디미고가 특성화고, 옛날로 치면 공고 아닌가? 컴퓨터 관련 분야로만 진출하는 것 아닌가? 계속된 소문과 의문 그리고 자문자답이 계속되고 있다. 일부분에서는 질문들이 맞고 많은 부분에선 틀렸다.우선 디미고는 예전부터 대학 진학 실적이 좋은 곳이었다. 10여 년간의 데이터를 보면 조금씩 오르락내리락 하지만 전체 학생의 80% 가까이 ‘인서울’을 하는 곳이다. 그런데 진작 관심을 끌지 못한 것은 특성화고라는 딱지가 크게 작용했고, 공부를 잘하면 동산고, 컴퓨터를 잘하면 디미고라는 식으로 인식이 정해지면서 디미고를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뿐이다.두 번째, 컴퓨터 실력이 좋아야 디미고 간다는 말은 일부분만 맞는 이야기다. 자세한 부분은 개인 상담을 해야 하겠지만 컴퓨터 실력이 좋지 않아도 디미고 가는 데는 별문제가 없다.세 번째, 특성화고라서 꺼림칙한 부분이 느껴지는 학부모들은 보내지 않는 것이 좋다. 마음에 들지 않은 학교에 보내게 되면 후회하게 된다.네 번째,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는 전형의 종류에 따라 일부 제한 요소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디미고 학생들의 대학 입시 상담을 해 오면서 자신의 진로에 맞는 학과에 진학하지 못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그동안 다양한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을 상담하면서 있었던 디미고에 대한 오해를 간단히 적어 보았다. 학부모님들이 보기에 많이 부족할 것으로 느껴진다. 개인에 따른 상황이 각각 다르기에 여기에 모든 것을 담을 수는 없다.간단히 정리하자면 이렇다. 디미고가 뜨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우리가 몰랐을 뿐이다.인코딩플러스김정준 원장031-8042-2391 2019-08-29
- 좋은 학원과 유명한 학원 학부모들은 좋은 학원 찾기에 열심이다. 학부모들을 만나면 좋은 학원 있으면 추천해달라고 성화다. 내가 특정 학원의 입시연구소 소장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런 질문을 한다. 내 입장에서는 무조건 내가 소속되어 있는 학원만 추천할 수 없는 입장이라 과목별로 유명한 학원을 얘기해 주기 마련이다. 그러면 여기서 학부모가 말하는 좋은 학원이란 무엇인가? 유명한 학원은 다 좋은 학원인가? 여기서 우리는 좀 냉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엄밀히 말하면 좋은 학원이 유명한 학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그 비밀을 알아보자.지역 학원 VS 프랜차이즈 학원의아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D학원이나 J학원처럼 전국적으로 유명한 프렌차이즈 학원이 반드시 좋은 학원일 확률은 50:50이다. 왜 그럴까? 필자가 있는 목동처럼 교육 열기가 뜨거운 지역일수록 유명한 학원이 좋은 학원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즉 교육 특구로 통하는 지역에 가보면 그 지역만의 특화된 학원이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목동 지역에서는 씨앤씨학원이 대표적이다. 필자가 몸담고 있는 학원이라서가 아니라 이 학원은 지역 밀착형으로 특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씨앤씨학원은 목동 지역에만 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의 수도 10여 개, 재원생수는 9천명이 넘는다. 전부 직영이며 프랜차이즈이나 외부인이 운영하는 관은 하나도 없다. 프랜차이즈 학원의 대명사 격인 그 어떤 학원도 목동 지역에서는 이 학원을 넘어서지 못한다. 왜냐하면 이 학원은 목동 지역과 인근 지역의 학부모의 니즈에 정확히 부합하는 전략을 펼치기 때문이다. 이처럼 입시에 강한 지역에는 이런 학원이 꼭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이름만 유명한 학원에 갈 필요는 없다. 씨앤씨학원처럼 지역에 특화된 학원이 학업에 훨씬 유리하다. 그러나 여러분이 살고있는 지역이 교육 특구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학원을 택하는 것이 강사의 질이나 수업의 질적인 면에서 유리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지역에는 유명한 학원이 곧 좋은 학원이다.좋은 학원이 되기 위한 요소좋은 학원이 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학원의 시스템과 강사이다. 시스템은 좋은 강사를 확보하기 위한 보조 장치일 뿐 궁극적으로는 학원의 핵심은 강사들이다. 좋은 강사를 보유하고 있어야 좋은 학원이 될 텐데 뛰어난 강사가 한 명만 있으면 좋은 학원일 수는 있겠지만 유명한 학원이 되기는 힘들다. 한 명의 강사가 가르칠 수 있는 학생 수는 일반 중고교생 대상 오프라인 전문학원에서 50명을 넘어가긴 힘들다. 결국은 뛰어난 강사가 한 명이 아니라 많이 있어야 되는 것이다.모든 학원들은 자기네 강사가 가장 뛰어나다고 홍보한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판별할 수 있을까? 결국은 실적에서 판가름 난다. 자신의 자녀가 목표하는 바가 특목고나 유명대학 입학이면 그런 쪽의 입시실적을 봐야 하며 내신 성적이 목표이면 내신 성적의 실적을 체크해야 한다. 자녀가 학교공부를 게을리 하는 스타일이면 학원의 학생관리가 꼼꼼히 하는 학원이 최고이다. 출/결석시 문자를 보내주는지, 그리고 주나 월 단위로 학생의 학업에 대한 성취도에 대한 리포트를 보내주는지, 우리 아이는 선행을 안 하고 갔는데 그럴 때 보충은 어떤 식으로 하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종합학원 VS 단과학원좋은 강사는 주로 단과 전문학원에 많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종합학원이라는 곳은 월급제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으며 단과학원은 거의 전부가 비율제로 운영한다. 이 경우 종합학원은 학교처럼 다양한 과목을 매주 4~5일 정도 가르치기 때문에 학원비 면에서는 경제적이라는 장점은 있으나 강사들의 적극성은 부족한 경우가 많다. 반면에 단과학원은 학생 수에 따라 학원과 일정 비율을 나누기 때문에 강사들이 강의에 매우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다. 그러나 이들 강사는 유명해지면 타 학원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스카우트를 해가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 이동이 잦다는 단점이 있다.이렇게 좋은 강사만 갖춘다고 좋은 학원은 아니다. 앞에서 얘기한 바와 같이 학원 시스템이 이런 유능한 강사를 놓치지 않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비로소 좋은 학원이다. 한 가지 팁을 말하자면 좋은 학원이라도 유명해지고 대형화되면 어쩔 수 없이 강사들 간에도 실력 차가 날 수밖에 없다. 좋은 학원일수록 높은 레벨의 강사는 잘 바뀌지 않고 낮은 레벨일수록 교체가 잦다. 왜냐하면 좋은 학원은 실력 있는 강사가 떠나지 않도록 모든 혜택을 제공해서 잡으려고 한다. 그러나 낮은 레벨의 강사에게도 똑같은 대접을 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좋은 학원, 유명한 학원에 자녀를 보내려면 무조건 높은 레벨의 반에 보내야 실패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은 학원에서 가장 심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유명한 학원일수록 이런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레벨이 낮은 클래스를 담당하는 강사에겐 적절한 보상체계를 마련한다. 이런 시스템을 어떻게 잘 만들고 조직화해서 강사들에게 비전을 심어주느냐가 좋은 학원에서 유명학원으로 성장하는 필수 요소이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8-28
- 보다 쉽게 더 재미있는 과학을 알려주고 싶어요 에너지를 충전하고 휴식을 취하는 방학이나 바쁜 학기가 시작되어도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봉사 동아리 학생들의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GT 과학 동아리는 중학생 주도로 운영되고 있는 과학교육봉사동아리다. 방학과 학기 중 알찬 봉사 활동으로 몸도 마음도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봉사 현장을 찾아 들어보았다. 과학도 좋고 봉사는 더 좋아요과학동아리 ‘GT'는 벌써 5년 전에 만들어진 과학교육봉사 동아리다. 한 달에 한 번씩 갈산 도서관에서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갈산도서관에 공고가 뜨면 수업 받기 원하는 어린이들은 신청을 하고 20명 정도의 인원에게 GT봉사단은 수업을 해 주는 식이다. 이 수업은 인기가 높아 한 달에 한 번을 손꼽아 기다려 경쟁을 뚫고 신청해야 한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박민서(강서고 1) 학생은 “3년째 봉사를 하고 있어요. 과학을 정말 좋아해서 초등학생들에게도 수업을 할 때 과학의 즐거움을 알리고 싶어요. 초등학생들이라서 통제가 안 될 때는 좀 힘들기도 하지만 참여도가 높은 날은 기분이 좋아요” 한다. 교육을 맡은 봉사단원들은 모두 과학을 사랑하고 좋아한다. 진행할 수업 아이템을 정할 때도 쉽고 재미있게 과학 원리를 익힐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마음들이 잘 통한다. 박민찬(양천고 1) 학생은 “과학을 좋아하고 봉사를 하면서 보람을 느껴요. 수업 전 미리 만들어 보고 준비를 해서 돌발 상황에 대비를 해요. 증기 오리 배 만들기 수업은 어렵지만 또 해보고 싶어요” 한다. ‘선생님’소리에 행복하게 달려가는 아이들보통 학교에서 수업을 받아오기만 했었던 봉사단 학생들은 수업을 준비하고 실제 다양한 상황에서 수업 진행을 해 보면서 과학을 더 좋아하게 되었단다. 수업을 준비하는 노하우도 늘었다. 이승진(신서중3) 학생은 “수업 중간에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는데 자신없어 하는 친구에게 힌트를 주었어요. 그러자 손을 들고 답을 맞추었고 좋아하며 자신감을 가지는 모습이 기억에 남아요. 아이들과 소통능력이 많이 생겼어요” 한다. 본인이 수업을 실제 진행하는 선생님이 되어 질문에 답변도 하고 설명도 해주는 경험은 학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전주영(신서중3) 학생은 “아이들이 중간에 떠들거나 상관없는 질문을 해도 자연스럽게 대처하는 법을 배웠어요. 더 많은 아이들을 만나 수업을 하면서 과학을 알려주고 싶어요” 한다. 수업이 지루하지 않게 수업 중간에 퀴즈 문제도 내고 맛있는 간식도 준비하는 등 많은 아이디어들을 내며 수업을 열심히 준비한다. 나도 함께 성장하는 봉사GT봉사단원들이 준비한 과학 원리를 수업을 받으러 온 어린 학생들이 눈을 반짝거리면서 집중하며 듣고 있으면 귀엽기도 하고 더 열심히 가르쳐 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단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실험들의 제목을 들어보면 쉽지만은 않다. 전해질과 비전해질을 알려주는 ‘전해질 탐지기’, 압력의 개념을 알려주는 ‘꽃게발 유압의 이용’, 무게중심을 가르치는 ‘반딧불이 오뚝이’, 탄성의 개념을 심어주는 ‘탄성 구급차’등 과학 원리와 만들기를 함께 접목했다. 수업을 들으러 온 초등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어 보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의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서준(강서고1) 학생은 “물리를 좋아해요. 3년을 수업을 해 온 중에 개구리 알로 밀도차를 표현한 라바램프가 기억에 남아요. 준비 과정에 소홀함이 없게 노력하는 편이라서 실제 수업에서 더 재미있어요” 한다. 아이들이 ‘선생님’하고 부르면 어깨가 으쓱해져서 모두 달려가게 된다고. 정예지(신서중3) 학생은 “수업을 진행하다가 생각지도 못한 질문이 나와서 당황한 적도 있어요. 그 다음에는 더 철저하게 수업 준비를 하게 되고 아이들이 결과물에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만족스러웠어요” 한다. 좋아하는 과학을 재미있게 가르치고 만들어 보는 수업은 참여한 GT봉사단의 학생들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키우는 봉사 활동이 되고 있었다. <미니인터뷰>정예지(신서중 3학년/회장)봉사를 하면서 책임감도 늘고 아이들과 공감하는 능력이나 표현능력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수업을 듣는 친구들이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도 많이 느껴졌어요전주영(신서중 3학년)선생님이 되보는 흔치 않은 경험이 소중하게 느껴져요. 자기 부상 열차 만들기가 기억에 남는데 아이들과 더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 할 꺼예요최고은(신서중 3학년)봉사활동을 하며 과학에 많은 흥미를 느끼게 되었어요. 양천구 행사에서 3개정도의 다른 실험을 돌아가면서 하자 아이들이 집중하며 들어 뿌듯했어요. 소중한 봉사활동이 되고 있어요이승진(신서중 3학년)가르치는 수업방법이나 전달방식 등을 알아가는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지만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함께 배워 값진 시간이 되었어요. 저도 성장해 가는 봉사라서 좋아요김성은(신서중 2학년)만들고 설명해 주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어요. 오뚜기 만들기가 기억에 남아요. 봉사활동하면서 수업했던 경험으로 학교 친구들에게도 설명해 주고 알려주기도 해요. 보람이 있어요 2019-08-28
- “수능최저기준 충족, 객관적 점검 후 지원해야” 9월 대입 일정은 바쁘게 이어진다. 9월 4일 평가원 모의고사가 진행되며 지난 22일 시작된 수능 원서 접수가 9월 6일 마감되면 9월 6일부터 9월 10일 중 대학별로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이어진다.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최종 점검해 보았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2020학년도 총 모집인원은 전년도보다 968명 감소한 34만7,866명이다. 그중 수시모집 인원은 전년도보다 2,914명 증가한 26만8766명을 선발한다. 비율로 환산하면 전년도보다 1.1%포인트 증가한 77.3%인 셈이다. 5년 전인 2014년도 대입전형의 수시 모집 비율과 비교하면 약 13%포인트 증가했다.군포고 김석찬 3학년 부장교사는 “6·9월 모평 점수를 고려해 수시 지원 대학의 마지노선을 결정하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 등을 살펴 수시 지원을 해야 한다”며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수시 전형을 선택하되, 모든 수시 지원에서 성과가 없었을 때를 대비해 정시 준비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부종합전형에 올인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단순히 수능 최저학력 기준 미충족으로 불합격하는 경우가 있고 지원대학과 학과 선택을 지나치게 상향해서 불합격하는 경우도 있다”며 “수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재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수시 모집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 적성전형, 실기전형으로 세분화해볼 수 있다. 전형별 특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나에게 가장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선택했는지 지원 전 다시 한 번 살펴보자. 학생부종합전형= 상향지원 경향이 강한 전형이다. 대학별 전형요소와 평가항목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학교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평가한다. 학생부 기록 내용이 지원하려는 학과와 얼마만큼 연관성이 있는지 검토해 보고 대학별 평가요소를 고려해 지원 여부를 가늠해 봐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상당수 대학이 전공적합성을 계열적합성으로 확대해 평가하고 있다. 다만 서울시립대의 경우 지원 학과와 관련된 학생의 잠재역량을 집중적으로 평가하며 고려대는 모든 학종에 수능 최저 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교과전형=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한다. 고려대 400명 한양대 288명, 이화여대 290명, 중앙대 437명 등으로 상위권대 선발 인원이 적은 편이다. 안정 지원하는 경향이 있으며 교과 성적의 영향력이 가장 크지만 수능 성적에 따라 지원 가능 대학의 서열이 달라진다. 즉, 수능 최저학력 기준 총족 여부에 따라 지원 대학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교과 성적이 중요하지만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한다면 지원 대학의 선택 폭도 넓어지고 최종 단계에서 그만큼 경쟁자 수가 줄어들어 합격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올해 눈여겨 볼 대학은 전형이 바뀐 국민대이다. 면접이 폐지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신설되어 합격선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논술전형= 수시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하는 전형으로 높은 경쟁률, 낮은 합격률을 보이는 대표적인 전형이다. 논술 일정과 수능 최저 기준 등을 꼼꼼하게 챙겨 지원하지 않으면 수시 6개 중 한 두 개는 시험장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는 실패한 전략이 되기 쉽다.논술전형 지원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적용 여부이다. 대학별 출제 유형을 파악해 목표 대학을 설정하고 전년도와 달라진 대학도 눈여겨 봐야 한다. 인문계열은 언어, 언어+통계, 언어+수리, 자연계열은 수리, 언어+수리, 수리+과학 통합유형이 나오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논술 유형을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논술전형 합격자의 학생부 교과성적 분포 영향력은 낮지만 학생부 반영 비율에 따라 지원시 유불리가 존재한다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 적성전형= 수도권 중심 12개 대학에서 479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154명이 증가했다. 주로 내신 3~5등급대 학생들이 지원하며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정확히 푸는 객관식 시험으로 평가한다. 문제의 난이도는 수능 70~80% 수준으로 합격선은 만점의 70% 선이다. 대학별 출제과목과 과목별 배점 비율을 고려해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내신 5등급 이하는 지원 대학에 따라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불리할 수 있어 반드시 등급간 점수 차이를 확인 후 지원하는 게 좋다.미니 인터뷰_군포고 김석찬 3학년 부장교사“수시 지원 전 상담은 필수, 나를 잘 아는 학교를 활용하자”수시는 내가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지원하는 것보다 합격하면 다닐 대학을 지원한다는 생각으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성적에 따라서 붙을 수 있는 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한마디로 수시를 정의할 수 없다. 하지만 수시는 아는 만큼 대학과 본인 성적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부모님과 수험생과의 대화가 중요하다. 솔직하게 충분히 대화하고 어떤 대학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고민한다면 처음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 다음은 수시 지원 전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내용이다. 첫째, 도전하라.수시전형은 6번의 기회가 있다. 그리고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은 카이스트, 지스트, 디지스트, 유니스트의 과학기술원 지원까지 4번의 기회가 더 있다. 4년제 대학이든 전문대든 수시 전형에 합격하면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원서를 함부로 접수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실패를 두려워 말라. 둘째, 나를 알자.자신한테 솔직해지자.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다른 수험생과 경쟁하라. 자신이 쉬운 것은 남들도 쉽다. 남들도 쉬운 것은 경쟁률이 높아진다. 경쟁률이 높아지면 합격선도 높아질 것이다. 학과를 선택할 것인지 대학을 선택할 것인지 고민한 후 지원하라. 대학을 선택해 지원한다면 학과는 고려하지 말고 대학을 보자. 대학에서 전공 이동과 이중전공이 허용되는 곳이 많기 때문에 학과를 크게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 학과를 선택한다면 전국 어디든 갈 각오를 하고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격증을 딸 수 있거나 의·치·한의예과, 보건계열을 희망한다면 대학보다 학과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셋째, 전략은 구체적이어야 한다.수시전형은 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그리고 논술과 적성 등으로 이루어진다.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에서도 면접과 자기소개서가 있는 전형과 없는 전형이 있다. 교사추천서가 있는 전형이 있고 없는 전형도 있다. 학교장추천전형도 있다. 이렇게 많은 전형에서 어떤 전형으로 어느 대학에 무슨 과를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재학생들은 본인을 가장 잘 아는 학교에서 구체적으로 상담하는 게 효과적이다. 상담을 할 때는 본인의 의견보다 상대방의 의견을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최선을 다하라.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입시는 반드시 성적으로만 합격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면접도 있고, 자소서도 있고, 경쟁률도 있다. 그리고 수시는 추가합격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다. 쉽게 점수에 타협 하지 말고 희망을 갖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하게 쉬운 원서를 쓰게 되면 수능까지 남은 시간도 최선을 다하지 않고 합격을 받은 것처럼 착각 속에 살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결국 수능성적도 나올 수 없다. 수능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정시에는 더 불리해 질 것이다. 입시는 합격증을 출력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다섯째, 바라는 대로 된다.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희망과 꿈을 가져라. 2019-08-28
- 책도 읽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아요~ 무더운 더위가 한 풀 꺾이고,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어느새 책읽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하고, 스마트폰이 우리생활에 깊숙이 들어왔다고 해도 책이 주는 즐거움은 또 다른 영역이다. 곳곳에 도서관이 더 많아지고, 북카페며 독서모임 등이 늘어나는 추세다. 안양시에는 석수, 만안, 삼덕, 박달, 평촌, 호계, 비산, 어린이, 벌말, 관양 등 10개의 도서관이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열람실에서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고, 다양한 독서활동과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안양시 도서관을 찾았다.우리 동네처럼 편안한 ‘호계도서관’호계동에 위치한 호계도서관은 종합자료실, 어린이주부자료실, 정기간행물실, 전자정보관을 비롯해 열람실과 노트북실이 있다. 부대시설로는 문화교실, 시청각실이 있다. 운영시간은 열람실은 07시~23시, 자료실은 평일 09시~18시, 종합자료실은 22시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4시부터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영화상영시간에는 인근 주민들과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오는 학부모들도 많다. 지난 21일은 ‘그린치’가 우리말 더빙으로 상영되었다. 전체관람가 영화여서 그런지 아이들과 함께 온 엄마들이 많았는데 영화상영이 끝난 뒤 자녀와 함께 왔다는 40대의 주부는 “여름방학에는 아이들이 집에만 있기에 무료하고 심심해하는데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영화도 보며 시간을 보낸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유익하다”고 말했다. 오는 28일은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상영될 예정이다.호계도서관에서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운영된 여름독서교실은 우리나라의 시대별 유물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사시대와 삼국시대의 유물, 고려와 조선의 유물, 시대별 유물 감상 및 소개 글쓰기, 비파형동검 만들기 등은 참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9월에는 동화 속으로 숑숑 독서퀴즈가 진행된다. 천방지축 오찰방(저학년), 예뻐지고 싶은 거미소녀(고학년)를 읽고 참여할 수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685번길 26문의 031-8045-6261철학과 문학의 나래를 펴다 ‘삼덕도서관’가장 최근에 지어진 삼덕도서관은 넓은 주차장과 자전거거치대가 마련되어 있어 시설 이용에 매우 편리하다.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간행물자료실, 열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열람실의 이용시간은 하절기의 경우 오전7시부터 오후23시까지이다. 2층 종합자료실은 곳곳에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의자는 물론 창가 쪽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3층 간행물 자료실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도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데 쾌적하고 안락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삼덕도서관에서는 2019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9 길 위의 인문학 자유학년제 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의 예술적 감성 배양과 잠재력을 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8월 29일~9월 7일까지 총4회에 걸쳐 열리는 ‘청소년, 철학을 사유하다’는 안양시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안양예고 철학 담당 윤이정 교사와 철학동아리 옴파로스가 강사로 나서며, 예술철학 강연 및 토론,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미래와 예술, 소감 발표 및 동아리 구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청소년, 문학의 숲을 거닐다’는 8월 26일~9월 9일까지 글쓰기 기초 강의, 다양한 주제로 글쓰기 연습 등을 하게 되며 강사는 안양예고 연극영화과 김유미 교사와 문예창작과 전공 학생들이 맡는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 58문의 031-8045-6350넓고 쾌적한 자료실과 노트북실 ‘관양도서관’관양도서관은 지난 2016년 개관한 도서관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제1·2종합자료실과 열람실, 노트북실과 시청각실, 어린이 자료실, 휴게실,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좌석수는 열람실 181석을 포함해 모두 800석이 마련돼 있다. 새로 지어져 전체적으로 깨끗한 느낌을 주며 특히 종합자료실과 도서관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쉼터가 일반 대형 서점에 온 듯한 기분으로 도서관 시설을 즐길 수 있다.특히 4층 노트북실은 노트북을 소지한 중학생 이상 청소년과 성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용시간은 열람실의 경우 평일과 토일요일 포함해 하절기(3월~10월)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동절기(11월~2월)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개방된다. 매주 금요일과 국경일 및 명절은 휴관이지만 매월 2·4·5 금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한다.관양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웹툰 강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석수·삼덕도서관과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위의 인문학’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양도서관은 독서기회가 적은 직장인과 독서의 즐거움을 찾고자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읽는 인간, 토론으로 공생하다’라는 주제로 강연 및 토론과 탐방 활동, 후속모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주차장은 있지만 넓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고 도서관 내 식당이 없어 도시락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하 1층 휴게실에 생수기와 전자렌지가 구비되어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124(관양동)문의 031-8045-6321경제, 교육 자료 특성화 도서관 ‘평촌도서관’평촌도서관은 1994년 평촌신도시가 건설되면서 개관하여 20만여권의 도서를 비롯하여 190여종의 잡지 및 각종 일간지 그리고 8000여점의 전자자료 등을 확보하는 등 동안구 주민들의 지식의 보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종합자료실을 비롯하여 어린이 자료실, 참고간행물실, 전자정보관 등 자료실과 4개의 열람실과 노트북실, 자유열람실 등 총 493석의 열람실을 갖추고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각종 독서문화강좌와 독서회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교실과 열람실 이용을 위한 대기실, 120명 수용 가능한 시청각실을 비롯해 96석의 식당매점을 갖추고 있다.평촌도서관에서는 시청각실에서 매주 일요일 진행하는 영화상영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유아들을 위한 동화구연 프로그램, 초등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중이다. 방학중에도 특강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9월에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작가초청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평촌도서관은 법정공휴일과 첫째 셋째주 금요일은 전체휴관, 둘째, 넷째, 다섯째주 금요일은 자료실 등은 휴관하지만 열람실은 개방한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213(관양동)문의 031-8045-6201∼2어린이를 위한 독서 공간 ‘어린이도서관’평촌고등학교와 범계중학교 사이에 위치한 어린이도서관은 지하1층과 지상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구로 들어가면 1층에 어린이 책을 읽고 대여할 수 책사랑방이 있다. 책사랑방 안에는 커다란 나무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신발을 벗고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도록 푹신한 소파가 마련되어 있어 인상적이다. 책사랑방 옆에는 유아들이 신발을 벗고 들어가 책을 볼 수 있는 공간과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수 있는 가족실도 있어 더욱 편리하다.2층에는 신문, 잡지 같은 정기간행물과 일반도서, 참고도서 등을 읽을 수 있는 책나라와 외국 도서를 읽고 대출할 수 있는 먼나라가 있으며, 책나라 반대편에는 간식도 먹고 쉴 수 있는 쉼터공간이 있다. 쉼터에는 2019-08-28
- 제21회 구미청소년 연극제 개최 제21회 구미청소년연극제가 오는 26일~31일까지 구미 소극장 공터다(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하)에서 열린다. 올해는 구미시 관내 3개 중학교, 9개 고등학교 연극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다.이번 연극제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가 주관하고 구미시와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이 후원하며, 매년 여름 지역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겨루는 지역대표 청소년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이번 연극제는 경연대회를 비롯하여 응원이벤트 등 지역 청소년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이 주인공인 축제로 마련된다. 갤러리_DA는 참가학교별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포스터와 롤링페이퍼를 전시하고, 학교별 응원공연을 준비하여 학생들과 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올해는 총 12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으로, 26일 오후 1시 옥계동부중의 <미라클>, 오후 7시 사곡고 <같은 하늘 아래>를 시작으로 매일 오후 1시와 7시에 매회 경연을 펼친다.세부 일정으로는 △27일 도송중 <19분>, 구미여고 <눈바래기> △28일 금오여고 <여형사들>, 오상고 <추운 여름, 따뜻한 겨울> △29일 선주고 <손모아 천사>, 인동고 <여우비> △30일 현일중 <우아한 거짓말>, 현일고 <Who am I?> △31일 상모고 <매력학원>, 형곡고 <여우비>가 매회 무대에 오른다.시상식은 오는 31일 저녁 9시에 소극장 공터 다에서 개최되며, 특별 초대공연으로 청소년 연극동아리 <꾸밍>의 <행복할 수 있을까?>가 공연된다. 제21회 구미청소년연극제는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관람문의는 (사)한국연극협회로 하면 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8-26
- 구미시 문화도시로 도약, 박차 가한다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문화예술로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구미 실현’을 목표료 지난 2015년부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시민예술가 양성 △문화예술거점 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역문화예술리더 육성을 세부과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구미 문화도시만들기)은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구미’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5년차를 맞이한 현재 그 노력의 성과가 빛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시민을 문화 생산자로 = 시는 문화예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과 친해지고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에 발들이기’, ‘문화예술을 즐기기’, ‘시민예술가로 성장하기’라는 3가지 단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지난 2015년 남유진 전 구미시장 재임시절 시작된 구미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문화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2019년 상반기까지 제 7기가 마무리 되었으며, 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수료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스스로 문화만들기’ 동호회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지금까지 연극, 시 창작 및 낭송, 탭댄스, 합창, 오카리나 5개의 동호회가 만들어졌으며 지속적인 연습과 발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동호회원이 주축이 되어 네트워크 모임, 드림큐브 1주년 기념행사, 스토리 팟에서 놀다 등의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하는 등 문화예술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성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시민예술가를 만드는 창작공방과 시민OK스트라도 운영하고 있다. 창작공방은 학교를 찾아가는 공방, 원데이 클래스, 주말 프로그램 등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드림큐브(구미시 산책길 63) 및 CITY 갤러리(구미시 신시로 1, 3층)에서 커리큘럼별로 주간반, 야간반 또는 중급반 등이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창작공방과 연계되어 진행된 아트피크닉도 성과를 내고 있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소풍’을 컨셉으로 하는 <아트 피크닉>은 시민들이 공원에서 소풍을 즐기듯 예술을 즐김으로써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예술 활동 참여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된 사업이다.시민OK스트라는 공개모집을 통해 50여 명의 시민 단원을 모집했고, 지역 예술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정기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정기발표회를 여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예술단체와 함께 ‘2019 구미시민이 만드는 하모니 VOICE & MELODY’공연에 참여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 오케스트라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금오천과 드림큐브, 시민 문화공간으로 변신 = 시는 금오천 일대를 문화거점공간으로 선정하고, 금오천 일대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시는 지역 청년작가들과 금오천 문화지도를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금오천을 ‘지붕 없는 공연장’, ‘문화예술이 흐르는 예술천’으로 만들기 위한 페스티벌 ‘청춘! 금오천 2.4km’도 열었다. 또 시는 지난해 4월 금오천 일대에 위치한 올림픽 기념관 내 녹지 공간 일부를 사용하여 ‘예술을 꿈꾸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드림큐브를 조성했다. 6동의 컨테이너와 야외 테라스로 구성된 지상 2층 공간으로,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상설 운영은 물론 시민들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활동공간으로도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역 예술가들을 지역문화예술리더로 육성 = 시는 지난 2015년부터 ‘그로잉업:청년예술가’ 프로젝트를 운영해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창작활동 지원에도 나섰다. 지금까지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50여 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기획공연 및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드림큐브, 구미문화예술회관 등 전시 공간 외에도 금오천 일대 빈 점포를 적극 활용한 기획전시 ‘잇:따’展’을 개최하는 등 일상과 예술의 거리를 좁히고 지역 및 시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구미시 문화예술과 담당자는 “5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하게 되는 올해는 그동안 진행해왔던 사업 외에도 지역 생활 예술가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난장 페스티벌, 구미문화를 상징하게 될 문화캐릭터 구미호 개발, 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축제 개발 등을 추진한다”며 “5년간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시는 정책 사업이 마무리된 후에도 현재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단 설립’, ‘문화적 도시재생’ 등의 사업 등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구미, 진화하는 문화도시 구미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8-26
- 구미시 문화도시로 도약, 박차 가한다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문화예술로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구미 실현’을 목표료 지난 2015년부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시민예술가 양성 △문화예술거점 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역문화예술리더 육성을 세부과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구미 문화도시만들기)은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구미’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5년차를 맞이한 현재 그 노력의 성과가 빛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시민을 문화 생산자로 = 시는 문화예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과 친해지고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에 발들이기’, ‘문화예술을 즐기기’, ‘시민예술가로 성장하기’라는 3가지 단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지난 2015년 남유진 전 구미시장 재임시절 시작된 구미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문화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2019년 상반기까지 제 7기가 마무리 되었으며, 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수료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스스로 문화만들기’ 동호회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지금까지 연극, 시 창작 및 낭송, 탭댄스, 합창, 오카리나 5개의 동호회가 만들어졌으며 지속적인 연습과 발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동호회원이 주축이 되어 네트워크 모임, 드림큐브 1주년 기념행사, 스토리 팟에서 놀다 등의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하는 등 문화예술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성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시민예술가를 만드는 창작공방과 시민OK스트라도 운영하고 있다. 창작공방은 학교를 찾아가는 공방, 원데이 클래스, 주말 프로그램 등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드림큐브(구미시 산책길 63) 및 CITY 갤러리(구미시 신시로 1, 3층)에서 커리큘럼별로 주간반, 야간반 또는 중급반 등이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창작공방과 연계되어 진행된 아트피크닉도 성과를 내고 있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소풍’을 컨셉으로 하는 <아트 피크닉>은 시민들이 공원에서 소풍을 즐기듯 예술을 즐김으로써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예술 활동 참여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된 사업이다.시민OK스트라는 공개모집을 통해 50여 명의 시민 단원을 모집했고, 지역 예술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정기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정기발표회를 여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예술단체와 함께 ‘2019 구미시민이 만드는 하모니 VOICE & MELODY’공연에 참여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 오케스트라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금오천과 드림큐브, 시민 문화공간으로 변신 = 시는 금오천 일대를 문화거점공간으로 선정하고, 금오천 일대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시는 지역 청년작가들과 금오천 문화지도를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금오천을 ‘지붕 없는 공연장’, ‘문화예술이 흐르는 예술천’으로 만들기 위한 페스티벌 ‘청춘! 금오천 2.4km’도 열었다. 또 시는 지난해 4월 금오천 일대에 위치한 올림픽 기념관 내 녹지 공간 일부를 사용하여 ‘예술을 꿈꾸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드림큐브를 조성했다. 6동의 컨테이너와 야외 테라스로 구성된 지상 2층 공간으로,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상설 운영은 물론 시민들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활동공간으로도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역 예술가들을 지역문화예술리더로 육성 = 시는 지난 2015년부터 ‘그로잉업:청년예술가’ 프로젝트를 운영해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창작활동 지원에도 나섰다. 지금까지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50여 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기획공연 및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드림큐브, 구미문화예술회관 등 전시 공간 외에도 금오천 일대 빈 점포를 적극 활용한 기획전시 ‘잇:따’展’을 개최하는 등 일상과 예술의 거리를 좁히고 지역 및 시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구미시 문화예술과 담당자는 “5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하게 되는 올해는 그동안 진행해왔던 사업 외에도 지역 생활 예술가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난장 페스티벌, 구미문화를 상징하게 될 문화캐릭터 구미호 개발, 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축제 개발 등을 추진한다”며 “5년간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시는 정책 사업이 마무리된 후에도 현재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단 설립’, ‘문화적 도시재생’ 등의 사업 등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구미, 진화하는 문화도시 구미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8-26
-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길의 동행자가 됩니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아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내는 것은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보물지도를 발견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진로교육이 중시되는 만큼 운정 교하 내일신문에서는 파주지역 진로체험 우수인증기관을 찾아 시리즈로 소개한다. 1. 운정진로성장연구원을 소개하자면?운정진로성장연구원(원장 이양순)은 학생들의 심리상담과 진로상담, 발도르프교육과 부모교육, 인문고전독서동아리 활동 등 아이의 진로와 성장에 관련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는 상담센터다. 초등학교 교장으로 은퇴한 이양순 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점차 무기력해지는 모습을 보여 이들을 돕기 위해 은퇴 후인 2017년 8월 운정진로성장연구원을 개원했다. 이양순 원장은 “무기력감에 힘들어하던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이곳에 와서 진로상담을 받은 후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열심히 매진해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2. 이곳에서 어떤 직업을 체험하는지?이곳에서는 개인의 진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직업, 즉 ‘심리상담사’에 대해 탐구하고 실습할 수 있다. 미술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과 U&I학습 및 진로상담 전문가, 전문상담교사 1급 자격증을 갖춘 이양순 원장이 심리상담사라는 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학생들은 또래친구를 대상으로 임상 심리상담을 실습해볼 수 있다. 3. 어떤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있는지?운정진로성장연구원은 교육부 꿈길 진로체험터에 등록된 체험처로 고등학생을 위한 심리상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에 찾아오는 고등학생들은 심리상담 분야를 진로로 고민하는 학생들인 만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심리학과 상담학에 대한 사전지식을 갖춘 경우가 많다. 이곳 체험처에서 상담이론과 기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또래 친구들끼리 짝을 지어 내담자와 상담자 역할을 한다. 얼굴에 나타나는 표상 체계 파악하기, 경청과 공감 그리고 미러링(mirroring) 등을 연습하며 상담사로서의 자질을 실습한다. 또 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과 윤리강령, 심리상담사의 진로와 진학, 전국 대학에 개설된 심리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강점을 찾는 다중지능검사를 실시하며 4차 산업사회에 대비한 진로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6월에는 가온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중지능검사와 4차산업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4. 심리상담 분야의 진로는?심리상담 분야는 심리상담사, 학교에서의 상담교사, 임상치료사, 청소년 상담사, 기업체 상담실, 심리학과 융합된 각종 분야에서 일할 수 있다. 심리상담사는 나이가 들수록 많은 내담자들과의 경륜이 쌓여 전문성을 갖추게 되는 직업으로 80세까지 평생직업으로 가능하다. 5. 이 분야로 진학하려는 학생을 위해 조언하자면?심리상담사는 내담자가 자신을 스스로 찾아가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므로 상담과정이 섬세하고 과학적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 상담사는 훈련된 자기 조절 과정이 필요하며 부단한 공부와 임상 경험이 필요하다. 또 그만큼 심리상담사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다. 대학에서는 4년제 심리학과를 전공하고 상담대학원으로 진학해 상담심리학을 공부해야 한다. 사이버 대학이나 여타 기관의 교육 과정도 있지만 인간의 심리를 다루는 학문인 만큼 면대면 교육을 통해 심리학을 공부하길 권한다. 6.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학교 진로담당 교사가 교육부 꿈길 진로체험터 사이트에 교육을 신청하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운정진로성장연구원에서는 개인상담, 심리상담, 진로상담 등을 하고 있으며 예술과 수공예, 에포크(epoch) 등의 활동을 하는 발도르프 교육을 하고 있다. 주말에는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으로 진로집단 상담과 인문고전독서, 미술관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대상 소그룹으로 부모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위치 파주시 경의로 1114 에펠타원 804호문의 031-949-9797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8-23